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8193> [퓨전 판타지] 월아환무 ~Ruin Moon~ -04 :: 1001

아카데미는 그저 침울한 시간을 보내는걸 허락하지 않는다.

2024-06-17 02:39:34 - 2024-06-21 19:54:41

0 아카데미는 그저 침울한 시간을 보내는걸 허락하지 않는다. (I1ethCZYHo)

2024-06-17 (모두 수고..) 02:39:34

- 약육성의 요소가 있으나, 참가 시간대가 일정할 수 없으니 최대한 고려하여 지나치게 떨어지는 상황은 없게 조율할 예정입니다.
- 스토리 플롯의 변화는 전적으로 플레이어에게 달려있어, 결과적으로 대립성향을 띈다거나 할 수 있습니다.
- 매너를 지키며 즐겁게 플레이 합시다. 불편하거나 개선사항 같은게 있으면 얼마든지 캡틴에게 문의해주세요.
- 이벤트는 보통 금-토 8시 ~ 로 생각해두고 있습니다. 참가자들이 진행을 잘 해 하루만에 끝날때도 있을거 같네요.
- 각 캐릭터마다 주 1회, 의뢰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 하루에 한번, 훈련 스레에서 훈련 독백을 쓸 수 있습니다.
- 10일내로 아무런 갱신도 없을 시, 시트를 일시 동결, 그 이후 7일 동안 해제 신청이 없을때 시트가 내려갑니다. (미리 기간 양해를 구할 시 제외)
- 다이스 전투가 기본입니다. 그러나 상호 합의하에 다이스 제외 전투를 하는건 자유-☆
- 데플의 위험성이 존재합니다. 캐릭터의 자유에 걸맞는 책임감을 부탁드립니다.
- 서브 캐릭터를 허용합니다. (설정상 일상을 돌리기 힘든 성향이라거나 여러 기타 사유를 고려해서.)
- 매주 월요일에 웹박수를 공개합니다. 앓이나 응원, 호감표시등 자유롭게 해주세요. 공개되길 원하는 웹박수의 경우 말머리에 [공개]를 써주세요.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B%94%EC%95%84%ED%99%98%EB%AC%B4%20~Ruin%20Moon~
문의용 웹박수 : https://forms.gle/bvZcBYAgVe1UPUsA9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7700/recent
선관 및 임시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7686/recent
훈련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7901/recent
마력 랭크 : https://zrr.kr/0jA3

전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8079/recent

441 ◆r8JcspLaSs (Ry4Atv3g6Q)

2024-06-18 (FIRE!) 22:01:28

(이상하다 이게 아닌데)

442 우성주 (NZNF6.YtSk)

2024-06-18 (FIRE!) 22:02:24

아 어떻게 행동하지

443 ◆r8JcspLaSs (Ry4Atv3g6Q)

2024-06-18 (FIRE!) 22:04:22

일단 때려보는거 어때요.
언제나 그렇듯 묘사 부분에서 크리티컬이 뜨거나 하니까요 제 진행은!

444 록시아주 (hrEjdCL7ZA)

2024-06-18 (FIRE!) 22:07:39

(사망)

445 제나주 (/y6I.6bUgo)

2024-06-18 (FIRE!) 22:08:55

>>444 (뽀담

446 ◆r8JcspLaSs (Ry4Atv3g6Q)

2024-06-18 (FIRE!) 22:09:00

앗 왜 죽었어요 록시아주!

447 파트리샤주 (FXAZRd5XL.)

2024-06-18 (FIRE!) 22:09:19

(쓰담쓰담)

448 록시아주 (hrEjdCL7ZA)

2024-06-18 (FIRE!) 22:10:13

5일 연속 9시 출근 10시 퇴근에 주말 하루 풀출근하니까 삶이 녹아내린다

449 ◆r8JcspLaSs (Ry4Atv3g6Q)

2024-06-18 (FIRE!) 22:10:52

>>448 앗 왜그렇게 바쁘대요.... (수담)

450 제나주 (/y6I.6bUgo)

2024-06-18 (FIRE!) 22:14:11

>>448 현생이 너무(말잇못

451 하 우성 - 가면 (NZNF6.YtSk)

2024-06-18 (FIRE!) 22:14:40

>>437

"그러면 아까부터 벽도 안 넘은 상대보고 동등하다 속이고 덤빈 거에요?"

