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8202>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301 :: 1001

이름 없음

2024-06-17 21:50:17 - 2024-06-25 09:13:15

0 이름 없음 (UIgtkjli5Y)

2024-06-17 (모두 수고..) 21:50:17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940088>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d_9_Y92PmwD5241FB1QWoGaRwf8ylmzkeEBy62g_0I8/edit
토의장 - situplay>1596740085>
이벤트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37065
도서관 - situplay>1597032968>

승천문, 영웅의 탑, 개화의 장, 등명탑, 영묘⋯

자네는 저곳을 어떻게 부르고 싶은가?

798 강산주 (5oBUVvbiS.)

2024-06-23 (내일 월요일) 23:11:46

>>790 ㅋㅋㅋㅋㅋㅋㅋㅋ....

799 강산주 (5oBUVvbiS.)

2024-06-23 (내일 월요일) 23:15:53

내일 아침에 일어나서 일하러 가야 하니까...
슬슬 자러 가봐야 할 것 같아요. 답레 남겨주시면 다음에 이어올게요!
모두 굳밤 되세요!!

800 린주 (GNj5jJwpW.)

2024-06-23 (내일 월요일) 23:19:03

음...
음...
Gomin
.dice 1 10. = 9

801 린주 (GNj5jJwpW.)

2024-06-23 (내일 월요일) 23:19:26

항상 이런거만 잘 나오더라

>>799 잘 자!

802 알렌주 (i2axIkVrAI)

2024-06-23 (내일 월요일) 23:26:33

아임홈

803 알렌주 (i2axIkVrAI)

2024-06-23 (내일 월요일) 23:26:53

>>800 엣..?

804 린-알렌 (GNj5jJwpW.)

2024-06-23 (내일 월요일) 23:26:59

너무 혹한지대에 오랜 시간을 있었나. 잠시 린의 눈에 시베리아 허스키가 자그마한 포메라니안 정도로 줄어드는 착시가 일어난 것 같았다. 진심으로 겁에 질려 바들바들 떠는 저보다 머리 하나는 큰 청년의 모습에 린은 웃음을 꾹 참아야했다.

'평소 용암에도 망설이지 않고 달려드는 사람이.'
"몹쓸 행동이라...무엇이요?"
아마 이보다 정신이 더 흐트러져 있었다면 금방 참은 웃음을 흘리면서 생각으로 한 말을 그대로 말해버렸을지도 몰랐다. 적당히 노곤히 따뜻하게 풀어진 온도와 여기저기 널린 투박한 가구와 그리고 계속 저를 풀어지게 만드는 당신이, 나를 마치 겨울에서 벗어난 듯한 착각을 하게 만든다. 애틋함과 비관이 순간 동시에 스치고 이를 미소로 가린 린은 잘 모르겠다는 듯 고개를 살짝 기울이다 살며시 그에게 다가갔다.

"답해줄 수 있을까요?"
어느새 여전히 떠는 그 앞에 다가간 소녀가 거의 손을 잡을 듯 말듯 서로의 손끝이 스치게 앉았다. 고개를 들어 가을 날 하늘 같다 생각한 벽안을 그대로 마주하고서 린은 입꼬리를 더 올렸다.
//7

805 알렌주 (4NDMTwkOa6)

2024-06-23 (내일 월요일) 23:31:01

...(대충 요망함을 견디지 못하고 기절한 알렌주)

806 린주 (GNj5jJwpW.)

2024-06-23 (내일 월요일) 23:34:55

뿌-듯

807 알렌주 (4NDMTwkOa6)

2024-06-23 (내일 월요일) 23:35:44

아아...(정신 못차리는 중)

808 린주 (GNj5jJwpW.)

2024-06-23 (내일 월요일) 23:36:18

콘 만든거 진짜 잘한 선택같애
>>805 일어나세요 용사여(ㅋㅋㅋㅋ

809 알렌 - 린 (QLF7rx8TP6)

2024-06-24 (모두 수고..) 00:03:48

린이 긴장을 풀고 편안함을 느끼고 있을 무렵.

"답해줄 수 있을까요?"

알렌은 고혹한 분위기로 자신에게 다가오는 린을 마주하며 그 어느때 보다 심장이 미친듯이 뛰고있었다.

"그게..."

어느세 손끝이 닿을 것 같은 거리까지 다가온 린은 뚫어져라 알렌과 눈을 맞추었고 알렌은 린의 피안화같은 눈동자를 마주할 수록 심장이 조여오는 듯 했다.

"잠이 덜깨어서 제정신이 아니었을 때 린 씨가 다시 일어서 있는 모습을 보니 그저 한없이 안심이 됐었습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아무말도 하지못하던 알렌은 린을 똑바로 마주하고 방금까지의 자신의 감정을 말했다.

"무서웠었습니다, 혹시라도 제가 늦진 않았는지 혹시 몸에 무슨 문제라도 생긴건 아닌지..."

린의 구조신호를 받고 그녀를 발견하고 이곳에 와서 린이 일어나는걸 볼 때까지 알렌은 린의 걱정으로 계속 속이 타들어가고 있었다.

