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9263>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306 :: 1001

◆c9lNRrMzaQ

2024-07-06 00:20:59 - 2024-07-09 00:02:17

0 ◆c9lNRrMzaQ (9fuy5kfYuA)

2024-07-06 (파란날) 00:20:59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940088>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d_9_Y92PmwD5241FB1QWoGaRwf8ylmzkeEBy62g_0I8/edit
토의장 - situplay>1596740085>
이벤트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37065
도서관 - situplay>1597032968>

339 알렌 - 여선 (9ViaFKaprw)

2024-07-07 (내일 월요일) 16:54:02

"머리에 바르는 용도로 사용하는 기름도 있군요."

알렌은 '지식이 늘었다.' 같은 반응을 보이면서 여선의 말에 대답했다.

"빗도 좋겠네요. 오래쓰면 닳긴 하지만 그래도 쓸 수록 사라지는건 아니니까요."

빗도 소모품이라는 여선의 말에 빗도 있었구나라는 느낌으로 반응하는 알렌.

만약 산다면 향수와 함께 린에게 고급품 빗을 하나 선물하는 것도 좋을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 미리 골라주신 것이 있었군요, 가능하다면 그 중 하나에서 고르도록 하겠습니다. 혼자 고르기엔 이런 쪽으로는 영 자신이 없어서..."

알렌은 시향지를 가져다 주는 여선을 보며 '그래도 역시 제대로 도와주시는구나.' 하는 생각과 함께 손에 있는 크림을 얼굴에 바르기 시작했다.

"오..?"

피부가 평소보다 더 부드러워진 것을 느낀 알렌은 신기하다는 듯이 자신의 얼굴을 만지기 시작했다.

//22

340 알렌 - 윤성 (9ViaFKaprw)

2024-07-07 (내일 월요일) 16:57:59

"..."

알렌의 말에 얼버부리며 대화를 회피하고 이죽이는 윤성을 알렌은 잠시동안 조용히 지켜보았다.

거부감

이 거부감이라 함은 알렌이 윤성에게 느끼고 있는 것이 아니였다.

오히려 윤성이 알렌 자신을 거부하고 밀어내고 있는 듯한 느낌을 받고 있었다.

이러한 느낌은 지난번 윤성이 자신을 향해 적의가 느껴지는 웃음을 흘린 것으로 이어져 알렌은 이를 쉽게 넘길 수 없었다.

'생각이 과한건가.'

하지만 자신이 그러한 느낌을 받았다고 멋대로 동료의 속내를 단정짓는 것은 해서는 안되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알렌은 윤성이 꽤나 불안해 보였다.

'사고를 칠거같다.' 이런 류의 불안감이 아니였다, 무언가 잘못되었다간 무너질 것 같다는 막연한 불안감.

아마 알렌의 망상일 것이다, 윤성의 과거가 어땠는지, 목적이 무엇인지, 주변이 어떤지 알고 있는거라고는 하나도 없이 그저 두번째로 만난 같은 반 동료일 뿐이니까.

하지만 다른 건 전부 그저 착각으로 치부하고 넘긴다 하더라도 혹여 자신의 무관심으로 동료가 잘못될지도 모른다는 걱정은 쉬이 넘길 수 없었다.

"열정 넘치는 건 좋죠, 9층에서도 힘내죠."

적어도 알렌이 접근하는 것을 꺼려하고 있다는 것은 분명해 보였기에 알렌은 더 이상 이에 대해 묻지않고 웃으며 윤성에 말에 대답했다.

윤성이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혹여 자신을 싫어하고 거부하고 있다면 어째서 그런 것인지 알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하지만 그는 이미 알렌의 동료였다, 혹여 그가 무너질지도 모르는 상황이 온다면 알렌은 그를 지탱할 것이다.

윤성이 원하지 않더라도.

//17

막레도 좋고 이어주셔도 좋습니다!

341 알렌주 (9ViaFKaprw)

2024-07-07 (내일 월요일) 16:59:41

>>338 강한만큼 성장이 둔해지는건 어쩔 수 없죠...