"고약하네."

"그리고 저는 이미 정의 내렸는데.. 오글거리지만..'

"혼중유서(混中有序), 혼돈 속의 질서-"

금빛으로 빛나는 검은 인식을 빼앗길 수도 있지만-
이제는 안 뺏길 것 같아. 인식을 이미 진혼룡과 공유하기 시작했거든. 아마 내 인식에 침범한 빛 조차- 이 탐욕스런 진혼룡이 먹어대기 시작하겠지.

맞부딪히려는 걸 같이 응수하는 듯, 정면으로 거리를 좁히다가-

"환영척"

손의 혼돈을 거리가 완전히 좁혀지기 전에 기습적으로 뿌린 뒤, 찌르려고 한다.

HP : 286
공격 : .dice 150 360. = 218
회피 : .dice 70 150. = 83

* 환영척

452 우성주 (NZNF6.YtSk)

2024-06-18 (FIRE!) 22:16:34

HP : 236

453 우성주 (NZNF6.YtSk)

2024-06-18 (FIRE!) 22:20:14

어서와 록시아주

454 록시아주 (2CZm2eJk2M)

2024-06-18 (FIRE!) 22:21:41

파트리샤주 답레는 집 가서 이어올께!!! >:3

455 가면씨 - 우성 (Ry4Atv3g6Q)

2024-06-18 (FIRE!) 22:21:56

>>451

"동등하잖아? 지금만 봐도."

그녀는 이 결과가 말해주는거 아니냐고 말하면서 혼돈을 피하기위해 몸을 비틀었습니다.
그러나 이어진 찌르기를 완전히 피해내지 못하고 간신히 검으로 비껴내어 치명상만은 면했죠.

"심상이라는건, 그렇게 쉽게 정할 수 있는건 아니래. 음.. 뭐랬더라."

그녀는 공격을 멈추고, 숨을 고르고 있는데 뭔가 생각보다 지나치게 지쳐보입니다.
분명히 꽤 긴 싸움이었고, 힘이 들기야 했겠지만 같은 귀급의 벽 하나를 넘은 사람이라기에 부자연스럽네요.

"아~ 됐다. 남 좋은일만 시켜줬네. 그만할래."

모의전이 종료됐습니다.

456 파트리샤주 (FXAZRd5XL.)

2024-06-18 (FIRE!) 22:24:26

느긋하게 이어도 되니깐요-

457 록시아주 (2CZm2eJk2M)

2024-06-18 (FIRE!) 22:27:14

안돼 귀여운 파트리샤를 기다리게 할 수 업서!!!!

458 간이 의뢰 (Ry4Atv3g6Q)

2024-06-18 (FIRE!) 22:27:39

[야광석 회수] / 의뢰주: 총 학년주임 '마카롱'
학교측에 보관하고 있던 야광석을 신입 선생님이 운반하다가 잃어버렸다는 듯 하다.
근처 숲에서 잃어버렸는데 찾는데 난황을 겪는걸 보아 야생동물이 주워갔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는듯.

º 행동 방침 : (어떤식으로 탐색할지를 대략적으로 기재)

[요정의 가루 채집] / 의뢰주: 총 학년주임 '마카롱'
학교의 결계 강화에 필요한 재료 중 하나인 요정의 가루, 학교 근처 숲에서 더 들어가면 나오는 요정의 샘이 의뢰 장소.
요정의 마음에 든다면 요정의 가루를 얻어올 수 있다는데....?

