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9731> [퓨전 판타지] 월아환무 ~Ruin Moon~ - 16 :: 1001

컨티뉴

2024-07-19 21:29:12 - 2024-07-23 13:37:05

0 컨티뉴 (WGeKtDAr2A)

2024-07-19 (불탄다..!) 21:29:12

- 약육성의 요소가 있으나, 참가 시간대가 일정할 수 없으니 최대한 고려하여 지나치게 떨어지는 상황은 없게 조율할 예정입니다.
- 스토리 플롯의 변화는 전적으로 플레이어에게 달려있어, 결과적으로 대립성향을 띈다거나 할 수 있습니다.
- 매너를 지키며 즐겁게 플레이 합시다. 불편하거나 개선사항 같은게 있으면 얼마든지 캡틴에게 문의해주세요.
- 이벤트는 보통 금-토 8시 ~ 로 생각해두고 있습니다. 참가자들이 진행을 잘 해 하루만에 끝날때도 있을거 같네요.
- 각 캐릭터마다 주 1회, 의뢰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 하루에 한번, 훈련 스레에서 훈련 독백을 쓸 수 있습니다.
- 10일내로 아무런 갱신도 없을 시, 시트를 일시 동결, 그 이후 7일 동안 해제 신청이 없을때 시트가 내려갑니다. (미리 기간 양해를 구할 시 제외)
- 다이스 전투가 기본입니다. 그러나 상호 합의하에 다이스 제외 전투를 하는건 자유-☆
- 데플의 위험성이 존재합니다. 캐릭터의 자유에 걸맞는 책임감을 부탁드립니다.
- 서브 캐릭터를 허용합니다. (설정상 일상을 돌리기 힘든 성향이라거나 여러 기타 사유를 고려해서.)
- 매주 월요일에 웹박수를 공개합니다. 앓이나 응원, 호감표시등 자유롭게 해주세요. 공개되길 원하는 웹박수의 경우 말머리에 [공개]를 써주세요.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B%94%EC%95%84%ED%99%98%EB%AC%B4%20~Ruin%20Moon~
문의용 웹박수 : https://forms.gle/bvZcBYAgVe1UPUsA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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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9554/recent

614 천주 (ZWzJhKjbic)

2024-07-21 (내일 월요일) 18:55:15

>>6132 그러면 문예를 만나보는 걸로 할건데용, 아까 제가 1년 과정에서 써둔 것 중에 남운에서 인재를 모집하고 있다는 내용이 있어용. 문예가 그 소식을 듣고 혹시 찾아올 만한 가능성이 있을까용?

>>613 일단 제나가 찾아오면... 흠.. 제나가 개인적으로 찾아온 거면 좀 다르겠지만 가주 대리 자격으로 공식적 방문을 했으니 나름대로 예의를 갖춰서 맞이할거에용! 일단은 상주고 제나가 오지 말아야 할 사람은 아니니까용!
제나는 조문만 하고 돌아가는 건가용? 아니면 뭔가 더 할 이야기가 있을까용?

615 제나주 (UhVsVlmGBY)

2024-07-21 (내일 월요일) 18:59:23

>>614 아~~마 공식으로 온 것이니만큼 가문을 대표해서 온거잖아용? 그래서 이 때는 그냥 얌전하고 조용하게 조문만 하고 돌아갈 것 같아요! 하지만 제나제나는 응애사자고 사자는 복수를 잊지않죵! 개인방문을 따로 해서 인성질! 을 시전했다고도 하고싶은데ㅋ..ㅋㅋㅋ 개인방문으로 왔을땐 어케 반응하나요?

616 문예주 (9aDB0x9ams)

2024-07-21 (내일 월요일) 19:00:37

>>614 용병 정도의 개념이거나 남운 세가나 천이가 작정하고 접살문하고 관계 맺는거면 될 것 같네요.
문예 혼자 들어가거나 하는 건 문파 배신하는거라

617 필리아주 (.OoI70ojCw)

2024-07-21 (내일 월요일) 19:01:41

나도... 간이일상...

618 우성주 (IWOGZdrIGI)

2024-07-21 (내일 월요일) 19:06:02

나는 그냥 일상 찾는댜

619 ◆r8JcspLaSs (cFhhwzq0Vw)

2024-07-21 (내일 월요일) 19:06:02

필리아주는 저랑 할래용~?

620 ◆r8JcspLaSs (cFhhwzq0Vw)

2024-07-21 (내일 월요일) 19:06:15

우성주 일상~?

