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8193> [퓨전 판타지] 월아환무 ~Ruin Moon~ -04 :: 1001

아카데미는 그저 침울한 시간을 보내는걸 허락하지 않는다.

2024-06-17 02:39:34 - 2024-06-21 19:54:41

0 아카데미는 그저 침울한 시간을 보내는걸 허락하지 않는다. (I1ethCZYHo)

2024-06-17 (모두 수고..) 02:39:34

- 약육성의 요소가 있으나, 참가 시간대가 일정할 수 없으니 최대한 고려하여 지나치게 떨어지는 상황은 없게 조율할 예정입니다.
- 스토리 플롯의 변화는 전적으로 플레이어에게 달려있어, 결과적으로 대립성향을 띈다거나 할 수 있습니다.
- 매너를 지키며 즐겁게 플레이 합시다. 불편하거나 개선사항 같은게 있으면 얼마든지 캡틴에게 문의해주세요.
- 이벤트는 보통 금-토 8시 ~ 로 생각해두고 있습니다. 참가자들이 진행을 잘 해 하루만에 끝날때도 있을거 같네요.
- 각 캐릭터마다 주 1회, 의뢰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 하루에 한번, 훈련 스레에서 훈련 독백을 쓸 수 있습니다.
- 10일내로 아무런 갱신도 없을 시, 시트를 일시 동결, 그 이후 7일 동안 해제 신청이 없을때 시트가 내려갑니다. (미리 기간 양해를 구할 시 제외)
- 다이스 전투가 기본입니다. 그러나 상호 합의하에 다이스 제외 전투를 하는건 자유-☆
- 데플의 위험성이 존재합니다. 캐릭터의 자유에 걸맞는 책임감을 부탁드립니다.
- 서브 캐릭터를 허용합니다. (설정상 일상을 돌리기 힘든 성향이라거나 여러 기타 사유를 고려해서.)
- 매주 월요일에 웹박수를 공개합니다. 앓이나 응원, 호감표시등 자유롭게 해주세요. 공개되길 원하는 웹박수의 경우 말머리에 [공개]를 써주세요.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B%94%EC%95%84%ED%99%98%EB%AC%B4%20~Ruin%20Moon~
문의용 웹박수 : https://forms.gle/bvZcBYAgVe1UPUsA9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7700/recent
선관 및 임시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7686/recent
훈련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7901/recent
마력 랭크 : https://zrr.kr/0jA3

전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8079/recent

410 우성주 (HT/08p.Ijw)

2024-06-18 (FIRE!) 20:37:36

HP : 541

411 가면씨 - 우성 (Ry4Atv3g6Q)

2024-06-18 (FIRE!) 20:41:16

>>409

"응~? 아닌데. 나는 이야기할 사람이 많이 없거든."

"뭐라더라- 남한테 들키면 안된다고 했던거 같기도 하고."

그녀는 자신한테 그런 말 해주는 사람은 없다면서 다시 한번 검을 휘둘렀습니다.
환영척에 당한 상처가 생각보다 데미지가 컸기에 공격 동작에서 살짝의 흔들림이 보였지만.

그걸 의식하기 힘들게 여전히 그녀의 검은 사람의 시선을 끌고 있었습니다.

가면녀 / HP: 909
공격 : .dice 60 180. = 140
회피 : .dice 0 150. = 49

412 하 우성 - 가면 (xLUqNTzzEU)

2024-06-18 (FIRE!) 20:56:27

>>411

"그 이야기를 할 대상이 저도 적합하지는 않은데요-"

계속해서 검에 시선이 간다. 하지만 하우성.. 정신차려..
검의 움직임을 넘어서.. 그녀의 어깨, 손목, 다리, 허리의 움직임을 포착해서 최종적인 동작을 예측해야 돼. 검만 보고 피하려다가는 이미 공격에 당할 거야.

"제가 이런 말을 하기에는 그런데."

"정말 서럽도록 질기네요."