º 행동 방침 : (요정에게 어떤식으로 관심을 끌지를 대략적으로 기재)

[매운 라면 시식회] / 의뢰주: 가정 선생님 '룬칸'
의뢰주가 직접 만든 매운 라면 3단 콤보를 시식해달라는 의뢰, 가정실에서 기다리고 있겠다고 적혀있다.
꼭 다 먹을 필요는 없고, 정말 매울테니 우유 같은걸 준비해오는걸 추천한다고 한다.

º 행동 방침 : (캐릭터가 매운걸 잘 먹는지 기재)

[요리 실습] / 의뢰주: 가정 선생님 '룬칸'
방학 기간에 심심한 학생들을 위해 가정실에서 특별 레시피와 요리를 알려준다고 한다.
참가자들에게는 룬칸 특제 디저트도 제공한다고 적혀있다.

º 행동 방침 : (캐릭터가 알고싶은 요리와 요리실력을 기재)

[성당 청소] / 의뢰주: 일루미나 G 에이션트
의뢰의 제목 그대로 성당 청소의 의뢰, 대청소까진 아니고 적당히 청소한다는 모양이다.
다만 어째서인지 의뢰 조건으로 재밌는 이야기를 많이 아는 사람이 적혀있다..

º 행동 방침 : (어떤 재미있는 이야기를 해줄지 기재)

[축제 준비] / 의뢰주: 일루미나 G 에이션트
소설 연구 동아리에서의 축제 준비를 도와달라는 의뢰, 소설을 직접 써달라거나 하는 의뢰는 아니고.
소설의 등장인물이 되어달라는 이야기. 즉 의뢰를 받는 순간 자신을 딴 캐릭터가 소설에 등장하는걸 허락하는게..

º 행동 방침 : (어떤 소설의 등장인물이 되길 원하는지 기재)

[기의 순환에 대한 강의] / 의뢰주: 에필론 린스마이어
기의 순환, 기맥에 대한 강의. 후에 있을 귀급의 벽을 뚫을때 쓸모가 있을거라고 적혀있다.
단순히 강의를 듣기만 하면 의뢰 완료이며, 뭘 얻어갈지는 개인의 차이가 있을거다.

[서류 정리] / 의뢰주: 에필론 린스마이어
최근 학교의 재정비로 인해 안 쓰는 서류들도 정리하고 있는데, 그 정리를 도와달라고 한다.
장소는 1층의 교무실, 버려야하는 서류와 남겨야하는 서류의 분류가 주 업무인듯.

[톡식 라이노 토벌] / 의뢰주: 유 진
학교 근처의 평야에 서식하는 라이노 토벌 의뢰를 같이 해달라는 의뢰 요청.
굉장히 성질이 더러운 마수고, 공격력이 강하니 충분히 대비해서 와달라고 한다.

[디저트 카페 탐방] / 의뢰주: 유 진
최근 마을에 디저트 카페가 새로 생겼다고 하는데, 혼자서 가긴 부끄러우니 같이 가달라는 의뢰.
비용은 의뢰주가 부담한다고 하며 그냥 가서 합석만 해줘도 된다고 한다.

º 행동 방침 : (카페에가서 할 일을 기재, 없어도 무방)

[포이즌 스톤 토벌] / 의뢰주: 송 이겸
학교에서 좀 떨어져있는 던전에 서식하는 포이즌 스톤의 토벌을 도와달라는 의뢰 요청.
포이즌 스톤은 단단하기로 유명한데다 독을 써서 주의해야한다.

º 행동 방침 : (독의 대처로 준비한거나 방법을 간단하게 기재)

[고양이 돌보기] / 의뢰주: 송 이겸
학교에서 기르고 있는 애완용 마수, 캣 계열의 마수들을 돌보는걸 도와달라는 의뢰.
아이들이 변덕이 심하니까 애완동물을 잘 돌보는 사람들에게 추천한다고 한다.

º 행동 방침 : (캐릭터가 고양이를 잘 돌보는 타입인지를 기재)

【제나 전용】
[가문의 비전 전수] / 의뢰주: 마카롱
지금은 가문내에 전수법이 남지 않은 비전들이나, 가문 문제로 전수받지 못한 기술들을 알려준다고 한다.
다만 그때 그때 궁합에 맞는 비전이 전수되기에 원하는걸 받긴 어렵다고 한다.

