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8202>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301 :: 1001

이름 없음

2024-06-17 21:50:17 - 2024-06-25 09:13:15

0 이름 없음 (UIgtkjli5Y)

2024-06-17 (모두 수고..) 21:50:17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940088>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d_9_Y92PmwD5241FB1QWoGaRwf8ylmzkeEBy62g_0I8/edit
토의장 - situplay>1596740085>
이벤트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37065
도서관 - situplay>1597032968>

승천문, 영웅의 탑, 개화의 장, 등명탑, 영묘⋯

자네는 저곳을 어떻게 부르고 싶은가?

359 강산주 (Ec3g1C7JBs)

2024-06-20 (거의 끝나감) 21:42:16

여선주도 현생 고생하셨어요!!

360 강산주 (Ec3g1C7JBs)

2024-06-20 (거의 끝나감) 21:43:31

situplay>1596301070>817

방금 알아차렸는데...잭주 의념속성 변경하신다고 하신 거 적용 안됐네요.
이대로 가는 건가용?? 🤔

361 잭주 (Nz2ISunL.I)

2024-06-20 (거의 끝나감) 21:44:55

앗 눈치 못 채고있었습니다. 바꿔 달라고 해야 할까요?

362 강산주 (Ec3g1C7JBs)

2024-06-20 (거의 끝나감) 21:47:04

잭주 안녕하세요.
일단 캡틴의 답을 기다려봅시다...!!
못 보고 잘못 쓰신 걸수도 있으니까요.

363 여선주 (.UQAWtxSdo)

2024-06-20 (거의 끝나감) 21:55:05

다들 어서오세용~ 뭔가 멍해지는 게 일찍 자야할지도...에용.

364 슈타인주 (6tcriyHyCw)

2024-06-20 (거의 끝나감) 21:56:25

엇. 답레 올라왔네요! 슈타인이랑 일상 하는게 재미 없지는 않으신지 항상 걱정인...

365 강산주 (Ec3g1C7JBs)

2024-06-20 (거의 끝나감) 21:57:12

피로엔 장사 없어요. 피곤하실 땐 무리하지 말고 주무시는 겁니당!
저도 어제랑 어저께 저녁엔 일찍 뻗어버려서 못 들렀으니까요...

366 강산주 (Ec3g1C7JBs)

2024-06-20 (거의 끝나감) 21:59:11

슈타인주도 안녕하세요.
아뇨 재밌슴다!!!!!!!!😭

367 슈타인주 (6tcriyHyCw)

2024-06-20 (거의 끝나감) 22:00:38

제가... 너무 마도 묘사를 장황하게 하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368 윤성주 (J0ZjMIoDYc)

2024-06-20 (거의 끝나감) 22:01:07

재밌어요(팝콘)

369 강산주 (Ec3g1C7JBs)

2024-06-20 (거의 끝나감) 22:01:19

답레가 늦은 건 다른 일 하다 와서 그렇습니당!

370 강산주 (Ec3g1C7JBs)

2024-06-20 (거의 끝나감) 22:03:30

윤성주도 안녕하세요.

>>367 그렇지만 보스 잡으려면 이정도는 해도 되지 않을까요?!
기술 설명 상에도 맞으면 강력한 데미지 준다고 되어있고...!!

371 슈타인주 (6tcriyHyCw)

2024-06-20 (거의 끝나감) 22:05:45

강산이를 너무 냅두는건가 싶어서 죄송한 느낌이 있네요. 어서 마무리 하고 벗어나야겠습니다...!

372 윤성주 (J0ZjMIoDYc)

2024-06-20 (거의 끝나감) 22:06:09

강산주 안녕하세요~

373 린주 (o7Q4WXKOks)

2024-06-20 (거의 끝나감) 22:42:09

...o<-<

374 린주 (o7Q4WXKOks)

2024-06-20 (거의 끝나감) 22:42:29

답레 좀 있다 할게요

375 하인리히 - 강산 (6tcriyHyCw)

2024-06-20 (거의 끝나감) 22:43:35

허공에 붕 떠있는 부유감이 기묘한 해방감을 선사하고, 깨끗한 하늘이 시야에 들어온다.
'날씨 좋네...'
파열음으로 먹먹해진 고막 너머로 일각고래의 거체가 바다에 처박히는 소리가 들려왔다.
일반적인 적이라면 이걸로 충분히 결착을 지을 수 있었겠지만 적은 보스급 에너미. 하늘이나 감상할 때는 아니였다.

