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9263>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306 :: 1001

◆c9lNRrMzaQ

2024-07-06 00:20:59 - 2024-07-09 00:02:17

0 ◆c9lNRrMzaQ (9fuy5kfYuA)

2024-07-06 (파란날) 00:20:59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940088>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d_9_Y92PmwD5241FB1QWoGaRwf8ylmzkeEBy62g_0I8/edit
토의장 - situplay>1596740085>
이벤트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37065
도서관 - situplay>1597032968>

359 한결 - 알렌 (cV4A0RaqKk)

2024-07-07 (내일 월요일) 17:34:35

정말 손 끝에서 원숭이를 놓쳐버렸다는 감각.

"젠장...!"

손아귀를 쥐는 순간 놓쳤다는 것을 본능적으로 알았으나 허공을 움켜쥔 손을 거칠게 제 쪽으로 당겨오는 것은 허탈함과 분함의 표현이었다. 허공에 발판이라도 만들어낸 듯 그대로 아무 것도 없는 공허를 박차고 방향을 틀어버리는 원숭이.

놀리기라도 하듯 제 어깨를 밟고 뒤로 날아올라 또다시 우끼낏 거리면서 사람 놀리는 소리를 내자 신속을 어디까지 강화해야 저 놈을 잡을 수 있을지 머릿속으로 시뮬레이션을 돌려보고 있을 무렵.

"나이스 타이밍...!"

그 순간 그것마저 예상했다는 듯 입체기동으로 나타나 검을 찔러넣는 알렌의 행동에 원숭이가 목에 걸고 있던 목걸이가 끊어져 바닥으로 떨어지고, 한결은 그것을 하비체프의 선 이해를 사용하며 바닥에 떨어지기 직전 낚아채는 데에 성공했다.

"잡았습니다...!!"

//16

360 한결주 (cV4A0RaqKk)

2024-07-07 (내일 월요일) 17:35:09

알렌주 강산주 반갑습니다...!

돈 받고 설거지를 하다가 갑자기 집에서 미뤄둔 설거지를 하려니까 하기 싫어지는 기분이 무척이나 들었지만...
여름이라 슬 냄새가 나기 시작해서 해치웠습니다...

361 여선 - 알렌 (wlD7NqMTW2)

2024-07-07 (내일 월요일) 17:35:20

"그럼요~ 빗 종류도 엄청 많아요~"
찾아보다 보면 오히려 정보의 홍수에서 힘들어질 수 있으니까 딱 정해놓고 그것만 고르는 것도 좋아요~ 라고 말을 하면서 자신도 고르라는 것에 흠.. 하다가. 간단한 선크림 제품 하나를 고릅니다.

"이 크림은 이건데요~"
그러면..총합은.. 이정도네요~
라고 내민 계산기는. 할인을 했음에도 알렌이 손을 부들부들 떨 정도의 가격이었습니다..!
여선이 하나 고른 것은 그렇게 비싸지는 않았지만..(2만원대) 향수는... ml에 따라 가격이 다른데. 여선주가 저 은은한 향수의 모티브로 삼은 제인패커 투베로사는 35ml에 7만9천원.(*75ml는 12만 9천원) 게다가 핸드크림 세트로 산다고 하면.. 더 가격은 올라갈 겁니다.(+시간이 지나며 물가상승까지 더해지면 더 올랐을지도 몰라요(?))

크림과 여선이 고른 것까지 하면 20만원이 아슬아슬할지도?

362 여선주 (wlD7NqMTW2)

2024-07-07 (내일 월요일) 17:36:34

다들 어서오세요~

참고로 향수랑 핸드크림세트는 선물포장을 해준다는 사실입니다(?)

363 한결- 여선 (cV4A0RaqKk)

2024-07-07 (내일 월요일) 17:37:34

"끄윽....!"

의사는 다시 말해 인체의 어디가 급소인지를 가장 잘 알고 있는 전문가들 중 하나이며 따라서 의료계 종사자들을 가장 훌륭하게 사람을 죽일 수 있는 암살자들이기도 하다... 라는 어딘가의 유머스러운 글이 순식간에 뇌리를 스쳐 지나갔다.

"ㅈ, 잠깐, 여선, ㅆ, 아픕... 큭...!"

이를 악물고 건강을 강화해 참지만 그럼에도 잇새로 새는 신음은 한결이 느끼고 있는 고통이 예삿것이 아님을 증명해주고 있었다.

"...감사합니다."

