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50214> [All/일상/청춘] 서머타임 래그타임 - 제13화 :: 1001
◆vuOu.gABfo
2024-07-30 09:05:44 - 2024-08-08 22:40:00
0 ◆vuOu.gABfo (Da3BJd6xI6)
2024-07-30 (FIRE!) 09:05:44
「으으, 더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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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타에미주 (9RpNHjzP6I)
2024-08-01 (거의 끝나감) 14:51:16
>>49 펩제는 좋아하지만 얼음 넣는건 안좋아해~
얼음처럼 차갑게 먹는 편이 좋아~ˎ₍•ʚ•₎ˏ
비틀즈 오래간만~ 갑자기 먹고 싶어졌어~(っ•ɞ•)っ
달달주는 항상 누군가가 올 때마다 무언가를 주거나 뺏어갔어~(๑•̑ ɞ •̑๑)
이쁜 꽃순이주 안녕~ฅ₍⁻ʚ⁻₎
얼음처럼 차갑게 먹는 편이 좋아~ˎ₍•ʚ•₎ˏ
비틀즈 오래간만~ 갑자기 먹고 싶어졌어~(っ•ɞ•)っ
달달주는 항상 누군가가 올 때마다 무언가를 주거나 뺏어갔어~(๑•̑ ɞ •̑๑)
이쁜 꽃순이주 안녕~ฅ₍⁻ʚ⁻₎
72 미카주 (pCTJTeXSPk)
2024-08-01 (거의 끝나감) 19:17:28
>>65 어? 잠깐, 나 이미 씻었(빨래당함)
카나타주 스즈네주 안녕, 좋은 저녁.
아참 하나요주, 저번 스레에 답레 올려뒀어.
카나타주 스즈네주 안녕, 좋은 저녁.
아참 하나요주, 저번 스레에 답레 올려뒀어.
74 하나요주 (TEE01GBOSI)
2024-08-01 (거의 끝나감) 19:20:14
앗. 응~~!!!~!!!
오늘은 뭔가 흐늘흐늘해서 답레 줄 수 있을지 모르겠네ㅔㅔ....~~~(녹음)
오늘은 뭔가 흐늘흐늘해서 답레 줄 수 있을지 모르겠네ㅔㅔ....~~~(녹음)
77 스즈네주 (iGLcuwsatk)
2024-08-01 (거의 끝나감) 19:36:17
키리야마 스즈네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는_사랑에_빠지면_표현하는_편_or_감추는_편
감추는 편~ 꽁꽁 감춰서 닳고 닳아 사라질 때까지 감춰둘 거래요~ ( ˶ˆᗜˆ˵ ) 애초에 그럴 일이 없게 하겠지만요~ ฅ(๑°▽°๑)
자캐가_남긴_일기의_마지막_장은
링링이랑 낮잠 자는 캐리커쳐~ 일까나~? 아무튼 링링이랑 스즈네랑 같이 있는 그림~ 있을거 같지~ (⩌⩊⩌)
자캐의_아픔을_참는_방식
오우~ 참지 않아요~ 아프면 아파! 하고 말해버린다아~ (,,>ヮ<,,)! 물론 보이지 않는 상처는~ 이미 그랬듯이 꽁꽁 숨겨서 티도 안 낸대요~ 아무도 모를 걸~ ᐢ ̳ᴗ ̫ ᴗ ̳ᐢ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짧!진단이에요~
자캐는_사랑에_빠지면_표현하는_편_or_감추는_편
감추는 편~ 꽁꽁 감춰서 닳고 닳아 사라질 때까지 감춰둘 거래요~ ( ˶ˆᗜˆ˵ ) 애초에 그럴 일이 없게 하겠지만요~ ฅ(๑°▽°๑)
자캐가_남긴_일기의_마지막_장은
링링이랑 낮잠 자는 캐리커쳐~ 일까나~? 아무튼 링링이랑 스즈네랑 같이 있는 그림~ 있을거 같지~ (⩌⩊⩌)
자캐의_아픔을_참는_방식
오우~ 참지 않아요~ 아프면 아파! 하고 말해버린다아~ (,,>ヮ<,,)! 물론 보이지 않는 상처는~ 이미 그랬듯이 꽁꽁 숨겨서 티도 안 낸대요~ 아무도 모를 걸~ ᐢ ̳ᴗ ̫ ᴗ ̳ᐢ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짧!진단이에요~
89 카나타주 (SMl590gRa6)
2024-08-01 (거의 끝나감) 21:07:27
슬슬 일상 구해볼게!
쉴 이들은 푹 쉬어도 되고 신은 돌릴 이들은 신은 돌려도 되고 스루할 이들은 얼마든지 스루해도 괜찮아! (데굴)
쉴 이들은 푹 쉬어도 되고 신은 돌릴 이들은 신은 돌려도 되고 스루할 이들은 얼마든지 스루해도 괜찮아! (데굴)
94 이즈미주 (sa/P.X7GPk)
2024-08-01 (거의 끝나감) 21:29:01
갱신해요. 다들 안녕하세요.