HP : 541
공격 : .dice 150 360. = 321
회피 : .dice 70 150. = 142

413 하 우성 - 가면 (xLUqNTzzEU)

2024-06-18 (FIRE!) 20:57:22

HP : 611 (심법 20 + 혼백저 50)

414 하 우성 - 가면 (TT3lPLZLyQ)

2024-06-18 (FIRE!) 20:58:58

*환영척

415 ◆r8JcspLaSs (Ry4Atv3g6Q)

2024-06-18 (FIRE!) 20:59:09

와 정말 모의전에서 나올거 다 나오네요

416 제나주 (/y6I.6bUgo)

2024-06-18 (FIRE!) 20:59:44

완회 두번 처음봐요

417 파트리샤주 (FXAZRd5XL.)

2024-06-18 (FIRE!) 21:00:52

몬가... 몬가 일어나고 이씀...!

418 우성주 (OQdwN2Geao)

2024-06-18 (FIRE!) 21:04:22

ㄹㅇ 예상할 수가 없는ㅋㅋ

419 가면씨 - 우성 (Ry4Atv3g6Q)

2024-06-18 (FIRE!) 21:05:01

>>412

"그런가~ 그래도 기왕 싸우고 있는데 매정하네?"

원래 그런 성격이야?
그녀는 웃으며 농담을 던지고는 또 다시 펼쳐지는 환영척에 기를 집중했습니다.

"이건 아무리봐도 못 읽겠단 말이지."

곧 검로가 사방으로 펼쳐집니다. 마치 여러 다발의 검기가 날아가는듯한 현상.
검기 하나 하나에 시선이 끌리는 이런 현상은 또 처음이군요.

그러나 그것과 별개로, 뭔가 느껴지는 감각이 이상합니다.
분명 저번에는 무언가에 가로막혀 진혼룡의 기운이 전신을 도는데에 약간씩 문제가 있었는데.
전투중인 지금, 호흡이나 기의 순환에만 집중할 수 없는 지금 이 순간에.
어째서인지 의식하지 않아도 기가 손끝까지 퍼지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있지 그거 알아? 모르지? 모를걸?"

그렇기에 저렇게 말하고 있는 그녀의 장난스런 목소리가 쓸데없이 또렷하게 들리는 부작용이 있군요.

가면녀 / HP: 709
공격 : .dice 60 180. = 177
회피 : .dice 0 150. = 116

420 제나주 (/y6I.6bUgo)

2024-06-18 (FIRE!) 21:06:40

완회에 이은 준 맥뎀!!
정말 한 치 앞을 모르는 싸움 그 잡채!!!!

421 하 우성 - 가면 (GjLa6J25S2)

2024-06-18 (FIRE!) 21:17:15

>>419

"싸우니깐 매정한 거죠."

"가면 아가씨, 엠비티아이 엔팁이죠? 저도 엔팁인데."

"반성하게 되네요- 상대가 나를 볼 때 이런 모습이었구나-"

여러 방향으로 퍼지는 검기- 이상하게도.. 아까부터 왜 검에 필요 이상의 집중을 하게 되는 거지? 그것이 맞는 거지? 유진씨가 말한, 과정을 과장해서 보여줌으로써 과도한 집중을 시키는 무공-

그런데.. 이것과 별개로.. 전에 죽어도 되지 않았던 무의식의 완전순환.. 이것이 갑자기..하지만 차라리 안 되는 게 나았으려나.

"당신의 무공.. 검이 아니고 입으로 하는 게 진짜죠?"

하지만 왜 그럴까? 몸은 더 자연스럽고, 더 편안해지고 있어.

체력 : 611
공격 : .dice 150 320. = 209 +10
회피 : .dice 40 150. = 80

* 혼비이환

다음 턴 반감 무효

422 하 우성 - 가면 (GjLa6J25S2)

2024-06-18 (FIRE!) 21:17:55

HP : 543

423 가면씨 - 우성 (Ry4Atv3g6Q)

2024-06-18 (FIRE!) 21:28:21

>>421

"엠비티아이? 그게 뭔지 몰라도 지금 나 욕하는거지?"

