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9235>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281.최강에 가까운 존재 :: 1001

◆TMmm6tsoPA

2024-07-04 23:06:02 - 2024-07-07 00:55:48

0 ◆TMmm6tsoPA (s1bIpq8k2Q)

2024-07-04 (거의 끝나감) 23:06:02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9200

237 청윤주 (y6vYgEGSU2)

2024-07-05 (불탄다..!) 18:54:51

모두 햄버거를 드시는군요!(점심으로 KFC 신메뉴 통다리징거버거 먹은 사람)

238 한양주 (0gdIBqyN6g)

2024-07-05 (불탄다..!) 18:54:55

>>232
토끼는 치킨을 찢어

239 ◆TMmm6tsoPA (DuwStxAHko)

2024-07-05 (불탄다..!) 18:56:03

>>235 그건 이제 일상이나 스토리에서 설득할 수밖에...(어?)

240 애린주 (AUn6QiEwdE)

2024-07-05 (불탄다..!) 19:02:15

>>233 혜성주도 머거!!!

>>235 맞워오~~~ 그 얊고 크리스피한 패티가 맘에 들엉... 평범한 치킨패티와 너겟 그 사이의 어딘가의 식감~~~

>>237 호강하는 날이었군아~~~

>>238 난 맨날 치킨패티버거만 먹어.
새벽3시에도 먹어.
대지야 대지.

241 애린주 (AUn6QiEwdE)

2024-07-05 (불탄다..!) 19:02:49

으누우 찢어? (?)
옷을 찢어. (??)

242 한양주 (iOrptisLhg)

2024-07-05 (불탄다..!) 19:07:10

>>241
(은우 시점)

243 ◆TMmm6tsoPA (DuwStxAHko)

2024-07-05 (불탄다..!) 19:09:42

ㅋㅋㅋㅋㅋㅋㅋ 으아닛...일단 저는 저녁을 먹으러 가볼게요!!

244 애린주 (AUn6QiEwdE)

2024-07-05 (불탄다..!) 19:10:13

>>242 (현실)

245 애린주 (AUn6QiEwdE)

2024-07-05 (불탄다..!) 19:11:22

캡쨩도 맛밥~~~
나두 이따가 새로나온 음료수나 하나씩 마셔봐야지...

246 천 혜우 (XkhHWqKMA6)

2024-07-05 (불탄다..!) 19:54:20

>>63

새봄에게.

편지 써줘서 고마워.
언젠가 얘기를 나눠야 하지 않을까 했는데 이렇게 됐네.

내용은 잘 읽었어. 그리고 생각도 많이 해봤고.

우선- 중학교 당시의 일은 미안해하지 않았으면 해.
너도 너의 일이 있었고, 누구나 자신이 겪는 일이 가장 힘들고 무거운 법이잖니.
나야말로 그 때 네게 조금이라도 더 신경 써주지 못 해서 미안해.

네 생각에 대해서도 별 말 안 할게.
네가 그렇게 생각하게끔 만든 내 탓도 있으니까.
이해하니까, 역시 미안해 하지 말아.
솔직히 말해줘서 오히려 고마운 걸.

그렇지만 관계에 대해서는 되려 내가 묻고 싶어.
이미 한 번 결론을 내렸다면, 거기에 내가 의견을 낸들 의미가 있을까 싶거든.
이번 사건에 대해서 네가 내게 물었던 말을 생각하면 더욱 그렇고.

너는 어떻게 하고 싶은 거야?

이 참에 확실하게 정리하자, 해도 나는 널 비난하거나 하지 않을 거야.
다시 잘 해보고자 하면, 어릴 때 같진 않겠지만 나름대로 노력해볼게.

그리고 동료로서 큰 힘이 못 되어줬다고 했지만, 네가 준 과자집이야말로 동료로서 큰 힘이 되어줬어.
그 날 그렇게 남겨 준 사람은 너 뿐이었거든.
각자의 방법으로 움직여 준 부원도 있었지만 직접적인 걸 해 준 사람은 오빠 외에 새봄이 너 뿐이라
그 볶음밥 먹으면서 처음으로 혼자 하는 식사가 편안하게 느껴졌었어.
과자집도, 차분히 안정을 취하기에 큰 도움이 됐어. 지금도 잘 먹고 있구.
정말 고마워.

하지만, 나는 이번 일에 법적 사회적 조치는 취하지 않을 거야.
잘 설명하기 어렵지만, 그럴 필요가 있나? 라고 생각하거든.
소문과 입방아는 줄일 수 있을지언정 아예 없애지도 못 하고
물 밑에서 돌던 말이 물 밖으로 드러났을 뿐인거라,
이러니 저러니 한들 내 인생이 진창에 처박힌 상태인 건 변함이 없거든.

