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9511> [All/일상/청춘] 서머타임 래그타임 - 제5화 :: 1001

◆vuOu.gABfo

2024-07-14 00:39:32 - 2024-07-15 23:21:53

0 ◆vuOu.gABfo (5.4VGEPh.Q)

2024-07-14 (내일 월요일) 00:39:32


 「국물은 이걸로 낼 거야. 『맥시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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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서머타임%20래그타임
웹박수 : https://forms.gle/EKHngwiTNwTSqz2h9

33 카나타주 (CvO2Fhz6PE)

2024-07-14 (내일 월요일) 01:36:51

https://ibb.co/vk6W7FK

이놈의 삼지창 머리는 진짜로 없어지질 않네. 머리스타일은 저기서 대충 좀 더 가지런히 내린 것으로 자체 필터링을 부탁할게.
그 외에는 나름 분위기가 비슷한 AI 짤이야. 5분만 걸어뒀다! 못 보면...나도 몰라. (데굴)

34 코코주 (sMPLzJwmuE)

2024-07-14 (내일 월요일) 01:37:11

마이 위키 수정한 거 봤어요
포니테일 흑발 미소녀 진짜 최고네 묘하게 서늘하게 나왔는데 거절 못하는 성격이라니 갭모에

35 ◆vuOu.gABfo (5.4VGEPh.Q)

2024-07-14 (내일 월요일) 01:37:14

크크큭... 키사마와 요와이...

36 마이 - 왕게임 (GxNXzc00Vk)

2024-07-14 (내일 월요일) 01:38:23

>>34 크킥 크케켁

37 스즈네주 (GuiPJet7co)

2024-07-14 (내일 월요일) 01:38:25

>>30 꺄악 먹혀버렸어어~! 내 볼~ 힝잉잉~ 8ㅁ8

>>33 수상할 정도로 쉽덕에 능통한 AI~ 카나타도 분위기 좋다~

38 코코주 (sMPLzJwmuE)

2024-07-14 (내일 월요일) 01:39:37

>>33 이게 잘생긴 미남이 아니면 대체 머죠...... (빤-)

39 아마네주 (WIkVRT6jJk)

2024-07-14 (내일 월요일) 01:40:04

>>33 카나타도 이케멘이자나~~~~~~~

40 마이 - 타케루 (GxNXzc00Vk)

2024-07-14 (내일 월요일) 01:40:05

분명, 또 무슨 일이 있어서 집을 나선 마이지만 지금은 그저 냇가를 들여다보는 망부석이 되었을 뿐이다. 유속은 느리지만 수온은 차가워서, 마이는 두 손을 냇물 바닥까지 쭉 뻗고 반짝이는 수면 너머를 들여다 보고 있었다. 잠시 기다리면 조그마한 물고기들이 포르르 꼬리치며 헤엄쳐와서 손가락을 흥미로운듯 쫀다. 간지럽기도 하지만 그 관경에 몰입한 마이는 제 대장이 부르는 소리도 못 듣고 있다가 자신의 바로 위에서 부르는 소리가 들리고 나서야 깜짝 놀라 몸을 움찔하다 고개를 천천히 위로 올렸다.

"아, 대장- 안녕-"

미소와 힘빠지는 목소리로 타케루를 환영하고는 다시 아랫쪽을 보았다. 방금 움찔한 것 때문인지 물고기들이 다 달아나고 없다.

"나는 물고기 보고 있었어, 대장은?"

41 카나타주 (CvO2Fhz6PE)

2024-07-14 (내일 월요일) 01:40:17

다 안 약해보이는데 어쩌면 좋지. (머리 아픔)

다이스야. 나에게 답을 알려줘! .dice 1 5. = 3 왕은 1번으로 대체한다.

42 마이주 (GxNXzc00Vk)

2024-07-14 (내일 월요일) 01:40:36

>>33 크키키킥 크케케케켁

43 카나타주 (CvO2Fhz6PE)

2024-07-14 (내일 월요일) 01:40:49

그건 AI필러링이야! 공식 설정은 잘생기지 않고 훈훈한 느낌이다다! (진지)

44 아마네 (WIkVRT6jJk)

2024-07-14 (내일 월요일) 01:41:11

가장 약해보이는 사람이라. 그런거 한명밖에 없지. 피식, 웃으면서 스즈네 앞으로 다가갔다.

"좋아. 집에 갈까, 스즈양?"

