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쩐지 마츠리에 가면 멧쨔는 링고아메 솜사탕 초코바나나 아무튼 단거 단거단거단거 픽인데 유우가는 야키소바 타코야키 닭꼬치 소시지 오징어구이 같은 짭짤하고 고기고기한 픽을 고를 것 같단 말이죠🤔 그리고 서로 나눠먹으면서 단짠의 비율을 맞추는거죠🤭 사실 멧쨔가 일방적으로 유우가 음식을 뺏어먹을 것 같지만😏
히히... 점점 자기 차례가 다가오면 발로 차던 것도 그만두고 병원 진짜 싫다구우😿 집에 갈래애😿 하고 우앵멧쟈 되는 거 봤어요...이히히힣..... 도망치려고 했는데 유우가가 이미 손깍지 끼고 무릎에 앉혀서 꽉 잡고 있어서 못 가고 애원하는거겠지..으헤....
Wwwww멧쨔는 어른이고 혼자서 정신 바짝 차리고 도쿄에서 살 수 있는데 유우가의 애기라이팅에 점점 애기가 되어가는www 멧쨔 커엽네요...🤤
🤔 새삼 생각해보니 멧쨔는 투닥지아일 때 유우가 앞에서 틱틱은 대도 절대 안 울었던 거 같단 말이죠 이게 뭔가뭔가 멧쨔가 마음의 문을 닫았다는 거로 느껴져서 큣하게 좋은www 나중에 유우가가 다그치고 소리치는 거 때문에 유우가 눈앞에서 왈칵 울어버렸으면 좋겠다...🫠 히히...
🫠 병원에서도 유우가한테도 힘빼라는 말을 듣는 멧쨔를 상상해버렸어요 더위를 먹은 게 분명하군요...
🫠히히.. 그동안 여자가 울면 그냥 츄츄로 해결봐왔었는데 멧쨔는 그럴 수 없어서 유우가가 곤란할 거 같단 말이죠 그러면 꾹참고 자리 피하던 멧쨔가 그렇게 울어버린다니 완전 중대한사건이잖아...😔 오히려 취중진담 하고 나서 그렇게 울어버릴지도 모른단 생각이 들었어요 히히..히히히... 그날은 멧쨔가 뭔 일을 저지를지 몰라서 계속 졸졸 따라다닐 거 같네요 생일 트라우마 때문에 😏 화장실 들어가도 그 앞에서 서성거리고 있겠지😏
>>979 ....후히히네트워크 누수 심각한데요...🫠 제 머리속이 다 공개되는 기분이라 묘하네요 몬가...히히....
히히..히히히... 취중진담 전까지는 그냥 입다물고 꾹 참고 자리 피하던 멧쨔가 그 뒤로는 확 터트리고 울고 하게 된다니... 이거 멧쨔 룽한...🤭 자기가 아는 유우가가 그대로 남아있단거 아니까 그러는거겠지..이히힉... 울음 그치고 좀 진정되면 체르탄(이었던것) 끌어안고 다니면서 유우가가 따라오는 건 일부러 아는 척도 안 할지도... 그러다가 자기 직전에 침대에 누워서는 체르탄 말고 유우가 꾹 끌어안는 거겠죠...으히..헤헤....
🤔 ...에리쨔 담당 말딸인 푸딩 파르페한테 가서 사정을 설명하고 예비를 하나 빌리는 멧쨔도 상상했는데요 애매하게 사이즈가 작아서 약간 티도 나고🙄 멧쨔도 갑갑하지만 없는 것보단 낫지...하고 그냥 참다가 유우가랑 얘기하고 있을 때 갑자기 팡 터져서🙄 그 출렁출렁 그렇게 되는 상상 방금 했어요 푸파에게 엄청나게 사과하고 나중에 하나 사줄게😿😿😿하면서 에리쨔한테서 반창고 건네받는 거겠지 멧쨔...
>>981 😏뭔가 왕코쨩이랑 놀다가 첫 차 타고 들어온 날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왕코쨩은 일방적으로 유우가 뒷담 까였을 뿐이겠지만...🫠 엄마한테 투명인간 취급 당하던 버튼이 콱콱 눌려서 속은 썩는데 이미 울려버려서 말도 못하겠고 옆에서 서성거리면서 귀찮게 굴 수밖에 없겠네요 이건 하남자... 그래도 멧쨔가 꼬옥 껴안아주면 다 괜찮아져...바보...🤤
>>914 “뭐, 뭣무슨소리하는거야 이 망할 꼬맹이가! 참나 체리꼭지 묶는 거 한 번 보여줬더니 꽂혀서 맨날 날 저렇게 부른다고. 얘는 그냥 아버지 지인의 딸이야. 사정이 있어서 내가 봐주고 있는 거야 누나. 오해하지 마 나 그렇게 어릴 적부터 사고치고 다닌 건 아니…“
- 응응, 알겠어 알겠어🎵 어떻게 된 건지 대충은 알겠으니까.
갑작스레 나타난 누나의 정체를 묻는 꼬맹이와, 그 말에 후후 웃으며 팔짱을 껴오는 누나. 팔에 말캉한 감촉이 닿았다. 애 앞에서 이래도 되나 싶은 죄책감이 마음을 간지럽혔다.
- 음~ 어떨까나, 친구일까?
