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혜우는 기계가 작동을 하지 않는다는 것을 확인했고 그것을 회수했습니다. 그리고 혜성에게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이어 혜성은 자신의 초음파를 이용해서 주변을 탐색했습니다. 그리고 특정 포인트 29개를 모두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혜우에게 전했고, 혜우는 그것을 토대로 어떻게든 남은 장치들도 모두 회수할 수 있었습니다.
한편 서연은 보라를 끌어안고, 날개를 펼쳐서 가드하려고 했습니다. 그러자 보라는 살짝 당황했는지 두 눈을 깜빡였습니다.
"아, 아니, 그게 그러니까..."
그리고 그 와중에 청윤은 제로 쓰리를 향해서 공기탄을 발사했습니다. 공기탄이 제로 쓰리의 등에 명중했고, 이내 그 충격 때문에 제로 쓰리는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하지만 이어 아무렇지도 않게 제로 쓰리는 자리에서 일어섰습니다. 물론 그 덕분에 움직이는 속도가 확연하게 줄었습니다. 그리고 철현은 제로 쓰리를 향해서 달려나갔습니다. 아무래도 서연을 구하려는 모양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런 그의 목소리와 행동 때문에 제로 쓰리는 잠시 발걸음을 멈추고 철현을 바라봤습니다. 그리고 단번에 철현을 걷어차려는 듯이 제로 쓰리는 공격을 준비했습니다. 하지만 그 순간, 태오가 조종하는 안드로이드 두 대가 제로 쓰리를 향해 몸통박치기를 했습니다. 그 때문에 제로 쓰리의 몸체는 살며시 밀려났습니다. 거센 공격 때문에 제로 쓰리는 이를 악물고 바로 안드로이드 두 체를 걷어차서 박살냈습니다.
"방해하지 마!!"
그리고 그 사이에 리라는 EMP를 생성했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각 제로가 있는 곳으로 던졌습니다. 이내 EMP가 터지면선 제로 세븐의 움직임은 물론이고, 제로 쓰리 역시 움직임이 잠시 정지했습니다. 그리고 그 동안에 새봄은 크게 소리를 지르면서 제로 쓰리의 팔을 마시멜로로 만들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마시멜로로 변하자마자 제로 쓰리는 그 팔을 분해했습니다. 그리고 있는 힘껏 다리로 땅을 내려찍었습니다. 아마 그 순간, 모두의 몸에 강한 압박감이 들었을 것입니다. 마치 뼈를 박살낼 때와 비슷한 충격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순간, 혜성이 충격팔을 일으켰습니다. 그 덕분에 제로 쓰리는 몸이 비틀거렸고, 연산이 일시적으로 해제되었습니다. 동시에 모두에게 느껴지는 압력이 줄어들었습니다. 하지만 그런 공격들이 와갔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제로 쓰리는 크게 타격이 없어보였고, 몸에도 상처가 없었다는 점입니다. 역시 쉬운 상대는 아닌 모양입니다.
"고작 그 정도로.... 레드윙. 네 녀석은 싸우지 않을 참이냐? 제로 세븐!"
"알고 있다."
이어 제로 세븐은 다시 움직이면서 전자 장벽을 박살냈습니다. 하지만 그 순간, 금의 능력이 발동해서 폭발이 일어났고, 결국 제로 세븐은 또 다시 안에 처박혔고, 그 사이에 전자 장벽이 수복되면서 다시 제로 세븐을 가뒀습니다. 그 모습을 바라보던 제로 쓰리는 다시 고개를 보라 쪽으로 돌렸습니다. 그리고 그 모습을 확인한 보라는 싱긋 웃었습니다.
"지금이야!"
"....?"
그 순간이었습니다. 하늘에서 붉은 깃털이 여러장 떨어졌습니다. 그리고 그 깃털은 단번에 창 형태로 바뀌었습니다. 그리고 그 창은 그대로 제로 쓰리의 몸을 통째로 관통했습니다. 그리고 움직일 수 없게, 땅에 고정시켰습니다. 그리고 눈앞에 있는 보라는 '세은'의 모습으로 변했습니다.
"바~보. 그렇게 쉽게 타깃이 나와줄리가 없잖아? 마, 말해두는데 안 무서웠어! 흥."
"...네, 네 녀석은...."
