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9235>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281.최강에 가까운 존재 :: 1001

◆TMmm6tsoPA

2024-07-04 23:06:02 - 2024-07-07 00:55:48

0 ◆TMmm6tsoPA (s1bIpq8k2Q)

2024-07-04 (거의 끝나감) 23:06:02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9200

651 이경주 (FU69HIoSQY)

2024-07-06 (파란날) 19:38:45

오오오오랜만에 저도 체크할게요!

652 ◆TMmm6tsoPA (KBAwQetSOM)

2024-07-06 (파란날) 19:44:03

체크할게요! 이경주!

653 서한양 - 스토리 (IsLbOIftR2)

2024-07-06 (파란날) 19:45:23

>>646

은우가 문자를 보낼 쯤.. 어디선가 휴대폰 알람음이 울렸을 것이다. 그리고는 곧 소파에 있는 담요가 꾸물꾸물 움직이더니, 수염이 조금 자라고 안경을 쓴 한양이 담요에서 나왔다.

" ...은..우.. "

" 어디 있었어.. "

아아, 서한양.. 이 녀석.. 부장이 자주 없다보니깐 한양이 부실에서 금요일 밤도 넘겨가며 일을 했나보다.

" 잠만.. 나 세수 좀.. "

654 최이경 - 스토리 (FU69HIoSQY)

2024-07-06 (파란날) 19:46:10

".."

뭔가, 무척, 오랜만인 듯한.
백색은 미묘하게 고개를 갸웃하며 부실로 들어섰다. 무슨 일이 일어나서 가는 것이 아니라, 무슨 일을 일으키기 위해 가고자 하는 날. 백색은 활을 챙기고 화살을 담아두고, 양궁가방에 담아 어깨에 걸쳤다. 그는 하늘을 보며 생각했다. 오늘은 날이 좋다. 백색은 은우와 세은에게 고개를 숙여 인사를 하고, 자리에 있는 쿠키를 보았다. 가득한 달지 않은 쿠키. 중간중간 있는 부원들의 얼굴 모습의 쿠키들은 뭐랄까.. 먹기 힘들게 되어있다고 백색이 생각했다.

655 이경주 (FU69HIoSQY)

2024-07-06 (파란날) 19:46:30

한양이 좀비다..

656 서연 - 진행 (bHStWLty/s)

2024-07-06 (파란날) 19:47:26

>>646

수능이 다가온다. 원래도 선배에게 일생일대의 중요한 날이라 의식하지 않을 수 없었는데, 박형오와 유니온 때문에 수능 무사히 치르기가 평생의 소원이 되어 버려서 하루하루가 가는 게 안심되면서도 조마조마하다.

그런 도중 현 대표이사의 만행으로 부모님과 사별한 충격 때문인지 어째서인지 요즘 통 뵙기 힘들었던 부장의 연락. 별 용건을 밝히진 않으셨지만 가야 할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곧장 부실로 갔다. 오늘도 부원들의 자리에는 간식이 놓여 있었다. 코뿔소 쿠키. 그다지 달진 않은 맛이, 현재 부장의 심경인가 하는 망상이 들어 버려 어색했다.

" 안녕하세요? 부장~ "
" 세은이도 안녕~ "

657 신새봄 - 진행 (9kNs5jxrGA)

2024-07-06 (파란날) 19:48:49

"다들 안녕하세요~"

그렇지, 지난주가 너무 평화롭다 했어. 오늘은 또 무슨 일일까. 들어오자마자 보이는 건 가득한 쿠키들. 평소라면 맛있게 먹었을 텐데 어제까지 과자를 너무 많이 먹어서 좀 얹힌 것 같기도 하다. 그럴 땐 차로 누르고 먹으면 되지. 텀블러에 있는 물을 뜨끈한 보이숙차로 바꾸고 한 모금 넘긴 뒤 "잘 먹겠습니다~"라는 인사와 함께 쿠키를 오독오독 씹어먹었다. 오늘은 쿠키가 담백하네. 든든하고 괜찮다.

"그래서 어떤 부탁이세요, 부부장 선배?"

