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9200>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280.어떤 과학의 코뿔소들 :: 1001

저지먼트! ◆TMmm6tsoPA

2024-07-03 21:18:20 - 2024-07-05 01:57:21

0 저지먼트! ◆TMmm6tsoPA (JInFyTbLJ2)

2024-07-03 (水) 21:18:20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9157

367 혜우주 (1pbIEDPzEg)

2024-07-04 (거의 끝나감) 15:31:27


냥!!!!!!!!!!!!!!!!!!!!!!!!!!!!!!!!!!!!!!!!!!!!!!!!!!!!!!!!!!!!!!!!!!!!!!!

368 금주 (Z4Asumw9As)

2024-07-04 (거의 끝나감) 15:40:20

>>367

369 ◆TMmm6tsoPA (s1bIpq8k2Q)

2024-07-04 (거의 끝나감) 15:41:36

어제 잡담을 다시 한번 쭉 보고 느낀거지만...
플레어 영입조건 2번 만족이 아무래도 조금 힘들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하지만 조건은 물리지 않는다. (절레절레)

370 태오주 (JE.3M/UvTw)

2024-07-04 (거의 끝나감) 15:43:06

죽고싶었어(큰 부정적 의미는 아니고 머리에 애벌레 떨어져서 꿈틀대고 헤집고 다니다가 뭐지 하고 손으로 쓸어보니 손바닥 위에 안착해서 꿈틀 울부짖은 자의... 생각해보니 개큰부정적의미)

371 혜성주 (G6gqq5Dhio)

2024-07-04 (거의 끝나감) 15:44:37

집단 지성이면 어떻게 되지 않을까
언제 사라질지 모르니 인사는 안해도 돼잉

372 혜성주 (G6gqq5Dhio)

2024-07-04 (거의 끝나감) 15:45:17

>>370 (개크게 속으로 비명지르다)

373 ◆TMmm6tsoPA (s1bIpq8k2Q)

2024-07-04 (거의 끝나감) 15:45:42

두 분 다 안녕하세요! 인사할거에요!!

374 ◆TMmm6tsoPA (s1bIpq8k2Q)

2024-07-04 (거의 끝나감) 15:46:47

힌트를 주자면 2번과 3번은 연결되는 내용이에요.
2번의 조건이 달성되면 자연스럽게 3번 상황으로 이어진답니다.

힌트는 여기까지!

375 금주 (Z4Asumw9As)

2024-07-04 (거의 끝나감) 15:47:37

>>370 😨😨😨

>>371 (복복튀)

376 천 혜우 (1pbIEDPzEg)

2024-07-04 (거의 끝나감) 15:47:49

>>292
돌아서는 걸음을 월의 목소리가 붙잡았다.
말도 참 많다고 생각하며 월이 준 사과를 깨물었다.
아삭, 뜯긴 사과를 우물우물 씹으며
반만 돌아서서 어느새 일어난 월을 마주보았다.

"...정식으로 퇴부서 내고 나가면, 저지먼트가 뭘 어쩔 건데?"

담담하게 정론을 내뱉었다.
저지먼트 일은 끝내고 가겠다, 그 말의 다른 의미기도 했다.
올 해가 끝나면 저지먼트를 관둘 것이라는.

"저지먼트가 이런 곳인 줄 알았으면 안 들어왔을 거야. 난 장래의 탄탄대로를 위해 적당히 실적 쌓을 거리가 필요했을 뿐이거든. 아, 아까 말한 실습의 일환이기도 해. 현장에 나가는 일이 잦은 저지먼트라면 실습도 많을 거고, 그럼 자연히 레벨 상승도 있지 않을까 했지. 내가 예상한 집단은 아니었지만, 결과적으로 목적을 다 이뤘으니 미리 나가겠다 선언하는 거나 다름 없어. 정식으로 들어와서 정식으로 활동하고, 다시 정식으로 퇴부할 사람한테, 저지먼트가 뭘 할 수 있는지 나도 궁금하네?"

