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유스토: 나름 설명 잘해줄수 있었는데 말이지요! 수경주: 독립적 인과율.. 슈바르츠실트 방정식과 해와 반지름같은 것으로 인해 구할 수 있는 사건의 지평선의 내부는 인과율이 독립되어 있어 관측이 되지 않는다.. 그리고 각운동량을 지닌.. 회전하는 블랙홀의 경우 커 계량을 따르기 때문에 사건의 지평선이 두개라서 그 중 안쪽인 코시 지평선을 지나면 공간이 특이점으로 향하는데 시간축이 팅겨져나와서 지금 우리의 현실에서 시간이 앞으로만 흐르고 공간은 어디든 갈 수는 있다면 그내부에서는 공간은 한정된 대신 시간적으로 다른 곳에 갈 수 있는.. 즉 시간여행이 가능하다는 이론적인 추측과 그 안의 법칙이 다를 수 있다는 것을 바탕으로 하고 그 안에 들어가는 것을 관측할 수 없다는 결과를 차원이동의 텔레포트로 비껴갈 수 있지 않을까. 같은 이론과.. 괴이와 허수학구의 모티브를 얻어 제작한 것인데... 유스토: 제가 그걸 설명하기에 딱이었는데...(생전 자이로키네시스)
>>863 아 맞아 그 친구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맞다 회귀하고 나서 잊어먹었네 하 미안하다 아기안드로이드야... 그....... 나는 궁금한게 좀 있었는데(색 배치도 그렇고 죽은 수경이 친구들 모티브로 만든 거 같아서) 리라는 뭐? 이동 못시켜준다고? 그럼 됐어! 이래가지고 << 수경이가 제일 급했음
개인적인 지론이지만 말이죠 🤔 자캐커뮤나 상황극판은 캐릭터간의 교류를 통해 서사를 쌓고 만들어나가는데 최적화 된 시스템이라 자신이 생각해 둔 스토리를 지정된대로 전개하기에는 에러사항이 매우 많단 말이죠... (물론 진행중에 수경주께서 꽤 많은 부분을 유도리 있게 삭제하고 통합하긴 하셨지만!) 미리 생각해두셨던 부분이 플랫폼의 장점과는 본의아니게 맞물리지 않는 부분이 있었기에 수경주께서도 이벤트에 참여하신 분들도 여러모로 아쉬웠던 점이 생긴게 아닐까 합니다 🫠 근데 모카고에는 훈련이라는 훌륭한 시스템이 있으니까요? 개인 이벤트에서 미처 풀지 못했던 서사도 앞으로 훌륭히 풀어나가실 수 있으리라 저는 생각합니다
우스운 일이다. 스트레인지로 흘러 들어오는 사람들 사정 대다수 비슷하다마는 이렇게까지 틀에 박힌 듯한 인첨공의 사례 어디에 있으랴. 다만 다른 점 있다면 인간을 강제로 복종시키는 연구소와 달리 이 존재는 순종하며 살아야만 섞일 수 있는 짐승이었고, 결국 목줄을 끊고 도망쳐 가장 어울리는 곳에 당도했을 뿐이겠지. 그 끝이 파멸이라 한들, 짐승의 최후는 본디 죽음으로 돌아가 한줌의 흙 되는 것이다.
당신이 태오의 멱살을 잡을 때, 태휘는 지레 놀라 제지하려 들었으나 이미 늦었다. 강하게 턱을 가격당한 태오는 고개 그대로 휘청이더니 혀라도 깨물었는지 고인 피를 흘리기 보다 대충 삼켜내길 택했다. 찝찌름한 것이 기분 나쁘나 태오는 픽 웃을 뿐이다.
"……제법 맹랑해졌어, 이젠 쥐라고 부를 수도 없고."
침대 등받이에 툭 기댄 태오는 제지하지도 않고 잘 하는 짓이라는 듯 태휘를 향해 시선을 굴렸다. 그리고 당신이 병실 문을 열어젖혀 성큼 나섰을 때, 얼마 걷지 못해 석연찮은 점이 있었으리라.
밖에서 대기하라던 안티스킬은 벽에 기대 고개를 부자연스럽게 꺾은 채 앉아있고, 손에 들린 뭉툭하고 동그란 완두콩 모양 볼펜을 던졌다 받기를 반복하는 연구원 탓이다. 병실 너머에서 모두 들었다는 듯, 연구원은 당신을 보더니 퍽 애교스럽게 눈을 휘었다.
"으음, 조금만 더 빨리 열지. 그러면 나도 증인 자격으로 끼워줬을 텐데…… 나도 이시미한테 궁금한 거 많았단 말이야."
태오와 비슷한 색배치다. 창백하니 저무는 봄과 달리 만개한 봄을 닮은 자였다. 보드라운 분홍색 머리, 녹음을 닮은 듯한 상냥한 눈. 연구원은 닫힌 문을 기웃거리듯 허리를 옆으로 툭 기울이다 당신을 향해 슬쩍 눈을 흘기더니 입술을 달싹였다.
"있지, 이름도 없는 모르모트야. 요즘 장난감들은 왜 하나같이 나사가 빠졌을까아, 끼워줄 사람은 적은데, 제 주인마저 내치면서 스스로 망가지길 자처하니까 아쉽네, 으응. 아쉬워. 네가 봐도 그렇지? 하나하나 뜯어고치는 수밖에 없겠다. 그렇지……? 역시 아스트라페가 판을 잘 짜줬다아. 너희들의 사상도 잘 알 것 같거든."
무어라 말할 새도 없이 청년은 뒤로 한 걸음 물러나며 생글 웃었다.
"농담이야, 모르모트야. 그냥 재밌어서 그랬어. 들어보니까, 거절할 수도 있는 걸 굳이 와서는 죄를 변호하기 보다는 이시미의 민낯을 까고 자기들끼리만 기억하는 꼴이 좀 웃겼거든. 이래놓고 친구로 잘 지낼 거잖아. 으응, 아닌가아. 역시 고립시키려나, 그럼 내가 가져야지."
뭐! 어쨌든, 나 이제 갈게, 하듯 손을 흔들었다. 상냥하고, 퍽 제멋대로인 아이처럼. 당신이 뻗어 잡든 말든 상관은 없다. 잡았더라면 그대로 내려다보듯 눈 흘기며 완두콩 볼펜으로 단숨에 당신의 급소를 찾아 가격해 쓰러뜨렸을 확률이 더 크니.
"아참, 재밌는 거 많이 들려줘서 고마워. 거기다가…… 이시미가 버러지굴 출신이었구나? 선지자와 연관도 있고. 모르모트야. 너 재밌는 걸 많이 아는데 나랑 티타임 가지며 놀지 않을래? 언젠가 바즈라로 찾아와, 대접해줄게. 과자는 싫어하지 않길 바라. 내가 좋아하니까 너도 먹어야 옳지. 이 내가, 너같은 모르모트에게 베풀어주잖니?"
하며, 그것이 웃었을 터다. 몹시도 상냥하게. 플레이어 <윤금>
- 독의 출처를 밝혀냄. 진술에 명확히 포함되지 않았으나 적어도 현태오가 공수하지 않았음은 증명할 수 있었음. - 리버티와 연관성이 전혀 없는 인물임을 밝혀냄. - 제약 1회: 현태오의 현재 행동 계기가 아닌 '양지로 올라온' 계기에 대해 물을 것. - hidden: 태오가 줄곧 읽어온 Npc 안승환의 생각을 밝혀냄, 추후 Npc 안승환과의 갈등 해소 예정. - ???: '이름 없는 모르모트야, 안녕?' Npc 류시원의 일방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