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348 (광속 안아줘요 모드) 오, 그럼 나 키 커지는 거야? 쭉쭉 늘어나니까! (아님) 잌ㅋㅋㅋ 리터칰ㅋㅋㅋ 점례식 개조법... 그냥 때려박기... 🤔🤔🤔🤔🤔
>>349 사이버네틱스입니다. (?) 고양이한텤ㅋㅋㅋ 세금을 걷엌ㅋㅋㅋ 아냐... 고양이가 세금 달라 할걸... 나 어제도 길냥이가 창문 앞에서 아우옹애오웅 하면서 계속 구슬프게 울길래 커튼 걷어봤더니 갑자기 하악!!! 하다가 칵!!! 하고 가부럿서... 이모셔널 데미지... 커피가 쓰다니... 나는 인생이 쓴데... (도름) 원래 커피는 태운콩가루즙이랫서~~~ (잘만 마시는 사람)
>>296 아무래도 저지먼트까지 말려들어갈 위험이 있지? 학교까지 일에 끼이게 되면 이 경우엔 양아름이 피해자가 될 수도 있으니까 발언 무르는 거 오케이야-
>>297 양아름이 팩트를 신경쓸 애였다면 애초에 이런 빌런이 되지 않았을 것입니다... 오히려 여론을 학교가 잔반 재활용 하는 걸로 몰아가겠지 양아름 입장에선 전부가 아니어도 일부만이라도 동조하는 애들 나오게 하면 목적 성공이고 오히려 또 저지먼트냐면서 책잡힐 거리만 늘어나는 (옆눈)
>>292 돌아서는 걸음을 월의 목소리가 붙잡았다. 말도 참 많다고 생각하며 월이 준 사과를 깨물었다. 아삭, 뜯긴 사과를 우물우물 씹으며 반만 돌아서서 어느새 일어난 월을 마주보았다.
"...정식으로 퇴부서 내고 나가면, 저지먼트가 뭘 어쩔 건데?"
담담하게 정론을 내뱉었다. 저지먼트 일은 끝내고 가겠다, 그 말의 다른 의미기도 했다. 올 해가 끝나면 저지먼트를 관둘 것이라는.
"저지먼트가 이런 곳인 줄 알았으면 안 들어왔을 거야. 난 장래의 탄탄대로를 위해 적당히 실적 쌓을 거리가 필요했을 뿐이거든. 아, 아까 말한 실습의 일환이기도 해. 현장에 나가는 일이 잦은 저지먼트라면 실습도 많을 거고, 그럼 자연히 레벨 상승도 있지 않을까 했지. 내가 예상한 집단은 아니었지만, 결과적으로 목적을 다 이뤘으니 미리 나가겠다 선언하는 거나 다름 없어. 정식으로 들어와서 정식으로 활동하고, 다시 정식으로 퇴부할 사람한테, 저지먼트가 뭘 할 수 있는지 나도 궁금하네?"
사과를 한 입 더 물어뜯곤 우물거렸다.
"그리고 뭐, 저지먼트로서든 개인으로서든 뭐든 하고 싶으면 해. 나를 막든 붙잡든 윽박지르든 설득하든 협박하든- 너는 네 의지를 행할 뿐이고, 나도 내 의지를 행하면 그만이니까. 한탄하지 않아. 막지도 않을 거고. 아무리 가둔들 증발해버리는 물을 어떻게 붙잡을 지는 솔직히 좀 궁금하긴 하다. 이건 좀 기대해도 되는 부분이려나."
킥킥. 작게 웃곤 사과를 먹으며 월을 응시했다. 더 말하고 싶으면 말해보란 듯.
"아."
그러다 뒤늦게 덧붙였다.
"또 귀 막았다느니 벽 쳤다느니 하는 소리는 하지 말아주길 바라. 내게 와닿지 않는 말을 해서 어쩌라고 하는 건데, 그걸 내 탓으로 돌리면 그건 아무래도 기분이 좀 그렇거든."