[혼래빗 산책] / 의뢰주: 유 진
혼래빗을 키우고 있다는 소문을 듣고 개인지정 의뢰가 들어왔다. 혼래빗을 데리고 산책을 해보고 싶다고 한다.

º 행동 방침 : (산책길에 뭐하고 놀지를 기재)

【록시아 전용】
[엘펜하임 사용법 강의] / 의뢰주: 가주 '레이나스 카르마 헤인'
엘펜하임의 사용법과, 신성의 운용에 대한 설명을 위해 방문한다고 한다. 원한다면 대화를 할 시간도 있고..?

º 행동 방침 : (어떤 방식으로 엘펜하임을 다루고 싶은지 기재 + 대화를 원한다면 하고싶은 대화도 기재)

[신성 요리] / 의뢰주: 가정 선생님 '룬칸'
신성과 요리를 접목시킨 새로운 레시피를 만들고 싶다고 한다. 수락한다면 가정실로 와달라고 하며.
새로운 요리를 만들수도 있을거 같다.

º 행동 방침 : (만들고 싶은 요리를 기재)

【파트리샤 전용】
[스텔라와 놀아주기] / 의뢰주: 일루미나 G 에이션트
스텔라를 데리고 기도실로 와달라는 의뢰. 스텔라와 놀아주는것으로 친화도를 높이고.
덩달아서 계약의 힘을 더 잘 받아들일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고 한다.

º 행동 방침 : (뭐하고 놀지를 기재)

[드래곤에 대해] / 의뢰주: 에필론 린스마이어
드래곤과, 홀리 드래곤의 차이점이나 중요한 점. 등을 알려준다고 한다.
의뢰 장소는 1층의 빈 교실. 중요한 점이라고는 썼지만 사실 모른다고 그렇게 문제될건 아니라는데.

【하 우성 전용】
[진혼룡의 기운에 대해] / 의뢰주: 에필론 린스마이어
진혼룡의 기운과, 주의해야할 문제점에 대해서 알려줄게 있다고 한다.
의뢰 장소는 1층의 빈 교실, 그리고 별개로 두번째 벽에 대해서도 알려줄 수 있다고 한다.

[방문] / 의뢰주: 장문인 '진 안'
특별한 용건이 있는건 아니고, 그냥 얼굴이나 한번 보고자 방문한다고 한다.

º 행동 방침 : ('진 안'에게 할 말이 있다면 기재)

【진룡성 전용】
[영약 채집] / 의뢰주: 송 이겸
진룡파로 보낼 영약을 채집하는걸 도와달라고 한다. 장소는 학교에서 좀 떨어져있는 선산.
선인이 산다고 하는 소문이 있다지만 직접 본 사람은 없다고하니 걱정할거 없다는듯.

º 행동 방침 : (어떠한 성질의 영약을 채집할지 기재)

[진룡의 검] / 의뢰주: 장문인 '진 안'
수행의 성과를 보기 위해 방문한다는 이야기가 적혀있는데. 상황을 봐서 전수해줄게 있다는듯 하다.

【남운 천 전용】
[외공 수련] / 의뢰주: 에필론 린스마이어
저번에 하던 외공수련의 확장으로 이어서 한다고 한다. 장소는 그때와 똑같은 빈 교실의 지하.

[학교 구경] / 의뢰주: 혈화검 '천 소예'
축제니 뭐니 해서 떠들석한 학교 내부를 둘러보자는 제안. 겸사 겸사 말해줄것도 있다고 한다.
참고로 데이트랑 별개니까 괜히 대충 넘기려고 하지 말라는데..