"저지먼트. 지금이야! 어떻게든 피를 최대한 응고해서 쉽게 풀지 못하게 만들었어. 지금이라면... 저 괴물도 움직이지 못해. 마무리 지어!"
이어 무대 쪽에 날개를 아름답게 펴고 있는 보라가 우아하게 착지했습니다. 모두가 싸우는 동안, 그녀는 그녀 나름대로 세은과 작전을 짜고 준비를 한 모양입니다. 어쨌든...지금이라면 마무리를 지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뭐라도 해보도록 합시다.
"....레드윙!!"
"안타깝지만 아이돌은 쉽게 닿을 수 있는 존재가 아니야. 매너없는 팬도 아닌 존재는 무대에서 내려가주실까? ...그리고 고마워. 저지먼트! 너희들 덕분에... 이 기술을 준비할 수 있었어."
>>375 에이 오너가 아는 걸 캐릭터가 모를 수도 있구, 레드윙이 본인이라고 판단했던 걸 생각하면 합리적이었는걸! 레드윙 데이터 뺏기면 곤란하니 말이야>< 게다가 시간제한이 있는 상황에선 모든 부분을 다 생각하기 쉽지 않기도 하구! 그리고 그렇게 치면 새봄이도 박형오한테 타격 1도 안 갈 소리만 고래고래 질러댔는걸 ㅋㅋㅋㅋㅋ 요는, 캐가 하고 싶으면 하는거지! 그래야 재밌는거구><
>>371 새봄: 서형이 사람 죽이는 건 상상이 안가는데요 새봄: 뭐가 됐든 정당방위일것 같
무전을 통해 정보를 전달한 뒤 관자놀이를 손바닥으로 누르면서 혜성은 상황을 살폈다. 제로 세븐과 제로 쓰리를 향한 공격들. 급박하게 돌아가는 상황들. 상황은 생각보다 쉽게 풀려나가지 않는 모양이다. 압박감이 느껴지는 것과 동시에 일으킨 자신의 음파로 자아낸 충격파가 먹혀들어갔다는 걸 혜성은 알았다. 상처는 없어보이지만 일단 어떻게든 저 공격을 상쇄할 수 있을만큼 상쇄해냈다는 점에 의의를 두기로 한다.
"흠집도 안갈 줄 알았는데, 그래도 기계라도 흠집은 가는구나. 너."
피로 만들어낸 창에 꿰뚫려있는 제로 쓰리를 보며 혜성은 느릿하게 피섞인 침을 바닥에 가볍게 뱉은 후 철맛이 나는 숨을 들이마셨다. 몇번이나 바꾼 연산 탓인지 비릿한 쇠맛이 입안에 감도는 게 영 익숙해지지 않는다. 레드윙의 공격에 만들어진 제로 쓰리의 신체의 흠집에 혜성은 초음파를 이용해 내부에서부터 제노사이드 커터를 발동하려했다.
당연하게도, 대답은 돌아오지 않았다. 그래도 상관 없다. 들었을 테니까, 내가 얼마나 증오하는지. 그거면 됐다. 죽이겠다고 예고는 안 하길 잘했다 싶다. 일단 지금으로서는 현실적으로 힘들 뿐더러...
<clr lightyellow mediumvioletred>살인보다 더 나은 대안을 찾고 있고, 찾아낼 거라고 다짐했으니까. <clr>
내가 살인자가 되지 않기를 바라줄 사람들을 위해서. 무엇보다도, 와신상담하되 굴묘편시까지는 안 가기 위해서. 내가 힘들 테니까.
"윽...!!"
아이, 참. 사람이 기껏 마음 잡는 순간에 공격하기냐? 아, 그래도 혜성 선배 덕에 좀 나아졌다.
"감사해요, 혜성 선배!"
그나저나, 자살하려는 레드윙인줄 알았던 건 세은이었다. 비밀작전이었구나! 깜빡 속았네, 그럴 수 있지. 와중에 레드윙이 제로쓰리를 묶어주셨다. 음, 마무리 지으시라고 해도... 아, 그렇지. 모두가 부수기 쉽게 보들보들하게 만드는 거라면야, 가능하지! 이 신새봄, 레벨 3이라고 지금은! 뭐, 안돼도 다들 잘 부숴주겠지만.
