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7897>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266.레벨5라도 퍼스트클래스가 되고 싶어! :: 1001

◆TMmm6tsoPA

2024-06-08 17:28:36 - 2024-06-09 19:14:22

0 ◆TMmm6tsoPA (R9xmb6FCDk)

2024-06-08 (파란날) 17:28:36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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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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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혜우주 (n4UC54q7TA)

2024-06-08 (파란날) 21:58:49

퍼클얄루

2 승아주 (9GEEoEn1t.)

2024-06-08 (파란날) 21:58:51

일이 끝나지 않아서 멘헤라가 되...

3 서연주 (ssupNh2AZU)

2024-06-08 (파란날) 21:59:40

situplay>1597047852>999

최종 장소가 아니라 최종 장소 직전이었어요? @ㅁ@;;;;;;;;;;;;;;;;;;;;;

4 서연주 (ssupNh2AZU)

2024-06-08 (파란날) 22:00:25

아이고 승아주 즐거움으로 가득해야 할 주말 밤에 무슨 고생이신가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최대한 빨리 탈출하실 수 있길요...

5 事地紀行 ◆u51dARlYJo (W7oFyLFZIk)

2024-06-08 (파란날) 22:01:28

여러분이 갑자기 혈이 뚫려서 암호를 10분에 하나씩 풀지 않는 이상 절대 이거 일요일에 못끝내겠네요...

다음주...도 해야할것 같아요(눈물)

6 태오주 (CCi.Y5AtMM)

2024-06-08 (파란날) 22:02:03

아이고 승아주...(뽀다다다다담)

근데 조각조각이긴 하지만 같이 있다고?
이 사람 예전부터 한 번씩 수경이는 조각조각... 하더니 기어이 실천한 것이냐 용서할 수 없다

7 리라주 (9z0SalhuPY)

2024-06-08 (파란날) 22:03:19

하지만 혈 대신 벽을 뚫는다면? (수경주: ?)

8 랑주 (fvwf8IzmWA)

2024-06-08 (파란날) 22:03:59

이번 턴 패스
급바쁜

9 서연주 (ssupNh2AZU)

2024-06-08 (파란날) 22:04:21

다른 분들께 양해 구하고 엘베 타서 다음으로 넘어간 걸로 진행하시는 것도 방법일 거 같네요... 전 당연히 최종 장소일 줄 알았어요(먼눈)

10 새봄주 (BWGChTma/E)

2024-06-08 (파란날) 22:04:27

벽을 쿠키로 만들어서 뚫어버리자~><

11 事地紀行 ◆u51dARlYJo (W7oFyLFZIk)

2024-06-08 (파란날) 22:04:32

>>6 에.. 뭐.. 그렇게 됐슴다(?)(반쯤 농담)

12 혜성주 (djU5.Hz7Ls)

2024-06-08 (파란날) 22:05:02

언제나와 같은 코뿔소 발상(이거아님)

13 ◆TMmm6tsoPA (R9xmb6FCDk)

2024-06-08 (파란날) 22:05:09

승아주 화이팅....8ㅁ8 (토닥토닥)

14 새봄주 (BWGChTma/E)

2024-06-08 (파란날) 22:05:11

>>9 나도 이거 찬성~!

15 철현 - 스토리 (VCB.BEHaVE)

2024-06-08 (파란날) 22:06:13

>>994
@혜우
"미안해."

철현은 혜우의 말을 듣고 곧바로 사과했다.

"습관이 되어서."

열등감에 찌들었던 시절의 습관이 아직 남아있었다.


situplay>1597047852>996
@새봄

"으이구~!!"

역시 믿음직스럽다.


situplay>1597047852>992
@서연

"고마워..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네 자유를 막고 싶은 건 아니야. 네 판단하에 해야하겠다면 해야겠지."
"나도 그럴거니까."

사랑이라는 이름 하에 상대방의 판단까지 가로막고 싶지는 않았다.


-----

철현은 방을 벗어나 엘리베이터로 향했다.

16 事地紀行 ◆u51dARlYJo (W7oFyLFZIk)

2024-06-08 (파란날) 22:06:18

승아주 힘내세요..

17 ◆TMmm6tsoPA (R9xmb6FCDk)

2024-06-08 (파란날) 22:06:20

스토리나 이벤트를 진행할때 늘 고민되는 부분이죠.
분량조절 실패...

흑흑흑흑...(마음 이해한다는 끄덕임)

18 태오주 (CCi.Y5AtMM)

2024-06-08 (파란날) 22:06:22

그렇게됐슴다라니용서할수없다벽을부수겠다

19 혜우주 (n4UC54q7TA)

2024-06-08 (파란날) 22:07:35

이럴때 유틸극딜러 쀼장이 없다니
엘베 문 뜯을 기세 어디갔냐고 제엔장

20 철현주 (VCB.BEHaVE)

2024-06-08 (파란날) 22:08:23

암호는 양날의 검이죠.
잘 풀면 재밌지만
잘 못 풀면 플레이가 루즈해지니까요.
공감이 가네요 ㅋㅋ

21 이리라 - 이벤트 (9z0SalhuPY)

2024-06-08 (파란날) 22:09:53

situplay>1597047852>993

뭐지. 가고 싶은 곳을 묻기에 보내줄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아니, 그 전에...
리라의 표정이 살짝 구겨진다.

"말 가려서 해."

안다. 로봇에게 이런 말은 의미가 없다는 거. 하지만 인간이 항상 이성적인 행동만 할 순 없잖은가. 하물며 '피험체' 라는 자극적인 단어를 들었다면 더더욱.

"그리고 조각조각이라는 건 무슨 소리... 설마."

문득 리라의 얼굴이 파랗게 질렸다. 사람이 조각조각 나려면 방법은 하나뿐이지 않나?

"......수경 후배님도 이미 죽었다고?"

만약 그렇다면 우리는 산 사람이 아닌 조각난 시신 찾기를 해야 한다는 건가. 싫다. 정말 싫어. 더는, 더는... 빈 손으로 얼굴을 덮은 채 고개를 숙인 리라는 천천히 숨을 몰아쉰다.

"일단 안내해 봐. 거기라도 가야겠으니까."

만약 정말 죽은 거라면 최소한 그렇게 만든 사람을 감방에 처넣기라도 해야 하니까. 수습도 해야 하고.

아.

정말 미쳐버릴 것만 같다.

>>(이하 서연이랑 합류했다고 해줘도 좋을 듯 합니다)

22 신새봄 - 진행 (BWGChTma/E)

2024-06-08 (파란날) 22:10:44

아이고 눈이야. 수확이랄 진 모르겠지만 대충 정보는 얻었다. 메디아의 콜드런이라는 모르는 데서 만들어지고, 취급을 조심하지 않으면 증발한단다. 그럼 뚜껑 잘 닫아놓으면 되겠지. ...그리고 두병 이상 반출시 무슨 허가를 받아야 한다는 모양인데. 알바냐. 뭐, 근데 궁금하니 주변에서 결정같이 생긴 거나 찾아볼까. 근데 리라 언니가 안드로이드 하니 저 부품도 신경쓰이네. [안드로이드 부품을 살펴본다.]

situplay>1597047852>1001
@김서연
[우와! 그거 엄청 기대돼요, 서형표 딸케!]
[얼마나 일취월장했는지 맛으로 검사하겠어요! 홋홋홋 (B사감스러운 선생님 이모티콘)]
[그럼 난 정체맞추기 퀴즈 준비할게요><]

>>15 @강철현
"자기가 꾹꾹 해내고 으이구 하기예요?"
"이거봐요 나 완전 머리 사자됨 ㅋㅋㅋㅋ"

거울을 꺼내 보니 내 머리 사자갈기가 따로 없다. 상황만 안 심각했으면... 아니 알빠냐?

"나~주평야! 발바리 치와와~"

23 혜성주 (djU5.Hz7Ls)

2024-06-08 (파란날) 22:11:40

관전하고 있어서 말 얹기 조심스러운데 벽을 부술 수 없다면 벽을 간식으로 만들어버리는건(??)

24 리라주 (9z0SalhuPY)

2024-06-08 (파란날) 22:12:24

문 만들고 간식으로 만들면서 질주하자
그게 '코뿔소' 다

25 혜우주 (n4UC54q7TA)

2024-06-08 (파란날) 22:13:00

근데 공간이 축이 비틀렸거나 특수한 설계로 된 거라면
벽 하나 잘못 부쉈다간 와르르맨션 될 가능성도 있음

26 서연주 (ssupNh2AZU)

2024-06-08 (파란날) 22:13:03

고체형 간식으로 만들면 뚫고 지나가기 불편하니까 음료수로 만들어서 돌진해야 해요!!!!

27 신새봄 - 진행 (BWGChTma/E)

2024-06-08 (파란날) 22:13:41

>>22 [안드로이드 부품을 살펴보고, 이후에는 곧장 엘리베이터로!]

>>23 오! 그럼 천장을 간식으로 만들어서 뜯어먹고 올라가면 되겠다(?

28 ◆TMmm6tsoPA (R9xmb6FCDk)

2024-06-08 (파란날) 22:15:09

은우:이제 알겠지?
은우:리얼리티 계열의 능력자들이 과거에는 감시받고 통제받았던 이유를 말이야.

29 철현주 (VCB.BEHaVE)

2024-06-08 (파란날) 22:15:13

>>23
벽을 두드려서 텅 빈 소리 나면 부숴도 무방해

30 서연주 (ssupNh2AZU)

2024-06-08 (파란날) 22:15:20

>>15 철현주
대사가 사망플래그스러워서 쫄리지만 멋있어요!!!!! >< (잇기는 애매해서 야광봉 붕붕)

>>22 새봄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새봄이 생각보다 깐깐한 티쳐였네요 ㅎㅎㅎㅎ

31 철현주 (VCB.BEHaVE)

2024-06-08 (파란날) 22:15:29

>>29 그곳 안에는 최소한 철근은 없다는 소리니까.

32 천 혜우 - 진행 (n4UC54q7TA)

2024-06-08 (파란날) 22:15:33

>>15 @강철현
곧바로 돌아온 사과에 다시금 시선만 힐끔였다.
알겠다는 의미로 고개를 작게 끄덕인 뒤 시선을 거뒀다.
사과는 받아들였지만, 믿지는 않을 것이었다.

결국 다 같은 인간이니까.


실험 결과는 예상 내라면 예상 내였고
의외이기도 했다.

자상이 나은 손바닥을 몇 번 움직여보고
스스로의 상태도 조금 살펴보았다.
체력적인 부분에도 변화가 느껴졌다.

내가 능력을 쓴 것 이상의 회복력이라니.
이런게 있다면...

잠시 눈이 가늘어졌다.

그 눈은 곧 알림음을 내는 기계에게 향했다.

결정?

이 방 안에 그런 것이 있었던가.

유리장과 작업대의 구석과 안드로이드 부품들이 모인 곳을 적당히 뒤져보았다.
결정으로 추측되는 것을 찾아보려 하고, 있으면 크세리온 기계에 하나 넣어보려 했다.
가능하다면 이 진주빛 약물을 한 병 정도는 더 뽑아내어 가져가고 싶었다.

그 사이, 복도 쪽에서 이동하는 소리가 들린 것 같은데
약간은 늦어도 괜찮지 않을까.

추가로 약물을 추출할 수 있다면 추출하여 한 병 챙기려 했을 것이고
불가능했다면 긴 미련 두지 않고 돌아섰을 것이었다.

어느 쪽이던 다음으로 향할 곳은 엘리베이터였다.

...아마 제일 늦게 도착하지 않았을까.
한 것도 없으면서 꼴은 제일 추레했겠지.

33 여로주:3 (yaxJpaa8SQ)

2024-06-08 (파란날) 22:16:30

아 미친 다녀왔다.. 이제 진짜 참여 가능

34 ◆TMmm6tsoPA (R9xmb6FCDk)

2024-06-08 (파란날) 22:16:52

어서 오세요! 여로주!

35 서연주 (ssupNh2AZU)

2024-06-08 (파란날) 22:17:00

>>32 혜우주
오오~~~ 연구를 위한 탐색과 득템!!! 역시 힐러님 >< (물개박수)

36 태오 - 진행 (CCi.Y5AtMM)

2024-06-08 (파란날) 22:17:34

피험체 중 하나인 힐베르트, 이 공간 자체에 있으며 조각조각이다. 이 장소는 내부. 태오는 그닥 잘 돌아가지 않는 대가리다마는, 일단은 굴려보고자 했다. 그러니까, 이 빌어먹을 연구소들은 또 실험을 위해 후배를 갈아먹었던 것 같고, 이 장소가 내부이며 조각조각이란 말을 듣자 그렇게 좋은 결과가 도출되지는 않는다.

"엄밀히 말하자면 후배의 내장 속일까요."

실없는 소리. 다만 태오는 다른 사람들과 달리 지금 상황 전체에 충격을 받지 않았는지 흘깃 보고만 만다. 달래주는 사람은 따로 있는 듯하니. 마지막으로 있던 장소에 데려다줄 수 있다 했으니, 이동하면 될 것 같다. 태오는 잠시 고민하다 마지막으로 유스토라 불리는 것, 달리 말하자면 작품을 향해 시선을 고정했다.

"그쪽…… 박살나지 않게 조심해요. 박살나면 좋을 일 없을 듯하니……."

손 거친 것은 어떤 것도 손상 당하지 아니하여야지. 퍽 천진한 생각 탓이다.

37 혜우주 (n4UC54q7TA)

2024-06-08 (파란날) 22:17:56

여로주 고생했다 어서와

>>35 얻을지 아닐지는 판정받아봐야 알겠지만 ㅋㅋㅋ

38 새봄주 (BWGChTma/E)

2024-06-08 (파란날) 22:17:58

>>28 새봄: 하긴 저도 마음만 먹으면 퍼클이라도 달콤하게 만들 수 있으니
새봄: 이해해요(???)

39 새봄주 (BWGChTma/E)

2024-06-08 (파란날) 22:18:18

승아주 여로롱 안녕안녕><

40 승아주 (9GEEoEn1t.)

2024-06-08 (파란날) 22:18:29

이와중에 작업 같이하는 지인이 뜬금없이 메이플이 귀칼이랑 콜라보를 한다고 중얼거리길래 실성한줄 알았는데 진짜였어요...

41 태오주 (CCi.Y5AtMM)

2024-06-08 (파란날) 22:18:48

>>40 말도안돼

42 혜우주 (n4UC54q7TA)

2024-06-08 (파란날) 22:21:00

>>4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실성한걸지도 몰라
그럴 내용 뿐이었으니까... (먼산)

43 여로주:3 (yaxJpaa8SQ)

2024-06-08 (파란날) 22:21:09

>>40 에?

44 태오주 (CCi.Y5AtMM)

2024-06-08 (파란날) 22:21:31

ㅋㅋ 신규보스 하나...
리마스터

끝!
결국 너마저냐...!!

45 리라주 (9z0SalhuPY)

2024-06-08 (파란날) 22:21:56

>>28 리라: (포로리처럼 갸웃함)

여로주 승아주 안뇽~

46 事地紀行 ◆u51dARlYJo (W7oFyLFZIk)

2024-06-08 (파란날) 22:22:20

.dice 1 100. = 32
높으면 힌트...

47 서연주 (ssupNh2AZU)

2024-06-08 (파란날) 22:22:51

>>46
.dice 1 100. = 57

48 事地紀行 ◆u51dARlYJo (W7oFyLFZIk)

2024-06-08 (파란날) 22:23:02

결정... 그 자리에는 없는데 유스토 쪽에는 하나 있을 수 있습니다.

하나 가져...가도록 해드릴게요.

49 태오주 (CCi.Y5AtMM)

2024-06-08 (파란날) 22:23:07

>>46 이것도믿을수가업서 .dice 1 100. = 45

50 서연주 (ssupNh2AZU)

2024-06-08 (파란날) 22:23:08

>>47 다이스
이겼다? ㅎㅎㅎㅎ

51 태오주 (CCi.Y5AtMM)

2024-06-08 (파란날) 22:23:28

아 ㅈㅁ

태오도 뭐 하나 갖고있지 않았어? 그거 필요한거양?

52 혜우주 (n4UC54q7TA)

2024-06-08 (파란날) 22:23:54

>>48 유후
유도리 있는 진행 넘모 좋고

53 事地紀行 ◆u51dARlYJo (W7oFyLFZIk)

2024-06-08 (파란날) 22:26:05

-죽었다의 정의라고 하기엔 애매해요. 살아있다고 보기도 애매하지만...요?
-상정의 밑바닥에 파묻히고, 영원히 나쁜 것에 가라앉아 좋은 것을 바라봐야 하는 것이... 죽은 거나 다름없다면 그런 거겠지요...
피험체가 별로라면 무슨 말로 해야 할까요? 라고 물어보는 것 같으면서 엘리베이터로 가려는 듯한 다른 이들을 따라가려 합니다.

안드로이드 부품을 찾아보면 꽤 정교하게 만들어진 부품들이 있습니다.

잘 찾아보면 인간 눈과 굉장히 흡사한 것이나.. 만들다 만 것들도 있는데 칼리스나 케이스의 머리와 비슷한 제작품도 몇 개 있군요. 어쩌면 존재하던 인간을 재현한 것일지도. 그녀.. 그러니까 유스토도 예전에 살아있던 인간을 모델로 만든 것이었을까요...
그 존재는... 레이브의 커스텀.....일까요? 아니면 만들어진 결과값에 원인을 집어넣다가 레이브가 의도치 않게 끼인 거였을까요?

안타깝게도 결정은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오라방 빨리 코트에서 얻었던 그 보석결정같은거 내놔로 집어넣으면 허가된 결정입니다. 로 한 병을 더 불출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엘리베이터에 탑승해. 버튼을 누르면 문이 닫히더니. 얼마 지나지 않아 띵 하는 소리와 함께 열립니다. 똑같아 보이는 복도지만....




엘리베이터가 열리자. 복도의 끝에 문 하나만이 존재합니다. H 라는 명패가 붙어 있었고, 원래는 잠겨있었다는 것 같았지만. 지금 당신들이 다가간다면 문손잡이는 부드럽게 돌아가 열리겠지요.

그리고 문에 기대있던 무언가가 당신들 쪽으로 쓰러집니다.
가슴팍에 붉은 꽃이 피었다고 비유되곤 하죠?
피로 물든 수경으로 보이는 잘 꾸며진 소녀가 당신들의 앞으로 쓰러졌습니다. 피는 멎은 지 오래라 피가 퍼지지는 않지만 문 안쪽에 기대져있었던 것이라, 그 피가 흘렀던 흔적은 적나라합니다.

아 다행이라고 할 것이라면 자세히 보면 수경과는 미묘하게 다르긴 합니다. 키가 미묘하게 작다거나요. 하지만 이런 상태라면... 불안감이 많아질 수 밖에 없긴 하지요?

커다란 어느 장치들.. 높은 천장.. 한 구석에 있는 컴퓨터들.. 캡슐같으나 텅 빈 것들. 테스트 상브르.(테스트챔버)..

그리고 당신들은 모니터를 보며 중역의자에 앉아있는 듯한 누군가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것이 빙글 몸을 돌려 당신들에게 향합니다. 백금발과 금발 그 사이 미묘한 색감의 머리카락과 분홍빛 눈. 눈이 가는 존재죠.
그것은 저지먼트를 인식한 것처럼 눈을 느리게 깜박였기에 살아있는 존재로 보일 수 있지요. 다행히도 아무런 행동을 하려 하지 않는군요. 그에 쓰인 총은 이미 케이스와 함께 무너져있지요.

//11시까지...!

54 事地紀行 ◆u51dARlYJo (W7oFyLFZIk)

2024-06-08 (파란날) 22:27:34

^^ 아 가차없이 죽여버린다고.(???)

그녀: 전 관습 말하는 등장도 못했는데요..?!
수경주: 그게. 음. 분량을 쳐내다 보니까...

55 태오주 (CCi.Y5AtMM)

2024-06-08 (파란날) 22:28:00

>오라방 빨리 코트<

미치겠네

56 태오주 (CCi.Y5AtMM)

2024-06-08 (파란날) 22:29:12

아니왜죽냐고욧(도자기짤)

57 ◆TMmm6tsoPA (R9xmb6FCDk)

2024-06-08 (파란날) 22:31:32

"걱정하지 말게나. 여기는 뱅크. 그야말로 모든 초능력 기술이 모이고 관리되는 곳인만큼 안전은 철저하네. 이 시설의 베리어는 핵폭탄이라도 떨어지지 않는 한, 절대로 깨지지 않는다네."

"바다와 바로 맞닿아있는데, 바다 속에서 지면을 부숴도 무사할 수 있나요?"

"그 지면조차도 베리어의 영역이야. 만약 공격이 날아오면 자동 방어 시스템이 가동되어 어지간한 공격은 모두 막을 수 있다니. 설사 퍼스트클래스의 공격이라고 하더라도, 이 연구소에는 기술개발부장님이 직접 만든 '초능력 차단 결계'가 베리어에 적용되어 있기 때문에 초능력으로 형성된 피사체는 모두 차단할 수 있어. 원리는 나도 잘 모르겠네. 워낙 그 분이 천재라서 말이야. 지금은 어디서 뭘 하고 계시려나. 통 소식이 없는데."

"...그렇군요. 알겠습니다."

-그 시각, 은우가 제 2학구에 있는 뱅크 시설의 관리자와 대화를 하고 있는 모 시간.

58 혜우주 (n4UC54q7TA)

2024-06-08 (파란날) 22:31:44

렐루 태오가 얻은거였네
저 방에 없어서 옆방 가가지고 오빠 저기 뭐 필요하대 뭐 없어? 뭐든 줘봐 뭐든 하고 템만 뜯어가버린건가
괘씸한 고양이

59 혜성주 (djU5.Hz7Ls)

2024-06-08 (파란날) 22:33:56

어 관전하다가 잠깐 떠오른건데
캡틴캡틴
탐지를 통해 발견한 생명체에게 초음파 내지는 음파로 피해를 입힐 수 있는가. (시야각은 차단된 상태/탐지를 통해 위치만 알고 있음)
가능했던 것 같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 하고

어......
코뿔소 화이팅(치즈덕)

60 혜우주 (n4UC54q7TA)

2024-06-08 (파란날) 22:34:52

흐음
은우가 저기 조사하다가 유니온 눈에 띄이는 건가

61 혜성주 (djU5.Hz7Ls)

2024-06-08 (파란날) 22:34:53

?
초능력 차단 결계요?
이제 그 결계를 부수려고 잠입한 이들이 있는거겠지

62 태오주 (CCi.Y5AtMM)

2024-06-08 (파란날) 22:35:40

뭐든 줘봐

일단 털었는데 담배랑 라이터 나와서 머쓱하다 보석결정 나온거지?

63 ◆TMmm6tsoPA (R9xmb6FCDk)

2024-06-08 (파란날) 22:36:41

>>59 초음파가 닿을 수 있다면..그러니까 음파가 들어갈 틈세가 있다면 가능해요!

64 리라주 (9z0SalhuPY)

2024-06-08 (파란날) 22:37:00

뭐지뭐지
뱅크라...
🤔 초능력 기술이 모이고 관리되는 곳이라면 곧 나오려나? '성장이 빠른 아이들' 키워드?

65 ◆TMmm6tsoPA (R9xmb6FCDk)

2024-06-08 (파란날) 22:37:07

오타! 틈새!

66 리라주 (9z0SalhuPY)

2024-06-08 (파란날) 22:37:19

하 근데 이거 시체가 몇이고 기절초풍을 하다

67 혜우주 (n4UC54q7TA)

2024-06-08 (파란날) 22:37:21

>>62 눈 위로 떠서 빤히 쳐다보다가
결정 챙길 때 담배도 한가치 뽀려감 ㅅㄱ

68 ◆TMmm6tsoPA (R9xmb6FCDk)

2024-06-08 (파란날) 22:37:39

뱅크는 여러분들도 늘 이용하고 계시죠? 그거랍니다!

69 혜우주 (n4UC54q7TA)

2024-06-08 (파란날) 22:38:01

갠이벤이 2연으로 멘탈을 조진다잉
이제 리버티나 그림자가 문제가 아니게 된것 같은

70 이름 없음 (ssupNh2AZU)

2024-06-08 (파란날) 22:38:11

>>53 @진행자
넘어진 시신에 장갑이 끼워져 있나요?

71 혜우주 (n4UC54q7TA)

2024-06-08 (파란날) 22:38:21

아니다 태오것까지 하면 2.5연인가

72 태오주 (CCi.Y5AtMM)

2024-06-08 (파란날) 22:38:23

>>67 도랏나 느그오빠 개당황해서 안된다고 사수하자나 이사라마

73 혜성주 (djU5.Hz7Ls)

2024-06-08 (파란날) 22:38:29

>>63 >>초음파가 닿을 틈새가 있으면 가능<< 이라는 거지?
오호라.......방음이 되어 있지 않은 건물에서는 거의 만능이라는 뜻인데 이건(흠) 대답 땡큐

74 리라주 (9z0SalhuPY)

2024-06-08 (파란날) 22:38:36

>>68 🫢
어 그러면 기술개발부장은 사실 캡틴이었던 건가?

75 事地紀行 ◆u51dARlYJo (W7oFyLFZIk)

2024-06-08 (파란날) 22:38:50

아니요. 장갑은 없어요.

76 혜성주 (djU5.Hz7Ls)

2024-06-08 (파란날) 22:39:30

참가했으면 이혜성 눈돌아가기 직전이었을 듯
애들 커리큘럼에 심리치료 들어가야함 ㄹㅇ

77 혜우주 (n4UC54q7TA)

2024-06-08 (파란날) 22:39:32

기술개발부장은 사실 캡틴
어?
(?)

>>72 하지만 손은 눈보다 빠르고
고양이는 더 빠르지!

78 철현주 (VCB.BEHaVE)

2024-06-08 (파란날) 22:39:43

이번턴은 패스할게요..

79 혜성주 (djU5.Hz7Ls)

2024-06-08 (파란날) 22:39:51

>>74 >>77 어?

80 서연주 (ssupNh2AZU)

2024-06-08 (파란날) 22:40:15

>>75 @진행자
감사합니다!!

81 여로주:3 (yaxJpaa8SQ)

2024-06-08 (파란날) 22:43:32

아ㅓ니 수경아ㅏㅏㅏㅏㅏㅏ!!!!

82 서연 - 진행 (ssupNh2AZU)

2024-06-08 (파란날) 22:43:39

>>53

엘리베이터로 아무리 오래 이동해 봤자 2분을 넘기 어려울 텐데, 그 시간조차 엄청나게 길게 느껴졌다. 여기 있는 게 그만큼 힘들어서겠지. 수경이는 언제쯤 찾을 수 있을까. 얼른 찾아서 돌아가고 싶다......

그거 하나만 비며 도착해 보니 H라는 명패가 붙은 문만 있는 외길이다. 이번에도 시신이 나오면 로벨은 연구자가 아니라 피에 미친 호러고어 성애자다!!!

그런데 속으로 욕했던 걸 적중시켜 주기라도 하겠다는 듯, 문이 열리자마자 수경이가 쓰러졌다. 피투성이다.

" !!!!!???? "

몸이 얼어붙었다. 숨이 안 쉬어졌다. 지금 이게 무슨 상황인지 가늠이 안 됐다. 그저 기계적으로 쓰러진 수경이에게 다가앉아, 머리칼을 넘겨 보려다 시신의 손에 눈이 멎었다. 수경이가 매일같이 끼던 그 장갑이 없다. 다시 보니, 수경이에 비해 키도 작다. 이 사람은 수경이가 아니다.

" 하아................... "

안도감에 가슴을 쓸어내리다 멈칫했다. 수경이는 아니라도 이 사람도 사람인데, 사람이 죽은 걸 보고 안심하다니. 여기 계속 있다간 머리가 이상해질 거 같다. 그걸 떠나, 이대로 뒀다간 나머지 부원들이 시신을 넘나드는 모양새가 되겠다. 하여 서연은 시신이 문 앞을 막지 않게끔 옆으로 옮기고자 했다.

83 서연주 (ssupNh2AZU)

2024-06-08 (파란날) 22:45:19

상정 연구소라고 쓰고 인체의 신비전이라고 읽어야 할 거 같아요(절레절레)

84 서연주 (ssupNh2AZU)

2024-06-08 (파란날) 22:47:52

situplay>1597047897>57

이거 읽다 보니 리버티의 목표가 저 뱅크를 박살내는 거고 그러기 위해 뉴트로미니컬 에너지를 동원할 거 같다는 소설이 휘리릭 써졌는데 말입니다...

85 천 혜우 - 진행 (n4UC54q7TA)

2024-06-08 (파란날) 22:49:01

약간의 시간과 과정이 걸리긴 했지만, 진주빛 약물 한 병을 입수하는데는 성공했다.
약물 찰랑이는 병의 입구를 꽉 닫아 옷 안쪽 깊숙한 곳에 챙겼다.

이것만 있으면.

희미한 담배향이 비강 가득한 쇠냄새를 살짝 환기시켜주었다.

엘리베이터로 이동한 곳에선, 또다시 시신와 마주했다.
수경과 흡사하지만 다른 사람이었다.
문에 기대있던 시신이 부원들 앞으로 쓰러지려 하기에,
반사적으로 나서서 받아내려 했다.

서연 또한 시신을 옮기려 하기에 같이 옮기는 모양새가 되었지 않을까.

어딘가 눕힐 만한 곳이 있다면 그 곳에, 없다면 바닥 한 켠에 눕혀놓고
눈을 완전히 감겨주려 한 뒤, 칼리스의 시신에 했던 것처럼
시신의 겉옷으로 얼굴을 덮고 손을 모아주려 했다.

별다른, 애도의 표현을 하진 않았다.

과정을 마친 후 한 걸음 물러섰다.
저지먼트와도, 중역의자와도 거리를 둔 채
사람인지 안드로이드인지 모를 것을 응시했다.

86 이름 없음 (ZGMMYpUI8.)

2024-06-08 (파란날) 22:49:04

👀

87 태오 - 진행 (CCi.Y5AtMM)

2024-06-08 (파란날) 22:49:46

레이브는 과연 이렇게 될 줄을 알았을까, 자신이 만들었던 것들이 어딘가에선 처참히 부서지고, 어딘가에서는 자신과 대화를 나누었음을. 태오는 엘리베이터에 타기 전 코트에 담긴 것을 뺏겼다. 결정도 결정이지만 담배를 뺏길 적엔 안 된다 도리도리 고개를 열심히 저었지만 이미 뺏긴 오라비였다. 표정변화 거의 드문 오라비다마는 눈썹이 슬쩍 내려가는 걸 보니 힝, 하는 것 같다. 징그러운 녀석 같으니라고.
태오는 쓰러진 시체를 가만히 바라본다. 수경과 몹시도 비슷한 소녀였지만, 이미 죽은지 시간이 지난 듯하다. 다른 부원들이 비명을 지르거나 장갑이 없다며 안심할 때, 태오는 중역의자에 앉은 존재를 향해 고개를 돌렸다.

살아있나. 능력이 상시 켜져있으니 심상의 소리에 귀만 기울여보면 된다. 이미 희미한 독심술의 경지까지는 이르렀으니, 귀를 기울이며 시체에게서 한 걸음 떨어졌다. 이런 걸 많이도 보여주는 걸 보니 다음에 리버티와 전투를 벌일 땐 누가 죽든 말든 그러려니 하겠군. 좋은 예습이야. 그 녀석들도 죽이지 못할 거라 믿으면서 기어오르는 듯하니 하나 죽어버리면 정신을 차리기나 할까. 태오는 눈 굴렸다.

"……할페티, 찾으러 왔는데요…."

유스토가 말했지, 힐베르트이자 할페티라고.

"저 시체는 아니겠지요."

88 혜우주 (n4UC54q7TA)

2024-06-08 (파란날) 22:52:25

눈썹으로 힝한대
느그오빠뱜귀여움

89 랑주 (5xK0znKKfA)

2024-06-08 (파란날) 22:53:21

아임히어

90 혜우주 (n4UC54q7TA)

2024-06-08 (파란날) 22:53:55

랑주 어서오고

91 태오주 (CCi.Y5AtMM)

2024-06-08 (파란날) 22:54:24

>>88 약간 그... 그 짤 생각했어
기쁨
슬픔
분노 등등 감정에서 다 똑같은 무표정인데
눈썹 각도만 아주 미세하게 다른 그런...

앗 느그오빠 눈썹 여덟 팔자
힝이군!

92 서연주 (ssupNh2AZU)

2024-06-08 (파란날) 22:54:28

>>86 금주
👀 (마주봄)
안녕하세요오오오오

93 혜성주 (djU5.Hz7Ls)

2024-06-08 (파란날) 22:54:41

씁 내가 지금 뭘 보고 있는거지... (도자기짤)

94 태오주 (CCi.Y5AtMM)

2024-06-08 (파란날) 22:55:04

랑랑링랑루 하이~

95 事地紀行 ◆u51dARlYJo (W7oFyLFZIk)

2024-06-08 (파란날) 22:55:15

다들 어서오세요...

96 랑주 (5xK0znKKfA)

2024-06-08 (파란날) 22:55:20

아 마우스 휠 삐걱거림
불편

97 랑주 (5xK0znKKfA)

2024-06-08 (파란날) 22:55:41

다들 하이
다음턴부터 반응해도 되나

98 신새봄 - 진행 (BWGChTma/E)

2024-06-08 (파란날) 22:55:44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갔거나 내려갔거나 아무튼 가보니 보이는 건 또 시체. ...잠깐만. 이거 수경이야? 라고 생각할 찰나, 서형이 가슴을 쓸어내리는 걸 보니, 수경이는 아니구나 했다. 하긴 수경이는 이 사람보다 월등히 컸지.
그나저나 여기 싫다. 자꾸 시체가 나오니까 시체에 무감각해지려고 해. 서형을 도와서 수경이를 닮은 시체를 옆으로 치웠다.

그리고... 초면이지만 왠지 굉장히 보고 있으면 화가 나는 사람 하나. 어쩐지 저 사람의 어이를 털어보라는 요구를 받았던 것 같은 기분이 드는데 아주 짜증이 난단 말이지. 실제로 그랬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하거니와 저 사람은 가만히 있었을 뿐이지만. 그런데 이 감정, 지금 풀어두지 못하면 두고두고 한이 될 것 같다. 난 나랑 비슷한 색의 눈을 한 남자에게 한 걸음 성큼 다가섰다.

"뉘신지는 모르겠지만"
"귀하를 보니 굉장히 모욕감과 굴욕감이 올라와서요."

"그러니 한번만 달콤해지십시다!!!"

...라는 꿈을 꾸었습니다~. 한번은 참자, 의외로 말이 통할 수도 있잖아. 안 통하면 그때 달콤하게 만들어주지 뭐.

"저는 목화고등학교 1학년 저지먼트 소속 신새봄입니다. 같은 학교 학생이자 같은 동아리 부원을 김수경 학생을 찾으러 왔으니, 협조 부탁드립니다."

99 ◆TMmm6tsoPA (R9xmb6FCDk)

2024-06-08 (파란날) 22:56:37

오신 분들은 다들 안녕하세요!

100 여로땅:3 - 이벤트 (yaxJpaa8SQ)

2024-06-08 (파란날) 22:57:46

"........ 어찌보면 악취미 아닌가 이거."

여로가 미간을 찌푸렸다. 수많은 사람들, 어쩌면 마네킹일지도 모르는 것들을 보면서 그는 주변을 둘러봤다.
혹시나 정말 수경이가 있을지도 모르잖은가.

"다행이라고 해야하나 아니라고 해야하나.."

101 事地紀行 ◆u51dARlYJo (W7oFyLFZIk)

2024-06-08 (파란날) 22:58:51

사람은 저지먼트랑.. 저.. 앉아있는 분을 빼면 아무도 없어요!

아. 시체도 사람으로 쳐야하나.. 그럼 한명 더 있고요(?)

102 이리라 - 이벤트 (9z0SalhuPY)

2024-06-08 (파란날) 22:59:30

situplay>1597047897>53

"뭐라는 거야."

안드로이드의 말투까지 이렇게 명확하지 못하다니. 여기 출신들은 다 이런가. 씹어뱉듯 쏘아붙인 리라는 술렁이는 속을 겨우 가라앉힌 채 발을 옮긴다.

그리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가면 또다른 방이다. 여긴 무슨 방이 이렇게 많은지. 슬슬 지긋지긋하다 여겨지는 한편 저 뒤에 또 뭐가 있을지 몰라 마음이 서늘해진다. 그래서 붙잡은 사람의 손을 놓지 않으려 하고, 앞으로 나가면.

"......어?"

가슴팍이 뚫린 듯한 수경이 쓰러지는 광경을 목격하게 된다. 리라는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하고 그 모습을 바라보다가 문득 숨을 삼키며 몇 발자국 뒤로 물러섰다. 많이는 가지 못했고, 저 뒤의 안데르를 발견한 뒤에는 그마저도 원상복귀 되었지만.

다만 할 말은 없다. 그저 눈물 고인 눈으로 안데르를 쏘아보았다.

103 事地紀行 ◆u51dARlYJo (W7oFyLFZIk)

2024-06-08 (파란날) 22:59:54

다음턴부터 가능하긴 해요..!

104 서연 - 반응 (ssupNh2AZU)

2024-06-08 (파란날) 23:00:14

>>85 @천혜우
>>98 @신새봄

산 사람도 혼자 들긴 버거운데 시신은 오죽할까. 혼자서라면 어림도 없었을 일이다. 그러나 혜우와 새봄이가 도와준 덕에 문을 막지 않을 법한 위치로 옮길 수 있었다.

나는 옮겨 놓는 것만으로도 진이 다 빠졌는데, 혜우는 그러고도 망자의 눈을 감겨 주고 망자의 겉옷으로 얼굴을 가려 주더니 망자가 고이 누운 자세가 되도록 손도 모아 준다. 시신이라도, 한때는 살아 있었던 사람이니까, 마지막 길의 존엄은 지켜 주려는 걸까. 멘탈 잡기만도 쉽지 않을 텐데 혜우가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런 걸 떠나 도움받았으니 고맙다.

" 혜우야, 새봄아, 고마워. "

105 리라주 (9z0SalhuPY)

2024-06-08 (파란날) 23:00:20

금주 랑주 안뇽!
금랑즈(?)

근데 랑주 마우스 휠 전에도 그러더니 또 그러는 거냐구
이자식 일 해

106 랑주 (5xK0znKKfA)

2024-06-08 (파란날) 23:01:39

>>103 오케 담턴부터 반응한다

>>105 예전건 아예 맛탱이가서 새로 하나 장만했는데 또 삐걱이네 고객센터 연락해야할듯

107 事地紀行 ◆u51dARlYJo (W7oFyLFZIk)

2024-06-08 (파란날) 23:03:39

10분까지 여로를 한번 더 기다려볼게요...!
수정할게 있다거나 하면요..!

108 리라주 (9z0SalhuPY)

2024-06-08 (파란날) 23:04:06

>>106 뭣
그려 고객센터 연락하자... 아니 마우스야 새건데 그러면 어떡하니 정신차려🫠

109 서연주 (ssupNh2AZU)

2024-06-08 (파란날) 23:05:07

>>102 리라주
리라는 안데르와도 아는 사이였군요

110 승아주 (9GEEoEn1t.)

2024-06-08 (파란날) 23:07:29

다음턴부터 참여 가능한가요~

111 서연주 (ssupNh2AZU)

2024-06-08 (파란날) 23:07:41

>>107 @진행자
여로주 situplay>1597047897>100에 이으신 거 같은데요

112 事地紀行 ◆u51dARlYJo (W7oFyLFZIk)

2024-06-08 (파란날) 23:08:30

슈리카나 칼리스 쪽에 있다고 생각하고 이으신 거 같아서요..!

H는 사람이나 마네킹같은건 안데르랑 시체...하나랑 저지먼트 외엔 없어서요.

113 事地紀行 ◆u51dARlYJo (W7oFyLFZIk)

2024-06-08 (파란날) 23:09:31

참여는 가능합니다...!

114 事地紀行 ◆u51dARlYJo (W7oFyLFZIk)

2024-06-08 (파란날) 23:10:26

이런.. 일단 같이 있다고 생각하고 작성해야겠네요

115 혜성주 (djU5.Hz7Ls)

2024-06-08 (파란날) 23:10:57

기계는 때리면 말을 듣는다(?)

116 천 혜우 (n4UC54q7TA)

2024-06-08 (파란날) 23:11:50

>>104
기껏, 이래봐야 굳었으니 의미 없었지만,
또다시 질척하게 묻은 걸 자켓에 슥슥 문질러 닦던 중이었다.
함께 시신을 옮긴 서연이 고맙다고 했다.

...뭐가?

무엇이 고맙냐는 건지 모르겠다는 표정을 잠깐 지었으나
곧 시선을 내리며 어깨를 살짝 으쓱였다.

뭘 그런걸로, 라는 의미로 보이지 않았을까.

제대로 닦지 못 해 반쯤 굳은 손을 자켓 주머니에 넣었다.
그 뒤론 흐름을 지켜볼 뿐이었다.

117 리라주 (9z0SalhuPY)

2024-06-08 (파란날) 23:11:55

승아주 어서와~~

>>109 수경이랑 케이스랑 같이 있을 때 한번 본 적이 있었지☺️ 말로도 여러번 들었었고... 코피인가 각혈할때 손수건 빌려준 적도 있고(?)

아니 이리라 왤케 아는 사람 많아 내새끼가 마당발이라니

118 事地紀行 ◆u51dARlYJo (W7oFyLFZIk)

2024-06-08 (파란날) 23:12:41

*최종...?
*클리어.
*앤드

그렇게 무겁지 않아보임에도 생각보다 굉장히 무거웠습니다. 겨우겨우 낑낑대며 옮기는 데에는 성공할 수 있습니다. 혜우가 해내는 것을 그 시체는 받아들일 수 밖에 없지요. 다만. 눈은 이미 감고 있었던 것은 다행이었을까요.

─안녕이에요 저지먼트...
[왜 저지먼트가 여기에 온 것일까요.. 참 이상하네요...]
고개를 갸웃하는 이의 무표정하고 모든 것을 내려다보는 것 같은 얼굴이 태오와 마주하려 하는 것 같습니다.

─저 존재도.. 티도 나로 인해 만들어진.. 다시된 것이죠...
[하지만 케이스는 나를 참 잘 아시네요... 제가 결국은... 그것을 결정하도록 종용할 줄이야..]
속삭이듯이 말하는 목소리가 희미합니다. 그리고 그것이 눈을 깜박입니다.

─아.. 들어본 적 있어요.. 새봄 양이던가요..
안타깝게도 지금은 부탁을 들어드리긴 애매하네요..
흐릿하게 미소를 지으며 느릿느릿하게 일어납니다. 소매가 길어서. 손목이 잘 보이지 않습니다..

//이후 또 올라옵니다.. 반응은 마지막으로 레스가 올라오고 나서 해주세요..!

119 혜우주 (n4UC54q7TA)

2024-06-08 (파란날) 23:12:41

인첨공제 기계면 ㄹㅇ 때려서 고치는거 가능일듯
너 말 안들어? 확씨 폐기장에 보내버린다 시전하면 ㅋㅋㅋㅋ

120 여로땅:3 - 이벤트 (yaxJpaa8SQ)

2024-06-08 (파란날) 23:15:29

>>112 아 칼리스 쪽이 재미있을 것 같아서!!! 말을 못했네ㅡ

121 여로땅:3 - 이벤트 (yaxJpaa8SQ)

2024-06-08 (파란날) 23:15:53

미안해 수경주ㅜㅠ

122 혜성주 (djU5.Hz7Ls)

2024-06-08 (파란날) 23:16:51

>>119 ㅋㅋㅋㅋㅋㅋㅋㅋ가능성 있을 것 같아서 좀 웃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동 기능으로 공포에 떠는 것도 구현 가능하지 않을까

123 서연주 (ssupNh2AZU)

2024-06-08 (파란날) 23:17:02

>>115 혜성주
으아 그거 카고 컬트예요오오오오 기계 고장은 수리 센터에 맡겨야...라고 쓰다가 >>119의 혜우주 말씀 보고 설득당해 버렸어요(먼눈)

>>116 혜우주
ㅎㅎㅎㅎㅎ 시크하고 말없지만 실은 따수운 사람으로 서연이한테 각인될 거 같은...(눈반짝)

>>117 리라주
리라 인맥 엄청나요!!!!!! 근데 좋아할 게 아닌 게 상정 측에 아는 사람이 많으면 이번 갠스가 더 힘들겠어요 리라 멘탈 어쩔 거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4 랑주 (5xK0znKKfA)

2024-06-08 (파란날) 23:17:09

>>119 때리면 고쳐져(진짜임

125 새봄주 (BWGChTma/E)

2024-06-08 (파란날) 23:17:35

기계라면 새봄이가 달콤해져라 하면 즉결처형인가(???

