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9158> [퓨전 판타지] 월아환무 ~Ruin Moon~ - 09 :: 1001

아 꽁냥꽁냥 보고 싶다

2024-07-01 23:22:08 - 2024-07-04 10:18:04

0 아 꽁냥꽁냥 보고 싶다 (mQwSbpvHD6)

2024-07-01 (모두 수고..) 23:22:08

- 약육성의 요소가 있으나, 참가 시간대가 일정할 수 없으니 최대한 고려하여 지나치게 떨어지는 상황은 없게 조율할 예정입니다.
- 스토리 플롯의 변화는 전적으로 플레이어에게 달려있어, 결과적으로 대립성향을 띈다거나 할 수 있습니다.
- 매너를 지키며 즐겁게 플레이 합시다. 불편하거나 개선사항 같은게 있으면 얼마든지 캡틴에게 문의해주세요.
- 이벤트는 보통 금-토 8시 ~ 로 생각해두고 있습니다. 참가자들이 진행을 잘 해 하루만에 끝날때도 있을거 같네요.
- 각 캐릭터마다 주 1회, 의뢰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 하루에 한번, 훈련 스레에서 훈련 독백을 쓸 수 있습니다.
- 10일내로 아무런 갱신도 없을 시, 시트를 일시 동결, 그 이후 7일 동안 해제 신청이 없을때 시트가 내려갑니다. (미리 기간 양해를 구할 시 제외)
- 다이스 전투가 기본입니다. 그러나 상호 합의하에 다이스 제외 전투를 하는건 자유-☆
- 데플의 위험성이 존재합니다. 캐릭터의 자유에 걸맞는 책임감을 부탁드립니다.
- 서브 캐릭터를 허용합니다. (설정상 일상을 돌리기 힘든 성향이라거나 여러 기타 사유를 고려해서.)
- 매주 월요일에 웹박수를 공개합니다. 앓이나 응원, 호감표시등 자유롭게 해주세요. 공개되길 원하는 웹박수의 경우 말머리에 [공개]를 써주세요.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B%94%EC%95%84%ED%99%98%EB%AC%B4%20~Ruin%20Moon~
문의용 웹박수 : https://forms.gle/bvZcBYAgVe1UPUsA9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7700/recent
선관 및 임시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7686/recent
훈련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7901/recent
마력 랭크 : https://zrr.kr/0jA3

전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9102/recent

1 록시아주 (oe9FpPTw2E)

2024-07-01 (모두 수고..) 23:51:21

아니 잠깐만 나메 뭔데? ㅋㅋㅋㅋ

2 제나주 (hYiRJXWkp2)

2024-07-01 (모두 수고..) 23:51:33

수고하셨습니다 캡틴!!!!!!!1
와 떡밥이..몇개야...

3 ◆r8JcspLaSs (mQwSbpvHD6)

2024-07-01 (모두 수고..) 23:51:54

홍냥냥!!

4 렌지아주 (8kbIKTedjI)

2024-07-01 (모두 수고..) 23:53:17

수고하셨습니다-

제급이라
심상은 렌은 좀 멀었지만 생각해둔 건 있답니다.
권능 작성권도.. 생각해둔 게 있고요!

5 제나주 (hYiRJXWkp2)

2024-07-01 (모두 수고..) 23:53:49

심상 이름은 홍염!
효과는 내일 정해도 될까요!!!!

6 록시아주 (oe9FpPTw2E)

2024-07-01 (모두 수고..) 23:54:21

(빰빰) 일단 금기에 접근은 할래! 사용 여부는 상황에 따라 결정하는걸루

7 ◆r8JcspLaSs (mQwSbpvHD6)

2024-07-01 (모두 수고..) 23:54:38

>>5 그러도록 하죵!

>>4 수담수담-

8 ◆r8JcspLaSs (mQwSbpvHD6)

2024-07-01 (모두 수고..) 23:54:46

>>6 호호 그렇군용

9 록시아주 (oe9FpPTw2E)

2024-07-01 (모두 수고..) 23:55:09

>>8 반응이 무섭당

10 제나주 (hYiRJXWkp2)

2024-07-01 (모두 수고..) 23:56:03

효과중에 심상 키면 불꽃 색 변하는거 넣어도 되나요 (?)

11 ◆r8JcspLaSs (mQwSbpvHD6)

2024-07-01 (모두 수고..) 23:56:21

>>9 저는 자유로운 플레이와 거기서 나오는 깽판을 좋아해용

12 ◆r8JcspLaSs (mQwSbpvHD6)

2024-07-01 (모두 수고..) 23:56:35

>>10 그럼용

13 록시아주 (oe9FpPTw2E)

2024-07-01 (모두 수고..) 23:57:11

>>11 나도 그런거 조아하긴 하지만 록시아에겐 캐붕이니까 :3

14 ◆r8JcspLaSs (mQwSbpvHD6)

2024-07-01 (모두 수고..) 23:57:31

>>13 착한 록시록시..

15 제나주 (hYiRJXWkp2)

2024-07-01 (모두 수고..) 23:57:37

>>12 야호!
효과는 음.. 제나 제급 승급전(?)에서 불꽃을 집어삼키는? 자기 것으로 물들이는? 걸로 나왔으니까 이거 관련해서 생각해 봐야겠네요

16 록시아주 (oe9FpPTw2E)

2024-07-01 (모두 수고..) 23:59:28

>>14 만약 혼자였다면 금기에 손대고 카르마 뿌수기에 들어갔을테지만 지금은 혼자도 아니고 ... 파트리샤한테 영향이 갈 수도 있을테니까. 그리고 금기의 유혹에 흔들리는 록시아가 재밌자나

17 렌지아주 (hB5AwCANI2)

2024-07-02 (FIRE!) 00:00:42

일단 금기는 글자만으로 사람을 두근거리게 만든다...

18 제나주 (NOx9/coXmU)

2024-07-02 (FIRE!) 00:01:47

사실 오늘 손 치료받아서 제급 천천히 할까..했는데
의뢰를 보니까 가문에서의 호출이 있더라구요!
제급을 찍은채로 가면 뭔가 그거 관련 언급이 있을거같아서 호다닥 달려왔답니다 후후

19 제나.L.제뉴어리 - 의뢰 (NOx9/coXmU)

2024-07-02 (FIRE!) 00:04:19

'정기적인 보고라..'

요청을 받은 제나는 눈을 가늘게 뜬다. 정기적인 보고 중, 카르마 가문의 것도 껴 있을 가능성이 높으려나.
잠깐 숨도 돌릴 겸, 내려가서 살펴보는 것도 나쁘진 않겠지.

✪ 가문에서의 호출 ✪ / .dice 1 3. = 1
가문으로 잠시 돌아와 달라는 요청이 있었다. 큰 일이 일어난건 아니고 그냥 정기적인 보고 느낌이라고.
잠시 가문의 상황도 살피고, 방계들과 만날 기회가 될 듯 하다.

20 제나주 (NOx9/coXmU)

2024-07-02 (FIRE!) 00:05:05

카르마 가문의 것 -> 카르마 가문과 관련된 이야기도!

왜 항상 엔터를 누르고 애매한걸 눈치채는 걸까요 (흐릿

21 ◆r8JcspLaSs (5RcB5Mpr.s)

2024-07-02 (FIRE!) 00:05:09

내일은.

의뢰 정산하고.
훈련 정산하고.
승급 정산하고.


나는 사실 계산기인거 아닐까..

22 록시아주 (oab6dhF5io)

2024-07-02 (FIRE!) 00:06:11

>>21 그래도 캡틴이 노력해줘서 재밌게 즐기고 있는걸 우리 캡틴 체고얌

23 렌지아주 (hB5AwCANI2)

2024-07-02 (FIRE!) 00:06:26

Picrewの「多分なかよし」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jatBYDNZXF #Picrew #多分なかよし

과거의 요정과 현재의 인간

24 제나주 (NOx9/coXmU)

2024-07-02 (FIRE!) 00:06:42

>>21 캡틴 늘 고생하셔요.. 덕분에 재밌게 즐기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25 렌지아주 (hB5AwCANI2)

2024-07-02 (FIRE!) 00:06:59

>>21 캡틴의 노력으로 우리 어장이 굴러가고 있습니다
늘 감사드립니다!

26 록시아주 (oab6dhF5io)

2024-07-02 (FIRE!) 00:08:29

>>23 나는 오늘 여기서 주겄어

27 제나주 (NOx9/coXmU)

2024-07-02 (FIRE!) 00:09:10

물호랑이와 물고영이..
귀여워 귀여워

28 ◆r8JcspLaSs (5RcB5Mpr.s)

2024-07-02 (FIRE!) 00:09:28

>>23 헉 이거 모야, 너무 너무 기여워!


아냐 아냐 아냐 아니에요! 나으 상큼한 드립이었는데!

29 제나주 (NOx9/coXmU)

2024-07-02 (FIRE!) 00:11:18

>>28 저희가 캡틴에게 보답하는 방법은..
꽁냥꽁냥을 하는 것 뿐이에요 여러분
언능 꽁냥거리세욧!!1 (날조)

30 록시아주 (oab6dhF5io)

2024-07-02 (FIRE!) 00:12:29

31 렌지아주 (hB5AwCANI2)

2024-07-02 (FIRE!) 00:12:52

눈매나 머리색쪽에 조금씩 차이가 있는 전생과 현생입니다
렌도 요정력(?)이 더 강해지면 머리색에 조금씩 변화가 생길 겁니다.

전생 요정씨가 얼마나 강한 지는 저도 몰?라요? 아마 짱쎈 요정이었지 않을까? (캡틴세계관이라 함부로 말 얹기 좀 그럼)

>>29 상대가 없습니다.

32 ◆r8JcspLaSs (5RcB5Mpr.s)

2024-07-02 (FIRE!) 00:15:16

근데 픽크루로 봐선 살짝 여자 같기도 한데 혹시 전생엔 여자아이였나요? (그냥 모델차이여따)

33 제나주 (NOx9/coXmU)

2024-07-02 (FIRE!) 00:15:39

(어장의 솔로 여캐를 생각해 봄)
(레오넬 둘)

....
..........

34 렌지아주 (hB5AwCANI2)

2024-07-02 (FIRE!) 00:18:36

>>32 남성체입니다!
아마 머리가 길어서 그렇게 보신 것 간ㅌ네요!

>>33 극한의 성별불균형 어장

이렇게 된 이상 남남커플이나 부캐로 여캐를 가져와야

35 ◆r8JcspLaSs (5RcB5Mpr.s)

2024-07-02 (FIRE!) 00:19:36

>>34 아깝다 (?)

36 제나주 (NOx9/coXmU)

2024-07-02 (FIRE!) 00:20:47

좀 느긋하게 있으니까 별호도 생각이 나네요
홍염살이라고 쓰되 우리가 아는 홍염살(紅艶煞) 이 아니라
붉을 홍 / 불꽃 염 / 죽일 살 해서 홍염살(紅焰殺)
멋있지 않나요 후후후

37 렌지아주 (hB5AwCANI2)

2024-07-02 (FIRE!) 00:21:48

>>35 왜요?!

아 혹시 캡틴은 렌 전생 요정이 어느 정도 수준의 요정인지 생각해두신 것이 있으신가요?
전에 요정왕인가 하는 말이 나온 것 같기도 합니다만. 애가 요정모드 키면 왕관도 쓰고.

38 렌지아주 (hB5AwCANI2)

2024-07-02 (FIRE!) 00:22:34

>>36 적대하는 모두를 잿더미로 만들겠다는 각오가 보입니다.
효과도 피깎아서 딜 높일 거 같습니다

39 ◆r8JcspLaSs (5RcB5Mpr.s)

2024-07-02 (FIRE!) 00:23:12

>>37 아 요정왕이라고 쓴건 설정의 자유도를 말하고자 쓴거였어요. 원한다면 진짜 요정왕으로 해도 상관없고. 아니면 왕이라고 불릴 정도로 강한 요정이었다 정도도 상관없구요.

편한대로~?

40 ◆r8JcspLaSs (5RcB5Mpr.s)

2024-07-02 (FIRE!) 00:23:33

꺄악 사린자

41 제나주 (NOx9/coXmU)

2024-07-02 (FIRE!) 00:23:59

>>40 하지만 멋있잖아요
간-지

42 제나주 (NOx9/coXmU)

2024-07-02 (FIRE!) 00:24:56

>>38 히히 심상 켜면 불꽃 색도 달라질 테니까용
효과는 다른 쪽으로 생각 중이긴 해용

43 제나주 (NOx9/coXmU)

2024-07-02 (FIRE!) 00:25:34

요정왕이면.. 티타니아?

44 렌지아주 (hB5AwCANI2)

2024-07-02 (FIRE!) 00:26:20

>>39 오 감사합니다. 생각을 좀 해봐야겠습니다!
일단 짱쎈 건 확정입니다!

45 렌지아주 (hB5AwCANI2)

2024-07-02 (FIRE!) 00:29:38

>>43 -보단 남성체니까 오베론?
생각해둔 이름은 '마타르'나 '카그뤼드'입니다. 지역에 따라 다른 이름으로 불렸다는 설정이 우세합니다

46 제나주 (NOx9/coXmU)

2024-07-02 (FIRE!) 00:33:33

>>45 오... 확실히 요정 이야기 같은건 같은 요정인데도 지역별로 다르게 부르기도 하니까요! 멋진 이름이네요!!

캡틴! 제급으로 올라가면 신체능력이 올라가기도 하나요!

47 ◆r8JcspLaSs (5RcB5Mpr.s)

2024-07-02 (FIRE!) 00:34:20

네 올라가용

48 제나주 (NOx9/coXmU)

2024-07-02 (FIRE!) 00:35:35

오 그러면 제나도 이제 운동장 뛰는거 정도는 가능해지겠군요+_+

제나: ..(귀찮음

49 제나주 (NOx9/coXmU)

2024-07-02 (FIRE!) 00:50:02

캡틴! 한가지 궁금한게 있습니당!
레오넬 가는 소환사도 많다고 했으니 가문 서고에 소환술 관련된 서적도 있을 텐데, 그러면 그 서적에 소환수들 성체 모습같은것도 다 있나용?

50 록시아주 (oab6dhF5io)

2024-07-02 (FIRE!) 00:52:56

여러분이 원하던 그것

51 제나주 (NOx9/coXmU)

2024-07-02 (FIRE!) 00:55:17

>>50 ^P^!!!!!!!!!!!!!!!!!!!!!!!!!!!!!!!!!!!!!!!!!!!!!

52 렌지아주 (hB5AwCANI2)

2024-07-02 (FIRE!) 00:57:07

>>50 호에에에에
예쁜 사랑 하십쇼!

53 ◆r8JcspLaSs (5RcB5Mpr.s)

2024-07-02 (FIRE!) 00:57:39

기엽다!

>>49 넹.

54 록시아주 (oab6dhF5io)

2024-07-02 (FIRE!) 01:00:03

파트리샤는 생각보다 구현이 잘 안대서 ... 힝구

55 ◆r8JcspLaSs (5RcB5Mpr.s)

2024-07-02 (FIRE!) 01:01:21

하지만 충분히 잘 나온거 가튼뎅. 히히 기엽다

56 제나주 (NOx9/coXmU)

2024-07-02 (FIRE!) 01:02:14

여우 진화하면 구미호 되나요! (?

57 록시아주 (oab6dhF5io)

2024-07-02 (FIRE!) 01:02:36

그렇다면 커플짤을 좀 더 ...

58 제나주 (NOx9/coXmU)

2024-07-02 (FIRE!) 01:03:07

>>54 파트파트 작정하고 꾸민거라고 하면 되지 않을까요! 안 꾸며도 이쁘지만!

59 ◆r8JcspLaSs (5RcB5Mpr.s)

2024-07-02 (FIRE!) 01:05:11

꾸미호!

60 록시아주 (oab6dhF5io)

2024-07-02 (FIRE!) 01:06:05

록시아 제급 스토리는 뭘지 기대되넹

61 제나주 (NOx9/coXmU)

2024-07-02 (FIRE!) 01:08:05

빨리 성체로 키우고 싶네요! 구미호!!

62 제나주 (NOx9/coXmU)

2024-07-02 (FIRE!) 01:12:28

>>60 룡성이랑 우성이는 싸우는 거였고.. 제나는 스스로 정하는? 받아들이는? 거였고.. 록시아는 뭐가 나오려나요.. 마안을 완벽하게 다루는 록시록시?

63 록시아주 (oab6dhF5io)

2024-07-02 (FIRE!) 01:13:56

>>62 흐음 ... 암튼 기대된다에요!

64 ◆r8JcspLaSs (5RcB5Mpr.s)

2024-07-02 (FIRE!) 01:15:20

가짜 파트리샤가 나와서 미인계써요 (아님

65 록시아주 (oab6dhF5io)

2024-07-02 (FIRE!) 01:17:23

그럼 둘 다 꼬신다에요 (?)

66 제나주 (NOx9/coXmU)

2024-07-02 (FIRE!) 01:17:52

헉 양손의꽃

67 ◆r8JcspLaSs (5RcB5Mpr.s)

2024-07-02 (FIRE!) 01:19:22

헉!

68 록시아주 (oab6dhF5io)

2024-07-02 (FIRE!) 01:21:44

기왕이면 한쪽은 반전 파트리샤였으면 좋겠다에요

69 ◆r8JcspLaSs (5RcB5Mpr.s)

2024-07-02 (FIRE!) 01:22:55

그럼 파트파트끼리 싸우지 않을까요

70 록시아주 (oab6dhF5io)

2024-07-02 (FIRE!) 01:25:43

핫 그런가 그럼 파트파트가 더 좋으니까 반전은 필요 없어

71 ◆r8JcspLaSs (5RcB5Mpr.s)

2024-07-02 (FIRE!) 07:30:51

굿모닝

72 제나주 (KqyBTv6TxU)

2024-07-02 (FIRE!) 07:33:01

쫀아침

73 록시아주 (ilJducziRk)

2024-07-02 (FIRE!) 07:38:54

쫀아 :3

74 룡성주 (bJtRBRI/tE)

2024-07-02 (FIRE!) 07:40:26

좋은 아침입니다

75 필리아주 (tUEMWvVTQc)

2024-07-02 (FIRE!) 07:49:55

안녕하세용~

76 ◆r8JcspLaSs (4mTAukMbIw)

2024-07-02 (FIRE!) 07:54:54

다들 방가방가

필리아주 혹시 제나 제급 진행 보셨나용?

77 룡성주 (bJtRBRI/tE)

2024-07-02 (FIRE!) 07:57:39

그런데 다들 별호 정하셨나요? 기간 안에 못 정하면 위험합니다...!

78 록시아주 (jM0jaFn3Ns)

2024-07-02 (FIRE!) 08:07:07

카르마의 창 이라고 할지 고민중 :3

79 제나주 (DUKw7/NfGE)

2024-07-02 (FIRE!) 08:09:39

>>36 으로 하려구요 히히

80 필리아주 (tUEMWvVTQc)

2024-07-02 (FIRE!) 08:13:21

넹! 확인해써용! 엄빠가 살아있었군용!

81 ◆r8JcspLaSs (4mTAukMbIw)

2024-07-02 (FIRE!) 08:47:06

못 보셨으면 앵커 걸어드리려 했는데 보셨군용.

필리아는 어떤 감상일지 좀 궁금하네용

82 록시아주 (xZ88uPvXI.)

2024-07-02 (FIRE!) 08:53:18

(캡틴 부둥부둥)

83 필리아주 (tUEMWvVTQc)

2024-07-02 (FIRE!) 09:06:26

조금 복잡하면서도 할일은 명확해져서 조금 선명해진 상태일까용?
바라마지않던 가족들의 생존소식이니까용!

84 ◆r8JcspLaSs (4mTAukMbIw)

2024-07-02 (FIRE!) 09:41:13

후 운동끗

>>82 부둥~

>>83 역시 그러려나용, 기대되네요

85 록시아주 (xZ88uPvXI.)

2024-07-02 (FIRE!) 09:42:34

고생해따!

86 ◆r8JcspLaSs (4mTAukMbIw)

2024-07-02 (FIRE!) 09:58:33

헤헤

87 록시아주 (xZ88uPvXI.)

2024-07-02 (FIRE!) 10:05:11

(뽀다다담)

88 승급 정산 (5RcB5Mpr.s)

2024-07-02 (FIRE!) 10:17:39

【룡성】
두개의 벽을 넘어서, 제(帝)급의 경지에 한걸음 내딛었습니다.

<캐릭터 최초 등급 업 보너스>
스킬 강화권 +3
권능 강화권 +3
심상 :: '승천' - 발동한 전투가 지속되는 동안 공격 최소,최대값 +100 데미지 경감 20% | [발동형] [1일 1회]
권능개화 :: 용의 열기 +5 -> 용의 육체 : 열기와 냉기에 내성. 공격 최대값 +100 | [패시브]


【제나】
두개의 벽을 넘어서, 제(帝)급의 경지에 한걸음 내딛었습니다.

<캐릭터 최초 등급 업 보너스>
스킬 강화권 +3
권능 강화권 +3
심상 :: 조정중
권능추가 :: 억압받는 불꽃 +4 ->+5 -> 보호의 불꽃 : 염계 권능/스킬의 성장에 보정, 공격 최대값 +100 | [패시브]

89 윌리엄주 (h4IIL82Uc6)

2024-07-02 (FIRE!) 10:20:58

좋은 아침이에요~~

90 ◆r8JcspLaSs (5RcB5Mpr.s)

2024-07-02 (FIRE!) 10:22:59

어서오세용

91 제나주 (.EirEMSkoQ)

2024-07-02 (FIRE!) 10:35:10

심상 너무 고민이네요.. 이왕 가는 김에 극딜루트 달릴 것인지.. 아니면 아예 힐링기로 넣을 것인지..

92 록시아주 (xZ88uPvXI.)

2024-07-02 (FIRE!) 10:39:32

극딜 (소근소근)

93 렌지아주 (hB5AwCANI2)

2024-07-02 (FIRE!) 10:41:17

체력 대회복+적군 전체 불씨 스택 상승

같은 느낌으로 '다시 타오른다!'하는 느낌은 어떻습니까?
체력이 일정 이하여아 발동 가능이라고 한다면 추가적인 딜상승도 가능할 거 같고말입니다

94 제나주 (.EirEMSkoQ)

2024-07-02 (FIRE!) 11:13:28

(일에 치이는중)(초췌)

95 룡성주 (bJtRBRI/tE)

2024-07-02 (FIRE!) 11:39:56

권능 강화권 3개 써서 여의주 1번 강화 진룡심법 2번 강화 부탁드립니다

96 록시아주 (Yqop3yJbmM)

2024-07-02 (FIRE!) 11:51:10

엘펜하임 자아도 있었던거야?!

97 ◆r8JcspLaSs (5RcB5Mpr.s)

2024-07-02 (FIRE!) 11:52:19

맛없는거 먹이려고 해서 화나쪄요.

>>95 넹

98 제나주 (.EirEMSkoQ)

2024-07-02 (FIRE!) 11:52:27

루루도 여우도 너무 귀여워요...

99 록시아주 (xZ88uPvXI.)

2024-07-02 (FIRE!) 11:56:32

마성도 맛있단다

100 파트리샤주 (GmesoErWvg)

2024-07-02 (FIRE!) 12:01:39

파트파트: "우으... 오라버니가 원한다면... 므으."

"하지만... 역시 어울리는거... 힘들지도오..."

101 파트리샤주 (GmesoErWvg)

2024-07-02 (FIRE!) 12:02:57

에으 바쁘긴 바쁘네요... 후에

해야하는게... 훈련, 답레, 별명... 으에

102 파트리샤주 (GmesoErWvg)

2024-07-02 (FIRE!) 12:04:43

끄앙 근데 7월 1일 거 훈련을 빼먹었구나

103 록시아주 (xZ88uPvXI.)

2024-07-02 (FIRE!) 12:04:50

>>100 (뽀다담) 록시아가 원하는게 뭐였지

104 파트리샤주 (GmesoErWvg)

2024-07-02 (FIRE!) 12:08:49

>>65-68

105 제나주 (5UDHW2YAXo)

2024-07-02 (FIRE!) 12:09:00

파트파트주 어서와요!! 현생 항상 파이팅이에요8ㅁ8

위키 확인해보니까 루루도 여우도 성장했네요!
귀요미들 너무최고야!

106 파트리샤주 (GmesoErWvg)

2024-07-02 (FIRE!) 12:17:35

여름 감기가 걸려서... 흐에

107 제나주 (.EirEMSkoQ)

2024-07-02 (FIRE!) 12:56:20

!?
병원은 다녀 오셨나요 ;ㅅ;!

108 록시아주 (xZ88uPvXI.)

2024-07-02 (FIRE!) 13:01:48

(사망)

109 제나주 (.EirEMSkoQ)

2024-07-02 (FIRE!) 14:16:21

한 숨 돌리기..겸 궁금한ㄱ ㅓ질문!
캡틴, 심상도 성장하나요?

110 ◆r8JcspLaSs (5RcB5Mpr.s)

2024-07-02 (FIRE!) 14:37:49

>>109 성장해용

111 록시아주 (xZ88uPvXI.)

2024-07-02 (FIRE!) 14:43:06

쫀점!

112 제나주 (.EirEMSkoQ)

2024-07-02 (FIRE!) 14:45:27

조은점심~ 일이 바쁘네요..
>>110 ! 심상은 고정인줄 알았는데 크긴 크는군요!

113 룡성주 (bJtRBRI/tE)

2024-07-02 (FIRE!) 14:56:15

룡성이는 정석대로 가나 싶으면 자꾸 이상한데로 빠지네요. 초반에는 라면이랑 젓가락에 빠졌다가, 이번에는 악마에 빠져버렸어

114 룡성주 (bJtRBRI/tE)

2024-07-02 (FIRE!) 14:59:10

생각해보니 이건 내 문제구나!

115 필리아주 (tUEMWvVTQc)

2024-07-02 (FIRE!) 14:59:46

라면이랑 젓가락은 중요한 문제자나용!

116 제나주 (.EirEMSkoQ)

2024-07-02 (FIRE!) 15:06:17

악마도 멋있잖아요! 악룡.. 간지나

117 우성주 (9CInvZTI6A)

2024-07-02 (FIRE!) 15:10:25

Tmi

캐릭터 구상 극초기에 영감을 받은 캐릭터는 메이플스토리의 루미너스다.

118 제나주 (.EirEMSkoQ)

2024-07-02 (FIRE!) 15:13:18

>>117 ㅇㅁㅇ!!!!
우성이.. 법사가 될 뻔했군요!!

120 ◆r8JcspLaSs (5RcB5Mpr.s)

2024-07-02 (FIRE!) 15:20:02

에고 실수

121 제나주 (.EirEMSkoQ)

2024-07-02 (FIRE!) 15:20:27

못..봤..다..(아쉽

122 록시아주 (xZ88uPvXI.)

2024-07-02 (FIRE!) 15:21:08

헉 아프지마라 캡틴! 8-8)

123 ◆r8JcspLaSs (5RcB5Mpr.s)

2024-07-02 (FIRE!) 15:22:51

。☆✼★━━━━━━━━━━━━★✼☆。
【제나】
✪ 가문에서의 호출 ✪ / dice 1 3 = 1

방계의 회의 내용은 예상대로 카르마의 동향이 주였다. 그리고 대체적으로 록시아에 대해 안 좋은 평이 많았다.
그들이 문제 삼는것은 가주의 단호한 성격. 동맹도 적대도 아닌 상황에서 옆 가문의 가주의 성격은 중요했다.
물론 그렇다고 지금 당장 카르마를 적대하자는 이야기는 아니었고. 그냥 상황을 더 두고 보기는 하되.
어느정도 경계는 하는 편이 좋겠다는 이야기에 가까웠다.

그리고 그 이후, 제나의 제급 돌파의 소식을 전하며. 가문원들은 꽤 성대하게 당신을 축하했다.
연회까지 열렸고 기쁜걸 넘어서 귀찮아지기 시작할때쯤. 갑자기 에이락이 면담을 요청했던가.

"아가씨, 벽을 넘으셨으니 아마 전대 안주인님이 남긴것도 보셨겠죠?"

당신은 조금 긴장했을까? 하지만 에이락은 뜻밖의 말을 꺼내며 설명을 시작했다.
본인은 전대 가주님과 안주인님에게 대략적인 설명을 듣고 가문을 위해 남게 됐다는것.
그렇기에 당신이 일정 경지에 올라 진실을 알게 될때까지 기다리고 있었다는것.

사실을 듣고나니 이해가 됐다. 영향력이 큰 이 남자가 카르마 문제 외에는 움직이지 않던 이유가.

"가문은 최대한 잘 지켜내고 있을테니, 아가씨는 걱정말고 힘을 기르시면 됩니다."

에이락은 그렇게 말했다. 그들의 유지는 자매뿐 아니라, 여러 방향으로 이어지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 가문에서의 위치가 견고해졌습니다.

   Evol「불꽃 +5」 -> 「불꽃 τ」 - 공격 최소값 +100, 다음 턴 공격 최대값 +60 | [공격계] [방어 무시]

   Lv up불의 가호 +3 : 염계 스킬에 랜덤으로 보정 or 추가 효과가 더해진다. | [패시브]
   Lv up불꽃펜 +5 : 서류 정리가 빨라진다. | [패시브]
   Lv up안정적인 불꽃 +4 : 공격 최소값 +70, 회피 최소값 +20 | [패시브]
   Lv up「리바이어던 +3」 - 공격 최대값 +80, 적 회피 최종값 -60 | [공격계] [쿨 2턴]


。☆✼★━━━━━━━━━━━━★✼☆。
【필리아】

✪ 검투 대회 출전 ✪ / dice 1 3 = 2


검투 경기가 시작되고 느낀점은, 만만한 사람이 없다는것.
꽤 크게 열린 대회이고, 아카데미 근처라는 점이 이목을 끌었을까. 이번 투사들은 모두 꽤 강한 사람들이었다.
하지만 수준 높은 경기에서도 당신은 선방하고 있었다. 저번의 극한상태에서의 경험이 도움이 된걸까?
몸이 달아오를수록 더욱 더 날카로워지고, 단련되는 느낌을 받는다.

그리고 준결승에서 만난 최속의 검사는 강했다. 그 속도만큼은 눈으로도 쫓지 못했으니까.
하지만 결국 승리는 당신의 육체. 하늘이 점지해준 육체는 공격을 받을수록 강해졌다.

결승의 상대도 역시 역대급이었다. 이도류의 검사였는데 그 기술은 귀급의 극한에 가까웠다.
당신이 앞서는건 체력과 힘뿐. 경기 시작부터 줄곧 열세를 유지하며 끈질기게 버틸 뿐이었다.
객관적으로 봐도 상대가 당신보다 강했다. 그렇다면 당연히 상대가 승리하는가?

아니, 그렇지 않다.

당신에게는 명확한 목표가 있고, 하고 싶은 일이 있다. 방패가 되는 것.
방패는 무너지지 않는다. 그렇기에 방패니까.

당신의 주먹이 승리를 갈랐다. 강하니 약하니의 문제가 아니다. 이런곳에 쓰러질 수 없다.
포기할 수 없는 신념이 주역을 바꾼거다.

"정말 대단했어. 다음에 또 보면 좋겠군."

그렇게 경기의 피로연에서, 당신은 새롭게 만난 인연들과 악수하며 헤어졌다.
그리고 이 경기가, 레오넬의 사람들 한테서도 주목받고 있었단건 또 나중에 안 사실.

- 명성이 올랐습니다.
- 검투사들과 친분이 생겼습니다.
- 가문에서의 인지도가 조금 올랐습니다.

   New「극한의 일념」 - 공격 최종값 +60, 현체력이 적을수록 보정. | [공격계] [쿨 2턴]
   New「조용」 - 공격 최소값 +60, 캐스팅등을 방해할 확률이 있다. | [공격계] [쿨 1턴]

   Lv up천무의 재능 +4 : 공격 최소, 최대값 +80 | [패시브]
   Lv up베이비 페이스 +4 : 체력이 절반 이하일때 공격 최소, 최대값 +100, 회피 최소값 +30 | [자동 발동형]
   Lv up「엑자드 레오닐 +4」- 적에게 고정 350의 데미지, 체력 -50 | [공격계] [쿨 3턴]
   Lv up「더티 카운터 +5」- 받은 데미지의 80%를 자신의 공격값에 더해 돌려준다. | [공격계] [회피대체] [쿨 2턴]
   Lv up「적화권 +1」- 공격 최종값 +400, 체력 -100, 적용중인 버프계 스킬 강제 종료 | [공격계] [쿨 6턴]
   Lv up「충각 +2」 - 공격 최소값 +80 | [공격계] [방어무시] [쿨 1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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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시아】

✪ 가주 활동 ✪ / dice 1 3 = 3

회의는 예상대로 록시아가 해야 할 일이 많지 않았다. 특히 일단 지금 당신은 아카데미를 다니고 있으니까..
가문 일에 대해서 자세히 알고 싶어도 쉽지 않았다. 뭐 이 부분은 그야말로 지금으로선 어쩔 방법이 없긴 했지만..

그 이후 고아원들에 들렀고, 자주 가던 고아원에도 방문하여 음식을 나눠주곤 했다. 불만의 목소리는 좀 있긴 했지만 큰 문제는 아니였다.
애초에 카르마의 행보로서 문제 없기도 했기에. 긍정의 분위기가 더 많았던거 같다.

거리의 시찰을 다니는 동안에도 암살등의 문제는 없었고. 나름대로 평온하게 끝났다.
가문원들간의 큰 마찰이 있던것도 아니었기에 평판도 조금 오른 모양이다. 조금 피곤하긴 하지만..

그래도 독서는 시작했고, 마성에 대해 읽어보기 시작했다. 마성에서 나아간 금기.. 마성을 근본으로 돌리는 방식...
마성은 곧 신성이고, 신성은 곧 마력. 애초에 그 마력의 근본은 마이며. 그것은 정제되지 않은 태초의 힘.
흠.. 결국 동쪽의 기나, 서쪽의 마력도 결국 그 근본은 금기라는 소리가 아닌가?

조금 더 읽어보니 마성이 금기로 빠지는 경우는 보통 지나친 힘에 대한 갈망이라고 하는 듯 하다.
가주 일정이 끝나고나서 레이나스가 슬쩍 찾아와서 놀고간건 또 다른 이야기.

- 가문에서의 평가가 조금 올랐습니다.

   Evol신성 서클 +5 -> 신성 서클 α : 공격 최소, 최대 +100. 힐 스킬 최종값 +100 | [패시브]
   Evol마성 서클 +5 -> 마성 서클 β : 공격 최대값 +120, 마성 스킬의 성장에 보정 | [패시브]

   Lv up카르마의 사제 +1 : 공격 최소, 최대값 +90 | [패시브]
   Lv up「세이크리드 랜스 +2」 - 최대 3명을 공격, 공격 최소값 +40, 최대값 +60 | [공격계] [쿨 2턴]


。☆✼★━━━━━━━━━━━━★✼☆。
【파트리샤】

🖝 학생회 일 돕기 / dice 1 3 = 3

학생회에 찾아가자 학생회 서기인 '유라'가 당신을 맞이해줬다. 꽤나 바빠보인다..
학생회실은 서류 잔치를 하고 있었고, 학생 회장은 이미 서류더미에 깔려 있는게 아닌가.
심지어 다른 한명은 몸이 안 좋아서 오늘 결석이라고 한다. 산 넘어서 산이군..

.
.

열심히 서류를 정리하는걸 도와줬지만 여전히 줄어들지 않는 차에, 유라가 음료수를 사 와 건넨다.

"잠깐 쉬면서 하죠."

그렇게 학생회장과 함께 쉬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들었는데. 학생회도 원래는 사람이 많았지만.
학생회 권한을 이용해 이상한 짓을 하던 사람들이 많아서 줄이고 줄이다보니 이렇게 됐다던가.
남자친구는 있냐던가, 카르마 가문은 항상 봉사활동을 다니냐던가 하는 가벼운 잡담들.

"오늘 수고했어요."

결국 일은 한참을 더 해서야 끝났지만. 그래도 좀 친해진거 같기도?

- 학생회와 친분이 생겼습니다.

   New「세인트 볼」- 공격 최대값 +80, 최종값 +20 | [공격계] [방어무시] [쿨 3턴]

   Evol「홀리 크로스 +5」 -> 「크로스 임팩트」 - 공격 최소, 최대값 +100, 체력 +150 | [공격계] [쿨 1턴]

   Lv up백익 +1 : 공격 최소, 최대값 +80, 회피 최소값 +30, 최대체력 +50 | [패시브]
   Lv up하트 리설퍼 : 힐 스킬 사용시, 효과를 한번 더 적용한다. 체력 -100 | [발동형] [쿨 4턴]
   Lv up사도의 격 : 공격 최소, 최대값 +40 | [패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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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성】

✪ 대사형으로서 ✪ / dice 1 3 = 2

우성이 진룡파에 돌아오자 많은 신입들이 동경어린 눈으로 바라보느라 얼굴이 뚫릴뻔 했다.
정말 어린 아이들부터 우성의 소문을 듣고 들어온 이들까지. 꽤 많은 문파생들이 생긴듯 했다.
이번에 룡성도 제급을 달성한 소문이 난다면 대체 얼마나 늘어날까..

아무튼 우성은 계회대로 창술의 시범을 보였는데, 당신을 의식해서일까 창을 첫 무기로 고른 아이들이 많아보인다.

이후 멘토링이나 간담회를 거쳐 당신과 수련생들을 꽤 친해진듯 했지만. 잠시 장문인이 와서는.

