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9731> [퓨전 판타지] 월아환무 ~Ruin Moon~ - 16 :: 1001

컨티뉴

2024-07-19 21:29:12 - 2024-07-23 13:37:05

0 컨티뉴 (WGeKtDAr2A)

2024-07-19 (불탄다..!) 21:29:12

- 약육성의 요소가 있으나, 참가 시간대가 일정할 수 없으니 최대한 고려하여 지나치게 떨어지는 상황은 없게 조율할 예정입니다.
- 스토리 플롯의 변화는 전적으로 플레이어에게 달려있어, 결과적으로 대립성향을 띈다거나 할 수 있습니다.
- 매너를 지키며 즐겁게 플레이 합시다. 불편하거나 개선사항 같은게 있으면 얼마든지 캡틴에게 문의해주세요.
- 이벤트는 보통 금-토 8시 ~ 로 생각해두고 있습니다. 참가자들이 진행을 잘 해 하루만에 끝날때도 있을거 같네요.
- 각 캐릭터마다 주 1회, 의뢰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 하루에 한번, 훈련 스레에서 훈련 독백을 쓸 수 있습니다.
- 10일내로 아무런 갱신도 없을 시, 시트를 일시 동결, 그 이후 7일 동안 해제 신청이 없을때 시트가 내려갑니다. (미리 기간 양해를 구할 시 제외)
- 다이스 전투가 기본입니다. 그러나 상호 합의하에 다이스 제외 전투를 하는건 자유-☆
- 데플의 위험성이 존재합니다. 캐릭터의 자유에 걸맞는 책임감을 부탁드립니다.
- 서브 캐릭터를 허용합니다. (설정상 일상을 돌리기 힘든 성향이라거나 여러 기타 사유를 고려해서.)
- 매주 월요일에 웹박수를 공개합니다. 앓이나 응원, 호감표시등 자유롭게 해주세요. 공개되길 원하는 웹박수의 경우 말머리에 [공개]를 써주세요.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B%94%EC%95%84%ED%99%98%EB%AC%B4%20~Ruin%20Moon~
문의용 웹박수 : https://forms.gle/bvZcBYAgVe1UPUsA9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7700/rec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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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7901/rec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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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9554/recent

645 제나주 (UhVsVlmGBY)

2024-07-21 (내일 월요일) 19:25:14

>>640 헉 급발진 보고싶다(?) 훠이훠이라니 ㅋㅋㅋㅋ 가라고 해서 갈 제나였으면 애초에 찾아오질 않았겠지용 후후후
천이는 천재인만큼 자기가 한 말은 다 기억하구 있을텐데- 제나가 천이랑 헤어졌을때 들었던 "가주 후보는 널리고 널려서 그런가 관심 가져주는 사람도 없는데, 가주 대리는 좋겠어? 눈도장 찍으러 오는 사람도 잔뜩이고." << 요 말을 살짝 꼬아서 [널리고 널린 가주 후보 따위가 아니라 모두가 관심 가져주고 눈도장 찍으러 오는 가주가 된 소감은 어때? 남운세가의 가주 남운 천.] 이라고 비꼴 거 같은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반응이..어떨까요...ㅋㅋㅋㅋㅋㅋㅋ...

646 안데르렌주 (y3DKTiyrY6)

2024-07-21 (내일 월요일) 19:26:07

>>640 저도 천주랑 하고 싶습니다

안데르센 인맥(?)을 좀 넓히고 싶지만...
남운이라고 하면 '남운 현'이 렌이랑 만나고 싶어하던 게 떠올라서 말입니다. 렌을 끌고오겠습니다.

1년간의 성장 도중, 동쪽도 여행 겸 렌이랑 만났다거나요? 카셀라, 모비와 함께 타락한 요정들을 구하며 함께 세상을 둘러보기 위한 여행을 했었으니 언젠가는 남운 쪽에도 발길을 들였을지도 모르겠습니다.

