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약육성의 요소가 있으나, 참가 시간대가 일정할 수 없으니 최대한 고려하여 지나치게 떨어지는 상황은 없게 조율할 예정입니다. - 스토리 플롯의 변화는 전적으로 플레이어에게 달려있어, 결과적으로 대립성향을 띈다거나 할 수 있습니다. - 매너를 지키며 즐겁게 플레이 합시다. 불편하거나 개선사항 같은게 있으면 얼마든지 캡틴에게 문의해주세요. - 이벤트는 보통 금-토 8시 ~ 로 생각해두고 있습니다. 참가자들이 진행을 잘 해 하루만에 끝날때도 있을거 같네요. - 각 캐릭터마다 주 1회, 의뢰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 하루에 한번, 훈련 스레에서 훈련 독백을 쓸 수 있습니다. - 10일내로 아무런 갱신도 없을 시, 시트를 일시 동결, 그 이후 7일 동안 해제 신청이 없을때 시트가 내려갑니다. (미리 기간 양해를 구할 시 제외) - 다이스 전투가 기본입니다. 그러나 상호 합의하에 다이스 제외 전투를 하는건 자유-☆ - 데플의 위험성이 존재합니다. 캐릭터의 자유에 걸맞는 책임감을 부탁드립니다. - 서브 캐릭터를 허용합니다. (설정상 일상을 돌리기 힘든 성향이라거나 여러 기타 사유를 고려해서.) - 매주 월요일에 웹박수를 공개합니다. 앓이나 응원, 호감표시등 자유롭게 해주세요. 공개되길 원하는 웹박수의 경우 말머리에 [공개]를 써주세요.
의뢰에 써있는대로 가정실로 가자 매운 라면을 준비하며 기다리고 있던 룬칸 선생님과. 룡성처럼 의뢰를 받고 기다리고 있던 다른 학생들이 보입니다. 음.. 냄새부터가 엄청 매운 느낌이 납니다.
잠시 시간이 흐르고, 룬칸 선생님은 차례대로 라면을 가져왔는데- 많은 학생들이 1단계부터 나가떨어집니다. 당신에게는 1단계는 그렇게 문제가 아니었지만 2단계부턴 확실히 매운맛이 심해졌습니다. 그리고 매운것도 매운거지만 양도 꽤 많아서. 단순하게 배가 부르기도 합니다.
"잘 버티는구나! 그럼 이건 어떠냐!"
당신과, 매운것에 자신있던 학생 몇이 남자. 선생님은 마지막 3단계의 라면을 가져왔습니다. 이건 좀 무섭게 맵습니다. 혀가 매운 수준이 아니라 온 몸이 열기로 뒤덮이는 느낌입니다. 우유.. 있는게 나았을거 같네요. 당신이라도 용의 열기와 푸드파이터의 힘이 아니었다면 힘들었겠군요. 다른 사람들은... 이런 보지 않는게 좋겠습니다.
"이걸 다 먹다니! 대단하구나! 하하하, 요즘 학생들답게 젊은 기운이 있구나!"
* 푸드 파이터 +2 : 어떤 음식이든 빨리 먹을 수 있습니다, 위장이 많이 튼튼해집니다, 최대체력 +20 * 용의 열기 +2 : 최대체력 +20, 열기에 내성. 기본 공격 최대값 +40
【제나】 [디저트 카페 탐방] / 의뢰주: 유 진 - dice 0 1000 = 10
"안녕~ 바로 출발할까!"
동급생이라 오며가며 얼굴 정도는 봤지만, 이런식으로 대화를 하거나 놀러갈 일은 없었죠. 그럼에도 그녀는 당신에게 살갑게 굴며 디저트 카페로의 여정을 떠났습니다. 여정이라고 해봤자 10분도 안 걸리는 거리였지만요. 아카데미 밑의 마을은 여느때와 같이 평화로웠습니다. 그리고 새로 생겼다는 디저트 카페는 아기자기한 디자인들이 특색이었습니다.
"여기오면 이거부터 먹어봐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유진은 먼저 디저트 하나를 가져왔는데. 무척이나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모양과 다르게 한입 먹자마자 쓴맛이 올라오는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하하~ 미안."
알고보니 유진이 장난삼아 쓴 디저트를 가져온 모양입니다. 이런걸 왜 준비한건지 이 카페도 신기하네요. 그래도 그 이후로는 평범하게 디저트를 먹으며 수다를 떨었습니다.
"그거 들었어? 이번 시험은 특히 어려울거라고 하더라.. "
"그리고 축제에 메이드 카페를 열려고 하는 사람들하고, 학생회랑 대치중이라던데."
『디저트 세트』
【천】 [외공 수련] / 의뢰주: 에필론 린스마이어 - dice 0 1000 = 820
훈련은 단순하고, 반복적입니다. 린스마이어는 별 다른 조언을 해주지는 않았습니다. 뭐 당신 정도의 두뇌라면 굳이 그런게 필요하지는 않겠죠.
"딱 한번- 부위적인 기맥의 막힘 정도라면 풀 수 있는 기술을 알려주지."
그렇게 몇일이 지났을까. 그는 그렇게 말하며 당신에게 기술을 하나 보여줬습니다. 전신의 혈도를 강철처럼 굳히는 외공계 절기. 확실히 이거라면 한번 정도는 부분적인 작침 정도는 막아낼겁니다. 그리고 기맥 자체를 강화하는 형태기 때문에 잘만 연구하면 쓸만할지도 모르겠군요.
「강체」 - 기본 회피 다이스 + 회피 최종값 +20, 일부 상태이상 해제. / 회피다이스 대체, 쿨타임 3턴
[학교 구경] / 의뢰주: 혈화검 '천 소예' - dice 0 1000 = 770
당신의 생각이 쓸모없게도, 그녀는 당신과 함께 돌아다니는 내내 상당히 빈틈이 넘쳤습니다. 곧 축제의 시작인만큼 이런저런 준비가 완료되어가고 있는 교실들을 적당히 둘러보며 당신을 잡아 끌었죠. 솔직히 그냥 평범하게 놀았다고 해도 이견이 없을겁니다.
어느 교실에서는 축제에 낼 음식을 테스트해 달라며 시식용 음식을 나눠줬고. 그녀는 그것을 장난스레 당신에게 먹이려 했죠. 이내 옥상으로 당신을 데려온 그녀는 옥상 난간에 걸터 앉아서는 당신을 바라봤습니다.
"생각보다 준비들을 많이 했더라~ 뭐 조금 아쉽긴하네. 저 사람들도 결국 폭풍에 휘말리게 되겠지?"
"아, 오해하지마? 내가 뭘 하겠다는게 아니라고. 어차피 그렇게 흘러가게 되어있어. 그래.. 너도 말이지. 아마 너와 나는 적으로 만나겠지. 그냥 그럴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 오늘도 그렇게 따가운 시선을 보내면서 말이야."
그녀는 해가 져가는 모습을 보며 머리칼을 넘겼습니다.
"... 내가 강한건 알고 있잖아. 내 손을 잡으면 훨씬 편할텐데 말이지. 그렇게 내가 마음에 안 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