이번엔 뭘까. 그림자? 리버티? 불량 녹음기 부자? 내가 할 수 있는 건 달콤해져라 정도지만 최선을 다할 밖에.

658 ◆TMmm6tsoPA (KBAwQetSOM)

2024-07-06 (파란날) 19:49:38

한양아...내가 미안하다...진짜로 미안하다...(눈물)

659 신새봄 - 진행 (9kNs5jxrGA)

2024-07-06 (파란날) 19:51:29

>>657 왜 오타가 난겨
부부장 > 부장

660 청윤 - 진행 (5tWlyRgD5c)

2024-07-06 (파란날) 19:51:31

>>646
"벌써 수능이 코 앞이구나..."

요즘 공부보단 인수인계를 받는 일과 커리큘럼만 훨씬 더 한 것 같았다. 뭐, 커리큘럼 자체는 확실히 널널해지긴 했다만...

"안녕하세요 부장님, 세은이도 안녕."

청윤은 코뿔소 쿠키를 몇개 들곤 오독오독 먹었다. 그러곤 본인 얼굴과 정하 얼굴 쿠키를 들곤... 본인 얼굴을 와작와작 먹었다.

661 금주 (G25Cm1E1Xs)

2024-07-06 (파란날) 19:56:13

체크하고, 다음 턴부터 참여할게요... (너덜너덜)

662 이리라 - 스토리 (tOK.Jg5QvM)

2024-07-06 (파란날) 19:57:20

situplay>1597049235>646

쌀쌀한 날씨에 도착한 소집 문자. 리라는 그것을 가만히 바라보다가 팔에 손등까지 덮는 니트 재질 핸드워머를 끼우고, 체크무늬 목도리를 둘둘 둘러맨 뒤, 얇은 스타킹과 레그워머까지 착용한 뒤에야 집을 나섰다. 차가운 바람이 얼굴을 때린다. 슬슬 겨울이 다가오는 모양이다.

"으엑."

휘잉! 바람 소리와 함께 머리카락이 얼굴을 정면으로 강타한다.
악! 마이 아이즈!




오는 길에 낮게 묶어내린 머리카락은 목도리와 겉옷 안쪽으로 들어가 자취를 감췄다. 그리고 부실에 들어서는 순간, 눈에 띄게 초췌한 한양의 모습을 목격해버린 리라의 시선이 몇번이고 은우와 한양의 사이를 오간다.

아... 부장 부재로 인한 부부장의 업무 과중인가...?
아...
아...?

곧 물려받을 부부장이라는 왕관의 무게. 과연 괜찮을 것인가? 감당 가능한가?! 그런 생각을 하고 있으면서도 손은 착실히 은우가 만든 쿠키들을 촬영하고 있다.
어쩔 수 없지. 부원들 얼굴 모양 쿠키... 이걸 어떻게 참나요? 귀여워! 아까워서 어떻게 먹어?

"부장님. 쿠키가 엄청 귀여워요! 혹시 이거 만드느라 그동안 잘 안 보이셨던 걸까요~?"

누가 들어도 농담인 듯 가벼운 음성이 한 차례.

"은우 선배님과 세은 후배님. 두 사람은 지난주 잘 보내셨어요?"

진심 담긴 안부 인사는 조금 더 고요하고 차분히 다가온다.

663 청윤주 (5tWlyRgD5c)

2024-07-06 (파란날) 19:57:29

>>626 혜성이 역시 이쁘네요!

664 리라주 (tOK.Jg5QvM)

2024-07-06 (파란날) 19:58:32

금주안뇽!!

665 금주 (G25Cm1E1Xs)

2024-07-06 (파란날) 19:58:41

>>626 😇 (정화됨)

666 혜성주 (8qcIfiQ8ck)

2024-07-06 (파란날) 19:59:03

이혜성은 오늘....
.dice 1 2. = 2
1피곤하다
2조금 덜 피곤하다

667 ◆TMmm6tsoPA (KBAwQetSOM)

2024-07-06 (파란날) 20:00:39

금주 체크할게요!