126 혜성주 (djU5.Hz7Ls)

2024-06-08 (파란날) 23:17:50

>>123 아ㅋㅋㅋ아무튼 인첨공제는 가능함(??)

127 랑주 (5xK0znKKfA)

2024-06-08 (파란날) 23:18:16

>>125 ㅇ0ㅇ

새봄 더 머신 슬레이어

128 혜성주 (djU5.Hz7Ls)

2024-06-08 (파란날) 23:18:39

@금주 있느뇨
답레는 다 썼는데 지금 올려줄까

129 서연주 (ssupNh2AZU)

2024-06-08 (파란날) 23:18:42

>>125 새봄주
기계 즉결 처형이라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걸로 협박하면 인첨공제 기계는 찰떡같이 말을 듣게 되고...????

130 事地紀行 ◆u51dARlYJo (W7oFyLFZIk)

2024-06-08 (파란날) 23:18:54


그것이 부드럽게 웃었습니다.
─정말로. 끝을 생각하고 나니까. 마음은 평온하네요.



아주 오래 전 이상을 이루기 위해서, 그녀는 모든 것을 떨쳐낼 수 있다고 여겼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믿어준다면 모든 것을 해낼 수 있다고 생각했었지요.

─어떠한 꿈을 꾸었니?
[이상하게도... 제가 위업을 올려다보는 꿈이었어요...]
꿈이 두서없이 말로 나오고 맙니다. 아니 그게 말이 맞기는 했었나? 아니다. 그건 말로 표현했따고 하지만 실상은 희미한 떨림에 불과했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인간이 아닌 듯한 그런 무심하고도 아주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는 듯한 무표정한 시선을 그녀에게 내리는 안데르.. 아니 영원.
무어라 속삭이는 것 같은 그런 감각. 그러나 그 말들이 잘 들리지는 않았던 것을 기억해냅니다. 나는 당신에게 말을 걸 수 없었기에 그 말들을 들을 순 없었답니다. 생각만으로 당신에게 말을 걸듯이였습니다. 끊임없이 당신의 발치를, 온몸을 적시는 끝. 당신은 의식의 흐려짐을 붙잡고 있어야 했지만 그 끝도 얼마 남지 않았다는 걸 알았어요.

[왜.. 그 때 유스토님께 향하지 않았나요?]
[나는.. 그때는 알지 못했어요..]
[어째서 손에 쥔 것을 나를 위해 놓은 것이었을까요?]
─글쎄... 계약의 청산을 위해서였을지도 모르는 일이지?
하지만 당신은 알고 있습니다. 계약의 청산을 위해서였다면 그대로 두는 것이 나았단 것을요... 그 침묵이 그녀에게 어떤 의미로 받아들여졌을지는 모르는 일이다.

─그러나 네게는 이제 의미를 잃은 것이란다. 모든 것을 해결한다고 해도, 이 곳은 인과율이 다른 곳이잖니? 그리고...

─인과율이나 법칙엔 그런 건 필요없단다. 너는 묻힐 테니까.

[묻히나요..?]
─네가 잊어버릴 것. 대화하지 않는 게 될 것. 내리는 자. 의문 없는 침묵자의 형상. 많은 이야기 속에서 비유되곤 하는 것.
─그 모든 것이 이 다른 인과로부터 독립되어 이끌어온 공간의 유지의 영속을 위한 것. 관측할 수 없던 것의 관측을 위한 것...

[밤이 너무 길지 않기를...]
[다른 이들이 꿈에서 깨어나길 선택하기를... 바랄 수 밖에 없는 걸까요]
그것을 서늘하게 바라보았으나. 이 이후로 그녀는 다시 대답하지 않았습니다.
여자는 꽤나 만족스러워 하는 걸까요? 하지만 여자는 욕망의 성립에 취할 대로 취했기에, 파멸이 그림자로 기울었다는 것을 알지 못합니다. 산산조각난 것이 당신들의 모든 것을 이루어 줬다는 것입니다. 이제 모든 것을 위할 수 있어. 원하는 모든 이들이 정말로 안전하고 아름다운 곳에 머무를 수 있을 거야. 그 공간에 머무르는 것도 모두 모아서...

당신들. 그러니까 저지먼트는 알 수 없지만. 그것은 보았던 것이었을까요....



하지만 그렇기에 대가를 올리고 침묵하는 저울이 기울었습니다. 저지먼트. 당신들에게로 무너졌어요.

─어째서 저지먼트가 여기 있는 것인지는 알 수가 없네요... 나쁜 꿈 안이라고 이렇게 되는 걸까요... 나로 인해 다시된 장화가 나에게 말해주었기에 알기는 알지만...
속삭이듯 모두에게 들리는 목소리...

─만일 내가... 당신들을 보게 된다고 하면 어떨 것 같나요..?
─그러나 당신들의 모든 것을 내가 앗아가 전부 깨트려버리도록...일까요?
그는 사람을 이끄는 듯한 모습입니다. 누구라도 사로잡을 수 있는 것처럼 서 있었습니다. 하지만 너무 가련하고 위태로운 존재였습니다 그가 일어나서 당신들을 향해 팔을 뻗습니다.

─나는 납득하지 못했어요. 나쁜 꿈에 불과한 것이니까.
─깨어나야만 해.
─그래야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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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납득할 때까지. 절대로 멈추지 않을 거랍니다.
─앤드 포인트니까요.

그 선언과 함께 팔을 들어올리자 소매가 흘러내리며 5개의 구슬이 달린 팔찌 하나가 깨지는 것을 넘어 비명을 지르며 터져나가고, 쩌억 하는 소리와 함께 말 그대로 공간이 깨졌습니다. 흐르는 테스트 상브르 내부의 물질들과 벽의 조각들이 흐물흐물하게 녹아내립니다. 그리고 바닥이 어느순간 무저갱처럼 없어졌습니다... 그 팔찌가 터져나갔음에도 그가 무릎을 꿇고 웅크려 기침을 토하며 피를 토하고, 흘리고 있는 것이 한없는 무저갱 밑으로 모두가 떨어지며 보이는군요... 정말로 손을 뻗고 싶어질 법한 장면입니다.
하지만 떨어지는 것보다 더 견딜 수 없는 것은 지독한 졸음입니다. 연산조차도 할 수 없는 것 같은 그런.. 그런 졸음... 모든 연산이, 능력이, 의식이 멈추고 끊기는 것은 금방입니다. 하지만 이제까지 생각하지 못하던 편안함을 느끼지 않았을까요?






https://ibb.co/DwFvhVS
그리고. 여러분은 이 이미지에서 로비의 빈백같은 게 있는 휴식공간에서 깨어납니다.
아... 그러고보니 우리는... 돌입하기 전에 빈백에서 잠깐 쉬기로 했는데.. 잠깐 졸아버렸나 보네요...
이제 일어나서... 해야 할 것을 할 시간이에요. 무언가 나쁜 꿈을 꾼 것 같은데.. 멍한 위화감 조금만이 여러분께 남아있습니다...
당신들을 저 위쪽 안데르 명패의 방의 로비를 내려다볼 수 있는 창문에 기댄 창백한 안데르와 그를 부축한 케이스가 당신들을 노려보듯이 내려다보고 있답니다....

1회차 엔드.
2회차 돌입.

//어서와 루프물은 처음이지?

131 혜성주 (djU5.Hz7Ls)

2024-06-08 (파란날) 23:19:08

>>125 애린이랑 다른 방향으로 머신 슬레이어잖아

132 서연주 (ssupNh2AZU)

2024-06-08 (파란날) 23:19:41

>>130

?????????????????? 이거 뭔 상황이에요?

133 여로땅:3 - 이벤트 (yaxJpaa8SQ)

2024-06-08 (파란날) 23:20:24

롸:ㅁ

134 랑주 (5xK0znKKfA)

2024-06-08 (파란날) 23:20:27

? 루프 뭐야

135 事地紀行 ◆u51dARlYJo (W7oFyLFZIk)

2024-06-08 (파란날) 23:20:35

리트라이를 한 거죠 뭐...그렇게 되었습니다.
케이스나 그녀나 칼리스나 고 자를 떼야 한다는 말입니다.. 네..

136 서연주 (ssupNh2AZU)

2024-06-08 (파란날) 23:21:12

이제까지 캐들이 한 게 그냥 다 꿈 수준이라는 전개 같은데, 제가 이해한 게 맞나요?

137 새봄주 (BWGChTma/E)

2024-06-08 (파란날) 23:21:18

어... 음 그럼 여태까지 한 걸 또 반복해야한다는거...???

138 事地紀行 ◆u51dARlYJo (W7oFyLFZIk)

2024-06-08 (파란날) 23:21:20

아 12시까지...에요!

139 혜우주 (n4UC54q7TA)

2024-06-08 (파란날) 23:21:38

이거 기억은 다 남은 거야?

140 事地紀行 ◆u51dARlYJo (W7oFyLFZIk)

2024-06-08 (파란날) 23:22:06

완벽하게 반복은 아니죠.

코드를 풀어야 하고, 진짜 다 깨부술수도 있다는 겁니다...

141 태오주 (CCi.Y5AtMM)

2024-06-08 (파란날) 23:22:17

루...프...?

142 서연주 (ssupNh2AZU)

2024-06-08 (파란날) 23:22:34

음...저는 이번 턴 패스하겠습니다. 어떻게 이어야 할지 모르겠고 캐 조종을 대대적으로 당한 기분이라 잇기 힘들 거 같아요. 죄송합니다.

143 리라주 (9z0SalhuPY)

2024-06-08 (파란날) 23:22:39

?
안데르가 리라 팔찌 차고 있는 거야?

144 事地紀行 ◆u51dARlYJo (W7oFyLFZIk)

2024-06-08 (파란날) 23:23:18

기억은... 작은 위화감으로만 남아있긴 한데. 데인저 센스랑 사이코메트리가 함께면 돌아옵니다...
원래는 없어야 했는데... 분량 무슨일이야...라서요.(원래는 5회차까지 있었다...)

145 애린주 (mP6daRKh2Y)

2024-06-08 (파란날) 23:23:27

나는... 아웃사이더입니다... (밖에 있다는 뜻)

146 랑주 (5xK0znKKfA)

2024-06-08 (파란날) 23:23:30

일던 좀 천천히 읽어볼게
한번 읽어서는 이해가 잘 안된다 결과는 루프인 거 같긴 한데

147 여로땅:3 - 이벤트 (yaxJpaa8SQ)

2024-06-08 (파란날) 23:23:55

애린주 어서와!!

어... 이해가 잘 안되어서 다시 읽고 올게..?

148 혜우주 (n4UC54q7TA)

2024-06-08 (파란날) 23:24:13

>>122 진동으로 감정표현 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드립 던져놓고 내가 터졌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3 안돼 서연아 그거 크나큰 착각이야...!

>>124 즉당히 때리면 고쳐지긴 하지
그치만 내 본체 쿨러는 때렸더니 주것서

149 승아주 (9GEEoEn1t.)

2024-06-08 (파란날) 23:24:52

>>145 우리는 주말 저녁에 밖에 있는 사람을 인싸라고 부르기로 사회적 합의를 했어요!!!!!

150 혜우주 (n4UC54q7TA)

2024-06-08 (파란날) 23:25:17

>>145 >>14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사람들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51 혜성주 (djU5.Hz7Ls)

2024-06-08 (파란날) 23:25:39

>>148 하지만 인첨공제는 그럴것 같다는 킹리적 갓심이 있는걸
본체 쿨러는....섬세한 아이였나보구나(이거아님)

152 새봄주 (BWGChTma/E)

2024-06-08 (파란날) 23:26:08

완벽하게 똑같이든 아니든 뭘 할 엄두가 안 나네. 저항할 여지도 없이 그냥 당했다는 점에서 당황스럽기도 하고.

나도 이번 턴 패스할게.

153 애린주 (mP6daRKh2Y)

2024-06-08 (파란날) 23:26:18

다 들 아 녕!!!

>>149 (세미반려인간이 존재한단 부분에서도 반박 못하겠음)
그에에에.. 살려줘...

154 철현주 (8JimVx44jI)

2024-06-08 (파란날) 23:26:45

루프물 갠스도 재밌지!
사실상 배드엔딩이었던 현재 수경이 갠스 진행상황에서는 특히 더.

155 혜우주 (n4UC54q7TA)

2024-06-08 (파란날) 23:26:50

>>151 메이드 인 인첨공(뭔가 대단함)(뭔가 남다름이 있음)
고작 2년 굴렸다고 죽다니 나약한 기계녀석(?)

156 혜성주 (djU5.Hz7Ls)

2024-06-08 (파란날) 23:26:52

큰토끼 당신은 반박할 수 없는 인싸입니다

157 혜성주 (djU5.Hz7Ls)

2024-06-08 (파란날) 23:27:30

>>155 ?? 이보세요 보통 기계는 2년이면 망가지는 게 맞아요

158 ◆TMmm6tsoPA (R9xmb6FCDk)

2024-06-08 (파란날) 23:27:52

어서 오세요! 애린주!

159 혜우주 (n4UC54q7TA)

2024-06-08 (파란날) 23:28:42

>>157 그치만 내폰은 5년째 잘만 쓰고 있는걸
쿨러가 나약한거야 이이잉

160 태오주 (CCi.Y5AtMM)

2024-06-08 (파란날) 23:28:48

큰토끼 어서오구 나 잠깐 패스 좀 할게

뭔가 막 어렵다 그건 아니고 사고쳐서 비즈 엎었음

161 여로땅:3 - 이벤트 (yaxJpaa8SQ)

2024-06-08 (파란날) 23:28:50

아냐 나 20년 가까이 모니터 돌린 적 있었다구. 무려 정사각형 모니터가 작년까지 가동되고 있었다구(?)

162 혜우주 (n4UC54q7TA)

2024-06-08 (파란날) 23:29:39

이제 태오주 방은 찾아라 드래곤볼 됐다
어여 줍고 오니라

163 승아주 (9GEEoEn1t.)

2024-06-08 (파란날) 23:30:28

모든 전자제품은 소모품!!!!!
노인 학대를 멈춰주세요!!!!!!!

164 여로주:3 (yaxJpaa8SQ)

2024-06-08 (파란날) 23:30:40

태오주 잘 다녀와!!!

어떻게해야 잘 했다고 소문날까:3

165 철현 - 스토리 (AQgJrqcYHs)

2024-06-08 (파란날) 23:30:47

일단 케이스를 살릴 수 있다는 점에서 난 좋아.

166 승아주 (9GEEoEn1t.)

2024-06-08 (파란날) 23:31:25

전 상황 이해를 못하겠어서 어떻게 난입할지 고민중...
12시까진 이 고민이 끝나겠죠(무책임)

167 事地紀行 ◆u51dARlYJo (W7oFyLFZIk)

2024-06-08 (파란날) 23:31:32

리라 팔찌... 네. 그렇습니다.

뺏었다기보다는 가출 현장에 남겨져 있던 걸 가져왔다에 가깝긴 합니다..

168 ◆TMmm6tsoPA (R9xmb6FCDk)

2024-06-08 (파란날) 23:33:16

그냥 조건 만족이 안되어서 배드엔딩이 떴고 그 배드엔딩을 회피하기 위해서 루프가 되었다...라는 느낌에 가까운 것 같은데...

모카고 개인이벤트에서 한번씩 나오는 케이스입지요.

사실 저는 개요를 다 알고 있기 때문에 무슨 이야기인지 대충 알겠는데... 개요를 모르면 조금 이해가 힘들 수 있기 때문에...약간 진행의 용어나 그런 것들을 '자기들만 알 수 있는 용어'가 아니라 '대중적으로 알 수 있는 내용'으로 풀어주는 것이 좋지 않나 생각해요.

대충 개인이벤트를 본 캡틴의 평이었습니다. (뒹굴)

169 혜우주 (n4UC54q7TA)

2024-06-08 (파란날) 23:33:28

로비면 엘리베이터 타기 직전인 거지?

170 여로주:3 (yaxJpaa8SQ)

2024-06-08 (파란날) 23:33:48

나는 지금 내가 상황 파악이 안되고 여로땅이 꺵판칠 거 같아서() 그래...(흐릿)

171 事地紀行 ◆u51dARlYJo (W7oFyLFZIk)

2024-06-08 (파란날) 23:35:09

케이스도 그렇고(살리겠다고 선택하신다면), 로벨에게 저지먼트가 개큰엿을 먹이긴 했어요.

로벨: 아니 나 병가낸 첫날에 바로 직진 노빠꾸 실험해서 성공직전이었는데 왜?
안데르: 계약청산도 했고. ^^ 저지먼트가 여기까지 온다는 것도 있으니까 걸어보려고요. 자지먼트가 박살전문이라면서요?
케이스: 제가 없어지면 동기는 크겠죠?

172 여로주:3 (yaxJpaa8SQ)

2024-06-08 (파란날) 23:35:26

https://postimg.cc/68kvqpGY

진짜로 노익장(모니터+본체)은 최대한 버텼다.... 그리고 올해 봄에 본체와 모니터 교체됨:3

173 事地紀行 ◆u51dARlYJo (W7oFyLFZIk)

2024-06-08 (파란날) 23:35:41

네 그래요.....

174 혜성주 (djU5.Hz7Ls)

2024-06-08 (파란날) 23:36:23

아니 승아주 표현 너무 웃겨
노인학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59 >>161 당신들 대체 어떻게 그걸 쓰고 있던거야

175 철현 - 스토리 (AQgJrqcYHs)

2024-06-08 (파란날) 23:37:41

"으으..."

멍한느낌이다. 잠시 졸아버린건가?
그래도 수면 시간을 크게 늘려서 요즘은 6시간 정도는 자는데..

철현은 고개를 흔들고 스트레칭을 하며 잠을 깨웠다.

"자, 얘들아 가자! 수경이랑...구해야지!"

엘리베이터를 탔다.

수경이랑?...그게 무슨 말이야? 분명히 납치된 건 수경이 혼자 뿐이었잖아?

176 여로주:3 (yaxJpaa8SQ)

2024-06-08 (파란날) 23:37:41

https://postimg.cc/QVYVVd21

지금 보니 공유기 번호 노출 될 뻔...(흐릿)

177 승아주 (9GEEoEn1t.)

2024-06-08 (파란날) 23:37:47

>>172 와 이걸로 잔혹한 천사의 테제를 틀면 그때 그 감성이(???)

178 철현주 (AQgJrqcYHs)

2024-06-08 (파란날) 23:38:21

>>176 공유기 번호 노출되면 뭐가 안 좋은 일 있어??

179 혜성주 (djU5.Hz7Ls)

2024-06-08 (파란날) 23:38:24

@캡틴
오늘 날짜 뱅크 적용됐는지 물어봐도 될까

180 여로주:3 (yaxJpaa8SQ)

2024-06-08 (파란날) 23:38:39

저거 찍었던 게 2022년도니까..... 저거 찍고도 2년 더 열심히 굴렀다:3

181 승아주 (9GEEoEn1t.)

2024-06-08 (파란날) 23:39:06

아마 해킹당할 위험성이 생기지 않을까요 🤔

182 여로주:3 (yaxJpaa8SQ)

2024-06-08 (파란날) 23:39:14

>>178 개인번호가 섞인 거라서 그래<:3

183 여로주:3 (yaxJpaa8SQ)

2024-06-08 (파란날) 23:39:40

>>181 맞아 그 위험도 있지:3

184 새봄주 (BWGChTma/E)

2024-06-08 (파란날) 23:39:42

나는 무슨 엔딩이 뜨던간에 그게 트루엔딩이라고 믿는 파고, 오늘 안건데 내가 루프물을 그렇게 좋아하진 않나봐ㅎㅎㅎ 캐조종도 그렇고.

185 혜성주 (djU5.Hz7Ls)

2024-06-08 (파란날) 23:39:47

일단 개인정보니까?
아니 진짜 저거 계속 간직했다가 나중에 저런거 수집하는 사람한테 팔아도 되겠다

186 혜우주 (n4UC54q7TA)

2024-06-08 (파란날) 23:40:43

엘베 카드키 필요하지 않았나?

187 랑주 (5xK0znKKfA)

2024-06-08 (파란날) 23:40:57

@수경주

안데르랑 케이스를 로비에 있는 캐릭터들이 볼 수 있나

188 철현주 (AQgJrqcYHs)

2024-06-08 (파란날) 23:41:54

>>184 캐조종은 개인스토리니까 어쩔 수 없지!

189 금주 (ZGMMYpUI8.)

2024-06-08 (파란날) 23:41:54

>>128 (꾸물꾸물) (끄덕끄덕)

190 철현주 (AQgJrqcYHs)

2024-06-08 (파란날) 23:42:16

>>185 확실히 저런거 수집하는 사람 있을 듯

191 事地紀行 ◆u51dARlYJo (W7oFyLFZIk)

2024-06-08 (파란날) 23:42:18

음... 네. 볼 수 있어요.
다른 사람은 몰라도 랑이는 확실하게요.(뒤에서 누가 보는 듯한 데인저 센스 때문일지도)

192 여로주:3 (yaxJpaa8SQ)

2024-06-08 (파란날) 23:42:22

>>185 아마 지금까지도 구동이 되었다면 팔았을 거 같아<:3 느리긴 했어도 작동은 잘 되었거든. 올해 초 들어서면서 도저히 구동 자체가 불가능한 상황이 되어서 그렇지<:3

193 혜성주 (djU5.Hz7Ls)

2024-06-08 (파란날) 23:42:24

>>189 ㅇㅋ 기다리바 (복복)

194 이혜성 - 윤 금 (djU5.Hz7Ls)

2024-06-08 (파란날) 23:4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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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의 얼굴에 떠오르는 미소에 혜성은 안도의 한숨을 삼키는 것처럼 어색하게 묘한 긴장감으로 굳어있던 어깨에서 힘을 뺄 수 있었다. 혹시나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하진 않을까 걱정했는데 저렇게 기뻐하는 걸 보니 어울리지 않는 건 아니었나보다. 마음에 들어해서 다행이다. 삼켰던 안도의 한숨을 들리지 않게 입밖으로 토해내면서 혜성은 금의 미소에 마주 미소를 지어보였다. 혹시나 옷차림을 바꾼 이유에 대해 물어보지는 않을까 조금 걱정했는데 걱정과 다르게 물어봐주지 않아서 다행이고.

"나중에 보답으로 기프티콘 보내주는 게 어때? 뭘 좋아하는지 잘 모르겠지만..."

고맙다는 말은 기프티콘을 받았을 때 전달하기는 했지만, 잘 먹었다는 뜻으로 보답을 보내주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은데. 케이크를 받아들며 하는 금의 말에 대답하는 것처럼 느릿한 어조로 혼잣말을 중얼거리던 혜성의 시선이 잠시 방안의 정경을 부드럽게 훑었다. 자신의 방과 다르게 심플하고 깔끔한 느낌이 물씬 풍기는 방안은 묘하게 방 주인과 닮은 느낌이라서, 혜성은 자연스럽게 고개를 숙인 금의 뺨에 입맞추지 않고서는 못배겼다. 뭐라고 설명해야할지 모르겠지만, 왠지 갑자기 그런 기분이 드는 그런 거 있지 않은가.

그런 기분이 드는 것 치고는 이런식의 표현을 자주하는 것 같기는 한데. 하지만 금이도 싫어하는 눈치 아니고. 이런 모습을 보면 그, 뽀뽀라던가 하고 싶은 건 당연한거 아닐까. 눈을 도록, 굴려가며 곰곰히 생각하던 혜성은 금의 말을 듣고 천천히 눈 깜빡인다.

"으음.. 역시 이상하게 보일까. 그렇지만 왠지 그-.."

제 뺨에 손이 닿았으나, 사뭇 진지한 얼굴로 생각하느냐고 혜성은 슬몃 눈썹 사이를 구겨내더니 마주하고 있던 눈 굴려 피하며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만, 하고 조금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혼잣말처럼 중얼거렸다. 그런 혜성의 태도는 이제는 익숙해진 감각이 제 뺨에 닿을 때 눈에 띄게 굳어버렸을 것이다. 하고 싶은 말이 많으나 정리가 되지 않아서 어쩔 줄 모르는 표정으로 금을 살짝 올려다보던 혜성은 손바닥으로 폭, 제 얼굴을 감싸고 내어준 의자에 털썩 앉았다.
쟤도 너무 익숙해진 거 아닐까. 여기서 부끄러워하면 내가 곱절로 부끄러워지긴 할텐데 되려 저렇게 되돌려줄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는데? 아닌가. 익숙해지는 게 당연하나? 혹시 내가 방식이 잘못됐나? 하지만 저 얼굴을 보고 어떻게 참아. 앓는 소리를 삼키면서 혜성은 방의 정경을 제대로 눈에 담았다.

흔한 가구도 없고, 저 상자들은 뭘까. 헛기침으로 시끄러워지려는 속을 가라앉힌다.

"저 박스들, 뭔지 물어봐도 돼?"

195 혜우주 (n4UC54q7TA)

2024-06-08 (파란날) 23:43:02

나도 막막하고 혜우도 막막하구만...

196 ◆TMmm6tsoPA (R9xmb6FCDk)

2024-06-08 (파란날) 23:43:10

>>179 적용했답니다!

197 혜성주 (djU5.Hz7Ls)

2024-06-08 (파란날) 23:44:04

>>192 씁 아깝다. 부품들을 구하기도 어려워서 자체 수리가 불가능하다는 것도 있겠네.
혹시 몰라. 부품 가지고 있는 리얼 광기의 수집가들이 있을지도(??)

198 혜성주 (djU5.Hz7Ls)

2024-06-08 (파란날) 23:44:26

>>196 확인 고마워!

199 승아주 (9GEEoEn1t.)

2024-06-08 (파란날) 23:45:04

그러고보니 캡틴한테 여쭤보고 싶은게 있었는데???
어빌리티 아날러시스는 패시브 스킬같은 느낌인가요 🤔
아 내가 능력써야지! 라고 생각 안 해도 그냥 보면 어 이거구나 하는 느낌으로...?

200 서연주 (ssupNh2AZU)

2024-06-08 (파란날) 23:45:50

>>187 @랑주
진행 참가하시나요?

>>144 @진행자
서연이로 도저히 잇지는 못하겠습니다만 랑주 참가하시면 서연이로도 캐들 기억 되돌렸다고 처리해 주실 수 있으실까요?

201 혜우주 (n4UC54q7TA)

2024-06-08 (파란날) 23:46:06

>>197 부품이 없으면 만들면 된다는 찐광기도 어딘가엔 있었겠지

202 ◆TMmm6tsoPA (R9xmb6FCDk)

2024-06-08 (파란날) 23:46:09

>>199 기본적으로 초능력은 모두 직접 능력을 써야 해요. 특수한 경우가 아닌한 ON/OFF가 가능하답니다!

203 랑주 (5xK0znKKfA)

2024-06-08 (파란날) 23:46:43

>>200 그럼 내가 서연이한테 뭔가 이상하니까 이 장소 기억 좀 읽어봐 달라고 할게

204 혜성주 (djU5.Hz7Ls)

2024-06-08 (파란날) 23:46:51

>>201 어?
일리가 있어. 세상은 넓고 광기는 많다(?)

205 이름 없음 (cRjeiUBy/A)

2024-06-08 (파란날) 23:47:17

실례합니다 여기 혹시 뉴비 입장 가능할까요

206 승아주 (9GEEoEn1t.)

2024-06-08 (파란날) 23:47:40

>>202 아!!! 감사합니다!

207 서연주 (ssupNh2AZU)

2024-06-08 (파란날) 23:48:04

>>203 @랑주
어? 음... 네, 부탁드리겠습니다!!

208 혜성주 (djU5.Hz7Ls)

2024-06-08 (파란날) 23:48:07

@캡틴 >>205 문의 들어왔어~

209 ◆TMmm6tsoPA (R9xmb6FCDk)

2024-06-08 (파란날) 23:48:49

>>205 아니. 어째서 갑자기 뉴비들이 이렇게 오려고 하는거죠? 아직 시트는 닫히지 않았으니 시트를 내는 것은 가능해요!
다만 저희 스레의 스토리가 지금 50%를 돌파한 상태이기 때문에 그 점이 괜찮으신지 여쭙고 싶네요.

물론 다이제스트에 제가 다 간단하게나마 스토리를 다 기록해뒀고, 여기 참치분들에게 물으면 못 본 것이 아닌 이상 다 답해주기는 하지만요!

210 류애린 - 잔디 만지는 중 (mP6daRKh2Y)

2024-06-08 (파란날) 23:48:59

>>0
그렇다, 그녀는 오래간만에 잔디를 만지고 있었다.
...아니, 단순히 만지는 것을 넘어서 지면에 얼굴을 대고 맛을 보고 있었다.

"크윽, 인간... 한없이 나약한 존재임다..."
[저걸 구해줘야 될지 놔둘지 고민이거든...]

비록 몇개의 유기물적 조직으로 이루어진 모조품에 불과하더라도 결과물은 오리지널에 가깝게 설계되었고,
그렇기에 그녀는 곰을 이길 수 없었다.

"이래선 연구소의 간판소녀라는 입지에..."
[아니, 그런거 없거든.]
"엉??? 없었어???"
"지금이라도 만들어야 할까요~♥︎"
[거절합니다. 외부인이지만 아무튼 거절합니다.]
"에이~ 정없게 왜그러니~ 너도 이제 훌륭한 아이리스의 학생인걸?"
"어쩌겠나여~ 유라는 자각하는게 좀 늦는 편임다. 예전에도 그랬으니까여."
[...이거 알거든...]
"들어올 땐 맘대로지만 나갈 땐 아닌거예요~♥︎"
[내가 어쩌다 이런데에 물들었는지 모르겠거든...]
"원래 가랑비에 옷 젖는줄 모른대여.
아니라고 잡아뗄수도 있지만 이미 유라두 탐구하는 버릇이 들었으니까여.
[그냥 운명이라 생각해야 하나...]
"그게 좋지~"
[아직 긍정한거 아니거든?! 게다가 선생님이면 중재해야 한다고 생각하거든!!!]
"그치만 난 선생이기 이전에 과학자인걸?"
"우와, 역시 으른은 치사빵꾸똥꾸에여..."
"견디렴~"

기계에 그럴싸한 외피를 덕지덕지 바른 곰은 자신의 우위를 확정한듯 승리의 자세를 취해보였고, 그것은 분명 실존하는 동물에겐 없는 부분이겠지만...
애초에 그렇게 하도록 설정한 것은 그녀였으니까,
게다가 실제 능력을 발휘할수 있었다면 그녀는 일찌감치 빈사상태가 되었을 것이다.
모방품이란건 이런부분에서 다행이었을까...

[생각해보면 실제 동물을 안쓴게 다행이거든.
평범한 인간은 멧돼지도 상대하기 힘드니까.]
"그게 자연적이고 일반적이지~"
[그리고 그 멧돼지를 목졸라서 복종하게 만든 점례는 결코 일반적이지 않거든...
뭐, 일단 다른 부분에서도 정상은 아니지만...]
"즈한테 머라 하기 전에 얘 좀 막아주십셔..."
"응? 그냥 로봇 곰이 평범하게 네 머리에 입질할 뿐이잖니?"
"87년도의 사고를 되풀이하고 싶지않아여..."
[...겪지도 않은 일에 되풀이가 어딨어... 게다가 실존하지도 않는데...]
"어허!!! 갈!!!"
[...저거 봐, 저거 봐. 쟤 또 폭주하면 저러거든.]
"Aㅏ..."

그녀는 자각하지 못했지만... 이미 로봇 곰은 주둥이가 한껏 벌려진 채 그녀에게 헤드락을 당하고 있었다.

[...저거 맞는지 모르겠거든.]
"음... 일단 정상은 아니네..."
"하지만 현실적이지 않은 일도 충분히 일어날수 있는게 이곳이죠~♥︎"

211 혜우주 (n4UC54q7TA)

2024-06-08 (파란날) 23:49:46


태오한테 담배 루팡한거 리셋됐어 까비

212 랑 - 진행 (5xK0znKKfA)

2024-06-08 (파란날) 23:49:49

situplay>1597047897>130

빈백에서 눈을 떴다.
어째서 이런 곳에서 느긋하게 잠이나 자고 있었을까.

"......"

랑은 빈백에서 일어서자마자 느껴지는 듯한 위화감에 뒤를 돌아봤다.
두 얼굴 모두 생소한 듯하면서도, 어딘가 낯익은 듯한... 분명 마주본 기억은 없는데.

"저 뒤에 누가 우릴 노려보고 있다."

그리고...

"난 지금 기분이 좀 안 좋은데, 우리가 여기서 쉴 만큼 여유가 있었나?"

저지먼트 부원 하나가 사라진 상황에, 이 장소까지 와서 갑작스런 휴식이라...
랑은 주변에 있을 다른 부원들에게 지나가듯 그런 말을 꺼내곤, 눈을 가늘게 떴다. 저 위에서 우리가 하는 말이 들릴까? 아마 들린다고 판단하는 게 맞겠지. 그래봤자 달라질 건 없다만.
그리고는 주변을 둘러보다가, 서연에게 다가가 말을 걸어 본다.

"아무래도 뭔가 이상하다, 이 장소 자체가 거북한 느낌이라서 그렇다만... 부탁 좀 해도 될까."

213 리라주 (9z0SalhuPY)

2024-06-08 (파란날) 23:50:14

>>167 그렇구나... 근데 난 시트캐 김수경에게 준 거지 안데르라는 모브캐에게 준 게 아니란 말이지. 이렇게 쓸 거였으면 나한테 오너입으로라도 미리 고지를 해줬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수경이가 빌려갔지만 안데르가 쓰게 될 수도 있는데 괜찮냐? 이런 말만 해줬어도 이 정도로 당황스럽진 않았을 것 같거든.

갠이벤 시 시트캐의 신변상 문제 및 기타 등등 그럴만한 이유, 혹은 꼭 갠이벤이 아니더라도 캐든 오너든 납득되는 사유로 모브캐가 시트캐가 받아간 아이템 대신 쓰는거? 괜찮아. 사전에 이거 얘가 좀 쓰게 될지도 모른다, 이런 말만 해주면.
근데 이번엔 좀... 난 수경이한테 쓰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생판 다른 캐가 갑작스럽게 쓰고 있으니 당황스럽네. 개연성이 납득 갈 만한 장면이 있었던 것도 아니고, 개인적으로 로벨 측에 리라 아이템이 넘어가길 바라지 않았어서 더더욱...

그리고 이게 이런 식으로 쓰인다는 것도 솔직히 좀 많이 당황스러워.

일단 알았고 한턴만 패스할게.

214 승아주 (9GEEoEn1t.)

2024-06-08 (파란날) 23:50:25

그치만 시트 막차는 못 참죠ㅋㅋㅋ 아 이 기회를 어떻게 놓침;;

215 금주 (ZGMMYpUI8.)

2024-06-08 (파란날) 23:50:27

:0

216 이름 없음 (cRjeiUBy/A)

2024-06-08 (파란날) 23:50:27

>>209 그러면 시트 올릴테니 아무쪼록 잘 부탁드립니다

217 事地紀行 ◆u51dARlYJo (W7oFyLFZIk)

2024-06-08 (파란날) 23:51:10

물건들은 리셋 안됐어요. 남아 있어요. 카드키라던가.

218 철현주 (AQgJrqcYHs)

2024-06-08 (파란날) 23:51:26

새로운 귀인이 오셨다!!!! 모두 환호하라!!!

219 리라주 (9z0SalhuPY)

2024-06-08 (파란날) 23:52:31

시닙은 어서와라~
근데 어떻게 막판에 시트가 두개나 들어오는거임 모카고 폼은 죽지 않는다 영원히

220 혜성주 (djU5.Hz7Ls)

2024-06-08 (파란날) 23:52:47

스토리가 50% 밖에 돌파 안했다는 점에 놀라야하나 아직도 신입이 들어오는 점에 놀라야하나 몹시 혼란.

221 태오주 (CCi.Y5AtMM)

2024-06-08 (파란날) 23:54:43

어째서 다 담았다 생각하고 뒤를 돌면 비즈가 또 있는 거야

대체 왜

222 천 혜우 - 진행 (n4UC54q7TA)

2024-06-08 (파란날) 23:55:35

비명소리가 들렸다.
세상이 한 번 무너졌다.

비릿한 쇠냄새가 진동했다.
줄곧, 그 안을 헤매고 있었던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어쩌면, 그 모든 것은 꿈이었을 지도.

그래, 꿈.

희미한 담배향이...

언제 감았는지 모를 눈을 떴다.
물 먹은 솜 같은 몸이 푹신한 빈백 위에 웅크렸다.

주변에 저지먼트 부원들도 똑같이 빈백 위에 있었다.
그 중 누군가는 일어나고, 누군가는 주위를 보고-
나는 졸음에 겨운 눈으로 주변을 보는게 고작이었다.

몹시 춥고, 지친 기분이었으니까.

누군가 잡아끌거나 통솔해주기 전까지는
혹은 어떤 변화가 생기기 전까지는
죽은 듯이 늘어져 있었을 것이었다.

//지금은 이런 반응이 최선인듯 해...
건질거 없으면 스루해줘

223 혜우주 (n4UC54q7TA)

2024-06-08 (파란날) 23:55:54

>>221 찾아라 드래곤볼~

224 서연 - 진행 (ssupNh2AZU)

2024-06-08 (파란날) 23:5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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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tuplay>1597047897>212

정신이 들었을 땐 낯선 장소의 빈백이었다. 어떻게 된 일이지?
수경이가 연락이 두절됐다고 연지 연구소의 사람들이 알려와서
케이스의 집으로 갔고,
거기서 수경이가 케이스의 반대를 무릅쓰고 가출하려가
실패해서 고문을 당한 거 같다는 사실을 파악했고,
상정 연구소로 가는 워프 장치를 발견해서 이동한 거까진 기억나는데...

머리가 아파 왔다.

그때 나랑 언니가 불길함 가득한 얼굴로 누군가 우릴 노려보고 있다고 알려 왔다.

누가? 돌아봐도 안 보이지만 나랑 언니의 능력이라면 틀림없으리라.

위화감에 긴장감이 더해진다.
뒤이어 나랑 언니가 이 장소 자체가 거북하다며 사이코메트리를 써 보란다.

고개를 끄덕이고 로비 바닥을 짚어 보았다.
이 장소에 우리가 언제 왔는지, 우리가 온 뒤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아내기 위해.
장소를 짚어서 나오는 정보가 없다면,
나랑 언니를 짚어서 우리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확인하고자 시도했으리라.

225 새봄주 (BWGChTma/E)

2024-06-08 (파란날) 23:56:02

헐 신입!! 대박이다><

근데 인제 가을인데 그럼 나머지 한 20프로정도는 은우 졸업하고 진행하나?

226 혜성주 (djU5.Hz7Ls)

2024-06-08 (파란날) 23:56:02

그렇게 태오주는 비즈의 유혹(?)에서 벗어나지 못했다고

227 여로주:3 (yaxJpaa8SQ)

2024-06-08 (파란날) 23:56:14

신입 어서와!!!!

나도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어서 패스할게.... 케이스를 볼 수 있는 위치라면 몰라도 그렇지 않다면 할 수 있는 게 없다고 생각해<:3

228 혜성주 (djU5.Hz7Ls)

2024-06-08 (파란날) 23:57:02

은우가 졸업하면
3학년 전원 졸업임

남은 챕터들이 호흡이 좀 길걸

229 여로주:3 (yaxJpaa8SQ)

2024-06-08 (파란날) 23:57:07

>>221 찾아라 비밀의 비즈(?) 미로같이 얽힌 비즈찾기(?)

230 ◆TMmm6tsoPA (R9xmb6FCDk)

2024-06-08 (파란날) 23:57:29

굳이 정확한 수치로 들어가자면 60~70% 사이이긴 하죠.
제가 말한 것은 절반을 넘어섰다라는 느낌으로 50%를 돌파했다는 것이니까요!

231 혜우주 (n4UC54q7TA)

2024-06-08 (파란날) 23:57:37

뭐였더라 그릇 중에도 그런거 있었는데
잘 안깨지지만 하나라도 꺠지면 평생 조각나온다는 그거

232 랑주 (5xK0znKKfA)

2024-06-08 (파란날) 23:57:52

>>227 볼 수는 있대
랑이가 얘기했으니까 볼 수 있을걸

233 서연주 (ssupNh2AZU)

2024-06-08 (파란날) 23:58:00

>>212 랑주
서연이 능력이 없으면 곤란한 상황인 거 같은데 이을 엄두는 안 났는데 덕분에 민폐를 덜 끼쳤어요!!! 감사해요 ><

>>221 태오주
이렇게 태오주께서는 무한대의 비즈를 확보하시나요? (초롱)

234 새봄주 (BWGChTma/E)

2024-06-08 (파란날) 23:58:03

>>221 나 이거 알아...

그래서 어느새부턴가 작은 비즈(2mm쯤) 한두개정도는 그냥 청소기로 빨아들이지(귀찮음의 승리

235 事地紀行 ◆u51dARlYJo (W7oFyLFZIk)

2024-06-08 (파란날) 23:58:27

볼 수는 있어요. 랑이 제대로 짚어주면...

그리고... 음.. 제가 고지가 미흡한 면이 있었던 건 사실이네요.
너무 간접적으로만 생각했었던 것 같아요.

236 새봄주 (BWGChTma/E)

2024-06-08 (파란날) 23:59:01

>>230 오 그렇구나! 그럼 3학년즈 졸업할 시기쯤에 끝나거나 하겠네><

237 ◆TMmm6tsoPA (R9xmb6FCDk)

2024-06-08 (파란날) 23:59:41

뭐...사실 가급적 시작날 기준으로 1년 안팍으로 스토리 엔딩을 내고 싶은지라...좀 잘라낸 것도 많긴 해요!
진행에서 생각도 못한 대기처리라던가...그런 것 때문에 스토리가 합쳐진 것도 있고....

하지만 챕터3 분량은 아직 좀 남았어요. 챕터4가 상대적으로 짧을 것 같고요. 어차피 챕터4는 최종결전이라는 느낌이기 때문에.

238 서연주 (ssupNh2AZU)

2024-06-08 (파란날) 23:59:52

그리고 >>216 신입님 안녕하세요 이래저래 스턴이었어서 인사가 늦었어요오오오오 앞으로 잘 부탁드려요!!! ><

239 혜성주 (Y7n3.3cMno)

2024-06-09 (내일 월요일) 00:00:43

최종결전 특
제대로 빡세게 굴려버리겠다라는 뜻(아님)

240 ◆TMmm6tsoPA (GM40Bfm/lU)

2024-06-09 (내일 월요일) 00:00:45

>>235 원래 진행이라는 것이 실제로 해보면 여러모로 실수도 많이 나오고 익숙하지 않으면 힘들기도 한 거라고 생각해요.
지금 나오는 지적점들을 잘 생각하고... 그것을 참고해서 좀 더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지금 나오는 지적점들을 몰라 내 스타일이니까 내 맘대로 할거임!! 이러면 문제가 될 수 있겠지만요.

241 ◆TMmm6tsoPA (GM40Bfm/lU)

2024-06-09 (내일 월요일) 00:01:47

>>239

242 혜성주 (Y7n3.3cMno)

2024-06-09 (내일 월요일) 00:02:48

>>241

243 ◆TMmm6tsoPA (GM40Bfm/lU)

2024-06-09 (내일 월요일) 00:03:33

제가 조이는 것이 아니라 태오가 조이는 것이니까 아무런 문제도 없군요! (이런 발상)

244 혜성주 (Y7n3.3cMno)

2024-06-09 (내일 월요일) 00:03:57

크아아악 심해냥이한테 물어버리라고 할테다

245 철현주 (febbx8QQY2)

2024-06-09 (내일 월요일) 00:04:39

>>235 저도 처음에 더 한 실수도 했어요!
용두사미 엔딩도 내보고 참여자들이 언제 끝나냐고 지루해하는 엔딩도 내봤어요!
그러니 너무 자책하지 마요! 충분히 재밌고 잘하고 있으니까요!