사과를 한 입 더 물어뜯곤 우물거렸다.

"그리고 뭐, 저지먼트로서든 개인으로서든 뭐든 하고 싶으면 해. 나를 막든 붙잡든 윽박지르든 설득하든 협박하든- 너는 네 의지를 행할 뿐이고, 나도 내 의지를 행하면 그만이니까. 한탄하지 않아. 막지도 않을 거고. 아무리 가둔들 증발해버리는 물을 어떻게 붙잡을 지는 솔직히 좀 궁금하긴 하다. 이건 좀 기대해도 되는 부분이려나."

킥킥.
작게 웃곤 사과를 먹으며 월을 응시했다.
더 말하고 싶으면 말해보란 듯.

"아."

그러다 뒤늦게 덧붙였다.

"또 귀 막았다느니 벽 쳤다느니 하는 소리는 하지 말아주길 바라. 내게 와닿지 않는 말을 해서 어쩌라고 하는 건데, 그걸 내 탓으로 돌리면 그건 아무래도 기분이 좀 그렇거든."

377 혜우주 (1pbIEDPzEg)

2024-07-04 (거의 끝나감) 15:49:43

>>368 에
어째서 금주가아악 (한입 먹힘)

>>369 둠캡틴과 금캡틴이 공존하고 있구만...
이 난관을 해쳐나가는 걸 보고 싶지만 그렇다고 조건 완화를 해줄 수는 없다는 이 양면성...!

>>370 (죽었다)

378 태오주 (JE.3M/UvTw)

2024-07-04 (거의 끝나감) 15:52:25

https://ibb.co/JtjRqtT

은우세은
철현서현
혜성이 가족
기타 남매있는 모든 캐들이 보자마자 개크게 비명지를듯

379 혜우주 (1pbIEDPzEg)

2024-07-04 (거의 끝나감) 15:53:57

아 ㅋㅋ 유니콘이 괜히 유니콘이겠냐고 ㅋㅋㅋ

380 ◆TMmm6tsoPA (s1bIpq8k2Q)

2024-07-04 (거의 끝나감) 15:55:41

세은:.....(차갑게 식은 눈)
은우:.....와아아..(경악하는 눈빛)

381 혜우주 (1pbIEDPzEg)

2024-07-04 (거의 끝나감) 15:57:1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세은우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와 반응 미쳤네 척추 짜릿했다

382 태오주 (JE.3M/UvTw)

2024-07-04 (거의 끝나감) 15:59:1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세은ㅋㅋㅋ아ㅋㅋㅋㅋ은ㅋㅋㅋㅋㅋ우야ㅋㅋㅋㅋ

태오: 남매 사이에 흔한 일 아닌가요…? (고개 기우뚱) < 아니다

383 서연주 (r/UXjkiRJc)

2024-07-04 (거의 끝나감) 16:01:09

>>366 혜우주
미운 떡을 먹은 사람의 기분을 상하게 하려면 원재료를 알려야 하기도 하고, 서연이라면 미운 떡을 아예 안 쓰면 안 썼지 쓰고도 원재료를 숨기지는 않을 거 같아서 추가했고 끽해야 위병 효과나 가볍게 나오고 넘어갈 줄 알았는데 제 생각보다 문제가 커졌네요👀👀👀 미운 떡 쓰기를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좀 더 고민해 봐야겠어요^c^;;;; 제 머리가 나빠서 생긴 스불재라 이은 내용을 좀 많이 물러 달라고 청할지도 모르겠고요;;;;; 그 점은 미리 양해 부탁드릴게요~(굽신굽신)

384 태오주 (JE.3M/UvTw)

2024-07-04 (거의 끝나감) 16:01:58

할미가 뇌 굴려주랴

385 서연주 (r/UXjkiRJc)

2024-07-04 (거의 끝나감) 16:03:18

>>384 태오주
제게 하신 말씀이면 아이디어 감사히 받겠습니다아아~~

386 ◆TMmm6tsoPA (s1bIpq8k2Q)

2024-07-04 (거의 끝나감) 16:06:41

오신 분들은 다들 안녕하세요!

