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9212> [퓨전 판타지] 월아환무 ~Ruin Moon~ - 10 :: 1001

꽁냥대는거 보고싶다니까요

2024-07-04 09:34:13 - 2024-07-06 18:12:19

0 꽁냥대는거 보고싶다니까요 (uV965fZCU2)

2024-07-04 (거의 끝나감) 09:34:13

- 약육성의 요소가 있으나, 참가 시간대가 일정할 수 없으니 최대한 고려하여 지나치게 떨어지는 상황은 없게 조율할 예정입니다.
- 스토리 플롯의 변화는 전적으로 플레이어에게 달려있어, 결과적으로 대립성향을 띈다거나 할 수 있습니다.
- 매너를 지키며 즐겁게 플레이 합시다. 불편하거나 개선사항 같은게 있으면 얼마든지 캡틴에게 문의해주세요.
- 이벤트는 보통 금-토 8시 ~ 로 생각해두고 있습니다. 참가자들이 진행을 잘 해 하루만에 끝날때도 있을거 같네요.
- 각 캐릭터마다 주 1회, 의뢰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 하루에 한번, 훈련 스레에서 훈련 독백을 쓸 수 있습니다.
- 10일내로 아무런 갱신도 없을 시, 시트를 일시 동결, 그 이후 7일 동안 해제 신청이 없을때 시트가 내려갑니다. (미리 기간 양해를 구할 시 제외)
- 다이스 전투가 기본입니다. 그러나 상호 합의하에 다이스 제외 전투를 하는건 자유-☆
- 데플의 위험성이 존재합니다. 캐릭터의 자유에 걸맞는 책임감을 부탁드립니다.
- 서브 캐릭터를 허용합니다. (설정상 일상을 돌리기 힘든 성향이라거나 여러 기타 사유를 고려해서.)
- 매주 월요일에 웹박수를 공개합니다. 앓이나 응원, 호감표시등 자유롭게 해주세요. 공개되길 원하는 웹박수의 경우 말머리에 [공개]를 써주세요.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B%94%EC%95%84%ED%99%98%EB%AC%B4%20~Ruin%20Moon~
문의용 웹박수 : https://forms.gle/bvZcBYAgVe1UPUsA9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7700/recent
선관 및 임시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7686/recent
훈련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7901/recent
마력 랭크 : https://zrr.kr/0jA3

전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9158/recent

1 ◆r8JcspLaSs (uV965fZCU2)

2024-07-04 (거의 끝나감) 10:18:17

새집!

2 제나주 (HuYEu5MrEg)

2024-07-04 (거의 끝나감) 10:20:33

얍!

3 록시아주 (JRqJYwTGR.)

2024-07-04 (거의 끝나감) 10:21:03

이 등 몸 장

4 ◆r8JcspLaSs (uV965fZCU2)

2024-07-04 (거의 끝나감) 10:24:55

안녕하세요 이등몸장주

5 록시아주 (JRqJYwTGR.)

2024-07-04 (거의 끝나감) 10:30:20

록시아주다!

6 ◆r8JcspLaSs (uV965fZCU2)

2024-07-04 (거의 끝나감) 10:32:00

이등몸장 록시아주

7 룡성문예주 (Ij1IMzkzhY)

2024-07-04 (거의 끝나감) 10:38:17

이몸등장

8 ◆r8JcspLaSs (uV965fZCU2)

2024-07-04 (거의 끝나감) 10:38:38

이등몸장 룡성주다

9 제나주 (HuYEu5MrEg)

2024-07-04 (거의 끝나감) 10:40:03

어서오세용~

10 록시아주 (JRqJYwTGR.)

2024-07-04 (거의 끝나감) 10:45:12

룡성주 어서와 :3

11 제나주 (HuYEu5MrEg)

2024-07-04 (거의 끝나감) 10:58:48

룡성이의 아주아주는 몇까지 올라가는 걸까요..

12 록시아주 (JRqJYwTGR.)

2024-07-04 (거의 끝나감) 11:02:12

에어컨이 너무 쌔서 머리가 아프당

13 ◆r8JcspLaSs (uV965fZCU2)

2024-07-04 (거의 끝나감) 11:07:11

조금 줄이죠!

14 록시아주 (JRqJYwTGR.)

2024-07-04 (거의 끝나감) 11:09:03

사무실 에어컨은 내 맘대로가 아니니까 ...

15 ◆r8JcspLaSs (uV965fZCU2)

2024-07-04 (거의 끝나감) 11:09:19

앗... 록시아주가 대빵해요!

16 록시아주 (JRqJYwTGR.)

2024-07-04 (거의 끝나감) 11:13:13

대빵은 캡틴이야!

17 ◆r8JcspLaSs (uV965fZCU2)

2024-07-04 (거의 끝나감) 11:16:54

전 거기 안다니는데!

18 파트리샤 (4ruVZKxnT2)

2024-07-04 (거의 끝나감) 11:17:06

흐물

19 ◆r8JcspLaSs (uV965fZCU2)

2024-07-04 (거의 끝나감) 11:19:47

흐물흐물~

20 룡성문예주 (Ij1IMzkzhY)

2024-07-04 (거의 끝나감) 11:20:13

일상 하실분!

21 록시아주 (JRqJYwTGR.)

2024-07-04 (거의 끝나감) 11:20:44

흐물흐물

22 ◆r8JcspLaSs (uV965fZCU2)

2024-07-04 (거의 끝나감) 11:25:05

룡성주는 등교? 한다고 본거 같은데 지금은 점심시간인가용?

23 록시아주 (JRqJYwTGR.)

2024-07-04 (거의 끝나감) 11:28:17

공강 아닐까? :3

24 ◆r8JcspLaSs (uV965fZCU2)

2024-07-04 (거의 끝나감) 11:30:18

앗 그런건가!

25 록시아주 (JRqJYwTGR.)

2024-07-04 (거의 끝나감) 11:30:42

캡틴은 오늘 쭉 쉬는거?

26 ◆r8JcspLaSs (uV965fZCU2)

2024-07-04 (거의 끝나감) 11:32:53

음음 아무래도 그럴 생각이에요. 저녁에 일상이나 좀 하구..?

27 록시아주 (JRqJYwTGR.)

2024-07-04 (거의 끝나감) 11:32:57

엘 펜 하 임 주인을욕하다니정신이나갔구나마성섭취형벌을내리겠다!

28 룡성문예주 (Ij1IMzkzhY)

2024-07-04 (거의 끝나감) 11:33:09

시험날이라 끝내고 일찍 하교했음다

29 ◆r8JcspLaSs (uV965fZCU2)

2024-07-04 (거의 끝나감) 11:33:11

>>27 그렇게 엘펜하임이 죽게대고..

30 ◆r8JcspLaSs (uV965fZCU2)

2024-07-04 (거의 끝나감) 11:33:21

헉 시험.. 시험 시져.....

31 룡성문예주 (Ij1IMzkzhY)

2024-07-04 (거의 끝나감) 11:34:42

일단 지금 일상 못 구할거 같으니 운동하러 잠시 사라지겠습니다

32 ◆r8JcspLaSs (uV965fZCU2)

2024-07-04 (거의 끝나감) 11:35:05

시험 끝났는데 운동이라니 쩌네용. 다녀오세용

33 록시아주 (JRqJYwTGR.)

2024-07-04 (거의 끝나감) 11:35:40

힉 시험이라니

34 제나주 (HuYEu5MrEg)

2024-07-04 (거의 끝나감) 11:37:18

잠깐마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안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
루루에게뭔일이일어난ㄴ거죠"???????????????????????????????

35 록시아주 (JRqJYwTGR.)

2024-07-04 (거의 끝나감) 11:37:51

헉 뭐야 제나가 엄마가 됐다

36 제나주 (HuYEu5MrEg)

2024-07-04 (거의 끝나감) 11:39:13

제나: ???????????????????????????????????????
제나주: 오 나 이거 뭔지 알아
제나주: 마x는 강쥐
제나: (혼란)

37 ◆r8JcspLaSs (uV965fZCU2)

2024-07-04 (거의 끝나감) 11:39:20

쾌락없는 책임?

38 제나주 (HuYEu5MrEg)

2024-07-04 (거의 끝나감) 11:42:00

>>3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충..몇살쯤...됬나요..(?

39 록시아주 (JRqJYwTGR.)

2024-07-04 (거의 끝나감) 11:42:01

루루가 차기 가주가 되겠네 하하

40 우성주 (D3oymt.6kU)

2024-07-04 (거의 끝나감) 11:43:11

우성이 백화해따

41 ◆r8JcspLaSs (uV965fZCU2)

2024-07-04 (거의 끝나감) 11:44:18

>>38 위키에 있는대로 5살 정도에요

>>40 어제 제가 눈물을 흘렸던 이유는 딱히 할 일이 늘어서가 아니라.
또 히든피스가 털려서였다는 이제서야 밝혀지는 이야기

42 제나주 (HuYEu5MrEg)

2024-07-04 (거의 끝나감) 11:45:51

>>당신의 행동 하나 하나가 루루에게 영향을 줄것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나야 행동 잘 하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3 우성주 (D3oymt.6kU)

2024-07-04 (거의 끝나감) 11:46:30

>>41
히든피스 레이더 하우성,,, 백화안이면 우성이 전략에 되게 도움이 될 듯-!! ㅋㅋㅋㅋㅋ

44 ◆r8JcspLaSs (uV965fZCU2)

2024-07-04 (거의 끝나감) 11:47:36

>>43 체엣..!!

>>42 아이는 부모의 거울!

45 파트리샤주 (4ruVZKxnT2)

2024-07-04 (거의 끝나감) 11:48:33

루루 어머니...(?)

46 제나주 (HuYEu5MrEg)

2024-07-04 (거의 끝나감) 11:48:46

본질 간파..!!
되게 멋있고 쓸모많아 보이는거 배웠네요 우성이! 히든피스 뚫은거 축하드려요!!!!

47 ◆r8JcspLaSs (uV965fZCU2)

2024-07-04 (거의 끝나감) 11:49:41

집념을 잃은건 생각보다 큰 차이일지 모르긴 하지만. 그래도 그건 어쩔 수 없고..

48 록시아주 (JRqJYwTGR.)

2024-07-04 (거의 끝나감) 11:49:46

우성이의 히든피스 ... 메인딜러 최고다!

49 제나주 (HuYEu5MrEg)

2024-07-04 (거의 끝나감) 11:49:52

인간화한 루루를 본 제나는 한동안 이게 뭐임? 뭐임? ㄹㅇ 머임? 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했다고 합니다 (?

50 록시아주 (JRqJYwTGR.)

2024-07-04 (거의 끝나감) 11:51:02

록시아 : 제나 ... 딸이 생겼네? (히죽히죽)(도망)

51 렌지아주 (Y09NkxgiI6)

2024-07-04 (거의 끝나감) 11:51:40

요 정
출 현

52 제나주 (HuYEu5MrEg)

2024-07-04 (거의 끝나감) 11:51:51

근데 이렇게 테이밍한 마수가 인간화하는경우가 흔한가요..????? 다시 토끼로 되돌아갈수도 있나..?
제나 마력에 영향 받았으니 불도 좀 다룰 수 있으려나요. 성장속도는 빠른 편이려나..

53 ◆r8JcspLaSs (uV965fZCU2)

2024-07-04 (거의 끝나감) 11:52:13

이제 루루로 계속 아빠는 어딨냐고 물어서 남자친구를 만들게 해야지.. (?

렌지아주 어서와요

54 제나주 (HuYEu5MrEg)

2024-07-04 (거의 끝나감) 11:52:44

>>50 제나: 딸이 아니ㅇ...(루루 흘끗 봄) 아니 딸... 아니... 아니.. (혼란)

어서와요 렌지아주!!

55 ◆r8JcspLaSs (uV965fZCU2)

2024-07-04 (거의 끝나감) 11:53:26

>>52 드래곤이면 폴리모프가 있으니까 드물지 않은데.
그런 특징적인 애들이 아니면 드물죠. 토끼로 돌아갈 수 있고 불도 다룰 수 있어요.
성장속도는 그냥 제나에 맞출거 같네요

56 렌지아주 (Y09NkxgiI6)

2024-07-04 (거의 끝나감) 11:53:53

우성이의 히든피스!
이제 우성이는 렌을 볼 때 마다 빗소리를 듣겠네요(?)

그리고 제나는 어...
어머니가 되셨습니까? 이게 그 성모마리아입니까?

57 록시아주 (JRqJYwTGR.)

2024-07-04 (거의 끝나감) 11:54:57

스텔라는 ... 과연 어떻게 될것인가

58 제나주 (HuYEu5MrEg)

2024-07-04 (거의 끝나감) 11:55:21

>>5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고 일어났더니 테이밍한 마수가 어린아이가 되어있는 건에 대하여...

>>55 토끼로 돌아갈 수 있다는건 다행이네요 딸내미냐고 물어보면 토끼모습 보여줘야지...

59 ◆r8JcspLaSs (uV965fZCU2)

2024-07-04 (거의 끝나감) 11:57:07

>>58
루루 : (거부)

60 제나주 (HuYEu5MrEg)

2024-07-04 (거의 끝나감) 11:57:52

>>59 제나: (살살 달래기)

61 파트리샤주 (4ruVZKxnT2)

2024-07-04 (거의 끝나감) 12:00:48

스텔라도 여자아이가 되는건가아

62 제나주 (HuYEu5MrEg)

2024-07-04 (거의 끝나감) 12:01:28

잠깐만
불 다룰수 있음
이마에 뿔도 있음
암것도 모르는 사람이라면 용 폴리모프라고 착각할지도..!

63 ◆r8JcspLaSs (uV965fZCU2)

2024-07-04 (거의 끝나감) 12:02:30

(뿔숨기기)

>>61 아마두.

64 파트리샤주 (4ruVZKxnT2)

2024-07-04 (거의 끝나감) 12:03:53

귀여운 아이가 더 귀여워졌다...!

65 제나주 (HuYEu5MrEg)

2024-07-04 (거의 끝나감) 12:05:42

제나: 가문에는.. 뭐라고 설명하지...?
루루: (제나 빤히 쳐다봄)
제나: (복복복복 쓰다듬기)

66 록시아주 (5YzcRydg9Q)

2024-07-04 (거의 끝나감) 12:06:45

부럽당

67 ◆r8JcspLaSs (uV965fZCU2)

2024-07-04 (거의 끝나감) 12:06:58

록시아는 파트파트가 있자나용

68 제나주 (HuYEu5MrEg)

2024-07-04 (거의 끝나감) 12:08:10

그러고보니 여우도 꼬리가 6개가 됬네요!
언능 구미호 찍자..!

69 룡성문예주 (Yp7vbRZRRQ)

2024-07-04 (거의 끝나감) 12:09:47

>>62 그거 룡성인데(?)

70 ◆r8JcspLaSs (uV965fZCU2)

2024-07-04 (거의 끝나감) 12:10:31

룡성이는 제나 아들이었나요 (?

71 렌지아주 (Y09NkxgiI6)

2024-07-04 (거의 끝나감) 12:10:53

족보 돌겠습니다

72 제나주 (HuYEu5MrEg)

2024-07-04 (거의 끝나감) 12:11:17

제나: 자식은 한명이면 족합니다...

73 록시아주 (5YzcRydg9Q)

2024-07-04 (거의 끝나감) 12:14:43

하지만 록시아는 뭔가 생기면 약점이라고 싫어할테니 어쩔 수 없징

74 록시아주 (5YzcRydg9Q)

2024-07-04 (거의 끝나감) 12:15:53

토요일에 제급이 되겠네 :3

75 제나주 (HuYEu5MrEg)

2024-07-04 (거의 끝나감) 12:16:14

근데 제나제나는 루루 토끼일때도 계속 델고다니고 그랬는데.. 5살배기 애기를 델고 다녀도 되나 이제와서 걱정하겠네요.
루루 잘 싸우나..? 아무리 생각해도 이벤트나 그럴땐 루루를 못 데리고 다닐거같은데 말이에요 (걱정

76 제나주 (HuYEu5MrEg)

2024-07-04 (거의 끝나감) 12:17:28

>>74 록시록시도 제급!!!
혹시 심상 뭘로 생각중이신가요(마이크

77 록시아주 (5YzcRydg9Q)

2024-07-04 (거의 끝나감) 12:20:18

심상 ... 고독? 아무래도 혼자 싸우는 상황이 많을 것 같아서 :3

78 ◆r8JcspLaSs (uV965fZCU2)

2024-07-04 (거의 끝나감) 12:21:54

유일하게 연플이 있는 록시아가 심상이 고독이라.. 이것이 기만인가 (?

79 록시아주 (5YzcRydg9Q)

2024-07-04 (거의 끝나감) 12:23:53

ㅋㅋㅋㅋㅋㅋ 연인을 위험에 빠뜨리기 싫다는 의지인거지!

80 파트리샤주 (4ruVZKxnT2)

2024-07-04 (거의 끝나감) 12:24:21

심상인가... 으므

81 제나주 (HuYEu5MrEg)

2024-07-04 (거의 끝나감) 12:25:00

>>79 !!!!!!
그럼 파트파트의 심상도 궁금해지네용 히히히 +_+

82 렌지아주 (Y09NkxgiI6)

2024-07-04 (거의 끝나감) 12:25:54

록시아 다음은 파트파트가 가장 제급이 유력합니다!

그리고 그 다음은 아직 덜 자란 도토리들입니다.

83 파트리샤주 (4ruVZKxnT2)

2024-07-04 (거의 끝나감) 12:26:41

파트파트의 심상은... 호수의 잔물결?

84 파트리샤주 (4ruVZKxnT2)

2024-07-04 (거의 끝나감) 12:27:45

아니면 나비의 날갯짓이라 하는 것이 어울리려나요 흐므

85 제나주 (HuYEu5MrEg)

2024-07-04 (거의 끝나감) 12:28:41

>>83-84 나비 효과..!

86 렌지아주 (Y09NkxgiI6)

2024-07-04 (거의 끝나감) 12:29:53

자그마한 날개짓이 태풍이 된다!

87 파트리샤주 (4ruVZKxnT2)

2024-07-04 (거의 끝나감) 12:30:47

니히히... 물론 파트리샤가 그렇게 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요 :3c

88 제나주 (HuYEu5MrEg)

2024-07-04 (거의 끝나감) 12:34:07

>>87 충분히 가능할 거라고 봅니다!

89 제나주 (HuYEu5MrEg)

2024-07-04 (거의 끝나감) 12:52:08

오늘 훈련은 그동안 생각만 했던걸 시도해야겠어요 후후후후후
바인드로 분석도 가능해졌고, 권능 진화로 컨트롤도 확 늘었고, 불꽃도 진화했으니 준비는 끝낫따!

90 록시아주 (LqNEp0uUkA)

2024-07-04 (거의 끝나감) 12:55:13

으윽 점심시간이 끝나간당

91 제나주 (HuYEu5MrEg)

2024-07-04 (거의 끝나감) 12:57:47

3분 남아버린 점심시간...

92 록시아주 (LqNEp0uUkA)

2024-07-04 (거의 끝나감) 13:01:56

끝났다!!

93 제나주 (HuYEu5MrEg)

2024-07-04 (거의 끝나감) 13:02:47

아, 그리고 캡틴. 궁금한 게 있습니당

1. 훈련을 혼자가 아니라 둘이서 같이 하는 것도 되나요?
2. 위키에 보면 스킬 설명에
º 스킬
- 스킬은 주로 기술의 영역을 뜻한다. 전수하기는 권능보다 훨씬 편하다.
- 스킬은 반복적으로 사용하여 숙련도를 올리는게 주 레벨업 방법이다.

라고 되어있는데, 그러면 비슷한 계열의 마법/무공을 쓰는 캐릭끼리 서로 스킬을 전수하는 것도 가능한가요?

94 ◆r8JcspLaSs (uV965fZCU2)

2024-07-04 (거의 끝나감) 13:03:08

>>93 딱히 상관없지용~

95 제나주 (HuYEu5MrEg)

2024-07-04 (거의 끝나감) 13:04:40

>>94 아하...!! 생각만 했었는데 진짜 가능하구나.. 감사합니당!

96 록시아주 (5F2ghl.yQ.)

2024-07-04 (거의 끝나감) 13:04:47

그러고보니 낡은 천칭이 남아있네 ... 이거 어떻게 요리 못하나 :3

97 제나주 (HuYEu5MrEg)

2024-07-04 (거의 끝나감) 13:07:50

스킬은 훈련을 통해 추가옵(?)을 낑겨넣는게 가능한거같은데.. 권능은 잘 모르겠네용..

98 록시아주 (JRqJYwTGR.)

2024-07-04 (거의 끝나감) 13:09:11

그래도 나름 히든인데 버리긴 아깝자나 :3

99 제나주 (HuYEu5MrEg)

2024-07-04 (거의 끝나감) 13:09:49

권능..도 개량이 되려나용.. 흐으음...

100 록시아주 (JRqJYwTGR.)

2024-07-04 (거의 끝나감) 13:11:06

낡은 천칭이니까 닦아서 새걸로 만든다던지

101 제나주 (HuYEu5MrEg)

2024-07-04 (거의 끝나감) 13:12:02

가주님 아재개그 하신다

102 렌지아주 (Y09NkxgiI6)

2024-07-04 (거의 끝나감) 13:13:26

천칭을 아예 부숴버린다던가?
아 균형 알 바 아니라는 마음으로 말입니다.

103 록시아주 (JRqJYwTGR.)

2024-07-04 (거의 끝나감) 13:14:32

>>101 가주가 되면 제나도 ...
>>102 천칭이 가문의 상징인데 가주가 되어서 ...

104 제나주 (HuYEu5MrEg)

2024-07-04 (거의 끝나감) 13:15:22

>>103 제나는 아재개그같은거 안 할거래요 (?)

105 렌지아주 (Y09NkxgiI6)

2024-07-04 (거의 끝나감) 13:16:51

렌의 히든피스는 뭘까요?
과거를 버리고 오롯이 렌으로써 존재하면 될까요?

>>103 이참에 금기에 손 뻗고 가문은 파트파트한테 넘기고(끌려감)

>>104 과연 제나는 가주의 운명(아재개그)에 저항할 수 있을 것인가

106 록시아주 (JRqJYwTGR.)

2024-07-04 (거의 끝나감) 13:18:18

>>104 가주의 운명 같은건데!
>>105 흐으음 ... 일단 낡은 천칭은 권능 다이스 굴릴때 히든으로 받은거긴 하지만 :3

107 룡성문예주 (zDpa6Ax1KM)

2024-07-04 (거의 끝나감) 13:18:30

룡성이는...얘가 어떻게 클지 나도 잘 모르겠어...

108 록시아주 (JRqJYwTGR.)

2024-07-04 (거의 끝나감) 13:19:37

용으로 크자 (?)

109 제나주 (HuYEu5MrEg)

2024-07-04 (거의 끝나감) 13:20:46

>>107 마룡으로 크기(?)
>>105-106
제나: 그런 운명 필요없습니다 (째릿

110 록시아주 (JRqJYwTGR.)

2024-07-04 (거의 끝나감) 13:21:31

>>109 히익 불맞는다 도망가

111 제나주 (HuYEu5MrEg)

2024-07-04 (거의 끝나감) 13:25:59

>>110 제나: 눈썹만 태워드릴까요, 아니면 머리카락을 태워드릴까요!

112 렌지아주 (Y09NkxgiI6)

2024-07-04 (거의 끝나감) 13:26:51

>>107 용왕이 되어라!

>>109 히엑(도주)

113 록시아주 (JRqJYwTGR.)

2024-07-04 (거의 끝나감) 13:28:00

>>111 둘다 시러!!

114 제나주 (HuYEu5MrEg)

2024-07-04 (거의 끝나감) 13:29:50

>>112 제나: 이리 오시죠 후배님. 불고양이로 만들어 드리겠습니다

115 우성주 (HCGJ8/l93k)

2024-07-04 (거의 끝나감) 13:53:49

>>44
하하하핫--!!!

>>46
제나도 루루 엄마 된거 축하해!!(?)

>>47
아ㅋㅋㅋ 금기에서 벗어난게 더 이득이야!!

>>48
이제 곧 무반동 창술 연구할거(?) (언제 휴식하냐)

116 록시아주 (JRqJYwTGR.)

2024-07-04 (거의 끝나감) 13:55:57

금기에 다가가는건 록시아다!

117 룡성문예주 (qd9.dubKjw)

2024-07-04 (거의 끝나감) 13:58:28

룡성이는 금기를 강화 재료료 바칠거다(?)

118 제나주 (HuYEu5MrEg)

2024-07-04 (거의 끝나감) 13:58:40

>>115 제나는 좀 당황한 상태지만요 ㅋㅋㅋㅋ
이러다 여우까지 사람으로 변하는건 아니겠지 싶어 좀 떨리네용(?)

>>116 금기의 길을 걷는 록시록시..!!

119 록시아주 (JRqJYwTGR.)

2024-07-04 (거의 끝나감) 13:59:13

귀여운 딸이라니 제나 부럽다!

120 룡성문예주 (qd9.dubKjw)

2024-07-04 (거의 끝나감) 13:59:38

그런데 진짜 록시아 레이드 해야될지도요 나중에

121 렌지아주 (Y09NkxgiI6)

2024-07-04 (거의 끝나감) 14:00:37

>>114 렌 : (모비랑 함께 물속으로 가라앉아 도망침)

>>116 록시아 레이드 파티원 구합니다(?)

>>118 원래 구미호는 사람으로 둔갑하는 게 정배입니다.

122 록시아주 (JRqJYwTGR.)

2024-07-04 (거의 끝나감) 14:03:26

록시아 레이드 재밌겠다 (?)

123 ◆r8JcspLaSs (uV965fZCU2)

2024-07-04 (거의 끝나감) 14:19:48

자닌해..

124 록시아주 (JRqJYwTGR.)

2024-07-04 (거의 끝나감) 14:23:48

캡틴이당 (뽀다담)

125 제나주 (HuYEu5MrEg)

2024-07-04 (거의 끝나감) 14:32:14

나른하고 졸리네요..

126 록시아주 (JRqJYwTGR.)

2024-07-04 (거의 끝나감) 14:33:10

>>125 (재우기)

127 제나주 (iXUCOcXWjo)

2024-07-04 (거의 끝나감) 14:34:01

>>126 (사망

128 록시아주 (JRqJYwTGR.)

2024-07-04 (거의 끝나감) 14:37:36

>>127 오째서?!

129 제나주 (HuYEu5MrEg)

2024-07-04 (거의 끝나감) 14:38:31

>>128 원래 사축참치는 개복치에요(?)

130 록시아주 (JRqJYwTGR.)

2024-07-04 (거의 끝나감) 14:39:22

그렇다면 계획대로 ... 크큭

131 제나주 (HuYEu5MrEg)

2024-07-04 (거의 끝나감) 14:46:42

반드시 복수한다...

132 록시아주 (JRqJYwTGR.)

2024-07-04 (거의 끝나감) 14:51:07

계획대로 루루를 잔뜩 쓰다듬을 수 있다

133 록시아주 (JRqJYwTGR.)

2024-07-04 (거의 끝나감) 15:24:19

목이 왤케 아프징 ...

134 ◆r8JcspLaSs (uV965fZCU2)

2024-07-04 (거의 끝나감) 16:52:25

약이 독해서 정신을 못차리겠네요

135 록시아주 (JRqJYwTGR.)

2024-07-04 (거의 끝나감) 16:53:30

>>134 (뽀다담) 푹 쉬는거야

136 ◆r8JcspLaSs (uV965fZCU2)

2024-07-04 (거의 끝나감) 17:04:51

으어어..

137 록시아주 (JRqJYwTGR.)

2024-07-04 (거의 끝나감) 17:22:20

>>136 (볼냠)

138 ◆r8JcspLaSs (uV965fZCU2)

2024-07-04 (거의 끝나감) 17:22:44

으엥! 왜 먹어용

139 록시아주 (JRqJYwTGR.)

2024-07-04 (거의 끝나감) 17:25:13

약기운 섭취

140 우성주 (LcUfFqumYI)

2024-07-04 (거의 끝나감) 17:26:01

아이고 캡틴..(회식에 끌려가는 우성주)

141 ◆r8JcspLaSs (uV965fZCU2)

2024-07-04 (거의 끝나감) 17:30:13

헉 우성주 회식가요..? 무서운데 가네요..

>>139 그걸 왜 섭취해용..

142 록시아주 (JRqJYwTGR.)

2024-07-04 (거의 끝나감) 17:35:54

>>141 캡틴이랑 놀려면 약기운이 있으면 안대자나!

우성주 회식이라니 무조건 비싼거 머거야해 그래야 기회비용이 맞아

143 룡성문예주 (3vkl58bLwA)

2024-07-04 (거의 끝나감) 17:36:04

캡틴! 제게 답을 알려주세요. 룡성이는 지금 무슨 길을 걷고 있는겁니까.

144 ◆r8JcspLaSs (uV965fZCU2)

2024-07-04 (거의 끝나감) 17:37:43

>>142 록시아주가 약기운을 먹으면 그냥 폭탄 돌리기 아니에용..?

>>143 그건... 저도 모르조......

145 룡성문예주 (3vkl58bLwA)

2024-07-04 (거의 끝나감) 17:39:03

그럼 역시 흑염룡이 되어야

146 록시아주 (JRqJYwTGR.)

2024-07-04 (거의 끝나감) 17:39:08

>>144 아냐 나는 아파도 대 :3

147 록시아주 (JRqJYwTGR.)

2024-07-04 (거의 끝나감) 17:39:59

흑염룡의 길!

148 ◆r8JcspLaSs (uV965fZCU2)

2024-07-04 (거의 끝나감) 17:41:33

아직 스레 초반이고, 저도 아직 여러분이 어디로 갈지는 몰라용.
제가 그냥 딱 정해놓고 여러분을 데리고 가는게 아니라 그때 그때 상황에 맞는 스킬을 주거나.
만들어드리는 느낌이라.. 방향성은 여러분이 정할 수 밖에 없답니다.

149 록시아주 (JRqJYwTGR.)

2024-07-04 (거의 끝나감) 17:43:47

(늘어짐) 카르마 가문의 가신 ... 서브캐로 만들어야하나

150 룡성문예주 (3vkl58bLwA)

2024-07-04 (거의 끝나감) 17:44:09

저도 그때 그때 제가 제일 재밌는 길을 가고있는거라 저도 몰라요(?)

151 ◆r8JcspLaSs (uV965fZCU2)

2024-07-04 (거의 끝나감) 17:45:57

원하시는 가신이 있으신가요? 만들어놓은 애들 중 있으면 등장시켜 드릴수도 있구요

152 록시아주 (JRqJYwTGR.)

2024-07-04 (거의 끝나감) 17:50:31

원한다고 해도 난 누가 있는지 몰라서 ... :3

153 ◆r8JcspLaSs (uV965fZCU2)

2024-07-04 (거의 끝나감) 17:54:21

아 그 성격이나, 뭐 캐릭터 설정 같은 느낌으로요.
뭐 쿨한 누나를 원한다거나, 귀염뽀짝한 친구를 원한다거나.

154 록시아주 (JRqJYwTGR.)

2024-07-04 (거의 끝나감) 17:54:50

헉 그렇다면 또 고민 좀 해야겠는데 :3

155 ◆r8JcspLaSs (uV965fZCU2)

2024-07-04 (거의 끝나감) 17:56:46

후후 고민해라!

156 제나주 (HuYEu5MrEg)

2024-07-04 (거의 끝나감) 17:57:15

캡틴캡틴
애기루루 머리길이 기나요
길다고 해주세오

157 ◆r8JcspLaSs (uV965fZCU2)

2024-07-04 (거의 끝나감) 17:57:32

제나보다 좀 더 길어용

158 제나주 (HuYEu5MrEg)

2024-07-04 (거의 끝나감) 17:58:25

>>157 머리빗어줄수 잇겟군 후후후

159 록시아주 (JRqJYwTGR.)

2024-07-04 (거의 끝나감) 18:03:09

집사 후보 같은 애 있나! 록시아는 이제 기숙사 나와서 생활할꺼라 :3

160 록시아주 (JRqJYwTGR.)

2024-07-04 (거의 끝나감) 18:03:23

아니면 견습 메이드 ...?

161 ◆r8JcspLaSs (uV965fZCU2)

2024-07-04 (거의 끝나감) 18:03:52

>>159 집사라면 있죠. 여자가 좋으신가요 남자가 좋으신가요.

162 록시아주 (JRqJYwTGR.)

2024-07-04 (거의 끝나감) 18:07:30

>>161 (고민)

163 록시아주 (nFOAgKeJDY)

2024-07-04 (거의 끝나감) 18:16:48

여집사로 하겠어!

164 ◆r8JcspLaSs (uV965fZCU2)

2024-07-04 (거의 끝나감) 18:24:04

호오 의외네요.

165 ◆r8JcspLaSs (uV965fZCU2)

2024-07-04 (거의 끝나감) 18:28:44

아 록시아주

166 록시아주 (x1B2c3ZDWE)

2024-07-04 (거의 끝나감) 18:32:04

어째서 의외?!

167 ◆r8JcspLaSs (uV965fZCU2)

2024-07-04 (거의 끝나감) 18:33:20

뭔가 록시아는 남자 집사가 더 편해할거 같았거든요.

그 이번에 올린 훈련이요. 스포해버려서 죄송한데 낡은 천칭이 이번 의뢰 결과로 변화할거라서요.
그냥 대충 필터링해서 훈련처리 할까용. 아님 바꾸셔도 대구!

168 록시아주 (0.XXGFExoU)

2024-07-04 (거의 끝나감) 18:35:14

성별은 신경 안쓴다는 주의!

헉 그런거야? 그럼 내가 딴걸로 다시 쓰께 하이드 해죠

169 ◆r8JcspLaSs (uV965fZCU2)

2024-07-04 (거의 끝나감) 18:36:07

넹!

170 제나주 (rB23aYw5Hg)

2024-07-04 (거의 끝나감) 18:53:25

집..☆

171 ◆r8JcspLaSs (uV965fZCU2)

2024-07-04 (거의 끝나감) 18:56:53

어서와요

172 제나주 (rB23aYw5Hg)

2024-07-04 (거의 끝나감) 18:58:28

안녕하세요 캡캡틴
몸 좀 괜찮으신가욥!

173 ◆r8JcspLaSs (uV965fZCU2)

2024-07-04 (거의 끝나감) 18:59:32

네엥

174 렌지아주 (Y09NkxgiI6)

2024-07-04 (거의 끝나감) 19:01:00

만약 렌을 극딜러로 키우고자 했다면 요정의 연회가 아니라 뭔가 개쩌는 딜스킬을 하나 받았겠군요.

175 ◆r8JcspLaSs (uV965fZCU2)

2024-07-04 (거의 끝나감) 19:01:27

>>174 아무래도 그렇죵! 렌지아주도 퇴근하셨나요? 쓰담쓰담..

176 제나주 (rB23aYw5Hg)

2024-07-04 (거의 끝나감) 19:01:53

다행이네요! (쓰담뽀담) 걱정했다구요!

그리고 다들 맛저하세요!

177 룡성문예주 (ML.pZies.s)

2024-07-04 (거의 끝나감) 19:04:12

일상구해봐요

178 ◆r8JcspLaSs (uV965fZCU2)

2024-07-04 (거의 끝나감) 19:04:39

저녁.. 먹어야 하는데..

룡성주 어서오세요.

179 렌지아주 (Y09NkxgiI6)

2024-07-04 (거의 끝나감) 19:05:27

안녕하십니까? 요정이 돌아왔습니다

드문드문 극딜에 대한 로망이 남아있습니다만, 최대 10인 파티에 서폿이 하나라는 건 아무래도 용납하기 힘든 탓에 그만.
무엇보다 게임을 할 때면 힐러를 골라서 '니들은 내 허락 없이는 죽지 못한다'라는 상황도 무척 좋아해서 역시 서폿이 좋습니다.

180 록시아주 (JRqJYwTGR.)

2024-07-04 (거의 끝나감) 19:05:57

(늘어짐)

181 ◆r8JcspLaSs (uV965fZCU2)

2024-07-04 (거의 끝나감) 19:09:14

>>179 (수담수담)

서폿은 적을 찢는거 아닌가요?

>>180 (수담수담)

182 록시아주 (JRqJYwTGR.)

2024-07-04 (거의 끝나감) 19:10:22

>>181 (뽀다다담)

183 ◆r8JcspLaSs (uV965fZCU2)

2024-07-04 (거의 끝나감) 19:11:39

>>182 (슈퍼 뽀다담)

184 록시아주 (JRqJYwTGR.)

2024-07-04 (거의 끝나감) 19:12:15

흐엥

185 렌지아주 (Y09NkxgiI6)

2024-07-04 (거의 끝나감) 19:12:40

>>181 서폿은 아군을 강제로 좀비로 만들어서 수많은 고통에도 불구해도 명줄을 유지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186 록시아주 (JRqJYwTGR.)

2024-07-04 (거의 끝나감) 19:13:58

서폿은 필요업따 고고한 신성 on

187 ◆r8JcspLaSs (uV965fZCU2)

2024-07-04 (거의 끝나감) 19:14:25

>>185 히익 잔인해.

렌지아주는 언제 시간이 좀 편하게 나시나용?

188 ◆r8JcspLaSs (uV965fZCU2)

2024-07-04 (거의 끝나감) 19:15:10

솔플러 록시아..

189 렌지아주 (Y09NkxgiI6)

2024-07-04 (거의 끝나감) 19:15:20

>>187 지금도 괜찮습니다.

190 렌지아주 (Y09NkxgiI6)

2024-07-04 (거의 끝나감) 19:16:47

렌주는 방학중인 대학생이랍니다!

>>186 이렇게 된 이상 강제로 아군이 되어드리죠....(달라붙기)

191 록시아주 (JRqJYwTGR.)

2024-07-04 (거의 끝나감) 19:17:09

훈련을 멀 할까 :3

192 록시아주 (JRqJYwTGR.)

2024-07-04 (거의 끝나감) 19:17:28

>>190 (팀킬)

193 ◆r8JcspLaSs (uV965fZCU2)

2024-07-04 (거의 끝나감) 19:19:47

고고한 신성을 꺼트리려는 음모!!

>>189 그럼 잠깐 엔피시 하나 만나실 수 있을까요?

194 렌지아주 (Y09NkxgiI6)

2024-07-04 (거의 끝나감) 19:20:36

>>192 (딜감 고정값 300+50퍼 매턴 170힐, 위급시 350힐로 버티기)

195 렌지아주 (Y09NkxgiI6)

2024-07-04 (거의 끝나감) 19:20:48

>>193 네 괜찮습니다.

196 ◆r8JcspLaSs (uV965fZCU2)

2024-07-04 (거의 끝나감) 19:21:42

>>195 그럼 대충 놀고있든 모비를 타고있든 가볍게 선레 하나만 주실 수 있을까요~?

밥 좀 빨리 먹구 올게용.

197 록시아주 (JRqJYwTGR.)

2024-07-04 (거의 끝나감) 19:21:59

>>194 록시아는 최종값 붙은게 많아서 언젠간 죽일 수 있다 ... 근성전이야!

헉 엔피시와의 만남 도키도키

198 ◆r8JcspLaSs (uV965fZCU2)

2024-07-04 (거의 끝나감) 19:23:16

왜 아군끼리 근성전을..

199 렌지아주 (Y09NkxgiI6)

2024-07-04 (거의 끝나감) 19:23:24

>>196 알겠습니다!

>>197 카르마 가주가 영세 귀족 자제를 괴롭힙니다! (평판공격)

200 제나주 (rB23aYw5Hg)

2024-07-04 (거의 끝나감) 19:24:31

안녕하새오
극딜누커에오
근성전 재밋네오
팝콘념념

201 록시아주 (JRqJYwTGR.)

