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8328>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275.어떤 과학의 강력방어 :: 1001

이번 판은 현철이! ◆TMmm6tsoPA

2024-06-22 23:38:41 - 2024-06-25 16:05:03

0 이번 판은 현철이! ◆TMmm6tsoPA (pTME7uKIAo)

2024-06-22 (파란날) 23:38:41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8277

566 새봄주 (XqX1fxJ5I.)

2024-06-24 (모두 수고..) 10:11:12

캡 안녕! 뭐 그것도 선혜쨩의 감정 분출에 도움이 됐다면 잘 쓰인거지~>< 결과 알려줘서 고마워!

567 철현주 (aRnrjN9nmo)

2024-06-24 (모두 수고..) 10:32:10

>>505 비정사여서 다행이지 정사였다면 철현이는 새봄이의 일에 간섭하는 것을 그만두고 방관했을 것 같다!
그리고 정말로 마지막 날에 그들을 죽이려고 한다면 언제든 막을 수 있게 준비를 하고

568 새봄주 (XqX1fxJ5I.)

2024-06-24 (모두 수고..) 10:58:17

>>567 아이구 너무 맵싹했나?ㅋㅋㅋㅋㅋ 하긴 나도 새봄이 철형이랑 저렇게 절교하면 엄청 슬플거 같긴 해 ㅎㅎㅎ
말은 저래도 새봄이 철형이 선넘은 부분(선혜, 선하 파트)에 대해서는 사과하고 새봄이가 살인을 하면 안 좋은 부분에 대해서 조목조목 설명하면 (감성적으로는 너가 살인자되는 거 싫다 정도라도) 귀기울였을 텐데<:3

근데 새봄이가 박형오한테 (아쉽게도 가닿지는 않았지만) 감정을 분출해서 지금은 살의가 가라앉고 살인 이외의 대책을 찾으려고 마음먹긴 했지만, 저지먼트 포함해서 아무도 박씨 부자에게 책임을 묻지 않거나, 솜방망이 수준에서 끝난다면 새봄이가 저렇게 나갈 수 있을 거같긴 해! 그렇게 안됐으면 좋겠지만 말이지... 뭐 나중 가봐야 알겠지만!

그건 그렇고 요거 이프로 가면은 새봄이가 철형을 선배라고 부를만큼 실망할만한 껀덕지가 영 요원한데... 철현주는 혹시 좋은 생각 있으까!!'v'

569 새봄주 (XqX1fxJ5I.)

2024-06-24 (모두 수고..) 11:09:45

@서연주 !!
혹시 새봄이랑 철형이 저렇게
situplay>1597048328>449
situplay>1597048328>472
situplay>1597048328>505
situplay>1597048328>567
situplay>1597048328>568
싸움 나서 사이 틀어지고, 새봄이가 자초지종을 털어놓으면 어떻게 반응할까? 머리 열다가 죽은 선하 이야기까지 싹 다><

570 철현주 (aRnrjN9nmo)

2024-06-24 (모두 수고..) 11:10:20

>>568 하면 재밌겠다 수준이지 꼭 해야하는 건 아니니까!!
서로간의 갈등과 오해, 해소, 눈물, 우정은 청소년물의 왕도 아니겠어!!

571 새봄주 (XqX1fxJ5I.)

2024-06-24 (모두 수고..) 11:19:21

>>570 고럼고럼>< 둘이 싸울만하겠다 할때 싸우게 시켜도 충분하지!! >.0b 그게 더 맛깔지게 나오기도 하고 말이야 히히
아 그러고보니 새봄이가 박형오한테 고래고래 소리지른 거는 철형 어떻게 봤을까?(궁금!

572 수경주 (UhoFcpI2O2)

2024-06-24 (모두 수고..) 11:23:26

병원갈시간이 다가오는군... 다들 안녕하세요.

머.. 박형오랑 유니온이 없었어도 인첨공은 생기긴 했겠지만요...(일단 최초로 나온 것만 봤을 때면)

573 철현주 (aRnrjN9nmo)

2024-06-24 (모두 수고..) 11:24:59

>>571 저 착한 녀석이 저렇게 바뀌었다니..
모두가 내색하진 않지만 정신적으로 몰리고 있어..
라고 걱정했을 것 같아!

574 철현주 (aRnrjN9nmo)

2024-06-24 (모두 수고..) 11:25:18

수하!

575 수경주 (UhoFcpI2O2)

2024-06-24 (모두 수고..) 11:30:37

철현주도 안녕하세요...