그렇게 보이지 않겠지만, 나는 꽤 오래 전부터 지쳐 있었어.
아마 인첨공에 들어왔을 때부터, 지금도 그렇고.
그러니 이제와서... 라는 생각부터 들게 돼.
그렇게 됐어. 지금은.

미안해. 진지하게 생각해줬는데, 이런 대답을 하게 되서.

다시금, 편지 고마워.

천혜우.

247 청윤주 (y6vYgEGSU2)

2024-07-05 (불탄다..!) 19:59:51

과연 혜우의 미래는...

248 동월주 (m6mYsS.exo)

2024-07-05 (불탄다..!) 20:00:02

푸팟퐁구리~~~
맛있나? 🤔

249 혜우주 (XkhHWqKMA6)

2024-07-05 (불탄다..!) 20:04:10

혜우 미래?
살아는 있겠지!
(도주)

250 랑 - 청윤 (ekRxDO3mc.)

2024-07-05 (불탄다..!) 20:10:27

situplay>1597049200>994
꽤 적극적으로 대화하고 질문을 꺼내는 청윤과 달리 랑은 별다른 이야기를 꺼내지 않고 있었다. 그저 상대방을 똑바로 쳐다보고 있었을 뿐.
자신에게 위해를 가하려고 했다면 알아챌 수 있기야 했겠지만 그런게 아니라면 알아챌 수 없을 거다. 결정적으로 자신을 드러내기 전까지 자신과 청윤 모두 그 사람이 있었는지도 몰랐으니까.

"여차하면 안티스킬에 연락하거나 저희 연구소 쪽에 인원을 좀 더 요청할 생각이었죠, 그동안 제가 합세해서 시간 정도는 벌 수 있을 거 같아서요."

그런데 그럴 필요는 없었네요.

"두 학생 모두 보통 실력이 아니던데, 모카고 저지먼트죠? 소문은 많이 들었어요."

구성원 대부분이 레벨 3 이상이라고 했던가? 그 정도의 전력을 갖춘 저지먼트는 흔하지 않죠.
그렇게 덧붙이면서 웃던 연구원은, 갑자기 울린 알림음에 휴대폰을 확인하곤 머리를 긁적였다.

"음~ 어쨌든 상황이 잘 해결된 거 같으니까 저는 이만 가볼게요, 잘 해결됐다고 연구소에 알려야 하거든요."

그럼 이만! 하며 재빠르게 시야에서 사라지려고 하는 인물.
랑은 그 때까지도 가만히 서 있었다, 만약 청윤이 붙잡거나 쫓으려 했다면 제지했을 것이다.

251 청윤 - 랑 (y6vYgEGSU2)

2024-07-05 (불탄다..!) 20:41:34

>>250
"용감하시네요."

청윤은 연구원의 말을 듣곤 용감하다며 칭찬했다. 감정이 얼마나 담겼을지는 모르겠다만.

"네, 모카고 저지먼트로써, 이런저런 활동을 했죠. 그렇게까지 명성이 갔을 줄은 몰랐네요."

살짝 쑥스러운 듯 청윤은 옅은 미소를 띄고 응대했다.

"네, 잘 가세요."

청윤은 그렇게 연구원이 떠나는 것을 지켜보곤 랑을 잠시 바라보며 말했다.

"참 대담한 사람이네요."

혹여나 이 소란으로 도망치는 사람은 없을지 잠시 주위를 둘러보기도 했다만.

252 랑 - 청윤 (ekRxDO3mc.)

2024-07-05 (불탄다..!) 20:49:54

>>251
"고마워요~ 그쪽도 마찬가지에요!"

용감하다는 청윤의 말에 그리 대답한 것을 마지막으로, 연구원은 마치 그 자리에 없어지는 것처럼 사라졌다.
그리고 청윤이 바라본 랑은 연구원이 있었던 자리를 빤히 쳐다보고 있었을 것이다. 자신에게 향하는 목소리에 곧 시선을 돌려서 청윤을 쳐다보긴 했지만.

"...그러게."

청윤이 주변을 둘러보지만 도망치는 사람은 없다. 아직 랑과 청윤에게 당한 게 회복되지 않은 듯하고 일단 손이 결박되어 있어서 이동하기가 불편한 것도 작용한 듯했다.
게다가 아까 그 연구소 직원이 이미 신고를 한 건지 멀찍이서 안티스킬 차량의 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했기에, 랑은 스킬 아웃들을 쳐다보면서 말을 이어갔다.