246 태오주 (U8BHesVnaY)

2024-06-09 (내일 월요일) 00:04:42

이아아악

247 혜성주 (Y7n3.3cMno)

2024-06-09 (내일 월요일) 00:05:02

>>231 나 이거 알아
근데 이름이 기억 안나고 쥰내 비싼 거라고 기억해(??)

248 事地紀行 ◆u51dARlYJo (TH1tBKU1gU)

2024-06-09 (내일 월요일) 00:06:02

아 그거 코렐...?

249 랑주 (hedZSmjsLM)

2024-06-09 (내일 월요일) 00:06:0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갑자기 목졸린 태오

250 태오주 (U8BHesVnaY)

2024-06-09 (내일 월요일) 00:06:26

일단 눈에 보이는 애들은 수?습했는데
어느 순간 굴러나오면 이제

.oO(내 과거의 업보.) 이러면서 이삭 줍는 여인들 되는거임

251 애린주 (L9PI22yqKs)

2024-06-09 (내일 월요일) 00:07:17

뭐?! 신입?!

252 태오주 (U8BHesVnaY)

2024-06-09 (내일 월요일) 00:07:26

? 신입?

253 事地紀行 ◆u51dARlYJo (TH1tBKU1gU)

2024-06-09 (내일 월요일) 00:07:53

사이코메트리부터 먼저...

분명 뒤죽박죽이 아니어야 할 정보들이 뒤죽박죽입니다. 어째서 우리가 들어오고 나서 바로 엘리베이터로 향한 것이죠? 그리고 우리가 무언가를 봤던 것 같은데 왜 기억이 잘 나지 않고 위화감만이 남는 것일까요?

그리고 공간보다는 사람에게서 정보를 읽었을 때. 묵은 정보들 중 강렬한 정보가 나타납니다. 우리가.. 여기에 두번째로 왔다는 것을요. 내려간 적 있었다는 걸 깨닫습니다.

뒤를 돌아봐서 랑이 올려다본 곳에 있는 자가. 이 모든 것을 나쁜 결말이라면서 무효화하려 했다는 것을요.
다만 무언가 나쁜 것을 봤다는 것은 기억하게 할 수 있지만.. 좀 흐립니다(압사라던가. 칼리스의 부분이라던가..)

254 혜우주 (gvya2.N7VQ)

2024-06-09 (내일 월요일) 00:08:00


물어?!

255 여로주:3 (lBbf8yItto)

2024-06-09 (내일 월요일) 00:08:08

>>235 괜찮아 성장하면 되는 거지!

256 랑주 (hedZSmjsLM)

2024-06-09 (내일 월요일) 00:08:32

situplay>1597047897>233
ㅇ.<(찡긌)
이 루프라는 게 정말 모든 걸 없던 일로 한 게 아니라 재조립? 같은 느낌이라 그런 걸 서연이라면 볼 수 있겠거니 싶어서
사이코메트리라는 거 엄청 무섭다구?

그리고 시닙쟝 오는거야???

257 애린주 (L9PI22yqKs)

2024-06-09 (내일 월요일) 00:08:57

>>254 역시 고양이야. 일단 물고 보지.

258 서연주 (inGWT4wuxo)

2024-06-09 (내일 월요일) 00:09:53

>>253 @진행자
혹시 저지먼트가 가지고 있는 소지품 중 아무거나 짚어서 다시 사이코메트리를 시도해 볼 수 있을까요?

259 ◆TMmm6tsoPA (GM40Bfm/lU)

2024-06-09 (내일 월요일) 00:09:59

색적조 여러분들은 자신들이 전투 능력이 아니라고 생각하기 전에 진행하는 이들에게 얼마나 무서움을 느끼는지를 알 필요가 있습니다.
기껏 숨기려고 하던 것들도 ㅎㅎ 내놔 하면 내놔야하는 진행자들은 오늘도 벌벌 떱니다.

(어?)

260 리라주 (KEGOvUtXYI)

2024-06-09 (내일 월요일) 00:10:54

>>259 붐업

261 태오주 (U8BHesVnaY)

2024-06-09 (내일 월요일) 00:11:39

궁예발사를 해주지

262 여로주:3 (lBbf8yItto)

2024-06-09 (내일 월요일) 00:11:39

>>259 (조용히 추천)

263 철현주 (febbx8QQY2)

2024-06-09 (내일 월요일) 00:11:50

>>259 이거 맞음.
솔직히 진심 한양이 트롤리 딜레마에서 뭐 하나 선택하는 걸 보고 싶었는 데...
랑이가 투입될 줄은 몰랐어!!

264 事地紀行 ◆u51dARlYJo (TH1tBKU1gU)

2024-06-09 (내일 월요일) 00:12:14

>>258 소지품 중 짚어서 사이코메트리를 다시 하면...

여러분이 이제까지 경험한 일들을 알아낼 수 있습니다. 다만 강렬한 정보부터 먼저 떠오르기 때문에. 조금 힘들어질 수는 있지만요.

265 혜우주 (gvya2.N7VQ)

2024-06-09 (내일 월요일) 00:12:21

>>257 물어1!! (깨뭄)

266 여로주:3 (lBbf8yItto)

2024-06-09 (내일 월요일) 00:12:50

예전에 내가 갠이벤 진행했을 때도 이렇게 해두면 표해준 어디에 숨었는지 아무도 모르겠지!!! 했는데 혜성이가 초음파로 싹 다 찾아버린 적이.....

267 서연주 (inGWT4wuxo)

2024-06-09 (내일 월요일) 00:13:09

>>256 랑주
제 멘탈까지 잡아 주셨어요 덕분에 민폐 끼치는 걸 면해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그랜절)(제리인사)(중요하니 두 번!!)

268 事地紀行 ◆u51dARlYJo (TH1tBKU1gU)

2024-06-09 (내일 월요일) 00:13:49

혜우에게는 달그락거리는 물약병의 소리가 들릴 수 있습니다. 그것과 기억에 없었던.(사이코메트리로 인해 다시 인지하게 된) 담배도 존재하고 있습니다...

철현이 보안문 뒤 엘리베이터로 향하면, 올라가는 버튼과 내려가는 버튼 둘 다 활성화되어 있네요. 어느 쪽을 선택하더라도 괜찮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이들이 온다면 말이지요.

랑을 내려다보던 둘은.. 케이스가 부축해서 창문에서 살짝 멀어지는 것 같습니다...

서연은.. 그러한 사이코메트리의 과정을 통해, 저지먼트가 이 곳에 온 것이 두번째라는 것을 깨달을 수 있게 했을 거에요.

269 서연주 (inGWT4wuxo)

2024-06-09 (내일 월요일) 00:14:05

>>264 @진행자
그러면 서연이가 입고 있는 옷에다가 사이코메트리를 시도해 보겠습니다!! 근데 이번 턴에 가능한가요? 다음 턴에 가능한가요?

270 애린주 (L9PI22yqKs)

2024-06-09 (내일 월요일) 00:14:36

>>265

271 혜우주 (gvya2.N7VQ)

2024-06-09 (내일 월요일) 00:14:39

어... 수경주 나 궁금한게 있는데
서연이의 사이코메트리는 서연이한테만 보이는데 어떻게 기억이 돌아오는 거야?

272 리라주 (KEGOvUtXYI)

2024-06-09 (내일 월요일) 00:14:44

흠 암튼 상황은 납득했다
리라는 행동할 동기도 있고

근데 이러면 명확한 이유는 사라진 채 충격과 트라우마(근데 이유를 모르는)만 품고 가는 것인가... 서글프군요 빨간눈을 벗어날 수 없게 되

273 서연주 (inGWT4wuxo)

2024-06-09 (내일 월요일) 00:14:48

>>268 @진행자
아아 턴 넘어갔네요... 저기에 이으면 될까요?

274 事地紀行 ◆u51dARlYJo (TH1tBKU1gU)

2024-06-09 (내일 월요일) 00:15:04

사이코메트리를 이번턴에 한번 더 한 걸로 판정해서 기억적인 면이 어느정도 돌아온 걸로 해둘게요.

275 승아주 (tos8.l46Ak)

2024-06-09 (내일 월요일) 00:15:17

안녕하세요 신입 색적조 승아주입니다
유니온의 능력 제가 직접 진행때 알아보겠습니다
:)

276 서연주 (inGWT4wuxo)

2024-06-09 (내일 월요일) 00:15:26

>>271 혜우주
색적조 탐색 내용은 저지먼트 전원에게 자동 공유로 알고 있었는데 아니었나요?

277 서연주 (inGWT4wuxo)

2024-06-09 (내일 월요일) 00:16:16

>>275 승아주
와와 맞네요 유니온이 나타났을 때 승아 언니가 있으면 바로 알 수 있다 와아아아 ><

278 리라주 (KEGOvUtXYI)

2024-06-09 (내일 월요일) 00:16:46

>>275 당신같은 사람을 기다려 왔다우... (궁예만 백번 발사하고 죄다 실패한 인긴)

279 혜우주 (gvya2.N7VQ)

2024-06-09 (내일 월요일) 00:16:55

>>276 그럼 서연이가 읽어낸거 직접 알려준다는 식인 건가?
메인 진행에서도 그렇게 처리되는 걸로 알고 있었거든

280 서연주 (inGWT4wuxo)

2024-06-09 (내일 월요일) 00:17:37

>>274 @진행자
감사합니다. 그런데 어느 정도라면, 얼마나 돌아온 걸까요? 누가 사망했었는지? 코드(원본+해석본)랑 이동 경로는?

281 이름 없음 (rRIArhXzVE)

2024-06-09 (내일 월요일) 00:18:00

신입 받아주세요~ 시트 올렸슴당

282 서연주 (inGWT4wuxo)

2024-06-09 (내일 월요일) 00:18:14

>>279 혜우주
알리는 대사는 넣을 수 있으면 넣을게요!! 그런 거 넣는 거 좋아요 헤헷~☆

283 랑주 (hedZSmjsLM)

2024-06-09 (내일 월요일) 00:18:16

>>279 엉 맞아
이거 일일히 다 하려면 반응 기다려야 해서 일단은 알려주는 걸 디폴트로 잡고 있음

284 서연주 (inGWT4wuxo)

2024-06-09 (내일 월요일) 00:18:59

>>281
오 3학년이시다!!! 3학년이 늘어난다아아아 ><

285 事地紀行 ◆u51dARlYJo (TH1tBKU1gU)

2024-06-09 (내일 월요일) 00:19:00

그 크세리온이(물약) 증발한걸 흡입해서 복원을 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안데르가 아 복원해주겠지.. 하고 믿어서 만들어진 그런 거라..

리얼리티 매니퓰레이션(Reality Manipulation)
페이시퍼리(Faithifery)
자신의 믿음에 따라 주위 현실을 개변하는 능력. 모든 초능력의 최고봉이라 할 수 있는 현실조작계 초능력 중 하나.이 능력은 스스로의 믿음에 따라 주변 환경이 저절로 변화한다. '추운 걸 보니 아침이군' 이라고 생각하면 설령 한밤중이었다고 해도 순간적으로 아침으로 시간대가 고쳐써지는 식.타인의 체형, 성격, 과거나 기억 등을 바꾸는 건 물론 계절이나 시간 흐름마저 자기 마음대로

286 랑주 (hedZSmjsLM)

2024-06-09 (내일 월요일) 00:19:43

>>267 >.o
후후 감사까지야
서로 돕고사는거지!

>>272 않되~~~~~~
리라 눈 충혈멈춰~~~~

287 리라주 (KEGOvUtXYI)

2024-06-09 (내일 월요일) 00:20:13

헉 최장신 자리가 찬탈되었다(?)

와중에 방어계열 지망이라니
저지먼트는 이제 진짜 무서울 게 없다

288 事地紀行 ◆u51dARlYJo (TH1tBKU1gU)

2024-06-09 (내일 월요일) 00:21:06

아. 전부 다요.

289 혜우주 (gvya2.N7VQ)

2024-06-09 (내일 월요일) 00:21:43

>>268 어?
1회차때 얻은 템도 그대로인거?
그 엘베 이동 직전까지만 그대로인게 아니고?

>>282 대사 추가하고 그런거는 서연주 자유지 응
근데 이번거는 갠이벤이다보니 서연이가 하나하나 읽어서 알려준다는 건지 어떤 작용에 의해서 알게 되는 건지 헷갈려가지고 ㅋㅋ

>>283 내가 맞게 이해하고 있었구먼 (정수리에 슬그머니 털공 올려놓기)(도망)

290 서연주 (inGWT4wuxo)

2024-06-09 (내일 월요일) 00:21:58

>>288 @진행자
>>280의 질문에 답해 주신 건가요? 기억이 전부 다 돌아왔다는?

291 여로주:3 (lBbf8yItto)

2024-06-09 (내일 월요일) 00:22:11

저지먼트는 이제 진짜 무서울 거 하나 없는 코뿔소가 되었어(동공지진)

292 랑주 (hedZSmjsLM)

2024-06-09 (내일 월요일) 00:22:30

>>289 (털공을 입에 살짝물고 발사)

293 事地紀行 ◆u51dARlYJo (TH1tBKU1gU)

2024-06-09 (내일 월요일) 00:22:45

대략적으로 서연이가 읽음>알려줌>크세리온이 반응해서 타인의 기억도 복원해줌 순서입니다.

294 새봄주 (gSdJerFklA)

2024-06-09 (내일 월요일) 00:22:48

흠냐 깜빡 졸았네
신입 어서오라구~!><

295 혜우주 (gvya2.N7VQ)

2024-06-09 (내일 월요일) 00:23:39


>>292 퍼펙트 킬!

296 새봄주 (gSdJerFklA)

2024-06-09 (내일 월요일) 00:23:40

>>293 @진행자
그럼 전원 기억 돌아오나?

297 혜성주 (Y7n3.3cMno)

2024-06-09 (내일 월요일) 00:24:00

어 갑자기 사과해야할 기분이?
미안하다
이혜성이 하필 탐지계의 최고로 손꼽히는 능력이라 그만()

298 서연주 (inGWT4wuxo)

2024-06-09 (내일 월요일) 00:24:19

>>293
크세리온이라는 약이 없었으면 힘들어질 뻔했네요...루프 힘들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299 랑주 (hedZSmjsLM)

2024-06-09 (내일 월요일) 00:24:21

다행히 한턴만에 기억복원 성공이군
사이코메트리가 이렇게 중요합니다 여러분

300 事地紀行 ◆u51dARlYJo (TH1tBKU1gU)

2024-06-09 (내일 월요일) 00:24:32

>>290 네. 기억은 전부 돌아오긴 했어요.

>>289 템도 가지고 있긴 하죠.

301 랑주 (hedZSmjsLM)

2024-06-09 (내일 월요일) 00:24:52

>>297 맞다 사과해라!(?)
덕분에 개인이벤트 준비할 때 숨길수 있는게 없어졌다! 벌거벗겨진 이벤트에게 사과해!(??

302 혜성주 (Y7n3.3cMno)

2024-06-09 (내일 월요일) 00:25:15

단일 캐퍼시티 다운도 제대로 써봐야하는데

303 事地紀行 ◆u51dARlYJo (TH1tBKU1gU)

2024-06-09 (내일 월요일) 00:25:24

>>296 네. 전원 돌아왔어요.

304 리라주 (KEGOvUtXYI)

2024-06-09 (내일 월요일) 00:25:35

>>285 악진짜이거였냐고 (이마를팍팍때리다)
아니 이런 능력으로 계수 8이라니 무서워요

>>286 충 혈 멈 춰~~~~
흑흑 이대로 가다간 대표색이 바뀌고 말아 (돌아옵니다 전 보라색이 조아용)

305 태오주 (U8BHesVnaY)

2024-06-09 (내일 월요일) 00:25:42

썻자나

306 여로주:3 (lBbf8yItto)

2024-06-09 (내일 월요일) 00:25:45

>>297 혜성이의 색적능력 무시무시했어(엄지척

307 혜성주 (Y7n3.3cMno)

2024-06-09 (내일 월요일) 00:26:25

>>30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방음되는 곳이면 이혜성이 탐지 몬해용.......
제삼다 (??)

308 새봄주 (gSdJerFklA)

2024-06-09 (내일 월요일) 00:26:43

>>299 >>303 서형이랑 랑주 만세네!>< 다행이다~

309 리라주 (KEGOvUtXYI)

2024-06-09 (내일 월요일) 00:26:44

>>297 이 사람 심지어 딜도 됨
리라 이벤에서 오즈(해커쉑.) 튀려던 거 혜성이가 음파쏴서 잡았자너
무써운 사람!(?)

310 서연주 (inGWT4wuxo)

2024-06-09 (내일 월요일) 00:27:01

>>299 랑주
덜 고생하고 넘어갈 수 있어서 천만다행이지 말입니다.

>>300 진행자
확인 감사합니다!! 오늘 진행은 종료인가요? >>268에 진행 레스 이어야 할까요?

311 事地紀行 ◆u51dARlYJo (TH1tBKU1gU)

2024-06-09 (내일 월요일) 00:27:33

아 맞다. 시간고지를 안했네. 1시까지. 이어주시면.. 오늘 마지막 레스 올라갈 것 같아요..

312 리라주 (KEGOvUtXYI)

2024-06-09 (내일 월요일) 00:27:47

랑이 서연이 최강이다
기억 복원 감사합니다 잔뜩 쓰다듬고 과자 먹여줘야

313 혜성주 (Y7n3.3cMno)

2024-06-09 (내일 월요일) 00:27:49

>>309 느그선배 이제 단일 캐퍼시티 다운도 씀 (이거 아님)
이잉 제삼다()

314 현철주 (rRIArhXzVE)

2024-06-09 (내일 월요일) 00:29:35

3학년이지만 신입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315 事地紀行 ◆u51dARlYJo (TH1tBKU1gU)

2024-06-09 (내일 월요일) 00:29:42

원래는 안데르 이자식이 사이코메트리? 내 영역에서 할수있을리가? 꼬우면 레벨 5 찍고 오세요 라고 하려나...라고 생각한적 있었는데 그정도로 파탄난 성격은 아니고 그럼 사이코메트리나 색적계를 일부러 차별하는 거잖아요...

316 여로땅 - 이벤트 (lBbf8yItto)

2024-06-09 (내일 월요일) 00:29:59

"오- 안녕- 우리 구면이지-?"

여로가 씩 웃으며 케이스에게 손을 흔들었다. 매우 반갑다는 듯이.

"그래서 이거 무슨 장난이야-? 네가 친 장난이지-?"

악의인지 아닌지 알기 어려웠다.

317 ◆TMmm6tsoPA (GM40Bfm/lU)

2024-06-09 (내일 월요일) 00:30:11

유니온의 능력을 탐색하는 것은 자유지만...
중요한 것은 직접 능력을 쓴 것을 봐야만 탐지가 가능해요. 그냥은 능력으로 읽을 수 없답니다.

어디까지나 능력을 사용했을 때 그 능력을 분석하는 것이 승아의 능력이에요.

318 혜성주 (Y7n3.3cMno)

2024-06-09 (내일 월요일) 00:30:16

안녕 신입쨩 만나서 반가워

319 ◆TMmm6tsoPA (GM40Bfm/lU)

2024-06-09 (내일 월요일) 00:31:03

어서오세요! 현철주!! 이렇게 시트를 내주셔서 감사하고... 어.. 일단 스토리에 대해서는 제가 다이제스트에 다 정리를 해뒀으니 읽어보시는 것을 추천드릴게요!

사실상 스토리가 꽤 많이 진행되었기 때문에... 혹시라도 읽어보시다가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이 있으면 바로 질문해주세요!

320 철현주 (JIxL047r9Y)

2024-06-09 (내일 월요일) 00:31:18

수경주 미안해 급한일이 생겨서

321 여로주:3 (lBbf8yItto)

2024-06-09 (내일 월요일) 00:31:44

철현주에 이어 현철주가 왔네!

철현
현철

장난이 가능해!(이거 아니다) 안농농:3 유일무이한 사기꾼이자, 거짓말로 가득한 여로를 굴리는 여로주야:3 참고로 나는 믿어도 되는 무해한 사람이라네☆

322 새봄주 (gSdJerFklA)

2024-06-09 (내일 월요일) 00:31:52

현철주 어서와!! 반갑다구~><
나는 비식품을 식품으로 만들 수 있는 (능력을 최근들어 악용하는 두얼굴의 치와와) 1학년 신새봄을 굴리는 새봄주라고 해! 잘 부탁해><

323 현철주 (rRIArhXzVE)

2024-06-09 (내일 월요일) 00:32:41

저도 잘 부탁드립니다!

324 ◆TMmm6tsoPA (GM40Bfm/lU)

2024-06-09 (내일 월요일) 00:32:47

>>285 놀랍게도 이거.. 모카고 시리즈의 '분배되지 않는 능력' 중 근본급 능력이랍니다.
제가 만든 것은 아니고 진짜 엄청 초기부터 있던 거예요!

325 혜성주 (Y7n3.3cMno)

2024-06-09 (내일 월요일) 00:33:18

위키정리를 오억년정도 미뤄둬서 자세한 건 직접 물어보는 게 좋은 이혜성 굴리는 혜성주임.
궁금한 점은 이자리에 있는 코뿔소들 붙잡고 물어보면 아는 선에서 대답해줄거야 만나서 반가워

326 이름 없음 (tos8.l46Ak)

2024-06-09 (내일 월요일) 00:33:33

>>317 그치만 유니온을 만났을 때ㅁ... 까지 적었다가 당연히 유니온을 최종보스로 생각하고 있는 저를 발견했어요 생각해보니 길 가다 그냥 만났는데 유니온인지 모를 수도 있는건데... 🤔

327 혜우주 (gvya2.N7VQ)

2024-06-09 (내일 월요일) 00:33:41

현철주 어서와- 환영해

328 태오주 (U8BHesVnaY)

2024-06-09 (내일 월요일) 00:34:07

소개하기가 두려워짐

329 랑주 (hedZSmjsLM)

2024-06-09 (내일 월요일) 00:34:08

@수경주

어디에 반응 이어야하는지 앵커한번 부탁할게!

330 ◆TMmm6tsoPA (GM40Bfm/lU)

2024-06-09 (내일 월요일) 00:34:29

>>326 유니온은 1학구 밖으로 나오지 않기 때문에 아직 여러분들은 유니온을 만난 적이 없어요.
사실상 현단계에선 만날 수도 없고요.

331 승아주 (tos8.l46Ak)

2024-06-09 (내일 월요일) 00:35:01

악 나메 어디갔어!!!

현철주 저는...
승아는...
뭐지?

332 태오주 (U8BHesVnaY)

2024-06-09 (내일 월요일) 00:35:35

현철주 어서와~ 어장의 느그오빠멘헤라예술충유사마조암부였는데 지금 선에 걸쳤음+형제광공에게집착당하는지랄수*...를 맡고있는 현태오주(뱜미, 할미, 탱주, 수경주의 샌드백)란다 잘부탁행😘

* 스트레인지 떠돌 시절 자기를 거둬준 암부 보스(형)&담당 연구원(동생)의 집착을 쌍으로 받고있음 (오른손 연플(몹앤) 관계)

정말 이상하지만... 일단 올리기

333 태오주 (U8BHesVnaY)

2024-06-09 (내일 월요일) 00:35:49

>>331 멘헤라 연구부 부부장

334 事地紀行 ◆u51dARlYJo (TH1tBKU1gU)

2024-06-09 (내일 월요일) 00:35:51

situplay>1597047897>268

레스..여기에 이어주시면 됩니다..!
케이스나 안데르를 만나겠다! 라면 올라가면 되고. 엘리베이터 안을 조사할 수도 있고. 그냥 냅다 내려갈수도 있어요.

335 혜성주 (Y7n3.3cMno)

2024-06-09 (내일 월요일) 00:35:55

>>328 소개하면서 스레 내 설명문 올려줘잉 (비늘 복복)

336 현철주 (rRIArhXzVE)

2024-06-09 (내일 월요일) 00:36:08

잘 부탁드려요!

337 승아주 (tos8.l46Ak)

2024-06-09 (내일 월요일) 00:36:16

유니온은
집돌이에다가 팝콘맨이구나...
이런 이미지로 생각하면 큰일나는데.......

338 천 혜우 - 진행 (gvya2.N7VQ)

2024-06-09 (내일 월요일) 00:36:25

조금 더 편히 있으려고 몸을 웅크리는데
가슴팍에 미묘한 이물감이 느껴졌다.
아무 것도 없어야 할 곳에 뭔가 있는 듯한-

손끝으로 더듬어보니 왠 병이 있었다.
그 옆에는 부드러운 종이에 감싸인...
길쭉한...

담배?

출처를 알 수 없는 물건들에
의문을 갖는 것도 잠시였다.

랑이 먼저 뭔가 말하고, 서연이 일어나 주변인지 부원인지를 대상으로 능력을 사용하자
그에 감응한 뭔가가 머릿속으로 밀려들었다.
아니, 뇌리 한켠을 덮고 있던 장막이 걷히는 감각이었을까.

많고 많은 피와 시신과 불합리함과 지극히 개인적인 감상과-

"...할 걸..."

약간의 아쉬움이 담긴 중얼거림을 흘렸다.
그리고 조금 더, 빈백 위를 뒹굴거리다가
느릿느릿 일어났다.

옷은 두말 할 것 없고 머리가 특히 엉망이었지만
손도 안 대고 비실비실 엘리베이터로 걸어갔다.

위아래 버튼을 아직 아무도 누르지 않았다면
위로 가는 버튼을 툭 누르려고 했다.

339 태오주 (U8BHesVnaY)

2024-06-09 (내일 월요일) 00:37:02

니온아 집 밖으로 좀 나가라 꼴이 그게 뭐냐

340 여로주:3 (lBbf8yItto)

2024-06-09 (내일 월요일) 00:37:35

니온이는 히키코모리(?)였구나(절대아님

341 혜성주 (Y7n3.3cMno)

2024-06-09 (내일 월요일) 00:37:36

>>337 그거
맞을지도 몰라

342 혜우주 (gvya2.N7VQ)

2024-06-09 (내일 월요일) 00:37:44

집돌이에다가 팝콘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43 승아주 (tos8.l46Ak)

2024-06-09 (내일 월요일) 00:37:50

>>333 아!!!!!!

멘헤라 연구부는 새로운 멘헤라를 환영합니다
-또 시트를 낼지도 모르는 막차 신입(예비)에게...

344 한양주 (/XrWAESJvI)

2024-06-09 (내일 월요일) 00:37:58

아 빨갱이놈들

기어코 일요일에 전군 출근시키게 만드네

345 혜우주 (gvya2.N7VQ)

2024-06-09 (내일 월요일) 00:38:42

아이고 하냐냥아 고생했다

346 여로주:3 (lBbf8yItto)

2024-06-09 (내일 월요일) 00:38:57

하냐냥 고생많다 진짜

347 태오주 (U8BHesVnaY)

2024-06-09 (내일 월요일) 00:39:00

태오주의 야매 정리(업데이트)

《연플》
1호: 성여로&최이경(100판) 통칭 "여우"와 "학" / 비고: 달달풋풋 귀여움
2호: 이리라&나랑(118판) 통칭 "카나리아"와 "늑대" / 비고: 힐링커플. 정석.
3호: 이혜성&윤금(121판) 통칭 "백호"와 "금냥이" / 비고: 계약연애(인데 감겼죠?)
4호: 동월&류애린(225판) 통칭 "펭귄"과 "토끼", 그리고 "와장창 커플" / 비고: 성하제에서 커플 됨. 와장창을 맡고있음
5호: 이청윤&진정하(231판) 통칭 "오목눈이"와 "민트소녀(해달도 있음)" / 비고: 달달풋풋 귀여움2, 저지먼트 앞에서 공개고백, 동거함.
6호: 강철현&김서연(242판) 통칭 "선배"와 "다람쥐"(철형과 서형...!!!) / 비고: 가장 학생다운 연애를 하고있음. 저지먼트(디트 포함) 앞에서 고백함, 말랑하다 얘들아!
* 오른손 제외

우정, 단체 및 조직, 유사가족
3학년 동기조: 최은우&서한양&장태진&이혜성&강철현&현태오 / 1~3학년 저지먼트 생활을 함께 한 동기조.
괴이부: 동월&류애린 / 인첨공의 기이한 현상, 괴이 현상을 쫓음.
동거즈: 성여로&최이경&진정하&이청윤 / 여로의 집에서 동거중.
데 마레즈: 현태오&안희야&천혜우 / 인첨공 초창기부터 존재한 연구소 "데 마레"에서 같이 자라다가 헤어진 사이. 유사가족. / 안희야 시트내림(현태오로 변경) - 희야의 정보는 위키에 안희야 치면 나옴
밈미&먐미: 이혜성&현태오 / 오너끼리 밈미먐미 하던 게 캐한테 옮음(...)
스트레인지 출신: 나랑&윤금&류애린&현태오 / 말 그대로 스트레인지 출신. 랑-태오, 금-태오는 서로가 스트레인지 출신인 걸 알지만 이외의 플레이어들은 "본인이 직접 얘기하기 전까지는" 모른다.
양아치즈: 현태오&이리라 / 피어싱(+@로 현태오 문신) 탓에 양아치로 몰림
여고생즈: 이혜성&현태오 번외 / 여?고생즈 둘이 올영세일 같이 감
조깅조: 최이경&진정하(추가바람) / 조깅귀신 최이경의 조깅 모임
자경단: 이혜성이 챕터 2를 기점으로 리더로 자리해 창설한 자경단. 현재 현태오를 제외한 시트캐에게 알려지지 않았다.

《번외 - 잘 쓰이지 않지만 알아두면 일단 대화는 되는 밈》
4학구 의학 박물관: 인체의 신비전
김민우 담당일진 트리오: 리버티의 멤버이자 월광고 저지먼트 부부장, 웨이버의 위크니스인 김민우를 스토리에서 2연속으로 단독상대하며 말로 줘팬 3인방. 빙의 아카데미물 교수 "서한양", 로판 사교계 대모 "현태오", 판타지물 고양이 용병 "천혜우"로 이루어져 있음
고릴라: 장태진
계친자: 계수에 미친 자. 훈련해라.
나리: 현태오의 "주인 나리"와 크리에이터의 딸이 소유중인 AI 인공지능 "Nari"의 말장난. 어장에서 주로 쓰이는 용례는 태오의 모브앤캐 백서휘.
느그오빠: 현태오
: 캡틴을 부르는 말이자 태오주가 가장 좋아하는 것(?)
뇌세포: 캡틴의 설정을 잘 터는 탓에 캡틴의 뇌에서 독립을 못 하는 대학원생들을 일컫는 말(?)
다갓배틀: 제 설정을 털어주세요
달콤해져라~☆: 새봄이에게 찍히면 비너스의 탄생 디저트 에디션이 된다.
돌깎기: 계수가 더럽게 안 깎이는 구간을 일컫는 말.
두려워 말라, 심해, 크툴루, 아기무너, 베이비 크툴루: 현재 시트 내리고 npc화된 안희야로 파생된 밈. 걍 산치체크 필요할 때 씀.
미쳤나봐: 극찬
멘헤라 연구부: 멘헤라 좋아하는 사람들의 모임. 태오주와 승아주가 각각 부장과 부부장을 맡고 있음. 부부장이 나데나데 안 해줬으니 죽어버릴거야 부장이 죽어버린다 했어 죽어버릴거야를 맡고있음.
볶음밥: 이청윤 호출버튼
복복: 상대를 일단 쓰다듬어요
봑봑: 거칠게 다뤄주지 오늘 인물났다.
빤쓰: 영희
심해눈깔: 데 마레즈의 눈동자를 달리 일컫는 말. 심해눈깔 뜬다고 하면 120% 이쪽이고 전원 한 성깔 해서+캐릭터들 눈 묘사가 원체 그래서 그렇다...
심해냥이: 천혜우와 혜우주를 일컫는 말. 말 잘못하면 냥냥뚜쉬에 줘팸당함.
얄루: 1레스는 혜우주의 것이다.​
어?: 어?
여로가또, 철현이또: 여로의 블러핑이 또, 철현이의 블러핑이 또
인첨공 앞바다: 사람을 인첨공 앞바다에 담근 적이 있나요? (은우: 예.) 어푸어풉푸 꼬로록...
일상칼: 찔리면 일상 해야 함.​
조수: 미니 이벤트용 npc로, 모카고 캐릭터들이 이벤트에서 고통받는 주 원인.
철커, 광기의 고3, 철현아! 등등 철현을 부르는 모든 호칭: 철현+조커 고3의 광기 그는 신인가
크크큭: 암부 그림자의 멤버 "진윤태"의 웃음소리에서 파생된 밈. 크크큭.
퇴근: 이걸 해야 뭔가 하는데 우리 어장에는 퇴근 발언이 적은 것이 함정.

348 혜성주 (Y7n3.3cMno)

2024-06-09 (내일 월요일) 00:39:05

??
승아가 멘헤라였어?
은우 뒷목잡는 소리가 들리는 느낌(헛소리)

349 혜성주 (Y7n3.3cMno)

2024-06-09 (내일 월요일) 00:39:46

하냐냥 수고했다. 안그래도 오후에 경보문자 보고 하냐냥 걱정되드라

350 ◆TMmm6tsoPA (GM40Bfm/lU)

2024-06-09 (내일 월요일) 00:40:52

>>337 정말 놀랍게도 이게 맞을지도요. (어?)

어서 오세요! 한양주! 고생이 많아요...

351 혜성주 (Y7n3.3cMno)

2024-06-09 (내일 월요일) 00:41:25

미쳤나봐가 올라간거 웃음벨

352 랑주 (hedZSmjsLM)

2024-06-09 (내일 월요일) 00:41:25

하냐냥 고생이 많다... 진짜로

353 현철주 (rRIArhXzVE)

2024-06-09 (내일 월요일) 00:41:27

오...뭔가 많네요!

354 혜우주 (gvya2.N7VQ)

2024-06-09 (내일 월요일) 00:41:41

그러면은 그
유니온은 방구석 여포인거야...? (이런발언)

355 ◆TMmm6tsoPA (GM40Bfm/lU)

2024-06-09 (내일 월요일) 00:41:57

승아가 멘헤라라서 은우가 뒷목을 잡을진 잘 모르겠지만...

은우가 한번은 승아와 진지하게 이야기를 나눠보려고 할지도 모르겠네요.
어쨌든 리버티와도 그림자와도 관계가 있는 인물이기도 하니. 물론 직접적인 느낌은 아니지만! 안전가옥 한번만 권유해보고..(안됨)

356 이리라 - 이벤트 (KEGOvUtXYI)

2024-06-09 (내일 월요일) 00:42:28

situplay>1597047897>268

몹시 나쁜 꿈을 꾼 것 같은 기분이 들고.
온몸이 얻어맞은 것처럼 저리고 힘이 들어가지 않고.
죽음을 들이킨 듯 마음이 가라앉는 동시에 비탄이 폐부를 채운다.

그 모든 이유가 명확하지 않아서 처음에는 그저 빈백 위에 죽은 듯 늘어져 있었다. 랑과 서연의 목소리가 들려오기 전까지는 그랬다.

"......"

서연의 손길이 이곳저곳을 하나하나 짚어나갈 때마다 기억이 메마른 싹 다시 틔우듯 되살아나는 것 같다. 이에 리라는 몸을 일으켜 고개를 돌리다가, 한 창을 발견했다. 거기에 케이스와 안데르가 있었다. 죽은 줄 알았던 사람이 살아있다니. 이것도 가짜인가? 혹은 조금 전 그 죽음이 가짜였나?
아니. 어쩌면, 둘 다 진짜인가?

아무래도 좋다. 리라는 크로스백에서 락카 스프레이를 꺼내 쥔 다음, 주머니에 있던 빗자루의 크기를 원래대로 되돌린 후 날아오른다. 목적지는 케이스와 안데르가 있는 창문 앞.

그리고 가능했다면 창문에 락카 스프레이로 원 모양 문을 그린 뒤, 그 모양대로 실체화 시켜 열어젖히려고 했을 것이다.

357 ◆TMmm6tsoPA (GM40Bfm/lU)

2024-06-09 (내일 월요일) 00:42:31

>>354 1학구 자신의 방에 앉아서 챕터2 당시에 4학구를 멸망시킬뻔한 정도의 여포이긴 하네요!

358 혜성주 (Y7n3.3cMno)

2024-06-09 (내일 월요일) 00:42:39

>>354 어허 혜우주 팩트로 때리면 못써요

359 랑주 (hedZSmjsLM)

2024-06-09 (내일 월요일) 00:43:46

얘들아 우리 어떻게 할지 엉ㄹ른정해서 써야한다

1. 엘리베이터 타고 위로 : 현재 혜우만 선택한듯? 케이스/안데르 보러가는 루트인듯
2. 엘리베이터 타고 아래로
3. 엘리베이터 조사하기
4. 그외

인듯?

360 신새봄 -진행 (gSdJerFklA)

2024-06-09 (내일 월요일) 00:43:48

아이고, 잘 잤다. 다들 어딨지? 근데 뭐 하려고 했더라? ...아, 기억났다. 시체들을 잔뜩 봤지. 리라언니에게 부탁해서 여분의 카드키도 마련했고. 그리고 뭐에 쓰는 건지 모르겠는 엘라스틴 샴푸같이 생긴 약도 하나 챙겼고. 어라, 잠깐만. 저기 창문에 있는 사람 죽은 거 아니었어? 뭐 살아는 계시고 서형이랑 안면이 있으신 데다 철형하곤 친했던 거 같으니 살아계셔서 다행이긴 한데... 모르겠다?

몸을 일으켰다. 다행히 엘리베이터는 작동하는 것 같다. 문제는 수경이를 찾으려면 어디로 가야 하는지 모르겠다는 게 문제지. 일단은 엘리베이터 쪽으로 갔다. 혜우가 위층 버튼을 누르는 걸 봤지만 이의를 표하진 않았다. 어딜 가든 내가 할 건 비슷할 것 같기도 하고.

361 태오주 (U8BHesVnaY)

2024-06-09 (내일 월요일) 00:44:00

>>354 뭐 애비셋

362 혜성주 (Y7n3.3cMno)

2024-06-09 (내일 월요일) 00:44:31

ㅋㅋㅋㅋㅋㅋ아 웃으면 안되는데 아

363 리라주 (KEGOvUtXYI)

2024-06-09 (내일 월요일) 00:44:54

헐 에어로키네시스가 더 생겼어 감격 은우야 청윤아 소감이 어떠세요!!!🥹

현철주 안녕~ 모카고에서 뭐든지 그려드립니다 1588 리라리라를 맡고 있는 리라주야! 반갑고 앞으로 잘 부탁해~ 귀한 방어계열 능력자... 앞으로 있을 여러 전투에서 활약할 게 벌써 눈에 보이는걸☺️

악 그리고 하냐냥아 이게 무슨일이야
경보문자 올때부터 으어... 했는데 아이고... 8ㅁ8 고생 많아......... (잔뜩 쓰다듬기)

364 현철주 (rRIArhXzVE)

2024-06-09 (내일 월요일) 00:45:34

뭔가 진행 중이신것 같은데...저는 팝콘이나 먹고 있을까요

365 태오주 (U8BHesVnaY)

2024-06-09 (내일 월요일) 00:45:38

아이구 하냐냥 고생이 많아...(복복복) 진짜 그런 거 왜 날리는지도 모르겠고... >:(

366 태오주 (U8BHesVnaY)

2024-06-09 (내일 월요일) 00:45:58

>>362 후레자식! 목을 내놔라!

367 여로주:3 (lBbf8yItto)

2024-06-09 (내일 월요일) 00:46:35

진짜 한치의 거짓도 없이 오너가 블러핑을 못해서 여로땅도 블러핑 다운 블러핑을 보여준 적이 없다....(끄덕)

368 ◆TMmm6tsoPA (GM40Bfm/lU)

2024-06-09 (내일 월요일) 00:46:37

현재는 수경이의 서사를 풀기 위해서 수경주가 진행하는 개인이벤트가 진행중이랍니다.
팝콘을 먹으면서 다이제스트나 용어를 읽고 궁금한 것이 있으면 물어보면 된다고 생각해요!

369 태오주 (U8BHesVnaY)

2024-06-09 (내일 월요일) 00:47:04

오너가 빡대가리라 언변이 좋지 못함

370 리라주 (KEGOvUtXYI)

2024-06-09 (내일 월요일) 00:47:10

>>364 지금 막바지여서(다음 레스로 마무리!) 일단은 팝콘 먹고 있구, 내일 또 진행 있으니까 한번 보고 끌리면 참여하는 것이야☺️☺️

371 혜성주 (Y7n3.3cMno)

2024-06-09 (내일 월요일) 00:47:23

>>36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눈물나ㅋㅋㅋㅋㅋㅋㅋ

372 승아주 (tos8.l46Ak)

2024-06-09 (내일 월요일) 00:47:56

>>344 고생하셨어요 (복복복)

>>348 멘헤라는 아닌데... 그렇다고 갓반인도 아니고... 이 승아는 멘헤라가 될 수도 있고 갓반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ZONE에 있는... 🤔

>>355 언젠가 일상 돌릴 날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

그렇구나...
유니온은 집에서 안 나가는 방구석 여포 팝콘맨이구나...

373 ◆TMmm6tsoPA (GM40Bfm/lU)

2024-06-09 (내일 월요일) 00:48:07

일단 초기가 아니라 내일 진행이 사실상 막바지일테니까... 개인적으로는 참가보다는 그냥 관전하면서 분위기를 살피는 것을 더 추천하긴 해요.
물론 그래도 참여하고 싶다..라고 한다면 참여해도 되겠지만요!

374 현철주 (rRIArhXzVE)

2024-06-09 (내일 월요일) 00:48:08

그렇군요. 다이제스트나 정독하고 있겠습니다

375 랑주 (hedZSmjsLM)

2024-06-09 (내일 월요일) 00:48:24

흠...
리라 따라갈까

다른 쪽은 부탁해도 되겠지 코뿔소 여러분?

376 ◆TMmm6tsoPA (GM40Bfm/lU)

2024-06-09 (내일 월요일) 00:48:30

으악...물론 잡담을 하셔도 괜찮아요!! 이런저런 거 물어봐도 되고요!! 캐릭터에 대해서!!

377 혜우주 (gvya2.N7VQ)

2024-06-09 (내일 월요일) 00:49:12


저 능력 혜우 갠이벤에서 썼던거네
기부니가 묘하구만

378 서연주 (inGWT4wuxo)

2024-06-09 (내일 월요일) 00:49:19

>>253
>>268
situplay>1597047897>356

바닥을 짚었을 땐 흐릿했다. 여기서 우리가 엘리베이터로 갔었다고? 그러고 뭔갈 본 거 같은데, 그게 뭐였지? 모르겠다. 그저 흐렸다.

하여 다음으로 나랑 언니를 붙들고 사이코메트리를 써 봤다. 머리는 기억하지 못하겠지만, 몸은 움직였을 테니까. 몸의 기억을 확인하고 싶었다. 그렇게 알아낸 건, 지금 이 순간이 두 번째라는 점이었다. 우린 여기 깊숙한 곳까지 들어가 봤다. 그걸 우리가 기억하지 못하는 건, 누군가 우리 기억을 지우고 상황을 되돌려서. 나랑 언니가 바라본 곳에 있는 누군가가.

어쩐지 끔찍한 기억이 스멀스멀 도사리는 기분이었으나, 서연은 마른침을 삼켰다. 이대로 기억을 묻고 있으면, 수경이를 납치한 자들에게 농락당하는 것 아닌가. 하여 몸보다 정확하게 이 사태를 지켜보았을, 제 겉옷을 붙들고 사이코메트리를 사용했다.

그렇게 나타난 기억은...
이 로비에서 보안문으로 들어가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갔다.
그 뒤 1.Keis라고 적힌 방에 들어갔다가 케이스로 위장한 가짜에게 속아
케이스가 스스로 목숨을 끊는 걸 막지 못했다.
이후 Shurica라고 적힌 방에 들어갔더니
머리가 날아간 칼리스의 시신이 있었고,
칼리스가 그 지경이 된 까닭은 케이스에게 총격을 당해서임을 알았다.
그런 일을 겪으면서 코드 7개의 원본과 해석본을 모두 확보했고,
그 사이 칼리스의 방을 수색한 부원도 있었다.
그렇게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 H라고 적힌 방에 갔다가
수경이와 꼭 닮은 시신을 보고 기겁했다가 가까스로 정신을 차렸고,
그 방에서 알 수 없는 힘에 눌려 정신을 잃었다가
여기서 깨어난 것.