º 행동 방침 : (학교 내부를 둘러볼때 뭘 할지를 기재)



ㅡ 간이 의뢰 진행 방식
의뢰를 선택하고 다이스를 0에서 1000의 범위로 굴립니다. 이 다이스 수치에 따라 의뢰의 성취를 정하는건 아닙니다!
그리고 행동 방침 부분이 따로 있는 의뢰의 경우 같이 써주시면 평가에 도움이 됩니다!
행동 방침이 따로 없는 의뢰는 행동 방침이 없는 의뢰이므로 다이스만 굴리면 됩니다.

ex) [축제 준비] / 의뢰주: 일루미나 G 에이션트 - dice 0 1000 / 행동 방침 : 되도록 판타지 소설에 등장하게 해달라고 한다.

459 ◆r8JcspLaSs (Ry4Atv3g6Q)

2024-06-18 (FIRE!) 22:28:11

짜잔-

460 하 우성 - 가면 (NZNF6.YtSk)

2024-06-18 (FIRE!) 22:28:26

>>455

"장난해요? 그 쪽이 먼저 걸은 싸움이잖아."

"싸웠으면 끝을 봐야지. 먼저 걸어놓고, 갑자기 또 마음대로 중단이에요?"

처음으로 들리는 우성의 감정이 섞인 날이 바짝 선 목소리였다. 또 평소의 우성과는 다르다고 할까. 보랏빛 눈빛이 더 진하게 빛나고, 이전의 우성보다 더 호전스러워졌다. 얼마 안 가서 원래의 눈빛으로 돌아오며, 잠시 차분해졌지만.

"하.. 진짜 쪽팔리네.."

완전히 승부가 갈리지 못한 싸움. 우성에게는 나름 치욕인 일이었나보다.

"됐고, 저는 이만 갑니다. 좋은 정보 알려줘서 고마워요."

461 제나주 (/y6I.6bUgo)

2024-06-18 (FIRE!) 22:28:55

많다

462 우성주 (NZNF6.YtSk)

2024-06-18 (FIRE!) 22:29:20

잠시 누워 있다가 옴..

463 ◆r8JcspLaSs (Ry4Atv3g6Q)

2024-06-18 (FIRE!) 22:33:12

앗 히든 열려고 했는데. 그럼 여기서 끝낼게용. 우성주 수고하셨어요!

464 ~ 깨달음 (Ry4Atv3g6Q)

2024-06-18 (FIRE!) 22:34:10

【하 우성】

최대체력 +400

465 우성주 (NZNF6.YtSk)

2024-06-18 (FIRE!) 22:37:40

>>463
아..히든 있었구나. 모의전 끝났다고 해서 아예 막레인 줄 알았어. 알았어.. 내가 놓친 거니깐 어쩔 수 없지. 수고했어!

466 ◆r8JcspLaSs (Ry4Atv3g6Q)

2024-06-18 (FIRE!) 22:38:48

>>465

사실 저도 우성이가 호전적으로 나올거라고 생각을 못하긴 했거든요. 열릴줄 몰랐어요.
놓쳤다기보단 뭔가 피곤해보이셔서.. 쉬고 오셔서 말해주시면 이어드릴게용.

467 제나주 (/y6I.6bUgo)

2024-06-18 (FIRE!) 22:42:49

두분 고생하셨어용 (뽀담뽀다담

468 파트리샤주 (FXAZRd5XL.)

2024-06-18 (FIRE!) 22:44:08

>>스텔라와 놀아주기<< 이거 어케 참음?(진짜 모름)

469 우성주 (NZNF6.YtSk)

2024-06-18 (FIRE!) 22:45:23

>>466
아, 그렇구나. 그럼 어차피 열린 거.. 그냥 지금 최대한 빼고 자도 될까?

470 ◆r8JcspLaSs (Ry4Atv3g6Q)

2024-06-18 (FIRE!) 22:47:04

>>469
아, 괜찮으시다면 그럴까요 그럼? 바로 가져올게용.

471 가면씨 - 우성 (Ry4Atv3g6Q)

2024-06-18 (FIRE!) 22:47:52

>>460

머리카락이 달빛을 받아 흔들린다. 그러나 위태로워 보이는건 왜일까.
그녀는 숨을 몰아쉬다가는 달각이는 가면을 바로잡은채 갑자기 다시 검을 들었다.