342 여선 - 알렌 (wlD7NqMTW2)

2024-07-07 (내일 월요일) 17:03:57

"요즘은 헤어 에센스가 잘 나오긴 하지만 전통적인 것도 나름의 운치가 있으니까요?"
오래 쓰면 닳는다는 얘기를 하는 것에 그건 그렇죠. 라고 동의하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생물 재료로 만든 빗에 기름이 스며서 그냥 빗어도 윤이 나게 되는 거에요~"
"잘 찾아보면 몬스터의 털로 제작한 빗같은 아이템도 있지 않으려나요?"
라는 말을 가볍게 하고는 시향지를 건넵니다. 화장을 하고 그러는 동안 잔향이 남는데. 그 잔향이 남은 시향지를 건네주네요. 대략 머스크 계열의 향. 조금 달콤한 계열의 향. 좀 상큼한 계열의 향. 같은 게 보입니다.

"은은한 향이 났으면..이라면 이것도 괜찮구용~"
잔향 자체는 은은한 바디제품 같지만 지속력이 높은 계열의 향수의 시향지를 가리키기도 합니다.

343 윤성주 (IsTzyvWb5g)

2024-07-07 (내일 월요일) 17:04:29

막레로 받겠습니다!!
수고하셨어요 알렌주!!

344 알렌주 (9ViaFKaprw)

2024-07-07 (내일 월요일) 17:06:37

수고하셨습니다 윤성주~

알렌이 윤성이한테 적대감을 느끼고도 저렇게까지 하는 이유는 아마 다음 진행 때 밝혀질거에요!

345 강산주 (fMgTanrDvI)

2024-07-07 (내일 월요일) 17:07:39

요 며칠 시윤주가 바쁘신 것 같아서...
일단 최근 정산 안된거 올려뒀고 오늘 완료된 일상까지 제가 처리할게요.

6층 시련 붙들고 이래저래 고민하느라 반응이 늦어지고 있네요...

346 알렌주 (9ViaFKaprw)

2024-07-07 (내일 월요일) 17:09:56

>>345 언제나 감사합니다 강산주!

347 강산주 (fMgTanrDvI)

2024-07-07 (내일 월요일) 17:10:12

외전도 사실 참가할지 아니면 관전만 할지 고민중이라 의견 내도 되나...?하는 생각도 있고요.🤔

지금도 이미 할일이 많다고 느끼고 있어서요...저만 소화불량인 것일수도 있지만요.

348 알렌 - 여선 (9ViaFKaprw)

2024-07-07 (내일 월요일) 17:19:20

"빗에도 여러가지가 있군요."

연신 자기 얼굴을 신기하다는 듯이 만져대던 알렌은 향수 하나만으로는 조금 부족한 느낌을 받았기에 여선의 말을 듣고 빗도 같이 선물하자고 마음을 굳혔다.

이어서 여선이 가져온 시향지의 향을 맡으며 비교해보는 알렌.

"전부 다 좋은 향인데 개인적으로 이게 가장 마음에 드는 걸요."

알렌은 여선이 마지막으로 가져다 준 시향지를 들고는 여선에게 말했다.

강하지 않고 은은하게 주변을 맴도는 향이 다른 향들 보다 알렌의 마음에 들었기 때문이였다.

"저는 이 향수를 선물로 구매하고 싶네요, 혹시 여선 씨는 따로 필요하신거 있나요?"

선물할 향수를 정한 알렌은 여선에게 구입할게 있는지 묻는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이곳까지 와서 도와주었으니 화장품 하나 정도는 대신 사줄 생각이였기 때문이였다.

"그리고... 방금 바른 이 크림은 무엇일까요?"

얼굴이 반질반질해지는 느낌이 괜찮았는지 알렌은 여선이 보내준 리스트중 방금 바른 크림이 어떤건지 물었다.


//24

이제 알렌이 생각보다 비싼 향수랑 화장품값에 손떨면서 계산하고 끝내면 될거 같아요!

349 알렌주 (9ViaFKaprw)

2024-07-07 (내일 월요일) 17:20:43

>>347 다 리얼이 나빠요...(눈물)

350 강산주 (fMgTanrDvI)

2024-07-07 (내일 월요일) 17:21:43

지금 일하는 곳이 다 좋은데 와이파이가 없어서.
근데 요즘 광고들이 문제인건지 크롬이 문제인지 인터넷 한번 잘못 열면 적게는 10MB에서 많게는 세자릿수씩 훅훅 나가요.
데이터 네트워크로 접속중이면 눈치껏 동영상 광고는 좀 줄여줬으면 좋겠는데....ㅂㄷㅂㄷ...

351 강산주 (fMgTanrDvI)

2024-07-07 (내일 월요일) 17:22:42

아무튼 그런 이유로 평일 오전~낮에 접속을 하기가 꺼려지더라고요....