그 자리에 있는 부원들에게 알아낸 사실을 모두 알렸다.
거기까진 좋은데, 우리가 이러는 동안 수경이는 어떻게 됐을까?
어디로 가야 수경일 찾을 수 있지?

갈피를 못 잡고 있던 중 리라가 빗자루를 타고 올라가는 모습에 눈이 돌아갔다.
홀린 듯 따라가 보니 리라가 향한 곳엔 케이스가 있었다.

" ???? "

뭐지? 케이스는 그때 분명......

영문을 알 수 없었으나 케이스의 눈에 띄고자 폴짝거리면서 온힘을 다해 소리쳤다.

" 케이스!!! 괜찮아요?? 무사해요??? "
" 수경이는요? 수경인 어딨어요?!? "

379 ◆TMmm6tsoPA (GM40Bfm/lU)

2024-06-09 (내일 월요일) 00:49:39

오늘의 대토론주제. 과연 볶음밥은 청윤이를 호출하는 단추가 맞는지 보겠습니다.

볶음밥 볶음밥 볶음밥 볶음밥 볶음밥

380 서연주 (inGWT4wuxo)

2024-06-09 (내일 월요일) 00:49:54

>>378 Me
악!!!! 나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행자
>>378이 진행 레스로 이은 겁니다. 나메 미스 죄송합니다;;;;;

381 혜성주 (Y7n3.3cMno)

2024-06-09 (내일 월요일) 00:50:05

>>372 내가 이런말 하는 캐릭터가 대부분 후자가 아니라 전자로 가는 경우를 많이 봤(입다뭄)(흰눈)

잡담하면서 다이제스트 봐도 좋다. 캐릭터에 관해 물어봐도 되고 헛소리 왱알거려도 된다. 우리 어장은 잡담에 흐름이 읎어

382 혜우주 (gvya2.N7VQ)

2024-06-09 (내일 월요일) 00:50:18

Q : 왜 엘베 위로가기를 누름?
A : 루프물의 정석은 제일 첫번째 선택지부터 바꾸는 거랫음

혜우 : 어차피 맘에 안들면 또 되돌리겠지 뭐... (하품)

383 리라주 (KEGOvUtXYI)

2024-06-09 (내일 월요일) 00:50:32

>>375 (반짝반짝 초롱초롱)

같이 빗자루 타도 된다!
물론 직접 올라가도 되지만 원한다면☺️☺️

384 태오주 (U8BHesVnaY)

2024-06-09 (내일 월요일) 00:50:53

맞아 우리 어장 편하게 대화해
갑자기 이러다 가슴얘기로 넘어간다고

385 ◆TMmm6tsoPA (GM40Bfm/lU)

2024-06-09 (내일 월요일) 00:51:08

아니. 그렇게 말하면 우리 스레가 수위선을 넘나드는 스레 같잖아요! (동공지진)

386 혜성주 (Y7n3.3cMno)

2024-06-09 (내일 월요일) 00:51:23

>>384 태오 흉부가 국보급이라던가

387 리라주 (KEGOvUtXYI)

2024-06-09 (내일 월요일) 00:51:33

Dk아니 폴짝다람지 귀여워죽겟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철현ㅇ이한테 찍어서 보여줘야(?)

388 혜성주 (Y7n3.3cMno)

2024-06-09 (내일 월요일) 00:51:43

어라 그러고보니?

389 혜우주 (gvya2.N7VQ)

2024-06-09 (내일 월요일) 00:51:50

그치만 아름다움에 대해 논하지 않을 수가 없는 걸

390 事地紀行 ◆u51dARlYJo (TH1tBKU1gU)

2024-06-09 (내일 월요일) 00:52:04

납득못하면 되돌리겠다고 선언했으나 코뿔소에게 처맞기 싫으면 전면협조를 해야할거다 안데르 이자식아(?)

391 리라주 (KEGOvUtXYI)

2024-06-09 (내일 월요일) 00:52:14

>>382 천재소녀
역시 혜우우도 책사야 마레의 피... 이시미의 동생... 최강냥이...😏

392 혜성주 (Y7n3.3cMno)

2024-06-09 (내일 월요일) 00:52:37

나 가끔 이혜성을 교회언니 재질이라고 소개할 때마다 양심이 아파.... 헛소리 왱알

393 태오주 (U8BHesVnaY)

2024-06-09 (내일 월요일) 00:53:02

>>385 어 일단 반성의 의미로 가슴에 손 얹고 생각해볼게 (뇌에게 손 올림)(?)

>>386 이자식 팔 모으면 큰일남

394 혜성주 (Y7n3.3cMno)

2024-06-09 (내일 월요일) 00:53:31

>>393 미친사람인가봐

395 서연주 (inGWT4wuxo)

2024-06-09 (내일 월요일) 00:53:37

@현철주

인사가 늦었습니다!!! 대기로 딴딴하게 방어막을 만들어 주시는 능력자 선배님이시네요 ><
2학년 사이코메트리스트 + 슬라임 멘탈 김서연을 굴리고 있는 서연주입니다!!!
지금은 1학년 5렙 텔레포터 김수경을 감금하고 있는 막장 연구소 탐사 이벤트가 진행 중이고요~~
저도 비교적 늅늅이라 알려 드릴 수 있는 내용은 많지 않지만 제가 아는 선에선 최대한 말씀드릴게요!!!! 잘 부탁드려요오오오 ><

396 태오주 (U8BHesVnaY)

2024-06-09 (내일 월요일) 00:53:44

>>394 극찬 ㄳ

397 ◆TMmm6tsoPA (GM40Bfm/lU)

2024-06-09 (내일 월요일) 00:53:45

뭐 어떻습니까.
은우는 모카고 저지먼트 역대 부장 중 가장 무능한 부장인데...(활약 없음, 뭐 제대로 하는 거 없음, 맨날 리타이어 당함)

398 랑 - 진행 (hedZSmjsLM)

2024-06-09 (내일 월요일) 00:54:03

situplay>1597047897>268
situplay>1597047897>356

눈을 마주쳤던 케이스와 안데르가 창문에서 멀어질 때 쯤.
리라가 빗자루를 타고 날아오르려고 하자, 냉큼 뒤에 올라탄다.

"실례."

혼자 보낼 수는 없지, 리라가 이렇게 반응한다는 건 저 둘에게 뭔가 하고 싶은 말이 있거나 저 둘이 리라가 생각하기에 중요한 인물이라는 거겠지 싶어 함께 가려는 것이었다.

"혼자는 못 보낸다. 급한 건 알겠지만."

리라의 시도가 성공한다면, 그 과정에 자신들을 위협할 만한 게 없는 지 살펴보다가 그 안으로 뛰어들었을 것이다.

399 혜우주 (gvya2.N7VQ)

2024-06-09 (내일 월요일) 00:54:06

>>391 현실은 낡고 지친 넝마냥이래용

>>393 태오 팔꿈치 붙여지기는 함?(?)

400 서연주 (inGWT4wuxo)

2024-06-09 (내일 월요일) 00:54:08

>>382 혜우주
오 혜우 똑똑하다!!!!

401 철현주 (JIxL047r9Y)

2024-06-09 (내일 월요일) 00:54:26

디시 군갤 보니까 일요일 00시에 주말출근 전파했네

402 혜성주 (Y7n3.3cMno)

2024-06-09 (내일 월요일) 00:55:05

>>397 하지만 은우가 풀파워 전개하면 데우스 엑스 마키나 수준이잖아

403 혜우주 (gvya2.N7VQ)

2024-06-09 (내일 월요일) 00:55:29

>>400 반복된 로그라이크식 학습법(?)(교육자 : 유준)

404 서연주 (inGWT4wuxo)

2024-06-09 (내일 월요일) 00:55:51

>>387 리라주
엣? 엣? 에엣?? 올라갈 수단이 달리 안 떠올라서 아래에서 악쓰길 선택했을 뿐인데...감사해요!!! (쥐구멍)(머리박)

405 서연주 (inGWT4wuxo)

2024-06-09 (내일 월요일) 00:56:24

>>401 철현주
일요일 00시에 주말 출근...통보를 했다는 말씀이신가요? 제가 잘못 이해한 거죠;;;???

406 혜우주 (gvya2.N7VQ)

2024-06-09 (내일 월요일) 00:56:38

근데 엘베타고 위로 이동하면 다른 곳 나오는 거 아닌가?

407 서연주 (inGWT4wuxo)

2024-06-09 (내일 월요일) 00:56:58

>>403 혜우주
유준쌤 유능하네요............... 양육만 잘하는 게 아니었어!!!!(???)

408 ◆TMmm6tsoPA (GM40Bfm/lU)

2024-06-09 (내일 월요일) 00:57:12

>>402 부정할 수 없는 것이 슬프다...(옆눈)

409 현철주 (rRIArhXzVE)

2024-06-09 (내일 월요일) 00:57:43

현철주입니다. 든든한 방패가 되...고싶습니다!

410 혜성주 (Y7n3.3cMno)

2024-06-09 (내일 월요일) 00:57:47

>>408 그러니 은우가 리타하는 것쯤은 이해할 수 있다. (복복)

411 태오 - 진행 (U8BHesVnaY)

2024-06-09 (내일 월요일) 00:58:35

몽중, 혼몽, 개목.

태오는 눈을 떴다. 무언가 불편한 듯한 감각이 든다. 아니, 실로 편안한 감각인가, 굳이 기억하지 않아도 될 것을 기억하는 그런 것. 태오는 멍하니 허공을 바라보다 고개를 돌렸다. 부원들 덕에 기억 돌아온 탓이다. 별 새삼스럽지도 않은 일에도 본인의 삶을 바치듯 행동하니 인간은 역시 덧없다.

죽음. 그것이 당최 무엇이라고 우리는 이렇게까지 집착하며 시간선까지 돌리는 것인가. 태오는 희미하게 읽었던 속을 더듬는다. 그 사이에 느껴지던 감정을 한 번 이해해보고자 했다. 그리고 누군가에 대해 대입을 해보고는, 고개를 느릿하게 끄덕였다. 내 많은 걸 이해할 수는 없으나 어떤 감정인지 대략적인 추측은 된다. 그런데 그녀와 수경 또한 자신의 손으로, 라.

"……."

삶에 간섭한 건가. 누가 가든 그저 휘둘리듯 따라가는 삶을 살게 한 건가. 알 게 무언가, 태오는 터덜터덜 일어나 누군가를 향해 걸었다. 따라가는 삶 살듯 누군가의 뒤에 서더니 그대로 고개를 어깨에 툭 파묻으려 했다.

"……혜우야, 오빠 졸려."

이해할 수 없지만 추측은 된다. 엘리베이터 버튼 누르는 혜우에게 나지막이 실없는 말 뱉고는 그대로 가만히 있었을 테다.

412 승아주 (tos8.l46Ak)

2024-06-09 (내일 월요일) 00:58:58

🤔...
마음에 대한 진지한 고민 페이즈에 들어갔다 빠져나왔어요 헉헉

413 혜성주 (Y7n3.3cMno)

2024-06-09 (내일 월요일) 00:59:00

든든한 방패가 되고 싶은가
코뿔소가 왜 코뿔소인지 알려줄 필요 있겠군.
다이제스트에 모든 것이 있으니.

일단 신입쨩
훈련부터 해서 돌깎이부터 할까(사악)

414 여로주:3 (lBbf8yItto)

2024-06-09 (내일 월요일) 00:59:02

잠깐 햄쥐님 놀아주고 왔는데(동공지진)

415 혜우주 (gvya2.N7VQ)

2024-06-09 (내일 월요일) 00:59:06

은우는 그
메구밍이야? (??? : 익스플로전!!!)

416 랑주 (hedZSmjsLM)

2024-06-09 (내일 월요일) 00:59:07

>>408 그래도 퍼클전에서 나올때마다 한건 하잖아 한잔해~

>>409 반갑다 반가워 현철주
나는 현철이 오기 전까지 어장 내 최장신을 맡고 있던 무뚝뚝한 늑대 랑이를 굴리고 있는 랑주라고한다

417 태오주 (U8BHesVnaY)

2024-06-09 (내일 월요일) 00:59:34

느그오빠 옹알이함.

418 혜성주 (Y7n3.3cMno)

2024-06-09 (내일 월요일) 01:00:00

심해냥이 말넘심

419 서연주 (inGWT4wuxo)

2024-06-09 (내일 월요일) 01:00:05

>>409 현철주
캐 성격도 우직하고 정의롭다고 적혀 있어서 언제 어디서나 묵묵히 방패가 되어 줄 거 같은 든든한 인상이었어요!! 잘 부탁드려요 ><

420 랑주 (hedZSmjsLM)

2024-06-09 (내일 월요일) 01:00:30

>>417 이런게... 오빠?

421 ◆TMmm6tsoPA (GM40Bfm/lU)

2024-06-09 (내일 월요일) 01:00:36

>>415 그러면 누가 카즈마죠? (갸웃)

422 태오주 (U8BHesVnaY)

2024-06-09 (내일 월요일) 01:00:50

>>420 아부부~

423 애린주 (L9PI22yqKs)

2024-06-09 (내일 월요일) 01:00:50

내일... 나도 참전해서 즐겨주겠어...
는 어쩌다가 내가 카페에 발이 묶인 거지...?

424 혜성주 (Y7n3.3cMno)

2024-06-09 (내일 월요일) 01:02:01

그것이 바로 인싸의 숙명이니까
힘내거라 큰토끼

425 랑주 (hedZSmjsLM)

2024-06-09 (내일 월요일) 01:02:11

>>422 아부부라면 얘 말하는거지?

아 얘는 아보보구나

426 서연주 (inGWT4wuxo)

2024-06-09 (내일 월요일) 01:02:12

>>344 한양주
위에 뭔 소린가 이해를 못 하고 있었는데;;;;; 한양주 날벼락 맞으셨군요 아이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427 승아주 (tos8.l46Ak)

2024-06-09 (내일 월요일) 01:02:14

>>423 당신은... 커피의 요정에게 조종당하고 있습니다... 지금 당장... 벗어나십시오...

428 태오주 (U8BHesVnaY)

2024-06-09 (내일 월요일) 01:02:19

혜우야 오빠 졸려

응...
여기서 자라고 한 거 아냐
응...
어휴 이 멍청이

429 애린주 (L9PI22yqKs)

2024-06-09 (내일 월요일) 01:02:22

현철주 어솨!!!
목화고에서 멍청이를 담당하고 있는 애린주야! >:3!

430 철현주 (JIxL047r9Y)

2024-06-09 (내일 월요일) 01:02:45

>>405 모르겠네요. 한양주레스보고 궁금해져서 들어갔는데 저렇게 나와서요.. 전 현직자가 아니니..
아무튼 바쁜건 해결되어서 복귀!!..했지만...피곤하네요..

431 태오주 (U8BHesVnaY)

2024-06-09 (내일 월요일) 01:02:51

>>425 진짜 미쳣나바 이 사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23 ㅇ아 큰토끼... 아ㅏ아...(복복복)

432 애린주 (L9PI22yqKs)

2024-06-09 (내일 월요일) 01:03:47

아보봌ㅋㅋㅋㅋㅋㅋ
더블드래곤을... 혹시 춘추가... (나쁜말)

433 혜성주 (Y7n3.3cMno)

2024-06-09 (내일 월요일) 01:03:51

랑주 짤 무슨 일이야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

434 태오주 (U8BHesVnaY)

2024-06-09 (내일 월요일) 01:04:43

@춘치자명 남은 사람들

마지막으로 할 말 골라두십쇼...
님들 다 끝나면 다이스 돌릴거임

435 랑주 (hedZSmjsLM)

2024-06-09 (내일 월요일) 01:05:13

철현주 어서와라! 고생했다!

>>431 >>432 >>433 홀홀
더블드래곤 갓겜이야!!! 그리고 아보보는 최신작?인 리버시티걸즈에도 나온다고 난 늙지 않았어!!

436 서연주 (inGWT4wuxo)

2024-06-09 (내일 월요일) 01:05:24

>>430 철현주
시간이 시간이니까요;;; 많이 힘드시면 무리하지 마시고 쉬세요. 내 몸이 건강해야 스레도 뛰죠...

437 혜성주 (Y7n3.3cMno)

2024-06-09 (내일 월요일) 01:05:35

>>434 (이미 할말 다 하고 기절시키려 시도한 사람)

438 서연주 (inGWT4wuxo)

2024-06-09 (내일 월요일) 01:06:04

>>435 랑주
하지만 랑주...저번에 새봄주께서 말씀하신 모래시계란 드라마도 아시고 계셨잖아요 (먼눈)

439 혜성주 (Y7n3.3cMno)

2024-06-09 (내일 월요일) 01:06:40

어허 선생님 모래시계는 우리 한국 드라마계의 유명 드라마란 말입니다(?)

440 새봄주 (gSdJerFklA)

2024-06-09 (내일 월요일) 01:07:02

철현주 어서오구 고생 많았어!!><

흠냐 나도 마지막 진행레스(맞나)만 확인하고 자야지...

441 천 혜우 (gvya2.N7VQ)

2024-06-09 (내일 월요일) 01:07:21

>>411
잠 덜 깬 정신은 멍했기에, 어깨에 툭 기대는 것 느껴질 적
기대지 말라며 밀어낼 뻔 하였다.

돌아오기 전엔 멀쩡한 곳이 있나 싶을 만치 피투성이였으니.

한숨 뒤늦게, 지금은 깨끗하다는 걸 깨닫곤
내 고개 기울여 기댄 머리에 뺨 부볐다.
그르릉 목 긁는 숨소리를 작게 흘렸다.
말 대신 짧은 심상의 소리가.

얼른 끝내고 돌아가서 자자, 오빠야.

그리고 한 손 뒤로 뻗어 메마른 손 잡아주려 했다.
넘어지지 말고, 잘 잡고 기대라고.

442 랑주 (hedZSmjsLM)

2024-06-09 (내일 월요일) 01:07:24

모래시계는 틀딱이 아니야!!(?

443 새봄주 (gSdJerFklA)

2024-06-09 (내일 월요일) 01:07:41

>>435 늘그니인 것을 받아들이게... (물귀신 작전

444 승아주 (tos8.l46Ak)

2024-06-09 (내일 월요일) 01:07:47

아니 겨울연가면 몰라도 모래시계는 저기.......

445 서연주 (inGWT4wuxo)

2024-06-09 (내일 월요일) 01:07:58

>>439 혜성주
∑@ㅁ@ 그치만 그치만... 나랑 언니랑 닮은 캐가 주인공이래서 검색해 봤더니 30년 전 드라마였다구요오오오오오

446 ◆TMmm6tsoPA (GM40Bfm/lU)

2024-06-09 (내일 월요일) 01:08:17

쉴 분들은 어서 푹 주무세요!

447 리라주 (KEGOvUtXYI)

2024-06-09 (내일 월요일) 01:08:22

(피자 짤)

씻고 왔는데 무슨 일이
태오가 아보보라고?

448 새봄주 (gSdJerFklA)

2024-06-09 (내일 월요일) 01:08:32

>>442 이건 맞아!(?
로맨스 파트가 조금 기묘해서 그렇지
연출 잘 나온 부분들은 지금 봐도 연출 세련되다구(흥분한 새봄주

449 애린주 (L9PI22yqKs)

2024-06-09 (내일 월요일) 01:09:15

모래시계... 그거 거의 이데온급이자나... 겨울연가가 에반게리온쯤 되면...

450 새봄주 (gSdJerFklA)

2024-06-09 (내일 월요일) 01:09:26

근데 오늘도 랑이 리라 빗자루에 탈 때 뭔가 음성지원 태수톤으로 더블링됐어

역시 모카고의 태수...(?

451 혜우주 (gvya2.N7VQ)

2024-06-09 (내일 월요일) 01:09:35

은우가 메구밍이면 카즈마는 혜성이려나
동기들 중 심적으로 고통받는다는 점에서(?)

452 ◆TMmm6tsoPA (GM40Bfm/lU)

2024-06-09 (내일 월요일) 01:09:43

여러분. 그보다 더 옛날에 했던 드라마인 전원일기도 아직 재방송으로 주기적으로 하고 있어요!

453 事地紀行 ◆u51dARlYJo (TH1tBKU1gU)

2024-06-09 (내일 월요일) 01:09:56

-그래요.. 구면이죠.
-장난은.. 아니에요.
저 멀리에서 전달하듯이 여로에게 말을 하는 케이스입니다. 악의를 가지고 있어도 어쩔 수 없다는 것처럼 눈을 내리깔지만. 빗자루로 날아오는 것은 좀 흠칫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냥.. 들어오게 내버려둬도 될 거에요..."
흐느적거리는 것 같은 속삭임입니다. 들어오는 것을 막지도 않고, 창 가까이 가서 케이스는 서연을 내려다보려 합니다. 랑이 느끼기에.. 큰 위협점은 없긴 하지만. 안데르가 돌변하면 위험할 것이다.. 정도는 느낄 수 있을 겁니다.

안쪽은 꽤 정갈합니다. 결정이 전시된 장식장, 나이프같은 게 있는 사무용 책상. 책이 잔뜩 꽂혀있는 책장.. 그리고 서류가 어질러진 채 대충 담겨있는 트롤리... 그리고 소파와 테이블 위에도 서류가 어지럽네요. 방의 전경은 대충 저렇습니다. 그리고 한켠에 간이침대가 있고 케이스는 안데르를 대충 그 위에 널부러뜨립니다.

-...지금은 무사하기는 하죠...
-티는... 지금은 가상현실 안에 있지 않을까요.
안데르를 돌아보자 고개를 작게 끄덕여 긍정합니다. 이미 진행된 것을 전부 없던 것으로 만들어버린 탓에. 로벨이 쇼크를 먹어(엄밀히 말하자면 심각한 위화감에 이리저리 혼란에 빠진 것에 가깝지만) 시간은 충분하도록 한 것이겠지요.


엘리베이터

엘리베이터가 올라가면서 게시판 같은 것을 보면

오늘의 코드 위치: 샨텅, 케이스, 칼렌, 안데르, 퓌살리스 총 5개 라고 적혀 있었습니다.

엘리베이터가 멈추자. 현실의 건물과 같은 복도가 나타납니다. 문은 3개뿐이로군요

안데르. 로벨. 칼리스. 셋 뿐입니다.. 아마 안데르 명패 안에 케이스와 안데르가 있을 거라 추측되기는 합니다...

//다들 오늘 수고하셨어요...
마지막 반응 레스..네요.

454 여로주:3 (lBbf8yItto)

2024-06-09 (내일 월요일) 01:10:05

전원일기 재미있어 그 특유의 느낌이랄까

455 ◆TMmm6tsoPA (GM40Bfm/lU)

2024-06-09 (내일 월요일) 01:10:36

다들 개인이벤트 수고했어요!! 내일도 화이팅!

456 서연주 (inGWT4wuxo)

2024-06-09 (내일 월요일) 01:11:12

>>450 새봄주
https://www.youtube.com/shorts/m6bqj9gyiIY
나랑 언니가 이런 톤이라고요?? @ㅁ@...

457 승아주 (tos8.l46Ak)

2024-06-09 (내일 월요일) 01:11:16

여기 초등학생때 DDR 좀 해봤다 하는 사람 손 들어보라고 하면 둘은 손 들 것 같은데... 🤔
(펌프 잇 업 안 됨 디디알이여야 함)

458 ◆TMmm6tsoPA (GM40Bfm/lU)

2024-06-09 (내일 월요일) 01:11:17

>>451 메구밍이 카즈마를 짝사랑하는데 카즈마가 헤성이가 되면 금이가 이놈해요!! (아무말대잔치)

459 혜성주 (Y7n3.3cMno)

2024-06-09 (내일 월요일) 01:11:23

>>445 어허 명작은 시간이 지나도 명작이다(진지)

>>451 갑자기? 이혜성?
어라? 근데 맞는말 같기도 하고? (얘도 만만치 않은 또라이지만 상대적으로 덜 또라이로 보임)

460 애린주 (L9PI22yqKs)

2024-06-09 (내일 월요일) 01:11:40

다들 고생 많았서!!! (와바바바바바바바바바바바바바바바박)

>>452 캡형이 그거 어찌 아시오...?
물론 전원일기 재밌징.

461 혜성주 (Y7n3.3cMno)

2024-06-09 (내일 월요일) 01:11:57

어허 자고로 어장에서 나이추측은 금지거늘

462 혜우주 (gvya2.N7VQ)

2024-06-09 (내일 월요일) 01:11:59

혜우는 캬루할거야

463 새봄주 (gSdJerFklA)

2024-06-09 (내일 월요일) 01:12:03

전원일기는 아직 안봤는데! 재밌다니 궁금하고만;>

개인적으로 고전드 중에 용의 눈물도 좋아한다>< 유동근 아저씨의 이방원 멋있어...

464 ◆TMmm6tsoPA (GM40Bfm/lU)

2024-06-09 (내일 월요일) 01:12:11

>>460 저희 어머니가 그 드라마 좋아하셔서 아직도 하면 보시기 때문에...저도 저녁밥 먹다보면 자연히..(옆눈)

465 혜성주 (Y7n3.3cMno)

2024-06-09 (내일 월요일) 01:12:48

>>45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66 애린주 (L9PI22yqKs)

2024-06-09 (내일 월요일) 01:13:34

>>457 둘 다 해봤으니 쌍수 들개오. (?)

467 리라주 (KEGOvUtXYI)

2024-06-09 (내일 월요일) 01:13:43

리라주 모래시계는 모르지만
랑이가 떠오르는 캐릭터라면 어지간히 멋있겠구나 생각하고 있어(?)

(빗자루 태워주기 소원성취해서 해피해짐)

468 새봄주 (gSdJerFklA)

2024-06-09 (내일 월요일) 01:13:53

>>45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저 전설의 장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목소리는 허스키보이스인데 약간 억양? 말투? 그런게 뭔가 태수느낌이랄까>< 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리라언니한테 랑랑이가 저 대사 치면 여러모로 센세이션하겠다

469 랑주 (hedZSmjsLM)

2024-06-09 (내일 월요일) 01:13:57

>>449 으아아 아니야

>>45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정도냐고

다들 고생 많았다! 수경주 고생했어!!

470 승아주 (tos8.l46Ak)

2024-06-09 (내일 월요일) 01:14:46

>>466 아하! 애린주는 리듬게이머구나!

471 혜우주 (gvya2.N7VQ)

2024-06-09 (내일 월요일) 01:14:58

여기 그
30분에 5백원 내는 방방이 타본 사람?

472 혜성주 (Y7n3.3cMno)

2024-06-09 (내일 월요일) 01:15:05

이벤트 수고했다 다들

473 서연주 (inGWT4wuxo)

2024-06-09 (내일 월요일) 01:15:06

>>453 @수경주
진행하시는 동안 많이 갈리셨을 텐데 고생 많으셨습니다!!!

참여하신 분들도 모두모두 고생 많으셨어요!!! 특히 랑주께는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그랜절)

474 새봄주 (gSdJerFklA)

2024-06-09 (내일 월요일) 01:15:47

>>467 개인적인 소감으로는 개고생하는데 멋있는 캐야><
그치만 이래저래 사고치다가 사형엔딩이라서 그 면은 랑이하곤 다른듯 ㅋㅋㅋㅋㅋ

475 혜성주 (Y7n3.3cMno)

2024-06-09 (내일 월요일) 01:15:47

(빠져나가기 시도)

476 승아주 (tos8.l46Ak)

2024-06-09 (내일 월요일) 01:16:12

하얀거탑도 이제 슬슬 고전라인인가요 🤔
전 하얀거탑이 좋았어요

477 서연주 (inGWT4wuxo)

2024-06-09 (내일 월요일) 01:16:16

>>472 혜성주
참참 속은 나아지셨나요? 어떠세요??

478 태오주 (U8BHesVnaY)

2024-06-09 (내일 월요일) 01:16:17

수경주 정말 고생 많았어~!! (복복복복) 행여라도 미흡하다고 자책하지 말구 난 수경주 루프물 정말 신선해서 좋았어... 맛있다(?)

479 랑주 (hedZSmjsLM)

2024-06-09 (내일 월요일) 01:16:23

>>457 펌프 얘기는 나중에 들었지
나 한창 오락실 다닐땐 DDR이었어

>>471 방방 재밌지 개꿀잼이었다

480 새봄주 (gSdJerFklA)

2024-06-09 (내일 월요일) 01:16:39

그리고 수경주랑 모두들 수고 많았어><!

481 혜성주 (Y7n3.3cMno)

2024-06-09 (내일 월요일) 01:17:23

>>477 (곰곰)
속? 일단 살아는 있으니 괜찮은거 아닐까.

482 太烏 - 《春雉自鳴》 (U8BHesVnaY)

2024-06-09 (내일 월요일) 01:17:23

situplay>1597047852>510 @랑

어디에도 좋은 감정 없다. 모든 것을 불신하는 꼴 같잖기도 하다. 다만 이 모습이 리버티가 아니라는 걸 확실하게 증명할 수 있었다. 혼자 행동했다면 행동했겠지, 그런 존재와 손 잡고 제 담당 연구원을 찔러 죽일 극악무도한 자는 아니었으리라. 그 끝이 집착에서 기인된 치정싸움이라 한들.

음험하고, 끈적한 타르같은 집착을 뒤로 태오는 당신을 경계하는 듯했다. 동시에 태휘는 등 두드려주려는 듯한 당신의 손길을 지켜보다, 등을 내리치자 눈을 둥글게 뜨며 당신을 뒤로 물리려 들었다. 태오는 당신이 등짝을 후려치지가 무섭게 몸을 무너뜨렸다. 흰 머리칼 우수수 흩어지고, 태오는 그 사이에서 눈을 치떴다.

"……."

그래, 당신의 말이 옳다. 리버티가 아니라는 증거는 이미 차고도 넘치고, 중간 관리직인 태휘 또한 이 상황이 옳지 않다 몇 번이고 얘기하며 해당 부서의 간부들의 결정을 탐탁지 않게 여겼으며, 종국에는 이런 사건을 바랄 사람과 소장 또한 어딘가 석연치 않은 점이 있다는 걸 알아내지 않았던가.

"…그런 방식으로 죽는 건 사양이라서."

안다는 듯 받아친 태오는 눈 내리깔았다. 당신이 느끼는, 태오를 향한 위협이라곤 단 셋이다. 하나는 현태오 본인에게서 느껴졌고, 다른 하나는 어딘가 이지러지고 뒤틀린 감정이 둘이나 도사리고 있다는 막연한 감, 마지막으로 저걸 죽여서라도 내가 가지고 놀아볼까 하는 오만하기 짝이 없는 감정에서 기인된 이 사건 자체. 누군가 배후에 있는 것이 확실하다. 태오는 내리깐 눈을 슬쩍 굴리고 입을 벌려 벙긋거렸다.

"사과잼 들어간 와플. 생크림 얇은 그거."

퍽 의외다. 늘 바퀴벌레 갈아낸 스틱만 먹던 현태오가 먹을 법한 음식은 아니지 아닌가? 희야 또한 자신이 기억하는 태오는 적어도 데 마레에서 자라거나, 자신이 봤을 때 와플류는 한 번도 입에 대지 않았다는 듯 의아한 시선을 보내자, 태오는 툭 대답을 던졌다.

"……인첨공 오기 전에 마지막으로 부모님이랑 먹은 거라서."

희야는 입을 꾹 다물었다. 이제 당신의 질문은 끝났다. 마지막으로 해줄 말이나 경고, 혹은 위로가 있는가? 없다면 한 대 더 쳐도 괜찮다.

483 한양주 (Tb/7O22RqQ)

2024-06-09 (내일 월요일) 01:17:26

후우.. 다들 감사합니다..

아차! 신입이 왔구나! 반가워! 잠시 멘탈이 나가서 놓치고 있었어ㅜㅜ 저지먼트 부부장 서한양을 굴리는 한양주라고 해! 한양이가 딱히 튀는 특징은 없어서 뭐라고 소개해야 될지는 모르겠지만.. 잘 부탁해!

484 太烏 - 《春雉自鳴》 (U8BHesVnaY)

2024-06-09 (내일 월요일) 01:17:41

situplay>1597047852>538 @여로

"얘, 여로야……. 내가 누군지…… 잊었다면 퍽 유감이구나."

당신은 연기의 귀재이자, 인간을 불신하는 존재요 누구든 꾀어낼 수 있는 여우다. 다만 눈앞의 이무기 또한 인간을 불신하는 존재요, 만물의 속내 꿰뚫을 수 있음을 유의했어야지. 태오는 당신을 빤히 쳐다보고 있었다. 뱀을 닮은 동공과 검게 물든 공막. 이 선배, 능력을 제대로 쓰면 뭔가 변화가 있는 존재인 듯하다. 동시에 노이즈 속의 낯짝이 저랬구나 싶다.

"……."
"네 후배라 했다."

살얼음이 손에 낀 희야는 다시는 크로플을 사주지 않겠다는 듯 당신을 툭 쏘아보다 고개를 돌려버렸고, 태오는 그 모습을 보며 틀에 갇힌 건 여전하다는 듯 고개를 가볍게 저었다.

"늙은 여우지. 생각을 달리 해보렴…… 머리를 열어젖히고 그것이 당연한 인첨공에서 아이들을 돌보았다고, 그리고 인천 바깥에서 행하는 일을 여기에서 좀 적용했을 뿐인데 학생들을 무엇보다 사랑한다니 무어니…… 칭송 받고 있지 않니. 한 번…… 큰 사건으로 흔들렸을 때도 외려 무서운 속도로 결속력을 다지고 일어나 연구원들에게 존경을 받고 있어…… 그 행동이, 단순히 잔꾀 부린다 되는 것은 아니지. 하물며 아픈 손가락 있다는 것도 누구도 모르고 말이야……."

그러니 늙은 여우인 게야. 태오는 끌끌 웃었다. 승환 또한 잔머리 한 번 굴리면 미친 듯이 굴릴 양반임을 태오는 알았다. 동시에 이유를 곱씹으며 눈을 반개한다. 안타깝다는 듯.

"……늙은 여우는 아버지가 처음이라서. 모두 본인 잘못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그렇지…. 저것이 괴랄한 언사 쓰는 것도, 내가 이 지랄이 난 것도, 혜우가 그 사건을 겪은 것도."

바로잡고자 하는 욕구 때문에. 어떻게든 좋은 아버지 되어보려다 망쳤지. 퍽 이쪽 사정도 좋지는 않은 모양이다. 동시에 태오는 어이가 없다는 듯이 툭 웃음을 흘렸다. 헛웃음이 퍽 기운 없다.

"다음부터는 입에 침이나 바르고 말해…… 저것들이 먼저 머리채 잡고 아가리에 자백제 쑤셔 박았는데 미안할 것이 무엇이 있는지."

태휘는 자백제를 쑤셔박았다는 증언을 듣기가 무섭게 무전을 통해 누군가에게 연락했다. "자네는 병실 밖에서 그대로 대기해." 하는 것을 보니 아까 병실에서 자백제 투여를 완료했다 보고한 대원이 대상인 듯하다. 다행스럽게도 오늘 더러운 것 하나 치우게 생겼다. 당신의 질문은 모두 끝났다. 마지막으로 남길 말이 있는가? 선배에 대한 공감? 무조건적인 부탁? 강요? 위로? 아니면 힐난?

485 새봄주 (gSdJerFklA)

2024-06-09 (내일 월요일) 01:18:15

>>483 하냐냥 혐생 고생이 많아ㅠㅠ

486 ◆TMmm6tsoPA (GM40Bfm/lU)

2024-06-09 (내일 월요일) 01:18:22

>>483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스토리라인을 뒤바꿔버린 희대의 캐릭터면서!! (빤히)

487 여로주:3 (lBbf8yItto)

2024-06-09 (내일 월요일) 01:19:47

다들 고생 많았어!!!!


방방이 타다가 어깨 꺾여봄:3

488 서연주 (inGWT4wuxo)

2024-06-09 (내일 월요일) 01:19:48

@현철주
>>483의 한양주의 소개에 속지 마시라요. 부부장님은 격투도 잘하고 염동력 레벨도 5고 무엇보다 혀지컬로 판을 뒤집거나 빌런 멘탈 바수는 거에 매우매우 능하신, 근데 일상생활에서는 허당이시고 요리 유튜버(???)로 대성하실 떡잎이십니다.

489 새봄주 (gSdJerFklA)

2024-06-09 (내일 월요일) 01:20:02

그리고 새봄주는 슬슬 자러! 다들 굿밤~

490 혜성주 (Y7n3.3cMno)

2024-06-09 (내일 월요일) 01:20:13

참고로 >>483 이 양반이랑 철현이라는 캐릭터가 제일 조커라는 건 기억해두면 돼. 신입쨩

491 혜우주 (gvya2.N7VQ)

2024-06-09 (내일 월요일) 01:20:22

>>479 방방을 기억하다니 세에상에
랑주 어르신(?)

492 수경주 (TH1tBKU1gU)

2024-06-09 (내일 월요일) 01:20:37

에... 신입님.. 매우 반가워요... 텔레포터 수경이를 굴리는 수경주입니다.

정작 지금 진행에서는 코빼기도 안보이긴 했는데(?)

493 서연주 (inGWT4wuxo)

2024-06-09 (내일 월요일) 01:20:55

새봄주 오늘 고생하셨어요 편히 푹 주무세요!!!

494 태오주 (U8BHesVnaY)

2024-06-09 (내일 월요일) 01:20:55

방방 타면 애착공 가지고 꼭 싸워야 함

495 혜우주 (gvya2.N7VQ)

2024-06-09 (내일 월요일) 01:20:56

새봄주 고생했어! 푹 쉬고 잘 자- 부디 좋은 꿈 꾸길!

496 수경주 (TH1tBKU1gU)

2024-06-09 (내일 월요일) 01:21:14

다들 어서오시고 자는 분들은 안녕히 주무세요.

에... 그래서 질문점 있으면 받긴 합니다..(?)

497 혜우주 (gvya2.N7VQ)

2024-06-09 (내일 월요일) 01:21:14

>>494 히이익 (도망감)

498 랑주 (hedZSmjsLM)

2024-06-09 (내일 월요일) 01:21:30

새봄주 잘자! 굿밤!

>>491 아니야!!!! 요즘에도 있다고 방방은!!
방방을 타야 애들이 강ㅇ하게 큰다고!!

499 현철주 (rRIArhXzVE)

2024-06-09 (내일 월요일) 01:21:54

>>488 >>490 기억하겠습니다

500 혜성주 (Y7n3.3cMno)

2024-06-09 (내일 월요일) 01:21:59

방방은
공중 텀블링 조져줘야 제맛이었지

501 애린주 (L9PI22yqKs)

2024-06-09 (내일 월요일) 01:22:09

봄봄주 잘자 ~~~

그러고보니 난 방방이는 안타봤구나...
점례만큼은 아니지만 한 뚱땡이 하기 때문에 액티브한건 별로 못해봤으니... (이러면서 해외에 나가서 낙하산 조졌음)

502 서연주 (inGWT4wuxo)

2024-06-09 (내일 월요일) 01:22:15

@현철주
>>492의 수경주께서 >>395에서 말씀드린 막장 연구소 탐사 이벤트의 진행을 맡으셨었어요!!

503 태오주 (U8BHesVnaY)

2024-06-09 (내일 월요일) 01:22:25

내 공이야!
아니야 내 공이야!

이제 그 공으로 피구 한 판 조져야 함
방방과 함께하는 피구(살인)

504 여로주:3 (lBbf8yItto)

2024-06-09 (내일 월요일) 01:22:35

하냐냥은 우리 스레의 느와르를 맡고 있지(?)

505 혜성주 (Y7n3.3cMno)

2024-06-09 (내일 월요일) 01:22:41

>>499 (근엄하게 고개 끄덕임)

506 애린주 (L9PI22yqKs)

2024-06-09 (내일 월요일) 01:23:17

>>487

507 서연주 (inGWT4wuxo)

2024-06-09 (내일 월요일) 01:23:23

>>501 점례주
와... 낙하산!!! 안 무서우셨어요? @ㅁ@

508 태오주 (U8BHesVnaY)

2024-06-09 (내일 월요일) 01:23:26

아 갑자기 아샷추에 쿠키땡겨
낼 점심으로 픽

509 영희주 (fXC/dH6utQ)

2024-06-09 (내일 월요일) 01:23:42

아이고애...

자버렸다...

510 랑주 (hedZSmjsLM)

2024-06-09 (내일 월요일) 01:24:33

아이고 영희주 잠은 잘 잤어?
시간대가 다르니까 아무래도...

511 혜우주 (gvya2.N7VQ)

2024-06-09 (내일 월요일) 01:25:06

>>498 요즘엔 방방이 아니라 트램펄린이라고 한다구요 어르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옛날 같이 내놓고 타는 건 없지 않나? 위험하다고?

>>500 다 타고 환타/콜라 슬러시 한잔 조져줘야함

>>501 더 익사이팅한 삶을 살았구나 애린주

>>50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 가장자리 스프링 빠져서 개혼났는데

512 서연주 (inGWT4wuxo)

2024-06-09 (내일 월요일) 01:25:07

>>509 영희주
에고고 많이 피곤하셨군요. 그래도 사람은 잠을 자야 살고, 몸이 자라고 시킬 땐 자야 해요!!(토닥토닥) 거긴 이제 토요일 아침이려나요?

513 한양주 (c6xCYrQv4.)

2024-06-09 (내일 월요일) 01:25:26

아니 이 싸람들아

514 영희주 (fXC/dH6utQ)

2024-06-09 (내일 월요일) 01:25:38

일단 잘 자긴했자만요~ 이벤트를 놓쳐버렸으....!

누구 다이제스트 해주실 분(?)

515 혜우주 (gvya2.N7VQ)

2024-06-09 (내일 월요일) 01:25:40

영희주 어서오라
기왕 잔거 잘 잤는가

516 랑주 (hedZSmjsLM)

2024-06-09 (내일 월요일) 01:25:57

>>511 에잉 쯧쯔 방방이라는 이름을 버리고 말이여!(?
맞아 요즘에는 천막 다 둘러놓을걸? 튕겨나가면 큰일이니까

517 태오주 (U8BHesVnaY)

2024-06-09 (내일 월요일) 01:26:01

혜우야
헬멧써라

518 서연주 (inGWT4wuxo)

2024-06-09 (내일 월요일) 01:27:10

>>514 영희주
최종 진행 직전 방까지 갔다가 그 방의 능력자 안데르가 시간을 되돌려서 루프물이 됐어요. 그래서 어제 진행에서 사망했던 케이스와 칼리스라는 NPC가 살아났고, 현재는 안데르, 케이스가 있는 방과 엘리베이터로 갈 수 있는 방으로 부원들이 나뉘어서 진행 중이에요.

519 혜성주 (Y7n3.3cMno)

2024-06-09 (내일 월요일) 01:27:38

>>511 타면서 누가 더 높이 뛰는지 많이 도는지 시합해서 슬러시 내기해야 제맛이었지. 배고프면 달고나 하나씩 씹어주고.
아는구나(하파)

자러간 사람은 굿밤되고 온사람은 하이

520 혜우주 (gvya2.N7VQ)

2024-06-09 (내일 월요일) 01:27:59

521 영희주 (fXC/dH6utQ)

2024-06-09 (내일 월요일) 01:28:01

>>518 캄사합니다, 서연주~

522 애린주 (L9PI22yqKs)

2024-06-09 (내일 월요일) 01:28:01

>>507 패러글라이딩이나 스카이다이빙도 해보고 싶었어!!! >>>>>:::::33333!!!!!
물론 세미반려인간이 내 요구를 반려하겠지만!!!
절충한게 낙하산이었다!

아, 그치만 집라인은 허락해주겠대! 와!

>>508 콜 (?)

