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9356>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 308 :: 1001

◆c9lNRrMzaQ

2024-07-09 03:23:49 - 2024-07-10 00:40:00

0 ◆c9lNRrMzaQ (7YosSzGS1s)

2024-07-09 (FIRE!) 03:23:49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940088>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d_9_Y92PmwD5241FB1QWoGaRwf8ylmzkeEBy62g_0I8/edit
토의장 - situplay>1596740085>
이벤트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37065
도서관 - situplay>1597032968>

818 하유하 (f6bhhK3p.M)

2024-07-09 (FIRE!) 23:26:12

situplay>1596537066>982

이거 봐.. 좀 웃겨...

819 강철주 (aOplv741E6)

2024-07-09 (FIRE!) 23:27:37

ㅋㅋㅋㅋㅋ

820 시윤주 (oUpjtcY3mM)

2024-07-09 (FIRE!) 23:27:55

자고 왔다, 유하주는 좀 잘 되가? 내가 뭐 해줄거 있나

821 ◆c9lNRrMzaQ (bUeQUtGuSY)

2024-07-09 (FIRE!) 23:31:09

피는 바닥에 진득히 흐릅니다.

글쌔요. 살아있는 것들을 찾는 것은 이곳에 어울리지 않는 대답일 것 같습니다. 살아있는 것들의 모습보다는 죽었으나, 비틀려 숨쉬는 것들과 단순히 숨쉬는 것들밖에 남지 않은 곳의 풍경이니까요.
그리고 그런 풍경 속에... 하나의 문이 우리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보아온 어떤 문들과는 다릅니다. 단지 게이트가 다른 세계로 통하는 입구라고 할 수 있었다면 저것을 칭하는 말은 눈에 어울릴 것 같았습니다. 아주 먼 곳에서부터 나를 지켜보고 계획을 세워왔을 것 같은 정체 모를 눈빛의 의미. 곧, 우리는 무기를 붙잡고 한 걸음씩 걸음을 내딛습니다.

퉁 -

그 한 걸음과 함께 거대한 정신파가 아군 전원을 휩씁니다. 대응할 수 없는 순간에 이뤄진 공격은 정신의 한켠을 마구 흔들어버리고, 자세를 무너뜨리고 있습니다.
멀리 웃음소리가 들려옵니다. 이 세계는 어떻게 보면 지루한 허상입니다. 우리들은 살아가는 목적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이유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왜 죽음을 맞이하고 있습니까? 왜 죽어가야만 하고, 그로 하여금 삶을 마쳐야만 합니까? 단지 우리는 세글자의 단어를 뱉는 것으로 이 고통에서 해방될 수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믿는다.

그 짧은 문장일 것입니다.
어린 아이의 웃음소리가 들려옵니다. 아닙니다 저것은 미래의 목소리입니다. 우리들을 잡기 위한 손이 뻗어지는 것 같습니다. 아닙니다 우리들을 잡아 쓰시려는 목소리입니다. 우리들은 저것의 품 속에서 영원한 장난감으로 사용될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영원히 함께할 것입니다.
그러나, 그러나,.... 그러나......

" Grrr.............. "

도끼를 잡아든 에루나는 한 걸음을 내찍으며 소리를 지릅니다.

" 오카챠!!!!!!!!!!!!!!!!!!!!!!!!!!!!!!!!!!!!!!!!! "

곧, 쿵쿵거리는 발걸음으로 게이트로 뛰어들면서 에루나는 뒤를 바라봅니다.
그곳에는 굳은 심지를 세운 한 명의 전사가, 눈으로 속삭이고 있습니다.

- 따라와라. 먼저 길을 뚫겠다.

각오를 다지십시오.
무너진다면 이제 기회란 없음을.
어떤 기회보다도 우리들에게 죽음이 가까이 다가왔음을 알아야 합니다.

자,
신을 죽이러 갈 시간입니다.

영웅서가 2
메인 시나리오

태어나지 못했으나 만들어진 태아를 죽이고, 이 말도 안되는 이야기를 마치기 위해.

편독불언

지금부터,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822 하유하 (f6bhhK3p.M)

2024-07-09 (FIRE!) 23:32:34

>>820 92스레 정독중! 이 속도면 내일 하루 종일 걸리겠군(휴일)

823 린주 (tQD2JiuozM)

2024-07-09 (FIRE!) 23:32:38

>>810 제지만 해도 전 만족해요 o<-<

824 하유하 (f6bhhK3p.M)

2024-07-09 (FIRE!) 23:32:58

에루나.... 만나보고 싶었다.....