647 하 우성 - 일루미나 (IWOGZdrIGI)

2024-07-21 (내일 월요일) 19:26:26

한적한 아카데미. 우성은 1년이 지난 시점에서도 로브를 뒤집어 쓴 채로 돌아다니고 있었다. 우성은 누군가를 찾는 듯, 길을 서성이고 있었다. 그렇게 서성이다가, 일루미나가 눈에 들어오며 그녀의 뒤로 다가가기 시작했다.

"......"

백화안을 개안한 채로 그녀의 진짜 정체를 보려고 한 우성. 우성은 천천히 손을 내밀어서 뒤에서 그녀의 어깨를 손가락으로 콕콕 찌르려고 했다.

/어솨 렌지아주

648 필리아주 (.OoI70ojCw)

2024-07-21 (내일 월요일) 19:28:55

>>644 나유일때도 어울리게 만들려고 했는데!!! 아쉽네용...
필리아에게 물어보면 그건 그냥 '내가 만족스럽다'고 할것 같네용! 제나라면 또 다를지도 모르겠지만 필리아의 입장에서는 그냥 쓸 수 있는 건 전부 써야 닿을지 안닿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고 있을테니까용! 그런걸 들으면 필리아도 왜 제안을 받아들였는지 물어봤을 것 같넹요!

649 일루미나 - 하 우성 (cFhhwzq0Vw)

2024-07-21 (내일 월요일) 19:30:11

당신이 백화안으로 일루미나의 정체를 본 순간. 당신의 눈이 터져나갔다.
.
.
.
.

"이런 이런."

분명히 그랬을텐데, 당신은 백화안이 꺼진채로 일루미나의 어깨를 콕콕 찌르고 있었습니다.

"아가야, 위험한 짓을 하면 안된단다."

그리고 일루미나는 뭔가 눈치챈건지 당신에게 그렇게 이야기하며 뒤로 돌았죠.

650 ◆r8JcspLaSs (cFhhwzq0Vw)

2024-07-21 (내일 월요일) 19:32:02

>>648
"그야 그대로 있으면 머리가 댕강 하잖아요."

유진이는 이렇게 말했을거 같아요. 뭐 특별한 목적이 있는건 아니지만 죽는건 또 싫으니까요!
그러고보니 필리아는 응애 삼인방 (루루, 여우자매즈) 귀여워하나요? 나유가 베이비시터로 취직해서 가끔 같이 보게 될거 같은데.

651 제나주 (UhVsVlmGBY)

2024-07-21 (내일 월요일) 19:33:13

응애 3인방
7살 한명 3~4살 2명
을 혼자 돌보기에는 제나는 몸이 하나뿐이다..
그런 제나에게 나유의 존재는 천사 아니였을까요 (?)

652 천주 (ZWzJhKjbic)

2024-07-21 (내일 월요일) 19:34:42

>>641 그럴 줄 알고(?) 제가 따로 친위대를 구상 중에 있어용! 세가 무사들과는 다른 느낌으로 비밀리에 조직할 예정인데, 이쪽은 어떠세용?

>>645 헉 제나가 그 말을 담아두고 있었군용!(당연하지) 그러면 음... 천이는 자기 처지에 따라서 태도가 바뀌는 그런 모뙨사람이니까 말이죵(??) 제나 쳐다보면서 눈썹 비틀고 " 꽤 즐거운데, 지금 여기서 내가 손만 까딱하면 네가 끌려나갈 위치가 됐다는 것도 그렇고. " 라면서 " 가주 대리는 좋으시겠어, 그런 실없는 소리나 하러 다닐 수도 있고. " 할지도 몰라용...!

>>646 헉 그렇다면야!
오옹 그런 일이 있었군용...? 으음 그러면 혹시 현이랑 한 번이라도 만난 뒤고 남운에 한번 방문해보는 게 어떻겠냐는 말을 들어서 찾아온 건 어떠세용?

653 록시아주 (oXbF.NTF8o)

2024-07-21 (내일 월요일) 19:35:21

(흐뭇)

654 문예주 (HSZqiTe7f6)

2024-07-21 (내일 월요일) 19:35:31

>>652 딱 좋네요! 그런 비밀 조직 같은거 좋습니다 매우!

