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그 다음 날 오전. 언제나처럼 금을 붙들고 이것저것 조잘대던 리라의 입에 조금은 독특한, 아니. 독특하다 못해 생뚱맞은 주제가 올랐다. 하이테크 기술로 점철된 신도시에서 느닷없이 도깨비라니. 그러나 그걸 아는지 모르는지, 리라는 겉옷 안주머니를 뒤적이는가 싶더니 금의 눈앞에 새파란 동양풍 장식 하나를 내밀어 보였다.
"우리 순찰 루트 중에 스트레인지랑 좀 가까운 데 있잖아. 내가 옛날에 거기서 도깨비 가면 쓴 사람을 봤거든. 처음에는 스킬아웃인가 했는데..."
찰랑찰랑 흔들리는 장식은 밝은 곳으로 오자 더욱 선명히 파랗다. 이렇게 보니 더 확실히 알겠다. 첫 만남에 있었는지는 잘 기억나지 않지만 두번째 만남에서는 분명히 존재했던 것. 그 가면에 달려있던 파란 장식.
"아니지. 스킬아웃은 맞나? 으음, 잘 모르겠네. 아무튼 뭐랄까... 좀 특이했어. 우리 성하제 때 내가 토끼 메이드 만들었었잖아. 축제 끝난 뒤에는 입양도 보냈고. 그 뒤에 남은 토끼는 내가 다니는 청소년 센터에 기부했는데, 걔가 한번 납치당한 적이 있었단 말이지?"
책상 위에 장식을 내려놓은 리라는 수업 필기용 노트를 하나 뜯어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일전의 토끼 메이드와 똑 닮은 그림 하나, 그리고 매우매우 단순화된 저지먼트 멤버들과 스킬아웃으로 추정되는 누군가의 그림이 하나씩 종이 위에 그려진다.
"그래서 내가 토끼를 다시 데려오려고 납치범을 쫓아가다가 같이 납치를 당했는데... 음, 다시 말하려니까 새삼 시작부터 희한한 사건이었구나 싶어지네... 그래도 잡혀가기 직전 저지먼트 단톡방에 보낸 위치 문자 덕분에 랑이 언니랑, 한양 부부장님이랑, 서연이랑 영희 후배님이 구하러 와 줬어. 정말 다행이었지! 근데..."
그리고 모든 그림 옆에 마지막으로 그려지는 단순화된 도깨비 하나. 리라는 그 도깨비 그림에 동그라미를 치더니 말을 이어갔다.
"그때 이 사람도 왔어. 희한하지 않아? 어떻게 알고 온 걸까? 애초에 왜 왔을까? 처음엔 납치범들이랑 한패인 줄 알고 좀 경계했는데 나중에 다시 생각해보면 딱히 나나 다른 부원들을 해치고자 온 것 같진 않았어. 납치범 패거리를 때려눕힌 걸 생각하면 오히려 도와주는 쪽에 가까웠던 거 같고."
그 행동의 이유는 여전히 알 수 없다. 리라는 단순화된 랑의 얼굴 그림 위에 그려진 선글라스에 붉은 볼펜으로 색칠을 하다가, 이내 색깔을 바꿔 푸른색 펜으로 도깨비에게 장식을 달아준다.
"근데 이 얘기를 왜 했더라~... 아, 맞아. 순찰로랑 가까운 데에서 자주 출몰하니까 어쩌면 마주칠 수도 있는데, 그래도 너무 놀라진 말라고!"
시작이 장대한 데 비해 마무리는 싱겁다. 하지만 원래 쉬는 시간 잡담이란 게 다 그렇지 않겠는가. 아, 이제 그것도 2분밖에 남지 않았다. 착한 학생은 슬슬 다음 수업을 준비해야 할 시간이다.
이 이슈로 캡께 지적받은 당사자 중 하나라 말 얹어도 될지 조심스럽습니다만, 역으로 당사자 중 하나인지라 가만있는 건 도리가 아닌 듯해 레스 남깁니다.
일단 전 스레에서의 발언으로 수경주와 캡에게 불쾌감을 안긴 점 죄송합니다. 앞서 언급했듯 해당 이벤트와 관련된 언급들을 볼수록 이벤트 참여가 제 잘못처럼 느껴졌기에 그런 심경을 토로했습니다. 감정적인 대응이었고, 캡 말씀마따나 텍스트로만 의사소통이 이루어진다는 한계상 읽는 사람이 기분 상할 수 있다는 점을 제대로 고려하지 못한 미숙한 대응이었습니다. 죄송합니다.
