>1597050683>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294.추위가 다가오기 전 :: 1001

◆TMmm6tsoPA

2024-08-12 23:00:10 - 2024-08-19 19:46:07

0 ◆TMmm6tsoPA (wgdw/ziG0c)

2024-08-12 (모두 수고..) 23:00:10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50587

534 서연주 (NVVnk4s4pM)

2024-08-17 (파란날) 00:00:56

>>530 다행이네요 알레르기 심하시면 고생스러우실 텐데 89ㅁ898

>>531 수경주 안녕하세요~ 수경이도 볶음밥 츄라이 츄라이?? ㅎㅎ

>>532 축하드려요~ 한양주의 기쁨이 액정을 뚫고 나오는 거 같습니다 ㅋㅋㅋㅋㅋㅋ

535 수경주 (qRdSp08dXI)

2024-08-17 (파란날) 00:09:25

다들 인녕하세요.

수경이는 볶음밥 같은 종류 별로 안좋아할거 같기도 하고요...

536 혜우주 (eN7rbhlbnw)

2024-08-17 (파란날) 00:36:27

>>527 홋홋호 맛있었다면 오케이입니다 (찡긋)

감히 태오가 머리를 조아리게 만들다니 스으읍
근데 단지 생각만 했을 뿐인데 태오가 먼저 숙이고서 애걸복걸한거잖아
서휘 이자식 새끼손톱만큼은 짜릿했을것이다

그치만 초콜릿에 홀랑 넘어가는 뱜미도 뱜미에욧
애가 그렇게 말랑순진하면 어떡하니!(?)
그렇게 극진한(?)수발받으며 3박4일보내고 왔는데
숨숨집에 고양이가 없다는 소식이(뇌절컷)
하지만 이래야 인생이 재밌는데 스읍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른서휘야 심해고양이는 보기보다 고집이 세요...

"아하하- 가기 싫다는데 왜 자꾸 그러실까? 형부- 저 아직 10대/20대라 집에서 잠만 잘 자도 개운해요- 계속 물어보시면 오빠한테 말해버릴거에요- 형부들이 저랑 오빠랑 떼어내려고 한다고."
"오빠가 저도 좋고 형부들도 좋다는데 그 정도는 이해해줘야죠. 남자가, 그것도 다 큰 어른이 그렇게 굴면 매력 없어요?"

이런 싹바가지 껍질까지 박박 긁은 기집애 같으니!

히이익 뱜미한테 먹혀버린다
뱃속에서 영원히 함께해..! (둔둔)
그리고 오늘도 열심히 업보스택 적립하시는 큰형부
태오가 좋다니까 납득은 하겠지만 어쨋거나 주시할것이다
싸가지 한겹더 긁어주지 (봑봑)
ㅋㅋㅋ 뱜미 꽃 그려주고 나면 더 앵길거 같고 그럼
막 꽃 근처 만지작대면서 베시시 웃고
뭔가 되게 뿌듯해할거 같다


태오가 꽃 그려줄 때마다 사진으로 찍어놓고
나중에 일렬로 쭉 펼쳐놓으면 것도 작품이겠는데?
얼굴이나 다른 신체는 안 나오게 꽃이 중점으로 나오게 해서 한 스무장 놓으면
제목은 화원 이런걸로 해놓고
헤에에 @.@

하씁 또 분량 폭발한ㄷ
쩔수없지 먹고 도파민빵빵해져라 뱜미!

혜우우 아지랑이썰이라
그치
백씨형제는 태생이든 후천적이든 원하는 걸 주변에서 취하는 듯 한데
혜우는 애초에 원하는게 없다시피하고 있어도 스스로 만들어내거나 해서 자기소모적인 경향이 있지
커리큘럼부터가 그랬고... 음
사실 태오가 볼뽀하면서 하는 걱정 보고 음 제대로 꿰뚫렸군 하긴 함
그렇게 망가진 것들만 품다가 어느순간 닳아 없어질 것처럼 보일테니까
쓰읍... 이래서 눈치빠른 캐릭터는...(?)
(하지만아모른직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졸라귀엽네진짜이게어케오빠임
혜우는 솔직히 뭐지? 나 지금 시험하는건가? 이런 기분일듯
어쩐지 백씨형제의 고뇌가 이해될것 같고 막(???)
어느순간 심상도 말도 없이 가만히 있다가
"누가 누굴 버려, 버리긴. 형부들이랑 같이 봐야해서 아까워 죽겠구만."
하면서 턱 살살 쓸어서 고개 올려가지구
에라이 좋은거 두번 머거라 아니 열번 스무번 더먹어! 해버려야지

