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9275> [퓨전 판타지] 월아환무 ~Ruin Moon~ - 11 :: 1001

11스레인데 연플도 11개여야 하는거 아닌가요

2024-07-06 17:13:12 - 2024-07-08 21:08:09

0 11스레인데 연플도 11개여야 하는거 아닌가요 (JF3J1oZyB2)

2024-07-06 (파란날) 17:13:12

- 약육성의 요소가 있으나, 참가 시간대가 일정할 수 없으니 최대한 고려하여 지나치게 떨어지는 상황은 없게 조율할 예정입니다.
- 스토리 플롯의 변화는 전적으로 플레이어에게 달려있어, 결과적으로 대립성향을 띈다거나 할 수 있습니다.
- 매너를 지키며 즐겁게 플레이 합시다. 불편하거나 개선사항 같은게 있으면 얼마든지 캡틴에게 문의해주세요.
- 이벤트는 보통 금-토 8시 ~ 로 생각해두고 있습니다. 참가자들이 진행을 잘 해 하루만에 끝날때도 있을거 같네요.
- 각 캐릭터마다 주 1회, 의뢰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 하루에 한번, 훈련 스레에서 훈련 독백을 쓸 수 있습니다.
- 10일내로 아무런 갱신도 없을 시, 시트를 일시 동결, 그 이후 7일 동안 해제 신청이 없을때 시트가 내려갑니다. (미리 기간 양해를 구할 시 제외)
- 다이스 전투가 기본입니다. 그러나 상호 합의하에 다이스 제외 전투를 하는건 자유-☆
- 데플의 위험성이 존재합니다. 캐릭터의 자유에 걸맞는 책임감을 부탁드립니다.
- 서브 캐릭터를 허용합니다. (설정상 일상을 돌리기 힘든 성향이라거나 여러 기타 사유를 고려해서.)
- 매주 월요일에 웹박수를 공개합니다. 앓이나 응원, 호감표시등 자유롭게 해주세요. 공개되길 원하는 웹박수의 경우 말머리에 [공개]를 써주세요.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B%94%EC%95%84%ED%99%98%EB%AC%B4%20~Ruin%20Moon~
문의용 웹박수 : https://forms.gle/bvZcBYAgVe1UPUsA9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7700/recent
선관 및 임시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7686/recent
훈련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7901/recent
마력 랭크 : https://zrr.kr/0jA3

전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9212/recent

971 ◆r8JcspLaSs (yEMnhENz6E)

2024-07-08 (모두 수고..) 20:29:16

쿡쿡..

972 제나주 (LBliYRdFhs)

2024-07-08 (모두 수고..) 20:31:00

허어 그러면 그냥 손 잡고 이득 낼름 빼먹은다음 뒤통수 치는게 제일 베스트였네요
항상 이런건 엔터 누르고 나면 생각이 나더라

973 ◆r8JcspLaSs (yEMnhENz6E)

2024-07-08 (모두 수고..) 20:31:31

갠차나용~

아마.

974 록시아주 (xdAsBtuznA)

2024-07-08 (모두 수고..) 20:31:58

헉 그런거구나 :3

록시아가 보내는 공문 내용은 ...

1) 현재 사태
> 카르마 가문의 영지가 전조도 없이 뚫리고 수많은 사상자가 생김. 가주까지 치명상을 입을 정도의 강자가 있음. 알려진 바로는 재해도 2인 이상 있는 것 같다고 함.

2) 제안
> 카르마를 건드린 것을 보면 레오넬도 건드릴 것으로 보임. 각 가문의 개별 역량으로는 막기 힘들어보이니 협력을 제안함. 이후 이 협력은 다른 8가문에도 요청할 수 있음.

> 카르마 측에선 레오넬 측으로 치료 사제를 상당수 주둔. 반대로 레오넬 측에선 카르마 측에 전투 인원 주둔. 단 각 가문의 상황이 허락하는대로 파견하면 됨.

> 이는 서로 간의 연락망을 구축하여 유사시 빠른 대응과 함께 서로 부족한 전력을 보완하는데 목적이 있음.

이상 긍정적으로 검토 바람!

975 ◆r8JcspLaSs (yEMnhENz6E)

2024-07-08 (모두 수고..) 20:35:21

후후 다음 의뢰는 누구려나

976 제나주 (LBliYRdFhs)

2024-07-08 (모두 수고..) 20:38:09

2번 제안 말인데요. 굳이 서쪽끼리만 협력할 이유가 없지 않나요? 카르마 공격받고 레오넬 공격받고 서쪽 다 망하면 다음에는 동쪽 둘일텐데. 차라리 저걸 넓혀서 너희 영지도 무사할 거라는 보장이 없다. 차라리 네 가문의 힘을 다 합쳐서 대비하는게 낫지 않을까 싶어요.