>>509 얼렁 자는 거야 영희주!!! (와바바바바바바바바바바박)

523 혜성주 (Y7n3.3cMno)

2024-06-09 (내일 월요일) 01:28:48

>>522 당신 이미 몇배는 더 익사이팅한 걸 허락받았잖아

524 혜우주 (gvya2.N7VQ)

2024-06-09 (내일 월요일) 01:30:11

>>516 그치만 방방이 콩글리시였으니까 쩔수없어(???)
글고 요즘엔 그것도 없는거 같어
재질 얇아서 존내 잘 튕기는 방방
요즘거는 다 빳빳하고 억신거 밖에 없어뵈드만

>>51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뇨 저 뚱인데요 (모르는척)

525 애린주 (L9PI22yqKs)

2024-06-09 (내일 월요일) 01:30:11

>>511 나, 애린주. 익사이팅을 할 기회가 있다면 주저하지 않는다.
인생은 엿같다. 그렇기에 익사이팅하다. (?)
>>520 아닠ㅋㅋㅋ 이런 짤은 또 어디섴ㅋㅋㅋ

526 랑주 (hedZSmjsLM)

2024-06-09 (내일 월요일) 01:30:23

>>522 아니 진짜 대단한데
무서워서 어떻게 해 그런거!!!

527 영희주 (fXC/dH6utQ)

2024-06-09 (내일 월요일) 01:30:41

>>0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새벽빛 와 닿으면 스러지는
이슬 더불어 손에 손을 잡고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노을빛 함께 단 둘이서
기슭에서 놀다가 구름 손짓하면은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아름다운 이 세상 소풍 끝내는 날
가서, 아름다웠더라고 말하리라……




의외로 영희가 가장 좋아하는 시.

그론데 어떻게 보며ㅛㄴ 막 살다가 갈거라는 영희의 다짐이기도 했기에(...)
온전히 그 의미를 아는 건 아닐 테지만...

뭐, 이제 잊혀진 캐치프레이즈도 있지 않나?


카르페 디엠!


/오늘 훈련은 얼른 날먹하고..!

528 혜성주 (Y7n3.3cMno)

2024-06-09 (내일 월요일) 01:31:15

>>524 크아아아악 (분노의 빗질)

>>525 하지만 인생의 익사이팅에는 버틸 수 없어서 다른 익사이팅으로 해소하는거구나(깨달음)

529 서연주 (inGWT4wuxo)

2024-06-09 (내일 월요일) 01:31:43

>>520 혜우주
냥이가 헬멧 쓴 짤도 있군요..........@ㅁ@;;;;;;;;

>>521 영희주
별 말씀을요 >< 후레 요약인 감이 있지만 없는 거 보단 낫길 바랍니다아아

>>522 점례주
ㄷㄷㄷㄷㄷ 매우 액티비티 익싸이팅한 활동을 즐기시네요 굉장하세요 @ㅁ@...

530 애린주 (L9PI22yqKs)

2024-06-09 (내일 월요일) 01:31:59

>>523 그치만 집라인은 동앗줄은 있는골... (?)

531 혜우주 (gvya2.N7VQ)

2024-06-09 (내일 월요일) 01:32:08

그나저나 헬멧을 쓰라 하다니
뭘 가져오려고
조만간 혜우도 옆구리에 구멍 하나 내버려야만

532 김영희-훈련 (fXC/dH6utQ)

2024-06-09 (내일 월요일) 01:32:25

>>0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새벽빛 와 닿으면 스러지는
이슬 더불어 손에 손을 잡고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노을빛 함께 단 둘이서
기슭에서 놀다가 구름 손짓하면은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아름다운 이 세상 소풍 끝내는 날
가서, 아름다웠더라고 말하리라……




의외로 영희가 가장 좋아하는 시.

그론데 어떻게 보며ㅛㄴ 막 살다가 갈거라는 영희의 다짐이기도 했기에(...)
온전히 그 의미를 아는 건 아닐 테지만...

뭐, 이제 잊혀진 캐치프레이즈도 있지 않나?


카르페 디엠!


/나메 실수로 재업

533 한양주 (doiURsWgUI)

2024-06-09 (내일 월요일) 01:32:38

오늘 화력이 장난 아니군..

534 혜성주 (Y7n3.3cMno)

2024-06-09 (내일 월요일) 01:33:05

>>530 상상만해도 뱃속이 꾹 조이는 느낌이다 이사람아.

난 요즘 놀이공원에서 익사이팅 계열 보기만해도 살떨리던데

535 서연주 (inGWT4wuxo)

2024-06-09 (내일 월요일) 01:33:49

>>525 점례주
엿 같아서 익싸이팅이라니... 그런 거 싫어요오오오오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527 영희주
카르페 디엠이 무슨 말인가 찾아봤어요 ㅋㅋㅋㅋㅋ 좋은 말이네요. 주말 밤을 즐기자!!!! (◀는 졸림)

슬슬 들어가 보겠습니다. 계신 분들은 즐거운 시간 보내시고 들어가시는 분들은 편히 쉬세요오오오오

536 혜성주 (Y7n3.3cMno)

2024-06-09 (내일 월요일) 01:33:57

갠스 끝났구+일요일로 넘어가는 휴일이니까

537 한양주 (doiURsWgUI)

2024-06-09 (내일 월요일) 01:33:58

맞다~ 현철주! 캐릭터들 정보는 시트어장보다 >>0 위키에 최신화가 되어 있으니깐 참고해둬!

538 영희주 (fXC/dH6utQ)

2024-06-09 (내일 월요일) 01:34:27

영희와 다르게 영희주는 절규머신을 못탑니다...

이제 나이도 나이이니 힘드러...

539 이리라 - 이벤트 (KEGOvUtXYI)

2024-06-09 (내일 월요일) 01:34:49

situplay>1597047897>453

빗자루 뒤에 무게가 실리자 약간 놀란 눈으로 뒤를 돌아봤던 리라는 그게 랑인 걸 알고 도로 표정을 풀었다. 혼자는 못 보낸다는 말이 든든하다. 해서 창문에 그린 문을 가감없이 열고 그 안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

사실 뭔가를 하겠다, 라고 명확히 정하고 온 건 아니었다. 그냥 죽은 줄 알았던 사람이 살아있고 이 말도 안 되는 사태를 만든 듯한 장본인이 저기 널부러져 있으니 올라온 것뿐. 랑과 함께 안정적으로 바닥에 착지한 리라는 케이스에게 성큼성큼 걸어간다.

그리고 손을 뻗어 손 또는 팔을 살짝 건드려보려고 했다. 실존하는 건지, 홀로그램인지 확인하고자.

"살아, 있는 거죠?"

몰아친 죽음에 울고 게워내며 갈라졌던 목소리마저 돌아와 있긴 했지만, 여전히 평소만큼 맑지 못한 목소리로 중얼거리던 리라는 후. 하고 숨을 내쉬었다.

"다행이다. ...혹시 다 기억해요? 무슨 일 있었는지."

그럼 다행은 아닐지도. 한 마디 질문을 던진 리라의 고개가 널브러진 안데르를 향해 간다.

"당신은 아까 뭘 한 거예요? 정말 시간을 돌리기라도 한 건가요? 뭘 어떻게, 아니, 그럼... 아까 일은 다 없던 게 됐나요?"

540 혜우주 (gvya2.N7VQ)

2024-06-09 (내일 월요일) 01:35:30

>>525 좋은 캐치프레이즈구만
나도 옥상에서 익사이팅 할래(끌려감)

구글님은 세상 모든 짤을 갖고계셔

>>52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봑실봑실해짐)

>>529 구글님은 세상 모든 짤을 갖고 계셔!

541 혜성주 (Y7n3.3cMno)

2024-06-09 (내일 월요일) 01:36:16

>>540 이익 익 날 배신했어 이익 (분노의 빗질 2차)

542 동월주 (c41KAMPxGw)

2024-06-09 (내일 월요일) 01:36:54

(크아앙)

늦은 시간이라 일상은... 없겠지... (시무룩)

543 애린주 (L9PI22yqKs)

2024-06-09 (내일 월요일) 01:37:09

>>526 그치만 이런 나도 안아줘요(윙슈트)는 무서워서 못해...
그건 진짜 숙련자들이 아니면 하기 힘들겠지만...

아 솔까 어릴때 다들 타잔놀이 해봤자나오~~~ (?)

>>528 인생은 언제나 즐거워!
마치 '펭귄은 언제나 즐겁지 ㅡㅡ' 라는 말이 있는 것처럼!
...어? 펭구??? (파란머리 물어뜯으러 감)

>>529 히히, 인생의 짜릿함을 느껴보고 싶어오...
현실의 나, 제법 무미건조해요...

544 혜우주 (gvya2.N7VQ)

2024-06-09 (내일 월요일) 01:37:26


>>541 (그만 듬직한 삼각이가 되어벌임)(뚠뚠)

545 리라주 (KEGOvUtXYI)

2024-06-09 (내일 월요일) 01:37:28

후 반응레스 다썼당
다들 고생한거야!! 수경주도 고생했어~~!!! (복복) 죽은애들의 운명을 바꿀 수 있다? 럭키회귀잖냐🍀(?)

>>471 이건 넘어갈 수 없었다
방방에서 텀블링 시도하다가 넘어졌지
즐거웠어

영희주 어서오ㅏ~!

546 리라주 (KEGOvUtXYI)

2024-06-09 (내일 월요일) 01:37:52

워리주도어서와~!!!!!

547 혜성주 (Y7n3.3cMno)

2024-06-09 (내일 월요일) 01:38:25

그냥 액티비티를 즐기는 점에서 박수를. 간이 크구나 큰토끼샤

548 영희주 (fXC/dH6utQ)

2024-06-09 (내일 월요일) 01:39:15

그리고 신입을 또 한명 듷아온건가...!

일단 환영해요~ 100%본능1000%감정10000%체리로 움직이는 영희를 둘리는 영희주닷!

549 혜성주 (Y7n3.3cMno)

2024-06-09 (내일 월요일) 01:39:21

>>544 이걸 두배를 더 부풀려버릴까(빗 스윽)

온사람 어서오고.

550 현철주 (rRIArhXzVE)

2024-06-09 (내일 월요일) 01:39:57

훈련...은 어떻게 해야하는 건가요

551 혜우주 (gvya2.N7VQ)

2024-06-09 (내일 월요일) 01:40:09

>>545 리라주도 한 재미 했구만
그땐 겁도 없었지 어케 그걸 뛰어서 돌 생각을 했을까

552 혜우주 (gvya2.N7VQ)

2024-06-09 (내일 월요일) 01:41:16

>>549 여기서 더 부풀린다면
혜성주가 자는 사이 등짝 혹은 배 위를 점령하겠다
따끈묵직포근복실 공격을 밤새도록 가할 것이야

553 영희주 (fXC/dH6utQ)

2024-06-09 (내일 월요일) 01:41:54

>>550 사실 >>0 이랑 나메칸에 (이름)-훈련 이라 붙힌 다음
캐릭터가 무언가를 하면 훈련이라 인정이 되요~

554 수경주 (TH1tBKU1gU)

2024-06-09 (내일 월요일) 01:42:13

그래서 안데르는 왜 저지먼트에게 능력을 냅다 썼냐?

지가 꿈이라 믿으며 작업치고 있었는데 갑자기 저지먼트가 난입하고 여기까지 오다니...! 씁 얘네들이왜여기있지. 아 꿈이긴 한데 쟤네들이 나타날 정도면 나 쟤네들 생각보다 믿고 있었던 건가? 흠. 그럼 쟤네들을 꿈에 걍 남겨두거나 집에 보내버리는 것보다는 꿈에서 로비로 보내서 깽판도 좋지 않나..? 같은 약간.. 무의식적인 사고과정이 있었다고 합니다...

555 혜성주 (Y7n3.3cMno)

2024-06-09 (내일 월요일) 01:42:23

>>552 머 따끈묵직포근복실 공격이라고?
오히려 좋아.

어 훈련하는 법이라...(설명 오지게 못함)

556 애린주 (L9PI22yqKs)

2024-06-09 (내일 월요일) 01:42:37

>>533 다들 불탔서~~~

>>534 희희 >:3
아, 놀이공원 익사이팅!
T익 타러 가고 싶어오...
내 쪼맨하고 뚱뚱한 몸뚱이... 너무나도 큰 좌석의 공백에 이리저리 치였지만 그게 재미였서... (중력의 영향을 받고나서 온몸이 얼얼했던 사람)

>>535 에이~~~ 그래도 세상은 재밌어!!! 가끔 나를 억까하는 일이 있기에 지루하지 않아!

>>540 님아... 밧줄은 다리에 매야죠... (?)

>>542 본의 아니게 펭구를 호출을 해버렸더. (??)
대신 물어드릴게. (???)

557 太烏 - 《春雉自鳴》 (U8BHesVnaY)

2024-06-09 (내일 월요일) 01:43:46

situplay>1597047852>​638 @금

스트레인지에서 천박한 농담을 던지던 순간을 기억하나? 이따금 다른 엔지니어들이 태오를 보면 이 녀석은 기계에게 생명을 불어넣는데, 언젠가 기계로 된자식까지 끼고 살 녀석이라 하였던 날이 아마 있을지도 모른다. 그럴 정도로 인간에게 관심이 없던 것이 한 번 인간에게 관심을 가지면, 기계를 대하듯 관심을 가졌다면 그 집념이 어느 정도였을지는 대충 예상이 갈 것이다. 태오는 입가를 손등으로 대충 훑었다. 속이 여러 번 뒤집혀도 반응 없는 걸 보니 당신도 어지간히 스트레인지에 물든 모양이구나 싶었다.

"……무엇을 하였겠니, 과보호를 했지. 인간들은 내가 무엇을 해도 좋을대로 떠들며 문제가 있노라 평가할 거라 하였단다. 틀린 게 아니라 다를 뿐이라고, 특별할 뿐이라고… 그렇기에 그걸 누구에게도 보여서는 안 된다면서, 정상적인 삶을 영위해야만 한다며 모든 행위에 대해 억압을 걸었지."

태오는 잠시 침묵했다. 무의식도 불편함을 느끼는 듯하다.

"나는 충분히 알아서 할 수 있었는데. 겉으로는 그리 부드러이 얘기하면서…… 속내로는 저것과 혜우를 해칠까 늘 걱정하더구나. 내가 '교정'될 거라 믿으면서. 이건 어린아이들의 성장 과정에서 충분히 교정할 수 있는 것이라며. 나는 정작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모든 것을 본인이 하였으니 내가 무얼 할 수 있겠더니, 데 마레와 대분류가 맞지 않아 떠나보낸 이후에는 편지 하나 없었다."

손 떨렸다.

"나는 늘 편지를 보냈는데……."

지나치게 어린 시절부터 학습된 불신이었다. 인간에 대한 환멸을 일찍이 느낄 수밖에 없는 능력과 환경 탓에 태오는 이 빛을 다시 머금어보려다 지레 놀라 다시 안정적인 마음을 가졌던 곳에 몸 담으려는 것이 분명했다. 도박장의 오너가 있는 곳으로, 기계가 가득한 그 장소로. 어찌 할 것인진 이미 정해졌지 아니한가.

"졸업하면 새로 시작해야지."

당신은 스트레인지 출신이다. 이 새로 시작한다는 문장을 모를 리 없다는 뜻이다. 신분을 말소할 수 없는 이곳의 특성상 ID카드를 숨기고 대외적인 사회에서 사라져 스트레인지에서 새로운 신분을 얻는다는, 쉬이 말하자면 신분세탁. 현태오라는 인물은 이제 바깥에 없을 것이다. 혜우는 알겠지만 레이브만 남을 것이고, 저 이시미는 스트레인지 굴 속으로 돌아갈 심산인 듯하다. 실로 공포스러운 일이다.

"화려하게. 나 그런 거 좋아하거든."

은우가 두 눈 시퍼렇게 뜨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태휘는 침음을 흘리더니 고개를 끄덕였다. "아니오." 하면서도 눈을 슥 굴리는 것이 본인도 이 상황 상당히 마음에 안 드는 듯하다. 당신의 마지막 질문도 끝났으니, 이제 남은 것은 하나지 않은가. 할 말 남았는가? 위로? 막연한 응원? 욕? 농담? 무엇이든 좋다.

마지막 발언을 할 시간이다.

558 리라주 (KEGOvUtXYI)

2024-06-09 (내일 월요일) 01:43:55

DDR이 뭔가 했는데 춤추는 거구나
전 오락실 가서 보글보글이랑 테트리스밖에 안했어요
공룡 귀여워

>>550 레스에 >>0 을 붙이고 캐릭터의 초능력 쓰는 모습을 독백으로 쓰면 된다!
아니면 초능력 관련 이론 공부를 해도 좋고~

>>551 그니까ㅋㅋㅋㅋㅋㅋ 끽하면 어디 부러지기 딱 좋은데🙄 겁이 없었죠... 관절이 아직 새거여서 그랬나봐
지금은 뛸 수나 있으려나? 어른들 위한 방방 어디 있다고 해서 가보고는 싶은데 두번 뛰고 허리나갈듯

559 혜성주 (Y7n3.3cMno)

2024-06-09 (내일 월요일) 01:44:15

>>556 이걸 의거하면.....큰토끼는 큰토끼라는 이명과 다르게 체구가 작음을 알수 있다(?)

560 태오주 (U8BHesVnaY)

2024-06-09 (내일 월요일) 01:44:21

속내로는 저것과 혜우를 해칠까 늘 걱정하더구나

요것이 오늘의 헬멧발언

561 혜우주 (gvya2.N7VQ)

2024-06-09 (내일 월요일) 01:44:32

>>555 오히려 좋아?
그렇다면 밤새도록 골골송 공격도 추가닷

>>55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앗 깜빡했다 히히
밧줄 아예 안맬뻔

562 혜성주 (Y7n3.3cMno)

2024-06-09 (내일 월요일) 01:45:31

일단 지금은 방방에 오르는 순간
사족보행할 자신은 있어

563 혜성주 (Y7n3.3cMno)

2024-06-09 (내일 월요일) 01:46:13

>>561 훗 얼마든지 (멋진 척)

564 애린주 (L9PI22yqKs)

2024-06-09 (내일 월요일) 01:46:46

>>547 멍청한 점녜주에겐 자극이 필요해요.
일상에서 벌어지는 자극은 뭣도 아니에요.
(대충 더한 것도 겪어봤단 내용)

>>554 확실한건 점례가 때찌하고 싶어하겠군...

565 혜성주 (Y7n3.3cMno)

2024-06-09 (내일 월요일) 01:47:36

애린주야 대체 어떤 일을 겪었던 것이오

566 혜우주 (gvya2.N7VQ)

2024-06-09 (내일 월요일) 01:47:52

어우
어우야 저거 좀쎈데
헬멧 뚫고 통수 박살인데 저거
와...
이게되네(?)

567 금주 (kSxjRvLUWk)

2024-06-09 (내일 월요일) 01:48:27

답레 쓰다가 잠깐 보았는데. 태오주, 질문 2번씩 총 3턴 아니던가요. oo?

568 수경주 (TH1tBKU1gU)

2024-06-09 (내일 월요일) 01:48:50

점례가 때찌하면 안데르는 가련하게 쓰러지기 가능일걸요.

569 태오주 (U8BHesVnaY)

2024-06-09 (내일 월요일) 01:50:06

>>567 ㅈㅁ 확인하다옴.

570 애린주 (L9PI22yqKs)

2024-06-09 (내일 월요일) 01:51:43

>>558 킹룡 쵝오!!!

>>559 엉... 사실은 키 작음... (:3c...
그렇다고 티익 겨우 탈 수준은 아닌긴 한디 그냥 좌석이랑 안전바가 좀 헐렁할 정도?

571 태오주 (U8BHesVnaY)

2024-06-09 (내일 월요일) 01:51:54

situplay>1597047765>554
situplay>1597047765>665
1턴

situplay>1597047765>715
situplay>1597047765>841
2턴

situplay>1597047852>638
>>557
3턴

이지 않나...?

572 박현철-훈련 (rRIArhXzVE)

2024-06-09 (내일 월요일) 01:52:00

>>0

"나는 아직 고작 1레벨이니까, 어서 성장해야겠지!"

능력으로 야구머신에서 쏘아지는 야구공을 튕겨내거나 충격을 줄이는 식으로 훈련을 한다

이렇게 하는거 맞나요 훈련?

573 태오주 (U8BHesVnaY)

2024-06-09 (내일 월요일) 01:53:33

>>566 사실상 아이들 전부 아끼는 승환이지만 혹시 모를 일 때문에 불안한 건 사실이니까 벌어진 참사...😏 승환은 묘사에서 여럿 봤듯 마음 여리고 걱정도 많은 사람이라 더욱 쓸데없는 걱정을 많이 했다네~👀

태오가 읽는 것도 모르고...

574 애린주 (L9PI22yqKs)

2024-06-09 (내일 월요일) 01:54:23

>>561 스으으으읍...
스으으으으으으읍... 자유낙하 다메요.

>>565 괜차나. 점녜처럼 모르모트인건 아니엇서.
아, 맞나? 그세대 언저리인건?
몰?루

>>568 어...? 의외로 맛있을지도. (?)

575 청윤주 (FpBD/HFZf2)

2024-06-09 (내일 월요일) 01:54:38

situplay>1597047897>379 볶음..밥..?

>>572 네! 맞아요! 아 만나서 반가워요 현철주!!

576 랑 - 진행 (hedZSmjsLM)

2024-06-09 (내일 월요일) 01:54:56

>>0
situplay>1597047897>453

리라와 함께 착지한 뒤, 랑은 주위를 둘러보며 신경을 곤두세운다.
보기에 위험한 건 느껴지지 않는다.
지금 당장은.

잠재적인 위협이라면 있다. 저 안데르라는 녀석, 저 녀석이 아까처럼 뭔가 한다면 손 쓸 방법이 없다.
지금 당장은.

"방금 전 같은 일은 아무렇게나 할 수는 없나 보군."

안데르의 상태를 보면 그런 느낌인 것 같기도 하고.
아니면 단순히 저 상태가 뭔가를 위한 준비일 수도 있고.

"...너희는 우리에게 원하는 게 뭐지."

그런 생각을 하다 보니.
물어볼 기회가 없었기에, 대답이 돌아오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그리 묻곤 하는 것이다.

577 혜성주 (Y7n3.3cMno)

2024-06-09 (내일 월요일) 01:55:00

>>570 ??? 위험한데(위험한데)

578 애린주 (L9PI22yqKs)

2024-06-09 (내일 월요일) 01:55:05

>>572 그렇다 현철술사!

579 리라주 (KEGOvUtXYI)

2024-06-09 (내일 월요일) 01:55:45

>>572 아주 잘했어용 (칭찬도장 쾅!)

580 태오주 (U8BHesVnaY)

2024-06-09 (내일 월요일) 01:56:33

>>572 굿잡이에요옹

581 청윤주 (FpBD/HFZf2)

2024-06-09 (내일 월요일) 01:56:55

아 청윤이 개인 이벤트도 준비해야 하는데...

582 혜우주 (gvya2.N7VQ)

2024-06-09 (내일 월요일) 01:57:11

>>563 (빠안)(냅다 우다다 들이받기)

>>573 아무리 그래도 해치진 않을까는
진짜

어우...
하필 또 그걸 태오 입으로 들어서
혜우 인간불신 스택 터졌네여 야호

>>574 에 (대충 고양이 테이블 가장자리에서 깐족대는 짤)
다메다메요?

583 혜우주 (gvya2.N7VQ)

2024-06-09 (내일 월요일) 01:57:52

청윤주 하이
세상에 우리 갠이벤이 몇개가 남은겨

584 박현철 (rRIArhXzVE)

2024-06-09 (내일 월요일) 01:58:15

5% 감소니까...75,525로 수정하면 되는 걸까요

585 애린주 (L9PI22yqKs)

2024-06-09 (내일 월요일) 01:58:15

>>577 괜차너!!! 난 내 지방!!! 생체쿠션을 믿음!!! (도움 안됨)
근데 팔은 좀 아프드랔ㅋㅋㅋ 막 방향 틀어질 때마다 내 몸도 하염없이 쏠리는거 재밌었닼ㅋㅋㅋ

586 랑주 (hedZSmjsLM)

2024-06-09 (내일 월요일) 01:58:28

>>572 글케하면 된다!

587 태오주 (U8BHesVnaY)

2024-06-09 (내일 월요일) 01:59:21

어서와 다들~

>>582 뭣
이거 어케하면 스택 다시 되돌려여?(급함/내공 100) 저 혜우우 햄보칸거 보고시퍼여.

아니면 바깥은 잘 어울리지만 믿는 건 오빠들만 루트도 되나요? < ?

588 혜우주 (gvya2.N7VQ)

2024-06-09 (내일 월요일) 01:59:39

>>584 계산기로 곱하기 0.95 한 수치 넣으면 된다잉
그게 맞으면 그거 넣어잉

589 청윤주 (FpBD/HFZf2)

2024-06-09 (내일 월요일) 01:59:51

>>584 네!!

590 혜성주 (Y7n3.3cMno)

2024-06-09 (내일 월요일) 02:00:00

>>582 크아아악 (볼링핀처럼 쓰러져버림)

>>585 이사람
그 뭐지? 놀이기구 돌리면서 멘트로 사람 약올리는 그거 타면 날아다니는거 아닐까(흐릿)

아니 우리 챕터 3 들어서 갠스 쏟아지는거냐고

591 청윤주 (FpBD/HFZf2)

2024-06-09 (내일 월요일) 02:00:39

>>583 청윤이 태오 랑이? 이경이??

592 태오주 (U8BHesVnaY)

2024-06-09 (내일 월요일) 02:01:08

난 안한다 (기력을 보다)

개쓰레기기력

593 혜성주 (Y7n3.3cMno)

2024-06-09 (내일 월요일) 02:01:17

태오는 갠스 안하고 그냥 레스 주고받기 식으로 한다고 했고....

594 청윤주 (FpBD/HFZf2)

2024-06-09 (내일 월요일) 02:01:19

근데 한가지 스포하자면 개인 이벤트 이후론 율럭키가 퇴장할 예정이라 4챕때 할까 생각중이긴 했지만요..!

595 청윤주 (FpBD/HFZf2)

2024-06-09 (내일 월요일) 02:02:03

아 태오주 안하고 애린주도 안하신다고 하셨고...

596 태오주 (U8BHesVnaY)

2024-06-09 (내일 월요일) 02:02:08

머!!! 율럭키 퇴장은 안돼 우리 겸둥이들

597 박현철 (rRIArhXzVE)

2024-06-09 (내일 월요일) 02:02:26

1레벨 허접인데...언젠가는 든든한 방패가 될 수 있을까요

598 청윤주 (FpBD/HFZf2)

2024-06-09 (내일 월요일) 02:02:41

>>596 ...(눈치)(불길한 브금)

599 리라주 (KEGOvUtXYI)

2024-06-09 (내일 월요일) 02:02:48

디스코 팡팡!
토끼 날아다닌다고?
🤔 oO(스노우볼(진짜))

>>591 태오는 안한댔고
청윤 랑이 월이 이경이 정도?

하하 다들 숙제를 빨리 했어야지!(2챕 시작하자마자 갠이벤을 털어버린 놈이다)

600 혜성주 (Y7n3.3cMno)

2024-06-09 (내일 월요일) 02:03:06

레벨 3까지는 훈련 하루에 한번씩 꼬박꼬박하면 잘 오르니까 걱정말어

601 한양주 (doiURsWgUI)

2024-06-09 (내일 월요일) 02:03:27

따흑 일요일 식수는 당연히 병사꺼만 적용이 되니깐 간부들 먹을 밥이 없는데..

분명 간부는 점심을 전투식량 먹일 거야 (예지능력 발동)

컵라면하고 삼각김밥 미리 사서 출근해야겠다..

602 리라주 (KEGOvUtXYI)

2024-06-09 (내일 월요일) 02:03:29

>>597 당근!!!!
이거 레벨 되게 빨리빨리 늘어 좀만 열심히 훈련하면 어느새 나도 레벨 4! 😉👍

603 혜성주 (Y7n3.3cMno)

2024-06-09 (내일 월요일) 02:03:48

>>599 아니 근데 디스코 팡팡은 그냥 일반인도 날아다니는 수준이니까

604 태오주 (U8BHesVnaY)

2024-06-09 (내일 월요일) 02:04:14

>>598 🥺😭😭😭😭 크아악 볶음밥 밥알 3개 압수

605 청윤주 (FpBD/HFZf2)

2024-06-09 (내일 월요일) 02:04:41

>>597 꾸준히만 하시면 금세 3레벨 될거에요!

606 청윤주 (FpBD/HFZf2)

2024-06-09 (내일 월요일) 02:05:10

.dice 1 100. = 11 이거 이기시면 하나 정보 뿌려요

607 청윤주 (FpBD/HFZf2)

2024-06-09 (내일 월요일) 02:05:20

아니 뭐야!!!

608 랑주 (hedZSmjsLM)

2024-06-09 (내일 월요일) 02:05:21

애들이 다 세져서
난이도 조절이 안돼

609 리라주 (KEGOvUtXYI)

2024-06-09 (내일 월요일) 02:05:31

>>601 왜... 간부는 밥을 안주나요...🥺
든든하게 먹어 하냐냥 삼김 2개 먹어!

>>603 헉 그래?? 타보고싶다 사실 안 타봤어(?)

610 혜성주 (Y7n3.3cMno)

2024-06-09 (내일 월요일) 02:05:32

우리 스레는 레벨 4부터가 진짜야 현철주

611 한양주 (doiURsWgUI)

2024-06-09 (내일 월요일) 02:05:39

>>597
레벨은 3까지는 금방 오르니깐 걱정하지 말어-!

612 애린주 (L9PI22yqKs)

2024-06-09 (내일 월요일) 02:06:25

>>590 앗쉬 들켰네 ㅡㅡ (화난거 아님)
나 사실 디팡 타면 타겟으로 자주 잡힘...
컨디션 안좋을땐 못버티고 자주 날아다니긴 하는데 재미잇성!
가끔은 떨어진김에 꼴에 중심 잡는다고 일어나서 깐족거린다...
전문가만큼은 아님 + 낭창낭창한 팔다리 때문에 금방 날아다니지만...

613 리라주 (KEGOvUtXYI)

2024-06-09 (내일 월요일) 02:06:42

>>606 빼빼로가 맛있겠네요 (와구)
.dice 1 100. = 43

>>608 코뿔소 (평균레벨 4)

614 태오주 (U8BHesVnaY)

2024-06-09 (내일 월요일) 02:06:50

레벨 4부터 150일의 돌깎기가 시작됨

615 혜성주 (Y7n3.3cMno)

2024-06-09 (내일 월요일) 02:07:00

>>609 바닥에 굴러다니거나 종잇조각처럼 팔락팔락되는 쪽팔림을 감수할 수 있는 파워E라면 타보십시오.

616 수경주 (TH1tBKU1gU)

2024-06-09 (내일 월요일) 02:07:20

코드 최대 7회차까지 준비해놨는데 다날리게 생겼네. 머 긍정적입니다(?)

617 혜성주 (Y7n3.3cMno)

2024-06-09 (내일 월요일) 02:08:24

>>612 파워 E구나.
굉장해......

618 청윤주 (FpBD/HFZf2)

2024-06-09 (내일 월요일) 02:08:28

청윤이 위키에 가면 나오는 네임드 등장인물 13인 중 연구원이 리버티 가입자에게 독살당했었죠. 그리고, 추가 사망자가 예정되어 있답니다.

619 태오주 (U8BHesVnaY)

2024-06-09 (내일 월요일) 02:09:06

안돼!!!!!!!(울다!)

620 한양주 (doiURsWgUI)

2024-06-09 (내일 월요일) 02:09:22

사실 이 어장에서 스토리 진행 때 레벨은 절대적이지가 않아! 레벨이 낮아도 캐릭터가 어떻게 판단하고 행동하냐가 엄청 중요하거든.

621 리라주 (KEGOvUtXYI)

2024-06-09 (내일 월요일) 02:09:26

근데 사실 150일 할만하다고 생각해
훈련 재밌게 쓰면 쑥쑥 가용 (라고 오늘도 소재 고갈에 시달린 사람이 말했다)

>>61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안전띠 없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 구르다가 기계 밖으로 튕겨나가면 어떻게 돼?

622 수경주 (TH1tBKU1gU)

2024-06-09 (내일 월요일) 02:09:37

아. 뭐 그거는..(최대 7회차 준비는) 케이스나 수경이가 최대 대여섯번정도는 죽었다살아났다가 가능한 레알 사망전대가 가능했단 얘깁니다(?)

그정도면 안데르가 ㄹㅇ피토하는데 몸부림도 못치며 되돌렸겠다..

623 청윤주 (FpBD/HFZf2)

2024-06-09 (내일 월요일) 02:10:27

>>619 아뇨 뭐 태오주 율럭키가 아니라 죄 없고 비중 없는 청윤이네 동아리 부원일수도 있으니까요(?)

624 리라주 (KEGOvUtXYI)

2024-06-09 (내일 월요일) 02:10:28

>>620 맞습니다
대표적 예시: 강철현이라는 소년

>>618 🥺
또 누가 죽어!!!!!!!!!!!!!!(오열)

625 태오주 (U8BHesVnaY)

2024-06-09 (내일 월요일) 02:10:33

비즈찾음 후

626 애린주 (L9PI22yqKs)

2024-06-09 (내일 월요일) 02:10:51

>>599 제엔장 반박할수가 없엌ㅋㅋㅋ 스노우볼... 진짜임...


뭐??? 율럭키 퇴장???
그건 포켓몬에서 로켓단이 철수한다는 거랑 동급이자나!!! 아니된다!!!

아, 마저... 나아도 갠스 안해용...
구상은 한적 있는데 이거... 애초에 패스될만한 내용도 아니고...
머리쓰는 이벤은 캡틴이나 수경주 이벤으로 충분하다 생각함... :3c...
차라리 신곡 지옥편을 보는게 지식적인 면에서도 좋와용.

점례 이야기 특, 철학적인 메시지가 많음.
근데 개똥철학임.

627 리라주 (KEGOvUtXYI)

2024-06-09 (내일 월요일) 02:11:33

>>622 아 안됏... (슈레드 멘탈)

아 맞아 수경주 나 궁금한거 있는데
수경이가 조각조각<<이거 진짜 물리적으로 조각조각이야?

628 혜우주 (gvya2.N7VQ)

2024-06-09 (내일 월요일) 02:11:38

>>587 님 꿈이 크시네여 심해한테 행복을 바라다니(이런발언)
스택 되돌리기는 좀 힘들지도
혜우식 심해 = 초기상태 그 언저리 < 이 시점으로 회귀()한 상태에서 대빵 큰거 맞아버린거라
아니 나는 류시원한테 조종당했지만 그래도 삼촌 나빠! 정도로 히히 스택이다 하고 있었는데
그렇게 큰게 냅다 떨어질 줄은
이래서 인생은 재미있어...

게다가 메인 스토리 쪽도 인간들한테 치이는 거라 한층 더 그렇고
역시 그림자가 개나빳다 다 갈아버려야만

나중에 옷 얘기할 때 다 얘기할거긴 해
그 때 대화나 태오 대답 듣고 >믿는 건 오빠들만 루트<로 절충 가능해진다잉
지금은 혼자 충격 먹고 골골댈거라 대화가 안 통할거고
태오한테 부담 주기 싫으니까 지가 거리 좀 두는 것도 있을거니까

무엇보다... 안 들릴 걸? 한결쌤처럼?

629 청윤주 (FpBD/HFZf2)

2024-06-09 (내일 월요일) 02:11:54

일단 일상에서 율럭키 애들 좀 써먹기도 해보고 할 일은 많으니까요!

630 금주 (kSxjRvLUWk)

2024-06-09 (내일 월요일) 02:13:12

>>571 3턴 질문이라, 이번 턴으로 끝나는 줄 알았었어서요. (망충해진 금주다)
질문은 다 했으니까. 이제 하고 싶은 것 지르면 되는 거지요?

631 혜성주 (Y7n3.3cMno)

2024-06-09 (내일 월요일) 02:13:12

>>621 직접 잡을 수 있는 난간은 있다. 떨어지기 싫다면 붙잡아 매달려라 (?)
타려면 치마를 비롯한 짧은 옷은 피하구.

>>620 이거 맞음. 그래서 내가 매번 머리 싸매다가 패스를 외치는 원인이지

632 혜우주 (gvya2.N7VQ)

2024-06-09 (내일 월요일) 02:13:59

혜우우
수경이 갠스 1회차 중에 줄곧 이거 생각했대
뭐게용 히히히 (도망)

633 청윤주 (FpBD/HFZf2)

2024-06-09 (내일 월요일) 02:14:19

이제 진짜 자야겠네요...

634 혜우주 (gvya2.N7VQ)

2024-06-09 (내일 월요일) 02:15:04

청윤주 잘 자아
푹 자구 개운하게 일어나자구

635 한양주 (doiURsWgUI)

2024-06-09 (내일 월요일) 02:15:50

굿밤인겨 청윤주

636 리라주 (KEGOvUtXYI)

2024-06-09 (내일 월요일) 02:15:51

>>625 언제까지 나오는 거예요? (어디까지 올라가는 거예요 톤)

>>626 애리니주는 스노우볼이구나
귀엽당☺️ (눌러봄)

철학토끼... 저는 철학을 조아하지만 들이밀면 바부가 되
그치만 철학토끼는 흥미있을지도
훈련에서 많이 써줘!!

>>631 아니 무서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안전띠가 없어 회전목마에도 안전띠가 있는데!!! 그치만 재밌겠군요 이게 어딨는지는 모르겠지만 간다면 꼭 타보겠으👍

637 혜성주 (Y7n3.3cMno)

2024-06-09 (내일 월요일) 02:15:55

헛소리 2차
갠스 참여 및 관전하면서 느낀건데 상대적으로 후발주자들의 갠스가 스코빌지수가 좀 높다.
근데 갠스 통틀어보면 수경주 갠스가 좀 많이 매울 것 같다는 판단.
루프물인것도 그렇고 시체들 연속으로 보여줘서 멘탈 부술줄은 몰랐음

638 리라주 (KEGOvUtXYI)

2024-06-09 (내일 월요일) 02:16:27

>>632 .dice 1 100. = 60
이기면 알려 조 (두 려운)

청윤주잘자~!!!!

639 애린주 (L9PI22yqKs)

2024-06-09 (내일 월요일) 02:17:04

>>617 안녕하새오. 간헐적 E인 I애오.

치마... 난 남들에게 OME를 선사하기 시뤄용...
액티비티 할땐 당빠 바지 입는게 예의이긴 하지...

640 혜성주 (Y7n3.3cMno)

2024-06-09 (내일 월요일) 02:17:37

>>636 디스코팡팡 유튭에 검색하면 몇개 나오기는 하는데 유튜브처럼 가차없이 굴진 않아. 한번쯤 타봐도 좋다.
대신 탈거면 친구들과 타자.
여차하면 우정을 시험당할 수 있음(농담)

641 수경주 (TH1tBKU1gU)

2024-06-09 (내일 월요일) 02:17:53

피가 나거나 하는 조각조각은 아니고..
정신은 일부 업로드되어서..(에 가깝나) 남아있는데 통속의 머리에 연결 좀 해놓은 AIM확장연산만 남겨져있고 갈갈이... 어.. 그렇습니다.

642 태오주 (U8BHesVnaY)

2024-06-09 (내일 월요일) 02:18:55

>>628 휴 앞으로 개큰발언 할 때마다 한번씩 검사를 맡아야겠군(혜우주: 뭠마?)
ㅌㅋㅋㅋ아니 나는
나는 혜우우가 당연히 알 거라 생각햇어 삼촌 나빠!지만 상대는 탱주구나 할줄알았는데알고보니까내가좀더취향갈아먹는사람이엇고전방에비명발사악!!!!!!!!!!!!!!!

흑 흐흑 흑흑흑 우리 혜우우 그래도 오빠가 어케든 사람답게 살게 해주려고 암부까지 뛰쳐들엇는데🥺
오빠들만 믿으면 좋지😇👍 (급커브발진)
바깥 애들한테는 가면 쓴 친절을 실상 믿는 건 오라비인 상호의존유니콘(흉수)남매

거리두지 마 태오 멘헤라라서 죽어버릴 거야(?)는
착잡하군
현태오 줄담배 태우는 소리 예까지 들린다잉(지탓임.)
근데 마히다 어디 썰 학원 다니세여?

>>630 그르타!
때려도 돼(?)

643 혜성주 (Y7n3.3cMno)

2024-06-09 (내일 월요일) 02:18:57

>>639 ??????? 간헐적 E 라고? 에이 그짓말

644 혜우주 (gvya2.N7VQ)

2024-06-09 (내일 월요일) 02:19:00

>>638 .dice 1 100. = 18

>>641 머라구요 통 속의 머리?

645 혜성주 (Y7n3.3cMno)

2024-06-09 (내일 월요일) 02:19:31

>>641 우린 그걸 조각조각이라 부르기로 했어요 이사람아

646 태오주 (U8BHesVnaY)

2024-06-09 (내일 월요일) 02:20:12

이사람아

647 혜성주 (Y7n3.3cMno)

2024-06-09 (내일 월요일) 02:20:52

내가 진짜 이사람들 때문에 이혜성 갠스 안하는 갠 서사에 불닭소스라도 뿌려야하나 고민한다니까

648 수경주 (TH1tBKU1gU)

2024-06-09 (내일 월요일) 02:22:08

다른분들 갠서사의 불닭까지 다 끌어모으려고 한 겁니다(농담) 다른분들은 순하게 가요^^(반쯤 농담)

649 태오주 (U8BHesVnaY)

2024-06-09 (내일 월요일) 02:22:20

갑자기 그거 생각남 귀칼이긴 한데

다키남매

딱 상호의존이 그거임
근데 다키가 오래비인(?)

650 리라주 (KEGOvUtXYI)

2024-06-09 (내일 월요일) 02:22:34

후발주자들 스코빌 지수 높은거 진짜로
이리라는 뭣도 없는 고딩이 왜안만나조. 하면서 저열하게 군 거였는데 (써놓고보니 뽀쨕하진 않군 감옥에서 썩어라)
일단 집단이 아닌 개인이라 한결 가벼운 느낌이었지

시체 연속 보여줌<<이거 ㄹㅇ......
자꾸죽어있었어...

>>640 우정 테스트 하고 싶을 때 가야지(그렇게 절교 당하는데...) 헤헤 조아용~~🕺🕺

>>641 >>갈갈이<<

땃땃따가 아니라 갈갈이
미치겠네
리라주스프

651 혜성주 (Y7n3.3cMno)

2024-06-09 (내일 월요일) 02:22:43

? 님은 불닭이 아니라 그냥 베트남 고추 한 열댓개 썰어넣은거구

652 애린주 (L9PI22yqKs)

2024-06-09 (내일 월요일) 02:22:50

>>636 (삐꾹)
(미모사급 반응)

괜차너! 나는 모든 스토리 진행에서 바부가 된다! (자랑 아님)

히히... 히히... 내 시간이 된다면 점녜이야기 중후반부 독백 다 날리고... 안되면 후일담으로라도 얘기해줃겡...

설마 그정도로 시간이 안날 리는 없겠다만...

653 태오주 (U8BHesVnaY)

2024-06-09 (내일 월요일) 02:23:26

그니까 그

하도 징징 우는게 오래비인거임
뭔말알?
달래주면서 이 빡대가리야 하고 다 줘패주는 게 혜우우인거고

654 혜성주 (Y7n3.3cMno)

2024-06-09 (내일 월요일) 02:24:00

>>650 같이 죽자고 붙잡아서 끌어내도 됨
그게 더 재밌을지도(이거 안됨)

655 애린주 (L9PI22yqKs)

2024-06-09 (내일 월요일) 02:25:02

어우야... 차라리 뻥뻥 터지는게 낫겠다...
갈갈이는 에바자나...

>>643 킹치만... 일할 때의 난 점순이모드인골... :3c...

656 한양주 (doiURsWgUI)

2024-06-09 (내일 월요일) 02:25:03

생각해보니깐 3학년들 인원 늘어났네잉

며칠 전만 해도

은우,한양,태진,태오,혜성,철현 일케 서로 숨 막히는 라인이었는데(?)

657 혜성주 (Y7n3.3cMno)

2024-06-09 (내일 월요일) 02:25:35

아니 근데 태오랑 혜우 서사가 저렇게 되면.....
이혜성이 나리랑 관련이 있고 비사문천 캡틴이라는 걸 혜우가 먼저 알아차릴 가능성이
있나?(없음)

658 금주 (kSxjRvLUWk)

2024-06-09 (내일 월요일) 02:25:38

>>642 안 그래도 그럴려고 했어요. (?)

