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531 혜우주 으에 으에에 으에에에에 @ㅁ@;;;;;; 혜우가 서연이도 오해하고 있는 건 아니겠죠?;;;;;; 다른 부원은 몰라도 서연이는 혜우가 신뢰할 만한 일을 한 적이 단 한 번도 없는지라, 자긴 혜우한테 의지할 만한 사람이 아닌 걸 당연시하고 있는데요...👀👀👀 서연이 같은 입장에 혜우가 의지 안 한다고 서운해한다면 그게 오히려 이상할 거예요!!!
>>565 리라주 만약 리라가 선류빈씨의 일을 공론화하고자 할 때 증인이 필요하다면 서연이는 기꺼이 증언할 거예요~~☆★ 1년 뒤면 스레 엔딩 뒤니까 서연이의 개입이 굳이 필요하지는 않으리라 판단되지만, 만에 하나 증인도 필요해질 경우 요청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아아아아 ><
다음 날, 불안 반 기대 반으로 점심시간대에 급식실앞으로 가보니 역시나. <새봄쇼: 급식실 옆에 무엇이든 먹어드립니다>라고 적힌 작은 부스와 촬영장비가 있었고, 소장님과 연구원 선생님은 물론, 학생들도 몇명 몰려있었다. 진짜 하는구나. 비장한 마음으로 다가가려니, 함박웃음을 지은 소장님과 어쩐지 응원하는 것 같기도 하고 애도하는 것 같기도 한 표정의 연구원 선생님이 나를 반긴다.
"어서와라, 새봄아. 뭐 할지는 알지?" "그럼요, 저 소화제도 챙겨왔어요." "다 먹을 필요는 없으니까 무리는 하지 말고." "그럼요, 다 먹다간 저 진짜 죽어요..."
그렇게 해서, 팔자에도 없던 급식실 앞 새봄쇼의 막이 올랐다. 나는 자포자기한 심정으로 활짝 웃으며 마이크에 대고 제법 방송인인양 과장된 투로 입을 열었다.
@전교생
"안녕하세요! 저는 1학년 N반 신새봄입니다~." "제가 바로 음식물 쓰레기로 급식을 만든 장본인이에요, 헤헤." "사실 안 드시는 심정도 알아요. 얼마나 찝찝하겠어요. 성분은 새 음식이라지만 원재료가 음쓰였다니." "그래서! 제가 직접 급식의 안전성을 입증하기 위해서 나와봤어요~." "여기 현수막 보이시죠? 무엇이든 가져오시면 앉은 자리에서 먹어드립니다!" "물론 먹을 걸로 바꿔서요~."
//라는 건 저지먼트 부원들도 아무거나 가져와서 먹여도 된다는 이야기. 관심있을 시 여기다 앵커 달고 아무거나 가져오는 레스를 써주면 새봄이가 음식으로 바꿔서 먹는다!
일전 볶음밥에 사이코메트리했다가 기겁하며 감췄던 급식소의 비밀이 공개되고 난리가 난 모양이다. 그래서 새봄이가 자기 능력으로 차력쇼(???)를 하기로 한 모양이다. 저걸 도우려면 뭐가 좋을까 궁리하다 우리 점포의 쓰레기통을 털어 갔다. 잔반을 음식으로 바꾼 게 문제가 된다면, 한술 더 떠서 진짜 쓰레기도 음식이 된다는 걸 보여 주고 싶었다. (쓰레기통 미리 비워 두면 편하기도 하고) 대용량 쓰레기봉투라 새봄이가 다 먹기 힘들 테니 나도 반은 먹을 생각이었다.
" 새봄아, 이거 음...커다란 초콜릿으로 바꿔 줄래? "
같이 죽자 떡(???)도 먹었는데 이걸 못 먹을까? 이 참에 초콜릿 한번 원없이 먹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