"우성아, 네 의도는 알겠다만 항렬이 높은 네가 존대를 하면 아이들이 부담감을 느낀단다.
문화 자체를 바꾸려는거라면 어쩔 수 없지만, 그게 아니라면 어느 정도는 편하게 대해주렴. 그래야 아이들도 편할테니."

라는 말을 들은 사소한 일화도 있었다. 그래도 전체적으로 괜찮은 시간이 흘러갔으며.
당신을 떨떠름하게 여겼던 장로들도 요번 교류전때 있었던 일도 그렇고 어느정도 당신을 좋게 보기 시작한듯 하다.
결국은 강자존이지 않은가. 딱히 마찰도 없으니 굳이 적대적으로 대할 필욘 없었을것이다.

- 진룡파에서의 평판이 올랐습니다.

   New「진룡파창 2초」 - 공격 최소값 +80으로 한번, 공격 최대값 +40으로 또 한번 다이스를 굴린다. | [공격계] [쿨 5턴]

   Evol혼륜재도 +5 (混輪載道) -> 혼륜재도 (混輪載道) : 혼돈 사용시 공격 최대값 +130 | [조건부 패시브]

   Lv up룡혼진마심법 +2 : 성장에 보정, 매턴 체력 +150, 공격 최소, 최대값 +150 | [패시브]
   Lv up「진룡파창 1초 +5」- 최대 2명에게 고정 450의 데미지 | [공격계] [쿨 1턴]
   Lv up「진룡파창 혼 1초 +3」 - 최대 4명에게 고정 500의 데미지 | [공격계] [쿨 3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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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룡성】

✪ 용은 악마인가 ✪ / dice 1 3 = 1

몸 속 깊은곳에, 악마의 기운이 엿보인다. 저번에 먹은 그 녀석 때문일까..
이 힘을 제대로 쓰고자 한다면 강력할지도 모르나 자신을 유지할 수 있을거란 확신또한 들지 않는다.
용과 악마는 표리일체라는 말도 있으나 근본적으로 다른 부분도 있다.

이미 용에 가깝게 변한 육체는 악마를 받아들이기도 쉽겠지만. 동시에 용을 잃을 가능성도 있었다.
아니면 무언가 또 다른 존재가 될지도 모르겠지..

무엇보다 이 꺼름칙한 느낌.. 역시 아무것도 모르고 사용하기엔 불안한 느낌이 든다.
.
.
그래도 육체의 점검으로 지금 할 수 있는것을 명확하게 알아 이해도도 오른거 같다.

- 금기의 단서를 잡았습니다.

   Evol잠룡 +5 -> 룡 : 공격 최소, 최대값 +80, 용 관련 보정 | [패시브]

   Lv up진룡 무련검 · 종 +1 : 공격 최소, 최대값 +100, 무련검 숙련도 보정 | [패시브]
   Lv up용의 육체 +1 : 열기와 냉기에 내성. 공격 최대값 +120 | [패시브]
   Lv up용과 악마 +4 : 공격 최소, 최대값 +80 | [패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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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 비전의 검 / dice 1 3 = 1

린스마이어를 찾아가자 그는 평소의 분위기와는 다르게 빈 교실에서 늘어져 있었다.
그리고는 당신이 다가오자 그제서야 손을 흔들어주곤 자리에서 일어나 무언가를 건넸는데.

그것은 낡아보이는 무공서였다. 양식이나 제목 같은걸 봐서는 동쪽의 검법인거 같은데..

"한번 익혀봐라. 싫으면 말고."

일단 한번 가서 읽어보고 나서 정하라고. 그는 대충 말하고선 그럼 돌아가보라며 당신을 돌려보냈다.
만약 돌아가서 한번 무공서를 읽어봤다면 머리속에 들어오는 방대한 지식에 감탄할테고.
그리고 중검과 강검, 방어에 특화된 이 무술이 당신에게 꽤 잘 맞는다는걸 본능적으로 알 수 있을지도 모른다.

만약 이걸 익힌다면. 원하던 힘에 한발자국 더 가까워지지 않을까?

- 새로운 검법을 익혔습니다.

   New부동맹호검 : 공격 최소, 최대값 +30, 데미지를 입을때마다 최대값 +10 | [패시브]
   New「멸호산조」 - 최대 3명에게 공격 최종값 +60 | [공격계] [쿨 2턴]
   New「중호강격」 - 공격 최대값 +50, 데미지 60 경감. | [공격계] [쿨 1턴]

   Lv up크로이츠 검법 +4 : 검류 무기 사용시 공격 최소, 최대값 +70 | [조건부 패시브]
   Lv up멸검 +1 : 공격 최소, 최대값 +30 | [패시브]
   Lv up「태산가르기 +1」 - 공격 최소, 최대값 +130, 지속턴간 공격 최종값 +60 | [복합계] [5턴] [쿨 3턴]
   Lv up「멸격검 +1」 - 데미지 60 경감, 공격 최소값 +70 | [공격계] [쿨 3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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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지아】

✪ 물속의 요정 / dice 1 3 = 3


요정이 뭐라고 이야기를 하는거 같지만 이상하게 알아들을 수 없다.
요정도 그것을 눈치챘는지 손짓을 더하긴 했지만 여전히 무얼 말하고 싶은건지 알 수 없었다.

다만... 뭔가 익숙한 느낌이 들었다는건 부정하지 못했다.
어딘가에서 인연으로 얽혀있는걸까? 하지만 아직은 확인할 방법이 없었다.
그저 물속에서 이렇게 있자니 점점 평온한 기분이 들어서 졸리다는 문제가 있다 정도?

「왕이시여」

그렇게 눈을 감았을때, 여러 광경이 꿈처럼 펼쳐졌다. 자신을 왕이라고 부르는 작은 요정들.
진짜로 왕인건지 아니면 특정 속성을 관장해서 왕이라고 불렸던건지 잘은 모르겠지만..

그때 그 광경에서 요정들이 썼던 특이한 마법과도 같은 무언가는 기억에 남았다.
잠이 깨는 그 순간까지도 아련히 남던 그 풍경과 함께.

- 요술을 익혔습니다.

   New요술 : 공격 최소, 최대값 +30. 요술 성장 보정 | [패시브]
   New「모비딕」 – 공격 최소, 최대값 +40, 타고 이동 가능 | [공격계] [쿨 3턴]

   Lv up요정의 분노 +3 : 공격 최소, 최대값 60 | [패시브]
   Lv up촉촉한 피부 +2 : 비 속에 있을 때 매턴 체력 +40 | [조건부 패시브]
   Lv up「페어리 모드 +3」 – 공격 최소, 최대값 +80. 매턴 체력 +60. 사용턴만 데미지 30% 반감 | [보조계] [3턴] [쿨 1턴]
   Lv up「요정의 연회 +1」 – 아군 회피 최종값 +50, 공격 최종값 +50. 적 전체 최종값 -120 | [보조계] [쿨 5턴]
   Lv up「돌핀 +2」 – 아군 데미지 100 경감 | [보조계] [3턴] [쿨 1턴]
   Lv up「리커버리 레인 +1」 – 매턴 아군 체력 +50, 비가 올때는 +70 | [보조계] [3턴] [쿨 1턴]

124 ◆r8JcspLaSs (5RcB5Mpr.s)

2024-07-02 (FIRE!) 15:23:12

아까 썼던대로 위키 추가는 좀 이따 할게용.. 끄엥...

125 록시아주 (xZ88uPvXI.)

2024-07-02 (FIRE!) 15:24:54

>>124 (부둥부둥)

126 우성주 (9CInvZTI6A)

2024-07-02 (FIRE!) 15:26:04

>>124
고생했엉(쓰담쓰담)(와랄랄랄랄라)

127 제나주 (.EirEMSkoQ)

2024-07-02 (FIRE!) 15:31:03

>>124 고생하셨어요 캡틴~~~ (뽀담뽀담뽀담) 푹 쉬세요!!!!!

128 룡성주 (bJtRBRI/tE)

2024-07-02 (FIRE!) 15:32:41

>>124 수고하셨습니다!

저 잠룡 드디어 일어났네

129 렌지아주 (hB5AwCANI2)

2024-07-02 (FIRE!) 15:36:14

>>124 수고 많으셨습니다 캡틴!

130 ◆r8JcspLaSs (5RcB5Mpr.s)

2024-07-02 (FIRE!) 15:36:50

몬가 목이랑 머리가 아파요 8 8

131 렌지아주 (hB5AwCANI2)

2024-07-02 (FIRE!) 15:39:14

>>130 눕도록 하십시오

132 록시아주 (xZ88uPvXI.)

2024-07-02 (FIRE!) 15:39:20

병원가자 병원

133 윌리엄주 (h4IIL82Uc6)

2024-07-02 (FIRE!) 15:42:17

헐 캡틴... 괜찮으세요? 오늘 비 때문에 날이 좀 차서 그런가?... 푹 쉬고 계세요...

134 우성주 (9CInvZTI6A)

2024-07-02 (FIRE!) 15:45:22

>>130
캡틴 요새 고생 많이 하긴 했어..😢 어서 쉬자!

135 제나주 (.EirEMSkoQ)

2024-07-02 (FIRE!) 15:46:06

>>130 따땃한 물 마시고 침대에 누워있어요.. 시간 나면 병원 우선으로 가시고

136 제나주 (.EirEMSkoQ)

2024-07-02 (FIRE!) 15:48:28

에이락이 좋은 녀석이였다는거에 다행이고.. 예상대로 가문은 록시록시네 많이 신경쓰고 있었네용
제급 올라가고 나서 의뢰 신청해서 그런지 정보가 많네요 아주행복한것
그리고 기쁜걸 넘어서 귀찮아지기 시작할때쯤 << 이거 완전 제나 캐해 만점

137 파트리샤 (GmesoErWvg)

2024-07-02 (FIRE!) 16:03:15

학생회에서는 아카데미에서 일어난 사건이나 학생들의 고민, 부서에서의 갈등 등등을 알아볼수 있다. 물론 이것을 악용해서 금품을 갈취한다던가 협박을 한다는것은 문제가 있지만, 알아두고 나중에 해결해보려 하는것은 학생회의 일에도 맞을 것이다. 금품이나 유명세가 아닌, 그저 파트리샤가 하고 싶어서 하는 선의이니까.물론 파트리샤 혼자로써는 아무것도 해결되지 않는 일이 더 많지만, 천리 길도 한걸음부터. 자신이 할 수 있는것을 열심히 한다.

서류 정리도, 파트리샤로써 할수 있는것. 최대한 열심히 하고, 작은 일상대화들도 대화 3신기 "그렇습니까" "대단하네요" "더 자세히 알려주세요"로 얼버무리는데 성공했다. 대부분. 물론 남친 이야기에는 제대로 격침되어 회복하느라 한 3분간 일이 지체되었다. 불찰.

그리고... 해도 해도 늘어만 가는것 같은 서류 정리에, 조금 오기가 생기기도 했다. 너가 이기나 내가 이기나 보자,쒸익쒸익. 하다보니 해는 이미 진지 오래였다. 끄앙.

138 록시아주 (xZ88uPvXI.)

2024-07-02 (FIRE!) 16:09:06

헉 아카데미에 소문 난건가

139 렌지아주 (hB5AwCANI2)

2024-07-02 (FIRE!) 16:24:51

>>137-138 (솔직히 숨길 생각도 없어 보였는데요)

140 록시아주 (xZ88uPvXI.)

2024-07-02 (FIRE!) 16:26:43

>>139 원래 자기들은 숨겼다고 생각하는거야 근데 소문 나면 안되긴하는데 ...

141 윌리엄주 (h4IIL82Uc6)

2024-07-02 (FIRE!) 16:28:20

수근수근

142 파트리샤주 (GmesoErWvg)

2024-07-02 (FIRE!) 16:30:07

(사망)

143 윌리엄주 (h4IIL82Uc6)

2024-07-02 (FIRE!) 16:30:36

파트리샤주ㅡ!!

144 록시아주 (xZ88uPvXI.)

2024-07-02 (FIRE!) 16:30:54

>>142 끼야아아앙

145 렌지아주 (hB5AwCANI2)

2024-07-02 (FIRE!) 16:31:56

흑흑 파트리샤주 잊지 못할겁니다..

146 제나주 (.EirEMSkoQ)

2024-07-02 (FIRE!) 16:33:46

파트파트주 ... 기억할게요...

147 윌리엄주 (h4IIL82Uc6)

2024-07-02 (FIRE!) 16:35:15

흑흑... (루팅을하며)

148 제나주 (.EirEMSkoQ)

2024-07-02 (FIRE!) 16:37:25

그리고 강화권을 털겠습니다!

권능 강화권 (총5개)
마도의 불꽃 - 3
안정적인 불꽃 - 1
작렬 마력 - 1

스킬 강화권 (총7개)
데모닉스 헬 - 2개
집어삼키는 불꽃 - 2개
레드 크림슨 - 1개
불꽃 τ - 2개

요렇게 올릴게요!

149 렌지아주 (hB5AwCANI2)

2024-07-02 (FIRE!) 16:41:17

여담입니다만, 렌지아주는 나중에 '거대고래'를 부르는 스킬을 만들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근데 캡틴이 주셨습니다!

150 제나주 (.EirEMSkoQ)

2024-07-02 (FIRE!) 16:41:50

>>149 태워주세요(뻔뻔

151 윌리엄주 (h4IIL82Uc6)

2024-07-02 (FIRE!) 16:43:24

역시 캡틴 오 마이 캡틴... 니즈 확실하지...

152 렌지아주 (hB5AwCANI2)

2024-07-02 (FIRE!) 16:44:57

>>150 파티원까지 타고 이동이 가능할지는 모르지만 까짓거 해보죠!

>>151 고래는 로망이 맞습니다!

153 제나주 (.EirEMSkoQ)

2024-07-02 (FIRE!) 16:48:22

>>152 고래는 다인탈것이여야 멋있다고 생각하는 1인!

154 렌지아주 (hB5AwCANI2)

2024-07-02 (FIRE!) 16:54:00

>>153 정 안된다면 강화하면 다인탈것이 되지 않을까...

155 우성주 (9CInvZTI6A)

2024-07-02 (FIRE!) 17:01:53

(Ai 이미지)

캡틴 아프지 말라고 동양복 안 입은 우성이 올리기..👀👀

156 제나주 (d.CCtW6WLU)

2024-07-02 (FIRE!) 17:27:37

문득 궁금해진건데 우성이 담배 하루에 얼마나 피나요?

157 우성주 (9CInvZTI6A)

2024-07-02 (FIRE!) 17:35:16

>>156
3~4대!

158 제나주 (d.CCtW6WLU)

2024-07-02 (FIRE!) 17:36:37

생각보다 많이 피네용 하루 1~2대일줄..!
혹시 우성이는 후배+미성년자가 술담배 하는거 보면 어떻게 반응하나용??

159 파트리샤주 (GmesoErWvg)

2024-07-02 (FIRE!) 18:20:24

>1597049102>693

"-"

록시아 오라버니가 끌어안는 힘이 느껴진다. 심장아 나대지 말아줘 지금은... 아니 진정하려 하니까 더 의식하게 되는데. 어떡하지. 부모님하고도 같이 자 본적이 없어서 동침은 스텔라와만 가능했던 파트리샤였다. 그리고 스텔라도 자신의 머릿속에서 익숙해지는 과정을 거치고서야 나타나서 같이 놀 수 있었는데, 록시아 오라버니는 예나 지금이나 너무 빠른 느낌이였다. 쇠뿔도 단김에 빼라는 말이 있다고는 하지만, 너무 빠르게 대들보를 빼드는 성향이 강했다. 그런 점이 부럽기는 하지만, 걱정되기도 한다.

"ㅎ,햣..."

자신의 볼에 느껴지는 입술의 감촉에 놀라고 만다. 첫 데이트에 보통 이정도로 나가는가? 자신이 너무 늦는 것일까? 모르겠다. 이런 경험이 있을 리가 없었다.

"... ㄴ,ㄴㄴ,너무, ㅇ이르다고 생각해요오..."

보아라. 지금도, 너무 빠른 결정을 내린다. 내게는 너무 빠른, 준비가 되지도 않았는데, 벌써부터 그런 생각을 하게. 아니, 상상하지 못한 것은 아니다. 오라버니와, 클라나인, 그리고 가주님과 함께 살았다면 좋았을 것 같다고, 상상하지 않았을 리가 없다. 하지만. 하지만.

"...ㄱ,가주, 직위...!? ㄴ,ㄴ,ㄴㄴ,ㄴㄴㄴ"

"ㄴㄴㄴㄴㄴㄴㄴ"

너무나도 빠르다. 너무나도 그 물살은 거세었다.

그리고 파트리샤는, 그 물길에 저항할 수 없었다. 그것이, 물살을 만든 자가 원하는 것이기에.

그렇기에, 고장나버리고 마는 파트리샤의 머리였다.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해도, 준비 되었을때 찾아오는 것은 재앙이 아니다.

... 그리고, 모든것을 준비할 수 있을 리가 없다. 어느 정도의 반대는, 어느 정도의 불만은, 필시 나올 것이다. 허나...

...그래도, 조금의 준비기간을 가지는 것이 낫지 않을까, 라 이야기하고 싶지만.

그렇게 이야기할 수 없었다.

160 파트리샤 카르마 레인 (GmesoErWvg)

2024-07-02 (FIRE!) 18:22:35

✪ 봉사 활동 ✪ / .dice 1 3. = 3

161 록시아주 (5.h4/KqKTs)

2024-07-02 (FIRE!) 18:25:48

(빠른 남자)

162 파트리샤주 (GmesoErWvg)

2024-07-02 (FIRE!) 18:26:28

번갯불에 커피콩 볶아 커피 추출해낼 남자...

163 록시아주 (5.h4/KqKTs)

2024-07-02 (FIRE!) 18:27:42

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원래 성격이 할건 해야하는 성격이라 ... 파트리샤가 싫어하려나 :3

164 렌지아주 (hB5AwCANI2)

2024-07-02 (FIRE!) 18:29:24

취미가 쇠뿔 단숨에 뽑기일 남자...

165 파트리샤주 (GmesoErWvg)

2024-07-02 (FIRE!) 18:29:27

파트리샤로써는 역시 조금 당혹스럽죠오- :3c

166 우성주 (9CInvZTI6A)

2024-07-02 (FIRE!) 18:30:40

>>158
우성이 본인도 미성년자라 딱히 할 말은 없을 듯!!
리액션도 뭐 없어! 그냥 쟤도 술담배 하는구나 정도..?

167 록시아주 (Q9yymVoBVg)

2024-07-02 (FIRE!) 18:31:10

상황이 상황인지라 급하게 생각하고 있어서 ... 파트리샤와의 오해가 점점!

168 ◆r8JcspLaSs (5RcB5Mpr.s)

2024-07-02 (FIRE!) 18:37:10

후암..

169 렌지아주 (hB5AwCANI2)

2024-07-02 (FIRE!) 18:38:06

>>168 (뽀다다다다담)

170 ◆r8JcspLaSs (5RcB5Mpr.s)

2024-07-02 (FIRE!) 18:38:51

후엥..

171 필리아주 (MqAddlu/eI)

2024-07-02 (FIRE!) 18:48:44

렌지아주의 무자비한 뽀다담짓수! 캡틴은 무력하게 당할 수밖에 없는거에용ㅁ

172 ◆r8JcspLaSs (5RcB5Mpr.s)

2024-07-02 (FIRE!) 18:50:55

하하

안녕하세요~ 필리아의 조용. 은 사실 아구창을 돌려버린다고 쓰려고 했는데요.
뭔가 너무 난폭해보여서 (?) 바꿨어요

173 록시아주 (SuBCCiHqxA)

2024-07-02 (FIRE!) 18:56:10

(늘어짐)

174 필리아주 (3syAvdLiSA)

2024-07-02 (FIRE!) 18:57:15

모티브가 이거였군용(?)
>>173 (말기)

175 ◆r8JcspLaSs (5RcB5Mpr.s)

2024-07-02 (FIRE!) 18:59:38

그리고 저 기술의 탄생비화는 대회중에 마법사를 만난 필리아가 저 주문을 어떻게 막지! 하고 생각하다가 탄생했다고 합니다.. (믿거나 말거나

176 필리아주 (3syAvdLiSA)

2024-07-02 (FIRE!) 19:00:49

마법사를 상대하는 방법! 주문의 영창이 완료되기전에 하악을 부순다!!!(?)

177 록시아주 (cRRl9lqOMo)

2024-07-02 (FIRE!) 19:01:42

캡틴이당 (부둥부둥)

178 렌지아주 (hB5AwCANI2)

2024-07-02 (FIRE!) 19:01:55

캡틴캡틴 권능 작성권 사용해도 되겠습니까?

179 ◆r8JcspLaSs (5RcB5Mpr.s)

2024-07-02 (FIRE!) 19:05:05

>>176 정답!

>>177 (부둥부둥

>>178 네에

180 파트리샤주 (GmesoErWvg)

2024-07-02 (FIRE!) 19:06:40

이래서 마법사 여러분들은 무영창 마법을 필수로 습득해야 하는 것입니다(?)

181 록시아주 (CrW9bFFs4c)

2024-07-02 (FIRE!) 19:06:44

>>179 몸은 좀 괜차나?

182 ◆r8JcspLaSs (5RcB5Mpr.s)

2024-07-02 (FIRE!) 19:07:12

>>181 조금요? 아까는 막 땡겨가지고 엄청 아팠다요

183 록시아주 (Z5vWrhEIGw)

2024-07-02 (FIRE!) 19:08:19

>>182 약 먹고 푹 쉬는거얌

184 록시아주 (Z5vWrhEIGw)

2024-07-02 (FIRE!) 19:08:52

>>180 근데 파트리샤나 록시아나 제나나 영창을 하진 않는 것 같은데 ...

185 제나주 (NOx9/coXmU)

2024-07-02 (FIRE!) 19:11:31

제나는 영창이라기보단 그냥 손짓에 더 가깝죠!

186 필리아주 (MqAddlu/eI)

2024-07-02 (FIRE!) 19:11:37

>>180 >>184 뇌진탕펀치!

187 제나주 (NOx9/coXmU)

2024-07-02 (FIRE!) 19:12:52

>>186
제나: 언니가 날 때렸어..(8ㅅ8

188 록시아주 (Z5vWrhEIGw)

2024-07-02 (FIRE!) 19:13:06

>>184 록시아도 손짓에 가깝고 :3
>>186 향년 19세의 나이로 사망

189 렌지아주 (hB5AwCANI2)

2024-07-02 (FIRE!) 19:14:24

매우梅雨
:비는 언젠가 그치겠지. 허나 지금은 아니다.
여름 무렵 멈추지 않는 긴 비는 때로 재해가 되기도 하나 오랜 시간 목마른 자들의 구원이 되어주기도 하니. 이를 그릇되다 부를 자는 없으리라. 무엇보다 오늘의 장마는 ‘그’의 장난이니까. 그러니 오늘도 비도, 빗속의 웃음소리도 그치지 않는다.

렌지아가 발동한, 지속시간을 지닌 보조 효과 턴 수 증가.

//같은 스킬은 어떨까요?
현재 렌이 지속 시간을 지닌 보조 스킬들이 많고, 앞으로도 가능하면 늘리고 싶어서 이런 권능을 생각해보았습니다.
참고로 매우는 장마의 다른 이름입니다.

190 남운 천 - 의뢰 (KG7CtcKenY)

2024-07-02 (FIRE!) 19:15:02

🖝 데이트 / .dice 1 3. = 1

 소예가 또 다시 데이트를 요구?해왔기에, 처음에는 신경도 안 쓰던 천이었으나. 다른 부탁이나 의뢰를 돌아오자 하는 수 없다는 듯 소예의 데이트 의뢰를 받아들였다. 전보다는 소예에 대한 경계가 조금 줄어들긴 했기에 아마 데이트를 한다고 하면 그럭저럭 잘 맞춰줬을 것이다.

191 필리아주 (MqAddlu/eI)

2024-07-02 (FIRE!) 19:16:05

>>187 ㄱ...그래! 내가 때렸다! 언젠가 레오넬을 탈취할 내 뇌진탕펀치를 받아라!!!
>>188

192 렌지아주 (hB5AwCANI2)

2024-07-02 (FIRE!) 19:16:19

>>185 렌은 우산 휘두르는 느낌입니다

영창을 하는 제대로 된 마법사가 있..나?

193 록시아주 (pvZw0bTBqs)

2024-07-02 (FIRE!) 19:18:25

사실 우리 애들이 초천재인거죠

194 천주 (KG7CtcKenY)

2024-07-02 (FIRE!) 19:19:03

무서워용

195 ◆r8JcspLaSs (5RcB5Mpr.s)

2024-07-02 (FIRE!) 19:19:18

뭐 마법을 쓰는거 자체는 머리속에서든 뭐든 준비를 해야하니.
그 사이에 뺨을 갈겨버리면 어리둥절해서 계산이 끊기지 않을까요

196 제나주 (NOx9/coXmU)

2024-07-02 (FIRE!) 19:19:18

>>191
제나: 언니 미어.........(훌쩍

영창을 하라면 할 수는 있을지도요..?

197 룡성주 (RoVFC7qFu6)

2024-07-02 (FIRE!) 19:20:14

지금 의뢰 있나요?

198 ◆r8JcspLaSs (5RcB5Mpr.s)

2024-07-02 (FIRE!) 19:20:23

>>189 흠.. 진화할거 생각해서 시작은 1턴 증가로 해도 될까요?

199 ◆r8JcspLaSs (5RcB5Mpr.s)

2024-07-02 (FIRE!) 19:20:52

아뇽~ 의뢰는 한 목요일쯤? 다시 한번 할 생각이에용. 이번주에 건강 관리 좀 하려구요 호호

200 렌지아주 (hB5AwCANI2)

2024-07-02 (FIRE!) 19:21:34

>>198 저도 딱 그 정도로 생각했습니다!

201 렌지아주 (hB5AwCANI2)

2024-07-02 (FIRE!) 19:22:35

>>193 이게 맞습니다!

>>195 (그건 굳이 스킬이 아니더라도 전투 중에 다른 것도 아니고 뺨 맞으면 '?'뜨면서 머리에 렉 걸릴 거 같긴 한데)

202 파트리샤주 (GmesoErWvg)

2024-07-02 (FIRE!) 19:24:31

뺨을 맞는 것 보다 턱을 후려서 뇌를 떨리게 만들죠(?)

203 록시아 - 파트리샤 (bQa4Ut6ctc)

2024-07-02 (FIRE!) 19:27:30

" 나는 이제 6학년이고 곧 졸업해서 가문으로 돌아가게 될꺼야. "

지금까진 그도 파트리샤도 전부 아카데미에 있어서 소강 상태였으나 그가 가문으로 돌아간다면 다시금 그들은 록시아를 견제하기 위해 어떤 일이던 할 것이었다. 파트리샤를 지지하는 파벌 말고도 가문엔 여러 파벌이 존재했으니 말이다.

" 아마 그쯤 되어선 다른 곳들도 준비를 하기 시작할꺼야. 가장 최적은 내가 가주가 되기 전에 처리하는 것. 그렇기 때문에 먼저 가주가 되어버림으로써 행동에 어느정도 제약을 줄 생각이야. "

록시아는 가만히 앉아서 파트리샤를 바라보며 말했다. 지금까진 고민만 하고 있던 것이지만 오늘 파트리샤와 보내며 결국 결정을 하게 된 것이다.

" 리샤가 가주가 되면 결혼해주겠다해서 되는건 절대 아니니까. 가문이 안정화 될때까진 그럴 생각이 없어. 그건 둘 다에게 위험한 생각이야. "

아까의 청혼은 조급한 생각이었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었다. 록시아는 파트리샤가 자기보다 더 생각하는 것이 깊다고 생각하고 있었기에 그녀의 판단을 믿고서 다시금 생각해 도출한 결과였다.

" 다만 그때까지 기다려줄 수 있을까? 나는 리샤의 도움이 필요해. "

상당히 진지한 표정이다. 록시아는 그 어떤 행동을 하지 않은채 아마 조금은 슬퍼보일지도 모르는 표정으로 파트리샤를 바라보았다.

204 록시아주 (LzrYkratMw)

2024-07-02 (FIRE!) 19:28:55

턱을 후리다니 무서어!!

파트리샤주는 몸 괜찮아?

205 파트리샤주 (GmesoErWvg)

2024-07-02 (FIRE!) 19:29:52

감기기가 조금 남아있기는 해요오...

206 록시아주 (LzrYkratMw)

2024-07-02 (FIRE!) 19:30:32

>>205 (뽀다담) 여름 감기는 더 아픈 것 같더라 ... 약은 먹었어?

207 파트리샤주 (GmesoErWvg)

2024-07-02 (FIRE!) 19:33:14

약은 먹었어요! 응응

208 록시아주 (xnB/76yuIU)

2024-07-02 (FIRE!) 19:34:57

다행이네 ... 아프면 안대! (쓰다다담)

209 우성주 (MoVmBtI.qM)

2024-07-02 (FIRE!) 19:37:56

갱신이야! 일상 찾아!

210 ◆r8JcspLaSs (5RcB5Mpr.s)

2024-07-02 (FIRE!) 19:38:47

우성주가 일상 찾는데용!

211 렌지아주 (hB5AwCANI2)

2024-07-02 (FIRE!) 19:40:51

>>209 (빼꼼?)

212 우성주 (MoVmBtI.qM)

2024-07-02 (FIRE!) 19:41:46

>>210
(쓰담쓰담쓰담) (볼쭈와아아아악)

>>211
렌지아주구나! 어떤 상황으로 할까?!

213 파트리샤 카르마 레인 (GmesoErWvg)

2024-07-02 (FIRE!) 19:43:30

... 이야기를 쭉, 들어본다. 일리가 있는 말이기는 했다. 그렇다. 일리는 있다. 록시아 오라버니가 유급을 하지 않는 이상, 6학년이 끝나면 록시아 오라버니는 사회로 나가야 하는 법, 그렇다면 록시아 오라버니가 건재하다는 것을 알릴 필요는 있다.

그렇기는 하다. 하지만...

"... 우으..."

오라버니는, 아직 학생이다. 지금 가주님은, 은퇴할 나이는 아니다. 가주로써 힘이 건재하실때, 바꾼다는 이야기가 나오지 않았는데 섣불리 바꾸는 것은 다들 놀라지 않을까, 이야기가, 더 나오지 않을까.

"... 지금 가주님과, 같이 하면 안 되는건가요...?"

순리라는 것이 있다. 잎이 시들고, 떨어진 후에 그 자리에 새 이파리가 새로 자라난다. 그것이 순리. 하지만. 아직 이파리가 생생한데 그 잎을 떨어뜨리고 새 이파리가 난다고 하면, 사람들은 의심을 하게 된다.

"ㅇ,아직, ㅈㅈ준비할 수 있는것도 많고... 으우."

아니. 이것은 핑계일 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록시아 오라버니가 가주가 되면. 그러면.

가주 후보인 자신과, 더 멀어지게 된다. 그것이. 내심 싫은 것일지도 모르겠다. 이렇게 열심히 해서, 겨우 따라잡을 수 있다 생각했는데. 옆에서 도울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 꿈을, 알게 해주고 떠나다니.

정말, 정말로 이기적인 생각이다. 순리에도 어긋나고, 자신이 세워왔던 계획에도 없는 일이였다. 난입해서, 자신의 생각을 어지럽히고, 떠나는 사람.

그렇기에, 동경하는 사람. 그러면서도, 너무나도 먼것 같은 사람.

뱁새는, 황새의 발걸음을 따라갈 수 없다. 총총거리면서 아무리 뛰어도, 한걸음만 내딛으면 자신에게서 멀어진다.

"... ㅈ,절대..."

그렇기에, 뱁새는 빌 수 밖에 없다. 하늘에게. 신님께.

"다치지, 마세요..."

황새에게.

214 ◆r8JcspLaSs (5RcB5Mpr.s)

2024-07-02 (FIRE!) 19:45:43

>>212 오늘은 아무것도 안 했는데..?

215 파트리샤주 (GmesoErWvg)

2024-07-02 (FIRE!) 19:47:08

>>214 우리는 캡틴 애호 비밀결사대입니다

아 이제는 비밀이 아니게 되었군요

캡틴 애호 결사대입니다(?)

216 우성주 (MoVmBtI.qM)

2024-07-02 (FIRE!) 19:48:34

>>214
우리 앞에 보였잖아!(?)

217 렌지아주 (hB5AwCANI2)

2024-07-02 (FIRE!) 19:48:42

>>212
1. 렌이 모비딕 위에 타서 멍하니 흘러가는 걸 발견한다. 솔직히 무시하기 힘든 비주얼이다.
2. 요정에 대한 소문을 듣고 찾아본다. 남운 현이 흥미를 보이는 것을 보면 어느 정도 소문이 나긴 한듯?
3. 우성의 기운이 상당히 독특하여 렌이 흥미를 느꼈다. 말을 걸려는 모양이다.
4. 기타 - 아이디어 내놓으십시오.

..중 택 1?

218 ◆r8JcspLaSs (5RcB5Mpr.s)

2024-07-02 (FIRE!) 19:49:19

너무하다!

219 우성주 (MoVmBtI.qM)

2024-07-02 (FIRE!) 19:49:54

>>217
1번하고 3번 합치자 :3

220 렌지아주 (hB5AwCANI2)

2024-07-02 (FIRE!) 19:49:58

캡틴은 애호받을 운명인 겁니다..

221 렌지아주 (hB5AwCANI2)

2024-07-02 (FIRE!) 19:50:36

>>219 알겠습니다.

그럼 제가 선레를 가져와야겠군요
기다려!

222 우성주 (MoVmBtI.qM)

2024-07-02 (FIRE!) 19:51:22

>>221

앗! 선레 써주는구나! 고마워!😆😆

223 ◆r8JcspLaSs (5RcB5Mpr.s)

2024-07-02 (FIRE!) 19:51:25

그렇게 우성이가 모비딕한테 치이는건가요..

224 록시아주 (mhTthVfoMc)

2024-07-02 (FIRE!) 19:51:38

캡틴은 소듕해

225 우성주 (MoVmBtI.qM)

2024-07-02 (FIRE!) 19:52:49

>>223
물리적으로..? 취향적으로...?

226 파트리샤주 (GmesoErWvg)

2024-07-02 (FIRE!) 19:53:41

치인다(물리)

227 ◆r8JcspLaSs (5RcB5Mpr.s)

2024-07-02 (FIRE!) 19:54:15

(교통?사고)

228 우성주 (MoVmBtI.qM)

2024-07-02 (FIRE!) 19:55:00

>>227
(쇼콜라를 캡틴에게 던짐)

229 제나주 (NOx9/coXmU)

2024-07-02 (FIRE!) 19:59:26

(뒹굴

230 록시아 - 파트리샤 (2S/cvEBEJc)

2024-07-02 (FIRE!) 20:00:20

" 걱정하게 만들어서 미안해. "

여전히 미소 짓고 있지만 얼굴엔 미안한 기색이 가득하다. 기껏 좋아한다고 해놓고 좋아하는 사람을 걱정하게 만드는건 결코 좋은 사람이 아니니까. 사실 록시아는 고백도 하지 않고 혼자서 모든 일을 하려고 했다. 그녀를 지지하는 사람들은 자신을 싫어했기에 더 가까워지게 된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지 알 수 없을테니까.

" 어머니랑도 담판을 지어야해. 나는 어머니에게 꼭 듣고싶은 말이 있거든. "

아니라는 것을 알지만 계속해서 그의 마음속에 쌓여가던 의구심을 해소해야만 했다. 그와 레이나스의 갈등은 결국 그를 싫어하는 자들의 좋은 가십거리만 될 뿐이니까. 그리고 그 담판의 결과가 어찌될지 그는 아직 몰랐다.

" 좋게 해결된다면 ... 나는 어머니를 편하게 해드리고 싶어. 아버지도 돌아가시고 혼자서 가문을 이끌어 오셨으니까. "

록시아는 레이나스가 정말 훌륭한 가주라는 것을 알지만 정작 자신의 어머니의 성격엔 맞지 않는 자리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물론 자식들에게 넘겨주는 것을 더 걱정하실수도 있겠지만 록시아 본인도 자신의 어머니가 힘들어하는걸 보고싶지는 않았다.

" 절대 다치지 않아. "

록시아는 파트리샤의 손을 살며시 잡으며 말했다. 아프지도 그렇다고 놓치지도 않을 정도로 쥔 손은 그의 다짐을 말해주는듯 했다.

" 난 리샤와 약속을 지켜야하니까. "

231 렌지아 레인워커 (hB5AwCANI2)

2024-07-02 (FIRE!) 20:00:20

시간이 그리 많이 흐른 것 같진 않은데, 변화는 아주 다양하게 일어났다. 예를 들자면 소년의 등급이 어느새 '귀'급에 올랐다거나. 요정의 핏줄을 제대로 자각하게 되었다거나. 어쩌면 자신은 그 이상의 무엇인가일지도 모른다거나. 이에 대한 이야기를 얼마 전에 편지로 보내서 아마 오늘 쯤이면 가족들이 알게 되었을 거라던가. ...혹시 가주 하라고 하진 않겠지? 그건 싫은데.

-라는 생각을 하는 이 물고양이 소년, 인적이 드문 곳을 느긋하게 흘러가고 있다. 이곳은 물가가 아니며 제대로 땅으로 이루어진 곳임에도 '흘러간다'는 표현이 적절히 어울리는 이유는, 그가 정말로 그러고 있기 때문이다. 커어-다란 고래가 원래는 땅이었을 것이 분명한 물위로 몸을 드러내고 느긋-한 속도로 앞으로 헤엄치고 있었다. 다행스럽게도 지나간 뒤는 다시 땅이 돌아왔다. 언제 어디서든 피서 기분을 낼 수 있게 된 그는 그 고래 위에 엎어진 채 여러 생각에 잠겼다. 그러던 중 문득, 그가 입을 열었다.

