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 카나타는 쭉 토박이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10년 동안 안 보려면 아예 어릴 때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갔다는 설정은 있어야 할 것 같은데...ㅋㅋㅋㅋ
아무튼 알고 지내던 친한 사이라는 조건을 원하는거지? 그러면 내가 동갑 소꿉친구 하나와 동갑이 아닌 소꿉친구 하나 정도로 소꿉친구 선관을 구하려고 생각하고 있거든. 아무래도 동갑 쪽이 조금 더 친하고, 동갑이 아닌 쪽은 상대적으로 덜 친한 느낌으로 말이야. 츠키주가 괜찮다면 동갑이 아닌 소꿉친구 선관 하나 가져갈래? 1살 정도 차이면 무난하게 동생 보는 느낌으로 지냈을 것 같아서 별 문제도 없을 것 같고!
>>94 좋아! 그럼 소꿉친구 선관으로 가자! 아마 카나타는 츠키가 귀찮다 귀찮다 싫다 하면서도 하는 그런 면모를 보고 어차피 그럴 거면서 왜 그러냐는 식으로 잔소리 아닌 잔소리를 할 것 같기도 하네. 아마 자주는 아니어도 한번씩 찾아와서 도시락 같은 거 자리에 놔두고 갈지도 모르겠고. 뭔가 그냥 냅두자니 걱정되는 여동생 보는 느낌으로 말이야. 정말로 하기 싫어하거나 귀찮아하거나 힘들어하는 거 있으면 한숨 약하게 한번 쉬고 대신 해주는 식의 도움을 줄 가능성이 클 것 같다!
>>95 음? 그런가? ㅋㅋㅋㅋ 나는 내가 상냥한진 잘 모르겠네! 그래도 좋은 말은 고마워!
>>98 그러면 츠키는 그걸 보고 "하긴 하지만 귀칞은건 귀찮은거라고 카나 오빠"하면서 응대하다가 도시락 가져다주면 "뭘 이런 것을 다.."하면서도 입은 웃고 있는 츠키가 목격되어 반 친구들이 헤에-하자 뭐 뭐야?!하고 하는 상황이 스쳐 지나갔어 그리고 도와주면 좀 우물쭈물 하다가 콜라를 한캔 사와서 "딱히 고마워서 주는거 아니야 날 도와줬으니 보답이야 보답!"하는 곳이 스텨지나갔어
>>100 나는 초면 만남도 괜찮으니까 떠오르는 것이 없으면 무리하게 생각하지 않아도 괜찮다! 하지만 혹시 원하는 관계가 있으면 얼마든지 얘기해줘!
>>101 카나 오빠로구나. ㅋㅋㅋㅋ 하긴 카나데니까 친한 애들은 카나라고 부르겠네! 카나데는 콜라를 주면 가만히 바라보다가 "고마워." 라고 짧게 인사하고 아마 잘 마실 것 같아. 카나데가 아무래도 말이 많고 막 방긋방긋 웃는 편은 아니라서 입꼬리만 살짝 올라간 조용한 미소일 것 같네.
>>103 괜찮지 않을까? 불행전시를 위한 목적은 아닌거잖아? 캡틴도 그런 것만 아니면 된다고 했었고!
1, 두 손에 잔상처가 많은 이유는 뭐야~~? 2. 초콜릿을 돌린 건 언제고 어디에서 돌렸니?? 3. 아~~ 근데 카나타 되게 사랑스럽다~~ >_ㅠ 우수에 찬 센빠이라니~~!!! (주접) 4. 고양이&강아지 카페에서 알바생도 구하고 있어??~ 5. 형제자매가 있어~??? 6. 서로 옆집에 사는 오빠 동생 사이라는 선관은 어떻게 생각해~~?
여러가지 선관의 방향을 생각하구 있어~~ 혹시 귀찮지 않다면 이 질문들에 대답해주면 골라내는 데에 도움이 될 꺼 같아 >< 혹시 비설 관련으로 대답하기 싫으면 안 해도 괜찮으니까~~ 부담없이 얘기해줭!!
>>105 >>107 청춘스레치곤 매운맛인데 싶긴 하지만, 만일 미카와 친해진 사람이라거나 재능있는 고교야구 선수로서의 미카의 행보에 관심있는 사람이라거나 하면 알게 될 수도 있는 내용이니... 작년에 미카는 저기 오사카 쪽(대충 그 어딘가에 있다고 설정한) 야구 명문 고등학교인 사이오 학원에 다니고 있었지. 사이오 학원 야구부에서 작년 말에 심각한 내부고발 사건이 있었어 부원 3명이 전치 8주에 달하는 중상을 입었는데, 야구부 발표로는 분명 훈련간에 이동하다 사고를 당했다고 발표했지만 누군가가 그 세 명이 사실 선배들의 얼차려와 기합 끝에 그렇게 된 거라는 사실을 명확한 자료와 함께 폭로했어. 사이오 학원 야구부 내의 지나쳐도 너무 지나친 군기 문화와 함께. 미카가 폭로한 거야. 아버지와 대판 싸운 이유 중 하나가 이거야. 아버지가 사이오 학원 내부의 군기문화를 옹호하면서 넌 사내자식이라는 놈이 운동부에 들면 그 정도 군기가 있을 거라는 생각은 했어야지- 제대로 된 야구선수라는 건 그런 엄격한 분위기 내에서 탄생하는 거다- 같은 발언을 했거든.
>>108 1.강아지&고양이 카페에 있는 강아지와 고양이는 모두 카나타와 부모님이 돌보고 있거든. 아무래도 동물들을 돌보다보면 물리기도 하고, 스크래치가 생기기도 해서 잔상처들이 많은거야.
2.초등학교 2학년 때 발렌타인 데이의 의미를 제대로 알게 되었고 ...
꼭 모두에게 다 줘야 하는 것은 아니잖아. -> 그럼 난 다 돌려야지.
라는 의식의 흐름으로 반 전체에 다 돌렸어. 하지만 딱히 티는 안 내고, 그냥 애들 맛있게 먹는 것을 보면서 조용히 미소를 짓고 말았고... 그 후로 초등학교 3학년, 4학년, 5학년, 6학년. 다 그렇게 돌리다가 중학교때부터는 안 돌리고 있어. 이렇게 계속 돌리다가 나중에 오해 생길 수도 있겠다라는 판단이 들어서 말이야.
3.ㅋㅋㅋㅋㅋ 하나요도 그만큼 매력적인 아이라고 생각해! 카나타가 우수에 찬 것인진 모르겠네. 그냥 조용하고 차분한 아이일 뿐이야. 말이 좀 적고!
4.물론 알바생은 구하고 있어.
5.형제자매는 따로 없어. 외동아들이야.
6.동갑이 아닌 소꿉친구 선관도 구하긴 했는데 츠키가 그 포지션을 가져가서 그것으로 하기는 조금 힘들 것 같네! 그건 미안하다! 물론 소꿉친구가 아니라 최근, 혹은 중학교 쯤에 옆집으로 이사를 왔다... 라는 느낌으로 옆집에 사는 사이라면 그건 괜찮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