시선을 돌려 배를 보인 상태로 큰 충격에 빠진 고래를 바라보다 굉장한 마도라는 강산의 말에 한 손을 올려 엄지를 세워준다.
자신과 동격인 마도사라면 이런 공격에 당하지 않을거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기에 걱정은 하지 않았다.
바닥에 착지를 함과 동시에 몸 안의 의념에 방향성을 부여해 가속을 일으킨다.

가속 주문

무질서하게 흐르던 대량의 의념이 마도사의 의지에 반응하여 흐름을 이루고, 의지가 형태를 빚는다.
그렇지만, 저 거체를 마무리 지으려면 이정도로는 부족하다.
가속된 시간을 쪼개어, 언어로 의지를 내뱉는다.

" 얼음의 정령들이여, 당신들의 고요한 속삭임이 세상을 감싸고 "
" 모든 생명은 얼음 속에 잠드리라. "

내뱉어지는 영상이 이미지를 고정하고, 내뱉어진 말이 의지가 되어 주위 의념을 조율한다.
'효율은 정말 별로지만... 장기전은 이길 수 없겠지.'
대량의 의념과 영창. 일반적인 규모의 마도가 아닌, 거대한 규모의 마도를 강제로 펼쳐낼 준비를 이어나간다.
정석으로 발동되는 대마도와는 다른, 의념을 때려박아 위력과 규모만을 강제로 키운 마도.
그렇지만, 불안정한 부분이라면 자신의 머리로 어떻게든 조율 할 수 있다.

" 하늘과 땅이 하나 되어 세상 만물을 얼음으로 뒤덮을 때 "
" 영원한 겨울의 왕국을 세우리라. "

대마도식
강제 발현
얼음 정령의 장난

빠른 속도로 내뱉어진 영창이 끝나자, 바다를 부유하던 유빙이 한 점에 수렴한다.
모여든 얼음이 불안정한 삼지창의 형태로 주물되고. 그것이 일각고래의 배를 노리고 쇄도했다.
뒤늦게 정신을 차린 고래가 피하려는 움직임을 취하지만-

- 쩌적

그것보다, 자신의 마도가 그것에게 닿는 속도가 더욱 빨랐다.
고래의 배에 파고든 삼지창이 강렬한 냉기를 내뿜고 고래를 급속도로 얼려버린다.

" 이야. 이거 가져갈순 없겠지? "

어느덧 얼음동상이 되어버린 고래를 바라보며 강산에게 농담을 건낸 나는, 뒤늦게 차오른 망념을 씹어삼켰다.

//15

376 슈타인주 (6tcriyHyCw)

2024-06-20 (거의 끝나감) 22:43:51

괜찮으십니까 린주?

377 린주 (o7Q4WXKOks)

2024-06-20 (거의 끝나감) 22:45:14

슈하
배고프고 멍하고 배고파

378 슈타인주 (6tcriyHyCw)

2024-06-20 (거의 끝나감) 22:45:31

일단 밥부터 드십시다

379 린주 (o7Q4WXKOks)

2024-06-20 (거의 끝나감) 22:46:28

이 시간에 먹으면 다 살로 가🥲

380 강산주 (Ec3g1C7JBs)

2024-06-20 (거의 끝나감) 22:46:44

린주 안녕하세요.
린주도 현생 고생하셧어요. 얼른 식사부터 하시는 겁니다...!!

381 강산주 (Ec3g1C7JBs)

2024-06-20 (거의 끝나감) 22:47:14

앗 그러고보니 벌써 시간이 그렇게...
그래도 너무 배고프면 공부건 뭐건 안 되지 않아요?

382 여선주 (.UQAWtxSdo)

2024-06-20 (거의 끝나감) 22:47:39

다들 어서오세요옹

진단용!!

.dice 1 100. = 1

383 슈타인주 (6tcriyHyCw)

2024-06-20 (거의 끝나감) 22:47:47

맞습니다.. 아니면 가볍게 우유라던가 그런걸 마시는건 어떠세요?

384 슈타인주 (6tcriyHyCw)

2024-06-20 (거의 끝나감) 22:48:02

크툴루식 크리티컬...!

385 잭주 (Nz2ISunL.I)

2024-06-20 (거의 끝나감) 22:48:03

설마하던 펌블

386 여선주 (.UQAWtxSdo)

2024-06-20 (거의 끝나감) 22:48:50

천운적 펌블(?)

387 슈타인주 (6tcriyHyCw)

2024-06-20 (거의 끝나감) 22:49:06

.dice 1 100. = 1

오늘의 운세?