히히히
현뱜미 일케 귀엽기 있냐고요 크아악
이정도면 유죄야 유죄 젠장
설레잖아 제길! (망치)

537 금주 (pRxi6tCcQ6)

2024-08-17 (파란날) 00:58:45

>>510 막둥이 모멘트 ㅋㅋㅋㅋ 금이야 혜성이 올 시간 되면, 시계 계속 바라보면서 기다리고 있었을 테니까요. 고생했다며 부축하거나, 안아들어서 소파로 모셔다 주고서 코트나 가방 벗겨주고선 옆에 가까이 붙어 앉아서 그 투정 들어주겠네요. 초콜릿 하나 까서 입에 넣어주면서요. uvu

안녕안녕 오늘 하루 푹 쉬니 말끔하게 나은 채 갱신한답니다. 👋

538 서연 - 청윤 (NVVnk4s4pM)

2024-08-17 (파란날) 00:59:24

>>533

지난일을 묻자 눈에 띄게 굳어진 청윤이. 착잡했다. 인첨공의 첫 인상은 보육원 출신에게도 주거지와 일자리를 알선해 주는 살기 좋은 곳이었는데, 그 밝고 밝은 포장 이면은 아주 시궁창이다. 여깄는 사람 중에 내 신세가 제일 속 편해 보일 지경이야;;;;;;;;;;;; 괜히 안 좋은 얘기 꺼내 버렸네. 그게 미안해 말머릴 돌렸다.

" 새로운 시작... 그 생각대로 된 거 같아? "

됐길 바란다. 미쳐 날뛰는 인간들 때문에 목숨이 오락가락한 나날이 숱하긴 해도, 저지먼트에 자리 잡은 정도가 아니라 차기 부장이 될 예정이고, 정하와도 함께하고 있으니. 전보다는 지금이 나은 건 물론, 지금보다 미래가 나으리라는 희망도 생겼길 바란다.

근데 안티스킬은 꺼리는구나. 성하제 뒷풀이에서 청윤이가 볶음밥을 좋아하게 된 이유를 알려 주며 경찰이란 장래희망은 버렸다고 얘기했던 게 뒤늦게 떠올랐다. 그때 눈이 그렁그렁했던 거 같은데, 그걸 잊고 있었네. 경찰이신 아버지와 경찰서에서 먹었던 볶음밥은 지금도 이렇게나 좋아하는데 경찰이 되긴 싫어하다니, 얼마나 수박스러운 일을 겪었던 걸까. 아버지께서 권력자의 비리 같은 걸 수사하다 좌천이라도 당하셨을까? 자세한 사정은 몰라도 괜한 얘길 꺼내 버린 건 확실하다. 서연은 손사래를 쳤다.

" 아냐 아냐!!! 내가 괜한 걸 물었다. 미안!!! "

유니온 얘기나 청윤이의 첫 키스 얘기로 화제가 옮겨간 게 다행이다. 아직 발그스레한 얼굴을 절레절레 흔드는 청윤이에게 짐짓 넉살을 부려 본다.

" 그치그치!! 지금 우린 내일 세계가 멸망한다면 뭘 하고 싶냐 그런 물음 들어도 안 이상한 신세라고!! 조금이라도 후회 덜 하려면 저항이고 연애고 할 수 있을 때 화끈하게 해야지!!! 그러고도 수능을 칠 수 있다면... 고생길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면서 치고?? "

그래서 선배가 수능 치는 게 인생 1차 목표였고, 이제 내 수능이 인생 목표가 됐다. 아, 물론 잘 치는 거까지 목표 삼지 않았다. 암만 생각해도 그건 날도둑을 넘어 날강도 심보라;;;;;;;;;;

그러던 중 음식이 나왔다. 청윤이는 볶음밥을 보자마자 뻥 좀 보태서 눈에 하트가 뿅뿅 뜬 거 같다. 나도 기름지고 짭쪼름한 맛이 절로 상상되는 볶음밥 특유의 냄새와 튀김 냄새에 벌써부터 신난다. 볶음밥에 바로 짜장소스를 붓고 비비는데, 청윤이의 질문에 손이 멈췄다.