아. 신은.
손을 잡았을지 안 잡았을지는 모르겠지만.
분기 엔딩때에 냇물을 보면 붉은 머리카락은 살짝 미소짓고는 고개를 푹 숙였다가.... 다시 들면 이전 헤맬 때의 기묘했던 모습이 전부 사라지고 꽤 평소의 이즈미로 돌아왔겠군요. 그리고 엔딩 이후에 엔도 선생님의 트럭 앞에서 이즈미는 무언가 일어났던 거 같기도 한데... 같은 기묘한 것을 느낀 거 같다는 표정을 짓지만 헤매던 기억은 없지요.
하지만 다음날 좀 앓았을것 같은 느낌은 있어요.
정도로 가볍게 썰풀이.
아. 신은.
손을 잡았을지 안 잡았을지는 모르겠지만.
분기 엔딩때에 냇물을 보면 붉은 머리카락은 살짝 미소짓고는 고개를 푹 숙였다가.... 다시 들면 이전 헤맬 때의 기묘했던 모습이 전부 사라지고 꽤 평소의 이즈미로 돌아왔겠군요. 그리고 엔딩 이후에 엔도 선생님의 트럭 앞에서 이즈미는 무언가 일어났던 거 같기도 한데... 같은 기묘한 것을 느낀 거 같다는 표정을 짓지만 헤매던 기억은 없지요.
하지만 다음날 좀 앓았을것 같은 느낌은 있어요.
정도로 가볍게 썰풀이.
99 사쿠라주 (hjvzh46Wag)
2024-08-01 (거의 끝나감) 21:35:41
어? 그거 역시 좀 수상하다 싶엇더니.......... 이것... 뭐에요?,,,,(공포)
집 와서 씻고 나니까 훨씬 낫네요 휴~~~ ^ ^)7 갱신합니당
집 와서 씻고 나니까 훨씬 낫네요 휴~~~ ^ ^)7 갱신합니당
102 미카즈키 - 스즈네 (pCTJTeXSPk)
2024-08-01 (거의 끝나감) 21:43:50
감당하고자 한 사람이 아니라면.
포기만 하지 말라는 스즈네의 말에, 미카즈키는 묵묵히 고개를 끄덕였다. 입을 열어서 할 수 있는 것이라곤 자기 이야기뿐이고, 오늘 더 이상 우울한 이야기를 하기에 소년은 퍽 지쳐 있었다. 다만, 그래서... 스즈네의 말에, 미카즈키는 문득, 정말로 문득 들어버린 생각을 지나가듯이 입에 올려보았다.
"...이미 포기했다고 해도, 다시 시작할 수 있을까요?"
좌절, 우울, 절망... 모두가 익숙한 풍경들이고, 익숙한 계절들이다. 어찌 모르겠나. 누구라도 소년이거나 소녀였다면 한 번쯤은 겪어보는 이야기인 것을. 다만 이 순간, 소년은 소녀의 모습에서 그 다음의 한 발짝을 구차하게 물어보고 싶었던 것이다. 미카즈키는 스즈네에게 손을 내어준 채로 몸을 일으키다가, 스즈네의 익살에 천장을 힐끗 올려다보았다. 점프를 해야 닿겠다만, 미카는 이번에는 어색하나마 조금 장단을 맞춰보기로 했다.
"조심할게요."
스즈네가 무엇을 시킬지도 모르는데, 미카즈키는 아무렇지도 않다는 얼굴로 스즈네를 따라 걷기 시작했다.
포기만 하지 말라는 스즈네의 말에, 미카즈키는 묵묵히 고개를 끄덕였다. 입을 열어서 할 수 있는 것이라곤 자기 이야기뿐이고, 오늘 더 이상 우울한 이야기를 하기에 소년은 퍽 지쳐 있었다. 다만, 그래서... 스즈네의 말에, 미카즈키는 문득, 정말로 문득 들어버린 생각을 지나가듯이 입에 올려보았다.
"...이미 포기했다고 해도, 다시 시작할 수 있을까요?"
좌절, 우울, 절망... 모두가 익숙한 풍경들이고, 익숙한 계절들이다. 어찌 모르겠나. 누구라도 소년이거나 소녀였다면 한 번쯤은 겪어보는 이야기인 것을. 다만 이 순간, 소년은 소녀의 모습에서 그 다음의 한 발짝을 구차하게 물어보고 싶었던 것이다. 미카즈키는 스즈네에게 손을 내어준 채로 몸을 일으키다가, 스즈네의 익살에 천장을 힐끗 올려다보았다. 점프를 해야 닿겠다만, 미카는 이번에는 어색하나마 조금 장단을 맞춰보기로 했다.
"조심할게요."
스즈네가 무엇을 시킬지도 모르는데, 미카즈키는 아무렇지도 않다는 얼굴로 스즈네를 따라 걷기 시작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