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50214> [All/일상/청춘] 서머타임 래그타임 - 제13화 :: 1001

◆vuOu.gABfo

2024-07-30 09:05:44 - 2024-08-08 22:40:00

0 ◆vuOu.gABfo (Da3BJd6xI6)

2024-07-30 (FIRE!) 09:05:44


 「으으, 더워라────.」


▶ 이전 스레 : >1597050140>
▶ 진행 중인 이벤트 : >1597049673>85-86

● 포털
시트스레 : >1597049288>
임시스레 : >1597049227>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서머타임%20래그타임
웹박수 : https://forms.gle/EKHngwiTNwTSqz2h9

716 마이주 (oaxn2MemrU)

2024-08-05 (모두 수고..) 20:16:17

하나요의 제안 바로 받아먹었어요. 하나요랑도 같이 금붕어건지자. 마짱 수련해서 금붕어건지기 고수가 될게

717 하나요주 (evH.WgZ6R.)

2024-08-05 (모두 수고..) 20:18:23

>>716 응. 응. 좋아좋아~~!!!~~!!! ^♡^

718 아마네 - 마이 (V3Pfhw0dsQ)

2024-08-05 (모두 수고..) 20:18:25

네가 손을 쫙 펼쳐서 천천히 내밀자, 주머니에서 새 손수건을 꺼내 네 손을 닦아주려 천천히 손을 뻗었다.

"그래도, 너무 차가우면 감기 걸릴라."

그리고 네가 고민을 하자, 고양이같은 눈 깜빡거리며 잠시 바라보다가.

"좋아. 타코야끼 먹으러 가자. 맛있겠다."

"오징어도 먹을까."

함께 맛있는걸 먹을 생각에 즐거운듯 키득거렸고.

"그래도 즐기지는 못했어. 점검 다녔거든. 아아, 이럴 때 충실한 부하랑 같이 놀 수 있으면 좋을텐데~"

"그런 부하 어디 없나~ 여기 용돈 두둑하게 받은 회장님이 있는데."

뻔히 보이는 장난스런 말을 뱉으면서, 다시금 웃었다.

719 타에미주 (jsXWnGvsrM)

2024-08-05 (모두 수고..) 20:19:17

귀여워~(つ❛ɞ❛⊂)

720 마이주 (oaxn2MemrU)

2024-08-05 (모두 수고..) 20:19:50

미니게임
금붕어 건지기

.dice 0 100. = 93 을 합니다

0 - 비밀!
1-49 - 앗! 얇은 종이가 찢어지고야 말았다...
50-60 - 금붕어를 건졌다! 알록달록 예뻐
61-70 - 금붕어를 건졌다! 무려 두 마리나!
71-80 - 세 마리 째. 슬슬 사장님의 시선이 느껴져.
81-90 - 네 마리! 네 마리의 금붕어는 커다란 금붕어 인형이랑 교환할 수 있대!
91-99 - 다섯마리! 금붕어랑 인형 들고 갈 수 있다!
100 - 어라? 이 뜰채, 찢어지지 않잖아. 원하는 만큼 금붕어를 잡을 수 있...지만 사장님의 시선이 너무 강렬해.

721 타에미주 (jsXWnGvsrM)

2024-08-05 (모두 수고..) 20:20:44

금붕어왕붕어~(๑•̑ ɞ •̑๑)

722 아마네주 (V3Pfhw0dsQ)

2024-08-05 (모두 수고..) 20:20:45

마쨩... 단 한번만에 금붕어 건지기 고수가 되었군아.
더이상 네게 가르칠건 업다...

723 하나요주 (evH.WgZ6R.)

2024-08-05 (모두 수고..) 20:20:55

마이 쨩!!!!!~~!!!!!!~~!! ㅇㅁㅇ

이미 고수잔아~~~!!!~~!!! (발라당~)

724 마이주 (oaxn2MemrU)

2024-08-05 (모두 수고..) 20:23:19

우후후 마이의 힘없고 흐느적한 동작이야말로 금붕어건지기에 최적화 되어있지.

725 카나타주 (LQBs/GjuL2)

2024-08-05 (모두 수고..) 20:23:39

오... 마이..엄청난 실력자로구나!! 카나타도 저걸로 돌려봐야지!

