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약육성의 요소가 있으나, 참가 시간대가 일정할 수 없으니 최대한 고려하여 지나치게 떨어지는 상황은 없게 조율할 예정입니다. - 스토리 플롯의 변화는 전적으로 플레이어에게 달려있어, 결과적으로 대립성향을 띈다거나 할 수 있습니다. - 매너를 지키며 즐겁게 플레이 합시다. 불편하거나 개선사항 같은게 있으면 얼마든지 캡틴에게 문의해주세요. - 이벤트는 보통 금-토 8시 ~ 로 생각해두고 있습니다. 참가자들이 진행을 잘 해 하루만에 끝날때도 있을거 같네요. - 각 캐릭터마다 주 1회, 의뢰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 하루에 한번, 훈련 스레에서 훈련 독백을 쓸 수 있습니다. - 10일내로 아무런 갱신도 없을 시, 시트를 일시 동결, 그 이후 7일 동안 해제 신청이 없을때 시트가 내려갑니다. (미리 기간 양해를 구할 시 제외) - 다이스 전투가 기본입니다. 그러나 상호 합의하에 다이스 제외 전투를 하는건 자유-☆ - 데플의 위험성이 존재합니다. 캐릭터의 자유에 걸맞는 책임감을 부탁드립니다. - 서브 캐릭터를 허용합니다. (설정상 일상을 돌리기 힘든 성향이라거나 여러 기타 사유를 고려해서.) - 매주 월요일에 웹박수를 공개합니다. 앓이나 응원, 호감표시등 자유롭게 해주세요. 공개되길 원하는 웹박수의 경우 말머리에 [공개]를 써주세요.
>>640 헉 급발진 보고싶다(?) 훠이훠이라니 ㅋㅋㅋㅋ 가라고 해서 갈 제나였으면 애초에 찾아오질 않았겠지용 후후후 천이는 천재인만큼 자기가 한 말은 다 기억하구 있을텐데- 제나가 천이랑 헤어졌을때 들었던 "가주 후보는 널리고 널려서 그런가 관심 가져주는 사람도 없는데, 가주 대리는 좋겠어? 눈도장 찍으러 오는 사람도 잔뜩이고." << 요 말을 살짝 꼬아서 [널리고 널린 가주 후보 따위가 아니라 모두가 관심 가져주고 눈도장 찍으러 오는 가주가 된 소감은 어때? 남운세가의 가주 남운 천.] 이라고 비꼴 거 같은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반응이..어떨까요...ㅋㅋㅋㅋㅋㅋㅋ...
>>644 나유일때도 어울리게 만들려고 했는데!!! 아쉽네용... 필리아에게 물어보면 그건 그냥 '내가 만족스럽다'고 할것 같네용! 제나라면 또 다를지도 모르겠지만 필리아의 입장에서는 그냥 쓸 수 있는 건 전부 써야 닿을지 안닿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고 있을테니까용! 그런걸 들으면 필리아도 왜 제안을 받아들였는지 물어봤을 것 같넹요!
>>641 그럴 줄 알고(?) 제가 따로 친위대를 구상 중에 있어용! 세가 무사들과는 다른 느낌으로 비밀리에 조직할 예정인데, 이쪽은 어떠세용?
>>645 헉 제나가 그 말을 담아두고 있었군용!(당연하지) 그러면 음... 천이는 자기 처지에 따라서 태도가 바뀌는 그런 모뙨사람이니까 말이죵(??) 제나 쳐다보면서 눈썹 비틀고 " 꽤 즐거운데, 지금 여기서 내가 손만 까딱하면 네가 끌려나갈 위치가 됐다는 것도 그렇고. " 라면서 " 가주 대리는 좋으시겠어, 그런 실없는 소리나 하러 다닐 수도 있고. " 할지도 몰라용...!
>>646 헉 그렇다면야! 오옹 그런 일이 있었군용...? 으음 그러면 혹시 현이랑 한 번이라도 만난 뒤고 남운에 한번 방문해보는 게 어떻겠냐는 말을 들어서 찾아온 건 어떠세용?
분명히 두 눈이 순간적으로 안 보이며 강렬한 통증이 느껴졌었다. 무언가 보면 절대로 안 되는 것. 그 강렬한 임팩트는 1년 전 레오넬의 영지에서 본 '손'의 이상이었다. 손은 그저 눈에서 피가 나며, 정체가 인간이라는 것이라도 기억에 남았지. 일루미나는 기억은 고사하고 두 안구가 순식간에 소멸...이 안 됐네?
분명 터지는 느낌이 있었는데, 두 눈이 멀쩡하게 있었다. 하지만 주변에 있는 사람들의 본질이 안 보이는 걸 보니.. 백화안은 꺼졌다. 이것 역시 일루미나의 능력으로 복구된 것인가?
분명 우성은 곧 성급을 바라보는 존재인데, 도대체 일루미나는 얼마나 격이 높은 존재인 것이지? 일루미나는 위험한 짓을 하면 안 된다는 말과 함께 뒤를 돌아보고, 우성은 오른손에 쥔 초코소라빵들이 담긴 종이봉투를 일루미나에게 내밀었다. 말투는 이래도, 어린애 같은 면이 있어가지고.
만약 가능하다면, 세가에 가볍게 방문한 렌은 금방 가주를 만나게 되었겠군요. 딱히 당황하거나 놀라지는 않고, '특이한 향이 난다' 정도의 감상을 받을 것입니다. 그리고 아마 첫 인사는 "만나서 반가워요. 몸은 괜찮나요?" 정도가 되겠습니다. 가능하면 절맥 치료 전에 만나서, 그걸 보고 다소의 걱정을 품겠군요. 물론 정확히 어떤 상태인지는 모르고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뭔가 안 좋아보인다.' 정도?