621 천주 (ZWzJhKjbic)

2024-07-21 (내일 월요일) 19:06:49

>>615 그렇다면 천이도 적당히 배웅했을거에용!
그 다음 개인 방문은... 일단 천이 바쁘다며 제나를 몇번 퇴짜 놨을 수도 있어용! 이 부분은 어떠신가용?

>>616 그러면 접살문의 뒤를 남운 세가가 봐주는 걸로 괜찮을까용?

622 필리아주 (.OoI70ojCw)

2024-07-21 (내일 월요일) 19:07:20

>>619 그럴까용?

623 문예주 (HSZqiTe7f6)

2024-07-21 (내일 월요일) 19:07:42

>>621 좋죠! 신흥 문파인 접살문은 남운 세가 정도의 세가가 뒤를 봐준다면 쌍수를 들고 환영할겁니다.

624 ◆r8JcspLaSs (cFhhwzq0Vw)

2024-07-21 (내일 월요일) 19:08:17

>>622 그래용! 누구랑 간이 일상을 해볼까용?

625 제나주 (UhVsVlmGBY)

2024-07-21 (내일 월요일) 19:08:38

>>621 퇴짜냐고오오오!!!!
그럼 조금 존버했다가 덜 바빠질 때쯤 다시 신청할지도요ㅋㅋㅋㅋ

626 우성주 (IWOGZdrIGI)

2024-07-21 (내일 월요일) 19:08:53

>>620
조아

627 ◆r8JcspLaSs (cFhhwzq0Vw)

2024-07-21 (내일 월요일) 19:09:25

>>626 누구 보실래용?

628 우성주 (IWOGZdrIGI)

2024-07-21 (내일 월요일) 19:11:33

>>627 일루미나!

629 필리아주 (.OoI70ojCw)

2024-07-21 (내일 월요일) 19:11:44

>>624 모처럼이니 나유도 되나용?

630 천주 (ZWzJhKjbic)

2024-07-21 (내일 월요일) 19:12:16

>>623 그럼 접살문은 접살문으로 존재하되 남운 세가의 이름 아래 보호받는 걸로 할까용?
그러면 문예도 자연스럽게 남운과 접살문에 동시에 소속될 수 있을 것 같은데용

>>625 그정도라면 만나볼 수 있을 거에용! 그 대신 환대는 좀 어렵겠지만용... 아마 보자마자 하는 말이 왜 찾아왔냐일 거에용

631 ◆r8JcspLaSs (cFhhwzq0Vw)

2024-07-21 (내일 월요일) 19:12:45

>>628 일루미나요? 흐음.. 네 그럼 선레 주세용. 어떤 용건일지 모르겠군용..

>>629 넹 그럼요. 혹시 상황 생각해두신게 있을까용

632 필리아주 (.OoI70ojCw)

2024-07-21 (내일 월요일) 19:15:23

>>631 나유라고 하면 컬렉터인 필리아가 안가봤을 것 같지는 않으니까용! 제나가 노예로 받아들인 뒤에 얼마 안되서 영입하러 왔다던가 한건 어떨까용?

633 제나주 (UhVsVlmGBY)

2024-07-21 (내일 월요일) 19:16:43

>>630 뭐 환대받지 못할 거란건 제나가 그 누구보다도 잘 알고있을거에용!! 아마 - 인성질 하러 왔을 확률이 99%일테니까요 히히히
왜 왔냐고 물어보자마자 할 말이 그냥~ 우리 가주님 가주 일 잘 하고있나 궁금해서 구경왔지~ 하고 깐죽거릴 것 같은데.. 화낼까요 천이?

634 ◆r8JcspLaSs (cFhhwzq0Vw)

2024-07-21 (내일 월요일) 19:17:20

>>632 필리아는 컬렉터인건가요!

음.. 그럼 그렇게 영입하러 오구선 나유가 님 동생한테 주워졌음 ㅇㅇ. 하면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요?

635 문예주 (HSZqiTe7f6)

2024-07-21 (내일 월요일) 19:18:24

>>630 그게 좋겠네요!

636 안데르렌주 (y3DKTiyrY6)

2024-07-21 (내일 월요일) 19:19:28

간이일상..저도..할래요오...

637 ◆r8JcspLaSs (cFhhwzq0Vw)

2024-07-21 (내일 월요일) 19:20:58

냥멍주 어서와요~

638 안데르렌주 (y3DKTiyrY6)

2024-07-21 (내일 월요일) 19:21:09

냥멍냥멍

639 제나주 (UhVsVlmGBY)

2024-07-21 (내일 월요일) 19:21:41

멍냥주 어서와요1!