"안티스킬에 넘기고 우린 돌아가면 될 것 같다."

253 리라주 (CL/EZDvJKs)

2024-07-05 (불탄다..!) 20:57:21

https://www.neka.cc/composer/13703

아까 수경주가 올려준 네카가 예뻐서
다들 좋은 저녁!!

254 랑주 (ekRxDO3mc.)

2024-07-05 (불탄다..!) 21:00:46

오우ㅆ
요정여왕이 왜 여깄지

255 청윤 - 랑 (y6vYgEGSU2)

2024-07-05 (불탄다..!) 21:03:19

>>252
"그럴까요 선배?"

사이렌소리가 멀리서 들려오자 청윤도 고개를 끄덕이곤 슬슬 돌아갈 준비를 했다.

"그런데, 랑 선배께선 에시르를 아셨군요."

청윤은 본인이 잘 모르던 연구소를 잘 안 것에 살짝 신기하다는 생각이 들었는지 청윤은 지나가듯 한마디 던졌다.

"이제 그만 가볼까요? 수고하셨어요 랑 선배."

청윤은 가볍게 고개를 숙이며 감사를 표했다.

256 청윤 - 랑 (y6vYgEGSU2)

2024-07-05 (불탄다..!) 21:03:59

허억 리라라라랄라라!!!

257 여로주:3 (9bu5/VmE8U)

2024-07-05 (불탄다..!) 21:07:16

오아아ㅏ아가ㅏㄱ 리라야!! 당신이 티타니아입미다ㅏㅏㅏ

258 ◆TMmm6tsoPA (DuwStxAHko)

2024-07-05 (불탄다..!) 21:07:50

(뒹굴뒹굴)(갱신버튼 꾹)

백수의 마지막 평일이 지나간다. 안돼!! 그래도 다들 안녕하세요!

259 리라주 (CL/EZDvJKs)

2024-07-05 (불탄다..!) 21:07:59

>>254 요정ㅋㅋㅋㅋㅋㅋ 여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헤헤헤헤 리라 해피해피해피래
랑이도 줘!... 는 네카 앞머리들이 조금 애매하긴 하군요
그치만(?)

>>256 랄라라랄랄라 이리랄랄라(?)
청윤이도 줘!!!

랑주청윤주안뇽~!

260 리라주 (CL/EZDvJKs)

2024-07-05 (불탄다..!) 21:08:25

여로주랑 캡틴도 안뇽~!!
두 사람도 해와
아니 다들 해와!(?)

261 한양주 (58PQ.S7E3Q)

2024-07-05 (불탄다..!) 21:09:24

배불렁

262 청윤주 (y6vYgEGSU2)

2024-07-05 (불탄다..!) 21:11:15

간단청윤이

263 리라주 (CL/EZDvJKs)

2024-07-05 (불탄다..!) 21:11:20

하냐냥 안농~
황올 먹엇어??

264 한양주 (kfeEoaHJZg)

2024-07-05 (불탄다..!) 21:12:23

>>263
응! 반만 먹고 배불러버림!!ㅋㅋㅋ

265 리라주 (CL/EZDvJKs)

2024-07-05 (불탄다..!) 21:12:27

>>262 크악 최고좋아
저 짙은 파란눈이 GOAT... 후우 저지먼트 차기 부장의 포스가 느껴진다!

266 ◆TMmm6tsoPA (DuwStxAHko)

2024-07-05 (불탄다..!) 21:12:50

다들 안녕하세요!! 그리고 올라오는 네카는 아주 잘 봤습니다. 헤헤헤!! (야광봉)

267 리라주 (CL/EZDvJKs)

2024-07-05 (불탄다..!) 21:13:21

>>264 나머지 반은 내일을 위해 위장이 아껴놓기로 했나 보다(?) 잘햇다 잘했다 소화 잘 시키면서 쉽시다

268 랑주 (ekRxDO3mc.)

