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9540> [All/육성/슬로우/무협] 무림비사武林秘史 - 192 :: 1001

◆gFlXRVWxzA

2024-07-15 00:12:04 - 2024-07-23 13:15:57

0 ◆gFlXRVWxzA (AF2yqNjFCY)

2024-07-15 (모두 수고..) 00:12:04

주의사항
※최대 15인이 제가 받을 수 있는 한계입니다.
※총 10개의 대사건이 모두 일어나면 완결됩니다.
※이 스레는 슬로우 스레로서, 매우 천천히 진행됩니다. 진행은 일주일에 한 번, 일요일. 보통 오후 2시~4시 사이에 진행되며 길면 2시간 짧으면 1시간 반 진행되니 참고 바랍니다.
※진행 때에는 #을 달고 써주시면 됩니다. 진행레스가 좀 더 눈에 잘 띄기 위해서 색깔을 입히거나, 쉐도우를 넣는다거나 하는 행위도 모두 오케이입니다. 스레주가 지나치지 않을 수 있도록 이쁘게 꾸며주세요!
※유혈 묘사 등이 있사오니 주의 바랍니다.
※이 외에 미처 기억하지 못한 주의사항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스레주도 무협 잘 모릅니다...부담가지지 말고 츄라이츄라이~
※기본적으로 우리는 참치어장 상황극판의 규칙을 적용표준으로 적용하며, 이에 기속규칙대로 해야한다됩니다.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5835/recent
수련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9261/recent
다이스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2093605/recent
임시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7528/recent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AC%B4%EB%A6%BC%EB%B9%84%EC%82%AC%E6%AD%A6%E6%9E%97%E7%A7%98%E5%8F%B2
익명 설문지 :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e40d_FakoEwIYj7dHpDGZLWrxfDOqH6WZM-53IcFJCou4k5g/viewform?usp=sf_link

461 마교소녀 련주 (pYCr802ido)

2024-07-21 (내일 월요일) 22:20:00

>>456 좋아용!! 대신 언니노이도 주사괴뢰술 쬐금만 알려죠...!

462 막리현 (zJdxWkjXI6)

2024-07-21 (내일 월요일) 22:21:18

싸움은 곧 도핑

463 미사하란 (cRvnXN1P2Y)

2024-07-21 (내일 월요일) 22:21:24

>>459 (??

464 백시아 (IUMRgWMef.)

2024-07-21 (내일 월요일) 22:21:45

>>461 좋아~~~😘

465 여무 (cKGU0oKn8U)

2024-07-21 (내일 월요일) 22:21:58

>>463 술자리의 인싸가 될 거야!!!!!!!!!!!!!!!!

466 마교소녀 련주 (pYCr802ido)

2024-07-21 (내일 월요일) 22:22:49

>>464 우히히... 역시 언니노이가 최고야-!!

467 야견 (4Shhvtzgsw)

2024-07-21 (내일 월요일) 22:23:17

"....오히려 제가 감사할 다름입니다. 도움이 되었다면 더 좋구요, 다만...아니...아닙니다."

쓰러트리지 못한게 후회가 된다는 말로 기세를 꺽을 필요는 없지. 방두철이 저러는 것을 보아 이제 서쪽의 상황은 조금 정리가 되었다고 봐도 될까. 그렇다면 자신은 어찌 할까. 여하튼 포권에는 포권으로 대답한다. 이들이 도와주지 않았다면 나는 이미 죽었을테지.

"그렇다면 그 공에 관해서 부탁드리고 싶은게 있습니다. 첫만남 때 말씀드린 것을 보면 알겠지만...저는 어쩔 수 없는 속물인지라."

야견은 그렇게 말하며 장난감을 요구하는 아이마냥 씨익 웃는다.

"메리곤문은 서쪽에서 온 밀교의 파벌이라 들었습니다. 그렇다면 무기고에는 밀교의 법구(法具), 그리고 무구(武具)가 적잖이 있겠죠? 어찌보면 파계회와 가장 가까운 위치에 있는 문파 아니겠습니까. 금강저, 염주, 법의.... 그 중 적당한게 있다면 보시해주시지 않으시겠습니까?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니, 메리곤문과 제가 맺은 인연을 기념할 겸해서."

