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감히 태오가 머리를 조아리게 만들다니 스으읍 근데 단지 생각만 했을 뿐인데 태오가 먼저 숙이고서 애걸복걸한거잖아 서휘 이자식 새끼손톱만큼은 짜릿했을것이다
그치만 초콜릿에 홀랑 넘어가는 뱜미도 뱜미에욧 애가 그렇게 말랑순진하면 어떡하니!(?) 그렇게 극진한(?)수발받으며 3박4일보내고 왔는데 숨숨집에 고양이가 없다는 소식이(뇌절컷) 하지만 이래야 인생이 재밌는데 스읍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른서휘야 심해고양이는 보기보다 고집이 세요...
"아하하- 가기 싫다는데 왜 자꾸 그러실까? 형부- 저 아직 10대/20대라 집에서 잠만 잘 자도 개운해요- 계속 물어보시면 오빠한테 말해버릴거에요- 형부들이 저랑 오빠랑 떼어내려고 한다고." "오빠가 저도 좋고 형부들도 좋다는데 그 정도는 이해해줘야죠. 남자가, 그것도 다 큰 어른이 그렇게 굴면 매력 없어요?"
이런 싹바가지 껍질까지 박박 긁은 기집애 같으니!
히이익 뱜미한테 먹혀버린다 뱃속에서 영원히 함께해..! (둔둔) 그리고 오늘도 열심히 업보스택 적립하시는 큰형부 태오가 좋다니까 납득은 하겠지만 어쨋거나 주시할것이다 싸가지 한겹더 긁어주지 (봑봑) ㅋㅋㅋ 뱜미 꽃 그려주고 나면 더 앵길거 같고 그럼 막 꽃 근처 만지작대면서 베시시 웃고 뭔가 되게 뿌듯해할거 같다
어 태오가 꽃 그려줄 때마다 사진으로 찍어놓고 나중에 일렬로 쭉 펼쳐놓으면 것도 작품이겠는데? 얼굴이나 다른 신체는 안 나오게 꽃이 중점으로 나오게 해서 한 스무장 놓으면 제목은 화원 이런걸로 해놓고 헤에에 @.@
하씁 또 분량 폭발한ㄷ 쩔수없지 먹고 도파민빵빵해져라 뱜미!
혜우우 아지랑이썰이라 그치 백씨형제는 태생이든 후천적이든 원하는 걸 주변에서 취하는 듯 한데 혜우는 애초에 원하는게 없다시피하고 있어도 스스로 만들어내거나 해서 자기소모적인 경향이 있지 커리큘럼부터가 그랬고... 음 사실 태오가 볼뽀하면서 하는 걱정 보고 음 제대로 꿰뚫렸군 하긴 함 그렇게 망가진 것들만 품다가 어느순간 닳아 없어질 것처럼 보일테니까 쓰읍... 이래서 눈치빠른 캐릭터는...(?) (하지만아모른직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졸라귀엽네진짜이게어케오빠임 혜우는 솔직히 뭐지? 나 지금 시험하는건가? 이런 기분일듯 어쩐지 백씨형제의 고뇌가 이해될것 같고 막(???) 어느순간 심상도 말도 없이 가만히 있다가 "누가 누굴 버려, 버리긴. 형부들이랑 같이 봐야해서 아까워 죽겠구만." 하면서 턱 살살 쓸어서 고개 올려가지구 에라이 좋은거 두번 머거라 아니 열번 스무번 더먹어! 해버려야지 히 히히히 현뱜미 일케 귀엽기 있냐고요 크아악 이정도면 유죄야 유죄 젠장 설레잖아 제길! (망치)
>>510 막둥이 모멘트 ㅋㅋㅋㅋ 금이야 혜성이 올 시간 되면, 시계 계속 바라보면서 기다리고 있었을 테니까요. 고생했다며 부축하거나, 안아들어서 소파로 모셔다 주고서 코트나 가방 벗겨주고선 옆에 가까이 붙어 앉아서 그 투정 들어주겠네요. 초콜릿 하나 까서 입에 넣어주면서요. uvu
지난일을 묻자 눈에 띄게 굳어진 청윤이. 착잡했다. 인첨공의 첫 인상은 보육원 출신에게도 주거지와 일자리를 알선해 주는 살기 좋은 곳이었는데, 그 밝고 밝은 포장 이면은 아주 시궁창이다. 여깄는 사람 중에 내 신세가 제일 속 편해 보일 지경이야;;;;;;;;;;;; 괜히 안 좋은 얘기 꺼내 버렸네. 그게 미안해 말머릴 돌렸다.