2024-07-05 (불탄다..!) 21:17:34

네카 렉걸려서 악세사리부터 반응이 업다
어흑흑

269 서연주 (XJBhNrzWGw)

2024-07-05 (불탄다..!) 21:19:46

>>253 리라주
와 와아 와아아 리라는 요정이 인간으로 변신한 아이일까요? 요정요정해요 ><

>>258 캡
ㅋㅋㅋㅋㅋㅋㅋㅋ 백수의 마지막 평일이라니, 근데 일하셨잖아요...8ㅁ8 (눈물)

>>262 청윤주
앗 아앗 898ㅁ8989 저 어여쁜 청윤이 눈이 왜 죽어 있나요오오오오 ㅠㅠㅠㅠㅠㅠㅠ

>>264 한양주
에? 1인 1닭 못 하세요 @ㅁ@?! 부부장님 입 짧으신 게 캐오일치였다니(먼눈)

계신 분들 안녕하세요? 불금이 가고 있어서 아까워요오오오오 ㅠㅠㅠㅠㅠㅠ 주말은 왜 돌아서면 사라지려고 하는가!!!!!

270 랑주 (ekRxDO3mc.)

2024-07-05 (불탄다..!) 21:20:29

>>255
"그렇게 하지."

랑이 애시르를 알고 있었다는 청윤의 말에 랑은 말없이 고갤 끄덕였다.
모르는 게 이상한 것도 아니니까.

그렇게 말하던 와중 도착한 안티스킬에 스킬 아웃을 인계하고 나면, 정말 끝이다.

"일도 끝났는데 뭘 좀 먹을까."

뭐 맛있는 음식 하는 곳을 알고 있냐며 청윤에게 덧붙여 묻는 랑이었다.

271 신새봄 - 혜우에게 2 (jTRZDPWu7w)

2024-07-05 (불탄다..!) 21:21:11

>>246


혜우에게

답장 써줘서 고마워.
답장을 받지 못해도 할 말 없는 내용이라고 생각해서 기대를 내려놓고 있었는데, 엄청 놀랐지 뭐야. 반가웠고.
내 마음의 짐을 덜어준 것에 대해서도 고맙다고 말하고 싶어.
이제부터는 우리가 단절된 시간 동안, 우리가 서로에게 힘은 되지 못했어도 살아남은 것만으로도 충분히 잘한 거라고 생각하려고 해.

그리고, 나와의 관계에 대해서도 노력할 의향이 있다고 말해줘서 고마워.
그리고 내가 준 과자집과 볶음밥이 네게 도움이 되었다고 말해준 것도. 마저 할 이야기와는 상관없이, 고맙고 기뻤어.

다만 네가 지적했듯이, 내가 당시에 내린 결론과 지금의 생각은 비슷해.
내가 친구라고 믿어 의심치 않았던 천혜우와 지금의 천혜우 사이에는 큰 간격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야.
물론 지금의 나 또한 네가 친구로 여기던 초등학생 신새봄하고는 거리가 많이 있을 거야.

솔직하게 말할게. 나는 네가 소중히 여기는 사람, 현태오 선배에 대해서나, 네가 화가 났을 때 보이는 모습에 대해서 좋게 생각하기 어려워.
그리고 이렇게나 사이가 멀어진 시점에서 내가 원하는 모습으로 변해달라고 하는 건 무례한 짓이니 하고 싶지 않아.
내겐 그럴 자격이 없고, 그러고 싶지도 않아.

하지만 난 우리가 좋은 친구는 되지 못해도, 좋은 동료는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 여러 전투를 거치면서 그래왔다고도 생각하고.
저지먼트 동료로서, 공동의 목표를 위해서 서로를 신뢰하고 협력하고, 서로가 저지먼트의 도움이 필요할 때 기꺼이 나서는 거. 그게 내가 바라는 거야.

솔직히 밝히자면, 내 편지의 용무는 혜우 너에게 내 생각을 알리는 것과, 김서연 선배에게 네 입장을 전해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한번 더 권유해 보는 거였어.

하지만 법적 조치를 취하고 싶지 않다는 네 입장이 확고한 것도, 그 이유도 답장을 통해서 잘 알 수 있었어.
앞으로는 내가 과거의 친분을 빌미로 네 결정을 바꾸고자 시도할 일은 없을 거야.
나야말로 이런 권유 해서 미안했어.

-신새봄

272 새봄주 (jTRZDPWu7w)

2024-07-05 (불탄다..!) 21:21:27

얏호 저녁먹고 갱신><

273 청윤주 (y6vYgEGSU2)

2024-07-05 (불탄다..!) 21:21:31

>>269 눈 죽은 이유는 청윤주가 저 네카에 미숙해서...(?)

274 리라주 (CL/EZDvJKs)

2024-07-05 (불탄다..!) 21:21:52

>>268 아 안돼애애애애애애 8ㅁ8
혹시그럼오늘도제가좀훔쳐도될는지...<?

>>269 ㅋㅋㅋㅋㅋㅋ 크아아아악 이런 과분한 칭찬 행복해서 날아가다
히히 서연이도 다람쥐가 변신한 아이잖아🤗 어서와!!