>>660 아무래도 응애들을 싫어할만한 사람은 많지 않으니까용! 게다가 생존문제는 필리아도 직접적으로 한번 엄청난 위협을 느껴본적이 있으니 살아남으면 강해질 수 있다! 같은 생각을 하고 있지 않을까용? 할 수 있으면 나유와의 대전도 싫다고 해도 강제로 끌고 가려고 할테고! 가문 바깥으로 나도는 일이 많으니 확실하게는 못하지만 애들이랑 놀아주기, 기사들과 수련, 인맥관리... 굳이 하자면 일을 찾아서 하려는 느낌이에용. 비품관리같은 일도 드물지 않게 하고 있지 않을까용?
>>652 천이천이 인성이 사악해용! 제나제나는 '즐겁다는 것 치곤 안색이 말이 아닌데 ㅋㅋ! 하고 만나는 것도 그렇게 퇴짜놓으면서 그렇게 피하려 들더니, 이제는 내쫒으려는거야? 너무해라~' 하고 웃을 것 같네용 ㅋㅋㅋㅋ 실없는 소리나 하러 다닌다는 말에는 아마 '반 강제로 가주자리에 앉게 된 누구누구랑 달리 나는 이제 꽤 여유가 나서 말이지. 왜, 너도 후계자일때 나한테 똑같이 실없는 소리나 했잖니?' 하고 비아냥거릴테구요!
>>658 싹! 아주 든든해용! 그러면 문예와의 이야기는 이정도로 할까용? 아니면 따로 궁금한 게 있으신가용?
>>661 이미 현이에게 아카데미에서 눈여겨본 사람이 있다면 추천하라고 이야기를 해뒀다는 느낌이거든용! 렌주가 편하신 대로 해주세용! 받아들인 거라면 천이가 현이 소개를 받아서 왔다는 걸 듣고 렌에 대해 이것저것 좀 물어볼 것 같네용, 그리고 결정적으로 남운세가에 머물거나 남운세가에 조력할 의사가 있는지도 물어볼 거구용.
>>666 가끔 훌쩍 떠났다가 돌아오면 어째서인지 강해져있는 타입의 보스였군용 필리아는!(?) 아마 싸우고 나면 매번 기사단 들어올래? 하고 물어보기는 했을 것 같아용! 처음에는 진심이었겠지만 적당히 시간 지나고 나면 제나에 대한 충성심테스트 느낌으로? 오히려 자기 밑으로 오려고 하면 싫어했을 것 같아용! 나유에 대한 경계심을 아예 놓은 것도 아닐테니 자주 아라크네드에 대해 물어볼까 하기는 했을 것 같기는 한데 개인적으로 부탁하지는 않았을거에용.
>>665 제나 멘탈이 많이 튼튼해졌네용! 부모님도 돌아오시구 언니랑 애기들도 있어서 그런가 건강해진 느낌이에용, 잘됐네용! 안 가고 계속 비아냥거리는 제나한테 천이는 ' 누가 반 강제라고 했지? 미안하지만 누구랑 달리 나는 떠밀려 앉은 게 아니라서 말이야. 가주 대리가 아니라 가주인 걸 보면 모르겠나? ' 그리고 비릿하게 웃으면서 ' 애초에 가주에 오를 만 하니까 오른 거지, 대리라는 쓸데 없는 직함 같은 걸 달 필요 없이. ' 라고 말하곤 다시 손짓하면서 볼일 다 봤으면 나가라고 할 것 같네용! ' 바쁘지 않아서 널 들여보낸 게 아니야. ' 라고 하면서용!
>>674 아마 나유도 들어오라고 몇번 말하든 본인이 욕심도 없고 목적도 없기에 그냥 고민하지 않고 거절했을거 같네요. 일단 기사단에 들어가면 지금보다 바쁠거 같기도 하고.. (충성심이 없는게 함정) 딱히 물어보지는 않는군요. 흐음.. 약간 주인님 언니라는 묘한 관계성이네요...
>>675 여러가지로 상황이 많이 좋아졌으니까용! 예전같으면 급발진할만한 것들도 스스로 제동을 걸 줄 아는 아이로 성장했답니다 훗 아마 제나제나는 천이가 말 하는거 대꾸같은거 안하고 가만~히 쳐다보고만 있다가 마지막에 볼일 다 봤으면 나가라는 말 듣곤 픽 웃으면서 '어쩜 그때와 달라진게 하나도 없을까. 너한테 조금이나마 기대한 내 잘못이겠지' 하고 손 한번 흔들고 휙 나갔을 것 같아요! 그 다음부턴 만나거나 그래도 딱히 비아냥거리는 것도 없고 그냥 남운세가의 가주로써 대해 줄 것 같네요!
".....결국 정해진 미래는 없다는 것이군요. 단지 특정한 미래를 유도하는 길이 있는 것이고요."
이어서 인과가 뒤틀리면 사건 자체가 시작이 안 된다는 의미의 말이 들렸다. 그러니깐.. 진룡파도 원래는 습격을 받을 운명이었다는 것이지? 습격을 안 받은 이유는.. 아무래도.. 역시.. 안 그랬으면 어르신이 죽을 뻔했어. 어르신이 이번에 안 돌아가시고, 곧 있으면 성급의 경지에 도달하는 것도 인과를 뒤틀어서 일어난 일인 걸까?
"...그렇다면.. 1년 전에 손의 봉인이 일찍이 해제된 것도 누군가가 인과를 뒤틀어서 일어난 일이라고 하던데.. 일루미나씨는 손에 대해서 아는 것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