천천히 손을 내밀고.

45 미카주 (UTROAksDnk)

2024-07-14 (내일 월요일) 01:41:25

미카즈키:
130 처음보는 사람에게 먼저 잘 다가가는 편 인가요?
"...그럴 필요가 있다면 어떻게든 노력은 하는 편이야."
"그 외에는... 잘 모르겠어."

044 가장 자신있는 요리는?
"볶음밥 하나밖에 할 줄 몰라."

057 본인의 외모가 마음에 드는지?
"...딱히."
"거울을 볼 때마다, 그 인간이 보여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나가쿠모 미카즈키:
101 많이 사용하는 물건은 한 꺼번에 많이 사놓는 편vs 떨어질 때 마다 사는 편
(갸우뚱.) "...한꺼번에 많이 사도, 떨어지면 다시 사야 되는데."
"야구 용품은 많이 사. 딱히 썩거나 하지 않으니까."

082 돼지고기 vs 소고기
"소고기는... 괜히 뭔가 거창해야 할 것 같아서, 오히려 싫어."

008 지금까지 꾼 꿈 중에서 가장 끔찍했던 꿈은?
"......"
"하나를 꼽기가 곤란하네."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46 스즈네주 (GuiPJet7co)

2024-07-14 (내일 월요일) 01:41:32

>>43 에~ 잘 생긴거랑 훈훈한거랑 무슨 차이야...?

47 카나타주 (CvO2Fhz6PE)

2024-07-14 (내일 월요일) 01:41:38

아니...3번은 명령수행이잖아!! ㅋㅋㅋㅋㅋ 다이스야!! 다시 한번만 더! 이번에도 3번 나오면 아마네를 집으로 데리고 가는 카나타를 데려오겠다!

.dice 1 5. = 2

48 마이주 (GxNXzc00Vk)

2024-07-14 (내일 월요일) 01:41:47

스즈네!! 아마네가 스즈네 약해빠졌다고 모욕하고 있어!!! 현피떠서 이 치욕을 돌려주는거야!!!!

49 미카주 (UTROAksDnk)

2024-07-14 (내일 월요일) 01:42:29

>>33 아아 알지, 삼지창머리.
하지만 역시 미인의 고장이 맞습니다 토키와라
카나타도 역시 잘생겼어.

50 카나타주 (CvO2Fhz6PE)

2024-07-14 (내일 월요일) 01:42:35

거 다이스가 참으로 애매하게 꼬는구만. 어쩔 수 없이 그냥 적당히 직감으로 간다!

51 아마네 (WIkVRT6jJk)

2024-07-14 (내일 월요일) 01:42:46

진단 맛있다... 우걱우걱........ 미카미카야 꿈 좋은 꿈만 꾸자구🥲🥲🥲

>>48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코이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빵터짐)

52 마이주 (GxNXzc00Vk)

2024-07-14 (내일 월요일) 01:43:52

아마네 조심해... 스즈네의 반짝반짝돌은 무려 4kg이라고....

53 미카주 (UTROAksDnk)

2024-07-14 (내일 월요일) 01:44:52

나가쿠모 미카즈키에게 드리는 오늘의 캐해질문!

1. 「자신의 실수로 약속에 늦어버리게 된다면?」
"늦겠다고 생각되면, 먼저 연락해서 상황설명을 하고 양해를 구하는 편."
"...늦은 만큼 벌충은, 어떻게든."

2. 「자신의 좌우명을 말해보라고 한다면?」
"......"
"청춘, 실격."

3. 「주변인들 사이에서 자신이 어떤 평가를 받는지 민감히 생각하는가?」
"......"
"......"
"이제 그런 거 생각하고 싶지 않아."
"너무 지쳤어."

#당캐질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79210

54 스즈네주 (GuiPJet7co)

2024-07-14 (내일 월요일) 01:45:01

>>48 >>5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 이게무슨소리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5 루루주 (J041uK8UXI)

2024-07-14 (내일 월요일) 01:45:17

>>32 스즈네주가~ 10년 후 루루치일 것 같다는데 정말 그럴 것 같기두... 레전드잖아 마의 16세 어떻게 지나간 거냐 코이츠~!!

>>33 나 봤다~!!!!!
봤다 잘생겼잖아 이케~!!!!!!!!!!!