825 한결주 (r5EjkgHeFI)

2024-07-09 (FIRE!) 23:33:05

알바 퇴근길입니다...

오오 편독불언...

826 강철주 (aOplv741E6)

2024-07-09 (FIRE!) 23:33:12

이제 진행은 없겠지만...

827 시윤주 (oUpjtcY3mM)

2024-07-09 (FIRE!) 23:33:40

에루나와 진류...그러고 보면 대련대회때 진류 분석한다고 밤샌적도 있었는데. 그러고보니 윤성이 가상 시뮬레이션에서 숨기고 있다는게 뭐였어?

828 한결주 (r5EjkgHeFI)

2024-07-09 (FIRE!) 23:33:40

어차피 이렇게 된거 12시나리오에서는 대략적으로나마 저희가 어떤 적들을 상대하게 될 예정이었는지... 적들의 수준이나마 알 수 있겠습니까...?

829 린주 (tQD2JiuozM)

2024-07-09 (FIRE!) 23:33:52

>>817 찾아볼게
>>821 대박

830 시윤주 (oUpjtcY3mM)

2024-07-09 (FIRE!) 23:34:29

>>822
예상 기한은 다음주 수요일 아니었어!?

831 ◆c9lNRrMzaQ (bUeQUtGuSY)

2024-07-09 (FIRE!) 23:36:10

죽은 심장의 태아의 전투 루트

1. 태아의 혈관으로 들어간다.
- 가장 위험한 루트이지만 가장 빨리 태아의 신핵인 심장으로 도달할 수 있는 방법. 그러나 태아의 피가 가진 신성의 파편이 격렬히 저항해온다. 어떻게 보면 가장 위험한 전투 루트이지만, 그만큼 빠르게 보스전을 준비할 수 있다.
2. 태아의 피부를 찢고 들어간다.
- 물리적인 대미지보다 정신적인 대미지를 감내하고 빠르게 루트를 뚫어내야만 하는 선택지. B랭크에서 SS랭크에 달하는 강력한 정신 공격들이 가해진다. 정신력이 0에 도달한 캐릭터들은 일시적으로 통제권을 죽은 심장의 태아에게 이양당하게 되며, 아군을 공격하거나 스스로 자해하는 등의 행동을 취한다. 만약 아군이 모두 사망하거나 정신력이 0에 도달하게 된다면 다른 루트를 방해하려 한다.
3. 태아의 코를 통해 들어간다.
- 두 가지 선택지가 공존되는 느낌에 가깝다. 신성의 저항과, 태아의 정신 울림을 저항하며 폐를 꿰뚫어 심장으로 향해야하는 선택지이지만, 역시 쉽지 않은 선택지가 될 가능성이 높다. 물량은 혈관보다 적고, 정신적인 대미지도 최대 S랭크 정도로 줄어들지만. 아무래도 두 루트에서 방해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이 문제. NPC들은 이 루트로 진입할 가능성이 높다.

832 하유하 (f6bhhK3p.M)

2024-07-09 (FIRE!) 23:37:08

>>830보다보니 재밌어서 속도 올림

833 린주 (tQD2JiuozM)

2024-07-09 (FIRE!) 23:37:13

>>817
situplay>1597046349>127
유하주 가고 알렌이랑 돌린 일상에서 한 장면만 ts한거라 맥락이 좀 끊길수도

>>812 바이바이

834 똘이똘이멸치간장조디라즈베리볶음주 (ih2GbK1JKc)

2024-07-09 (FIRE!) 23:37:14

사실 나 아무도 오모이노우타 안 들어줘서 삐짐

835 강철주 (aOplv741E6)

2024-07-09 (FIRE!) 23:37:40

ㅔ?

836 린주 (tQD2JiuozM)

2024-07-09 (FIRE!) 23:38:28

?