668 혜성주 (8qcIfiQ8ck)

2024-07-06 (파란날) 20:02:12

오너가 피곤하다 그러니 너도 피곤해져라 이혜성아
다들 어서와

669 천 혜우 - 진행 (jp5zT5ON2w)

2024-07-06 (파란날) 20:03:11

"아! 또 졌어!"
"응 못 이기니까 포기해-"

3학구 게임센터, 한 리듬게임 앞에서 떠들썩하게 놀고 있던 무리 속에서
누군가의 폰이 울렸다.

"아."
"뭐임 뭐임? 누구?"
"부장이네-"
"부장? 너 뭐 동아리 하냐?"

톡을 확인한 폰을 집업 주머니에 넣으며
웃는 얼굴로 손을 흔들었다.

"나 저지먼트 하잖아. 그건 못 들었나 봐?"



한창 외출 중에 불렸으므로 부실에 도착했을 때의 내 차림은 사복 그대로였다.
품 낙낙한 트레이닝 복에 운동화, 올려 묶은 머리는 느슨히 늘어졌고.
문을 열고 들어와 내부를 한 번 슥 둘러보곤
내 자리에 가서 앉아 쿠키로 손을 뻗었다.

마침 출출했는데 잘 됐다.

"그래서 오늘은 무슨 일?"

태연히 쿠키를 먹으며 은우와 세은을 번갈아 보았다.
세은을 향해서는 웃으며 한 쪽 눈을 찡긋, 하기도 했다.

670 철현-스토리 (1jI2Fux2ts)

2024-07-06 (파란날) 20:04:59

>>0

[카톡으로 참석함.]
[ㅈㅅ]
[근데 너희들은 수능 안 보냐??]
[아]

철현은 알람을 꺼버렸다.
어떤 대화가 오가든 자신이 확인할 때까지는 방해받지 않을 생각이었다.

671 ◆TMmm6tsoPA (KBAwQetSOM)

2024-07-06 (파란날) 20:05:16

역시 철현이야! 생각도 못한 발상을 보이지!

672 ◆TMmm6tsoPA (KBAwQetSOM)

2024-07-06 (파란날) 20:05:38

그럼 다 올라왔으니 다음으로 갈게요!

673 철현주 (1jI2Fux2ts)

2024-07-06 (파란날) 20:05:49

>>671
철현주: 너 뭐함?
철현: 몰?루

674 여로주:3 (Yi0m27abfg)

2024-07-06 (파란날) 20:08:33

나!! 집!!!!!!

체크!!!!!!

675 철현주 (1jI2Fux2ts)

2024-07-06 (파란날) 20:09:43

여하

676 이경주 (FU69HIoSQY)

2024-07-06 (파란날) 20:09:55

다들 어서오십미다

677 청윤주 (5tWlyRgD5c)

2024-07-06 (파란날) 20:11:02

여로주도 어서오세요!

678 이경주 (FU69HIoSQY)

2024-07-06 (파란날) 20:11:36

철현이 카톡참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79 금주 (G25Cm1E1Xs)

2024-07-06 (파란날) 20:11:50

다들 어서 와요. uu

>>668 😶 오늘 일찍 자는거예요? 약속?

680 철현주 (1jI2Fux2ts)

2024-07-06 (파란날) 20:14:36

이하
청하
금하

681 Story ◆TMmm6tsoPA (KBAwQetSOM)

2024-07-06 (파란날) 20:14:50

"응! 혜우도 안녕! 서연 선배도 안녕하세요! 새봄이도 안녕! 청윤 선배도 안녕하세요! 리라 언니도 안녕하세요."

자신에게 눈을 윙크하는 혜우를 바라보며 세은 역시 웃으면서 윙크를 보냈습니다. 그리고 인사를 하는 다른 이들에게도 인사를 보냈습니다. 한편 부실에서 잔 것으로 보이는 한양의 모습에 은우는 당황하며 그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보냈습니다. 어서 갔다오라는 말도 잊지 않았습니다. 카톡으로 참여한다는 철현에게는 일단 음성이 텍스트로 자동 전환될 수 있도록 기능을 세팅하라고 지시를 했습니다.