그럼 여자친구냐고 묻는 말에 나는 슬쩍 눈을 돌렸다. 그냥 후후 웃고 답을 않는 누나의 낌새를 살피고는 내가 답했다. 아니, 알고 있지. 알고 있어. 만난 지 일주일도 안 된 녀석이랑 좀 섞었을 뿐이라고 사귀지는 않을 거란 거. 기대도 안 했단 말야.
”그런 건… 아냐. 그냥 아는 누나일 뿐이야. 여기 근처 사는.“
뭔가 콕 찝어 말할 수는 없는데, 애 앞에서 못 볼 걸 보여준 거 같아 마음이 무거웠다. 아니 애가 뭘 알겠냐 싶은 것도 맞지만, 그래도. 나야 뭐 언젠가 잊혀질 놈이란 거 알긴 하는데 모르는 일이잖아, 마음 한 구석에 어쩌다 기억 한 조각이 남아있는데, 그게 사귀지도 않는 누나한테 팔짱끼인 모습일 수도 있다고. 그런 건 싫다. 애가 머리가 굵어져서 돌이켜봤을 때, 아 그 꼭지 아저씨는 진짜 문란한 새끼였구나 나 큰일날 뻔 했네~ 그런 식으로 떠올리지는 않았으면 좋겠다. 뭐 그런 이기심에, 누나의 팔짱에서 팔을 빼고 애 손을 잡았다.
”나 얘를 데려다달라고 부탁받아서 갔다오께 누나.“
아, 뭔가 기분이 안 좋아졌다. 집안에서는 다리O신, 화이트 칼라직은 커녕 블루 칼라직도 물 건너간 애물단지 취급. 나아가 투명인간. 거기에서 도망쳐 나와도 낙원은 없다. 그렇겠지, 지금의 내가 어디 쓸모가 있는 사람인가. 있다면… 젠장.
그냥 있는 그대로 날 좋아해줄 수는 없나. 남이라면 기대도 않지, 쓸모와 매력이 있어야 좋아해주는 게 사람이잖아. 연애라는 건 원래 다 그런 기브앤테이크니까 괜찮은데 엄마는… 엄마는 내 가족인데. 모르는 애가 강요하고 지켜봐야만 겨우 내키지 않아하며 말을 걸던 엄마의 얼굴이 생각나서 기분이 더 안 좋아졌다.
도망치고 싶어졌다. 낙원이 아니란 걸 알면서도.
메이사를 데리고 몇 발짝 떼다가 멈춰서서, 돌아봤다. 누나를 불러세웠다. 내 유일한 쓸모를 알아주는 사람이다, 지금은.
”누나.“
”그거… 사갈 테니까.“ ”내 저녁도 해놔줘. 금방 가.”
좋아해줬으면 좋겠다. 그따위 근본없는 충동에 휩쓸리는 늦은 사춘기였다. 생각해보면. 당장 손에 잡힌 온기를 뒤로 하고 그런 말을 하다니 제정신이 아니었지. 해질녘을 등지고 누나에게 씩 웃어보였다.
“가자.”
그리고 꼬맹이의 손을 잡아끌었다. 주홍빛 햇살이 드리운 거리에서 맞잡은 손을 허공에 휘적거렸다. 손수건은 이미 까맣게 잊은 채.
툭, 떨어지는 웬 손수건. 버석거리고 퀴퀴한 냄새도 난다. 그야 몇 년동안 안 빨고 옷장에 처박아뒀던 후드를 이제야 꺼냈으니까 당연하지. 이게 뭐더라, 뭔가 익숙한 느낌은 들지만 기억이 안 난다. 내가 손수건을 들고 다니는 편은 아니었고 누군가의 것일텐데. 옛날 누나들 것 중 하난가.
…버려버릴까. 하는 마음도 없진 않았다. 하나같이 성격이 장난 아니었고 끔찍한 기억을 안겨준 사람들이라. 애착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래도 어쩐지 버릴 수는 없어서, 나 어차피 손수건도 없던 거 기왕 잘됐네 하고 가방 안에 대충 던져넣었다.
츠나지를 떠나기 하루 전, 본가에 짐을 옮겨놓고 대충 자리잡을 동안 입고 버릴 옷가지들을 추리던 날이었다. 밤을 꼬박 새서 짐을 치우고 집주인 대리에게 집 열쇠를 맡기고, 그리고 지친 몸을 열차에 싣을 때 문득 떠올렸다. 아 이 손수건, 그때 그 꼬맹이 건가. 어디네 따님이었더라. 설마 그게 메이사인가. 에이 설마, 그 무렵 애들은 다 어른한테 말대답한다고.
“이거로 닦아. 땀 많이 흘렸네.“
사키와 병주를 뛴 메이사에게 손수건을 내밀었다. 메이사의 땀으로 축축해진 손수건을 보고는 픽 웃었다. 우리가 같이 살아서 하나마나한 말이긴 하지만, 남들에게 티내지 않게끔 덧붙였다.
(영화 샤이닝입니다) 헷쨔멧쨔...🫠 이거로 보여요 히히히... 완전 좋은...wwwwwww😇😇😇😇
그 멘헤라 친구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어렴풋이 생각하고는 있어요 🤔 1살 누나라 거의 동갑내기 수준이었을 거 같고 옛날 달리기하던 유우가를 알고 있을 거 같은데...🤔 뭐 같이 살면서 좀 싸우면 바로 나 다른 사람이랑 놀다 올래 🫤 하고 나가는 타입 아니었을까 싶어요 그래서 유우가가 멧쨔가 자리피하거나 나가거나하면 뒤질려고 한다는 설정이 러프하게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