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사항 ※최대 15인이 제가 받을 수 있는 한계입니다. ※총 10개의 대사건이 모두 일어나면 완결됩니다. ※이 스레는 슬로우 스레로서, 매우 천천히 진행됩니다. 진행은 일주일에 한 번, 일요일. 보통 오후 2시~4시 사이에 진행되며 길면 2시간 짧으면 1시간 반 진행되니 참고 바랍니다. ※진행 때에는 #을 달고 써주시면 됩니다. 진행레스가 좀 더 눈에 잘 띄기 위해서 색깔을 입히거나, 쉐도우를 넣는다거나 하는 행위도 모두 오케이입니다. 스레주가 지나치지 않을 수 있도록 이쁘게 꾸며주세요! ※유혈 묘사 등이 있사오니 주의 바랍니다. ※이 외에 미처 기억하지 못한 주의사항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스레주도 무협 잘 모릅니다...부담가지지 말고 츄라이츄라이~ ※기본적으로 우리는 참치어장 상황극판의 규칙을 적용하며, 이에 기속됩니다.
지금까지도 내 정체를 알지 못했으면 말 다했지. 말종 중의 말종이다. 이들 전부가. 조장을 언급하는 대목에 우악지게 틀어쥔 머리채에 힘을 실으며 더욱 깊숙이 바닥에 짓이겼다. 어디 보자, 다 들리게끔 말했는데. 그대로 시선을 굴려 조원 일동을 마치 미친 자처럼 천천히 하나하나 눈에 담았다. 미친 자는 어떤 짓을 할지 모른다.
"옷 벗고 엎드리라 했는데. 왜 벗는 새끼가 안 보이지?"
한 번 재본다. 이걸 듣고 엎드리면 말종이고, 엎드리는 새끼 하나 없으면 말종이라는 말조차 아까운 폐급이다.
>>780 군기를 만드는데 필요한 재료들이 쓰여있고, 그 군기를 들고 수호하며 일종의 지휘관 역할을 개체를 만드는 방법과 재료들 또한 설명되어 있습니다.
우선 이것들을 먼저 만드는게 중요하겠군요.
그 다음 장들은 이 일들을 하지 않는한 읽는게 무의미할 지경입니다!
>>781 요하신선의 직위가 변경됩니다.
【 요하신선 - 수명성하 장생칠선 】 하계, 해동과 중원의 경계에 위치한 요동 지방의 영험한 강이자 흐르는 영맥인 '요하'를 권역으로 삼은 도교 계열 신선에게 주어진 새로운 직위. 남극성 혹은 수명성으로 불리우는 대선의 휘하에 소속되어 장생과 건강, 그에 따른 복을 관장하는 직위로 그 중 일곱번째 서열이다. 요하와 영적으로 연결되며 '신선'으로서는 요하에 심대한 타격이 있지 않는한 불멸한다. 마찬가지로 본인이 심대한 타격을 입을 경우 요하에 아주 큰 타격이 생긴다. 인간으로 활동할 때는 해당되지 않는다. - 장생칠선 : 요하 일대의 장생과 건강, 그에 따른 복을 주관합니다. - 수명성 소속 : 수명성 휘하에 소속되며 이에 따른 의무와 권리가 보장됩니다. - 요하의 신선 : 요하와 영적으로 연결됩니다. - 강의 주인 : 요하의 신령들이 모두 복종합니다. 신령들을 통해 요하의 자연현상을 주관할 수 있습니다. - 영맥 : 요하에 위치해있는 경우 요하의 영맥이 내공을 대신 소모합니다. 따라서 요하에 있을 경우에는 '모든 내공 소모'가 삭제됩니다. 이는 요하의 영맥이 모두 고갈될 경우 해제됩니다. - 의무 : 요하를 메마르지 않도록 관리해야합니다. 영맥을 탐내는 요괴나 사이한 흉물들의 침략을 방어하고 오염시키려는 행위를 저지하십시오! 천계에서 당신에게 보상을 내릴겁니다.