이런 잘못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저의 처신에 따라 이번 일이 제게도 수경주께도 캡께도 앙금으로 남지 않으리라 기대합니다. 누구도 완벽하지는 않고 더러 실수를 하기도 하며, 캡은 물론 참여자 모두가 그런 점을 양해해 줄 수 있는 아량을 지녔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텍스트이기에, 자기 생각과 감정을 완벽하게 글로 옮기는 것은 어렵기에 중간중간 오해가 생기는 건 어쩌면 불가피한 일인지도 모릅니다. 중요한 것은 오해나 갈등이 생긴 이후의 대처라고 생각합니다. 현생에 치이는 와중에 귀한 시간을 싸우자고 스레에 쏟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니 모두가 원만한 결론에 도달할 수 있으리라 희망합니다.
그와 별개로 캡과 수경주께는 다시 한 번 사과드립니다. 죄송합니다. 앞으로 제가 언행에 좀 더 주의하는 모습을 보임으로써, 오늘 일로 인한 불쾌감을 조금은 더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서연주께는.. 미숙한 운영으로 인해 제가 해내지 못한 것이고.. 불친절했던 게 명백하며, 또한 개인 이벤트에서 의미를 제대로 표현하지 못했기 때문에.. 근본 원인이 저이기에 서연주와 새봄주, 그리고 캡틴이 지적하고 그렇게 느끼게 된 사안에 있어선 인정해야하니까요... 타인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는 게 부족했습니다. 서연주가 신경쓰게 만든 점에 대해서는 죄송하다는 말이라도 전하고 싶어요.
새봄주의 성향 관련으로 가장 지적이 들어온 것은 이전에 '시험치는 것 같다고 일상을 없던 것으로 하겠다'라고 말한 적이 있었죠. 그리고 지금도 가끔 '대화에 의미가 있어야 한다'라고 하시는데 이 부분까진 괜찮습니다.
하지만 내가 시험치는 것 같아서 싫다. 그러니까 나는 이 일상을 없던 것으로 캔슬하겠다는 것은 자신의 성향에 맞지 않으니까 내 성향을 강요하는 행위와 다를 것이 없다고 생각해요. 물론 싫을 수 있어요. 그러면 적어도 나는 이런이런 것 때문에 싫으니까 일상을 여기에서 마무리 하는 방향으로 할 수 있겠냐는 협의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일방적으로 나는 이 일상 캔슬하고 싶어. 캔슬하자. 이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내 성향에 안 맞다고 일상을 없던 것으로 하지 말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차라리 서로 협의하고 내 캐릭터는 이 상황은 조금 힘들고 나도 힘들다. 적당히 일상을 마무리해줄 수 있겠냐는 협의로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대화에 의미가 있어야 한다고 하셨는데 디스트로이어가 쓰레기 음식을 먹는 것에 대체 저는 무슨 의미를 얻을 수 있나요? 까놓고 이야기해서 새봄이가 복수했다라는 의미 이외에는 없고, 저에겐 아무런 의미도 없잖아요.
디스트로이어는 어이가 없어서 웃었다라는 의미는 얻을 수 있겠네요. 그런데 이게 새봄주가 한번씩 이야기하던 양쪽에 다 의미가 있어야 한다와는 관련이 없지 않나요? 물론 이 관련으로 왜 그 일상을 했어? 라고 하진 않겠습니다. 저는 그냥 이런 자잘한 에피소드를 즐기는 것을 좋아하니까요. 단지 새봄주의 성향이 조금 새봄이의 중심으로 이뤄져있다는 것은 말하고 싶었기에 예시로 가져왔습니다.
새봄주의 성향은 저도 인정합니다. 저도 의미 있는 일상을 상대적으로 더 좋아하니까요. 하지만 제가 알기로는 그때 캔슬하겠다고 말한 것에 대해서는 사과를 한 적이 없고, 지금도 묘하게 자신의 성향과 맞지 않으니까 저 캐릭터는 좀 멀리하겠다는 어투로 '캐입'이 아니라 '오너입'으로 이야기를 한 것이 제가 지적을 한 것의 시작입니다. 캐릭터끼리 사이 나쁠 수 있어요.