640 천주 (ZWzJhKjbic)

2024-07-21 (내일 월요일) 19:21:50

>>633 바로 화내거나 하지는 않을거에용, 근데 흠... 이게 1년 초반이라면 천이가 좀 상태가 오락가락해서 갑자기 급발진 할수도 있긴 해용
일단은 그렇게 말하는 제나한테 구경 끝났으면 가라고는 할거에용! 손으로 훠이훠이 하면서용

>>635 좋아용! 그러면 문예는 세가무사가 될 생각이 있을까용? 있다면 이것저것 전수해줄 만한 게 있거든용

>>636 냥멍주 어서오세용!! 흠... 🤔 저랑 하실래용? 아니면 다른 분 기다리셔도 좋아용!

641 문예주 (HSZqiTe7f6)

2024-07-21 (내일 월요일) 19:22:50

>>640 전투 스타일이 달라서 그건 좀 어려울 것 같네요. 얘는 기본적으로 암살자거든요.

642 필리아주 (.OoI70ojCw)

2024-07-21 (내일 월요일) 19:22:55

>>634 플레나를 받아들인 순간부터 어찌보면 받아들일 수 밖에 없는 운명인거죵!

아무래도 그런 상황이라면 조금 당황했을 것 같네용! 아무래도 그렇게 순순히 받아들일거라는 생각은 하지 않았을 것 같으니까용!
살아남았다는 건 다행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아쉽다? 안타깝다? 일단은 아군이 되었으니 한잔해? 같은 느낌이에용! 나름 이미지를 관리한다고 그 이후로도 자주 먹을거나 술같은거 들고 기사단 애들 데리고 와서 술판벌리고 했을 것 같아용! 나유는 어떨까용?

643 필리아주 (.OoI70ojCw)

2024-07-21 (내일 월요일) 19:24:09

냥멍주 어서오세용!

644 ◆r8JcspLaSs (cFhhwzq0Vw)

2024-07-21 (내일 월요일) 19:25:09

>>642 음.. 나유일때는 별로 좋아하지 않겠지만 유진이일때는 그냥저냥 어울렸을거 같네요.
아마 그러다가 왜 굳이 적을 회유하냐고 물었을거 같아요. 레오넬이 예전처럼 딱히 전력이 부족한것도 아닐텐데 왜 자매가 둘 다 그러는지 궁금해할거 같아요.

645 제나주 (UhVsVlmGBY)

2024-07-21 (내일 월요일) 19:25:14

>>640 헉 급발진 보고싶다(?) 훠이훠이라니 ㅋㅋㅋㅋ 가라고 해서 갈 제나였으면 애초에 찾아오질 않았겠지용 후후후
천이는 천재인만큼 자기가 한 말은 다 기억하구 있을텐데- 제나가 천이랑 헤어졌을때 들었던 "가주 후보는 널리고 널려서 그런가 관심 가져주는 사람도 없는데, 가주 대리는 좋겠어? 눈도장 찍으러 오는 사람도 잔뜩이고." << 요 말을 살짝 꼬아서 [널리고 널린 가주 후보 따위가 아니라 모두가 관심 가져주고 눈도장 찍으러 오는 가주가 된 소감은 어때? 남운세가의 가주 남운 천.] 이라고 비꼴 거 같은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반응이..어떨까요...ㅋㅋㅋㅋㅋㅋㅋ...

646 안데르렌주 (y3DKTiyrY6)

2024-07-21 (내일 월요일) 19:26:07

>>640 저도 천주랑 하고 싶습니다

안데르센 인맥(?)을 좀 넓히고 싶지만...
남운이라고 하면 '남운 현'이 렌이랑 만나고 싶어하던 게 떠올라서 말입니다. 렌을 끌고오겠습니다.

1년간의 성장 도중, 동쪽도 여행 겸 렌이랑 만났다거나요? 카셀라, 모비와 함께 타락한 요정들을 구하며 함께 세상을 둘러보기 위한 여행을 했었으니 언젠가는 남운 쪽에도 발길을 들였을지도 모르겠습니다.

647 하 우성 - 일루미나 (IWOGZdrIGI)

2024-07-21 (내일 월요일) 19:26:26

한적한 아카데미. 우성은 1년이 지난 시점에서도 로브를 뒤집어 쓴 채로 돌아다니고 있었다. 우성은 누군가를 찾는 듯, 길을 서성이고 있었다. 그렇게 서성이다가, 일루미나가 눈에 들어오며 그녀의 뒤로 다가가기 시작했다.

"......"

백화안을 개안한 채로 그녀의 진짜 정체를 보려고 한 우성. 우성은 천천히 손을 내밀어서 뒤에서 그녀의 어깨를 손가락으로 콕콕 찌르려고 했다.