#보패줘잉 ㅇㅅ<

468 백시아 (IUMRgWMef.)

2024-07-21 (내일 월요일) 22:23:29

주사괴뢰술을 교국인 모두에게

469 ◆gFlXRVWxzA (SygmsfAnmQ)

2024-07-21 (내일 월요일) 22:24:30

>>449
"다들 모였는가."

표두가 모인 표사들에게 앉으라 하고는 책상을 검지로 두세번 두들깁니다.

"지금까지의 여정은 평화로웠네. 모용세가의 소가주께서 후방 안전에 상당히 공을 들여주신 덕분에 큰 전투 한 번 없이 호북까지 도착할 수 있었지."

몇몇 표사들이 고개를 끄덕입니다.

"이젠 아니라는걸 소협들도 잘 알걸세. 이제 우리는 전쟁터 한복판을 지나쳐 호남을 거쳐 운남까지 갈 것일세."

탁.

지도를 펼칩니다.

"여기, 이 산길을 통해 내려갈 것인데...여기는 지금 격전지 바로 옆일세. 큰 전투가 벌어질 수 있으니 다들 주의하고 하급 표사들 기강에 신경을 좀 쓰게."

이게 말하려던 모든 것인지 그리 말하고 표두가 해산을 외칩니다.

다시 상행이 시작되기 전까지 간단한 준비 시간이 주어집니다.
원치 않으실 경우 스킵하실 수 있습니다.

>>450
오늘 하루는 왜인지 물맛이 좋을 것 같습니다!

"으응...?"

주사위 도박을 하던 자들이 여무를 쳐다보고 씨익 웃습니다.

"얼마든지! 자 여기 눈금의 합이 높은 사람이 이기는거요! 판돈은 은화 1개부터 시작하지!"

판이 꽤 크군요.

미친놈들...

>>451
2번 남았습니다.

>>452
어림없는~~~~볼~~~~~

>>453
쿵쿵쿵!

문을 두들기자 늙수그레한 노인 하나가 빼꼼 고개를 내밉니다.

"뉘시오...?"

470 야견 (4Shhvtzgsw)

2024-07-21 (내일 월요일) 22:24:48

이 곳에도 고서점은 존재합니다!

와! 놀라워라 고서점 카르텔!


뭐?????????????????????????????? 이런 카르텔을 보았나!!

부자가 되고프다면 서점을 하는게?????

471 고불 (zUtQ6MykNs)

2024-07-21 (내일 월요일) 22:24:56

#2트~

472 자련 (pYCr802ido)

2024-07-21 (내일 월요일) 22:25:01

#사측보 4트!!

473 야견 (4Shhvtzgsw)

2024-07-21 (내일 월요일) 22:25:26

>>463 >>46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74 야견 (4Shhvtzgsw)

2024-07-21 (내일 월요일) 22:26:46

고불 무슨 무공이 탐나시길래...!!!

475 재하 (W806DHuOfU)

2024-07-21 (내일 월요일) 22:26:50

삼류 일곱, 이류 아홉. 이 정도는 쉬울 터이나 살수라면 경지에 이르지 아니하더라도 사특한 수를 쓸 수 있다. 일류 다섯, 제 부하를 호법하며 돌파해야 할 테니 행여 진을 펼치면 고전해야 할 수도 있다.

"……흑야, 저쪽에 있는 것은 혼자 처리할 수 있사옵니까?"

그리고 둘. 이 둘은 어떻게든 자신이 시간을 벌어서라도 시선을 돌리게 해야 한다. 재하는 입술을 달싹여 삼류가 있을 곳을 속삭이고는 범무구가 처리할 수 있다면 그렇게 하게끔 두고자 했고, 마찬가지로 입술을 달싹였다.

"지금 이 상황에서는 어떤 신분도, 귀천도, 체면도 없습니다. ……알아들었니?"