" 어...;;;;;; "

이거 뭐라고 말하냐? 청윤인 차기 부장이라 안 할 거라고 말하면 기운 빠질 거 같은데. 그렇다고 안 할 걸 하겠다고 말할 수도 없고..........숟가락으로 애꿎은 볶음밥을 푹푹 찌르다가 숟가락에 시선을 고정하고 말문을 열었다.

" 미안. 난 내년엔 못 하겠어. 이렇게 빡셀 줄 알았음 시작도 못했을 거야. 나 진짜 별 생각 없이 들어왔거든. 부장 같은 고렙이랑 알고 지내면 나중에 편의점 영업에 도움이 될 거 같다, 정도? 근데 그 정도 마음으론 어림없는 일들이 자꾸 터지고 있고... 그러면서도 내가 아니면 안 되는 일은 딱히 없으니까. 그래서 무사히 3학년이 되면 수능 공부랑 커리큘럼만 하고 싶어. "

필터링을 좀 했어야 했나. 너무 솔직했다;;;;; 신세 진 거 갚는대 놓고 엿먹인 꼴이잖아............. 하지만 후회해 봤자다. 이미 뱉어 버린 말이거니와 언제고 전했어야 할 말이기도 하니

539 서연주 (NVVnk4s4pM)

2024-08-17 (파란날) 01:02:15

>>535 수경주
아, 하긴 숙경이는 좀 산뜻하고 깔끔한 음식을 좋아할 거 같긴 해요 ㅎㅎㅎㅎ

@청윤주
잇는 게 너무 늦어 버렸습니다.(도게자) 답레는 편하실 때 느긋하게 주세요!!!

오신 분들 다들 안녕하세요오오오 새벽은 좀 덜 덥고 덜 습하길 바래요오오오오 8ㅁ89

540 혜우주 (eN7rbhlbnw)

2024-08-17 (파란날) 01:04:44

어우 글게
오늘밤 습기 왤케 미쳤지

541 서연주 (NVVnk4s4pM)

2024-08-17 (파란날) 01:09:56

>>539 Me
수경이를 숙경이라고 오타 친 거 뭐여... 제정신이 아니었나 보네요 ㅠㅠㅠㅠㅠㅠ

>>540 혜우주
.........898ㅁ988 습기는 여러모로 곤란한데요 고생이 많으세요...

전 이만 침몰하겠습니다. 계신 분들 즐거운 시간 보내시고 들어가시는 분들은 편히 쉬시길요!!!

542 청윤 - 서연 (EqqPqhriB.)

2024-08-17 (파란날) 01:15:10

새로운 시작대로 된 것 같냐는 서연의 질문에 잠시 천장을 바라보던 청윤은 어느샌가 살짝 미소를 띄곤 말했다.

"응. 길은 조금 돌아서 왔지만."

저지먼트에 들어왔을때부터 확실하게 자신의 새로운 시작이 이뤄지지 않았나, 그런 생각이 들었다.

"그래, 후회하지 않는거, 확실히 중요한 것 같아."

누구에게나 후회할 일이 있지 않은가. 비록, 그것이 자신의 의지가 개입되지 않았더라도 말이다.

"솔직히..."

고민하다 내년부턴 저지먼트에서 활동하지 않겠다고 답한 서연의 말에 청윤은 천천히 입을 열었다.

"솔직히 봄까지의 일이었다면 아쉽게 되었다고 말했겠지만, 그동안 겪은 고생과 두려움을 생각하면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 같아."

청윤은 의외로 그럴만하다고 인정하는 것 같았다.

"그래도 2학년 끝까지 열심히 해보는거야!"