388 슈타인주 (6tcriyHyCw)

2024-06-20 (거의 끝나감) 22:49:25

어 잠깐만...

389 슈타인주 (6tcriyHyCw)

2024-06-20 (거의 끝나감) 22:49:53

다이스에 오류가 있나 지금
.dice 1 100. = 28
.dice 1 100. = 24

390 린주 (o7Q4WXKOks)

2024-06-20 (거의 끝나감) 22:50:29

>>381 공부는 끝냈어(...)
>>383 그냥 내일 먹고싶은거 먹으려구 걱정 고마워용

391 슈타인주 (6tcriyHyCw)

2024-06-20 (거의 끝나감) 22:51:23

>>390 너무 무리하시진 마시고... 더우니까 몸조심 하세요

392 여선주 (.UQAWtxSdo)

2024-06-20 (거의 끝나감) 22:57:47

여선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열감기에_걸렸다
치료삠!!!

복권에_당첨된다면_자캐는
아 당첨되었구나. 정도의 옅은 감상? 1등이어도 5등당첨된 거처럼 굴것 같은?

작년에_산_옷이_맞지_않다면_자캐반응
아 안맞네요오~ 같은 반응을 하며 당근을 하거나 그.. 수거함? 그런데에 줄지도..?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393 슈타인주 (6tcriyHyCw)

2024-06-20 (거의 끝나감) 22:59:18

천운 정도면 당근 하려고 켰을때 지금 딱 맞는 사이즈의 옷이 보이지 않을까... 싶기도...

부럽다 천운...!

394 알렌주 (RI5MFUf4RA)

2024-06-20 (거의 끝나감) 23:01:13

갱신합니다...(피곤)

395 슈타인주 (6tcriyHyCw)

2024-06-20 (거의 끝나감) 23:01:28

어서오세요 알렌주. 다들 상태가 별로 안좋으시군...

396 여선주 (.UQAWtxSdo)

2024-06-20 (거의 끝나감) 23:01:55

당근하자마자 누가 채팅와서 쿨거래..일지도...(띵낑페이스)

397 여선주 (.UQAWtxSdo)

2024-06-20 (거의 끝나감) 23:02:06

알하여요~

398 린-윤성 (o7Q4WXKOks)

2024-06-20 (거의 끝나감) 23:02:16

머리가 돌아가는 게 보인다는 말이 이런 뜻이었나. 새삼스럽게 타인이 자신을 보는 시선을 알 것도 같다 생각하며 윤성이 뜸을 들이는 대로 가만히 기다린다.

"어머, 독특한 속성이어요."
윤성의 대답에 별 다른 생각을 하지 않았다는 것처럼 가볍게 웃는 얼굴로 반응하고서 슬쩍 해가 져가는 하늘을 바라본다. 자신이야 그리 친절한 편이 아니니 이런들 저런들 그가 열심히 머리를 굴리는 것을 보아가며 부러 반응을 즐기고 있지만 과연 다른 이들도 그럴까. 픽 웃고 싶은 마음을 감추고서 음전한 미소를 머금는다.

"시간이 이리되기도 하였고 이 또한 인연이오니 같이 들어가 휴게실에서 다과라도 함께하시련지요. 소녀가 마침 다른 분께 괜찮은 디저트 가게를 소개받았사온데 소녀 홀로 즐기기에는 살짝 양이 많기도 하였고 아무도 없어 곤란하던 참이었사와요."
잠시 윤성이 제안을 듣고 약간의 생각만 할 시간을 주고 말을 잇는다.

"간만의 신입생이기도 하오니, 좀 더 담화를 편히 나누고 싶기도 하여."
//8

399 알렌주 (RI5MFUf4RA)

2024-06-20 (거의 끝나감) 23:02:25

>>377 >>390 (눈물)

400 강산 - 하인리히 (Ec3g1C7JBs)

2024-06-20 (거의 끝나감) 23:02:45

하인리히가 그의 찬사에 엄지를 들어보이자, 강산은 장난스럽게 낄낄 웃으며 화염 보호막 아래에서 전투를 마저 지켜본다.
...보호막이 A랭크짜리인데도 불과 극상성인 얼음 공격과 모래 파편을 받아내느라 다소 너덜해진 감이 있지만, 전투도 끝나가는 듯하고 그때까진 충분히 견디겠지.
라고 생각하자마자 의념의 흐름이 또 다시 변한다.

'마무리 들어가려나보군!'

일각고래 몬스터를 확실하게 끝장내기 위해 준비하는 하인리히의 모습을 신기하게 바라본다.
마도의 무영창 시전이 대세가 된 요즘 시대에 이 정도로 긴 영창을 하는 마도사는 드물다.