"와 진짜 너무하네-"

그녀는 왜곡되는 공격에 살짝 당황한듯 했지만 최대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몸에 기를 둘러보았습니다.
그리고는 곧바로 조금 진지해진듯 분위기가 바뀌더니 검에 검은빛과, 금빛이 번갈아 감돌기 시작하더니.
그녀의 움직임에 시선이 쏠림과 동시에 인식할 수 없게되고, 그녀의 움직임을 다시 눈으로 쫓았을때는 이미 당신의 주변이 검기로 도배되어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와~ 내가 엄청 좋은 정보 알려주려고 한건데!! -.. 진짜 후회한다."

절체 절명이라고 봐도 될 순간에, 당신의 몸에 진혼룡의 기운이 정착합니다.
그 충격으로 상대의 말이 살짝 끊겼지만 곧바로 육체의 질이 달라짐을 느낄 수 있으며. 시야는 넓어집니다.
첫번째의 벽을 넘은 그 기분은- 생각보다 상쾌합니다.

가면녀 / HP: 549
공격 : .dice 150 300. = 154
회피 : .dice 0 150. = 18

<-- 검 --> - 다이스 150 300 / 다음 턴 완전회피 무효

424 ◆r8JcspLaSs (Ry4Atv3g6Q)

2024-06-18 (FIRE!) 21:28:39

진짜 업보 당했당!

425 하 우성 - 가면 (.RxB.7tCAA)

2024-06-18 (FIRE!) 21:38:00

>>423

"아뇨- 창의적인 아이디어 뱅크 유형이라는 의미인데-"

"욕으로 들으면 어쩔 수 없고-"

검은 빛과 금빛이 교차하며 감돌기 시작한다. 뇌의 필름이 잠시 끊겼다고 해야 될까? 정신을 차렸을 때는..이미 주변이 검기로 둘러져 있었다.

"완전히 피하는 건 불가능한데.. 맞는다고 아픈 수준은 아니겠네요-"

"무슨 좋은 정보요? 가면 아가씨 맨얼굴이면 좋은 정보일 듯 한데-"

상쾌하다. 시야가 맑아지고 넓게 보인다. 아까부터 앓던 공격에서의 압박과 스트레스로 인한 두통도 사라졌다. 마치 체급 자체가 달라진 기분이었다.

이것이.. 정착한 진혼룡인가..

HP : 543
공격 : .dice 180 320. = 264
회피 : .dice 40 150. = 113

* 진용창혼환파식 1초
20 내외의 최소값 나올 시, 공격 최종값 +100

426 하 우성 - 가면 (.RxB.7tCAA)

2024-06-18 (FIRE!) 21:38:31

HP : 486

427 우성주 (uUnTyFdiH6)

2024-06-18 (FIRE!) 21:43:12

>>424
후후.. 이거시 우성이의 복수!(아님)

428 가면씨 - 우성 (Ry4Atv3g6Q)

2024-06-18 (FIRE!) 21:44:10

>>425

"어? 그런거야~? 말을 하지 그랬어~"

그녀는 기만으로 당신의 공격을 막지 못했고, 이번 피해는 꽤나 심각했습니다만 당신의 칭찬?에 기분이 좋아진듯 합니다.

"쳇, 첫번째 벽을 넘어버렸네. 잘났다 진짜."

공격 자체는 화려했지만, 벽을 넘은 당신에게 큰 문제는 아닌듯 했죠.
그녀는 손에 묻은 피를 적당히 털어버리며 당신을 겨눈채로 말을 이어갔습니다.

"보고 싶으면 알아서 해보고."

"두번째 벽에는- 육체적인 아닌 '심'이 필요하다고 들었어. 어때, 흥미로운 정보지?"