"모비."
{뿌우-?}

어느새 이름을 붙여준 것인지, 소년은 입술을 달싹여 그를 부르고 어느 한 쪽을 보았다. 멀지 않은 곳에서 '무언가'가 다가오고 있다.
일전에도 본 적 있는 분위기였다. 날카롭지만, 정돈된 혼돈. 저번보다 조금 더 어지러운 게 줄었네. 소년은 그 방향을 빤히 보았다.

"누가 오고 있으니까, 놀라지 마"
{뿌우-}

232 렌지아주 (hB5AwCANI2)

2024-07-02 (FIRE!) 20:00:47

물리적으로 치이기에는 속력이 부족했다고 합니다.

아쉽군..

233 ◆r8JcspLaSs (5RcB5Mpr.s)

2024-07-02 (FIRE!) 20:01:54

와 쇼콜라!

234 록시아주 (cm5AT0HnFs)

2024-07-02 (FIRE!) 20:02:36

우성이를 치면 모비는 모/비가 되어버릴지도?

235 렌지아주 (hB5AwCANI2)

2024-07-02 (FIRE!) 20:04:32

>>234 싸우는 것도 싫어하는 순한 우리 모비를 괴롭히려고요..?!

236 록시아주 (dle.xnFt/U)

2024-07-02 (FIRE!) 20:04:55

하지만 먼저 친건 ... (눈치)

237 렌지아주 (hB5AwCANI2)

2024-07-02 (FIRE!) 20:06:28

>>236 저렇게 느리게 가는데 치인거면 치인 사람이 문제 아니겠습니까!

238 록시아주 (30l.uyELbA)

2024-07-02 (FIRE!) 20:08:07

하지만 진룡파 대사형님이 먼저 피하는건 말이 안된다고 생각해요 ... (아님)

239 룡성주 (RoVFC7qFu6)

2024-07-02 (FIRE!) 20:10:00

시닙이다

240 렌지아주 (hB5AwCANI2)

2024-07-02 (FIRE!) 20:11:53

귀여운 신입입니다!
무려 무급으로 시작하는 분입니다!

241 ◆r8JcspLaSs (5RcB5Mpr.s)

2024-07-02 (FIRE!) 20:12:42

네 환영합니다 신입 룡성주.

이제 룡성주가 제일 신입이에요

242 필리아주 (MqAddlu/eI)

2024-07-02 (FIRE!) 20:13:44

시닙이네용~

243 문예주 (RoVFC7qFu6)

2024-07-02 (FIRE!) 20:14:00

진짜 신입인 문예주입니다. 잘 부탁드려요.

244 룡성주 (RoVFC7qFu6)

2024-07-02 (FIRE!) 20:14:16

크아아악

245 ◆r8JcspLaSs (5RcB5Mpr.s)

2024-07-02 (FIRE!) 20:14:35

저를 속이기엔 아직 내공이 부족하시군요 후후

246 렌지아주 (hB5AwCANI2)

2024-07-02 (FIRE!) 20:15:17

앞으로는 이름을 룡성문예주로 하셔야겠군요

247 룡성문예주 (RoVFC7qFu6)

2024-07-02 (FIRE!) 20:16:11

들켰군!

248 제나주 (NOx9/coXmU)

2024-07-02 (FIRE!) 20:16:13

저게 왜 남자...?

249 록시아주 (yfegJKbAIU)

2024-07-02 (FIRE!) 20:19:05

줄여서 룡문주로 하죠

250 룡문주 (RoVFC7qFu6)

2024-07-02 (FIRE!) 20:19:47

룡문주임다

251 렌지아주 (hB5AwCANI2)

2024-07-02 (FIRE!) 20:20:25

룡문주라고 하니까 룡문이라는 문파의 문주인 것 같습니다

252 하 우성 - 렌지아 (MoVmBtI.qM)

2024-07-02 (FIRE!) 20:20:56

오늘은 수련을 거르고 여유롭게 휴식을 즐기는 날이었다. 선선한 날씨에 바람도 적당히 시원했다. 우성은 흰 목폴라티와 베이색 긴 바지를 입고 여유로이 바람을 맞으며 산책을 했다. 이런 좋은 날씨에 기숙사에만 틀어박혀서 그림을 그리거나 악기를 연주하기에는 아까웠기에- 그렇게 산책을 하면서 중간에 어디로 들릴지 고민했겠지. 좋아하는 빵집에 들러서 가볍게 끼니를 떼울 빵을 살까 - 제과점에 들러서 쇼콜라가 좋아하는 초콜릿을 사갈까 -

"으음..?"

지나가던 중.. 우성이 시선만 돌려도 바로 눈에 들어오는 위치에 익숙한 기운이 느껴지기 시작했다. 축축하면서도 잔잔한- 수계의 기운? 하지만 일반적으로 정제된 투명한 물이 아닌.. 자연에서 바로 나왔기에 불순물이 섞여, 불규칙하면서도 더 순수한 기운이라고 해야 될까. 교류전에서도 이와 상당히 유사한 기운을 느꼈다. 왜 같지가 않고 유사하냐면.. 더 진해졌거든.

궁금증에 고개를 휙 돌아보니 -

고래....? 그러니깐.. 지금 고래가 이 거리를 마치 물 위처럼 헤어치고 다니는 거지? 우성은 살짝 놀란 눈치였으나, 고래 위의 소년을 보고는 소년의 마력으로 만들어낸 형체라고 추측하며 혼자서 조용히 고개를 끄덕인다. 그리고는 고래에게 천천히 걸어가면서 소년을 불렀겠지.

"안녕하세요~ 우리 교류전 때 본 적 있죠?"

옅은 미소를 지은 채, 손을 흔들며 말했다.

253 룡성문예주 (RoVFC7qFu6)

2024-07-02 (FIRE!) 20:21:21

그럼 다시 룡성문예주

254 우성주 (MoVmBtI.qM)

2024-07-02 (FIRE!) 20:21:30

답레 쓸 동안 뭔 얘기들이 지나갔어ㅋㅋㅋㅋ

255 룡성문예주 (RoVFC7qFu6)

2024-07-02 (FIRE!) 20:22:03

제가 중고 신입이 되버렸어요

256 필리아주 (MqAddlu/eI)

2024-07-02 (FIRE!) 20:22:17

아이디가 똑같았던거애용! 속아버려써용!

257 천주 (KG7CtcKenY)

2024-07-02 (FIRE!) 20:22:45

와앙! 룡문성예주!

258 우성주 (MoVmBtI.qM)

2024-07-02 (FIRE!) 20:23:27

아ㅋㅋㅋㅋ

259 우성주 (MoVmBtI.qM)

2024-07-02 (FIRE!) 20:23:38

어서와-! 천주!

260 천주 (KG7CtcKenY)

2024-07-02 (FIRE!) 20:24:24

안녕하세용!

261 록시아주 (/77L6Sa6fw)

2024-07-02 (FIRE!) 20:24:33

천주 안뇽!

262 룡성문예주 (RoVFC7qFu6)

2024-07-02 (FIRE!) 20:25:10

천주를 믿으면 천주교인가

263 천주 (KG7CtcKenY)

2024-07-02 (FIRE!) 20:25:57

헉 그럴듯한거에용
다들 안녕하세용! 전 씻고올게용~

264 ◆r8JcspLaSs (5RcB5Mpr.s)

2024-07-02 (FIRE!) 20:26:47

흐으으으으으음~~~

265 룡성문예주 (RoVFC7qFu6)

2024-07-02 (FIRE!) 20:27:03

룡성이는 뭔가 놀기가 애매해서 놀 용도로 부캐를 만든건데.

올리고보니 문예도 쉽지 않을 것 같다.

266 렌지아 레인워커 - 하 우성 (hB5AwCANI2)

2024-07-02 (FIRE!) 20:34:55

엄-청 커다란 몸체에 비해 굉-장히 귀여운 얼굴을 하고 있는 고래, 소년 명명 '모비'는 그 순한 성격을 보여주듯 우성에게 호의적인 시선을 보내주었다. 과연 고래의 표정을 상대가 읽을 수 있는가에 대해서는 의문이 들지만 아무튼 제딴에는. 소년과, 그를 태운 모비는 딱히 어느 쪽으로 향하지 않았다. 전이 부른 돌핀도 그렇고 이번에 부를 수 있게 된 모비도, 귀엽고 애교가 있는데다가.. 타기 좋아보여서 그냥 올라탄 것이다. 인적이 드무니 누구와 만날 일은 드물다고 생각했던 소년은 그래도 이 만남이 꺼려지지는 않았다.

엎어져있던 그가 움직여서 상체를 세웠다. 고래 위에 편하게 앉는 모습이 되며 레인코트에서 부스럭거리는 소리가 났다. 처음 모비가 등장했을 때 물보라가 쳤기에 레인코트도 신발도 젖어있었다. 물기로 진한 색이 된 모자는 아예 벗어서 모비 위 적당한 곳에 올려두었고. 그는 저번에 봤을 때보다 가벼운 복장이 된 상대에게 고개를 끄덕였다.

"응. ..아니, 네."

소년이 고개를 갸웃거렸다.
본래 이 정도로 예의를 모르진 않았는데 어느 순간부터 반말이 익숙해지고 있단 말이지. 요정의 핏줄 탓이라기에 꿈 속 아이들은 왕이시여-하고 잘 해줬는데. 어느새 다른 생각에 잠시 빠졌던 그는 고개를 휘휘 젓고 모비를 툭툭 쳐서 움직였다. 모비는 소년의 의지를 알아채고 느긋-하게 그대에게 다가갔다. 상당히 독특한 느낌이 재밌었고, 조금 익숙한 부분도 있고..

"안녕하세요. 선배님이라 부르면 될까요. 아니면 자기소개를 할까요?"

아 그렇지.
저번에 만난 생각보다 친절한 용(진룡성)과 비슷하다.

"저는 렌지아 레인워커에요. '렌'이라 불러주시면 좋겠어."

..방금 내 말 뭔가 이상하지 않았나?

267 렌지아주 (hB5AwCANI2)

2024-07-02 (FIRE!) 20:37:25

>>265 문예에게 허당끼를 넣으면 쉬워질 수도 있습니다...(속닥속닥)

268 룡성문예주 (RoVFC7qFu6)

2024-07-02 (FIRE!) 20:38:02

그런 묘수가...!

269 천주 (KG7CtcKenY)

2024-07-02 (FIRE!) 20:48:12

관계를 거부하는 타입은 아닌거같으니 괜찮지 않을까용?

270 룡성문예주 (RoVFC7qFu6)

2024-07-02 (FIRE!) 20:49:31

글킨합니다

271 ◆r8JcspLaSs (5RcB5Mpr.s)

2024-07-02 (FIRE!) 21:02:30

으아니 한것도 없는데 9시!

272 하 우성 - 렌지아 (QUTbl1glJw)

2024-07-02 (FIRE!) 21:05:13

고래는 우성에게 호의적인 시선을 보냈으나, 우성은 시선 만으로 모비의 호의를 느낄 수는 없었다. 그러나 고래의 자세와 다가오는 속도로 보아서는 우성에게 적대적이지는 않다는 걸 본인 역시 어렴풋이 느끼고 있긴 했나보다. 우성은 고래 앞으로 가까이 다가가고는, "응... 아니,네."라는 소년의 존대인지 반말인지 모를 애매한 대답을 들었지만 신경쓰지는 않았다. 푹 늘어져서 쉬고 있는 걸로 보였으니, 몽롱한 김에 그랬겠지.

이어지는 소년의 인사에 그저 몽롱해서 그랬다고 생각한 우성은 여전히 잔잔한 미소를 지으며 말한다.

"아아, 우리 얼굴만 본 사이였죠? 반가워요, 저는 하 우성이라고 해요. 지금 5학년이죠."

우성은 학교의 모든 학생은 알 수 없지만, 이 학교에서 느껴본 적도 없는 기운을 가진 학생이 올해에 나타났다는 걸 떠올려서 그가 신입생이라고 혼자서 유추하기 시작했다. 물론 그걸 입 밖으로 내뱉지는 않았지만.

"....??"

"아, 네. 렌지아씨라고 불러도 될까요?"

이상하다. 반존대도 아니고, 아까처럼 애매모호한 대답. 혹시 저 렌이라는 학생은 우리가 모르는 신대륙 출신이며, 아직 이 대륙의 언어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일까..라는 생각도 들었다.

273 파트리샤 카르마 레인 (GmesoErWvg)

2024-07-02 (FIRE!) 21:10:42

"...ㅇ, 아니아니, 아니예요, 오라버니..."

걱정하는 것은, 파트리샤로써는 상시의 상태기는 하다. 물론 조금 더 심한 경우가 지금이기는 하지만. 이번에는, 걱정을 확실히 많이 하기는 했지만. 그리고... 서순이 조금 틀리다. 자신을 지지하기에 오라버니를 싫어하는 것이 아니라, 오라버니를 싫어하기에 자신을 지지하는 것. 그것은, 이미 널리 알려진 상황일 것이다. 자신이 이용하기 쉬운, 꼭두각시와 같은 상황이라는 것은. 물론 자신은 그러지 않으려 하지만... 이 상황을 자신이 탈출한다면, 자신이 실제로는 꼭두각시가 되고 싶지 않고, 이 모임이 싫다 같은 것을 이야기한다면. 그러는 즉시 자신은 버려지고, 다른 방계 일원 중 하나가 자신의 자리를 차지하는 결과가 되고 만다. 공식상으로써, 자신은 적대를 해야만 하는 것이였다. 이 위험한 집단을 묶어, 자르기 편하도록 하기 위해서.

"..."

조용히, 고개를 끄덕인다. 가주님께서는, 그럴 사람이 아니지만... 사람으로써는, 직접 듣는 것 만큼 확실한 것은 없으니까. 가주님이 록시아 오라버니가 노려지고 있다는 것을 자신이 이야기했을때, 어떤 반응을 보였는지, 알려주고 싶지만. 그래서는 안되기에. 자신이, 이런 것에 끼어들면 안된다는 것을 알기에.

... 그리고. 가족간의 일이라는 것도 있다는 것은 알고 있기에.

그렇기에. 록시아 오라버니의 선언에 고개를 끄덕인다. 오라버니는 이제부터 가시밭길을 걷기로 다짐했다. 그렇다면... 자신도 그 폭풍에 뛰어들 준비를 해야겠지. 준비는 되지 않았지만. 그 판은 이미 짜여져 있었다.

폰의 반란은, 승급식은, 계속 진행중이였다.

274 파트리샤주 (GmesoErWvg)

2024-07-02 (FIRE!) 21:11:18

적어놓고 보니 이걸로 막레 해도 될것 같은 분위기...(?)

275 록시아주 (HKnHR6Sj8Y)

2024-07-02 (FIRE!) 21:14:14

헉 그럼 막레로 할까! 열심히 꽁냥대다 아무렇지도 않게 돌아갔다는 걸로 ...

그와 별개로 파트리샤는 가주가 되려고!

276 파트리샤주 (GmesoErWvg)

2024-07-02 (FIRE!) 21:16:53

그건 아니고 가주가 되었을때 가주 후보인 파트리샤는 계속 가주후보가 되어 있을 자격이 불충분하다 이런 느낌?이라 보면 될 거 같아요오

277 록시아주 (HKnHR6Sj8Y)

2024-07-02 (FIRE!) 21:18:05

즉 자신을 옹립하려하는 자들을 전부 배신하려는뜻 ?

278 렌지아주 (hB5AwCANI2)

2024-07-02 (FIRE!) 21:22:51

“음, 가능하다면 ‘렌’이라고 불러주는 편을 선호해. 물론, 어디까지나 네가 편한대로-”

여기까지 말한 소년이 멈칫하고서 눈을 살짝 감더니 한숨을 쉬었다. 당연하다는 듯 나오는 평대, 그것이 5학년이나 되는 상대에게 적절한 대응이 아니라는 것은 소년도 알았다. 그는 조금 곤란해하는 듯한 느낌으로 뺨을 긁적이고서는 사죄하듯 고개를 가볍게 숙였다.

“..실례.”

고개를 든 소년이 슬쩍 시선을 내렸다. 다만 고래에 올라타있다보니 필연적으로 시선이 그대보다 높아, 아무래도 내려다보는 것처럼도 보였지만, 소년의 시야에는 고래만 보이고 있으니 용서해주기 바란다.

“원래 이 정도로 예절이 이상하진 않은데.. 최근 상태가 이상해서요.”

어쩌면 몽롱해서 그런듯하다- 는 말이 아주 틀린 것은 아닐지 몰랐다.
요정의 왕관을 쓴 날, 먼날의 역사이자 어떤 추억같은 것을 꿈 꾼 일, 그리고 최근 있던 물 속에서 요정을 만난 일까지. 아마 자신은 지금 어떤 것을 되찾으면서 혼란스러워 하는 중인 모양이었다. 다--소간에, 곤란했다.

"잠이 덜 깬 것이 시간 단위로 지속되고 있다고 생각하고 이해해주시면 감사할 것 같아요."

279 렌지아 레인워커 - 하 우성 (hB5AwCANI2)

2024-07-02 (FIRE!) 21:23:13

>>278 으악 이름 실수했습니다!

280 파트리샤주 (GmesoErWvg)

2024-07-02 (FIRE!) 21:23:28

그렇죠-? 물론 파트리샤의 야망은 정말, 정말, 저엉말 비밀이니깐 말이죠 응응

록시아에게도 밝히지 않는, 현 가주님만 알고 있을 비밀(끄덕)

오해여 가속하라...(?)

281 록시아주 (HKnHR6Sj8Y)

2024-07-02 (FIRE!) 21:26:24

흑흑 제발 록시아만은 살려주세오

282 ◆r8JcspLaSs (5RcB5Mpr.s)

2024-07-02 (FIRE!) 21:33:50

(딩굴)

283 하 우성 - 렌지아 (QUTbl1glJw)

2024-07-02 (FIRE!) 21:38:44

"음, 그래요."

우성은 살짝 당황하였다. 자신보다 어리고 학년도 낮은 후배가 반말을 해서가 아니었다. 아카데미야.. 원래부터 특이한 학생들이 많기에 익숙했다. 우성은 학년에 비해 나이가 꽤 어리기에 자신보다 나이 많은 후배들에게도 간혹 반말을 들어왔기에- 익숙했다. 우성이 당황한 점은 도대체 의도를 모를 존대와 반말의 전환 뿐이었다.

"음?"

갑자기 고개를 꾸벅 숙이는 렌 - 우성이 자신보다 선배인 것을 방금 알아서 그런가? 그런 걸로 사과까지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는데 말이야. 말투가 아닌, 행동과 말의 내용에서 적대나 하대의 느낌은 안 느껴졌으니깐 말이야.

"아아 - 그렇구나. 그럴 수도 있죠."

우성은 이제서야 조금 당황한 표정을 풀기 시작했다. 최근의 상태가 이상하다고 말했지만, 우성은 굳이 상태가 이런 이유를 물어보지는 않았다. 렌도 본인의 이런 상태를 인지하고 있고.. 오해를 한 사람들에게 이런저런 해명을 하느라 - 이런 상태를 해명하는 것이 꽤나 질리고 지겨울 것이다..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네네~ 이해해줘야죠. 그나저나 이 고래는 뭘까요?"

렌의 상태에 대해 더 깊은 대화로 빠져들지 않도록 화제를 전환하는 우성이었다. 본인의 번거로운 상태보다 본인의 특기나 좋은 점을 말해줄 수 있도록.

284 천주 (Zv2K6v7BBY)

2024-07-02 (FIRE!) 21:49:22

캡틴~~~~~~ 벽 말인데용 언제 뚫든 상관 없는건가용???

285 ◆r8JcspLaSs (5RcB5Mpr.s)

2024-07-02 (FIRE!) 21:49:30

위키 살짜쿵 업데이트~

286 ◆r8JcspLaSs (5RcB5Mpr.s)

2024-07-02 (FIRE!) 21:50:24

>>284 네!

287 렌지아 레인워커 - 하 우성 (hB5AwCANI2)

2024-07-02 (FIRE!) 21:51:56

"마음이 넓네요. 아니, 아카데미에선 생각보다 흔한 일이려나? 모비도 모르겠지?"
{뿌우-}

소년이 생각해보면 반말 정도로 화내는 사람은 드물었던 것 같다. 경어를 써야할 사람과 만난 적이 드물긴 하지만. 소년은 대체로 또래들과 함께 다니는 편이었다. 선배들을 무서워한다기 보다는 엮일 일이 적었던 것이 이유이리라. 자신을 태운 채 물 위를 둥둥 떠있는 모비를 쓰다듬자, 무슨 말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냥 평화로워서 기분이 좋은 모비는 즐거운 소리를 내었다. 뿌우
..근데 뿌우-는 코끼리가 아닐까? 하지만 어울리고 귀여우니까 됐지.

"'모비'"

그대가 대화의 화제를 전환하는 것을 소년은 눈치챘으나 별다른 말은 얹지 않았다. 자신을 배려한 행동이라는 것을 알았고, 이는 소년에게도 기쁜 일이었으니까. 그래서 그는, 고래의 이름을 먼저 말하면서 바뀐 주제에 찬동했다.

"..라고 이름 지었는데, 글쎄요? 어느 꿈? 아니면 현실? 그런 걸 겪고 나서 만난 친구인데, 나도 잘 몰라요."
{뿌우!}

정령인가? 요정인가?
그저 마법으로 만들어진 존재라기에는 성격도 분명하고 자의식도 있다.

"싸우는 건 싫어하지만, 태워주는 건 좋아하는 거 같아. 너, 선배도 타볼래요?"

모비는 크-니까 자리가 넉넉하다. 덩치가 크지만 어떻게 올라올 지는 고민하지 않았다. 분명 손쉽게 올라올만한, 강한 신체능력을 가졌을 테니까. ...소년은 이것이 자신이 동쪽 무인들에게 가진 고정관념이라는 것을 아직은 몰랐다. 고정관념이 아니라 사실인가..?

288 ◆r8JcspLaSs (5RcB5Mpr.s)

2024-07-02 (FIRE!) 21:52:19

모비 커엽다

289 렌지아주 (hB5AwCANI2)

2024-07-02 (FIRE!) 21:54:02

>>288
모비 : 뿌우!!

290 ◆r8JcspLaSs (5RcB5Mpr.s)

2024-07-02 (FIRE!) 21:54:15

>>289 (쓰담쓰담)

291 렌지아주 (hB5AwCANI2)

2024-07-02 (FIRE!) 21:55:57

참고로 돌핀은 '큐우'하는 소리를 냅니다.

292 제나주 (NOx9/coXmU)

2024-07-02 (FIRE!) 21:56:04

웹박수 확인 부탁드려요!
대충..몇%정도 해야 괜찮을까용.. 그리고 쿨타임도 못정하겠..

293 천주 (Zv2K6v7BBY)

2024-07-02 (FIRE!) 21:56:19

>>286 헉 그러면 오늘 시작해도 괜찮은건가용?

294 렌지아주 (hB5AwCANI2)

2024-07-02 (FIRE!) 21:57:24

>>293 오오 천주님 제급 가신다!

천주님이라고 하니까 되게 신령스러운 존재인 것 같습니다

295 천주 (Zv2K6v7BBY)

2024-07-02 (FIRE!) 21:58:07

>>294 뭔가 수염 길고 호호할아버지 같네용!

296 ◆r8JcspLaSs (5RcB5Mpr.s)

2024-07-02 (FIRE!) 21:59:29

아 참고로 모비딕의 설명에 귀여운 표정이라고 적혀있는데. 정확히 어떤 표정이냐면
> <, X( 같이 엄청 큰 이모티콘처럼 되어 있습니다.

사진은 기본 표정

297 렌지아주 (hB5AwCANI2)

2024-07-02 (FIRE!) 22:00:13

>>295 천주할아버지 용돈주십시오!(?)

>>296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98 제나주 (NOx9/coXmU)

2024-07-02 (FIRE!) 22:01:09

여러분 위키에 mnpc 설정이 추가됫서요!!!!
그리고 메이드쟝 강하네요 근데 사격실력은 왜그렇읍읍

299 ◆r8JcspLaSs (5RcB5Mpr.s)

2024-07-02 (FIRE!) 22:01:10

>>292 70% 정도?

쿨타임은 전투 당 한번이면 될거 같네요

>>293 선레 쪄올게용

300 제나주 (NOx9/coXmU)

2024-07-02 (FIRE!) 22:01:52

>>296 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웡!!!

>>299 호오오옹 생각보다 높네여.. 그럼 정리해서 써올게용

301 천주 (Zv2K6v7BBY)

2024-07-02 (FIRE!) 22:02:28

>>296 꺄아아 귀여워용!!!

>>297 이 할아버지는 성격이 고약해용! 용돈을 받으려면 비위를 잘맞춰야하는거에용!

>>299 넹!

302 남운의 구름은 진실을 가리고 있다. (5RcB5Mpr.s)

2024-07-02 (FIRE!) 22:05:08

천은 제급으로 올라서기 위한 벽에 막혀있었다. 이 부분만은 남에게 조언을 구하기도 힘든 부분.
일단 심상이라던가 기본적인 지식이야 있었지만..

그러던 중 천은 가문에 있던 한가지 도구가 생각난다. 소문이긴 했지만 제급의 벽을 넘을때 도움을 주는 물건.
그게 어떤 물건인지도 모르고 사용하려면 가주의 허락이 필요하긴 하지만.
가주의 성격을 봤을때 아마 별로 묻는것도 없이 빌려줄게 뻔했으므로 그 부분은 문제 없었다.

문제는 당신이 그걸 쓰기 위해 가문에 가고싶냐는 것인데..

303 제나주 (NOx9/coXmU)

2024-07-02 (FIRE!) 22:06:51

>>299 심상 - 홍염
자신을 향한 공격 1회 무효화, 무효화한 데미지의 절반만큼 피 회복 및 해당 데미지의 70%를 최종값에 더함
쿨타임은 전투 당 한번. 로 하겠습니당!

304 ◆r8JcspLaSs (5RcB5Mpr.s)

2024-07-02 (FIRE!) 22:08:46

>>303 넵 수정하고 올게요

305 하 우성 - 렌지아 (QUTbl1glJw)

2024-07-02 (FIRE!) 22:10:49

"....흔한 일이에요..."

특이한 학생들을 흔하게 보기는 하지만, 당신 같은 학생은 처음 본다는 말이 목 끝까지 올라오다가 겨우 참은 우성이었다. 그나저나 고래에게 '모비'라고 말하는 걸 보니, 그것이 고래의 이름이구나. 그런데.. 우성이 아는 고래의 울음소리가 어째 코끼리와 유사했다. 우성은 이것이 자신이 아는 고래가 맞는지 생각했지만 넘어간다. 고래를 알기만 할 뿐, 실제로 본 적은 없었으니깐 말이야.

"그렇구나 - 꽤나 귀여운 친구가 왔네ㅇ... 저기, 렌? 이런 말을 하기에는 미안하지만.. 이거 그냥 넘어가면 방관자가 될 것 같아서 말해요."

우성의 톤은 다소 낮아지며 온화하던 말투도 다소 진지해졌다.

"꿈인지 현실인지 모른다고 하셨잖아요? 아까 하신 말로 봐서는 상태는 전보다 더 심해지고 있다고 하고.. 안 심했을 당시에도 꿈과 현실을 구별하지 못하는데, 지금의 상태면 무언가 조치가 필요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해요. 제가 남을 해치는데 재주는 있어도, 낫게하는 재주는 없어서 직접적인 도움은 못 줘서 미안하네요."

타볼 거냐는 렌의 권유에 우성은 고개를 천천히 좌우로 흔들면서 거절한다.

"이 고래가 제 기운과 너무 가까이 접촉하면 놀랄 수도 있다고 봐서요. 기운이 강해서가 아니고.. 원래부터 그런 기운이거든요."

306 제나주 (NOx9/coXmU)

2024-07-02 (FIRE!) 22:11:21

>>304 그으리고 별호도 넣어주실수 있나용 헤헤
홍염살(紅焰殺) << 로 해주세요 ^ㅁ^!!!!

307 록시아주 (kyDB1KaFYA)

2024-07-02 (FIRE!) 22:12:29

록시아는 적마안으로 할까 :3 인상적이자나

308 ◆r8JcspLaSs (5RcB5Mpr.s)

2024-07-02 (FIRE!) 22:12:51

카르마 가주 별호가 적마안

309 록시아주 (HKnHR6Sj8Y)

2024-07-02 (FIRE!) 22:14:09

안대는건가

310 우성주 (QUTbl1glJw)

2024-07-02 (FIRE!) 22:14:56

>>308
진룡파 대사형도 연무화객인 걸

311 남운 천 - 제급의 벽 (Zv2K6v7BBY)

2024-07-02 (FIRE!) 22:15:48

situplay>1597049158>302
 충분히 강해졌으나 어느 순간부터 정체감이 느껴진다. 분명 내력은 쌓이는 게 느껴지지만 질적으로 나아지지 않는다고 해야 할까. 이게 말로만 듣던 벽이라는 것인지 고민하던 천은 문득 남운세가에 제급의 벽을 넘을 때 도움이 되는 무언가가 있다는 것을 떠올렸다. 그게 정확히 뭔지는 모르는 게 흠이긴 하나 있는 것만큼은 분명했기에 천은 한숨을 내쉬었다.

 " 쯧... 가주의 허락 없이는 못 쓰는 게 문제로군. "

 즉 그 도구를 쓰려면 세가로 돌아가 가주와 직접 만나서 허락을 받아야 한다는 것. 가주의 성격 상 거절할 것 같지는 않았지만... 솔직히 말하면 그다지 그 얼굴을 보고 싶지 않다. 한참을 고민하던 천은 하는 수 없다는 듯 옷차림을 가다듬었다. 별 수 없지. 용건만 전달하는 수밖에.
 천은 오랜만에 가문에 방문하기로 했다.

312 검투 대회 결승 (KfUMvyl6u.)

2024-07-02 (FIRE!) 22:15:54

거완이 휘둘러지며 바람을 가른다. 그 거대한 육체로서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의 속도로 내질러진 주먹을 사내는 여유롭다는 듯 스치듯 피하며 날린 죽여버릴 각오를 한 상태에서의 여덟 번의 참격. 귀급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의 속도였다.
허나, 검격은 닿지 않았다. 쌍검은 몇번이고 여인의 육체를 타고 지나갔으나 그 모든 검격이 신의 육체의 껍질을 깍아 낼 뿐, 갑주와도 같은 골격과 근육에 휩쌓인 몸은 가열차게 피를 내뿜으면서도 전혀 쇠하는 기색이 없는 듯 보였다. 그래, 그렇게 보일 뿐이었다. 혈관을 타고 흐르는 불꽃의 마력이 상처를 지져서 봉합하고 있었지만 하나의 상처가 강제로 봉합되는 순간 유수와 같이 이어진 검술이 그 배에 달하는 상처를 만들어냈다.
그럼에도 공세를 취하는 것은 여전히 여인이었으나, 여전히 닿지 않는 채로 자신의 속도에 농락당하며 피를 흘릴 뿐.

이런 건 처음이야. 주먹질도 발차기도 통하지 않아. 마치 격류와 싸우는 것처럼 아주 잠시만 긴장의 끈을 놓으면 살이 베이고 뼈째로 잘린다. 몇번의 경기를 지나쳐온 두 전사의 영혼은 이미 이 무대 위를 전쟁터로 만들었고 누군가 개입하지 않는 이상은 서로가 서로를 죽이지 않으면 살아갈 수 없음을 통감했다.

먼저 포기한 것은 여인이었다. 비수에 찔리고, 불에 타오르면서도 포기하지 않았으나, 이어지는 검격을 피할 방법이 생각나지 않았다. 아주 잠깐이지만, 삶과 목적에 대한 열망을 놓고 죽으려 할 때.

“집중해라!!! 날 봐!!! 나를 죽이는 것 만을 생각해라!!!”

“따라와라 필리아아아!!!!!!!!!!”

검격은 이어진다. 때로는 폭우처럼, 때로는 강물처럼. 흐름을 타고 이어진다.
뼈의 틈새를 노리며 심장을 노린 일격을 본능으로 막아내고 치명상이 될법한 공격조차도 강철 같은 뼈로 막아 세운다.
극한의 싸움이었다. 아직 완숙하지 않은 방패와, 누군가의 한계에 닿아버린 검술이 부딪히며 아주 조금이지만 서로 더 높은 경지를 탐한다. 그렇기에 무대 위의 전사들에게는 웃음밖에 없었다.

피가 튀긴다. 여인의 주먹은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속도를 더해 이윽고 쌍검사의 검격의 속도를 따라가기 시작한 것이다. 상처조차 나지 않았던 검사의 어깨가 무너져 내렸다. 마치 강물을, 이치를 거스르는 물고기처럼 여인은 공세를 멈추지 않았다. 하지만, 그럼에도 부족했다. 부족해, 부족해!!!! 완전히 부족하다! 뭐가 방패냐! 뭐가 전사냐! 나는 눈앞의 상대가 바라는 경지에 조차 이르지 못하겠어!!!

“젠자아아앙!!!!!!!!!!!!!!!!!!!!”

분명, 이곳에 있는 이들의 격이 더 높았다면, 훨씬 더 볼만한 싸움이었을 것이다.
일격으로 산을 부수고 하늘을 가르는 이들이라면. 훨씬 더 좋았을 것이다.
허나, 이들은 그런 것은 신경 쓰지 않았다.
더 이상 마력을 돌리는 것 조차 힘이 든다. 근육은 한계까지 몰아붙여져서 조금만 움직이더라도 찢어지는 듯한 소리를 낸다. 검을 휘두르고 주먹을 내지른다는, 그들에게 있어서 당연히 할 수 있었던 것들이 괴롭게 느껴지게 되고 호흡 한번에 피가 섞여 나오더라도 두 전사는 멈추지 않았다. 서로에게 남은 것은 방패가 되고 싶다는 집념과 자신의 삶에 대한 증명.

검을 휘두르고, 주먹을 내지른다.

닿지않을 것 같았던 검은 살을 갈라 뼈까지 닿고 그것을 단순한 집념만으로 근육에 힘을 주어 빼앗는다.
이미 서로에게 일격 일격이 치명상. 그것을 깨달은 것은 쌍검사가 단 하나의 검만을 휘두르게 되고, 권사가 주먹을 휘두를 수 없게 된 순간이었다.
말은 필요로 하지 않았다. 호흡도 출수도 완전히 동일한 순간. 일순간 회장내의 모두가 숨을 멈추었다.

검이 하늘을 갈랐다. 여인의 목에 닿아야 했던 검은 청명한 소리를 내며 부러지고 말았다.
그 일순이었다. 이미 움직일 수 없게 되었던 주먹은 곧은 궤적을 그리며 검사의 얼굴에 착탄하고, 길고 길었던 승부의 결착이 지어졌다.

“…죽겠군.”

우승자가 남겼다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초라한 한마디였다.

이걸로 훈련하려고 했는데 생각해보니 오늘 아침에 했던 거였어용... 깜빡했다...

313 ◆r8JcspLaSs (5RcB5Mpr.s)

2024-07-02 (FIRE!) 22:16:09

>>309 아뇨 괜찮죵! 하지만 먼가 무시무시해 보이잖아용! 마왕 록시아!! (?

314 록시아주 (vbpiYL/Gag)

2024-07-02 (FIRE!) 22:17:32

엣 록시아는 무시무시해 원래

315 ◆r8JcspLaSs (5RcB5Mpr.s)

2024-07-02 (FIRE!) 22:17:56

헉 필리아 모에요, 너무 멋지당

316 필리아주 (KfUMvyl6u.)

2024-07-02 (FIRE!) 22:18:08

록시아는 무시무시해용!

317 우성주 (QUTbl1glJw)

2024-07-02 (FIRE!) 22:18:45

어서와 필리아주!

마쟈! 록시아는 무시무시하지!

318 천주 (Zv2K6v7BBY)

2024-07-02 (FIRE!) 22:19:18

필리앙주 어서오세용! 이번에도 강렬한거에용!

>>314 무시무시한 카르마 가주님인거에용!

319 남운의 구름은 진실을 가리고 있다. (5RcB5Mpr.s)

2024-07-02 (FIRE!) 22:21:39

situplay>1597049158>311

그로부터 얼마 지나지않아 천은 남운세가에 도착할 수 있었다. 워프의 사용 허가가 났기에 이렇게 빠르게 올 수 있었지.
그리고 세가로 들어가자 당신을 불편해하는 시종이라던가, 여러 사람들이 있었지만 제일 눈에 띄는건 다른 풍경이었다.

"...앗"

어째선지 소예가, 당신의 어머니의 일을 돕고 있는것이 보였던거 같은데.
다시 눈을 깜박여봐도 환상은 아닌듯했고, 곧 도망치듯 사라져버리긴 했지만..

"오랜만에 돌아왔구나, 무슨 일이니?"

음.... 뭐, 지금 신경 쓸 부분은 아니긴 했으니.
가주를 찾아가는게 나을거 같다.

320 제나주 (NOx9/coXmU)

2024-07-02 (FIRE!) 22:22:08

심상 등록됬다..
집어삼키는 불꽃다운 효과에요.. 내가 짰지만 마음에 드는군 후후

321 록시아주 (GBPlIhY4Fk)

2024-07-02 (FIRE!) 22:22:13

무시무시 (애처가)

322 ◆r8JcspLaSs (5RcB5Mpr.s)

2024-07-02 (FIRE!) 22:22:52

지나가다가 파트리샤랑 실수로 부딪히면 전쟁이 날거 같아요! (?