혜우와 은우도 지금도 사이 안 좋아요. 하지만 혜우주와 제가 서로의 캐릭터를 멀리하겠다고 이야기를 하진 않잖아요. 대놓고 내 멘탈이 어쩌고 하진 않잖아요. 오너입으로 직접적으로 이야기하는 것은 사실상 상판에서 금지하고 있는 편파와 다를 것이 뭐가 있겠나요?
차후에는 조금 자신과 안 맞는 성향이 있으면 대화로 이야기를 해서 일상을 마무리 짓거나 하는 방향으로 부탁하고 일방적으로 캔슬하려고 하진 말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협의라는 것이 괜히 있는 것이 아니잖습니까.
그리고 질문을 하지 말란 말은 한 적이 없습니다. 다만 제가 오너들이 이 부분은 잘못 알고 있다라는 것에 대해서 정정하면 그것을 특정 의도를 가지고 자꾸 내 생각을 바꾸려고 한다. 라는 말은 곤란해요. 오히려 저는 이것저것 질문해주는 것을 좋아해요. 하지만 제가 답해주는 것이 자꾸 특정 의도를 가지고 바꾸려고 한다라는 것으로 왜곡되는 것은 싫어합니다. 저는 캐릭터들의 행적... 특히 NMPC의 행적에 대해서 개인이 어떻게 느끼고, 캐입이 어떻게 이뤄지는지는 솔직히 자유롭게 두고 있고, 앞으로도 마찬가지에요.
단지 분명히 캐릭터의 행적에 했었다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하지 않았다'로 오너들이 아는 것은 잘못 알고 있는 거니까 정정해야 한다고 생각할 뿐이에요. 그에 대한 가치판단은 개인의 가치관과 생각을 존중합니다. 이 부분은 이제 굳이 더 말하지 않겠습니다.
제가 말할 것은 이 정도입니다. 이것만 남기고 저는 밥도 먹었으니 가볍게 운동을 좀 다녀오겠습니다.
철현의 살해동기는 놈들이 서연이나 서현이 크게 다쳤을 때 혹은 그 이상일 때 뿐일 것 같다!!
이를 갈고 울며 타겟의 목을 조르는 철현을 새봄이 뿌리치고 뺨을 때리며 멱살을 잡고 저 대사를 말할 것 같다.
철현은 아무 말도 하지 못한 채 괴성을 지르며 눈물만 흘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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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현: 미안해, 새봄아. 내가 말이 너무 심했어. 철현: 네 친구는 마지막까지 너에게 살아달라고 했다고 했지? 우리는 살꺼야. 놈들을 제압하고 적법한 심판을 받게할꺼야. 철현: 만약 정말로..정말로 네가 그들을 용서하지 못하겠거든.. 철현: 도와줄게. 너의 멋진 복수를.
@캡틴 일상을 캔슬하겠다고 말한 거랑, 디스트로이어와의 일상이 캡틴에겐 의미가 없었던 게 문제였구나.
수경주와의 일상 캔슬의 경우에는, 당시의 기억을 되짚어보자면 수경이의 요구로 새봄이가 아니라 새봄주가 기분이 상했었어. 시험치는 것 같아서 싫다는 말도 문제지를 보지도 않고 답을 보려고 한다는 말에 울컥해서 나왔던 거고. 캡틴이 당시 일상에서 일상에서의 의미를 찾을 수 없는 것을 넘어 기분이 상했다면 수경주와의 일상을 캔슬하고 싶다고 말할 때의 새봄주와 비슷한 심정이었겠구나.
캡틴, 새봄이의 행동으로 기분을 상하게 해서 미안해. 당시에는 참가자로서 캡틴이 설정한 적이었던 캐릭터에게 한방 먹였다는 통쾌함에 젖어서 미처 그 생각을 못 했었어. 당시에 말해줬으면 내 잘못을 인지하고, 사과하고 해당 내용을 없던 것으로 했을 텐데. 그래도 지금이라도 말해줘서 고마워. 앞으로는 캐입에 있어서 너무 과격한 내용이 되지 않도록 주의할게.
다만 일상을 당장 중단해야겠다고 판단되는 상황이 전혀 안 생기리라는 장담은 할 수 없어. 미래는 모르는 일이니까. 내가 약속할 수 있는 건 그런 상황이 닥치더라도 부드럽게 요청하도록 노력하겠다 정도야. 그리고 불편함을 느꼈을 때 일상을 중단할 수 있는 권리는 나 뿐만 아니라 모두에게 있다고 생각해.