>>782 표두가 대경실색한 얼굴로 정운을 쳐다봅니다.
"그러니까 지금 저 전쟁통에 뛰어들자는건가? 자네 목숨은 2개라도 되는게야!?"
엄밀히 말하면 하나이긴한데 제가 부활권을 써서 살아남을 수가...
"차라리 재물을 좀 내어주고 저 사파무리에게 안전을 보장받는게 나을걸세!"
현실과 이상이 맞섭니다.
>>783 10번을 읽으셔야합니다.
9번 남았습니다.
>>785 【 황뢰궁성저黃雷穹聲杵 】 기이한 복식을 한 색목인들이 무릎을 꿇고 숭배하는 조각이 새겨진 금강저. 일부를 금으로 만들었는지 찬란하게 빛난다. 황금색의 뇌기를 품고있어 가만히 놔두더라도 이따금 강력한 정전기가 피어오르며, 통제하지 않는다면 큰 화재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 본래 매리곤문의 보물 중 하나였으나 매리곤문에서 뇌기를 쓸 줄 아는 자들이 없어지며 애물단지로 전락하였다. - 중급 : 이 보패는 중급의 보패입니다. 최하급과 하급 보패에 영향력을 끼칩니다. - 황뢰 : 내공 20을 소모해 황금색 벼락 한 줄기를 뿜어냅니다. - 신벌 : 내공 50을 소모해 황금색 벼락을 불꽃으로 바꿉니다. 커다란 화재를 불러일으킬 수 있습니다.
역시...그리 간단히 설득 될리가 없나. 지금 자신이 하는 말은 목숨을 걸라는 의미. 실질적으로 커다란 이익도 없을 텐데 보통이라면 그리하지 못하겠지.
"표주 님. 이곳에 일류의 무사만 11인이 되며 표두 님께서는 절정의 고수 되십니다. 저 간악한 사파 무리들이 제 아무리 강하다 할지라도 기껏해야 기습 따위에 의지하지 않으면 승리를 장담하지 못 하는 것들이 뻔할진데 어찌 두려워하십니까. 저희 승리의 영광과 함께 정도를 걷는 것입니다."
줄줄이 엎드리는 꼴을 쳐다보지도 않고 느릿하게 일어나 먼저 바닥에 처박은 놈 등판 위로 무게를 실어 앉았다. 벌벌 떠는 머리 한 번 손바닥으로 후려치고 턱을 괴었다. 겉발림 한바탕 하고 나니 힘이 쭉 빠지는 기분이었다. 거드럭대는 가면 집어치우고 평소처럼 힘 한 점 싣지 않은 조곤조곤 속삭이는 목소리로 흐릿하니 읊조리기 시작했다.
"노름 한 새끼나 내버려둔 새끼나 다 거기서 거기지... 술에 쩔어있질 않나 퍼질러 주무시질 않나... 애새끼들 놀이터가 따로 필요없군, 그렇지..? 놀이터에도 자고로 책임자가 있기 마련인데.. 과연 누구실까..? 조장 따위 우습게 보는 이곳의 책임자가 누구시냔 말이야. 사분지일 다경 준다. 나와."
소름끼치는 정적이 이어졌건, 누군가 눈치없이 책임자를 자처해도 간단히 무시하며 나긋이 눈을 감으며 말을 이어나갔다.
"둘 중 하나겠군.. 책임자가 나가 뒤졌거나, 너희의 그 해이해 빠진 정신머리를 까뒤집어 내가 책임이라는 두 글자를 인두로 지져 박아줘야하는 차례거나."
"먼저 간단하고 너희에게도 이해하기 쉬울 책임부터 익히지. 이것."
깔아앉은 조원의 머리를 개털 만지듯 상냥히 쓰다듬었다.
"50은화를 걸고 나와 내기를 했다만, 돈이 없다고 하네... 가여운 아이를 대신해 기꺼이 책임져 돈을 바칠 전우가 어디 있을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