"그래?"

당신이 호전적인 느낌이 드는것과 반대로, 그녀는 어째선지 조금 차분해진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당신이 가려고 하든말든- 공격을 감행할것이다.

"그럼 끝장 내줄게요."

차분히 가라앉은 목소리에 맞춰- 인식이 비틀린다.
그녀의 모습이 둘로 보였다. 왼쪽과 오른쪽- 두 방향에서 날아오는 검로와 어느쪽도 진짜같은 모습.
그 모습에 어째선지 용의 기운이 날뛰는게 느껴졌다.

기습이었으나 어째선지 느리게 보이는 움직임이-.. 이제야 벽을 깬 육체의 변화가 완벽히 정착했음을 보여주는거 같았습니다.

// 그래도 무리하진 마시구용

472 제나주 (/y6I.6bUgo)

2024-06-18 (FIRE!) 22:54:17

[가문의 비전 전수] / 의뢰주: 마카롱 - .dice 0 1000. = 563

의뢰 첫빠따는 나다!

473 ◆r8JcspLaSs (Ry4Atv3g6Q)

2024-06-18 (FIRE!) 22:57:02

와 첫빠따!

474 하 우성 - 가면 (NZNF6.YtSk)

2024-06-18 (FIRE!) 22:58:05

>>471

상대의 분위기가 변했다. 아까부터 반말로 실실 웃던 그 여자가 아닌 것 같아. 아까보다 더 차분해지고.. 움직임도 아까와는 달리 군더더기 없어졌어. 젠장.. 우성 역시 체력이 떨어졌나? 인식은 아까보다 더 쉽게 흔들리고- 이미 그녀의 모습은 둘로 나뉘어졌어.

마치 우성이 환영척에 걸린 것처럼 말이야. 그리고..

"당신, 진룡파야?"

어째선지 용의 기운이 느껴지는 움직임. 낯설게 느껴지는 기운이 아니었다. 만약 진룡파라면.. 어째서지? 어째서 목소리와 검술은 문파에서 보던 것이 아니지? 일단 그것과는 별개로..

인식이 침범을 당했지만.. 두 모습 다 느리게 보여- 이와 동시에 제대로 판단이 서는 걸? 아직 1초 밖에 안 익힌 무공이지만.. 순식간에 두 대상을 공격할 수 있는 무공. 그래, 이걸로 반격하면 저 여자는 이 기술에 반드시 맞게 되어 있어.

"진룡파창..."

"1초-"

우성은 공격을 해오는 그녀가 거리를 좁히기 전에 차분하게 창을 휘둘렀고, 창에서 나온 진혼룡이 두 모습으로 보이는 여자를 모두 쓸어가려고 했었다.

475 파트리샤주 (FXAZRd5XL.)

2024-06-18 (FIRE!) 22:58:22

[스텔라와 놀아주기] / 의뢰주: 일루미나 G 에이션트 - .dice 0 1000. = 330

º 행동 방침 : 스텔라의 의지를 더 존중하여, 스텔라가 원하는 것을 가능한 한 해주려고 노력한다. 생각이 안 난다 하면 스텔라와 항상 놀던 대로 옆에서 책을 읽어주거나, 마음껏 날아다닐 수 있도록 배려해준다거나. 그럴 생각이기는 하지만... 스텔라가 원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겠지. 의뢰주인 그 사람은, 이 아이와 어떻게 놀아주면 좋아할지 아려나. 그러고 보니 축제에도 스텔라가 흥미를 보인 것 같던데. 그것을 보러 가는 것도 좋겠지만... 역시 다른 이들에게 섣불리 보이거나 하고 싶지는 않다는 마음도 있다. 질투는, 무서운 감정이기에.

476 하 우성 - 의뢰 (NZNF6.YtSk)

2024-06-18 (FIRE!) 23:00:52

[톡식 라이노 토벌] / 의뢰주: 유 진

.dice 0 1000. = 782

477 ◆r8JcspLaSs (Ry4Atv3g6Q)

2024-06-18 (FIRE!) 23:01:11

오 역시.. 언제나 기대를 충족시켜주는 선택지.