청윤은 서연 앞에서 주먹을 불끈 쥐어보였다. 그러곤 더 이상 참을 수 없었는지 빠르게 볶음밥을 먹..는다기보단 흡입하기 시작했다.

543 청윤주 (EqqPqhriB.)

2024-08-17 (파란날) 01:15:29

서연주 안녕히 주무세요!

544 혜우주 (eN7rbhlbnw)

2024-08-17 (파란날) 02:28:11

숨참고러브다이브
.dice -50 100. = -6
마이너스일시
.dice 1 2. = 1

545 혜성주 (NFz0Hs1N.U)

2024-08-17 (파란날) 06:09:46

>>527 썰이 맛있는 이유는 개떡같은 썰을 찰떡처럼 버부려준 사람이 있기 때문이지. 지금처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돌겠네 진짜ㅋㅋㅋㅋㅋ화려하게도 돌아왔다고 수군거리냐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거 보니까 귀호에 밤도깨비라고 지칭되는데 여전히 정상인처럼 행동하고 구는 게 떠올랐음. 그게 스트레인지에서는 비정상적인 또라이로 보이는 것도 알고 있겠지 헛소리 왱알.

끼야아아앙 잡히면 잡아먹힌다 히익 돔황차!
120퍼 엄살 부리는 거 보고 이혜성 눈 가늘게 뜨고 한번 더 칠까 고민하는 거 있음. 잠ㅋㅋㅋㅋㅋ깐만ㅋㅋㅋㅋㅋㅋㅋ욬ㅋㅋㅋㅋㅋㅋㅋ청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급작스러운 청혼 발언은 이혜성을 당황하게 만들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
"ㅊ...." 침묵 "지금 그 단어가 왜 나올 타이밍 맞아?" 하면서 당황+황당이 버무려진 얼굴로 어법법하는 이혜성. "내가 스트레인지에 관련 있다는 걸 모른다는 뜻이었는데 그게 나올 줄은 몰랐..." 하고 말더듬는 급 쑥맥이 되어벌임.
그리고 태오 발언에 라이터 부싯돌 버릇처럼 돌리면서 이혜성이 "스트레인지 왈패 백명이 와도 어르신 옷깃이라도 스칠 수나 있고? 근데 나도 가끔 그런 생각해." 하며 낄낄거린다.

>>537 금냥이의 이혜성을 위한 퇴근 후 케어가 너무 완벽해서 그만 눈물이 나는 것이야 완벽 내조잖아 진짜. 아니 이렇게 완벽한 연하가 어딨어 크앙. 안아들면 앓는 소리 내면서 작게 직장 욕 꽁시랑꽁시랑거리다가 초콜렛 입에 들어오면 오물냠하느냐고 입꾹닫함.

546 랑주 (QI8inku/UI)

2024-08-17 (파란날) 07:19:52

간만에 갱신이로군..
잠깐 들렸다 간다

547 리라주 (n7W3sUMMCE)

2024-08-17 (파란날) 07:23:22

(밈미와 랑랑링랑루 복복복)

굿모닝~ 둘다 일찍일어났구나
좋은 주말 보내는거야🥰 아침 머거!

548 혜우주 (eN7rbhlbnw)

2024-08-17 (파란날) 07:50:52

549 리라주 (n7W3sUMMCE)

2024-08-17 (파란날) 08:08:28

혜우우 앙용~
새벽 잘 보냈어?

550 혜우주 (eN7rbhlbnw)

2024-08-17 (파란날) 08:12:54

리라주 하이
습기에 녹아있었더니 왜 벌써 아침이?야

551 혜우주 (eN7rbhlbnw)

2024-08-17 (파란날) 09:06:32

https://picrew.me/share?cd=AxJWWRFoEj

"이쁜아! 이거 봐봐- 너 놀러간 사이 쭌이랑 찍은거다?"
"에그- 눈꼴시러버라. 솔로는 어디 서러워서 살겠나."
"이, 이쁜아...?"
"뭐요. 왜요. 시끄럽고 일하게 저리가요."
"야 너 말버릇이 그게 ㅁ, 엌!"
"쭌!"
"노는 건 댁네 집구석이든 댁 사무실에서든 하고, 여기선 일이나 하세요. 시간이 아주 남아돌죠?"
"너... 이...!"
"어머나, 기운 팔팔하네. 살 만 한가봐요? 좋네. 오늘 수중촬영까지 진행할게요. 장비 세팅해주세요."
"이쁜아- 아무리 그래도 그건 좀"
"아, 그리고 비관계자는 이만 나가주세요. 한 번만 더 눈에 띄면 가드 부를게요."
"아니 그..."