어..그냥 은우에게 보고하고 가만히 있으면 은우가 알아서 합법적으로, 교칙으로 다 털어버리게 지시하는 방법도...(어?)

387 서연주 (r/UXjkiRJc)

2024-07-04 (거의 끝나감) 16:10:02

>>386 캡
보고하고 그쳤으면 그게 될 거 같은데, 서연이가 지 분을 못 이겨서 양아름을 들이받은 상황 + 미운 떡을 양아름에게 먹인 걸로 양아름이 문제 제기하면 저지먼트에 혐의가 돌아갈 거라는 상황이라서요. 서연이가 사고 친 걸 서연이가 징계 먹는 건 상관없는데 저지먼트 전체를 걸고 넘어질 빌미를 양아름한테 제공해 버리는 건 서연이 이전에 제가 불편해서 이러고 있어요 ^c^;;;;

388 청윤주 (JayIGcEufE)

2024-07-04 (거의 끝나감) 16:10:34

>>382 청윤: 쓰읍...

잊혀진 설정이지만 청윤이에겐 오빠가 있었답니다

389 혜성주 (G6gqq5Dhio)

2024-07-04 (거의 끝나감) 16:15:29

>>382 혜성:........(입틀막) 우리 오빠가 저런다고 생각하니까 속이 안좋아졌어...

390 혜성주 (G6gqq5Dhio)

2024-07-04 (거의 끝나감) 16:16:17

>>375 (쫒아가서 복복되돌려주기)

391 ◆TMmm6tsoPA (s1bIpq8k2Q)

2024-07-04 (거의 끝나감) 16:16:30

어서 오세요! 청윤주! 아앗...여동생 캐릭터들이 모두...ㅋㅋㅋㅋㅋㅋ

>>387 앗. 그러니까... 물리고 그냥 은우에게 보고하는 걸로만 해도 아마 문제는 해결되지 않을까하고...(옆눈)

392 이리라 (FbjcUJNgHg)

2024-07-04 (거의 끝나감) 16:23:09

>>0

오늘따라 공기가 불편해서 미칠 것 같다. 아니, 요 얼마간 줄곧 그러기는 했지만... 리라는 연분홍, 연파랑, 연노랑 색의 작은 코끼리 3마리가 커리큘럼실 내부에 실체화 되어 있는 작은 샘에서 물을 퍼내고 공중에 뿌리는 모습을 매직미러 너머로 바라보다가 다시 테이블 너머에 시선을 둔다.

"그러니까 이리라 학생은 몰랐다는 겁니까?"
"아무것도요. 지금도 모르고요. 뭘 알았으면 그렇게 반응하지도 않았을 거예요. 저한테는 레벨 0이라고 하셨단 말이에요, 다미 선생님."
"하긴."

데굴데굴 구르며 정인의 눈치를 살피던 연한 라벤더색 눈동자가 느리게 깜빡여진다.

"뭣 좀 여쭤봐도 돼요?"
"뭘요."
"다미 선생님이랑은 어떻게 아는 사이세요?"
"과거 담당 연구원 보조와 그 담당 연구원의 담당 학생 사이입니다."
"프리드웬, 이라는 건."
"주다미의 이명입니다."
"사이가 나쁘... 신가요?"
"연구원과 학생이 사이 좋을 일이 얼마나 있겠습니까."

그냥 그뿐인가? 아닌 것 같은데. 하지만 의문을 표하기도 전에 말문이 먼저 틀어막혔다.

"인첨공이 아무리 좁다 해도 이렇게 엮이는 게 흔치는 않을 텐데 "
"......그러게요. 저도 참 신기하네요."
"뭐, 이제 와선 아무래도 상관 없습니다."

내밀어지는 손 위에 가방을 열고 숙제로 받은 연산식 종이를 올려놓으면 오늘의 커리큘럼도 종료다.