그 말이 끝남과 동시에 그녀의 검이 휘둘러져 있습니다. 그 과정이 삭제된것처럼.

가면녀 / HP: 330
공격 : .dice 150 250. = 220
회피 : .dice 0 150. = 134

<-- 검 --- --> - 다이스 150 250, 회피/반감 무효

429 ◆r8JcspLaSs (Ry4Atv3g6Q)

2024-06-18 (FIRE!) 21:44:43

네?

430 우성주 (uUnTyFdiH6)

2024-06-18 (FIRE!) 21:46:47

아ㅋㅋㅋ

431 ◆r8JcspLaSs (Ry4Atv3g6Q)

2024-06-18 (FIRE!) 21:47:20

저 이 정도면 그냥 참가자 하고 싶어졌는데요. 누가 저 대신 스토리 진행해주세요 (?

432 제나주 (/y6I.6bUgo)

2024-06-18 (FIRE!) 21:48:56

우리어장 캡틴하려면 기합으로 완회2번 띄워야 하잖아요
어케해요 그걸 ㄹㅇㅋㅋ

433 하 우성 - 가면 (uUnTyFdiH6)

2024-06-18 (FIRE!) 21:54:55

>>428

젠장.

이걸 회피해버린다고? 분명 빠른 움직임은 아닌 것 같은데- 아직 몸에 정착한 진혼룡이 적응이 안 된 것일까? 슬슬 짜증이 나려고 하는데. 이 정도면 제법 억울하단 말이야. 첫 관문을 넘어서도 고작 이것 밖에 안 된다고?

"지금 그거에 취할 상태가 아니거든요."

침착해, 하우성. 일단 차근차근 공격을 피ㅎ.. 하.. 진짜 게임 더럽게 안 풀리기 시작하네. 저것들을 다 어떻게 막으라고?

"정보를 대가로 너무한 공격 아니에요?"

그냥 대놓고 맞으라는 공격이잖아.

어차피 못 피하는 공격.. 정면승부야.

HP : 486
공격 : .dice 150 380. = 248
회피 : .dice 40 150. = 77

*공화만개

434 하 우성 - 가면 (uUnTyFdiH6)

2024-06-18 (FIRE!) 21:55:45

HP : 286

435 파트리샤주 (FXAZRd5XL.)

2024-06-18 (FIRE!) 21:58:23

ㄹㅇ 기합으로 완벽회피 못하지ㅋㅋ(?)

436 우성주 (UbGzHsVx76)

2024-06-18 (FIRE!) 21:58:45

뭔가 가면녀 회피 다이스 또 최소 반감은 뜰 예감인데..

437 가면씨 - 우성 (Ry4Atv3g6Q)

2024-06-18 (FIRE!) 22:00:06

>>433

"흥, 나는 이미 첫번째는 넘었거든. 흥이다 정말."

그녀의 보법은 현란하게 시선을 끌긴 했지만 영 실용성이 없어보였습니다. 그럼에도 그 나풀거리는 움직임으로 공격을 피하고 있으니.
공격을 하는 상대방의 입장은 짜증을 유발할 정도였죠.

"딱히 정보의 대가는 아닌데?"

또 다시 당신이 피워낸 공화만개, 이번에는 정말로 그녀가 정면으로 찌르기를 맞부딪혀 왔습니다.
아까까지의 공격과는 달리 유의 성질인 검로가 아닌 힘으로 밀어붙이는 강격.
검에 둘러진 일렁이는 금빛은 여전히 밝게 빛나고 있습니다.

"두번째 벽을 넘기 위해선 자신을 정의 내려야 한다더라. 근데 나는 자신에 대해 확립조차 못해서 못 넘을거라고 말하더라~ 정말 너무하지 않아?"