655 천주 (ZWzJhKjbic)

2024-07-21 (내일 월요일) 19:39:49

>>654 우후후 좋아하시니 다행이에용! 아직 결과가 나오지는 않았지만 문예가 거기에 속하는 걸로 보면 되겠죵? 아마 창천검법을 전수하되 문예가 스스로 그걸 개량할 수 있도록 돕기도 할 생각이에용

656 필리아주 (.OoI70ojCw)

2024-07-21 (내일 월요일) 19:41:30

>>650
"음, 죽음을 가벼이 여기지는 않는 것이 역시 더욱 탐이나는군!"

이럴수록 더욱 더 탐이나네용... 목숨을 아깝게 여기는 제급 인재... 너무 조와용...
귀여워하지용! 아무래도 팔자에 없는 조카들이 생긴느낌이라 싱숭생숭할 것 같기는 하지만 그래도 얼마 안가서 간식도 사들고 오고 대신 맡아도 주고 하지 않았을까용?

657 하 우성 - 일루미나 (IWOGZdrIGI)

2024-07-21 (내일 월요일) 19:42:33

분명히 두 눈이 순간적으로 안 보이며 강렬한 통증이 느껴졌었다. 무언가 보면 절대로 안 되는 것. 그 강렬한 임팩트는 1년 전 레오넬의 영지에서 본 '손'의 이상이었다. 손은 그저 눈에서 피가 나며, 정체가 인간이라는 것이라도 기억에 남았지. 일루미나는 기억은 고사하고 두 안구가 순식간에 소멸...이 안 됐네?

분명 터지는 느낌이 있었는데, 두 눈이 멀쩡하게 있었다. 하지만 주변에 있는 사람들의 본질이 안 보이는 걸 보니.. 백화안은 꺼졌다. 이것 역시 일루미나의 능력으로 복구된 것인가?

분명 우성은 곧 성급을 바라보는 존재인데, 도대체 일루미나는 얼마나 격이 높은 존재인 것이지? 일루미나는 위험한 짓을 하면 안 된다는 말과 함께 뒤를 돌아보고, 우성은 오른손에 쥔 초코소라빵들이 담긴 종이봉투를 일루미나에게 내밀었다. 말투는 이래도, 어린애 같은 면이 있어가지고.

"물어볼 게 있어서요."

658 문예주 (HSZqiTe7f6)

2024-07-21 (내일 월요일) 19:43:52

>>655 좋네요. 처리하고 싶은 사람 있으면 말해주세요. 몰래 쓱—

659 필리아주 (.OoI70ojCw)

2024-07-21 (내일 월요일) 19:44:20

>>651 전용 베이비시터는 못참지용!

660 ◆r8JcspLaSs (cFhhwzq0Vw)

2024-07-21 (내일 월요일) 19:44:32

>>656 헉 그런걸 좋아하는군용.
헤에에엥. 필리아도 응애들 좋아하는군용. 음.. 나유랑 대련 같은것도 할 수 있으려나요.
필리아는 보통 레오넬가에 머물때는 어떤 일을 하나요?

661 안데르렌주 (y3DKTiyrY6)

2024-07-21 (내일 월요일) 19:44:41

>>652 여태껏 현이랑 만나지 않았는데 그래도 괜찮을까요....

만약 가능하다면, 세가에 가볍게 방문한 렌은 금방 가주를 만나게 되었겠군요. 딱히 당황하거나 놀라지는 않고, '특이한 향이 난다' 정도의 감상을 받을 것입니다. 그리고 아마 첫 인사는 "만나서 반가워요. 몸은 괜찮나요?" 정도가 되겠습니다. 가능하면 절맥 치료 전에 만나서, 그걸 보고 다소의 걱정을 품겠군요. 물론 정확히 어떤 상태인지는 모르고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뭔가 안 좋아보인다.' 정도?

662 일루미나 - 하 우성 (cFhhwzq0Vw)

2024-07-21 (내일 월요일) 19:47:18

"오, 무어냐 이건. 공물인가."