>>831(짤

837 시윤주 (oUpjtcY3mM)

2024-07-09 (FIRE!) 23:39:31

일단 2번 고르는 사람은 없었겠군

>>832 오...너무 무리하진 말고. 사실 단체쪽으로 하자는 느낌이 되어 가는 것 같아서 고민중. 유하주 trpg 진행 해달라는 얘기 했던적도 있어서 처음엔 어디 게이트에서 모험 시나리오라도 할까 했었으니까

838 시윤주 (oUpjtcY3mM)

2024-07-09 (FIRE!) 23:39:49

와서 머리털이나 내놔

839 ◆c9lNRrMzaQ (bUeQUtGuSY)

2024-07-09 (FIRE!) 23:40:10

근데 모든 루트를 다 들어가야해서. 안 들어가려 했으면 난이도가 더 극적으로 높아졌겠지.

그리고 진행중에는 저걸 공개 안 했을거야.

840 똘이똘이멸치간장조디라즈베리볶음주 (ih2GbK1JKc)

2024-07-09 (FIRE!) 23:40:12

정답! 그냥 대충 산다

841 강산주 (qqhqTOaDLw)

2024-07-09 (FIRE!) 23:40:18

시윤주 철이주 안녕하세요.

842 똘이똘이멸치간장조디라즈베리볶음주 (ih2GbK1JKc)

2024-07-09 (FIRE!) 23:40:41

아니아니 내 머리털은 이제 인플레이션 일어나서 가치 없으니까

843 한결주 (r5EjkgHeFI)

2024-07-09 (FIRE!) 23:41:00

참. 시나 3은 타고난 정신 메인특성이 부각되는 점도 있었던 것 같아서... 이후 시나리오들에서는 다른 메인특성들이 특히 권장되거나 부각되는 느낌으로 진행되었을지 혹은 죽심태가 특히 특별했던 건지도 궁금합니당

844 시윤주 (oUpjtcY3mM)

2024-07-09 (FIRE!) 23:41:38

네 머리털의 가치는 남이 정하는게 아니야.

오로지 내가 정해.

845 ◆c9lNRrMzaQ (bUeQUtGuSY)

2024-07-09 (FIRE!) 23:42:44

>>843 응.

예를 들어서 시나리오 4에서는 카산드라 특성이 주목을 받을 가능성이 높았고, 시나리오 5에서는 박학다식이랑 타고난 혓바닥. 이쪽이 주목받을 가능성이 높았지.

846 하유하 (f6bhhK3p.M)

2024-07-09 (FIRE!) 23:42:51

>>822 정정, 100이었음

>>83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어떡해 귀여워

한결주 안녕!

847 린주 (tQD2JiuozM)

2024-07-09 (FIRE!) 23:43:12

광신은요...?

848 강철주 (aOplv741E6)

2024-07-09 (FIRE!) 23:43:42

이미 주목 받는중이 아닐까 싶기도

849 린주 (tQD2JiuozM)

2024-07-09 (FIRE!) 23:43:49

100???

850 ◆c9lNRrMzaQ (bUeQUtGuSY)

2024-07-09 (FIRE!) 23:43:50

1. 태아의 혈관으로 들어간다 루트 실패시


신성.
그저 밀려드는 신성.
우리들과는 다른, 살아있다는 것이 아니라 존재하는 것을 당해내는 것은 얼마나 멍청한 것입니까.

봐.
의미 없는 저항이야. 단지 내 손을 잡기만 해도 되었을텐데. 그렇게 내 말을 듣기만 했더라면 나는 너희에게 약속을 주었을텐데.
질리기 전까지 너희들의 소원을 실컷 들어주고, 대답을 들어주었을텐데.

아.
재미 없어.

관련 루트의 캐릭터가 전원 사망하였습니다. 다른 루트의 실패 이전까지 관전해야만 합니다!



루트 성공시


언제는 불가능한 선택지에서 무너졌단 말입니까.
언제는 우리가 당연히 해낼 거라는 선택지 속에서 싸웠단 말입니까?

언제나 내밀리고, 의견을 세우려 하더라도 무시당하고, 그렇게 긁히고 상처입으며 지금까지 일어나지 않았습니까.

그 폐의 소리가 터져나옵니다. 단지 고통스런 목소리를 내뱉더라도, 자신의 앞을 막아서는 것들을 물리쳐나갑니다.
신성? 그딴 것이 우리들을 괴롭히는 한이 있다고 하더라도, 다시 기꺼이 일어나 싸우는 것이 우리들의 방식이지 않습니까.

마지막 우리들을 막아서던 태아의 신성 조각을 베어내고, 거센 흐름이 우리들의 몸을 이끌고 있습니다.
이 흐름을 따라간다면 우리는... 태아의 신핵에 도달할 수 있을 것입니다.