가면녀 / HP: 330
공격 : .dice 150 300. = 291
회피 : .dice 0 150. = 75

<-- 검 --> - 다이스 150 300

438 우성주 (NZNF6.YtSk)

2024-06-18 (FIRE!) 22:00:29

ㅋㅋㅋㅋㄲㅋㅋㅋ

439 ◆r8JcspLaSs (Ry4Atv3g6Q)

2024-06-18 (FIRE!) 22:00:34

어뜨케 알았지!

440 우성주 (NZNF6.YtSk)

2024-06-18 (FIRE!) 22:00:55

이거 걍 GG 쳐야 될 거 같은데..

441 ◆r8JcspLaSs (Ry4Atv3g6Q)

2024-06-18 (FIRE!) 22:01:28

(이상하다 이게 아닌데)

442 우성주 (NZNF6.YtSk)

2024-06-18 (FIRE!) 22:02:24

아 어떻게 행동하지

443 ◆r8JcspLaSs (Ry4Atv3g6Q)

2024-06-18 (FIRE!) 22:04:22

일단 때려보는거 어때요.
언제나 그렇듯 묘사 부분에서 크리티컬이 뜨거나 하니까요 제 진행은!

444 록시아주 (hrEjdCL7ZA)

2024-06-18 (FIRE!) 22:07:39

(사망)

445 제나주 (/y6I.6bUgo)

2024-06-18 (FIRE!) 22:08:55

>>444 (뽀담

446 ◆r8JcspLaSs (Ry4Atv3g6Q)

2024-06-18 (FIRE!) 22:09:00

앗 왜 죽었어요 록시아주!

447 파트리샤주 (FXAZRd5XL.)

2024-06-18 (FIRE!) 22:09:19

(쓰담쓰담)

448 록시아주 (hrEjdCL7ZA)

2024-06-18 (FIRE!) 22:10:13

5일 연속 9시 출근 10시 퇴근에 주말 하루 풀출근하니까 삶이 녹아내린다

449 ◆r8JcspLaSs (Ry4Atv3g6Q)

2024-06-18 (FIRE!) 22:10:52

>>448 앗 왜그렇게 바쁘대요.... (수담)

450 제나주 (/y6I.6bUgo)

2024-06-18 (FIRE!) 22:14:11

>>448 현생이 너무(말잇못

451 하 우성 - 가면 (NZNF6.YtSk)

2024-06-18 (FIRE!) 22:14:40

>>437

"그러면 아까부터 벽도 안 넘은 상대보고 동등하다 속이고 덤빈 거에요?"

"고약하네."

"그리고 저는 이미 정의 내렸는데.. 오글거리지만..'

"혼중유서(混中有序), 혼돈 속의 질서-"

금빛으로 빛나는 검은 인식을 빼앗길 수도 있지만-
이제는 안 뺏길 것 같아. 인식을 이미 진혼룡과 공유하기 시작했거든. 아마 내 인식에 침범한 빛 조차- 이 탐욕스런 진혼룡이 먹어대기 시작하겠지.

맞부딪히려는 걸 같이 응수하는 듯, 정면으로 거리를 좁히다가-

"환영척"

손의 혼돈을 거리가 완전히 좁혀지기 전에 기습적으로 뿌린 뒤, 찌르려고 한다.

HP : 286
공격 : .dice 150 360. = 218
회피 : .dice 70 150. = 83

* 환영척

452 우성주 (NZNF6.YtSk)

2024-06-18 (FIRE!) 22:16:34

HP : 236

453 우성주 (NZNF6.YtSk)

2024-06-18 (FIRE!) 22:20:14

어서와 록시아주

454 록시아주 (2CZm2eJk2M)

2024-06-18 (FIRE!) 22:21:41

파트리샤주 답레는 집 가서 이어올께!!! >:3

455 가면씨 - 우성 (Ry4Atv3g6Q)

2024-06-18 (FIRE!) 22:21:56

>>451

"동등하잖아? 지금만 봐도."