478 가면씨 - 우성 (Ry4Atv3g6Q)

2024-06-18 (FIRE!) 23:06:13

>>474

분명히 실력적으로는 아까보다 지금이 낫다. 그러나 어째서인지 그 모습이 너무나도 불안정해 보이는건 왜일까.

허나 그건 그거고, 이 일격이 날카로운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
당신은 그 상황에서 최적의 판단을 내렸습니다. 두 방향에서 공격하면 두 방향을 다 공격하면 그만.
그리고 그것에 가장 어울리는건 바로 당신이 휘두르는 초식의 움직임.

"윽.."

용의 꼬리가 두 방향의 적을 휘몰아쳤다. 당신에게 검이 닿는일은 없었고 동시에 용의 기운도 사라졌지만.

"용이란게 꼭 진룡파에만 있는건 아니잖아? 오만하네요"

"후우... 아, 겁나 쎄게 때리네요. 너무하네 진짜."

그 일격에 체력이 다했는지 그녀는 비틀비틀 몸을 추스리긴 했지만 상태가 나빠보였습니다.
달빛에 빛나던 은빛의 머리칼은 어째선지 빛을 잃어가고 있고..

479 ◆r8JcspLaSs (Ry4Atv3g6Q)

2024-06-18 (FIRE!) 23:07:12

의뢰 정리 정리~

480 하 우성 - 가면 (NZNF6.YtSk)

2024-06-18 (FIRE!) 23:13:49

>>478

"글쎄요- 저는 문파에서도 꽤나 겸손하다는 칭찬을 듣고 살아왔다만."

비틀비틀 추스르는 가면에게 우성은 천천히 다가간다.

"너무하다뇨. 그걸로 따지면 아까 절대 못 피할 공격을 한 당신도 너무하지."

그렇게 말을 이어가다가, 우성은 여자의 은빛 머리카락이 점점 생기를 잃어가는 것을 보고 이 모의전이 진짜로 끝났음을 자각해가고 있었다. 모의전인데- 죽을 것 같지만서도 실제로 죽지는 않으니깐.

"더 할 겁니까?"

481 가면씨 - 우성 (Ry4Atv3g6Q)

2024-06-18 (FIRE!) 23:18:14

>>480

"........."

가면 때문에 얼굴이 보이지 않음에도 당신을 째려보고 있는걸 알 수 있었습니다.

"맞고도 안 죽었으면서- 싸우면서도 꾸준히 회복되고 있었지? 완전 반칙이네요."

그나저나 아까부터 말이 왜 저럴까, 이게 유행하는 반존대라는건가.
그녀는 계속 할거냐는 말에 됐다는듯이 손을 저었다.

"너는 두번째 벽에도.. 아마 막히진 않겠지. 아주 부럽네요.."

살짝 투덜대는듯한 말과 별개로, 꽤나 무방비하네요.

482 제나 - 우성 (/y6I.6bUgo)

2024-06-18 (FIRE!) 23:20:52

" 나중에 잠깐 짬 내서 목걸이라도 만들어 줘야겠네요 "

자포자기한 표정(?)으로 축 늘어진 혼래빗을 꼭 끌어안은 채로 후후 웃던 그녀는, 우성의 말에 아하. 하고 고갤 끄덕인다. 초승달 아카데미는 나이로는 학년 구분하기 힘들긴 했으니까, 당장 같은 2학년인데도 자신보다 어리거나, 아니면 나이가 많거나 하는 경우도 심심찮게 보였고.

" 글세요, 선배는 쉽게 죽을것처럼 보이진 않아서. "

강하잖아요. 하며 빤히 쳐다보던 것도 잠시, 이어지는 규칙적인 수면 이야기에 '으 잔소리' 하는 표정을 지어 보인다. 자신에게 건네진 외투를 벗어서 다시 돌려준 뒤 자러 가야겠네요! 라고 인사를 한 걸 보면, 저 잔소리가 더 길어지기 전에 빨리 기숙사로 도망쳐야지- 라는 생각을 했을지도?