근데 또 병원갈 생각하니까 기묘하게 몸상태가 나아지는 기분이.
몸 이자식 눈치가 없네.

576 새봄주 (XqX1fxJ5I.)

2024-06-24 (모두 수고..) 11:32:32

수경주 안녕안녕~><
>>572 음? 최초로 나온게 유니온 아닌가? 유니온이 나왔고 박형오가 아들 친구 만들려고 인첨공 세워서 1대 대표이사 되고. 내가 잘못알고 있는게 있으려나?

>>573 에구구 걱정해줬구나88 철형 착해! (복복!)
새봄: 헤 요 한주간 엿같긴했는데, 그래도 그 소리 지르고 나서 기분 많이 좋아졌어요><
새봄: 살인도 고민했었는데, 살인 말고도 대안이 있을 거같다는 희망이 조금 보였달까!

577 한양주 (7MIpkxlo.6)

2024-06-24 (모두 수고..) 11:36:38

본가에서 갱신! 생각보다 아직은 안 바쁘다..👀👀

578 새봄주 (XqX1fxJ5I.)

2024-06-24 (모두 수고..) 11:38:29

하냐냥 안녕! 숨 돌리고 있구나:>

579 ◆TMmm6tsoPA (3JN9i/6OHA)

2024-06-24 (모두 수고..) 11:39:24

굳이 따지자면 유니온이 태어나면서부터 정부는 인첨공을 만들기위해서 준비했어요.
그리고 박형오 박사에게 협조 및 참가를 요청했고 고민하다가 초능력자가 많아지면 내 아들도 더는 외로워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해서 참가를 한거예요.
어디까지나 첫 제안은 초능력 연구를 필요로 한 대한민국 정부랍니다. 박형오가 내 아들 친구 만들겠다고 인첨공 만들자고 한게 아니라요. (사르륵)

580 새봄주 (XqX1fxJ5I.)

2024-06-24 (모두 수고..) 11:52:39

>>579 그럼 대한민국 정부도 새봄이의 적이지>< 앗 이렇게 반정부인사의 길을 걸어버리게 되나!><(빠빠빨간맛~ 궁금해 허니~)
근데 situplay>1597048150>70 를 읽어보면 박형오가 아들이 고작 세살밖에 안됐을 때 섣부르게 아들 친구 키우기 용도로 찬성한 건 맞아서 새봄이 말이 크게 틀리진 않아보이는걸:>
아, 궁금한 게 있는데 박형오가 저 제안 거절했으면 박형오나 찬유가 죽었을까?

581 태오주 (3OjNO52TXU)

2024-06-24 (모두 수고..) 11:55:38

점심머거

582 새봄주 (XqX1fxJ5I.)

2024-06-24 (모두 수고..) 11:56:01

태오주 안녕! 태오주도 맛점해><

583 ◆TMmm6tsoPA (3JN9i/6OHA)

2024-06-24 (모두 수고..) 12:01:32

>>580 정확히는 4살때의 일이랍니다. 3살때 애가 그랬다는 거니까요. 받아들이려고 한다라는 것에서 알 수 있겠지만 이미 제안은 다 나왔어요. 받아들이냐 아니냐의 차이지.
뭐 죽이진 않았겠지만 정부의 간섭이나 감시는 심해지고 압박도 가해졌겠죠. 초능력은 현 세계관에서 세계단위로 치열해지고 있고 다른 나라들이 기술 빼가려고 눈에 불을 켜는 시대니까요.

이것만 답하고 저는 가볼게요!

584 수경주 (UhoFcpI2O2)

2024-06-24 (모두 수고..) 12:02:53

처음 설정 올라온거에서부터

일본: 앗싸리 우리 초능력자 연구하고 증명할거임ㅋ 실험각~
전세계: 머? 우리도 한다! 공유플리즈.(일본: 아 알았음.. 공유해줌..)군사기밀작전으로 입안해!
한국: 일본씨의 머리여는것도 좀 수입ㅋㅋ 아 우리 독자 커리큘럼도 함.

였던 걸로 기억해서요(?)
이게 설정이 바뀌었다거나. 알려진 건 그렇지만 실상은 아니다. 라면 다른 것이긴 하지만요

슬슬 나갈까..걸리는 시간 생각하면 딱 점심 끝날때쯤이겠군..

