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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c9lNRrMzaQ (C7Jlg/C3cU)
2024-07-03 (水) 00:18:12
158 한결 - 슈타인 (eC4QzacNAw)
2024-07-04 (거의 끝나감) 13:11:23
단순히 붙잡아두기만 하는 것임에도 한결의 온 몸에는 그 잠깐 사이 늑대의 앞발과 발톱, 이빨로 인한 상흔들이 아로새겨졌다. 주위를 신경쓰지 않고 단순히 공격을 이어가는 것도 한계가 있는 법이다.
쩌적- 하는 파열음이 주위를 메우고, 안개 낀 갈대밭임을 감안하더라도 지나치게 서늘한 냉기들이 시야의 사각지대에서 옭아매듯이 짓쳐들어온다. 그것이 자신을 목표로 노리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머리로는 알고있다손 하나 그럼에도 등골이 짜릿하게 저려오는 까닭은 그 안에 담긴 마도의 위력을 대략적으로나마 알기 때문이다.
"읏..."
폭륜을 중지하고 살짝 거리를 띄워내면, 내부에서부터 무언가 피어나듯 기괴하게 비틀리던 늑대가 얼어붙어 그대로 더 이상의 동작을 중지한다.
이대로 한 대만 더 치면 아마도 상황은 종료되지 않을까?
마지막까지 사냥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맹수였기에. 한결은 쌍중충추로 얼어붙은 늑대를 산산조각냈다.
"... 이번 시련은 이놈을 물리치는 게 맞았나 보군요."
늑대가 산산조각나 바스라지기가 무섭게 서서히 걷히기 시작하는 안개와 시들어가기 시작하는 갈대들에 뒤를 돌아보며 그렇게 말한다.
"고생하셨습니다."
//17. 막레로 받으셔도 되고 이어주셔도 됩니다!
쩌적- 하는 파열음이 주위를 메우고, 안개 낀 갈대밭임을 감안하더라도 지나치게 서늘한 냉기들이 시야의 사각지대에서 옭아매듯이 짓쳐들어온다. 그것이 자신을 목표로 노리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머리로는 알고있다손 하나 그럼에도 등골이 짜릿하게 저려오는 까닭은 그 안에 담긴 마도의 위력을 대략적으로나마 알기 때문이다.
"읏..."
폭륜을 중지하고 살짝 거리를 띄워내면, 내부에서부터 무언가 피어나듯 기괴하게 비틀리던 늑대가 얼어붙어 그대로 더 이상의 동작을 중지한다.
이대로 한 대만 더 치면 아마도 상황은 종료되지 않을까?
마지막까지 사냥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맹수였기에. 한결은 쌍중충추로 얼어붙은 늑대를 산산조각냈다.
"... 이번 시련은 이놈을 물리치는 게 맞았나 보군요."
늑대가 산산조각나 바스라지기가 무섭게 서서히 걷히기 시작하는 안개와 시들어가기 시작하는 갈대들에 뒤를 돌아보며 그렇게 말한다.
"고생하셨습니다."
//17. 막레로 받으셔도 되고 이어주셔도 됩니다!
159 한결 - 여선 (eC4QzacNAw)
2024-07-04 (거의 끝나감) 13:15:47
여상한 듯이 괜찮다며 이야기하지만 점점 들리는 말들은 등골이 서늘해지기에 충분한 것들이었다.
"아... 하하하..."
천막을 고의로 부순 게 아니라고 아무리 사과한 들 지금 당장 눈앞에 들이밀어지는 저 메스를 피할 방법은 요원해 보인다.
"처, 천막, 다시 세울 돌쇠가 필요하지 않으시겠... 습니까?"
결국 몸으로 때울(???) 수밖에 없다. 의념을 건강으로 돌리면 조금씩이나마 자연치유가 되어가고는 있었으니 부서지거나 찢어지지 않은 자재들을 모아다 어떻게 수습이라도... 할 수 있지 않을까??
//6
"아... 하하하..."