" 새로운 시작... 그 생각대로 된 거 같아? "
됐길 바란다. 미쳐 날뛰는 인간들 때문에 목숨이 오락가락한 나날이 숱하긴 해도, 저지먼트에 자리 잡은 정도가 아니라 차기 부장이 될 예정이고, 정하와도 함께하고 있으니. 전보다는 지금이 나은 건 물론, 지금보다 미래가 나으리라는 희망도 생겼길 바란다.
근데 안티스킬은 꺼리는구나. 성하제 뒷풀이에서 청윤이가 볶음밥을 좋아하게 된 이유를 알려 주며 경찰이란 장래희망은 버렸다고 얘기했던 게 뒤늦게 떠올랐다. 그때 눈이 그렁그렁했던 거 같은데, 그걸 잊고 있었네. 경찰이신 아버지와 경찰서에서 먹었던 볶음밥은 지금도 이렇게나 좋아하는데 경찰이 되긴 싫어하다니, 얼마나 수박스러운 일을 겪었던 걸까. 아버지께서 권력자의 비리 같은 걸 수사하다 좌천이라도 당하셨을까? 자세한 사정은 몰라도 괜한 얘길 꺼내 버린 건 확실하다. 서연은 손사래를 쳤다.
" 아냐 아냐!!! 내가 괜한 걸 물었다. 미안!!! "
유니온 얘기나 청윤이의 첫 키스 얘기로 화제가 옮겨간 게 다행이다. 아직 발그스레한 얼굴을 절레절레 흔드는 청윤이에게 짐짓 넉살을 부려 본다.
" 그치그치!! 지금 우린 내일 세계가 멸망한다면 뭘 하고 싶냐 그런 물음 들어도 안 이상한 신세라고!! 조금이라도 후회 덜 하려면 저항이고 연애고 할 수 있을 때 화끈하게 해야지!!! 그러고도 수능을 칠 수 있다면... 고생길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면서 치고?? "
그래서 선배가 수능 치는 게 인생 1차 목표였고, 이제 내 수능이 인생 목표가 됐다. 아, 물론 잘 치는 거까지 목표 삼지 않았다. 암만 생각해도 그건 날도둑을 넘어 날강도 심보라;;;;;;;;;;
그러던 중 음식이 나왔다. 청윤이는 볶음밥을 보자마자 뻥 좀 보태서 눈에 하트가 뿅뿅 뜬 거 같다. 나도 기름지고 짭쪼름한 맛이 절로 상상되는 볶음밥 특유의 냄새와 튀김 냄새에 벌써부터 신난다. 볶음밥에 바로 짜장소스를 붓고 비비는데, 청윤이의 질문에 손이 멈췄다.
" 어...;;;;;; "
이거 뭐라고 말하냐? 청윤인 차기 부장이라 안 할 거라고 말하면 기운 빠질 거 같은데. 그렇다고 안 할 걸 하겠다고 말할 수도 없고..........숟가락으로 애꿎은 볶음밥을 푹푹 찌르다가 숟가락에 시선을 고정하고 말문을 열었다.