352 알렌주 (9ViaFKaprw)

2024-07-07 (내일 월요일) 17:24:12

>>350 애드블록...(소근)

353 강산주 (fMgTanrDvI)

2024-07-07 (내일 월요일) 17:26:50

>>352
모바일용도 있나요? 한번 찾아봐야겠네요, 추천 감사합니다.

354 알렌주 (9ViaFKaprw)

2024-07-07 (내일 월요일) 17:29:31

>>353 모바일은 유료가 아니면 기능이 한정적이긴 하더라고요...

크롬은 적용 안되고 삼성 인터넷만 적용된다던가 아니면 아예 전용 브라우저로 나오던가...

355 한결주 (cV4A0RaqKk)

2024-07-07 (내일 월요일) 17:31:19

갱신합니다. 주말 늦잠 + 일주일 동안 미뤄뒀던 집안일을 다 끝내고 나니 겨우 이 시간부터 짬이 나는군요...

356 강산주 (fMgTanrDvI)

2024-07-07 (내일 월요일) 17:31:20

😭...

357 알렌주 (9ViaFKaprw)

2024-07-07 (내일 월요일) 17:32:36

안녕하세요 한결주~

358 강산주 (fMgTanrDvI)

2024-07-07 (내일 월요일) 17:32:39

외전을 한다면 구경은 하고 싶은데 참가...는... 하고 싶은건지 안 하고 싶은건지 애매한 기분입니다...

한결주 안녕하세요. 고생하셨어요.

359 한결 - 알렌 (cV4A0RaqKk)

2024-07-07 (내일 월요일) 17:34:35

정말 손 끝에서 원숭이를 놓쳐버렸다는 감각.

"젠장...!"

손아귀를 쥐는 순간 놓쳤다는 것을 본능적으로 알았으나 허공을 움켜쥔 손을 거칠게 제 쪽으로 당겨오는 것은 허탈함과 분함의 표현이었다. 허공에 발판이라도 만들어낸 듯 그대로 아무 것도 없는 공허를 박차고 방향을 틀어버리는 원숭이.

놀리기라도 하듯 제 어깨를 밟고 뒤로 날아올라 또다시 우끼낏 거리면서 사람 놀리는 소리를 내자 신속을 어디까지 강화해야 저 놈을 잡을 수 있을지 머릿속으로 시뮬레이션을 돌려보고 있을 무렵.

"나이스 타이밍...!"

그 순간 그것마저 예상했다는 듯 입체기동으로 나타나 검을 찔러넣는 알렌의 행동에 원숭이가 목에 걸고 있던 목걸이가 끊어져 바닥으로 떨어지고, 한결은 그것을 하비체프의 선 이해를 사용하며 바닥에 떨어지기 직전 낚아채는 데에 성공했다.

"잡았습니다...!!"

//16

360 한결주 (cV4A0RaqKk)

2024-07-07 (내일 월요일) 17:35:09

알렌주 강산주 반갑습니다...!

돈 받고 설거지를 하다가 갑자기 집에서 미뤄둔 설거지를 하려니까 하기 싫어지는 기분이 무척이나 들었지만...
여름이라 슬 냄새가 나기 시작해서 해치웠습니다...

361 여선 - 알렌 (wlD7NqMTW2)

2024-07-07 (내일 월요일) 17:35:20

"그럼요~ 빗 종류도 엄청 많아요~"
찾아보다 보면 오히려 정보의 홍수에서 힘들어질 수 있으니까 딱 정해놓고 그것만 고르는 것도 좋아요~ 라고 말을 하면서 자신도 고르라는 것에 흠.. 하다가. 간단한 선크림 제품 하나를 고릅니다.

"이 크림은 이건데요~"
그러면..총합은.. 이정도네요~
라고 내민 계산기는. 할인을 했음에도 알렌이 손을 부들부들 떨 정도의 가격이었습니다..!
여선이 하나 고른 것은 그렇게 비싸지는 않았지만..(2만원대) 향수는... ml에 따라 가격이 다른데. 여선주가 저 은은한 향수의 모티브로 삼은 제인패커 투베로사는 35ml에 7만9천원.(*75ml는 12만 9천원) 게다가 핸드크림 세트로 산다고 하면.. 더 가격은 올라갈 겁니다.(+시간이 지나며 물가상승까지 더해지면 더 올랐을지도 몰라요(?))