56 아마네 (WIkVRT6jJk)

2024-07-14 (내일 월요일) 01:46:27

그럭구나..... 반짝반짝돌이 4kg였어.... 윗옷(40kg)을 벗고 진심모드를 해방하면 세배이상 강해지는거지...???(????)

57 카나타 - 왕게임 (CvO2Fhz6PE)

2024-07-14 (내일 월요일) 01:46:31

"...제일 약해보이는 이?"

뭐야. 다 안 약해보이는데. 어떻게 고르라는거야? 마지막 왕게임이라더니 왜 이리 난이도가 높은 것에 걸린건데? 영문을 모르겠다는 표정으로 카나타는 가만히 두 눈을 깜빡였다.

"...제일 약한지는 모르겠고..."

이어 그는 미카즈키에게 천천히 다가갔다. 이어 그는 가만히 손을 내밀었다.

"남아있는 이 중에서 1학년은 없고 2학년은 두 명이야. 그러니까 난 2학년 중 한 명을 택하고 싶고 널 택할게."
"이유는 없어. ...솔직히 너나 미야마나 비슷할 것 같아."
"...단지 너는 그다지 이야기를 해본 적이 없어서."

그러면 이 참에 아는 이를 늘려서 나쁠 것은 없겠지. 그렇게 생각하며 그는 입꼬리를 아주 희미하게 올렸다.

"갈까. ...선배인척 굴 마음은 없지만... 지금 이 순간은 후배를 챙기는 선배로 있을게. ...라는 핑계로 부탁할게."

58 마이주 (GxNXzc00Vk)

2024-07-14 (내일 월요일) 01:47:52

미카쨩!!!! 카나타가 너 허접이래!!!!! 키만 커서 발차리하면 다리뼈 부러트릴수 있대!!!!! 타이만으로 승부해서 진전한 강자를 가리는거야!!!!!!!

59 스즈네 (GuiPJet7co)

2024-07-14 (내일 월요일) 01:47:55

>>44

이제는 모두가 헤어져야 할 시간~ 다음에 또 만나요~

어째서 즐거운 시간은 이렇게 빨리 흘러가는지 모르겠다. 스즈네는 눈 앞에 보이는 아마네의 손을 꼭 잡고 앞으로 한 걸음 폴짝였다.

"응~! 집에 가자 세이쨩~ 카나쟝 마이쨩 이이쨩 미카쨩~ 모두 모두 안녀엉~ 내일 또 봐아~"

각자 집으로 돌아갈 모두에게도 파닥파닥 손을 흔들어주는 것을 잊지 않는다. 환히 웃는 얼굴이 돌아서는 순간까지 선명했다.

60 왕게임 - 에필로르 (UlqOb82X.c)

2024-07-14 (내일 월요일) 01:49:31

그리고 모두가 집으로 잘 돌아갈 수 있었답니다. 여름의 흐릿한 아지랑이가 너울거려서 꿈에서 깨어났을 때에는 아침이었을까요. 아니면 어느 날의 백일몽같은 것이었을까요..

알 수는 없지만 한바탕 재미있었다면 좋은 게 아니었을까요...

//다들 재밌게 즐겨주셔서 매우 감사합니다...

61 카나타주 (CvO2Fhz6PE)

2024-07-14 (내일 월요일) 01:49:54

잘 생긴 것은 진짜 조각미남형 미남형인거고...
훈훈한 것은 그 정도는 아니고 그냥 선한 느낌을 의미하지.

내 기준엔 그래!

62 마이주 (GxNXzc00Vk)

2024-07-14 (내일 월요일) 01:49:59

이즈미주 고생했어!!! 덕분에 엄청엄청 즐거웠어🥰🥰🥰

63 스즈네주 (GuiPJet7co)

2024-07-14 (내일 월요일) 01:50:04

뭐어~ 스즈네 진심모드 되면 어마어마해지긴 해~ ( · ᴗ̵ ‹ )⋆˚.

64 마이주 (GxNXzc00Vk)

2024-07-14 (내일 월요일) 01:50:24

>>63 보팔레빗스즈네...

65 스즈네주 (GuiPJet7co)

2024-07-14 (내일 월요일) 01:51:02

>>64 뚜시뚜시~ 뒷발차기 원턴킬~!

66 카나타주 (CvO2Fhz6PE)

2024-07-14 (내일 월요일) 01:51:10

다들 수고했어!!