"내 판단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 하나는 명확해졌네요. 남은 상담 시간이 마무리되면 바로 병원과 상담소를 옮기십시오. 괜찮은 곳으로 정해놨으니까."

그리고 어쩌면.
지금과 같은 시간도 종료일까.

무릎 위에 올려져 있던 리라의 손에 살짝 힘이 들어간다. 만약 그래야만 한다면, 어떤 아쉬운 시간의 끝이 생각보다 더 빨리 다가올 예정이라면—

그 전에 반드시 해야만 할 일이 있다.

393 ◆TMmm6tsoPA (s1bIpq8k2Q)

2024-07-04 (거의 끝나감) 16:23:59

어서 오세요! 리라주!

394 리라주 (FbjcUJNgHg)

2024-07-04 (거의 끝나감) 16:25:14

아 중간에 대사 짤렸네ㅋㅋㅋㅋㅠㅠㅠ 으앙
이어지는데 문제없으니까 걍 냅둔다... 수정 규ㅣ차나...(?


다들 앙 용! 잠깐 할거 하고 훈련쓰고 오니 많이들 왔구나!

395 서연주 (r/UXjkiRJc)

2024-07-04 (거의 끝나감) 16:25:41

>>391 캡
아아 그 말씀이셨군요 ㅎㅎㅎ 제가 어디부터 물려야 할지를 너무 고민해서 그 생각을 못 했어요. 서연이 성격만 생각하면 미운 떡을 아예 안 쓰고 들이받는? 그니까 situplay>1597049200>214의 미운 떡 사용부터 물려야 할 거 같은데, 저 부분은 이미 새봄주 철현주도 반응 주시긴 했어서요^c^;;;;;

396 태오주 (JE.3M/UvTw)

2024-07-04 (거의 끝나감) 16:29:15

1. 무슨 일이 벌어졌는가?
• 혜우에게 가해진 각종 압력과 폭력, 은연중의 따돌림과 타 학구까지 퍼진 음해. 양아름의 주도로 이루어진 사건으로 서연이는 분을 이기지 못하고 아름에게 선전포고를 한 상황.

2. 어떤 선전포고인가?
• 저지먼트의 압력 행사(쉬이 지칭하는 바, 상세히 서술하기에는 후술할 미운 떡 사태가 크니 그것을 중점으로 다루고자 함.) 및 새봄의 미운 떡을 먹임.

3. 양아름이 받아들이기에 어떤 명분이 주어졌는가?
• 저지먼트의 압력으로 권력 남용과 불합리함을 주장할 수 있음.
- 미운 떡 사태와 '잔반 급식' 사태로 저지먼트 전체의 이미지 실추 및 징계의 명분이 주어짐.

4. 반면, 서연이에게 주어진 명분은 무엇인가?
• 양아름의 행동을 사이코메트리로 읽었으며, 이를 증거로 제출할 수 있음.
- 저지먼트 그 자체.
많은 캐릭터들이 잘 넘기지 못하는 상황이지만 '현실'과 '인첨공'은 기본적인 윤리관부터 시작해 권력 체계부터가 다르다.

이곳은 소위 말하는 '레벨이 전부'인 세계관이다. 때문에 비윤리적인 커리큘럼도 감수하는 것이고, 엘리트-열등생의 갈등도 심화되는 것이며, 샹그릴라 사태 당시 제지하는 저지먼트를 학생들이 '자신들의 이득만 챙기려는 기득권 집단'으로 몰아가기도 했다.

5. 그렇다면 무엇을 하면 좋은가?
• 이 기득권을 활용하라.
저지먼트는 에어버스터를 등에 업고 있다.(현 상황으로 보면 에어버스터가 저지먼트 등에 업고 저지먼트는 은우은우 이거 해줘 저거 해줘 일단 권력 남용해줘 은우는 이놈의 집구석...을 연발하는 것 같지만 우리가 목숨 구해줬잖아 사람아)
에어버스터는 많은 것을 해결해준다.
좀 극단적인 설명이긴 한데 에어버스터는 재드래곤이고 양아름은 애플 직원인 거다. 본사 직원 말고 서비스센터의... 안내데스크 응대 비정규직.