카르마는 힐서폿 특화 + 인원 많음 // 레오넬은 딜러랑 화력 특화 + 인원 적음이라 싸움 붙는다고 해도 확실히 100% 이긴다는 보장도 없고(적 측에 재해도 있다고 하니까), 차라리 저 >카르마를 건드린 것을 보면 레오넬도 건드릴 것으로 보임< 를 레오넬을 건드리고 나면 다음에는 동쪽 너네 둘일수도 있음. 차례대로 털리는거 보단 걍 넷 다 힘 합쳐서 미리 방지하자.

쪽으로 나가는건 어때요? 설득은..다른 문제겠지만...

977 록시아주 (xdAsBtuznA)

2024-07-08 (모두 수고..) 20:40:45

이건 레오넬에 보내는 공문이니까 굳이 동쪽까지 언급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할 것 같고 ... 제나가 그렇게 생각하면 오히려 그쪽에서 역제안 해오면 록시아도 긍정적으로 검토할 것 같네 :3

978 제나주 (LBliYRdFhs)

2024-07-08 (모두 수고..) 20:41:32

아 아뇨 저건 그냥 제나가 아니라 제 생각이에요 희희 힐러있고 원딜있는데 근탱이 없으니 근탱을 끌어오자~ 라는 지극히 게이머뇌다운 생각이죠

979 록시아주 (xdAsBtuznA)

2024-07-08 (모두 수고..) 20:44:11

록시아는 일단 자신을 습격해온게 동쪽의 검사라서 딱히 신용은 안하고 있어서 그래 (...) 다만 레오넬에서 동쪽까지 연합하자! 하면 그때 검토 해보는거고 :3

980 제나주 (LBliYRdFhs)

2024-07-08 (모두 수고..) 20:48:10

흐음 잠시만 결정 보류할게요
저는 이런건 다른거 하면서 천천히 생각해야 뒷북이 울리면서 더 좋은 생각이 나는 타입이거든요

981 록시아주 (xdAsBtuznA)

2024-07-08 (모두 수고..) 20:48:56

쪼아쪼아

982 필리아주 (vaBbcXLEcM)

2024-07-08 (모두 수고..) 20:49:17

침공 플래그가 서버렸군용...

983 ◆r8JcspLaSs (yEMnhENz6E)

2024-07-08 (모두 수고..) 20:49:51

필리아주 어서와용. 필리아주는 의뢰 언제가 편하세용~?

984 제나주 (LBliYRdFhs)

2024-07-08 (모두 수고..) 20:51:24

캡틴 저 공문이요 수락/거절하면 소문이 쫙 퍼지나요?
그리고 가면녀 귀에도 들어갈까요?

985 필리아주 (vaBbcXLEcM)

2024-07-08 (모두 수고..) 20:51:30

지금당장도 괜찮긴한데 캡틴이 힘들것 같네용...

986 ◆r8JcspLaSs (yEMnhENz6E)

2024-07-08 (모두 수고..) 20:54:50

저는 갠차나용~

>>984 넹

987 ◆r8JcspLaSs (yEMnhENz6E)

2024-07-08 (모두 수고..) 20:55:03

。☆✼★━━━━━━━━━━━━★✼☆。
【필리아】

🖝 플레나와 훈련
좀 더 강해져야 하는 당신은 플레나와 훈련하기로 했다. 플레나의 특기는 당신과 맞지 않지만
플레나의 성격은 암살자와 거리가 멀기 때문에 새로운 길을 발견할지도.



✪ 재해의 접근 ✪
당신에게 재해가 찾아온다.

988 제나주 (LBliYRdFhs)

2024-07-08 (모두 수고..) 20:56:02

우후후후후 아주 좋아요

989 필리아주 (vaBbcXLEcM)

2024-07-08 (모두 수고..) 20:56:03

무언가 접근해버려써용!!!!!!!!!

990 ◆r8JcspLaSs (yEMnhENz6E)

2024-07-08 (모두 수고..) 20:56:42

그린라이트래요 (?

991 제나주 (LBliYRdFhs)

2024-07-08 (모두 수고..) 21:00:16

음- 캡틴
제나의 메이드가 다른 사람이 눈치채지 못하게 몰래 접근할 수 있는 급은 어디까지인가요? 일단 우리 플레이어블 캐릭터는 다 당연히 가능할 것 같고.