/어솨 렌지아주

648 필리아주 (.OoI70ojCw)

2024-07-21 (내일 월요일) 19:28:55

>>644 나유일때도 어울리게 만들려고 했는데!!! 아쉽네용...
필리아에게 물어보면 그건 그냥 '내가 만족스럽다'고 할것 같네용! 제나라면 또 다를지도 모르겠지만 필리아의 입장에서는 그냥 쓸 수 있는 건 전부 써야 닿을지 안닿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고 있을테니까용! 그런걸 들으면 필리아도 왜 제안을 받아들였는지 물어봤을 것 같넹요!

649 일루미나 - 하 우성 (cFhhwzq0Vw)

2024-07-21 (내일 월요일) 19:30:11

당신이 백화안으로 일루미나의 정체를 본 순간. 당신의 눈이 터져나갔다.
.
.
.
.

"이런 이런."

분명히 그랬을텐데, 당신은 백화안이 꺼진채로 일루미나의 어깨를 콕콕 찌르고 있었습니다.

"아가야, 위험한 짓을 하면 안된단다."

그리고 일루미나는 뭔가 눈치챈건지 당신에게 그렇게 이야기하며 뒤로 돌았죠.

650 ◆r8JcspLaSs (cFhhwzq0Vw)

2024-07-21 (내일 월요일) 19:32:02

>>648
"그야 그대로 있으면 머리가 댕강 하잖아요."

유진이는 이렇게 말했을거 같아요. 뭐 특별한 목적이 있는건 아니지만 죽는건 또 싫으니까요!
그러고보니 필리아는 응애 삼인방 (루루, 여우자매즈) 귀여워하나요? 나유가 베이비시터로 취직해서 가끔 같이 보게 될거 같은데.

651 제나주 (UhVsVlmGBY)

2024-07-21 (내일 월요일) 19:33:13

응애 3인방
7살 한명 3~4살 2명
을 혼자 돌보기에는 제나는 몸이 하나뿐이다..
그런 제나에게 나유의 존재는 천사 아니였을까요 (?)

652 천주 (ZWzJhKjbic)

2024-07-21 (내일 월요일) 19:34:42

>>641 그럴 줄 알고(?) 제가 따로 친위대를 구상 중에 있어용! 세가 무사들과는 다른 느낌으로 비밀리에 조직할 예정인데, 이쪽은 어떠세용?

>>645 헉 제나가 그 말을 담아두고 있었군용!(당연하지) 그러면 음... 천이는 자기 처지에 따라서 태도가 바뀌는 그런 모뙨사람이니까 말이죵(??) 제나 쳐다보면서 눈썹 비틀고 " 꽤 즐거운데, 지금 여기서 내가 손만 까딱하면 네가 끌려나갈 위치가 됐다는 것도 그렇고. " 라면서 " 가주 대리는 좋으시겠어, 그런 실없는 소리나 하러 다닐 수도 있고. " 할지도 몰라용...!

>>646 헉 그렇다면야!
오옹 그런 일이 있었군용...? 으음 그러면 혹시 현이랑 한 번이라도 만난 뒤고 남운에 한번 방문해보는 게 어떻겠냐는 말을 들어서 찾아온 건 어떠세용?

653 록시아주 (oXbF.NTF8o)

2024-07-21 (내일 월요일) 19:35:21

(흐뭇)

654 문예주 (HSZqiTe7f6)

2024-07-21 (내일 월요일) 19:35:31

>>652 딱 좋네요! 그런 비밀 조직 같은거 좋습니다 매우!

655 천주 (ZWzJhKjbic)

2024-07-21 (내일 월요일) 19:39:49

>>654 우후후 좋아하시니 다행이에용! 아직 결과가 나오지는 않았지만 문예가 거기에 속하는 걸로 보면 되겠죵? 아마 창천검법을 전수하되 문예가 스스로 그걸 개량할 수 있도록 돕기도 할 생각이에용

656 필리아주 (.OoI70ojCw)

2024-07-21 (내일 월요일) 19:41:30

>>650
"음, 죽음을 가벼이 여기지는 않는 것이 역시 더욱 탐이나는군!"

이럴수록 더욱 더 탐이나네용... 목숨을 아깝게 여기는 제급 인재... 너무 조와용...
귀여워하지용! 아무래도 팔자에 없는 조카들이 생긴느낌이라 싱숭생숭할 것 같기는 하지만 그래도 얼마 안가서 간식도 사들고 오고 대신 맡아도 주고 하지 않았을까용?