2024-07-04 (거의 끝나감) 19:25:26

>>199 금기 건드리고 흐콰할꺼임!!

쩨나주 앙뇽

202 제나주 (rB23aYw5Hg)

2024-07-04 (거의 끝나감) 19:25:59

앙농하세오!

203 ◆r8JcspLaSs (uV965fZCU2)

2024-07-04 (거의 끝나감) 19:27:55

으앙 흐콰한다

204 록시아주 (JRqJYwTGR.)

2024-07-04 (거의 끝나감) 19:30:22

흐 콰 한 다

205 렌지아 레인워커 (Y09NkxgiI6)

2024-07-04 (거의 끝나감) 19:31:36

[뿌우-?]
"응? 모비. 왜 그래."

누군가 말한다면 신비롭다 평할 것이다. 감수성이 풍부한 예술가가 본다면 영감이 치솟을 지도 모른다. 비가 내리는 곳에서 펜 혹은 붓을 들고 자신의 예술을 드러낼 수도 있겠다. 그래, 비가 내린다. 하늘에 구름이 살짝 몸을 숨기고 있는데, 노을을 향해 달려가는 하늘이 선명히 보이고 있는데, 그런데도 가느다란 비가 대지와, 초목을 적신다.

소년은 그 가운데에 있다. 커다란 고래에 등을 기댄 채 손을 꼼지락 거리고 있다. 대지에 떠있는 고래를 잘 보면 주변 일정 반경의 땅이 물로 변해있는 것을 볼 수 있고, 고래에 등을 기댄 소년은 그 물에 앉아있다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다. 물로 이루어진 푸른 돌고래가 주변을 살피듯 헤엄치다 소년에게 슬쩍 긴 주둥이를 부비고 다시 주변으로 향하는 풍경은, 동화 삽화와도 같을까.

"무얼 하냐고? 음, 하고 싶은 게 있어서."
[뿌우}

꼼지락 거리던 소년의 손 안에는, 푸르고, 반짝이는 수국의 꽃 몇 방울이 머물러 있다.

"고향에 말이야? 엄청 예쁜 수국 정원이 있거든. 내 이름도 수국에서 따왔다고 해. 한 번 만들어보고 싶어서."

옅은 미소를 지은 그는 손을 뻗어 귀여운 고래를 살살 쓰다듬었다. 참으로 평화로운 시간이다.

206 렌지아주 (Y09NkxgiI6)

2024-07-04 (거의 끝나감) 19:33:14

어서오십시오!

버퍼의 천적 극딜 누커라니 두렵습니다!

207 록시아주 (JRqJYwTGR.)

2024-07-04 (거의 끝나감) 19:34:04

졸리당

208 렌지아주 (Y09NkxgiI6)

2024-07-04 (거의 끝나감) 19:35:28

>>207 주무십시오 (풀피)

209 렌지아주 (Y09NkxgiI6)

2024-07-04 (거의 끝나감) 19:35:39

아니 풀피리인데 풀피가 되었네

210 의뢰 정산 (uV965fZCU2)

2024-07-04 (거의 끝나감) 19:3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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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나】
🖝 메이드씨와 임무 / dice 1 3 = 2

메이드와 던전에 가게 됐다. 그러나 움직이는걸 보니 그냥 메이드가 요즘 심심해서 스트레스를 풀러 온게 아닌가 싶다.
좁은 던전 안, 이상한 장소에서 튀어나오며 적을 기습하는 메이드의 모습을 보아하니 역시 적으로 만나면 까다로울 스타일이다.

"그러고보니 아가씨는 이종족에 대해 알고 계십니까?"

그런데 중간쯤 왔을때 그녀는 문득 이런 이야기를 했다. 여우는 잘 모르겠다며 꺄웅! 거렸지만..

"그 수는 적지만 수인이나 용인처럼, 이 세계에는 인간외의 종족이 있습니다."

"하지만 개중에는 천사나 악마처럼 이종족과는 약간 다른 개념의 존재도 있습니다. 뭐 몇세기에 한번 보일까 말까해서
정의하는 의미는 없긴 하지만요. 아무튼 그들은 다른 종족과는 생물로서의 격이 다르다더군요."

"여기서 격이란 우월하다란 의미가 아닙니다. 말 그대로 격이라는 세계에서 정한 등급의 차이죠."

그래서 전투하게 되면 격이 낮은 존재는 불리할 수 밖에 없답니다.
그녀는 어느새 당신과 여우의 서포터를 하는 위치로 바뀌어 설명을 마쳤다.

"아, 저 녀석이 보스군요."

자, 끝이 보인다.


  Evol「데모닉스 헬 +5」 -> 「지옥의 약동」 - 적 전체에게 공격 최소, 최대값 +140, 정신에 직접적인 데미지 | [공격계] [쿨 2턴]
  Evol「부나비 춤 +5」 -> 「부나비 춤」 - 공격 최댓값 + 150, 다음 턴 스킬 최대값 +100 | [공격계] [쿨 1턴]

  New「옥염」 - 공격 최종값 +100, 적 최종값 -50, 자신의 체력 +100 | [공격계] [쿨 4턴]

  Lv up소환계약 +5 : 소환수를 원할때 소환하고 돌려보낼 수 있다. | [복합형]
  Lv up섀도 메이드 +4 : 적 하나에게 고정 400 데미지, 행동에 역보정 | [발동형] [쿨 3턴]
  Lv up「레드 크림슨 +5」 - 적 전체에게 500 + 100 데미지, 체력 -200 | [공격계] [쿨 1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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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아】
🖝 플레나 심문 / dice 1 3 = 2

많이 상했을거라 예상한 당신과 다르게 플레나는 살이 조금 빠진거 말고는 멀쩡해보였다.
고문의 내용에 들어보니 룬칸 선생님이 앞에서 요리를 한 돈까스 덮밥을 주지 않는 고문이라나...?

"나의 검이라니, 네 사람이 되어달란 소린가?"

그녀는 전향이라는 이야기에 당신을 턱을 괸채로 바라보다가는 매우 간단한 결론을 냈다.

"그러지 뭐. 재밌을거 같고~"

설득이니 뭐니 할 필요도 없이, 당신의 제안을 받아들인 그녀는 방긋 웃어보였다.
애초에 당신이 오길 기다리고 있던걸까? 조금의 고민도 보이지 않았는데..

"아라크네드에 대해선 솔직히 많은걸 아는건 아니야. 점조직 형태로 운영되거든.. 자기 조직의 실체를 알지 못하는 녀석들도 많지.
간부진들은 그때 그때 다른 이름을 대며 조직을 하나씩 만들어. 그 조직에 속한 인간들은 자기가 '지네'니, '에리얼'이니 그때 들은 조직 이름으로 알고 있는거지.
간부한테만 전달받은 내용대로 일을 처리하고, 이용 가치가 떨어지면 버려지고 뭐 그런거야."

"그들의 목표는 이름 있는 가문이나 문파들이 독식하고 있는 현 대륙에 대한 비판. 그리고 혁명이야. 말로는 말이지.
그리고 약물에 대해 어느정도는 들었지? 조직에서 만들었다고 하는데 순간적으로 제급의 피지컬을 얻을 수 있다더라.
부작용에 대해선 잘 몰라, 나는 주사 바늘이 무서워서 안써봤거든~"

그러고보니 그녀는 당신과 싸울때 뭔가를 주사하진 않았던거 같기도 하고..
아무튼 이후 가문에 이야기를 하고, 아카데미에 사정을 설명하자 얼마 안 있어서 플레나는 풀려났다.
일단은 보호관찰 목적으로 당신의 옆에 있어야 했지만 말이다. 그래도 당신의 훈련을 도와주는 기능(?)이 있었다.

- 플레나가 레오넬 소속이 됩니다.
- 플레나가 당신에게 귀속됩니다.

  New「소리없는 발걸음」 - 회피 최소값 +30, 공격 최소값 +30, 소리없이 움직인다. | [보조계] [회피 대체] [쿨 2턴]

  Lv up수라개방 +1 : 지속턴간 공격 최종값 +80, 발동시 체력 +200 | [발동계] [3턴] [쿨 2턴]
  Lv up「엑자드 레오닐 +5」- 적에게 고정 400의 데미지, 체력 -100 | [공격계] [쿨 3턴]
  Lv up「플레임 너클 +5」- 지속턴동안 공격 최소, 최대값 +100 | [보조계] [회피 대체 가능] [4턴] [쿨 1턴]
  Lv up「작염 호흡 +3」 - 체력 +200 | [보조계] [쿨 2턴]
  Lv up「휘날리는 화염 +3」- 공격 최대값 +100, 데미지를 입은턴 위력 50% 상승 | [공격계] [쿨 1턴]
  Lv up「적화권 +2」- 공격 최종값 +500, 체력 -100, 적용중인 버프계 스킬 강제 종료 | [공격계] [쿨 5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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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시아】
🖝일루미나와 신성수업 / dice 1 3 = 3

신성력에 대한 수업을 진행한다기에 찾아가보았다. 신성력 마스터라니 말도 안되는 이야기지만. 가니까 일루미나씨도 있기에 같이 수업을 진행했다.

신성 수업에 들어오자 뭔가 분위기가 이상했다. 선생님도 없고 다른 학생도 없고 오로지 일루미나와 당신 둘만 있지 않는가.
아직 수업 시작까지 시간이 좀 남았으니까 그런가? 라고 하기에는 그래도 둘만 있는건 말이 안 됐다.

그리고 그 이상함을 눈치챈 순간 당신은 어떠한 공간으로 끌려가고 말았다. 거기서 무언가에 홀린듯 신성에 대한 강의를 들었는데.
어째서일까 그 성취는 있었으나 정작 어떤 내용의 수업이었는지 전혀 이해가 되지도 기억이 나지도 않았다.

[아가야, 조만간 너에게 여러 시련이 나타날거란다.]

[위험한 일에 직접 나서지 말고, 잠시 힘들더라도 견뎌야한다.]

[너는 날 원망하겠지, 하지만 신은 결국 그런 존재란다. 인과를 헤쳐나갈 수 있는것도, 인생을 선택하는것도 너희의 힘이며 권리.]

[부디 안 좋은 일이 일어나더라도, 너를 몰아붙이진 말렴.]

.
.

무언가.. 대화를 나눈거 같은데, 정신을 차리고나니 이미 수업은 끝나있었다.


  Trans낡은 천칭 -> 올바른 천칭 : 정의를 행할때 보정, 신성 관련 보정. | [패시브]

  Lv up정화의 사도 +2 : 언데드 상대로 보정, 상태이상 해제 확률 UP | [패시브]
  Lv up잠재된 신성 +4 : 공격 최대값 +80, 회피 실패시 체력 +250 | [복합형] [쿨 5턴]
  Lv up「변형 결계 +5」- 아군 전체 스킬 최종값 +80 | [보조계] [4턴] [쿨 1턴]
  Lv up「신성 강화 +5」- 자신의 공격/스킬 다이스 최소값 +80, | [보조계] [4턴] [쿨 1턴]
  Lv up「세이크리드 랜스 +3」 - 최대 3명을 공격, 공격 최소값 +60, 최대값 +80 | [공격계] [쿨 2턴]
  Lv up「백본」 - 공격 최종값 +400 | [공격계] [방어/회피 무시] [쿨 3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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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리샤】
✪ 봉사 활동 ✪ / dice 1 3 = 1

봉사를 하러간 장소는 꽤나 참혹했다. 하지만 그래도 꽤 많은 카르마의 인원이 동원되었고.
다른 가문에서도 구호작업을 하러 왔기에 현장의 정리 자체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었다.

다만 이미 피해를 입은 사람들을 케어하는건 매우 힘든 일이었다. 가족을 잃은 사람들, 재산을 잃은 사람들.
어느정도의 물질적 구원은 가능했지만 당연하게도 사고 현장은 그 정도로 모두 복구되는게 아니었으니 말이다.
그런 사람들을 상대하는건 아무리 각오하고 온 사람들에게도 힘든 일이었다. 도우러 와서 원망을 받는게 편할리가 없지.

그래도 당신은 그저 묵묵히 그들을 상대했을까? 위로해주려 했을까?

그러고 있자니 어쩐지 누군가가 당신에게 길을 제시해주는 느낌이 든다. 아직 찾지 못한 사람들.
혹시라도 묻혀있는 물건들, 당신이 움직여야 하는 길을 제시하는 이 느낌.. 익숙하다면 익숙하다.
그리고 당신을 따라 스텔라도 최대한 힘을 발휘하고 있었다. 조금이라도 모두가 평온해지게끔..
.
.
결국 시간은 지나서 돌아갈때가 되었다. 분명 모두를 구원하지는 못했다. 그런건 신이라도 오지 않는한 무리일테니.
그래도 결과적으로 당신은 많은 일을 했다고 생각한다. 그것을 당신이 만족하든 못하든 말이다.

- 평판이 올랐습니다.


  New성스러운 마력 : 공격 최대값 +60, 신성 성장에 보정 | [패시브]
  New「플러스 게인」 - 한명의 체력 +100 | [보조계] [쿨 1턴]

  Lv up하이포션 +2 : 회복 스킬을 쓸 때 회복력 +300 | [패시브]
  Lv up파워 스폿 +3 : 아군이 있을 때 자신의 공격 최소, 최대 +60 | [패시브]
  Lv up사도의 격 +3 : 공격 최소, 최대값 +80 | [패시브]
  Lv up홀리 드래곤의 사도 +2 : 공격 최소, 최대 +120. 아군 대상 스킬에 보정 | [패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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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성】
🖝 자기 단련 / dice 1 3 = 3

최근 혼백저의 기운을 정화하며 얻은 새로운 힘. 그리고 빠르게 강해지는 육체를 재정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많이 안정화되긴 했지만 아직도 오랜 시간을 거쳐 제급이 된 사람들과의 차이는 나고있다.
그것은 마력의 성장에 몸과 스킬, 권능들이 따라오지 못해서 발생하는 격차 때문이다. 그렇기에 그것을 바로잡는다.

안 그래도 몸에 뭐라고 정의하기 어려운 혼돈의 기운, 진룡파에서 익혀온 양의 무공, 이번에 새로 익힌 음의 마공이 동시에 존재하는데.
이 말도 안되는 조합 덕분에 별 문제 없던거 같은 육체에도 점검을 해보니 약간의 문제가 있다는걸 알 수 있었다.
평소에는 기의 순환이 잘 되는데 힘을 운용할때 약간의 흐름이 끊긴다거나, 특정 기술을 쓸때 기의 낭비가 있다거나.
그러한 사소한 문제들을 고쳐나간다. 실전에선 이런 사소한 문제 때문에 목숨을 잃을수도 있으니 말이다.
.
.
점검이 끝나고나서 한결 편해진 몸이 느껴졌지만 아직 갈 길이 멀었다. 물론 이건 비단 당신에게만 통하는 이야기가 아니다.
애초에 제급도 결국 지나가는 과정일뿐. 아직 올라가야할 길이 많은데 감히 누가 완성됐다고 할 수 있겠는가.


  Evol공화만개(恐花滿開) +5 -> 공화만개 (恐花滿開) - 공격 최대값 +140, 상대의 공격 최종값 -200 | [공격계] [쿨 2턴]

  Lv up룡혼진마심법 +3 : 성장에 보정, 매턴 체력 +150, 공격 최소, 최대값 +180 | [패시브]
  Lv up창의 공명 +1 - 창, 장류 무기 사용시 공격 최소값 +120, 회피 최소값 +20 | [조건부 패시브]
  Lv up연공 +5 : 자연과의 친화력 상승, 공격 최소값 +100 | [패시브]
  Lv up혼마신공 +2 : 공격 최소, 최대값 +60. 음기에 저항 | [패시브]
  Lv up음양양립 +4 : 음과 양이 동시에 존재해도 반발하지 않는다. | [패시브]
  Lv up혼비이환 (混翡移幻) +5 - 공격 최종값 +100, | [공격계] [방어 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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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룡성】
🖝 수련 / dice 1 3 = 3

학생회장과 수련을 함께하니, 뭔가 혼자 할때와는 또 다른 느낌이 들었다. 서로 서로 좋은 영향을 주며 조금 정교한 성장이 가능했다.
그리고 수련이 끝나가고 있을때, 학생회장은 당신의 물음에 잠시 고민하더니 입을 열었다.

"금기는 아무래도 안 좋지. 아카데미에서도 금기를 쓰는 사람은 보호해주기 힘들거 같고..
그래도 금기라고 꼭 금기로서 활용하라는 법은 없지 않을까?"

그는 검을 마지막으로 한번 휘두르곤 멈췄다. 여러 가문의 좋은 기술만 쏙쏙 빼먹은 이상한 사람..

"금기도 결국은 힘이잖아? 그러면 자신의 의지로 금기인 부분은 잘라버리고 정제하는것도 가능할거 같은데..
물론 그러면 힘의 출력 자체는 떨어지겠지만 대신 안전하겠지."

제어하기 힘든 100의 힘보다는 완벽하게 제어할 수 있는 10의 힘이 더 무서운 법이라고.
그는 그렇게 이야기하며 활짝 웃어보였다.

"무엇보다 너는 괜찮을거 같은 느낌이 들거든. 지금까지도 잘 했잖아?"

그러니 괜히 힘에 쫄 필요는 없을거 같다며 그는 웃으며 말했던가.


  Evol「진룡출두 · 심 +5」 ->「진룡출두 · 심」 - 공격 최소값 +140, 최대값 +60 | [공격계] [회피 무시] [쿨 1턴]

  Lv up진룡 무련검 · 종 +2 : 공격 최소, 최대값 +120, 무련검 숙련도 보정 | [패시브]
  Lv up룡 +1 : 공격 최소, 최대값 +100, 용 관련 보정 | [패시브]
  Lv up심검의 발자국 +2 : 공격 최소값 +60, 스킬 변화에 보정. | [패시브]
  Lv up진룡 무련검 오의 +1 : 고정 400 데미지, 지속턴간 스킬 최종값 +40 | [발동계] [3턴] [쿨 5턴]
  Lv up「진룡 무련검 5초 +2」 - 데미지 경감 50%, 받은 데미지의 50% 회복. 방어턴 사용불가 | [보조계] [회피 대체] [쿨 3턴]
  Lv up「진룡 무련검 6초 +2」 - 공격 최소, 최대값 +70 | [공격계] [방어 무시] [쿨 2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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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지아】
🖝 너는 요정이니? / dice 1 3 = 2

"호오오오~ 요정이라서 내 시야에서 살짝 벗어났던건가."

일루미나는 대뜸 당신의 양 볼을 잡고선 꾸욱- 하고 눌러보고 있었다. 초면에 갑자기 뭐하는걸까..
하지만 그녀의 눈이 너무나도 호기심 가득해보였고, 이상하게 이 손길을 뿌리치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는다.

"아가는 이거 참, 또 재밌는 존재구나."

문질 문질, 주우욱- 당신의 뺨을 사정없이 가지고 놀던 그녀는 이내 만족하고 나서야 당신을 놓아줬지..

"오늘 재밌는 구경을 했구나. 착하게 커야한다~?"

쓰담쓰담하고 가버리는 그녀. 대체 뭐였을까.. 근데 뭔가 성장한 기분이 드는거 같기도 하고.

- 일루미나와 친분? 이 생겼습니다.


  Lv up수성 친화 +3 : 수속성 스킬 성장에 보정, 공격 최소, 최대값 +60 | [패시브]
  Lv up요술 +3 : 공격 최소, 최대값 +60. 요술 성장 보정 | [패시브]
  Lv up「레인 콜 +5」 – 아군 피해 경감 -90, 적 피해 증가 +90 | [보조계] [3턴] [쿨 1턴]
  Lv up「워터 폴 +4」 – 최대 다섯명의 적에게 공격 최소값 +90 | [공격계] [쿨 2턴]
  Lv up「참방참방 채찍 +1」 - 공격 최대값 +60, 적 회피 성공시 최종값 +50, 적 회피 최종값 +30 | [공격계] [회피 무시] [쿨 2턴]
  Lv up「모비딕 +1」 – 공격 최소, 최대값 +60, 타고 이동 가능 | [공격계] [쿨 3턴]

211 록시아주 (JRqJYwTGR.)

2024-07-04 (거의 끝나감) 19:37:05

>>209 풀피로 잠들다니 사치야!

212 록시아주 (JRqJYwTGR.)

2024-07-04 (거의 끝나감) 19:38:19

정?의

213 렌지아주 (Y09NkxgiI6)

2024-07-04 (거의 끝나감) 19:40:38

내가 바로 정의다!!!

214 메이드 - 렌지아 레인워커 (uV965fZCU2)

2024-07-04 (거의 끝나감) 19:41:15

"...?"

메이드씨는 잠시 산책을 하고 있었는데, 뜻밖의 광경에 잠시 발걸음을 멈췄습니다.
요즘 학생들이 말하던 소문이 저거구나.. 하고 단박에 이해할 수 있는 거대한 고래의 모습.

"뭐 고래보단, 그 뒤에 있는쪽이 더 신경 쓰입니다만."

그녀는 곧바로 비가 내리는쪽으로 향했습니다. 놀랍게도 내리는 비를 피하면서 말입니다.
어디 나무 밑에서 피했다던가 하는 의미가 아니라 그냥 내리는 비를 피하는겁니다.
뭐 이 광경이 딱히 당신의 눈에 들어왔을거 같지는 않지만.

"안녕하신가요."

그리고 어느새, 당신의 그림자에서 튀어나온 메이드는 태평파게 당신에게 인사를 건넸습니다.

"수국이 이쁘네요."

전혀 그래보이지 않는 무표정한 얼굴로, 그녀는 그렇게 말했습니다.

215 록시아주 (0.XXGFExoU)

2024-07-04 (거의 끝나감) 19:43:48

키라처럼 정의를 행사해도 되는걸까?

216 렌지아주 (Y09NkxgiI6)

2024-07-04 (거의 끝나감) 19:44:00

(메이드는 예상 못했는데)

217 록시아주 (nhWTGSHC9U)

2024-07-04 (거의 끝나감) 19:46:29

메이드님의 타겟이 되어버린거냐고!!

218 ◆r8JcspLaSs (uV965fZCU2)

2024-07-04 (거의 끝나감) 19:46:43

부럽다 (?)

219 필리아주 (WcC2pJO8dY)

2024-07-04 (거의 끝나감) 19:48:27

레오넬에 가신노예가 생겨써용!

220 ◆r8JcspLaSs (uV965fZCU2)

2024-07-04 (거의 끝나감) 19:48:39

필리아주 어서와용!

221 필리아주 (WcC2pJO8dY)

2024-07-04 (거의 끝나감) 19:51:06

캡틴도 쫀저에용!(햝쨕)

222 제나주 (rB23aYw5Hg)

2024-07-04 (거의 끝나감) 19:51:08

어머
메이드네

223 렌지아 레인워커 - 메이드 (Y09NkxgiI6)

2024-07-04 (거의 끝나감) 19:51:15

"?"

사람?이 그림자에서 솟아났을 때, 소년은 살짝 놀랐으나 크게 까무러치지는 않았다. 아니 뭐.. 이 아카데미에서 이 정도는 조-금 독특한 수준이 아닐지. 메이드가 비를 '피하는' 장면을 봤다면 모를까 물을 이용해 수국을 만드는 것에 신경을 쏟던 중에 그런 것까지 알 수는 없었고, 돌핀은 그냥 소년의 주변을 유영할 뿐이었다. 소년은 곧 동그랗게 떠졌던 눈을 평소처럼 되돌리고는 인사에 화답했다.

"응. 반가워요."

어느새 그림자에서 튀어나온 사람. 이는 어찌보면 위험할 수 있었으나 소년은 별 긴장감 없이 태연하게 대응했다.
제 목을 취하려 했다면 인사 이전에 무기를 휘두르면 되었고, 제 신상이 목적이라면, 아카데미가 아무리 뚫린 적 있기로서니 그래도 가만히 두고 보진 않으리란 생각이 또 하나. 그리고, 어차피 반항해도 의미 없으며, 딱히 적대적이진 않다는 생각이 주요했다. 요정의 감이라고 할까?

어째 어둑한 느낌이 들긴 하는데. 아까 보여준 것도 그렇고, 길게 이어진 그림자? 소년이 메이드에게 가진 당장의 이미지는 그러하였다.

"으응, 고마워. 나는 조-금 불만스럽지만. 고향의 '텔러블루'는 더 많이 예쁘거든."

수국 한 송이를 메이드에게 건넨 소년이 곧 고개를 갸웃거렸다.

"그나저나 무슨 볼일일까?"

224 렌지아주 (Y09NkxgiI6)

2024-07-04 (거의 끝나감) 19:52:32

필리아주 어서오십시오!

참고 : 텔러블루는 '푸른 수국'을 의미합니다.

225 ◆r8JcspLaSs (uV965fZCU2)

2024-07-04 (거의 끝나감) 19:52:44

필리아주는 혹시 언제 일상 돌릴 시간이 있으실까용~..?

226 필리아주 (wGDBjAyPnk)

2024-07-04 (거의 끝나감) 19:54:37

내일 오전부터는 될것 같네용!
하던 일도 일단락되서!

227 록시아주 (.6G8QKFVKk)

2024-07-04 (거의 끝나감) 19:54:58

다들 강해지는구나 (핥짝)

228 렌지아주 (Y09NkxgiI6)

2024-07-04 (거의 끝나감) 19:55:26

>>227 흑흑 요정 야캅니다...

229 록시아주 (.6G8QKFVKk)

2024-07-04 (거의 끝나감) 19:56:38

>>228 헉 그럼 더 강해져랏!

230 메이드 - 렌지아 레인워커 (uV965fZCU2)

2024-07-04 (거의 끝나감) 19:57:46

메이드가 모습을 전부 드러내자 그녀의 그림자가 우산처럼 변해 메이드가 비를 맞는것은 막아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물로 만들어진 수국을 물끄러미 보던 그녀는 살며시 당신의 옆에 쪼그려 앉았죠.

"그런가요? 고향이라.."

어째선지 그녀는 의아한듯 했지만, 표정이 변하지 않아서 기분탓으로 느껴질지도 모릅니다.

"요정의 영역은 잘 몰라서 유감이군요."

그녀는 당신의 정체에 대해 잘 아는듯이 말하며 고개를 기울였습니다.
그리고 자신에게 무슨 볼일이냐고 묻는 당신에게 당연한걸 묻냐는듯 되물었죠.

"비슷한 입장끼리 호기심이 갈만하지 않나요?"

그러나 그 말을 하고난 직후.

"....? 당신, 요정...... 맞습니까?"

뭔가 이상함을 눈치챈듯 합니다.

231 ◆r8JcspLaSs (uV965fZCU2)

2024-07-04 (거의 끝나감) 19:58:25

>>226 헉 그렇군용! 이벤트 전에 잠깐 괜찮으려낭..
내일 이벤트는 가벼우니까 갠찮겠지!

232 룡성문예주 (Ij1IMzkzhY)

2024-07-04 (거의 끝나감) 19:58:31

이 아카데미 이종족 비율이 대단하다

233 렌지아주 (Y09NkxgiI6)

2024-07-04 (거의 끝나감) 19:59:20

메이드 그림자의 요정이었습니까

234 룡성문예주 (Ij1IMzkzhY)

2024-07-04 (거의 끝나감) 20:00:00

사실 룡성이도 반쯤 용 아닐까

235 록시아주 (.6G8QKFVKk)

2024-07-04 (거의 끝나감) 20:00:12

헉 메이드쨩 그런 비밀을

236 제나주 (rB23aYw5Hg)

2024-07-04 (거의 끝나감) 20:00:13

메이드 요정이였냐구

237 ◆r8JcspLaSs (uV965fZCU2)

2024-07-04 (거의 끝나감) 20:00:52

어째서 요정이 되었지..

아 룡성주 아직 일상 구하시나요

238 제나주 (rB23aYw5Hg)

2024-07-04 (거의 끝나감) 20:00:55

아니다 요정은 아닌거같은데..

239 렌지아주 (Y09NkxgiI6)

2024-07-04 (거의 끝나감) 20:01:56

요정은 아니고 뭔가의 이종족이 인간인 척 섞여들었다?

240 제나주 (rB23aYw5Hg)

2024-07-04 (거의 끝나감) 20:02:01

암튼 밥을 먹고 왔으니 당당히 캡틴을 찌르겠다
전남친 현여친 봐도 됩니까!
댓가로 루루 머리 쓰다듬기를 드리겠습니다!

241 룡성주 (Ij1IMzkzhY)

2024-07-04 (거의 끝나감) 20:02:04

>>237 넹

242 제나주 (rB23aYw5Hg)

2024-07-04 (거의 끝나감) 20:02:15

>>239 정령에 걸어볼래요 전

243 필리아주 (wGDBjAyPnk)

2024-07-04 (거의 끝나감) 20:02:33

다들 요정에 반쯤용에 이종족이 많아졌네용!
>>231 헉 저야 조와용!

244 룡성주 (Ij1IMzkzhY)

2024-07-04 (거의 끝나감) 20:02:38

그럼 전 악마에 걸어볼래요

245 ◆r8JcspLaSs (uV965fZCU2)

2024-07-04 (거의 끝나감) 20:03:15

>>240 선레를 내놓으세용.

>>241 흠.. 흠... 딱히 돌릴분은 없어보이니까 저랑 노실래요?

>>243 좋아용 내일 목 씻고 기다리세용 (?). 아 근데 내일 쉬시는거에요?

246 룡성주 (Ij1IMzkzhY)

2024-07-04 (거의 끝나감) 20:03:48

>>245 넹

247 제나주 (rB23aYw5Hg)

2024-07-04 (거의 끝나감) 20:03:50

아니 전남친 현여친이라고 적으니까 ㄹㅇ 기분 이상해지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쪄오겟습니다!

248 ◆r8JcspLaSs (uV965fZCU2)

2024-07-04 (거의 끝나감) 20:05:02

>>246 그럼 혹시 만나고 싶은 아이 있나요?

249 필리아주 (wGDBjAyPnk)

2024-07-04 (거의 끝나감) 20:06:03

뭔가 그림자 자체인것 같기도 하네용 매력이써용
>>245 넹! 근무표가 갑자기 바뀌어서용... 주말에 가게 되어써용...

250 ◆r8JcspLaSs (uV965fZCU2)

2024-07-04 (거의 끝나감) 20:06:32

>>249 앗... 좋은게 아니군용.

251 룡성주 (Ij1IMzkzhY)

2024-07-04 (거의 끝나감) 20:06:53

>>248 이겸이용

252 제나주 (rB23aYw5Hg)

2024-07-04 (거의 끝나감) 20:07:02

음..근데 제나가 메이드랑 만나서 생긴 스킬을 생각해보면 악마계열일 가능성도 잇겟네요..

바람에서 비냄새가 엄청 나니 빨래만 걷고 선레 써올게요

253 ◆r8JcspLaSs (uV965fZCU2)

2024-07-04 (거의 끝나감) 20:07:20

>>251 호옹 그럼 선레를 부탁드리죠.

254 렌지아 레인워커 - 메이드 (Y09NkxgiI6)

2024-07-04 (거의 끝나감) 20:07:37

"으응? 내 고향은 '레인워커 자작령'인데요."

고향 얘기를 하는데 요정의 영역은 왜 나오는 것일까? 소년은 생각했다. 물론, 선조가 요정인 만큼 자작령도 요정의 영역이라고 말할 수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소년을 부르던 숲 속의 호수도 어쩌면 그렇고. 소년은 메이드의 얼굴을 보았다. 붉은 눈. ..무언가 생각날 것 같기도 하고. 표정은 없으나 마음이 없는 것은 아니니, 신기한 존재였다.

"비슷한 입장?"

왜 혼자만 아는 이야기를 하는가. 소년은 조금 떨떠름한 마음이 들었다.
옆에 있던 모비도 [뿌우?]하고 울었다.

"선조님이 요정이긴해. 나는... 그 피를 조금 많-이 진하게 물려받았다고 할까-"

그는 자신에 대한 정보를 숨기지 않았다. 숨길 이유도 필요도 없고, 상대가 한 착각을 풀어주려는 배려였기도 했다.

"전에 그 선배님도 그렇고 다들 나보고 요정이라 하네."

255 렌지아주 (Y09NkxgiI6)

2024-07-04 (거의 끝나감) 20:08:34

악마.. 그럴듯합니다.

256 천주 (yBxewb/V6s)

2024-07-04 (거의 끝나감) 20:10:46

갱신인거에용!

257 렌지아주 (Y09NkxgiI6)

2024-07-04 (거의 끝나감) 20:11:01

천주님 어서오십시오(넙죽)

258 천주 (yBxewb/V6s)

2024-07-04 (거의 끝나감) 20:11:40

공물을 바치세용!(?)

259 메이드 - 렌지아 레인워커 (uV965fZCU2)

2024-07-04 (거의 끝나감) 20:12:56

"인간의 피가 섞였... 아니, 환생이라고 보는게 맞겠군."

어느새 얼굴을 들이밀고 당신의 눈을 빤히 바라보는 생기없는 붉은 눈.
그녀는 한참이나 당신을 뚫어져라 보고 나서야 다시 물러났습니다. 조금 아쉬워 보입니다.

"이거 죄송합니다. 비슷한 입장이라고 하긴 오류가 있었군요."

그녀는 곧 놀래켜서 죄송하다며 사과를 하고는 모비를 매만졌습니다.

"당신은 요정이라고 할 수도, 인간이라도 할 수도 있는 존재라서 그럴겁니다.
중간에 걸쳐있는게 아니라 그냥 존재 자체가 굉장히 이중적입니다."

설명만 들어서는 알아듣기 힘드네요.

"뭐 특이한 경우라서, 뭐라고 정의내리기 어렵군요."

260 ◆r8JcspLaSs (uV965fZCU2)

2024-07-04 (거의 끝나감) 20:13:16

천주 어서오세요~ 우리 심상을 정해야죠!

261 진룡성 - 송 이겸 (Ij1IMzkzhY)

2024-07-04 (거의 끝나감) 20:15:13

교내 식당에서 아주×11 맵고 뜨거운 라면을 먹고 기숙사로 향하던 도중. 우연히 보게된 익숙한 뒷모습.

"이겸이 아닌가? 오랜만에 보는 것 같군. 그간 잘 지냈나?"

진룡파의 문파생이면서도 그 남운 세가의 세가무사인 독특한 이. 사문에서 인정했기에 크게 거부감은 없지만...그럼에도 약간 외부인에 가깝다는 인식이 있는이다.

262 록시아주 (vBA06nIyqU)

2024-07-04 (거의 끝나감) 20:16:34

아주x11 이면 도대체 ...

263 제나 - 전남친의 현여친(?) (rB23aYw5Hg)

2024-07-04 (거의 끝나감) 20:18:17

루루가 어린아이의 모습을 하게 된 지 반나절이 흘렀고, 그 사이에 제나가 받은 " 딸내미야..? " 에 관련된 질문은 약 1x번. 처음에는 열심히 아니라고 말하고, 설명하고, 애는 내가 테이밍한 마수라고 이야기하던 그녀였지만.. 지금은 그냥 에라 모르겠다 될 대로 되겠지- 하는 심정이였다.

' 이러다 여우도 사람으로 변하는건.. 아니겠지.. '

레오넬의 가주 대리는 자식만 둘이래~ 남자친구도 없고 결혼도 안했는데! 라는 소문이 돈다면 아카데미를 뛰쳐나가야 하지 않을까. 따위의 상상을 하며 어느새 꼬리가 9개가 된 여우와 같이 풀밭에서 뛰어노는 루루를 멍하니 쳐다본다.

264 록시아주 (CkkFQxJ4SY)

2024-07-04 (거의 끝나감) 20:18:40

천주 앙뇽! >:3

265 송 이겸 - 진룡성 (uV965fZCU2)

2024-07-04 (거의 끝나감) 20:18:47

"아, 안녕하십니까 사형."

그는 여전히 친근한 느낌으로 당신에게 인사를 하고서는 당신에게 다가왔습니다.
아무래도 양쪽에 소속되어 있다보니 일도 그만큼 많아서 아카데미에서 보기 좀 어려운 인물이죠.

"이번에 벽을 돌파했다고 들었습니다. 축하드립니다."

공-손.

266 록시아주 (CkkFQxJ4SY)

2024-07-04 (거의 끝나감) 20:19:28

가주가 되어서 공식적으로 신랑감을 수집하자요(?)

267 제나주 (rB23aYw5Hg)

2024-07-04 (거의 끝나감) 20:19:55

>>26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쁘지 않네요(?)

268 렌지아주 (Y09NkxgiI6)

2024-07-04 (거의 끝나감) 20:21:20

그러고보니 캡틴, 이 세계관에도 체인질링이 있습니까?

룡성이 라면은 점점 더 매워지는 것 같습니다.

269 소예 - 제나 (uV965fZCU2)

2024-07-04 (거의 끝나감) 20:22:21

"어머, 안녕하세요."

고민을 하고 있던 당신의 뒤에서, 들어본적 있던 목소리가 들려왔다.
아카데미 내에서도 유명한 인물인 혈화검. 그녀가 당신의 뒤에 서있었죠.

"아니, 안녕~ 이라고 해야하려나. 그래도 구면이니까."

말은 그렇게 하고 있는데 시선은 당신이 아니라 루루랑 여우한테 가있습니다.

270 ◆r8JcspLaSs (uV965fZCU2)

2024-07-04 (거의 끝나감) 20:22:35

>>268 있을걸요?

271 록시아주 (wosVe304FI)

2024-07-04 (거의 끝나감) 20:22:36

>>267 클라나인 어때 (레이나스 : 때찌)

272 제나주 (rB23aYw5Hg)

2024-07-04 (거의 끝나감) 20:23:06

>>271 제나: 싫습니다. 꼬맹이잖습니까.

273 록시아주 (wosVe304FI)

2024-07-04 (거의 끝나감) 20:23:27

체인질링이 무엇인지 검색해봤는데 유래가 생각보다 슬프군

274 록시아주 (wosVe304FI)

2024-07-04 (거의 끝나감) 20:24:54

>>272 엣 꼬맹이 같아보여도 15살인데 째나는 연하가 취향이 아닌걸루!

275 렌지아 레인워커 - 메이드 (Y09NkxgiI6)

2024-07-04 (거의 끝나감) 20:25:19

소년의 푸른 눈이, 메이드의 붉은 눈이랑 마주쳤다. 시선을 피하지 않은 채 그는 가만히 메이드가 하는 것을 보기만 하였다. 그녀는 그를 바라보았을 뿐 별다른 행동 없이 물러섰다. 그 모습에서 보이는 은근한 아쉬움에, 소년은 문득 생각해버렸다. 살짝 외로운 걸까? 자신과 비슷한 이를 찾아서 조금 대화를 나누고 싶었던 것일까. 허나 소년은 그 바람을 이뤄줄 수 없었기에 으음, 하고 짧게 앓는 소리만 내었다.

메이드가 한 말을 되짚은 그가 천천히 말했다.

"그러니까- 단순히 혼혈이라거나, 체인질링같은 게 아니라, 인간이면서 동시에 요정이라는 그런 것일까요?"

요정의 전설이 있는 곳에서 나고 자랐기 때문일까. 소년은 요정에 대한 이야기를 조금 알았다. 요정의 아이와 인간의 아이가 바뀌는 체인질링에 대해서도. 아마 메이드가 하는 말로는, 자신은 단순히 그런 '어느 사이에 있는 섞인' 존재가 아니라, 인간인 동시에 요정이라는 걸까?