851 시윤주 (oUpjtcY3mM)

2024-07-09 (FIRE!) 23:44:06

회귀 환생은!?

852 강산주 (qqhqTOaDLw)

2024-07-09 (FIRE!) 23:44:07

한결주도 안녕하세요.

오...
보스전엔 에루나도 함께였군요...!

>>834 어제 듣긴들었는데 곡좋다 생각만 하고 가사를 찾아볼 생각을 못했네요...쏘리함다!

853 똘이똘이멸치간장조디라즈베리볶음주 (ih2GbK1JKc)

2024-07-09 (FIRE!) 23:44:08

유하주 썬더펀치 썬더펀치 일상 찾으면 보여줘...

854 ◆c9lNRrMzaQ (bUeQUtGuSY)

2024-07-09 (FIRE!) 23:44:18

광신은 어느 시나리오에서 주목받고 하는 특성은 아니었는데...?

855 린주 (tQD2JiuozM)

2024-07-09 (FIRE!) 23:45:01

하...광쪽아 눈감아...내가 잘할게

856 ◆c9lNRrMzaQ (bUeQUtGuSY)

2024-07-09 (FIRE!) 23:45:13

회귀 환생도 그렇지.

어떤 시나리오에서 어떤 특성이 주목을 받는다는건, 그 특성이 왜 필요하고 어떤 도움이 강하게 필요한지지.
회귀/환생이나 광신같은 특성들은 그 자체적으로 스토리성이 강하잖아.

857 똘이똘이멸치간장조디라즈베리볶음주 (ih2GbK1JKc)

2024-07-09 (FIRE!) 23:45:34

맞아 별의 아이도 자체적으로 스토리성이 강하고

858 린주 (tQD2JiuozM)

2024-07-09 (FIRE!) 23:45:46

아하! 그래서 유난히 둘이 이번에 엄청 굴렀구나

859 ◆c9lNRrMzaQ (bUeQUtGuSY)

2024-07-09 (FIRE!) 23:45:53

그쪽들은 자기가 잘하기만 하면 언제든 주목받을 수 있는 특성들이니 꼭 어떤 시나리오에서 주목이 필요하고 그런 건 없어.

860 똘이똘이멸치간장조디라즈베리볶음주 (ih2GbK1JKc)

2024-07-09 (FIRE!) 23:46:17

근데

아.
재미 없어.

관련 루트의 캐릭터가 전원 사망하였습니다. 다른 루트의 실패 이전까지 관전해야만 합니다!

이거 너무
너무임
너무
너무너무
너무너무 일하기 싫음

861 ◆c9lNRrMzaQ (bUeQUtGuSY)

2024-07-09 (FIRE!) 23:46:25

하나하나 다 쓰려니 생각보다 귀찮군. 넘길까.

862 린주 (tQD2JiuozM)

2024-07-09 (FIRE!) 23:46:26

>>858농담임

>>859 하잇

863 시윤주 (oUpjtcY3mM)

2024-07-09 (FIRE!) 23:46:35

쓸모 없다, 좋은점을 모르겠다 소리 듣던 환생이지만...그래도 시나리오는 챙겨줬어

864 강철주 (aOplv741E6)

2024-07-09 (FIRE!) 23:46:37

스탯 특성들도 마찬가지겠네요

865 ◆c9lNRrMzaQ (bUeQUtGuSY)

2024-07-09 (FIRE!) 23:46:56

>>864 그쪽은 특성 자체에 숨겨진 게 있던 경우!

866 린주 (tQD2JiuozM)

2024-07-09 (FIRE!) 23:47:22

전 >>850이나 바티칸 npc들과 같이 3번 루트 탔을것 같아요.

867 시윤주 (oUpjtcY3mM)

2024-07-09 (FIRE!) 23:47:36

사실 나는 격투가나 검사류를 제일 자주하는 사람인데....여기선 참 특이하지

868 강산주 (qqhqTOaDLw)

2024-07-09 (FIRE!) 23:47:43

>>839 영월 습격 작전과 비슷하지만 더 빡센 유형이군요...
거기서도 캐들이 세 조로 나뉘어서 각각 역할을 수행하되 한 루트의 진행상황이 다른 루트의 난이도에 영향을 줬었죠.
예를 들어서 B조에서 빌런을 못 막아내면 그 빌런들이 A조와 C조로도 몰리는...

>>833 아 이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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