"린 씨가 다시 일어나신걸 보고 기쁜 나머지 저도 모르게 그런 행동을 저지른거 갔습니다."

안도감과 기쁨, 잠이 덜깬 알렌이 린을 바라보고 가장 먼저 느꼈던 감정.

"결코 다른 의도를 가지고 그런 행동을 한건..."

잠시 고개를 숙였던 알렌은 다시금 린과 눈을 맞추고 다시금 입을 열었지만 그 말은 끝까지 이어지지 않았다.

'나, 린 씨를 껴안았을때 정말로 떳떳한 감정밖에 없었나?'

무언가 충격을 받은 듯이 흔들리는 알렌의 눈동자.

방금 전 린을 껴안았을때의 감각이 떠오른다.

린의 온기와 심장박동, 피부로 느껴지는 감각과 향기

그리고 그 모든 것을 느끼며 들었던 감정들.

"아..."

방금까지 상기되었던 목소리와 같은 목소리라고는 상상하기 힘들정도로 가라앉은 목소리.

"죽고싶다."

알렌은 린을 껴안고 느꼈던 감정들을 떠올리고는 차오르는 자기혐오감에 고개를 숙였다.


//8

810 알렌 - 린 (QLF7rx8TP6)

2024-06-24 (모두 수고..) 00:07:37

갔습니다 -> 같습니다.

왜 이런 오타가...

811 린주 (3dFSOyBlgI)

2024-06-24 (모두 수고..) 00:07:49

에...설명하란다고 또 성실하게 말해주고 있어 내 앤캐 짱 귀여워

812 린주 (3dFSOyBlgI)

2024-06-24 (모두 수고..) 00:10:28

>>810 알렌주가 말해주기 전까지 몰랐어()

.dice 1 2. = 2
1. >바보용사 좋아해 죽지마< 혼신의 폰답레
2. 들키기 전에 얌전히 잡담이다 하다 Zara

813 린주 (3dFSOyBlgI)

2024-06-24 (모두 수고..) 00:10:41

🥺

814 알렌주 (QLF7rx8TP6)

2024-06-24 (모두 수고..) 00:11:47

>>812 (아쉽)

815 알렌주 (QLF7rx8TP6)

2024-06-24 (모두 수고..) 00:12:36

>>811 그치만 말해달라고 했는걸요...(웃음)

816 린주 (3dFSOyBlgI)

2024-06-24 (모두 수고..) 00:15:17

그치만 얼버무리거나 놀리는건가 되물을 수도 있었는걸? 하나하나 피하지 않고 정직하게 답하는거 넘 좋았어

817 린주 (3dFSOyBlgI)

2024-06-24 (모두 수고..) 00:16:09

사실 이 점이 린이 알렌을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기도 하구

818 알렌주 (QLF7rx8TP6)

2024-06-24 (모두 수고..) 00:19:49

>>816 말하라면 전부 말하는 알렌...(거짓말 못함)

>>817 헤헷(기쁨)

819 린주 (3dFSOyBlgI)

2024-06-24 (모두 수고..) 00:24:42

>>818(뽀다담
저 지금 너무 웃?고 있는데 암튼 그만큼 좋다는 거겠죠

낼 답레할게요 잘 자~ 즐거웠어

820 알렌주 (QLF7rx8TP6)

2024-06-24 (모두 수고..) 00:28:57

안녕히 주무세요 린주~

(마찬가지로 헤실헤실거리고 있는 알렌주)

821 여선주 (UhoFcpI2O2)

2024-06-24 (모두 수고..) 00:52:55

다들 잘자요~

내일은 갈데가 많군...

822 여선주 (3IysGXsQWQ)

2024-06-24 (모두 수고..) 15:28:46

갱시인....모하여요~

823 잭주 (1w6H/KjSVI)

2024-06-24 (모두 수고..) 15:35:16

안녕하세요~

824 ◆c9lNRrMzaQ (DOyrOi/upA)

2024-06-24 (모두 수고..) 16:12:44

잘 마치고 왔다

825 윤성주 (ES9rTd5PeQ)

2024-06-24 (모두 수고..) 16:23:00

고생하셨어요 캡틴..!

826 라비주 (lv1fmNsEL.)

2024-06-24 (모두 수고..) 16:25:39

수고하셨어요 캡!

827 라즈주 (P22pReBb0Y)

2024-06-24 (모두 수고..) 16:29:08

고생... 많으셨습니다...

828 ◆c9lNRrMzaQ (DOyrOi/upA)

2024-06-24 (모두 수고..) 16:56:08

11~20층 보상은 맘에 드니?