323 필리아주 (KfUMvyl6u.)

2024-07-02 (FIRE!) 22:24:11

가주가 되려면 딸바보가 되거나 애처가가 되거나 해야하는거네용!

324 ◆r8JcspLaSs (5RcB5Mpr.s)

2024-07-02 (FIRE!) 22:25:09

>>323 그렇습니당!

325 록시아주 (ldEP10EGQ2)

2024-07-02 (FIRE!) 22:25:57

생각해보면 레이나스도 아들 바보자나

326 ◆r8JcspLaSs (5RcB5Mpr.s)

2024-07-02 (FIRE!) 22:26:13

>>325 맞아용 이거 진짜라구요!

327 제나주 (NOx9/coXmU)

2024-07-02 (FIRE!) 22:26:35

가주의 조건은 누군가를 열렬히 사랑하는 것...
제나는 망했군요 (아님)

328 우성주 (QUTbl1glJw)

2024-07-02 (FIRE!) 22:26:59

우성이는 그냥 바보(?) 현재 사랑도 안 함(?)

329 ◆r8JcspLaSs (5RcB5Mpr.s)

2024-07-02 (FIRE!) 22:28:15

진룡파는 유진이 때문에 npc 추가를 안하고 있었는데.
이제 해야하려나요 흠..

330 우성주 (QUTbl1glJw)

2024-07-02 (FIRE!) 22:29:13

>>329
내일 내가 유진이 의뢰를 할게(?)!

331 파트리샤주 (GmesoErWvg)

2024-07-02 (FIRE!) 22:29:32

검은 인형 파트리샤?

332 록시아주 (zaJ2Dcy1H.)

2024-07-02 (FIRE!) 22:29:38

우성x유진 ...

333 제나주 (NOx9/coXmU)

2024-07-02 (FIRE!) 22:29:38

그러고 보니 제나랑 필리아는 엄마아빠를 나눠서 닮았네요..!

334 ◆r8JcspLaSs (5RcB5Mpr.s)

2024-07-02 (FIRE!) 22:30:01

>>330 음? 그거 해도 그냥 보내주는 인사하는건뎅?!

335 렌지아 레인워커 - 하 우성 (hB5AwCANI2)

2024-07-02 (FIRE!) 22:31:04

“..걱정 해주는 걸까. 고마워요.”

고양이 같은 소년의 인상이 조금 순해지며 입가에 미소가 걸렸다. 그는 표정이 적다는 평을 듣지만 그것은 평소에 얼굴 근육을 움직일 일이 적어서 그럴 뿐이다. 5살 즈음에 키우던 물고기가 죽었다며 엉엉 울었던 것은 비밀이다. 참고로 그날은, 큰 비가 왔었다. 18살 5학년생의 기준에서도 처음 볼 정도로 특이한 학생인 소년의 기분을 느낀 모비는 ‘^ ^’ 같은 표정을 지으면서 지느러미를 살랑살랑 움직였다.

“으음, 그런데, 그렇게까지 심각해질 일은 아닐 거야. 그러니까.. 경계가 애매했을 뿐이거든. 조금 더 시간이 지난 후에, 빗줄기가 기분 좋을 정도로 강해지고나면, 전부 알게 될 일이에요.”

기묘한 직감이다. 확신에 가깝나? 이것은 성장통에 가깝다는 것을 그는 안다. 무엇보다 꿈인지 현실인지 모르겠었던 그 일은 지금와서 어쩔 수 있는 일도 아니었다. 이는 소년의 정신적 문제도 누군가의 괴롭힘도 아닌, 그저 오래 전 <그>를 아는 어느 요정의 행한 것이었으니까. 아마 직접 있었던 일이긴 할 거야? 소년은 그리 태연하게 생각했다.

“게다가, 요정의 장난 같은 거였으니까.”

그렇게 말을 더한 소년은 고래 위에 팔을 베고 엎드려 그대를 보았다.

“착한 분이네요. 보기 드물 정도로?”

얼마 만나지 않은 자신에게 깊은 걱정을 보여준 사람을 소년은 싫어하지 않았다. 아마 소년은 완벽한 요정이었다면 보기 좋다며 선물..이나 장난을 치지 않았을까?
“걱정은 하지 않아도 괜찮아. 이 아이는 순하고, 싸우기 싫어하지만 겁쟁이는 아니거든. 게다가 선배님의 기운은... 무엇보다 ‘인간적’이니까,”
{뿌우!}
“봐요. 모비도 괜찮데. 얼른 올라와요.”

336 천주 (Zv2K6v7BBY)

2024-07-02 (FIRE!) 22:31:32

situplay>1597049158>319
 워프 사용 허가로 생각보다 빨리 세가에 도착한 천은, 자신을 불편해하는 시종이나 가문원들의 시선을 무시한 채 저택을 걸었다. 그러던 와중 여기에 있는 게 이상한 사람이 보였으나 무어라 말하기도 전에 얼른 몸을 감춰버린데다가 자신의 어머니를 마주쳤기에 천은 일단 이번 일은 나중에 생각하기로 하고 자신에게 말을 걸어온 어머니에게 양 손을 모아 쥐곤 가볍게 고갤 숙여 인사부터 한다.

 " 오랜만입니다 어머니, 저야 어머님 뵈러 왔지요. "

 자연스럽게 어머니를 보러 왔다고 이야기하며 살짝 웃는다. 세가 내에서 이정도의 호의를 받는 사람은 아마 대화를 나누고 있는 천의 친모 뿐일 것이다. 적당한 이야기로 부드러운 분위기를 유지하던 천은 이어서 이 곳에 온 진짜 이유도 꺼냈다. 가주가 어디 있는지를 알아야 찾아갈 테니.

 " 겸사겸사 가주님도 좀 뵐까 하는데. 어디 계시는지요? "

337 파트리샤주 (GmesoErWvg)

2024-07-02 (FIRE!) 22:31:54

사실 생각나는 별칭이 많이 없다(시무룩)

음침 안경(?)

338 우성주 (QUTbl1glJw)

2024-07-02 (FIRE!) 22:33:06

>>334
?!

339 록시아주 (zaJ2Dcy1H.)

2024-07-02 (FIRE!) 22:33:23

파트리샤는 심플하게 백익 하쟈

340 제나주 (NOx9/coXmU)

2024-07-02 (FIRE!) 22:33:43

>>337 용이랑 계약했으니까 그거에 관련해서 짓는것도 괜찮을듯해용!

341 남운의 구름은 진실을 가리고 있다. (5RcB5Mpr.s)

2024-07-02 (FIRE!) 22:34:13

situplay>1597049158>336
"....?"

어머니는 당신이 가주를 보려고 한다는 말을 하자 어디가 아픈가 싶어 머리를 짚어 보았다.
하지만 열은 따로 없는거 같자 일단 가주의 위치를 말해준 뒤.

"가서 싸우진 말고.."

라고 말하는거 보면 남편의 성격을 잘 알기 때문에 하는 걱정이겠지.
자식들과 사이가 좋지 않은 사람이니까...

342 ◆r8JcspLaSs (5RcB5Mpr.s)

2024-07-02 (FIRE!) 22:35:33

>>338 의뢰 내용부터 그냥 가기전에 보는거니까용!

부활 이벤트가 있긴 한데 그걸 우성이한테 주기엔 뭔가 너무 엮이게 하는거 같아서 그냥 버렸어용(?)

343 렌지아주 (hB5AwCANI2)

2024-07-02 (FIRE!) 22:35:51

흰별/백룡/성룡의 사도/계약자?

스킬이나 권능에 '사도'란 말이 종종 보여서요

344 렌지아주 (hB5AwCANI2)

2024-07-02 (FIRE!) 22:42:47

>>341 (음, 싸우겠군요)

345 남운 천 - 제급의 벽 (Zv2K6v7BBY)

2024-07-02 (FIRE!) 22:49:36

>>341
 " 싸움 상대로 눈에 차기나 하겠습니까? 걱정 마세요. "

 분하고 짜증나긴 하지만 가주와 자신의 차이는 처음 소예와 마주쳤던 자신이 느꼈던 그 때와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았다. 어차피 상대가 되지 않을 거라는 것을 알고 있기에 가주 입장에서도 상대할 가치를 느끼지 못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싫은 것과는 별개로 나름 냉정히 상황을 판단하려는 듯 웃으며 어머니에게 그리 이야기하곤, 어머니가 알려준 장소로 발걸음을 옮겼다.

346 남운의 구름은 진실을 가리고 있다. (5RcB5Mpr.s)

2024-07-02 (FIRE!) 22:52:38

situplay>1597049158>345

어머니는 여전히 걱정했지만, 일단 세가에 온 목적은 이뤄야하니 당신은 가주를 찾아 향했다.
장소는 가주가 항상 수련을 하는 수련실의 뒷편에 마련해놓은 뒷뜰. 그 뒷뜰에 있는 정자였다.
항상 그렇듯이 수련을 끝내고 잠시 쉬는중이겠지.

"..........."

천이 뒷뜰에 발을 들이자마자 바로 가주가 당신을 눈치챈것을 알 수 있었다.
당신은 가주의 앞에 가서 뭐라고 했을까?

347 남운 천 - 제급의 벽 (Zv2K6v7BBY)

2024-07-02 (FIRE!) 22:59:39

>>346
 천은 뒷뜰에 들어섰다. 그리고 그렇게 발을 들이자 마자 자신을 가주가 알아챘다는 것 역시 알 수 있었다만. 태연함을 유지하며 가주 앞으로 걸어간 천은, 적당히 포권하곤 입을 열었다.

 " 무의 벽을 뚫을 수 있게 돕는 것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걸 쓰고 싶은데, 허락해 주시지요. "

 맘만 같아선 어디 있는지나 물어보고 쏙 빼가고 싶지만, 일단은 자제하기로 한다.

348 남운의 구름은 진실을 가리고 있다. (5RcB5Mpr.s)

2024-07-02 (FIRE!) 23:02:02

situplay>1597049158>347

".... 그래."

아주 살짝, 당신을 보며 대답을 하지 않던 그였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허가를 해주었다.
다만.

"앉거라."

도구를 건네준다거나 위치를 알려주는게 아닌. 당신에게 앞에 앉으라고 손짓하는게 아니겠는가.
이 사람이 또 왜 이러는걸까.

"오는길에 봤겠지? 너 따라다니는 녀석 말이다."

그는 갑자기 차까지 앞에 두며 뜬금없는 이야기를 꺼냈다.

349 록시아주 (oab6dhF5io)

2024-07-02 (FIRE!) 23:02:28

끄앙 집이당

350 렌지아주 (hB5AwCANI2)

2024-07-02 (FIRE!) 23:03:26

축하한당

351 하 우성 - 렌지아 (QUTbl1glJw)

2024-07-02 (FIRE!) 23:03:27

"고마움은 나중에 표하시고, 일단 지금 상태부터.."

우성 본인이 보기에는 꽤나 심각해보이는 상태의 렌인데, 렌 본인은 그저 미소를 지을 뿐이다. 뭐가 그리 태평해서 저러는 것일까, 생각했다. 하지만 우성은 소년이 자신이 괜찮다고 말하기 전에도 아직은 심각하게 받아들일 일이 아님을 깨달았다. 이 고래, 소년의 마력이 느껴지는 걸로 보아서는 철저히 소년의 마력에 의해서 태어난 존재. 그러니깐 소년의 상태가 곧 이 고래의 상태라고 생각했다. 이 고래의 상태는 굉장히 안정적인 상태.. 그러니깐 소년에게는 다소 곤란한 상황인 것이지, 위험한 상황이 아님을 곧 인지했다.

"아..네. 다행이네요."

우성의 다소 진지했던 말투는 잔잔해지기 시작했다. 경계가 애매하다는 건 현재 마력을 완전히 통제하는 것이 어려워서 일어난 현상일까. 마치 예전의 자신을 보는 것 같았다. 차이점이라면 우성은 통제를 완전히 놓치는 순간에 자신의 어두운 본성만 남게되는 심마라고 부르기에도 아까운, 그저 파괴 밖에 모르는 미치광이가 되는 것이랄까.

"요정?"

요정이라는 존재에 대해 어렴풋이 들은 적은 있다. 하지만 정말 어렴풋이 들어왔을 뿐이었다. 관심이 없었거든. 철저하게 자신과는 거리가 멀고, 실존한다고 해도 그다지 관심을 가질 존재는 아니었으니깐. 일루미나를 통해서 신이 실제로 존재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요정이라고 뭐..

"그렇게 생각하면 고맙고요. 그리고 제가 개인적으로 높은 곳을 별로 안 좋아해서요. 미안하지만 거절할게요."

기가 인간적이라고 했나.. 역시 귀급이 맞긴 했나보다. 호급이나 귀급에게는 어쩌면 안 느껴질 수도 있는 우성의 마기를 느끼지 못하니깐 말이야. 그저 혼돈만 느껴서 다행이라고 해야 될까. 지금까지 습격해온 악한 자들의 혼백을 먹고, 심지어는 마수의 혼백까지 먹어오며 힘을 키운 우성이기에..

352 우성주 (QUTbl1glJw)

2024-07-02 (FIRE!) 23:03:46

고생했어! 록샤주!

353 ◆r8JcspLaSs (5RcB5Mpr.s)

2024-07-02 (FIRE!) 23:04:08

오옹 록시아주 수고했어요~

354 록시아주 (oab6dhF5io)

2024-07-02 (FIRE!) 23:06:25

우헤헤

355 남운 천 - 제급의 벽 (Zv2K6v7BBY)

2024-07-02 (FIRE!) 23:08:54

>>348
 " 위치나 알려주십시오, 벽을 뚫는 대로 바로 떠날 테니. "

 대답이 살짝 늦긴 했지만 어쨌든 허가가 났다. 그러나 위치를 알려주지도, 직접 건네주는 것도 아니라 자리에 앉으라고 손짓하니 천은 애써 표정을 관리하며 얼른 위치나 알려달라는 듯 반응했다.

 " 그게 지금 이야기하는 것과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

 차까지 꺼내놓고, 분명 가만히 둘 것 같지는 않았지만 천은 일단 뻗댔다.

356 남운의 구름은 진실을 가리고 있다. (5RcB5Mpr.s)

2024-07-02 (FIRE!) 23:12:01

situplay>1597049158>355

"... 그냥 그렇다는거지."

그는 손가락을 까딱였는데. 뻗대고 있던 당신의 몸이 무언가에 눌린듯 강제로 착석하고 말았다.
그리곤 곧바로 이야기의 주제를 넘어갔는데.

"걱정말거라, 지금 사용중인거니. 너는 내 질문에 답하면 된다."

그렇게 말하며 그는 턱을 매만졌다. 흐음..

"너는 우리 남운이 궁극적으로 추구하는게 무엇이라 생각하느냐."

357 남운 천 - 제급의 벽 (Zv2K6v7BBY)

2024-07-02 (FIRE!) 23:22:42

>>356
 " ! "

 뻗댄 것이 무색하게, 천은 강제력에 의해 자리에 앉고 말았다. 기분이 급격히 나빠진 게 눈에 보일 정도로 미간이 찌푸려진 천은 지금 도구를 사용중인 거라는 말에 미심쩍은 듯한 눈빛으로 가주를 쳐다보았으나 지금은 어찌할 방법이 없었기에 하는 수 없이 한숨을 한번 내쉬고 말았다.

 " 그걸 제가 어찌 압니까, 가주께서 추구하는 것이 본신의 강함이라는 것은 알겠습니다. "

 자신의 강함을 위해 수련하면서 나머지를 등한시하는 모습, 천은 그런 뜻을 담은 말을 퉁명스럽게 내뱉었다.

358 남운의 구름은 진실을 가리고 있다. (5RcB5Mpr.s)

2024-07-02 (FIRE!) 23:25:43

situplay>1597049158>357

"뭐 정답이랄게 없는 질문이지만, 일단 맞는 말이긴 하구나."

그래, 내가 추구하는건 본신의 강함이지. 그는 그렇게 말하며 다시 턱을 매만졌다.
사실 이 상황 자체는 하극상이라고 봐도 될 대화였지만. 애초에 그런걸 신경 쓰는 사람이 아니이게 그는 담담하게 넘어갔다.

"하지만 너도 가주 후보가 아니더냐. 자신만의 생각이 있을텐데."

그는 검을 옆에 두며 당신을 바라보았다.

"아니면 뭐 가주 자리엔 관심이 없으니 생각해본적 없다던가 하는 약한 소리를 할건 아니겠지?"

359 렌지아 레인워커 - 하 우성 (hB5AwCANI2)

2024-07-02 (FIRE!) 23:30:48

"으으음."

이렇게 걱정을 해주는데 필요 없다고 내칠 수도 없고. 소년은 그냥 상대가 뭘 하든 가만히 앉아서 상대가 하는 것을 보기만 하였다. 아마 자신의 상태를 보는 게 아닐까? 아마 소년은 별 의미 없으리라 짐작했다. 자신의 상태는 정말로 괜찮았으니까. 오히려 태어나고부터 중에 가장 좋지 않을까. 어렸을 적부터 흔적은 있었으니까 말이다. 그러면서 태도가 뭔가, 인간보다는 요정에 가까워지는 것 같고.. 이 사실을 소년의 친구가 알았다면 이렇게 말했을 것이다. '퍽이나' ...사실 소년의 태도는 말투의 변화 말고는 별반 다를 게 없는 것이다.
모비는 우성이 뭘 하는지 몰라 눈을 (O O) 같이 뜨고서 우성을 바라보았다. 그가 자신을 확인하는 걸 눈치챘을지도 모른다. 약간 호기심이 있던 표정이 곧 흐물흐물하게 녹아 (~ ~)같이 느긋해졌다.

"네."

솔직히 요정이나 용이나 비슷하지 않나? 실존 확인이 애매하다는 점에서, 그리고 1학년 중에 용화하는 학생 하나 요정화하는 학생 하나씩 있다는 점에서. 그러고보면 17세 2학년 학생 중 하얀 날개가 돋아난 사람도 있다지? 요즘 17세는 뭔가 신체의 변화가 생기는 게 평범한 걸까? 이제 어느 암살자에게서는 나비 날개가 돋아나는 것 아닐까.

"전에 유진씨 병문안 갔을 때도 본의 아니게 요정을 불렀던 적이 있었죠. 그때 선배도 계셨던가?"

본래 환상을 그려내는 '요정의 연회'가, 개판에 홀린 요정들을 정말로 불러버렸던 사건이었다.
그 때 많이 혼났었다...

"그건 아쉽네. 언제든 마음이 바뀌면 말해줘."

높은 곳이 싫다면야.. 그렇게 생각하며 소년의 푸른 눈이 잔잔히 우성을 담았다.

-인간은 말이지
그릇되기도 하고 올바르기도 하고, 악의를 품으면서도 누군가에게는 성의를 행하기도 한다.
누군가는 만민을 지키는 수호자의 길을 걷고, 또 누군가는 이기심을 위해 만악을 행사한다.
날카로운 이빨도, 발톱도, 야성도 대부분은 타고나지 못하며 아직도 많은 이들은 몬스터에게 공포를 느낀다.
그렇기에 승리하기 위하여 발전하고, 잡아먹고, 때로는 선을 넘고
선성이 타락하여 악을 탐하고 악성을 바로잡아 선을 행하니.
어지러우나 이제 정돈된 혼돈과, 그 속에 섞인 마기까지 포함하여 역시, 인간적이다.
이어 소년은 일전 교류회에서 봤던 '그늘진 빛'을 떠올랐다. ..요즘은 그런게 유행일까?

"...나중에 요정을 만나면, 자비를 보여주면 좋겠네. 아마 장난을 칠 가능성이 있지만, 대부분 나쁜 아이는 아니거든요."

무척이나 착한 사람이지만 요정이 얼마나 큰 장난을 칠지 모르니, 소년은 일단 언급을 해두었다.

360 렌지아주 (hB5AwCANI2)

2024-07-02 (FIRE!) 23:33:10

아카데미 17세라인

파트리샤 - 하얀 날개가 생김
진룡성 - 용화함
렌 - 요정화함

유독 신체적인 변화가 눈에띄는 듯한 17세라인입니다.

361 ◆r8JcspLaSs (5RcB5Mpr.s)

2024-07-02 (FIRE!) 23:41:23

이종족 17세!

362 렌지아주 (hB5AwCANI2)

2024-07-02 (FIRE!) 23:42:45

당문예도 혹시 모릅니다
나비날개가 생길지도..

363 남운 천 - 제급의 벽 (Zv2K6v7BBY)

2024-07-02 (FIRE!) 23:44:00

>>358
 맞는 말이긴 하다는 가주의 말에 천은 그럼 그렇지라는 듯 눈을 감았다가 떴다. 그러다가 이어진 물음에는, 눈썹을 살짝 비트는 것이다. 천 자신의 생각이라? 남운이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것?

 " 제 생각이 얼마나 의미가 있겠습니까만은. "

 생각해본 적 없다는 말을 약한 것으로 간주하는 것도 솔직히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천은 그런 말을 뱉는 대신 눈을 지그시 감았다가 뜨며 가주를 쳐다보았다.

 " 자유 아니겠습니까, 해석할 여지가 많긴 합니다만. 그러니 가주가 바뀔 때마다 추구하는 길도 바뀌는 것이겠지요. "

 자유라는 목적으로 향하는 길이 바뀌니 분위기도 바뀌는 것이겠지.

 " 그런데 이런 문답이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

 이유를 아예 알 수 없는 것은 아니나, 대화 자체가 어색한지라 천은 불편함을 내비쳐 본다.

364 천주 (Zv2K6v7BBY)

2024-07-02 (FIRE!) 23:44:18

우우 여기까지만 하고 오늘은 쉴게용... 너무 졸린거에용

365 제나주 (NOx9/coXmU)

2024-07-02 (FIRE!) 23:45:46

들어가세요 천주~

366 렌지아주 (hB5AwCANI2)

2024-07-02 (FIRE!) 23:45:49

안녕히주무십시오!

367 천주 (Zv2K6v7BBY)

2024-07-02 (FIRE!) 23:46:01

훈련도 간단히 했고용... 다들 좋은 밤 되세용

368 ◆r8JcspLaSs (5RcB5Mpr.s)

2024-07-02 (FIRE!) 23:46:08

천주 잘자요!

답레는 내일 이어놓을게용

369 제나주 (NOx9/coXmU)

2024-07-02 (FIRE!) 23:48:06

18세는..!
딱히 없네요 (끄덕

370 렌지아주 (hB5AwCANI2)

2024-07-02 (FIRE!) 23:50:46

>>369 소환수랑 동화하여! 여우귀랑 꼬리가 난다거나 하는 건 가능성 없을까요?!

371 록시아주 (oab6dhF5io)

2024-07-02 (FIRE!) 23:51:45

19세 : 중2병

372 제나주 (NOx9/coXmU)

2024-07-02 (FIRE!) 23:54:16

>>370 (을 봄) (캡틴을 봄) (초롱초롱)
>>37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보니 19살 록시록시 뿐이네요!

373 렌지아주 (hB5AwCANI2)

2024-07-02 (FIRE!) 23:55:18

>>371 허풍이면 중2병이지만
실제로 마안이 존재하면 간지입니다

>>372 (함께 캡틴을 봄)(초롱초롱)

374 하 우성 - 렌지아 (QUTbl1glJw)

2024-07-02 (FIRE!) 23:55:32

"제가 착해서 그런게 아니에요. 그저 겉으로 착하게 보일 뿐, 잘해줄 때 처신 잘하라는 무언의 표현일 뿐인 걸요. 그냥 알고 있으라고요."

우성은 혹여나 소년이 부담을 가질 수도 있다는 생각에 말한다. 하지만 사실이었다. 부담을 덜려는 빈말로 느껴진다면, 그것은 빈말이 아니었다. 혹여나 무례하고 적대적인 상대에게 잠시 표면적으로 고개를 숙인다면, 그것은 철저히 정치적인 목적이거나 상대를 해하기 위한 완벽한 명분을 쌓기 전일 뿐이었다.

"그래요?"

소년은 룡성의 신체가 용화하거나 파트리샤에게 흰 날개가 생긴다는 사실을 아는 듯 했지만, 우성은 모르고 있었다. 그야 같이 있는 시간이 거의 없어서 못 봤으니깐 모르지. 못 봤기에 모르는 건 어쩔 수 없으니깐 말이야. 지금까지 싸운다고 해도, 그들과는 떨어져서 싸웠기에 더 더욱이 알 리가 없었다. 심지어 같은 문파의 사제인 룡성도 말이다.

"저는 취해서 기억이 거의 안 나서요. 꽤 오랜만에 필름이 끊기도록 마셔가지고."

분위기를 잊기 위해서 마셨던 것일까 - 아니면 유진이 곧 떠난다는 사실에 씁쓸해서 마셨던 것일까.. 왜 그렇게 마셨는지도 기억이 안 났다. 아직 아카데미에서 떠나지는 않았는데.. 내일 떠나기 전에 얘기라도 해볼까.

"다음에 봤을 때는.. 그 장난이 심한 장난이 아니었으면 좋겠네요. 다음에 보자구요."


375 록시아주 (qOH6TOfWtQ)

2024-07-03 (水) 00:04:26

>>372 최연장자 + 최고학년
>>373 크큭 내 오른눈엔 마안이 잠들어있지 .. (진짜임)

376 ◆r8JcspLaSs (0fVpMCAVSs)

2024-07-03 (水) 00:06:32

후헤헤 우성이가 의뢰 받으면.. 머라고 할려나.
그래도 가끔은 스윗 대사형이니까 가기전에는 약간 걱정 조금 해주면서 잘 지내라고 할거 같네요!

377 ◆r8JcspLaSs (0fVpMCAVSs)

2024-07-03 (水) 00:09:58

어라 록시아가 최연장자던가요? 윌리엄이 23인가 됐던거 같은데 어디어디..

378 우성주 (/EODK6v3hg)

2024-07-03 (水) 00:10:47

>>376
근데 유진이 영영 떠나는 거야..?😢😢

379 제나주 (hW5770WGUE)

2024-07-03 (水) 00:11:03

메이드한테 제급 찍었다고 자랑해보고 싶네여.. 반응이 궁금한..
아, 훈련할때 심상 켜고 훈련하는것도 되나요? 무려 불꽃 색이 달라지는!

380 ◆r8JcspLaSs (0fVpMCAVSs)

2024-07-03 (水) 00:12:34

>>378 넹!

>>379 대요.

381 우성주 (/EODK6v3hg)

2024-07-03 (水) 00:13:13

>>380
이제 앞으로 등장도 안 해...?😢😢

382 ◆r8JcspLaSs (0fVpMCAVSs)

2024-07-03 (水) 00:14:04

>>381 아무래도요?
헤헤 어때요 좀 잘해줄걸 그랬지하고 슬퍼하고 있는거조! (아님)

383 렌지아주 (QiiAYzlQBY)

2024-07-03 (水) 00:14:17

(유진이 너무 쿨하게 보내는 거 아닌가 싶습니다)
(저어기 주식 사시던 분도 계신데 말입니다..)

384 우성주 (/EODK6v3hg)

2024-07-03 (水) 00:15:38

>>382
(꽉 물어버림) 으음- 우마이 우마이-!

385 ◆r8JcspLaSs (0fVpMCAVSs)

2024-07-03 (水) 00:15:38

으 주식, 안대요. 그런건 아무래도 좋은 분위기는 아니니까요.

솔직히 우성이가 대사형 됐을때 너무 스윗하게 해준것도 있고. (정치적인 움직임이었지만) 더 엮여서 좋을건 없지요.

386 ◆r8JcspLaSs (0fVpMCAVSs)

2024-07-03 (水) 00:16:02

>>384 에잇 이럴줄 알았어!

387 렌지아 레인워커 - 하 우성 (QiiAYzlQBY)

2024-07-03 (水) 00:16:16

"그러면 나는 처신을 잘 해야겠네. 무서운 선배님은 보기 싫어요"

진심으로 받아들인 건지 아니면 빈말이라 생각한 것인지. 소년은 다소 평탄한 반응을 보였다. 어쩌면 아무래도 좋을 수도 있고. 깊은 생각을 가진 것도, 아직 세상을 잘 알지 못하는 어리숙함이 덜 빠진 것도 같고. 그냥 하고 싶은 대로 하는 것도 같다. 아무리 인적이 드물다고 하나 커다란 고래를 타고 있는 것이랑, 반말과 존댓말이 섞인 기묘한 말투가 어느새 익숙해진 듯 자연스럽게 나오는 걸 보면 그냥 하고싶은 대로 하는 게 맞는 것 같긴 한데..

"네. 빛 뿌리고 술 뿌리고 신났던데."

잘 노는 것 같아서 보기는 좋았다. 소란스럽게 굴기는 했지만 이미 당시에는 상당히 난장판이기도 하였으니까, 요정들의 장난은 꽤 선을 지킨 쪽이 아니었을까? 애시당초 병실에서 술판이 벌어진 시점에서 아웃이였다는 사실을 떠올리며 우성과 만날 요정에 대한 건 괜한 걱정을 한 것일지도 모른다고 생가했다.

"유진 선배랑 친하셨나봐요."

오랜만에 필름이 끊기도록 마셨다는 건, 본래는 정도를 지킨다는 뜻일 테니까. 그 때는 그렇게 들이부을 만한 이유가 있었던 것이라고 소년은 생각했다. 유진씨의 모습에 슬펐던가. 타인의 인간관계를 잘 모르므로 섣부른 짐작은 금물이겠지.

"네에. 다음에. 마음에 들면 선물을 받을 수도 있을 거야."
{뿌우!}

그게 쉬울 지는 모르지만.
나야 괜찮다고 쳐도 다른 요정들도 쉽게 받아들일까? 소년의 고민은 길지 않았다. 지금 고민해봤자 의미가 없는 탓이다.



//다음에 보자구요가 막레에 관련된 것인지 확신은 못하지만 막레 하시려면 하셔도 됩니다!

388 렌지아주 (QiiAYzlQBY)

2024-07-03 (水) 00:17:19

>>385 솔직히 농담식으로 한 말이었어요!


근데 캡틴 도시락이었습니까?
먹어도 됩니까?

389 ◆r8JcspLaSs (0fVpMCAVSs)

2024-07-03 (水) 00:17:40

안대요!

390 제나주 (hW5770WGUE)

2024-07-03 (水) 00:19:11

그럼 깨물기는요?

391 ◆r8JcspLaSs (0fVpMCAVSs)

2024-07-03 (水) 00:20:23

안대요!

392 렌지아주 (QiiAYzlQBY)

2024-07-03 (水) 00:22:05

>>389 (아작아작)

393 제나주 (hW5770WGUE)

2024-07-03 (水) 00:25:42

>>391 (깨물!

394 ◆r8JcspLaSs (0fVpMCAVSs)

2024-07-03 (水) 00:26:15

힝..

395 제나주 (hW5770WGUE)

2024-07-03 (水) 00:29:00

뭔가 질문을 받고 싶어지는 12시 28분

396 록시아주 (qOH6TOfWtQ)

2024-07-03 (水) 00:29:02

내 주식 상폐됐어 ...

397 ◆r8JcspLaSs (0fVpMCAVSs)

2024-07-03 (水) 00:31:19

^^

398 록시아주 (qOH6TOfWtQ)

2024-07-03 (水) 00:32:38

흐엉

399 필리아주 (4r/w1X1/lw)

2024-07-03 (水) 00:35:19

리버스 투자의 귀재 록시아주네용

400 제나주 (hW5770WGUE)

2024-07-03 (水) 00:36:03

내일은 꼭 일상을 구해야.. (사유:심심함)

401 우성주 (/EODK6v3hg)

2024-07-03 (水) 00:36:27

막레로 받을게! 수고했어 렌지아주!

402 ◆r8JcspLaSs (0fVpMCAVSs)

2024-07-03 (水) 00:37:18

필리아주당!

403 렌지아주 (QiiAYzlQBY)

2024-07-03 (水) 00:37:39

수고하셨습니다! 우성이는 정말 좋은 사람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404 록시아주 (qOH6TOfWtQ)

2024-07-03 (水) 00:37:44

나도 일상 구해야지! 지금부터 구해볼까 :3

405 우성주 (/EODK6v3hg)

2024-07-03 (水) 00:38:11

>>403
아냐아냐! 우성이가 아직 빡돈 걸(?) 안 보여서 그래!

406 우성주 (/EODK6v3hg)

2024-07-03 (水) 00:38:49

당장 지금 수련도 아르돈이 경고한 걸 무시하고 하잖아 :3

407 필리아주 (NsDXo87UQg)

2024-07-03 (水) 00:38:57

>>402(햝쨕)

408 우성주 (/EODK6v3hg)

2024-07-03 (水) 00:39:27

>>404
끌리기는 한데.. 곧 자야 됨..ㅜㅜ

409 ◆r8JcspLaSs (0fVpMCAVSs)

2024-07-03 (水) 00:40:02

>>407 에헤헤.

410 록시아주 (qOH6TOfWtQ)

2024-07-03 (水) 00:40:49

>>408 (뽀다담) 담에 기회되면 돌리면 되는걸!

411 렌지아주 (QiiAYzlQBY)

2024-07-03 (水) 00:41:53

>>405-406 아 그런거 모르겠고 일단 좋은 사람 하시라고(?)

>>407 (를 핥짝)

412 제나주 (hW5770WGUE)

2024-07-03 (水) 00:42:21

일상.. 지금부터 돌리면 금방 자버릴게 너무 훤한... (눈물)

413 필리아주 (BSbGtTbsh.)

2024-07-03 (水) 00:42:51

>>404 저도 곧 잘거라...
>>409 (햝쨖)
>>411 (축축)

414 ◆r8JcspLaSs (0fVpMCAVSs)

2024-07-03 (水) 00:43:41

필리아주는 절 괴롭히지 아나요!

415 제나주 (hW5770WGUE)

2024-07-03 (水) 00:44:06

>>414 사랑의 깨물기였는데요 전..!

416 록시아주 (qOH6TOfWtQ)

2024-07-03 (水) 00:45:26

크크

417 필리아주 (BSbGtTbsh.)

2024-07-03 (水) 00:47:17

>>414 큭큭 그렇게 계속 방심해다옹

418 록시아주 (qOH6TOfWtQ)

2024-07-03 (水) 00:47:39

(뒹굴)

419 ◆r8JcspLaSs (0fVpMCAVSs)

2024-07-03 (水) 00:49:42

머야 절 죽일거에요..?

420 우성주 (61mKIPH3yQ)

2024-07-03 (水) 00:50:01

>>411
(강제로 좋은 사람 됨)

421 록시아주 (qOH6TOfWtQ)

2024-07-03 (水) 00:52:26

(캡틴 껴안고 뒹굴기)

422 록시아주 (qOH6TOfWtQ)

2024-07-03 (水) 00:56:18

다음엔 일루미나 만나보까 :3

423 ◆r8JcspLaSs (0fVpMCAVSs)

2024-07-03 (水) 00:58:42

우성이는 좋은 아이죠~

>>421 (수담

424 제나주 (hW5770WGUE)

2024-07-03 (水) 01:10:09

자기는 싫은데 심심해요..
캐릭 tmi 풀어줘요 잉잉

425 ◆r8JcspLaSs (0fVpMCAVSs)

2024-07-03 (水) 01:10:30

시져용 ㅎㅎ

426 제나주 (hW5770WGUE)

2024-07-03 (水) 01:11:48

>>425 힝힝구 힝구 ;ㅅ;

427 록시아주 (qOH6TOfWtQ)

2024-07-03 (水) 01:14:33

록시아 티미?

록시아는 레이나스를 처음 봤을때 입양될줄 모르고 누나라고 불렀다.

가끔 혼자 있을때 거울을 봤는데 안대가 눈에 들어오면 크킄 내 오른눈에 악마가 날뛴다 같은 이상한 말을 할때가 가끔 있다.

슬럼 출신이라 지금도 슬럼엔 록시아가 어릴적에 알던 친구들이 있는데 그들은 록시아를 배신자라며 싫어한다. 일단 슬럼에 가면 돌 하나쯤은 무조건 맞을 각오를 해야할 정도.

428 렌지아주 (QiiAYzlQBY)

2024-07-03 (水) 01:15:49

티미?

얼마 전 렌은 자신에게 일어난 일을 가족에게 알려습니다. 그리고 당연히 집에는 소란이 일어났죠. 여러 말이 오가고 있고 렌이 가주가 되는 것이 옳다는 결론까지 나왔습니다만, 렌은 그런 건 알 바가 아닙니다. 관심도 없습니다.

429 제나주 (hW5770WGUE)

2024-07-03 (水) 01:18:22

제나 티미

제나는 루루가 덩치가 커진줄 모르고 있다.. 그냥 살이 좀 쪘나 정도로 인식하는 중.
댕댕이 냥냥이 키우는 사람들한테 댕냥이 어릴때 사진 보여주면 헉 우리 애가 언제 이만큼 컸죠?! 라고 반응하는 고런 느낌

제급이 되면서 몸이 좀 건강해져서 운동장 한바퀴 뛰는게 가능해질 정도가 됬는데, 한바퀴 뛰어보곤 '난 어차피 원거리 마도사인데 체력을 기를 필요가 있나? 이거 은근 힘든데' 라는 생각이 들어서 굳이 체력을 기를 생각은 안하고 있다..

430 제나주 (hW5770WGUE)

2024-07-03 (水) 01:19:55

>>427 두번째.. 누군가한테 그 장면을 들키면 어떻게 반응하나요 ㅋ..ㅋㅋㅋㅋ...
>>428 호옹.. 물고냥이는 만약 가주 자리를 제안받으면 거절할 건가용??