렌지아 레인워커라는 한 명의 사람인 동시에, 아카데미의 학생이고, 가문의 둘째 아들에, 최근 조-금 소문이 돌고 있는 사람이라는 것처럼.
이렇게 생각하면 별 거 아니려나?

"친절한 설명 고마워."

276 렌지아주 (Y09NkxgiI6)

2024-07-04 (거의 끝나감) 20:26:15

>>270 확인!
..요정탓하는 게 아니라 진짜 체인질링이길 바랍니다.

>>273 민담 중에는 그런 것들이 좀 있죠..

277 천주 (yBxewb/V6s)

2024-07-04 (거의 끝나감) 20:26:51

다들 안녕하세용!

>>260 오 그렇네용!
맞아요 정하죵! 그런데 어떻게 정하나용??

278 진룡성 - 송 이겸 (Ij1IMzkzhY)

2024-07-04 (거의 끝나감) 20:26:59

"별것은 아닐세. 그저...뜻밖에 만남 덕분, 아니 때문일까."

이전에 만났던 번개와도 같은 사내를 잠시 떠올리며 그리 말합니다.

그런데 정말 오랜만에 보는군. 뭐 학년도 다르니 동선이 겹치지 않지만 그럼에도 같은 진룡파인데 가끔 얼굴 정도는 볼것을 그랬나?

"...그것보다. 그런 존칭은 삼가하시게나. 우선 항렬이 높기에 먼저 하대에 가까운 언행을 한것은 맞으나, 일단 이곳 아카데미에서는 자네가 선배 아닌가."

조금 부담스러운 룡성이다.

279 메이드 - 렌지아 레인워커 (uV965fZCU2)

2024-07-04 (거의 끝나감) 20:29:24

"흠.. 사실 애초에 환생을 했으면 그냥 인간이라고 봐야합니다. 보통은 말이죠.
하지만 당신은 전생과의 인과가 끊어지지 않고 남아 있습니다. 완벽하게 환생한거랑은 좀 다르단 이야기죠."

그녀는 최대한 간단하게 설명하기 위해 머리를 굴렸습니다.

"그렇기에 순수한 인간이면서, 순수한 요정인겁니다. 요정은 이종족과는 좀 달라서 존재의 격이 높습니다.
그런 인간과 요정이 섞였다면 저절로 격이 떨어졌어야 하는데 당신은 두가지 격을 동시에 가지고 있습니다."

뭐 근본적으로 뭐가 문제인지는 저도 모릅니다.
그녀는 어깨를 으쓱이며 말하고는 모비를 다시 쓰다듬었습니다.

"저도 이런 존재는 처음봤습니다."

280 ◆r8JcspLaSs (uV965fZCU2)

2024-07-04 (거의 끝나감) 20:29:45

>>277 음. 일단 정해놓은 효과나 이름이 있으실까용?

281 천주 (yBxewb/V6s)

2024-07-04 (거의 끝나감) 20:31:37

>>280 효과는... 상대 기술을 따라하는 걸 어떻게 구현하면 좋을까용?? 이름은 생각을 안해봤어용!

282 송 이겸 - 진룡성 (uV965fZCU2)

2024-07-04 (거의 끝나감) 20:32:05

"오 기연인가요? 1000년 먹은 구렁이라도 만나셨나봐요."

그런 종류의 기연은 아니긴 했지만.
그가 그 사실을 알리도 없으므로 그는 되도록 평범한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뭐 영약을 구했다거나..

"음... 그래도 진룡검수이신 사형한테 그러긴 좀 애매하지 않을까요."

물론 룡성의 말도 이해하기에 그는 조금 고민하는듯 했습니다.

"아 요즘 별일 없으시죠?"

음?

283 ◆r8JcspLaSs (uV965fZCU2)

2024-07-04 (거의 끝나감) 20:33:01

>>281 음.. 효과는 그냥 상대가 전턴 한 스킬이나 공격을 그대로 똑같이 복사하면 될거 같아요.
다이스값이랑 부가효과 같은거 똑같이 그냥 쓰는거죠.

이름은.. 제가 안 정해드리지용!

284 제나 - 소예 (rB23aYw5Hg)

2024-07-04 (거의 끝나감) 20:33:55

등 뒤에서 들려온 목소리에 제나는 뒤를 돌아본다. 익숙한 목소리에- 익숙한 얼굴. 교류전에서 보고.. 아니다. 교류전 이전에도 봤던 것 같은데

" 축제때 찻집에서 봤던- "

그녀의 말은 이쪽을 향해 우다다 달려와 제나를 향해 몸통박치기를 시전하는 여우와 루루때문에 끊겼을까. 왠지 모르게 크리티컬 이펙트가 뜬 기분과 함께, 풀썩 주저앉은 제나에게 포옹을 한 번 시전한 루루는 뒤늦게 소예를 발견한다

" 아, 경단 언니다! "

안녕하세요! 하며 빵긋 웃는 루루와, 경단이라는 말에 귀를 쫑긋이는 여우, 그리고 몸통박치기의 충격이 덜 가셨는지 조금 넋을 놓고 있는 제나까지. 음, 개판이다(?)

285 소예 - 제나 (uV965fZCU2)

2024-07-04 (거의 끝나감) 20:36:24

"네- 에.."

그녀는 제나가 알아보자 대답하려다가 몸통박치기를 당한 당신의 모습에 말을 멈췄습니다.
역시 육아는 힘들긴 한가보군. 하면서 중얼거리는건 덤입니다.

"놀랍네.. 혼래빗이 사람이 되는건 못 들어봤는데."

그리고 그녀는 놀랍게도 루루를 바로 알아보며 쓰다듬었습니다. 그 후 어디서 꺼냈는지 경단을 꺼내 둘에게 건넸죠.

"지금은 놀이시간~?"

286 천주 (yBxewb/V6s)

2024-07-04 (거의 끝나감) 20:38:22

>>283 쪼아용! 단순해서 최고네용!
이름은... 이름... 흐으으음.... 찰나의 세계? 이런건 어때용?

287 ◆r8JcspLaSs (uV965fZCU2)

2024-07-04 (거의 끝나감) 20:40:35

>>286 오옹 그거 좋네요. 그럼 추가하면서..
설명은 천주가 편한대로 추가하시면 대요!

288 진룡성 - 송 이겸 (Ij1IMzkzhY)

2024-07-04 (거의 끝나감) 20:41:27

"1000년 묶은 구렁이라...구렁이 같은 자는 아니었지. 뭐, 그것이 중요하지 않으니 넘어가자꾸나."

재해와 관련된 정보를 함부로 말해도 될지 모르겠구나. 괜히 휘말렸다가는 큰 변고를 치룰게야.

"그냥 편하게 말하게나. 어차피 그대는 온전히 진룡파에만 소속된 몸도 아니지 않은가? 남운 세가와 관계를 위해서라도 편히 대해주게나."

진짜 부담스러운 룡성이었다.

"별일이라...너무나 많아 탈이지. 자네도 알고있을 교류회 사건부터..."

...아라크네드와 관련된 이야기를 해도 될지 모르겠어.

"뭐, 그래도 나름 잘 지낸다네. 자네도 안색이 나빠보이지는 않아 다행이로군."

289 천주 (yBxewb/V6s)

2024-07-04 (거의 끝나감) 20:42:09

>>287 오옹 제가 알아서 수정하면 되는거군용! 알겠어용!

290 룡성문예주 (Ij1IMzkzhY)

2024-07-04 (거의 끝나감) 20:42:24

아 질문! 아라크네드 습격 일은 아카데미에서 알고 있나요?

291 ◆r8JcspLaSs (uV965fZCU2)

2024-07-04 (거의 끝나감) 20:42:54

>>290 선생님들 정도만 알아요

292 송 이겸 - 진룡성 (uV965fZCU2)

2024-07-04 (거의 끝나감) 20:44:55

"어라 사람이었어요?"

스승이라도 만나셨나해서 그는 느긋하게 넘기고 말았습니다.

"음~ 아, 알았어..!!"

그는 양쪽 어디서든 항렬이 낮았기에 이런게 좀 어려운지 더듬는 모습을 보입니다.

"뭐 이것저것 있기는 했ㅈ. 지..!!"

"하하하. 요즘 진룡파에서 좀 일이 있긴 한데 괜찮긴해."

그는 웃으며 그렇게 말하곤 지극히 개인적인 질문을 했습니다.

"근데 제급에 올랐으면, 곧 다른 가문의 우두머리분들 정도로 강해지는거야?"

293 제나 - 소예 (rB23aYw5Hg)

2024-07-04 (거의 끝나감) 20:46:27

" 참고로 제 딸 아닙니다! "

중얼거린 말에서 '육아'만은 정확히 알아들었는지 퍼뜩 정신을 차리며 대답한 제나였으나, 루루를 바로 알아보는 모습에 좀 감동한 표정을 짓는다. 나한테 딸이냐고 물어보지 않은 사람은 네가 처음이야!

" 엄마.. 나 엄마 딸 아냐..? "

하지만 루루는 아니였겠지. 경단을 손에 든 채로 울먕울먕을 시전하는 루루의 눈과 마주친 제나는 열심히 고개를 좌우로 젓더니, 루루를 무릎에 앉힌 채로 쓰다듬으며 달래 주려고 했을까

" 아마.. 그럴 겁니다. 네.. "
" 이런 일이..흔한 건 아닌거죠? 드래곤 폴리모프는 들어 봤어도 혼래빗의 인간화라니.. "

제나가 루루를 뽀담뽀담하며 질문하는 동안, 여우는 경단을 다 먹어치운 뒤 소예의 손에 대고 킁킁거리며 냄새를 맡으려 한다.

294 렌지아 레인워커 - 메이드 (Y09NkxgiI6)

2024-07-04 (거의 끝나감) 20:47:10

메이드는 아주 힘내서, 친절하고 알기 쉽게 알려주었다. 전례를 찾아보기 힘드니 설명도 동시에 힘들어지는 상황에서 메이드는 썩 훌륭하게 설명을 완수했다. 소년의 머리는 아주 나쁜 편이 아니어서 어느 정도는 알아들었다. 본래 인간이 섞이며 떨어져야 했을 요정의 격이, 떨어지지 않은 채 인간인 '그'와 요정인 <그>가 함께 있다는 것인가?

"으음. 그림자 선생님- 질문이 있어-"

잠시 어떻게 부를지 고민하던 소년은 메이드를 무려 '그림자 선생님'이라 불렀다. 이름은 커녕 대략적인 자기소개도 하지 않았으니 어쩔 수 없었다.
참고로 그림자에서 나온데다가 그런 느낌이 들어서 그림자 선생님이다.

"최근 신기한 꿈을 꿀 때가 종종 있는데, 그건 환생.. 음.. 그러니까, 전생의 기억일까요?"

그렇게 말하며 소년의 몸에 마력이, 빗물이 모였다.
등 뒤에는 요정의 날개가, 머리 위에는 물의 왕관이 씌워졌다.

"이것도 요정의 핏줄이 발현되는 게 아니라 요정인 '내'가 나타나는 거려나."

295 소예 - 제나 (uV965fZCU2)

2024-07-04 (거의 끝나감) 20:49:59

"엄마긴 한데, 다른 사람들한테 들키면 사람들이 부러워해서 숨기는거란다."

그래서 나쁜 아저씨들이 납치할지도 몰라~
라면서 그녀는 의외로 루루에게 그럴듯한 변명을 해주고는 여우를 쓰담쓰담하고 있었습니다.

"흔한일은 아니지. 아마 엄마라고 여기는거랑 관련이 있을거 같은데."

그건 그렇고.

"그릇이 많이 채워졌네~?"

296 진룡성 - 송 이겸 (Ij1IMzkzhY)

2024-07-04 (거의 끝나감) 20:50:57

"사람, 이기는 하였지. 아마도 그럴게다."

이종족일 가능성은...에이 설마, 이종족이 그리도 흔할리가 있나.

"그래, 그리 대해주게나. 일단 이곳에서는 진룡파 소속으로서 위치도 중요하지만 학생으로서 위치도 중요하니 말일세."

그러면서 자기 말투는 그대로지만, 천성이 그러니 어찌할까요.

"진룡파에서 일이? 나는 들은 바가 없다만..."

진룡검수라는 나름 항렬이 높은 축에 속하는 자신이 모르는 일이라...크게 상관없으려나? 필요한 일이라면 사문에서 알려주었겠지.

"그정도는 아닐걸세. 같은 제급이라도 그 사이에서 격차는 천지차이니까."

297 메이드 - 렌지아 레인워커 (uV965fZCU2)

2024-07-04 (거의 끝나감) 20:53:15

"저는 메이드라고 부르시면 됩니다. 지금 레오넬가에 고용중이거든요."

그녀는 자신을 어떻게 부를지 몰라하는 당신에게 그렇게 말해주고는 질문에 마저 답해주었습니다.

"아마도 그럴겁니다. 전생이 완전히 끊긴게 아니다보니 기억도 이어져있겠죠."

물론 그걸 받아들일지 말지는 본인 선택이라며 그녀는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그리고 날개와 왕관이 나타나는걸 보고 유심히 살펴보곤. 조금 애매하게 고개를 까딱입니다.

"아직은, 아직은.. 요술의 영역입니다만."

흠...

"아마 더 성장하면 요정의 격을 찾아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녀는 심심했는지 왕관을 터트려보려 하며 말했습니다.

298 송 이겸 - 진룡성 (uV965fZCU2)

2024-07-04 (거의 끝나감) 20:56:33

"아, 흠흠... 그냥 별거 아니야!!"

그는 룡성의 말투는 별로 신경쓰지 않는거 같이 담담했으나.
'일'에 대해서 잘못 말을 꺼낸것을 뒤늦게 깨닫고는 헛기침을 하며 주제를 넘기려고 했습니다.

"아 그런가..? 나는 그렇게 높은 경지를 가본적이 없으니까 잘 모르겠더라고."

재급이나 호급끼리는 사실 그렇게 큰 차이가 안 나잖아?
그는 그렇게 이야기하면서 웃었습니다. 뭐 그거야 그렇긴 합니다..

"그래서 그럼 대사형이나, 룡성같은 사람들은 곧 장로가 되는건가~? 싶더라고."

아무래도 그건 아니겠죠..

299 제나 - 소예 (rB23aYw5Hg)

2024-07-04 (거의 끝나감) 21:03:36

소예의 변명이 루루에게 잘 통했던 걸까. 눈을 동그랗게 뜬 아이는 '그렇구나..!' 라고 말하더니, 나쁜 아저씨라는 말에 제나의 품에 쏙 파묻히려 한다

" 엄마가 나쁜 아저씨들 다 혼내줄 거에요! 그쵸 엄마? "

루루의 초롱초롱! 효과는 굉장했다!
눈빛을 차마 외면하지 못한 채 -딱히 틀린 말도 아니였으니- 루루를 안아주며 고갤 끄덕인 제나는 소예의 말에 그녀를 쳐다보았을까

" 그릇..? "

다른 사람에게 말한 적이 없는데. 그걸 어떻게..?

300 진룡성 - 송 이겸 (Ij1IMzkzhY)

2024-07-04 (거의 끝나감) 21:05:45

저 반응..무언가 있는 것인가? 하나...

"흠. 혹여나 무언가 고충이 있다면 말하게나. 내 힘 닿는 곳까지는 도울 테니."

구태여 밝히고 싶지 않은 속사정을 드러낼 필요성은 없겠지.

"자네도 금세 경지에 오를걸세. 다름 아닌 진룡과 남운의 무학을 동시에 배우고 있거늘, 어찌 그 경지의 상승세가 미천하겠나?"

어떤 의미에서는 그 누구보다 축복 받은 환경이다. 물론 그 자세한 내막은 자신도 모르나...진룡과 남운의 이름을 동시에 내걸 수 있다는 것이 보통 일은 아니지.

"아직 그정도는 아닐세. 애초에 한 문파의 앞일을 결정하는 위치에 오른다는 것은 그저 경지가 드놉다고 가능한 일도 아니라네."

301 렌지아 레인워커 - 메이드 (Y09NkxgiI6)

2024-07-04 (거의 끝나감) 21:06:20

"메이드씨구나."

평범한 존재는 아닌듯한데, 무슨 일이라도 있었을 것이라고 소년은 판단했다. 레오넬이라.. 그는 일전 숲에서 함께 싸웠던, 언제든 타오를 준비가 된 불씨를 떠올렸다. 나쁜 사람은 아닌 듯했지.

"단순히 요정의 핏줄..이 아니었구나. 생각보다도 상황이 좀 복잡한 거 같네요."

푸르르, 물로 이루어진 왕관은 만지면 만져지는 대로 흔들리지 않을까? 마치 탱탱한 푸-딩처럼!
왕관이 푸딩처럼 흔들리든 말든 그는 생각에 깊어졌다. 종종 깊은 생가에 빠져 멍을 때리는 버릇이 지금 작용하고 말았다. 얌전히 쓰다듬 받던 모비가 (I I) 같은 표정으로 둘을 바라보고 있고 날개는 살랑거리고.

돌아올거라고 약속해서 돌아온 걸까, 하지만 <내>가 돌아왔다고 할 수 있을까? 하지만, <나>도 그건 바라지 않은 것 같은데. 그야, 본인부터가 나는 <나>를 이은 다른 존재일 거라 했으니까. ...어디서? 꿈에서. 어렴풋한 기억이 조금씩 돌아온다.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고마워요."

소년이 부드럽게 미소를 걸었다.

302 소예 - 제나 (uV965fZCU2)

2024-07-04 (거의 끝나감) 21:06:28

"후후."

그녀는 자신의 변명이 잘 먹힌거 같자 작게 웃고는 여우를 어느새 품에 안았습니다.
그리고는 그 상태로 여우를 쓰다듬으며 당신이 의아해보이자 눈을 깜박였죠.

"알 사람은 다 알고 있는걸."

그녀는 당신의 심장 부근을 바라보며 웃었습니다.

"보아하니 아직 그게 뭔지도 잘 모르나보네."

방긋.
어째 이 웃음이 얄미워 보입니다.

303 송 이겸 - 진룡성 (uV965fZCU2)

2024-07-04 (거의 끝나감) 21:09:12

"으, 응! 아직 정확한거 아니라서 나도 뭐라 말하기 힘들고.."

그는 당신이 유순히 넘어가주자 살았다는듯 머리를 긁적이며 안도했습니다.
뭐.. 그의 말대로 확실한건 아니죠. 그 사람이 죽었다는 이야기는..

"음 그러면 좋겠네. 확실히 지금도 다른 사람들에 비하면 성취는 빠르니까."

하긴! 내가 약한 소리를 하고있을 환경은 아니긴해!
그는 당신의 말에 조금 자신감을 얻었는지 한결 자신감이 생긴 표정을 짓고 있었습니다.

"아 그런가.. 하긴 나는 그런거랑 연이 없으니 잘 모르겠네. 아 근데 제급까지 올랐으면 진룡이 어떤건지 감이 잡혔어?"

진룡. 그것은 진룡파의 모든 제자들의 길이자 과제나 다름없었죠.

"나는 아직 잘 감이 안와~"

304 록시아주 (8AgU9PPEZs)

2024-07-04 (거의 끝나감) 21:10:52

루루 귀엽다

305 렌지아주 (Y09NkxgiI6)

2024-07-04 (거의 끝나감) 21:10:55

캡틴 멀티 대단합니다

306 메이드 - 렌지아 레인워커 (uV965fZCU2)

2024-07-04 (거의 끝나감) 21:13:02

"저도 요정의 사정까지는 모르니까요."

어쩌면 이런 방식으로 환생한건 어떤 이유가 있을지도 모른다고. 그녀는 말했습니다.
당신의 전생이 원했든, 세계가 원했든. 이유가 없는 결과란건 존재하지 않는다는 이야기일까요.

"아, 혹시해서 말하는건데 저희같은 격이 다른 존재끼리 딱히 친한건 아니니까요.
요정은 비교적 온순한 아이들이라서 제가 접근한건지, 보통은 싸우게 되거나 할 일이 더 많습니다."

그러니까 아무한테나 접근하면 안된다고 말하며 그녀는 당신을 한번 쓰다듬고.
모비를 두번 쓰다듬고, 돌핀을 세번 쓰다듬어 주었습니다.

"그러면 다음에 또."

메이드씨는 인사를 꾸벅 하고는 또 어디론가로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 짜잔 수고하셨어요~

307 제나 - 소예 (rB23aYw5Hg)

2024-07-04 (거의 끝나감) 21:15:17

루루를 쓰다듬던 그녀의 손이 잠시 멈춘다. 저 반응, 뭔가 알고 있는게 분명하다.

" 이게 뭔지 아시는 겁니까..? "

우연히 얻긴 했지만, 대체 무슨 권능인지도 모르고. 왜 성장하는지조차 몰랐었으니..
왠지 모르게 얄미워 보이는 웃음에도 아랑곳하지 않은 채 질문한다. 궁금한 것이 더 우선이니까

308 록시아주 (8AgU9PPEZs)

2024-07-04 (거의 끝나감) 21:15:37

루루 최고야 ~~

309 제나주 (rB23aYw5Hg)

2024-07-04 (거의 끝나감) 21:16:16

제나주: 저희집 딸내미에요 ^^
제나: 그러니까 딸이 아니라니까요

310 소예 - 제나 (uV965fZCU2)

2024-07-04 (거의 끝나감) 21:17:09

"알고 있지~"

그녀는 쿡쿡 웃으면서 여우의 발을 매만지고 있었습니다.
위랑 아래의 갭 차이가 너무 커서 조금 당황스러울 정도입니다.

"알려줄까?"

근데 그럼 넌 나한테 뭘 해주려나~
그녀는 당신에게 다 들리게 중얼거리면서 눈을 휘게 웃었습니다.

311 렌지아주 (Y09NkxgiI6)

2024-07-04 (거의 끝나감) 21:17:57

수고하셨습니다

역시 메이드도 '격이 다른 존재'군요.
악마, 혹은 흡혈귀? 같은 게 떠오릅니다.

312 록시아주 (8AgU9PPEZs)

2024-07-04 (거의 끝나감) 21:18:20

록시아 << 아이 엄청 좋아함

313 제나주 (rB23aYw5Hg)

2024-07-04 (거의 끝나감) 21:18:24

위에서 걸었던거 취소하고 악마에 걸어볼래요(?)
제나 스킬 설명이 딱 그거임 그거 악마

314 ◆r8JcspLaSs (uV965fZCU2)

2024-07-04 (거의 끝나감) 21:18:56

록시아가!!!

아이가!!!!

가지고 싶대요!!!!

(쩌렁)

315 렌지아주 (Y09NkxgiI6)

2024-07-04 (거의 끝나감) 21:19:50

>>312 >>314 이게 이렇게 되는군요.

316 록시아주 (aMPRgwdkPM)

2024-07-04 (거의 끝나감) 21:20:41

317 ◆r8JcspLaSs (uV965fZCU2)

2024-07-04 (거의 끝나감) 21:21:23

그리고 메이드는...

메이드입니다!

318 록시아주 (otn1lnHtWM)

2024-07-04 (거의 끝나감) 21:22:19

진짜로 종족이 메이드?

319 제나 - 소예 (rB23aYw5Hg)

2024-07-04 (거의 끝나감) 21:22:26

" 뀨우 "

발을 매만지는게 싫은지, 아예 앞발을 수납(?)하는 식으로 식빵 자세를 취한 구미호를 잠깐 쳐다보던 제나는, 소예의 중얼거림에 시선을 다시 그녀에게로 옮긴다.

" 역으로 물어보죠. 저에게 뭘 원하십니까? "

320 제나주 (rB23aYw5Hg)

2024-07-04 (거의 끝나감) 21:23:02

메이드의 종족은 메이드고요
특기는 암살입니다 (아님

321 렌지아주 (Y09NkxgiI6)

2024-07-04 (거의 끝나감) 21:23:35

종족 메이드면 격이 다른 게 맞다..

322 진룡성 - 송 이겸 (Ij1IMzkzhY)

2024-07-04 (거의 끝나감) 21:24:16

"그럼 나도 관여치 않을 테니 부담가지지 말게나."

저정도로 곤란한 일이라면 이 이상 물어보는 것은 실례겠지.

"그래, 자네 정도라면 뛰어난 무재를 가졌다네. 사실, 나와 대사형 같은 경우가 독특한 것이지."

재능과 노력, 거기에 적절한 시련을 겪었으니 어찌 경지가 오르지 않을고.

"...그건, 나도 도통 감이 오지 않는군."

진룡, 그것이 무언인가. 모든 진룡파가 추구하는 이상이자 자신이 기억하는 가장 어린 시절부터 꿈꿔왔던 목표.

그러나 모르겠다. 어릴 때는 막연이 크게 되면 알거라 믿었다. 더 크고 나서는 경지에 오르면 깨달을 것이라 믿었다. 그리고 지금에 와서는...

"닿을 수 있는 존재인지, 그조차 확실치 못하겠어."

323 렌지아주 (Y09NkxgiI6)

2024-07-04 (거의 끝나감) 21:24:39

헬즈 스파클 보면 악마가 맞네요.

324 소예 - 제나 (uV965fZCU2)

2024-07-04 (거의 끝나감) 21:24:59

"흠.... 사실 좀 애매하단 말이지. 처음엔 별로 좋은 감정은 아니었던거 같은데.."

지금은 딱히 상관없어서.
그녀는 조금 고민하며 여우에게 미안하다며 육포를 작게 잘라서 건네줬습니다.

"재앙의 그릇은 간단히 말해서, 재해랑 연관이 있어."

그녀는 결국 뭘 요구하지 않고서 대답했습니다.

"아 물론 그게 있다고 재해처럼 강해진단 소리는 아니야. 그냥 그 이름에 맞게 육체를 조정해주는거지."

325 제나주 (rB23aYw5Hg)

2024-07-04 (거의 끝나감) 21:25:16

악마 메이드라니... 멋진데요...?

326 록시아주 (otn1lnHtWM)

2024-07-04 (거의 끝나감) 21:27:06

악마 메이드 ... 질 수 업따 카르마는 천사 집사로 가죠? (?)

327 송 이겸 - 진룡성 (uV965fZCU2)

2024-07-04 (거의 끝나감) 21:28:01

"그렇긴 하지. 나는 빨리 강해지는 대신 그렇게 사건에 엮여야 한다면 사양할거야.."

독특하다는 말에 이겸은 그렇게 대답했습니다. 그는 평온한 삶이 목표니까요.

"제급까지 올라도 아직이구나. 얼마나 더 수련을 해야 알 수 있으려나.."

사실 이쯤되면 진룡이 뭔지 오기로라도 궁금하지 않냐며 그는 농담을 했습니다.
그러나 진룡파라면 누구나 그렇듯이. 그도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겠죠.

"그래도 우리는 아직 시간도 많잖아. 아직 20살도 안 됐는걸."

아 나는 됏던가?
그는 실없는 이야기를 하며 웃었지만 아무튼 시간을 들이다보면 닿지 않겠냐며 나름 격려하려 한듯 합니다.

328 룡성주 (Ij1IMzkzhY)

2024-07-04 (거의 끝나감) 21:28:09

질 수 없다. 내가 용이 된다!

329 ◆r8JcspLaSs (uV965fZCU2)

2024-07-04 (거의 끝나감) 21:28:22

천사 집사!!

330 렌지아주 (Y09NkxgiI6)

2024-07-04 (거의 끝나감) 21:29:07

물러설 수 없다! 요정의 격을 되찾는다!

331 록시아주 (otn1lnHtWM)

2024-07-04 (거의 끝나감) 21:29:18

용은 못이긴다 ...

332 ◆r8JcspLaSs (uV965fZCU2)

2024-07-04 (거의 끝나감) 21:31:50

대체 이게 무슨 대결이지

333 록시아주 (otn1lnHtWM)

2024-07-04 (거의 끝나감) 21:32:36

자랑대회

334 ◆r8JcspLaSs (uV965fZCU2)

2024-07-04 (거의 끝나감) 21:33:23

여러분은 모두 귀염뽀짝해서 괜찮아요

335 진룡성 - 송 이겸 (Ij1IMzkzhY)

2024-07-04 (거의 끝나감) 21:34:19

>>327 "급하게 경지에 올라봤자 오히려 깨달음이 부족해 문제라네. 천천히 올라오시게나."

그런데 평화로운 삶을 원하는 것치고는 명함이 꽤나 화려하다만.

"경지가 높아진다고 깨달을 수 있는 종류의 것인지도 모르겠어. 그저 언젠가 닿을 수 있기만을 간절히 기대할 뿐이지."

그의 심상인 승천조차 닿고자 하는 이상의 편린을 잡게해주는 것이 한계, 자신이 도달할 수는 있을까 하는 불안감이 적지 았게 있다.

"...그래, 그렇군. 우리에게는 아직 시간이 많았어. 차근차근 생각해봐도 될 일이었군 그래."

그 격려는 꽤나 안심이 되었다.

336 제나 - 소예 (rB23aYw5Hg)

2024-07-04 (거의 끝나감) 21:34:48

"?"

무슨 이야긴지 모르겠다는 듯 고갤 갸웃인다. 그거야 당연한 게, 제나는 소예 자체를 찻집에서 처음 봤었으니..
육포를 얻어먹자 다시 수납한 앞발을 뿅 내민 여우를 보며 귀엽다는 듯 살짝 미소를 지었을까

" 재해랑 관련..? "

난 분명 이 권능을 학교에서 열린 미궁 이벤트에서 얻었었는데. 의아한 표정을 짓는다. 학교랑 재해는 너무 동떨어지지 않았나

" 육체를 조정한다는건 어떤 식인 겁니까? "

337 록시아주 (otn1lnHtWM)

2024-07-04 (거의 끝나감) 21:35:22

(둠칫둠칫)

338 렌지아주 (Y09NkxgiI6)

2024-07-04 (거의 끝나감) 21:36:13

>>337 (요정의 연회)

339 록시아주 (otn1lnHtWM)

2024-07-04 (거의 끝나감) 21:37:10

>>338 (두둠칫둠칫)

340 송 이겸 - 진룡성 (uV965fZCU2)

2024-07-04 (거의 끝나감) 21:41:02

"하하 먼저 올라간 사람이 그렇게 말하니 설득력이 있네."

그는 룡성의 말에 뭔가 재밌는거 같다며 웃었습니다.

"어쩌면 힘보다는 깨달음의 문제일지도 모르겠네.."

그는 지나가듯이 그렇게 말했습니다. 단순히 경지의 문제가 아니라면 뭔가 다른 방향이란걸테니까요.
그리고 문득 장문인께선 그럼 깨달으셨으려나. 하고 중얼거리기도 했습니다.

"그렇지? 그렇다고 너무 마음놓고 있을 순 없지만.."

그는 룡성에게 그렇게 말하곤 뒤늦게 깨달은듯 아 맞다! 라며 몸을 돌렸습니다.

"그러고보니 할 일이 있어서 가는중이었는데!! 난 이만 가볼게!"

오늘 짧지만 유익했다며, 그는 가버리고 말았습니다. 바쁜긴 한가 보네요.

// 이걸로 막레할까요~ 수고하셨어요

341 록시아주 (aMPRgwdkPM)

2024-07-04 (거의 끝나감) 21:41:36

나는 접점이 있는 엔피시가 ... 업다?

342 룡성문예주 (Ij1IMzkzhY)

2024-07-04 (거의 끝나감) 21:41:42

수고하셨습니다!

343 소예 - 제나 (uV965fZCU2)

2024-07-04 (거의 끝나감) 21:43:59

"어디까지나 재해가 될 수 있는 자격 정도니까."

애초에 원래 존재하는게 아닌 다른 사람이 편의상 만든 권능일거라며 그녀는 어깨를 으쓱였습니다.
본래 재해란건 어디까지나 칭호지. 무슨 조건이 있는게 아니니까요.

"간단해, 체력이라거나 몸의 내구성. 마력의 안정화 같은거야."

재해가 됐을때, 그 힘에 맞는 육체의 격이 있어야하니.
주로 내구쪽으로 손본거라며 그녀는 여우를 다시 당신에게 건넸습니다.

"뭐 잠재성이 뛰어난 사람이다. 정도까진 말할 수 있겠네."

344 ◆r8JcspLaSs (uV965fZCU2)

2024-07-04 (거의 끝나감) 21:44:31

>>341
클라나인이랑 레이나스가 보면 울어용..

>>342 (수담수담)

345 록시아주 (aMPRgwdkPM)

2024-07-04 (거의 끝나감) 21:44:58

>>344 헉 엄마랑 동생!!! 자연스러워서 엔피시인줄도 몰랐다

346 ◆r8JcspLaSs (uV965fZCU2)

2024-07-04 (거의 끝나감) 21:45:22

>>345 나쁜 록시아인거에요..

347 록시아주 (aMPRgwdkPM)

2024-07-04 (거의 끝나감) 21:46:32

>>346 데헷

348 ◆r8JcspLaSs (uV965fZCU2)

2024-07-04 (거의 끝나감) 21:47:10

역시 말 안듣는 아들..

349 렌지아주 (Y09NkxgiI6)

2024-07-04 (거의 끝나감) 21:49:45

>>347 나쁜 아들에게는 탄산을 드립니다 (헬즈 스파클)

350 제나 - 소예 (rB23aYw5Hg)

2024-07-04 (거의 끝나감) 21:51:15

" 기본 조건이라는 이야기군요 "

단순히 들고 있는 것 정도는 상관없다는 이야기로 받아도 되겠지. 의문점이 한 가지 풀린건 좋았지만, 그렇다면 도대체 누가 이런 걸 넣어둔 걸까. 하는 새로운 의문이 생겼을까.

" 솔직히 조금 찝찝하긴 하군요. 다른 것도 아니고 하필 재해라니.. "

건네받은 여우를 자연스레 목에 두른 그녀는 잠깐 뭔갈 생각하다 다시 입을 연다

" 그렇다면 아까 말했던 그릇이 많이 채워졌다는 건 무슨 뜻입니까..? "

351 소예 - 제나 (uV965fZCU2)

2024-07-04 (거의 끝나감) 21:54:09

"그 권능의 성장한다는게 그릇이 채워진다는 이야기거든,"

그리고 아마 날 만난걸로 마지막 빈 공간이 채워졌겠지.
그녀는 쿡쿡. 하고 작게 웃은뒤에 여우를 목에 두른걸 보고 다시 한번 웃었습니다.

"애초에 재해의 자격이 있다는게 어딘가 광기가 있다는 이야기인걸, 찝찝할거 없어."

너도 그 사람들과 비슷하단 이야기란다.
그녀는 소름끼치는 소리를 하면서 소매로 입을 가렸습니다.

"그리고 나라면 당하는 사람보단 재해가 나을거 같은데."

352 제나주 (rB23aYw5Hg)

2024-07-04 (거의 끝나감) 21:54:36

아니
그렇게
무서운
소리를
하시면

353 록시아주 (aMPRgwdkPM)

2024-07-04 (거의 끝나감) 21:59:04

어장 공식 말안드뤄 아들 록시아가 스폰하는 헬즈 스파클!

그것보단 쩨나쪽이 흥미로운걸 (팝팝콘)

354 제나 - 소예 (rB23aYw5Hg)

2024-07-04 (거의 끝나감) 22:04:22

" 헛소리 마시죠. 광기니 뭐니, 그런게 제게 있을 리가 없잖습니까? "

재해 같은 것들이랑 같은 취급 하지 말라는 듯, 낮게 으르릉거리며 소예를 노려보던 그녀였지만-

" 그건.... "

뒤이은 소예의 말에 입을 다물 수밖에 없었던가. 자신이 생각해도 지극히 맞는 말이였으니까.

355 록시아주 (aMPRgwdkPM)

2024-07-04 (거의 끝나감) 22:04:58

금기를 건드리면 재해가 스카웃 해가나여?

356 천주 (NnXP1o3QpM)

2024-07-04 (거의 끝나감) 22:05:18

재해에 피해를 입는 사람보다는 재해가 되는거에용!

357 소예 - 제나 (uV965fZCU2)

2024-07-04 (거의 끝나감) 22:06:11

"광기가 없는 사람이 이 세상에 어딨어. 그거야말로 이상한 사람이지."

그녀는 재해가 너네 가문 공격하면 어쩌려고 그러니~ 라며 웃어 넘겼습니다.
옛날 같았으면 이 순간에 건방지다고 베어버렸을지도 모르지만 지금은 괜찮은 모양입니다.

"강한건 좋은거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을만한 사람이 왜 그런대."

그녀는 재해가 된다고 미치광이가 되는것도 아닌데 뭘 그렇게 긴장했냐며 당신의 어깨를 툭툭 털어줬습니다.

358 ◆r8JcspLaSs (uV965fZCU2)

2024-07-04 (거의 끝나감) 22:06:38

딱히 재해랑 금기는 관계가 없는걸요

359 천주 (NnXP1o3QpM)

2024-07-04 (거의 끝나감) 22:09:34

헉 그런거에용?!

360 ◆r8JcspLaSs (uV965fZCU2)

2024-07-04 (거의 끝나감) 22:09:48

그럼용!

361 록시아주 (Ms0qLz//B2)

2024-07-04 (거의 끝나감) 22:13:22

일상이나 구해볼까 :3

362 제나 - 소예 (rB23aYw5Hg)

2024-07-04 (거의 끝나감) 22:17:48

" 가주 대리가 재해의 공격을 재해가 되어 막는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 되지 않습니까 "

살짝 발끈했었던 것도 잠시, 어이없다는 듯 내뱉은 그녀는 어깨를 향한 손을 순간 피하려는 듯 움찔했을까.

" 그래도.. ...... "

뭔가 할 말이 더 있었을 듯한 표정이였지만, 입술만을 잘근 씹은 채 시선을 내린다

363 ◆r8JcspLaSs (uV965fZCU2)

2024-07-04 (거의 끝나감) 22:17:57

어라 비와요

364 제나주 (rB23aYw5Hg)

2024-07-04 (거의 끝나감) 22:18:12

소예가 너무 팩트만을 쏴서 제나가 할말이 없어요

365 록시아주 (Ms0qLz//B2)

2024-07-04 (거의 끝나감) 22:19:10

비가 와르르르

366 소예 - 제나 (uV965fZCU2)

2024-07-04 (거의 끝나감) 22:20:22

"왜 말이 안될까. 재해 정도는 되어야 재해를 막지."

안 그래? 그녀는 그 틈에 여우를 한번 쓰다듬어 주었습니다.
여전히 당신한테는 그렇게 큰 관심이 있는거 같진 않네요.

"결국 약하면 뺏길 수 밖에 없어. 그렇다면 남에게 어떻게 보이든 나는 힘을 추구하겠어."

타인에게 괴물이라 불리든, 악마라 불리든.
그녀는 그렇게 말하곤 마지막으로 루루를 쓰다듬어준뒤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아무튼, 그렇다고."

그리고 당신을, 반쯤 감은 눈으로 한번 봤을뿐입니다.

// 수고하셨어요! 때리고 튀기!

367 제나주 (rB23aYw5Hg)

2024-07-04 (거의 끝나감) 22:21:31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아마 날 만난걸로 마지막 빈 공간이 채워졌겠지. << 이게 제일 무섭거든요
제나제나한텐 무슨 일이 일어나는 것인가

368 록시아주 (Ms0qLz//B2)

2024-07-04 (거의 끝나감) 22:22:10

제나제나 재해가 되는거야? 두렵다 ...

369 제나주 (rB23aYw5Hg)

2024-07-04 (거의 끝나감) 22:23:11

7분 뒤에 쓸 포크를 준비했다..크킄

370 록시아주 (Ms0qLz//B2)

2024-07-04 (거의 끝나감) 22:25:16

포크?

371 제나주 (rB23aYw5Hg)

2024-07-04 (거의 끝나감) 22:26:25

아..맛있는거 생각났다
제나제나가 흑화해서 역으로 자기 가문을 공격하는 거에오..
그렇게 싹 다 태워서 멸문시킨다음 재해의 칭호를 얻는거죠...