>>366 혜우주 미운 떡을 먹은 사람의 기분을 상하게 하려면 원재료를 알려야 하기도 하고, 서연이라면 미운 떡을 아예 안 쓰면 안 썼지 쓰고도 원재료를 숨기지는 않을 거 같아서 추가했고 끽해야 위병 효과나 가볍게 나오고 넘어갈 줄 알았는데 제 생각보다 문제가 커졌네요👀👀👀 미운 떡 쓰기를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좀 더 고민해 봐야겠어요^c^;;;; 제 머리가 나빠서 생긴 스불재라 이은 내용을 좀 많이 물러 달라고 청할지도 모르겠고요;;;;; 그 점은 미리 양해 부탁드릴게요~(굽신굽신)
>>386 캡 보고하고 그쳤으면 그게 될 거 같은데, 서연이가 지 분을 못 이겨서 양아름을 들이받은 상황 + 미운 떡을 양아름에게 먹인 걸로 양아름이 문제 제기하면 저지먼트에 혐의가 돌아갈 거라는 상황이라서요. 서연이가 사고 친 걸 서연이가 징계 먹는 건 상관없는데 저지먼트 전체를 걸고 넘어질 빌미를 양아름한테 제공해 버리는 건 서연이 이전에 제가 불편해서 이러고 있어요 ^c^;;;;
오늘따라 공기가 불편해서 미칠 것 같다. 아니, 요 얼마간 줄곧 그러기는 했지만... 리라는 연분홍, 연파랑, 연노랑 색의 작은 코끼리 3마리가 커리큘럼실 내부에 실체화 되어 있는 작은 샘에서 물을 퍼내고 공중에 뿌리는 모습을 매직미러 너머로 바라보다가 다시 테이블 너머에 시선을 둔다.
"그러니까 이리라 학생은 몰랐다는 겁니까?" "아무것도요. 지금도 모르고요. 뭘 알았으면 그렇게 반응하지도 않았을 거예요. 저한테는 레벨 0이라고 하셨단 말이에요, 다미 선생님." "하긴."
데굴데굴 구르며 정인의 눈치를 살피던 연한 라벤더색 눈동자가 느리게 깜빡여진다.
"뭣 좀 여쭤봐도 돼요?" "뭘요." "다미 선생님이랑은 어떻게 아는 사이세요?" "과거 담당 연구원 보조와 그 담당 연구원의 담당 학생 사이입니다." "프리드웬, 이라는 건." "주다미의 이명입니다." "사이가 나쁘... 신가요?" "연구원과 학생이 사이 좋을 일이 얼마나 있겠습니까."
그냥 그뿐인가? 아닌 것 같은데. 하지만 의문을 표하기도 전에 말문이 먼저 틀어막혔다.
"인첨공이 아무리 좁다 해도 이렇게 엮이는 게 흔치는 않을 텐데 " "......그러게요. 저도 참 신기하네요." "뭐, 이제 와선 아무래도 상관 없습니다."
내밀어지는 손 위에 가방을 열고 숙제로 받은 연산식 종이를 올려놓으면 오늘의 커리큘럼도 종료다.
"내 판단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 하나는 명확해졌네요. 남은 상담 시간이 마무리되면 바로 병원과 상담소를 옮기십시오. 괜찮은 곳으로 정해놨으니까."
그리고 어쩌면. 지금과 같은 시간도 종료일까.
무릎 위에 올려져 있던 리라의 손에 살짝 힘이 들어간다. 만약 그래야만 한다면, 어떤 아쉬운 시간의 끝이 생각보다 더 빨리 다가올 예정이라면—
>>391 캡 아아 그 말씀이셨군요 ㅎㅎㅎ 제가 어디부터 물려야 할지를 너무 고민해서 그 생각을 못 했어요. 서연이 성격만 생각하면 미운 떡을 아예 안 쓰고 들이받는? 그니까 situplay>1597049200>214의 미운 떡 사용부터 물려야 할 거 같은데, 저 부분은 이미 새봄주 철현주도 반응 주시긴 했어서요^c^;;;;;
1. 무슨 일이 벌어졌는가? • 혜우에게 가해진 각종 압력과 폭력, 은연중의 따돌림과 타 학구까지 퍼진 음해. 양아름의 주도로 이루어진 사건으로 서연이는 분을 이기지 못하고 아름에게 선전포고를 한 상황.