네 목숨 먼저 보전하고 어떻게든 살아라. 나를 아랫것 대하듯 명령하든, 욕을 하든 좋으니 서로 위치를 파악하면 공유하고, 살아 돌아가기만 한다. 나려타곤을 쓰든 말든 상관 없다. 죽이면 목격자 없고, 죽으면 누가 욕하든 들을 수 없으니 체면 따위 내던져라. 재하는 앞으로 나서며 부채를 살랑였다.

귀영심법 - 그림자 이동
수라선 2식 - 혈월선

그리고 순식간에 정면으로 다가가, 일류 하나의 목을 쳐버리려 들었으리라.

# 귀영심법 6성 그림자 이동, 수라선 3성 혈월선을 연계해용! (20/90)

476 ◆gFlXRVWxzA (SygmsfAnmQ)

2024-07-21 (내일 월요일) 22:27:53

>>455
바로 사용합니다!

내공이 회복됩니다.

쿵쿵쿵 - !

소 두 마리가 앞뒤로 달려듭니다!

참고로 이제 사자마자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룰이 바뀌었습니다.

>>457
삼촌이 고개를 무겁게 끄덕입니다.

"형님이 직접 제일상마전을 만나러 갔다는구나. 이게 맞는지 나는 아직도 잘 모르겠구나..."

흠...그 정도인가...?

>>458
아직 종리연은 오지도 않았고, 한마문은 고요합니다.

>>460
절을 올립니다!

"전장에 나간 것이 아니라 예의범절을 배우고 온게냐?"

놀라운듯 스승님은 눈을 번쩍 뜨고선 수아에게 묻습니다.

>>467
"으음..."

방두철의 얼굴이 조금 안좋아집니다.

"저도 그리하고 싶긴합니다만, 아시다시피 지금 전쟁 중인 상황이니..."

"이제 이 보급선을 유지하고 점창파의 공세를 버티기 위해 많은 물자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그러니 제가 내어드릴 수 있는건 딱 한 가지 뿐이겠군요. 어떤 것을 원하십니까?"

477 미사하란 (cRvnXN1P2Y)

2024-07-21 (내일 월요일) 22:27:59

"에~ 뭐~ 대 산청검문에 일 하나 맡기고 싶어서 왔는데요. 여기 연단사도 있어요?"

촐싹거리는 그 태도가 마치 동네 사탕가게 놀러온 꼬맹이와 같았다.

"좋은 재료를 구했거든요."

#연단 하나 맡길려구요

478 정운 (HSZqiTe7f6)

2024-07-21 (내일 월요일) 22:28:02

>>469 '그러고보니 이 책...안 읽으면 큰일 나겠지.'

#남는 시간 동안 오태식이 준 음악책을 읽습니다.

479 막리현 (zJdxWkjXI6)

2024-07-21 (내일 월요일) 22:28:13

>>476 에에에~~~ 구매후사용이 된다니~~~(이세계인 풍)

480 재하주 (W806DHuOfU)

2024-07-21 (내일 월요일) 22:28:23

남편아 보고있니... 남?편은 개싸움 마스터가 되고자 해... SO SAPA

481 고불주 (dCV1Ii/ptM)

2024-07-21 (내일 월요일) 22:28:53

>>474 하핫..진행에 제대로 집중하기 어려울 것 같아서 고서점 탐방이라도 하는 것! 딱히 무슨 무공을 얻을지 아직 정한 것은 없지만 기왕이면 아직 등장하지 않은 종류면 좋을 것 같은 것!

482 수아 (hblV9K7RhY)

2024-07-21 (내일 월요일) 22:29:36

무림기서에서 배우기로 일단 스승한테 절부터 하면 반은 먹고간다라는 것을 알고 있는 수아는 고개를 저으며 말을 꺼냅니다.

"아니요. 한번 죽어보고 왔습니다."

그리고, 잠시 고개를 밑으로 내리고 있다가 스승께 묻습니다.

"제자 이수아, 스승께 여쭙고 싶은 것이 하나 있습니다. 스승께서는 제 질문을 받아주실 수 있겠습니까?"