그녀는 이 결과가 말해주는거 아니냐고 말하면서 혼돈을 피하기위해 몸을 비틀었습니다.
그러나 이어진 찌르기를 완전히 피해내지 못하고 간신히 검으로 비껴내어 치명상만은 면했죠.

"심상이라는건, 그렇게 쉽게 정할 수 있는건 아니래. 음.. 뭐랬더라."

그녀는 공격을 멈추고, 숨을 고르고 있는데 뭔가 생각보다 지나치게 지쳐보입니다.
분명히 꽤 긴 싸움이었고, 힘이 들기야 했겠지만 같은 귀급의 벽 하나를 넘은 사람이라기에 부자연스럽네요.

"아~ 됐다. 남 좋은일만 시켜줬네. 그만할래."

모의전이 종료됐습니다.

456 파트리샤주 (FXAZRd5XL.)

2024-06-18 (FIRE!) 22:24:26

느긋하게 이어도 되니깐요-

457 록시아주 (2CZm2eJk2M)

2024-06-18 (FIRE!) 22:27:14

안돼 귀여운 파트리샤를 기다리게 할 수 업서!!!!

458 간이 의뢰 (Ry4Atv3g6Q)

2024-06-18 (FIRE!) 22:27:39

[야광석 회수] / 의뢰주: 총 학년주임 '마카롱'
학교측에 보관하고 있던 야광석을 신입 선생님이 운반하다가 잃어버렸다는 듯 하다.
근처 숲에서 잃어버렸는데 찾는데 난황을 겪는걸 보아 야생동물이 주워갔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는듯.

º 행동 방침 : (어떤식으로 탐색할지를 대략적으로 기재)

[요정의 가루 채집] / 의뢰주: 총 학년주임 '마카롱'
학교의 결계 강화에 필요한 재료 중 하나인 요정의 가루, 학교 근처 숲에서 더 들어가면 나오는 요정의 샘이 의뢰 장소.
요정의 마음에 든다면 요정의 가루를 얻어올 수 있다는데....?

º 행동 방침 : (요정에게 어떤식으로 관심을 끌지를 대략적으로 기재)

[매운 라면 시식회] / 의뢰주: 가정 선생님 '룬칸'
의뢰주가 직접 만든 매운 라면 3단 콤보를 시식해달라는 의뢰, 가정실에서 기다리고 있겠다고 적혀있다.
꼭 다 먹을 필요는 없고, 정말 매울테니 우유 같은걸 준비해오는걸 추천한다고 한다.

º 행동 방침 : (캐릭터가 매운걸 잘 먹는지 기재)

[요리 실습] / 의뢰주: 가정 선생님 '룬칸'
방학 기간에 심심한 학생들을 위해 가정실에서 특별 레시피와 요리를 알려준다고 한다.
참가자들에게는 룬칸 특제 디저트도 제공한다고 적혀있다.

º 행동 방침 : (캐릭터가 알고싶은 요리와 요리실력을 기재)

[성당 청소] / 의뢰주: 일루미나 G 에이션트
의뢰의 제목 그대로 성당 청소의 의뢰, 대청소까진 아니고 적당히 청소한다는 모양이다.
다만 어째서인지 의뢰 조건으로 재밌는 이야기를 많이 아는 사람이 적혀있다..

º 행동 방침 : (어떤 재미있는 이야기를 해줄지 기재)

[축제 준비] / 의뢰주: 일루미나 G 에이션트
소설 연구 동아리에서의 축제 준비를 도와달라는 의뢰, 소설을 직접 써달라거나 하는 의뢰는 아니고.
소설의 등장인물이 되어달라는 이야기. 즉 의뢰를 받는 순간 자신을 딴 캐릭터가 소설에 등장하는걸 허락하는게..

º 행동 방침 : (어떤 소설의 등장인물이 되길 원하는지 기재)

[기의 순환에 대한 강의] / 의뢰주: 에필론 린스마이어
기의 순환, 기맥에 대한 강의. 후에 있을 귀급의 벽을 뚫을때 쓸모가 있을거라고 적혀있다.
단순히 강의를 듣기만 하면 의뢰 완료이며, 뭘 얻어갈지는 개인의 차이가 있을거다.