372 록시아주 (Ms0qLz//B2)

2024-07-04 (거의 끝나감) 22:27:49

헉 그거 너무 맛있는 전개다

373 제나주 (rB23aYw5Hg)

2024-07-04 (거의 끝나감) 22:29:27

>>372 물론 제나는 응애에 쫄보라 흐콰는 안하겠지만요 후후(눈물

374 제나주 (rB23aYw5Hg)

2024-07-04 (거의 끝나감) 22:30:47

>>361 (푹

375 록시아주 (Ms0qLz//B2)

2024-07-04 (거의 끝나감) 22:31:40

>>374 헉 그 포크였다니

376 제나주 (rB23aYw5Hg)

2024-07-04 (거의 끝나감) 22:34:26

가주 된 이후로는 처음 돌리네요!
선레는 누가 쓸까요!

377 록시아주 (Ms0qLz//B2)

2024-07-04 (거의 끝나감) 22:35:54

내가 써올께~ 상황은 어떤게 조아?

378 제나주 (rB23aYw5Hg)

2024-07-04 (거의 끝나감) 22:37:15

감사합니당~
음- 편하신 대루?

379 록시아주 (Ms0qLz//B2)

2024-07-04 (거의 끝나감) 22:38:39

혹시 루루도 같이 있어?!

380 제나주 (rB23aYw5Hg)

2024-07-04 (거의 끝나감) 22:39:03

제나는 왠만해선 루루하고 여우 항상 데리고 다녀요!

381 렌지아주 (Y09NkxgiI6)

2024-07-04 (거의 끝나감) 22:40:22

오오 두 가문의 가주가 만납니다.
몰래 숨어들어서 사진을 찍으면 되는 일일까요?

382 록시아 - 제나 (Ms0qLz//B2)

2024-07-04 (거의 끝나감) 22:43:24

오늘도 아카데미는 학생들로 붐비고 있다. 그리고 그 학생들 사이에서도 유독 흰색 머리가 눈에 띄는 사람이 있었는데 바로 카르마 가문의 가주가 되어버린 록시아였다. 어느날 록시아는 항상 끼고 있던 안대를 벗어버리고선 등장했고 그 안대 밑에 어떤게 있을지 궁금했던 사람들은 피같이 붉은 눈동자를 보고선 누군가는 신비롭다고 좋아하고, 누군가는 불길하다며 싫어했다.

" 제-나. "

그리고 그는 마침 앞서 걸어가던 익숙한 뒷모습을 보고선 빠르게 다가가서 어깨를 톡톡 두드렸다. 그가 어깨를 두드린 사람은 레오넬 가문의 가주 대리 자리에 앉아있는 제나였다. 그리고 그녀와 함께 있는 아주 귀여운 아이. 록시아는 제나보다 그 아이에게 시선이 가있었다.

" 오랜만이에요. 근데 이 아이는 누구 ... "

제나의 딸이라기엔 너무 어린데? 그럼 사촌동생쯤 되는 아이려나. 록시아는 정말 귀엽다는듯한 웃음과 함께 쪼그려앉아 아이와 눈높이를 맞췄다. 인사하듯이 손도 흔들어주고.

383 천 - 의뢰(동생 심부름) (NnXP1o3QpM)

2024-07-04 (거의 끝나감) 22:47:47

🖝 동생 심부름 / .dice 1 3. = 2
남운 현에게서 아카데미에서 좀 떨어진 도시에 있는 칼을 받아와 달라는 부탁을 들었다.
맞춤 제작한 칼이라는데 지금 일이 좀 생겨서 자기가 찾으러 가지 못한다고 한다.

" 누이 심부름을 이렇게 흔쾌히 해주는 오라비가 어딨느냐? "

 그 생색만 안 냈다면 조금 나았을 텐데... 라고 생각하겠지만 다 생각이 있기 때문에 그리 행동하는 것이다. 도대체 무슨 이유로 이렇게 생색을 내는가 하니.

" 없는 시간을 내서 네 칼을 받아왔고, 무인에게 목숨만큼 귀한 검을 쥐고도 허튼 짓 하지 않고 돌려줬으니 원래 받으려고 했던 보상에 뭘 좀 더 얹어야겠다. "

 천은 부채를 펼치며 입가를 가렸다.

" 세가에는 너 혼자 가거라. "

384 ◆r8JcspLaSs (uV965fZCU2)

2024-07-04 (거의 끝나감) 22:48:11

우와 너무해.

385 록시아주 (Ms0qLz//B2)

2024-07-04 (거의 끝나감) 22:48:51

냉정한 오라버니 ...

386 파트리샤주 (4ruVZKxnT2)

2024-07-04 (거의 끝나감) 22:51:31

SEGA에는 너 혼자 가라...(?)

387 록시아주 (Ms0qLz//B2)

2024-07-04 (거의 끝나감) 22:51:44

SEGA에 혼자 보내다니 나도 데려가요

388 렌지아주 (Y09NkxgiI6)

2024-07-04 (거의 끝나감) 22:51:57

흑흑 불쌍한 현이.
궁금해하던 요정도 못 만나고 말입니다.

>>386 (그 세가였습니까?)

389 ◆r8JcspLaSs (uV965fZCU2)

2024-07-04 (거의 끝나감) 22:53:13

파트파트 어서와요

390 파트리샤주 (4ruVZKxnT2)

2024-07-04 (거의 끝나감) 22:56:35

(손흔들흔들)

391 록시아주 (Ms0qLz//B2)

2024-07-04 (거의 끝나감) 22:57:20

파트파트주 안녕! (뽀다다담)

392 제나 - 록시아 (rB23aYw5Hg)

2024-07-04 (거의 끝나감) 22:58:46

" 아, 간만입니다. .. 록시아.. 아니, 카르마 가의 가주님이라고 해야 되겠군요. "

어깨를 툭 치는 손길에 뒤를 돌아본 그녀의 시선이 록시아의 얼굴 - 정확히는 안대가 있던 눈-에 잠깐 머물렀다가, 록시아의 시선을 따라 루루 쪽으로 내려왔고, 딸이냐고 물어보면 바로 아니라고 대답해야겠다. 라고 생각했을까. 다행히 록시아의 입에선 이 아이는 누구냐는 지극히 상식적인 질문이 나왔지만.

" 제가 테이밍한 혼래빗..이였던 아이입니다. "

왜 혼래빗이 사람이 된건지는 물어보지 마라. 나도 모른다. 라는 뜻이 명확한 표정을 지었을까.
정작 루루는 록시아를 빠안히 쳐다보더니 해맑게 웃으며 안녕하세요! 하고 인사했지만.

393 천주 (NnXP1o3QpM)

2024-07-04 (거의 끝나감) 22:59:08

우히히
천이는 너무하고 냉정한 오라비인거에용!

헉 SEGA라면 저도 가고싶은데용!
파트리샤주 안녕하세용!

394 ◆r8JcspLaSs (uV965fZCU2)

2024-07-04 (거의 끝나감) 23:08:54

세가가 뭐죵!

395 천주 (NnXP1o3QpM)

2024-07-04 (거의 끝나감) 23:09:18

헉 세가용? 남운세가가 아니라면 게임회사 세가가 아닐가용!

396 ◆r8JcspLaSs (uV965fZCU2)

2024-07-04 (거의 끝나감) 23:09:38

앗 그런거군용..

397 ◆r8JcspLaSs (uV965fZCU2)

2024-07-04 (거의 끝나감) 23:11:20

여러분 놀랍게도 벌써 이벤트 날이 돌아왔어요

398 천주 (NnXP1o3QpM)

2024-07-04 (거의 끝나감) 23:12:15

시간이 빠르게 가능거에용... 8ㅁ8 이벤트는 즐겁지만 시간이 금방 가는건 시러용!!

399 렌지아주 (Y09NkxgiI6)

2024-07-04 (거의 끝나감) 23:14:01

이번 이벤트는 어떤 개판이 일어날까요?

400 ◆r8JcspLaSs (uV965fZCU2)

2024-07-04 (거의 끝나감) 23:18:06

개판 아닌뎅!

401 천주 (NnXP1o3QpM)

2024-07-04 (거의 끝나감) 23:19:05

마쟈용 사람판이에용!(?)

402 ◆r8JcspLaSs (uV965fZCU2)

2024-07-04 (거의 끝나감) 23:20:28

엥!

403 우성주 (ROvqiv1Z.c)

2024-07-04 (거의 끝나감) 23:23:20

(취함)

404 ◆r8JcspLaSs (uV965fZCU2)

2024-07-04 (거의 끝나감) 23:23:35

회식다녀온 우성주다! (부둥부둥

405 우성주 (ROvqiv1Z.c)

2024-07-04 (거의 끝나감) 23:24:23

>>404
(와랄라라라라랄라

406 렌지아주 (Y09NkxgiI6)

2024-07-04 (거의 끝나감) 23:24:37

술냄새납니다

407 ◆r8JcspLaSs (uV965fZCU2)

2024-07-04 (거의 끝나감) 23:24:50

>>405 끄에엥! 참취에요!

408 록시아 - 제나 (Ms0qLz//B2)

2024-07-04 (거의 끝나감) 23:28:25

" 그렇게 딱딱한 호칭은 굳이 필요하진 않은데요. "

그런 취급은 아카데미 밖에서 듣는 것으로 충분했다. 적어도 아카데미 안에서는 같은 학생 정도면 충분하지 않을까싶다. 어쨌든 그녀가 놀리려고 하는 말은 아닌 것을 알기에 좀 난처한 표정으로 대답한 록시아는 그 래빗혼이? 라는 표정으로 아이를 바라보고 있었다. 마수가 이렇게 인간형으로 변할수도 있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느끼는듯 이리저리 살펴보던 그는 정작 루루가 인사하자 순식간에 표정이 녹아내리더니 웃으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 보자 ... 이름이 루루였지? 꼬마 아가씨, 반가워요. "

머리를 쓰다듬으려다가 무턱대고 만지는건 싫어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멈칫한 손은 잠시 허공에서 갈 길을 잃었다가 이내 주머니 속으로 쑥들어갔다가 빠져나왔다. 들어갈땐 빈손이었던게 나올때는 사탕 하나가 손에 들려있다. 고아원을 자주 들르는 록시아는 항상 주머니에 간식거리가 조금씩 들어있는 경우가 많았다.

" 이거 먹을래요? "

이렇게 보니 아이를 정말 좋아하는듯 싶다.

409 제나주 (rB23aYw5Hg)

2024-07-04 (거의 끝나감) 23:49:21

.dice 1 2. = 2
1 3글자
2 2글자

410 제나 - 록시아 (rB23aYw5Hg)

2024-07-04 (거의 끝나감) 23:49:55

" 음? 가주를 가주라고 하지, 뭐라고 불러야 합니까 그럼? "

시비를 건다거나 하는 것이 아닌, 진짜 모르겠다는 표정으로 고갤 갸웃이며 록시아를 쳐다본다. 아카데미 안이라고 해서 그가 가주라는 것이 달라지는 것도 아니지 않는가. 마치 자신이 아카데미 안이건 밖이건, 여전히 가주 대리인 것처럼 말이지. 그리고 록시아의 얼굴에 떠오른 래빗혼이? 라는 표정에는, 그러게나 말이다.. 하는 느낌으로 고갤 끄덕였다

" 아이를 좋아하시나 보군요 "

순식간에 표정이 녹아내린 그가 주머니에서 사탕을 꺼내는 것을 보며 조금 의외라는 듯 말한 그녀는 이미 사탕에 눈이 고정된 루루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감사합니다- 라고 해야지" 라고 말한다.

" 감사합니다아 "

꾸벅 고개를 숙인 뒤 사탕을 받은 루루는, 사탕을 까려다 말고 록시아를 쳐다보더니 "그런데 오빠는 누구에요?" 하고 물어봤을까

411 제나주 (rB23aYw5Hg)

2024-07-04 (거의 끝나감) 23:51:40

1이였으면 아저씨였는데..

412 록시아주 (Ms0qLz//B2)

2024-07-04 (거의 끝나감) 23:58:42

아저씨여도 조아한다 ...

413 렌지아주 (Y09NkxgiI6)

2024-07-04 (거의 끝나감) 23:59:26

양심고백 : 록시아 위키 초상화만 봤을 때에는 한 키 160cm일 줄 알았습니다.
근데 181이더군요..

414 제나주 (0VgGYv2MLE)

2024-07-05 (불탄다..!) 00:02:22

>>412 크윽 아저씨라고 할걸!
>>413 엥 진짜요?
록시 제나보다 키 컸네..?

415 록시아 - 제나 (hwnUQwn3so)

2024-07-05 (불탄다..!) 00:02:23

" 제가 제나를 가주대리라고 꼬박꼬박 부르지 않는 것처럼 해주세요. "

그러니까 이름으로 불러달란 얘기다. 안그래도 그렇게 부르면 말투도 딱딱한데 더욱 딱딱해보이니까 말이다. 아무리 서로의 가문이 견제하는 상태에 놓여있다곤 해도 록시아는 친구는 친구라는 마인드였다. 이런 다른 사람들이 다 보는 자리에선 아무래도 서로 거리를 두긴 했지만 말이다.

" 아이들은 귀엽잖아요. 남자아이던 여자아이던. "

감사하다는 소리를 듣자마자 록시아는 어디 날아갈 표정이 되어서 손바닥에 사탕을 조심스럽게 올려주는 것이었다. 록시아가 이런 표정을 지을줄 안다는 것을 사람들이 알았다면 조금 딱딱해보인다는 이미지는 어디 날아가고 없을텐데 말이다. 어쨌든 오빠는 누구냐는 물음에 록시아는 잠시 고민하다가,

" 제나 언니 친구란다. "

아무래도 루루가 제나를 엄마라고 부른다는 사실은 알지 못하는듯 했다. 하기야 이 정도로 큰 아이가 제나를 엄마라고 부른다면 그 파장은 상상을 초월할테니 쉽사리 상상할 수 없는 상황인 것도 맞다. 그리고 스텔라는 파트리샤를 언니라고 부르니까 말이다.

416 록시아주 (hwnUQwn3so)

2024-07-05 (불탄다..!) 00:02:48

어려보이지만 키는 크다!

417 제나주 (0VgGYv2MLE)

2024-07-05 (불탄다..!) 00:03:53

루루: 엄만데예..

418 ◆r8JcspLaSs (uj65UL9M9E)

2024-07-05 (불탄다..!) 00:07:25

엄만데!

419 제나 - 록시아 (0VgGYv2MLE)

2024-07-05 (불탄다..!) 00:14:31

" 전 상관 없지만, 그렇게 말하신다면야. "

이름을 불러달라는 소리겠지. 굳이 이름으로 부를 필요가 있나- 싶었지만, 그래도 알겠다는 표정으로 고갤 끄덕인다. 뭐 그래도 가문의 상황도 상황이고, 주변에 사람이 많은 것도 있으니, 편하게 부르는 것은 삼갈 테지만.

" 하하... "

귀엽다. 귀엽다라. 저건 아이를 밀착해서 돌보지 않은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소리 아닐까. 루루가 어린아이의 모습을 한 지 채 하루도 지나지 않았는데, 제나는 한 달치 체력을 루루 돌보는데 쓴 것 같았으니까. 그래도 지금은 루루만 있으니 이정도지, 여우까지 같이 합세하면.. 상상도 하기 싫었을까.

" 웅? 언니요? "

손바닥에 올려진 사탕을 입에 넣은 채 우물거리던 루루는 눈을 동그랗게 뜨더니, 고갤 갸웃거린다

" 언니가 아니라 엄마인데요? 오빠는 엄마 친구에요? "

아마, 록시아가 제나 쪽으로 시선을 돌린다면, 난 진작에 포기했다는 표정을 지은 그녀와 눈이 마주쳤을 것이다.

420 록시아 - 제나 (hwnUQwn3so)

2024-07-05 (불탄다..!) 00:37:11

" 아카데미에서는 다 같은 학생인게 좋으니까요. "

그래도 설립 취지라는게 있는 법이니까 말이다. 가문 등에 영향을 받지 않고 오로지 실력과 실적으로만 학생들을 평가하기 위해 존재하는 기관에서 자꾸 가주님이라고 불리우게 되면 분명 불편해하실 몇몇분들이 존재할테고 말이다. 학생회에서도 딱히 신경 안쓰는 것을 유독 별 것도 아닌 사람들이 신경을 쓰지만 말이다.

" 아 ... ? "

록시아는 헤실거리면서 루루를 바라보고 있다가 루루의 입에서 나온 소리에 딱 그 표정 그대로 얼어붙었다. 엄마? 엄마 ... 분명 엄마란 부모님을 이야기하는 것인데. 록시아는 잠시 멍해졌다가 이내 제나쪽을 바라보았고 그녀의 표정을 보고서는 다시금 루루를 바라보고서 말했다.

" 맞아~ 오빠는 엄마 친구야. 엄마 친구니까 오빠보단 삼촌이라고 하자? "

엄마 친구가 오빠인건 호칭상으로 문제가 많으니까 말이다. 말 잘들으면 사탕 하나 더 주겠다는 말을 하며 록시아는 혼란스러운 눈빛으로 몰래 제나를 바라보았다. 사실 혼래빗이 변했다는건 거짓말이고 이 아이가 진짜 친자식일지도 모른다는 말도 안되는 상상이 아주 잠깐 스쳐지나갔지만 불가능한 일이니 모른척하기로 했다.

" 가문에서 들으면 난리나겠는데 ... "

아직 결혼도 안한 소녀가 딸이 떡하니 있으면 이건 어디 C급 언론도 옳다구나 하고 물려들 정보니까 말이다. 그렇다고 부르지말라고 할 수도 없는 노릇이니 록시아는 머리를 긁적일 수 밖에 없었다.

421 제나주 (0VgGYv2MLE)

2024-07-05 (불탄다..!) 00:43:02

답레는 내일 드려도 괜찮을까용! 낼 출근을 빨리해야되서 (흐릿

422 록시아주 (hwnUQwn3so)

2024-07-05 (불탄다..!) 00:44:05

답레는 천천히 줘도 괜차나~ 제나주 쫀밤!

423 제나주 (0VgGYv2MLE)

2024-07-05 (불탄다..!) 00:45:32

사실 바로 잘건 아니구..컴터를 일찍 끌거라서요 헤헤
근데 루루가 인간화 한걸 레오넬 가문에선 알고 있을까요..? 엄청난 오해가 생길지도..

424 록시아주 (hwnUQwn3so)

2024-07-05 (불탄다..!) 00:50:06

ㅋㅋㅋㅋ 레오넬 방계들도 아카데미에 있을걸 고려하면 이미 알지 않았을까?

425 제나주 (0VgGYv2MLE)

2024-07-05 (불탄다..!) 00:52:17

제나: (회의가 열리면 모두의 앞에서 루루가 토끼로 변하는걸 보여줘야 하나)

426 ◆r8JcspLaSs (uj65UL9M9E)

2024-07-05 (불탄다..!) 00:52:43

레오넬은 답을 알고있다

두둥

427 록시아주 (hwnUQwn3so)

2024-07-05 (불탄다..!) 00:53:42

ㅋㅋㅋㅋㅋㅋ 에이락이 모든걸 알고있어!

428 제나주 (0VgGYv2MLE)

2024-07-05 (불탄다..!) 00:54:07

대가문은..다르다!

제나: 확실히 저랑은 하나도 안 닮았지 않습니까. 제 아이일 리가 없죠

429 록시아주 (hwnUQwn3so)

2024-07-05 (불탄다..!) 00:58:25

카르마에서도 알고 있겠지?

430 ◆r8JcspLaSs (uj65UL9M9E)

2024-07-05 (불탄다..!) 01:02:13

카르마는.. 관심 없어서 모를수도

431 록시아주 (hwnUQwn3so)

2024-07-05 (불탄다..!) 01:04:35

헉 카르마는 외부에 관심이 업써?! (최대 관심사 : 록시아)

432 ◆r8JcspLaSs (uj65UL9M9E)

2024-07-05 (불탄다..!) 01:06:40

지금은 록시아랑 파트파트가 먼저라..

433 록시아주 (hwnUQwn3so)

2024-07-05 (불탄다..!) 01:07:33

그렇구나 ... 안좋은 의미로 관심사구만 :3

434 제나주 (0VgGYv2MLE)

2024-07-05 (불탄다..!) 01:10:57

방계...가 제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해오 (슬쩍

435 ◆r8JcspLaSs (uj65UL9M9E)

2024-07-05 (불탄다..!) 01:15:20

아직까진 좋은 이미지에 가... 깝죠!

436 제나주 (0VgGYv2MLE)

2024-07-05 (불탄다..!) 01:16:16

휴 그럼 몇번은 더 마음대로 굴어도 되겠네요 ^ㅁ^

437 록시아주 (hwnUQwn3so)

2024-07-05 (불탄다..!) 01:17:22

가와 깝 사이에 점이 세개가 있었으니 남은 기회가 세번이란뜻

438 제나주 (0VgGYv2MLE)

2024-07-05 (불탄다..!) 01:20:10

크아악 너무 적어요 !!!

439 록시아주 (hwnUQwn3so)

2024-07-05 (불탄다..!) 01:20:40

ㅋㅋㅋㅋㅋㅋ 세번은 너무 적소! 네번으로 합시다!

440 록시아주 (hwnUQwn3so)

2024-07-05 (불탄다..!) 06:56:14

(사망)

441 ◆r8JcspLaSs (uj65UL9M9E)

2024-07-05 (불탄다..!) 07:45:44

굿 모닝

442 우성주 (x9J.Ohmg8o)

2024-07-05 (불탄다..!) 09:05:54

수련레스를 미리 써두길 잘했군..!

443 제나주 (tGPZ6cEB5c)

2024-07-05 (불탄다..!) 09:24:02

출근한지 23분밖에 안지났지만 집 가고싶어요

444 록시아주 (hwnUQwn3so)

2024-07-05 (불탄다..!) 09:25:15

감기에 져버렸어

445 ◆r8JcspLaSs (Zxz48YOUEU)

2024-07-05 (불탄다..!) 09:27:01

록시록시 오늘 푹쉬어요

446 제나주 (tGPZ6cEB5c)

2024-07-05 (불탄다..!) 09:27:45

병원은 다녀오셨나요 록시록시주

447 ◆r8JcspLaSs (Zxz48YOUEU)

2024-07-05 (불탄다..!) 09:28:49

우성주는 이제 참취 아니다요?

448 록시아주 (hwnUQwn3so)

2024-07-05 (불탄다..!) 09:32:19

병원 이제 갈라는데 일어날 힘도 없다

449 ◆r8JcspLaSs (Zxz48YOUEU)

2024-07-05 (불탄다..!) 09:36:42

힝..

450 록시아주 (hwnUQwn3so)

2024-07-05 (불탄다..!) 09:39:44

하지만 그럼에도 가야지 ... 크엑

451 ◆r8JcspLaSs (uj65UL9M9E)

2024-07-05 (불탄다..!) 09:45:45

힘내용..

452 록시아주 (hwnUQwn3so)

2024-07-05 (불탄다..!) 09:48:14

(캡틴 끌어안기) 오늘은 캡틴이랑 놀아야디!

453 제나주 (tGPZ6cEB5c)

2024-07-05 (불탄다..!) 09:54:38

시전시간이 긴 스킬을 한번 만들어 보고 싶네요.. 발동한 다음 N턴 뒤에 사용 가능하다거나..

454 록시아주 (hwnUQwn3so)

2024-07-05 (불탄다..!) 09:59:12

불꽃을 모으쟈

455 우성주 (si6k01BSsA)

2024-07-05 (불탄다..!) 09:59:59

>>447
숙취다..!

456 필리아주 (4Ged7CMsB6)

2024-07-05 (불탄다..!) 10:02:33

아침이에용!

457 제나주 (tGPZ6cEB5c)

2024-07-05 (불탄다..!) 10:02:56

>>454 영창 마법 같은거..!
>>455 숙취 참취 우성주

458 제나주 (tGPZ6cEB5c)

2024-07-05 (불탄다..!) 10:03:25

>>456 어쓰와요 필리아주!!!

459 록시아주 (hwnUQwn3so)

2024-07-05 (불탄다..!) 10:03:46

필리아주 안녕 우성주도 쫀이

460 ◆r8JcspLaSs (uj65UL9M9E)

2024-07-05 (불탄다..!) 10:07:27

운동 끗나고 집엥요.

숙취 우성주, 아침 필리아주 어서와요.
록시아주는 노는게 아니라 쉬시구요!

제나주는..


일해요 (?)

461 록시아주 (hwnUQwn3so)

2024-07-05 (불탄다..!) 10:08:06

나도 놀꺼야!

462 필리아주 (4Ged7CMsB6)

2024-07-05 (불탄다..!) 10:08:21

최근에는 무영창이 마법숙련의 지표처럼 보이는 경향이 있지만 솔직히 영창마법 멋있지용!
황혼보다 어두운자여 피보다 붉은자여!

463 ◆r8JcspLaSs (uj65UL9M9E)

2024-07-05 (불탄다..!) 10:09:25

>>461 안대요! 아프자나!
>>462 이걸로 필리아주의 나이대가 밝혀졌습니다 (?)

근데 필리아주 주말에 나간다는게 설마 이틀 전부 나가는건 아니죵..?

464 필리아주 (4Ged7CMsB6)

2024-07-05 (불탄다..!) 10:09:28

록시주도 놀아용! 제나주는 일해용!
저는 좀 자고올게용... 역시 퇴근하고 바로 일상은 어려운 일이네용...

465 ◆r8JcspLaSs (uj65UL9M9E)

2024-07-05 (불탄다..!) 10:10:59

필리아주 잘자요~

466 필리아주 (4Ged7CMsB6)

2024-07-05 (불탄다..!) 10:11:30

>>463 지금으로서는 토요일만이네용! 슬레이어즈는 채신애니에용!

467 제나주 (tGPZ6cEB5c)

2024-07-05 (불탄다..!) 10:12:22

>>460 >>464
8ㅁ8!!!!!!!!!!!!!!!!!!!!!!!!!!!!!!!!!!!!!!!!

468 록시아주 (hwnUQwn3so)

2024-07-05 (불탄다..!) 10:13:59

>>463 (삐짐)

469 ◆r8JcspLaSs (uj65UL9M9E)

2024-07-05 (불탄다..!) 10:20:56

>>466 (빤히)

>>467-468

후훗.

470 제나주 (tGPZ6cEB5c)

2024-07-05 (불탄다..!) 10:28:29

슬레이어즈.. 재밌긴 했어요 응애일때 자주 본 만화
저의 최애는 제로스였답니다 실눈강캐의 근본

471 록시아주 (Ldf0fuoW.6)

2024-07-05 (불탄다..!) 10:38:04

링겔!

472 제나주 (tGPZ6cEB5c)

2024-07-05 (불탄다..!) 10:50:50

캡틴, 타이밍이 좀 늦은 것 같긴 한데.. >>210의 의뢰 질문 지금도 가능한가용? 읽다보니까 궁금한게 생겨서

473 제나주 (tGPZ6cEB5c)

2024-07-05 (불탄다..!) 10:54:48

>>471 병원에 가서 링겔을 맞고 왔다는 이야긴 아니겠죠 록시록시록시주

474 ◆r8JcspLaSs (uj65UL9M9E)

2024-07-05 (불탄다..!) 10:55:23

>>472 넹!

록시록시 링겔 마셔요? (?)

475 록시아주 (sMZUmop4oM)

2024-07-05 (불탄다..!) 10:55:39

>>473 호엥 맞는뎅

476 제나 - 의뢰 질문 (tGPZ6cEB5c)

2024-07-05 (불탄다..!) 10:57:53

" 격의 차이라.. "

설명을 듣던 그녀는 궁금한 게 생겼는지 고갤 갸웃인다.

" 격이 낮은 존재는 불리하다고 했는데, 그러면 높은 존재의 격을 끌어내려 동등하게 싸우는 것도 가능합니까? "

477 제나주 (tGPZ6cEB5c)

2024-07-05 (불탄다..!) 10:58:35

>>475 허엉....
왜 다들 아프죠
아프지 말아요
록시록시주도 오늘 푹 쉬어요

478 록시아주 (DnTXZGWBik)

2024-07-05 (불탄다..!) 10:59:00

열심히 놀아야지!

479 메이드 (uj65UL9M9E)

2024-07-05 (불탄다..!) 11:07:19

situplay>1597049212>476

"끌어내렸다면 가능하겠죠."

그녀는 그리 답했으나 이어진 답은 그리 희망적이진 않았습니다.

"그 방법을 안다면 말입니다."

480 제나 - 의뢰 질문 (tGPZ6cEB5c)

2024-07-05 (불탄다..!) 11:20:48

" 뭐, 어차피 제가 죽을 때까지 볼 일도 없을 것 같긴 하군요 "

몇 세기에 한번 나타날까 말까라고 했으니..
방법을 알지 못한다는 뉘앙스의 말에도 나름 납득한 듯 하다

" 그나저나 메이드 씨는 그런걸 어떻게 아시는 겁니까? "

481 룡성문예주 (I2yAUtk5O6)

2024-07-05 (불탄다..!) 11:25:35

룡성이 심상 설명 드디어 대충 썼다.

482 메이드 (uj65UL9M9E)

2024-07-05 (불탄다..!) 11:28:00

situplay>1597049212>480

"메이드니까요."

그녀는 당신의 질문에 담담하게 답했습니다.

"모르셨습니까? 메이드도 사실 이종족입니다."

순간 진지한 표정때문에 진짜인가? 싶었을지도 모르지만.
아무래도 농담인거 같다.

483 제나주 (tGPZ6cEB5c)

2024-07-05 (불탄다..!) 11:30:00

메이드 귀여워

484 룡성문예주 (I2yAUtk5O6)

2024-07-05 (불탄다..!) 11:37:31

진룡심법이 진화했다. 기쁘다.

485 제나주 (tGPZ6cEB5c)

2024-07-05 (불탄다..!) 11:38:26

원하던 스킬을 만들었다
행복하다

486 록시아주 (hwnUQwn3so)

2024-07-05 (불탄다..!) 11:44:11

2만이 코앞이네

487 ◆r8JcspLaSs (uj65UL9M9E)

2024-07-05 (불탄다..!) 12:13:44

곧 돌파!

488 제나주 (PmuX.20HTQ)

2024-07-05 (불탄다..!) 12:14:45

제급 한명 더!

489 룡성문예주 (0gf9e8//nE)

2024-07-05 (불탄다..!) 12:15:40

진룡심법의 마력 상승 보정은 진룡심법과 같으려나

490 파트리샤 (xg47nz7Q.Y)

2024-07-05 (불탄다..!) 12:15:49

피곤하네요오...

491 제나주 (PmuX.20HTQ)

2024-07-05 (불탄다..!) 12:16:30

다들 어서오세요!
(파트주 뽀담뽀담

492 파트리샤 (xg47nz7Q.Y)

2024-07-05 (불탄다..!) 12:18:14

암흑보다 검고, 어둠보다 어두운 칠흑에, 나의 진홍빛이 섞이기를 바라노라-

영창하면 이거긴 한데(?)

493 제나주 (tGPZ6cEB5c)

2024-07-05 (불탄다..!) 12:37:55

>>492 왠지 게임이나 만화에 나올법한 멋진 영창인데요..!

494 제나 - 록시아 (tGPZ6cEB5c)

2024-07-05 (불탄다..!) 13:05:34

" 그렇다면 적당히, 록시아 씨 정도로 하죠. "

이 이상은 힘들다는 듯, 조금 단호한 목소리를 내던 제나는 루루의 입에서 튀어나온 "엄마" 라는 소리와 그 소리를 들은 록시아의 표정이 얼어붙는 것을 보며 루루가 듣지 못할 정도의 작은 한숨을 내쉰다. 내 저런 표정 지을 줄 알았다.

" 오빠? 삼촌? 오빠? "

록시아의 말에 루루는 이해하지 못한 표정을 짓는다. 그런 걸 이해하기에는 아직 어린 나이기도 하고, 애초에 마수라 그런지 오빠와 삼촌의 차이를 모르는 것이 당연했으니까. 그래도 말 잘 들으면 사탕 하나 더 주겠다는 말에, 눈을 반짝이며 '웅! 삼촌!' 하고 말하며 록시아를 쳐다본다.

" 무슨 생각하는진 안 봐도 뻔하긴 한데.. 당신이 생각하는 그런거 아닙니다.. "

' 애초에 전 아직 18살이고, 루루가 제 친딸이 되려면 제가 10대 초반에 낳았다는 소리가 되는데, 나이도 나이지만 전 그때 몸이 약해서 하루 대부분을 침대에 누워서 지냈으니까요. '

앞의 것은 말로 했지만, 뒤의 것은 허공에다 불로 글씨를 만들어내는 식으로 전달했을까. 혹시나 루루가 듣는다면 바로 울어버릴까봐 그녀 나름대로 머리를 쓴 것이겠지.

" 글세.. 알고 있지 않을까 싶군요 이미. 아카데미에는 레오넬 가의 방계 분들도 꽤 다니니까요. "

말 잘 들었으니까 사탕 주세요! 라는 눈빛을 하는 루루를 안아올려 머리를 쓰다듬으며 어깰 으쓱인다.

495 파트리샤주 (xg47nz7Q.Y)

2024-07-05 (불탄다..!) 13:25:40

코노스바 메구밍의 영창이예요- 헤헤헤

496 제나주 (tGPZ6cEB5c)

2024-07-05 (불탄다..!) 13:29:13

아 그 예전에 유행했던 만화..! 보지는 않았지만 밈이 돌아다녀서 대충 알아요!

497 파트리샤주 (xg47nz7Q.Y)

2024-07-05 (불탄다..!) 13:43:30

익스플로-젼!

는, 예전에 유행했던이라 들었어(쿨럭)

498 제나주 (tGPZ6cEB5c)

2024-07-05 (불탄다..!) 13:44:53

리샤주를 때렸다
고의가 아입니다

499 우성주 (63K6kO7RnU)

2024-07-05 (불탄다..!) 14:02:08

까아아아아악

무반동을 익혀따

500 제나주 (tGPZ6cEB5c)

2024-07-05 (불탄다..!) 14:06:49

우성주 어서오세요!!

501 제나주 (tGPZ6cEB5c)

2024-07-05 (불탄다..!) 14:15:59

훈련 뭐 하지..(멍때림)

502 록시아주 (hwnUQwn3so)

2024-07-05 (불탄다..!) 14:58:24

깜빡 자버렸다 ...

503 렌지아주 (e0XmqFv89U)

2024-07-05 (불탄다..!) 15:05:21

학생들끼리 협력해서 훈련하는 것도 가능하지 않으려나요?

요 정
출 현

504 제나주 (tGPZ6cEB5c)

2024-07-05 (불탄다..!) 15:15:29

일단 제나랑 렌지아는 같이 훈련하기 애매할거 같은 느낌

제나의 불지르기!
렌지아의 비바라기!

505 록시아주 (hwnUQwn3so)

2024-07-05 (불탄다..!) 15:17:11

(늘어짐)

506 렌지아주 (e0XmqFv89U)

2024-07-05 (불탄다..!) 15:18:36

>>504 반대로 깊은 물속의 환경을 렌이 만들고 제나가 그 안에서 불을 피우는 등의 훈련을 할 수도 있을 겁니다.

>>505 (그 위에 엎어짐)

507 록시아주 (hwnUQwn3so)

2024-07-05 (불탄다..!) 15:21:57

감가 옮는닷

508 제나주 (tGPZ6cEB5c)

2024-07-05 (불탄다..!) 15:23:19

>>506 (깨달음 +1

>>505-506 참치 샌드위치..?

509 렌지아주 (e0XmqFv89U)

2024-07-05 (불탄다..!) 15:24:44

>>507 랜선감염은 아직 발전하지 않았습니다 (짓누르기)

>>508 육체파들도 물 속에서는 비교적 움직이기 힘든 것으로 훈련에 도움을 줄 수 있을..까요?(어장 캐릭들의 무력을 본다)

510 제나주 (tGPZ6cEB5c)

2024-07-05 (불탄다..!) 15:25:44

솔직히 저희 어장 육체파들이 감사의 정권지르기 하면 물이 갈라질거 같은데요 (아님

511 록시아주 (hwnUQwn3so)

2024-07-05 (불탄다..!) 15:25:52

내가 발명해써!

512 렌지아주 (e0XmqFv89U)

2024-07-05 (불탄다..!) 15:27:35

>>510 아예 해저로 위치를 옮겨야 할까요...

>>511 고소하겠습니다.

513 록시아주 (hwnUQwn3so)

2024-07-05 (불탄다..!) 15:29:27

어째서?!

514 필리아주 (4Ged7CMsB6)

2024-07-05 (불탄다..!) 15:32:30

죄인 록시아주는 오라를 받으라

515 렌지아주 (e0XmqFv89U)

2024-07-05 (불탄다..!) 15:34:23

>>513 랜선감염을 발명한 죄로 어쩌구 아무튼 고소

>>514 어느새 오셨습니까..

516 록시아주 (hwnUQwn3so)

2024-07-05 (불탄다..!) 15:34:37

이렇게 된거 모두 죽이고 도망간다!

517 필리아주 (4Ged7CMsB6)

2024-07-05 (불탄다..!) 15:39:26

>>515 ninja란 어디에나있고 어디에도 없는 법
>>516 끄아악!

518 ◆r8JcspLaSs (uj65UL9M9E)

2024-07-05 (불탄다..!) 15:42:54

후아암

519 필리아주 (4Ged7CMsB6)

2024-07-05 (불탄다..!) 15:44:49

캡틴 어솨용

520 ◆r8JcspLaSs (uj65UL9M9E)

2024-07-05 (불탄다..!) 15:45:24

다들 안녕하세용~

521 제나주 (tGPZ6cEB5c)

2024-07-05 (불탄다..!) 15:47:27

어서오세요 캡틴!

522 렌지아주 (e0XmqFv89U)

2024-07-05 (불탄다..!) 15:48:31

>>516 (딜감으로 버티기)

>>517 필리아는 닌자였군요!

>>518 어서오십시오!

523 록시아주 (hwnUQwn3so)

2024-07-05 (불탄다..!) 15:51:16

캡틴 안뇽 :3

524 ◆r8JcspLaSs (uj65UL9M9E)

2024-07-05 (불탄다..!) 15:51:40

(방가방가)

525 록시아주 (hwnUQwn3so)

2024-07-05 (불탄다..!) 15:54:46

감기가 독하긴하네

526 ◆r8JcspLaSs (uj65UL9M9E)

2024-07-05 (불탄다..!) 15:55:02

여름감기 무섭다구용!

527 제나주 (tGPZ6cEB5c)

2024-07-05 (불탄다..!) 15:56:32

록시주는 오늘 포함해서 주말까지 푹 쉬세용.. 약 꼭 드시고 식사도 거르지 마시고..

528 록시아주 (hwnUQwn3so)

2024-07-05 (불탄다..!) 15:58:39

우헤헤 하지만 나는 신나게 놀꺼야

529 ◆r8JcspLaSs (uj65UL9M9E)

2024-07-05 (불탄다..!) 15:59:23

때찌!

530 제나주 (tGPZ6cEB5c)

2024-07-05 (불탄다..!) 16:00:11

혼나요!

531 록시아주 (hwnUQwn3so)

2024-07-05 (불탄다..!) 16:01:47

어째서!

532 ◆r8JcspLaSs (uj65UL9M9E)

2024-07-05 (불탄다..!) 16:02:11

아푸니까!