659 리라주 (KEGOvUtXYI)

2024-06-09 (내일 월요일) 02:25:53

>>653 남매 추구미 (개좋다는뜻)

>>652 끼요오오오옥 귀여워어어어 (턱살 콕콕)
야나두!!! 헉 그리고 너무조아용🥹🥹 plus 애리니주의 시간이 48시간이었우묜 좋겟어 아니면 일 안하고 돈 들어오던가🫠
우리 짱토끼(곧 렙5). 많이 보고싶슴다.

660 태오주 (U8BHesVnaY)

2024-06-09 (내일 월요일) 02:26:02

아 진짜? 알지 세게 패야해(?(

661 혜성주 (Y7n3.3cMno)

2024-06-09 (내일 월요일) 02:26:21

>>656 딱히 선관 안짜면 지금도 숨막히는 라인업은 맞아........

662 금주 (kSxjRvLUWk)

2024-06-09 (내일 월요일) 02:26:41

>>660

663 한양주 (doiURsWgUI)

2024-06-09 (내일 월요일) 02:26:42

(위키 업로드용 AI 이미지)

664 리라주 (KEGOvUtXYI)

2024-06-09 (내일 월요일) 02:26:51

>>656 ㅋㅋㅋㅋㅋㅋㅋ 아 이제 여기에 추가해야 된다고~

665 혜우주 (gvya2.N7VQ)

2024-06-09 (내일 월요일) 02:27:22

>>642 ㅋㅋㅋㅋㅋㅋㅋㅋ 대답 회피해야지 (너어는 진짜)
아니 나는 알았지 나는 ㅋㅋㅋㅋ 오너는 알았지만 혜우우는 몰랐지 ㅋㅋㅋㅋㅋ
그냥 시원이가 이케저케 해서 그랬구나로 즉당히 퉁칠랬는데
이야아 태오주는 역시 배운사람 늘 새로워 짜릿해 역시 뇌세포가 최고야

님 급커브로 가드레일 뚫겠어요
하이고 여생 편안하게 잠만 재울랬더니 깨워야겠구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디테일은 다르지만 현태오 Mk2가 될지도

하지만 2학구 병원에 처박혀있으면
오고 싶어도 못 오겠죠?(너어는 진짜22)
솔찌 뭐 태오 탓은 아니지
혜우우가 아직은 그래도 대가리 한켠에 꽃밭이 있던 탓이지
학원요?
님 보고 배웠는데요(?)

>>643 하이고 이걸 지네
별건 아니고
[해부]해보고 싶었대 시신 볼 때마다

케이스 > 아...까비 팔 밖에 없네
칼리스 > 오... 단면 보고 싶은데 옆에 사람이 (눈치)
그 소녀 > 아나 보는 눈 개많네 진짜

아쉬운 맘에 시신 수습이라도 해준거라고()

666 혜성주 (Y7n3.3cMno)

2024-06-09 (내일 월요일) 02:27:31

와 금이가 태오 패는 거 보자마자 이혜성이 태오 기절시키는거야?
커플이 쌍으로?(아님)

667 랑주 (hedZSmjsLM)

2024-06-09 (내일 월요일) 02:28:45

근데 저지먼트 애들이 태오 쥰내패는거
나쁘지만은 않음
적어도 태휘는 태오 두들겨맞는거 보고 안티스킬이 절대 손 못대게 할걸

668 한양주 (doiURsWgUI)

2024-06-09 (내일 월요일) 02:28:45

>>661
생각해보니깐 그렇네(끄덕)

669 혜우주 (gvya2.N7VQ)

2024-06-09 (내일 월요일) 02:30:26

다키남매 썰 개웃기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보야 그런걸로 울어? 으이그 하고 태오 안아프게 쥐어박은 다음
자 누가 잘못했어요 형부들아 하고 냥주먹을 드는건가

>>666 심해냥이 도끼눈 on

670 혜성주 (Y7n3.3cMno)

2024-06-09 (내일 월요일) 02:30:32

>>668 3학년즈 라인업에서 E인 애가.... 철현이 밖에 없지...? 나머지들은 일단 서로가 뭘하든 크게 관여 안하는 타입들이고...

>>667 어라 생각해보니 그렇네(?)

671 혜성주 (Y7n3.3cMno)

2024-06-09 (내일 월요일) 02:31:26

>>669 하지만 느그오빠 저대로 두면 큰일난다.
이거 심해냥이가 적대하는 거 아닐지 걱정되고 그래

672 수경주 (TH1tBKU1gU)

2024-06-09 (내일 월요일) 02:31:31

그녀를 해부하려고 하면 그.. 본편의 그 리버티 수연이랑 좀 비슷한 상태였을걸요.

팔 한짝 다리 한짝 날아가셔서 대체하셨고
내장도 좀 많이 상하셨고. 성대도 영...
그정도라서 성격이개판이긴 한.

그래서 수경이가 수연이 상대 안하고 안쪽으로 바로 들어갔던

673 동월주 (c41KAMPxGw)

2024-06-09 (내일 월요일) 02:31:37

>>556 크아앙 (맞깨물)
그와중에 물어버리다니. 일상을 돌려주겠다는건가? 🤔

다들 늦은 안녕이에요! 내일이 휴일이라는건 곧 동월주의 전투력이 올라간다는 것. (?)

674 태오주 (U8BHesVnaY)

2024-06-09 (내일 월요일) 02:31:38

그렇다고 인디언밥은 심했어

675 리라주 (KEGOvUtXYI)

2024-06-09 (내일 월요일) 02:31:57

>>663
하냐냥 ai 갱신될때마다 내 안의 한채영(목화고 댄스부 부부장, 미래에 기획사 차리고 싶어 함)이 머리를 듦
캐스팅하고싶어(?

>>665 뭬에에에에에에에에엑
뭭뭿
뭣!!!!!!!!!!!
하 근데 어쩐지 좀 빤히 보더라 뭔가 뭔가긴 했어 하아 이 심해냥이~~~~ 매닥 vibe so tasty 입니다...........☺️👍

>>666 그 커플은 멋있었다

>>667 🤔 (딱콩 칠걸)(?)

676 혜성주 (Y7n3.3cMno)

2024-06-09 (내일 월요일) 02:32:32

>>674 때리진 않았다(진실)

동월주 리하

677 혜성주 (Y7n3.3cMno)

2024-06-09 (내일 월요일) 02:33:15

>>675 ?????(인터레스팅한 표정)

678 리라주 (KEGOvUtXYI)

2024-06-09 (내일 월요일) 02:35:28

맞아 나 그 태오주가 올려준거 짤트레했는데

https://ibb.co/1YNTxSG

태지니 너무 캐권침해같아서 가림
원본은 저만 볼게요...

679 혜우주 (gvya2.N7VQ)

2024-06-09 (내일 월요일) 02:35:29

>>671 적대까지는 아니고
인간불신에 한가닥 얹으시는거지

>>672 설마 세번째 소녀 오리지널이었어?

혜우 눈 돌아갔다 그 정도면(???)

>>675 아니 이걸 맛있어하시네
히이익 (뒷걸음질)(<지가 풀었다)
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다시 깬 담에 '이럴 줄 알았으면 그냥 해버릴걸'하고 아쉬워한 것

680 혜성주 (Y7n3.3cMno)

2024-06-09 (내일 월요일) 02:36:15

>>679 조졌네
이게 바로 스노우볼인가

681 혜우주 (gvya2.N7VQ)

2024-06-09 (내일 월요일) 02:36:30

>>678 엄머 리라야 곱다
태진이 ㅋㅋㅋㅋㅋㅋ 저기 무슨표정이었더라 되짚어보고 아! 했음 ㅋㅋㅋㅋ

682 태오주 (U8BHesVnaY)

2024-06-09 (내일 월요일) 02:37:12

>>665 뭐락고 어케 그런 나도 이제 대답 안함(함)
ㅋㅋㅋㅋㅋ아 그치만
그치만~~~~ 비명지르기 꺅🥺
아 매콤하니 좋다~~~ ^^ 승환이도 줘패줄거지 혜우우야
시원이는 일단 죽을게 확정이긴 하지만(서휘가 눈 시퍼렇게 뜸+한결이 말문 터지게 생겼음+현태오 한 품었음+혜우우가 표적으로 찍음 등) 아 뭐라고

이사람이진짜파나케이아를(등짝!)
ㅋㅋㅋ아 혜우도 이제 인간이 다 그렇지 뭐. 하는 거야? 이제 무표정에서 눈썹만 바뀌는건가(대체)

아 님아 자비좀 ㅡㅡ 이게 먼 소리야 우리 애 멘헤라라고 햇자나
하 이건 그 태오랑 혜우 잘못이 아니라 인첨공 잘못 아닐까
진심으로 그런 생각이 들었는데 어케 생각해(?)


도망~

그런데 해부래

후...
맵다 맛있다 후...
혜우야 인체의 신비전... 아니 의학 박물관으로 오빠랑 놀러가자... 오빠가 생성과정이랑 신데렐라 설명해준대(뭐

683 혜우주 (gvya2.N7VQ)

2024-06-09 (내일 월요일) 02:37:28

>>680 아유 조지고 자시고 할게 으딧서
당초 접점도 거의 없던 사이구만

684 수경주 (TH1tBKU1gU)

2024-06-09 (내일 월요일) 02:37:46

어쩐지 좀 많이 무거웠다는 점이...(의미불명하고 실패한 간접적인 표현)

세번째는 그녀였죠. 여러분들이 오수경이라 부르는...

685 태오주 (U8BHesVnaY)

2024-06-09 (내일 월요일) 02:38:07

아니 ㅋㅋㅋㅋㅋ 태ㅋㅋㅋㅋㅋ진ㅋㅋㅋㅋ이ㅋㅋㅋㅋㅋㅋㅋㅋ가린거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진짜 넘웃겨서 죽을 것 같은데 와중에 리라가 아름다워

686 리라주 (KEGOvUtXYI)

2024-06-09 (내일 월요일) 02:38:15

>>678 원본 이거

>>677 (멋있는 커플 해줘)(소근소근)(?)

>>679 내가 심해냥이를 뒷걸음질 치게 했다
나도 심연이다!!!(?)

ㅋㅋㅋㅋㅋㅋ 아 아 혜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 이런점이 정말 심해. 바다. 고양이. 매닥. 같고 정말좋아요
이 소녀... 멘연부 들어갈 수 있으려나

687 애린주 (L9PI22yqKs)

2024-06-09 (내일 월요일) 02:39:30

>>659 끼요오오옥?
귀요오오오오오옷!!! (와바바바바바바바바바바바박)

>>659 히히 나 바보다 히히
않이 세상에... 나의 시간이 되어준다니 리라주 소듕해...
그치만 일은 뺏지 마뤄라... 앙대... 난 내 몸을 굴려야 좀비에서 벗어날수 있슴... (이사람 한번 쉬면 영면에 들 정도로 가라앉음)

점례 5렙되면 복수할거래. (?)
아, 이미 예전 독백에서 복수할 가치가 없다고 했구나? (??)
그치만 살다보면 가해자도 또다른 피해자가 될수도 있는골.

>>663 하냐냥! 하냐냥! 하냐냥!

>>664 아닠ㅋㅋㅋ 미쳤나봨ㅋㅋㅋ 나 바쁠때 무슨 짤이 돌았던곀ㅋㅋㅋ

688 한양주 (doiURsWgUI)

2024-06-09 (내일 월요일) 02:40:33

>>670
철현이 다음으로 그나마(진짜 그나마) 외향적인 애가 은우임ㅋㅋ 여기서 끝남ㅋㅋ

>>675
한양 : 님아

689 혜성주 (Y7n3.3cMno)

2024-06-09 (내일 월요일) 02:40:42

>>683 혜우랑 접점을 만들려고 했던 내 계획은 이렇게 물거품이 되어버리고 따흑
그치만 어쩔 수 없지...

>>68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글쎄용 과연 되려나(흠티콘)

690 혜성주 (Y7n3.3cMno)

2024-06-09 (내일 월요일) 02:41:29

>>688 젠장 3학년즈는 끝났어 이미 개인플레이에 물들었어 (이럼안됨)

691 애린주 (L9PI22yqKs)

2024-06-09 (내일 월요일) 02:42:00

3학년은 개인주의야?

692 혜성주 (Y7n3.3cMno)

2024-06-09 (내일 월요일) 02:42:23

아마도 개인주의 같아(??)

693 동월주 (c41KAMPxGw)

2024-06-09 (내일 월요일) 02:43:28

분명 3학년은 동기조의 끈끈한 유대가 아니었던가... 🤔🤔

694 여로주:3 (lBbf8yItto)

2024-06-09 (내일 월요일) 02:44:04

3학년 약간 그거 아닐까. 우당탕탕 떡잎마을 방범대(??)

695 여로주:3 (lBbf8yItto)

2024-06-09 (내일 월요일) 02:44:27

햄쥐님 상태 계속 보다가 갱신이야:3 수경주 진행 고생 많았어

696 랑주 (hedZSmjsLM)

2024-06-09 (내일 월요일) 02:44:40

이러니저러니 해도 3학년즈는 항상 기대를 배신한 적이 없지
기대를 부수고 튀어나오는 게 일상

697 리라주 (KEGOvUtXYI)

2024-06-09 (내일 월요일) 02:45:08

>>681 >>685 진짜 짤 표정 고대~로 땄는데 실력부족으로 더 이상해져서
아... 죄송합니다... (숨김)<<<<

>>687 (잔뜩 뽝 실 해지다)
아닠ㅋㅋㅋㅋㅋㅋㅋ 그그러면 적당히 뺏어가줄게 정시출근 정시퇴근 9 to 5? 4? 의 아름다운 근무시간

호오
흥미로운........
🫢 풀어줄때까지숨참음! (점녜주: 숨숴.)

ㅋㅋㅋㅋㅋㅋㅋㅋ 헤헤 토끼 일 많을 적 리라주가 짤트레에 관심을 가졌습지요 아직 저거 하나밖에 없지만 하고픈 건 많다(?

698 태오주 (U8BHesVnaY)

2024-06-09 (내일 월요일) 02:47:00

라인업 쥑여줌 3학년즈

정치인
조커
이중신분
암부 예술충
⬆️는 아닌데 다른 암부한테 오빠 잃음
고릴라
탱커

무섭다고

699 수경주 (TH1tBKU1gU)

2024-06-09 (내일 월요일) 02:47:02

.dice 1 100. = 71
간단한 다이스..

700 혜성주 (Y7n3.3cMno)

2024-06-09 (내일 월요일) 02:47:42

서로가 하는 일에 의문 안가지고 음 그럴수 있지 하는 정도로 유대감이 있다고 하자()

701 한양주 (doiURsWgUI)

2024-06-09 (내일 월요일) 02:47:49

3학년즈의 초기와 현재

최은우 : 에어버스터 -> 으흐어어어얽ㅜㅜ 부자아앙ㅜㅜㅜ

서한양 : 무난한 부부장 -> 정치범죄자

강철현 : 조커 -> 조커

이혜성 : 평화주의자 -> 밈미와 먐미, 자경단

현태오 : 멘헤라 -> 밈미와 먐미

장태진 : 싸움꾼 -> 아이돌 골수팬 고릴라

702 혜성주 (Y7n3.3cMno)

2024-06-09 (내일 월요일) 02:49:34

이사람아
밈미와 먐미<< 이거 뭐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음 그렇지 하면서 보다가 저거 보고 개뿜었네

703 랑주 (hedZSmjsLM)

2024-06-09 (내일 월요일) 02:49:41

눈이 좀 침침해지기 시작했다
자야겠구먼... 다들 굿밤... 간만에 잡담 즐거웠다

704 리라주 (KEGOvUtXYI)

2024-06-09 (내일 월요일) 02:50:17

랑주 굿밤!!! 헉 벌써 3시 가까워졌어
푹자는거야~~!!☺️🫳🫳

705 혜우주 (gvya2.N7VQ)

2024-06-09 (내일 월요일) 02:50:22

>>682 ㅋㅋㅋㅋㅋㅋㅋ 아 이제 못돌이켜요 이제 직진 스트레이트 뿐이야 부아아앙
머라구여 승환이까지
그래 면전에서 소리지르고 별짓 다했겠다 멱살 함 잡아보자
이게 사춘기란 것이다 승환아! (아니다)

시원이 짱이다
어케 형제남매 두쌍을 이야(???)
정말 대단ㅎ 악! (파드득)
아니 그 머야 ㅋㅋㅋㅋㅋㅋㅋㅋ 파나케이아는 맞는데 좀 순한맛 버전으로 할랬다고 ㅋㅋㅋㅋㅋㅋㅋ
후 나 인내심 깊은 인간 썰 풀어야 할 때가 올 때까지 참는다...

ㅋㅋㅋㅋ 머 사실 지가 태오 보고 싶어서 3학구로 돌아오겠지만은
근데 얘네 기초 설정 생각해보면
인첨공이라서 이정도인걸지두 몰라
ㄹㅇ로 이게 오히려 노멀한 걸지도

생성과정은 그렇다 쳐도 신데렐라를 소개시켜준다니(?)
혜우 정수리 미아핑 디딩디딩딩 벌써부터 상상되네

>>686 으악 안대 리라주가 심연이 되면 내가 랑주한테 혼날거야 도라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순차적으로 매닥의 진로를 진행 중입니다 아마?도
멘연부는
오너가 멘헤라를 잘 몰라서 못 드간대 암튼 그럼

706 태오주 (U8BHesVnaY)

2024-06-09 (내일 월요일) 02:50:29

밈미와 먐미
패트와 매트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랑주 잘자~~~
나도... 자야지... ㅇ<-< 어억 내 체력

707 수경주 (TH1tBKU1gU)

2024-06-09 (내일 월요일) 02:50:35

캡틴 공인 안데르군이 가능하긴 한 거.

쌍둥이를 이중인격인 한명으로 합쳐놓기.
반대로 이중인격을 쌍둥이라고 생각해서 분리하기.
샹그릴라를 예쁘게 부작용 없는 걸로 만들기.

교통사고(예시)로 죽어가는 사람을 네 옆의 동승자가 널 위해 희생했어! 로 멀쩡하게 만들기.
케이스: 차라리 다 살리거나.. 차라리 그냥 내버려뒀어야죠... 왜.. 나 혼자만을... 그들이 왜.. 나를 위해 희생한 걸로 되어버린 거에요...
케이스: ...미안해요.. 그런 말을 해선 안되는 거였는데....

708 혜성주 (Y7n3.3cMno)

2024-06-09 (내일 월요일) 02:50:38

늦었지만 여로주 어서오고 랑주 굿밤

709 여로주:3 (lBbf8yItto)

2024-06-09 (내일 월요일) 02:50:57

랑주 잘자!

710 수경주 (TH1tBKU1gU)

2024-06-09 (내일 월요일) 02:51:22

자는 분들은 잘자요... 아. 카페인음료를 하나 큰맘먹고 질렀더니 아직도.. 멀쩡해..

711 혜우주 (gvya2.N7VQ)

2024-06-09 (내일 월요일) 02:51:55

>>689 느그오빠한테 말 좀 잘해달라 하믄 가능할지도

랑주 잘자라잉

712 동월주 (c41KAMPxGw)

2024-06-09 (내일 월요일) 02:51:57

자는분들 잘자요~~~

3학년들의 진화(?)과정은 흥미롭군...
월이는 과거와 지금을 비교하면 어떠려나 🤔

713 태오주 (U8BHesVnaY)

2024-06-09 (내일 월요일) 02:52:09

아 이것만 잇고 자야지

>>705 썰 대기하겟습니다... 울괭이 절대지켜
미아핑ㅋㅋㅋㅋㅋㅋㅋ

태오: ……여기 있는 건 내 첫사랑이에요……. (미아핑 100억개의 발언)

714 혜우주 (gvya2.N7VQ)

2024-06-09 (내일 월요일) 02:52:42

수경주 그런 설정들을 숨겨놨으면서
안 맵다구?
이리와요 이 사람아 오늘 등짝에 불좀 나봅시다

715 애린주 (TnaW7NqCKU)

2024-06-09 (내일 월요일) 02:54:31

>>673 크 아 아 악 맞깨물이라니...!!! (우로보로스/2인용)
아녕!!!!!!!!!!!!!!!!!!!!!!!!!! (월월주 텐션)

머...? 굴린닥우??? 이것이 주말에 여유가 있는 자의 기백인가...!!!
이제 막 외출 스케줄 다 끝나고 작업장으로 오긴 했는디... (굴이 많은 토끼)
🤔🤔🤔🤔🤔🤔🤔🤔🤔🤔
하긴 나도 혐생땜에 오랫동안 못했으니 일상을 하긴 해야지... 새 친구도 만들거고!!!
아직도 친구 100명 만들기 못버림... 흑킄...

716 혜우주 (gvya2.N7VQ)

2024-06-09 (내일 월요일) 02:54:52


>>713 미아핑 하도 떠서 태오한테까지 흘러들어갈듯

탱주도 잘 자

717 한양주 (doiURsWgUI)

2024-06-09 (내일 월요일) 02:56:50

굿밤인겨 랑주

718 애린주 (TnaW7NqCKU)

2024-06-09 (내일 월요일) 02:58:07

>>695 햄쥐님 집사님 고생 많우셨숨다!!! >>>:::333!!!

랑랑주 잘자!!!

멘헤라를 멀롸??? 심해냥이 오우너가???
멘헤라부터 얀데레까지 교습 해드릴 수도... 아, 얀데레는 태오주가 전문인가? 멘헤라가 전문이얶나??? 🤔🤔🤔🤔

밈미와 먐밐ㅋㅋㅋ 패트와 매트 레퍼런스...
태오주도 잘자~~~

>>710 (커피 각성한 수경주 봄)
윀을앳서...
(수경주 썰 봄)
윀을앳서...

719 애린주 (TnaW7NqCKU)

2024-06-09 (내일 월요일) 02:58:28

>>716 나 이거 파스타버전 잇서. (?)

720 혜성주 (Y7n3.3cMno)

2024-06-09 (내일 월요일) 02:59:06

>>711 약간 이혜성이 입장이 좀 난해한 상태라서 태오랑은 비즈니스 파트너가 맞긴 한데......일단 그건 최후의 수단으로 가져놓겠어 (소듕)

721 애린주 (TnaW7NqCKU)

2024-06-09 (내일 월요일) 03:00:12

지금 보니 카페인 음료엿서... 내눈... 삐꾹... 😵‍💫😵‍💫😵‍💫

722 윤 금 - 혜성 (kSxjRvLUWk)

2024-06-09 (내일 월요일) 03:03:14

"나중에 가서 물어보면 되겠지요."

당신에게 선물한 케이크인데, 어떻게 된 거냐 묻는다고 해도 이제는 아무렇지 않게 대답할 수 있다. 그리고 이렇게 좋은 기회를 만들어 준 것에 대해 당연히 지금의 행복한 기분 만큼의 보답을 해야겠다고 생각한다. 저와 달리 흐려지며, 부끄러워하는 당신의 말에 금은 그런 모습을 물끄러미 바라본다. 당신 앞에 꺼내온 접시와 포크를 내려놓으며, 바로 앞자리에 앉아 턱을 괴고서 평이한 웃음을 짓는다. 글쎄. 상대를 향한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 이상하다면야. 전혀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니까.

"언니가 첫사랑이니 잘 모르겠지만은, 연인 사이에 이상할게 뭐 있겠습니까."

부끄럽지도 않은지. 당신이 첫사랑이라며 그런 말을 한 금은 작게 웃음소리를 내면서 케이크 박스를 연다. 케이크 꺼내어 자르기 전에 그러다 당신 하는 말에 잠깐 내려두며 고개 돌려 쌓인 박스들을 바라본다. 인첨공에 들어오고 나서부터 저렇게 방치 된 것들이라. 이제는 다 필요 없는 것들이니 버려야 할텐데. 금은 겸연쩍은 웃음을 지으며 당신의 물음에 답한다.

"이삿짐들입니다. 풀어서 정리한다고 했던 게 귀찮다 보니. 저렇게 오래 방치하게 됐네요."

어차피 다 버릴 것들입니다. 풀어보지도 않고 버릴 생각인지. 단호하게 덧붙인 금은 케이크를 한 조각 잘라낸다.

723 금주 (kSxjRvLUWk)

2024-06-09 (내일 월요일) 03:03:33

(왜 짤이 올라간거지) (뒤로가기 이런)
답레도 올렸고... 이제 태오 때리러 다녀올게요. (?)

724 애린주 (TnaW7NqCKU)

2024-06-09 (내일 월요일) 03:04:43

>>723 실수로 짤 올라간 김에 때리러 간다니. 역시 금주도 고앵이야. (?)

725 리라주 (KEGOvUtXYI)

2024-06-09 (내일 월요일) 03:04:57

아니 아 노래듣다가 자러가께 하려고 왔는데 금냥이 짤ㅋ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첨부된거 너무 귀엽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귀여워

크어어억
잘자아

726 한양주 (doiURsWgUI)

2024-06-09 (내일 월요일) 03:04:58

어서오능겨 금주

생각해보니깐 어제 혜우우한테 안 물림(?)

727 동월주 (c41KAMPxGw)

2024-06-09 (내일 월요일) 03:05:03

>>715 핫하하 내 기백은 언제나(주말 한정)엄청나지!!! 흐으음 이제서야 외출이 끝났다니... 전 언제나 애린주의 기력을 응원합니다 언제나 편한대로 해주십셔 (넙죽)

728 애린주 (TnaW7NqCKU)

2024-06-09 (내일 월요일) 03:09:02

>>697 숨 숴.
글구 좌. (자)
스읍... 나... 극한의 FM이라서... 9to6까진 허용함다... (?)
애초에 내가 예전에 했던 일이 8to7이 일상이긴 했지만...

호오... 리라주 작품 좋와용 오홍홍... 그치만 지금은 자라!!! 잘자!!!

729 수경주 (TH1tBKU1gU)

2024-06-09 (내일 월요일) 03:10:07

저도 자려고 노력해야겠어요.. 다들 잘자요....

730 동월주 (c41KAMPxGw)

2024-06-09 (내일 월요일) 03:10:31

수경주도 잘자요~~~

그러고보니 벌써 3시잖아?
하지만 난 버틴다 :3

731 금주 (kSxjRvLUWk)

2024-06-09 (내일 월요일) 03:11:33

(쭈글)

자러간 모두 잘 자요.

732 애린주 (TnaW7NqCKU)

2024-06-09 (내일 월요일) 03:11:52

>>727 세상에... 똥꼬발랄 점례랑은 다르게 현실의 난 매일같이 반쯤 잠들어있기에 감히 상상할수 없는...
히히... 언제나 고마어오...
일단은 좀 씻어야겟서. 나 지금 그 뭐냐... 그거야. (?)
사람과 끈끈이 사이 어딘가, (??)

733 혜성주 (Y7n3.3cMno)

2024-06-09 (내일 월요일) 03:12:54



랑이라는 말에 오너는 오타쿠 웃음을 짓고 이혜성은 그만(?)
아니 근데 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34 혜우주 (gvya2.N7VQ)

2024-06-09 (내일 월요일) 03:15:11

>>718 얀데레는 잘 아는데 멘헤라는 잘? 모르겠?달까

ㅋㅋㅋㅋ 어? 애린주도?
나두 잇서(?)

>>720 암요 암요 잘 가지고 있다가 써먹으시구랴
내친김에 혜우랑도 비즈니스 파트너(양지) 해도 좋지

>>726 그야 안왔자너 ㅋㅋㅋㅋㅋ

735 금주 (kSxjRvLUWk)

2024-06-09 (내일 월요일) 03:15:20

736 혜성주 (Y7n3.3cMno)

2024-06-09 (내일 월요일) 03:15:27

자러가는 사람들은 굿밤

오....커플 일상인가?(착석)

737 애린주 (TnaW7NqCKU)

2024-06-09 (내일 월요일) 03:15:39

언제나 생각하는 거지만... 금금이는 먼가... 그거야.
전생엔 살짝 깐족거리는 왕자님이었다면 현생에는 쵸큼 피폐해지고 나른해진 왕자뉨...

수경주도 잘자!!!

>>730 님도 좀 잨ㅋㅋㅋ
온지 얼마 안된 쌩쌩한 사람한테 자러가라는 것도 좀 글킨 하지만...
사실 월월주도 이때껏 일하고 온거잖슴...

738 혜우주 (gvya2.N7VQ)

2024-06-09 (내일 월요일) 03:16:39

>>사람과 끈끈이 사이 어딘가<<
히이이익

739 혜성주 (Y7n3.3cMno)

2024-06-09 (내일 월요일) 03:18:06

>>734 이대로 쭉 가면 이중신분 (난이도 하드)으로 안티스킬이랑 자경단 활동 둘다 할 것 같으니까.
비즈니스 파트너 좋은데. 느그오빠한테 말좀 잘해줘, 그런김에 비즈니스 가치할래? 해봐야겠다.

>>735 기여워 (복복복복)

아니 머 피폐해진 왕자님이라고??? 맞말 같긴 해(진지)

740 금주 (kSxjRvLUWk)

2024-06-09 (내일 월요일) 03:18:28

으아이이익...
부끄러워졌어요. 죽을게요. (?)

741 혜성주 (Y7n3.3cMno)

2024-06-09 (내일 월요일) 03:18:57

히히히히 어딜가 못가

742 동월주 (c41KAMPxGw)

2024-06-09 (내일 월요일) 03:19:49

>>732 >>737 슬라임 상태라면 일단 씻는게 정답이긴 하지요 (?)
아니 일하다 온거 어떻게 알았지...!!!! (옆눈) 하지만 뭐 어때요! 내일의 내가 알아서 하겠지 뭐!! (냅다)

뱀이랑 대치중인 고양이 커엽자너...

743 혜우주 (gvya2.N7VQ)

2024-06-09 (내일 월요일) 03:20:20

>>739 역으로 태오한테 느그고양이랑도 비즈니스 파트너 해도됨? 해야 할지도 모름

744 애린주 (TnaW7NqCKU)

2024-06-09 (내일 월요일) 03:20:41

첫 사 랑
뭇 덕후들의 가슴을 짠하게 흔드는 마법의 단어...

멘헤라... 이미 혜우우가 하는 행동이 멘헤라에 가깝... 진 않구나? 생각해보니?
최소한 목숨 가지고 저당잡진 않으니까... 🤔🤔🤔🤔
(이전 행보들 생각해봄)(도끼눈 말고 토끼눈/근데 그 토끼가 명탐정 우사미짱인)

>>734 오... 그럼 고전짤인 고양이빔도 있서? (?)

>>738 크헬헬헬헬헬hell!!! (죤)

745 금주 (kSxjRvLUWk)

2024-06-09 (내일 월요일) 03:22:51

지르면서도 이게 맞나 싶었는데. 아 으 정말... uu
아니 진짜 얼굴 화끈해져요... 후으으으

746 혜우주 (gvya2.N7VQ)

2024-06-09 (내일 월요일) 03:23:04

간만에 심해맛좀 보소
https://ibb.co/C7XhXB5

747 애린주 (TnaW7NqCKU)

2024-06-09 (내일 월요일) 03:23:31

>>742 님 그러다 나처럼 잠비 됨요...

748 애린주 (TnaW7NqCKU)

2024-06-09 (내일 월요일) 03:24:03

>>746 그럼 저 옷에 있는 이빨 벌어져? (진지함)

749 애린주 (TnaW7NqCKU)

2024-06-09 (내일 월요일) 03:24:42

>>745 여러분, 우리 금주가 맞습니다!!! (곧 물릴 사람)

750 혜우주 (gvya2.N7VQ)

2024-06-09 (내일 월요일) 03:25:08

>>748 궁금하면 먹혀보쉴?(?)
저런 옷 특 : 장식이 아님

751 혜성주 (Y7n3.3cMno)

2024-06-09 (내일 월요일) 03:27:03

>>743 이야 꺼내는 순간 먐미가 밈미한테 뭐라할지 궁금한 발언인데.
반응이 궁금하다 물어볼까.

>>745 진짜 이게 오타쿠의 마음을 울리는 단어는맞는데 이혜성은 이 말을 들으면 포근하던 일상이 잠시 짠맛이 되어(?) 하지만 오타쿠는 좋습니다. 금이 귀여워. 왕자님인데 이혜성 앞에서는 수줍음 많은 부끄럼쟁이 왕자님이라서 귀여워

752 애린주 (TnaW7NqCKU)

2024-06-09 (내일 월요일) 03:29:16

>>750 "가보자고" (안됨)

753 애린주 (TnaW7NqCKU)

2024-06-09 (내일 월요일) 03:30:03

혜성이 입장에선 짠맛 나긴 하겠다. 🤔🤔🤔🤔

754 혜성주 (Y7n3.3cMno)

2024-06-09 (내일 월요일) 03:31:48

이혜성 입장에선 약간 좀 복잡한 기분일테니까.
약간 쓰으으으으읍 하는 기분(아무말)

755 동월주 (c41KAMPxGw)

2024-06-09 (내일 월요일) 03:38:15

>>747 괜차나요 아차피 히루 푹 자면 돌아오는 휘발성 잠비니까(?)

>>754 그러면서 한편으로는 두근댈거 다 안다 혜성아 (아님)

756 혜성주 (Y7n3.3cMno)

2024-06-09 (내일 월요일) 03:39:37

>>755 (대충 이래서 눈치빠른 어쩌고 하는 짤)

757 혜우주 (gvya2.N7VQ)

2024-06-09 (내일 월요일) 03:39:44

>>752 그렇게 한마리 토끼가 공허로 떠났습니다... (츄릅꿀꺽)(농담)
간은 혜우우가 나머지는 옷이 먹는다던가 휫히

758 혜우주 (gvya2.N7VQ)

2024-06-09 (내일 월요일) 03:40:31

>>751 레벨 5 힐러랑 비즈니스 계약 해두면 편하긴 하겟지
그런 명분으로 말 꺼낼만은 하다고 봄 ㅇㅇ

759 혜성주 (Y7n3.3cMno)

2024-06-09 (내일 월요일) 03:43:45

>>758 (몹시 흥미로운 제안이다) 근데 이게 명목상 양지느낌 계약이고 실상은 스트레인지쪽에서 더 자주 움직일텐데 괜찮.....겠구나. 걱정할 필요가 없겠다. 대신 이혜성이 이리저리 재는데 고생할 뿐

답레 얼른 써오마 금주야. 늦새벽이라서 머리가 가동을 안하려하는데 쥐어짜서 써옴

760 한양주 (doiURsWgUI)

2024-06-09 (내일 월요일) 03:46:49

>>734
그것도 있는데

새벽에 물릴 짓을 깜빡하고 못해벌임

761 혜우주 (gvya2.N7VQ)

2024-06-09 (내일 월요일) 03:46:53

>>759 매트로폴리스 생각하면 스트레인지는 거진 양지라고 생각해오(이런발언)
하하하 위장약 먹어라 밈미

762 혜우주 (gvya2.N7VQ)

2024-06-09 (내일 월요일) 03:47:38

>>760 머래여 내가 안물어준거거든 흥
내가 물고 싶음 무는거임 착각마셈

763 애린주 (TnaW7NqCKU)

2024-06-09 (내일 월요일) 03:48:23

>>755 >>760 내가 이 짤을 더블로 쓸 일은 없을 거라 생각했는데...
역시 모카고는 모카고구나...

764 한양주 (doiURsWgUI)

2024-06-09 (내일 월요일) 03:50:08

>>762
그럼 나 암짓도 안 했는데 물리는 일도 있능겨..?

765 애린주 (TnaW7NqCKU)

2024-06-09 (내일 월요일) 03:51:11

앗쉬 점녜주 감다죽이네... ㅋㅋㅋ큐ㅠㅠㅠ
월월월주 HOXY 굴릴만한 상황 생각해둔거 잇서???
사실 나도 바빠지기 전엔 얘랑은 뭐 해야지 룰루 했는데 거의 다 까머것수...
I forgor..💀

766 금주 (kSxjRvLUWk)

2024-06-09 (내일 월요일) 03:51:22

767 애린주 (TnaW7NqCKU)

2024-06-09 (내일 월요일) 03:52:31

>>762 그저 갓냥이...

768 혜성주 (Y7n3.3cMno)

2024-06-09 (내일 월요일) 03:54:14

>>761 이미 위장약은 열심히 먹는 중임.
아니 돌겠네 그건 맞는데.... 이게 태오주랑 썰풀면서 나온 이혜성이 매트로폴리스식 정치질을 배우면 스트레인지가 다른 의미로 양지화될 것 같다는 생각이(??)

>>766 히히히 (무지성 복복)

769 동월주 (c41KAMPxGw)

2024-06-09 (내일 월요일) 03:58:24

>>756 핫하하 달달해져라 이혜성!!! (와박와박)

>>765 흐으음 굴릴만한 상황이라..... 🤔🤔
1. 평?범하게 점례랑 오레오랑 월이랑 밀크가 보내는 외장창 일?상
2. 실종된 지혁이 구출해서 끌고오는 월이를 본 상황 (지혁이는 다리가 잘렸겠지) (아마 곧바로 혜우한테 이송보낼듯)
3. 아니면 저번 썰풀이 (악몽꾸는 월이를 보고 밀크가 전화걸어서 아무말 안해갖고 점례가 달려오는 뭐 대충 그런) 상황이라던가!!

여기서 골라도 되고, 다른게 생각나시면 그걸 해도 될것같네용!

770 금주 (kSxjRvLUWk)

2024-06-09 (내일 월요일) 03:58:43

오늘 잠은 다 잤어요..

771 혜우주 (gvya2.N7VQ)

2024-06-09 (내일 월요일) 04:01:27


>>764 바로 지금이디ㅣㅣㅣㅣㅣㅣㅣ

>>768 호오
혜성이가 혜우를 일케 좀 이용해먹어서 양지화를 할 수 있을지도? 라는 후레망상이 슬쩍

772 혜우주 (gvya2.N7VQ)

2024-06-09 (내일 월요일) 04:02:57

불쌍한 지혁이
눈 떴더니 청구서 폭탄을 받겠구나

773 애린주 (TnaW7NqCKU)

2024-06-09 (내일 월요일) 04:04:31

>>757 토끼가 공허로 여행을 떠나는건 흔한 일이지. 응.
항상 토끼굴로 들어가는골. 분명 거긴 마굴인데... (?)

Hell O Kitty....

>>769 앗쉬, 셋 다 맛있는데... 🤔🤔🤔🤔🤔🤔🤔🤔🤔🤔
다먹으면 분명 월이가 탈날거고...
공정거래 하겠읍니다.
.dice 1 3. = 2

774 혜성주 (Y7n3.3cMno)

2024-06-09 (내일 월요일) 04:04:51

>>769 크아아악 기습이라니!!!!(뽝실해짐)

>>770 아니 그럼 어째. 오늘 출근 아니야? 조금이라도 자야지. 금주야 (복복)

>>771 호오? 그거 조금 더 자세히 듣고 싶은데. 몬말인지 알지? 유남생? 태오주랑 함 썰풀이 들가?

775 애린주 (TnaW7NqCKU)

2024-06-09 (내일 월요일) 04:05:41

>>768 슈퍼-민주주의만 아니라면 사실 스트레인지도 살만해. (이런 발언)

776 한양주 (doiURsWgUI)

2024-06-09 (내일 월요일) 04:05:43

>>771
(오늘도 청량한 비명소리)

777 애린주 (TnaW7NqCKU)

2024-06-09 (내일 월요일) 04:06:30

WA! 매운맛 점녜! (?)

778 애린주 (TnaW7NqCKU)

2024-06-09 (내일 월요일) 04:06:57

>>776 그날 하늘은 유난히 맑고 푸르렀다...

779 동월주 (c41KAMPxGw)

2024-06-09 (내일 월요일) 04:09:19

>>77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혜우야 그래도 나름 친군데 친구할인은 없는거니 (혜우:없어)

>>773 호오 다갓이 매운맛을 측정했군. 역시 다갓은 매운걸 좋아해 🤔🤔
다먹으면 월이가 탈은 안나는데 몸이 2개가 돼야해요(?)
핫하하 그렇다면 정해진대로 하겠는가 점례주!!! (와박)

>>774 핫하하 역시 혜성주는 봑실했을때가 젤 보기 좋아 (?)
호오 양지화? 흥미롭다 (팝콘준비)

780 금주 (kSxjRvLUWk)

2024-06-09 (내일 월요일) 04:10:18

>>774 그렇긴 한데 이이이이
부끄럽게 한 모두가 나빠요. 😬

781 이혜성 - 윤 금 (Y7n3.3cMno)

2024-06-09 (내일 월요일) 04:14:33

situplay>1597047897>722

금의 말에 부끄러움을 가리기 위해 방을 둘러보던 시선을 돌려서 혜성은 흘끗 곁눈질로 금의 모습을 훔쳐봤을 것이다. 저 말대로 나중에 직접 물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아니면, 철현이한테 따로 물어봐도 좋고. 여차하면 둘이서 데이트할 만한 카페를 골라서 기프티콘을 보내도 될테지. 잠시 의자 등받이에 팔꿈치를 대고 턱을 괸, 비스듬히 옆으로 앉은 자세를 취하고 생각에 잠겨 있던 혜성은 테이블에 접시와 포크를 내려놓는 소리에 빙글 몸을 돌려서 정면을 바라봤을 것이다. 물론 턱을 괴고 제 모습을 바라보고 있는 금의 시선에 슬그머니 눈 돌려내긴 했지만.

얘가 점점 가면 갈수록 능청스러워지는 것 같은 건 내 착각이 아닐 것이다. 아니 뭐 그래. 능청스러워졌다고 싫다거나 그런 건 아닌데. 이상하게 얘가 능청스러워지면 내가 어떻게 반응해야할지 모르겠단 말이야.

"아무리 그, 연인 관계가 됐다고 하더라도 내가 너무 시도때도 없이 뽀뽀하는 경향이 많은 건 사실이잖아. 이상하단 말이야. 내가 먼저 뽀뽀하거나 그런 일은 없었는데 말이지."

그래. 지금처럼. 첫사랑이라는 단어에 잠깐 느릿하고 흐릿하게 얼굴에 짓고 있던 미소가 얼핏 흔들리기는 했으나 용케 혜성은 흔들린 미소를 바로잡고, 티나지 않게 입가를 제 손으로 덮으며 소근거리듯 작게 중얼거렸다. 첫사랑. 이 관계를 감히 첫사랑이라는 풋풋하고 따스한 느낌이 드는 문장으로 표현해도 되는걸까. 첫사랑이라는 문장이 네게 따스하고 풋풋하게 남아있을 수 있도록 할 수 있을까.
내가, 감히 그런걸 해도 되는걸까. 입맞춤이라는 애정표현에 익숙해지고, 매일 주고받는 연락과 같이 있을 때 느낄 수 있는 심적인 안정감과 반대로 한번씩 이래도 되는걸까 하는 생각이 못나게 삐죽 튀어나온다.

생각해보면 너는, 이제껏 나에게 그 흔한 좋아한다는 말을 듣고 싶다는 말을 한번도 꺼낸 적 없었다.

"그래도 박스가 좀 많은데 그냥 버리려고? 혼자 정리하기 힘들면 같이 해줄 수 있는데. 도와줄까?"

생각을 털어내고 혜성은 박스를 한번 더 바라보다가, 다시 턱을 괴고 이번에는 케이크를 잘라내는 금의 모습을 물끄러미 마주 바라보며 고저없이 평온한 목소리로 물음을 던졌다. 잘라낸 케이크 조각이 접시로 오기 전, 포크를 이용해 한입 크기로 잘라 제 입안에 먼저 낼름 집어넣는 건 덤이었다.

782 혜성주 (Y7n3.3cMno)

2024-06-09 (내일 월요일) 04:15:43

안되겠어. 짠맛 섞인 답레를 보여줘서 금주를 재워야만(?)

>>779 양지화(특:스트레인지식임)
크아악 이 펭깅이!!! (들이받음)

783 혜우주 (gvya2.N7VQ)

2024-06-09 (내일 월요일) 04:15:57

>>774 ㅋㅋㅋ 일단 킵해두쇼 일단 애들 멘탈부터 추스르고 풀어야 할듯

>>776 (꽉꽉 깨물고 감) 이제 츄르 머거야징

>>779 머래요 혜우우는 친구업서

784 애린주 (TnaW7NqCKU)

2024-06-09 (내일 월요일) 04:18:28

>>799 차피 그렇게 되면 점례도 두개가 될테니 딱히 상관은 없을덧... 🤔
그렇다! 나, 점례주! 승패와 결과를 깔끔하게 인정하는 자!
덤벼라! 댕댕이 펭귄!