2. 어떤 선전포고인가? • 저지먼트의 압력 행사(쉬이 지칭하는 바, 상세히 서술하기에는 후술할 미운 떡 사태가 크니 그것을 중점으로 다루고자 함.) 및 새봄의 미운 떡을 먹임.
3. 양아름이 받아들이기에 어떤 명분이 주어졌는가? • 저지먼트의 압력으로 권력 남용과 불합리함을 주장할 수 있음. - 미운 떡 사태와 '잔반 급식' 사태로 저지먼트 전체의 이미지 실추 및 징계의 명분이 주어짐.
4. 반면, 서연이에게 주어진 명분은 무엇인가? • 양아름의 행동을 사이코메트리로 읽었으며, 이를 증거로 제출할 수 있음. - 저지먼트 그 자체. 많은 캐릭터들이 잘 넘기지 못하는 상황이지만 '현실'과 '인첨공'은 기본적인 윤리관부터 시작해 권력 체계부터가 다르다.
이곳은 소위 말하는 '레벨이 전부'인 세계관이다. 때문에 비윤리적인 커리큘럼도 감수하는 것이고, 엘리트-열등생의 갈등도 심화되는 것이며, 샹그릴라 사태 당시 제지하는 저지먼트를 학생들이 '자신들의 이득만 챙기려는 기득권 집단'으로 몰아가기도 했다.
5. 그렇다면 무엇을 하면 좋은가? • 이 기득권을 활용하라. 저지먼트는 에어버스터를 등에 업고 있다.(현 상황으로 보면 에어버스터가 저지먼트 등에 업고 저지먼트는 은우은우 이거 해줘 저거 해줘 일단 권력 남용해줘 은우는 이놈의 집구석...을 연발하는 것 같지만 우리가 목숨 구해줬잖아 사람아) 에어버스터는 많은 것을 해결해준다. 좀 극단적인 설명이긴 한데 에어버스터는 재드래곤이고 양아름은 애플 직원인 거다. 본사 직원 말고 서비스센터의... 안내데스크 응대 비정규직.
그 비정규직 세상에서 사라져도 재드래곤이 엉엉 ㅠㅠ 하던가...? 이 세계는 그런 세계관이다.
• 이 상황에서 해명은 필요하지 않다. 해명해봤자 '그래서 우리가 먹은 거 어떻게 할 건데'와 '그럼 그때만 했다는데 앞으로 안 할 보장 있음? 이미 했잖아, 그 이전에 했을지 어떻게 알음?' 같은 더 큰 불신만 낳을 뿐이다. 한 번 생긴 문제, 말로 풀지 말고 그 민원 폭탄을 역으로 이용하라.
이 민원으로 하여금 주동자를 찾게 하라. 학교의 이미지 실추를 야기하는 학생이 있고 그 주축이 양아름이며 양아름은 폭력을 저지르고 한 학생을 지속적으로 괴롭히는 등 행실이 바르지 못하다. 그리고 그 피해자가 레벨 5다...라는 이야기를 학생들이 아닌 '교직원'에게 퍼뜨려라.
그렇게 된다면 학교가 뭘 할 것 같나...?
다시금 말하는데 새봄이와 서연이는 레벨 4다.
• 복사 - 붙여넣기 - 파일 덮어쓰기 Q. 무슨 소리세요 A. 급식소 탓으로 넘기라는 뜻이다. 잔반은 확실히, 문제의 소지가 있지만 그걸 내가 '이걸 이렇게 할게요!' 하고 제안한 게 아니잖아. 1번을 써서 에어버스터 권한으로 급식실 책임자 자르고 임시보직 세운 뒤에 새 인물 뽑는다고 해. 그리고 잠잠해질 적 그 자리 슬쩍 채우는 새 인물이 다시 급식실 책임자면 된다.
@혜우주 새봄이에게 있어서 <미운 사람을 위한 떡>은 저지먼트 활동 중에서도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활동이야. 그래서 NPC가 퍼뜨리는 소문에 좌우되어서 사용에 제약이 따르는 일은 없었으면 해. 그 부분은 좀 양해해줄 수 있을까? 이건 서연주가 무르고 말고와는 별개 사안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