533 렌지아주 (e0XmqFv89U)

2024-07-05 (불탄다..!) 16:04:11

건강이 없으면 어장도 없습니다

534 록시아주 (hwnUQwn3so)

2024-07-05 (불탄다..!) 16:05:52

이벤트도 참여할껀데!!

535 ◆r8JcspLaSs (uj65UL9M9E)

2024-07-05 (불탄다..!) 16:11:13

무리하지 않으면 해두대여!

536 제나주 (tGPZ6cEB5c)

2024-07-05 (불탄다..!) 16:15:40

(어장 참치들 다 뽀담뽀담

537 ◆r8JcspLaSs (uj65UL9M9E)

2024-07-05 (불탄다..!) 16:22:20

으앙 뽀담뽀담

538 록시아 - 제나 (hwnUQwn3so)

2024-07-05 (불탄다..!) 16:35:54

그 정도면 상관 없다고 생각했는지 록시아는 어깨를 으쓱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보는 눈이 많은 아카데미 내부에서는 이 정도만 해도 감지덕지인 법이니까 말이다. 아직 오빠와 삼촌의 차이를 모르는 루루를 보면서 싱긋 웃어준 록시아는 제나의 해명을 잠자코 바라보고 있었다. 굳이 말로 안하는 이유는 루루가 듣고 있어서 그런 것임을 깨달은 록시아는 참된 어머니라는 생각을 하며 말했다.

" 잠깐 그런 생각을 한건 사실이지만 말도 안된다는건 잘 알고 있으니까요. "

그녀가 한창 몸이 약했던건 익히 잘 알고 있던 사실이니까 만약에 10대 초반에 아이를 낳을 수 있는 몸이었더라도 무리였을 것이다. 어떤 미친 부모가 몸이 약한 딸을 결혼시켜서 아이까지 낳게하겠는가. 그건 부모도 아니라는 것이 록시아의 생각이었다.

" 레오넬이 문제가 아니라 다른 가문이 문제네요. "

10개의 가문이 권력을 나눠서 통치하고 있는 대륙의 서쪽은 나름 평화로워 보여도 서로 나누고 있는 권력의 파이를 조금이라도 더 가지기 위해 치열한 암투가 벌어지고 있기도 했다. 당연하게도 이런 사실이 다른 가문의 귀에 들어가면 단순하게 쑥덕이는 정도로는 안끝나겠지. 루루가 어떤 존재건 간에 자기들 편한대로 해석해서 받아들일 것이고 말이다.

" 일단 카르마 가문은 입단속을 시키도록 하죠. "

그런걸로 왈가왈부할 사람들이 많은 것은 아니지만 엄연히 필두 가문 중 하나이다. 당연하게도 급진적인 태도를 취하는 사람들은 존재했기에 이들의 입을 막을 필요성은 있었다. 자신이 가주로써 힘이 많은 것은 아니었지만 이 정도의 지시는 따라줄 것이라 믿고 있었다.

" 사탕 줄테니까 엄마 말 잘들어야한다? "

제나에게 안겨있는 루루의 손에 사탕을 꼭 쥐어주며 꿀 떨어지는 눈빛으로 바라본 록시아는 슬럼에 있을 시절에 자신이 돌보던 아이들이 생각나서 그런지 잠깐 우수에 잠긴 눈빛이 되었다가 금새 원래의 표정으로 돌아왔다. 그때의 아이들은 지금 행방을 아예 모르고 있으니까 말이다.

539 록시아주 (hwnUQwn3so)

2024-07-05 (불탄다..!) 16:36:04

답레다 답레

540 록시아주 (hwnUQwn3so)

2024-07-05 (불탄다..!) 16:41:18

그래서 집사님은 언제쯤 볼 수 있어?!

541 ◆r8JcspLaSs (uj65UL9M9E)

2024-07-05 (불탄다..!) 16:49:05

이번 이벤트부터?

542 록시아주 (hwnUQwn3so)

2024-07-05 (불탄다..!) 16:49:23

헉 이번 이벤트가 뭐길래!! (매우 기대중)

543 ◆r8JcspLaSs (uj65UL9M9E)

2024-07-05 (불탄다..!) 16:50:45

이벤트 내용과 관계있는건 아니고 그냥 수행원 느낌으로 따라오는 정도

544 제나주 (tGPZ6cEB5c)

2024-07-05 (불탄다..!) 16:51:09

참된어머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맞는 말이긴 하네용 제나 은근 응애들 잘 돌보니까용

아 캡틴 루루 글 읽거나 할 줄 아나요?

545 ◆r8JcspLaSs (uj65UL9M9E)

2024-07-05 (불탄다..!) 16:51:37

>>544 제나가 맨날 책보던거 훔쳐봐서 대충은 알아요

546 록시아주 (hwnUQwn3so)

2024-07-05 (불탄다..!) 16:52:34

수행원 ... 매우 좋다! >:3

제나 정도면 좋은 어머니지! 그리고 사실 록시아도 애들 엄청 잘 돌본다고~ 슬럼에선 자기가 첫째였거든 :3

547 제나주 (tGPZ6cEB5c)

2024-07-05 (불탄다..!) 16:53:09

>>545
제나가 읽던 책이 대부분 수업 관련 책이거나 업무 관련 쪽일텐데.. 루루 똑똑해

548 ◆r8JcspLaSs (uj65UL9M9E)

2024-07-05 (불탄다..!) 17:13:12

루루 천재!

549 우성주 (C.Fg3CLtZc)

2024-07-05 (불탄다..!) 17:18:35

>>510
우성 <- 안 어울리게 육체파

550 ◆r8JcspLaSs (uj65UL9M9E)

2024-07-05 (불탄다..!) 17:19:18

우성이는... 그런가? 환술파로 보일수도 있긴 하겠네요

551 우성주 (C.Fg3CLtZc)

2024-07-05 (불탄다..!) 17:21:03

아ㅋㅋㅋ 환술파가 어울리겠네-!! ㅋㅋㅋ

552 룡성문예주 (n0kJtxhuRM)

2024-07-05 (불탄다..!) 17:22:04

좋네 내일 훈련은 감사의 내려치기 1만번이다

553 ◆r8JcspLaSs (uj65UL9M9E)

2024-07-05 (불탄다..!) 17:26:36

환술파.. 뭐 환술도 쓰긴 하니까요!!


감사의 내려치기라니, 무엇에 감사하는거죵

554 룡성문예주 (n0kJtxhuRM)

2024-07-05 (불탄다..!) 17:27:43

부모, 스승, 사문, 세계, 자신 등등. 감사하는 마음은 그 어디에나 누구에나 들 수 있답니다.

555 ◆r8JcspLaSs (uj65UL9M9E)

2024-07-05 (불탄다..!) 17:34:37

헉 몬가 철학적이네요. 아 이벤트 하기전에 저녁 준비 해야하는뎅..

556 제나 - 록시아 (tGPZ6cEB5c)

2024-07-05 (불탄다..!) 17:47:07

" 놀랍게도 모두가 당신처럼 생각하는건 아니더군요.. "

한숨을 푹 내쉰다. 루루를 데리고 다니면서 HOXY..딸내미? 소리만 몇 번을 들었는지.. 그래도 머리색이 달라서 그런가 사촌이라거나- 하는 식으로 적당히 얼버무리면 다들 납득하긴 했지만. 문제는 그걸 루루가 들어버리면 바로 울망울망거리기 시작했으니.. 이미 반쯤 포기한 상태나 다름없었다.

" 뭐, 그 점은 괜찮습니다. 루루가 다시 토끼로 못 변하는 거라면 몰라도, 자기 의지대로 변할 수 있는 모양이니까요. "
" 그리고 누가 감히 레오넬 가문에 대해 그런 소문을 퍼트리겠습니까. 목숨 9개쯤 되는 거라면 또 몰라도요 "

후후 웃으며 말하는 것과 달리, 제나는 양 손으로 루루의 귀를 살짝 막고 있었다. 자식은 부모 거울이라는 말처럼 혹시라도 자기를 보고 배워서 따라하기라도 하면 곤란하니까. 나름대로 신경써주는 모양새다.

" 신경써 주셔서.. 음, 감사합니다. "

뭔가 더 말하려다 만 눈치였을까. 가주가 된 지 얼마 안됬을 뿐더러 지지도 제대로 못받는 상황일텐데, 저래도 괜찮은걸까- 하는 조금의 걱정이였지. 뭐,정작 루루는 사탕을 꼭 쥔 채로 방글방글 웃고 있었지만. 그런 둘의 모습을 번갈아 바라보던 제나는 무심결에 "꼭 선생님같군요" 하고 중얼거린다.

557 ◆r8JcspLaSs (uj65UL9M9E)

2024-07-05 (불탄다..!) 17:48:34

여우: (목숨 9개)

558 제나주 (tGPZ6cEB5c)

2024-07-05 (불탄다..!) 17:48:51

퇴근까지 12분!

559 제나주 (tGPZ6cEB5c)

2024-07-05 (불탄다..!) 17:49:13

>>557 9미호라서 9개군요(?

560 제나주 (tGPZ6cEB5c)

2024-07-05 (불탄다..!) 17:52:05

캡틴 캡틴
혹시 루루 눈은 무슨색인가요 (궁금

561 ◆r8JcspLaSs (uj65UL9M9E)

2024-07-05 (불탄다..!) 17:52:25

>>560 토끼니까 빨간색!

562 제나주 (tGPZ6cEB5c)

2024-07-05 (불탄다..!) 17:53:49

다행히 눈까지 같은 색은 아니군요 (끄덕

563 렌지아주 (e0XmqFv89U)

2024-07-05 (불탄다..!) 17:55:01

(제나 능력쓰면 눈이 붉어지니 결국 같은 색 아닌가)

564 제나주 (tGPZ6cEB5c)

2024-07-05 (불탄다..!) 17:57:10

염계 마법을 크게, 자주 쓰는게 아니라면 금방 색이 빠지는 편이라.. 잠깐 쓰는것 정도면 금색-주황-빨강 그라데이션일 경우가 더 많아오!

565 렌지아주 (e0XmqFv89U)

2024-07-05 (불탄다..!) 17:58:02

>>564 아무튼 같은 색입니다

루루 : 엄마!

566 제나주 (tGPZ6cEB5c)

2024-07-05 (불탄다..!) 17:59:14

(빨간색이 있긴 함)

제나: 어으음... 그래 엄마지.. (뽀담

567 록시아주 (hwnUQwn3so)

2024-07-05 (불탄다..!) 17:59:43

록시아 : (부럽)

568 렌지아주 (e0XmqFv89U)

2024-07-05 (불탄다..!) 18:00:54

>>566 인정하셨군요!

>>567 미래에는 귀여운 자식이 있을 겁니다!

569 ◆r8JcspLaSs (uj65UL9M9E)

2024-07-05 (불탄다..!) 18:01:21

애기!

570 제나주 (tGPZ6cEB5c)

2024-07-05 (불탄다..!) 18:02:17

tmi
제나는 교류전이 끝나고 3일동안 눈 색이 붉은색이였다

571 제나주 (tGPZ6cEB5c)

2024-07-05 (불탄다..!) 18:03:27

>>568
제나: 하지만 엄마거리는 애 앞에서 어떻게 난 니 엄마가 아니야 애초에 종족부터 다르다고! 라고 말합니까..
>>567 (파트파트 바라보기)(록시록시 바라보기)(:3)

572 렌지아주 (e0XmqFv89U)

2024-07-05 (불탄다..!) 18:06:13

473 자캐의_오늘_하루_한_줄_요약
"으응."
"아직 하루가 다 지나지 않아서요."
"일단... 수업을 듣고, 모비랑 놀았어요."

431 자신이_없는_자리에서_자신의_이야기를_하는_걸_들은_자캐는_어떻게_행동하는가
"어떤 이야기인지에 따라 다르지만.."
"..요즘, 소문으로 자주 언급되는 걸 알아서 익숙해졌거든요."
"나쁜 말만 아니면 괜찮아요."

553 가장_최근에_자캐가_울었던_이유
"아카데미에 오기 전에요, 막내동생이 가지 말라며 붙잡고 울었는데."
"..저도 조금, 눈물이 났었어요. 쪼끔. 아주 쪼-끔."

렌지아 레인워커, 이야기해주세요!

#자캐썰주세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90034

573 ◆r8JcspLaSs (uj65UL9M9E)

2024-07-05 (불탄다..!) 18:06:52

아빠가 토끼 수인이었을수도 있지!

574 ◆r8JcspLaSs (uj65UL9M9E)

2024-07-05 (불탄다..!) 18:07:56

렌지아네 막내동생 카와이!

575 렌지아주 (e0XmqFv89U)

2024-07-05 (불탄다..!) 18:08:06

헉 제나 애인있습니까?

576 제나주 (tGPZ6cEB5c)

2024-07-05 (불탄다..!) 18:11:27

>>573 상상도 못한 정체!!
>>575 천주랑 전남친 선관이 있긴 했서용!
>>572 모비랑 항상 다니는 요뎡

577 ◆r8JcspLaSs (uj65UL9M9E)

2024-07-05 (불탄다..!) 18:39:38

밥머거쪙

578 록시아주 (hwnUQwn3so)

2024-07-05 (불탄다..!) 18:52:40

잘해쪙

579 ◆r8JcspLaSs (uj65UL9M9E)

2024-07-05 (불탄다..!) 18:53:19

잘해쪙!

580 록시아주 (hwnUQwn3so)

2024-07-05 (불탄다..!) 18:56:04

125 사랑과_우정_둘_중에_자캐가_고르는_것은
> 사랑! 우정도 중요하지만 역시 록시아는 사랑이지 :3

525 자캐가_눈사람을_만든다면_어떤_모양
> 흐으음 ... 그냥 노멀한 모양일것 같은데! 근데 고아원에서 아이들이랑 같이 만들테니까 각자의 취향이 담겨있으려나 :3

555 자캐가_뿌리칠_수_없는_유혹이_있다면_어떤_것일까
> 그것은 ... 노코멘트!! (도망)

록시아, 이야기해주세요!

#자캐썰주세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90034

581 ◆r8JcspLaSs (uj65UL9M9E)

2024-07-05 (불탄다..!) 18:57:14

노코멘트 뭐죠! 말해라! 우우!

582 록시아주 (hwnUQwn3so)

2024-07-05 (불탄다..!) 18:58:43

쉽게 유추할 수 이써

583 ◆r8JcspLaSs (uj65UL9M9E)

2024-07-05 (불탄다..!) 18:59:43

"자, 다들 잠깐 모였다가 들어가자."

"던전은 총 두개의 길로 나눠져있는데, 특이하게 보스도 두 마리 나타납니다. 두 마리를 다 잡아야 던전이 클리어 되는것도 특이점입니다."

교관 선생님의 간단한 설명이 이어졌습니다.

"두 마리를 동시에 잡아야한다거나 하는 기믹은 없으니 안심하세요.
자 그럼 A 루트로 갈 사람들은 왼쪽, B 루트로 갈 사람들은 오른쪽으로 정렬 부탁드립니다."

정보상 왼쪽은 언데드 계열들이 많았고, 오른쪽은 광석에 의한 변이한 단단한 몬스터들이 많았습니다.



// 오늘 이벤트 미리 예고!
어디로 갈지 생각해두는것도 좋아용

584 ◆r8JcspLaSs (uj65UL9M9E)

2024-07-05 (불탄다..!) 18:59:55

>>582 호에엥..

585 렌지아주 (e0XmqFv89U)

2024-07-05 (불탄다..!) 19:01:33

예로부터 바위타입은 물타입에 약했다.

586 룡성문예주 (n0kJtxhuRM)

2024-07-05 (불탄다..!) 19:03:15

광석이나 잡으러 가죠 뭐

587 록시아주 (hwnUQwn3so)

2024-07-05 (불탄다..!) 19:05:15

언데드라니 정화의 사도 효과를 볼 날이 왔구나!

588 제나주 (xaLBS5DiSU)

2024-07-05 (불탄다..!) 19:05:34

광석에 불꽃을 지지면 녹을까요..

589 록시아주 (hwnUQwn3so)

2024-07-05 (불탄다..!) 19:11:17

>>584 진짠데 ...

590 우성주 (2txNSBkwAg)

2024-07-05 (불탄다..!) 19:12:30

우성이는 왼쪽ㅋㅋㅋㅋ

591 록시아주 (hwnUQwn3so)

2024-07-05 (불탄다..!) 19:13:51

우성이도 언데드 잡으러 가는구나!

592 ◆r8JcspLaSs (uj65UL9M9E)

2024-07-05 (불탄다..!) 19:14:10

우성이가 다시 혼을 먹고 금기를 열려고 하고 있어요 (아님)

593 렌지아주 (e0XmqFv89U)

2024-07-05 (불탄다..!) 19:17:36

우성아 그거 지지야 지지..

594 록시아주 (hwnUQwn3so)

2024-07-05 (불탄다..!) 19:18:40

최대가 600 인데 최소가 260 이라니 이건 진자 로또인 것이에오

595 우성주 (8DhwpR9Gvg)

2024-07-05 (불탄다..!) 19:20:55

아닠ㄱㄲㅋㅋㅋ 백화안이랑 백령 시험해보려고 가는거라곸ㅋㅋㅋ

596 록시아주 (hwnUQwn3so)

2024-07-05 (불탄다..!) 19:21:32

스프레드 시트 세팅 끗

597 ◆r8JcspLaSs (uj65UL9M9E)

2024-07-05 (불탄다..!) 19:22:06

아직 30분은 아니지만. 출석체크 시작하고 있을게요~

598 우성주 (8DhwpR9Gvg)

2024-07-05 (불탄다..!) 19:22:40

>>597
체크!

599 록시아주 (hwnUQwn3so)

2024-07-05 (불탄다..!) 19:24:03

체크체크

600 제나주 (0VgGYv2MLE)

2024-07-05 (불탄다..!) 19:25:44

체크~

601 룡성문예주 (n0kJtxhuRM)

2024-07-05 (불탄다..!) 19:26:21

체크

602 렌지아주 (e0XmqFv89U)

2024-07-05 (불탄다..!) 19:32:57

체크!

603 ◆r8JcspLaSs (uj65UL9M9E)

2024-07-05 (불탄다..!) 19:38:15

얼마 안 남았네요. 호호호

604 룡성문예주 (n0kJtxhuRM)

2024-07-05 (불탄다..!) 19:40:09

문예...는 써도 되나. 사실 일상 굴리고 싶어서 만든 애지만 정작 일상은 해본적 없다.

605 ◆r8JcspLaSs (uj65UL9M9E)

2024-07-05 (불탄다..!) 19:41:37

써도 대용. 루트는 다르게 가면 대구.

606 룡성문예주 (n0kJtxhuRM)

2024-07-05 (불탄다..!) 19:45:18

오홍

607 ◆r8JcspLaSs (uj65UL9M9E)

2024-07-05 (불탄다..!) 19:50:51

10분!!

608 필리아주 (4Ged7CMsB6)

2024-07-05 (불탄다..!) 19:52:33

모닝이에용!

609 ◆r8JcspLaSs (uj65UL9M9E)

2024-07-05 (불탄다..!) 19:52:59

필리아주 어서와용~ 잘 잤나용. (스담스담)

610 필리아주 (4Ged7CMsB6)

2024-07-05 (불탄다..!) 19:53:45

진짜 세상모르고 자버렸네용...

611 ◆r8JcspLaSs (uj65UL9M9E)

2024-07-05 (불탄다..!) 19:54:16

내일 출근해야하니까용. 이벤트도 무리해서 참가 안해두 대용 (닥토)

612 록시아주 (hwnUQwn3so)

2024-07-05 (불탄다..!) 19:54:21

필리아주 안녕! (뽀다다담)

613 천주 (Uqus7sW73A)

2024-07-05 (불탄다..!) 19:54:36

우오오 늦지 않앗따!!! 체크할게용!!

614 우성주 (.ROGAl68sk)

2024-07-05 (불탄다..!) 19:55:02

다들 안녕~!

615 필리아주 (4Ged7CMsB6)

2024-07-05 (불탄다..!) 19:55:41

그렇다면 오늘은 관전말 할게용... 미안해용!!!

616 ◆r8JcspLaSs (uj65UL9M9E)

2024-07-05 (불탄다..!) 19:56:38

천주도 어서오세용~

617 ◆r8JcspLaSs (uj65UL9M9E)

2024-07-05 (불탄다..!) 19:56:51

>>615 (담쓰담쓰)

618 록시아주 (hwnUQwn3so)

2024-07-05 (불탄다..!) 19:56:53

천주도 안녕 :3

619 렌지아주 (e0XmqFv89U)

2024-07-05 (불탄다..!) 19:58:54

모두 어서오십시오!
슬슬 시작입니다

620 던전 수업 (uj65UL9M9E)

2024-07-05 (불탄다..!) 20:00:23

아카데미의 재정비가 끝나고 수업이 시작된지도 꽤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던전으로 실제로 떠나는 실습이 있는 날. 뭔가 소풍날이 생각나기도 하지만 일단 접어둡시다.
아카데미에서도 위험성을 인지해서 이런 외부 실습에는 꽤 많은 선생님들이 참석하게 되었고.
이번 수업의 조합을 봐도 알 수 있었죠. 본래 학년이 다른 사람들끼리 뭉쳐있는 이 짬뽕스러운 반의 조합이요.

아마도 안전성을 위해 학생들의 수준도 높게 잡아야했고, 심지어 가주나 가주후보등의 외부와 얽히기 쉬운 이들도 있으니.
이들을 아예 떨어트리기보단 차라리 강한 학생들까지 다 몰아넣은 느낌이 강했습니다.
여기에 학생회에 혈화검까지 참가하니 저번 교류전이 생각나는 라인업이 또 만들어지고 말았군요.

한가지 문제는 가는 던전의 난이도가 그리 높지 않다는겁니다. 그야 실습이니까요...
나오는 몬스터는 다양하긴 하나 어디까지나 재~호급 수준. 보스가 가끔 귀급 정도로는 나올 수 있다곤 하지만요.
일단 던전의 외형은 굳이 따지자면, 입구가 두개 있는 피라미드 같았습니다. 딱히 주변이 사막은 아니지만요.
이러한 던전은 보통 내부가 생각과 다르게 생겼기 때문에 미리 염두해두어야 합니다.

"자, 다들 잠깐 모였다가 들어가자."

뭐 어쩌겠습니까, 학점은 받아야지.

"던전은 총 두개의 길로 나눠져있는데, 특이하게 보스도 두 마리 나타납니다. 두 마리를 다 잡아야 던전이 클리어 되는것도 특이점입니다."

교관 선생님의 간단한 설명이 이어졌습니다.

"두 마리를 동시에 잡아야한다거나 하는 기믹은 없으니 안심하세요.
자 그럼 A 루트로 갈 사람들은 왼쪽, B 루트로 갈 사람들은 오른쪽으로 정렬 부탁드립니다."

정보상 왼쪽은 언데드 계열들이 많았고, 오른쪽은 광석에 의한 변이한 단단한 몬스터들이 많았습니다.

621 록시아주 (hwnUQwn3so)

2024-07-05 (불탄다..!) 20:01:29

(>>>가주<<<)

622 진룡성 - 진행 (n0kJtxhuRM)

2024-07-05 (불탄다..!) 20:03:50

이번 실습은 꽤나 따분하겠어. 허나 이것도 학생된 도리로서 해야만 할 일이니 성실히 임해야겠지.

"B 루트로 가겠다. 사특한 언데드와는 불결해서 싸우고 싶지 않군."

오른쪽으로 정렬합니다.

623 록시아 카르마 카일 (hwnUQwn3so)

2024-07-05 (불탄다..!) 20:06:46

그렇게 강한 몬스터는 없다고 하긴 했지만 저번 소풍때도 그랬고 꼭 이상한 놈들이 튀어나와서 훼방을 놓곤 하던데 이번에도 그러지 않을 것이란 보장은 없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긴장을 하게 된다. 엘펜하임을 장갑 형태로 끼워둔채 설명을 듣던 록시아는 생각도 할 필요가 없다는듯 왼쪽을 골랐다.

" 언데드 정화야 말로 사제들이 할 일이죠. "

힐도 하나도 없는 사제가 할 말인가 싶었지만 일단 그의 공격은 대부분 신성력 기반이니 언데드한테 잘 먹힐 것이 분명했다. 요컨대 상성관계란 뜻이다. 이번에는 교류전때처럼 가문의 휘장이 반짝반짝 빛나는 그런 복장은 아니었고 그냥 사제들이 입고다니는 편한 옷이었다.

" 그러니까 왼쪽으로~ "

그는 이번엔 별다른 일이 없기를 바라며 왼쪽을 향해 걸음을 옮겼다.

624 하 우성 - 스토리 (.ROGAl68sk)

2024-07-05 (불탄다..!) 20:10:50

오늘은 실습을 나가는 날이었다. 사실.. 이런 실습이야 적지 않게 나가봤으니깐 어색하지는 않은데.. 유독 라인업이 살벌하다고 해야 될까?

학생회에..혈화검에..가주와 가주후보들.. 상류층 모임이야? 정말이지.. 다 같이 있기만 해도 숨이 턱 막힐 리인어이군. 사실은 이게 중요한 게 아니고..

"저는 A로 가겠습니다, 선생님. 한 가지 걸리는 점이 있다만.. 저번에도 그렇고.. 아켈론에서도 그렇고.. 계속해서 침입자가 나타나지 않았습니까? 이번에도 녀석들이 이 순간을 노리고, 기다렸다는 듯이 던전에 있다면.. 아카데미마다 내통자가 있다는 확신이 듭니다. 인지하면 좋을 것 같아서 얘기드렸어요."

625 렌지아 레인워커 (e0XmqFv89U)

2024-07-05 (불탄다..!) 20:11:22

언데드, 혹은 바위. 둘 중 어디가 낫냐면, 솔직히 소년은 어느 곳이는 상관 없었다. 빨간 불길이 타오르는 곳이면 비교적 물이 잘 어울릴테니 갔겠지만 그런것도 아니고. 이 세계에서 바위와 물의 상성관계가 명확할 리도 드무니, 소년은 잠시 고민하였다. 언데드 계열이라. 그의 시선이 잠시 유명한 카르마 선배 쪽으로 향했다. 친구들이 하는 말로는, 퍼펙트 선배라던가. 저 빛에 머무른 그늘이 유독 진해진 느낌이 들지만, 카르마인 만큼 큰 문제는 없으리라. 그렇기에 소년은 정했다.

"오른쪽이 좋겠다."

한 쪽에 스페셜리스트가 간다면 반대쪽에는 고양이 손이라도 필요하지 않겠는가. 그런 판단 하의 결론이었다. 고양이처럼 샐쭉 올라간 눈이 깜빡거리며 오른쪽, B루트에 섰다.

626 당문예 - 이벤트 (n0kJtxhuRM)

2024-07-05 (불탄다..!) 20:12:26

난이도가 높지 않다고 하지만, 고작해봐야 무급인 자신에게는 위험할 수도 있겠지. 그래도 다른 학생들이 강하니 괜찮으려나? 면면이 지나치게 화려해 눈부실 정도이니.

그럼 어느쪽이 좋으려나, 단단한 암석에는 비수가 박히지도 않을 수 있으니 언데드 쪽이 나을지도.

"왼쪽으로 가겠습니다."

조용히 왼쪽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627 제나 - 이벤트 (0VgGYv2MLE)

2024-07-05 (불탄다..!) 20:20:34

"왜 이렇게 익숙한 느낌이..."

교류전.. 소풍... 살짝 표정을 찡그린 그녀였으나 별 말 없이 사람이 적은 오른쪽으로 가서 선다.

628 남운 천 - 이벤트 (Uqus7sW73A)

2024-07-05 (불탄다..!) 20:27:26

>>620
 던전을 탐험하는 실습날, 최근 계속해서 벌어졌던 습격이나 불미스러운 사고 때문인지 단순한 던전 탐사임에도 모여 있는 면면의 수준이 다소 과하다 싶을 정도다. 선생님도 잔뜩이고 그동안 성장한 우등생도 잔뜩, 단순히 생각하면 이런 곳에 뛰어드는 건 자살희망자 아니면 미친 자, 그게 아니라면 압도적 강함에 대한 자신김이 있는 누군가겠지.

" 모처럼이니 마음 편히 고르는 게 좋겠군. "

 그동안 온갖 일로 피곤했으니 이런 다소 시시해 보이는 일로 시간을 보내느 것도 나쁘지 않다, 그렇게 생각하면서 천은 사람들이 모이는 동안 두 루트를 살펴보던 천의 발걸음이 오른쪽에 멈췄다.

629 던전 수업 (uj65UL9M9E)

2024-07-05 (불탄다..!) 20:28:56

각자의 루트를 정한 학생들, 정리가 대충 끝난듯하자 선생님은 순서대로 이들을 입장시켰습니다.
우성의 말에는 이미 다들 어느정도 생각한게 있는지 말없이 시선을 주고 받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너희 실력에 큰 위협은 없겠지만. 그래도 던전 안에서는 방심하지 말도록!"

그리곤 교관의 말을 끝으로 던전 내부에 들어간 당신들에겐 역시 외부와는 딴판인 내부의 모습이 들어왔겠죠.

왼쪽은 그야말로 무덤, 그리고 폐허가 된 마을과 같은 행세를 하고 있었다. 시체 썩는 냄새는 안 나는게 그나마 다행일까.
분명 입구를 통해 실내로 들어왔음에도 펼쳐진건 먹구름이 잔뜩 낀 박살난 마을의 풍경.
마을 사이 사이에 있는 무덤들은 파헤쳐져 구울같은 하급 언데드 몬스터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오른쪽은 동굴같은 내부를 하고 있었는데 사방에 반짝이는 형형색색의 광석들이 있어서 어둡지는 않습니다.
다행이 길은 한 방향인거 같았고 광석을 먹고 변이한 벌레같은 자잘한 마수부터.
광석을 먹고 거대화한 도마뱀이나 박쥐같은 녀석들도 있습니다. 마수보다는 그냥 변종 동물에 가까운 느낌입니다.
-

한편, 왼쪽으로 들어온 록시아의 정확한 사선 방향에 처음보는 학생이 계속해서 거리를 유지해 따라오는게 느껴집니다.
복장은 어째서인지 집사복인 여성인데. 연푸른색의 머리와 절도있는 동작. 그리고 그와 맞지 않는 밝은 표정.
일단 의도하고 록시아의 주변에 붙어서 따라오는거 같긴 한데..

630 파트리샤주 (xg47nz7Q.Y)

2024-07-05 (불탄다..!) 20:29:13

엣 늦었으려나요

631 록시아주 (hwnUQwn3so)

2024-07-05 (불탄다..!) 20:30:00

집사님이다 집사님

632 ◆r8JcspLaSs (uj65UL9M9E)

2024-07-05 (불탄다..!) 20:30:04

이번턴부터 참여하면 대죵!

633 록시아주 (hwnUQwn3so)

2024-07-05 (불탄다..!) 20:30:14

파트파트주!!! 어서와! (뽀다다담)

634 룡성문예주 (n0kJtxhuRM)

2024-07-05 (불탄다..!) 20:31:10

어머니가 부르셔서 이번 턴은 넘기겠습니다.

635 ◆r8JcspLaSs (uj65UL9M9E)

2024-07-05 (불탄다..!) 20:32:08

넹~

636 록시아 카르마 카일 (hwnUQwn3so)

2024-07-05 (불탄다..!) 20:35:27

언데드가 나온다는 왼쪽은 정말 폐허가 된 마을 같은 풍경을 띄고 있었다. 그냥 입구만 지나왔을뿐인데 이렇게 분위기가 바뀌다니 신기했지만 스멀스멀 기어 올라오는 언데드들을 보면 그런 기분은 삽시간에 사라진다.

" 어차피 오늘은 다 정화 당하실테지만요. "

부드러운 미소로 엘펜하임에서 실을 뽑아내어 전투준비를 하던 록시아의 눈에 집사복을 입고 있는 학생이 눈에 들어왔다. 어디서 본 얼굴인건가 낯이 익은 모습에 록시아는 고개를 갸웃했지만 자기들과 같이 들어온 학생이라 치부하고선 일단 전방의 언데드들에게 집중하기로 했다.

637 렌지아 레인워커 (e0XmqFv89U)

2024-07-05 (불탄다..!) 20:39:36

소년에게 동굴 내부는 꽤 신기했다. 여러 형형색색의 광물과, 커다랗게 변한 동물들. 길은 외길이니 헤멜 걱정은 없고, 기습에 대한 생각도 조금 약하게 하는 게 좋을 듯하였다. 음, 그래도- 하며 소년은 우산을 잡았다.

"돌핀."

우산의 끝이 아래를 향하고, 톡, 아주 가볍게. 대지를 두드렸다. 그 끝에 남은 것은 물, 물웅덩이. 그것은 살짝 몸집을 키우더니 곧 어떠한 것이 빠져나올 수 있을 정도 크기의 물웅덩이가 되었다. 곧 푸르른 물로 이루어진 돌고래가 그 안에서 솟구쳐 올랐다.

"으음, 혹시 모르니까, 대비를 해두는 편이 낫겠지."

자신에게 애교를 부리듯 주둥이를 비비는 돌핀에게 소년이 옅게 웃어주었다.
5턴간 지속되는 뎀감 120이 그들과 함께했다.

638 하 우성 - 스토리 (.ROGAl68sk)

2024-07-05 (불탄다..!) 20:41:10

"....."

우성은 던전에 들어오자마자, 주변의 상황부터 인지한다.
마을형태의 던전.. 그리고 무덤들과 구울들.. 우성은 백화안을 뜨며, 이 근방에서 혹여나 숨어있는 언데드가 있나 확인하려고 한다. 이런 하급 언데드들을 미리 처리해야 보스를 잡는데 더 수월하니깐 말이야.

하급 몬스터들을 수하로 부리는 보스를 상대하는데 있어서 제일 무서운 것은.. 보스가 아니고 하급 몬스터들이거든. 강력한 보스를 상대하기 위해서 큰 집중력이 필요한데, 주변의 많고 많은 하급 몬스터들이 끊임없이 덤벼서 방해한다고 생각해보자.

결국 같잖게 여기던 그런 하급 몬스터 때문에 죽는 것이다.

그러니깐.. 보스를 찾기 전에 최대한 많이 죽이자.

639 남운 천 - 이벤트 (Uqus7sW73A)

2024-07-05 (불탄다..!) 20:42:46

 오른쪽에 들어서니 자연스럽게 동굴 같은 풍경이 펼쳐진다. 그리고 그 안에 있는 마수들도 동굴에 있을 법한 모습이었고... 광석을 먹고 변종이 된 동물들에 가까워 보이는데, 이딴게 마수? 천은 비적대적인 마수는 무시하거나 관찰하며 앞으로 계속 나아갔다.

" 슬라임도 광석을 먹어치울 수 있나? "

 그런 사소한 의문이 피어오르긴 했지만 실행할지는 조금 고민해봐야겠다.

640 제나 - 이벤트 (0VgGYv2MLE)

2024-07-05 (불탄다..!) 20:44:11

반짝이는 형형색색의 광석들이 있는 동굴 내부. 명수에 맞춰서 적은 쪽으로 온 것 치곤 꽤나 마음에 드는 곳이였을까

눈을 반짝이며 두리번거리던 그녀의 시선이 뒤늦게 마수들 쪽으로 향했고, 그제서야 아, 맞다. 하고 중얼거리곤 여우를 소환해 목에 두른다.

641 ◆r8JcspLaSs (uj65UL9M9E)

2024-07-05 (불탄다..!) 20:53:26

파트파트주 바쁜걸까용 음음

642 던전 수업 (uj65UL9M9E)

2024-07-05 (불탄다..!) 20:58:20

록시아가 살짝 앞으로 나갔을뿐인데 언데드들이 물러납니다. 아마 당신의 몸의 신성과 정화의 사도의 권능 때문이겠죠.
웬만한 하급 언데드들은 아마 가까이 다가오는 행동만으로도 정화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록시아가 잠깐 시선을 줬던 여학생은, 메이스를 꺼내더니 입꼬리가 한껏 올라간채로 언데드들의 뚝배기를 깨고 있었죠.
그런데 동시에 운용되는 신성의 방식이라던가... 만약 조금이라도 시선을 다시 줬다면 카르마의 방식인걸 눈치챌겁니다.

우성은 주변을 한번 살펴보곤, 백화안으로 주변을 다시 살폈습니다. 언데드들의 혼백의 중심으로 보이는 약점이라던가.
하급 언데드들과 연결되어 있는 마력의 선 같은것이 보입니다. 아마 이 언데드들을 조종하는 상위 존재가 몇마리 나눠져있는 모양입니다.

-

렌지아는 돌핀을 소환해 공격에 대비했지만. 아직까진 던전 초입이라 그런지 위협이 될만한 적들은 보이지 않습니다.
어쩌면 이 돌고래를 혼자 보내도 쓰러트릴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 정도였죠.

천은 상대할 가치도 없어보이는 마수들을 그냥 대충 훑어보며 앞으로 나아갔습니다. 당연히 그 주변을 뱅뱅 맴도는 소예는 덤입니다.
그리고 천의 말을 들은건지 슬라임도 쏘옥 부채에서 머리를 내밀었죠. 먹을 수 있을거 같긴 합니다.
마수들은 당신과의 실력차를 이미 파악했는지 천에게 달려들지 않았고. 그렇게 천은 손쉽게 일행에게서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으음? 앞에 뭔가 대놓고 함정같은 마법진이 있습니다.

제나는 마수들을 상대하기에 앞서 여우를 소환했는데. 꼬리가 아홉개인 소환수인 여우와, 음....?
캬웅. 하는 소리가 하나 더 들리는가 싶더니 꼬리가 하나인 여우 하나가 더 있습니다.

-
마수들은 기본적으로 실력 차이가 너무 나서 그런가 여러분에게는 덤벼들지 않으려 하는거 같습니다.
같이 실습을 온 다른 학생들한테나 덤비고 있군요. 이대로면 선생님들한테 감점 당할지도 모릅니다.

643 록시아 카르마 카일 (hwnUQwn3so)

2024-07-05 (불탄다..!) 21:01:38

" 하급 언데드들은 제 손짓 한방이면 정화될겁니다. "

록시아는 같이 온 동방의 남학생, 그러니까 이름이 하 우성이라고 했던걸 들은적이 있던 그 학생에게 말했다. 큼직큼직한 사건들에서 항상 마주쳤었기에 얼굴은 익숙했다. 다음에 이야기나 한번 나눌까 싶었지만 그럴 기회가 없던게 아쉽다고 해야할까. 그러다 그는 아까 그 학생에게 시선이 갔다. 메이스로 마구 언데드들을 으깨고 있는 모습이 ... 살짝 광기에 물든 모습 같기도 했지만 근본적으로 카르마의 방식이었다.

" 카르마 가문의 사람이신가요? "

록시아는 호기심이 생겨 그 사람에게 다가갔다. 눈에 익다 싶었더니 같은 가문 사람이라 그랬던것 같다.

644 남운 천 - 이벤트 (Uqus7sW73A)

2024-07-05 (불탄다..!) 21:04:01

 마수라고 해도 최소한의 위험을 감지하는 능력은 있는 건지 자신에게 다가오지 않고 멀찍이 있었다. 방해하는 존재가 없다 보니 자연스럽게 다른 학생들과 거리가 벌어져서 따로 있게 되긴 했지만 천은 크게 개의치 않은 채 앞에 등장한 마법진을 발견했다.