431 록시아주 (qOH6TOfWtQ)

2024-07-03 (水) 01:20:51

>>430 살인멸구

432 제나주 (hW5770WGUE)

2024-07-03 (水) 01:21:09

>>43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킹정합니다

433 렌지아주 (QiiAYzlQBY)

2024-07-03 (水) 01:23:19

>>427 지나가던 정령이 그거 보고 렌에게 알려주면 안될까요
생각해보니 정령의 사랑을 받는다는데 아직 정령 만난 적도 없네요

>>429 루루 키우는 거 부럽습니다. 이제 렌도 모비가 있고, 돌핀도 귀엽습니다만
물고양이(진) 키우고 싶습니다

>>430 네
렌지아 : 왜 다들 권력을 좋아하는지 모르겠네.
귀찮아합니다.

>>431 록시아도 살인멸구 가지고 있었구나(?)

434 록시아주 (qOH6TOfWtQ)

2024-07-03 (水) 01:23:36

>>432 금기에 손을 대서라도!!

435 록시아주 (qOH6TOfWtQ)

2024-07-03 (水) 01:25:42

>>433 렌지아 ... 안대 벗은 록시아와 마주할지도

436 제나주 (hW5770WGUE)

2024-07-03 (水) 01:26:04

>>433 물고양이 마수라거나.. 정령이라거나.. 도 있지 않을까요? 렌지아랑 물고냥이(진) 잘 어울릴거 같은데!
제나: (권력은 어느정도 있는게 좋지않나 생각중)

>>434 ㄱ렇게 반응할수록 놀리고 싶어지는게 인지상정!
하지만 티켓이 아까우니 어쩔 수 없죠 (?)

437 우성주 (wPN2a5m2es)

2024-07-03 (水) 01:29:31

하우성 티미

우성이 초밥 말고 빵도 좋아한다. 동양식 옷을 입은 사진들이 많이 올라왔는데.. 서양식 옷도 비슷한 빈도로 입는 편이다.

최근에 우성이 키우는 슬라임인 쇼콜라는 카라멜에 맛을 들였다. 전투가 예정된 날이거나 느낌이 안 좋은 날이면 절대 쇼콜라를 데리고 나오지 않는다. 나름 마수를 감지해내고 인벤토리(?)의 기능이 있지만, 자신의 싸움 때문에 쇼콜라를 잃기를 두려워해서이다.

>>427
우성 : ....

우성 : 저 선배도 혼돈이 깃들었나.. 근데 좀 이상한 방향의 혼돈으로..

>>428

요정의 왕(?)께서 가주자리는 만족스럽지 않다고 하신다!!(?)

>>429

그렇게 혼래빗 루루는 더 성장해서 유니콘으로 진화하고!(?)

438 렌지아주 (QiiAYzlQBY)

2024-07-03 (水) 01:34:38

>>435 요정은 그 정도로 겁먹지 않습니다!(이후 백본 당한 사람입니다)

>>436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사실 스킬 작성권으로 물고양이 만들까 했는데 제대로 정령으로 만나고 싶어서 그만..
렌은 근본적으로 요정이니까 말입니다. 사회보단 자연에 가깝기에..

>>437 그럼 쇼콜라는 집지키면서 카라멜 먹고 있겠군요.
요정의 왕인데 고작 자작따리 가주직이 만족스럽겠습니까!(???)

439 제나주 (hW5770WGUE)

2024-07-03 (水) 01:34:50

우성이는 은근히 자기 주변 아끼는 친구란 말이죠.. 제나는 전투에 소환수하고 루루 다 데려가는 뇨속인데 비교되는군

ㅋㅋㅋㅋㅋㅋ 설마요 ㅋㅋㅋㅋㅋㅋㅋ 복슬복슬 쟈근 토끼여야만해!

440 하 우성 - 의뢰 (i4.BBLvv1A)

2024-07-03 (水) 02:41:39

🖝 배웅 / .dice 1 3. = 3

º 행동 방침 :

"나가서도 지금처럼 밝게 지내주세요. 심심하면 언제든지 장난쳐도 좋으니깐 연락주세요. 언제가는.. 꼭.. 다시 얼굴 보며 만났으면 좋겠어요."

"...미안해요..."

441 록시아주 (1/.JCLmBSk)

2024-07-03 (水) 07:11:09

깜빡 잠들었네 :3 쫀아

442 ◆r8JcspLaSs (g3Jv3mJ6Ek)

2024-07-03 (水) 07:31:28

굿모닝~


흐으으음

443 룡성문예주 (355vBTJBk6)

2024-07-03 (水) 07:42:36

좋은 아침입니다. 지금 의뢰 가능한거에요?

444 ◆r8JcspLaSs (g3Jv3mJ6Ek)

2024-07-03 (水) 07:44:29

사실 아니긴 한데~ 뭐 오늘 올릴 생각인건 맞으니까 그냥 주는건 받아두려고요

445 의뢰 정산? (g3Jv3mJ6Ek)

2024-07-03 (水) 07:49:17

situplay>1597049158>440

당신이 할 말은 전해지지 않았다.
어째선지 유진은 한번 보자고 한 시간에 장소로 나오지 않았으니까.

대신 방에 돌아갔다면 암월검의 비급서 하나만 문앞에 놓여있었을거다.
같이 있던 쪽지엔 창을 쓰는 당신에게 익히라고 주는건 당연히 아니고, 혹 나중에 줄만한 사람을 만나면 건네달라는 것.
귀찮으면 그냥 태워버려도 그만이라는 내용으로 쪽지는 끝났고. 그 외 인사나 사적인 이야기는 하나도 적혀있지 않았다.

/ 이건 의뢰 수행으로 치진 않습니다. 다른걸 골라주세요~ ^^

446 록시아주 (bciEAETT26)

2024-07-03 (水) 07:52:16

다들 안뇽!! 캡틴은 운동 다녀온거야?

447 ◆r8JcspLaSs (g3Jv3mJ6Ek)

2024-07-03 (水) 07:52:50

아뇨 하고 있었용

448 록시아주 (bciEAETT26)

2024-07-03 (水) 07:54:54

헉 그렇구나 ... 아침부터 운동이라니 칭찬해 :3 나도 오늘은 오후에 쉬니까 머하고 놀지 고민해야징

449 ◆r8JcspLaSs (g3Jv3mJ6Ek)

2024-07-03 (水) 07:58:53

딩굴딩굴 해용

450 록시아주 (DC3Pg0r/8s)

2024-07-03 (水) 08:00:04

딩굴딩굴 좋지 ... 일상이나 할까!! (아무도 없음)

451 ◆r8JcspLaSs (g3Jv3mJ6Ek)

2024-07-03 (水) 08:02:18

전 두통이 넘 심해서 병원 좀 다녀오려구용..

약 좀 먹고 록시아 눈 치료하는것도 갠찮을듯

452 룡성문예주 (LC8vffjE6E)

2024-07-03 (水) 08:02:29

일상 좋죠(등교중)

453 록시아주 (DC3Pg0r/8s)

2024-07-03 (水) 08:15:59

(출근중) 오후 반차란 말씀!

>>451 헉 아프면 안대!!

454 파트리샤 (wRWOV5LQlc)

2024-07-03 (水) 08:20:08

티미...

파트리샤는 몸매를 가리는 펑퍼짐한 옷을 좋아한다.

파트리샤는 잠을 많이 못 잔다.

파트리샤의 도망 능력은 수준급이다. 체력도 단련하는 편.

455 록시아주 (DC3Pg0r/8s)

2024-07-03 (水) 08:23:41

>>454 그럼 반대로 몸매가 드러나는 옷을 입었을땐 어떤 편? :3

파트리샤주 쫀아!!

456 ◆r8JcspLaSs (g3Jv3mJ6Ek)

2024-07-03 (水) 08:59:54

집 갔다가 병원 가야지..

457 록시아주 (L7YgZRjwzg)

2024-07-03 (水) 09:00:16

>>456 (쓰다다다다담)

458 제나주 (mUkDJ/w9Zo)

2024-07-03 (水) 09:05:23

>>456 (뽀담뽀담

459 파트리샤 (wRWOV5LQlc)

2024-07-03 (水) 09:06:41

"드러나는 옷은 싫어해요... 눈에 띄는거... 싫어..."

460 록시아주 (L7YgZRjwzg)

2024-07-03 (水) 09:07:36

제나주 쫀아인것!

>>459 (쓰담쓰담) 록시아는 아마 뭘 입어도 좋아해줄것 ...

461 제나주 (mUkDJ/w9Zo)

2024-07-03 (水) 09:09:28

리샤주 캡틴 록시주 쫀아에요~

462 파트리샤 (wRWOV5LQlc)

2024-07-03 (水) 09:15:29

졸린 아침이예요오... 자고싶ㄷr

463 제나주 (mUkDJ/w9Zo)

2024-07-03 (水) 09:20:24

자고싶다..2222

464 록시아주 (WpijtHvKGU)

2024-07-03 (水) 09:29:28

자고싶다 3333

465 ◆r8JcspLaSs (g3Jv3mJ6Ek)

2024-07-03 (水) 09:32:17

ㅋ.. ㅋ....

466 제나주 (mUkDJ/w9Zo)

2024-07-03 (水) 09:33:28

병원 다녀 오셨나요 캡 (뽀담

467 록시아주 (cfcply109M)

2024-07-03 (水) 09:40:12

(뽀다다담)

468 ◆r8JcspLaSs (g3Jv3mJ6Ek)

2024-07-03 (水) 10:06:56

병원은 병원인데요..

469 록시아주 (0GsMw4kppg)

2024-07-03 (水) 10:12:47

엣 어째서 정형외과?

470 ◆r8JcspLaSs (g3Jv3mJ6Ek)

2024-07-03 (水) 10:17:31

뒤에서 전동킥보드가 절 암살시도 했어요..

471 록시아주 (yOaxDycIHM)

2024-07-03 (水) 10:20:18

헉 괜찮아? 안다쳤어?

472 ◆r8JcspLaSs (0fVpMCAVSs)

2024-07-03 (水) 10:21:23

무릎이 까졌어요... 힝

473 록시아주 (l66a/pe3Aw)

2024-07-03 (水) 10:22:53

그래두 크게 안다쳐서 다행이네

474 ◆r8JcspLaSs (0fVpMCAVSs)

2024-07-03 (水) 10:29:58

8 8, 아파요..

475 록시아주 (0YwfuotptI)

2024-07-03 (水) 10:32:30

누가 우리 캡틴 아프게해써!!!

476 ◆r8JcspLaSs (0fVpMCAVSs)

2024-07-03 (水) 10:58:24

전동 킥보드!

477 록시아주 (n9vfhOMOOA)

2024-07-03 (水) 10:59:01

내가 부셔주마!

478 ◆r8JcspLaSs (0fVpMCAVSs)

2024-07-03 (水) 11:05:48

헉!

479 록시아주 (e0yjwZPUAs)

2024-07-03 (水) 11:06:33

(그렇게 같이 정형외과에 갔다고 한다)

480 ◆r8JcspLaSs (0fVpMCAVSs)

2024-07-03 (水) 11:18:00

안대여!

481 제나주 (mUkDJ/w9Zo)

2024-07-03 (水) 11:24:17

곧 점심시간인 거시애오
캡틴..괜찮으시죠? 많이 다친건 아닌거 같아서 다행이지만 그래도 다음날에 아프거나 하면 망설이지 말고 바로 병원 가보세요

482 록시아주 (sy7mChYfmY)

2024-07-03 (水) 11:46:42

퇴근이에오!

483 제나주 (mUkDJ/w9Zo)

2024-07-03 (水) 11:50:51

부럽다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484 록시아주 (sy7mChYfmY)

2024-07-03 (水) 11:55:13

우헤헤

485 제나주 (mUkDJ/w9Zo)

2024-07-03 (水) 11:56:24

일 다 끝내면.. 각도기를 들고 일상 각을 재봐야겠어요
근데 이러면 항상 일 엄청 쏟아지더라..

486 룡성문예주 (dZiki2ST9A)

2024-07-03 (水) 11:57:12

일상 구해봅니다

487 제나주 (mUkDJ/w9Zo)

2024-07-03 (水) 12:00:39

지금은 무리 (흐릿

488 남운의 구름은 진실을 가리고 있다. (0fVpMCAVSs)

2024-07-03 (水) 12:02:36

situplay>1597049158>363
"... 틀린 말은 아니지. 전대 가주들마다 생각은 항상 달랐다. 누구는 구름처럼 세가를 보호하려 했고.
누구는 구름처럼 자유로운 삶을 말했고. 그렇게 생각하면 가장 세가의 뜻에 맞지 않는건 나일지도 모르겠군."

잘 대답하다가 어째 마지막에 이야기의 흐름이 바뀐듯한 느낌이 들었다.
'자유'로 생각해보면 현 가주만큼 자유롭게 사는 사람이 없지 않나..?

"그러면 너는 어떤 무를 추구하느냐."

그리고 그는 무슨 의미가 있냐는 질문을 아주 자연스레 무시해버리고는 다시 물었다.

"아무리 재능있는 사람도 제급의 벽에서 한번쯤은 멈추게 된다. 왜인지 아느냐?
그것은 단지 힘이 강하고 내공이 충만한게 문제가 아니기 때문이다. 길이 필요하다.
우리 세가는 딱히 도가의 무공은 아니지만 무술이란 결국 하나로 귀결된다고 하더구나."

달칵.

"네가 생각하는 심상을 말해보거라."

그는 차를 마시며 대답을 기다렸다.

489 의뢰 정산 (0fVpMCAVSs)

2024-07-03 (水) 12:42:16

。☆✼★━━━━━━━━━━━━★✼☆。
【천】
🖝 데이트 / .dice 1 3. = 3 = 1

기대하지 않던 소예와 데이트 날, 그녀는 예고한대로 저녁 시간에 모여 식사를 하러 갔다.
나름대로 분위기있는 식당에서 식사를 하며 가벼운 대화를 나눴다. 당신의 음식 취향이라거나.
좋아하는 무공이라거나. 책이라거나. 그저 평범한 주제의 소대화들.

"아이 이름은 뭘로 할까~"

같은 농담도 섞여있긴 했지만 큰 문제는 아니었고. 식사를 마치고나선 야경을 보러 나왔다.
호수에서 배를 타고 보는 달은 꽤나 운치가 있었으려나.

"그러고보니 말이지.."

그렇게 잠시 시간이 남았을때, 소예는 당신에게 무공에 관한 약간의 팁을 전달해주었다.
갑자기 데이트 하자고 불러서는 무공 이야기인가 싶었지만, 당신이 굳이 거부하진 않았겠지.

   Evol「풍아 +5」 -> 「적아」 - 공격 최댓값 + 140, 매턴 120 데미지 | [공격계] [3턴]

   Lv up혈화낙인 +5 : 스킬 최종값 +60, 값이 없는 스킬엔 보정 | [패시브]
   Lv up혈화독 +2 : 독에 관해 보정, 공격 최대값 +80 | [패시브]
   Lv up유영침술 +2 : 침술에 관해 보정, 공격 최소값 +60 | [패시브]

490 간이 의뢰 (0fVpMCAVSs)

2024-07-03 (水) 12:49:18

。☆✼★━━━━━━━━━━━━★✼☆。
【제나】

🖝 메이드씨와 임무 / .dice 1 3.
메이드와 간단한 임무에 나가게 되었다. 임무 내용은 가벼운 던전 토벌. 적당히 개체수를 줄이면 된다.
임무는 메이드씨가 이거 하면 좋겠면서 가져온거다.

🖝 아르돈과 마도탐구 / .dice 1 3.
제나가 쓰는 데모닉스 헬을 보고 아르돈이 관심이 생긴듯해 개인 연구실에 초대 받았다.
데모닉스 헬을 연구하고, 개량하거나 새로운 기술을 만들지도 모르겠다.


。☆✼★━━━━━━━━━━━━★✼☆。
【필리아】

🖝 린스마이어의 트레이닝 / .dice 1 3.
필리아의 전투 방식과 재능을 보곤, 더 강해질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고 한다.

🖝 플레나 심문 / .dice 1 3.
당신이 잡아 온 플레나의 심문을 도와달라는 요청이 왔다.
굉장히 혹독한 고문을 하고 있음에도 입을 열지 않는다는데.. 대체 어떤 상황일까?

º 행동 방침 : 어떤걸 질문할지를 대략적으로라도 기재


。☆✼★━━━━━━━━━━━━★✼☆。
【록시아】

🖝 클라나인과 놀아주기 / .dice 1 3.
막 아카데미에 입학한 클라나인이 심심한 모양이다. 귀여운 동생과 놀아주도록 하자.

🖝 일루미나와 신성수업 / .dice 1 3.
잘 아는 사람에게 신성력에 대해 배우게 됐는데, 같이 배울 생각 없냐는 제안이 들어왔다.
이 수업만 들으면 당신도 신성력 마스터! 라는 수상한 문구가 눈에 띈다.


。☆✼★━━━━━━━━━━━━★✼☆。
【파트리샤】

🖝 트러블 메이커 / .dice 1 3.
우연히 학교 밖에서 혈화검과 엮이고 말았다. 과연 맹수들 무리에 떨어진 당신의 운명은..?



✪ 봉사 활동 ✪ / .dice 1 3.
카르마에서 재해 지역에 봉사를 나갈 사람을 모집하고 있다. 갑자기 산사태가 일어난듯.
가서 사람들을 치료하고, 가족을 잃은 사람들을 위로하자.

。☆✼★━━━━━━━━━━━━★✼☆。
【우성】

🖝 장문인과 면담 / .dice 1 3.
장문인이 진룡파로 불렀다. 명목상은 면담이지만 그냥 차나 마시며 대화할거 같다.
진룡파도 둘러보고 휴가를 다녀온다고 생각하면 될거 같다.

🖝 자기 단련 / .dice 1 3.
평소와 비슷하지만, 조금 더 넓게 자신을 되돌아 볼 시간을 가져보자.
지금까지 얻은 기술들이 재정립하고 정리하며 심신을 안정시키고자 한다.

。☆✼★━━━━━━━━━━━━★✼☆。
【룡성】

🖝 수련 / .dice 1 3.
어쩌다보니 학생회장과 같이 수련을 하게 됐다. 수련에는 정답도 높고 낮음도 없는법.
어쩌면 뭔가 새로운걸 깨달을지도 모른다.

º 행동 방침 : 수련할 내용을 기재

🖝 진룡파 주변 순찰 / .dice 1 3.
요즘 진룡파 주변에 뭔가 자잘한 사건이 있다고 한다. 본래 진룡검수가 나설 정도의 일은 아니지만.
혹시 생각이 있다면 이겸과 함께 둘러보는게 좋을거 같다.

。☆✼★━━━━━━━━━━━━★✼☆。
【천】

🖝 동생 심부름 / .dice 1 3.
남운 현에게서 아카데미에서 좀 떨어진 도시에 있는 칼을 받아와 달라는 부탁을 들었다.
맞춤 제작한 칼이라는데 지금 일이 좀 생겨서 자기가 찾으러 가지 못한다고 한다.



✪ 남운세가로.. ✪ / .dice 1 3.
갑작스레 남운세가에 돌아오라는 호출로 인해 현과 함께 돌아가게 되었다.
가서 뭐라도 말할게 있는지 생각해 보는게 좋을지도 모르겠다.

º 행동 방침 : 가주에게 할 말이 있다면 기재

。☆✼★━━━━━━━━━━━━★✼☆。
【윌리엄】

🖝 연약한? 여자를 괴롭히다니! / .dice 1 3.
우연히 길을 가던 중 메이드씨가 괴한들에게 둘러싸인걸 보고 말았다.
기사로서 이 장면을 그냥 넘길 수 없다!



✪ 끝없는 훈련 ✪ / .dice 1 3.
기도하고, 훈련하고, 항상 우직하게 단련하는 하루 하루.
하지만 그렇게 똑같은 매일매일이 지나가던 중 뭔가 특별한 일이 일어나는데..


。☆✼★━━━━━━━━━━━━★✼☆。
【렌지아】

🖝 너는 요정이니? / .dice 1 3.
일루미나와 우연히 마주친 당신, 일루미나는 당신의 보고선 요정이냐고 묻기 시작하는데..

🖝 남운의 접촉 / .dice 1 3.
남운세가의 남운 현이 당신에게 흥미가 생긴거 같다. 한번 가볍게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고 하는데.
초대를 받아 들이겠다면 밥이나 얻어먹고 오면 될거 같다.


ꨄ︎⭒*.✩.*⭒☁.⋆。⋆༶⋆˙❀༺⋆。⋆༶⋆˙🎀( ु *´꒳`* ू )🎀༺⋆。⋆༶⋆˙❀.⋆。⋆༶⋆˙☁⭒*.✩.*⭒ꨄ︎

개편된 간이 의뢰는 일주일에 두번 할 예정입니다. 다이스와 행동방침(있다면)을 같이 적어주세요.
위쪽의 의뢰는 엔피시와 친분이나 인연등이 생기는 이벤트로, 캐릭터가 메인은 아닙니다.
아래의 의뢰는 캐릭터와 캐릭터의 배경과 관련된 메인 의뢰입니다.

491 우성주 (igaeYj.9ew)

2024-07-03 (水) 12:51:22

(업무에 치이고 옴)

492 제나주 (yYa4.0CadY)

2024-07-03 (水) 12:52:22

메이드씨와 임무
임무->같이 하는것
->데이트

= 메이드씨랑 데이트

어케참음!!!!!!!!

493 제나주 (mUkDJ/w9Zo)

2024-07-03 (水) 12:55:16

우성주 어서오세요!
일 고생하셨어요 (쓰담쓰담

494 렌지아주 (QiiAYzlQBY)

2024-07-03 (水) 12:55:35

끼얏호우!

그냥 해보고 싶었습니다.

495 제나주 (mUkDJ/w9Zo)

2024-07-03 (水) 12:56:44

물고냥이주도 어서오세요~~~

496 룡성주 (0fK0H8QZa6)

2024-07-03 (水) 13:03:29

🖝 수련 / .dice 1 3. = 3
어쩌다보니 학생회장과 같이 수련을 하게 됐다. 수련에는 정답도 높고 낮음도 없는법.
어쩌면 뭔가 새로운걸 깨달을지도 모른다.

º 행동 방침 : 얼마전에 깨달은 진룡 무련검 중반 초식과 오의, 그리고 심검의 기운이 담긴 진룡 출두를 중점으로 수련하며. 끝날 때쯤 조심스럽게 용과 악마에 대해 잠시 상담한다.

497 우성주 (igaeYj.9ew)

2024-07-03 (水) 13:08:16

>>493
(골골골)

498 하 우성 - 의뢰 (igaeYj.9ew)

2024-07-03 (水) 13:08:47

🖝 자기 단련 / .dice 1 3. = 3

평소와 비슷하지만, 조금 더 넓게 자신을 되돌아 볼 시간을 가져보자.
지금까지 얻은 기술들이 재정립하고 정리하며 심신을 안정시키고자 한다.

499 제나주 (mUkDJ/w9Zo)

2024-07-03 (水) 13:10:12

>>497 우성냥이 (뽀담뽀담뽀다닫담

참치 어장인데 고냥이가 둘이나 있네요

500 록시아주 (qOH6TOfWtQ)

2024-07-03 (水) 13:13:02

집이당

501 록시아 - 간이 의뢰 (qOH6TOfWtQ)

2024-07-03 (水) 13:15:41

일루미나와 신성수업 / .dice 1 3. = 3

신성력에 대한 수업을 진행한다기에 찾아가보았다. 신성력 마스터라니 말도 안되는 이야기지만. 가니까 일루미나씨도 있기에 같이 수업을 진행했다.

502 제나주 (mUkDJ/w9Zo)

2024-07-03 (水) 13:19:25

퇴근 축하드려용 록시록시주~~

503 록시아주 (qOH6TOfWtQ)

2024-07-03 (水) 13:19:42

우헤헤 체고다

504 제나주 (mUkDJ/w9Zo)

2024-07-03 (水) 13:40:40

의뢰 전부 333이네요!

505 이름 없음 (wRWOV5LQlc)

2024-07-03 (水) 13:43:05

✪ 봉사 활동 ✪ / .dice 1 3. = 1

506 파트리샤 (wRWOV5LQlc)

2024-07-03 (水) 13:43:28

끄앙

507 제나주 (mUkDJ/w9Zo)

2024-07-03 (水) 13:46:02

파트파트 어서오셔요!

508 록시아주 (qOH6TOfWtQ)

2024-07-03 (水) 13:46:22

파트리샤주 나메는 내가 먹었어 :3

아 맞다 파트파트는 록시아가 기숙사 나와서 살면 놀러올까?

509 제나 - 간이 의뢰 (mUkDJ/w9Zo)

2024-07-03 (水) 13:52:10

그러고 보니 메이드씨랑 같이 임무를 하는 건 이번이 처음 아닌가? 지난번 메이드 카페 가는건 임무라기엔 좀 애매했으니까..
내용이 가벼운 던전 토벌인 만큼 소환수 훈련도 같이 한다면 좋지 않을까 싶어, 제나는 여우도 함께 데려가려고 한다.

🖝 메이드씨와 임무 / .dice 1 3. = 2
메이드와 간단한 임무에 나가게 되었다. 임무 내용은 가벼운 던전 토벌. 적당히 개체수를 줄이면 된다.
임무는 메이드씨가 이거 하면 좋겠면서 가져온거다.

510 록시아주 (qOH6TOfWtQ)

2024-07-03 (水) 13:52:14

엘펜하임 기분 나빴다가 풀어지는거 넘 귀엽네

511 렌지아주 (QiiAYzlQBY)

2024-07-03 (水) 13:55:21

귀여운 애완 반물질...

512 록시아주 (qOH6TOfWtQ)

2024-07-03 (水) 13:56:54

반물질 ㅋㅋㅋㅋㅋ

513 렌지아 레인워커 (QiiAYzlQBY)

2024-07-03 (水) 13:58:25

🖝 너는 요정이니? / .dice 1 3. = 2
일루미나와 우연히 마주친 당신, 일루미나는 당신의 보고선 요정이냐고 묻기 시작하는데..




"...아마도?"

깜빡깜빡. 소년은 자신에게 갑작스레 요정인지 묻는 일루미나에게 그리 대답하였다. 대답의 내요이 어중간했는데, 아직 그의 인식은 '선조인 요정의 힘이 자신에게 강하게 드러났다' 정도여서 그렇. 어렴풋이, 본능적으로, 느끼고는 있으나 아리까리하다고 해야 하나?

514 파트리샤 (wRWOV5LQlc)

2024-07-03 (水) 14:00:57

놀러오기는 힘들지 않을까요? 학교 밖이기도 하고 :3c

515 파트리샤 (wRWOV5LQlc)

2024-07-03 (水) 14:01:17

물론 가고싶은 마음은 굴뚝같겠지만 (웃음)

516 록시아주 (qOH6TOfWtQ)

2024-07-03 (水) 14:04:03

ㅋㅋㅋㅋㅋ 귀엽귀엽 ... 그럼 록시아가 만나러 들어가겠네 :3 아니면 초대하거나?

517 윌리엄주 (sgk8OrMHwE)

2024-07-03 (水) 14:22:18

좋은 오후에요~

518 록시아주 (eJmRX/Kfa6)

2024-07-03 (水) 14:27:58

윌리엄주 쫀점!

519 ◆r8JcspLaSs (0fVpMCAVSs)

2024-07-03 (水) 15:27:16

하이고..

520 룡성문예주 (VgescuCwwk)

2024-07-03 (水) 15:27:41

무슨 일입니까 캡틴

521 ◆r8JcspLaSs (0fVpMCAVSs)

2024-07-03 (水) 15:28:34

구냥 안 그래도 안 좋은 몸에 암살시도를 받으니 피곤해서...?

522 우성주 (8oDQLkMdq6)

2024-07-03 (水) 15:33:05

>>521
레오넬,카르마,진룡파,남운세가 그리고 기타세력들!!

전부 암살자를 찾아서 처리할 수 있도ㄹ..(끌려감)

523 록시아주 (qOH6TOfWtQ)

2024-07-03 (水) 15:41:49

(뽀다다담)

524 ◆r8JcspLaSs (0fVpMCAVSs)

2024-07-03 (水) 15:46:20

원래 오늘 일상 좀 돌리고 하려고 했는데.. 아이고...

525 ◆r8JcspLaSs (0fVpMCAVSs)

2024-07-03 (水) 15:47:58

흐음... 흐음....


이거 위키 페이지 어떻게 지우는지 아시는 분??
그냥 내용 다 지우고 저장하면 대나요?

526 록시아주 (qOH6TOfWtQ)

2024-07-03 (水) 16:01:00

아마 그랬던것 같은뎅

527 제나주 (mUkDJ/w9Zo)

2024-07-03 (水) 16:02:34

위키는 잘 몰라요.. 해봤자 수치 쪼끔 건드는거밖에 ㅠㅠ

528 ◆r8JcspLaSs (0fVpMCAVSs)

2024-07-03 (水) 16:10:03

(이게 아닌거 같은데)

으음 이런 맹점을..

529 록시아주 (qOH6TOfWtQ)

2024-07-03 (水) 16:10:30

유진이 위키 없어졌당!

530 파트리샤주 (wRWOV5LQlc)

2024-07-03 (水) 16:10:38

유진이가 없어졌어어어어

531 ◆r8JcspLaSs (0fVpMCAVSs)

2024-07-03 (水) 16:10:43

아 찾았어요!

532 제나주 (mUkDJ/w9Zo)

2024-07-03 (水) 16:12:12

그녀는 좋은 mpc였습니다...

533 우성주 (awhhnWiQi6)

2024-07-03 (水) 16:13:14

ㅠㅠㅠㅠㅠㅠㅠ

어랏

생각해보니깐.. MPC에 유라가 있는데.. 혹시 유진이라고 혈연인가..🤔🤔

534 ◆r8JcspLaSs (0fVpMCAVSs)

2024-07-03 (水) 16:14:07

>>533 아뇨 그냥 이름이 비슷할뿐입니당.


나름 메인 mpc로 생각했던 애가 초반에 사라지니까 좀 아쉽긴 하네용.

535 록시아주 (qOH6TOfWtQ)

2024-07-03 (水) 16:14:48

헉 ... 진짜 없어진거구나 :(

536 ◆r8JcspLaSs (0fVpMCAVSs)

2024-07-03 (水) 16:24:30

주거쪙!

537 제나주 (mUkDJ/w9Zo)

2024-07-03 (水) 16:29:34

일이 다 끝났다
이제 제나주는 자유에요

538 ◆r8JcspLaSs (0fVpMCAVSs)

2024-07-03 (水) 16:31:33

퇴근해써요?

539 제나주 (mUkDJ/w9Zo)

2024-07-03 (水) 16:31:53

아...니요................

540 ◆r8JcspLaSs (0fVpMCAVSs)

2024-07-03 (水) 16:35:57

저런.

541 록시아주 (qOH6TOfWtQ)

2024-07-03 (水) 16:37:35

나는 퇴근해찌

542 제나주 (mUkDJ/w9Zo)

2024-07-03 (水) 16:38:53

>>540-541 뿌에에에ㅔ에에엥ㅇ....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543 록시아주 (qOH6TOfWtQ)

2024-07-03 (水) 16:39:34

우ㅔㅎ헹

544 록시아주 (qOH6TOfWtQ)

2024-07-03 (水) 16:42:35

캡틴 눈 치료하는 일상은 언제쯤 할 수 있으까

545 ◆r8JcspLaSs (0fVpMCAVSs)

2024-07-03 (水) 16:46:55

그러게요... 지금 천천히 해볼까요...

546 록시아주 (qOH6TOfWtQ)

2024-07-03 (水) 16:47:15

몸 안조으면 나중에 해도 대!! >:3

547 제나주 (mUkDJ/w9Zo)

2024-07-03 (水) 16:47:59

록시록시 이제 안대 안껴요 'ㅁ'!!?

548 ◆r8JcspLaSs (0fVpMCAVSs)

2024-07-03 (水) 16:49:16

안 좋아지면 말할게용.

일단 레이나스 저번에 그 편지 받은거보고 찾아오는 느낌으로 선레 한번만 써주실래용?

549 제나주 (mUkDJ/w9Zo)

2024-07-03 (水) 16:51:33

(착석)
저는 저녁에 북적해지면 구해봐야겠네용 히히

550 ◆r8JcspLaSs (0fVpMCAVSs)

2024-07-03 (水) 17:15:51

아무래도 말을 너무 늦게했나봐용 88

551 제나주 (mUkDJ/w9Zo)

2024-07-03 (水) 17:19:49

잠깐 일이 생긴거 아닐까요! 해봤자 2분 차이니까용

552 제나주 (mUkDJ/w9Zo)

2024-07-03 (水) 17:33:32

심심하니까 궁금한거 질문해야지
레오넬 가 사람들은 자기가 만든게 아닌 다른 불꽃도 통제 가능한가요?

553 렌지아주 (QiiAYzlQBY)

2024-07-03 (水) 17:34:42

요 정
출 현

554 ◆r8JcspLaSs (0fVpMCAVSs)

2024-07-03 (水) 17:36:48

>>552 실력차가 많이 나면 가능해요

>>553 요정 잡기!

555 렌지아주 (QiiAYzlQBY)

2024-07-03 (水) 17:38:07

아, 캡틴!
전에 권능 작성권으로 만들었던 권능이 위키에 반영 안되었는데 어차피 수치도 아니까 제가 입력하면 되는 겁니까?

556 남운 천 - 제급의 벽 (DSulyuLpTk)

2024-07-03 (水) 17:38:41

>>488
 " ...... "

 인정하기 어려웠으나 자유로운 사람이라 하면 남운세가의 가주만한 사람이 또 있을까 싶었기에 천은 가주의 이야기를 듣고 의아하다는 듯한 표정을 지었다. 자신이 이야기한 것과는 다른 생각을 하고 있나? 아니면 강함의 추구라는 것이 자유를 위한 게 아니란 말인가.

 " 제가 추구하는 도는 일신의 안위입니다. "

 누가 보아도 한 가문의 가주 후보로서는 어울리지 않는 길이다. 가문의 안위보다 자신의 삶이 더욱 중요하다. 그것이 자신이 강해지려는 이유였다. 약해서는 제 한 몸 지키기도 어렵다는 것 쯤 안다. 그러나 그와 동시에 정점에 오르지 않는 한 계속해서 위험에 직면할 것임을 안다. 항상 자신이 준비되어 있을 때 강자와 마주칠 수 있을 리도 없다.

 " 그 누구도 절 무시할 수 없게 할 겁니다, 제 목숨을 끊으려면 그 목 역시 내놓게 만들고 싶습니다. "

 천하제일이 되기는 어렵다는 것 쯤 안다. 그렇기에.

 " 그 상대가 천하제일이라고 해도. "

557 제나주 (mUkDJ/w9Zo)

2024-07-03 (水) 17:39:19

>>554 실력차라면.. 대충 급 차이로 생각해도 되나요!
그렇게 통제권을 뺏은 불에 닿으면 화상을 입나요? 아니면 자기 불꽃 처리되서 면역인가요?

>>553 (뽀담뽀담뽀담뽀담

558 렌지아주 (QiiAYzlQBY)

2024-07-03 (水) 17:39:46

천주도 오셨습니까!

>>557 (손 깨물)

559 천주 (DSulyuLpTk)

2024-07-03 (水) 17:39:53

갱신인거에용! 심상이나 무의 길 넘모 어려운거에용

560 ◆r8JcspLaSs (0fVpMCAVSs)

2024-07-03 (水) 17:40:44

>>555 어라라 제가 정신이 없었네요.. 추가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긴 하구요.

>>557 음.. 뭐 급차이? 비슷할거 같긴 하네요. 화상 입어요

561 렌지아주 (QiiAYzlQBY)

2024-07-03 (水) 17:44:09

>>559 어서오십시오!

>>560 추가 완료하였습니다!

562 제나주 (mUkDJ/w9Zo)

2024-07-03 (水) 17:44:49

>>558 꺄아아ㅏ아아악!!! 그래도 뽀담할테다!!!!
>>560 입는군요! 남의 불 뺏어서 다룰려면 컨트롤이 중요하겠군용(끄덕

어서오세요 천주!!

563 남운의 구름은 진실을 가리고 있다. (0fVpMCAVSs)

2024-07-03 (水) 17:45:20

situplay>1597049158>556
"흠."

당신의 대답을 듣고 그는 입을 다물었다. 보통이라면 가주 후보란 이가 저런 말을 했을때 좋게 보진 않을것이다.
세가를 이끌지도 모르는 사람이 자신의 안위만을 위한다고 생각할지도 모르니.

"그래, 너희 나이대에는 그게 제일 좋다. 복잡하게 가문을 위한다던가 자유라던가 어렵게 생각할 필요가 없지.
그러다가 여유가 좀 나면, 어머니나 동생들 좀 도와주고 하는거지."

그러나 그 가주의 입에서 나왔다고는 생각되지 않는 말이, 당신에게 들려왔다.
아니, 애초에 대화를 나눈 일이 없으니 가주의 성격을 파악하고 있는 세가의 사람은 없을것이다. 그런 의미에선
의아한 말이 아닐지도 모르지만.. 글쎄, 어쩜 저리 무심해보이는 표정으로 저런 소리를 할 수 있을까.

"그래, 그러면 그걸 위해 네가 구현하고 싶은것 무엇이냐."

그는 그 길이, 그 심상이 힘으로서 어떻게 구현되길 원하냐며 당신을 바라봤다.

"심상이란 결국 자신이 생각하는걸 얼마나 잘 구현하냐다. 두루뭉실한 이미지를 얼마나 정교하게 구현하느냐."