"참고로 나는 이미 특벌전형으로 대학을 가기로 했어. 어쨌든... 다들 와줘서 고마워. 하지만 오늘 여기에 왔다고 해서 꼭 이후의 일에 참여할 필요는 없어. 솔직히 말하자면... 내 개인적으로는 끼이지 않는 것을 권장하지만... 뭐가 되었건 말은 하기로 약속했으니까."

이어 은우는 세은을 바라봤습니다. 그러자 세은은 핸드폰을 조작한 후에 화면을 홀로그램으로 띄웠습니다. 이어서 보이는 것은 위크니스와 퍼스트클래스의 심장에 있는 칩을 해제하기 위한 코드였습니다.

3번 [JAXT3%119087SAB0ACGYR]
4번 [1561234ZSE00ZEQBKABLO]
5번 [SZEYQ%!%!^!WTY0055CYB]
6번 [EZCU^%!D%AZXTEABAOHYD]

"얼마전에 제 4학구에서 그때 가져왔던 컴퓨터를 분석해서 그 안에 있던 코드 2개를 마저 확보하는데 성공했어. 이제 남은 코드는 2번과 7번. 즉... 플레어와 내 코드야. 그렇기에 리버티가 움직이지 않는 지금, 나는 마지막 코드 2개를 확보하려고 생각 중이야. ...솔직히....... ...세은이는 해방시켜주고 싶거든."

"......"

은우가 세은을 바라보며 세은은 아무런 말 없이 입을 꾹 다물었습니다. 그리고 은우는 계속해서 브리핑을 이어나갔습니다.

"하지만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코드가 있을 것으로 보이는 포인트. 이전 블랙 크로우와 결전을 치뤘던 그곳은 바로 제 2위. 플레어가 지키고 있어. 다가오는 이가 있으면 다가오지 못하도록 막고 있고, 경우에 따라서는 공격도 한다는 모양이야. 그렇기에 이번 작전은 제 3위, 제 4위, 제 6위까지 모두 동원해서 움직일 생각이야. 즉... 디스트로이어, 레드윙, 크리에이터. 3명이 함께 할 거야. 그리고 나도 거기에 포함되어있어. 나와 디스트로이어, 레드윙, 크리에이터가 플레어를 잡아두는 사이에 너희들이 그 지하로 진입한 후에 그곳에 있을 코드를 확보하는 것이 기본 작전이야."

거기서 은우는 잠시 말을 끊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얼굴을 본따서 먹은 쿠키를 먹은 후에 말을 이었습니다.

"...솔직히 안전하다고는 못하겠어. 위험하니까 빠지겠다고 해도 상관없어. 하지만... 나는 도와줬으면 좋겠어. 물론 빠진다고 해도 상관없어. 자유롭게 해줘. ...혹시나 알고 싶은 것이 있으면 물어도 돼."

/일단 기본 루트는 퍼스트클래스들이 플레어를 막는 동안 잠입하는 것인데... 플레어 레이드에 참가해도 상관없어요! 이 부분은 자유롭게! 8시 40분까지!

그리고 여로주 체크할게요!

682 이경주 (FU69HIoSQY)

2024-07-06 (파란날) 20:14:52

>>679 솔직히 말하겠습니다 이거보고 잘자요 아가씨 떠올랐습니다 죄송합니다

683 이름 없음 (8qcIfiQ8ck)

2024-07-06 (파란날) 20:15:21

>>679 (흰눈)

684 리라주 (tOK.Jg5QvM)

2024-07-06 (파란날) 20:16:57

쓰으으읍
퍼클들아... 왜 걱정이 될까...
🫠

685 서연주 (bHStWLty/s)

2024-07-06 (파란날) 20:17:36

다 같이 참여가 나을지 잠입조에 끼는 게 나을지 고민되네요...

686 서연주 (bHStWLty/s)

2024-07-06 (파란날) 20:18:22

>>684 리라주
저도 전원이 코드 빼 오기로 가면 퍼클들과 동귀어진이나 플레어만 살아남을 거 같아요

687 여로주:3 (Yi0m27abfg)

2024-07-06 (파란날) 20:18:27

.dice 1 1000. = 808-홀 ㅇㅇ

688 여로주:3 (Yi0m27abfg)

2024-07-06 (파란날) 20:19:20

일부는 잠입조로 다른 일부는 퍼클 백업이 좋을 거 같으!