삐삐삐!

"네, 지금 갈게요. B - 3 구역이죠? 네..."

저벅저벅...

552 금주 (mzHNSt.rTI)

2024-08-17 (파란날) 11:00:36

금이가 머리를 풀었을 때를 상상해 보아요... 🤔

553 철현주 (0RlpmynM.c)

2024-08-17 (파란날) 11:48:25

다들 안녕!!!
게임의 여운이 가시지 않는다!

554 서연 - 청윤 (NVVnk4s4pM)

2024-08-17 (파란날) 12:28:43

>>542

조금 돌아왔지만 새로운 시작은 된 거 같다는 확고한 답이 반가웠다. 잘은 몰라도 청윤이가 바닥을 치고 올라오는 데 저지먼트가 긍정적으로 작용한 거 같다.

" 잘됐다! 윈윈이네~☆ 너한테나 저지먼트에나!! "

청윤이는 저지먼트를 통해 옳은 일을 하며 사람들을 위하려는 성향을 충족하게 됐고, 저지먼트는 청윤이라는 착실하고 소신 있는 리더를 얻었으니 윈윈 아니겠어?

건 그렇고 후회 없이 살려면 어째야 할까? 뾰족한 답이 없는 문제다. 어떻게 살아도 결과가 만족스럽지 않으면 후회가 생길 테니. (적어도 난 유니온이나 윗대가리한테 살해당하면 온갖 게 후회스러울 거 같다... ) 그처럼 한계가 명백해도 내가 할 수 있는 건 달라지지 않는다. 당장의 상황에 충실해지는 거, 매 순간 내가 가장 원하는 걸(좋아하는 사람들을 기쁘게 하기 위한 일이든, 내 희망사항을 이루기 위한 발악이든, 또 다른 뭐든) 찾아내서 하는 거 말곤 길이 없으니.

그런 의미에서 정하랑 같이 살고, 유니온 앞에서도 애정 표현 확실하게 한 건 오히려 좋은 일이라 생각했다. 그 급박한 상황에서 가장 먼저 생각난 사람이 서로라는 것만큼, 애정을 확인하기 좋은 계기도 드물 거 아냐~ 청윤이가 볶음밥 먹기도 전에 도로 익어 버릴 거 같아 그 말을 입 밖에 내진 않았지만

한편 내년 일에 대한 청윤이의 선선한 반응은 놀라웠다. 저지먼트에겐 안 어울리게(지금처럼 무슨 일에든 꿋꿋해야만 하는 상황엔 더더욱) 사명감이고 뭐고 없는 속물적인 날 있는 그대로 인정해 주는 거 같았다. 그러면서도 주먹을 꽉 쥐면서 열심히 하자 북돋아 주는 모습이 감탄스러웠다. 강하구나, 청윤이는.

" 응응! 살아남아야 3학년도 될 수 있으니까!! 악착같이 할 거야!!! "

살아남자. 그러면서 내가 만족할 길을 찾자. 그리 마음을 다잡으며 볶음밥을 한 입 크게 떠넣고 짬뽕 국물을 들이켜는 서연이었다. 고소하고 기름지면서 새우살이 탱글하게 씹히는 볶음밥과 얼큰해서 느끼함을 확 잡아 주는 짬뽕 국물의 조화. 아마 이 맛은 내게도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


/ 막레로 받아 주시면 될 거 같아요:D 며칠간 일상 돌리시느라 애쓰셨고요~☆ 청윤이랑 이야기 나눌 기회 얻어서 좋았습니당!!! ><

555 서연 - 훈련 (NVVnk4s4pM)