" 미안. 난 내년엔 못 하겠어. 이렇게 빡셀 줄 알았음 시작도 못했을 거야. 나 진짜 별 생각 없이 들어왔거든. 부장 같은 고렙이랑 알고 지내면 나중에 편의점 영업에 도움이 될 거 같다, 정도? 근데 그 정도 마음으론 어림없는 일들이 자꾸 터지고 있고... 그러면서도 내가 아니면 안 되는 일은 딱히 없으니까. 그래서 무사히 3학년이 되면 수능 공부랑 커리큘럼만 하고 싶어. "
필터링을 좀 했어야 했나. 너무 솔직했다;;;;; 신세 진 거 갚는대 놓고 엿먹인 꼴이잖아............. 하지만 후회해 봤자다. 이미 뱉어 버린 말이거니와 언제고 전했어야 할 말이기도 하니
>>527 썰이 맛있는 이유는 개떡같은 썰을 찰떡처럼 버부려준 사람이 있기 때문이지. 지금처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돌겠네 진짜ㅋㅋㅋㅋㅋ화려하게도 돌아왔다고 수군거리냐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거 보니까 귀호에 밤도깨비라고 지칭되는데 여전히 정상인처럼 행동하고 구는 게 떠올랐음. 그게 스트레인지에서는 비정상적인 또라이로 보이는 것도 알고 있겠지 헛소리 왱알.
끼야아아앙 잡히면 잡아먹힌다 히익 돔황차! 120퍼 엄살 부리는 거 보고 이혜성 눈 가늘게 뜨고 한번 더 칠까 고민하는 거 있음. 잠ㅋㅋㅋㅋㅋ깐만ㅋㅋㅋㅋㅋㅋㅋ욬ㅋㅋㅋㅋㅋㅋㅋ청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급작스러운 청혼 발언은 이혜성을 당황하게 만들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 "ㅊ...." 침묵 "지금 그 단어가 왜 나올 타이밍 맞아?" 하면서 당황+황당이 버무려진 얼굴로 어법법하는 이혜성. "내가 스트레인지에 관련 있다는 걸 모른다는 뜻이었는데 그게 나올 줄은 몰랐..." 하고 말더듬는 급 쑥맥이 되어벌임. 그리고 태오 발언에 라이터 부싯돌 버릇처럼 돌리면서 이혜성이 "스트레인지 왈패 백명이 와도 어르신 옷깃이라도 스칠 수나 있고? 근데 나도 가끔 그런 생각해." 하며 낄낄거린다.
>>537 금냥이의 이혜성을 위한 퇴근 후 케어가 너무 완벽해서 그만 눈물이 나는 것이야 완벽 내조잖아 진짜. 아니 이렇게 완벽한 연하가 어딨어 크앙. 안아들면 앓는 소리 내면서 작게 직장 욕 꽁시랑꽁시랑거리다가 초콜렛 입에 들어오면 오물냠하느냐고 입꾹닫함.
조금 돌아왔지만 새로운 시작은 된 거 같다는 확고한 답이 반가웠다. 잘은 몰라도 청윤이가 바닥을 치고 올라오는 데 저지먼트가 긍정적으로 작용한 거 같다.
" 잘됐다! 윈윈이네~☆ 너한테나 저지먼트에나!! "
청윤이는 저지먼트를 통해 옳은 일을 하며 사람들을 위하려는 성향을 충족하게 됐고, 저지먼트는 청윤이라는 착실하고 소신 있는 리더를 얻었으니 윈윈 아니겠어?
건 그렇고 후회 없이 살려면 어째야 할까? 뾰족한 답이 없는 문제다. 어떻게 살아도 결과가 만족스럽지 않으면 후회가 생길 테니. (적어도 난 유니온이나 윗대가리한테 살해당하면 온갖 게 후회스러울 거 같다... ) 그처럼 한계가 명백해도 내가 할 수 있는 건 달라지지 않는다. 당장의 상황에 충실해지는 거, 매 순간 내가 가장 원하는 걸(좋아하는 사람들을 기쁘게 하기 위한 일이든, 내 희망사항을 이루기 위한 발악이든, 또 다른 뭐든) 찾아내서 하는 거 말곤 길이 없으니.