//제나는 기숙사로 도망갔다! 엔딩이겠네요(? 수고하셨습니다!

483 하 우성 - 가면 (M.F1pb5jqo)

2024-06-18 (FIRE!) 23:34:03

>>481

"저는 계속 맞으니깐 회복됐지- 그 쪽은 아예 운도 좋게 몇몇 공격은 피해내던데요?"

이거..아마.. 계속 가면 유치한 싸움이 될 것 같다.

".... 두 번째는..해봐야 알겠죠. "

상당히 지친 가면 옆에 털썩 앉으며 말했다. 물론 기습이 있을 수도 있겠으니, 여전히 창끝은 가면에게 향했지만-

"... 2학년 유진씨랑 아는 사이죠? 구사하는 무공이.. 유진씨의 무공에서 상당히 발전된 단계던데.. 인식을 과집중 시키거나 아예 흐려버리게 하는 무공이요."

"당신이 유진씨한테 가르친 거요?"

484 우성주 (M.F1pb5jqo)

2024-06-18 (FIRE!) 23:36:00

>>482
수고했에 제나주 :)

485 제나주 (/y6I.6bUgo)

2024-06-18 (FIRE!) 23:38:16

이제 뭐하지...(널부렁

486 가면씨 - 우성 (Ry4Atv3g6Q)

2024-06-18 (FIRE!) 23:40:45

>>483

"운이 아니라 실력이거든요.."

모의전이 완전히 종료되고 상처나 피로도 가셨으나, 그녀의 상태는 나아지지 않습니다.
오히려 빛을 잃은 머리칼은 끝부분부터 검게 변하고 있었죠.

"심상이란건, 자신의 정의. 그리고 곧 길이라고 했어요.. 벽을 넘었을때 자신의 정의대로의 힘을 얻지만.
반대로 그 정의에 엇나가는 행동을 하면 심상에 문제가 생겨 오히려 약해진다고 하더라고요.."

말하자면 일종의 제약이자 구속. 허나 그럼에도 그 힘이 제급과 귀급의 제일 큰 차이점이라고.
아까는 기억도 못하던걸 술술 말하는 그녀였지만.

"유진이 누군데?"

당신의 말에 정말로 모른다는듯 반응한 그녀.
그리고 곧 유진? 유진...? 하고 이름을 되내이기 시작하더니 혼란스러운듯 가면을 짚는다.

"아냐, 나는.. 나는.... "

"아냐, 아니라고."

가면 너머로도 동공이 흔들리는게 보이는듯 하다. 뭐지?

487 ◆r8JcspLaSs (Ry4Atv3g6Q)

2024-06-18 (FIRE!) 23:42:48

흐음-

488 파트리샤주 (FXAZRd5XL.)

2024-06-18 (FIRE!) 23:44:53

호에

489 ◆r8JcspLaSs (Ry4Atv3g6Q)

2024-06-18 (FIRE!) 23:45:04

>>488 (쓰담)

490 하 우성 - 가면 (d0tx6dpOi6)

2024-06-18 (FIRE!) 23:46:15

>>486

잠시만.. 왜 머리카락이 검게.. 이 실루엣과 목소리..
생각해보니깐 유진하고 너무 닮은 것이잖아. 혹시.. 혹시.. 아까 그 장난기 있던 목소리도.. 유난히 약했던 체력도..

잠깐만.. 하우성.. 이 멍청한 녀석아..

"잠시만.. 그게 중요한 게 아니고.. 지금 괜찮아요..? "

혼란스러워하는 그녀를 진정시키기 위해 부축하는 척하다가- 가면을 벗기려고 했었다;

491 ◆r8JcspLaSs (Ry4Atv3g6Q)

2024-06-18 (FIRE!) 23:47:31

와 부축하는 척하다가 가면을 벗긴대- 변태.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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