그리고 캡틴의 답변을 두고 특정 의도를 가지고 자꾸 내 생각을 바꾸려 한다, 라고 생각한 적은 없어. 그렇게 말한 적도 없었던 것 같은데 있으면 링크 걸어주면 고마워 ㅠㅠㅠ
캡틴이 내 질문에 대답하면 둘 중 하나였어. 그렇구나, 하고 수긍하거나,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은 질문하거나. 물론 수긍하면서 한두마디 코멘트를 덧붙일 때 하던 말이 NPC에 대한 곱지 않은 말이거나, 캡틴의 의도나 사실과는 달라서 불쾌하거나 답답한 적도 많았을 거야 ㅠㅠ 이 부분은 주의하도록 노력할게.
다만 특정의도를~(하략) 이렇게 생각했다는 건 오해였으니 풀어주면 고맙겠어:)
@수경주 그리고 수경주에게도 오늘 발언에 대해서 사과할게. 당시 한 말은 새봄이가 의도치 않게 이미 수경이에게 해를 끼쳤으니 수경이에게 더 해를 끼치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앞서 있었던 일에 대한 유감이 아예 없지는 않았어. 그래서 감정 섞인 말을 랑주와의 일상 레스에 대해서 얹었던 것 같아. 미안해. 새봄이가 수경이와 만나는 것이 수경이에게 해가 되지 않는다면, 앞으로는 수경주와의 일상을 피하지 않을게.
그리고 모든 모카고 참치들에게 낮부터 지금까지 물의를 빚어서 미안해ㅠㅠㅠ 그리고, 내가 섭섭하게 했던 게 있다면 앵커나 @새봄주 걸고 편하게 말해줬으면 해. 지나간 일이라도, 당시에는 괜찮다고 했던 일이라도 괜찮아! 해명할 부분은 해명하고, 고칠 부분은 고치겠다고 약속할게.
>>44 서연주 먼저 이야기 꺼내줘서 고마워! 덕분에 마음이 많이 부드러워지고 힘이 돼서, 이 글을 쓸 수 있었어 :)
.....는 왔더니... >>73 날 울리기냐!!!!!!!!!!! 철형철형!!!!!!!!! (두번째 보고 현실 즙 짜버리며)
근데 서형이나 서현 씨가 크게 다쳤으면 새봄이도 뮤지컬 시칵의 셀 블록 탱고 부르면서(영상 참조. 살해에 대해 다루는 내용 및 험한 언사의 자막 주의) 동참하고 싶어질 거 같긴 ㅎ...(죽어도 싸지~ 죽어도 싸지~ 그놈이 자초한거야~) 그래도 뇌 잡고 그렇게 말린 뒤에는
새봄: 철형, 서형이 가르쳐줬어요. 복수하는 방법은 꼭 살해만 있지 않다는 걸요. 새봄: 철형도 가르쳐줬어요. 우리는 살 거고, 놈들을 제압하고 적법한 심판을 받게 할 거라고. 새봄: 이 녀석들도 그렇게 하면 돼요, 형. 새봄: 오히려, 그렇게 곱게 보내는 건 이 녀석들이 바라는 바예요. 새봄: 누군가를 해한 책임으로부터, 죽음으로 도망치는 거니까요.
그리고 철형이 아래같이 말해주면 새봄이 또 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취학 아동같이 또 울어버린다 ㅋㅋㅋㅋㅋㅋ
새봄: ......애애애애애앵-(철형한테는 2회차)(제법 복받쳤음) (그치고) 새봄: 나 다시는 형 선배라고 안 부를래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또 움)
집에가서 봅시다. 준비된 사회성 다 고갈나서 말투가 좀 가시삐죽 고슴도치일 수 있는데 모카고 참치들 잘못이 아니라 다시 생각하라고 10번은 넘게 말해도 내가 견딜 수 있다 이 사람 성격 고쳐먹고 말 것이다로 원점회귀하는데 내가 그 사이에 중재자로(원치 않았음) 낀 문제니 걱정 마시고.