크림과 여선이 고른 것까지 하면 20만원이 아슬아슬할지도?

362 여선주 (wlD7NqMTW2)

2024-07-07 (내일 월요일) 17:36:34

다들 어서오세요~

참고로 향수랑 핸드크림세트는 선물포장을 해준다는 사실입니다(?)

363 한결- 여선 (cV4A0RaqKk)

2024-07-07 (내일 월요일) 17:37:34

"끄윽....!"

의사는 다시 말해 인체의 어디가 급소인지를 가장 잘 알고 있는 전문가들 중 하나이며 따라서 의료계 종사자들을 가장 훌륭하게 사람을 죽일 수 있는 암살자들이기도 하다... 라는 어딘가의 유머스러운 글이 순식간에 뇌리를 스쳐 지나갔다.

"ㅈ, 잠깐, 여선, ㅆ, 아픕... 큭...!"

이를 악물고 건강을 강화해 참지만 그럼에도 잇새로 새는 신음은 한결이 느끼고 있는 고통이 예삿것이 아님을 증명해주고 있었다.

"...감사합니다."

고문과도 같은 그 시간이 지나고 나니, 언제 다쳤냐는 듯이 말끔한 상태로 복구된 다리를 움직여 본다.

"...잔해부터 전부 치우는 게 우선이지 않겠습니까?"

그렇게 말하면서 우선 제가 쓰러져 있던 주위부터 정리를 시작하려 한다

//10

364 한결주 (cV4A0RaqKk)

2024-07-07 (내일 월요일) 17:38:16

의념각성자는 화장품도 더 비싼걸 써야 하는게 아닌지 문득 궁금해졌습니다..

염산조차 조금 강한 산성 에센스로 취급할 정도라고 하면...

365 한결주 (cV4A0RaqKk)

2024-07-07 (내일 월요일) 17:40:09

이제 일상도 다 이었으니 노션을 끼적이러... 가보겠습니다...

366 여선 - 한결 (wlD7NqMTW2)

2024-07-07 (내일 월요일) 17:41:06

"고통이 살아있다는 증거...까지는 아니지만요!"
"이번엔 참으세요~"
영혼이 아픈 것은 살아있다고 봐야 하나.. 같은 희미한 고민을 하지만 치료는 확실히 해야 합니다.

물론.. 이거는
살짝 심술을 부려서 마취를 덜하고 한 것이지만. 그정도로 모든 것을 넘기려 한 다음 치우는 것에 잘하시네요! 라고 말을 하면서 여선도 같이 치우는 것에 동참합니다. 꽤 튼튼하게 세운 탓인지. 기반이 되는 기둥들도 헉헉거리면서 꽉 뽑아야 했어요.

"그나마.. 시멘트 같은거 만들어서! 기둥을 고정하지 않아서! 다행이에여.."
그랬으면 한결씨가 팅겼을수도 있나? 같은 표정을 짓는데요.

367 강산주 (fMgTanrDvI)

2024-07-07 (내일 월요일) 17:43:16

>>360
설거지 밀리면 안좋죠...
특히 여름철에는...고생하셨어용...

368 알렌 - 한결 (9ViaFKaprw)

2024-07-07 (내일 월요일) 17:44:34

'됐다!'

한결이 떨어지는 목걸이를 낚아채는 걸 확인한 알렌은 속으로 쾌제를 불렀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아."

착지를 염두해 두지 않고 공중으로 뛰어올랐던 알렌은 그대로 중심을 잃고 추락하기 시작했다.

우지끈! 쿠쾅!

나뭇가지에 걸려 이리저리 구르며 끝내 바닥에 엉덩방아를 찧으며 떨어진다.

"아으... 마지막에 폼좀 잡으려고 했더니 잘안되네요."

엉덩이를 털면서 멋쩍게 웃으며 말하는 알렌.

"어쨌든 시련 통과 축하드립니다."

"우끽! 끽!"

무사히 시련을 통과한 한결을 축하해주자 목걸이를 뺐긴 원숭이가 근처에서 분하다는 듯이 울어댔다.


//17

막래도 좋고 이어주셔도 좋습니다!

369 강산주 (fMgTanrDvI)

2024-07-07 (내일 월요일) 17:45:09

매력치를 올려주는 화장품 아이템이 있을법하네용.

한결주 파이팅입니다...!