67 코코주 (sMPLzJwmuE)

2024-07-14 (내일 월요일) 01:51:16

다들 수고 많았어요 🥺

68 아마네 (WIkVRT6jJk)

2024-07-14 (내일 월요일) 01:51:51

이즈미주랑 다들 고생했어~~~~ 덕분에 엄청엄청 즐거웠다 ;3

>>63 허억
나 완전 궁금해지는 걸 . . .

69 스즈네주 (GuiPJet7co)

2024-07-14 (내일 월요일) 01:52:08

다음엔 코코랑 타케루랑 루루랑~ 다같이 모여서 하면 좋겠다~

70 마이주 (GxNXzc00Vk)

2024-07-14 (내일 월요일) 01:52:31

그러게 다같이 모여서!

71 마시로-미카즈키 (/DuwcdQ.zw)

2024-07-14 (내일 월요일) 01:53:07

열심히 뒤적여 보는데, 보통 수풀 안에 박힌 야구공은 그 자리가 푹 파여 주인님 찾아가주세요-같은 느낌으로 눈에 띄지않나. 이건 수풀 너머로. 그러니까 야구공의 여름 휴가는 아주 멀리 떠나버렸다는 뜻이다. 큰일인데, 그렇다고 포기하고 싶지도 않다. 필요하다는데 불필요한 오지랖으로 멍청하게 훼방을 놓지 않았나. 이대로 안녕하고 떠나버리면 꺼림칙하고 수치스러워서 단맛 없는 미지근한 수박을 먹게 될 것 같다. 조금만 더 찾아보다 이실직고 할 생각으로 여즉 뒤적거리다 태양 아래 이글거리는 더위 때문인지 심한 현기증에 세상이 어질한 착각이 든다. 아니, 착각이 아닌가? 뭐?

“.........”

상상도 못한 상황 전개에 마시로는 뒤집히는 순간 '으에' 하는 조그만 외마디 외에 찍소리조차 내지못했다. 아니, 낼 수 없었다. 그야.. 아니. 투명한빛의 연갈색의 눈이 정말 휘둥그레해져서, 얌전히 손목을 모은 채로 멀뚱하게 소년을 잠시나마 응시했다. 단호한 목소리에 금방 시선을 거두고 어버버거릴 입을 꾹 다물었다. 그러나 처음에야 우연히 구조된 올빼미처럼 얌전히 담겨 동그랗고 선한 얼굴이었지. 곧 마시로는 눈을 치켜세우고 보란듯이 소년을 뚫어져라 노려보는 것이다. 속으로는 소녀처럼 비명지르지 않은 본인의 담력을 높이샀다.

“너, 멋대로네.”

어차피 그의 덩치로 보아선 떽떽거리거나 발버둥 쳐봤자 무해하고 성가시기만 한 행동일 뿐이라는 것을 금방 인정하고 다른 행동을 취한다. 마시로는 손을 높이 뻗어 그의 야구 모자를 멋대로 벗겨내려 했다. 물론 그가 고개를 움직이며 피한다면 피할 수 있을 정도의 나약한 손짓이겠지만. 이렇게 멋대로 굴고 있으면서 눈하나 깜짝하지 않는 듯한 그 잘난 낯짝을, 그늘지지 않고 드리운 햇볕 아래 피할 곳 없는 저 멀건 낯짝을 기억하기 위해서다. 의사없이 운반 당하는 기분을 이 녀석도 알아야 할 텐데. 평생 모르고 살 듯해서 얄밉기 짝이없다.

“왜 유난이야.”

기다리라고 했잖아. 무릎이 깨진 건 맞지만 이 정도는 힐긋 보아도 흐르는 물로 대충 씻어내면 언제 다쳤는지도 모를 상처다(그러기엔 지혈이 되지 않고 있다). 마시로는 심기 불편한 목소리로 피곤하다는 표정을 짓는다. 운동하는 남자애들은 이런 방식으로 여자아이들을 꾀는 걸까, 그래서 경기마다 응원소리가 그렇게 시끄러운 건가. 하지만 마시로가 겪어보니 소통 불가 판정 받은 다친 야생 동물 취급 정도가 아닌가 생각한다. 이마 정중앙에서 흐르는 땀이 빠르게 콧등을 따라 주르륵 흘러내렸다. 매우 묽은게 거슬려서 손으로 슥 닦아내고 보니 아. 당연히 땀이 아니다. 대충 닦아낸 피로 조금 엉망의 얼굴이 되었다. 마시로는 아래에서부터 올라오는 깊은 짜증을 느끼며 자포자기한 얼굴로 한숨을 토해낸다.