아, 그치만 생체 배터리 이슈도 있기에 숏폼으로 살살 부타캐오...
차피 또 쓰다보면 길어질건 알고 있지만, :3c... (쫄)

>>780 금주 기여어... (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
그래도 잘땐 꼭 자라굿.

785 혜성주 (Y7n3.3cMno)

2024-06-09 (내일 월요일) 04:18:36

>>783 수경이 갠이벤 이혜성은 참가 안해서.....상황을 모른다는 게 굉장히 애들과의 감정적 거리감을 느끼게 될 계기가 되겠군(이거 아님)
농담이고 이러다가 애들 챕3 끝나기 전에 심적으로 나가떨어지긴 할 것 같긴 해....
동의합니다.

786 애린주 (TnaW7NqCKU)

2024-06-09 (내일 월요일) 04:21:44

>>783 혜우우 친구 업서...?
점녜만 진심이었던 거구나!!! (?)

787 동월주 (c41KAMPxGw)

2024-06-09 (내일 월요일) 04:22:04

>>782 스트레인지식 양지화는 몰까...🤔
크아악 오늘도 들이받힌다 크아아악 (내동댕이)

>>783 혜우한테 월이는 친구가 아니었어...? :0

>>784 서로가 서로의 클론을 보는 모습은 어떨까 🤔🤔
숏폼이라. 그렇다면 시간도 늦었고 하니 요청대로 숏폼으로 가도록 해요!
물론 저도 쓰다보면 길어질지 모르는 일이지만... (옆눈)
핫하하 손가락 닦고 기다려라 점례주 (?)

788 금주 (kSxjRvLUWk)

2024-06-09 (내일 월요일) 04:22:05

(미쳐요)

789 애린주 (TnaW7NqCKU)

2024-06-09 (내일 월요일) 04:23:08

마저... 다들 멘탈 챙겨라... 울이 코뿔이들... 하는 짓은 무대뽀인데 심약해...
마치 과자로 맹근 망치같어...

790 혜성주 (Y7n3.3cMno)

2024-06-09 (내일 월요일) 04:24:36

>>787 스트레인지식 양지화는
스트레인지식 양지화야(??)
핫하하하 이런 기분 오랜만이지!

>>788 어디가 미치는 포인트가 있었지?(바부 치즈덕)

791 혜성주 (Y7n3.3cMno)

2024-06-09 (내일 월요일) 04:26:03

이혜성은 심약하지 않워(??)

792 애린주 (TnaW7NqCKU)

2024-06-09 (내일 월요일) 04:26:17

>>787 클론이라... (흥미)
점례 분명 "엌ㅋㅋㅋ 즈가 둘이에옄ㅋㅋㅋ 내일 곧 세상 망함 ㄹㅇㅋㅋ" 이럴듯 ㅇ...

예이~ 협상에 성공했다! 역시 다년간 서비스직에서 일해온 보람이 있군! (도움 된적 없음)
크 아 아 악 손가락을 닦으라니, 씻고 왔으니 알콜솜으로도 정성스럽게 닦겠습니다.

793 애린주 (TnaW7NqCKU)

2024-06-09 (내일 월요일) 04:27:09

>>791 강하긴 한데 건강한게 아니라 꿩강이자너... 꿩처럼 강하자너...

794 혜성주 (Y7n3.3cMno)

2024-06-09 (내일 월요일) 04:29:20

아니 꿩처럼 강한건 뭐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의외로 이혜성 외유내강이구?

795 혜우주 (gvya2.N7VQ)

2024-06-09 (내일 월요일) 04:31:08

>>785 하필이면 연달아 일케 해버리는 바람에...
추스릴 텀이 없으니 더더욱이지

>>786 >>787 머 그렇게 됏슴다
혜우우가 인간 좀 지켜볼까 하는 계기가 사라져서
스탯 초기화 되어벌임 님들도 이제 그냥 부원1 부원2임

796 애린주 (TnaW7NqCKU)

2024-06-09 (내일 월요일) 04:31:23

>>794 그... 옛날에 그런 말 있잖아.
뽕 맞은 비둘기? 약간 그런 거야. (의미불명)

797 동 월 - 탈출 (c41KAMPxGw)

2024-06-09 (내일 월요일) 04:32:21

" 하아.... 하아...... "

밖. 밖이다. 드디어 돌아왔다. 며칠이나 지난거지? 날짜 감각이 돌아오지 않았다. 하긴 그 안에서 날짜가 무슨 상관이었겠나. 안에선 낮과 밤이 10번 정도 바뀌었다. 현실에선 대충 3~4일 정도 지났으려나.

시선을 옆으로 옮기면, 정신을 잃고 눈을 감고있는 유지혁이 보인다. 처음 발견했을 때부터 계속 이 상태였다. 끌고나오는 도중에 약간의 사고가 생겨 한쪽 다리가 떨어져나오긴 했지만... 그래도 일단은 챙겨왔으니까. 저지먼트의 힐러가 어떻게든 도울 수 있지 않을까? 감쪽같이 붙일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퍼렁 살쾡이긴 하지만 실력은 확실하니까.

" 끄으응... "

일단 급한건 유지혁이지만, 사실 동월도 그리 상태가 좋은 편은 아니었다. 여기저기 생채기들이 보이는 것이, 꽤나 다사다난한 탈출을 겪은 모양이다. 그래도 생채기들 뿐이니, 저 정도는 간단하게 연고를 바르고 밴드를 덕지덕지 붙이면 금방 나을 터. 동월은 가장 급한 일을 처리하기 위해 휴대폰을 들었다.

지혁을 옮길 누군가에게 메세지를 보내고, 골목벽에 힘없이 툭 기댄 동월은 고개를 들어 하늘을 올려다본다.

" ....보고싶네. "

더럽게도 푸른 하늘이다.

798 금주 (kSxjRvLUWk)

2024-06-09 (내일 월요일) 04:33:35

>>첫사랑. 이 관계를 감히 첫사랑이라는 풋풋하고 따스한 느낌이 드는 문장으로 표현해도 되는걸까. 첫사랑이라는 문장이 네게 따스하고 풋풋하게 남아있을 수 있도록 할 수 있을까.<<

진짜...
미쳐요...

799 애린주 (TnaW7NqCKU)

2024-06-09 (내일 월요일) 04:34:30

>>795 앗쉬... 호감도작 다시해야 한다뉘...
머, 다회차 플레이어인 나로선 익숙하다. (막말)

800 동월주 (c41KAMPxGw)

2024-06-09 (내일 월요일) 04:35:47

숏폼 짧선레 대령이요 :D

>>790 아하! 양지를 음지로 만든다는 이야기구나! (아님)
크아악 이사람 내가 접속이 뜸한 사이에 몸통박치기 강화를 해왔군... (널부렁)
하지만 맘에 든다 (?)

>>792 그럼 동월이 둘 다 점레 보면서
동월 : 겠냐고. 뭐 어디 연구소에서 만든 가짜거나 하겠지.
라는 말을 동시에 하다가 서로 싸우게 될 것 같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원래 협상엔 권총이 필요한 법이거늘! (아니다)

801 동월주 (c41KAMPxGw)

2024-06-09 (내일 월요일) 04:37:01

>>795 엇 그렇게 돼버렸다니... :0
크으윽 매우 Sad 지만 그래도 컨텐츠 부활이니까 괜찮겠지 (?)

802 혜우주 (gvya2.N7VQ)

2024-06-09 (내일 월요일) 04:41:01

>>799 >>801 모야 이 참치들 무서워
그 그치만 인간불신 압축스택 터진 혜우우가 만만할 것 같으냐! 어디한번 해보시지!

803 혜성주 (Y7n3.3cMno)

2024-06-09 (내일 월요일) 04:41:09

>>795 이거 끝나면 애들 단체로 피폐해져 있거나 다음 스토리에서 이갈면서 다 부숴버리겠어 하는 두가지 중 하나 하고 있을듯(??)

>>798 나는 미리 경고했습니다....짠맛이 들어나는 답레일 것이라고(??)

>>796 뽕 맞은 비둘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째서냐 이사람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04 혜성주 (Y7n3.3cMno)

2024-06-09 (내일 월요일) 04:42:07

>>800 몸통 박치기 강화된 김에 솜뱅맹이 맛도 보실라우?(이러기)

805 혜우주 (gvya2.N7VQ)

2024-06-09 (내일 월요일) 04:42:38

>>803 의외로 피폐는 비율이 적을거 같은 느낌
다들 이미 내성이 있거나/힐링 알아서 할 거 같은(옆눈)

806 혜성주 (Y7n3.3cMno)

2024-06-09 (내일 월요일) 04:43:52

>>805 아냐 의외의 쪽에서 피폐해져 있는 애들이 있을 수도 있엉.

807 애린주 (TnaW7NqCKU)

2024-06-09 (내일 월요일) 04:45:29

크흐흑... 감사합니다. SENSEI...☆
보답이라기엔 뭐하지만 나 이거 나중에 월월이랑 점녜 씌워보고 싶워오...
(대환장 커플)

호오... 월월이 생각보다 현실적... 이 아니라 원래 현실적이었지 얘...
않잌ㅋㅋㅋ 왜 싸웤ㅋㅋㅋ
월월아... 너 그거 직업병이야... 그거 괴이 아니야...

애린 : ""지금부터 서로 싸우십셔.""

총으로 협상...? (대충 파파가 러시아인이야 짤)

히히... 가져온다 답레...

808 혜우주 (gvya2.N7VQ)

2024-06-09 (내일 월요일) 04:47:36

>>806 의외의 쪽에서?
그거 혜성이 피폐썰 예고인가요?(?)

809 혜성주 (Y7n3.3cMno)

2024-06-09 (내일 월요일) 04:51:14

>>808 이혜성은 수경이 이벤트에 참여하질 않았쏘요 심해냥이야
그리고 여기서 더 피폐해질 게 있을까(??)

810 혜우주 (gvya2.N7VQ)

2024-06-09 (내일 월요일) 04:57:52

>>809 혜성이가 더 피폐해질게 없다니
환장할 지인관계에 위는 좀 아파도 피폐한 상태는 아니라구 생각해 응

811 동월주 (aB6sA4lf/I)

2024-06-09 (내일 월요일) 04:59:58

>>802 핫하하 혜우야 한번 더 캣박스로 가자꾸나 (안됨)
뭐 그래도 부원 1 2면 일단 인식은 하고있다는 얘기니까요
무시만 아니라면야 월이는 얼마든지 귀찮게 한다 (?)

>>804 백호의 솜방맹이요? (맞으면 D질것 같은데)
하지만 난 빼지 않지!!!!!!!!!!

>>807 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밌겠다 씌워지면 광광 울면서 감사할 자신이 있습니다 (?)

현실적이지만 월이는 현실이 아닌 곳에서 싸운다는게 아이러니...
서로가 가짜라며 말다툼하다가 괴이취급해서 꼭지돌아갖고 싸우는... (대환장)

812 혜성주 (Y7n3.3cMno)

2024-06-09 (내일 월요일) 05:06:39

>>810 아니 미치겠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지만 여기서 더 피폐해지면 진짜 다른 애들을 보는 시선부터 달라질 것 같단말이지. 그리고 아직 비사문천 서사도 있구.

근데 피폐해질 껀덕지는 있긴 해.
인간관계는 망했지만(??)

>>811 핫하하 우리 백호는 안해쳐요(??)

813 혜우주 (gvya2.N7VQ)

2024-06-09 (내일 월요일) 05:09:38

>>811 지금이라면 혼자 괴이에 떨어져도 희박한 확률로 알아서 뚫고 나오던가
꽤 길게 생존해있거나 할걸?
정 안되면 다이브 해버리겠지만
그야 어느정도 사회화는 되었기 때문에 무시는 안 하지
가끔은 그게 더 매울 걸 (옆눈)

814 혜우주 (gvya2.N7VQ)

2024-06-09 (내일 월요일) 05:15:36

>>812 아이고 그럼 안된다 혜성아 금이를 생각해야지 (은근슬쩍 바짓가랑이에 털바름)(도주!)

815 류애린 - 동 월 (TnaW7NqCKU)

2024-06-09 (내일 월요일) 05:27:12

"우와, 마치 라x언 일병을 구하고 전멸하진 않고 한명은 살아 돌아온거 같은 모습이에여~"

여학생과의 만남이 끝나고, 별 생각 없이 발이 이끄는 곳으로 떠돌아다니던 그녀에게 한동안 보이지 않았던 익숙한 인영이 느껴졌다.
...물론 그녀도 당신이 그럴만한 이유를 알고 있는데다 본인 역시 그러했던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도 이러한 상황의 심각성을 모르는 것은 아닐테지만,

어쩌랴, 먼저 입 밖으로 나오는게 늘상 좋은 말인건 아니었다.

"그치만 이렇게 되어선 꽤 곤란하지 말임다... 즈 아직 쎄쎄쎄도 안해봤는데여..."

언제는 아니었겠냐만은, 그리고 더 심했던적도 있었겠지만은, 빈사상태라던가 곧 그렇게 될지도 모른다던가 하는 사람들의 풍경은 썩 유쾌하진 않았을테다.
아주 당연하지만, 그녀도 사람이긴 하니까.

고개를 들어 하늘을 바라보고 있었던 당신이 무슨 말을 읊조렸는진 알수 없지만, 골목에서 막연히 푸른 풍경을 보는 당신에게 그림자를 한층 더 덧씌우는 것도 그녀의 몫이었다.

816 애린주 (TnaW7NqCKU)

2024-06-09 (내일 월요일) 05:28:59

앗쉬 무의식의 내가 마솝을 눌러버렷서. (화남)

817 동월주 (c41KAMPxGw)

2024-06-09 (내일 월요일) 05:35:33

>>812 마치 쑥떡을 가져다놓고 쓴맛이 없다고 하는거랑 비슷한 모습이군...

>>813 호오 정신적 성장을 겪은 것이냐 혜우우(?)
오히려 매우니까 월이는 더욱 더 혜우를 사람으로 대할 수 있을겁니다.
단지 잘 지내기만 하는건 오히려 독이 되는 법이죠. 싸우고 미워하고 화해하고 친해지고... 월이는 그런 관계를 더 좋아한답니당!

>>816 (복복와박)

818 애린주 (TnaW7NqCKU)

2024-06-09 (내일 월요일) 05:49:07

내가 장시간 외출만 안했어도 이렇게까지 방전은 안되었을 터인데...
월주도 그렇구 다들 자라굿... >:3c

>>817 (와바바바바바바바바박랄랄랄랄랄랄랄라)

819 혜우주 (gvya2.N7VQ)

2024-06-09 (내일 월요일) 05:49:26

>>817 (조만간의 혜우를 봄)(안봄)
정신적 대침강을 겪었습니다만
뭐... 니맘대로 하던가가 될 가능성이 높은데 그게 월이가 좋다면야 음
월이 입에서 그래도 우린 친구라고 믿었는데!가 나오게 하는 걸 목표로 해볼까(?)

820 애린주 (TnaW7NqCKU)

2024-06-09 (내일 월요일) 05:50:36

사회화가 되었다는 것... 예의를 지킬줄 알게 되었지만 그만큼 더욱 경계심이 늘었단 것...

사실 이전이 혜우우 치곤 좀 느슨했던 거였을지도 모르지... (덕끄)

821 애린주 (TnaW7NqCKU)

2024-06-09 (내일 월요일) 05:52:15

꼴리는대로 하슈라니...
맛있는데 이거?
인생이란... 하지 말라면 하지마루요.
아몰라비쉬는 긍정은 아니지만 부정도 아닌...

822 혜우주 (gvya2.N7VQ)

2024-06-09 (내일 월요일) 05:52:39

글치이 그때는 미완성이었으니까
이제 완전체가 가까워졌을 뿐인거야... 히 히히히

823 애린주 (TnaW7NqCKU)

2024-06-09 (내일 월요일) 05:57:59

>>822 그러니까 ZARA

824 혜우주 (gvya2.N7VQ)

2024-06-09 (내일 월요일) 06:01:47


>>823 싫다

825 한양주 (doiURsWgUI)

2024-06-09 (내일 월요일) 06:09:45

>>824

826 혜우주 (gvya2.N7VQ)

2024-06-09 (내일 월요일) 06:19:05

>>825 (빤히)(빠아아안히)

827 한양주 (hwWinHh9/E)

2024-06-09 (내일 월요일) 07:31:36

>>826
멀봐

828 혜우주 (gvya2.N7VQ)

2024-06-09 (내일 월요일) 07:42:08


>>827 므쯔르그 (당당)

829 한양주 (hwWinHh9/E)

2024-06-09 (내일 월요일) 07:54:01

>>828
와아-! 토스트-!

830 윤 금 - 春雉自鳴 (rpcoZDHxd.)

2024-06-09 (내일 월요일) 08:00:02

"하."

당신의 답에 금은 쓰게 웃었으니, 그것이 처음으로 당신의 말에 보인 반응이었다. '교정'이란 말로 사람에게 족쇄를 채우고도 모자라서 제 입맛대로 다듬으려 들었을까. 사회가 요구하는 인간상에 맞추면 모든 것이 안정적인 삶이요, 다만 순종하며 통제당할 뿐인 삶이라. 혐오감이 들었다. 인간의 상식과 범위를 벗어난 힘을 가진 자신을 괴물처럼 보던 다른 연구원들이 떠올라 금은 혀를 차내며 제 관자놀이를 꾹 짚었다. 그런 '교정'으로 몰아세운 결과는 파멸일 뿐이라고 금은 생각했다.
금은 피로한 시선으로 당신을 바라본다. 양지로 올라왔으나 지리멸렬한 사건들 끝에서 결국 그 혼돈의 바다로, 그 기계장치 가득한 곳으로, 어두운 물결 따라 당신의 둥지로 돌아간대도. 제 개입하며 말릴 이유가 없었다. 그렇지만.... 금은 제 물음에 답하는 태휘를 바라보다, 다시 태오에게 시선을 둔다. 화려하게. 눈을 지그시 감았다 뜬다. 당신의 멱살을 잡고 거세게 잡아당겼으니, 평이한 목소리와 달리 당신을 노려다 보는 눈빛이 매섭다.

"졸업한 이후에 다시 그 시궁창으로 돌아간대도 내 상관할 바는 아니지만. 혹시나 그전에 죽느니 뭐니 하는 소리는 하지 마십시오. 알겠습니까?"

엔지니어? 당신을 부르는 금의 눈썹이 치켜 올라갔다. 분명히 당신 주변으로 병실의 온도가 올라가는 것이 느껴질까. 당신이 무어라 말하거나 행동하기 전에 금은 다른 손을 주먹 쥐어 당신의 턱을 강하게 가격하니, 거칠게 멱살을 놓으며 당신을 밀어낸다.

"이건 당신 꼴이 못마땅해서 그런 거니. 불만 있으면 나중에 찾아오십시오."

병실에 들어올 때부터 생각하던 것을 행동으로 옮겼으니. 그걸 마지막으로 금은 병실을 나선다.

831 윤 금 - 혜성 (rpcoZDHxd.)

2024-06-09 (내일 월요일) 08:00:21

당신의 그런 말에 금은 웃음을 참을 수가 없었다. 멋쩍게 자신의 시선을 피하는 모습조차 너무나 사랑스러웠다. 금은 그런 당신을 물끄러미 바라보며, 당신의 마음을 읽으려 애썼다. 그 말에 담긴 고민에 어떤 말을 해줄 수 있을까. 금은 눈을 깜빡이며 잠시 생각에 잠긴다. 복잡한 당신의 마음과는 달리, 조곤조곤한 목소리로 말한다.

"그렇게 이상한 일도 아닌걸요. 우리는 연인이니까. 서로를 향한 마음이 자연스럽게 나오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러니 걱정 말고, 지금처럼 해주십시오. 어떻게 다가오든 다 좋으니까요. 여전히 금은 당신의 눈을 똑바로 바라보며 덧붙이며 그렇게 말한다. 잠깐 당신 앞에 놓은 접시를 가져오니, 당신이 한입 베어간 케이크를 놓아 다시 두고서 그 답변에 눈을 깜빡인다. 슬쩍 곁눈질로 박스를 바라보더니 앓는 소리를 내며 말한다.

"하나하나 열어보기엔 일이 많아지니까요. 밖에서 가져온 것들에, 다 버릴 것들 밖에 없으니까. 그러려고 합니다."

말하고서 제 접시에도 잘라낸 케이크를 두니, 포크로 한 조각 베어내어 당신에게 내밀며 싱긋 웃는다.

"도와준다면 좋긴 하지만. 일단 나중에요."

832 금주 (rpcoZDHxd.)

2024-06-09 (내일 월요일) 08:00:41

(출근하는 자의 슬픈 인사) (죽어요)

833 한양주 (hwWinHh9/E)

2024-06-09 (내일 월요일) 08:04:56

금주 하이하이ㅋㅋ 나도 북괴돼지가 풍선 쏴서 강제출근 당함ㅋㅋ 빨갱이쉑들ㅋㅋㅋ

834 혜우주 (gvya2.N7VQ)

2024-06-09 (내일 월요일) 08:21:18

>>829 (무력하게 먹힘)(칠리하바네로소스 듬뿍 심해맛 샌드위치)

금주도 출근 화이팅이여

835 승아주 (tos8.l46Ak)

2024-06-09 (내일 월요일) 08:34:11

>>832-833 (위로의 복복복)

836 랑주 (x95AJLdkZA)

2024-06-09 (내일 월요일) 08:34:38

일요일은
일하는 요일이다 일해라의 준말인가

837 혜우주 (gvya2.N7VQ)

2024-06-09 (내일 월요일) 08:38:39

승아주 랑주도 모닝
인데 일요일 해석 머야 무서웟

838 혜성주 (Y7n3.3cMno)

2024-06-09 (내일 월요일) 10:55:49

어머 그게 뭐야 무서워(이러기)

839 랑주 (.PdfQ7oinM)

2024-06-09 (내일 월요일) 10:58:06

나를 죽이지 못하는 고통은 나를 강하게 만들...
크아악

더워

840 태오주 (U8BHesVnaY)

2024-06-09 (내일 월요일) 11:26:41

10분만 더 잘래

@금주
진짜로 나갈 것인가?

841 혜성주 (Y7n3.3cMno)

2024-06-09 (내일 월요일) 11:49:46

랑주는 현생 힘내고 더우니까 찬거 챙겨먹다가 탈나지 말고 밥 잘챙겨먹어

탱주 더 자거라 복복
붉은글씨가 불안하다 크악

842 ◆TMmm6tsoPA (GM40Bfm/lU)

2024-06-09 (내일 월요일) 11:55:59

갱신이에요! 다들 안녕하세요!!

843 혜우주 (gvya2.N7VQ)

2024-06-09 (내일 월요일) 12:32:14

우아웅

844 ◆TMmm6tsoPA (GM40Bfm/lU)

2024-06-09 (내일 월요일) 12:34:14

안녕하세요! 혜우주!

845 서연 - 훈련 (inGWT4wuxo)

2024-06-09 (내일 월요일) 12:47:00

>>0

◇월 ◇일

오늘은 상담 센터 커리큘럼이었다. 사이코메트리 장비에 이전과 비슷한 수준의 연산만 입력할지, 4렙 수준의 연산을 입력할지로 얘기가 오갔다. 내담자의 문제와 관련된 정보를 대략적으로 수집해 비슷한 사례와 견주어 볼 수 있게 개발하자는 의견과 내담자의 삶을 있는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최대 출력을 입력해서 개발하자는 의견으로 갈리더라. 내담자의 삶을 있는 그대로 느낀다는 얘기가 나오자 일전에 파소키네틱 오라토리 장비의 개발은 어떠냐 말씀드렸을 때 센터장님이 해 주신 대답이 떠올랐다. 상대의 경험과 기억을 본인의 감각으로 체험하기. 그걸 기계로 하려는 건 사람이 매번 하긴 너무 힘든 일이라서일까. 그치만 앉은 자리에서 생각해도 그 방향으로 개발하려다간 돈 엄청 깨질 각인데. 논의가 길어질 거 같아 난 어느 쪽이건 협조하겠다 밝히고, 내가 제공할 수 있는 데이터나 제공했다.

그 뒤 센터장님과 PTSD 상담을 빙자한 노가리를 까는데, 센터장님이 레벨 상승은 능력자들에겐 손 꼽히는 경사인데도 기뻐 보이지 않는다며 무슨 일 있냐신다. 별 질문 아닌데 왜 눈물이 나던지. 선배가 납치당했던 게 암만 끔찍해도 지난일인데, 연구원한텐 이미 얘기했는데, 이상하게 말이 안 나왔다. 느닷없이 울어 버렸는데도 센터장님은 기다려 주셨고, 덕분에 진정하고서는 혼잣말처럼 중얼중얼했다. 내 능력으로 바로 대처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아니었어서 회의감 느낀다고. 그러자 센터장님은 많이 힘들었겠다, 크게 안 다치고 납치범을 검거해서 다행이라고 하시더니, 불쑥 납치범을 검거하기까지 사이코메트리를 전혀 쓰지 않았는지 물으셨다. 쓰긴 썼지. 그래서 납치범의 쪽지랑 어린애가 날린 뼈 얘기를 했더니, 센터장님이 납치범의 동기가 살인과 파괴로 얻는 재미뿐이라는 점을 파악한 건 사이코메트리 덕분 아니냐신다. 파소키네틱 오라토리 능력자의 도움을 받을 수 있었던 것도 그 덕 아니냐면서. 사건 이후 내내 얹혔던 무언가가 녹기 시작하는 느낌이었다. 거기에 더해 우리가 인간인 이상 나쁜 일을 원천 차단할 순 없지만 나쁜 일이 벌어지고도 잘 대처했고, 그 결과 이렇게 무사히 만난 것 같다고까지 말씀하시니 그냥 정줄이 탁 나갔다. 돌아올 때까지 눈물바람이었다. 그래도 다행이다. 이런 결과로 울 수 있어서.

오늘의 일기 끗!!

846 (비몽사몽한) 서연주 (inGWT4wuxo)

2024-06-09 (내일 월요일) 12:47:19

훈련으로 갱신요 계신 분들 다들 안녕하세요오오오오오 (흐느적)(털푸덕)

847 ◆TMmm6tsoPA (GM40Bfm/lU)

2024-06-09 (내일 월요일) 12:47:25

서연주도 안녕하세요!

848 태오주 (U8BHesVnaY)

2024-06-09 (내일 월요일) 12:47:52

므 잘잤다

849 태오주 (U8BHesVnaY)

2024-06-09 (내일 월요일) 12:49:10

.dice 7 12. = 7
.dice 1 2. = 1
.dice 1 100. = 98

850 태오주 (U8BHesVnaY)

2024-06-09 (내일 월요일) 12:49:29

실환가 윗다갓만 7은 에바라서 다시굴림;
.dice 7 12. = 10

851 ◆TMmm6tsoPA (GM40Bfm/lU)

2024-06-09 (내일 월요일) 13:05:51

태오주도 안녕하세요!!

852 ◆TMmm6tsoPA (GM40Bfm/lU)

2024-06-09 (내일 월요일) 13:11:04

저는 식사를 하고 개인 일 좀 보고 올게요! 나중에 봐요!

853 룸메에게 쌓인 게 많으면 이렇게 됩니다?? (inGWT4wuxo)

2024-06-09 (내일 월요일) 13:19:46

툭하면 잠꼬대 작렬해서 잠도 못 자게 하고 방 정리도 잘 안 하는 데다 제멋대로 털뭉치 토끼도 데려와 버리는, 그야말로 귀찮기 짝이 없는 룸메지만, 정신이 나가 있거나 기력이 1도 없어 보이는 꼬락서닐 보이면 짜증난다. 하여튼 손 많이 가는 녀석!! 욕에 욕을 하며 룸메가 곧잘 먹는 전주비빔밥 맛이랑 간장버터장조림 맛 삼각김밥을 사서 돌아와 보니, 룸메 녀석 상태가 오늘은 다른 의미로 요상쩍다. 침대에 앉아선 지 이마빡에 손대다 그 손을 보다가 하는데, 내가 들어온 것도 모르는 눈치다. 이뭥미?? 가만 보고 있으려니 그 손을 지 입술에 대기도 한다. 뭐야, 쟤. 미쳤나??? 정신 나간 녀석 눈앞에다 삼각김밥이 담긴 봉지를 흔들어 보였다.

-" 뭐하냐? "

" !!!!!!!!!!!!!!!!!! "

우와! 바로 새빨개지는 거 보소? 저거저거 응큼한 생각 했구만~♪ 뭐라고 놀려먹어야 잘 놀려먹었다고 소문 나려나? 히죽거리며 뭐라도 찔러 보려는데

" 씨, 씨, 씻으러 간다!!! 자라!!!! "

...망할. 평소엔 둔해 터진 주제에 이럴 때만 잽싸네. 털뭉치 토끼도 가져갔잖아. 그래도 저 속도로 튀어가는 거 보면 상태는 좀 나아진 거 같기도? 그렇다면야 튀어 봤자 벼룩이다. 어차피 돌아올 거잖아. 오늘밤은 잠꼬대 따위 꿈도 못 꾸도록 놀려먹어야겠다!!

/ situplay>1597047852>703의 뒷이야기 정도...랄까요?👀👀👀👀

854 여로주:3 (lBbf8yItto)

2024-06-09 (내일 월요일) 13:25:09

우우 갱신이야

855 혜성주 (Y7n3.3cMno)

2024-06-09 (내일 월요일) 13:29:08

커어어억 할미 안잔다
답레 쓰는 중이야 커어억

856 여로주:3 (lBbf8yItto)

2024-06-09 (내일 월요일) 13:33:46

혜성주 어서와!!!

음믐므:3 어떻게 해야 좋을까.

.dice 1 3. = 2
1. 힐난
2. 사과
3. 공감

857 여로주:3 (lBbf8yItto)

2024-06-09 (내일 월요일) 13:34:02

성여로가...... 사과를 해...........?

858 혜성주 (Y7n3.3cMno)

2024-06-09 (내일 월요일) 14:13:42

점심 먹어

859 서연주 (inGWT4wuxo)

2024-06-09 (내일 월요일) 14:24:22

여로주 혜성주 안녕하세요오오오

다갓이 여로에게 의외의 면모를 보이라 명하셨네요 ㅎㅎㅎㅎ

혜성주 답레 작성하실 정도면 속은 많이 나아지셨나요? 점심은 드실 수 있고요?

860 서연주 (inGWT4wuxo)

2024-06-09 (내일 월요일) 14:26:00

>>665 혜우주
뒷북이지만 저 이거 봐 버렸...(동공지진) >>148에서 왜 착각이라고 하시는지 몰랐는데👀👀👀 착각 맞네요 ㅋㅋㅋㅋ 근데 제 착각 아니니께요(먼눈)

861 혜성주 (Y7n3.3cMno)

2024-06-09 (내일 월요일) 14:46:11

점심 찌끔 찌끄릴 수 있을 것 같아서 찌끄렸지.
평소 먹는 양의 반만 먹었지만
더운날에 먹는 국밥은 못참았다.........

862 리라주 (PgTbYAjljY)

2024-06-09 (내일 월요일) 15:10:42

완전 여름이다... 공기에서 여름 냄새가 나...☺️
다들 쫀 오후~~

863 철현주 (EVZ3SS9BNI)

2024-06-09 (내일 월요일) 15:40:54

서연이 귀여워!!

864 ◆TMmm6tsoPA (GM40Bfm/lU)

2024-06-09 (내일 월요일) 15:55:56

....이 더위 실화인가요? 이제 진짜로 에어컨의 계절이 온 것인가...(흐릿) 갱신할게요! 다들 안녕하세요!

865 이름 없음 (TnaW7NqCKU)

2024-06-09 (내일 월요일) 15:56:37

지금 일어났다

역시 극한의 I인 나에겐 장시간 외출은 대미지가 커용...

866 ◆TMmm6tsoPA (GM40Bfm/lU)

2024-06-09 (내일 월요일) 16:03:20

이 냄새는 애린주의 향기로구나! 어서 오세요!

867 애린주 (TnaW7NqCKU)

2024-06-09 (내일 월요일) 16:06:54

캡쨩 아녕!!! (와랄랄랄랄랄랄랄랄랄랄라)

큰일이야!!! 나갈 일이 또 생겼는데 밖이 너무 더워보여!!!

868 ◆TMmm6tsoPA (GM40Bfm/lU)

2024-06-09 (내일 월요일) 16:11:24

ㅋㅋㅋㅋㅋㅋ 제가 나갔다 왔는데 많이 덥더라고요.
부디 살아남으세요!! (진지)

869 혜우주 (gvya2.N7VQ)

2024-06-09 (내일 월요일) 16:24:59

>>860 부디 서연이 착각이 오래가...씁 오래가면 안되나

870 청윤주 (qe77oUm/Ac)

2024-06-09 (내일 월요일) 16:25:44

별 생각 없이 향수 사러 갔다가 종이에 베인 손가락에 향수가 닿아 생기는 고통은(?)

871 혜우주 (gvya2.N7VQ)

2024-06-09 (내일 월요일) 16:26:47

으아아아 고통 뿐인 소독이여ㅓㅓㅓ

872 ◆TMmm6tsoPA (GM40Bfm/lU)

2024-06-09 (내일 월요일) 16:27:19

어서 오세요! 혜우주와 청윤주! 아앗..청윤주!! 8ㅁ8

873 애린주 (TnaW7NqCKU)

2024-06-09 (내일 월요일) 16:30:19

오레가노 오일... (아무말)

크아아아악... 청윤주야 엉엉엉엉...
혜우주도 와바바바바박와바잭...

874 혜우주 (gvya2.N7VQ)

2024-06-09 (내일 월요일) 16:33:49

>>873 오레가노ㅋㅋㅋㅋㅋㅋㅋ먼지 아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자꾸 다른 의미로 읽힘ㅋㅋㅋㅋㅋ

으아아아 (봑실해짐)

다들 안냥

875 ◆TMmm6tsoPA (GM40Bfm/lU)

2024-06-09 (내일 월요일) 16:41:25

저는 이런 날씨에는 혜우냥은 축 늘어져서 집 밖으로 안 나가려고 한다는 뇌피셜이 있어요

876 청윤주 (qe77oUm/Ac)

2024-06-09 (내일 월요일) 16:50:16

향수는 처음 사보고 처음 테스트 해봐서... 그 와중에 들고다니던 물병에 향수 향이 베니까 서큘 물병 향수맛도 체험할 수 있네요 하히

877 ◆TMmm6tsoPA (GM40Bfm/lU)

2024-06-09 (내일 월요일) 16:51:17

엗....(동공지진)

878 금주 (VPUKEzG.P.)

2024-06-09 (내일 월요일) 16:51:33

>>840 (미쳐요)
.dice 1 2. = 2
1나가요, 2말아요

879 ◆TMmm6tsoPA (GM40Bfm/lU)

2024-06-09 (내일 월요일) 16:51:52

어서 오세요! 금주!

880 여로주:3 (lBbf8yItto)

2024-06-09 (내일 월요일) 16:52:33

>>876 :ㅁ.... 청윤주 일단 흐르는 물에 소독하자! 소독!!!

881 ◆TMmm6tsoPA (GM40Bfm/lU)

2024-06-09 (내일 월요일) 16:52:54

안녕하세요! 여로주!

882 현철주 (0yhe6pwcjg)

2024-06-09 (내일 월요일) 16:53:16

다듵 안녕하세요

883 ◆TMmm6tsoPA (GM40Bfm/lU)

2024-06-09 (내일 월요일) 16:53:27

현철주도 안녕하세요!

884 수경주 (TH1tBKU1gU)

2024-06-09 (내일 월요일) 16:56:46

상태가.. 거지군.

885 수경주 (TH1tBKU1gU)

2024-06-09 (내일 월요일) 16:57:05

다들 안녕하세요.

886 ◆TMmm6tsoPA (GM40Bfm/lU)

2024-06-09 (내일 월요일) 16:58:58

어서 오세요! 수경주!

887 수경주 (TH1tBKU1gU)

2024-06-09 (내일 월요일) 17:03:17

안녕하세요 캡틴...

888 혜우주 (gvya2.N7VQ)

2024-06-09 (내일 월요일) 17:04:38


>>875 오
어케 알앗지 (녹았다)

다들 어서왕
듭다

889 한양주 (AHzlkOlRpE)

2024-06-09 (내일 월요일) 17:08:37

890 ◆TMmm6tsoPA (GM40Bfm/lU)

2024-06-09 (내일 월요일) 17:11:42

>>888 (침착하게 바구니채로 들고 밖으로 나가기)(안됨)

>>889 어서 오세요! 한양주!

891 한양주 (AHzlkOlRpE)

2024-06-09 (내일 월요일) 17:12:30

안녕안녕

892 이리라 (Kli5D2Kpeg)

2024-06-09 (내일 월요일) 17:15:02

>>0

고양이를 키우다 보면 이런저런 고양이 장난감에 관심을 두게 된다. 찡찡이의 장난감 대부분은 리라가 직접 그려낸 것이었지만, 가끔은 예외도 발생하는 법. 덕분에 오늘 그들의 집 거실에는 스프링 다리가 붙은 계란 모양의 간식 사냥 장난감이 들어서게 되었다.

- 팍! 카각!

"옹!"
"아 안돼!"

그리고 찡찡이가 강력한 한 방을 날린 직후, 리라는 후회할 수밖에 없었다. 뚜껑이 허무하게 나가 떨어져 안에 넣어둔 간식들이 전부 쏟아져 버렸기 때문이다.

"왜우우애왜왱웅!! 우오오오오옹!!!"

고양이의 항의를 뒤로 하고 바닥을 치운 리라는 금이 간 장난감 뚜껑을 보고 한숨을 내쉰다. 이대로는 못 쓰겠네.

얼마 지나지 않아 똑같은 뚜껑—그렇지만 원래의 뚜껑처럼 잘 떨어지지 않도록 설정한—을 그려내 장난감을 재설치 했지만, 이미 간식 폭탄을 압수당한 고양이는 잔뜩 삐져서 구석에 콕 박혀있을 뿐이었다.

893 리라주 (Wxiu5Rgv6.)

2024-06-09 (내일 월요일) 17:17:07

패드로도 딸깍이 되네 감사합니다...

여러분 노트북은 가벼운 걸로 사세요 배터리가 위탁수하물 기준에 안맞아서 데탑뿐만 아니라 노트북까지 배로 보내야 되는 사태 발생

안뇽...🫠

894 혜우주 (gvya2.N7VQ)

2024-06-09 (내일 월요일) 17:19:51

>>89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녹아버릴테다 (희번득)

하냐냥 리라주도 하이
아 찡찡잌ㅋㅋㅋㅋㅋㅋㅋㅋ간식폭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커여워

895 ◆TMmm6tsoPA (GM40Bfm/lU)

2024-06-09 (내일 월요일) 17:20:19

어서 오세요! 리라주!

어...원래 배터리는 들고 타야할 거예요. 아마. 안에서 터질 우려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아무튼..슬슬 떠날 시기가 오시는 모양이군요.

896 수경주 (TH1tBKU1gU)

2024-06-09 (내일 월요일) 17:23:33

다들 어서오세요.

너무 졸린데 지금 졸았다간 대참사인ㄷ

897 ◆TMmm6tsoPA (GM40Bfm/lU)

2024-06-09 (내일 월요일) 17:25:09

으앙...배 이야기를 들으니까 다시 한번 배타고 오사카나 이런 곳에 가고 싶어요..
바다 보면서 항해하는 것도 나름 재밌는데! 물론 하룻동안 핸드폰은 사실상 못 쓰지만..(옆눈)

898 리라주 (Wxiu5Rgv6.)

2024-06-09 (내일 월요일) 17:25:11

>>894 혜우우가 준 소재. 알차게 써먹엇습니다. ☺️👍👍 최고의 훈련소재 추천합니다(?)
안뇽!!! 잘잤어?

>>895 캡도 안뇽!!
응 맞아! 그래서 기내로 들고 타려고 했는데 기내도 160Wh 이상이면 안된다 하더라고
그런데 내 노트북 배터리
쓸데없이 크고 무겁고 저 기준치를 넘어서 기내에도 못 태우는 사태가 발생...🫠 하지만 괜찮아 패드로 딸깍이가 되니까 이제 걱정할 것이 업ㅅ다(?)

흑흑 그래도 아직 한달 남았어 아직 멀었어 (라고 자가 세뇌)
가면 미라클 모닝을 해서 어장과 시간을 맞춰야만

899 ◆TMmm6tsoPA (GM40Bfm/lU)

2024-06-09 (내일 월요일) 17:27:00

맙소사...(흐릿) 노트북이 잘 도착하길 바랄게요!!

900 혜우주 (gvya2.N7VQ)

2024-06-09 (내일 월요일) 17:34:03

>>896 안돼 수경주 지금은 늦었어!

>>897 배도 못 타는 쓰레기육신은 갈수 있음 자체가 그저 부러울뿐...

>>898 아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몹시 뿌듯합니다
또 재미난거 보이면 주워옴 ㅋㅋㅋ
잘 잤?나
폰 알람 중간에 끄다가 베개 밑으로 넣어버려서
으어엌 몇시야 지금?! 하고 깬거 빼면? 그럭저럭?

901 혜우주 (gvya2.N7VQ)

2024-06-09 (내일 월요일) 17:35:56


침구 아직 겨울거 쓰고 있어서
극세사 이불한테 암살당할 뻔

902 太烏 - 某日, 一片 (Os5ksQTJh2)

2024-06-09 (내일 월요일) 17:39:30

충년, 겨울 정도 되었나, 4학구로 소풍을 간 적이 있다. 체험학습은 좀 거창하고, 소풍이라고 하기에 썩 좋은 활동. 지긋지긋할 정도로 제멋대로인 나이의 무리들과 그 무리 통솔하느라 진땀 빼던 선생의 뒤를 터벅터벅 걷노라 하면 없던 신물도 다시 올라오는 것 같았다. 시끌시끌한 목소리 사이에 섞이는 제각기 다른 생각, 딴짓, 이따금 침 묻은 빨대를 쭉 내밀며 좀 마시라던 학우. 태오는 그럴 때마다 승환이 어깨를 붙들며 몇 번이고 강조하던 단어를 속으로 되새겼다. 정상적인 삶, 타인과의 교류, 정상적인 삶, 타인과의 교류……. 정상적인…….

"자, 자! 3학년 2반 주목!"
"주목!"
"여기서부터 30분 동안 자유롭게 움직일 시간을 줄 거예요… 선생님 말 아직 안 끝났으니까 집중!"
"집중!"
"친구들 없는 곳은 절대 돌아다니지 말고, 건물 밖 도로도 위험하니까 절대 나가지 않기예요. 잘할 수 있죠?"
"네!"
"누가 데려가려고 하면 어떻게 해야 하죠?"

태오는 대답 없이 입만 대충 벙긋거리며 눈을 흘겼다. 3층 유리창 너머 눈 내리는 도로에는 호버가 쌩쌩 달리고 있고, 방금 고양이 한 마리가 겁도 없이 도로를 가로지르다 명을 달리했다. 대답하는 학우들 목소리에 동요 하나 없으니 끔찍한 순간을 본 건 자신뿐인 듯하다. 태오는 조금 더 시선을 멀리 두었다. 어두컴컴한 골목을 유심히 보던 태오는 눈을 좁혔다. 뭔가 있는 것 같은데…….

"태오야, 집중!"
"네."

태오는 핀잔을 듣고 나서야 시선을 뗄 수 있었다. 30분간의 자유시간, 학우들은 건물 안을 아무렇게나 돌아다니며 제각기 아이들을 위한 놀이시설과 각종 대분류를 기반으로 한 체험시설, 그리고 쓸데없는 동물 박제를 보며 건물 안을 제 집인 양 누볐다. 태오는 그 광경을 한 번, 선생끼리 모여 제각기 움직이고 대화하는 모습을 한 번 보며 다시금 승환의 부탁을 되새겼다. 타인과의 교류, 정상적인 삶. ……알게 뭔가. 건물 밖으로 나가지 말라 했지만 바깥에서 본 것이 신경 쓰였다. 한 번 관심을 가지면 참기 어려운 호기심 지대한 나이거니와 지금은 선생도, 학우도 죄 자기만의 시간에 빠져있었으니 이 정도는 괜찮다. 태오는 주변 눈치를 살피더니 조용히 자리를 떠났다. 원체 조용하거니와 홀로 다니는 것 좋아하던 탓에 사람들이 신경 쓸 여력은 없었다.