고문과도 같은 그 시간이 지나고 나니, 언제 다쳤냐는 듯이 말끔한 상태로 복구된 다리를 움직여 본다.

"...잔해부터 전부 치우는 게 우선이지 않겠습니까?"

그렇게 말하면서 우선 제가 쓰러져 있던 주위부터 정리를 시작하려 한다

//10

364 한결주 (cV4A0RaqKk)

2024-07-07 (내일 월요일) 17:38:16

의념각성자는 화장품도 더 비싼걸 써야 하는게 아닌지 문득 궁금해졌습니다..

염산조차 조금 강한 산성 에센스로 취급할 정도라고 하면...

365 한결주 (cV4A0RaqKk)

2024-07-07 (내일 월요일) 17:40:09

이제 일상도 다 이었으니 노션을 끼적이러... 가보겠습니다...

366 여선 - 한결 (wlD7NqMTW2)

2024-07-07 (내일 월요일) 17:41:06

"고통이 살아있다는 증거...까지는 아니지만요!"
"이번엔 참으세요~"
영혼이 아픈 것은 살아있다고 봐야 하나.. 같은 희미한 고민을 하지만 치료는 확실히 해야 합니다.

물론.. 이거는
살짝 심술을 부려서 마취를 덜하고 한 것이지만. 그정도로 모든 것을 넘기려 한 다음 치우는 것에 잘하시네요! 라고 말을 하면서 여선도 같이 치우는 것에 동참합니다. 꽤 튼튼하게 세운 탓인지. 기반이 되는 기둥들도 헉헉거리면서 꽉 뽑아야 했어요.

"그나마.. 시멘트 같은거 만들어서! 기둥을 고정하지 않아서! 다행이에여.."
그랬으면 한결씨가 팅겼을수도 있나? 같은 표정을 짓는데요.

367 강산주 (fMgTanrDvI)

2024-07-07 (내일 월요일) 17:43:16

>>360
설거지 밀리면 안좋죠...
특히 여름철에는...고생하셨어용...

368 알렌 - 한결 (9ViaFKaprw)

2024-07-07 (내일 월요일) 17:44:34

'됐다!'

한결이 떨어지는 목걸이를 낚아채는 걸 확인한 알렌은 속으로 쾌제를 불렀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아."

착지를 염두해 두지 않고 공중으로 뛰어올랐던 알렌은 그대로 중심을 잃고 추락하기 시작했다.

우지끈! 쿠쾅!

나뭇가지에 걸려 이리저리 구르며 끝내 바닥에 엉덩방아를 찧으며 떨어진다.

"아으... 마지막에 폼좀 잡으려고 했더니 잘안되네요."

엉덩이를 털면서 멋쩍게 웃으며 말하는 알렌.

"어쨌든 시련 통과 축하드립니다."

"우끽! 끽!"

무사히 시련을 통과한 한결을 축하해주자 목걸이를 뺐긴 원숭이가 근처에서 분하다는 듯이 울어댔다.


//17

막래도 좋고 이어주셔도 좋습니다!

369 강산주 (fMgTanrDvI)

2024-07-07 (내일 월요일) 17:45:09

매력치를 올려주는 화장품 아이템이 있을법하네용.

한결주 파이팅입니다...!

370 강산주 (fMgTanrDvI)

2024-07-07 (내일 월요일) 17:46:10

저녁 먹으러 자리비웁니당.
점심을 좀 일찍 먹었더니 벌써부터 배고프네영...

371 여선주 (wlD7NqMTW2)

2024-07-07 (내일 월요일) 17:50:07

잘 다녀오세요 강산주~

372 알렌 - 여선 (9ViaFKaprw)

2024-07-07 (내일 월요일) 17:53:00

이왕 선물하는 거 오래 사용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75ml 용량 향수를 고른 알렌.

거기에 여선이 쓸 선크림과 방금 알렌이 사용한 크림을 구입하려고 하자 여선이 견적을 계산해서 보여주었다.

"..!"

25만원에 육박하는 가격에 순간 눈이 살짝 커지는 알렌.

2500GP, 어지간한 전투 소모품을 충분히 마련할 수 있는 가격, 결코 적다고 할 수 없다.

"흠."

하지만 눈을 살짝 크게 뜬 것도 잠시 알렌은 수긍했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였다.

"생일선물을 사는데 이 정도 금액을 아까워해선 안되겠죠."