"뇌 빼고 다 달콤하게 만들어줄게~"
새봄은 제로 쓰리의 살아있지 않은 부분이란 부분은 모조리 랑그드샤 쿠키로 만들기 위해 머리를 쥐어짜내어 연산하고 또 연산하기 시작했다.
당연하게도, 대답은 돌아오지 않았다. 그래도 상관 없다. 들었을 테니까, 내가 얼마나 증오하는지. 그거면 됐다. 죽이겠다고 예고는 안 하길 잘했다 싶다. 일단 지금으로서는 현실적으로 힘들 뿐더러...
살인보다 더 나은 대안을 찾고 있고, 찾아낼 거라고 다짐했으니까.
내가 살인자가 되지 않기를 바라줄 사람들을 위해서. 무엇보다도, 와신상담하되 굴묘편시까지는 안 가기 위해서. 내가 힘들 테니까.
"윽...!!"
아이, 참. 사람이 기껏 마음 잡는 순간에 공격하기냐? 아, 그래도 혜성 선배 덕에 좀 나아졌다.
"감사해요, 혜성 선배!"
그나저나, 자살하려는 레드윙인줄 알았던 건 세은이었다. 비밀작전이었구나! 깜빡 속았네, 그럴 수 있지. 와중에 레드윙이 제로쓰리를 묶어주셨다. 음, 마무리 지으시라고 해도... 아, 그렇지. 모두가 부수기 쉽게 보들보들하게 만드는 거라면야, 가능하지! 이 신새봄, 레벨 3이라고 지금은! 뭐, 안돼도 다들 잘 부숴주겠지만.
"뇌 빼고 다 달콤하게 만들어줄게~"
새봄은 제로 쓰리의 살아있지 않은 부분이란 부분은 모조리 랑그드샤 쿠키로 만들기 위해 머리를 쥐어짜내어 연산하고 또 연산하기 시작했다.
안드로이드가 박살나긴 했지만 아직 한 대가 남았다. 태오는 이 안드로이드마저 써야 하나 생각했지만, 상황을 보니 쓸 필요는 없어 보였다. 대신 태오는 짓눌리는 감각에 바닥에 쿡 엎어져 눌리면서도 어떻게든 몸을 움직여보고자 했다. 어딘가 부러지는 듯 우두둑 소리 들렸지만 대수인가. 아무도 모르면 될 일인데. 늘어놓은 도구 중에서 총 있었으니, 태오는 겨우 팔 뻗어 총을 쥐곤 겨눴다. 중력 탓에 손이 달달 떨렸다.
"……."
그런데 나, 무엇을 위해 이렇게까지 했더라. 의문과 함께 태오는 제로 쓰리의 머리를 향해 총을 발사했다. 명중했는진 모르겠다. 그리고 동시에 귀를 기울였다.
기계라 한들 박형오 그 작자는 인간이자 기계가 되었으며 이 상황을 통제할 터이니 잡음 하나라도 잡겠다는 듯.
아, 그렇게는 안 되지. 다시 갇힌 세븐을 바라보다가, 보라를 바라본다. 아무 생각 없이 모습을 보였을 거라 생각은 하지 않았으니. 상대를 도발하듯 굴었던 것에. 제로 쓰리를 제압한 것에 작게 감탄한다. 이제 달리할 것 없다. 상대들을 배제할 뿐. 제로 쓰리야 다른 이들이 알아서 처리할 것 같았으니. 금은 제 팔짱을 끼고 갇혀 있을 세븐을 지켜보면서 여차하면 발화 에너지를 터트리려 대비한다.
인첨공 내의 데이터베이스는 실시간으로 갱신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초능력의 발전에 관해서는 틀림없겠지, 어떻게 이용할지에 혈안이 되어 있는 사람들 투성이에, 매일같이 만나는 연구원들이 기록하고 있으니까. 그렇기에 제로는 저지먼트를 상대할 때 우위를 점할 수 있었다, 베이스가 된 자들의 강함은 물론이거니와 일방적이고 방대한 양의 정보를 보유하고 있으니 능력에 대한 대처만큼은 그다지 어렵지 않았을 것이다.
그래, 그게 이런 곳에서 갑작스럽게 일을 벌인 이유가 되겠지. 중간에 계획이 틀어졌다고 해도, 일을 충분히 끝마칠 수 있을 거라는 그런 판단.