564 ◆r8JcspLaSs (0fVpMCAVSs)

2024-07-03 (水) 17:51:53

....?

렌지아주 말 듣고 위키를 보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상한거 있죠. 그래서 수정 기록을 둘러보는데
제가 권능 작성권 빼는거 까먹었다~ 하고 권능 작성권만 수정한 수정기록에.
어이없게 매우 추가해뒀던게 사라졌는데요??

우성주때랑 완전히 똑같은 증상이네요 위키렉인가봐요..

565 ◆r8JcspLaSs (0fVpMCAVSs)

2024-07-03 (水) 17:52:09

사진 까먹었당

566 렌지아주 (QiiAYzlQBY)

2024-07-03 (水) 17:55:09

캡틴이 까먹은 게 아니라 위키가 잘못했네요!
어라 근데 매우 패시브가 아니라 발동형이었습니까(방금 자신이 추가한 걸 봄)(패시브로 해뒀는데)

567 ◆r8JcspLaSs (0fVpMCAVSs)

2024-07-03 (水) 17:56:33

음... 뭐 그냥 패시브로 하죠! (귀찮)

568 ◆r8JcspLaSs (0fVpMCAVSs)

2024-07-03 (水) 17:58:51

일단 지금까지로 봐서 그 항목만 따로 수정할때 가끔 그러는거 같은데 으음.

569 렌지아주 (QiiAYzlQBY)

2024-07-03 (水) 18:01:10

전에 크게 앓아눕더니

위키 아픕니다...

570 ◆r8JcspLaSs (0fVpMCAVSs)

2024-07-03 (水) 18:06:29

일해라 위키!

571 우성주 (r/nj6qHEwQ)

2024-07-03 (水) 18:09:43

우야 샤워해따

572 ◆r8JcspLaSs (0fVpMCAVSs)

2024-07-03 (水) 18:12:18

어서와요 우성주!!

573 우성주 (4SGFBhpOqs)

2024-07-03 (水) 18:14:43

안녕~ 캡틴-!

574 ◆r8JcspLaSs (0fVpMCAVSs)

2024-07-03 (水) 18:16:50

이제 새로 우성이 괴롭힐 애를 구해야지 흐흐..

우성주 우성주 번거롭겠지만 앞으로 수정할때는 잠시 부분 수정말고 전체 수정을 해야할거 같아요.
아마도 항목 수정이 원인인거 같긴 해서.. 흐음.

575 우성주 (r/nj6qHEwQ)

2024-07-03 (水) 18:19:19

>>574
!!!!!!!! 옼키~! 그래야겠다..! 항목이 길어서 그릉가..🤔

576 ◆r8JcspLaSs (0fVpMCAVSs)

2024-07-03 (水) 18:20:39

>>575
아 그런데 우성이는 비급을 어쨌을까용. 일단 명목상 건네주긴 했는데..
사실 그거 줄 사람이 있을거 같지도 않구요 흠.

577 우성주 (r/nj6qHEwQ)

2024-07-03 (水) 18:24:43

>>576
그거 오너였다면 아싸 개꿀따리요~ 창술로 응용해봐야지-! 하는데.. 우성이는 줄 사람이 없어도, 자기가 보지도 않고 보관만 해둘 듯. 아마 미안해서 못 쓰는 심정일 걸...?

578 ◆r8JcspLaSs (0fVpMCAVSs)

2024-07-03 (水) 18:25:46

>>577
엣 그래요? 줄 사람 없으면 나중에 쓰려나, 아님 어차피 강하니 굳이 쓰진 않고 냅두는 정도려나 생각했는데.
미안해서 못 써요..? 그건 좀 의외네용.

579 렌지아주 (QiiAYzlQBY)

2024-07-03 (水) 18:30:53

우성이는 좋은 사람 맞다니까요

580 제나주 (7iL8gIh2wI)

2024-07-03 (水) 18:38:02

(뒹구르르

581 ◆r8JcspLaSs (0fVpMCAVSs)

2024-07-03 (水) 18:39:11

저는 언제나 우성이는 좋은 사람이라고 했는걸요!

582 제나주 (l5/dvsZguo)

2024-07-03 (水) 18:40:40

캡틴도 우성주도 좋은사람이죵(꾸닥

583 우성주 (pa1oYcRCUg)

2024-07-03 (水) 18:42:08

>>578
어째섴ㅋㅋㅋㄱㅋㅋㅋㅋㅋㄱㅋㄱ

심상이 잡혀면서 인성도 같이 잡혀가고 있다고 보면 될 듯..

584 ◆r8JcspLaSs (0fVpMCAVSs)

2024-07-03 (水) 18:47:19

>>583 아 위키 성격란도 조금씩 바껴가고 있었죠~
우성이 놀리다가 한대씩 맞는 재미가 있었는뎅..

585 록시아주 (qOH6TOfWtQ)

2024-07-03 (水) 18:48:39

깜빡 자버렸당

586 제나주 (hW5770WGUE)

2024-07-03 (水) 18:51:12

집!!!!

587 우성주 (.hM.ZJG7M2)

2024-07-03 (水) 18:53:06

다들 어솨!

588 ◆r8JcspLaSs (0fVpMCAVSs)

2024-07-03 (水) 18:55:43

록시아주 어서와용

589 록시아주 (qOH6TOfWtQ)

2024-07-03 (水) 18:58:23

우헤헤 캡틴이당 (꼬오옥)

590 ◆r8JcspLaSs (0fVpMCAVSs)

2024-07-03 (水) 18:59:42

(비행기 태우기)

591 우성주 (ucLGx1Fuqg)

2024-07-03 (水) 19:06:58

저녁 먹어따

592 록시아주 (qOH6TOfWtQ)

2024-07-03 (水) 19:07:45

ㅋㅋㅋㅋ 비행기 태우다니 ... 아 눈 치료하는거 지금 해도 대?

593 ◆r8JcspLaSs (0fVpMCAVSs)

2024-07-03 (水) 19:08:57

선레 써두시면 밥먹고 이을게요!

594 ◆r8JcspLaSs (0fVpMCAVSs)

2024-07-03 (水) 19:11:23

우성주는 머 드셨어요!

595 우성주 (ucLGx1Fuqg)

2024-07-03 (水) 19:12:16

옥수수빵에 샌드위치!

596 ◆r8JcspLaSs (0fVpMCAVSs)

2024-07-03 (水) 19:13:18

엣 몬가 우성주 항상 빵만 드시는거 깉은데..

597 우성주 (tvIDIkCV.M)

2024-07-03 (水) 19:15:38

>>596
으음~?! 전혀 아니야!! ㅋㅋㅋㅋㅋ 골고루 다 잘 먹는다고!!

598 제나주 (hW5770WGUE)

2024-07-03 (水) 19:16:02

샌드위치는 탄단지가 다 들어있긴 하죵(?)

599 ◆r8JcspLaSs (0fVpMCAVSs)

2024-07-03 (水) 19:16:29

그런가용? 기분탓인가..

600 필리아 L. 호라이즌 (V1QcFnZdbU)

2024-07-03 (水) 19:17:18

🖝 플레나 심문 / .dice 1 3. = 2
당신이 잡아 온 플레나의 심문을 도와달라는 요청이 왔다.
굉장히 혹독한 고문을 하고 있음에도 입을 열지 않는다는데.. 대체 어떤 상황일까?

º 행동 방침 : 어떤걸 질문할지를 대략적으로라도 기재

1. 오랜만에 만난 플레나의 얼굴은 보기 좋지 않았다.
고문으로 인해 피폐해진듯한 얼굴에 피와 오물의 냄새가 섞여 좋다고는 볼 수 없는 환경.
평소였다면 화를 내기라도 했겠지만 지금은 그보다도 중요한 것이 있었다.

"안녕하신가 플레나. 나를 기억하고 있나?"

2. "자네의 소식은 들었네. 무슨 이유에서인지 입을 닫고 아무말도 하지 않으려한다는 것도. 전부 들었어."

의자를 끌고와 플레나의 앞에 앉았다. 이전까지 나를 고전시킨 적이라고는 믿지 못할정도로 나약해진 모습은 어느정도 동정심을 유발하는 듯 보였다.
얼룩이 묻은 곳을 보드라운 천따위로 닦아내며 나지막히 말한다

"단도직입적으로 말하지. 전향하시게나."

3. "알고있네. 자네가 이런 일은 거절할 거라는것은. 허나 나에겐 자네의 힘이 필요해. 자네들이 헛짓을 하기 전이 나는 내 나름대로'아라크네드'인지 하는 자네 동료들과 담판을 지을 생각이거든."

"자네는 유능해. 그리고 아름답지. 비수를 다루는 실력도 하루이틀로는 완성되지 않았을테고 시간과 공을 들여 빚어낸 걸작. 나로서는 이전의 전투에서 황홀함마저 느꼈다네."

"자네는 여기서 썩고있기에는 아까운 사람이야. 나의 검이 되어주겠나."

4.
서로 마주한다. 말이 어디까지 통했는지는 알 수 없었다.
허나 하고싶은 말은 어느정도 다 내뱉을 수 있었다.

"아라크네드에 대한 정보를 준다면 내가 플레나 자네의 신변을 보호하도록 하겠네. 열등인자 취급이기는 하나 나도 레오넬의 직계. 밀정 한둘을 보호할 수는 있을게야."

601 필리아주 (V1QcFnZdbU)

2024-07-03 (水) 19:17:36

다들 안녕하세용~

602 ◆r8JcspLaSs (0fVpMCAVSs)

2024-07-03 (水) 19:18:12

앗 필리아주. 초치는 말을 해야되는데 갠차늘까요.

603 록시아 - 레이나스 (qOH6TOfWtQ)

2024-07-03 (水) 19:20:47

록시아는 현재 가문으로 향하고 있었다. 아니 정확히는 레이나스가 머물고 있는 곳이긴 했지만. 레이나스는 가주 자리를 록시아에게 물려준 이후 쌓였던 피로를 조금씩 풀면서 지내고 있었는데 이전에 편지로 록시아의 눈에 대해서 알아보고 있던 중이라고 했었다. 그리고 바로 어제 눈을 치료하는 방법을 찾았다는 소식을 보내와 록시아는 지체하지 않고 자신의 가문이 있는 지역으로 향했다.

" 어머니, 저 왔습니다. "

아카데미에 오게된 클라나인까지 데리고 레이나스에게 향한 록시아는 이미 언질을 받은 경비병들을 지나쳐 그녀가 있는 곳으로 곧장 향했다. 이거 예전에도 이렇게 만난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 어쨌든 그는 레이나스가 기다리고 있다는 곳의 문을 두드리며 말하고선 천천히 안으로 들어갔다.

" 클라나인도 데리고 왔어요. "

예전엔 둘이 만나는게 그렇게 어색할 수가 없었는데 최근엔 부쩍 사이가 좋아져서 이젠 웃는 것도 자연스러워졌다. 얼마전엔 레이나스가 본가에 놀러오기도 했었으니 말이다.

604 우성주 (S3r4mHjYm.)

2024-07-03 (水) 19:21:29

어솨 필리아주!

605 필리아주 (V1QcFnZdbU)

2024-07-03 (水) 19:21:37

>>602 괜차나용! 뭔가 이상한것 같기도 하공!

606 ◆r8JcspLaSs (0fVpMCAVSs)

2024-07-03 (水) 19:26:58

>>605
약간 낚시성으로 넣어둔거였는데.. 저 고문이란게 룬칸 선생님이 돈까스 덮밥을 앞에두고 못 먹게하는 고문이라서요 헤헤.

플레나는 아주 뽀송뽀송하게 잘 있답니다.
그 부분 대충 필터링해서 정산할게요 호호..

607 제나주 (hW5770WGUE)

2024-07-03 (水) 19:29:53

>>606
너무잔인한고문이잖아요

608 레이나스 - 록시아 (0fVpMCAVSs)

2024-07-03 (水) 19:30:56

클라나인은 툴툴거리는거 같아 보였지만 당신이랑 같이 어머니를 보러 가는게 내심 좋은 모양입니다.
누굴 닮았는지 솔직하게 말을 잘 못하는게 문제였죠..

"어서오렴."

레이나스는 쪼르르 달려오는 클라나인을 쓰다듬어주곤 잠깐만 놀고 있으라고 보내두었죠.
아무래도 마성으로 치료하는 장소에 같이 있기는 좀 그러니까요.

"빨리 끝내고 차나 마시자꾸나, 클라나인도 기다릴테니."

매우 간단하게 이야기하고 있지만 아마 그렇게 쉬운일은 아닐텐데 말입니다.
그녀는 지하의 수련실겸 빈 방으로 내려가며 느긋하게도 말했습니다.

609 필리아주 (V1QcFnZdbU)

2024-07-03 (水) 19:32:24

>>606 속 았 다
아니 고문이라는게 이거였나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10 ◆r8JcspLaSs (0fVpMCAVSs)

2024-07-03 (水) 19:33:19

>>609 아카데미는 그렇게 막막 폭력적인 고문은 하지 않으니까요! 후후

611 렌지아주 (QiiAYzlQBY)

2024-07-03 (水) 19:33:53

하지만 사흘쯤 굶은 사람 앞에서 하는 거면 충분히 잔인한 게 맞을 것 같습니다.

612 록시아 - 레이나스 (qOH6TOfWtQ)

2024-07-03 (水) 19:34:34

툴툴거리는 클라나인을 보면서 록시아는 다음에 자신의 집으로 불러서 또 단단히 교육을 해야겠다고 다짐하며 레이나스의 말에 고개를 갸웃했다. 지금까지 치료를 하지 못했던 눈인데 그렇게 간단하게 얘기해도 되는걸까.

" 그렇게 간단한 일인가요? "

마성으로 치료한다는 일은 처음 들어보는데다 원래 몸에 부담을 많이 주는 힘이라서 자칫하면 눈이 더 망가지는 것은 아닌지 내심 걱정하고 있기도 했다.

" 그래도 어머니가 하시는 일이니까요. "

마성에 대해서는 자신보다 한참은 더 알고 계시니까 믿을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그는 그렇게 레이나스를 따라 지하로 내려갔다.

613 ◆r8JcspLaSs (0fVpMCAVSs)

2024-07-03 (水) 19:34:34

괜찮아요! 한끼만 못 먹게하고 다음끼는 챙겨주거든요 (?)

614 필리아주 (V1QcFnZdbU)

2024-07-03 (水) 19:34:46

>>610 하지만 룬칸쌤 수제요리를 못먹는건 폭력적인 고문아닌가용?????

615 ◆r8JcspLaSs (0fVpMCAVSs)

2024-07-03 (水) 19:35:01

>>614 그런가?!

616 필리아주 (V1QcFnZdbU)

2024-07-03 (水) 19:35:07

>>613 간헐적단식이었네용

617 렌지아주 (QiiAYzlQBY)

2024-07-03 (水) 19:37:11

아카데미 말랑했군요.

저 같았으면 일주일에 한끼 아슬아슬하게 굶어죽지 않을 정도로만 줬을 텐데 말입니다
어찌되었든 우리 애들 때렸잖습니까!

618 레이나스 - 록시아 (0fVpMCAVSs)

2024-07-03 (水) 19:38:45

"아무래도 방법을 아는것과 모르는건 엄청난 차이가 있으니.."

그리고 이 가문의 이름이 카르마인게 크게 작용했겠죠. 누가 뭐래도 치료로 이 가문을 따라잡을 가문은 없을테니 말입니다.
그녀는 이내 지하실에 도착해서는 바닥의 마법진을 작동시켰습니다.

"아, 하지만 주의할건 있단다. 마성으로 치료하는 동안 몸에 마성이 넘칠거야. 이거까진 상관없지만..
그 사이에 마성의 근본인 '마'의 힘도 느껴질거란다."

절대 거기엔 눈 돌리지 마렴. 그녀는 그렇게 이야기하며 마법진 중앙에 앉아보라고 손짓했습니다.

619 ◆r8JcspLaSs (0fVpMCAVSs)

2024-07-03 (水) 19:40:49

>>617
하지만 꿈과 희망이 넘치는 아카데미인걸!

620 제나주 (hW5770WGUE)

2024-07-03 (水) 19:40:51

위키 그림 추가됬는데
제나.. 눈매가 아빠 똑닮이네요.. 나머지는 엄마군..

621 록시아 - 레이나스 (qOH6TOfWtQ)

2024-07-03 (水) 19:44:00

" 어머니가 직접 하시는거라면 ... "

사실상 가문에서 마성을 다룰줄 아는 사람이 거의 없고 그 중에서도 레이나스가 가장 숙련도가 높으니까 그녀가 하는 것이 당연했겠지만 마성을 다루기 이전에 성녀라는 이명이 있을 정도로 능통한 사람이기도 했기에 믿을만 하기도 했다. 록시아는 그녀의 말에 따라 마법진 중앙에 가서 앉으며 말했다.

" 마 ... 라고 하면 금기에 해당하는 그것인가요. "

예전에 고서를 읽다가 본 것이 있었다. 마력이던 기던 무언가를 정제한 것이고 정제하기 이전의 힘은 금기로 통한다고 했었나. 잘 기억은 안나지만 대충 그런 내용이지 않았나싶다. 그리고 현대에 와서는 금기로 정해져있는 것. 그것을 마주할 수 있다니 록시아는 무언가 흥미로운 생각이 들었다.

622 필리아주 (V1QcFnZdbU)

2024-07-03 (水) 19:45:27

>>620 필리아는 근접전 속성빼고는 아빠똑닮이네용!

623 레이나스 - 록시아 (0fVpMCAVSs)

2024-07-03 (水) 19:47:56

"그래, 일단 치료에 대한 걱정을 없을거란다."

그녀는 앉아있는 록시아의 앞에 서서 눈쪽으로 손을 뻗었습니다.
그리고 곧 마성과 신성이 동시에 손에서 발현되는걸 볼 수 있었죠. 매우 안정적으로 말입니다.

"그래, 위험하니 손대지 않는게 제일이란다."

곧 신성만으론 치료되지 않던 눈에 특이한 감각이 느껴집니다.
그리고 동시에 마성이 차오르며 마성 서클이 활발하게 돌아가기 시작하고...

몸 깊은곳에서부터 무언가 느껴집니다. 이게.. 아까 말한 금기의 파편?

624 ◆r8JcspLaSs (0fVpMCAVSs)

2024-07-03 (水) 19:49:18

>>620 >>622
머리색이나 눈색은 캐릭터들 생각해서 설정 안하고 있다가 정한거지만.
성격은 그저 우연으로 닮아서 좀 신기해용.

제나는 아빠처럼 겉으로는 까칠해도 속은 여리고.
필리아는 엄마처럼 그저 인자강(?)

625 제나주 (hW5770WGUE)

2024-07-03 (水) 19:49:25

아빠닮은 언니와 엄마닮은 동생!
제나 설정중에 염계 마법 쓰면 눈색 붉어진다는게 있으니 이때동안만은 엄마 똑닮이겠네용!
성격은 반대일려나요? 어머니쪽 성격이 털털하다는거 보면용

626 제나주 (hW5770WGUE)

2024-07-03 (水) 19:49:41

7초차이!!!

627 ◆r8JcspLaSs (0fVpMCAVSs)

2024-07-03 (水) 19:52:03

이겼다! (?

628 제나주 (hW5770WGUE)

2024-07-03 (水) 19:52:43

킄...좀 더 민첩해지겠서용!!!

629 제나주 (hW5770WGUE)

2024-07-03 (水) 19:56:05

제나: 제가 속이 여리단 말입니까??
제나: 허, 말도 안되는 소리 (부정중)

630 록시아 - 레이나스 (qOH6TOfWtQ)

2024-07-03 (水) 19:56:09

레이나스의 손이 눈으로 다가오는 것을 보고 록시아는 좀 더 몸에 힘을 뺀채 그녀의 치료가 시작되기를 기다렸다. 능숙하게 손에서 신성력과 마성이 나오는 모습을 보며 록시아는 저렇게 따로 운용하는게 어려운 일인 것을 알고 있었기에 새삼 그의 어머니가 얼마나 강한지 체감하고 있었다.

" ...... "

치료에 집중하고 있었지만 록시아는 새삼 그 금기라는 것이 어떤 것인지 궁금했다. 얼마나 사악한 것이면 대륙 전체가 나서서 그것을 금하려고 하는지. 그렇게 치료가 시작되자 마성이 넘쳐흐르는 느낌과 함께 무언가 느껴지기 시작했다. 아마 그것이 레이나스가 말한 것일지도 모른다고 록시아는 생각했다.

' 한번 건드려볼까. '

호기심이 고양이를 죽인다는 말이 괜히 있는 것이 아닐텐데도 록시아는 강렬한 욕망을 느끼고 있었다.

631 우성주 (MFhPzgGwQc)

2024-07-03 (水) 19:57:03

아 맞다맞다

캡티이이이이인

나 질문 있어용

632 ◆r8JcspLaSs (0fVpMCAVSs)

2024-07-03 (水) 19:57:14

>>631 먼가요!

633 레이나스 - 록시아 (0fVpMCAVSs)

2024-07-03 (水) 19:59:10

한참 치료가 진행되던 한때.

록시아는 금기의 유혹을 받고 있었습니다. 그것이 유혹인지 호기심인지는 좀 애매했지만..

"......"

치료 자체는 오래 걸릴거 같지 않네요, 곧 끝날겁니다.
만진다면 금기와 어떤 방식으로든 연관이 될거 같은데, 어떻게 할까...

634 우성주 (SP/BL/stLs)

2024-07-03 (水) 20:00:35

>>632
지금까지 혼백저로 빨아들인 마기 섞인 혼백들을 전부 뱉어내는거 가능할까..? 혼백들을 빼내면서 능력치는 줄어도, 균형의 심상을 깨달음과 동시에.. 너무 힘에 집착하면 패망한다는 과유불급의 진리를 깨달았다는 묘사를 하고 싶어서!

635 레이나스 - 록시아 (0fVpMCAVSs)

2024-07-03 (水) 20:01:54

>>634 아 가능해용.

636 ◆r8JcspLaSs (0fVpMCAVSs)

2024-07-03 (水) 20:02:05

아이코 이름 실수

637 제나주 (hW5770WGUE)

2024-07-03 (水) 20:02:25

메이드 미녀네요.. 부럽다 제나 저런 미녀한테 호위받아서

638 우성주 (SP/BL/stLs)

2024-07-03 (水) 20:02:55

오홍 그러면 이걸 주제로 서른두 번째 수련을 쓸게!

639 ◆r8JcspLaSs (0fVpMCAVSs)

2024-07-03 (水) 20:04:13

후후...


큰일이군...

640 우성주 (SP/BL/stLs)

2024-07-03 (水) 20:05:10

...??! 왜애--?!?!?!

641 ◆r8JcspLaSs (0fVpMCAVSs)

2024-07-03 (水) 20:05:38

아 갠차나요, 우성주한테는 좋은거에요.. 후후후... (눈물

642 렌지아주 (QiiAYzlQBY)

2024-07-03 (水) 20:06:40

=캡틴 일이 늘어났다

643 우성주 (SP/BL/stLs)

2024-07-03 (水) 20:06:43

혹시 금기를 계속 쓰다가 걸려서 익사이팅해지는 그림을..

644 ◆r8JcspLaSs (0fVpMCAVSs)

2024-07-03 (水) 20:07:22

에이 아니죠. 우성이는 뭔가 성격상 금기로 빠지진 않을거 같다고 중간부터 느끼고 있었어요.

645 제나주 (hW5770WGUE)

2024-07-03 (水) 20:08:07

뭔가뭔가있음..먼가이슴..

646 우성주 (SP/BL/stLs)

2024-07-03 (水) 20:08:27

아아..캡틴 일이 늘어나는 거구나.. 당장 급한 거는 아니니깐 캡틴이 여유로울 때 시도해도 될까..?

647 ◆r8JcspLaSs (0fVpMCAVSs)

2024-07-03 (水) 20:09:42

>>646 엥 왜요! 왜요! (짤짤짤) 왜 기대하게 만들고 안해요! (짤짤)

648 제나주 (hW5770WGUE)

2024-07-03 (水) 20:10:40

우성주가 잘못했네! (날조)

649 우성주 (SP/BL/stLs)

2024-07-03 (水) 20:10:51

>>647
알았어..😂😂 지금부터 구워야겠다..

650 ◆r8JcspLaSs (0fVpMCAVSs)

2024-07-03 (水) 20:11:46

>>649 헤헤 (방긋)

음...

음....

우성주 마지막으로 유진이 관련해서 하나 물어봐도 대여?

651 록시아주 (qOH6TOfWtQ)

2024-07-03 (水) 20:12:37

금기!

652 우성주 (6qeL3F3YvQ)

2024-07-03 (水) 20:12:39

>>650
응응

653 록시아주 (qOH6TOfWtQ)

2024-07-03 (水) 20:13:25

다갓 어떻게 할가!

.dice 1 2. = 1
1만진다
2안만진다

654 제나주 (hW5770WGUE)

2024-07-03 (水) 20:13:44

다갓님 가라사대
"만져"

655 ◆r8JcspLaSs (0fVpMCAVSs)

2024-07-03 (水) 20:14:39

>>652
우성이가 현재 이미 제급이고, 사실 이번에 억지로 끊어버린 의뢰에서의 가능성인데요.
우성이 정도의 기감이면 유진이가 떠나기 전에 한번은. 따라잡을 수 있을거거든요.

만약 그러면 우성이는 따라가 봤을까요? 아니면 그냥 보내줬을까용

656 룡성문예주 (9rR9AEAqC.)

2024-07-03 (水) 20:18:46

룡성이는 금기로 빠질지 아닐지 잘 모르겠네요...흐콰 하고 싶기는 한데...!

657 ◆r8JcspLaSs (0fVpMCAVSs)

2024-07-03 (水) 20:19:27

룡성이는 특별한 계기 없인 힘들지 않을까요? 진룡파를 버린단 이야기니까..

658 록시아주 (qOH6TOfWtQ)

2024-07-03 (水) 20:19:51

(고민고민)

659 ◆r8JcspLaSs (0fVpMCAVSs)

2024-07-03 (水) 20:20:30

록시아는 과연..! (두구두구)

660 룡성문예주 (9rR9AEAqC.)

2024-07-03 (水) 20:20:55

그게 문제임다. 얘가 뭘 해야 진룡파를 버릴지 떠오르지가 않아요.

661 록시아주 (qOH6TOfWtQ)

2024-07-03 (水) 20:21:04

금기와 연관이 되면 어떻게 되는거지!

662 렌지아주 (QiiAYzlQBY)

2024-07-03 (水) 20:21:56

금기에 관련된 요정은 과연 어떨 것인가..

663 ◆r8JcspLaSs (0fVpMCAVSs)

2024-07-03 (水) 20:22:35

>>660 진룡파가 룡성이를 배신해야하나..

>>661 레이나스가 말 안듣는 자식 보는 눈으로 봐용

>>662 요정.. 요정은..... (흐음)

664 록시아주 (qOH6TOfWtQ)

2024-07-03 (水) 20:22:50

>>663 하지만 예전부터 말 안드뤄였는데

665 우성주 (SP/BL/stLs)

2024-07-03 (水) 20:22:56

>>655

따라간다!! 얼굴이라도 보고 얘기하고 싶어서 따라깐다..

666 제나주 (hW5770WGUE)

2024-07-03 (水) 20:22:58

레오넬도 금기가 있나...? 짐작이 안 가네요..

667 록시아주 (qOH6TOfWtQ)

2024-07-03 (水) 20:23:27

헉 내 주식 떡상하나?!

668 ◆r8JcspLaSs (0fVpMCAVSs)

2024-07-03 (水) 20:23:34

>>665
끄으으으으으으으음..

669 룡성문예주 (9rR9AEAqC.)

2024-07-03 (水) 20:23:57

진짜 진룡파가 룡성이를 죽이려하거나, 진룡파 망할 것 같아서 힘이 필요한거 아니면 얘는 죽어도 못 버려서...

그냥 금기는 건들일락말락 하다가 손 때버릴 느낌

670 필리아주 (V1QcFnZdbU)

2024-07-03 (水) 20:24:00

레오넬의 금기... 모르겠네용...

671 ◆r8JcspLaSs (0fVpMCAVSs)

2024-07-03 (水) 20:24:22

>>664 뭐 연관되는거 자체만으로 당장 문제는 없지만.
나중에 어찌될지 모르니 레이나스 입장에선 좀 걱정되죠.

어쩌면 자신이 록시아를 처단해야하는 일이 생길지도 모르고..

672 제나주 (hW5770WGUE)

2024-07-03 (水) 20:24:48

솔직히 뭐 계속 태우는 불 그런게 금기 아닐까- 생각해봤는데 제나 스킬중에 영혼을 태워버리는 불도 멀쩡히 있는 거 보면 애도 금기루트는 아닌거 같고..

673 렌지아주 (QiiAYzlQBY)

2024-07-03 (水) 20:24:53

근데 렌은 아마 금기 같은 거 보면 본능적으로 '저건 좀' 싶어할 테니까 아무래도 좋을듯합니다.
아니면 '금기 정도야 뭐..' 하면서 태연하게 넘길까?

>>664 이것이 평소행실의 중요성입니까

>>666 그 봉인에 금기가 엮여있지 않을까 싶긴 합니다만..

674 ◆r8JcspLaSs (0fVpMCAVSs)

2024-07-03 (水) 20:25:09

가문별로 금기는 사실 한두개씩 있어요.

아무래도 역사가 역사다보니.. ㅎㅎ

675 룡성문예주 (9rR9AEAqC.)

2024-07-03 (水) 20:25:36

그런데 애초에 이 세계관에서 악마란 뭐하는 존재인지

676 제나주 (hW5770WGUE)

2024-07-03 (水) 20:26:17

>>673 엇 그런걸까요 전 봉인은 그냥 레오넬가 스토리 느낌으로 보고있어서..
>>674 궁금한데 제나가 가주대리라 알아보질 못하네요.. 조사만 해도 에이락이 쓱 불러내서 아가씨? 할거같아서..

677 제나주 (hW5770WGUE)

2024-07-03 (水) 20:27:49

제나 캐릭터 자체에서 금기나 뭐 흐콰나 그런 쪽으로 갈 거 같은건 아무리 생각해도 권능칸에 자리잡아 ??? 를 뽐내는 저거 같고요..

678 필리아주 (V1QcFnZdbU)

2024-07-03 (水) 20:29:14

>>677 그거 아무리봐도 봉인이랑 관련있어보이기는 하죵

679 ◆r8JcspLaSs (0fVpMCAVSs)

2024-07-03 (水) 20:30:11

필리아가 금기에 손을 댄다면.

그건 실수로 어깨로 툭 쳤다가 사람이 죽어서 현실의 금기를 깼을때밖에 없을거라 생각해요 (?

680 제나주 (hW5770WGUE)

2024-07-03 (水) 20:30:32

>>678 솔까 성장도 왜하는지 모르겠어요 훈련 한번 해봤는데 그냥 경험치만 쌓았다! 길래 차라리 다른거 올리는게 낫겠군 싶어서 방치했는데 지 혼자 쑥쑥 크고.. 렙업 할때 공통점 찾아봐도 그냥 npc 만난게 끝이고..

681 ◆r8JcspLaSs (0fVpMCAVSs)

2024-07-03 (水) 20:31:52

아 그리고 이제부터 주식 같은거 안대요! 뭔가 상대분한테 민폐고.
레스주끼리 했을때도 안댑니당! 뿌뿌에요! 휘핑 노노!

682 록시아주 (qOH6TOfWtQ)

2024-07-03 (水) 20:32:25

알게쒀요!! 근데 아직도 고민대네

683 제나주 (hW5770WGUE)

2024-07-03 (水) 20:32:58

>>681 네~~~

684 록시아주 (qOH6TOfWtQ)

2024-07-03 (水) 20:33:12

말 안드뤄 자식이냐 아니면 착한 자식이냐 ... 흠

685 필리아주 (V1QcFnZdbU)

2024-07-03 (水) 20:33:23

필리아가 금기에 손댄다면 그 수라관련일것같기는 한데 이게 누군지도 뭔지도 모르니까용...
>>679 필리아같이 연약한애한테 어깨빵 당해 죽을 정도면 그건 그냥 죽을 운명인거에용!
>>680 나중에 잘못하면 봉인했던 그거에 육체를 빼앗길 가능성이라던가? 그거의 육체랑 동화율같은게 올라가는거 아닐까용? 무섭긴 하네용...

686 제나주 (hW5770WGUE)

2024-07-03 (水) 20:34:09

>>685 육체를 빼앗긴다라...
흐음.......... 저 그런거 좀 좋아하거든요

687 ◆r8JcspLaSs (0fVpMCAVSs)

2024-07-03 (水) 20:35:16

>>685 그건 그래요! 우리 필리아 하고 싶은거 다 해!

688 록시아 - 레이나스 (qOH6TOfWtQ)

2024-07-03 (水) 20:36:50

록시아는 치료가 머지않아 끝날 것이라는걸 느꼈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던 오른쪽 눈에 무언가 힘이 돌아오는 느낌이 들었기 때문이다. 정확히는 눈을 감고 있다는 것을 인지할 수 있을 정도의 시야가 돌아온 느낌이랄까. 하지만 이 치료가 끝나면 저것은 다시는 보지 못할 것 같단 느낌이 들었다.

' ... 만지는 정도라면. '

그것의 유혹인지 아니면 록시아의 단순한 호기심에서 비롯된 행동인지는 모르겠지만 록시아는 결국 그것을 만져보기로 했다. 어떤 파장을 몰고 올지 전혀 알지도 못한채로.

689 록시아주 (qOH6TOfWtQ)

2024-07-03 (水) 20:36:59

에잇!

690 제나주 (hW5770WGUE)

2024-07-03 (水) 20:39:06

도키도키

691 레이나스 - 록시아 (0fVpMCAVSs)

2024-07-03 (水) 20:39:15

만졌다. 만지고 말았습니다.

그것은 아주 작은 빛을 내며 당신의 몸속 깊은곳으로 다시 흡수되고 말았죠.
그리고 그 순간, 마성이 역류하며 그것을 견디기 위해 온몸에서 마성을 뿜어내기 시작했습니다.

"록시아, 너..!"

그 강렬한 빛은, 여기가 지하실이 아니었으면 분명 난리가 났을겁니다.

.
.

잠시 후에야 진정된 당신은, 치료가 끝났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692 파트리샤주 (wRWOV5LQlc)

2024-07-03 (水) 20:42:30

호엑

록시아 타락천사 되는거야...?

693 ◆r8JcspLaSs (0fVpMCAVSs)

2024-07-03 (水) 20:42:49

.dice 1 2. = 1

694 제나주 (hW5770WGUE)

2024-07-03 (水) 20:42:52

리샤리샤어서오ㅏ요

695 ◆r8JcspLaSs (0fVpMCAVSs)

2024-07-03 (水) 20:43:18

어서오세요~

696 제나주 (hW5770WGUE)

2024-07-03 (水) 20:43:36

캡틴 캡틴 저 질문 잇서요!!!
소환수는 언제부터 말 가능한가요(?

697 ◆r8JcspLaSs (0fVpMCAVSs)

2024-07-03 (水) 20:44:00

>>696
5렙!

698 필리아주 (V1QcFnZdbU)

2024-07-03 (水) 20:44:18

>>686 바디스내치 좋와용!!!
>>687 어차피 죽을 운명이라면 성급까지 가기위한 제물이 되는거에용!

699 제나주 (hW5770WGUE)

2024-07-03 (水) 20:44:19

>>697 제나네 여우는 아직 3렙인거죠!

700 ◆r8JcspLaSs (0fVpMCAVSs)

2024-07-03 (水) 20:44:58

>>699 넹!

>>698 왜 죽어용..

701 ◆r8JcspLaSs (0fVpMCAVSs)

2024-07-03 (水) 20:45:24

일단 다이스는 1이니까.. 우성주 오면 말해봐야지.

702 제나주 (hW5770WGUE)

2024-07-03 (水) 20:45:25

조아스 2렙남았다!!!!!!!!!

703 록시아 - 레이나스 (qOH6TOfWtQ)

2024-07-03 (水) 20:45:39

록시아가 만지자마자 흡수되어버렸는지 사라져버린 그것은 그의 몸 속 깊은 곳에서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엄청난 마성이 몸에서 뿜어져나오기 시작했을때쯤 록시아는 무언가 잘못됐음을 깨달았다. 어째서 자신의 어머니가 모른척하라고 했는지.

" 헉 ... "

그렇게 엄청난 빛을 뿜어내고나서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자 치료가 끝난 것을 알 수 있었다. 보이지 않던 오른쪽 눈은 안보인적이 없었다는듯이 선명하게 시야를 제공하고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그것이 문제가 아니었다.

" 제가 뭘 한거죠? "

자신이 크게 잘못된 일을 했다는 생각이 들자 록시아는 식은땀을 흘리기 시작했다.

704 록시아주 (qOH6TOfWtQ)

2024-07-03 (水) 20:46:00

엘펜하임도 말할 수 있는건가

705 ◆r8JcspLaSs (0fVpMCAVSs)

2024-07-03 (水) 20:46:33

>>704 어떠케 알았징

706 레이나스 - 록시아 (0fVpMCAVSs)

2024-07-03 (水) 20:48:00

"록시아."

그녀는, 매우 근엄하게 당신을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이미 난장판이 된 지하실의 상황이.
아까 얼마나 큰 위력의 역류가 있었는지 보여주고 있었죠.

"정말, 말을 안 듣는구나. 옛 말 틀린거 없다더니.."

에휴.
그녀는 작게 한숨을 쉬고는 록시아를 꼭 안아주려 했습니다.

"결국 만졌구나. 우리 아들.."