689 이경주 (FU69HIoSQY)

2024-07-06 (파란날) 20:20:35

이경이는 백업으로 갈 것 같아요!

능력에 물리력은 없지면 정신적 동요를 일으키거나 하기에는 좋아서...

690 신새봄 - 진행 (9kNs5jxrGA)

2024-07-06 (파란날) 20:20:37

"질문이 두개 있습니다!"
"선배는 코드로 칩을 제거하지 않으실 생각이신가요? 제가 오해해서 들은거라면 죄송합니다."
"퍼스트 클래스 여럿이 있다고는 하지만, 만일을 대비해서 혜우랑 고레벨 전투능력자 몇은 부장선배들이랑 싸우고, 나머지는 코드를 확보하러 가면 어떨까요?"

손을 들고 이야기한 뒤, 새봄은 단톡방에 메세지를 남겼다.

[철형 공부 힘내요!ㅇvㅇb]

691 최이경 - 스토리 (FU69HIoSQY)

2024-07-06 (파란날) 20:21:23

"..혹시."

백색이 자그마하게 손을 들었다. 빠질 생각은 없는 그는 하얀 눈을 느리게 깜빡거리면서 은우에게 질문을 보냈다. 그의 능력은 기억에 대한 조작. 파괴력은 존재하지 않으나, 오히려 그런 만큼 정신적인 동요를 일으키기 좋은 능력이었다.

"플레어에게 강한.. 동요를 일으킬 수 있는 기억. 같은 것, ..예상 가는 게 있으려나요."

일단 진입하고서 한 번은 훑어볼 생각의 백색이었지만 지금 어느 정도 정보를 얻어두면 나중에 더 도움이 될 것이 분명했다.

692 금주 (G25Cm1E1Xs)

2024-07-06 (파란날) 20:21:51

>>682 (?)

693 서한양 - 스토리 (7328gCXMpI)

2024-07-06 (파란날) 20:22:50

서한양은 안경을 벗고 얼굴에 폼클렌저가 발린 채로 면도를 하며 말한다.

" 결국 그 날이 오는구만. 나도 플레어를 같이 잡아두고 싶어. 원래라면 화력의 밸런스를 어쩌고하며 잠입조에 갔겠지만.. "

" 플레어잖냐. "

한양은 잠시 세면실로 가서 얼굴을 마저 닦고와서 말하기 시작한다.

" 퍼스트클래스에 비해서는 미약한 화력이지만, 그래도 조금이라도 더 보탬이 되고 싶어. "

" 아ㅋㅋ 그리고 리버티든 그림자든 누군가는 꼭 개입할 것 같냐. 우리도 걔네가 난리치면 출동하듯이 말이야.. "

/근무라 반응이 짧음

694 신새봄 - 진행 (9kNs5jxrGA)

2024-07-06 (파란날) 20:23:59

>>690
"아, 참. 저는 코드 쪽으로 빠질게요. 플레어 정도 되면 제가 아무리 달콤하게 만들어도 동요 안하실 거 같아서요, 히히."

695 이경주 (FU69HIoSQY)

2024-07-06 (파란날) 20:24:40

>>692 얼른 잠에 들지 않으면
금이가 춤을 출 거예요.

696 청윤 - 진행 (5tWlyRgD5c)

2024-07-06 (파란날) 20:24:47

플레어와 은우 선배의 코드라..

"당연히 도와야죠."

청윤의 대답은 매우 빠르게, 그리고 간결하고 확고했다.

"그냥, 몸 조심하세요, 은우 선배."

아무리 4명이 한꺼번에 움직인다고 해도, 2위라는 자리는 그냥 있는 것이 아닐태니 말이다.

697 새봄주 (9kNs5jxrGA)

2024-07-06 (파란날) 20:25:10

>>695 야레야레~ 못말리는 혜성주

698 청윤주 (5tWlyRgD5c)

2024-07-06 (파란날) 20:26:54

>>693 아직도 근무신거에요..?! 힘내세요 한양주..