585 태오주 (3OjNO52TXU)

2024-06-24 (모두 수고..) 12:04:17

안뇽안뇽~~~

음~ 쉐이크 맛... 카페라떼냐 말차냐
한달동안 또 마실 건데 어렵네... 둘다 단백질 함량은 또이또이인데...🤨

586 혜성주 (LoKOmTPCsU)

2024-06-24 (모두 수고..) 12:08:37

더우니까 오늘은 짬뽕
요즘 홍콩반점 맛이 업그레이드 됐다던데
밥머거

587 태오주 (3OjNO52TXU)

2024-06-24 (모두 수고..) 12:09:24

머 짬뽕
짱맛있겠다

588 혜성주 (LoKOmTPCsU)

2024-06-24 (모두 수고..) 12:09:49

말차 (소근) 사실 내가 말차를 안먹어봤어

589 혜성주 (LoKOmTPCsU)

2024-06-24 (모두 수고..) 12:10:52

>>587 내가 먐미를 위해 식포레스트 해주려 했는데 내가 어지간히 개쓰레기 아니면 잘먹는 막입이라서 해줄 수 없엉

590 태오주 (3OjNO52TXU)

2024-06-24 (모두 수고..) 12:11:08

>>588 접수
식사대용 쉐이크는 멀 먹어도 맛나지 호호

591 ◆TMmm6tsoPA (3JN9i/6OHA)

2024-06-24 (모두 수고..) 12:11:56

>>584 이게 맞아요. 단지 한국에선 계속 실패하다가 유니온이라는 진짜 초능력자가 나왔고 그 아이의 뇌를 연구해서 기술을 발전시켜서 성공한거고요.

아무튼 그렇습니다. (사르륵)

592 혜성주 (LoKOmTPCsU)

2024-06-24 (모두 수고..) 12:12:41

그건 맞아
식사대용은 뭐든 맛있음

593 태오주 (3OjNO52TXU)

2024-06-24 (모두 수고..) 12:13:11

캡틴도 맛점해!!!(와바박!)

>>589 ㄱㅊ아 나두 막입인걸
홍콩반점 오랜만에 먹어보고싶긴 하당... 요즘 유튭에서 그 떡 짜장면(ㅋㅋ) 보고 얼... 하긴 했거든

594 혜성주 (LoKOmTPCsU)

2024-06-24 (모두 수고..) 12:15:29

홍콩반점 군만두 꼭 먹어라

595 새봄주 (XqX1fxJ5I.)

2024-06-24 (모두 수고..) 12:16:04

>>583 에긍... 1년이나 고민하면서 어린아이가 친구 사귀기 위해 할 수 있는 활동은 검색조차 안 해 봤던 걸까......당장 생명의 위협을 느끼지도 않는 상황이었다면 판단력이 흐려질 여지도 적었을 텐데. 안타까워라<:3

수경주 다녀오고 캡틴 맛점해!:>

596 혜성주 (LoKOmTPCsU)

2024-06-24 (모두 수고..) 12:19:42

>>593 >>594에 말하긴 했는데 짜장면은 내가 초딩 이후로 입에 안대봐서(사실 짜장면 맛없는 곳이 너무 많았음) 잘 모르겠는데
짬뽕 맛있다

597 ◆TMmm6tsoPA (3JN9i/6OHA)

2024-06-24 (모두 수고..) 12:34:41

뭔가 자꾸 박형오가 아무런 노력도 안했다는 식의 말이 나와서 이야기를 한번 더 하는데 박형오는 몇번 거론했다시피 노력 할 것은 다 했고 인첨공에 들어가서도 상담사, 심리치료 할 건 다 했어요. 아마 새봄주가 생각할 수 있는 모든 것들을요.

하지만 그럼에도 유니온은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외부에선 여전히 괴물취급, 위험한 존재로 낙인 찍혔고 내부에선 1위라는 이유로 사실상 다른 이들이 질투하고 피해다녔고 연구원들도 알게 모르게 막았고 하물며 2대 대표이사는 더더욱 상황을 막장으로 몰아갔고요.

인첨공은 생각 이상으로 레벨 위주로 돌아가고 있고 무조건 레벨이 높다고 선망받고 인정받는 것도 아니에요.

박형오가 짠 계획은 쉴드 칠 수 없고 나쁜것이 맞지만 요즘 자꾸 아무것도 안하고 그냥 아동방치를 했다식으로 오너입으로 자주 말이 나오니 이 점은 바로잡을게요.

덧붙여서 유니온과 박형오가 인첨공의 모든 것을 멸하려는 것도 사실상 2대 대표이사가 만든 현 상황에 한탄해서랍니다.

(사르륵)

598 랑 - 수경 (F45lLUZnc.)