'이 사람 쇼맨쉽 좀 있는 편인가?'

정말 그렇다면 어쩌면 좋은 친구가 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그런 생각을 하고 있자니 얼음의 삼지창이 고래 몬스터의 숨통을 끊는 것도 모자라서 그대로 얼려버린다.

"이야, 대단했습니다!! 특별반에 걸맞는 굉장한 실력이십니다!"

이제 용도를 다한 방어막을 치우며 하인리히에게 박수를 짝짝짝짝 친다.
강산의 바로 옆에 누가 봐도 출입구로 보일만한 문이 생겨난 걸 보니 숨통은 확실하게 끊어진 듯 하지만...

"가져가기엔 너무 크진 않습니까?"

하인리히에게 솔직하게 답한다.
아무리 그래도 너무 컸다.

//16번째.

401 알렌주 (RI5MFUf4RA)

2024-06-20 (거의 끝나감) 23:02:45

안녕하세요 슈타인주, 여선주~

402 린주 (o7Q4WXKOks)

2024-06-20 (거의 끝나감) 23:04:14

>>394(토닥토닥
어서와

403 강산주 (Ec3g1C7JBs)

2024-06-20 (거의 끝나감) 23:04:59

>>390 그건 다행이네요...!!

>>392 치료계 각성자가 이럴 땐 좋네요...ㅋㅋㅋㅋㅋㅋ
치료삠...ㅋㅋㅋㅋㅋ

>>393 헉 듣고보니 그렇네요. 부럽다 천운...!!

알렌주 안녕하세요. (토닥토닥)

404 강산주 (Ec3g1C7JBs)

2024-06-20 (거의 끝나감) 23:06:01

참참! 잭주 일단 기술이랑 특성 뜬 거 위키에 넣어뒀어요!

405 잭주 (Nz2ISunL.I)

2024-06-20 (거의 끝나감) 23:06:50

헉! 감사합니다 강산주!

406 린주 (o7Q4WXKOks)

2024-06-20 (거의 끝나감) 23:06:55

>>393 이건 좀 많이 부러운

>>391 ㄱㅅㄱㅅ슈타인주도여

407 여선주 (.UQAWtxSdo)

2024-06-20 (거의 끝나감) 23:08:00

근데 본인이 치료하기도 힘들정도로 열감기가 심하면 x진거군여! 같은 생각하고는 드러누울 것 같은데 말이죵(?)(그정도면 특별반 전원이 누울 정도 아닌가(?))

어쩌다가 여선이가 힐러인거니..(여선주가 그렇게 정했다)

408 알렌주 (RI5MFUf4RA)

2024-06-20 (거의 끝나감) 23:09:48

안녕하세요 린주~

409 하인리히 - 강산 (6tcriyHyCw)

2024-06-20 (거의 끝나감) 23:11:12

- 이야, 대단했습니다!! 특별반에 걸맞는 굉장한 실력이십니다!
" 그렇게 금칠을 해도 뭐 안나와 친구. 그래도 열린건 다행이네. "

박수를 치는 모습에 헛기침을 몇 번 해보이다, 과하게 저질렀다는 사실을 조금 늦게 자각한다.
보는 사람이 한 명 밖에 없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차피 특별반 인원들은 다들 특출난 부분이 있으니, 이정도는 괜찮겠지.'
자신의 본래 성정은 소시민에 가까워서 굳이, 굳이 돋보이고 싶다고는 한 번도 생각 하지 않았다.
'그냥 평범하게 헌터 일로 먹고 사는것도 충분히 좋았었는데...'
머릿속을 스쳐지나가는 아버지의 얼굴이, 자신의 생각을 멈춰세운다.
차세대의 리더? 솔직히 말하자면 죽어도 하기 싫다.
그런건 자신보다 훨씬 어울리는 사람이 널리고 널리지 않았는가?
그렇지만, 그것이 자신의 족쇄라면...
'....빌어먹게도 무거운 짐입니다. 아버지.'
망념이 잔뜩 차오른탓일까 괜스레 올라오는 부정적인 감정을 털어낸다.

- 가져가기엔 너무 크진 않습니까?
" 역시 그렇지? 알아서 사라질테니... 이만 쉬러 가봐야겠어. "

게이트 밖에서 보자고 친구. 라고 덧붙이며 턱끝까지 차오른 망념을 이끌고 출입구를 통과한다.

//17
막레 주셔도 되고, 이걸로 마무리 해주셔도 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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