829 라비주 (AYnwdjpeOc)

2024-06-24 (모두 수고..) 16:59:37

갈 수 있을까...(아직1층

830 라비주 (AYnwdjpeOc)

2024-06-24 (모두 수고..) 16:59:58

그래도 그거랑 별개로 진짜 탐나는 보상이네요 +ㅁ+

831 ◆c9lNRrMzaQ (DOyrOi/upA)

2024-06-24 (모두 수고..) 17:00:08

참고로 키메라구슬은 음...
일?종의 펫? 같은 거? 로 봐도 됨

832 ◆c9lNRrMzaQ (DOyrOi/upA)

2024-06-24 (모두 수고..) 17:01:34

깨고 난 직후에는 통제권이 남아있어서 통제를 따르는데 일정 턴이 지나면 폭주하는 느낌

833 하윤성 - 주강산 (smq8LK43Kg)

2024-06-24 (모두 수고..) 17:04:27

>>797
"?"

비장의 수가 있다는 강산의 말에 윤성은 눈을 뜨며 그를 가만히 바라보았다
윤성의 성격을 얼핏 봤던 강산이 생각보다도 더욱 덤덤하게 의뢰를 진행해나가는 것도 그렇고
주강산에게서 느껴지는 프로페셔널함은 윤성에겐 좋은 이미지로 적용되었다

"강산씨 말대로 지금이 그 기회였으면 좋겠네요 강산씨의 비장의수 꼭 한번 보고 싶습니다"

윤성은 방패를 꺼내들며 다가오는 목각인형을 향해 힘껏 휘둘러 공세를 가로막았다
쿵 하는 소리와 함께 익숙한 충격이 근육과 뼈를 울리며 그를 밀어내려 했지만
두 다리를 지면에 고정한듯 멈춰선 윤성은 오히려 목각인형을 튕겨내었다

"그러니 이번엔 요령 피우지 않고 이 녀석이 당신에게 접근 못하게 해드릴게요"

물론 요령 피우지 않는다에 정보수집을 하지 않겠다가 없는건 아니다
윤성은 차분히 목각인형을 밀어내며 주강산을 관찰했다

/6

834 윤성주 (smq8LK43Kg)

2024-06-24 (모두 수고..) 17:04:59

넵 보상마음에 들어요!
열심히 오를게요 캡틴!!

그런데 혹시 제가 3층을 통과했는지 여쭈어봐도 괜찮을까요!!

835 ◆c9lNRrMzaQ (DOyrOi/upA)

2024-06-24 (모두 수고..) 17:12:37

3층 미션 클리어하고 이벤트어장에 올렸니?

이번에는 내가 확인해서 OK긴 한데 이벤트(등명탑 같은 거)는 캡틴 정산이라 이벤트어장에 먼저 올려주렴!

836 윤성주 (smq8LK43Kg)

2024-06-24 (모두 수고..) 17:15:51

>>835
넵 알겠습니다!
주의할게요!

837 ◆c9lNRrMzaQ (DOyrOi/upA)

2024-06-24 (모두 수고..) 17:17:57

그래그래~~

838 윤성주 (smq8LK43Kg)

2024-06-24 (모두 수고..) 17:35:29

>>837
그럼 저는 4층 시련돌파를 (총총)

839 시윤주 (jArztYFLAs)

2024-06-24 (모두 수고..) 17:41:55

퇴근하면서 갭하, 마무리 잘했다니 다행

840 슈타인주 (DAf2PfNU5U)

2024-06-24 (모두 수고..) 17:44:42

갱신합니다.. 주말 내내 좀 몸상태가 안좋았네요
여러분들도 식중독이나 장염같은거 조심하도록 합시다

841 라즈주 (oOtf6g29l.)

2024-06-24 (모두 수고..) 17:45:16

육회와... 회를... 조심해야 할... 계절입니다...

842 슈타인주 (DAf2PfNU5U)

2024-06-24 (모두 수고..) 17:46:14

라면밖에 안먹은 것 같은데 왜 식중독이 걸린건진 의문이긴 한데....
아 달걀이 문제였나

843 ◆c9lNRrMzaQ (DOyrOi/upA)

2024-06-24 (모두 수고..) 19:58:50

실온에 잠시 둔것도 변형되서 너에게 공격을 넣는 계절

여름이었다...

844 슈타인주 (DAf2PfNU5U)

2024-06-24 (모두 수고..) 20:03:50

흑흑... 일상 구해봐야겠네요. 1층 등반 하려고 했는데 한결주께서 많이 바쁘시니...

845 잭주 (Ht4adLdzSs)

2024-06-24 (모두 수고..) 20:09:27

일상하실분 구합니다~

846 여선주 (jnnqiA1St2)

2024-06-24 (모두 수고..) 20:14:48

갱갱신~ 느긋하게 일상도 구하고 있어요!(*다만 업무시간에는 텀이 있을 수 있다!)

잭주랑도 슈타인주랑도 가능은 하니까요~

847 잭주 (Ht4adLdzSs)

2024-06-24 (모두 수고..) 20:15:58

오 여선주 일상 해주실 수 있을까요?

848 여선주 (jnnqiA1St2)

2024-06-24 (모두 수고..) 20:17:08

업무시간에는 텀이 있는데 말하고 가니까요~

원하시는 상황 있으실까용?
등명탑도 가능하고, 일반 기숙사나.. 다른 의뢰상황 같은 경우도 가능해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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