" 누가 봐도 함정 같은데, 이런 게 왜 여기 있지? "

 분명 마수들만 있는 던전이라고 하지 않았나? 함정을 설치할 정도의 지성을 지닌 마수가 있는 건지, 아니면 혹시 사람의 손길이 닿은 것인지 의아해하던 천은, 잠시 고민하다가 이럴 때 아니면 언제 시험해보겠냐는 듯 마법진을 해제해 보려고 했다

645 제나 - 이벤트 (0VgGYv2MLE)

2024-07-05 (불탄다..!) 21:05:06

" 여우가.. 여우가..... ..... 왜 둘이지 "

분명 내가 마카롱 선생님 방에서 소환했던건 한마린데. 제나는 일단 꼬리가 한 개인 여우를 조심스레 안아올렸을까.

" 넌 어디서 왔니..? "

내가 소환한건가? 아닌거 같은데. 근데 그런 것 치곤 소환함과 거의 동시에 소리가 하나 더 들렸는데.
대체 뭐임.. 뭐임.. 이상하다는 듯 고갤 갸웃이면서도, 제나는 일단 다른 학생들한테 덤벼드는 마수들을 불태워 버리려 한다.

646 하 우성 - 스토리 (.ROGAl68sk)

2024-07-05 (불탄다..!) 21:06:25

"....."

언데드들이 덤비지를 않는다. 이들도 타인의 기를 느끼고, 지능이란 것이 있기에 너무 격차가 큰 자들에게는 덤비지 않는 것이다.

"저기, 록시아씨? 아, 이제는 가주라고 불러야 될까요. 녀석들에게서 선이 공통적으로 보여서요. 아마 저 선을 따라가면 녀석들을 부리는 존재를 만날 거예요. 그것도 한두 녀석이 아니지만은. 어쨋거나 저 녀석들은 록시아씨가 가까이만 가도 소멸할 테니, 주변의 학생들만 챙기고 어서 그 선을 따라가시지요."

"제 눈에 선이 보이니, 저를 따라오실래요?"

우성은 창에 양기와 진혼룡을 동시에 머금고, 학생들을 위협하는 구울 몇 마리를 처리하려고 했다.

우성은 선을 따라서 가려고 했다. 록시아가 가까이만 가도 소멸하는 마수들을 보고는, 많은 몬스터가 보스전의 애로사항이 될 것 같지는 않았거든.

647 진룡성 - 진행 (n0kJtxhuRM)

2024-07-05 (불탄다..!) 21:06:45

"예상 이상으로 시시하군."

초입이라 할지라도 굳이 검을 들지 않더라도 상대 가능한 수준의 적 뿐이다. 보스라는 것은 다를까? 그러기를 기대해야겠군.

뭐 그것은 나중에 일이고, 지금은 우선 저 꽁지 빠지게 뒤로 빠지는 마수들을 쓰러트릴까. 여기까지 왔으니 점수는 받아야겠어.

"얌전히 나오면 고통은 없을게다. 뭐 이해할 지능도 없겠지만 말이다."

마수들을 쫓아 검을 휘두른다.

648 당문예 - 이벤트 (n0kJtxhuRM)

2024-07-05 (불탄다..!) 21:07:39

이건 조금 위험하겠는데. 실력차를 마수들도 이해하고 있는지 비교적 잘 노려지고 있어.

호접으로 어떻게 피하고는 있지만 약간의 부상은 감수해야 될지도...

그래도 몇몇 학생들이 워낙 강하니 크게 다치지는 않겠어.

최대한 후방에서 비수를 날리면서 안전하게 싸울까.

649 렌지아 레인워커 (e0XmqFv89U)

2024-07-05 (불탄다..!) 21:14:01

"..으음."

역시 본능이란 건 대단한 것일까? 소년은, 자신들에게 달려들지 않는 마수들을 보며 고개를 갸웃했다. 이대로면 편할 수는 있겠지만. 주변을 유영하는 푸른 돌핀을 바라보자, 돌핀은 곧장 소년에게 다가왔다. 부드럽게 유영하여 다가온 그것을 소년은 살살 쓰다듬어주고 습격을 당하고 있는 다른 학생들을 가리켰다.

"저 아이들, 도와줘."

가벼운 명령. 돌핀은 그 말에 망설임 없이, 혹은 그 이상으로 기쁜듯이- 그 쪽으로 유영하였다.
돌핀에게 공격 기능은 없..겠지만. 소년은 왠지 저 아이면 능히 수준 낮은 마수 정도는 쓰러뜨릴 수 있지 않을까.. 하고 생각했다.

"..에-잇."

손 안에서 빙글, 우산이 회전하고 곧 하늘에 뭉게구름이 자그마하게 생겼다. 그리고 그것은 곧, 가느다랗고 편안한 빗줄기를 내렸다. 적에게는, 불편해 죽을 정도의 비겠지만.
레인 콜. 아군에게는 강화를, 적군에게는 약화를. 이 정도면 감점은 아니겠지?

"..여기도 정령이 있으려나-"

싸우는 이들에게 적당한 도움을 주고, 슬쩍 주변을 살펴봤다. 나름 요정이기도 한데 정령은 잘 못 만난 것 같단 말이지. ..어렸을 적에는 만났던가?

650 렌지아 (e0XmqFv89U)

2024-07-05 (불탄다..!) 21:14:21

여우가 증식한다!

651 던전 수업 (uj65UL9M9E)

2024-07-05 (불탄다..!) 21:16:54

쾅쾅쾅, 언데드들의 박살내던 여성은 록시아가 다가오자 칼같은 각도로 자세를 바로잡았습니다.
얼굴이랑 옷에 피가 잔뜩 튀어있긴 했지만 어쨌거나 밝게 웃으며 인사했죠.

"가주님, 시키실 일.. 에엥?"

그러나 당신의 질문에 무슨 소리냐는듯 의아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무슨 농담이신가요~ 오늘부로 집사겸 수행원으로 배정된 에리. 잖아요~?"

너무 당당하게 말해서 그런가? 싶을수도 있는데. 록시아는 아무런 이야기도 듣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우성은 가볍게 학생들을 구해줬는데, 그 중에는 문예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비교적 일반 학생들보다도 약한 문예에게 언데드가 몰리는듯한 기분이 듭니다.
그리고 동시에 우성은 문예에게 상위 언데드가 타게팅을 해놓은것도 백화안으로 알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우성이 구해주고 난 이후에도 언데드들이 유독 문예쪽으로 몰리고 있었죠.
언데드라서 그런지 비수 한두발 맞는걸로는 멈출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

"던전에 함정이 있는건 당연한거잖아?"

소예는 천이의 물음에 답하며, 이런건 기본 사양이라서 설명해주는게 이상한거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리고 당신이 마법진을 해체하려하자 5분도 안 되어 해제는 성공했고, 이것이 바닥에서 불이 뿜어져 나오는
함정이란걸 알 수 있었죠. 물론 일반 학생들도 걸린다고 큰 피해를 입을 정도의 함정은 아니었습니다.

한편 제나는 다른 여우 한마리를 들어올려 봤는데. 목에 둘러져있던 소환수는 제나에게 자기 동생이라고 의념을 전달했습니다.
왜 데려온거냐고 물어본다면 맛있는거 많이 준다고 했더니 따라왔다고 합니다..
뭐 일단 평화롭게? 초반 부근에서 마수들을 불태우다 보니 수가 많이 줄어든게 보입니다.

룡성은 물러서는 마수들을 향해서 검을 휘둘렀고 실력차이 덕분에 한번만 휘둘러도 마수들이 두세마리씩 베어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러는 사이에 주변의 광석들에게도 자연스레 시선이 갑니다. 특히 홍련과 어울리게 붉은 빛을 내고 있는 보석들도 있군요.

렌지아는 돌핀을 보내며 비를 내렸고, 돌핀은 따로 공격력이 강한건 아니었음에도 하급 마수 정도는 몸통박치기로 물리칠 수 있어 보입니다.
그리고 잠시 여유가 나는 동안 요정이라도 있나~ 하고 주변을 둘러보는 당신입니다만. 아무래도 요정이 그렇게 쉽게 보일리가..
있군요. 구석진 부분에서 광석 조각을 옮기고 있는 아주 작은 요정이 하나 보입니다. 음.. 노움이라고 하던가요?

652 렌지아주 (e0XmqFv89U)

2024-07-05 (불탄다..!) 21:18:26

정령을 찾았는데 요정이 나왔습니다.

돌핀! 강합니다!
노움! 귀엽습니다!

653 ◆r8JcspLaSs (uj65UL9M9E)

2024-07-05 (불탄다..!) 21:20:12

사실 저는 정령과 요정이 정확히 어떻게 다른건지 잘 모릅니다.

그래서 대충 합니다! (?

654 록시아 카르마 카일 (hwnUQwn3so)

2024-07-05 (불탄다..!) 21:21:46

" 집사 겸 수행원? "

본가에서 들은적은 없는데? 일단 에리라는 이름은 기억해둔 록시아는 나중에 가문에 연락해서 자세한 정황을 물어봐야겠다는 생각을 하며 우성의 말에 집중했다. 실이 연결되어 있다라, 그럼 상위 언데드가 하위 언데드들을 소환했거나 아니면 애초에 지배력을 갖고 있는 구조인것 같았다.

" 가주라고 부를 필요는 없어요. 록시아씨 정도면 충분하니까 ... 일단 그쪽으로 가볼까요 그럼. "

같이 들어온 다른 학생들에게 신성력을 뿌려주며 록시아는 우성의 뒤를 따르기 위해 천천히 걸어가기 시작했다.

655 진룡성 - 진행 (n0kJtxhuRM)

2024-07-05 (불탄다..!) 21:24:41

마수를 잡는 것은 문제될 것 없이 잘 되고있다. 애초에 마수가 자신을 피하려고 해봐야 느린 발걸음으로는 도망칠 수 없다.

"그건 그렇고...이 보석들, 빛깔이 마음에 드는데 조금 챙길까."

적당히 점수를 받을만큼 마수도 처리하면서 틈틈히 보석을 채취합니다.

656 제나 - 이벤트 (0VgGYv2MLE)

2024-07-05 (불탄다..!) 21:26:51

맛있는거 많이 준다고 했더니 따라왔다고? .. 는 딱히 틀린 말도 아니다. 제나는 툭하면 자신의 소환수와 루루에게 간식이니 디저트니 이것저것 많이 사줬으니까.
.. 그렇다고 해도 와! 소환수가 1+1! 가 될줄은 몰랐는데.. 뭐 싫은 건 아니지만.

" 지금은 뭐 가지고 있는게 없는데.. "

주머니를 뒤적거려 나온 포도맛 사탕 두 알을 여우에게 각각 하나씩 물려 준 제나는 꼬리가 하나인 여우를 일단 자신의 머리 위에 올려놓은 뒤, 남은 마수들을 마저 불태우려 한다.

657 천주 (ekRxDO3mc.)

2024-07-05 (불탄다..!) 21:27:19

한턴만 넘길게용!

658 하 우성 - 스토리 (kfeEoaHJZg)

2024-07-05 (불탄다..!) 21:27:51

"....."

보아하니.. 다른 학생들보다 상대적으로 약한 이 소년이 타겟으로 걸려있다. 그렇다는 것은.. 어차피 상위 언데드가 이 소년에게 타겟팅을 걸었으니, 이 언데드들을 전부 죽이고 선이 안 보여도 상위 언데드를 추적할 수 있다. 사실 추적을 위해서 언데드들을 안 죽이고 있었는데.. 안 죽일 이유가 사라져버렸군.

"후배님이 상위 존재에게 찍혔어요. 하지만 이걸로 이곳의 모든 언데드를 죽여도 될 이유가 생겼군요."

우성은 한 구울을 향해 자세를 잡더니, 구울을 향해 창을 뻗는다. 하지만 창은 단순히 그 구울만 공격하는 것이 아닌.. 창의 반동이 한 번에 터지면서, 그 주변의 언데드들까지 모두 쓸어버리려고 했던 것이다.

이번에 습득했던 진룡파창의 기술.. 무반동의 초식인 '진룡파창 3초'였다.

그 기술로 언데드들을 전부 쓸어버리는데 성공하면, 문예의 타겟팅을 역으로 추적해서 상위 존재를 찾으려고 했겠지.

659 당문예 - 이벤트 (n0kJtxhuRM)

2024-07-05 (불탄다..!) 21:30:29

"질기네...언데드라 그런지 급소도 찾기 어려운...아니, 없는건가...?"

힘의 차이도 차이지만 상성이 영 좋지 않다. 점수를 얻으려면 활약을 해야겠지만, 어렵겠어. 틈틈히 비수를 날려봐도 그게 큰 데미지로 이어지지 않는다.

하지만...내가 타켓팅 되었다니, 이걸 운이 나쁘다 해야될지 좋다고 해야될지. 쓸모가 생겼으니 기뻐해야 하려나?

"그거 참 곤란하네요 선배님. 부디 도움을."

큰 영향은 없겠지만 비수를 날리며 말한다?

660 렌지아 레인워커 (e0XmqFv89U)

2024-07-05 (불탄다..!) 21:31:18

"..?"

요정이 있네. 정말로.
소년은 조금 당황하여, 눈을 깜빡거렸다. 조금 거리가 있는 곳에서는 돌핀이 콩-콩 몸을 날려 약한 마수들을 해치우고 있었고, 다른 사람들도 각자의 자리에서 가능한 마수들을 정리했다. 용은 검을 휘둘렀고 불씨는 여우를 불렀다. 기묘한 향내가 마법진을 지웠고. 그 와중에 소년은, 열심히 광석 조각을 옮기는 노움과 만났다.

"..안녕?"

그 쪽을 향해 조심스럽게 쪼그러 앉은 소년이 나지막한 목소리로 인사를 건네었다.

661 렌지아주 (e0XmqFv89U)

2024-07-05 (불탄다..!) 21:31:36

>>653 (납득)

662 던전 수업 (uj65UL9M9E)

2024-07-05 (불탄다..!) 21:36:36

"어라? 분명히 오늘 아침에..."

뚜뚜뚜- 에리는 아침의 일을 회상하면서 록시아가 우성을 따라가자 일정한 거리를 두고 따라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곤.

"아 맞다, 편지 보내야했는데 까먹었네요."

데헷. 하며 자신의 실수를 기억해냈습니다.

문예는 힘겹게 이리저리 공격을 피해가며 공격했고, 언데드 한 두마리를 쓰러트릴 참에 우성이 움직였습니다.
진룡파창의 3초, 방출되는 강렬한 진동이 주변의 언데드를 싸그리 날려버렸고 추적은 문예를 통해 이어갈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대로 록시아와 함께 조금 더 움직이자. 세 사람의 앞에는 리치 두마리가 나타났습니다.
다만 리치 치고는 그 등급이 상당히 낮아보이긴 하네요. 하긴 이 던전에서 고위 리치가 나오면 그것도 이상하긴 합니다.

리치 A / HP: 2000
리치 B / HP: 2000

-

룡성이 보석을 채취하자 홍련이 살짝 떨리는 느낌이 듭니다. 이 보석들이 마음에 드는걸까요?
그리고 제나도 남은 마수들을 불태웠고, 사탕을 받아먹는 여우들과 함께 앞으로 나아가려 했을때.

룡성과 제나의 앞에 거대한 두마리의 광석 몬스터가 나타납니다. 한 마리는 광석이 박혀있는 골렘.
다른 한 마리는 광석이 박혀있는 거대한 곰이군요. 아까까지의 마수들보단 확실히 강해보입니다.

광석 그리즐리 / HP: 2000
광석 골렘 / HP: 2500

-

한편, 렌지아는 앞의 둘과는 좀 떨어져 요정을 보러갔기에 전투에 휘말리지는 않았습니다.
대신 노움은 당신이 다가오자 처음엔 살짝 당황한듯 했다가 곧 웃으며 폴짝 뛰어보였습니다.
말은 하지 못하는거 같지만 당신에게 친화적인 느낌입니다.

그리고 노움은 자신이 들고있던 광석 조각을 렌지아에게 건네줬습니다. 노움이 워낙 작아서 광석조각도 정말 작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선물이라고 준 모양입니다. 그러나 그걸로는 뭔가 부족했는지.
노움은 어딘가를 가리키며 따라오라는듯 폴짝거렸습니다. 으음.. 일단 수업중인데 가도 될까요?

663 렌지아주 (e0XmqFv89U)

2024-07-05 (불탄다..!) 21:38:44

남들이 고생할 떄 렌은 노움이랑 놀러갑니다!

664 ◆r8JcspLaSs (uj65UL9M9E)

2024-07-05 (불탄다..!) 21:41:09

피크닉~

665 제나주 (0VgGYv2MLE)

2024-07-05 (불탄다..!) 21:41:18

곰이 굴러가면?
곰문곰문곰문곰문

666 록시아 카르마 카일 (hwnUQwn3so)

2024-07-05 (불탄다..!) 21:42:49

편지를 보낸다는 것을 깜빡했다는 에리의 말에 록시아는 본능적으로 뭔가 이상함을 느꼈지만 일단 던전의 돌파가 중요했기에 나중에 생각하기로 했다. 그리고 그렇게 우성을 따라간 곳엔 리치 2마리가 있었는데 생각보다 고위급은 아닌것 같아 금방 제압이 가능해보였다.

" 사제지만 서포트는 불가능이라, 우성씨는 강하니까 믿을께요? "

슬쩍 웃어보인 록시아는 일단 버프부터 걸고 시작하기로 했다.


[더블 스탠드] : [변형 결계], [신성 강화]

변형 결계 효과 : 근처에 있는 파티원의 공격 최종값 +80
HP : 1470

667 ◆r8JcspLaSs (uj65UL9M9E)

2024-07-05 (불탄다..!) 21:43:35

곰문곰문곰문곰문곰문곰문곰문곰문

668 진룡성 - 진행 (n0kJtxhuRM)

2024-07-05 (불탄다..!) 21:45:02

보석을 채취하자 홍련이 조금 떨린다. 이런 적은 없었거늘 그만큼 이 보석이 마음에 든게냐? 후일 이 보석에 대해 알아봐야겠군.

그런 생각을 하기도 잠시. 나름 힘이 있어 보이는 몬스터 두마리가 모습을 드러낸다.

"드디어 공들여 상대할 가치가 있는 것이 나왔는가."

척 보기에도 여간 튼튼한 것 같지는 않다. 그렇다면—

"진룡 무련검 6초"

.dice 510 640. = 625+20

「진룡 무련검 6초 +2」 - 공격 최소, 최대값 +70 | [공격계] [방어 무시] [쿨 2턴] - 골렘에게

669 렌지아 레인워커 (e0XmqFv89U)

2024-07-05 (불탄다..!) 21:45:36

노움이 뿅뿅 뛰는 건 정말로 귀여웠다. 자신도 요정이라 그런 것일까? 꽤 친화적인 느낌이다. 그 아이는 자그마한 광석을 내게 주더니, 어딘가 가리키며 폭짝거렸다. 무슨 의미인지는 알겠다. 같이 가자는 뜻이겠지? 아마 시간이 좀 걸릴 것이다. 슬쩍 뒤를 돌아보자 뭔가 커다란 돌 골렘이랑 돌곰이 와있었다. 평범한 것들보다 훨씬 강해보이지만, 그 뿐. 저 둘이라면 충분히 해결할 수 있겠지? 지금은 수업 중이긴 한데..

"....가자!"

나중에 좀 혼나지 뭐!
소년은 결국 자신이 원하는 것을 선택했다. 하지만 상식적으로 말이야, 이런 기회가 많지는 않을 거 아니야!

670 제나 - 이벤트 (0VgGYv2MLE)

2024-07-05 (불탄다..!) 21:51:00

[곰이 굴러가면?
곰문곰문곰문곰문]

" ? "

머릿속에서 이상한 괴전파가 들린 기분이 들어, 제나는 머리를 양쪽으로 한번 세차게 흔들었을까
그리고 눈 앞에 나타난 곰과 골렘을 분석한 후 양쪽을 동시에 불꽃으로 지져버리려 한다.

레드 크림슨 - 적 전체에게 500 + 100 데미지, 체력 -200
바인딩 오브 헬니즘 - 사용한 공격의 최종값 +150, 적을 분석 | [보조계] [회피 대체] [회피 무시]
적 전체 총 데미지 - 750
hp 1450

671 천주 (TU88YWAd5M)

2024-07-05 (불탄다..!) 21:51:38

와쓰용!
뭐에 반응하면 대까용!

672 하 우성 - 스토리 (/pwda/URHc)

2024-07-05 (불탄다..!) 21:52:07

"흐음..."

등급이 낮은 리치 두 마리라.. 튼튼하게는 생겼으니.. 맹공으로 순식간에 잡아야겠어. 오래 끌어서 좋은 싸움은 아니니깐 말이야.

일단.. 리치 A에게 '진룡파창 2초' . 우성은 리치 A에게 창을 회오리처럼 회전시키며 꽂아넣으려고 했겠다.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야.

"안개몽상"

리치 A를 찢어발기는 우성 옆에 또 다른 우성이 생기고, 우성은 창끝에 혼돈을 깊게 머금고, 이 창끝은 리치B에게 쇄도하기 시작했다.

"공화만개"

HP : 3430 ( -80 /안개몽상)

리치 A
.dice 740 780. = 751+80
.dice 660 820. = 728+80

리치 B

.dice 660 920. = 728 +80

* 진룡파창 3초 (無) - 3턴
* 변형결계로 스킬 최종값 +80
* 리치 B 다음 턴 공격 최종값 -200

673 당문예 - 이벤트 (n0kJtxhuRM)

2024-07-05 (불탄다..!) 21:52:27

...내가 무얼 본것일까. 그저 창을 한 번 휘둘렀을 뿐인데 주변에 있는 모든 언데드가 일소되었다.

격차가 너무 커서 아무런 감상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네. 그래도 이런 사람이 곁에 있다면 무사히 끝내겠네-

...라는 생각을 하자마자, 리치라니. 조금 너무하단 생각이 적지않게 든다. 뭐 그렇다해도 일단 싸워야겠지만.

많은 도움은 되지 않겠지만 그래도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잠자코 있는 것보다는 나은 선택이라 믿고싶네.

.dice 40 100. = 72

「접살무도 1초식 +3」 - 공격 최소값 +40, 회피 실패시 추가 대미지 +80

HP :800

674 ◆r8JcspLaSs (uj65UL9M9E)

2024-07-05 (불탄다..!) 21:52:41

>>671 마법진 해체했으니까. 편한대로..?
더 나아가도 되고, 하고 싶은거 마음대로!

675 룡성문예주 (n0kJtxhuRM)

2024-07-05 (불탄다..!) 21:53:46

문예가 너무 초라하군! 뭐 일상 굴릴라고 만든 캐니까 상관없나.

676 남운 천 - 이벤트 (TU88YWAd5M)

2024-07-05 (불탄다..!) 21:57:01

 마법진은 싱겁게 해제되었다. 함정인 이상 내버려두는 것보다 치우는 게 맞긴 하겠지만 뭐랄까, 위력이 굳이 치우지 않았어도 괜찮나? 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결국 치워버렸으니 의미 없는 이야기지만은.

" 뭐 던전이 스스로를 지키려고 만든 함정이다 그렇게 이해해야 하나? "

 그 와중 당연한 거라는 소예의 말에 그럴싸한? 가설을 세우면서, 천은 계속 앞으로 나아갔다. 뒤에서 다른 학생들이 다른 마수와 마주치거나 노움을 마주쳐 바쁜 것에는 별 관심이 없어보인다.

" 쓸 만한 광석이 있다면 챙겨둘까. "

677 렌지아주 (e0XmqFv89U)

2024-07-05 (불탄다..!) 21:57:53

>>675 원래 바닥에서 강해지는 게 맛이 좋아요

678 던전 수업 (uj65UL9M9E)

2024-07-05 (불탄다..!) 22:04:14

에리는 바로 메이스를 치켜들었으나, 주인이 활약할 장소에서 자신이 나서는건 좀 아니라고 생각했는지 곧 물러났습니다.

곧 록시아가 자기강화와 더불어 결계를 쳤고, 문예의 비수가 리치의 두개골을 때리고 지나갔습니다.
그리 큰 피해는 아니었지만 나름 기분이 상했는지 리치는 손을 뻗으려 했지만. 곧바로 우성의 폭풍을 일으키는 찌르기와.
혼돈이 듬뿍 담긴 창이 리치 두마리를 동시에 타격했죠. 특히 리치 A는 그걸로 거의 만신창이가 되어보였습니다.

【이 놈들...】

리치들은 바로 위험한걸 눈치채고 광역마법을 발동시켰습니다. 바닥에서부터 올라오는 검은 영혼 같은것들.
닿으면 폭발하여 큰 데미지를 줄게 뻔했습니다.

아, 리치 B의 공격은 빼고요.

.dice 80 200. = 151
.dice 80 200. = 140 -200

리치 A / HP: 209
리치 B / HP: 1212

-

룡성은 곧바로 6초를 사용해 두 마리의 시야에서 순간적으로 벗어나며 골렘을 찔렀습니다.
보통은 찌르기가 먹힐 마물이 아니지만 6초는 내부파괴의 초식. 단단한 외피를 넘어 골렘에게 강한 충격을 주는데 성공했죠.

그리고 골렘의 태세가 무너진 틈에 제나는 양쪽을 동시에 타겟팅해 폭발시켰습니다. 제 아무리 광석이라도 큰 타격을 받았겠죠.
두 마리는 광석을 후두둑 떨구며 움찔거리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래도 나름 중간보스는 되는지, 두 마리는 그대로 쓰러지지는 않았습니다.
곰은 몸을 웅크려 회전하며 두 사람을 노렸고, 골렘은 근접전 타입처럼 생겨서는 몸에 난 광석을 미사일처럼 쏘아댔죠.

곰문곰문곰문곰문 .dice 80 150. = 140
광석 미사일 .dice 50 170. = 63

광석 그리즐리 / HP: 1250
광석 골렘 / HP: 1105

-

렌지아는 노움을 따라가기 시작했는데, 분명히 막힌길로 보였던 장소를 뚫고 지나가자 거기엔 숨겨진 광산마을이 있었습니다.
노움과 더불어 이종족인 '드워프'들의 마을이 말입니다. 던전 내부에 이런 장소가 있다니 신기하네요.

"음? 뭐야 손님인가."

그리고 당신을 향해 한 드워프가 다가왔는데, 노움이 같이 있는걸보고 손님으로 판단한거 같습니다.

"뭐 무기라도 만들러 왔는가?"

노움들이 광석들을 운반하고, 드워프들이 가공하는 형태로 돌아가는 마을인듯.
드워프들과 노움들은 사이가 좋아보입니다. 그리고 꽤나.. 이 어두운 동굴 안에 있는거치곤 화려하군요.
용광로의 불빛이라거나, 노움들이 가져온 광석들로 만든 여러 공예품들 때문인거 같습니다.

-

"원리까지야 잘 모르지만~ 그런 느낌 아닐까?"

소예는 당신의 말에 답하며 따라갔습니다만. 곧 천의 앞에는 웬 이상한 문이 나타났습니다. 이 던전과는 어울리지 않는 고풍스러운 석재 문.
고대에 썼을법한 이 디자인이 너무나도 수상하게 여겨집니다.

하지만 호기심에 못이겨 안으로 들어갔다면 천은 콜로세움의 내부로 발을 들였을겁니다.
거기에 있는 검은 갑주를 입은 기사도 보게 되었겠죠.

679 제나주 (0VgGYv2MLE)

2024-07-05 (불탄다..!) 22:08:50

2인 이상 때리는거 있으면 잘하면 이번턴 안으로 컷 가능할거 같네용 곰문골렘조는

680 진룡성 - 진행 (n0kJtxhuRM)

2024-07-05 (불탄다..!) 22:10:23

"곰이...구르는가. 거기에 골렘이 광석을 쏘아내고..."

머리가 아득해지는 상황에, 빠르게 끝내고자 마음먹은 진룡성.

회피는 포기하고 나아가며 엄청난 기세의 내려치기, 그리고 곧바로 이어지는 허초가 골렘을 향해 쏟아집니다..


.dice 510 750. = 732 +20

.dice 510 640. = 535 +80

「진룡 무련검 2초 +5」 - 공격 최대값 +110 | [공격계] [쿨 1턴]
「진룡 무련검 3초 +5」 - 공격 최종값 +60 | [공격계] [회피 대체] [쿨 3턴]

681 룡성문예주 (n0kJtxhuRM)

2024-07-05 (불탄다..!) 22:11:01

골렘 아마 컷입니다.

682 ◆r8JcspLaSs (uj65UL9M9E)

2024-07-05 (불탄다..!) 22:11:18

불쌍한 몬스터들..

683 진룡성 - 진행 (n0kJtxhuRM)

2024-07-05 (불탄다..!) 22:13:12

HP :2757

684 남운 천 - 이벤트 (TU88YWAd5M)

2024-07-05 (불탄다..!) 22:14:20

" 던전이 살아있기라도 하다는 얘기처럼 들리는데. "

 설령 그렇다고 해도 이상하진 않다, 던전이란 게 워낙 불가해한 장소니까. 그렇게 생각하며 소예의 말에 반응하던 천은 어느새 나타난 고풍스러운 석재 문을 보고 멈춰섰다. 광석 투성이의 동굴에 뜬금없이 고풍스러운 문이라.

" 어쩐지 이 뒤에 던전의 주인이 있을 것 같은데, 한 번 들어가 볼까? "

 물음 형식으로 말이 끝나긴 했지만 대답을 요구한 게 아니었으므로, 천은 문을 열어젖혔다. 제급에 오른 뒤 힘을 시험해 볼 만한 상대가 없었으니. 그 뒹에 모습을 드러낸 검은 갑주의 기사를 보곤 한 번 부딪혀 볼 만 할까 싶어 상대를 한 번 가늠해 보고자 콜로세움 안으로 몇 발자국 걸어나가 섰다.

685 하 우성 - 스토리 (nmjiO9GTP.)

2024-07-05 (불탄다..!) 22:16:03

"...."

일반적인 학생들에게는 꽤나 위협적인 데미지. 하지만.. 우성에게는 그저 맞아주고 얼마 안 가서 바로 회복이 가능한 그런 데미지의 폭발이었다.

"참나.. 아무리 하급 리치라지만.."

"얼탱이 없네.  일단.. 누군가가 리치 A를 마무리해주세요."

우성은 리치 B에게 회피 대신에 '암월창'으로 인식을 빼앗고, '진용창용환파식 2초'를 시전하여 베려고 했을 것이다.

HP : 3429 (-151 데미지 , +150/룡혼진마심법)

리치 B

공격 : .dice 690 910. = 768
회피 : 암월창 사용

* 진룡파창 3초 (無) - 2턴
* 안개몽상 - 5턴
* 공화만개 - 2턴
* 진룡파창 2초 - 5턴

* 암월창 지속(3턴)
* 입힌 데미지의 3할 회복

686 제나 - 이벤트 (0VgGYv2MLE)

2024-07-05 (불탄다..!) 22:16:23

" 곰이 구르는군요.. 곰문곰문곰문... "

무심결에 아까 머릿속에 떠올랐던 괴전파를 중얼거리며, 제나는 지옥의 불꽃이 담긴 파동을 자신의 주변으로부터 퍼트린다.

공격 다이스 .dice 550 650. = 585
회피 다이스 .dice 50 150. = 114
지옥의 약동 - 적 전체에게 공격 최소, 최대값 +140, 정신에 직접적인 데미지 | [공격계] [쿨 2턴]
hp 1450

687 록시아 카르마 카일 (hwnUQwn3so)

2024-07-05 (불탄다..!) 22:16:31

리치 B 한테 Sin 와이어 쓸께!! 일이 생겨서 :3

.dice 340 700. = 646 + 140
HP : 1470

688 록시아주 (hwnUQwn3so)

2024-07-05 (불탄다..!) 22:16:53

리치 b 오버킬이라니 ㅋㅋㅋㅋ

689 렌지아주 (e0XmqFv89U)

2024-07-05 (불탄다..!) 22:18:04

불쌍한 몬스터들.... 얌전히 있었는데 상대가 처들어와서 순살당했습니다..

690 당문예 - 이벤트 (n0kJtxhuRM)

2024-07-05 (불탄다..!) 22:18:24

저 공격은 다른 사람은 몰라도 자신이 맞으면 꽤 다칠 것 같...지만.

죽을 정도는 아니니 상관 없으려나. 그나마 멀쩡해보이는 쪽의 리치를 공격해보자.

.dice 40 100. = 72

.dice 0 150. = 94

691 제나주 (0VgGYv2MLE)

2024-07-05 (불탄다..!) 22:18:32

제나: (곰문곰문곰문..)

692 당문예 - 이벤트 (n0kJtxhuRM)

2024-07-05 (불탄다..!) 22:19:19

HP : 649

693 제나주 (0VgGYv2MLE)

2024-07-05 (불탄다..!) 22:19:33

엇......... 단일기술이였구나
미안해용 한턴 더 끌어버렸네

694 록시아주 (hwnUQwn3so)

2024-07-05 (불탄다..!) 22:20:54

아 회피 안굴렸당

695 렌지아 레인워커 (e0XmqFv89U)

2024-07-05 (불탄다..!) 22:21:47

"와아."

막힌 길로 보였던 장소 너머에 있는, 숨겨진 마을. 노움과 드워프가 함께 살아가는 동굴 속의 신비한 세상이라니. 소년은 노움을 따라와서 잘 된 것 같다고 생각했다. 가만히 주변을 살피던 그에게 곧 드워프 하나가 다가왔다.

"응? 아니에요."

소년은 자신에게 다가온 드워프에게 고개를 가로저었다. 그는 손님이 아니었다. 지금 가진 것도 없었고, 애초에 뭘 사러올 생각이 아니었다.

"아카데미 수업 중에 만났는데, 이 아이가, 여기로 데리고 와줬어요."

그가 몸을 숙여 쪼그려 앉아 자신을 여기까지 안내해준 노움에게 조심스럽게 손을 뻗어보았다. 가능하면 쓰다듬어보고 싶은데, 안될까? 소년의 눈이 반짝거렸다.

"멋진 곳이네요."

그 후에는 드워프를 바라보며 작은 미소를 머금는다.

696 록시아주 (hwnUQwn3so)

2024-07-05 (불탄다..!) 22:24:03

.dice 0 150. = 43

697 던전 수업 (uj65UL9M9E)

2024-07-05 (불탄다..!) 22:26:34

우성의 암월의 기운이 서린 2초가 그대로 크게 리치를 베어냈고, 이어진 와이어가 리치를 묶은 사이.
우연히도 문예가 던진 비수가 리치의 막타를 치는 쾌거?를 이뤄냈습니다,

"오오-!!"

뒤에서 박수 치며 반응을 넣어주는 에리는 덤으로.
다만 세명 모두 한마음으로 리치 B를 노린덕에 어째 너덜너덜한 리치 A가 살아남고 말았죠.

【...?】

리치는 곧바로 마력의 에너지탄을 여러분에게 날렸습니다.

.dice 80 300. = 87

리치 A / HP: 209
리치 B / HP: 0

-

골렘을 베는 강력한 내려치기, 그리고 곧이어 이어지는 연속된 3초의 검격에 골렘을 그대로 4등분이 되고 말았습니다.
아마 이 골렘은 사람으로 따지면 호~귀급은 될텐데 이제 이 정도는 별 위협도 되지 않아졌군요.

그리고 이어진 지옥의 약동의 검을 불꽃에 구르던 곰이 맞았습니다만. 이미 이성이 없는 마수라 그런지
정신 공격이 크게 먹혀보이진 않았고, 오히려 고통에 그저 발광하며 속도가 빨라졌습니다.

곰문곰문곰문곰문 .dice 120 300. = 187

광석 그리즐리 / HP: 665
광석 골렘 / HP: 0

-

"아 던전에서 들어온건가? 혹시나해서 말하지만 여긴 그 던전 안은 아니라네."

드워프의 설명을 들어보니 광산형 던전들로 노움들이 공간이동을 해서 광석을 캐오는거라고 합니다.
즉 여기는 아까 그 던전의 내부가 아니라 어디 다른 장소라고 이해하는게 맞겠죠.

"그런가? 뭐 그러면 구경하다 가게."

그렇게 노움들을 쓰다듬고 있던 당신에게. 어디선가 부르는듯한 느낌이 듭니다.
마을 뒤편에서 느껴지는데요.. 안 그래도 낯선 장소인데, 막 가도 괜찮을까요?

-

"웃기는 이야기일지도 모르지만, 오히려 그게 아니라면 더 이상하다고 느끼거든 난."

던전은 어째서 몬스터를 만들어내는가, 그저 구조물이라고 하기에는 이상한 점이 너무 많다고. 그녀는 말했습니다.
그리고 콜로세움 안에서 다시 몇발자국 더 걸어간 당신을 향해 검은 갑주의 기사도 다가오기 시작했습니다.

"내 도움은 필요없지?"

소예는 알아서 자리를 피해주었고, 흠.. 기세로만 봐서는 귀급중에서 좀 강한편일까요?

검은 기사 / HP: 3000

698 렌지아주 (e0XmqFv89U)

2024-07-05 (불탄다..!) 22:28:54

곰문곰문곰문곰문곰문

699 ◆r8JcspLaSs (uj65UL9M9E)

2024-07-05 (불탄다..!) 22:29:44

토막상식! 곰문곰문곰문곰문 은 연속해서 사용할수록 강해진다!

700 진룡성 - 진행 (n0kJtxhuRM)

2024-07-05 (불탄다..!) 22:30:35

진룡 무련검 1초로 끝낸다.

420 데미지
.dice 0 150. = 61

/일이 있어서 급하게 씁니다

701 당문예 - 이벤트 (n0kJtxhuRM)

2024-07-05 (불탄다..!) 22:31:34

비수 날리기

.dice 40 100. = 47
.dice 0 150. = 69

702 하 우성 - 스토리 (qk5ab52LYU)

2024-07-05 (불탄다..!) 22:33:10

"....."

초반에 맹공을 당해서 너덜너덜해진 리치 A.
최후의 발악이라도 하려는 건지, 맞아도 간에 기별도 없는 마력탄을 쏘기 시작했다.

우성은 여유롭게 한 손은 주머니에 넣고, 한 손은 창을 쥔 채로 리치에게 다가간다. 마력탄에 맞든 안 맞든 말이야.

평소에 보이던 기교 없이 리치를 베어버리려고 했겠지.

HP : 3510

공격 : .dice 690 870. = 792
회피 : .dice 40 150. = 79


* 진룡파창 3초 (無) - 1턴
* 안개몽상 - 4턴
* 공화만개 - 1턴
* 진룡파창 2초 - 4턴
* 암월창 - 1턴
* 진혼창용환파식 2초 - 2턴

* 암월창 지속(2턴)

703 렌지아 레인워커 (e0XmqFv89U)

2024-07-05 (불탄다..!) 22:33:34

"그렇군요-"

그는 가만히 감탄했다. 노움은 땅의 요정들이니까, 아마 그에 관련된 요술을 통하여, 대지를 매개로 이동하는 것이겠지. 소년은 방금 노움을 따라 벽을 넘어서 이곳에 도달한 걸 떠올렸다. 아마 자신도 비슷한 짓은 할 수 있지.. 않을까? 너무 멀리는 안되겠지만.

"감사합니다"

소년이 드워프에 호의에 감사하며 모여든 노움들을 쓰다듬고 있자니- 누군가 불렀다.

부르는 듯 하다. 부르고 있지? 누구일까?
저 뒷편에서 나를 부르는 그대는 누구야?

낯선 곳이다. 위험할 수 있다. 허나 그럼에도 소년은 망설이지 않고 나아갔다. 자신을 부르는 이에게. 위험하면 노움들이 말려주지 않을까?

704 남운 천 - 이벤트 (TU88YWAd5M)

2024-07-05 (불탄다..!) 22:35:22

" 그렇다고 해도 이상할 건 없지, 나도 동의하는 바야. "

 어느새 꽤 평범하게 대화를 나누게 된 두 사람이지만 그걸 의식하지는 않는 듯한 천은, 검은 갑주의 기사가 다가오자 자리를 알아서 피해주는 소예에게 어깨를 으쓱해 보이곤 바로 혈화선을 펼쳤다.