.dice 0 100. = 5

726 카나타주 (LQBs/GjuL2)

2024-08-05 (모두 수고..) 20:24:04

카나타는 금붕어잡기를 하면 금붕어가 힘들어할까봐 분명히 종이를 찢어버린...(라고 핑계대기)

727 마이 - 아마네 (oaxn2MemrU)

2024-08-05 (모두 수고..) 20:25:20

손수건을 꺼내는 아마네의 행동을 조심히 바라보다, 이내 수건이 손에 닿는다면 간지럽다며 피식거리머 몸을 움찔거리는 미야마를 볼 수 있을 것이다.

"오징어도 좋아. 길 가다가 돌 위에서 구운 반건조 오징어 봤는데 냄새 좋더라- 돈이 없어서 사먹지는 못 했어."

이미 여기 저기에서 돈을 펑펑 써버린 마이의 손가방 안에는 동전 몇 푼 만이 처량하게 굴러다닐 뿐이었다.

"! 회장 나 있잖아!"

아마네 아오의 충실한 따까리 미야마 마이입니다!

728 하나요주 (evH.WgZ6R.)

2024-08-05 (모두 수고..) 20:25:43

>>726 ○_○

729 마이주 (oaxn2MemrU)

2024-08-05 (모두 수고..) 20:26:15

>>726 비겁한 변명입니다!! 축제 기간동안 집을 찾지 못한 금붕어의 최후를 상상해보십시오! 카나나!

730 타에미주 (jsXWnGvsrM)

2024-08-05 (모두 수고..) 20:26:59

그것 또한 귀여워~(๑•̑ ɞ •̑๑)

731 타에미주 (jsXWnGvsrM)

2024-08-05 (모두 수고..) 20:28:54

어찌되었건 그들은 죽을 운명인 것이다!
늦던 이르던!(๑•̀ɞ•́๑)✧

그렇다면 조금이라도 더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좋지 아니하겠는가!

732 마이주 (oaxn2MemrU)

2024-08-05 (모두 수고..) 20:33:49

죽을 운명...

경제는 차갑다

733 카나타주 (LQBs/GjuL2)

2024-08-05 (모두 수고..) 20:35:32

흑흑...금붕어들아! 미안해!! 8ㅅ8

734 마이주 (oaxn2MemrU)

2024-08-05 (모두 수고..) 20:36:57

카나나의 뜰질에 수 많은 생명의 무게가 얹어있어.

735 아마네 - 마이 (4lX81.EwOU)

2024-08-05 (모두 수고..) 20:38:43

네가 간지럽다며 피식거리고 몸을 움찔거리자 자신도 그만 웃어버렸다. 그리고는 네 손바닥 위에 손수건을 올려두어주었지.

"그걸로 마저 닦아, 마이 양."

"나중에 천천히 돌려줘."

그리 말하며 부드러이 웃다가.

"좋아, 그러면 반건조 오징어부터 먹을까."

"오백만배로 갚아줘야 해, 마이 양."

"기대하고 있을게."

부러 장난스러운 말투로, 키득거리면서. 천천히 자리에서 일어났다. 갈까? 그리 말하며.

736 아마네주 (4lX81.EwOU)

2024-08-05 (모두 수고..) 20:39:06

생명은... 차갑군아...

737 마이주 (oaxn2MemrU)

2024-08-05 (모두 수고..) 20:46:24

집이라서 씻고 답레 줄게!

738 히라무주 (L6.k8eJJGU)

2024-08-05 (모두 수고..) 20:47:09

>>660-661 와!!! 선장은 최고야!!!!!
미라이쨩 암만 생각해도 숲에서 카뭐시기 당할뻔한 적 있는것같은데...^^^^^^^^

그리고 힌트는 도저히 모 르 겠 다 ! (무책임) 마이크는 모르겠고 열쇠구멍에 바람불면 열리나?(겟냐고)

좋은 저녁이에영 여러분!!!! 아오쿤 답레는 봤는데 어차피 마쨩이랑 놀고 계신 것 같구(핑계ON) 천천히 드릴게영^^^^^ ww

739 카나타주 (LQBs/GjuL2)

2024-08-05 (모두 수고..) 20:48:50

마이주는 다녀오고 히라무주는 안녕!