2024-08-17 (파란날) 12:30:19

>>0

◇월 ◇일

내 중간고사 성적을 걸고 태인이랑 했던 내기의 대가를 결국은 치렀다.(태인이가 잊었을 줄 알았냐며 히죽거리더라...) 뒤에서 4등만 해도 됐던 걸 못 이긴 게 한탄스러우면서도, 오늘도 어김없이 입시형 커리큘럼에 시달렸더니 당이 너무 딸렸다. 하여 아이러브 스위티로 갔더니 태인이가 여긴 초코 케이크, 그 중에서도 파베 케이크가 맛있다더라. 그래서 한 입 먹으니 와!!!! 무슨 초콜릿처럼 부드럽게 입 안에 감겼다. 분명 단면은 케이큰데, 이런 맛이랑 식감이 어떻게 나지? 무심결에 사이코메트리로 확인하려다 가까스로 참았다. 급식을 사이코메트리했을 때처럼 능력을 사용하면 알아낼 수야 있겠지만, 저질러 버리면 빼박 산업 스파이잖아. 그래서 새봄이네 카페에서도 참은 거고. 안 되지. 안 돼... 서둘러 먹어 치우고 아아로 입가심까지 한 뒤 생각해 보니 조금은 오싹했다. 사이코메트리가 악용될 위험은 있어도 전쟁이랑은 동떨어진 능력이라고 생각했는데, 전쟁에서 스파이로 써먹기 알맞은 능력 같기도 하다. 아니, 애초에 그러라는 능력인가... 들었을 당시엔 뭔 헛소리냐 흘려 넘겼던 전쟁 병기라는 말이 불쑥 생생해졌다. 그치만!!!! 칼이 흉기라 해도 과도나 식칼도 있는 것처럼, 어느 도구나 쓰는 사람 나름일 거다. 그러니 내 능력을 바람직한, 적어도 타인에게 해가 되진 않는 방향으로 쓸 수 있도록 정신 차려야지!

오늘의 일기 끗!!

556 서연주 (NVVnk4s4pM)

2024-08-17 (파란날) 12:43:22

>>551 혜우주
진씨는 혜우가 오작교해 준 거 고맙다고 인사하려던 거 같은데 혜우는 일만 하네요@ㅁ@ 그래도 일 끝나면 태오 선배와 어울릴 시간은 있겠죠?(먼눈)

>>552 금주
ㅎㅎㅎㅎㅎㅎㅎ 왠지 추운 겨울날에 혜성 언니는 야근 중이라 기다리다 깜박 잠들었는데, 깨고 보니 혜성 언니 퇴근 시간이 다가와서 파카 입고 마중하러 나간 모습 같아요~☆

>>553 철현주
접때 말씀하신 활협전의 여운일까요? 스토리든 게임적인 재미든 강렬하긴 강렬했나 봅니다:O

557 철현주 (0RlpmynM.c)

2024-08-17 (파란날) 12:58:51

>>556 서연주 안녕!! 이제 일상도 한번 해야하는 데..

558 서연주 (NVVnk4s4pM)

2024-08-17 (파란날) 13:08:39

>>557 철현주도 안녕하세요~ >< 일상이야 시간이랑 기력 되실 때 일상 팻말 꽂으시면 돌리실 수 있지 않을까요:) 저도 찌를 의사 까득이고요 ㅎㅎㅎㅎㅎ
그러고 보니 저번 진행 때 선배가 백발 사이코 면회 갔었단 언급을 봤던 거 같은데(면회라고 쓰고 말싸움이라고 읽는다?? ) 어떤 말들이 오갔을까요?👀👀👀

559 청윤주 (EqqPqhriB.)

2024-08-17 (파란날) 17:30:53

>>554 막레로 받을게요! 서연주도 일상 수고하셨어요!

560 수경주 (dN1TFVhbMc)

2024-08-17 (파란날) 17:45:12

잠깐 갱신. 다들 안녕하세요

561 철현주 (VcqVoo7zLg)

2024-08-17 (파란날) 18:20:53

>>558
그렇다면 사양 않고!! 일상 펫말 꽂아두기!!
면회 가서는 녀석들의 동기, 잔당의 유무 등을 물었을 것 같아요!
나중에 독백으로 써야지 써야지 하고
혜우 언급 가능이라는 허락까지 구했으니..

