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973 스펙타클허네 목줄 채워서 관리해야만 그럼 조건부 일반 연구를 허락해줄테니 얌전히 영락 산하 병원에서 의사 노릇하쇼 하면 하는거? 월급줌 윤리적 인도적인 선에서 연구 지원도 해줌 외출도 허락은 해주는데 뒤로 딴짓하다 걸리면 님 존재말소★가 조건인데 뒤로 비윤리적 연구를 안 할까 결국은 다시 하게 될까?
발단: 일하는 곳에 고라니 죽어있음. 전개: 지자체에 연락해도 안 치우는데 도로 한가운데에 무릎 꿇고 목 돌아간 고라니가 더 터질까 두려움 저건 폭탄임 위기: 우리가 일단 도로변에 치워두고 다시 연락하게. 태오주씨! / tlqkf 제가요? 절정: 서러워서 살겠냐 진ㅉ 아 tlqkf 모노노케 히메도 아니고 사슴신 대가리 든 태오주가 되다 결말: 현재 여기
그러고 보니 오늘 점심 시간에 참 재밌는 일을 겪었어요. 점심 시간에 밥 먹으려고 근처에 있는 식당에 갔는데 자리가 바글바글하더라고요. 2명이서 앉을 수 있는 일반 좌석이 있고, 길게 늘어진 바 느낌의 테이블이 있는데... 제가 먼저 들어가고, 그 뒤에 커플로 보이는 이가 들어오더라고요.
주문 바로 넣을 수 있는 기계가 일반 좌석에만 있어서 거기 들어가려고 하니까 갑자기 커플 남자 쪽에서 뛰어가더니 딱 자리를 잡고 앉고서는 아주 자연스럽게 자기 여자친구를 불러다가 앉히는 것에 캡틴 어이없음 모드였어요. (흐릿)
수능 전날, 철현은 제대로 잠을 자지 못했다. 아니, 일주일 전부터 서현의 능력이 아니면 잠을 잘 수가 없었다.
갑작스럽게 느린 수면 시간이 문제였을까? 아니다. 이미 8시간 수면에도 익숙해졌다. 오히려 몸 상태도 더 건강했고 스트레스도 적었다.
모든 것이 파괴된다는 두려움이었을까? 아니다. 이미 그런걸로 두려워할 때는 아니다.
그에 대한 원인은 철현 스스로가 잘 알고 있었다. 실패에 대한 불안함이 그 원인이었다.
ASMR을 틀어도 오히려 소음이었다. 따뜻한 우유 한잔을 마셔도 그저 속이 더부룩할 뿐이었다. 침구류를 바꿔도, 온도와 습도를 바꿔도, 똑같았다.
마지막 날까지 서현의 능력의 도움을 받을 경우 예상치 못한 변수가 일어날 수 있기에 최대한 피하려고 했다.
철현은 한숨을 쉬며 멍하니 허공을 바라본다. 자연스레 이제까지의 일을 곱씹게 되었다.
사실 이렇게 수능에 대한 걱정을 할 수 있는 것도 기적이다. 처음으로 안 된다고 생각하고 능력개발을 포기했을 때, 처음으로 쉽게 능력을 개발할 수 있다는 유혹을 받았을 때, 처음으로 레벨의 높낮이와 상관없이 사람을 바라보는 이를 만났을 때, 처음으로 나를 사랑하라고 말해준 사람을 만났을 때, 그리고, 처음으로 나를 사랑한다고 말해준 사람을 만났을 때
추억 하나하나가 새록새록 떠오른다.
처음에는 그냥 평범하게 열심히 사는 후배였다. 그리고 빠르게 레벨이 올라 질투할 수밖에 없는 후배였지. 나 스스로를 좀먹게 하는 후배이기에 미운 감정도 들었지만 한편으로 너무나 착하다는 것을 알기에 그녀에게 미움을 품은 나 스스로가 더 미웠다. 그러던 그녀가 가르쳐주었다. 스스로를 사랑하라는 것을. 몇 번이고 듣던 이야기지만 흘려들을 수밖에 없었던 그 말을, 그녀는 내 마음 속 깊은 곳까지 알려주었다.
그때까지는 몰랐다. 그냥 호감 있는 후배라고 생각했었지. 누가 알았을까? 나를 좋아해줬음을 내가 사랑했음을
문득 시계를 바라보니 벌써 새벽 1시다. 정말 이제는 자야한다. 철현은 서현에게 전화를 걸었다.
“불안감을 없애줘.” “에휴...마음이 편해져라!”
이윽고 전화 끊어지는 소리. 마음이 편안해지면서 졸음이 몰려오기 시작한다.
이런저런 추억들이 떠오른다.
“서연이 보고 싶다.”
따뜻한 이불 속에 파고들며 작은 고치가 되어본다. 인생 1차 목표가 달성되기 바로 전날이다. 긴장과 홀가분함이 뒤섞인다. 내일이 빨리 왔으면 하는 생각과 오지 말았으면 하는 생각이 뒤섞인다.
마대자루에 넣고 데려가죠. 좋아요... 일단 머리랑 몸 들어서 넣고 버립시다 그래도 될까요? 상태가 안 좋아보이는데... 일단 해보죠. 저 토할 것 같아서... 들게요? 마대 벌려주세요 네네 하나 둘 아악 tl발 엄마아악 < 결국 욕했음 으아악 아아악 팀장님 어떻게 좀 해주세요 아악 빨리 넣어 빨리 아 다물지 마요 마대 열어!! 아악 아아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