" 인사도 없느냐? 투기장 수준이 형편없구나. "

 가장 먼저 해볼 것은 최근 습득한 호신기의 사용, 상대의 일격을 받아내며 어느 정도인지도 가늠해 볼 생각이었기에 천은 몸에 기막을 둘러 가볍게 몸을 보호하려고 했다.

「호신기 +3」 - 방어막 +450, 방어막 이상의 데미지를 한번 무효. | [보조계] [지속] [쿨 3턴]
회피 없음

체력: 1270+450(방어막)

705 록시아 카르마 카일 (hwnUQwn3so)

2024-07-05 (불탄다..!) 22:35:57

어라, A가 너덜너덜하길래 일부러 B를 노렸는데 다들 같은 생각이었는지 A가 죽질 않았다. 저정도는 그냥 공격해도 죽일 것 같아 그는 그냥 신성력 덩어리를 날려보냈다.

공격 .dice 340 600. = 382 + 140
회피 .dice 0 150. = 36

HP : 1470

706 제나 - 이벤트 (0VgGYv2MLE)

2024-07-05 (불탄다..!) 22:44:42

" 좀 더 빨라진.. 곰문곰문에 불탐 속성 추가.. "

라고는 해도, 확실하게 한대만 더 치면 끝나겠지만.
그녀는 곰문곰문곰문곰문곰문을 향해 손가락을 튕긴다. 펑!

불꽃τ사용 - 공격 최소값 +160, 최대값 +40, 다음 턴 공격 최대값 +100
.dice 570 570. = 570 (최솟값 초과) + 크레모아 50
회피 다이스 .dice 50 150. = 75
hp 1450

707 제나주 (0VgGYv2MLE)

2024-07-05 (불탄다..!) 22:45:59

최댓값 초과라고 썼었어야 했는데 (머슥

708 렌지아주 (e0XmqFv89U)

2024-07-05 (불탄다..!) 22:47:20

570 570 다이스는 놀랍습니다

709 던전 수업 (uj65UL9M9E)

2024-07-05 (불탄다..!) 22:48:14

비수가 꽂힌 리치를 우성이 베어버리고, 록시아의 신성력 덩어리를 맞자 완전히 바스라지는 리치.
그리고 동시에 백령의 기운이 리치 두마리의 영혼을 정화하여 성불시키는걸
영혼을 보는 힘을 가진 록시아와 우성은 볼 수 있었습니다.

아무튼 그렇게 리치들을 박살내고, 학생들은 보스를 잡기 위해서 앞으로 이동하기 시작했습니다.
중간 보스격인 두마리를 잡았으니 아마 보스룸도 곧 있으면 나오겠죠...

그런데 마침 보스룸을 향해 가던 여러분의 눈에 한 함정이 눈에 띕니다. 음.. 대충 보니 워프 함정인가요.

"이 함정은 던전이 아닌 어딘가 다른곳으로 랜덤워프 시키기 때문에 아무런 일이 없을수도.
엄청 위험한 장소로 떨어질 수도 있다. 대신 이렇게 빛나고 있기에 걸리는 사람은 없다고 봐야하지."

교관 선생님께서 다른 학생들에게 설명하고 있는 이야기가 들려옵니다. 학생들은 바보도 아니고
누가 이런걸 손 대보겠냐고 웃고 있었죠. 뭐 그 말대로입니다.
이대로 나아갑시다.

-

룡성의 공격에 잠시 구르다가 멈췄던 곰은 두번 연속으로 베였고.
이어 제나가 손가락을 튕기자 파직 거리는 소리와 함께 폭발이 일어나 광석 곰을 그대로 박살내고 말았습니다.
불쌍한 곰문곰문에게 애도를..

이후, 두 마리의 중간보스를 쓰러트린 학생들은 보스룸을 찾아 다시 이동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사이에 천과 렌지아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지만 뭐.. 큰 문제는 없겠죠. 이 던전 안에서는.

아무튼 그렇게 조금 더 걸었다면 보스룸으로 추정되는 지하 공동의 모습과.
그 안에 떡하니 자리잡고 있는 광석이 잔뜩 자라고 있는 팬더의 모습이 보였을겁니다.
아까의 그리즐리보다 3배는 더 커보이는군요.

그나저나...

"푸바오?"

누군가 그런 소리를 했지만, 그 뜻을 아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

어느샌가 당신을 따르는 노움들을 데리고 당신은 마을 뒤편으로 이동했습니다. 거기에는 이제는 작동하지
않는듯한 용광로와, 거대한 돌 무더기들이 널려 있었는데요. 그 외에 특별한건 보이지 않는 듯 했는데..

"여기서 물의 요정을 보다니!!"

그렇게 생각하는 순간 아무것도 없는 용광로 안에서 당신의 손바닥만한 땅의 요정이 나타났습니다.
노움보다는 상위의 요정. 대충 격을 보아하니 중급 요정 정도로 봐야할까요?
땅의 요정이라서 날개는 달려있지 않았지만 비행을 하며 당신의 손바닥 위로 올라옵니다.

"안녕!"

-

"그럼 힘내~ 여보~"

좀 방심하고 있자니 다시 농담을 하는 소예를 뒤로하고, 당신은 호신기를 몸에 둘렀습니다.
검은 기사는 당신이 행동에 나서자 검을 뽑아들고 자세를 잡았죠.

호신기는 적당한 출력으로 몸에 둘러졌으나. 아직 실전에서 써본적이 없기에 이게 어느정도인지 감이
잘 안오기는 했고, 그렇기에 기사가 달려들자 어딘가 불안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검은 기사는 그래도 꽤 실력이 있는지, 검에 마력을 두른채로 크게 휘둘렀고.
호신기는 그 공격을..

.dice 150 300. = 249

검은 기사 / HP: 3000

710 렌지아주 (e0XmqFv89U)

2024-07-05 (불탄다..!) 22:48:58

푸바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11 록시아주 (hwnUQwn3so)

2024-07-05 (불탄다..!) 22:52:16

저런거 있음 가고 싶은게 인지상정인데

712 제나주 (0VgGYv2MLE)

2024-07-05 (불탄다..!) 22:52:46

푸바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13 ◆r8JcspLaSs (uj65UL9M9E)

2024-07-05 (불탄다..!) 22:52:51

>>711 (찡긋)

714 진룡성 - 진행 (n0kJtxhuRM)

2024-07-05 (불탄다..!) 22:53:49

"이번에는 팬더인가...그래도 보통 놈은 아닌 것 같으니, 전력을 다하여주마."

「무장」 - 데미지 60 경감, 공격 최종값 +40 | [보조계] [4턴]

전투 준비

715 하 우성 - 스토리 (qk5ab52LYU)

2024-07-05 (불탄다..!) 22:54:07

"...."

순간이지만.. 백령이 리치들의 영혼을 정화시켜서 성불시킨다. 그래, 이 언데드들도 생전에는 분명 인간이었겠지. 지금이라도 좋은 곳으로 가길 바란다. 지금까지 이승을 떠도느라 많이 괴로웠겠어.

우성은 굳이 걸리지도 않을 함정은 여기에 왜 있는 것이며, 교관까지 나서서 왜 소개를 시키는지 이해가 안 갔다.

"....보스가 답이 없을 정도로 강하면 이걸로 탈출합시다. 아니면 보스를 여기로 유인해서 보내버리던가. 최대한 그 자리에서 처리해야겠지만요."

우성은 작게 말하며 앞으로 나아간다.

716 록시아주 (hwnUQwn3so)

2024-07-05 (불탄다..!) 22:54:40

누 르 고 싶 다

717 ◆r8JcspLaSs (uj65UL9M9E)

2024-07-05 (불탄다..!) 22:54:51

츄라이 츄라이

718 렌지아 레인워커 (e0XmqFv89U)

2024-07-05 (불탄다..!) 22:55:36

마을 뒤편은 다행히 크게 위험해보이지 않았다. 이제는 장식품이 된 용광로가 쓸쓸해 보일 법도 하였지만, 그런 느낌은 들지 않았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곧 알 수 있었다. 용광로 안에서 나온, 손바닥 만한 땅의 요정. 그가 다가왔으니까.

"땅의 요정이구나! 반가워."

나는 날개 없이 날아들어온 그에게 마주 인사를 했다. 손바닥을 위로 해서 펴, 그가 올라오기 쉽게 했다.
노움과 다르게 생겼고, 말도 한다. 분명 그 아이들보다 좀 더 높은 위치에 있는 아이겠지? 나를 보고 기뻐해줘서 나 역시 기분이 좋지만, 아무래도 착각은 정정해주는 편이 지금과 나중을 위해서 좋다.

"살짝 정정해줄 게 있네. 나는 인간이야. 아마- 요정이기도 하지만."

..아, 아니다.

"둘 다 맞긴 하니까, 네가 편한대로 보면 되겠다. 너를 본의 아니게라도 속이고 싶지 않았는데, 오히려 너를 곤란하게 만들었을까?"

719 렌지아주 (e0XmqFv89U)

2024-07-05 (불탄다..!) 22:56:22

>>716 아 누르면 기연이 나오는데 참습니까?

720 록시아주 (hwnUQwn3so)

2024-07-05 (불탄다..!) 22:57:34

그럼 나 누르는걸로 하고 턴 넘겨도 될까 :3

721 ◆r8JcspLaSs (uj65UL9M9E)

2024-07-05 (불탄다..!) 22:57:48

>>720 넹.

722 당문예 - 이벤트 (n0kJtxhuRM)

2024-07-05 (불탄다..!) 22:58:21

저런 함정에 빠지는 자가 아무리 그래도 있겠는가? 맹인이 아닌 이상에야 그럴리는 없겠지.

계속 나아가...아, 비수가 잔뜩 떨어졌다. 어서주워야해.

...그런데 바닥이 왜 빛나지...?

723 룡성문예주 (n0kJtxhuRM)

2024-07-05 (불탄다..!) 22:58:39

즐기려고 만든 캐, 후회는 없다!

724 제나 - 이벤트 (0VgGYv2MLE)

2024-07-05 (불탄다..!) 22:58:56

" 으음... "

광석 곰.. 광석곰... 저 광석들.. 보석이겠지..
남아 있는 곰문곰문의 시체와 떠나는 학생들을 번갈아 바라보며 고민에 빠진 제나였으나- 괜히 다른길 샜다가 혼나는 것보단 나을 것 같아서, 재생의 불꽃만 자신에게 건 채로 그들을 따라간다.

725 렌지아주 (e0XmqFv89U)

2024-07-05 (불탄다..!) 22:58:58

교관님 여기 둘이 눌렀어요

726 ◆r8JcspLaSs (uj65UL9M9E)

2024-07-05 (불탄다..!) 23:00:12

선생님 여기 레이드 우성이 혼잔데요.

선생님: (난감

727 남운 천 - 이벤트 (TU88YWAd5M)

2024-07-05 (불탄다..!) 23:03:26

" 그렇게 부르지 마! "

 농담을 하는 소예에게 그런 호칭으로 부르지 말라며 짜증을 낸 천은 기사가 달려들어 검을 휘두르자 피하는 대신 공격을 그대로 받았다. 애초부터 호신기를 시험할 예정이었기 때문에. 그리고 그 결과는...

" 기까지 두르며 나름대로 노력한 모양이다만, 이 정도로도 충분히 막을 수 있는 수준이구나. "

 공격은 호신기를 뚫지 못했다. 천은 그 자리에서 움직이지 않은 채 혈화선에 기를 휘감아 있는 힘껏 기사의 옆구리를 후려쳤다. 저런 갑주를 입은 상대는 직접 충격을 주는 것만큼 효과적인 게 없지, 일단 효과적인지부터 확인해 보고 이것저것 다른 수단을 시험해 볼 생각이었다.

.dice 440 460. = 445
회피 없음

HP: 1270+201

728 우성주 (qk5ab52LYU)

2024-07-05 (불탄다..!) 23:08:17

우성 : (이마팍)

729 던전 수업 (uj65UL9M9E)

2024-07-05 (불탄다..!) 23:08:28

우성의 말에 그거 좋은 생각이라며 에리가 반응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그대로 앞으로 나아가자 곧 보스룸이 나타났죠. 보스룸은 마을의 중심, 망가진 시계탑이 있는 광장이었습니다.
말이 보스룸이지 주변이 탁 트여 있어서 큰 제한이 있어보이진 않는군요.

보스는 아까처럼 리치계열이 나올 줄 알았는데 놀랍게도 언데드화한 거미입니다.
여기저기 썩어가는 거대한 거미는, 부숴진 시계탑 정도의 크기는 되는군요.

좀비 거미 / HP: 4000
-

룡성은 무장을 입히며 푸바오의 앞으로 갔고, 제나도 따라 나섰습니다.
그리고 그 사이에 제나의 생각을 읽었는지 여우 두 마리가 가능한대로 곰의 시체를 챙겨서 따라오고 있었죠.

"우웅...?"

한편 광석 푸바오는 학생들이 늘어나자 느릿하게 움직이는가 싶더니. 손을 휘적였습니다.

.dice 100 300. = 220
<상시 반감 상태>
광석 푸바오 / HP : 5000

-

"에이, 네 존재에 대해서 내가 모를까봐!"

요정이면서 인간이니까 뭐라고 불러도 괜찮은거잖아?
요정은 그렇게 말하며 꺄르르 웃었습니다. 그리고는 당신의 손 위에 노란 광석을 올려놨죠.

"있지 있지, 아까 왔던 던전의 보스를 잡고오면 내가 무기를 하나 줄게!"

음?
갑작스레 진행되는 퀘스트 같은 무언가.

"하겠다고? 알았어! 돌아올땐 그 광석에 힘을 주면 돼!"

요정은 당신의 대답도 듣지 않고 당신을 일행들이 있는 광석 푸바오 앞으로 워프시켜 버렸습니다..
마침 푸바오가 친구들을 공격하고 있는 시점입니다.

-

"힝."

천이 짜증을 내자 상처를 받은? 소예는 우는 소리를 하면서 얼굴을 관객석 사이로 숨겼다가 나왔습니다.

아무튼 기사는 공격이 호신기에 막히자 짐짓 당황한듯했고, 이어진 공격을 막아내려 검을 옆으로 움직였죠.
객관적으로 봐서 당신보다 약한 상대이긴 했지만 움직임에서 노련함이 엿보입니다.

그리고 곧바로 이어지는 반격은, 중간에 궤도가 바뀌어 천의 목을 노리다가 직각으로 꺽여 다리를 노렸습니다.

.dice 200 350. = 307

검은 기사 / HP: 2555

-

한편, 록시아와 문예는 고의든 우연이든 함정을 동시에 누르고 말았고.
워프 함정이 발동하여 이상한 장소에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빛이 거치고 보인것은..

"뭐어야~? 이건?"

가면을 쓰고 있는 여성 2인조의 모습과. 죽어있는 사람들입니다.
어딘가 익숙한 이 풍경... 카르마 영지가 있는 땅 어디 근처로 보입니다만..
그리고 죽어있는 저 사람들...

카르마의 사제들...?

730 록시아주 (hwnUQwn3so)

2024-07-05 (불탄다..!) 23:12:37

731 진룡성 - 진행 (n0kJtxhuRM)

2024-07-05 (불탄다..!) 23:13:40

척 보기에도 단단하고 질겨보이는군. 최대 화력으로 가볼까?

"어디, 버텨보거라."

승천
- 발동한 전투가 지속되는 동안 공격 최소,최대값 +100 데미지 경감 20% | [발동형] [1일 1회]

진룡 무련검 오의 +1 : 고정 400 데미지, 지속턴간 스킬 최종값 +40 | [발동계] [3턴] [쿨 5턴]

「진룡 무련검 4초 +5」 - 최대 3명에게 공격 최종값 +200 | [공격계] [쿨 5턴]

.dice 610 740. = 612 +260

.dice 0 150. = 18

732 진룡성 - 진행 (n0kJtxhuRM)

2024-07-05 (불탄다..!) 23:15:17

HP:2581

733 록시아주 (hwnUQwn3so)

2024-07-05 (불탄다..!) 23:16:28

참고로 록시아는 뭐 없어서 문예를 지켜줄 수 업서 ... 그니까 고고한 신성 켜야겠다

734 당문예 - 이벤트 (n0kJtxhuRM)

2024-07-05 (불탄다..!) 23:17:53

여기는...

"...어디지?"

동 구역 출신의 당문예가 카르마의 영지를 알리가 없었다. 그래도 심상치 않다는 사실 하나는 눈치챘으니. 주변을 둘러보기 시작한다.

735 렌지아 레인워커 (e0XmqFv89U)

2024-07-05 (불탄다..!) 23:17:57

"그렇구나-"

다음부터는 새삼 설명은 필요하지 않겠다. 소년이 그렇게 생각하며 혼자 끄덕이고 있으니, 요정이 손에 무언가 올려두었다. 노란색 광석? 선물인가 싶어 가만히 있으니 요정이 말했다. 보스를 잡으면 보상을 줄게! 뜬금 없는 연계 퀘스트에 눈을 깜빡이고 있는 소년은 겨우 한 마디만 하고 그대로 날려갔다.

"..응?"

소년의 남긴 말은 그것이 전부였고- 정신을 차리니 뭔가 커다란.. 광석 팬더?가 팔을 휘두르고 있었다. 뭔가 말을 더할 겨를도 없이 소년이 우산을 펼쳤다. 곧장 하늘.. 아니 천장에서 비가 내렸다. 동굴 안에서 내리는 비라니, 보통이라면 말이 안 되는 일이겠지만 소년에게는, 쏟아지는 비의 요정에게는 아주 간단한 일이었다.

"너무 갑작스러운 거 아닐까.."

그리고 이어서, 다시금 비가 내린다.
상처를 쓰다듬는 부드러운 비가.


HP 800
회피 다이스 .dice 30 150. = 130
#배틀 스타트!
#비를 부르는 소년 발동 : 환경변화 - 비
#리커버리 레인 : 다음 턴부터 효과 발동. 아군 전원 매 턴 70 회복

736 록시아주 (hwnUQwn3so)

2024-07-05 (불탄다..!) 23:18:34

캡틴 전투 하나 끝나면 쿨타임은 초기화야? 아니면 계속 돌아?

737 하 우성 - 스토리 (qk5ab52LYU)

2024-07-05 (불탄다..!) 23:18:37

"아니아니..왜 도대체..."

자신의 이마를 팍 치며 어디론가 날아가버린 둘을 보는 우성이었다. 우성은 한숨을 쉬면서 옆에 남은 에리를 슥 보고- 거대한 보스인 좀비거미를 바라본다.

"후우..에리씨..."

"저 혼자 잡아보고 싶으니깐 개입은 자제해주실 수 있을까요?

HP : 3423

공격 : .dice 690 1010. = 773

* 공화만개 사용 (다음 턴 적 공격 최종값 -200)


* 안개몽상 - 3턴
* 진룡파창 2초 - 3턴
* 진혼창용환파식 2초 - 1턴

* 암월창 지속(1턴)

738 ◆r8JcspLaSs (uj65UL9M9E)

2024-07-05 (불탄다..!) 23:19:49

>>736 하루 1회 같은거 말곤 초기화로 하려구용.

일단은 초기화로 생각하고 해주세용!

739 록시아 카르마 카일 (hwnUQwn3so)

2024-07-05 (불탄다..!) 23:23:10

이게 대체 무슨 일이지? 주변에 사제들이 죽어있었다.

" 당신들은 누구냐! "

분노에 가득한 일갈이 그들을 향해 날아갔다.

740 제나 - 이벤트 (0VgGYv2MLE)

2024-07-05 (불탄다..!) 23:23:37

" 곰문곰문 다음에는 광석팬더.. "

동굴 안에 곰 보스니 딱히 이상할 것은 없나.
시체를 챙겨 따라온 여우 두마리에게 칭찬의 뽀다담을 한 제나는, 광석 푸바오의 광석 부분을 향해 나비 모양의 불꽃을 날려보낸다

부나비 춤 .dice 410 660. = 659 - 공격 최댓값 + 150, 다음 턴 스킬 최대값 +100
회피 다이스 .dice 50 150. = 135
hp 1650

741 룡성문예주 (n0kJtxhuRM)

2024-07-05 (불탄다..!) 23:23:50

오늘 피곤해가지고 좀 대충 써야할 것 같습니다 안 자고 버티는 것만으로 꽤 힘들어서요

742 남운 천 - 이벤트 (TU88YWAd5M)

2024-07-05 (불탄다..!) 23:24:46

 소예의 울상은 일단 관심 밖으로 미뤄두고, 천은 앞에서 자신과 대치 중인 기사에게 집중했다. 첫 공격은 호신기에 완벽히 막혔고 아직 호신기는 유지중이다. 다시 회복하려면 조금 시간이 필요하니 신경을 써야 하긴 하지만... 자신의 목이 아닌 다리를 노리는, 직각으로 꺾이는 궤도를 그리는 공격에도 천은 다시 한 번 공격을 그대로 받아내려는 듯 제자리에 서서, 혈화선에 다시 한 번 기를 모았다.

" 피를 흘리는지도 확인해 봐야겠다! "

 그리 이야기하며 호신기가 깨지는 것과 동시에 날카롭게 벼려낸 선기를 혈화선의 움직임에 따라 전방으로 발출했다.

「적아」 - 공격 최댓값 + 140, 매턴 120 데미지 | [공격계] [3턴]
혈화낙인: 스킬 최종값 +60
.dice .dice 440 600. = 451 +60
회피 없음

HP: 1270+0(호신기 파괴)

743 ◆r8JcspLaSs (uj65UL9M9E)

2024-07-05 (불탄다..!) 23:24:51

무리하지 마세용 룡성주!

744 제나주 (0VgGYv2MLE)

2024-07-05 (불탄다..!) 23:25:39

피곤하면 쉬시는 것도 조아요.. 어차피 내일두 있으니까용..

745 렌지아주 (e0XmqFv89U)

2024-07-05 (불탄다..!) 23:27:37

피곤하시면 쉬시는 게 좋습니다.

746 룡성문예주 (n0kJtxhuRM)

2024-07-05 (불탄다..!) 23:30:34

진짜 안되겠다 싶으면 잘겁니다. 이래봬도 꾸준히 운동하는 몸이라 체력은 자신있어요.

747 던전 수업 (uj65UL9M9E)

2024-07-05 (불탄다..!) 23:33:16

에리는 우성의 말에 록시아를 걱정하다가도 알겠다며 뒤로 물러섰습니다.
그리고 근처에 있던 라디온도 오 그러면 구경 좀 할게~ 라면서 물러섰죠. 어쩌다보니 보스와 1:1입니다.

좀비 거미는 곧바로 이 상황이 이해되지 않는듯 갸웃거리다가는 달려들었지만.
그보다는 당신의 창이 더 빨랐습니다. 혼돈이 입혀진 창이 거미를 날려버렸죠.
좀비치고는 단단한 외피이지만 당신의 창을 막을 정도는 아닌거 같습니다.

"키이이이..ㄱ!!"

좀비 거미는 몸에 남은 혼돈의 기운을 눈치챘는지, 공격이 아닌 실을 뿜기 시작했습니다.
이 녀석, 생각보다 지능이 있군요?

<필드를 거미줄로 변화, 필드에 있는한 회피 최종값 -70>
좀비 거미 / HP: 3227
-

룡성의 4초와 오의가 팬더의 몸을 강타했습니다만 어딘가 느낌이 이상합니다. 공격이 제대로 들어가지 않은 느낌.
힘이 부족해서가 아닙니다. 아마도 팬더의 몸에 난 광석 중 하나가 공격을 반감시키는거 같군요.
팬더의 몸에 난 광석은 붉은색과 푸른색, 그리고 초록색입니다.

렌지아는 우산을 타고 내려오면 비를 내려 아군을 보조하기로 했습니다. 일단 팬더의 공격에 닿지는 않았군요.
하지만 저 팬더의 상태를 보아서는 보조만으로 잡게 두기에는 시간이 오래 걸릴거 같습니다.

이어 제나의 불꽃 나비도 폭발했으나 마법도 마찬가지의 반응입니다. 무언가 코팅된거 마냥 공격이 제대로 들어가지 않습니다.
그리고 공격을 좀 맞은 팬더는 화가 났는지 몸에 난 초록색 광석에 손을 가져갔는데.

"쿠웅..!!"

거기서 대나무처럼 길다란 광석이 뽑아져 나오더니. 그것을 매우 빠른 속도로 휘둘렀습니다.
그 여파 때문에 자세를 잡기 힘들군요.

.dice 200 300. = 253 <회피 최종값 -40>
<상시 반감 상태>
광석 푸바오 / HP : 4035

-

검은 기사의 공격 다시 호신기에 막혀버렸고. 날아오는 붉은 바람에 기사의 갑옷째로 베이고 맙니다.
그리고 몬스터같이 보였던 검은 기사의 갑주 사이로 피가 뚝뚝 흐르는걸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사람인가? 싶었지만 역시 사람이라기엔 이상한 기운입니다. 하긴 사람만 피를 흘리는건 아니니까요.
기사는 적아에 의해 상처가 벌어지면서도 무식하게 달려들었고.
쉽사리 막아낼 수 없는 기세를 담아 검을 찔러 넣으려 했습니다. 검은 마력이 검부터해서 방어막처럼 씌워집니다.

.dice 200 350. = 224 <방어 무시>

검은 기사 / HP: 1924

-

문예와 록시아의 등장에 좀 더 강해보이는 여성은 한숨을 쉬고는 다른 여자를 앞으로 보냈습니다.

"왜 갑자기 가주님이 등장한걸까~ 음."

조잘조잘 떠드는 여자와 달리, 앞으로 보내진 여성은 조용합니다.
그보다 둘 다 가면을 쓰고 있어서 알아보기 힘듭니다. 불편하게.

"에이 모르겠다. 그냥 여기서 새로 만든 인형 시험이나 해보지 뭐~"

그 말이 끝나자마자, 앞으로 나섰던 여성이 검을 든채로 문예와 록시아 사이에 나타났습니다.
움직임을 놓쳤나?

/ 다이스 x

748 제나주 (0VgGYv2MLE)

2024-07-05 (불탄다..!) 23:34:38

오.. 이벤트에서의 묘사 전투..

749 진룡성 - 진행 (n0kJtxhuRM)

2024-07-05 (불탄다..!) 23:38:16

5초로 몸을 보호하고 6초로 타격

「진룡 무련검 5초 +2」 - 데미지 경감 50%, 받은 데미지의 50% 회복. 방어턴 사용불가 | [보조계] [회피 대체] [쿨 3턴]
「진룡 무련검 6초 +2」 - 공격 최소, 최대값 +70 | [공격계] [방어 무시] [쿨 2턴]

.dice 680 810. = 772+80

HP : 2580

750 제나주 (0VgGYv2MLE)

2024-07-05 (불탄다..!) 23:41:43

저 루루 데려왔다고 해도 되나요!

751 ◆r8JcspLaSs (uj65UL9M9E)

2024-07-05 (불탄다..!) 23:41:57

넹.

752 룡성문예주 (n0kJtxhuRM)

2024-07-05 (불탄다..!) 23:41:57

묘사 전투까지 할 기력은 없어서...문예는 적당히 리타이어로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753 ◆r8JcspLaSs (uj65UL9M9E)

2024-07-05 (불탄다..!) 23:42:21

>>752 내일도 있으니까, 그냥 오늘턴까지만 스킵으로 해둘게요!

754 룡성문예주 (n0kJtxhuRM)

2024-07-05 (불탄다..!) 23:43:54

그럼 그렇게 부탁드립니다

755 하 우성 - 스토리 (qk5ab52LYU)

2024-07-05 (불탄다..!) 23:45:06

"호오..."

역시 한 필드의 보스라는 건가.. 지성없이 공격부터 한다면 환영척으로 결정타를 꽂아서 기회를 엿보려고 했지만.. 이 정도 거미줄로는 무슨 수를 써도 맞을 수 밖에 없는 걸? 머리를 꽤나 잘 썼어.

하지만 확정할 수 있다.

이 싸움.. 두 합만 나누면 끝낼 수 있어.

"너, 머리 좋다."

"근데 못 피하면 어쩌려고."

"맞으면서 싸울게~"

우성의 창에는 검은 기가 나와, 거미를 덮치려고 한다. 이어서 진룡파창 3초로 거미를 공격하려고 하지만.. 사실 진룡파창 3초의 목적은 거미에게 딜을 입히기보다는...

창끝에서 주변으로 터지는 반동으로 거미줄을 모두 끊어내려는 목적이 더 컸다.

HP : 3510

공격 : .dice 750 920. = 853
회피 : 암월창

* 안개몽상 - 2턴
* 진룡파창 2초 - 2턴
* 공화만개 - 2턴

*암월창 지속(3턴)
*진룡파창 3초 (방어 무시)

756 록시아 카르마 카일 (hwnUQwn3so)

2024-07-05 (불탄다..!) 23:45:58

" 제 영지에서 뭐하고 있는지 물었습니다? "

보기 드문, 진심으로 화난 표정을 지은채 록시아는 엘펜하임에서 실을 뽑아냈다. 자신의 특기인 와이어를 이용한 전투. 사제답지 않다면 어쩔 수 없지만 그는 개의치 않았다. 이제 눈은 치료된 상태라서 마안은 언제든지 원할때 사용할 수 있었다. 여성의 움직임을 놓쳤다는 생각이 들자마자 마안을 사용한 록시아는 실을 뻗어내 자신의 앞으로 온 여성의 몸을 속박하려 했다.

757 제나 - 이벤트 (0VgGYv2MLE)

2024-07-05 (불탄다..!) 23:46:53

" 공격이 제대로 먹힌 것 같지가 않은데.. 말이죠. "

마법도, 물리도, 조금 표정을 찡그린 그녀는 공격을 막으려 하면서 '확인이나 한번 해볼까' 하고 중얼거린다.

방어 사용 - 데미지 반감
레이징 혼 - 유지중인 마법이나 진법등을 파괴 | [보조계] [쿨 3턴]
hp 1650-126 = 1524

758 남운 천 - 이벤트 (TU88YWAd5M)

2024-07-05 (불탄다..!) 23:47:20

" 피는 흘리는구나, 사람을 본떠 만든 것 같기도 한데... "

 천은 여전히 여유를 유지하면서도, 호신기가 파훼되었기에 공격을 최대한 피하고자 몸을 움직였다. 지금 보이는 공격은 어설프게 막으려고 했다간 피해만 입을 게 분명하다. 저 검은 마력이 심상찮은 듯해 더욱, 천은 부채에 독기를 두르곤 다시 한 번 휘두르며 몸을 움직였다.

" 독은 어떠하냐? "

.dice 500 500. = 500 (최댓값 초과)
회피: .dice 40 150. = 110

「독기공 +2」 - 공격 최소값 +60, 매턴 회피 최종값 -40 | [공격계] [3턴]

호신기 사용 가능

759 제나주 (0VgGYv2MLE)

2024-07-05 (불탄다..!) 23:47:25

이랬는데 광석에 뭔가 걸려있는게 아니라 깡 광석 자체 효과면...
저는 울러 갈거에요 잉잉

760 렌지아 레인워커 (e0XmqFv89U)

2024-07-05 (불탄다..!) 23:47:27

"..요정이 원하는 게 저 광석들일까?"

범상한 광석은 아닌 모양이었다. 소년은 그렇게 생각한 뒤 한숨을 내쉬었다. 튼튼하다. 보조 일변도로만 해서는 속도가 나지 않을 듯 했다. 그러니, 소년은 빗물을 모아들였다. 사망에 가득한 빗물이 소년의 날개가 되고, 왕관으로 씌워졌다. 어느새 요정의 형상을 띈 그가 흔들리는 여파에 회피를 포기하고 주변에 물을 둘렀다.

그리고.

"수압을 모아서."

수압커터.. 같은 느낌으로 푸른 광석을 노려서 쏜다.


HP:750
기본 공격 : .dice 330 550. = 480
#워터 실드 발동 : 데미지 50%반감
#페어리 모드 발동 : 「페어리 모드 +4」 – 공격 최소, 최대값 +90. 매턴 체력 +80. 사용턴만 데미지 30% 반감 / 공격 다이스는 다음 턴부터.
#리커버리 레인 : 매 턴 70 회복 / 5턴

761 남운 천 - 이벤트 (TU88YWAd5M)

2024-07-05 (불탄다..!) 23:48:37

>>758 꺅 1 모자라용!!

HP: 1046

762 렌지아주 (e0XmqFv89U)

2024-07-05 (불탄다..!) 23:50:03

이제 매턴 체력 150씩 회복하는 요정님..

763 록시아주 (hwnUQwn3so)

2024-07-05 (불탄다..!) 23:54:44

다들 다이스가 어마무시하네 :3

764 렌지아주 (e0XmqFv89U)

2024-07-05 (불탄다..!) 23:57:44

>>763 (이 분 다이스 어마무시한 걸로 아는데)

765 던전 수업 (uj65UL9M9E)

2024-07-05 (불탄다..!) 23:57:49

거미는 필드를 바꾸고서 꽤 의기양양해 보였지만, 역시 인간의 지능은 아닌걸까요.
당신은 반동을 흡수하고, 다시 방출하는 3초를 사용했고 그것은 거미에게 충분한 데미지를 입혔습니다.
하지만 그것보다 중요한건, 그 거대한 파동이 거미줄들을 끊어서 필드를 원상태로 만든거였죠.

"키익?!"

거미는 놀라며 당신에게 독이 묻은 침을 쏘아내기 시작했습니다.
필드가 없어진것에 당황하긴 한거 같지만 그래도 공격이 약해졌다거나 조준이 허술해보이진 않습니다.

.dice 300 500. = 331 <피격시 마비로 한턴 행동불능.>
좀비 거미 / HP: 2374
-

룡성은 5초를 사용해 몸을 웅크려 최대한 피격 범위를 줄여 공격을 흘려냈습니다.
무식하게 커다란 대나무를 검으로 잘도 흘려낸 후, 이어진 6초로 곧바로 팬더를 공격했죠.
그러나 방어를 뚫는 기술인 6초의 공격마저 반감되는게 느껴집니다. 아무래도 방어의 개념이 아닌거 같군요.

그리고 그 사이에 제나는 공격을 견디며 루루의 레이징 혼을 사용했고.
거대한 뿔의 형상이 팬더의 몸에 닿자 푸른색 광석이 깨지며 상시 반감상태가 깨지고 맙니다.

그로인해 뒤늦게 쏘았던 렌지아의 수압커터는 팬더의 몸에 제대로 된 피해를 입힐 수 있었죠.
일단 반감의 효과는 사라졌지만 다시 회복할지도 모르는 상황. 지금이 기회였습니다.

물론 그걸 그냥 두고 볼 몬스터가 아니었기에, 팬더는 곧바로 밥상이라도 엎듯이 바닥을 엎어 공격했죠.

.dice 200 400. = 383
광석 푸바오 / HP : 3154

-

천은 공격은 피하지 못했지만, 그 덕에 검은 마력을 뚫고 독기를 품은 공격을 적중시키는데 성공했습니다.
적아에 이어 독도 제대로 통하는지 기사의 움직임이 눈에 띄게 느려진게 보입니다.

"............."

달각 달각. 그로 인해 제대로 움직이지 않는 갑옷이 달각거리고.
기사는 근접전을 하기에 무리라고 생각했는지 검에 아까보다 큰 마력을 둘렀습니다.

그리고 나서 제자리에서 휘두른 검은, 거대한 검기를 당신에게 쏘아보냈습니다.

.dice 300 450. = 354

검은 기사 / HP: 1304

-

"그런건~ 이기고나서 물어보는거야."

뒤에서 떠들고만 있는 여성을 뒤로하고, 당신에게 접근한 여성은 마안을 발동하며 와이어를 뻗은 록시아를 보곤.
엄청난 속도로 와이어를 전부 피하고는 당신의 뒤에서 나타났습니다.
무언가 특수한 마법같은게 아니라, 순수하게 엄청난 피지컬에서 오는 속도인거 같습니다.

그리고 곧바로 아래에서 위로 휘둘러지는 검은. 정확하게 당신의 마안을 노리고 있었습니다.
적중 당한다면 이번 전투에서 마안을 사용할 수 없겠죠.


// 오늘은~ 여기까지!! 다들 수고하셨어요!

766 록시아주 (hwnUQwn3so)

2024-07-05 (불탄다..!) 23:58:51

헉 이제 막 치료했는데 안돼!!

767 렌지아주 (e0XmqFv89U)

2024-07-05 (불탄다..!) 23:58:53

수고하셨습니다!

768 록시아주 (hwnUQwn3so)

2024-07-05 (불탄다..!) 23:59:28

>>764 록시아는 생각보다 안높아 최소치가 낮은 편이라 :3

769 룡성문예주 (n0kJtxhuRM)

2024-07-05 (불탄다..!) 23:59:49

끝났군요. 그럼 죄송하지만...바로 가보겠습니다.

770 ◆r8JcspLaSs (JF3J1oZyB2)

2024-07-06 (파란날) 00:00:27

이제 눈 좀 잘려도 치료할 수 있으니 갠차나요 (?)

771 ◆r8JcspLaSs (JF3J1oZyB2)

2024-07-06 (파란날) 00:00:44

룡성주 잘자요!

772 천주 (R0dyDL2E4E)

2024-07-06 (파란날) 00:00:45

수고하셨어용! 저도 슬슬 자러 가야겠네용...

773 ◆r8JcspLaSs (JF3J1oZyB2)

2024-07-06 (파란날) 00:00:58

천주도 잘자긔!

774 렌지아주 (FU69HIoSQY)

2024-07-06 (파란날) 00:01:26

다들 안녕히 주무십시오

775 우성주 (U2xP8IC/t6)

2024-07-06 (파란날) 00:01:40

수고했어! 캡틴 :)

776 ◆r8JcspLaSs (JF3J1oZyB2)

2024-07-06 (파란날) 00:02:24

오늘 다시 느꼈어요. 우리 칭구들은 파티플에 안 맞는구나.. 하고.

777 록시아주 (jbLAVC53f2)

2024-07-06 (파란날) 00:02:25

다들 고생해써 :3

778 록시아주 (jbLAVC53f2)

2024-07-06 (파란날) 00:02:52

하지만 워프 함정 못참아

779 우성주 (U2xP8IC/t6)

2024-07-06 (파란날) 00:03:21

거미 우성이 혼자 여유롭게 잡으려나

780 제나주 (k8L.vTd08k)

2024-07-06 (파란날) 00:04:04

수고하셨습니다!!!
광석 깨기 vs 루루어택중에 고민했는데 후자가 맞아서 다행이네용

781 ◆r8JcspLaSs (JF3J1oZyB2)

2024-07-06 (파란날) 00:05:25

우성이야 뭐 워낙 쎄서 거미쯤이야..

782 록시아주 (jbLAVC53f2)

2024-07-06 (파란날) 00:05:50

오늘 훈련 쓰면 제급!

783 ◆r8JcspLaSs (JF3J1oZyB2)

2024-07-06 (파란날) 00:06:11

록시아쪽은 원래 이번 이벤트 후일담으로 나올 사건이었는데.

록시아가 뿅하고 도착했네요!

784 렌지아주 (FU69HIoSQY)

2024-07-06 (파란날) 00:07:43

>>779 우성이는 정말 강하기에...

그러고보니 우성이는 본질을 간파하지요?
메이드씨 정체도 훔쳐볼 수 있을까요.

>>782 이벤트 전투 중에 제급 각성하면 멋질 것 같습니다.