그런 의미에서 정하랑 같이 살고, 유니온 앞에서도 애정 표현 확실하게 한 건 오히려 좋은 일이라 생각했다. 그 급박한 상황에서 가장 먼저 생각난 사람이 서로라는 것만큼, 애정을 확인하기 좋은 계기도 드물 거 아냐~ 청윤이가 볶음밥 먹기도 전에 도로 익어 버릴 거 같아 그 말을 입 밖에 내진 않았지만
한편 내년 일에 대한 청윤이의 선선한 반응은 놀라웠다. 저지먼트에겐 안 어울리게(지금처럼 무슨 일에든 꿋꿋해야만 하는 상황엔 더더욱) 사명감이고 뭐고 없는 속물적인 날 있는 그대로 인정해 주는 거 같았다. 그러면서도 주먹을 꽉 쥐면서 열심히 하자 북돋아 주는 모습이 감탄스러웠다. 강하구나, 청윤이는.
" 응응! 살아남아야 3학년도 될 수 있으니까!! 악착같이 할 거야!!! "
살아남자. 그러면서 내가 만족할 길을 찾자. 그리 마음을 다잡으며 볶음밥을 한 입 크게 떠넣고 짬뽕 국물을 들이켜는 서연이었다. 고소하고 기름지면서 새우살이 탱글하게 씹히는 볶음밥과 얼큰해서 느끼함을 확 잡아 주는 짬뽕 국물의 조화. 아마 이 맛은 내게도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
/ 막레로 받아 주시면 될 거 같아요:D 며칠간 일상 돌리시느라 애쓰셨고요~☆ 청윤이랑 이야기 나눌 기회 얻어서 좋았습니당!!! ><
내 중간고사 성적을 걸고 태인이랑 했던 내기의 대가를 결국은 치렀다.(태인이가 잊었을 줄 알았냐며 히죽거리더라...) 뒤에서 4등만 해도 됐던 걸 못 이긴 게 한탄스러우면서도, 오늘도 어김없이 입시형 커리큘럼에 시달렸더니 당이 너무 딸렸다. 하여 아이러브 스위티로 갔더니 태인이가 여긴 초코 케이크, 그 중에서도 파베 케이크가 맛있다더라. 그래서 한 입 먹으니 와!!!! 무슨 초콜릿처럼 부드럽게 입 안에 감겼다. 분명 단면은 케이큰데, 이런 맛이랑 식감이 어떻게 나지? 무심결에 사이코메트리로 확인하려다 가까스로 참았다. 급식을 사이코메트리했을 때처럼 능력을 사용하면 알아낼 수야 있겠지만, 저질러 버리면 빼박 산업 스파이잖아. 그래서 새봄이네 카페에서도 참은 거고. 안 되지. 안 돼... 서둘러 먹어 치우고 아아로 입가심까지 한 뒤 생각해 보니 조금은 오싹했다. 사이코메트리가 악용될 위험은 있어도 전쟁이랑은 동떨어진 능력이라고 생각했는데, 전쟁에서 스파이로 써먹기 알맞은 능력 같기도 하다. 아니, 애초에 그러라는 능력인가... 들었을 당시엔 뭔 헛소리냐 흘려 넘겼던 전쟁 병기라는 말이 불쑥 생생해졌다. 그치만!!!! 칼이 흉기라 해도 과도나 식칼도 있는 것처럼, 어느 도구나 쓰는 사람 나름일 거다. 그러니 내 능력을 바람직한, 적어도 타인에게 해가 되진 않는 방향으로 쓸 수 있도록 정신 차려야지!
>>557 철현주도 안녕하세요~ >< 일상이야 시간이랑 기력 되실 때 일상 팻말 꽂으시면 돌리실 수 있지 않을까요:) 저도 찌를 의사 까득이고요 ㅎㅎㅎㅎㅎ 그러고 보니 저번 진행 때 선배가 백발 사이코 면회 갔었단 언급을 봤던 거 같은데(면회라고 쓰고 말싸움이라고 읽는다?? ) 어떤 말들이 오갔을까요?👀👀👀
은우:내가 없었던걸 다행으로 아십시오. 은우:안티스킬의 허가하에 하는 행동들입니다. 은우:꼬우면 권한이 주어지는 저지먼트 입부해서 허락받고 하던가. 에어버스터:너너가 파괴한 것도 우리가 파괴한 것도 다 내 돈 내서 복구하는데 잔소리하고 싶음 돈 돌려주십시오. 에어버스터:코뿔소나 에어버스터 당하긴 싫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