아까까지의 위험한 느낌ㅡ그녀가 한건 아니지만ㅡ은 어디가고 그녀는 종이봉투를 받고선 기대하며 열어보았습니다.
그리고 거기서 빵이 나오자 생각없이 하나를 베어물고는 당신의 말에 고개를 기울였죠.

"무러볼거?"

오물오물. 그녀는 일단 입안에 있는 빵을 삼키고선 다시 물었습니다.

"공물까지 바친걸보니 중요한 질문인가보구나?"

초코소라빵을 공물로 쳐주다니 꽤 넉넉한 판정입니다.

663 필리아주 (.OoI70ojCw)

2024-07-21 (내일 월요일) 19:47:54

>>660 아무래도 응애들을 싫어할만한 사람은 많지 않으니까용! 게다가 생존문제는 필리아도 직접적으로 한번 엄청난 위협을 느껴본적이 있으니 살아남으면 강해질 수 있다! 같은 생각을 하고 있지 않을까용? 할 수 있으면 나유와의 대전도 싫다고 해도 강제로 끌고 가려고 할테고!
가문 바깥으로 나도는 일이 많으니 확실하게는 못하지만 애들이랑 놀아주기, 기사들과 수련, 인맥관리... 굳이 하자면 일을 찾아서 하려는 느낌이에용. 비품관리같은 일도 드물지 않게 하고 있지 않을까용?

664 룡성주 (HSZqiTe7f6)

2024-07-21 (내일 월요일) 19:49:27

『진룡검 - 홍련』 - 스킬 최종값 +150, 용 계열 보정, 진룡 계열 보정 (中)

이거에 (中)이 있는데요. 그럼 다른 보정들은 원래는 소였나요?

665 제나주 (UhVsVlmGBY)

2024-07-21 (내일 월요일) 19:50:13

>>652 천이천이 인성이 사악해용! 제나제나는 '즐겁다는 것 치곤 안색이 말이 아닌데 ㅋㅋ! 하고 만나는 것도 그렇게 퇴짜놓으면서 그렇게 피하려 들더니, 이제는 내쫒으려는거야? 너무해라~' 하고 웃을 것 같네용 ㅋㅋㅋㅋ 실없는 소리나 하러 다닌다는 말에는 아마 '반 강제로 가주자리에 앉게 된 누구누구랑 달리 나는 이제 꽤 여유가 나서 말이지. 왜, 너도 후계자일때 나한테 똑같이 실없는 소리나 했잖니?' 하고 비아냥거릴테구요!

666 ◆r8JcspLaSs (cFhhwzq0Vw)

2024-07-21 (내일 월요일) 19:50:22

>>663 으앙 강제로 끌려가버려요. 흠 대전이라.. 1년 과정의 필리아라면 아마 처음에는 좀 밀렸고. 점점 따라붙다가 시간 좀 지나면 이길 수 있을거 같네용!
옹.. 생각보다 여러가지 일을 하는군요. 그럼 혹시 나유한테 개인적으로 부탁하거나 할 일은 없으려나요.

667 ◆r8JcspLaSs (cFhhwzq0Vw)

2024-07-21 (내일 월요일) 19:50:58

>>664 보통은 소부터 시작해용.

뭐 원래는 따로 보정이 얼마인지 쓰진 않았는데 좀 알아보기 편하게 이번에 한번 넣어봤어요.

668 룡성주 (HSZqiTe7f6)

2024-07-21 (내일 월요일) 19:51:23

그렇군요!

669 천주 (ZWzJhKjbic)

2024-07-21 (내일 월요일) 19:52:50

>>658 싹! 아주 든든해용! 그러면 문예와의 이야기는 이정도로 할까용?
아니면 따로 궁금한 게 있으신가용?

>>661 이미 현이에게 아카데미에서 눈여겨본 사람이 있다면 추천하라고 이야기를 해뒀다는 느낌이거든용! 렌주가 편하신 대로 해주세용!
받아들인 거라면 천이가 현이 소개를 받아서 왔다는 걸 듣고 렌에 대해 이것저것 좀 물어볼 것 같네용, 그리고 결정적으로 남운세가에 머물거나 남운세가에 조력할 의사가 있는지도 물어볼 거구용.