2024-06-24 (모두 수고..) 12:37:08

situplay>1597048328>38

"좋게 생각하는 편이 낫겠지."

넘어진 김에 쉬어간다는 그런 느낌이다.
목화고 저지먼트는 보통 저지먼트의 일이라기엔 너무 큰 일들을 마주했고, 그 과정에서 많은 상처를 입은 것도 사실이니까.

"싫으면 말고."

케이스가 케이크를 받아들이지 않자 그러려니 하면서 케이크를 마저 한 입 베어물었다.
그 와중에 말을 돌려 한다는 걸 순순히 인정하는 모습에 케이크를 우물거리다가 꿀꺽 삼키곤 수경을 빤히 쳐다보았다. 알면서도 그렇게 말한다는 거냐, 같은 느낌.

"...그 얘기는 지금도 못 알아듣겠군."

여전히 이해하기 어려운 말들이다. 한번에 정리되지 않는 이야기라서 그럴 수도 있지만 근본적으로 설명될 내용 자체가 친절하지 않다고 해야 할까.
저 둘도 명확하게 아는 건 한계가 있는 모양이고.
제대로 알지 못하는 걸 명확하게 설명할 수 있을 리 없으니, 그러려니 할 수밖에.

"면회를 와 줬으면 하는 사람이라도 있었나?"

그렇기에 다음에 돌아온 질문은 다소 뜬금없는 흐름이었다.

599 새봄주 (XqX1fxJ5I.)

2024-06-24 (모두 수고..) 12:43:04

음, 그랬구나! 박형오가 1년보다 더 노력할 수 있었다면 좋았을텐데. 정부가 1년밖에 안 기다려준거려나...<:3

그니까 캡틴은 흑화(다 죽이자) 이후는 박씨 부자 잘못이지만, 흑화 이전은 박씨 부자가 무고하다 주장하고 싶은 거지? 새봄주는 이해했어:>

근데 새봄이가 거기 동의하지 않을 수 있다는 점 정도는 양해해주면 고마워~><

600 새봄주 (XqX1fxJ5I.)

2024-06-24 (모두 수고..) 12:46:42

악 짤렸다

2대 대표이사가 만악의 근원인데 전부 학살한다는 결론이 나온 경위에 대해선 아리송하지만, 2대 대표이사를 너무 미워한 나머지 판단력이 흐려진 캐인가 보다 할게!!:>
새봄: 적을 미워하면 안되겠네...

601 ◆TMmm6tsoPA (3JN9i/6OHA)

2024-06-24 (모두 수고..) 12:48:26

저는 누가 무고하고 무고하지 않는 것을 주장할 생각은 없어요.
단지 잘못 알려진것은 잘못 알려졌다고 말하는거고요.

그에 대한 판단은 개개인의 자유고 캐입으로 뭘해도 그건 개개인의 자유에요.

개인의 가치관은 존중하나 개개인이 밟아온 발걸음이 했는데도 하지 않았다로 오너들이 잘못 알고 있으면 안되는거니까요.

이건 제 세계관 설정이기에 '박형오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가 아니라 '박형오도 할 것은 했다'로 정정하는 것이지. 그 행동을 비판하던지 말던지는 개개인의 자유로 두고 있어요.

602 새봄주 (XqX1fxJ5I.)

2024-06-24 (모두 수고..) 12:49:29

그리고 랑주 안녕안녕!><

603 새봄주 (XqX1fxJ5I.)

2024-06-24 (모두 수고..) 12:52:32

>>601 그러니까 캡틴은 박형오가 할만큼은 했다고 봐주길 바라는거 맞지? 그 의미로 이해하고 말했는데 전달이 잘 안됐나보네><a

604 철현주 (dRWCgtoIuk)

2024-06-24 (모두 수고..) 12:54:14

모카고의 장점은 모든 캐릭터들이 각자의 사연이 있고 입체적인 것 같다

605 나 랑 (F45lLUZnc.)

2024-06-24 (모두 수고..) 12:54:44

@이혜성
>>0
situplay>1597048328>133

다른 때라면 랑이 다른 연구소로 가겠지만 오늘은 조금 달랐다.
성환에게 전해들을 바로는 다른 연구소 측에서 랑이 있는 연구소에 방문하는 모양. 일종의 원정훈련(?)이라고 볼 수 있겠다. 간만에 홈에서 훈련 및 참관을 하게 된 랑은, 이미 혜성이 들어가 있는 커리큘럼실 맞은편에 있는 또 다른 커리큘럼실에 앉아 있었을 것이다.