#

483 강건 (4AG3DO477g)

2024-07-21 (내일 월요일) 22:29:39

무언가 일이 생긴건가 ?
그렇다기엔 절정의 고수였다 ...
거리로 나가 사람들의 분위기를 살펴용 !

# 그래 일단 거리 탐색부터 시작해보자 !

484 야견 (4Shhvtzgsw)

2024-07-21 (내일 월요일) 22:30:39

"어디서 주워들은 적이 있습니다."

야견은 그리 말하며 흑운저를 내밉니다.

"금강저는 멀리 천축의 뇌신이 들고 다니던 번개가, 불가에 들어오며 밀교의 법구로 변한 것이라구요.
동자승 나부랭이로서 본가의 진짜 금강저를 지닐 수 있다면....어떨까 싶습니다. "

#뀨웅? 귀여운 야견주한테 금강줘 줘잉줘잉!

485 백시아 (IUMRgWMef.)

2024-07-21 (내일 월요일) 22:31:13

"....?"

왜 삼촌 언니 집에서 배벅벅 긁다가 노처녀로 죽는것보단 좋은거 아냐? 라고 할 뻔~ 여튼 시아는 고개를 끄덕입니다.

#이미 이뤄진 일이야 삼촌 나 제자 삼아죠.

486 막리현 (zJdxWkjXI6)

2024-07-21 (내일 월요일) 22:31:14

- 3성 하월세 : 검을 왼쪽에서부터 반대방향 오른쪽으로 곡선을 그려가며 베어갑니다.

앞과 뒤를 모두 상대할 수 있는 초식이라 함은, 역시 편찰검의 하월세일 것이다. 단,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돌리는 것을 조금 크게 한다면.

"하아아아!!"

차오르는 내공을 느끼며, 두 소를 향해 검을 휘둘렀다

#넹

487 야견 (4Shhvtzgsw)

2024-07-21 (내일 월요일) 22:31:56

>>480 그거다ㅣ!! 킹받음은 사파의 원동력이다!!!! SO SAPA!!

488 여무 (cKGU0oKn8U)

2024-07-21 (내일 월요일) 22:32:32

"으음, 은화 1개...?"

입가를 짚고 시큰둥한 낯짝. 은화 1개의 값을 모르지 않으나 패가망신시키기에는 터무니없이 부족하다. 어려서 타짜로서 뭇 도박판을 섭렵해본 여무이기에 더욱 눈에 뵈는 일이다.

"사내나 되어서...... 은화 1개라니 너무나 배포 없는 짓이 아닌가."

거드럭대며 품을 찬찬히 뒤적거린 여무가 은화 50개를 대수롭지 않은 것처럼 성의 없이 팽개치면서 좌중을 노려보며 턱을 괴었다. 연약한 외모까지 합하니 주제 모르는 하룻강아지 같다.

"통 크게 50은 되어야 하는 것이 아냐?"

"게다가 패자는 가진 것을 다 털고 옷까지 벗어서 엎드려 뻗치는 규칙으로 해야 자릿하고 할 맛 나지."

"아니면, 쫄리나?"

#쫄?

489 야견 (4Shhvtzgsw)

2024-07-21 (내일 월요일) 22:32:48

>>481 호엥!!! 유럽 여행중이시니!!!! 덜 했갈리게 회화는 여기까지! 좋은 여행 되시길!

490 ◆gFlXRVWxzA (SygmsfAnmQ)

2024-07-21 (내일 월요일) 22:33:23

>>471
어림없는



>>472
한 번 남앗슴메둥둥둥

>>475
부하가 제일 먼저, 그 다음에 범무구가 휙 하고 몸을 날립니다.

동시에

후우우욱 - !

재하의 몸이 검은 곳에 이끌리듯 상대의 바로 앞에 올라옵니다.

" - !!!"

빙글

쩌 - 억





데구르르르르

491 자련 (pYCr802ido)

2024-07-21 (내일 월요일) 22:33:53

#사측보 막트!!!

492 야견 (4Shhvtzgsw)

2024-07-21 (내일 월요일) 22:34:08





데구르르르르

의성어가.....심상치 않아....