562 철현주 (VcqVoo7zLg)

2024-08-17 (파란날) 18:21:06

수하

563 수경주 (/PALOSQS0c)

2024-08-17 (파란날) 18:24:56

안녕하세요 철현주.

564 한양주 (kM0.4V1JHw)

2024-08-17 (파란날) 18:34:16

갱시이이이이이이인

565 혜우주 (eN7rbhlbnw)

2024-08-17 (파란날) 18:44:53

>>561 이거 어떤 내용으로 언급할건지 미리 알 수 있을까

566 수경주 (tLJUcMp.ns)

2024-08-17 (파란날) 18:49:14

혜우주도 한양주도 안녕하세요.

567 철현주 (VcqVoo7zLg)

2024-08-17 (파란날) 19:02:18

>>565 혜우가 캐릭터들을 늙게 만들었잖아요!
그것을 가지고

나는 처음에 한양이를 관심어린 눈으로 바라보고있었다.
은우 다음으로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었으니까.
그러나 내 안목이 틀린 모양이다.

진짜 보석은 혜우였다.
그녀는 망설임없이, 전투 능력을 상실한 그들을 노화시켰다.

그들의 수명을 빼앗은 것이다.
안티에이징 능력자가 없었다면 80년은 살 수 있을 이들이
고작 20년도 안되서 죽을 것이었다.
그녀는 60년이라는 긴 세월을 그들에게서 빼앗았다.

정당방위었나?
아니다. 그들은 기절해있었다.

노화가 복구되었나?
아니다. 우연히 안티에이징 능력자가 그들을 보지 않았다면 그들은 돌아가지 못했다.

누가 너희에게 그럴 권리를 주었나?
우리는 악당이다.

그런데 악당에게 악행을 하는 너희도 악당이 아닌가?
너희가 너희에 정의를 내세우며 사회의 정의를 무시한다면
과연 너희와 우리가 다른 것이 무엇일까?

안심해라 강철현.
네 행동은 틀린 행동이 없다.
그러나 너의 친구들은?

너의 기억을 읽어서 알고있다.
그저 지나가고 있던 기계들을 파괴했다.
그것들은 너희에게 아무런 해를 끼치지 않았으나 너희는 그것들을 파괴했다.
그 안에는 사람들이 있었다.

무고한 시민들, 어린 아이를 납치해서 집어넣었다면,
그 중에 한두명이 죽어버렸다면 상황이 재밌었겠지만 아쉽게도 스킬아웃이었다.

안티스킬이 아닌 너희가.
학교 내 선도부에 불과한 너희가.
대체 무슨 권리로 스킬 아웃들을 구타하는 것이냐?
무슨 권리로 기물들을 파괴하고 경제적 손실을 입히는 거지?
능력으로 허가 받지 않은 행동을 하여 법을 어기고 있다.
과연 네놈들이 나와 다른 게 뭐지?

알아. 안다고.
너희 동기는 순수하다.
너희가 필요한 일을 한다.
너희가 없으면 더 큰 일이 벌어졌다.
그런데 그게 너희 일이 아니잖아.

너희가 책임지는 일이 아니고
너희가 해야하는 일도 아니고
너희가 부여받은 권리는 아무 것도 없다.

칭찬 받아야할 행동을 한 것이 아니다.
혼이 나야하고 통제받아야할 행동이다.

너희에게 필요한 것은 힘이 아닌 통제다.

너희는 저지먼트가 아니다.
잘쳐줘봐야 자경단,
퍼스트클래스의 비호 아래에 있는 무법자, 한낱 범죄집단일 뿐이야.

568 철현주 (VcqVoo7zLg)

2024-08-17 (파란날) 19:03:56

라고 했지~!!

은우의 속박을 풀어주자고 제안한 것도!
하얀머리가 네놈들에게 필요한 것은 속박이라고 말한 것에 저항하고 싶어서!