72 카나타주 (CvO2Fhz6PE)

2024-07-14 (내일 월요일) 01:53:20

그러면 나는 자러 가볼게!
내일은 일상 돌려야지! 몇시에 돌릴진 모르겠다만.
어쨌든 다들 잘 자!

73 마이주 (GxNXzc00Vk)

2024-07-14 (내일 월요일) 01:53:53

카나타주 잘자~

74 스즈네주 (GuiPJet7co)

2024-07-14 (내일 월요일) 01:53:54

카나타주 잘~ 자~ 굿나잇~

>>68 훗 훗 훗~ 엄~청나다구~!

75 스즈네주 (GuiPJet7co)

2024-07-14 (내일 월요일) 01:54:23

>>70 그리고 다음엔 절대로 정사 반영~!

76 마이주 (GxNXzc00Vk)

2024-07-14 (내일 월요일) 01:54:41

스즈네의 엄청난 부분 나에게만 알려줘

77 마시로주 (/DuwcdQ.zw)

2024-07-14 (내일 월요일) 01:54:56

이즈미주 고생 많았구 다들 재밌게 즐겼어 >:3?! 수고많았다 ! ! !
카나타주 잘자구 내일보자!

78 미카 - 왕게임 (UTROAksDnk)

2024-07-14 (내일 월요일) 01:55:00

"?"

미카는, 뜻밖이라는 듯 낯선 선배의 손길을 갸우뚱 하고 쳐다보았다. 문득 무언가, 생각하고 싶지 않은 것이, 제일 약한- 이라는 글자가 어디에선가부터 스멀스멀 뒷꿈치를 붙들어오는 듯한 기분이 들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미카는 일부러 더 부스스 웃었다.

"선배님 취향이 별나시네요."

하고는, 미카는 미카로 이 꿈을 마치기 위해서 기꺼이 카나타의 상냥한 손길을 잡았다.

"그러면 잘 부탁드려요."

79 스즈네주 (GuiPJet7co)

2024-07-14 (내일 월요일) 01:55:57

>>76 그건 말이지...! [스포일러처리됨]이라구~!

>>77 마시로시롱도 다음엔 꼭 같이 놀자~

80 타케루-마이 (0wpaX3o2xM)

2024-07-14 (내일 월요일) 01:55:59

>>40
기운 빠지게 추욱 늘어진 목소리는 여전하네. 장난감 같은 선글라스를 위로 들어올리며 잔챙이들의 작은 물장구에 희미하게 이는 여울을 힐끔 쳐다본다.

“물고기 보고 있었다고?? 너도 코이케인가 뭔가하는 꼬맹이랑 같은 취향이냐?”

미화 프로그램인지 뭔지. 거기에 심취해버린 모양인가. 예전부터 주변 분위기를 많이 타는 애라. 그냥 그러려니 하며 막연하게 화두를 던졌다.

“나 생강밭 할망한테 싱싱한거 한포대 업어가는 길. 할일 없으면 따라와. 같이 생강이나 까게.”

뭐 하냐는 물음에 어깨에 짊어진 커다란 포대를 들썩이며 마치 '이거 귀한거야.'라는 표정으로 답했다. 햇생강이 나왔다고. 처음 수확한 것을 잔뜩 싸줬다. 거리로 치자면 그렇게 가깝지도 않은 이웃이지만 거금 들여 살걸 이렇게 잔뜩 실어주는데 거절하는 녀석이 바보지. 아무튼 그렇게 다리 아프게 앉아 있을거면 가게 와서 일손이나 하나 더 거들라고. 심드렁한 표정으로 마이를 내려다보았다.

81 아마네주 (WIkVRT6jJk)

2024-07-14 (내일 월요일) 01:56:14

카나타주 잘자~~~~

>>74 허 어 억
나... 완죤궁금쓰...... 언젠가 알아내고야 말겟다.....(두근두근)

82 미카주 (UTROAksDnk)

2024-07-14 (내일 월요일) 01:56:44

>>>소통 불가 판정 받은 다친 야생 동물 취급 정도<<<
정답인걸.

83 타케루주 (0wpaX3o2xM)

2024-07-14 (내일 월요일) 01:59:18

>>69 재밌겠네요!! 늦은 감 있어서 참여 안했는데 기회 되면 해보고 싶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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