275 청윤주 (y6vYgEGSU2)

2024-07-05 (불탄다..!) 21:22:19

https://ibb.co/MBrWvGG
https://ibb.co/RvW2FtM
그리고 스카프 2인방

276 리라주 (CL/EZDvJKs)

2024-07-05 (불탄다..!) 21:22:59

쌔보미어서와!

277 ◆TMmm6tsoPA (DuwStxAHko)

2024-07-05 (불탄다..!) 21:23:41

https://www.neka.cc/composer/13703

으어...네카는 오랜만이지만 그래도 만들어달라고 하니 한번 만들어보는 것으로!

278 리라주 (CL/EZDvJKs)

2024-07-05 (불탄다..!) 21:24:00

>>275 왜 아이돌을 안하고 스킬아웃을 하는거죠? 한채영(리라네 모브, 댄스부 부부장, 장래희망은 연예기획사 사장)이 눈을 빛냅니다

279 리라주 (CL/EZDvJKs)

2024-07-05 (불탄다..!) 21:24:52

>>277 기절할게죽을게살아날게...
🫠🫠🫠🫠🫠🫠
아!!!!!!!
아니왤케아련해오늘따라 아련고양이미소녀야~~!!!!!!

280 청윤주 (y6vYgEGSU2)

2024-07-05 (불탄다..!) 21:24:57

>>278 빨강이 - 아이돌 하면 약 못하자나! 싫어!
노랑이 - 빨강이는 이겨야 하는데 아이돌을 하는 건 이기는 것 같지 않아.

281 ◆TMmm6tsoPA (DuwStxAHko)

2024-07-05 (불탄다..!) 21:25:14

>>269 부업이니까 아닌 것으로 합시다! (어?)

아무튼 만드는 동안에 올라온 네카는 또 너무나 예쁘네요! 와아아! (야광봉) 그리고 다들 안녕하세요!

282 리라주 (CL/EZDvJKs)

2024-07-05 (불탄다..!) 21:25:48

>>280 😒
중독치료센터에 넣어버리겠어!!!(???)

283 리라주 (CL/EZDvJKs)

2024-07-05 (불탄다..!) 21:26:31

아니 잘림... 그리고 노랑아 아이돌 해서 성공하면 빨강이보다 더 막대한 부를 쥘 수 있단다
소근소근 (성공한다는 보장 없음)

284 청윤주 (y6vYgEGSU2)

2024-07-05 (불탄다..!) 21:26:41

>>282 빨강이: 꺄악!!!(바로 도주)

빨간 스카프에게 중독치료센터는 연옥과 같은 소리랍니다(?)

285 서연주 (XJBhNrzWGw)

2024-07-05 (불탄다..!) 21:27:30

새봄주 안녕하세요오오오 (붕붕방방)

>>273 >>275 청윤주
아항~!! 청윤이한테 나쁜 일 생긴 상황을 염두에 두신 게 아니라 다행이에요 히히~☆
빨간스카프 노란스카프 왜 모델이나 연예인 안 하고 율럭키헤요...?? 아니 저 외모면 어느 직종엘 가든 메리트가 있을 텐데!!! (카페에 가면 손님이 100% 늘어난다거나...)

>>274 리라주
으에 으에에에 그케 말씀해 주시니 몸 둘 바를 모르겠어요오오오 (제리인사)(쥐구멍)(슬라이딩)(모가지빼고굽신) 근데 진짜 리라 샤방샤방 요정 컨셉 무대 의상이래도 어울리고 완전 이뻐요!!

286 ◆TMmm6tsoPA (DuwStxAHko)

2024-07-05 (불탄다..!) 21:28:17

인첨공에 불만이 많습니까? 언제까지 스킬아웃하면서 불안불안하게 에어버스터에게 날아갈지도 모르는 나날을 살겠습니까?
지금 당신이 함께 한다면 인첨공을 무너뜨릴 수 있습니다.
리버티! 리버티! 리버티!
자유의 날개짓에 함께 하실 분 연락해주세요! 080-자유롭게-날아가자

(아님)

287 서연주 (XJBhNrzWGw)

2024-07-05 (불탄다..!) 21:30:25

>>281 캡
하지만 백수의 평일 시간은 잡아먹혔잖아요...ㅠㅠㅠㅠㅠㅠㅠ 암튼 고생하셨어요

>>284 청윤주
앗 아아앗 부귀영화가 보장될지도 모르는데 당장의 약빨이를 더 중시하다니 빨갱빨갱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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