필요 이상으로 혜우에게 간섭한 것도!
하얀 머리가 혜우를 언급해서!

569 애린주 (aR73/zbMZw)

2024-08-17 (파란날) 19:05:17

응, 알아. 나도 내 현생과 사람들이 원망스러워...

오래간만들!!!

570 철현주 (VcqVoo7zLg)

2024-08-17 (파란날) 19:07:30

애하!!! 오랜만이야!!!!!!!!!!!!!!!

571 서연주 (NVVnk4s4pM)

2024-08-17 (파란날) 19:07:57

청윤주 수경주 철현주 한양주 혜우주 점례주 안녕하세요오오오오

근데 점례주 무슨 안 좋은 일 있으셨나요 898ㅁ9898

572 서연주 (NVVnk4s4pM)

2024-08-17 (파란날) 19:09:54

>>561 철현주
(찌름)

573 ◆TMmm6tsoPA (FQCkyyz686)

2024-08-17 (파란날) 19:10:11

은우:내가 없었던걸 다행으로 아십시오.
은우:안티스킬의 허가하에 하는 행동들입니다.
은우:꼬우면 권한이 주어지는 저지먼트 입부해서 허락받고 하던가.
에어버스터:너너가 파괴한 것도 우리가 파괴한 것도 다 내 돈 내서 복구하는데 잔소리하고 싶음 돈 돌려주십시오.
에어버스터:코뿔소나 에어버스터 당하긴 싫잖아.

(이거 안됨)

(사르륵)

574 철현주 (VcqVoo7zLg)

2024-08-17 (파란날) 19:11:46

>>573 오, 이거 혹시 다른 부원들도 다 알고 있는 건가요?!

575 철현주 (VcqVoo7zLg)

2024-08-17 (파란날) 19:12:11

>>573 그런데 이미 '코뿔소' 당해버렸다!

576 철현주 (VcqVoo7zLg)

2024-08-17 (파란날) 19:12:46

>>572 좋아요!! 누가 먼저 할까요
.dice 1 2. = 1

577 혜우주 (eN7rbhlbnw)

2024-08-17 (파란날) 19:13:03

>>567 >>568 어 그러니까
철현을 긁으려고 한 말에 혜우를 언급했다 이런 걸까?

578 철현주 (VcqVoo7zLg)

2024-08-17 (파란날) 19:13:38

저로군요 원하시는 상황은?!

579 ◆TMmm6tsoPA (FQCkyyz686)

2024-08-17 (파란날) 19:13:48

어지간하면 은우가 다 복구비를 내고 있고 저지먼트에선 3학년만 겨우 알진 않을까 싶네요.
안티스킬 관련은 이미 기본 설정집에도 있는 내용인지라..(옆눈)

580 서연주 (NVVnk4s4pM)

2024-08-17 (파란날) 19:14:28

>>573 캡
안녕하세요오오오오 ><
.................부장님 돈으로 복구하는 거였어요??!! ∑@ @ ㅁ ;;;;;;;;;;;;;;;;;;;

>>576 철현주
소재는 뭐로 가나요? 백발사이코 면회?

581 철현주 (VcqVoo7zLg)

2024-08-17 (파란날) 19:15:49

>>577 글치!! 그리고 철현에게 저지먼트 부원들을 불신하게 만들 의도도 가졌고!

582 철현주 (VcqVoo7zLg)

2024-08-17 (파란날) 19:16:27

>>580 솔직히 그건 아직 준비가 미흡해서...

583 애린주 (aR73/zbMZw)

2024-08-17 (파란날) 19:17:56

>>570 철하!!! (쩌렁쩔엉)

>>571 서연주도 아녕!!! 별건 아니고 현생에 치여사느라 자주 못들어온게 참치들이랑 캡쨩에게 미안해서!!!

부쨩 불쌍해...
다들 아냥!!!!

584 ◆TMmm6tsoPA (FQCkyyz686)

2024-08-17 (파란날) 19:18:16

여러분들 상상보다 은우는 더 많은 책임을 지고 있고 커버를 치고 있고 티를 안 냅니다.
내년 부장 화이팅!(제일 나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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