[서류 정리] / 의뢰주: 에필론 린스마이어
최근 학교의 재정비로 인해 안 쓰는 서류들도 정리하고 있는데, 그 정리를 도와달라고 한다.
장소는 1층의 교무실, 버려야하는 서류와 남겨야하는 서류의 분류가 주 업무인듯.

[톡식 라이노 토벌] / 의뢰주: 유 진
학교 근처의 평야에 서식하는 라이노 토벌 의뢰를 같이 해달라는 의뢰 요청.
굉장히 성질이 더러운 마수고, 공격력이 강하니 충분히 대비해서 와달라고 한다.

[디저트 카페 탐방] / 의뢰주: 유 진
최근 마을에 디저트 카페가 새로 생겼다고 하는데, 혼자서 가긴 부끄러우니 같이 가달라는 의뢰.
비용은 의뢰주가 부담한다고 하며 그냥 가서 합석만 해줘도 된다고 한다.

º 행동 방침 : (카페에가서 할 일을 기재, 없어도 무방)

[포이즌 스톤 토벌] / 의뢰주: 송 이겸
학교에서 좀 떨어져있는 던전에 서식하는 포이즌 스톤의 토벌을 도와달라는 의뢰 요청.
포이즌 스톤은 단단하기로 유명한데다 독을 써서 주의해야한다.

º 행동 방침 : (독의 대처로 준비한거나 방법을 간단하게 기재)

[고양이 돌보기] / 의뢰주: 송 이겸
학교에서 기르고 있는 애완용 마수, 캣 계열의 마수들을 돌보는걸 도와달라는 의뢰.
아이들이 변덕이 심하니까 애완동물을 잘 돌보는 사람들에게 추천한다고 한다.

º 행동 방침 : (캐릭터가 고양이를 잘 돌보는 타입인지를 기재)

【제나 전용】
[가문의 비전 전수] / 의뢰주: 마카롱
지금은 가문내에 전수법이 남지 않은 비전들이나, 가문 문제로 전수받지 못한 기술들을 알려준다고 한다.
다만 그때 그때 궁합에 맞는 비전이 전수되기에 원하는걸 받긴 어렵다고 한다.

[혼래빗 산책] / 의뢰주: 유 진
혼래빗을 키우고 있다는 소문을 듣고 개인지정 의뢰가 들어왔다. 혼래빗을 데리고 산책을 해보고 싶다고 한다.

º 행동 방침 : (산책길에 뭐하고 놀지를 기재)

【록시아 전용】
[엘펜하임 사용법 강의] / 의뢰주: 가주 '레이나스 카르마 헤인'
엘펜하임의 사용법과, 신성의 운용에 대한 설명을 위해 방문한다고 한다. 원한다면 대화를 할 시간도 있고..?

º 행동 방침 : (어떤 방식으로 엘펜하임을 다루고 싶은지 기재 + 대화를 원한다면 하고싶은 대화도 기재)

[신성 요리] / 의뢰주: 가정 선생님 '룬칸'
신성과 요리를 접목시킨 새로운 레시피를 만들고 싶다고 한다. 수락한다면 가정실로 와달라고 하며.
새로운 요리를 만들수도 있을거 같다.

º 행동 방침 : (만들고 싶은 요리를 기재)

【파트리샤 전용】
[스텔라와 놀아주기] / 의뢰주: 일루미나 G 에이션트
스텔라를 데리고 기도실로 와달라는 의뢰. 스텔라와 놀아주는것으로 친화도를 높이고.
덩달아서 계약의 힘을 더 잘 받아들일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고 한다.