그 비정규직 세상에서 사라져도 재드래곤이 엉엉 ㅠㅠ 하던가...?
이 세계는 그런 세계관이다.

• 이 상황에서 해명은 필요하지 않다.
해명해봤자 '그래서 우리가 먹은 거 어떻게 할 건데'와 '그럼 그때만 했다는데 앞으로 안 할 보장 있음? 이미 했잖아, 그 이전에 했을지 어떻게 알음?' 같은 더 큰 불신만 낳을 뿐이다. 한 번 생긴 문제, 말로 풀지 말고 그 민원 폭탄을 역으로 이용하라.

이 민원으로 하여금 주동자를 찾게 하라.
학교의 이미지 실추를 야기하는 학생이 있고 그 주축이 양아름이며 양아름은 폭력을 저지르고 한 학생을 지속적으로 괴롭히는 등 행실이 바르지 못하다. 그리고 그 피해자가 레벨 5다...라는 이야기를 학생들이 아닌 '교직원'에게 퍼뜨려라.

그렇게 된다면 학교가 뭘 할 것 같나...?

다시금 말하는데 새봄이와 서연이는 레벨 4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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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무슨 소리세요
A. 급식소 탓으로 넘기라는 뜻이다. 잔반은 확실히, 문제의 소지가 있지만 그걸 내가 '이걸 이렇게 할게요!' 하고 제안한 게 아니잖아. 1번을 써서 에어버스터 권한으로 급식실 책임자 자르고 임시보직 세운 뒤에 새 인물 뽑는다고 해. 그리고 잠잠해질 적 그 자리 슬쩍 채우는 새 인물이 다시 급식실 책임자면 된다.

Q. 뭐 이딴... 양심에 찔려요 이거 싫어요 ㅠㅠ
A. 정치란 그런 법이란다...

397 새봄주 (ziAcpy0p56)

2024-07-04 (거의 끝나감) 16:32:22

잠시 갱신할게:>

@혜우주
새봄이에게 있어서 <미운 사람을 위한 떡>은 저지먼트 활동 중에서도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활동이야. 그래서 NPC가 퍼뜨리는 소문에 좌우되어서 사용에 제약이 따르는 일은 없었으면 해. 그 부분은 좀 양해해줄 수 있을까? 이건 서연주가 무르고 말고와는 별개 사안이야.

398 혜우주 (1pbIEDPzEg)

2024-07-04 (거의 끝나감) 16:32:40

>>388 >>38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동생캐들 반응 찰지네 마힛다 (념념념)
언제 한번 다같이 모인 자리에서 선을 보여야(?)

>>396 오... 역시 태오주 정치와 술수에 능하지

399 ◆TMmm6tsoPA (s1bIpq8k2Q)

2024-07-04 (거의 끝나감) 16:37:45

어서 오세요! 새봄주!


....내가 지금 뭘 보는거지.. (동공지진)

400 혜우주 (1pbIEDPzEg)

2024-07-04 (거의 끝나감) 16:38:17

>>383 음 내용 수정이야 얼마든지 가능하니 얘기해줘-

>>397 양아름이라는 모브캐 하나가 소문을 낸다고 해서 전교생이 동조할 리도 없고
나 역시 이 소문에 따르라고 타 캐들의 서사에 강요할 생각은 없어
그러니 양해할 부분은 없다고 봐

401 태오주 (JE.3M/UvTw)

2024-07-04 (거의 끝나감) 16:38:21

은우야 조져줘.