992 필리아 L. 호라이즌 (vaBbcXLEcM)

2024-07-08 (모두 수고..) 21:00:19

✪ 재해의 접근 ✪

일전, 머리속에서 떠오른 어떤 기억... 아니 경험이라고 해야할까.
레오넬의 사명을 다하고 계신 선인들의 모습은 그것만으로 내게 감명을 심어주기에는 충분했다. 방패란, 그저 지키기만 하는걸인가.
적어도 나의 부모님도 아직 알지 못하는 선대께서도 그런 삶을 살지는 않으셨으리라.

고뇌는 중요한 과정이다. 모든 질문의 답은 언제나 자신에게 물어볼 수 밖에 없기에. 근력훈련을 하는 시간을 조금 줄이고 명상의 시간을 늘렸다. 정신이 하나가 되는 감각은 좋았다. 눈앞에 구름이 낀 것 처럼 흐릿했지만 어느정도는 명확하게 나아갈 길이 보였으니.

분명 그러했어야했다.

993 ◆r8JcspLaSs (yEMnhENz6E)

2024-07-08 (모두 수고..) 21:00:46

>>991

플레이어블은 가능하고, 음... 제급 정도까진 가능해요.

994 제나주 (LBliYRdFhs)

2024-07-08 (모두 수고..) 21:01:09

>>993 제급을 통틀어인가요? 아니면 제급 상위는 무리! 이런건가요

995 필리아주 (vaBbcXLEcM)

2024-07-08 (모두 수고..) 21:01:55

생각보다 훨씬 유능!!!!
플레나는 그거보다는 한참낮겠군용 다행이야 성장여지가 있구나 플레나쟝(?)

996 재해의 접근 (yEMnhENz6E)

2024-07-08 (모두 수고..) 21:03:08

훈련을 하고 있는 당신의 귀에 발소리가 들린다. 사뿐 사뿐.. 땅을 밟는 소리.
그리고 그와 동시에 느껴지는... 미친듯이 울리는 육감의 경고.
뒤에서 다가오는 저 사람이 너무나 위험한걸 알 수 있지만, 너무나 위험하기에 움직이지 못하는 몸.

"...... 여어"

평범한 목소리임에도 소름이 끼친다.

"............ 여... 길.. 볼래?"

그 목소리가 들림과 동시에 당신의 몸은 조금이나마 움직일 수 있었다.

997 ◆r8JcspLaSs (yEMnhENz6E)

2024-07-08 (모두 수고..) 21:03:38

>>994 상위는 좀 힘들지도.

>>995 플레나는 사실 다른것보다. 암살자인데 몰래 다니고 싶어하지 않는 그 마인드부터..

998 제나주 (LBliYRdFhs)

2024-07-08 (모두 수고..) 21:04:39

>>997 95%유능한 메이드 메이드쟝

999 록시아주 (kuFnZyXd6c)

2024-07-08 (모두 수고..) 21:07:25

우리 에리는 어느 정도 급이야?

1000 필리아주 (vaBbcXLEcM)

2024-07-08 (모두 수고..) 21:07:55

호랑이 앞에 선 기분, 이라고 하면 이해가 편할까.
일순간, 그것이 나타난 것 만으로 내 육체의 모든 활동이 멈추었다.
가부좌를 튼채 앉아 아주 조금이라도 움직이면 곧바로 살해당한다는 감각. 아니, 실제로 그랬으리라. 그것과 나의 사이에는 그만한 격차가 있었다.

그럼에도 그 목소리는 너무나도 평온했다. 그래, 마치 개미를 바라보는 인간처럼.
호흡 하나마저도 지배당하는 듯한 감각. 불쾌감을 넘어서, 감히 그것에 저항하지 못할지도 모른다는 생각.
굳어버린 뇌는 도망가라는 말만을 거듭하였으나, 근육은 그것에 반응하지 않는다. '도망간다면 살아남을 수 있나?' 하는 근본적인 문제였다.

죽음을 직면한 적이 있으나, 그럼에도 느끼지 못했던 살해당한다는 공포가 온몸을 지배한다.

"...누구신가."

기껏해야 고개를 돌리는 정도였다. 쥐어짜낸 목소리는 평온했으나, 육체의 떨림마저 감추는 것은 불가능했다.

1001 ◆r8JcspLaSs (yEMnhENz6E)

2024-07-08 (모두 수고..) 21:08:09

에리는.... 다음 판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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