º 행동 방침 : (뭐하고 놀지를 기재)

[드래곤에 대해] / 의뢰주: 에필론 린스마이어
드래곤과, 홀리 드래곤의 차이점이나 중요한 점. 등을 알려준다고 한다.
의뢰 장소는 1층의 빈 교실. 중요한 점이라고는 썼지만 사실 모른다고 그렇게 문제될건 아니라는데.

【하 우성 전용】
[진혼룡의 기운에 대해] / 의뢰주: 에필론 린스마이어
진혼룡의 기운과, 주의해야할 문제점에 대해서 알려줄게 있다고 한다.
의뢰 장소는 1층의 빈 교실, 그리고 별개로 두번째 벽에 대해서도 알려줄 수 있다고 한다.

[방문] / 의뢰주: 장문인 '진 안'
특별한 용건이 있는건 아니고, 그냥 얼굴이나 한번 보고자 방문한다고 한다.

º 행동 방침 : ('진 안'에게 할 말이 있다면 기재)

【진룡성 전용】
[영약 채집] / 의뢰주: 송 이겸
진룡파로 보낼 영약을 채집하는걸 도와달라고 한다. 장소는 학교에서 좀 떨어져있는 선산.
선인이 산다고 하는 소문이 있다지만 직접 본 사람은 없다고하니 걱정할거 없다는듯.

º 행동 방침 : (어떠한 성질의 영약을 채집할지 기재)

[진룡의 검] / 의뢰주: 장문인 '진 안'
수행의 성과를 보기 위해 방문한다는 이야기가 적혀있는데. 상황을 봐서 전수해줄게 있다는듯 하다.

【남운 천 전용】
[외공 수련] / 의뢰주: 에필론 린스마이어
저번에 하던 외공수련의 확장으로 이어서 한다고 한다. 장소는 그때와 똑같은 빈 교실의 지하.

[학교 구경] / 의뢰주: 혈화검 '천 소예'
축제니 뭐니 해서 떠들석한 학교 내부를 둘러보자는 제안. 겸사 겸사 말해줄것도 있다고 한다.
참고로 데이트랑 별개니까 괜히 대충 넘기려고 하지 말라는데..

º 행동 방침 : (학교 내부를 둘러볼때 뭘 할지를 기재)



ㅡ 간이 의뢰 진행 방식
의뢰를 선택하고 다이스를 0에서 1000의 범위로 굴립니다. 이 다이스 수치에 따라 의뢰의 성취를 정하는건 아닙니다!
그리고 행동 방침 부분이 따로 있는 의뢰의 경우 같이 써주시면 평가에 도움이 됩니다!
행동 방침이 따로 없는 의뢰는 행동 방침이 없는 의뢰이므로 다이스만 굴리면 됩니다.

ex) [축제 준비] / 의뢰주: 일루미나 G 에이션트 - dice 0 1000 / 행동 방침 : 되도록 판타지 소설에 등장하게 해달라고 한다.

459 ◆r8JcspLaSs (Ry4Atv3g6Q)

2024-06-18 (FIRE!) 22:28:11

짜잔-

460 하 우성 - 가면 (NZNF6.YtSk)

2024-06-18 (FIRE!) 22:28:26

>>455

"장난해요? 그 쪽이 먼저 걸은 싸움이잖아."

"싸웠으면 끝을 봐야지. 먼저 걸어놓고, 갑자기 또 마음대로 중단이에요?"

처음으로 들리는 우성의 감정이 섞인 날이 바짝 선 목소리였다. 또 평소의 우성과는 다르다고 할까. 보랏빛 눈빛이 더 진하게 빛나고, 이전의 우성보다 더 호전스러워졌다. 얼마 안 가서 원래의 눈빛으로 돌아오며, 잠시 차분해졌지만.

"하.. 진짜 쪽팔리네.."

완전히 승부가 갈리지 못한 싸움. 우성에게는 나름 치욕인 일이었나보다.

"됐고, 저는 이만 갑니다. 좋은 정보 알려줘서 고마워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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