긁으면 대박나는 벤츠가 아니라고... 차는 긁으면 하자가 생길 뿐이지 복권처럼 흥망성쇠를 가를 수 있는 게 아니라니까 그냥 하자생긴 차라고... (뒷목
>>81 @새봄주 섭섭하게 했던걸 말해달라고 하니 이제라도 좀 묻고 싶네 새봄주, 전에 혜우 개인 이벤트 후에 올렸던 새봄이 후기 레스 기억할까? situplay>1597044442>416 혹시 몰라 다시 읽어볼 겸 찾아왔어 새봄주도 다시 읽어보고 질문에 답해줬으면 좋겠다
새봄주, 어째서 새봄이 측에서 일방적으로 친구 관계를 정리한거야? 당시에는 내 진행의 미숙함도 있었고 새봄이는 그런 아이구나 하고 혼자 이해하려 했었는데 지금까지도 이해가 안 되서 말야 아무리 간단한 초등학교 친구 선관이래도 새봄이가 저런 결심을 하는데 선관 상대인 나한테 묻거나 말은 해줬어야 하지 않았을까 혼자 일방적으로 정리해버릴 거면 사실 혜우와 선관하고 싶지 않았던게 아닐까 라는 생각을 안 할 수가 없잖아 딱히 캐들간의 관계를 되돌리고 싶다거나 한 건 아냐, 당시의 레스 내용에 대한 해명이 듣고 싶을 뿐이야
>>84 철현주 아무래도 기분이 상한 시점에서는 일상을 이어가기가 어렵지. 그치만 말해준 대로 마무리하는 방법을 좀 부드럽게 하는 게 나한테 필요하긴 한 것 같아. 일상으로서 마무리를 짓기 어렵더라도 썰? 상의를 통해 이렇게 자리를 파했다고 하자~ 라고 할 수도 있겠고! 말해줘서 고마워>< >>85 에구구 ㅠㅠㅠ 자기도 저래봐서 안쓰럽겠다 ㅠㅠㅠㅠㅠㅠ 게다가 서형이나 서현 씨 해친 놈은 자기도 죽이고 싶었을거고 ㅠㅠㅠㅠㅠㅠ 쪼그려 앉아서 가만히 다 울 때까지 기다리겠네:> 새봄: 그건 그거고... 새봄: 네놈들(서형이나 서현씨 해친 삐리리즈) 새봄: 새 옷이 필요하겠구나? 하고 도망 못가게 모든 옷(속옷포함주의)을 솜사탕으로 만들어버릴듯 ㅋㅋㅋㅋㅋㅋ 새봄: 공연음란죄까지 더해지고 싶으면 어디 도망가봐><
역시 그 발언 쇼크였구나 철형 ㅠㅠㅠㅠㅠㅠㅠ 새봄이가 잘못했다(맴매(새봄: 앍! 그 말 들으면 새봄이 울다 말고 코 훌쩍 하고 울음 삼키면서
새봄: 형이랑 서형은 제 영원한 형이에요. 새봄: 다시는 안 그럴게요(훌찌럭) 새봄: 그리고, 그리고 철형 때문에 죽일 마음 굳어졌다는 말도 미안해요 ._. 새봄: 그거, 진심 아니었어요. 그냥 내가 죽이고 싶은 마음이 컸으면서 화가 나서 막말한 거예요(쭈굴) 새봄: 그리고 살인같은 거 안할거구요!(중요하니 두번) 새봄: 차라리 그냥 몇번이고 온몸을 달콤하게 만들어줄래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87 혜우주 이 때의 일이구나, 다시 한번 쭉 읽어봤어. 우선, 당시에 미리 상의하지 않아서 미안해.
새봄이의 입장을 새삼스럽게나마 다시 정리해보자면, 그 사건을 통해 단절된 시간동안 자신은 혜우에게서 마음이 많이 멀어져있음을 실감했고, 혜우 역시 마찬가지 일거라 - 새봄이가 그렇게 필요하진 않을 거라 - 판단했어. 혜우가 새봄이를 필요로 했던 적이 없었으니까. 그래서 혜우주도 새봄이와의 관계에 큰 애착은 없고, 선관 자체를 날려버린 게 아니라, 과거에 친구였지만 멀어진, 그 정도로만 남아도 괜찮지 않을까, 하고 생각했었어.
어쨌든, 혜우와의 관계를 혜우주와 상의하지 않은 건 내 실수야. 다시 한번 사과할게. 미안. 앞으로는 혜우와의 관계에 있어 중요한 결정은 혜우주와 상의하도록 할게. 친구관계를 되돌리고 싶은 건 아니라 하니, 혜우와 새봄이의 관계는 한 때 친구였지만 서먹해진, 하지만 동료로서는 협력하는 관계로, 괜찮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