천막을 고의로 부순 게 아니라고 아무리 사과한 들 지금 당장 눈앞에 들이밀어지는 저 메스를 피할 방법은 요원해 보인다.
"처, 천막, 다시 세울 돌쇠가 필요하지 않으시겠... 습니까?"
결국 몸으로 때울(???) 수밖에 없다. 의념을 건강으로 돌리면 조금씩이나마 자연치유가 되어가고는 있었으니 부서지거나 찢어지지 않은 자재들을 모아다 어떻게 수습이라도... 할 수 있지 않을까??
//6
168 여선 - 한결 (oq3JwC7C1w)
2024-07-04 (거의 끝나감) 15:00:51
"돌쇠...요?"
왜 돌쇠지? 라는 것처럼 고개를 갸웃하지만 다시 세울이라는 말과 합해봤을 때...
"돌이랑 쇠를 구해서 천막을 지으면 천막보다는 오두막에 더 가깝지 않을까여?"
이건 분명 농담입니다. 일꾼이라는 거 잘 알아들었을 거에요. 그리고...
"어유 차씨! 예비자재들 들고 왔더니 이게 뭐여?"
등명탑 내에서 예비자재를 들고 온 분이 있었습니다...!! 여선은 어떤 사고가 있어서요! 라는 말을 하면서 그걸 받고는 돌려보내려 합니다. 그리고는 한결에게 후후 웃는 모습을 보이네요!
"그럼 일단 치료부터 할까요!"
골절은 있는 거 같아요? 내상은용? 이라는 걸 묻는게.. 예비 자재가 다시 들어와서 그래도 마음이 좀 나아진 모양입니다.
//그에엑. 모하모하여요~
왜 돌쇠지? 라는 것처럼 고개를 갸웃하지만 다시 세울이라는 말과 합해봤을 때...
"돌이랑 쇠를 구해서 천막을 지으면 천막보다는 오두막에 더 가깝지 않을까여?"
이건 분명 농담입니다. 일꾼이라는 거 잘 알아들었을 거에요. 그리고...
"어유 차씨! 예비자재들 들고 왔더니 이게 뭐여?"
등명탑 내에서 예비자재를 들고 온 분이 있었습니다...!! 여선은 어떤 사고가 있어서요! 라는 말을 하면서 그걸 받고는 돌려보내려 합니다. 그리고는 한결에게 후후 웃는 모습을 보이네요!
"그럼 일단 치료부터 할까요!"
골절은 있는 거 같아요? 내상은용? 이라는 걸 묻는게.. 예비 자재가 다시 들어와서 그래도 마음이 좀 나아진 모양입니다.
//그에엑. 모하모하여요~
169 ◆c9lNRrMzaQ (5mWrMZNXgg)
2024-07-04 (거의 끝나감) 15:05:32
애들 장비 만들어주려고 데이터 켜는데 '실행할 수 없는 스크립트입니다.' 떠서 잠시 얼어있었다.
172 슈타인주 (jZyMlbk0dY)
2024-07-04 (거의 끝나감) 15:08:17
단순오류라서 다행입니다... 심각한 버그가 있었다면 당분간 올스톱될뻔...
점심은 드셨나요?
점심은 드셨나요?
173 ◆c9lNRrMzaQ (5mWrMZNXgg)
2024-07-04 (거의 끝나감) 15:09:11
주위 사람들 단체로 출장, 반차, 미팅 등등 들어가는 바람에 혼자서 샐러디먹음
177 슈타인주 (jZyMlbk0dY)
2024-07-04 (거의 끝나감) 15:11:27
(아...)
여선주 어서오세요!
캡틴 혹시... 슈타인이 저기 위에서 쓴 기술...은... 진행에서 시도하면 불가능 판정 뜰법한 기술인가요??
여선주 어서오세요!
캡틴 혹시... 슈타인이 저기 위에서 쓴 기술...은... 진행에서 시도하면 불가능 판정 뜰법한 기술인가요??
181 슈타인주 (jZyMlbk0dY)
2024-07-04 (거의 끝나감) 15:14:39
된다는 판정이 떨어졌으니 제가 한 번 기술화를 시켜보도록 하겠습니다. 영역 압축 못참지...