493 야견 (4Shhvtzgsw)

2024-07-21 (내일 월요일) 22:34:35

전 캡틴이 대단한게

다이스 판정 실패할때마다 저 킹받는 멘트가 무궁무진하게 나와용....

494 재하주 (W806DHuOfU)

2024-07-21 (내일 월요일) 22:34:41

크하하

495 마교소녀 련주 (pYCr802ido)

2024-07-21 (내일 월요일) 22:34:47

왠지 회종살 때가 떠오르는 의성어......

496 고불 (dCV1Ii/ptM)

2024-07-21 (내일 월요일) 22:34:50

#3트~

497 여무 (cKGU0oKn8U)

2024-07-21 (내일 월요일) 22:35:38

무킷리스트

- 타짜 모먼트 꼭 연출하고 싶어용!!!!!!! 밑장빼기로 중원 노름판에 이름을 남겨야지(?)

드가자 드가자~~~~~~~~~~~~~~~~~~~~~~(신남

498 마교소녀 련주 (pYCr802ido)

2024-07-21 (내일 월요일) 22:38:09

여무 언니야... 타짜로 화려하게 이름 날려줘!!!

499 여무 (cKGU0oKn8U)

2024-07-21 (내일 월요일) 22:38:48

홍홍 자련이 떡밥을 보니 자련이 청출어람도 기정사실이 되겠는걸용!!!!!!
언니 먼저 다녀올 테니 어서 와서 추월하렴 아망아....................

500 미사하란 (cRvnXN1P2Y)

2024-07-21 (내일 월요일) 22:38:51


501 야견 (4Shhvtzgsw)

2024-07-21 (내일 월요일) 22:40:41

>>500 땀 뻘뻘 is die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02 백시아 (IUMRgWMef.)

2024-07-21 (내일 월요일) 22:40:59

저 툭툭이... 그거 생각나용 회종살 검은 구체 폭탄

503 수아 (hblV9K7RhY)

2024-07-21 (내일 월요일) 22:41:49

블랙 봄버(?)

504 ◆gFlXRVWxzA (SygmsfAnmQ)

2024-07-21 (내일 월요일) 22:41:58

>>477
노인의 얼굴에 밝은 기색이 떠오릅니다!

"아이고 물론입니다! 들어오시지요!"

요즘 돈이 없니 너네...?

>>478
악보를 봅니다!

음!

전혀 모르겠습니다!

>>482
"고하거라."

스승이 고개를 끄덕입니다.

>>483
밖으로 나갑니다!

거리는 한산합니다.
아침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부산하게 움직이고있지만, 적어도 점심은 넘어가야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룰 것 같군요!

>>484
와 정말 주기 싫다...

방두철이 고개를 끄덕입니다.

"저희 본문에 가셔서 제 이름을 대십시오. 안내해드릴겁니다."

>>485
"뭐, 아무튼. 그렇게 되겠지."

삼촌은 체념인지 긍정인지 모를 애매한 말을 하며 식사를 마칩니다.

"이제 가문에서 다들 어느정도 진로가 잡힌 것 같구나. 네 오라비는 형님을 따라 진법의 귀재가 되었고, 네 언니는 제일상마전에게 가겠지. 너만 남았구나."

삼촌이 시아를 쳐다봅니다.

"괴뢰 다루기가 어렵지는 않으냐?"

>>486
서걱 - !

막리현의 발이 빙글 돌고, 검이 왼쪽에서부터 돌며 소의 머리를 가볍게 썰어버립니다.

부웅 -

그리고 끝에 와서는 아래에서부터 위로 다른 소의 머리를 베어버립니다.

쿠웅!!!!

두 마리의 소가 그대로 쓰러지자, 이제 소들이 더는 참을 수 없는듯 한 번에 막리현을 노리고 달려듭니다!!

>>488
"..."

적막이 찾아옵니다.

"....저, 정말로 하실거요? 난, 난 좋소!"

한 명이 잽싸게 그 자리에 앉습니다.

달그락 달그락

나무로 만든 싸구려 필통에 주사위 5개를 집어넣습니다.