785 록시아주 (jbLAVC53f2)

2024-07-06 (파란날) 00:07:44

헉 그런거였어? :3 ... 또 열심히 싸워야겠네

786 ◆r8JcspLaSs (JF3J1oZyB2)

2024-07-06 (파란날) 00:08:09

>>784 쉿! 쉬잇!

787 렌지아주 (FU69HIoSQY)

2024-07-06 (파란날) 00:09:53

>>786 ..
흐음
..


우성주!!!!

788 록시아주 (jbLAVC53f2)

2024-07-06 (파란날) 00:09:55

>>784 헉 이거 멋있긴하겠네 :3

789 제나주 (k8L.vTd08k)

2024-07-06 (파란날) 00:11:07

>>784 오...
우성주!!!!!!!!

790 록시아주 (jbLAVC53f2)

2024-07-06 (파란날) 00:12:44

우성주!!!!

791 ◆r8JcspLaSs (JF3J1oZyB2)

2024-07-06 (파란날) 00:13:20

히잉

792 ◆r8JcspLaSs (JF3J1oZyB2)

2024-07-06 (파란날) 00:15:25

록시아는 심상 같은건 정했나용

793 록시아주 (jbLAVC53f2)

2024-07-06 (파란날) 00:18:49

록시아는 고민 중이얌 마성쪽으로 갈지 아니면 솔로잉 쪽으로 갈지 ...

794 ◆r8JcspLaSs (JF3J1oZyB2)

2024-07-06 (파란날) 00:20:05

버려진 신성..

795 록시아주 (jbLAVC53f2)

2024-07-06 (파란날) 00:20:56

>>794 ㅋㅋㅋㅋㅋ 아마 솔로잉이 신성쪽으로 가게 될꺼 같은데!

796 우성주 (iX/yB2WRlA)

2024-07-06 (파란날) 00:21:31

아ㅋㅋㅋㅋㅋ 거미 찢고 메이드 함 볼까ㅋㅋ

797 ◆r8JcspLaSs (JF3J1oZyB2)

2024-07-06 (파란날) 00:23:22

흑흑 버려진 마성 (?)

>>796 그림자에서 안 나와야게따!

798 제나주 (k8L.vTd08k)

2024-07-06 (파란날) 00:23:30

제나랑 우성이 같은 쪽 갔으면 메이드 빠른 확인 가능했을텐데 아쉽네용(?)

799 록시아주 (jbLAVC53f2)

2024-07-06 (파란날) 00:28:11

심상 뭘로할지 정하는게 제일 어렵네 :3

800 렌지아주 (FU69HIoSQY)

2024-07-06 (파란날) 00:29:10

후후 저는 미리 정해뒀지요..
(아직 한참 남았는데 김칫국 먼저 마시는 타입)

801 우성주 (Z/t/tMawO6)

2024-07-06 (파란날) 00:29:52

최근 휴식을 안 시켜서 이번에 시킴..

802 ◆r8JcspLaSs (JF3J1oZyB2)

2024-07-06 (파란날) 00:32:24

우성이 쉰다!

803 우성주 (Z/t/tMawO6)

2024-07-06 (파란날) 00:33:11

>>802
바다에서 수영함(소곤소곤)

804 록시아주 (jbLAVC53f2)

2024-07-06 (파란날) 00:33:46

그럼 내일 바로 벽넘기 하는거야? :3

805 ◆r8JcspLaSs (JF3J1oZyB2)

2024-07-06 (파란날) 00:37:11

내일은.. 이벤트 준비때매 힘들지 않을까 싶어용.

>>803 좋겠다 수영..

806 우성주 (Z/t/tMawO6)

2024-07-06 (파란날) 00:39:44

(AI 이미지)

백화안 개안 하우성

807 ◆r8JcspLaSs (JF3J1oZyB2)

2024-07-06 (파란날) 00:43:47

호옹! 더 이뻐진거 같은데 백화안에 그런 기능이 있었나..

808 록시아주 (jbLAVC53f2)

2024-07-06 (파란날) 00:45:06

(아쉽)

809 ◆r8JcspLaSs (JF3J1oZyB2)

2024-07-06 (파란날) 00:45:51

>>808 (수담수담)

810 록시아주 (jbLAVC53f2)

2024-07-06 (파란날) 00:46:47

그럼 일요일까진 기다려야겠구만! >:3

811 제나주 (k8L.vTd08k)

2024-07-06 (파란날) 00:49:30

캡틴 질문이 잇습니다
제나 권능중에 그림자 메이드는 아마두 그림자로 된 메이드가 뿅 하고 나타나서 칼찌! 를 하고 들어가는 것 같은데

1 제나의 그림자에서만 나타날 수 있나용? 아니면 적의 그림자에서도 나타날 수 있나용?
2 만약에 제나의 그림자에서만 나타날 수 있는거면, 제나하고 적의 그림자가 겹쳐있다면 적의 그림자 쪽으로 이동해서 공격할 수 있나용?

812 ◆r8JcspLaSs (JF3J1oZyB2)

2024-07-06 (파란날) 00:50:40

>>811

제나 그림자에서만 나와용!

음.. 겹쳐있다면 상대편에서 나올 수 있겠네용

813 ◆r8JcspLaSs (JF3J1oZyB2)

2024-07-06 (파란날) 00:54:53

아마 내일 판은 갈리겠군용

814 렌지아주 (FU69HIoSQY)

2024-07-06 (파란날) 00:55:26

시간이 남으니 렌지아에게 질문이 있으시면 받겠습니다

815 제나주 (k8L.vTd08k)

2024-07-06 (파란날) 00:56:01

호오오오옹
보석 푸바오 덩치가.. 대략 몇미따인가요!!!

816 ◆r8JcspLaSs (JF3J1oZyB2)

2024-07-06 (파란날) 01:00:13

푸바오.. 코끼리 세마리?

>>814 물고냥이 이상형!

817 제나주 (k8L.vTd08k)

2024-07-06 (파란날) 01:02:15

>>816 크잖아
매우 크잖아

그리고 마아아지막으로..
스킬에 피아 구분이 없다고 적혀있는게 아닌 한 다 기본적으로 우리 편이 피해를 입을 일은 없는거죠?

818 ◆r8JcspLaSs (JF3J1oZyB2)

2024-07-06 (파란날) 01:03:45

>>817 상황에 따라.. 다르죠?

819 렌지아주 (FU69HIoSQY)

2024-07-06 (파란날) 01:03:46

>>816 저도 모르겠습니다.
애시당초 감성이 평범한 인간과는 괴리가 있다보니(인간에 대한 미추 구분도 못함)

언젠가 사랑을 알게 되면 그 사람을 이상형이라고 생각하지 않겠습니까

근데 푸바오 엄청크군요..

820 ◆r8JcspLaSs (JF3J1oZyB2)

2024-07-06 (파란날) 01:05:13

짱큰 푸바오!

>>819 흠. 그럼 일단 뽀뽀를 해보죠 (?

821 제나주 (k8L.vTd08k)

2024-07-06 (파란날) 01:06:41

>>818 으ㅡㅡㅡㅡㅡㅡㅡㅡㅡ음
알겠습니당! 감사합니다!

>>814 물고냥이가 화내는 기준? 트리거? 그런게 잇나용

822 렌지아주 (FU69HIoSQY)

2024-07-06 (파란날) 01:10:45

>>820 예?

>>821 가족에게 해를 끼치면 화를 냅니다. 평범하게. 그 정도에 따라 분노도 격을 더합니다.
그 외에는 아마.. 전생의 영향입니다만, 요정에게 악의를 가지고 죄를 범하면 크게 분노합니다.

823 ◆r8JcspLaSs (JF3J1oZyB2)

2024-07-06 (파란날) 01:12:00

>>822 뽀-뽀

824 렌지아주 (FU69HIoSQY)

2024-07-06 (파란날) 01:14:28

>>823 (참방참방 채찍)

825 ◆r8JcspLaSs (JF3J1oZyB2)

2024-07-06 (파란날) 01:15:24

힝 왜요. 원래 뽀뽀해보면 알 수 있어요!

826 렌지아주 (FU69HIoSQY)

2024-07-06 (파란날) 01:19:38

>>825 고소하겠습니다..

827 ◆r8JcspLaSs (JF3J1oZyB2)

2024-07-06 (파란날) 01:23:53

헉 너무행.. ㅜㅜ

828 제나주 (k8L.vTd08k)

2024-07-06 (파란날) 01:41:26

심심하네용... 자기엔 금욜이 아깝고

829 ◆r8JcspLaSs (JF3J1oZyB2)

2024-07-06 (파란날) 01:44:13

그래도 자야대용

830 제나주 (k8L.vTd08k)

2024-07-06 (파란날) 01:47:10

캡틴은 왜 안 주무시나용!

831 록시아주 (jbLAVC53f2)

2024-07-06 (파란날) 01:48:06

빠밤

832 록시아주 (jbLAVC53f2)

2024-07-06 (파란날) 01:59:52

심상을 뭘루 할지 고민이넹

833 제나주 (k8L.vTd08k)

2024-07-06 (파란날) 02:00:51

록시록시주 어서와용!
저처럼 깨고 나서 고민해도 나쁘지 않더라구용 히히

834 록시아주 (jbLAVC53f2)

2024-07-06 (파란날) 02:07:23

정해둔 컨셉은 몇개 있는데 뭐할지 고민이얌

835 ◆r8JcspLaSs (JF3J1oZyB2)

2024-07-06 (파란날) 02:07:54

심상.. 파트리샤 (?)

836 록시아주 (jbLAVC53f2)

2024-07-06 (파란날) 02:11:04

헉 ㅋㅋㅋㅋ 컨셉이라며!

837 ◆r8JcspLaSs (JF3J1oZyB2)

2024-07-06 (파란날) 02:12:25

어떤 의미론 딱 맞자나요

838 록시아주 (jbLAVC53f2)

2024-07-06 (파란날) 02:13:47

그렇긴 하지만 ...

839 ◆r8JcspLaSs (JF3J1oZyB2)

2024-07-06 (파란날) 02:16:23

후헤헤..

840 록시아주 (jbLAVC53f2)

2024-07-06 (파란날) 02:16:38

그래도 심상이란 간지가 나야하는 법이지 :3

841 ◆r8JcspLaSs (JF3J1oZyB2)

2024-07-06 (파란날) 02:29:40

간지!

842 록시아주 (jbLAVC53f2)

2024-07-06 (파란날) 02:31:12

그래서 멀루 할지 고민이라는거야 :3

고고한 사제
거짓 사제

마안

셋 중에 하나로 고민중!

843 제나주 (k8L.vTd08k)

2024-07-06 (파란날) 02:33:42

고고한 사제가 멋지네요

844 록시아주 (jbLAVC53f2)

2024-07-06 (파란날) 02:35:57

헉 그래? 마음이 기울고이써

845 ◆r8JcspLaSs (JF3J1oZyB2)

2024-07-06 (파란날) 02:35:59

거짓 사제는 어떤거려나용

846 록시아주 (jbLAVC53f2)

2024-07-06 (파란날) 02:39:04

거짓된 사제는 금기 건드리는거야!! (캡틴 : 안돼요)

고고한 사제는 솔로잉으로 짜여있는 록시아의 컨셉을 극대화

거짓된 사제는 신을 믿지 않는데 사제라고 할 수 있는가? > 아니 나는 신보다 나를 더욱 믿는다 라는 컨셉으로 신성 계열 스킬 극대화

마안은 마성 계열 스킬 극대화 :3

847 ◆r8JcspLaSs (JF3J1oZyB2)

2024-07-06 (파란날) 02:40:16

흠 어느쪽이든 맛있을거 같긴 한데용.. 으으으으음!

848 록시아주 (jbLAVC53f2)

2024-07-06 (파란날) 02:41:39

근데 한쪽을 극대화 하면 다른 한쪽이 약해질것 같아서 그것도 고민이얌

849 렌지아주 (FU69HIoSQY)

2024-07-06 (파란날) 02:42:17

고고한 사제가 되고 유일한 예외사항으로 파트리샤 넣으면 좋겠습니다

850 록시아주 (jbLAVC53f2)

2024-07-06 (파란날) 02:42:46

>>849 헉

851 록시아주 (jbLAVC53f2)

2024-07-06 (파란날) 02:45:11

에리는 나중에 위키에 추가 대나

852 ◆r8JcspLaSs (JF3J1oZyB2)

2024-07-06 (파란날) 02:46:23

이번 이벤트 끝나고 추가대용

853 ◆r8JcspLaSs (JF3J1oZyB2)

2024-07-06 (파란날) 02:46:45

에리: 가주님이 날 버리고 가써 8 8

854 록시아주 (jbLAVC53f2)

2024-07-06 (파란날) 02:47:13

ㅋㅋㅋㅋ 잠깐 봤지만 귀여웠당 ...

855 제나주 (k8L.vTd08k)

2024-07-06 (파란날) 02:47:14

거짓이나 고고가 맛있을거같에오

856 록시아주 (jbLAVC53f2)

2024-07-06 (파란날) 02:50:25

근데 또 마성 스킬들도 맛있거든!

857 렌지아주 (FU69HIoSQY)

2024-07-06 (파란날) 02:59:56

솔로잉 특화 고-고-로가서 '마성도 신성도 나의 힘이다' 쪽으로 가버린다던가

솔직히 마안은 로망 아니겠습니까..

858 ◆r8JcspLaSs (JF3J1oZyB2)

2024-07-06 (파란날) 07:29:02

굿모닝

859 록시아주 (jbLAVC53f2)

2024-07-06 (파란날) 09:31:13

쪼나

860 룡성문예주 (lYOOo9QVec)

2024-07-06 (파란날) 09:43:10

좋은 아침입니다

861 ◆r8JcspLaSs (JF3J1oZyB2)

2024-07-06 (파란날) 10:26:08

호엥엥!

862 제나주 (k8L.vTd08k)

2024-07-06 (파란날) 10:28:01

쫀아침..

863 록시아주 (jbLAVC53f2)

2024-07-06 (파란날) 10:32:33

(뽀다다담)

864 록시아주 (jbLAVC53f2)

2024-07-06 (파란날) 11:22:39

최댓값이 마구마구 늘어난다!

865 룡성문예주 (o7T51z8EEY)

2024-07-06 (파란날) 11:24:54

진룡 무련검 2초가 진화했다!

866 우성주 (FOGATus35.)

2024-07-06 (파란날) 11:25:50

흐에

867 ◆r8JcspLaSs (JF3J1oZyB2)

2024-07-06 (파란날) 11:35:12

다들 어서오세용

868 록시아주 (jbLAVC53f2)

2024-07-06 (파란날) 11:35:52

앙뇽! ><

869 ◆r8JcspLaSs (JF3J1oZyB2)

2024-07-06 (파란날) 11:38:33

사실 우성이한테 수영이라는 권능을 넣으려다 참았어요.

수영 : 수영을 할 수 있다.

(?)

870 필리아주 (rK3yQNDq9Q)

2024-07-06 (파란날) 11:42:10

수영은 권능급이었군용!

871 록시아주 (OFCXjYkRBA)

2024-07-06 (파란날) 11:42:33

심상 고민중 ...

872 ◆r8JcspLaSs (JF3J1oZyB2)

2024-07-06 (파란날) 11:44:15

어라 필리아주다. 아직 출근전인가옹 (뽀담

873 필리아주 (rK3yQNDq9Q)

2024-07-06 (파란날) 11:49:15

월루중이에용~

874 록시아주 (jbLAVC53f2)

2024-07-06 (파란날) 11:49:50

월?루

875 제나주 (k8L.vTd08k)

2024-07-06 (파란날) 11:51:51

쫀점심...

876 ◆r8JcspLaSs (JF3J1oZyB2)

2024-07-06 (파란날) 11:52:00

헉 월리아주다!

877 록시아주 (jbLAVC53f2)

2024-07-06 (파란날) 11:52:48

쩨나주도 쫀점심!

878 ◆r8JcspLaSs (JF3J1oZyB2)

2024-07-06 (파란날) 11:53:57

쫀점!

879 록시아주 (OFCXjYkRBA)

2024-07-06 (파란날) 12:13:52

어제 쉬었더니 오늘 토요일이라는 사실이 너무 기쁘당

880 우성주 (FOGATus35.)

2024-07-06 (파란날) 12:14:52

>>869
어우 물속성 하우성(?)

881 ◆r8JcspLaSs (JF3J1oZyB2)

2024-07-06 (파란날) 12:24:38

>>879 (스담스담)

>>880 렌지아랑 친구네요!

882 록시아주 (jbLAVC53f2)

2024-07-06 (파란날) 12:24:49

우성주는 위에 제가 세개 써놓은 것중에 뭐가 맘에 드시나용

883 ◆r8JcspLaSs (JF3J1oZyB2)

2024-07-06 (파란날) 12:27:07

우성주라면 혼돈의 사제를 고를거에요 (??

884 록시아주 (jbLAVC53f2)

2024-07-06 (파란날) 12:28:57

헉 혼돈의 사제도 멋지다 이건 정말 금기 건드리는 선택지자나

885 ◆r8JcspLaSs (JF3J1oZyB2)

2024-07-06 (파란날) 12:30:32

카오스해져버린 록시아..

886 록시아주 (jbLAVC53f2)

2024-07-06 (파란날) 12:31:55

너무 고민된당 ... 금기 건드리면 그때부터 헬모드 시작이게찌

887 ◆r8JcspLaSs (JF3J1oZyB2)

2024-07-06 (파란날) 12:39:43

그건 맞아요

888 룡성문예주 (RCFMs8MgRQ)

2024-07-06 (파란날) 12:40:46

사실 저희. 금기 건드리기 직전인 사람 꽤 있지않나요.

889 록시아주 (jbLAVC53f2)

2024-07-06 (파란날) 12:42:16

우헤헤 헬모드 재밌겠다

890 우성주 (FOGATus35.)

2024-07-06 (파란날) 12:43:01

우성이는 마안 선택.. 우성주는 거짓된 사제와 고고한 사제를 합체!

891 록시아주 (jbLAVC53f2)

2024-07-06 (파란날) 12:44:27

헉 합체라니!

892 우성주 (FOGATus35.)

2024-07-06 (파란날) 12:47:56

(실험정신이 강한 편)

893 록시아주 (jbLAVC53f2)

2024-07-06 (파란날) 12:48:52

합체가 가능한건가 ...

894 제나주 (k8L.vTd08k)

2024-07-06 (파란날) 12:49:57

재해..는 금기가 아닌거 같으니 제나제나는 거리가 멀다!

895 렌지아주 (FU69HIoSQY)

2024-07-06 (파란날) 12:50:40

요정은 금기따위 모릅니다

896 ◆r8JcspLaSs (JF3J1oZyB2)

2024-07-06 (파란날) 12:59:34

저는 금기에 대해서 환영하는 편이에요.

단지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은 무거우니 꽤 경고를 드리는거구요.
그냥 잘 모르고 금기 눌렀다가 추방당하면 절 원망할지도 모르자나요!

897 록시아주 (jbLAVC53f2)

2024-07-06 (파란날) 13:00:58

사실 파트리샤 없었으면 진즉에 금기! 타락! 루트 밟았을텐데 파트리샤가 있어서 쉽게 못가는 것도 있지! 록시아는 파트리샤를 엄청 소중하게 생각하니까 :3

898 제나주 (k8L.vTd08k)

2024-07-06 (파란날) 13:02:01

추방당해도 그대로 이야기 끗! 이 아니라 추방당한 루트 쪽으로 이야기가 쭉 있을거 같은 느낌이 들어용

899 렌지아주 (FU69HIoSQY)

2024-07-06 (파란날) 13:03:03

추방당해도 괜찮?지만 난이도가 무척 높아질 그런 느낌이기도 합니다.

900 록시아주 (jbLAVC53f2)

2024-07-06 (파란날) 13:03:27

음음 그렇겠지만 ... 나는 일부러 건드리는 것보단 어쩔 수 없이 건드리게 되는 루트가 조아 일부러는 록시아 입장에서 당위성이 없어서

901 ◆r8JcspLaSs (JF3J1oZyB2)

2024-07-06 (파란날) 13:04:06

맞아요 중요한건 결국 개연성이죠!

902 룡성문예주 (RCFMs8MgRQ)

2024-07-06 (파란날) 13:04:48

건드려보고 싶은데 룡성이는 건드릴 개연성이 없다!

903 렌지아주 (FU69HIoSQY)

2024-07-06 (파란날) 13:06:33

가끔은 캐릭터가 개연성이 되기도 합니다만....(어디선가 울려퍼지는 너흰 아직 준비가 안 됐다)

904 제나주 (k8L.vTd08k)

2024-07-06 (파란날) 13:07:21

금기는 아니더라도.. 타락흑화루트는 재밋을 것 같긴 하지만용..
그거랑 별개로 레오넬가 금기가 뭔지 궁금하긴 하네용

905 ◆r8JcspLaSs (JF3J1oZyB2)

2024-07-06 (파란날) 13:08:19

레오넬의 금기는 어쩌면 호랑이일지도 몰라요 (아님)

906 제나주 (k8L.vTd08k)

2024-07-06 (파란날) 13:10:39

!!!!

사자 vs 호랑이

907 렌지아주 (FU69HIoSQY)

2024-07-06 (파란날) 13:11:58

사자가문의 호랑이
힙하군요

908 우성주 (FOGATus35.)

2024-07-06 (파란날) 13:26:41

>>896
아 맞따

우성이 진룡파에게 금기를 머금다가 유혹을 뿌리치고 뱉었다고 얘기 가능하나?! 그걸로 정통성(?)을 더 단단히 하려는..

909 ◆r8JcspLaSs (JF3J1oZyB2)

2024-07-06 (파란날) 13:31:10

>>908 가능하죵!

역시 정치파 우성좌..

910 렌지아주 (FU69HIoSQY)

2024-07-06 (파란날) 13:35:07

혹시 타락한 요정 같은 것도 있습니까?

911 ◆r8JcspLaSs (JF3J1oZyB2)

2024-07-06 (파란날) 13:35:36

있기야 하죠!

912 우성주 (h2TAYMKu/k)

2024-07-06 (파란날) 13:38:45

>>909
호에.. 지금까지 전술파라고 생각했는데!!(?)

913 렌지아주 (FU69HIoSQY)

2024-07-06 (파란날) 13:39:25

>>911 호오..
언젠가 대적하게 될 수도 있겠습니다.

914 ◆r8JcspLaSs (JF3J1oZyB2)

2024-07-06 (파란날) 13:39:59

>>912
전술? 전술... 힘으로 뚜까패기!!

>>913 렌지아가 타락할수도 이쬬!

915 우성주 (h2TAYMKu/k)

2024-07-06 (파란날) 13:41:48

>>914
앜ㅋㅋㄱㄲㅋㄱㅋ 하지만 묘사보정도 있다는 걸 인지한 뒤에는 나름 센스(?)가 늘었짜나!(절대아님)

916 록시아주 (jbLAVC53f2)

2024-07-06 (파란날) 13:42:39

묘사 보정 같은거 록시아에겐 있을 수 없어 ... (육체파가 아님)

917 파트리샤 (LL17uuhN6k)

2024-07-06 (파란날) 13:44:03

응먀...

918 록시아주 (jbLAVC53f2)

2024-07-06 (파란날) 13:46:39

>>917 (뽀다다담) 파트리샤주 안냥

919 렌지아주 (FU69HIoSQY)

2024-07-06 (파란날) 13:50:11

파트리샤주 환영합니다

920 제나주 (k8L.vTd08k)

2024-07-06 (파란날) 13:50:16

>>916 마법도 묘사 보정이 있다구요(엄지척)

921 우성주 (h2TAYMKu/k)

2024-07-06 (파란날) 13:50:20

어서와~

922 제나주 (k8L.vTd08k)

2024-07-06 (파란날) 13:51:35

파트주 어서오세요!

923 ◆r8JcspLaSs (JF3J1oZyB2)

2024-07-06 (파란날) 13:51:41

>>915 그건 맞아요! 이번 거미줄도 그렇구요!

파트파트주 어서와요. 어제 갑자기 사라져서 걱정했다요!

924 록시아주 (jbLAVC53f2)

2024-07-06 (파란날) 13:52:58

>>920 록시아는 마법 비스무리한 애매한 무언가라고 생각이 들어서 ... 시전 동작도 간단하고 :3

925 록시아주 (jbLAVC53f2)

2024-07-06 (파란날) 13:55:09

근데 심상에 파트리샤가 같이 있을때~~ 같은 것도 가능한건가

926 ◆r8JcspLaSs (JF3J1oZyB2)

2024-07-06 (파란날) 14:05:45

가능하죵

927 록시아주 (jbLAVC53f2)

2024-07-06 (파란날) 14:28:31

빠밤

928 파트리샤주 (ypMOh3fXV2)

2024-07-06 (파란날) 14:50:00

덥네요오... 으헤

929 록시아주 (jbLAVC53f2)

2024-07-06 (파란날) 14:50:43

맞아 엄청 덥다 ...

930 ◆r8JcspLaSs (JF3J1oZyB2)

2024-07-06 (파란날) 14:51:23

오늘 좀 더 더운거 같아요..

931 록시아주 (jbLAVC53f2)

2024-07-06 (파란날) 15:33:33

캡틴 묘사 전투에도 스킬 쿨타임 들어가지? :3

932 ◆r8JcspLaSs (JF3J1oZyB2)

2024-07-06 (파란날) 15:41:25

>>931 아니용! 그냥 대충 쓰세용!

933 록시아주 (jbLAVC53f2)

2024-07-06 (파란날) 15:42:16

(무한 카르마의 방패)

934 ◆r8JcspLaSs (JF3J1oZyB2)

2024-07-06 (파란날) 15:45:05

하하항

935 룡성문예주 (lYOOo9QVec)

2024-07-06 (파란날) 15:47:20

문예는 뒤에서 춤추며 응원할게요

936 록시아주 (jbLAVC53f2)

2024-07-06 (파란날) 15:48:05

를 하고 싶지만 어차피 안될거 아니까 적당히 섞어 써야지!

937 ◆r8JcspLaSs (JF3J1oZyB2)

2024-07-06 (파란날) 15:53:21

문예 중요할텐데~

938 룡성문예주 (lYOOo9QVec)

2024-07-06 (파란날) 15:56:48

왜요...?

939 제나주 (k8L.vTd08k)

2024-07-06 (파란날) 16:00:13

묘사전투라서 그런 것 아닐까용(추측

940 우성주 (xHmzDzrnhI)

2024-07-06 (파란날) 16:02:57

우성이도 워프했으면 우성,록샤,문예 사이좋게 학사경고...

941 ◆r8JcspLaSs (JF3J1oZyB2)

2024-07-06 (파란날) 16:03:35

선생님들 뒷목..

942 록시아주 (jbLAVC53f2)

2024-07-06 (파란날) 16:04:27

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워프해서 다행일지도 :3

943 ◆r8JcspLaSs (JF3J1oZyB2)

2024-07-06 (파란날) 16:55:31

흠 판을 갈고 이벤트가 시작하면 딱 좋을거 같은데.

944 록시아주 (jbLAVC53f2)

2024-07-06 (파란날) 16:56:32

그럼 열심히 판을 갈기 위한 작업을!

945 ◆r8JcspLaSs (JF3J1oZyB2)

2024-07-06 (파란날) 16:56:53

하지만 기찮다!

946 렌지아주 (FU69HIoSQY)

2024-07-06 (파란날) 16:57:07

보글보글

947 제나주 (k8L.vTd08k)

2024-07-06 (파란날) 16:57:08

55개밖에 안남았는걸요

948 ◆r8JcspLaSs (JF3J1oZyB2)

2024-07-06 (파란날) 16:57:49

호에에엥! 귀찮은걸!

949 제나주 (k8L.vTd08k)

2024-07-06 (파란날) 16:58:20

이번 이벤트끝나면 광석 줏은걸로 악세사리같은거 만들어보고 싶네용

950 록시아주 (jbLAVC53f2)

2024-07-06 (파란날) 16:59:47

귀찮다니 직무 유기다!

951 렌지아주 (FU69HIoSQY)

2024-07-06 (파란날) 16:59:51

푸바오 보내고 뭘 받을지 기대됩니다

952 룡성문예주 (lYOOo9QVec)

2024-07-06 (파란날) 17:05:06

푸바오 다른 패턴 없으면 은근 금방 잡을 것 같은데

953 렌지아주 (FU69HIoSQY)

2024-07-06 (파란날) 17:05:36

>>952 고확률로 다른 보석들로도 이상한 짓을 할 것 같습니다만..

954 룡성문예주 (lYOOo9QVec)

2024-07-06 (파란날) 17:06:21

그럼 그냥 힘으로 찍어누르면 보통 해결되더라고요.

955 ◆r8JcspLaSs (JF3J1oZyB2)

2024-07-06 (파란날) 17:06:33

힝 기찮을수도 이찌!

956 ◆r8JcspLaSs (JF3J1oZyB2)

2024-07-06 (파란날) 17:13:26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9275/recent

957 제나주 (k8L.vTd08k)

2024-07-06 (파란날) 17:14:09

>>952-954 이런 딜찍누의 후예들 같으니

마음에 들어 :3

958 제나주 (k8L.vTd08k)

2024-07-06 (파란날) 17:14:49

(담어장 보고옴)
캡틴 연플을 원하기에는 저희 어장은 여캐가 둘뿐인데요

959 렌지아주 (FU69HIoSQY)

2024-07-06 (파란날) 17:16:04

부캐로 여캐 들고오라는 캡틴의 압박.

960 제나주 (k8L.vTd08k)

2024-07-06 (파란날) 17:17:35

여캐를 들고온다 하더라도... 연플은 캐릭이 꽂는거지 오너가 꽂는게 아니라고 생각하는 1인 (제나를 봄)(절레절레)

961 ◆r8JcspLaSs (JF3J1oZyB2)

2024-07-06 (파란날) 17:17:37

>>958 그러니 노력하세요 (?

962 제나주 (k8L.vTd08k)

2024-07-06 (파란날) 17:18:45

>>961 제나는 아직까지는 연플 생각이 없대요
사유 너무 바쁨

963 룡성문예주 (o7T51z8EEY)

2024-07-06 (파란날) 17:18:59

룡성이는...가망이 없지는 않은데 그다지 높지도...

964 ◆r8JcspLaSs (JF3J1oZyB2)

2024-07-06 (파란날) 17:21:19

제가 레오넬을 박살내면 안 바빠지니 생기는건가요?

965 제나주 (k8L.vTd08k)

2024-07-06 (파란날) 17:21:42

네??????????????????????????????????????????????안이ㅛ!!!!!!!!!!!!!!!!!!!!!!!!!!!!

966 제나주 (k8L.vTd08k)

2024-07-06 (파란날) 17:22:20

박살낼거면 제나 손으로 박살내게 해주세요 그게 더 맛있음 ㄹㅇㅋㅋ

967 우성주 (PZq.h1abto)

2024-07-06 (파란날) 17:23:00

우성이는 약간 자기만의 세상에 빠진 느낌이라ㅋㅋ

968 렌지아주 (FU69HIoSQY)

2024-07-06 (파란날) 17:23:45

연애는 여러모로 혼자 하는 것이 아니니... 무리입니다!

969 ◆r8JcspLaSs (JF3J1oZyB2)

2024-07-06 (파란날) 17:23:46

후......

뭐 반은 농담이니까요.


반은.

970 렌지아주 (FU69HIoSQY)

2024-07-06 (파란날) 17:27:57

별 것 아닌 여담입니다만, 왠지 렌에게 혼담이 들어오고 있을 것 같습니다.

보장된 요정의 핏줄? 이건 못참지! 하는 느낌으로 말입니다.

971 ◆r8JcspLaSs (JF3J1oZyB2)

2024-07-06 (파란날) 17:31:11

혼담이라. 그럴수도 있지요. 근데 렌이 요정의 환생인건 소문이 나있다는 설정으로 하실건가용?
아니면 그냥 요정의 핏줄일수도 있다~ 정도?

972 제나주 (k8L.vTd08k)

2024-07-06 (파란날) 17:32:26

>>969 엣,.......

973 ◆r8JcspLaSs (JF3J1oZyB2)

2024-07-06 (파란날) 17:35:34

뭐 제가 보기에도 현재로서 뭐 연플 관해서 진전이 보이는것두 아니구요.
물론 그렇기에 좀 편하게 연플 달라고!! 쾅쾅!! 이러고 있을 수 있는거지만요.
오히려 ㅁㅇㅁㅇ 한 상황이면 더 그럴수가 없으니까용.

(슬픔)

974 렌지아주 (FU69HIoSQY)

2024-07-06 (파란날) 17:36:35

>>971 '레인워커 가문의 시조가 요정이라는 설화는 명백한 사실이다!' 라는 정도의 이야기가 소문으로 퍼지고 있다, 정도로 생각 중입니다.
그리고 종종 '그 중에서도 렌지아 레인워커가 그 피를 진하게 물려 받았다-'가 덧붙여지겠지요.

렌의 상태를 알아볼 수 있는 정도의 사람이면 모를까, 보통은 요술을 다루는 신기한 '하프 페어리' 쯤으로 생각 중이지 않을지요?

975 ◆r8JcspLaSs (JF3J1oZyB2)

2024-07-06 (파란날) 17:37:04

>>974
그런 느낌이군요 알겠습니다~ 아쉽군요. (?)

976 렌지아주 (FU69HIoSQY)

2024-07-06 (파란날) 17:38:16

>>975 뭘 하시려고 했던 걸까...

977 룡성문예주 (o7T51z8EEY)

2024-07-06 (파란날) 17:38:54

룡성이는 연애 하려면 누가 먼저 오거나 진룡파에서 혼담 들어왔으니 결혼해라 이래야 될듯.

978 ◆r8JcspLaSs (JF3J1oZyB2)

2024-07-06 (파란날) 17:41:29

강호행을 나가서 이쁜 여자친구를 만들어오는거에요!

>>976 요정 사냥꾼?

979 렌지아주 (FU69HIoSQY)

2024-07-06 (파란날) 17:42:52

>>977 (상황이 다르지 않음)

>>978 전투나 탈출 이벤트가 되었겠군요..

980 제나주 (k8L.vTd08k)

2024-07-06 (파란날) 17:43:01

제나 시트 짜면서 흠... 가주니까 정치나 혼담이나 그런 쪽 일도 개인 이벤트라거나-로 생기겠지- 하고 생각은 해 봤는데..
아직까지 아무 일도 없어서 멍-하니 있게되네요 없는게 더 좋지만읍읍

981 ◆r8JcspLaSs (JF3J1oZyB2)

2024-07-06 (파란날) 17:45:07

혼담을 개인 이벤트 열게되면.

그냥 거절하는 형식으로 진행하면 뻔한 로판이고.
잘되면 연플이 생기잖아요. 어느쪽도 싫어요..

982 제나주 (k8L.vTd08k)

2024-07-06 (파란날) 17:46:45

>>981
그으으렇죠 거절도 수락도 양쪽 다에게 뭣한 결과니.. 없는 게 차라리 낫긴 해용 (급빵긋

983 록시아 - 제나 (jbLAVC53f2)

2024-07-06 (파란날) 17:47:37

" 저도 제나를 잘 몰랐으면 아마 그랬을껄요? "

록시아는 어릴적의 제나도 잘 기억하고 있었기에 절대 그럴리가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그 시절의 레오넬 가주의 모습도 기억하고 있는 그는 그런 딸바보(...)가 어린데다 아프기까지한 자신의 딸을 누군가에게 시집 보낸다던가 하는 일은 절대 있을 수가 없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하지만 그런 제반 사정을 잘 모르는 사람들은 그렇게 오해할법도 하지 않을까 싶었다.

" 어느 가문에던 급진적인 사람은 존재하는 법이니까요. 조심하는게 좋아요. "

당장 가문 내부의 암투에 중심부에 있는 자신이 해줄 수 있는 조언이었다. 다른 가문에서 그것으로 헐뜯기 시작하면 레오넬 가문의 힘으로도 어찌 못하는게 있을법하니까 말이다.

" 이 정도는 다들 잘 들어주니까 괜찮아요. "

그녀가 무엇을 걱정하는지 알아챘는지 웃으며 얘기한 록시아는 루루에게 우스꽝스러운 표정을 지어주는등 열심히 놀아주다가 선생님 같다는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

" 고아원도 자주 가는 편이니까요. 아이들은 익숙하달까요. "

입양 되기 전에도 아이들을 도맡아서 돌보고 했던 기억이 있지만 그것까진 굳이 언급하지 않기로 했다. 좋은 기억만 있는 것은 아니니까 말이다.

984 록시아주 (jbLAVC53f2)

2024-07-06 (파란날) 17:49:36

(늘어짐)

985 ◆r8JcspLaSs (JF3J1oZyB2)

2024-07-06 (파란날) 17:53:39

>>984 (수담)

986 록시아주 (jbLAVC53f2)

2024-07-06 (파란날) 17:54:48

>>985 몸이 아프당 ...

987 ◆r8JcspLaSs (JF3J1oZyB2)

2024-07-06 (파란날) 17:58:21

호엥.. 그럼 쉬어야죠!

988 록시아주 (jbLAVC53f2)

2024-07-06 (파란날) 18:01:05

하지만 이벤트 ... 해야해 ...

989 필리아주 (1tDSmXTJGY)

2024-07-06 (파란날) 18:02:32

집에와써용!

990 록시아주 (jbLAVC53f2)

2024-07-06 (파란날) 18:02:42

필리아주 어서와!

991 ◆r8JcspLaSs (JF3J1oZyB2)

2024-07-06 (파란날) 18:03:10

필리아주 주말에 진짜 고생 많았어요. (쓰담)

록시아주는.. 음.... 그래도 너무 무리하지 마시구요.
이벤트는 제가 그냥 간이 의뢰처럼 회화로 넘길 수도 있으니까요!

992 록시아주 (jbLAVC53f2)

2024-07-06 (파란날) 18:06:32

너무 힘들면 쉴테니까 걱정 안해두 갠차나 헤헹

993 ◆r8JcspLaSs (JF3J1oZyB2)

2024-07-06 (파란날) 18:08:04

(수담수담)
(부둥부둥)

994 제나주 (k8L.vTd08k)

2024-07-06 (파란날) 18:08:59

이벤트 끝나고..답레 드릴게용
추욱 늘어진다아..

995 록시아주 (jbLAVC53f2)

2024-07-06 (파란날) 18:09:50

일단 여길 터뜨리고 다음으로 가쟈

996 ◆r8JcspLaSs (JF3J1oZyB2)

2024-07-06 (파란날) 18:10:05

혹시나하고 말하지만 누구든지 이벤트에 꼭 참가하실 필요는 없어요.
어느 정도의 차이는 육성 요소가 있는한 내겠지만 낙오될 정도로 큰 차이는 내지 않으려고 하고 있고.
무리해서 참가하다가 몸이 안 좋거나 부담이 생겨서 스레가 부담스러워 지는것보단.
그냥 느긋하게 롱런해주시는게 저는 더 좋으니까요!

997 ◆r8JcspLaSs (JF3J1oZyB2)

2024-07-06 (파란날) 18:10:26

무리없이 다음판까지 갈 수 있겠네용

998 필리아주 (hGovr9/VPg)

2024-07-06 (파란날) 18:10:54

이제보니 알게된건데 레오넬가 가신들은 어째 다 암살특화네용
메이드도 그렇고 플레나도 그렇공

999 록시아주 (jbLAVC53f2)

2024-07-06 (파란날) 18:11:47

가쟈가쟈 이사 가쟈

1000 렌지아주 (FU69HIoSQY)

2024-07-06 (파란날) 18:12:10

이사갑시다!

1001 룡성문예주 (o7T51z8EEY)

2024-07-06 (파란날) 18:12:19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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