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8395>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302 :: 1001

◆c9lNRrMzaQ

2024-06-25 00:43:30 - 2024-06-27 17:02:44

0 ◆c9lNRrMzaQ (V3q.WBtljw)

2024-06-25 (FIRE!) 00:43:30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940088>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d_9_Y92PmwD5241FB1QWoGaRwf8ylmzkeEBy62g_0I8/edit
토의장 - situplay>1596740085>
이벤트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37065
도서관 - situplay>1597032968>

여러분이 어장 만들면 비밀번호를 보내줘야해요...

1 라즈주 (eX4xYC.3W.)

2024-06-25 (FIRE!) 09:13:29

오늘... 진행인가요...

2 한결주 (CdQkvosrok)

2024-06-25 (FIRE!) 09:47:55

윤성주 일상
situplay>1597048118>698

슈타인주 막레
situplay>1597048118>695

알렌주 일상
situplay>1597048202>787

밀린 일상들 정리 메모...

3 시윤주 (SwmD/c1nX.)

2024-06-25 (FIRE!) 10:09:23

진행 진자 얼마만이냐

4 슈타인주 (..VDrYIZE6)

2024-06-25 (FIRE!) 10:25:09

진행...이 있으려나요? 진행이라곤 말을 안하셨던거 같은데

>>2 답레 주셨었군요...! 못봤었네요

5 한결 - 윤성 (CdQkvosrok)

2024-06-25 (FIRE!) 10:27:30

투사들의 검이며 창, 둔기 따위들이 한결의 위로 쏟아져내렸다. 다만 흑색의 광채를 흘리는 단단한 흑요석이 온 몸을 뒤덮어 한결에게 가해지는 충격 자체는 그렇게 크지 않았다. 어그로를 다 끌었으니 이제 역공을 취할 차례지만, 당장 한결은 움직일 수 없었다.

오래 전 헌터 네트워크에서 본 미쿡대장이 생각나게 하는 움직임. 방패를 이용한 능숙한 체술은 분명 물아일체에 가까웠다.

움직이고 싶어도 단단하게 굳은 관절과 신체 탓에 이번 턴의 한결은 눈을 굴리는 것 외에는 아무 것도 할 수 없었으나, 윤성이 남은 둘의 투사를 향해 덤벼들 즈음이 되어서야 서서히 굳어진 흑요석 갑피에 금이 가기 시작하며 몸의 자유가 조금씩 돌아오기 시작했다.

"이거, 신세 좀 졌습니다."

//16

6 한결주 (CdQkvosrok)

2024-06-25 (FIRE!) 10:28:57

>>4 저도 간간히 오면서 이야기 드렸어야 했는데 따로 현생쪽에서 일이 너무 크게 터진게 많아서요 ㅠㅠ... 죄송합니다.

7 하윤성 - 이한결 (Pxv9gks9Y.)

2024-06-25 (FIRE!) 10:37:32

>>5

"아뇨아뇨 신세는 무슨"

한명의 투사의 머리에 방패를 꽂아넣은 윤성은 널부러진 투사의 멱살을 잡아 질질 끌다가 다른 투사에게 집어던졌고
투사가 그것을 회피하며 옆으로 빠지려하자 자연스레 던진 방패를 적중시켜 그로기 상태로 만들었다

"저야말로 한결씨에게 묻어가는 느낌이라 부끄럽네요"

그리고 윤성은 쓰러진 투사에게 접근하곤 천천히 다릴 들어올리더니
투사의 머릴 향해 발구르기를 사용하였다

"수고하셨습니다 한결씨"

/17
막레로 치셔도 되고 더 이어주셔도 됩니다!
수고하셨어요 한결주! 전역 축하드려요

8 슈타인주 (..VDrYIZE6)

2024-06-25 (FIRE!) 10:38:51

>>6 에이 아닙니다. 고생 많으셨고, 전역 축하드립니다!

9 하인리히 - 한결 (BUcDlEyINA)

2024-06-25 (FIRE!) 10:55:03

괜스레 신경을 건드리는 갈대의 움직임을 주시하며 대화를 이어나간다.

- 첫 시련은 알렌 씨와 마쳤는데... 바로 다음 층으로 올려보내 주진 않았습니다.
" 알렌? 들어본 적 없는 이름인데 신입인가봐? "

자현이나 다른 애들은 잘 지내고 있으면 좋을텐데. 같은 생각을 하며 바로 다음 층으로 올려보내 주지 않았다는 말에 고개를 끄덕인다.

" 나도 마찬가지야 형씨. 하윤성 이라고 했던가? 그 친구랑 처리 했었던 것 같은데 여기로 보내주더군. "

비록 마음에 드는 신입은 아니였지만... 이라는 말을 삼키며 한숨을 내쉰다.
의념이 완벽하게 회복 된 것도 아니였기에 연전은 아무래도 부담이 되는 일이였다.

//4

10 하윤성 - 등명탑 5층 (Pxv9gks9Y.)

2024-06-25 (FIRE!) 11:03:52

5층까지 오른 윤성은 쓰러지듯 널부러지며 휴식을 취했다
여기까지 올라왔다면 충분하지 않나 라는 생각만 떠오르며 그를 어지럽게 만들었다

"..."

주머니에서 꺼낸 싸구려 청포도 사탕을 꺼내 바라보았다
어렸을 땐 유일하게 손에 쥘 수 있었던 사치품
이제는 쌓아두고 먹을 수 있는 것 빠르게 당을 채울 수 있는 것

가치가 달라져버린 사탕을 뜯어 입안에 물고 굴렸다

당도 당이지만
윤성이 이 사탕을 먹을 때 마다 약한 마음을 거지같았던 과거가 덮어버린다
그리고 그 과거에 대한 증오와 자신에 대한 믿음이 가득 차오른다

윤성은 몸을 일으켰다
오늘은 비록 쉬지만 내일은 또 나아갈 것 이다
더 멀리 나아가기 위하여 이만 눈을 감는다

11 윤성주 (Pxv9gks9Y.)

2024-06-25 (FIRE!) 12:14:45

다들 맛점하세요!

12 슈타인주 (BUcDlEyINA)

2024-06-25 (FIRE!) 12:25:54

윤성주도 맛있게 드세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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