"먼저 하실거요?"

505 여무 (cKGU0oKn8U)

2024-07-21 (내일 월요일) 22:42:03

사쿠라 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06 강건 (4AG3DO477g)

2024-07-21 (내일 월요일) 22:43:16

아침밥을 먹기 위해 고급스러운 객잔을 찾아서 가봅니다

# 밥묵자 !

507 마교소녀 련주 (pYCr802ido)

2024-07-21 (내일 월요일) 22:43:26

>>499 우후후... 뛰어난 청출어람! 보여드릴 테니 언니도 뛰어넘을 맛 나게 멋지게 해보이는 거예요!!!

508 재하 (W806DHuOfU)

2024-07-21 (내일 월요일) 22:43:28

피가 끓는다. 대체 어째서 끓는지 알 수 없다. 한때는 몹시도 두려웠고, 바라지 않았던 일이다. 모든 것이 천마님 뜻대로 행해지며 아무런 고통도, 피도, 폭력도 생기지 않길 간절히 바랐다. 눈물로 호소하던 때도 있었다. 누구도 죽지 않길 전장에서 외치고, 결혼식이 이루어지던 곳에서 외쳤다. 제발 그만 하라고, 이런 무의미한 피를 흘리지 말라고. 그렇지만 세상은 지독히도 차가웠고, 동시에 뜨거웠다. 천마님의 뜻대로 이루어져야 하기 때문에 폭력이 필요했다. 그들의 명분을 위해 고통이 필요했다. 이 세상은 단 한 번도, 재하에게 맞는 온도였던 적이 없다.

"이거 봐라?"

이젠 수긍해야 할 때다. 세상이 내게 맞지 않는 온도인 게 아니다. 나는 그 온도 중 어디에든 섞일 수 있는 미적지근한 사람이다. 천마님께서 그 온도를 조절하실 테니 부러 맞출 필요가 없단 뜻이다. 재하는 데구르르 구르는 것을 보다 밭에서 갓 뽑은 무처럼 머리채를 휙 쥐어잡아 올리더니, 장난감이라도 되는 양 한 번 덜렁거리며 흔들었다.

"눈 뜨고 가셨네."

머리채를 쥔 채로, 재하는 다른 일류 살수가 있는 곳으로 내공을 싣고 뜀박질을 해 단숨에 도착하려 들었고, 동시에 쥔 머리채에 내력을 가해 둔기라도 되는 양 거세게 휘둘러 머리를 깨버리고자 시도했다.

"그러면 머리 끼울 몸통이 필요하지. 그렇지?"

피가 끓는다. 아주 오래전부터 억누르던 피가. 자신은 모르지만 제 아버지, 그리고 조부부터 이어지는 그 극악무도한 죄인의 피가.

# 내공을 담아 도약질 - 동시에 대가리 휘두르기를 시도하는 SO SAPA인 거예용... (16/90)

509 정운 (HSZqiTe7f6)

2024-07-21 (내일 월요일) 22:44:21

"...모르겠구나..."

뇌야 일해보거라. 이거 못 익히면 죽을지도 모른다.

#천재 특정! 50% 그거요!

510 야견 (4Shhvtzgsw)

2024-07-21 (내일 월요일) 22:44:23

"네. 그러지요. 그리고 하나 더. 혹시 제 스승님께 편지 같은거 안 왓습니까?"

#팔천군짜응 편지는?

511 ◆gFlXRVWxzA (SygmsfAnmQ)

2024-07-21 (내일 월요일) 22:44:46

>>491
【 사측보四側步 】
위대하신 천마신의 가호 아래에, 교국에는 여러 무관과 그에 따른 무학들이 즐비하고 사측보는 그런 무관들 중 아주 한미했던 곳에서부터 흘러나온 보법입니다.
그리 대단한 것은 아니지만 무관을 꿈꾸는 교인들이 보법의 기초를 갈고닦기에는 충분한 것으로 네 가지 방위를 밟으며 적의 공격을 회피하고 본인의 움직임에 도움을 줍니다.

>>496
독곡은...차갑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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