"아쉽지만 틀린 모양이군."
그러나 결과는 달랐으니. 목화고 저지먼트의 성장은 능력에만 국한되어 있지 않았다는 점이 큰 변수를 만들었다. 라고 랑은 생각했다. 눈에 띄게 들어맞는 합, 말하지 않아도 전달되는 의지와 그에 따른 망설임 없는 행동.
결국 목화고 저지먼트에게 신경을 쏟느라 한 체는 전자 장벽에 갇혔고. 나머지 하나는 레드윙의 위치를 놓쳐 눈 앞에 나타난 레드윙을 세은이라고 판단하지 못해 레드윙의 공격을 허용해 움직일 수 없는 상태다. 그럼에도 랑은 혹시 일어날 수 있는 일에 대비하듯 방패를 펼치고는 채찍을 허리춤에 건 뒤, 제로 세븐이 갇힌 장벽 앞에 섰다.
나름 계획은 있었다. 코뿔소 팔찌로 버티는 동안 레드윙이 피를 회수한다. 그걸로 본인을 방어하든 제로쓰리를 공격하면 내 역할은 끝. 그 뒤까지 운 좋게 버텨지면 총이라도 쏴 본다!
근데 레드윙의 반응이 이상하다. 가져가라는 피는 안 가져가고 어버버거린다. 왜??
그때 웬 타격음과 묵직한 뭔가가 떨어지는 소리에 돌아봤다. 제로쓰리가 떨어졌다. 청윤이구나. 뒤이어 선배가, 아까 리라에게 얻은 가면은 어쨌는지 맨 얼굴로 제로쓰리에게로 달려들었다.
" 선배??!! "
심장이 얼어붙는 듯했다. 설마, 내가 레드윙을 감싸려 해서?! 어쩔 줄 모르는 사이 아까 날 지독하게도 쫓아다녔던 깡통들이 제로쓰리에게 돌격했다. 그 깡통들은 이내 파괴돼 버렸지만, 덕분에 살았다.
이어 제로쓰리에게로 웬 폭탄 같은 게 떨어졌다. 전기 비슷한 게 지직거리는 게 전자기파 폭탄 같았다. 그와 거의 동시에 제로쓰리의 팔이 마시멜로로 돌변했다. 새봄이? 그 순간, 수박씨한테 당했던 그 기술이 되풀이됐다. 젠장!! 이래서야 레드윙을 붙들고 있어도 보호가 안 돼...!!
그래도 다행히, 뭔가 진동이 울린다 싶더니 온몸을 짜부로 만들 것 같던 압박감이 가셨다. 진동이면 혜성 선배?? 근데도 끄떡도 않는 제로쓰리. 이건 정말 수박씨 같네, 수박;;;;; 그나저나 레드윙은 왜 이 상황을 보고만 있지? 나한테 준 날개를 회수해도 공격하기엔 모자라나?? 아니면 설마 레드윙이 아니라...??
의문이 스칠 찰나, 레드윙이 지금이라며 신호를 보냈다. 그러기 무섭게 하늘에서 붉은 깃털이 떨어지는가 싶더니, 그 깃털들이 커다란 창으로 돌변해 제로쓰리를 땅에 꽂아 버렸다!! 어... 그러면?
" ......;;;;;;;;;; "
세은이였구나. 맙소사!!! 나 동태 눈 인증인가;;;;;;;;;;; 허탈해져 온몸이 축 처졌다. 세은이를 안았던 팔이 자연히 풀렸다.
" 놀랐잖아...... 수명이 10년은 줄었겠다!! "
투덜거리는 한편 무대 쪽으로 착지한 레드윙에게도 물었다.
" 도와줘서 고마워요. 근데 피 이렇게 많이 빼도 괜찮아요? 여기 날개 이거 가져가도 될 거 같은데요... "
피 그렇게 막 빼면 빈혈 와요, 그렇게 말하다 마무리 지으라는 말에 퍼뜩 정신이 들었다. 난 전투 수단은 동원할 수 없지만, 총이라도 쏴야겠다. 움직임을 저지할 순 있으니까. 아무리 몸이 바닥에 꿰였어도 제로쓰리는 중력으로 무마시켜 버릴 수 있으니, 목표는 머리다!! 연산 못하게 헤드샷이나 먹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