707 록시아주 (qOH6TOfWtQ)

2024-07-03 (水) 20:48:53

>>705 기부니가 나빴다가 조았다가 하는데!

708 렌지아주 (QiiAYzlQBY)

2024-07-03 (水) 20:48:56

캡틴 질문이 있습니다!
요술과 마법의 차이점은 무엇입니까?

709 ◆r8JcspLaSs (0fVpMCAVSs)

2024-07-03 (水) 20:51:35

>>708

마법과 큰 차이점이라면 역시 영향입니다. 말했듯 마법으로 비를 내리게 하는등 기후에 영향을 주는건 엄청난 대마법이에요.
근데 요술에서는 별로 대단한 일이 아닙니다. 특정 속성에 대한 친화력이 높다면 그 권한이 아득히 높아진다는 느낌이겠네요./

굳이 따지자면 자연과 인위적인 현상으로 나뉘겠네요.

710 제나주 (hW5770WGUE)

2024-07-03 (水) 20:51:36

....
갑자기 뜬금포로 제나 전남친의 현애인(?)이랑 돌려보고 싶어졌어요

711 ◆r8JcspLaSs (0fVpMCAVSs)

2024-07-03 (水) 20:52:48

>>710 쟁탈전 하나요

712 제나주 (hW5770WGUE)

2024-07-03 (水) 20:53:13

>>711
제나: 제발 가져가요

713 록시아 - 레이나스 (qOH6TOfWtQ)

2024-07-03 (水) 20:53:32

" 윽. "

아무리 자식들에게 약한 레이나스라고 하더라도 저런 표정을 지으면 어떤 상황이 벌어질지 록시아는 잘 알고 있었다. 아무래도 크게 혼날 것 같아서 잔뜩 쫄아있었더니 오히려 자신을 안아주는 상황에 그는 얼떨결에 마주 안아주며 말했다.

" ... 그게 금기였던거죠? "

금기의 사용자는 멸한다. 전 대륙에서 그것만큼은 불문율로 지켜지고 있는 것이었다. 물론 사용하지 않으면 모르겠지만 아까의 그 빛은 여기가 지하실이 아니었다면 분명 가문 사람들에게 들켰을 것이다. 그랬다면 자신의 입지가 위험했을 것이다.

" 저는 이제 어쩌면 좋죠. "

호기심이 고양이를 죽인다. 이번엔 누군가는 반드시 죽을지도 모른다. 그런 공포감이 그를 엄습해왔다.

714 록시아주 (qOH6TOfWtQ)

2024-07-03 (水) 20:53:49

헉 삼자대면

715 렌지아주 (QiiAYzlQBY)

2024-07-03 (水) 20:53:53

>>709 요정 자신이 속한 속성에 대해 지배력이 높은 것이군요
렌은 비의 요정이니 물에 대한 지배력이 높을 것이고, 비를 부르는 소년이 비를 내리는 것도 요술에 가깝겠습니다!

새삼 보면 모비딕도 대지 일부분을 물로 변환시키는 '어라?'싶은 효과가 있네요

716 우성주 (SP/BL/stLs)

2024-07-03 (水) 20:54:26

>>701
나 있엉

717 ◆r8JcspLaSs (0fVpMCAVSs)

2024-07-03 (水) 20:54:46

>>715 맞아요 그 정도면 소환수중에도 굉장한 상위 클래스인데.
요정에게 그런 법칙은 적용되지 않는답니다.

718 렌지아주 (QiiAYzlQBY)

2024-07-03 (水) 20:54:53

전여친 전남친 현여친(?) 삼자대면은 못참는데요

719 록시아주 (qOH6TOfWtQ)

2024-07-03 (水) 20:55:09

>>716 (뽀다다담)

720 ◆r8JcspLaSs (0fVpMCAVSs)

2024-07-03 (水) 20:55:26

>>716

혹시 아까 말한 상황으로, 일상... 해보실래요?

721 제나주 (hW5770WGUE)

2024-07-03 (水) 20:56:23

>>71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미는 있겠지만... 현여친이 너무강함 이슈로 제나가 털려요

722 우성주 (SP/BL/stLs)

2024-07-03 (水) 20:56:51

>>720
어..? 캡틴이 된다면야..

723 레이나스 - 록시아 (0fVpMCAVSs)

2024-07-03 (水) 20:56:58

"일단 더 이상 관여하지 말렴. 그럼 문제는 없을거야.."

물론 그녀는 이렇게 말하면서도, 록시아가 이 말을 제대로 지킬거 같다곤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어쩌겠습니까. 자식가진 어머니인데.

"일단 눈은 치료됐으니까. 한번 살펴보렴. 불편한건 없고?"

그녀는 록시아의 머리를 정돈해주며 물었습니다.

724 ◆r8JcspLaSs (0fVpMCAVSs)

2024-07-03 (水) 20:57:30

>>722
아 혹시 부담스러우면 안 해도 되요!

725 ◆r8JcspLaSs (0fVpMCAVSs)

2024-07-03 (水) 20:57:47

>>721 메이드랑 협공하면 할만하지 않을까요

726 제나주 (hW5770WGUE)

2024-07-03 (水) 20:58:42

>>725 메이드는 같이 싸우기보단 현여친 전남친 전여친 3자대면을 뒤에서 팝콘씹으면서 구경할거같은 이미지인걸요

727 ◆r8JcspLaSs (0fVpMCAVSs)

2024-07-03 (水) 20:59:25

>>726 쳇.

728 제나주 (hW5770WGUE)

2024-07-03 (水) 20:59:56

>>727 ^p^!!!!!!!

729 파트리샤주 (wRWOV5LQlc)

2024-07-03 (水) 21:02:26

메이드: 재미있네요, 계속해봐요.(팝콘)

730 남운 천 - 제급의 벽 (t2J6gG8KUA)

2024-07-03 (水) 21:02:34

situplay>1597049158>563
" 그런 여유가 가주께선 없으십니까? "

 다소 감정적인 물음, 그걸 알고 있는 사람이 그리 무심하게 구느냐는 원망이 담긴 듯한 말이 튀어나왔으나 천은 구태여 수습하려 하지 않았다. 어차피 무슨 말을 하더라도 달라질 건 없다. 그렇게 생각했으니까.

" 저보다 강한 자를 순수한 내력이나 힘으로 이겨내는 것은 무리겠지요, 그러니 저는 제가 할 수 있는 게 뭘까 생각했습니다. "

 자신만이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 아무리 강자라 해도 자신의 모든 것을 완벽하게 다루기는 어려운 법, 그리고 충분히 시간을 들인 강자라면 그 행동거지에는 규칙성이 있을 겁니다. 저는 그것을 제 것으로 만들 겁니다. "

" 발끝이 닿는 곳부터 팔의 움직임, 한 동작 한 동작의 숨소리까지 전부... 그가 출수한 것을 그대로 돌려줄 겁니다. 완벽하게 말이지요. "

 타고난 재능을 이용하는 것이 그 실마리다. 자신이라면, 적어도 한 초식만이라면 상대의 모든 것을 따라할 수 있을 것이라는 오만에 가까운 자신감. 상대가 자신하던 초식에 그 자신이 당하는 것을 보는 것만큼 강렬한 볼거리가 또 어디 있을까.

" 자랑하던 초식이 순식간에 빼앗긴 얼굴을 본다면 얼마나 즐겁겠습니까? 내로라하는 강자의 자부심을 깎는 것만큼 즐거운 게 어디 있겠습니까? "

731 제나주 (hW5770WGUE)

2024-07-03 (水) 21:03:12

>>729 제나: (어이없음)(왠지억울)

732 록시아 - 레이나스 (qOH6TOfWtQ)

2024-07-03 (水) 21:03:15

" 네 ... "

더이상 관여하지 말라는 말에 강하게 고개를 끄덕인다. 하지만 내심 그것이 힘든 일이라는 것을 그는 알고 있었다. 그게 그렇게 쉬웠다면 금기 사용자를 배척하는 문화는 없었을테니까. 강한 유혹이 그를 기다릴지도 모르고 다른 고통을 초래할지도 모르는 일이다.

" 원래부터 보이는 눈이었던 것처럼 잘 보여요. "

그것과는 별개로 자신의 시야는 원래 반밖에 안보였었기에 지금처럼 넓게 보이는 것이 적응이 되질 않았다. 일어나려 했을때도 익숙하지 않아서 쓰러질뻔 했을 정도였으니까 말이다. 하지만 이젠 답답한 안대를 쓰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에 록시아는 웃으며 말했다.

" 최고에요, 엄마. "

아마도 엄마, 라고 부르는게 록시아가 지금 할 수 있는 최고의 애교 아닐까싶다.

733 록시아주 (qOH6TOfWtQ)

2024-07-03 (水) 21:06:05

(드러눕) 피곤하구만 :3

734 ◆r8JcspLaSs (0fVpMCAVSs)

2024-07-03 (水) 21:06:11

situplay>1597049158>730
"...... 없다."

어째서? 더 강해지고 싶어서? 아직 자신이 원하는 경지에 도달하지 못해서? 가족을 본채만채 할 정도로?
그렇다면 지금은? 자식이 제급을 넘을거 같으니까 관심이 생겼나?

"흠, 발상 자체는 좋구나."

그는 그 말을 듣자, 천에게 걸린 압박을 풀어주곤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리고 검을 뽑아서는 자세를 잡는다.

"그렇다면 그것을 지금 여기서 해보거라."

무기의 유무따윈 중요하지 않겠지? 그는 그렇게 덧붙이곤 나와서 똑바로 보란듯이 눈짓했다.
자식앞에서 자신의 무공을 보인적이 있던가, 이 사람이.

735 우성주 (SP/BL/stLs)

2024-07-03 (水) 21:06:19

>>724
음.. 잠시만 생각해봐도 될까.

736 ◆r8JcspLaSs (0fVpMCAVSs)

2024-07-03 (水) 21:07:14

>>735
네네. 솔직히 별로 내킬만한 제안도 아니구요. 편히 생각하세요

737 우성주 (SP/BL/stLs)

2024-07-03 (水) 21:08:50

>>736
그런 의미는 아니긴 한데.. 내 선택에 따라 어떻게 될지 고민이어서..🥲

738 ◆r8JcspLaSs (0fVpMCAVSs)

2024-07-03 (水) 21:10:13

>>737
엣 그래요? 음.. 스토리가 좀 바뀌겠고. 우성이가 유진이를 딱히 싫어하는건 아닐테니 우성이 입장에선 좋은 결과라고.. 할 수 있으려나?

739 록시아주 (qOH6TOfWtQ)

2024-07-03 (水) 21:10:41

>>737 (뽀다다담) 원하는대로 하면 되는거 아닐까! 아님 우성이라면 어떻게 했을까 생각해봐도 대고

740 레이나스 - 록시아 (0fVpMCAVSs)

2024-07-03 (水) 21:12:08

"그래, 치료는 잘 됐다니 다행이구나."

금기가 혹시 영향을 줬을까봐 걱정이었다며 그녀는 록시아를 도담거렸습니다.
그리곤 시간을 확인한 뒤 지하실 정리는 나중에 해야겠다며 일어났죠.

"올라가자꾸나. 클라나인이 벌써 칭얼거리고 있겠어."

그녀는 그러면서 록시아를 다시 한번 살펴봤는데, 사진을 다시 찍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그리고는 위에 올라가서.. 뭐 평범하게 티타임이나 즐기지 않았을까요.

// 치료 끗! 이걸로 막레 할게요! 다음엔 한번 정도 느긋하게 노는것도 나쁘지 않을거 같네요.

741 록시아주 (qOH6TOfWtQ)

2024-07-03 (水) 21:13:01

우왕 캡틴 수고해써!

742 ◆r8JcspLaSs (0fVpMCAVSs)

2024-07-03 (水) 21:13:20

와 록시아 눈 떴다! (원래 뜨고 있었음)

743 록시아주 (qOH6TOfWtQ)

2024-07-03 (水) 21:15:51

이제 안대 안써도 되겠다

744 우성주 (SP/BL/stLs)

2024-07-03 (水) 21:17:51

>>738
>>739
음.... 알았어, 돌릴게.

745 록시아주 (n7zIfXhXpE)

2024-07-03 (水) 21:17:56

처음으로 외부인들에게 드러내는 붉은 눈!!

746 ◆r8JcspLaSs (0fVpMCAVSs)

2024-07-03 (水) 21:17:58

안대없는 록시아! 흑염룡 개안!

747 ◆r8JcspLaSs (0fVpMCAVSs)

2024-07-03 (水) 21:19:34

저 요즘 진지하게 분신술을 쓸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748 록시아주 (n7zIfXhXpE)

2024-07-03 (水) 21:20:20

아아 이것은 붉은 눈의 흑룡이라는 카드다 ..

749 우성주 (SP/BL/stLs)

2024-07-03 (水) 21:20:30

사실 이게 유진이를 좋아하는 감정보다 떠나게 한 원인이라고 생각해서 나온 죄책감이라..🥲

750 록시아주 (n7zIfXhXpE)

2024-07-03 (水) 21:21:11

결정했으면 이 다음은 전개에 맡기자!

751 ◆r8JcspLaSs (0fVpMCAVSs)

2024-07-03 (水) 21:22:12

>>749 엣 원인이요? 사실 우성이 적의 스파이였나요..?

752 록시아주 (gNLDqjF2uA)

2024-07-03 (水) 21:23:00

753 렌지아주 (QiiAYzlQBY)

2024-07-03 (水) 21:23:23

이렇게 우성이 비설이..!

754 ◆r8JcspLaSs (0fVpMCAVSs)

2024-07-03 (水) 21:25:11

그리고 잠시 전개를 확인하고, 우성주의 고민을 쓸모없이 만드는건 아닐까 또 걱정이..

755 우성주 (SP/BL/stLs)

2024-07-03 (水) 21:25:23

>>751
진룡파 때 너무 성급하게 행동한게 원인이었나.. 이런 생각..? 사실 유진이라는 캐릭터에게는 감정이 거의 없는데, 같이 돌리는 캡틴하고 참치들에게 미안해서 🥲

756 제나주 (hW5770WGUE)

2024-07-03 (水) 21:27:59

(암생각없음

757 ◆r8JcspLaSs (0fVpMCAVSs)

2024-07-03 (水) 21:28:35

>>755 오엥...!!

그런 이유라면 잡지 마시죵. 우성이가 그냥 친한 후배정도로 생각한다면 모를까..
제가 이걸 굳이 우성주한테 말한건 원래부터 열릴 루트인걸 제가 억지로 닫아서 그런거 뿐이고.
캐릭터의 성격상의 오류까지 내면서 하라구 한건 아니라구요.

758 남운 천 - 제급의 벽 (t2J6gG8KUA)

2024-07-03 (水) 21:29:20

>>734
" ...... "

 그럼 그렇지, 라는 말이 자동으로 튀어나올 수준이다. 분명 여유 같은 건 없다는 대답이 나와도 이상하지 않았음에도, 너무나 반전 없는 대답에 혀를 찰 뻔한 것을 간신히 참았다. 아무리 그래도 이 이상 무례를 범하는 건 좋지 않아. 게다가 심상에 대한 이야기를 하자 마자 발상이 좋다는 말과 함께 압박에서 벗어났으니, 천은 혁이 검을 뽑아드는 것과 동시에 자리에서 일어섰다.

" ...... 좋습니다. "

 강하다는 것은 안다. 그리고 그 강함이 까마득한 수준이라는 것도 어렴풋이 안다. 그러나 그것 외에는 아는 것이 없다. 명색이 아버지인데, 명색이 남운세가의 가주인데도 천은 혁에 대해 아는 것이 너무나 없었다. 그렇기에 천은 눈을 부릅뜨고 자세를 잡아간다. 반드시 모방하고 말겠다. 허점까지도 찾아내고야 말겠다는 생각으로. 천은 혁의 모습을 눈에 담으며 손끝부터 발끝까지. 마치 검을 쥐듯 부채를 쥐곤 자세를 잡았다.

759 파트리샤주 (wRWOV5LQlc)

2024-07-03 (水) 21:32:31

생각)오늘 저녁 뭐먹었지(?)

760 우성주 (SP/BL/stLs)

2024-07-03 (水) 21:33:44

>>757

알았어.

761 제나주 (hW5770WGUE)

2024-07-03 (水) 21:35:14

(심심

762 남운의 구름은 진실을 가리고 있다. (0fVpMCAVSs)

2024-07-03 (水) 21:36:03

situplay>1597049158>758

"......................"

그는 눈을 감았다. 무엇을 생각하고 있을까... 아니면 그저 초식을 떠올릴 뿐일까.

"보거라."

그리고 짧은 시간이 지나고나서야 그는 검을 휘둘렀다. 아래에서 위로 올려치는 베기 동작.
그러나 그 간단한 동작에 다리의 움직임, 디딤발, 허리의 움직임, 팔의 움직임, 시선의 처리등
하나 하나 설명하기에도 부족한 너무나도 많은 묘리가 담겨있음을 당신은 눈치챈다.
아니, 눈치 챌 수 밖에 없었다. 분명히 당신은 이 사람을 맘에 들어하지 않지만.
이 경지에 도달한 당신의 눈은 그 절기를 눈에 담을 수 밖에 없었다.

하늘이 갈라진다. 당신에게 닿지도 않은 검인데도 섬칫하다.
그리고 동시에, 대체 이 한동작을 위해서 얼마나 반복하고 시간을 쏟아부었을지 상상도 가지 않는다.

763 ◆r8JcspLaSs (0fVpMCAVSs)

2024-07-03 (水) 21:37:42

>>760 (수담수담)

괜히 부담준거 같아서 미안하네요. 어디까지나 그나마라도 유진이랑 친하다고 할 사람이 우성이밖에 없어서 그런거니까요.
우성주가 미안하거나 할건 없다구요.

저는 이쪽 루트가 더 좋기도 하구.. ㅎ

764 ◆r8JcspLaSs (0fVpMCAVSs)

2024-07-03 (水) 21:51:04

으음 위키들을 다 둘러보고 있는데.
어느 부분에서 롤백이 된건진 알 수 없으니 잘 모르겠네요..

765 렌지아주 (QiiAYzlQBY)

2024-07-03 (水) 21:52:13

>>764 특히 캡틴은 모든 캐릭터 위키를 관리하시니까요, 헷갈릴 법 합니다.

766 ◆r8JcspLaSs (0fVpMCAVSs)

2024-07-03 (水) 21:53:09

>>765 뭔가 눈치채지 못한 부분도 분명 있긴 할텐데.
으음... 뭔가 백업 수단을 만들어두고 싶은데 이런건 잘 몰라서 문제에요.

767 렌지아주 (QiiAYzlQBY)

2024-07-03 (水) 22:02:44

음, 심심하니까 티미

렌은 '비의 요정'의 환생이지만, 아마 제대로 요정으로 각성한 뒤에는 전생의 영역이 비와 별개로 자신만의 영역도 구축할 것이라고 생각 중.
가능하다면 뭘로 할지도 이미 정해두었다.

미각이 둔하여 매운 것을 선호하는데, 아예 아무것도 못 느끼는 편은 아니라 엄청나게 맛이 강한 것도 꽤 좋아한다.
남들은 '이걸 어떻게 먹어?'하고 놀라는 거라거나...

현재 기억같은 것이 애매하여 경어랑 평어가 섞이고 있지만 정상적으로 자신을 정립하면 경어를 평범하게 사용할 것이다.
참고로 전생체는 무엇에든 반말 뱉었다.

768 ◆r8JcspLaSs (0fVpMCAVSs)

2024-07-03 (水) 22:06:09

>>767

뭔가 미각 설정 볼때 생각한건데, 독극물을 줘도 잘 먹을거 같아요.
먹고 죽는거랑은 또 다른 문제겠지만..

769 렌지아주 (QiiAYzlQBY)

2024-07-03 (水) 22:11:14

>>768 잘 먹을 겁니다...

어떤 미식은 살면서 단 한 번만 먹을 수 있는데...(미식 아님)

770 ◆r8JcspLaSs (0fVpMCAVSs)

2024-07-03 (水) 22:11:32

>>769 복어 독 같은것도 좋아하려나요. 막 찌릿찌릿 하다고 본거 같은데

771 렌지아주 (QiiAYzlQBY)

2024-07-03 (水) 22:14:44

>>770 잘 먹을 것 같긴 한데 죽고 싶진 않으니까 안 먹습니다
그리고 어느 정도는 상식인이라서 말입니다!! 렌은!

772 ◆r8JcspLaSs (0fVpMCAVSs)

2024-07-03 (水) 22:16:45

>>771 이럴수가 렌이 상식인이었다니.. (충격

773 렌지아주 (QiiAYzlQBY)

2024-07-03 (水) 22:22:27

>>772 그- 취급 너무하지 않습니까...
초기 설정부터 '요정으로써 관점이나 감성이 이상한 것을 제외하면 비교적 상식인'으로 설정해두었습니다!

..지켜지고 있는 지는 모르겠습니다.

774 ◆r8JcspLaSs (0fVpMCAVSs)

2024-07-03 (水) 22:23:38

>>773
(모비딕 타고 다니던 렌지아를 생각해봄)

흐음..

775 우성주 (jtuFWl5UfE)

2024-07-03 (水) 22:24:35

>>763
그렇다면 다행이네..ㅠ

776 록시아주 (xNUaFmNQgg)

2024-07-03 (水) 22:24:42

이제 록시아 진행엔 금기가 막 설치나

777 ◆r8JcspLaSs (0fVpMCAVSs)

2024-07-03 (水) 22:25:26

>>775 헤헤헤 (쓰담쓰담)

>>776 그 정돈 아닐거에요

778 제나주 (hW5770WGUE)

2024-07-03 (水) 22:25:58

심.....심해....

779 록시아주 (xNUaFmNQgg)

2024-07-03 (水) 22:26:32

꾸엥 그렇다면 다행이당 ... 엘펜하임도 5렙 되면 말하는건가 :3

780 ◆r8JcspLaSs (0fVpMCAVSs)

2024-07-03 (水) 22:26:59

>>778
(굴려봄)

>>779
애정을 가지고 말을 걸어보면 될지도 (?

781 렌지아주 (QiiAYzlQBY)

2024-07-03 (水) 22:28:01

>>774 아 하지만 왕크니까 왕기여운 고래 타고 다니는 건 못 참는 게 맞지 않습니까!

>>776 금기 폭주 록시아 기대하겠습니다.

>>778 심해?
제나주는 심해를 보고 싶군요!(?)

782 제나주 (hW5770WGUE)

2024-07-03 (水) 22:28:04

>>780 (굴러감)(데구르르

783 제나주 (hW5770WGUE)

2024-07-03 (水) 22:28:39

>>781 심해..기ㅍ고어두운...금기...크헤헿(아무말

784 파트리샤주 (wRWOV5LQlc)

2024-07-03 (水) 22:28:58

심해... 아니 심하다구...(?)

785 렌지아주 (QiiAYzlQBY)

2024-07-03 (水) 22:29:40

별 거 아닌 이야기입니다만 롤의 최근 스킨을 보니 비의 인도자라는 스킨이 있더군요?
렌에게 파릇파릇한 녹색을 추가해도 좋겠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786 제나주 (hW5770WGUE)

2024-07-03 (水) 22:29:58

>>784 심함,.안심함...심심심함...(?)

787 ◆r8JcspLaSs (0fVpMCAVSs)

2024-07-03 (水) 22:30:26

롤은 잘 모르지만 이름은 렌이랑 잘 어울리거 같네용

788 록시아주 (vNteGW9mAw)

2024-07-03 (水) 22:35:22

>>780 (남이 보면 미친 것 같아 보일지도)

789 남운 천 - 제급의 벽 (y7s869EIuA)

2024-07-03 (水) 22:38:04

situplay>1597049158>762

" ...... "

 천은 마른침을 꿀꺽 삼켰다. 짧은 침묵 뒤에 이어지는 움직임. 어떻게 보면 지극히 단순한. 그저 검을 아래에서 위로 올려 베는 동작일 뿐이다. 어쩌면 그다지 효율적이지 않은 움직임처럼 보일 수도 있다. 검이라는 것은 위에서 아래로 내리칠 때 가장 강한 힘이 실리는 법이니까.
 그러나 천에게 그런 생각이나 감상은 전혀 떠오르지 않았으니, 혁의 움직임 하나하나에 담긴 묘리는 이미 어떠한 선에 닿아 있었다. 마치 검과 한 몸이 되어가는 듯한... 검의 끝이 하늘에 향하자 분명히 느낄 수 있었다.

 하늘이 갈라진다.

 천은 동작이 마무리되는 순간까지 눈 한 번 깜빡이지 않고 모든 것을 눈에 담으려 애썼다. 그리고는 혁의 허락이 떨어지지도 않았건만, 혁의 움직임을 되새김질하듯 따라 밟아나간다. 검이 아닌 부채를 쥐고 있기에 완벽히 같다고는 할 수 없으나. 이미 혁이 이야기하지 않았는가. 무기는 상관없다. 마음을 비우고 오직 본 것을 실현하는 데에만 집중한다.

790 남운의 구름은 진실을 가리고 있다. (0fVpMCAVSs)

2024-07-03 (水) 22:42:28

situplay>1597049158>789

세간에서의 가주의 경지는 제급, 그리고 그것은 틀린 평가가 아니었다. 당신이 보기에도 그는 제급이었다.
허나, 방금의 그 일격만은 자신의 경지를 상회하고 있었다. 그렇기에 그 노력이 얼마나일지 가늠 할 수 없었다.

"........."

그런 동작을, 당신이 따라한다. 단순히 보고 흉내내는게 아니다 그것이 당신의 '심상'이다.
오만하다고 생각할지도 모르나 심상은 그런것은 차별하지 않는다. 모방하여 되돌린다.
당신의 눈과 뇌는 방금 본 장면을 수백번을 넘게 되감고 있었고, 몸을 거기에 맞게 조작한다.

자 어떤가, 당신은 무엇을 갈랐는가.

791 록시아주 (qOH6TOfWtQ)

2024-07-03 (水) 22:52:28

(뒹굴)

792 제나주 (hW5770WGUE)

2024-07-03 (水) 22:59:59

(데굴)

793 남운 천 - 제급의 벽 (y7s869EIuA)

2024-07-03 (水) 23:02:06

situplay>1597049158>790
 분명 지금의 천이 온전히 해낼 수 있는 움직임이 아니다. 그럼에도 천은 놀라울 정도로 똑같이 혁의 행동을 되짚어 가듯 움직이고 있었다. 이것이 심상임을 알아채는 대신 천은 자신의 움직임에 의식을 맡겼다. 지금 이 순간만큼은 남운세가의 공자 남운 천이 아니라, 그 앞에서 절기를 펼친 남운세가의 가주인 남운 혁이 되어야 한다.

 " ...... "

 하늘로 뻗은 부채는 마치 검과 같은 길을 그리며 하늘로 기를 내뿜었다. 그래. 그렇게.

 하늘이 또 한 번 갈라졌다.

794 남운의 구름은 진실을 가리고 있다. (0fVpMCAVSs)

2024-07-03 (水) 23:07:21

situplay>1597049158>793

잠시 가주 남운혁에 대해 짚고 넘어가야할 부분이 있다. 그는 가족을 돌보지 않고 훈련에 매진하기로 유명하다.
그게 어느 정도냐면 일년에 자식들과 대화한걸 다 합쳐봐야 한 시진이 될까말까며 당연하지만 자식의 성취를 칭찬하지도 않는다.
자식들 앞에서 웃는 일? 그런건 요 근래 15년동안은 없었을것이다.

"훗."

그런 그가, 하늘이 다시 한 번 갈라지는 모습을 보고 작지만. 확실하게 웃었다.
호탕하게 웃는것도 아니었고 소리는 그저 짧은 숨소리에 불과했으나. 자식 앞에서. 자식의 성취를 보고, 웃었다.

"잘했다."

평소 표정이 없기로 유명한 그 사람이. 웃음기를 지우지 못한채 당신에게 그렇게 말했다.

"애초부터 너는 벽을 넘을 힘은 충분히 있었다. 그저 개념이 잡히지 않았던게지.
조금만 옆에서 자극해주면 언제든 넘을 수 있었을거다. 그게 내가 아니라 누구든간에..
벽을 넘게 도와주는 신물? 그런게 있을리가 없지."

이런, 그냥 뜬소문이었나.

795 록시아주 (qOH6TOfWtQ)

2024-07-03 (水) 23:15:27

405 자캐의_머리카락은_생머리_vs_곱슬_vs_반곱슬_vs_기타
> 완전 생머리! 찰랑찰랑 거린다구 :3

72 자캐가_들고_다니는_우산은_어떻게_생겼나요
> 완전 새까만 우산인데 카르마 가문의 상징이 금실로 자수 놓여있어! 나름 고급진 우산이라고!

312 자캐가_주로_숨기는_감정
> 으음 ... 분노? 남들 앞에선 화내는 모습을 좀처럼 안보여주니까. 슬픔도 그렇고. 부정적이라고 생각되는 감정은 최대한 안보여주려는 편이야.
록시아, 이야기해주세요!

#자캐썰주세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90034

진단진단

796 제나주 (hW5770WGUE)

2024-07-03 (水) 23:17:42

360 자캐는_로또를_주기적으로_사는가
돈이 넘치는데 로또를 사야 할 이유가 없죠!

559 자캐의_현_직업_선택_사유
원래 가주 후계자인데 다 죽어서 물려받아버린(?)

229 자캐는_싸울_때_언성을_높인다_vs_목소리가_한없이_가라앉는다
평범하게 싸울땐 언성을 높이는데 진짜 극한으로 빡치면 오히려 차분해지는편! 근데 후자까지 가기 전에 손 한번 튕겼을거 같은데요(?

제나, 이야기해주세요!

#자캐썰주세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90034

797 ◆r8JcspLaSs (0fVpMCAVSs)

2024-07-03 (水) 23:18:46

헉 고오급 우산! 그걸로 총 쏘나요?

제나는 화나면... 살인.. 을... 한다....

798 록시아주 (qOH6TOfWtQ)

2024-07-03 (水) 23:20:14

>>796 제나는 ... 화나면 ... 무습다 ... 죽는다 ...
>>797 헉 낑스맨! 안타깝게도 록시아는 진짜 우산이야!

799 ◆r8JcspLaSs (0fVpMCAVSs)

2024-07-03 (水) 23:20:33

힝.. 몰래 개조해야지..

800 렌지아주 (QiiAYzlQBY)

2024-07-03 (水) 23:20:51

>>795 감정을 숨기는 것은 과연 가주의 품격이군요...
고급 우산 부럽습니다. 렌도 부러워할겁니다

>>796 돈이 넘치는데 로또.. 이래서 귀족이란!
제나를 화나게 하다니, 새로운 자살법입니다.

801 렌지아주 (QiiAYzlQBY)

2024-07-03 (水) 23:23:10

174 자캐에게_자신의_장점_세_가지를_말하라고_한다면
렌 : ..응? 갑자기?
렌 : 음음
렌 : 요정의 힘, 귀여운 친구들, 멈추지 않는 비.

41 사람_많은_곳에서_넘어졌을_때_자캐의_반응
렌 : 아. (일어남)
(딴생각 하면서 걷는 경우가 잦아 생각보다 자주 넘어지는 편. 그래서 익숙하다.)

146 자캐의_운전_실력은
렌 : ..?
(운전할 일이 없습니다)

렌지아 레인워커, 이야기해주세요!

#자캐썰주세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90034

802 록시아주 (qOH6TOfWtQ)

2024-07-03 (水) 23:24:08

>>799 불법개조야!!
>>800 카르마 가?주

803 록시아주 (qOH6TOfWtQ)

2024-07-03 (水) 23:25:55

>>801 모비한테도 핸들 달ㄷ자

804 우성주 (6LOJg0LM1g)

2024-07-03 (水) 23:28:10

498 자캐는_발표에_능숙한가_서투른가

발표를 많이 하지는 않으나, 꽤 능숙하다.

132 자캐에게_어울리는_건_동트는하늘_한낮의하늘_해질녘하늘_새까만하늘

새까만 하늘

05 자캐는_15분샤워파_2시간샤워파
하우성, 이야기해주세요!

2시간 샤워파

#자캐썰주세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90034

805 ◆r8JcspLaSs (0fVpMCAVSs)

2024-07-03 (水) 23:29:29

모비한테 핸들을 달아요..?


와 2시간 샤워파! 머리가 길면 그럴만하죵

806 록시아주 (qOH6TOfWtQ)

2024-07-03 (水) 23:29:42

>>804 2시간 샤워파 ... 현대 시대였다면 보일러비 많이 나온다고 등짝 스매시 맞을것 같은데

807 렌지아주 (QiiAYzlQBY)

2024-07-03 (水) 23:30:06

>>804 역시 모범생! 발표에 익숙하지요!
그리고, 우성이는 새까만 하늘과 동트는 하늘 사이에 어중간한 그 무렵도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808 파트리샤주 (wRWOV5LQlc)

2024-07-03 (水) 23:30:51

462 자캐가_10년_전의_자신에게_편지를_쓴다면_어떤_내용을_담을까\
절대, 부모님을 믿지 마세요.

298 자캐가_좋아했던_사람들의_공통점
이타적인 인물.

392 자캐는_체육시간을_좋아했다_vs_싫어했다
좋아하는 편은 아니였다.

파트리샤 카르마 레인, 이야기해주세요!

809 남운 천 - 제급의 벽 (y7s869EIuA)

2024-07-03 (水) 23:32:02

>>794
 부채를 하늘로 쳐들고 있던 천은 훗 하는 소리에 눈을 크게 뜨며 혁을 쳐다보았다. 내가 잘못 들었나? 분명 웃음소리가 들렸고, 지금 자신이 쳐다보는 가주의 표정에는 웃음기가 어려 있었다. 게다가 그뿐만 아니라 잘했다는 말까지 들려왔다.

" ...... "

 말문이 턱 막혔다. 예? 라든가, 방금 뭐라고 하셨습니까? 라든가, 다소 무례하게 빈정거린다든가 하는 것들이 전혀 떠오르질 않았다. 심상을 구현한 반동인가? 아니면 그저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오는 혼란함인가? 그런 고민은 이어진 가주의 이야기에 잠시 가라앉았다.

" 그럼 그저 제가 이 자리에 오게끔 유도하셨다는 겁니까? "

 굳이 이 자리에 오지 않았더라도 벽을 넘을 수 있었다는 사실, 결국 또 위에서 보기에는 뻔하게 움직인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들어 심경이 복잡해졌다. 어째서인지 가주를 향한 불쾌한 감정은 다소 가라앉은 상태였다. 이것이야말로 심상의 부작용인가.

" ... 어찌 되었든, 감사...드립니다. "

 천은 내키지 않았지만, 양 손을 포권하며 가볍게 고갤 숙여 혁에게 감사를 전하기로 했다. 어쨌거나... 벽을 넘을 수 있었던 건 가주의 영향이 있었으니까. 최소한의 예의 정도는 갖춰야겠지.

810 ◆r8JcspLaSs (0fVpMCAVSs)

2024-07-03 (水) 23:34:25

파트 파트, 편지가 너무..

811 록시아주 (qOH6TOfWtQ)

2024-07-03 (水) 23:35:06

>>808 부모님이 뭘 했길래 ... 그리고 이타?적인 인물인가 록시아가?

812 파트리샤주 (wRWOV5LQlc)

2024-07-03 (水) 23:35:13

그때의 배신감은 아직도 파트리샤의 마음에 응어리로 남아있으니깐요-

813 파트리샤주 (wRWOV5LQlc)

2024-07-03 (水) 23:35:32

그리고 물론 자기가 생각하기에 이타적인 인물입니다(웃음)

814 록시아주 (qOH6TOfWtQ)

2024-07-03 (水) 23:37:31

>>812 >>813 무슨 일이 있었는지 엄청 궁금해지네. 그리고 록시아는 ... 보기엔 이타적일수도 있겠다! 그래도 자기보단 남들을 더 챙기는 편이기도 하고 ... 록시아는 파트리샤 옆에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자기 좋아해주는게 느껴져서 엄청 좋아한대~

815 파트리샤주 (wRWOV5LQlc)

2024-07-03 (水) 23:38:13

호에- 파트리샤는 말하자면 동경이라는 거죠- 응응

816 록시아주 (qOH6TOfWtQ)

2024-07-03 (水) 23:39:31

>>815 록시아에 대한 동경? 그렇구나 ... 동경이 연심으로 발전한건가~? 아니면 아직은 동경인건가 :3

817 파트리샤주 (wRWOV5LQlc)

2024-07-03 (水) 23:40:22

아직은 동경이려나요- 연심이라 하기에는 "후에에 저따위가 너무 황송한 것이예요오오오" 할 아이고(?)

818 렌지아주 (QiiAYzlQBY)

2024-07-03 (水) 23:40:31

>>808 부모님을 믿지 마세요..?
어떤 일이 일어났던 것일까요.

파트리샤..체육 별로 안 좋아했을 것 같습니다 확실히.

819 천주 (y7s869EIuA)

2024-07-03 (水) 23:42:10

우우 졸린거에용
답레 쓰기도 바쁘다니 기력이 많이 떨어진거같아용...

820 남운의 구름은 진실을 가리고 있다 (0fVpMCAVSs)

2024-07-03 (水) 23:42:23

situplay>1597049158>809
"이 자리에 찾아온건 우연이지, 설마 그런 이야기를 기억해내고 올거라곤 생각 못했으니."

아마 소문의 출저가 너희 형제들끼리 하던 이야기가 와전되었던거 같은데.
그는 그렇게 이야기 했는데, 결국 어릴때 했던 이야기가 이상하게 돌고 돌아서 자신에게 돌아온게 된것이다. 뭐.. 좀 너무 형편 좋은 이야기이긴 했다만.