740 카나타주 (LQBs/GjuL2)

2024-08-05 (모두 수고..) 20:55:59

슬슬 쉴만큼 쉬었으니 일상을 구해볼까!
쉴 이들이나 돌릴 것이 있는 이들은 패스해도 괜찮아! (데굴)

741 마이 - 아마네 (oaxn2MemrU)

2024-08-05 (모두 수고..) 20:56:22

손바닥 위에 손수건을 얹어주면 마이는 고개를 끄덕이고는 손을 닦고, 아직 차가운 손으로 손가방 안에 고이 접어 그것을 넣었다. 천천히 돌려달라고 했기에 아마네가 이 손수건을 다시 받는 것은 며칠 지나고 나서가 아닐까. 그야 다시 빨고 들고다닌다면 금세 돌려주기는 좋지 않은 상태로 바뀔테니까.

"오백만배... 힘 내볼게..!"

마이가 성공한 커리어 우먼의 길을 걷지 않는다면 결코 갚지 못할 상환 계약서에 순순히 사인을 하며, 가자고 말을 하는 아마네를 기다렸다. 당신이 먼저 움직이기 시작한다면 그 뒤나 옆을 졸졸 따라갈 것이다.

742 히라무주 (L6.k8eJJGU)

2024-08-05 (모두 수고..) 20:56:41

카나타주 안녕안녕~~~~ 카나타라면 상자를 어떻게 열까영...역시 따오기 부리로?(? ??? ???)

743 마이주 (oaxn2MemrU)

2024-08-05 (모두 수고..) 20:57:29

씻고온게 아니니 답레는 천천히 부탁합니다!! 이제 진짜 씻으러감!!

744 히라무주 (L6.k8eJJGU)

2024-08-05 (모두 수고..) 20:59:36

클린마이주가 되어서 돌아오시오...

745 카나타주 (LQBs/GjuL2)

2024-08-05 (모두 수고..) 20:59:54

카나타라면 아마 조심스럽게 흔들어서 내용물을 확인한 후에 어느 정도 딱딱한 것이라는 확신이 들면 빠루를 이용해서 조심스럽게 뜯으려고 할 것 같아!
열쇠를 꽂거나 뭐 장치 같은 것이 있으면 일단 그게 뭔지 파악부터 하려고 할 것 같고!

746 타에미주 (jsXWnGvsrM)

2024-08-05 (모두 수고..) 21:00:38

미쨩주 갔다오고 라무네주 안녕~ฅ₍⁻ʚ⁻₎

나도 일단은 늦게나마 저녁을 먹어야겠어!ˎ₍•ʚ•₎ˏ

747 히라무주 (L6.k8eJJGU)

2024-08-05 (모두 수고..) 21:01:34

>>745 음..동물을 활용하는 건 아니군...
실망

>>746 롱타임노씨!!!! 테미주도 맛저~~~~~

748 카나타주 (LQBs/GjuL2)

2024-08-05 (모두 수고..) 21:02:50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물을 이용하면 상자 내용물이 북숴져버린다구!!

그리고 타에미주는 잘 다녀와!

749 ◆vuOu.gABfo (f1Zo6vTmAk)

2024-08-05 (모두 수고..) 21:23:13

보쌈 2트. 머리가 아플 정도로 기름지다.
나에게 이런 고기를 판매한 마트를 절대로 용서치 않을 것이다.

750 카나타주 (LQBs/GjuL2)

2024-08-05 (모두 수고..) 21:30:40

캡틴도 안녕! 세상에....다음에는 더 맛있는 고기를 먹길 바라!

751 히라무주 (L6.k8eJJGU)

2024-08-05 (모두 수고..) 21:30:59

정말 그것이...
마트의 잘못일까영?(????)

농담이에영 ^^ 우우 선장의 저녁을 망친 마트는 반성하라

752 클린개운시원상쾌마이주 (oaxn2MemrU)

2024-08-05 (모두 수고..) 21:35:44

클린개운시원상쾌상태가 되고 싶었는데
배고파서 물 끓이니까 바로 땀 나

753 히라무주 (L6.k8eJJGU)

2024-08-05 (모두 수고..) 21:36:21

>>752 하지만 곧 라면을 드실 마이주시잖아영,,,

754 클린개운시원상쾌마이주 (oaxn2MemrU)

2024-08-05 (모두 수고..) 21:37:09

>>753 파스타 먹을거야!! 히짱주 오랜만

755 히라무주 (L6.k8eJJGU)

2024-08-05 (모두 수고..) 21:41:36

>>754 와!!! 오랜만 근데 파스타라니

마쟝주의 계획을 눈치채지 못한 히라무주는 그 소임을 다하지 못해 < 대체 > 될 예정입니다...