670 록시아주 (oXbF.NTF8o)

2024-07-21 (내일 월요일) 19:53:02

활발한걸 보니 보기 조아용

671 제나주 (UhVsVlmGBY)

2024-07-21 (내일 월요일) 19:53:24

아, 저 대련 이야기 하니까 필리아주한테 궁금한게 있어용
필리아는 제나제나랑 대련을 해 볼 생각을 아주 약간이라도 품은 적이 있나요?

672 문예주 (HSZqiTe7f6)

2024-07-21 (내일 월요일) 19:54:28

>>669 일단은 여기서 끝내죠!

673 하 우성 - 일루미나 (IWOGZdrIGI)

2024-07-21 (내일 월요일) 19:56:08

"이게 무슨 공물이라고."

우성은 빵을 하나 베어물은 일루미나를 보며 그녀가 다 먹을 때까지 기다리고 있었다. 물어볼 것이 있었냐는 질문에 우성은 고개를 끄덕였다. 그녀가 빵을 다 먹자, 우성은 입을 열기 시작했다.

"아라크네드의 습격, 남운세가 가주의 죽음, 정체불명의 손의 등장.. 이것들 전부 우리가 인과라는 것에 포함되었기에 일어난 일인가요?"

"그것이 맞다면.. 당신은 지금까지 이런 일들이 일어날 것을 전부 알고 있었나요?"

책임을 묻거나 추궁하는 것이 아닌, 순수하게 궁금증에서 비롯된 질문이었다.

674 필리아주 (.OoI70ojCw)

2024-07-21 (내일 월요일) 19:57:07

>>666 가끔 훌쩍 떠났다가 돌아오면 어째서인지 강해져있는 타입의 보스였군용 필리아는!(?)
아마 싸우고 나면 매번 기사단 들어올래? 하고 물어보기는 했을 것 같아용! 처음에는 진심이었겠지만 적당히 시간 지나고 나면 제나에 대한 충성심테스트 느낌으로? 오히려 자기 밑으로 오려고 하면 싫어했을 것 같아용!
나유에 대한 경계심을 아예 놓은 것도 아닐테니 자주 아라크네드에 대해 물어볼까 하기는 했을 것 같기는 한데 개인적으로 부탁하지는 않았을거에용.

675 천주 (ZWzJhKjbic)

2024-07-21 (내일 월요일) 19:57:38

>>665 제나 멘탈이 많이 튼튼해졌네용! 부모님도 돌아오시구 언니랑 애기들도 있어서 그런가 건강해진 느낌이에용, 잘됐네용!
안 가고 계속 비아냥거리는 제나한테 천이는 ' 누가 반 강제라고 했지? 미안하지만 누구랑 달리 나는 떠밀려 앉은 게 아니라서 말이야. 가주 대리가 아니라 가주인 걸 보면 모르겠나? ' 그리고 비릿하게 웃으면서 ' 애초에 가주에 오를 만 하니까 오른 거지, 대리라는 쓸데 없는 직함 같은 걸 달 필요 없이. ' 라고 말하곤 다시 손짓하면서 볼일 다 봤으면 나가라고 할 것 같네용! ' 바쁘지 않아서 널 들여보낸 게 아니야. ' 라고 하면서용!

>>672 네 수고하셨어용!

676 안데르렌주 (y3DKTiyrY6)

2024-07-21 (내일 월요일) 19:58:26

>>669
천이가 어떤 질문을 하든 뭘 숨길 생각은 없을 것입니다. 아마 요정에 대해 물어도 선선히 긍정하겠지요. 이 설정 대로라면 렌이 처음으로 들른 동쪽의 도시일 테니까, 렌도 천이에게 몇 가지 질문을 던지겠군요. 주로 관광지 같은 거 위주로...

"해야할 일이 있어서 오래 머물 생각은 없어요. 무엇보다 여행중이고?"
"그래도 도움이 필요하다면 기꺼이 도와드릴게요. 대접도 받았으니까."

남운세가에서 렌이 한동안 머물도록 편의를 봐준다면, 머무는 동안 요청에 따라 여러 도움을 주고, 나중에 도움이 필요할수도 있다 쪽이라면 그건 그것대로 약속할 것입니다.