182 ◆c9lNRrMzaQ (5mWrMZNXgg)
2024-07-04 (거의 끝나감) 15:15:47
아 이게 손에 하도 익어서 그만.
(강철이는 슈타인주의 이전 시트이다. - 모르는 뉴비들을 위한 설명)
음... 불가능하진 않은데, 뭐라고 해야 좋지?
의념속성을 더해서 상대에게 때려박는 느낌이라. 아무래도 '기술'로 만들려면 난이도가 높은 느낌.
단순히 비슷한 마도라면 지금도 가능해보임
(강철이는 슈타인주의 이전 시트이다. - 모르는 뉴비들을 위한 설명)
음... 불가능하진 않은데, 뭐라고 해야 좋지?
의념속성을 더해서 상대에게 때려박는 느낌이라. 아무래도 '기술'로 만들려면 난이도가 높은 느낌.
단순히 비슷한 마도라면 지금도 가능해보임
184 ◆c9lNRrMzaQ (5mWrMZNXgg)
2024-07-04 (거의 끝나감) 15:17:29
서유하가 매턴 의념기를 빵빵 쏴대는것도 마도라는 자유로움의 극한에 있어서기도 하니까
185 슈타인주 (jZyMlbk0dY)
2024-07-04 (거의 끝나감) 15:17:48
마도사의 영역을 펼쳐서 심상을 주위에 흩뿌린 다음, 그걸 하나로 압축해서 상대한테 때려박는 느낌...의 기술이죠.
팁 정리 다하면 이거 기술화 관련으로 부탁드려봐도 좋겠네요
팁 정리 다하면 이거 기술화 관련으로 부탁드려봐도 좋겠네요
192 라즈주 (xwGWIbndKE)
2024-07-04 (거의 끝나감) 15:22:01
시윤주랑 저였던걸로...
제가... 생각해봤는데... 코딩을 해서 강산주의 진행 정리만 긁는 뭔가를 만들면...
제가... 생각해봤는데... 코딩을 해서 강산주의 진행 정리만 긁는 뭔가를 만들면...
196 슈타인주 (jZyMlbk0dY)
2024-07-04 (거의 끝나감) 15:26:40
음... 아. 캡틴, 한결주께서 요즘 좀 바빠보이시니까... 제가 누락된 팁을 일단 다 정리해서 팁 항목에 올려둘 생각인데, 누락된 팁을 다 올리면 정리 보상을 수령 할 수 있을까요?
198 슈타인주 (jZyMlbk0dY)
2024-07-04 (거의 끝나감) 15:30:51
>>197 노션으로 옮기는 것 빼고... 위키에 안올라간 팁 부분 올리는건 일단 오늘 다 처리해버리려구요. 이러면 기여도상 50%정도는 저 혼자 달성하는게 아닌가 해서
199 ◆c9lNRrMzaQ (5mWrMZNXgg)
2024-07-04 (거의 끝나감) 15:34:39
보상은 아무래도 마무리된 후에 지급하는걸 원칙으로 하고있어. 중간에 코인만 빼먹고 나르는 애들이 있었어서...
200 슈타인주 (jZyMlbk0dY)
2024-07-04 (거의 끝나감) 15:35:17
그런... 케이스가 있었습니까...?! 일단 정리는 빨리 해두면 좋으니 처리는 해두겠습니다
201 라즈주 (xwGWIbndKE)
2024-07-04 (거의 끝나감) 15:36:06
위키가 터질 때를 대비해서 상태창 백업의 백업 사이트를 만들어서 코딩해둔 프로그램과 연동하는 상상까지 하다 돌아왔습니다...
205 ◆c9lNRrMzaQ (5mWrMZNXgg)
2024-07-04 (거의 끝나감) 15:38:17
내가 대적자라서 유실시대라고 말해도 돼.
그새끼들로 6번 시비걸렸음 이정돈 괜찮지
그새끼들로 6번 시비걸렸음 이정돈 괜찮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