756 카나타주 (LQBs/GjuL2)

2024-08-05 (모두 수고..) 21:43:13

파스타..맛있겠다..나도 파스타!!!
왜 내 회사 근처엔 파스타집이 없는거지!!

아무튼 9시 30분 넘었으니까 일상 여전히 구한다는 말 한번만 더 올려두기!
이제 없으면 그냥 쉬어야지!

757 클린개운시원상쾌마이주 (oaxn2MemrU)

2024-08-05 (모두 수고..) 21:48:09

>>755 후후후 펜네 파스타에 토마토소스라고?

>>756 내가 만든거 한 입 줄게~~

758 카나타주 (LQBs/GjuL2)

2024-08-05 (모두 수고..) 21:50:56

으아앙!! 가상으로라도 먹어야겠다!

759 클린개운시원상쾌마이주 (oaxn2MemrU)

2024-08-05 (모두 수고..) 21:51:20

후추도 뿌리고 생마늘도 으깨 넣었어
맛있게먹어~~~ 대신 한입만 줄거임

760 카나타주 (LQBs/GjuL2)

2024-08-05 (모두 수고..) 21:58:44

>>759

761 이즈미주 (HykMRxLvG.)

2024-08-05 (모두 수고..) 22:01:33

맛있겠다..

모두 안녕이에요.

762 클린개운시원상쾌마이주 (oaxn2MemrU)

2024-08-05 (모두 수고..) 22:03:13

이즈미주 하이

763 카나타주 (LQBs/GjuL2)

2024-08-05 (모두 수고..) 22:03:31

안녕! 이즈미주!

764 미카즈키 - 스즈네 (GmUsxd.jSw)

2024-08-05 (모두 수고..) 22:22:18

문득 저 몽실몽실한 머리뭉치를 톡톡 건드려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만, 외면했다. 가장 먼저 실례인데다 민망한 행동이기도 하고, 어째 고양이나 할 짓 같아서 더 민망하기도 했다. 잠깐 링링이 만졌다고 고양이가 옮았나. 뭔가 하고 싶다는 생각을 억누르는 건 미카즈키에게 익숙한 일이었기에, 미카즈키는 별말 없이 스즈네를 따랐다.

키리야마 가의 차야, 소년도 몇 번인가 들어 알고 있었다. 일단 조부모부터가 키리야마씨네 댁에 갔다오마고 하면 어련히 차 마시고 오겠다는 뜻이었고, 오며가며 키리야마 가 혹은 니시키리 가의 이름이 찍힌 차를 많이 보았던 참이다. 오사카에서도 문득 키리야마의 이름이 찍힌 차 상자를 보고 고향을 떠올린 적이 있었다. 야구에 문외한인 사람도 스즈모토 이치에몬이나 토라타니 료헤이 같은 유명 야구 선수의 이름 정도는 한 번씩 들어본 것과 같은 이치랄까.

"해 지기 전엔 돌려보내주세요."

나름대로 농담이다. 농담이라기엔 너무 덤덤한 얼굴이지만 아무튼. 향기라는 말에 스즈네가 반응하자, 미카즈키는

"할아버지께서 여기 다녀오시면 나는 향기가... 이랬거든요."

하고 응답했다. 그리고 이어지는 스즈네의 말. 다음에 오면. 다음이라. 다음... 다음이라는 것을... 믿어도 되는 걸까. 아직 갈 길이 멀다. 소년은 아직 토키와라로 다 돌아오지 못한 셈이다. 미카즈키는 자신의 슬리퍼를 벗어놓고, 자신의 것과 스즈네의 슬리퍼까지 함께 가지런히 정돈한 다음에 방 안으로 들어섰다. 이윽고 스즈네가 가져온 찻잎을 보고, 미카즈키는 잠깐 어? 심상치 않은데? 하는 생각을 했다. 그도 그럴 게 한 바구니가 참 많다. 농담이 농담이 아니게 될 것 같은 기분. 그러나 자기가 하겠다고 했으니, 미카즈키는 표정 하나 흔들리지 않고 맷돌 앞에 자리잡았다. 다만, 이 맷돌이란 게 상당히 생소한 연장이기에, 미카즈키는 이 질문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

"어떻게 하면 되는 건가요?"

765 카나타주 (LQBs/GjuL2)

2024-08-05 (모두 수고..) 22:23:14

어서 와! 미카주!

766 클린개운시원상쾌마이주 (oaxn2MemrU)

2024-08-05 (모두 수고..) 22:25:39

미카짱이다!
끝.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