677 일루미나 - 하 우성 (cFhhwzq0Vw)

2024-07-21 (내일 월요일) 20:00:49

"으음.. 좀 애매하구나. 인과에 포함되어서는 맞지만 이미 인과는 많이 뒤틀렸으니.."

전부 알고있었냐고 묻는다면 아니라며. 그녀는 대답했습니다.

"사건의 발단까지는 알 수 있지만. 결국 결과는 너희의 행동에 따라 달라진다. 저번에 말한것처럼.."

"그리고 인과가 뒤틀리면서 발단 자체가 사라진것도 있지. 예를들면 너희 진룡파가 습격당하는 일이라거나."

그녀는 뭐라 정의하기 애매한거라며 고개를 저었습니다.

678 ◆r8JcspLaSs (cFhhwzq0Vw)

2024-07-21 (내일 월요일) 20:02:21

>>674 아마 나유도 들어오라고 몇번 말하든 본인이 욕심도 없고 목적도 없기에 그냥 고민하지 않고 거절했을거 같네요.
일단 기사단에 들어가면 지금보다 바쁠거 같기도 하고.. (충성심이 없는게 함정)
딱히 물어보지는 않는군요. 흐음.. 약간 주인님 언니라는 묘한 관계성이네요...

679 필리아주 (.OoI70ojCw)

2024-07-21 (내일 월요일) 20:04:59

>>678 굳이 따지자면 나유도 레오넬의 하인보다는 제나의 하인이라는 느낌이니까용! 적당적당한 거리감...

680 제나주 (UhVsVlmGBY)

2024-07-21 (내일 월요일) 20:05:35

>>675 여러가지로 상황이 많이 좋아졌으니까용! 예전같으면 급발진할만한 것들도 스스로 제동을 걸 줄 아는 아이로 성장했답니다 훗
아마 제나제나는 천이가 말 하는거 대꾸같은거 안하고 가만~히 쳐다보고만 있다가 마지막에 볼일 다 봤으면 나가라는 말 듣곤 픽 웃으면서 '어쩜 그때와 달라진게 하나도 없을까. 너한테 조금이나마 기대한 내 잘못이겠지' 하고 손 한번 흔들고 휙 나갔을 것 같아요! 그 다음부턴 만나거나 그래도 딱히 비아냥거리는 것도 없고 그냥 남운세가의 가주로써 대해 줄 것 같네요!

681 ◆r8JcspLaSs (cFhhwzq0Vw)

2024-07-21 (내일 월요일) 20:06:43

>>679 하지만 나유는 딱히 필리아를 어려워하진 않을거에용. 이것이 무생각!
음 일단 가볍게 이런 느낌이었을거 같은데. 당장 더 할건 없어보이죵?

682 필리아주 (.OoI70ojCw)

2024-07-21 (내일 월요일) 20:10:23

>>681 그럴것 같기는 하네용! 서로서로 그냥 레오넬의 관련자 정도로 생각하고 있겠지용?

683 ◆r8JcspLaSs (cFhhwzq0Vw)

2024-07-21 (내일 월요일) 20:15:22

>>682
맞아용! 그냥 주인님 언니~ 이 가문 첫째~ 뭐 그 정도일거 같네요.
가끔 시간 나면 이야기나 좀 하고, 애들이랑 놀고~ 적당하게 친분있는 사이!

684 천주 (ZWzJhKjbic)

2024-07-21 (내일 월요일) 20:16:04

>>676 관광지라... 뭐 이런걸 물어보나 하면서도 이것저것 꽤 성의껏 알려줄 것 같네용, 그리고 질문에 대한 대답이 그렇다면야..

" 어쩔 수 없지, 남운은 손님을 홀대하지 않으니까 내키는 만큼 쉬다 가거라. "
" 그럼 그걸로 됐다. 어찌 연락하면 될지 정도만 알려다오. "

정도로 아마 머무는 동안 융숭하게 대접하고, 떠날 때 연락 수단을 받아두는 정도로 만남을 마무리하는 게 좋아보이네용!