370 강산주 (fMgTanrDvI)

2024-07-07 (내일 월요일) 17:46:10

저녁 먹으러 자리비웁니당.
점심을 좀 일찍 먹었더니 벌써부터 배고프네영...

371 여선주 (wlD7NqMTW2)

2024-07-07 (내일 월요일) 17:50:07

잘 다녀오세요 강산주~

372 알렌 - 여선 (9ViaFKaprw)

2024-07-07 (내일 월요일) 17:53:00

이왕 선물하는 거 오래 사용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75ml 용량 향수를 고른 알렌.

거기에 여선이 쓸 선크림과 방금 알렌이 사용한 크림을 구입하려고 하자 여선이 견적을 계산해서 보여주었다.

"..!"

25만원에 육박하는 가격에 순간 눈이 살짝 커지는 알렌.

2500GP, 어지간한 전투 소모품을 충분히 마련할 수 있는 가격, 결코 적다고 할 수 없다.

"흠."

하지만 눈을 살짝 크게 뜬 것도 잠시 알렌은 수긍했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였다.

"생일선물을 사는데 이 정도 금액을 아까워해선 안되겠죠."

자신과 여선의 화장품 가격으로 조금 더 돈이 들긴 했지만 그래도 린의 선물을 사는데 이 정도 가격에 흔들릴 알렌이 아니였다.

"그럼 이제 계산하러 갈까요."

물론 이런 막상 결제를 할 때 알렌의 손이 떨리는 것을 여선은 똑똑히 보았다는 것은 여담이였다.


//26 막레!

수고하셨습니다 여선주! 정말 재밌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373 여선주 (wlD7NqMTW2)

2024-07-07 (내일 월요일) 17:56:13

알렌주도 수고하셧어요!

알렌의 손.. 떨리는구나..!!

374 알렌주 (Eoqn5zA4DI)

2024-07-07 (내일 월요일) 17:58:49

(분명 각오는 했지만 막상 생전 써본적 없는 화장품과 향수에 큰돈을 쓰려니 손이 떨려오는 알렌)(웃음)(아무말)

375 슈타인주 (qrnSop89NI)

2024-07-07 (내일 월요일) 18:00:52

40레벨대 각성자한테 통할법한 화장품은 2만 5000GP쯤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376 한결주 (cV4A0RaqKk)

2024-07-07 (내일 월요일) 18:06:22

막레로 부탁드리겠습니다...!

이것으로 저도 2층 등탑 신청을 드디어 할 수 있겠군요....

377 윤성주 (IsTzyvWb5g)

2024-07-07 (내일 월요일) 18:19:57

일상 구합니다!

378 라즈주 (nKDOjir6rA)

2024-07-07 (내일 월요일) 18:25:34

기어다니고... 있습니다...

379 린주 (QaofNcQFnA)

2024-07-07 (내일 월요일) 18:27:00

크툴루 라즈주

380 린주 (QaofNcQFnA)

2024-07-07 (내일 월요일) 18:27:30

>>372-374(옴 뇸 뇸 해요

381 윤성주 (IsTzyvWb5g)

2024-07-07 (내일 월요일) 18:28:38

라즈주,린주 안녕하세요!

382 라즈주 (nKDOjir6rA)

2024-07-07 (내일 월요일) 18:28:40

_(´ཀ`」∠)_

383 여선주 (wlD7NqMTW2)

2024-07-07 (내일 월요일) 18:33:05

다들 어서오세요오~

384 슈타인주 (qrnSop89NI)

2024-07-07 (내일 월요일) 18:33:55

비가...쏟아지는군요...

385 린주 (QaofNcQFnA)

2024-07-07 (내일 월요일) 18:34:20

기어다니는 공포 라즈쭈

일상...하긴해야하는데o<-<

386 슈타인주 (qrnSop89NI)

2024-07-07 (내일 월요일) 18:34:59

일상... 망념 넉넉하면 억지로 하실 필요는...?

387 라즈주 (nKDOjir6rA)

2024-07-07 (내일 월요일) 18:35:33

현실에서도 돈을 벌어야 하는데 게임에서도 돈을 벌어야 한다니 이 무슨 비합리적인

388 라즈주 (nKDOjir6rA)

2024-07-07 (내일 월요일) 18:35:51

까지 적고 생각해보니 영웅서가에서도 돈을 벌어야 하는군요...

389 린주 (QaofNcQFnA)

2024-07-07 (내일 월요일) 18:36:07

슈타인주 1일 1레스도 무리없는 슬로우 일상 가보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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