"그러니까, 여차하면 대응할 수 있게 준비하고 있으란 말이지."
[ 맞아, 지금까지 했던 거랑 비슷하긴 한데... 이번엔 다른 것도 좀 같이 해보려고. ]

탁자 위에 올라와 있는 부품들 보이지?
스피커 너머로 들리는 목소리에 그제야 탁자에 놓인 부품들을 쳐다본 랑은, 이어지는 목소리에 반응해 손에 장갑을 낀 채 부품을 하나씩 이리저리 끼우고 돌려보거나 했다.

[ 오늘은 부품을 조립하는 데 집중하면서도 다른 영향을 느낄 수 있는지를 살펴볼 거야, 저쪽 커리큘럼실에 있는... 그러니까 네 친구라고 했지? 혜성 학생이 별 문제를 일으키지는 않겠지만, 만약의 상황에는 네가 있는 편이 좋으니까. ]

뇌파를 감지하는 기계보다 빠르다. 어떤 이변이 위협이 될 수 있다는 가정 하에서는 지금 연구소의 시설보다 훨씬 빠르게 랑이 반응할 수 있었으니, 성환은 그 말을 끝으로 간간히 조립 방법을 알려주는 식의 말만 전달하곤 했다.
그렇게 작은 장치 하나를 완성해갈 즈음, 랑은 잠시 손을 멈칫하더니 커리큘럼실의 문을 향해 고갤 돌렸다.

[ 왜 그래? ]

랑은 대답 대신 조용히 커리큘럼실의 문을 향해 고갤 든 채 있다가, 어느 순간 마치 용수철이 튀어오르듯 벌떡 자리에서 일어나 그대로 문을 박차고 나갔다. 깜짝 놀란 성환을 지나쳐 연구실의 문을 열어젖히면 반대편에 있는 커리큘럼실의 문이 눈에 들어오고, 빠르게 가까워진다.

덜컹, 하는 소리와 함께 잠금장치가 채 풀리지 않은 커리큘럼실의 문이 충격에 흔들리며 열리고.
커리큘럼실 안쪽으로 열린 문짝이 초음파로 만들어진 칼날에 파열음을 내며 잘리기 시작해, 튕겨져 나온 파편이 랑의 뺨을 베고 지나갔다.
이 이상 발을 들이면 몸이 갈가갈기 찢길지도 모르는 상황이나, 가만히 있다간 커리큘럼실부터 천천히 주변까지 피해가 확산되는 건 자명했다. 그게 자신이 본 위협이었으니까.

"이혜성!"

그런 위험한 상황에서 랑의 행동은 지극히 단순했다.
자신이 아는 혜성은 그렇게 많은 위험을 거쳐 오면서도 피아 구분은 확실하게 했으며, 섬세하게 능력을 쓰는 걸 장기로 삼을 만한 사람이다.
결국 능력을 멈출 수 있는 건 그 자신이니까, 랑은 그 와중 자신에게 날아드는 칼날을 비스듬히 피하며 소리쳤다.

"정신 차려!"

606 새봄주 (XqX1fxJ5I.)

2024-06-24 (모두 수고..) 12:56:44

>>604 그건 그래!><

607 혜성주 (LoKOmTPCsU)

2024-06-24 (모두 수고..) 12:59:24

>>섬세하게 능력을 쓰는 걸 장기로 삼을 만한 사람<<
남이 해주는 캐해 너무 맛있음.
근데 네 짝지 요즘 썩 섬세하지 않은 편(?)
이게 바로 같은 색적조가 보는 이혜성인가. 아니면 랑이가 보는 이혜성인가. 어느쪽이든 너무 맛있다.
정신차리라는 말 하면 정신차릴 거라고 한건 난데 진짜 정신차릴 것 같고.
어쨌든 리라야 미안하다. 네 애인 뺨에 상처 이혜성이 냄

608 랑주 (F45lLUZnc.)

2024-06-24 (모두 수고..) 13:02:01

다들 하이!
혜성주도 안뇽! 밥먹고 왔나보구나
후후 😏 혜성이는 꽤나 든든한 선배님이라구

헉 얼굴에 상처를 냈지만 그 덕에 리라가 만들어준 밴드를 붙일거니까 괜찮지 않을까(?
아 나 물어보고 싶은거 하나 있다 혜성주
이어서 서연이 훈련도 살짝 얹어서 쓸 건데, 혜성이라면 밴드 붙일 생각 안 하는 랑이한테 밴드 안 붙이고 다니면(=상처 난 채로 돌아다니면) 안 좋다고 말해줄거 같은데, 어떻게 생각해?
괜찮으면 그렇게 말해서 붙였다고 쓰려구

609 새봄주 (XqX1fxJ5I.)