자신과 여선의 화장품 가격으로 조금 더 돈이 들긴 했지만 그래도 린의 선물을 사는데 이 정도 가격에 흔들릴 알렌이 아니였다.

"그럼 이제 계산하러 갈까요."

물론 이런 막상 결제를 할 때 알렌의 손이 떨리는 것을 여선은 똑똑히 보았다는 것은 여담이였다.


//26 막레!

수고하셨습니다 여선주! 정말 재밌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373 여선주 (wlD7NqMTW2)

2024-07-07 (내일 월요일) 17:56:13

알렌주도 수고하셧어요!

알렌의 손.. 떨리는구나..!!

374 알렌주 (Eoqn5zA4DI)

2024-07-07 (내일 월요일) 17:58:49

(분명 각오는 했지만 막상 생전 써본적 없는 화장품과 향수에 큰돈을 쓰려니 손이 떨려오는 알렌)(웃음)(아무말)

375 슈타인주 (qrnSop89NI)

2024-07-07 (내일 월요일) 18:00:52

40레벨대 각성자한테 통할법한 화장품은 2만 5000GP쯤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376 한결주 (cV4A0RaqKk)

2024-07-07 (내일 월요일) 18:06:22

막레로 부탁드리겠습니다...!

이것으로 저도 2층 등탑 신청을 드디어 할 수 있겠군요....

377 윤성주 (IsTzyvWb5g)

2024-07-07 (내일 월요일) 18:19:57

일상 구합니다!

378 라즈주 (nKDOjir6rA)

2024-07-07 (내일 월요일) 18:25:34

기어다니고... 있습니다...

379 린주 (QaofNcQFnA)

2024-07-07 (내일 월요일) 18:27:00

크툴루 라즈주

380 린주 (QaofNcQFnA)

2024-07-07 (내일 월요일) 18:27:30

>>372-374(옴 뇸 뇸 해요

381 윤성주 (IsTzyvWb5g)

2024-07-07 (내일 월요일) 18:28:38

라즈주,린주 안녕하세요!

382 라즈주 (nKDOjir6rA)

2024-07-07 (내일 월요일) 18:28:40

_(´ཀ`」∠)_

383 여선주 (wlD7NqMTW2)

2024-07-07 (내일 월요일) 18:33:05

다들 어서오세요오~

384 슈타인주 (qrnSop89NI)

2024-07-07 (내일 월요일) 18:33:55

비가...쏟아지는군요...

385 린주 (QaofNcQFnA)

2024-07-07 (내일 월요일) 18:34:20

기어다니는 공포 라즈쭈

일상...하긴해야하는데o<-<

386 슈타인주 (qrnSop89NI)

2024-07-07 (내일 월요일) 18:34:59

일상... 망념 넉넉하면 억지로 하실 필요는...?

387 라즈주 (nKDOjir6rA)

2024-07-07 (내일 월요일) 18:35:33

현실에서도 돈을 벌어야 하는데 게임에서도 돈을 벌어야 한다니 이 무슨 비합리적인

388 라즈주 (nKDOjir6rA)

2024-07-07 (내일 월요일) 18:35:51

까지 적고 생각해보니 영웅서가에서도 돈을 벌어야 하는군요...

389 린주 (QaofNcQFnA)

2024-07-07 (내일 월요일) 18:36:07

슈타인주 1일 1레스도 무리없는 슬로우 일상 가보실..?

390 슈타인주 (qrnSop89NI)

2024-07-07 (내일 월요일) 18:37:12

오. ... 완료까지 3주쯤 걸리나요....? 저는 해도 좋긴 합니다

391 슈타인주 (qrnSop89NI)

2024-07-07 (내일 월요일) 18:38:22

아. 강산주 계시나요?

392 린주 (QaofNcQFnA)

2024-07-07 (내일 월요일) 18:38:35

윤성이는 전에 만나서 지금은 스루할게용...쏘리

>>390 선레 다갓?

393 슈타인주 (qrnSop89NI)

2024-07-07 (내일 월요일) 18:39:36

다갓...으로 합시다. 배경은 어디로 하나요? 특수일상?

394 린주 (QaofNcQFnA)

2024-07-07 (내일 월요일) 18:39:44

아니면 배경만 말해줌 내가 선레할게

395 린주 (QaofNcQFnA)

2024-07-07 (내일 월요일) 18:40:43

>>393 앗 ㅇㅋ요
음...첫만남이니 편하게 학교 도서관 어떨까요? 상황 전달해드림니다...