402 리라주 (FbjcUJNgHg)

2024-07-04 (거의 끝나감) 16:42:16

뱜미 똑똑해
이리라스펀지발동 (안됨)

403 혜우주 (1pbIEDPzEg)

2024-07-04 (거의 끝나감) 16:42:47

갠적으로는 서연이 양아름을 들이받은 시점까지로 마무리 지었으면 하긴 해
부장인 은우가 보고 저지먼트 측면으로 지시를 내리면 그만이잖아?
혜우는 앞서 말했다시피 양아름에 대한 처벌이나 추가적 징계는 바라지 않고
서연이 양아름에게 들이받고 미운 떡을 먹인거에 대한 건 저지먼트 내에서만 알고 넘어가는 걸로 정리하면 되지 않나

404 ◆TMmm6tsoPA (s1bIpq8k2Q)

2024-07-04 (거의 끝나감) 16:45:55

일단 개인적으로는 캐릭터의 서사는 해당 캐릭터의 오너의 입장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저는 따로 뭔가를 쓰진 않을 생각이에요! (뒹굴)

물론 저쪽에서 도를 넘어서서 저지먼트를 긁어대면 은우가 퇴학포를 들고 나타나겠지만...(어?)

405 혜성주 (G6gqq5Dhio)

2024-07-04 (거의 끝나감) 16:46:50

우리어장에 정치캐 많아요 무서워요

406 새봄주 (ziAcpy0p56)

2024-07-04 (거의 끝나감) 16:49:08

@태오주
새봄이가 미운 떡을 사용하는 이유, 그리고 새봄주가 미운 떡을 중시하는 이유는 <부당한 폭력을 쓰지 않으면서, 인체에 무해한 방법과 수단으로 폭력성을 해소한다>는 취지가 있어서야.
근데 태오주 말대로 하면 오히려 더 본격적으로 부당한 폭력을 행사하는 새봄이가 될 것 같아서 내키지가 않네.

아이디어 생각해 내 준다고 애써 준 건 고맙지만, 새봄이 캐릭터성과 정면으로 배치되기 때문에 나는 이 제안은 수용되지 않았으면 좋겠어.

407 태오주 (JE.3M/UvTw)

2024-07-04 (거의 끝나감) 17:01:16

>>406 이건 조금 넘겨짚을 사안인데

나는 이대로 해. 내 말 들어. 무조건 이대로 가야만 해...라고 강요하지 않았어.
제안을 수용하는 건 이제 내 일은 아니지. 이미 나는 내쪽에서 마땅히 태오의 입장에서, 태오가 자란 세계와 형성된 가치관으로 비롯되어 할 수 있는 일을 도출해내고 실행하며 끝냈으니까.

나는 말 그대로 솔루션만 제공하고 참고할 거면 하든지 아님 악 안할래! 하면 ㅇㅇ 사람마다 방법은 잇슴. 하는 의도로 얘기한 거지 이대로 해라...라고 의도한 건... 절대 아니었어. 떠넘기는 것 같지만 행하는 건 서연주와 새봄주에게 달린 일이고.

참고를 하든 수용하지 않고 스스로 해결하든 나는 터치하지 않아용... 그거 터치하면 이제 내가 캡틴을 해야 하는걸...
...ㅈㅁ 캡틴 자리 뺏기 괜찮...(진행과 개쩌는 스토리를 봄)
...
캡틴은 평생 캡틴 해주라(?)

대치되면 안 해도 되는 거야~
하라고 강요한 적은 없으니까 본인 자유니 맘 편히 먹고 미운떡 리퀘 받아주세요 내가 티라미수가 너무 먹고싶은 탓에 만들어줘야겠어(새봄주: 뭐 이사람아?)

408 ◆TMmm6tsoPA (s1bIpq8k2Q)

2024-07-04 (거의 끝나감) 17:04:21

>>407 어? (왕관을 줄 준비 도중 멈춤)

409 혜성주 (G6gqq5Dhio)

2024-07-04 (거의 끝나감) 17:05:01

오....(퇴근 이야기하러 왔다가 백스텝)

410 태오주 (JE.3M/UvTw)

2024-07-04 (거의 끝나감) 17:05:11

>>408 아 안돼 계승 멈춰!!!!!!!!!!!!!!