2024-06-24 (모두 수고..) 13:04:00

@랑주
아 랑랑주야 혹시 아직 합동훈련 받고 있니!
새봄이 폭주 시퀀스도 떠올라서 괜찮으면 같이 해보고 싶어><

610 혜성주 (LoKOmTPCsU)

2024-06-24 (모두 수고..) 13:05:55

홍콩반점 만족. 역시 백종원.(배부름)
아니 밴드를 그렇게 사용한다고? 역시 랑주야. 큰 그림을 그리고 있었군 (찡긋)
밴드도 안붙히고 다니려는 랑이? 이혜성이 폭주 아닌 폭주를 한 건 새로 받은 두통약이 잘못된 이유다보니 상처난 채 돌아다니려는 랑이 보고 이혜성 얼굴 창백하고 손수건으로 코밑 꾹 누르고 바라보다가 잔소리할걸. (담당 연구원이 뒷목에다가 얼음찜질해주고 있는 것 플러스)

"그러고 다니는 거 리라 후배님이 안좋아할걸..." 백퍼 잔소리 들어갑니다.

611 수경 - 나랑 (Cw4i1bn9TE)

2024-06-24 (모두 수고..) 13:07:42

situplay>1597048328>598

-그러길 바랄 뿐이네요.
"..."
수경은 가타부타 답은 없이 랑을 바라보기만 할 뿐입니다. 그리고 케이스는 케이크를 바라보다가 싫은게아니라 너무 쎄서 그런 것 뿐이라구요.. 라고 소심하게 할말은 전하려 하네요.

"...바꾸려고 해도 잘 안되네요.."
"오랫동안 해온 것처럼 느껴져서요."
돌려말하는 걸 적어도 기억상으로 (중간중간 끊긴 부분은 있어도) 10년 이상 해왔는데 그걸 한순간에 갑자기 바꾸는 건 어려운 일입니다... 라는 거죠.

-안데르님이 납득을 포기하신 것도 이해하기 어려운 이유가 되겠네요~
납득은 못했지만 저지먼트랑은 그냥.. 이라는 말을 전하려다가 얼버무립니다. 안데르가 저지먼트를 어떻게 생각하든. 그걸 저지먼트가 알 필요는 없죠? 같은 생각이 들어서였을까요?

"...아뇨.. 안 오는 게 더 좋을 거란 생각을 했거든요."
연지 측 인물이야 여기가 연지랑 협업하는 병원이니 어쩔 수 없다곤 해도, 저지먼트 인원은 차라리 안 오는 게 나았을 거란 생각이 떠나지 않았을 겁니다. 아무도 없이 홀로. 끝나버리는 것처럼.

물론 와버렸기 때문에, 고려해 볼 수 있는 게 된 것이겠지만요.

612 랑주 (F45lLUZnc.)

2024-06-24 (모두 수고..) 13:13:14

>>609 물논! 대신 내일쯤 올라갈것!
새봄이의 폭주 시퀀스는 사방이 달콤해지는건가..🤔좋은데?(??

>>610 후후 좋다! 후후후
후후 아주 좋구만 잔소리 듣고 붙이는 흐름이 좋겠군

613 혜성주 (cXKLRRm.Ps)

2024-06-24 (모두 수고..) 13:15:06

>>612 랑주의 후후를 보니까 왠지 마구마구 놀리고 싶어지는데 껀덕지가 읎다는게 슬프다(??) 그렇다 잔소리를 듣고 붙히고 다니는 흐름 좋아용. 리라주도 리라도 좋아할 것(??)

614 새봄주 (XqX1fxJ5I.)

2024-06-24 (모두 수고..) 13:19:17

>>612 끼약 들켜버렸다!!(빤할 빤자 주의) 히히 고마워>< 그럼 오늘 자정이나 내일 오전중에 써보겠어!>:3 폭주 끝나면 당충전하자(???)

615 태오주 (3OjNO52TXU)

2024-06-24 (모두 수고..) 13:22:41

왈랄루 :3 .dice 1 100. = 78
50 이상시 .dice 1 2. = 2
1. 납득했다
2. 말도 안 된다

616 태오주 (3OjNO52TXU)

2024-06-24 (모두 수고..) 13:23:02

왈...?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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