396 슈타인주 (qrnSop89NI)

2024-07-07 (내일 월요일) 18:41:12

음.,. 흠...

.dice 1 2. = 1
1. 일반 배경에서 특별반에 관한 대화
2. 특수 일상 배경에서 우당당탕 등명탑

397 슈타인주 (qrnSop89NI)

2024-07-07 (내일 월요일) 18:41:55

>>395 그럼... 아마 슈타인이 조금... 현 상황에 대해 따질 수 있읍니다...

398 린주 (QaofNcQFnA)

2024-07-07 (내일 월요일) 18:42:52

ㄱㅊ습니다 다른 애들한테 그러느니 차라리 린린이 나을것같음...

.dice 1 100. = 98

399 린주 (QaofNcQFnA)

2024-07-07 (내일 월요일) 18:42:59

400 슈타인주 (qrnSop89NI)

2024-07-07 (내일 월요일) 18:43:25

(먼저 써 둘 마음의 준비...)

.dice 1 100. = 21

401 슈타인주 (qrnSop89NI)

2024-07-07 (내일 월요일) 18:43:47

21*4를 해도 값을 못넘는다니... 써오겠습니다.

402 린주 (QaofNcQFnA)

2024-07-07 (내일 월요일) 18:43:56

기다릴게!

403 하인리히 - 린 (qrnSop89NI)

2024-07-07 (내일 월요일) 18:51:41

편의상 도서관이라는 명칭을 사용 하고 있지만, 정보를 보관하는 장소에 가까운 곳.
의념시대에 진입하며 각종 서적이 발견되고, 그중에는 의념이 깃들어 일반적인 보관법으로는 보관이 불가능한 것도 존재했다.
나노머신의 보급화가 겹치며 일반적인 정보는 물리적인 형태가 아닌, 데이터 베이스에 저장하는 경우가 늘었으며...
이는, 헌터 아카데미도 예외가 아니였다.

" 몬스터 웨이브. 몬스터 웨이브... "

200만GP 상당의 소모품과 기타등등을 구매한 나는, 오랜만에 미리내고에 방문하여 몬스터 웨이브에 관련한 정보를 찾고 있었다.
대량으로 소모한 GP를 어찌 벌충할지는... 일단은, 접어두기로 한다.
망막에 이식된 나노머신이 수많은 서적들을 팝업하고, 이를 빠르게 읽어내린다.

" 학생 수준으론 괜찮은 정보가 안나오는데... 곤란한걸. "

아무래도 일반 헌터 수준에서는 양질의 정보가 나오지 않았기에 읽던 것을 서버에 돌려두며 한숨을 내쉰다.
초대형 게이트의 영향으로 발생한 몬스터 웨이브인만큼, 특이점이 있을테니 큰 도움은 안될지도 몰랐다.
'수확이 없다 싶으면 바로 이동하는것도 고려를 해야겠어'
현지 조사 라는 말도 있지 않던가? 선호 하지는 않지만, 발로 뛰어야만 알 수 있는 정보들은 언제나 존재했다.

" 일단 그 전에 "

조금만 쉬고... 라고 중얼거리며 적당히 흥미가 될만한 제목을 훑으며 시간을 보낸다.

//1

404 슈타인주 (qrnSop89NI)

2024-07-07 (내일 월요일) 18:53:32

200만GP라면... 생각해보니 얼마지... 2천만원치인가??

405 여선주 (wlD7NqMTW2)

2024-07-07 (내일 월요일) 18:55:58

1gp가 100원이니까.. 2억원어치려나용?

406 라즈주 (nKDOjir6rA)

2024-07-07 (내일 월요일) 18:56:12

>>385 스크립트 테스트용으로 당신의 업무를 뺏어가겠습니다

407 라즈주 (nKDOjir6rA)

2024-07-07 (내일 월요일) 18:56:28

ㅁㅊ 2억

408 슈타인주 (qrnSop89NI)

2024-07-07 (내일 월요일) 18:57:21

...음. (시선회피)
생각해보니 의뢰 몇번 뛰면 벌리는 돈이긴 하죠... 40레벨 헌터라...
이런 슈타인도 감당 못한 병원비는 뭐 얼마나 나오고 있길래 그러는지 더 궁금하네요. 200만GP는 의외로 병원비에 비해서 크지 않을지도??

409 라즈주 (nKDOjir6rA)

2024-07-07 (내일 월요일) 19:03:30

원래 가족이 병상에 누우면 돈은 지갑을 스쳐 지나가게 되는 법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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