"아무튼 그래, 수고했다."

그는 그 말을 끝으로 웃음기는 지웠으나 왜일까. 그 모습이 시선에 밟히는것은.

"그 기술의 이름은 단 (斷)이다. 이루고자 한다면 하늘이든 뭐든 벨 수 있겠지. 그리고 너라면 심상 없이도 완성할 수 있을거다."

오늘따라 말이 많다고 해야할까. 그는 방금의 기술의 이름을 말해주고 나서야 당신을 보냈다.
.
.
.

당신이 떠나고, 그 날 저녁, 그는 홀로 정자에 앉아 드물게도 술잔을 기울이고 있었다. 오늘 확신이 섰다. 그 때가 가까워졌다.

"내 역할이 다가오는가."

/ 수고하셨어요, 와 돌파!

821 록시아주 (qOH6TOfWtQ)

2024-07-03 (水) 23:42:29

ㅋㅋㅋㅋㅋㅋㅋ 황송하다니 록시아는 그 정도가 아닌데 ... 그래도 어필은 계속 해야지! 록시아는 진짜 가주 자리를 내려놓을수도 있을 정도긴 하니까 :3

822 제나주 (hW5770WGUE)

2024-07-03 (水) 23:44:10

수고하셨습니다!!!
호오오오옹......... 또 뭔가 떡밥이 풀린다...

823 천주 (y7s869EIuA)

2024-07-03 (水) 23:44:46

끼야옹 수고 많으셨어용!! 돌파!! 가주님 은근히 정이 있으실지도 모르겠네용... 그리고 뭘 생각하고 계시는걸까용... 가주님 안계시면 남운세가 위험해용!!

824 록시아주 (qOH6TOfWtQ)

2024-07-03 (水) 23:45:18

와!! 천이도 제급이야!! 이코노미에서 비즈니스석이 되어가고 있다

825 렌지아주 (QiiAYzlQBY)

2024-07-03 (水) 23:47:06

어장 선배들이 다들 제급으로 가고 있습니다.
가냘픈 뉴-비 요정은 노력해야겠습니다

826 ◆r8JcspLaSs (0fVpMCAVSs)

2024-07-03 (水) 23:47:17

심상은.. 천주도 피곤하실테니 내일 마저 하구!

827 록시아주 (qOH6TOfWtQ)

2024-07-03 (水) 23:47:21

엘펜하임한테 열심히 말 걸어볼까(?)

828 제나주 (hW5770WGUE)

2024-07-03 (水) 23:47:34

13분 남기고 일퀘 전부 끝냈다..(널부렁
다들 안녕하세오

829 천주 (y7s869EIuA)

2024-07-03 (水) 23:48:18

헤헤 열심히 할게용
심상... 심상 생각 얼른 해올게용 그 전에 졸려서 좀 자야겠지만용.... 훈련 쓰고 잘테니 다들 좋은 밤 보내세용!!!

830 제나주 (hW5770WGUE)

2024-07-03 (水) 23:48:31

들어가세용~

831 렌지아주 (QiiAYzlQBY)

2024-07-03 (水) 23:48:40

안녕히주무십시오!

832 ◆r8JcspLaSs (0fVpMCAVSs)

2024-07-03 (水) 23:50:52

잘자용

833 제나주 (hW5770WGUE)

2024-07-03 (水) 23:54:14

캡틴 그 사소한 부탁 하나만 해도 될까용

834 ◆r8JcspLaSs (0fVpMCAVSs)

2024-07-03 (水) 23:57:18

머죵

835 록시아주 (qOH6TOfWtQ)

2024-07-03 (水) 23:57:56

말 걸어보기가 훈련이 되었다

836 제나주 (hW5770WGUE)

2024-07-03 (水) 23:58:11

저 마나 딱 숫자 1만 줄여주실수 있나용
444라 불-편해요

837 ◆r8JcspLaSs (0fVpMCAVSs)

2024-07-03 (水) 23:58:13

진짜 말거는 훈련이당..

838 ◆r8JcspLaSs (0fVpMCAVSs)

2024-07-03 (水) 23:58:32

>>836 에엥 시져용. 히히

839 제나주 (hW5770WGUE)

2024-07-03 (水) 23:58:55

>>838 힝입니다(;ㅅ;

840 ◆r8JcspLaSs (0fVpMCAVSs)

2024-07-03 (水) 23:59:35

큭큭

841 하 우성 - 서른두 번째 수련 (QhqIQx11gM)

2024-07-04 (거의 끝나감) 00:00:54

서른두 번째 수련 : 과유불급

우성은 깊은 산 속 외딴 수련장에 홀로 서 있었다. 수련장은 고요했지만 마음은 그렇지 않았다. 그동안 흡수한 마기가 섞인 혼백들이 그의 내면 깊숙이 자리 잡고 있었다. 이제는 주변의 사람들도 슬슬 알아갈 정도로 말이다. 심상을 깨닫기 전에는.. 이것이 '금기'임을 알아낸 후에도 계속해서 마기 섞인 혼백들을 흡수해갔다. 이유는 간단했다. 편하니깐, 그들이 가진 힘을 수련없이 살상을 통해 가질 수 있으니깐, 마기가 쌓여도 본인은 괜찮겠다고 생각했으니깐.

하지만 심상을 깨닫고나서는 무언가 달라지기 시작했다. 균형이 몸이 심어진 이후로 계속해서 몸에서 경고를 하듯이 짧은 시간 동안 극심한 두통이 느껴지고, 분노의 감정이 못 참을 정도로 심해진다. 그 순간에는 매번 몸에 있던 마기가 더 진하고 강하게 느껴진다.

이제는 받아들일 때가 왔다. 이 마기들.. 더 이상은 흡수하면 안 된다고.. 지금 있는 마기들도 어서 밖으로 빼내야 된다는 말이었다. 지금까지 힘에 눈이 멀어서 금기인 것을 알면서도, 스스로를 속이면서 힘을 키워왔다. 하지만 이제는 몸에서부터 경고를 할 정도였고, 더 방치하다가는 자신 뿐만이 아닌 소중한 사람까지 해칠 수도 있겠다고 생각하였다.

왜냐고?

지금도 강한 적을 보면 먼저 살육을 한 뒤에 영혼을 먹을 생각부터 하거든. 지금이 예전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는 않아. 그렇게 마기는 쌓여가고.. 힘에 대한 갈증은 더 심해지며, 살육에 미친 괴물이 되어가면서 결국에는 소중한 사람들까지 해치게 될 거야.

정도를 지나침은 기준에 미치지 못한 것과 같다고 하지 않나?

그래.. 이제는.. 이 혼백들을 밖으로 배출해야 될 시간이야.

"......"

우성은 눈을 감는다. 내면 깊숙이 자리한 마기가 섞인 혼백들을 한꺼번에 밖으로 배출하기 위해 더욱 깊게 집중한다. 하지만 몸에 깊게 박힌 혼백들을 빼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 그렇기에 우성은 단전에 있는 양기를 신체에 전반적으로 흐르게 만들기 시작한다. 처음에는 느리고 약한 압력으로..그리고.. 서서히 속도와 압력을 높히기 시작한다. 양기라는 것은 결국 '빛'의 성질이고, 이 마기를 쫓아내고 정화하는 것이라고 생각했으니깐.

그의 손끝에서부터 우성의 양기로 인해 검은 안개처럼 떠돌던 혼백들이 탈출하듯이 천천히 떠오르기 시작했을까? 이걸로 우성의 내면에서 느껴지던 마기의 무게가 서서히 가벼워졌으면 좋겠었다.

“비록 살면서 지은 죄들이 있지만...이게 평생 내 육체에 갇힐 이유는 아니니깐.. 당신들은 이미 죽음과 혼돈의 소용돌이로 죗값을 치렀으니.. 어서 성불해라.”

우성은 이 말을 뱉고, 단순히 혼백들을 밖으로 빼내어 돌려보내는 것에 끝내지 않았다. 자신의 손에 양기를 방출해서 혼백들을 감싸기 시작했다. 혼백에 담긴 마기를 정화하고 보내주려는 것이겠지.

마지막 혼백까지 배출한 후, 우성은 깊은 숨을 내쉬며 눈을 떴다.

힘을 빼는 과정이었기에 약해졌다고 하면 이상하지 않겠지. 하지만.. 홀가분해지고 가벼워진 느낌은 무엇일까. 속박에서 풀려나고, 강하고 악한 기운이 빠져나간 이 기분을 말로 표현할 수 있었을까..

842 렌지아주 (Y09NkxgiI6)

2024-07-04 (거의 끝나감) 00:00:55

렌.. 이번달 안에 제급 되겠지...

843 파트리샤주 (4ruVZKxnT2)

2024-07-04 (거의 끝나감) 00:01:31

엘펜하임쨩... 왜 dm안보는거야... 록시아쨩 싫어진거야...?(?)

844 우성주 (QhqIQx11gM)

2024-07-04 (거의 끝나감) 00:01:33

아고.. 잘못 올렸네!

845 ◆r8JcspLaSs (uV965fZCU2)

2024-07-04 (거의 끝나감) 00:02:19

와 훈련을 본스레에서도 감상하라고 올려주신 우성주

역시 개쩌는 훈련

846 제나주 (rB23aYw5Hg)

2024-07-04 (거의 끝나감) 00:04:21

독백인줄아랏네!

847 렌지아주 (Y09NkxgiI6)

2024-07-04 (거의 끝나감) 00:06:36

아 캡틴. 권능 강화권 2개 있는데 이걸로 '매우' 강화하겠습니다.

처리를 내일 훈련이랑 합산에서 처리해주셔도 됩니다!

848 렌지아주 (Y09NkxgiI6)

2024-07-04 (거의 끝나감) 00:07:16

'매우' 강화하겠습니다 라고 하니까 뭔가 매우 강화될 것 같습니다.

>>846 독백인줄아랏네! 2

849 ◆r8JcspLaSs (uV965fZCU2)

2024-07-04 (거의 끝나감) 00:07:34

매우를 매우 강화하는군용

850 제나주 (rB23aYw5Hg)

2024-07-04 (거의 끝나감) 00:07:49

매우 매우 강화하기

851 제나주 (rB23aYw5Hg)

2024-07-04 (거의 끝나감) 00:08:42

오늘 훈련도 머리굴리기 귀찮으니.. 토끼랑 여우 놀아줘야겠네용
캡틴 혹시 세계관 카페에 소환수/테이밍한 마수 데리고 가도 되나용

852 렌지아주 (Y09NkxgiI6)

2024-07-04 (거의 끝나감) 00:09:07

나중에 꽃을 포함한 초목까지 영역을 확장시키려고 일부러 매화 매 자가 들어가는 단어를 골랐는데 어감이 재밌다는 걸 나중에 눈치챘습니다.

853 록시아주 (Ms0qLz//B2)

2024-07-04 (거의 끝나감) 00:12:48

>>837 말 걸어보라면서!
>>843 안대 엘펜하임쟝의 미움을 받는건 싫다!

854 ◆r8JcspLaSs (uV965fZCU2)

2024-07-04 (거의 끝나감) 00:13:39

>>851 넹!

855 제나주 (rB23aYw5Hg)

2024-07-04 (거의 끝나감) 00:13:49

야호!! 맛있는거 많이 먹여야지!

856 렌지아주 (Y09NkxgiI6)

2024-07-04 (거의 끝나감) 00:15:29

>>853 매일 장비에 말을 거는 카르마 가주님.
..업무가 힘드십니까?(측은)

857 ◆r8JcspLaSs (uV965fZCU2)

2024-07-04 (거의 끝나감) 00:16:30

엘펜하임 : 이럴수가 주인 머리가 더 이상해졌어!

858 록시아주 (Ms0qLz//B2)

2024-07-04 (거의 끝나감) 00:18:05

>>857 록시아 : 대답 안해주면 매일 마성만 먹일꺼야

859 렌지아주 (Y09NkxgiI6)

2024-07-04 (거의 끝나감) 00:18:30

아카데미 내부에 시트캐들에 대한 소문이 돌고 있겠죠?
아 렌 이명도 정해야하는데

860 제나주 (rB23aYw5Hg)

2024-07-04 (거의 끝나감) 00:18:57

가주가 아티펙트 학대한다(?

861 렌지아주 (Y09NkxgiI6)

2024-07-04 (거의 끝나감) 00:19:36

>>858 협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62 록시아주 (I0hOcMwvzE)

2024-07-04 (거의 끝나감) 00:20:00

가주니까 학대할 수 있는거야

863 파트리샤주 (4ruVZKxnT2)

2024-07-04 (거의 끝나감) 00:20:05

웅성...웅성...(?)

864 제나주 (rB23aYw5Hg)

2024-07-04 (거의 끝나감) 00:20:36

헛 맞아 저거 보니까 궁금해졌다
캡캡틴 아카데미 내부에서 제나에 대한 소문같은게 있나요! 막 가주대리님은 어떻다더라- 그런거!

865 록시아주 (I0hOcMwvzE)

2024-07-04 (거의 끝나감) 00:21:29

그렇게 카르마 가주님에 대한 평판이 떡락하기 시작하고

866 ◆r8JcspLaSs (uV965fZCU2)

2024-07-04 (거의 끝나감) 00:23:09

>>864
학생들: 가주대리? 아... 같은 학년이긴한데 기억에 없어서.. 강하다곤 들었어.

(아싸다)

867 제나주 (rB23aYw5Hg)

2024-07-04 (거의 끝나감) 00:23:28

>>866
실제로
제나는
친구가 없다
반박을 못하겠다

868 우성주 (QhqIQx11gM)

2024-07-04 (거의 끝나감) 00:23:52

>>845
과찬이올시다..!

우성이도 평판평판!!

869 ◆r8JcspLaSs (uV965fZCU2)

2024-07-04 (거의 끝나감) 00:26:59

우성이?

(여)학생들 : 결혼하고 싶다

870 파트리샤주 (4ruVZKxnT2)

2024-07-04 (거의 끝나감) 00:29:18

(기웃)(착석)(듣고싶다)

871 렌지아주 (Y09NkxgiI6)

2024-07-04 (거의 끝나감) 00:32:55

렌은 어떻습니까?

872 우성주 (QhqIQx11gM)

2024-07-04 (거의 끝나감) 00:34:43

>>869
(말잇못)

873 ◆r8JcspLaSs (uV965fZCU2)

2024-07-04 (거의 끝나감) 00:35:23

파트리샤는

학생들 : (이용하려는 애들)
학생들 : 기엽다.

정도의 반반이고.

렌지아는

학생들 : 우리 학교엔 고래를 타고다니는 요정에 대한 소문이 있어
학생들 : 뭐래 지금 창밖에 있는데.

정도?

렌지아는 대체로 좀 특이한 애네~ 정도의 감상도 있겠군요.

874 렌지아주 (Y09NkxgiI6)

2024-07-04 (거의 끝나감) 00:36:37

고래를 타고다니는 요정(소문 아님)
심지어 가끔 여우비까지 몰고 다닙니다

875 ◆r8JcspLaSs (uV965fZCU2)

2024-07-04 (거의 끝나감) 00:36:40

우성이는 성격이 좀 바뀐 지금 어떤 느낌인지 잘 모르겠어서..

수업 성실히 나가고 있으면 개쩌는 선배님이란 인식은 있겠죠.

그리고 플레이어들 대부분 교류전같은 행사 때문에 얼굴은 다 유명합니다.

876 파트리샤주 (4ruVZKxnT2)

2024-07-04 (거의 끝나감) 00:39:54

역시 이용하려는 애들 반인가아- 확인확인

877 록시아주 (Ms0qLz//B2)

2024-07-04 (거의 끝나감) 00:40:35

록시아는?!

878 렌지아주 (Y09NkxgiI6)

2024-07-04 (거의 끝나감) 00:40:55

언젠가 커다란 연잎 우산까지 들고 다니는 게 목표입니다

879 우성주 (SZyn7QwS/o)

2024-07-04 (거의 끝나감) 00:41:40

>>875
(심상 잡히고도 수업 지 맘대로 빼먹는 건 여전함)
(혼돈 때문이 아니고 천성인 듯)

880 제나주 (rB23aYw5Hg)

2024-07-04 (거의 끝나감) 00:42:17

매우 쓰잘데기없는 티엠아이 풀어야지

제나의 '잘생겼네' 의 기준은 많이 높은 편은 아닙니다!
지금 최소한 어장 플레이어블들 남캐 외모들은 제나한테 다 잘생겼네- 에요. 물고냥이 같은 애기들은 귀엽네- 지만요
mnpc까지 싹 한다면 아마 학생회장을 제일 잘생겼다고 생각할 것 같네요.

아 물론 당연히 잘생겼네 = 호감있다 는 아닙니다

881 록시아주 (Ms0qLz//B2)

2024-07-04 (거의 끝나감) 00:44:04

ㅋㅋㅋㅋ 땡땡이는 좋은거라구

882 ◆r8JcspLaSs (uV965fZCU2)

2024-07-04 (거의 끝나감) 00:44:56

록시아는..

학생들 : 선배? 엄청 친절하고 착하고 잘생겼지!
학생들 : 이번에 가주도 되셨다며? 퍼펙트 선배네.

아마 평가는 모든 캐릭터중 제일 좋을거 같네요.

>>879 천성이었구나 그거..
전에 좀 나아졌다고 했던거 같은데 정말 조금이었던건가..

883 제나주 (rB23aYw5Hg)

2024-07-04 (거의 끝나감) 00:45:18

완벽한 록시록시 (끄덕

884 ◆r8JcspLaSs (uV965fZCU2)

2024-07-04 (거의 끝나감) 00:45:25

>>880 하지만 우리 애들 진짜 다 잘생겼는골.

885 록시아주 (Ms0qLz//B2)

2024-07-04 (거의 끝나감) 00:45:38

헉 록시아 평판 장난 아니네 :3

886 렌지아주 (Y09NkxgiI6)

2024-07-04 (거의 끝나감) 00:46:16

록시아 평판 엄청 좋습니다

>>879 성장만 잘 하면 된 거 아니겠습니까!

887 제나주 (rB23aYw5Hg)

2024-07-04 (거의 끝나감) 00:46:39

>>884 그렇죠 다 잘생기고 이뻐용 고거슨 팩트이다

888 ◆r8JcspLaSs (uV965fZCU2)

2024-07-04 (거의 끝나감) 00:48:22

록시아는 본인이 엄청 관리하니까용.

그리고 가문들 사이에서나 가주 이야기로 후끈하지.
일반 학생들한테야 가주가 됐다 -> 쩐다. 정도의 감상이라..

889 파트리샤주 (4ruVZKxnT2)

2024-07-04 (거의 끝나감) 00:48:37

흐먀

890 제나주 (rB23aYw5Hg)

2024-07-04 (거의 끝나감) 00:49:35

제나주: 제나야 친구를 좀 만들자
제나: 못만드는게 아니라 안 만드는 겁니다
제나주: 정말로 그렇게 생각해..?
제나: (시선회피

891 우성주 (EarJqGuito)

2024-07-04 (거의 끝나감) 00:50:39

>>882
정말 '조금' 나아진 것이었ㄷㅏ..

역시 평판킹은 록시아군!

892 렌지아주 (Y09NkxgiI6)

2024-07-04 (거의 끝나감) 00:51:50

참고로 렌은 모비에 태워달라하면 태워줍니다.
하지만 사람이 너무 몰리면 모비랑 같이 둘이서만 잠수해서 사라졌다가 어딘가에 튀어나온다고 합니다.

가끔 돌핀 껴안고 자고 있기도 합니다.

>>880 응애 요정은 귀엽습니다.

893 ◆r8JcspLaSs (uV965fZCU2)

2024-07-04 (거의 끝나감) 00:52:45

>>891 우성이.. 졸업 할 수 있을까..?

894 렌지아주 (Y09NkxgiI6)

2024-07-04 (거의 끝나감) 00:52:59

>>891 우성이 학점 괜찮습니까..?

895 우성주 (EarJqGuito)

2024-07-04 (거의 끝나감) 00:53:33

우성이 성적 하나는 정말 끝내주게 개판일거야!!

896 제나주 (rB23aYw5Hg)

2024-07-04 (거의 끝나감) 00:53:42

>>891
제나: 수업일수 못채워서 졸업 못하는건 아니겠죠 선배

897 ◆r8JcspLaSs (uV965fZCU2)

2024-07-04 (거의 끝나감) 00:54:51

그러고보니 록시아가 당장 졸업시험이 있네요

898 ◆r8JcspLaSs (uV965fZCU2)

2024-07-04 (거의 끝나감) 00:55:49

생각해보니 린스마이어 본성도 대충 다 드러났고.
이미지나 하나 올릴까용..

899 록시아주 (w/ukUvdmNs)

2024-07-04 (거의 끝나감) 00:57:20

헉 그럼 러닝 기간 내에 졸업하는건가

900 ◆r8JcspLaSs (uV965fZCU2)

2024-07-04 (거의 끝나감) 00:57:43

그럴지도 몰라요!

901 록시아주 (w/ukUvdmNs)

2024-07-04 (거의 끝나감) 00:58:18

안돼 성인이 되어버렷

902 ◆r8JcspLaSs (uV965fZCU2)

2024-07-04 (거의 끝나감) 00:58:51

성인삠!

903 우성주 (ewyBKycU9Q)

2024-07-04 (거의 끝나감) 00:59:41

>>893
>>894
>>896
가차없이 유급빔 각ㅋㅋㅋㅋ

904 제나주 (rB23aYw5Hg)

2024-07-04 (거의 끝나감) 00:59:43

>>898 저 이미 팝콘기계에 옥수수랑 소금이랑 버터 넣엇거든요

905 우성주 (ewyBKycU9Q)

2024-07-04 (거의 끝나감) 01:00:12

>>898
ㄱㄱㄱㄱㄱ

906 제나주 (rB23aYw5Hg)

2024-07-04 (거의 끝나감) 01:00:18

>>903 제나가 어이없어하는 눈길로 당신을 쳐다봅니다..

907 렌지아주 (Y09NkxgiI6)

2024-07-04 (거의 끝나감) 01:00:44

>>898 오옹

>>901 잘가요 선배님...

908 록시아주 (w/ukUvdmNs)

2024-07-04 (거의 끝나감) 01:00:52

우성이는 영원히 유급이야 ..?

909 렌지아주 (Y09NkxgiI6)

2024-07-04 (거의 끝나감) 01:01:15

렌주는 이만 자러가겠습니다
안녕히주무십시오

910 제나주 (rB23aYw5Hg)

2024-07-04 (거의 끝나감) 01:02:02

주무세요 물고냥주!

911 ◆r8JcspLaSs (uV965fZCU2)

2024-07-04 (거의 끝나감) 01:02:19

사실 별건 아니고 그냥 안경 김? 제거

912 ◆r8JcspLaSs (uV965fZCU2)

2024-07-04 (거의 끝나감) 01:02:33

렌주 빠빠이

913 제나주 (rB23aYw5Hg)

2024-07-04 (거의 끝나감) 01:02:48

>>911 이런 얼굴을 숨기고 있었다니 불법이에요

914 록시아주 (O.73f9w0sA)

2024-07-04 (거의 끝나감) 01:05:31

렌주 잘자 :3 헉 너무 잘생겨써

915 ◆r8JcspLaSs (uV965fZCU2)

2024-07-04 (거의 끝나감) 01:06:53

후후.

916 파트리샤주 (4ruVZKxnT2)

2024-07-04 (거의 끝나감) 01:10:38

(치임)

917 ◆r8JcspLaSs (uV965fZCU2)

2024-07-04 (거의 끝나감) 01:12:54

크큭 이것이 잘생김이다

918 록시아주 (Ms0qLz//B2)

2024-07-04 (거의 끝나감) 01:13:18

그렇다면 록시아로 상대해주마!

919 파트리샤주 (4ruVZKxnT2)

2024-07-04 (거의 끝나감) 01:13:31

(덕통사고)

920 록시아주 (Ms0qLz//B2)

2024-07-04 (거의 끝나감) 01:14:46

>>919 (쓰다담)

921 제나주 (rB23aYw5Hg)

2024-07-04 (거의 끝나감) 01:14:48

꽃밭이 따로있나
이곳이 바로 꽃밭(엄지

922 록시아주 (Ms0qLz//B2)

2024-07-04 (거의 끝나감) 01:15:24

>>921 제나도 ... 제나 뉴짤도!!

923 제나주 (rB23aYw5Hg)

2024-07-04 (거의 끝나감) 01:16:26

>>922 우리..상자 속의 양 그림처럼...눈을 감고 상상을 해 볼까요...(?)

924 ◆r8JcspLaSs (uV965fZCU2)

2024-07-04 (거의 끝나감) 01:16:39

록시아는 언제나 뺨을 물어보고 싶어요

925 록시아주 (Ms0qLz//B2)

2024-07-04 (거의 끝나감) 01:18:19

>>923 그럼 제나가 이미 미인계로 재해들도 다 유혹하고 모두를 유혹해서 엔딩 났어요

>>924 어째서?!

926 ◆r8JcspLaSs (uV965fZCU2)

2024-07-04 (거의 끝나감) 01:18:56

>>925 몬가 기여워서요!

927 록시아주 (Ms0qLz//B2)

2024-07-04 (거의 끝나감) 01:22:27

>>926 파트파트꺼야!

928 ◆r8JcspLaSs (uV965fZCU2)

2024-07-04 (거의 끝나감) 01:22:40

(상처)

929 록시아주 (Ms0qLz//B2)

2024-07-04 (거의 끝나감) 01:25:14

>>928 호엥 ... 그럼 한번만 ..

930 ◆r8JcspLaSs (uV965fZCU2)

2024-07-04 (거의 끝나감) 01:25:44

허나 거절한당! 헤헤

931 록시아주 (Ms0qLz//B2)

2024-07-04 (거의 끝나감) 01:26:55

밀당의 고수 캡틴

932 ◆r8JcspLaSs (uV965fZCU2)

2024-07-04 (거의 끝나감) 01:28:41

저는 싫어하는걸 하는게 좋으니까요!

933 록시아주 (Ms0qLz//B2)

2024-07-04 (거의 끝나감) 01:29:32

(캡틴 볼 잡아늘리기)

934 ◆r8JcspLaSs (uV965fZCU2)

2024-07-04 (거의 끝나감) 01:29:47

히잉..

935 록시아주 (Ms0qLz//B2)

2024-07-04 (거의 끝나감) 01:31:37

귀여우니까 봐준다

936 록시아주 (Ms0qLz//B2)

2024-07-04 (거의 끝나감) 01:32:51

근데 록시아는 만들때마다 느끼는건데 어린애티 많이 나는 느낌

937 제나주 (rB23aYw5Hg)

2024-07-04 (거의 끝나감) 01:33:31

실제로 아직 어린이니까요! 19살이면 응애지!

938 ◆r8JcspLaSs (uV965fZCU2)

2024-07-04 (거의 끝나감) 01:33:56

맞아 응애에요

939 록시아주 (Ms0qLz//B2)

2024-07-04 (거의 끝나감) 01:35:27

으음 ... 이젠 어른인뎅

940 록시아주 (Ms0qLz//B2)

2024-07-04 (거의 끝나감) 01:37:18

엘펜하임은 지 멋대로 모양 바꿀수도 있어?

941 제나주 (rB23aYw5Hg)

2024-07-04 (거의 끝나감) 01:58:25

캡틴 주무시러 가셨나 보네용..
저도 훈련레스 썼으니 자러갈게요! 앙뇽!

942 록시아주 (wosVe304FI)

2024-07-04 (거의 끝나감) 08:01:46

쫀아!

943 필리아주 (gkrGv9beYw)

2024-07-04 (거의 끝나감) 08:13:51

쫀아에용!

944 록시아주 (wosVe304FI)

2024-07-04 (거의 끝나감) 08:19:01

필리아주 쪼나!

945 필리아주 (gkrGv9beYw)

2024-07-04 (거의 끝나감) 08:24:36

록시주도 쪼나에용!(햝쨕

946 ◆r8JcspLaSs (uV965fZCU2)

2024-07-04 (거의 끝나감) 08:27:55

situplay>1597049158>940
이써용


굿모닝

947 필리아주 (gkrGv9beYw)

2024-07-04 (거의 끝나감) 08:28:59

캡틴도 어솨용(햝쨖)

948 록시아주 (Vd0rDMYv/c)

2024-07-04 (거의 끝나감) 08:29:22

>>945 (핥짝 당함)
>>946 헉 인간형도 되고 그러나

949 ◆r8JcspLaSs (uV965fZCU2)

2024-07-04 (거의 끝나감) 08:34:54

인간형..? 황금인간.. 가능은 하기야 하겠지만.

필리아도 한번 봐야하는데 말이죠 (부둥

950 제나주 (d.Hs.Bs4Ew)

2024-07-04 (거의 끝나감) 08:34:56

쫀아침...
저녁부터 비온댔는데 비냄새가 벌써부터 나네용,,

951 록시아주 (eCwUoIdQZU)

2024-07-04 (거의 끝나감) 08:36:09

황금인간 ㅋㅋㅋㅋㅋ 평범한 인간처럼 변할 수 있으면 비서로 써먹을라했는데 ...

>>950 쩨나주 쫀아!!! (뽀다담)

952 제나주 (d.Hs.Bs4Ew)

2024-07-04 (거의 끝나감) 08:36:37

조은아침~~~~

953 ◆r8JcspLaSs (uV965fZCU2)

2024-07-04 (거의 끝나감) 08:38:41

>>951 아무래도 무기라서 평범한 인간까지는 무리데수


쪼나~

954 필리아주 (gkrGv9beYw)

2024-07-04 (거의 끝나감) 08:39:57

제나주도 쫀아에용!
골든맨... 뭔가 좀 끌리네용

955 록시아주 (7AATJxyKvY)

2024-07-04 (거의 끝나감) 08:44:46

>>953 (아쉽)

956 ◆r8JcspLaSs (uV965fZCU2)

2024-07-04 (거의 끝나감) 08:58:44

필리아주랑 렌지아주 퇴근하면 납치해야게땅

957 제나주 (iXUCOcXWjo)

2024-07-04 (거의 끝나감) 08:59:46

(팝콘

958 필리아주 (gkrGv9beYw)

2024-07-04 (거의 끝나감) 09:04:19

이왕이면 퇴근길에 슈퍼카타고 급브레이크 밟고 반바퀴 회전하면서 나타나서 "설명은 나중에할테니 어서타!!!"하고 납치해주세용

959 제나주 (HuYEu5MrEg)

2024-07-04 (거의 끝나감) 09:05:04

>>958 치사하게 필리아만 멋진거 하고!!! (?

960 필리아주 (gkrGv9beYw)

2024-07-04 (거의 끝나감) 09:05:32

>>959 제나도 같이 납치될래용?

961 제나주 (HuYEu5MrEg)

2024-07-04 (거의 끝나감) 09:06:01

>>960 제나: (눈 반짝반짝)

962 필리아주 (gkrGv9beYw)

2024-07-04 (거의 끝나감) 09:08:07

>>961 필리아 : 설명은 나중에 할테니 어서 타!!!(업고뛰기ㅣ

963 제나주 (HuYEu5MrEg)

2024-07-04 (거의 끝나감) 09:08:28

>>962 제나: (뭔진 모르겠지만 재밌을 예감)(냅다 탑승)

964 ◆r8JcspLaSs (uV965fZCU2)

2024-07-04 (거의 끝나감) 09:09:37

귀여운 자매..

965 록시아주 (FrK4iO9vVk)

2024-07-04 (거의 끝나감) 09:09:39

나도 껴줘!!

966 필리아주 (gkrGv9beYw)

2024-07-04 (거의 끝나감) 09:11:28

>>963 (병원데려가기)
>>965 록시아도 납치될래용?
>>964 납치할거면 슈퍼카를 타고와달라 이거에용 저는 부가티가 조와용

967 제나주 (HuYEu5MrEg)

2024-07-04 (거의 끝나감) 09:14:06

>>966
제나: 어째서 병원!?
>>965 대세는 말하고 납치하기에용 언능타요!!!

968 ◆r8JcspLaSs (uV965fZCU2)

2024-07-04 (거의 끝나감) 09:14:08

슈퍼 비행기는 안대나요

969 필리아주 (gkrGv9beYw)

2024-07-04 (거의 끝나감) 09:16:35

>>967 뭔가 제나는 일하다가 병원갈 타이밍을 놓치고는 할것 같다는 편견적인 이미지가 이써용(눈치
>>968 오홍홍 조와용!

970 제나주 (HuYEu5MrEg)

2024-07-04 (거의 끝나감) 09:17:08

>>96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눈치빠른 참치를 시러해요 ^^

971 ◆r8JcspLaSs (uV965fZCU2)

2024-07-04 (거의 끝나감) 09:19:51

와아 오늘 필리아를 뽀담뽀담 해야지

972 필리아주 (gkrGv9beYw)

2024-07-04 (거의 끝나감) 09:21:43

>>970 참치구이가 되어버려용...
>>971 (햝쨖)

973 제나주 (HuYEu5MrEg)

2024-07-04 (거의 끝나감) 09:22:40

>>972 ^ㅅ^!!!!!!
그래도 제나제나 몸챙겨서 병원까지 데려다주는건 필리아밖에 없다구요 언니최고

974 ◆r8JcspLaSs (uV965fZCU2)

2024-07-04 (거의 끝나감) 09:25:30

근데 저거 왜 기술 이름이 저런대요 짱 살벌하네

975 록시아주 (JRqJYwTGR.)

2024-07-04 (거의 끝나감) 09:27:18

다리가 ... 아푸당 ...

976 제나주 (HuYEu5MrEg)

2024-07-04 (거의 끝나감) 09:28:48

>>975 많이 걸으셨나용.. (뽀담

977 록시아주 (JRqJYwTGR.)

2024-07-04 (거의 끝나감) 09:29:32

어제 하체 운동을 해서 ...

978 ◆r8JcspLaSs (uV965fZCU2)

2024-07-04 (거의 끝나감) 09:31:27

전 오늘 운동 못가서 슬퍼용

979 제나주 (HuYEu5MrEg)

2024-07-04 (거의 끝나감) 09:31:53

>>977 앗..... 그건 시간이 답이다..
>>978 캡틴은 쉬셔야죠 (빤히

980 ◆r8JcspLaSs (uV965fZCU2)

2024-07-04 (거의 끝나감) 09:34:58

이건 차별이야!

981 제나주 (HuYEu5MrEg)

2024-07-04 (거의 끝나감) 09:35:20

>>980 차별이 아니라!! 팩트라구요!!

982 ◆r8JcspLaSs (uV965fZCU2)

2024-07-04 (거의 끝나감) 09:35:29

983 제나주 (HuYEu5MrEg)

2024-07-04 (거의 끝나감) 09:36:40

>>982 힝 금지

984 록시아주 (JRqJYwTGR.)

2024-07-04 (거의 끝나감) 09:38:08

(캡틴 뽀다담)

985 록시아주 (JRqJYwTGR.)

2024-07-04 (거의 끝나감) 09:38:44

오늘은 캡틴이랑 놀아야겠당

986 ◆r8JcspLaSs (uV965fZCU2)

2024-07-04 (거의 끝나감) 09:39:47

왜 제 힝 금지해요.

록시아를 굴려버리게따

987 제나주 (HuYEu5MrEg)

2024-07-04 (거의 끝나감) 09:43:14

>>986 하지만 계속 힝할거잖아요 (뽀담뽀담
캡틴은 쉬어야 한다

988 록시아주 (JRqJYwTGR.)

2024-07-04 (거의 끝나감) 09:56:25

헉 어디로 굴리려고!

989 ◆r8JcspLaSs (uV965fZCU2)

2024-07-04 (거의 끝나감) 09:57:58

그럼 힝힝이다!

록시아는 파트파트 방에 굴릴래요

990 록시아주 (JRqJYwTGR.)

2024-07-04 (거의 끝나감) 09:59:38

거긴 여자 기숙사 아니야?!

991 ◆r8JcspLaSs (uV965fZCU2)

2024-07-04 (거의 끝나감) 10:03:25

음.. 음.....

^^

992 록시아주 (JRqJYwTGR.)

2024-07-04 (거의 끝나감) 10:03:45

카르마의 평판에 문제가!!!

993 ◆r8JcspLaSs (uV965fZCU2)

2024-07-04 (거의 끝나감) 10:05:17

여자친구 만나러 왔다고 하면 갠찮지 않을까요?

994 록시아주 (JRqJYwTGR.)

2024-07-04 (거의 끝나감) 10:05:48

그런 이유로 남자가 출입할 수 있는 곳이야 ...?

995 ◆r8JcspLaSs (uV965fZCU2)

2024-07-04 (거의 끝나감) 10:06:00

넹!

996 제나주 (HuYEu5MrEg)

2024-07-04 (거의 끝나감) 10:07:57

생각보다 쉽게 들어갈 수 있는 곳이였구나..

997 록시아주 (JRqJYwTGR.)

2024-07-04 (거의 끝나감) 10:09:23

그럼 자주 놀러가야겠다

998 제나주 (HuYEu5MrEg)

2024-07-04 (거의 끝나감) 10:14:00

(심심

999 ◆r8JcspLaSs (uV965fZCU2)

2024-07-04 (거의 끝나감) 10:15:00

일해라 제나주! 찰싹찰싹

1000 제나주 (HuYEu5MrEg)

2024-07-04 (거의 끝나감) 10:16:46

일 다 햇서요!!!!!!
퇴근을 못했을 뿐

1001 ◆r8JcspLaSs (uV965fZCU2)

2024-07-04 (거의 끝나감) 10:18:04

그럼 더 해랑!!

일단 펑!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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