657 하 우성 - 일루미나 (IWOGZdrIGI)

2024-07-21 (내일 월요일) 19:42:33

분명히 두 눈이 순간적으로 안 보이며 강렬한 통증이 느껴졌었다. 무언가 보면 절대로 안 되는 것. 그 강렬한 임팩트는 1년 전 레오넬의 영지에서 본 '손'의 이상이었다. 손은 그저 눈에서 피가 나며, 정체가 인간이라는 것이라도 기억에 남았지. 일루미나는 기억은 고사하고 두 안구가 순식간에 소멸...이 안 됐네?

분명 터지는 느낌이 있었는데, 두 눈이 멀쩡하게 있었다. 하지만 주변에 있는 사람들의 본질이 안 보이는 걸 보니.. 백화안은 꺼졌다. 이것 역시 일루미나의 능력으로 복구된 것인가?

분명 우성은 곧 성급을 바라보는 존재인데, 도대체 일루미나는 얼마나 격이 높은 존재인 것이지? 일루미나는 위험한 짓을 하면 안 된다는 말과 함께 뒤를 돌아보고, 우성은 오른손에 쥔 초코소라빵들이 담긴 종이봉투를 일루미나에게 내밀었다. 말투는 이래도, 어린애 같은 면이 있어가지고.

"물어볼 게 있어서요."

658 문예주 (HSZqiTe7f6)

2024-07-21 (내일 월요일) 19:43:52

>>655 좋네요. 처리하고 싶은 사람 있으면 말해주세요. 몰래 쓱—

659 필리아주 (.OoI70ojCw)

2024-07-21 (내일 월요일) 19:44:20

>>651 전용 베이비시터는 못참지용!

660 ◆r8JcspLaSs (cFhhwzq0Vw)

2024-07-21 (내일 월요일) 19:44:32

>>656 헉 그런걸 좋아하는군용.
헤에에엥. 필리아도 응애들 좋아하는군용. 음.. 나유랑 대련 같은것도 할 수 있으려나요.
필리아는 보통 레오넬가에 머물때는 어떤 일을 하나요?

661 안데르렌주 (y3DKTiyrY6)

2024-07-21 (내일 월요일) 19:44:41

>>652 여태껏 현이랑 만나지 않았는데 그래도 괜찮을까요....

만약 가능하다면, 세가에 가볍게 방문한 렌은 금방 가주를 만나게 되었겠군요. 딱히 당황하거나 놀라지는 않고, '특이한 향이 난다' 정도의 감상을 받을 것입니다. 그리고 아마 첫 인사는 "만나서 반가워요. 몸은 괜찮나요?" 정도가 되겠습니다. 가능하면 절맥 치료 전에 만나서, 그걸 보고 다소의 걱정을 품겠군요. 물론 정확히 어떤 상태인지는 모르고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뭔가 안 좋아보인다.' 정도?

662 일루미나 - 하 우성 (cFhhwzq0Vw)

2024-07-21 (내일 월요일) 19:47:18

"오, 무어냐 이건. 공물인가."

아까까지의 위험한 느낌ㅡ그녀가 한건 아니지만ㅡ은 어디가고 그녀는 종이봉투를 받고선 기대하며 열어보았습니다.
그리고 거기서 빵이 나오자 생각없이 하나를 베어물고는 당신의 말에 고개를 기울였죠.

"무러볼거?"

오물오물. 그녀는 일단 입안에 있는 빵을 삼키고선 다시 물었습니다.

"공물까지 바친걸보니 중요한 질문인가보구나?"

초코소라빵을 공물로 쳐주다니 꽤 넉넉한 판정입니다.

663 필리아주 (.OoI70ojCw)

2024-07-21 (내일 월요일) 19:47:54

>>660 아무래도 응애들을 싫어할만한 사람은 많지 않으니까용! 게다가 생존문제는 필리아도 직접적으로 한번 엄청난 위협을 느껴본적이 있으니 살아남으면 강해질 수 있다! 같은 생각을 하고 있지 않을까용? 할 수 있으면 나유와의 대전도 싫다고 해도 강제로 끌고 가려고 할테고!
가문 바깥으로 나도는 일이 많으니 확실하게는 못하지만 애들이랑 놀아주기, 기사들과 수련, 인맥관리... 굳이 하자면 일을 찾아서 하려는 느낌이에용. 비품관리같은 일도 드물지 않게 하고 있지 않을까용?

664 룡성주 (HSZqiTe7f6)

2024-07-21 (내일 월요일) 19:49:27

『진룡검 - 홍련』 - 스킬 최종값 +150, 용 계열 보정, 진룡 계열 보정 (中)

이거에 (中)이 있는데요. 그럼 다른 보정들은 원래는 소였나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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