>>680 아주 장한 아이인거에용! 성장한 우리 제나제나!
그렇게 제나가 나가려고 하면 잠자코 보내줄... 천이가 아니죵! 아마 잠깐 기다리라고 하면서 ' 차를 내오라고 했으니 온 김에 마시고 가라. '할거 같아용!

685 제나주 (UhVsVlmGBY)

2024-07-21 (내일 월요일) 20:16:59

>>684
제나: (방금 전까지 나가라고 했으면서 갑자기 차를...?)
제나: ...
제나: ...... 뭐 탄거 아니지..? (진심)

686 천주 (ZWzJhKjbic)

2024-07-21 (내일 월요일) 20:18:28

>>685
천: 대접해주겠다는데 말이 많아.
천: ......
천: 싫음 마시지 마!!!!

급발진!!

687 록시아주 (oXbF.NTF8o)

2024-07-21 (내일 월요일) 20:18:32

(뒹굴)

688 안데르렌주 (y3DKTiyrY6)

2024-07-21 (내일 월요일) 20:18:38

>>684 카셀라가 받은 대접이 마음에 들어 가기 싫어하는 걸 억지로 질질 끌고 간다거나.. 하는 그림이 떠오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천주님.

689 안데르렌주 (y3DKTiyrY6)

2024-07-21 (내일 월요일) 20:19:03

>>687 (됭굴)

690 천주 (ZWzJhKjbic)

2024-07-21 (내일 월요일) 20:19:56

>>688 ㅋㅋㅋ귀여워용! 나중에 오면 또 대접해줄게용! 수고 많았어용 멍냥주!

691 제나주 (UhVsVlmGBY)

2024-07-21 (내일 월요일) 20:21:53

>>686 제나: (뭐야 갑자기 왜저래)(어이없음)
급발진하면 더 수상하게 본다구욧ㅋㅋㅋㅋ! 흐으음 제나는 과연 차를..
.dice 1 2. = 2
1 마시고 간다
2 뭐야 저게 무서워 그냥 가려한다

692 제나주 (UhVsVlmGBY)

2024-07-21 (내일 월요일) 20:22:25

>>691 나는 다이스 따위에 연연하지 않는다
마시고 가는걸로 하죠 (?

693 하 우성 - 일루미나 (IWOGZdrIGI)

2024-07-21 (내일 월요일) 20:23:33

"그렇게나 많이 뒤틀렸어요?"

우성은 인과가 많이 뒤틀렸다는 얘기에 잠시 놀란 표정을지으며 물어보았다.

".....결국 정해진 미래는 없다는 것이군요. 단지 특정한 미래를 유도하는 길이 있는 것이고요."

이어서 인과가 뒤틀리면 사건 자체가 시작이 안 된다는 의미의 말이 들렸다. 그러니깐.. 진룡파도 원래는 습격을 받을 운명이었다는 것이지? 습격을 안 받은 이유는.. 아무래도.. 역시.. 안 그랬으면 어르신이 죽을 뻔했어. 어르신이 이번에 안 돌아가시고, 곧 있으면 성급의 경지에 도달하는 것도 인과를 뒤틀어서 일어난 일인 걸까?

"...그렇다면.. 1년 전에 손의 봉인이 일찍이 해제된 것도 누군가가 인과를 뒤틀어서 일어난 일이라고 하던데.. 일루미나씨는 손에 대해서 아는 것이 있을까요?"

"저는 그것이 인간이라는 것만 알고 있거든요."

694 록시아주 (oXbF.NTF8o)

2024-07-21 (내일 월요일) 20:24:02

ㅋㅋㅋㅋ 다이스는 원래 의미 없는거지~

695 천주 (ZWzJhKjbic)

2024-07-21 (내일 월요일) 20:25:27

>>692 헉 마시고 가는건가용! 그렇다면 천이는 씩씩대다가 차를 내오면 그 향기에 좀 진정할거에용.

천: 이 차 향이 마음에 든단 말이지.
천: (호록)
천: 뜨겁잖아!!! (바닥에 던짐)

근데 이럴수도 있어용(눈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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