411 새봄주 (ziAcpy0p56)

2024-07-04 (거의 끝나감) 17:11:47

>>400 그렇다면 다행이야! 양아름이 소문만 냈다 하면 학교가 발칵 뒤집히고 저지먼트도 징계받는 줄 알고 놀랐지 뭐야><

>>407 그랬구나! 난 나랑 서연주한테 조언하는 거면 새봄이랑 서연이 캐릭터성에 맞춘얘기를 해 줄 줄 알았는데, 태오 입장에서 한 얘기였구나~ 깜짝 놀랐네 ㅎㅎ 이해했어!

412 ◆TMmm6tsoPA (s1bIpq8k2Q)

2024-07-04 (거의 끝나감) 17:11:49

하하하..이리 와라! 태오주!

413 태오주 (JE.3M/UvTw)

2024-07-04 (거의 끝나감) 17:13:28

크아아악

414 ◆TMmm6tsoPA (s1bIpq8k2Q)

2024-07-04 (거의 끝나감) 17:16:03

사실 양아름이 소문을 낸다고 한들.... 저지먼트가 본격적으로 움직이면 그 소문은 3일도 안되서 묻힐 거라고 생각해요.
태오주의 레스에서도 나왔지만... 일단 저지먼트에는 고레벨이 많기도 하고, 그 수장이 퍼스트클래스인 에어버스터이기도 하니까요. 사실 딱히 은우가 무슨 짓을 하지 않아도...

"쟤가 뭔 짓을 했으니까 그런 일 벌어진 거 아님?"
"에어버스터가 이끄는 저지먼트인데 이유도 없이 그러겠어?"
"애초에 정말로 사실이긴 함?"

이런 분위기로 흘러갈 가능성이 너무 크기 때문에..(옆눈)

415 한양주 (p1dqZ5qX86)

2024-07-04 (거의 끝나감) 17:17:28

If 양아름이 서한양에게 접근한다면

한양 : 아, 몰라요.

한양 : 모른다고요. 그만 따라오세요.

한양 : (빡침) (양아름 발 옆의 땅 뚫어버림)

한양 : 야, 어지간히 해라. 뭐? 감당할 수 있겠냐고?

한양 : 돌이킬 수 없는 일이면 없던 일로 만들면 되는 거야. 한 번 지금 없던 일로 만들어볼까? 알아들었으면 꺼져.

416 혜우주 (1pbIEDPzEg)

2024-07-04 (거의 끝나감) 17:18:55

>>411 일개 모브가 낸 소문이 글케 영향력이 크겠어? >>414의 캡틴 말처럼 흐지부지되고 역으로 양아름이 공격받는 상황이 나오면 나왔겠지
새봄주는 뭔가 썰이 나왔을 때 조금 더 생각하고 지켜본 다음에 말해주면 좋겠다
아니면 판단하기 전에 일단 물어보는 것도 좋겠구

417 여로주:3 (X6Nf7gYn/g)

2024-07-04 (거의 끝나감) 17:20:17

"크레이프 맛있겠다- 달달하니까-"

여로가 웃으면서 말했다. 같이 먹을 디저트가 크로플에서 크레이프로 바뀌었다. 곧이어 그는 무슨 크레이프를 먹을지 생각하며 콧노래를 흥얼거렸다.

"으에에- 으에- 아으어어 으에에"

여로는 이경에게 볼을 잡힌 채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볼이 놓여지면, 다른 손으로 제 볼을 매만졌을 것이다.

"아직 아무 것도 안 했으니까 세이프야-"

나름 항변한 것이 바로 아직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는 말이었다. 그는 이경이 앞장서자, 언제 그랬냐는 듯 다시금 배시시 웃고 뒤를 따랐다. 가장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 하교 하는 건데, 장난 안 치는 것 정도는 할 수 있었다.

"경이가 엄청 크게 느껴져☆"
"경아, 크레이프 먹고 싶은 맛 있어-? 역시 달달한 맛이려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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