699 서연 - 진행 (bHStWLty/s)

2024-07-06 (파란날) 20:30:54

>>681

세은이는 걱정한 것보다 밝다. 한편 부부장은 부실에서 계속 업무에 시달렸는지 초췌하시고, 선배는 수능 직전이라 참석할 여유가 없는 모양이다. 그리고 부원들이 모이자 부장은 사뭇 비장한 투로 용건을 밝혔다. 세은이를 해방시키기 위해 코드를 찾으러 가겠다는. 그런데 거길 지키는 인첨공 2위 능력자 플레어가 어마무지한 강자인 모양이다. 수박씨는 물론 레드윙, 부장, 크리에이터까지 모두 그 플레어를 '상대'하는 동안 코드를 찾아와 줄 수 있냔다. 그러면서도 빠지고프면 빠지라고 할 정도면 플레어는 대체 얼마나 강력한 걸까. 4:1로 맞서도 시간을 끄는 정도가 최선이면 어쩌지? 그러라고 둬도 괜찮을까?

걱정이 되지만 다른 수를 모르겠다. 나는 전투력은 민간인과 다름없으니. 하지만 코드를 알아내는 쪽엔 도움이 될지도 모른다. 오맨들씨의 노트북을 켜서 코드를 확인했듯이.

" 플레어가 그렇게 강하다면, 부장과 다른 퍼클 세 분뿐만 아니라 저희 부원들도 함께하는 게 좋을 거 같아요. 근데 전 전투 쪽으론 전력이 전혀 안 되니, 코드 확보에 참여하는 게 그나마 보탬이 될 거 같아요. "

700 이혜성 - 스토리 (8qcIfiQ8ck)

2024-07-06 (파란날) 20:33:44

"클렌저 책상에 떨어지겠다."

제 자리에 있는 쿠키를 손으로 나누어 입안에 넣고, 혜성은 한양의 모습을 보고는 느릿하게 말했다. 오늘은 쿠키가 달지 않은데. 졸려죽겠다. 눈과 눈 사이를 누르고, 의자를 뒤로 계속 빼고 앉은 혜성은 물을 먹은 면처럼 푹 퍼진 상태였다.

“나는 어디로 가든 상관없어. 내 능력은 어디로 가든 0.5인분 정도는 가능할 수도 있을테니까."

인원수가 부족하거나, 필요한 곳으로 갈게. 달지 않은 쿠키를 한번 더 쪼개서 입에 던져넣으며 혜성은 여전히 의자에 푹 퍼지듯 몸을 묻고 앉아있었다.

701 천 혜우 - 진행 (jp5zT5ON2w)

2024-07-06 (파란날) 20:34:25

세은의 모습은 겉보기론 괜찮아보였다.
두루두루 인사하며 웃는 얼굴이 꾸며냈다기엔 자연스러웠다.

뭐- 세은은 나랑 다르게 솔직한 편이니까, 괜찮은 거 겠지.

그런가보다 하며 쿠키를 먹었다.
부원 얼굴을 한 것도 가차없이 바삭바삭 먹다가
태오와 세은을 닮은 쿠키는 하나씩 빼서 잘 챙겨두었다.

이후 은우가 한 얘기는 나머지 코드를 구하러 가는 것에 대해서였다.
내가 일전에 찾아갔던 그 구역이 역시나 예상 지점이었다.
가면 필연적으로 플레어와 마주치게 될 것인데, 그걸 감안한 듯한 은우의 요청에
말을 하려다 잠시 멈칫했다.

새봄 쪽을 슥 돌아보곤, 웃는 얼굴로 말했다.

"신새봄, 팀을 나누는 건 동의하겠는데- 그렇게 나만 콕 집으면 기분이 좀 그렇다? 내가 안 하겠다고 하면 어쩌려고?"

가볍게 말하곤 새 쿠키를 집어들었다.

"말은 그렇게 했지만 나는 플레어를 상대하는 쪽에 붙을 거야. 그리고 세은이도 같이 있었으면 해. 좋든 싫든, 플레어가 세은이와 나를 보고 주저하는 건 사실이거든. 부장 보고 빡쳐하는 것도 사실이지만-"

쿠키를 먹으며 냉장고로 가 캔음료를 하나 꺼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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