건물 밖은 여전히 눈 내리고 있다. 도로에 늘어진 고양이는 그새 또 바퀴에 역과 됐는지 꼴 징그럽다. 태오는 초록불 켜진 횡단보도를 건너 골목으로 슥 들어갔다. 여기였던 것 같은데……. 잘못 본 것이 아니면 여기거나, 여기에서 더 깊숙하게 들어가는 것이 좋겠다. 차가운 바람이 불어 손가락이 금세 빨개지자 눈발 서린 목도리를 괜히 더 꼭 쥐게 된다. 자박자박 걷자니 태오는 골목 구석에 기댄 무언가를 볼 수 있었다. 앉은키였음에도 태오보다 한참 크고, 얼굴을 노이즈 서린 무언가로 가린 인간. 역시 잘못 본 게 아니었다. 손은 창백하고, 욕을 짓씹으며 허리를 꽉 손바닥으로 누르고 있던 인간은 인기척에 신경질적으로 고개를 휙 돌리다 멈칫했다.

"……뭐야. 이건. 길을 잃었나?"
- 귀찮게. 스트레인지 쥐새끼인가?

태오는 상처를 향해 눈을 대충 흘겼다. 흰 와이셔츠에 번져가는 피를 본 태오는 생각보다 크게 놀라지 않았다. 스트레인지는 나쁜 거라 배우긴 했지만 그것조차 제대로 겪지 못하던 시절이니, 퍽 순진무구한 눈으로 그저 생명체를 관찰하듯 인간을 눈에 담기만 했다.

"그럴지도 몰라요."
"……그럴지도 몰라?"
"와본 적 없는 곳이라 어디가 어딘지 모르거든요……."
"바깥의 애새끼였군. 찾는 걸 도와줄 여유는 없다."
"네, 그런 사람처럼 보여요."
"……하?"
- 이 새끼 봐라, 맹랑하네.

태오는 노이즈 사이로 잠시 드러난 입술을 보더니 꾸물꾸물 제 목도리를 벗었다. 제 손 내리는 눈에 곱아든 주제에 그 길고 눈발 서린 목도리를 벗는 꼴에 인간, 남성은 어이가 없다는 듯 노이즈 너머 새붉은 눈으로 태오를 노려보는 듯했다. 그러든 말든 태오는 남성에게 다가가 목도리를 둘러주고는, 제 코트까지 야무지게 벗어 상처 위를 덮으려 들었다. 또래보다 작았던지라 큰 체구에 비하면 퍽 조막만 한 천 쪼가리를 본 남성은 피 묻은 손을 뻗으려다 주먹을 쥐며 앓았다.

"뭐 하자는 거야?"
"타인과의 교류. 어쩌다가 이렇게 됐나요."
"알 필요 없다. 애새끼가 알아서도 안 되는 일이고."
"그건 제가 판단해요."
"하!"

남성은 기어이 옷을 펼치며 상처를 덮어주다 피가 묻은 태오의 손을 쥐어 치우며 밀어냈다. 행동은 거칠지만 손길은 상냥했다.

"봐라, 피가 묻었잖냐."
"저기 고양이가 으깨져서 죽었어요."
"……그래서?"
"그거 안고 가면 안 들켜요."

남성은 황당하다는 듯 눈을 흘겼다. 눈발은 거세지고 있었고, 어떻게든 일어서서 움직여야 살아남을 수 있었다. 태오는 비틀거리며 일어나려는 남성을 한 걸음 뒤로 물러나 지켜보더니, 이내 고개를 쭉 올렸다. 시선이 쭉 오른 탓이다. 태오 또한 슬슬 갈 준비를 하는지 차갑게 식어가는 몸을 부르르 떨며 걸음을 조금 더 물렸고, 남성은 태오와 시선을 마주해줄 여유도 없는지 비틀거리며 벽에 어깨를 툭 기대곤 물었다.

"너, 이름이 뭐냐?"
"……삼촌이 모르는 사람한텐 이름 알려주면 안 된댔어요."
"버르장머리 한 번 잘 길들였군."
"아저씨 이름은요."
"아저씨? 이 새끼가. 나 아직 스물넷밖에 안 됐거든?"
"저는 열 살인데요."
"……."
"이름."
"모르는 새끼한테 알려줄 이름 따윈 없다. 나가는 길은 저쪽이니 알아서 꺼져."

태오는 고개를 끄덕이고 제멋대로 골목 밖을 향해 걸었다. 동시에 도로로 뛰쳐드는 모습을 보자 남성이 한 번 비틀거리며 걸음을 재촉하긴 했지만, 도로에 으깨진 고양이 사체를 확 잡아채듯 쥐어 뜯어내 품에 안고 다시 길을 건너는 모습을 보며 허, 하고 헛웃음을 흘렸다.

"제멋대로인 꼴이 고양이랑 다를 바가 없네. 맹랑한 새끼."

고작 열 살밖에 안 된 애새끼가 말이야…… 이런 곳에 다시는 안 왔으면 좋겠는데. 남성은 엉성하고 짧은 목도리를 아무렇게나 목에 두르곤, 제법 야무진 손길로 상처에 묶어준 조그마한 코트를 보곤 다시금 코웃음을 치며 뒤로 돌아 골목 속으로 질질 끌리는 걸음과 함께 돌아가다, 문득 걸음을 멈춰 다시 뒤로 고개만 돌렸다. 어느덧 시간은 30분이 훌쩍 지났는지 선생님이 다급히 찾아다니는 모습이요, 태오가 으깨진 고양이를 품에 안고 있자 학우들은 제각기 비명을 지르며 도망치고 울거나 태오를 놀렸다.

"세상에, 태오야!! 그게 뭐니? 피가 왜 이렇게 많이……!!"
"그게, 고양이가 도로에서 누워있어서…… 계속 차들이 밟으면, 아플까 봐……."
"태오야."
"죄송해요……."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도로로 나가면 어쩌잔 거니, 너도 위험해!"

태오는 곱아든 손으로 차가운 고양이 사체를 끌어안고는 눈을 내리깔았다. 선생의 경악 어린 목소리와 걱정 가득한 속, 그리고 착잡한 본심은 들리지 않았다. 돌아가면 스트레인지에 대해 찾아봐야지. 태오는 다시금 입으로만 죄송해요, 병원에는 못 데려가는 거예요? 그럼 묻어주면 안 될까요?를 반복하며 생각했다.

정상적인 삶, 타인과의 교류.

903 리라주 (Kli5D2Kpeg)

2024-06-09 (내일 월요일) 17:39:51

>>899 흑흑 여러분은 들고 다니기 편하고 배터리도 가벼운 노트북을 구매하세요~~~ 8ㅁ8

>>90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알람 끄다가 베개 밑에 넣어버린 거면 알람음 괜찮았냐구
아니면 오히려 못 들은 건가(...) 그래도 나름 잘 잤다니 다행인 것이에요 고양이를 쓰다듬기

904 태오주 (Os5ksQTJh2)

2024-06-09 (내일 월요일) 17:39:55

짤막하게 ^-^

905 리라주 (Kli5D2Kpeg)

2024-06-09 (내일 월요일) 17:41:26

어라
서휘.....?????????

먐ㅁㅣ도 안뇽~

906 태오주 (Os5ksQTJh2)

2024-06-09 (내일 월요일) 17:43:53

안뇽~~~~

나 이런 거 좋아해서 후루룩 써봤잖아 ^-^
위~~에 있는 다갓 2였으면 한결이가 길 잃은 태오 곁에서 선생님들 찾는 거 도와주다 잠든 거 업어주고 그랬음 (대체

907 리라주 (Kli5D2Kpeg)

2024-06-09 (내일 월요일) 17:46:49

헉 뭣이 그것도 써줘요 (먐미: 어휴)

나도 이런거 넘 좋아해 과거의 짤막한 만남... 아 맛있다 미슐랭쓰리스타~~ 저때부터 비범했던 아기태오와 까칠했던 서휘씨
둘은 아마 저 때를 기억하지 못하겠지만 그래서 더 맛난것이다

908 ◆TMmm6tsoPA (GM40Bfm/lU)

2024-06-09 (내일 월요일) 17:49:36

어서 오세요! 태오주!! 음..과거에 저렇게 만난거군요. 어릴때부터 뭔가 비범하다.. 보통 비범한 것이 아니다! 정말로!

909 태오주 (5uzZoSucRI)

2024-06-09 (내일 월요일) 17:50:42

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아니 그거는!
담에 뇌에서 더 맛난 소재 나오면 써볼겡 0.< 두가지의 맛~

서휘가 24살이면 딜러 수뇌부 쿠데타로 다 조져버리고 정점에 갓 오른 순간이라 적이 많았걸랑... 그래서 까칠해졌다가 점차 지금의 백서휘씨가 됨...😏

910 서연주 (inGWT4wuxo)

2024-06-09 (내일 월요일) 18:04:17

>>861 혜성주
저번에도 저메추로 국밥 받아주셨던 거 같은데 국밥 좋아하시는군요 헤헷~☆ 국밥을 시작으로 지금은 속이 완전히 나아지셨길 바래요!!

>>862 리라주
이제 6월이니까요 여름이죠 여름 그리고 곧 찜통 더위가..............(끼야아아)

>>863 철현주
엉큼한 속내가 룸메한테까지 티나 버리는 수준인데 귀엽게 봐 주셔서 감사해요오오오오 ><

>>864 캡
하지만 더위는 이제 시작일 거예요오오오오오 (눈물) 무사 귀환을 환영해요 캡!!!

>>865 >>867 점례주
장시간 외출뿐만 아니라 그간 과로하신 여파도 함께 몰려온 거라고 생각해요...는 또 외출요? 점례주 극강인싸셨어!!!!

>>869 혜우주
ㅎㅎㅎㅎㅎ 착각은 자유고 책임은 본인 몫이죠 서연이의 스불재니 어쩌겠어요(먼눈)

>>870 >>876 청윤주
끄아아아아 종이에 벤 것만도 아픈데 거기 향수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청윤주에게 혜우가 필요해요!!!! (어??)
마시는 물병에 향수 향이 배면 마실 때 기묘하겠는데요...

>>878 금주
다이스가 현생을 좀 아시네요!!! 이런 날은 외출 금지예요 ㅠㅠㅠㅠㅠ

>>880 여로주:3
여로주도 어서오세요오오오오 잘 쉬고 오셨나요?

>>882 현철주
안녕하세요오오오오 >< 스토리 다이제스트 보시면 되니까 티미겠지만 주절주절 해보고 싶어져서...
앞 스토리는 사실 저도 늅늅이라 잘 모르지만 챕3에서는 대강 높으신 분 - 리버티 - 저지먼트 이렇게 세 개 세력을 확인했어요.
높으신 분은 초능력자를 모두 전투병기로 취급하고 있고요, 퍼스트클래스(세계 설정상 제일 쎈 초능력자 7명)와 가장 가까운 사람들인 위크니스를 인질 삼아서 퍼클을 부려먹고 있었어요. 또 그림자라는 과학자들이랑 편 먹어서 인첨공에서 제일 쎈 초능력자 7명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전투병기인 제로 시리즈를 만드는 중이고요.
리버티는 인질로 시달렸던 위크니스를 비롯해서 초능력자를 전투병기로 취급하는 세상에 반발한 사람들인데, 초능력자 월드의 완전 파괴가 목적이에요. 리버티에 가입하기 위한 조건은 능력 개발하는 학생들이 자기랑 같이 일하고 생활했던 연구원을 살해하는 거고요.
저지먼트는 현철 선배도 포함된 시트캐들요!! 현재 높으신 분들이랑도 대립하고 리버티와도 대립하는 중이에요. 근데 리버티랑 맞서는 빈도가 더 많아요.

>>884 수경주
으에에에 주말에도 제대로 못 쉬신 여파가 큰 거 같은데요... 컨디션 괜찮으세요?;;;;;

>>889 한양주
어서오세요오오오오 비상 걸렸던 거 같은데 상황은 좀 나아지셨나요??

>>892 리라주
ㅋㅋㅋㅋ 그 냥이 밥 장난감 영상 속 상황이 찡찡이한테 벌어졌군요. 찡찡이는 간식 잔뜩 장난감에 신났다가 대실망898ㅁ9888
아, 리라주 혹시 서연이로 리라한테 뭐 만들어 달라고 리퀘 넣는 거 나중에 훈련 레스로 반영해 주실 수 있으실까요? 요청은 서연이가 톡으로 할 수 있을 거 같은데, 요즘 리라 컨디션이 많이 안 좋은 거 같아서 가능할지 먼저 여쭤봐요오오오

911 서연주 (inGWT4wuxo)

2024-06-09 (내일 월요일) 18:07:36

>>902 태오주

>>"그게, 고양이가 도로에서 누워있어서…… 계속 차들이 밟으면, 아플까 봐……."<<
>>"그게, 고양이가 도로에서 누워있어서…… 계속 차들이 밟으면, 아플까 봐……."<<
>>"그게, 고양이가 도로에서 누워있어서…… 계속 차들이 밟으면, 아플까 봐……."<<
>>"그게, 고양이가 도로에서 누워있어서…… 계속 차들이 밟으면, 아플까 봐……."<<

끄아아아 그런 사체는 보기도 섬뜩하고 징그러울 텐데 저런 마음으로 옮겨 줬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태오 선배 완전 따수운 어린이였네요...89898ㅁ98988888

912 한양주 (doiURsWgUI)

2024-06-09 (내일 월요일) 18:09:01

퇴근-!

>>910
비밀-!

913 ◆TMmm6tsoPA (GM40Bfm/lU)

2024-06-09 (내일 월요일) 18:09:36

서연주도 안녕하세요!! 한양주는 고생하셨어요!!

914 수경주 (TH1tBKU1gU)

2024-06-09 (내일 월요일) 18:11:23

안녕하세요 서연주. 아뇨. 안 괜찮아요...

915 서연주 (inGWT4wuxo)

2024-06-09 (내일 월요일) 18:15:38

>>912 한양주
퇴근하셨으니 비밀이라도 좋아요 좋아요~☆

>>914 수경주
으에;;; 텍스트로 봐도 안 괜찮으신 거 같아요;;;; 내일이 월요일이라 더 힘드실 텐데 좀 쉬시는 게 어떠세요 ㅠㅠ???

916 혜우주 (gvya2.N7VQ)

2024-06-09 (내일 월요일) 18:15:41

>>902 오호 이런 첫만남
10살이면 아직 데마레 있을 때인가?
저러고 돌아온거면 혜우가 쪼르르 가서 태오 태오 목도리 어디갓서 으응 그거 희야랑 내거랑 스- 세트? 자나 웅? 웅? 하고 매달렸을듯 (후레적폐)

한결 버전도 나온다고? 절대존버해

>>903 극세사+두툼솜베개는 폰알람과 진동 따위 완벽하게 먹어버렸다 ㅋㅋㅋ
우아아앙 (골골골)

>>910 ㅋㅋㅋㅋㅋㅋㅋ 머어 아마 서연이가 깨달을 일은 없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917 태오주 (5uzZoSucRI)

2024-06-09 (내일 월요일) 18:17:34

개후레적폐(내가공식임) 하나 잇는뎅

918 혜우주 (gvya2.N7VQ)

2024-06-09 (내일 월요일) 18:19:54

머요
당장 주쇼!

919 리라주 (Wxiu5Rgv6.)

2024-06-09 (내일 월요일) 18:20:07

>>909 두근두근 두근두근
두근세근!!!!
식탁 차려놓고 대기 타기

>>910 ㅋㅋㅋㅋㅋㅋ 맞아 이제 찜통더위의 시간이야!! 우리는 모두 찐빵이 되는거야🫠🫠
찡찡이는 삐져버려서 안 가지고 놀 거래🥲 리라 이제 저 장난감 인첨공 당근마켓에 판다(???)

응 괜찮아!! 리퀘 넣어주면 내일이나 모레쯤 훈련레스로 만들어주겠다! 훈련레스로 받는거면 긴박한 상황이랑은 또 느낌이 다르니까 괜찮을 것이야~ 상냥한 서연주...
복복을 해(복복)

>>916 크아악 먹힌 쪽이었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넘 늦지 않게 잘 깼군요 아주 잘했어요 (골골냥 빗질)(물고기 장난감 흔들)

하냐냥 수경주도 어서와~ 난 저녁 먹고 올게! 다들 이따 보자구☺️

920 수경주 (TH1tBKU1gU)

2024-06-09 (내일 월요일) 18:21:32

근데 이제 10분뒤면 체크받아서요(?)

921 태오주 (5uzZoSucRI)

2024-06-09 (내일 월요일) 18:22:23

그 목도리 아직 서휘가 가지고 있음

922 한양주 (doiURsWgUI)

2024-06-09 (내일 월요일) 18:22:39

다들 ㅎㅇㅎㅇ

923 혜우주 (gvya2.N7VQ)

2024-06-09 (내일 월요일) 18:24:38

>>921 세에상에
나중에 태오가 발견하고 당신이 그때 그? 하려는거 써주는거지 그치

924 태오주 (5uzZoSucRI)

2024-06-09 (내일 월요일) 18:27:40

ㅎㅇㅎㅇ

>>923 😏
맹랑한 바깥의 애새끼 덕분에 살았죠?
닥쳐.
입 거친 건 예전이랑 똑같네요, 아저씨.
얘, 그러니까 난 아저씨가 아니래도?
아하하, 무슨 소리. 아저씨면서.

어라 ㅈㅁ 백서휘 24살이라 씀? 25살인데(태오: 아저씨네.)
한살 줄여줄까(갑자기?)

925 서연주 (inGWT4wuxo)

2024-06-09 (내일 월요일) 18:28:50

>>916 혜우주
바보는 행복하다고들 하죠 ㅎㅎㅎㅎ 서연이는 행복한 바보 하면 되겠어요 헷헷~☆

>>919 리라주
감사해요오오오오 >< 일단 톡 내용을 샤샥!!!

@이리라
[ 리라야 리라야 ]>
[ 사람이나 안드로이드, 바이오로이드의 행동을 ]>
[ 저지만 할 수 있는 총 만들어 줄 수 있어? ]>
[ 사격 못 하는 사람도 조준하면 보정 잡아 주는 걸로 ]>
[ 그거랑 또... ]>
[ 내가 사이코메트리한 내용이 녹음, 녹화되는 ]>
[ 그래서 영상으로 만들 수 있는 ]>
[ 그런 장치도 만들 수 있을까? ]>
[ 가능하고 너 컨디션 괜찮으면 해 주고 ]>
[ 어려우면 편하게 말해 줘!! ]>

926 동 월 - 류애린 (c41KAMPxGw)

2024-06-09 (내일 월요일) 18:29:23

" .....? "

멍하니 하늘을 올려다보는 와중에, 익숙한 목소리가 들리며 자신에게 그림자가 덧씌워지자 동월은 눈을 동그랗게 떴다. 생각지도 못한 사람을 만나 놀란 모양이다.

" ...뭐야. 소원 들어줬네. "
" 돌아오자마자 처음 본 사람이 너라서 다행이야. "

애린을 멍하니 바라보던 동월은, 이내 피식 웃으며 고개를 끄덕거린다.
아무래도 단지 놀란 것 만은 아닌 모양이다. 웃는 얼굴에 드물게 기분좋음이 어려있었다.

" 틀린 말은 아니지. 전멸할 뻔 하긴 했지만. "

전멸이라고 해봤자 인원은 겨우 2명이었지만... 아무튼 죽었으면 전멸인건 맞으니까.

" 괜찮을거야. 금방 와서 데려갈테니까. "
" 근데 쎄쎄쎄는 무슨 말이냐...? "

미리 이야기를 해뒀기에 금방 지혁을 데려갈 사람이 찾아올 것이다. 그럼 늦지 않게 도착할 수 있을테고, 기력도 금방 찾을 수 있겠지. 일단 그 퍼렁 혜우를 믿어보는 수 밖에.

" 여기까진 무슨 일로 온거야? "

잡생각은 잠시 접어두고, 그녀를 향해 고개를 돌렸다.

927 동월주 (c41KAMPxGw)

2024-06-09 (내일 월요일) 18:29:36

그에엑..... (잠비)

928 이승아 (Tl/KDiZ3Lg)

2024-06-09 (내일 월요일) 18:30:05

>>0

미로처럼 얽히고 꼬인 스트레인지의 뒷골목에서는 오늘도 당연히 마땅한 안식처를 찾을 수 없었으나, 이는 지난 몇 주와 다른 것도 없었다.
그래도 어제보단 형편이 좋은 편인가. 불을 피울만한 공터를 차지할 수 있으니. 장작이 탁탁거리는 소리를 배경음 삼아 후... 하고 그녀는 양 팔을 감싸고 하늘을 올려다보았다. 가을의 밤하늘은 사람 속 하나 모른 채로 청명하기만 하다.

인기척이 들려온 것은 잡동사니를 빨아들인 불꽃이 포식에 만족하며 마구 흔들리던 때다. 자신의 구역을 침범한 이방자를 불만스러운 표정으로 바라보던 청년은 그래도 소녀에게 약간의 자비를 베풀어주기 한다. 처음 보는 얼굴인데, 빨리 꺼져.라고. 빠른 순응과 움직임. 탁, 하는 타들어가는 소리 마지막으로 떠난다. ...떠나려, 했다.

"잠깐."

명멸하고, 그러나 확실하게 존재하는... 길거리에서도, 학교에서도 희미하게 달라붙던 그런 눈빛. 이제와서 또 한 번 따라붙는다. 아... 그리하여 예견된 모든 공포는 서서히 실현되고 선명히 재현한다.

"너."
"..."
"너!"

가녀린 목을 향해 손이 뻗어지고... 그러나 이윽고 거구가 기울어진다. 털썩, 하는 소리 들린다. 모든 일은 순식간에 효율적인 방법으로 처리되었다. 강제로 출력을 높여둔 전기 충격기는 푸른 스파크를 내뿜으며 남자의 목에 꽂혔고. 아아. 아아아아... 누군가의 목소리는 나오지 못한 채로 입안을 맴돌았으나 짧고 검은 머리카락은 호선을 그리고... 모두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그리 금세 사라진다. 불꽃마저도.
그렇게, 또다시 암전이 찾아오고.

929 한양주 (doiURsWgUI)

2024-06-09 (내일 월요일) 18:31:22

어서오능겨 동월주 승아주~!

930 철현주 (8D4tOarxjY)

2024-06-09 (내일 월요일) 18:33:12

>>910 철현이는 더 엉큼하니 괜찮아요!
다들 안녕!

931 ◆TMmm6tsoPA (GM40Bfm/lU)

2024-06-09 (내일 월요일) 18:34:16

오신 분들은 다들 안녕하세요!!

932 수경주 (TH1tBKU1gU)

2024-06-09 (내일 월요일) 18:34:18

아. 7시까지 체크를 받아요.

그리고 7시반까지.. 이 레스에 반응해주시면 됩니다..

situplay>1597047897>453



별개로 코드를 미리 제공(*키 일부 제)
샨텅
https://ibb.co/f0cTw1c
https://ibb.co/VM3Xrcd
https://ibb.co/p39b7XJ

케이스
https://ibb.co/QM5jcVN
https://ibb.co/wgfzHcy

칼렌
https://ibb.co/5k31Sx9

안데르
https://ibb.co/b2wN769
https://ibb.co/n3Wn2mN

퓌살리스
https://ibb.co/C5ngzNv
https://ibb.co/HxdXwFb


샨텅, 안데르
32분음표ㅡ
16분음표ㅜ 점16분음표ㅠ
8분음표ㅗ 점8분음표ㅛ
4분음표ㅏ 점4분음표ㅑ
2분음표ㅓ 점2분음표ㅕ
온음표ㅣ

케이스, 퓌살리스
4분음표 아
16분음표 이
8분음표 우
2분음표 에
온음표 오

933 철현주 (8D4tOarxjY)

2024-06-09 (내일 월요일) 18:35:33

음표가 모음이고 계이름이 자음인줄 알고 대조해봤는 데도 안나왔어...

934 수경주 (TH1tBKU1gU)

2024-06-09 (내일 월요일) 18:36:42

샨텅은 그걸로 나오긴 할걸요?
밑으로 이어진 건 받침.

935 혜우주 (gvya2.N7VQ)

2024-06-09 (내일 월요일) 18:38:53

@월월주
저 일상 중에 연락했다는 건 어디에 한 거야? 혜우한테?

936 철현주 (8D4tOarxjY)

2024-06-09 (내일 월요일) 18:40:27

>>934 아 케이스 것만 보고 있었어요!! 솔직히 다른 캐릭터는 만나본 적도 없지만 케이스만큼은 직접적으로 돌려본 터라 애착이 가서요!

937 서연주 (inGWT4wuxo)

2024-06-09 (내일 월요일) 18:42:23

>>932 수경주
일단 체크할게요 그와 별개로 코드 앞에선 그저 돌(먼눈)(옆눈)

938 수경주 (TH1tBKU1gU)

2024-06-09 (내일 월요일) 18:43:42

케이스는... 한글이 아니니까요...(?)

1회차에서 나온 걸 보면 총 3가지 언어입니다(난이도 조절이 폭망한 걸 느끼고 있다.)

939 승아주 (LMZVM9BDGU)

2024-06-09 (내일 월요일) 18:44:48

안녕하세요~
벌써 훈련도 5회차군요...

940 철현주 (8D4tOarxjY)

2024-06-09 (내일 월요일) 18:45:28

영어 알파벳은 A와 E 때문에 절대 아닐테고...

941 철현주 (8D4tOarxjY)

2024-06-09 (내일 월요일) 18:45:49

승아주 안녕!

942 수경주 (TH1tBKU1gU)

2024-06-09 (내일 월요일) 18:47:03

키 일부 제외.인데 왜 잘린거지..
키는.. 방에서 찾아야합니다..

다들 어서오세요.

943 태오주 (5uzZoSucRI)

2024-06-09 (내일 월요일) 18:48:04

체...크하면서 어...? (뇌정지)

쀼장아 전기충격기로 못된 사람을 지졋구나
잘하엿다.

944 동월주 (c41KAMPxGw)

2024-06-09 (내일 월요일) 18:48:20

>>935 아 아뇨 아직이요!! 월이 친구에요! 혜우한테 와서 데려가라고 하긴 좀... 두 사람이나 치료하라고 하기 눈치보이기도 했대요!
아마 혜우한테는 저 친구가 오면 연락을 넣어두려고 할 것 같아요!

어... 이제와서긴 한데 그렇게 해도 괜찮을까요...? (옆눈)

945 한양주 (doiURsWgUI)

2024-06-09 (내일 월요일) 18:48:25

일단 케이스 악보

첫 번째 악보: 오에아우이오에아

두 번째 악보: 아우이오에아우이


....

해석 포기

946 ◆TMmm6tsoPA (GM40Bfm/lU)

2024-06-09 (내일 월요일) 18:48:30

확실한 것은 캡틴도 모르겠어요. (동공지진)

947 현철주 (rRIArhXzVE)

2024-06-09 (내일 월요일) 18:48:33

앗. 지금 뭐 하나요?

948 ◆TMmm6tsoPA (GM40Bfm/lU)

2024-06-09 (내일 월요일) 18:49:10

아이우에오는 아마 100% 일본어겠죠. 한글이 아니라 말이에요.
그리고 도레미파솔라시도가 아마 자음에 해당하는 것일테고... (뒹굴)

물론 아닐 가능성이 더 높아요.

949 ◆TMmm6tsoPA (GM40Bfm/lU)

2024-06-09 (내일 월요일) 18:49:38

>>947 어제도 말이 나오긴 했지만 수경이의 서사를 풀기 위한 개인이벤트 진행중이랍니다! 어서 오세요! 현철주!

950 한양주 (doiURsWgUI)

2024-06-09 (내일 월요일) 18:49:42

>>948
어어엇--?!(일알못)

951 태오주 (5uzZoSucRI)

2024-06-09 (내일 월요일) 18:50:05

에...? :0 우에? 으에에?

952 수경주 (TH1tBKU1gU)

2024-06-09 (내일 월요일) 18:50:14

정 안되면 케이스랑 안데르를 짤짤 털어보려 시도하시는 것도...

953 ◆TMmm6tsoPA (GM40Bfm/lU)

2024-06-09 (내일 월요일) 18:50:39

근데 애초에 저것만으로 풀 수 있는건가요?
제가 볼땐 저것만이 아니라 또 뭔가가 필요할 것 같은데...

954 수경주 (TH1tBKU1gU)

2024-06-09 (내일 월요일) 18:51:33

샨텅은 기본제공된 것만으로 풀 수 있지만.
나머지는 키가 필요해요.

955 신새봄 - 23만원의 전말 (gSdJerFklA)

2024-06-09 (내일 월요일) 18:51:59

>>0
학교 가고, 커리큘럼 가고, 급식 만들고. 똑같은 하루가 몇번을 갔는지 기억도 안 나는 어느날이었다. 언제나처럼 급식 제조를 마치고 (특식 제조까지! 오늘은 특별히 힘서서 개성주악을 간식으로 내봤다.) 퇴근하려는데, 소장님에게서 호출이 있었다.

무슨 일일까? 요샌 사고는 커녕 인생에서 제일 지루하게 살았는데. 아, 물론 주말에 있었던 난리통 관련해서 멘탈이 나갈 똥 말 똥 하는 바람에 상담센터 예약해서 한바탕 울고 징징거리고 썰풀고 그러긴 했다. 그러고 났더니 기분은 좀 좋긴 했다만. 아니면 디스트로이어 상의 벗겨버린 거 때문에 안티스킬에서 걸고 넘어졌나? 이런. 또 내 뒤치다꺼리를 하게 해드릴 수 없으니 적금 하나 깨야겠네. 그나저나 그 아저씨가 뭐 입고 있었더라? 기억 안 나는데.

그렇게 망상에 망상을 거듭하며 소장실로 가보니, 소장님은 의외로 차분하셨다. 늘 그랬듯이 엄청 피곤해는 보이시지만, 열받으신 느낌은 아니었달까?

"안녕하세요!"
"어어, 새봄이 왔냐. 왜 불렀냐면 말이다."

소장님은 사람이 궁금해 미칠 지점에서 운을 떼시더니, 가운 주머니에서 뭔가를 꺼냈다. 지원금이라고 쓰인 하얀 봉투였다. "옛다, 지원금."

"감사합니... 어라, 소장님. 봉투 잘못 주신 거 아니에요?"

"니거 맞어. 이번달부터 13만원 인상하기로 했다."
"네에에에에??? 아니, 이만큼이나 올려주셔도 돼요? 두배 이상이잖아요!"

기함했다. 내가 친 사고로 완전 적자났다고 들었는데 어디서 돈이 나신 거지? 잔뜩 얼빠져있을 내 얼굴을 보며 소장님은 피식 웃으시더니 내 코를 한번 잡았다 놓으셨다. 으악.

"그동안 급식 만드느라고 욕봤잖냐."
"애껴 써."
"아, 그리고 광고 찍을 준비도 해둬라. 그럼 더 올려주마."

"...그거 진짜 찍어요?"

"당연하짐마, 리버틴지 아갈틴지도 조용하겠다, 이참에 얼른 찍어놔야지."

"네에..."

956 서연주 (inGWT4wuxo)

2024-06-09 (내일 월요일) 18:52:13

일알못 + 악보 볼 줄 모름 = 망...

957 ◆TMmm6tsoPA (GM40Bfm/lU)

2024-06-09 (내일 월요일) 18:52:26

망했군! 샨텅도 못 풀겠어! 난!

958 ◆TMmm6tsoPA (GM40Bfm/lU)

2024-06-09 (내일 월요일) 18:52:45

새봄주도 안녕하세요!

959 한양주 (doiURsWgUI)

2024-06-09 (내일 월요일) 18:52:52

걍 지하연구소 박살내서 지들이 알아서 나오게 할까

960 새봄주 (gSdJerFklA)

2024-06-09 (내일 월요일) 18:53:08

오훈완으로 갱신+체크><

악보... 나는 모르겠다!

961 한양주 (doiURsWgUI)

2024-06-09 (내일 월요일) 18:53:19

어서오능겨 새봄주

962 혜우주 (gvya2.N7VQ)

2024-06-09 (내일 월요일) 18:53:25

>>932 체에크으

>>944 ㅇㅎ 그랬구만
혜우한테 한 거면 짤막하게 반응 써줄랬지
써줘? ㅋㅋㅋ

963 한양주 (doiURsWgUI)

2024-06-09 (내일 월요일) 18:53:35

일단 내도 체크

964 태오주 (5uzZoSucRI)

2024-06-09 (내일 월요일) 18:53:48

수경주야 C장조...인거지?

965 혜우주 (gvya2.N7VQ)

2024-06-09 (내일 월요일) 18:54:20

온 사람들 어서와ㅏ
혜우는 그냥 안데르 멱살 잡으러 가야겠다
너 이자식 참을랬는데 못참겠음

966 새봄주 (gSdJerFklA)

2024-06-09 (내일 월요일) 18:54:56

악보 푸는 게 뭔지는 모르겠는데 그 잠겨있는걸 녹차로 만들어버리면 안되나?

967 수경주 (TH1tBKU1gU)

2024-06-09 (내일 월요일) 18:55:16

샨텅은 그렇죠.

968 현철주 (rRIArhXzVE)

2024-06-09 (내일 월요일) 18:56:23

어...일단 체크? 하면 되나요?

969 ◆TMmm6tsoPA (GM40Bfm/lU)

2024-06-09 (내일 월요일) 18:56:43

우리 코뿔소들의 성향을 생각해보면 저걸 풀려고 하지 않고 그냥 지금 나와있는 이들을 족쳐서 답을 내놓으라고 할 것 같은데...(옆눈)

970 승아주 (WzMU756fQI)

2024-06-09 (내일 월요일) 18:56:48

곧 집이니 체크합니다
오신 분들 어서오세요~!!

971 승아주 (WzMU756fQI)

2024-06-09 (내일 월요일) 18:57:34

>>969 때로는 폭력이 빠르게 모든 것을 해결해주죠...

972 혜우주 (gvya2.N7VQ)

2024-06-09 (내일 월요일) 18:57:47

>>969 역시 캡틴
너무 잘알자너

973 ◆TMmm6tsoPA (GM40Bfm/lU)

2024-06-09 (내일 월요일) 18:58:19

>>968 정식 스토리가 아니라 캐릭터의 서사이고...사실상 막바지이기 때문에 체크는 권장하지 않아요.
차별하려는 것이 아니라.... 아무래도 거의 막바지인만큼 관전해도 조금 난입이 힘들 것 같고... 일단은 관전하면서 분위기나 어떤 느낌인지를 보는 것이 가장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사실 첫날 진행이었다면...바로 참여하면 좋겠지만..아무래도 지금 끼이기에는 제가 볼땐 상당히 어려운 이벤트라고 생각하기에..(당장 케이스라던가 기타 등등의 인물이 많음)

974 새봄주 (gSdJerFklA)

2024-06-09 (내일 월요일) 18:58:35

새봄이 이번턴에 아무거나 달콤하게 만들 예정><

975 한양주 (doiURsWgUI)

2024-06-09 (내일 월요일) 18:58:41

>>969
아ㅋㅋㅋ 자물쇠 입자들 다 흩어지게 움직여서 소멸시키거나 풀리게 만들면 된다고ㅋㅋㅋㅋㅋ

976 현철주 (rRIArhXzVE)

2024-06-09 (내일 월요일) 18:59:22

>>973 그럼 오늘은 우선 관전만 하고있겠습니다

977 서연주 (inGWT4wuxo)

2024-06-09 (내일 월요일) 19:00:01

>>971 승아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승아주도 어느새 코뿔소 대열에...!!!

>>975 한양주
그거 괜찮은데요? (솔깃)

978 ◆TMmm6tsoPA (GM40Bfm/lU)

2024-06-09 (내일 월요일) 19:00:23

그런 의미에서 현철주는 위키에 등록된 퍼스트클래스 중에서 알고 싶은 이가 혹시 있을까요? 일단 1위인 유니온을 제외하면 남은 이들은 다 작중에 한번씩은 나왔거든요.

979 수경주 (TH1tBKU1gU)

2024-06-09 (내일 월요일) 19:00:34

위의 레스에... 7시 반까지 반응해주시면 됩니다.....

980 서연주 (inGWT4wuxo)

2024-06-09 (내일 월요일) 19:00:40

>>976 현철주
관전도 나름 재밌어요!!! >< (◀ 2챕 최종전 관전만 했던 참치)

982 승아주 (tos8.l46Ak)

2024-06-09 (내일 월요일) 19:02:18

>>977 '.<

983 서연주 (inGWT4wuxo)

2024-06-09 (내일 월요일) 19:02:30

악;;; 나메!!!

@캡
죄송합니다. >>981 하이드 부탁드릴게요 ㅠㅠㅠㅠㅠㅠㅠ

984 태오주 (5uzZoSucRI)

2024-06-09 (내일 월요일) 19:02:58

샨텅은 이어진 애들은 모음을 합칠 수 있는 앤데 ㅚ ㅙ같은...

어렵네엥

985 서연 - 진행 (inGWT4wuxo)

2024-06-09 (내일 월요일) 19:03:05

situplay>1597047897>453
situplay>1597047897>932

몇 번 폴짝거리자 바로 숨이 가빠졌다. 뒤죽박죽으로 묻혔던 기억을 한꺼번에 끄집어내선지, 개중에 사람 시체를 연달아 강제로 목격했던 기억이 있어선지 온몸이 밤새 노동이라도 한 것처럼 무지근했다. 그래도 눈에 띄긴 했는지 케이스씨가 이쪽을 내려다보며 대답했다. 생김새도, 목소리도 내가 아는 그 케이스씨가 맞긴 한데. 께름칙한 대답이다. '지금은'이라니? 그럼 앞으론 아닐 수도 있단 소리야?? 가상현실 안은 또 어디래??

앞서 겪었던 일들이 생생해지며 속이 메슥거렸다. 그때 잡았던 손은 분명 온기까지 감도는 사람의 손이었으나, 가짜였다. 그때 죽어 버린 케이스씨는 진짜였을까? 지금 답하고 있는 케이스씨는 진짜일까? 또 어디 숨어 있다 죽어 버리는 케이스씨가 나오지는 않을까? 무섭다. 이번엔 사이코메트리 써야겠다. 저기 케이스씨는 진짠지, 저 방에 또 무슨 숨겨진 데는 없는지 확인해 봐야겠다. 근데 어떻게 올라간다? 수박, 엘리베이터 탈걸;;;;;;;

리라에게 올려 달라고 부탁하려다 생각을 고쳐먹었다. 그럴 시간에 방 안을 확인하는 게 더 빠를 거 같아서였다. 나랑 언니도 계시니까.

@이리라 @나랑
" 만져만 봐선 몰라!! 나 아까 붙들어 보고 안심했는데 알고 보니 인형이었어!! "
" 내가 인형 붙들고 있는 사이 케이스씨가 죽어버렸어!!!! "
" 케이스씨가 다른 데 숨진 않았는지 확인 좀 해 주세요!! 언니!!! "

한편으로는 케이스씨에게 마저 악을 썼다.

" 무사하면 몸조심해요!! 남한테든 본인한테든 총질 같은 거 하지 말고!!! "
" 근데 가상현실은 어디예요? "
" 그리로 가는 워프 장친 없나요?? "
" 워프 장치 말고 다른 방법이라도요!!! "
" 아까 H라고 적힌 방에 들어갔더니 여기로 끌려나왔다고요!!! "
" 그런 식의 방법 없나요?? "

이 공장으로 이동시켜 준 워프 장치처럼, 그 가상현실이란 데로 직행하는 워프 장치가 있을 수도 있지 않을까? 아니면 다른 이동 방법이 있을지도?? 코드 입수해서 입력하는 거 말곤 방법이 없는 줄만 알고 그대로 했다가 기억마저 잃은 채 로비로 튕겨 났으니, 중간 과정 따위 집어치우고 수경이가 있는 데로 직행할 방도를 찾는 게 상책일 것 같았다.

986 현철주 (rRIArhXzVE)

2024-06-09 (내일 월요일) 19:04:19

>>978 음...능력이 비슷?해보이는 에어버스트 라던가

987 승아주 (tos8.l46Ak)

2024-06-09 (내일 월요일) 19:05:56

.dice 1 2. = 2
흐음...

988 서연주 (inGWT4wuxo)

2024-06-09 (내일 월요일) 19:07:15

>>986 현철주
전에 캡께서 에어버스터의 능력은 모든 방어를 뚫는 무기, 현철 선배의 능력은 모든 무기를 막는 방패라고 빗대셨고, 둘 중 누가 이기냐는 물음에는 계수가 낮은 쪽이 이긴다고 하셨던 걸로 기억해요 ㅎㅎㅎㅎ

989 혜우주 (gvya2.N7VQ)

2024-06-09 (내일 월요일) 19:08:02

@수경주
안데르의 방에 안데르랑 케이스가 있는게 확정인거야? 들어가면 만날 수 있어?

990 ◆TMmm6tsoPA (GM40Bfm/lU)

2024-06-09 (내일 월요일) 19:08:48

에어버스터는 바로 MPC인 은우입지요! MPC 시트를 확인해보시면 될 것 같네요!

991 事地紀行 ◆u51dARlYJo (TH1tBKU1gU)

2024-06-09 (내일 월요일) 19:09:03

네. 확정이요. 들어가면 만날 수 있습니다.

992 혜우주 (gvya2.N7VQ)

2024-06-09 (내일 월요일) 19:09:19

됴으아써
뺨 딱대 이자식아

993 리라주 (Kli5D2Kpeg)

2024-06-09 (내일 월요일) 19:09:52

situplay>1597047897>539

갱신하면서 체크~
전 반응은 여기!

994 서연주 (inGWT4wuxo)

2024-06-09 (내일 월요일) 19:10:55

>>993 리라주
리라가 현재 방 안을 탐지할 방법이 있을까요? (먼눈)

995 서한양 - 진행 (doiURsWgUI)

2024-06-09 (내일 월요일) 19:12:25

>>453

" 흐음... "

" 에라이 모르겠다. 이거 원.. 내 머리로도 뭐 제대로 이해할 수가 없네... 하지만 결론은.. "

" 어차피 박살내고 잡아가야 될 녀석들이잖아. 깽판거하게 치면 자기들도 알아서 튀어나오겠지. "

" 수틀리면 그냥 이 공장 전부 박살내야지. 어차피 불법실험 고문쟁이들이라... 그게 깽판쳐서 잡는다고 법적으로는 정당하지 않을 수도 있긴 한데... "

" 그럼 나도 그냥 처벌 받으면 되지. "

한양은 혼잣말을 하며 안데르의 명패가 있는 곳으로 가려고 했다.

996 ◆TMmm6tsoPA (GM40Bfm/lU)

2024-06-09 (내일 월요일) 19:12:38

일단 저는 식사를 좀 하고 올게요!!

997 승아 - 이벤트 (tos8.l46Ak)

2024-06-09 (내일 월요일) 19:13:07

situplay>1597047897>453

"코드는 샨텅, 케이스, 칼렌, 안데르, 퓌살리스. 그러나 문은 안데르, 로벨, 칼리스."

"일일이 뒤져보는 건 내 스타일 아니야."

그것이 다였다. 도움, 필요해? 그런 말조차도.
푸른 인영과는 달리. 승아는 로벨이라 적힌 문을 연다. 열리지 않는다면, 가볍게 문 손잡이를 두드린 다음 발로 힘껏 차올려 부수려고 했으리라.

998 혜우주 (gvya2.N7VQ)

2024-06-09 (내일 월요일) 19:13:23

캡틴 맛저해

999 서연주 (inGWT4wuxo)

2024-06-09 (내일 월요일) 19:13:35

>>995 한양주
부부장님 만세!!!!!!! 다 부수자 >< (야광봉)

>>996 캡
하이드 감사해요오오오오 >< 맛난 거 둔둔하게 드시고 오세요오오오~~

1000 혜우주 (gvya2.N7VQ)

2024-06-09 (내일 월요일) 19:14:01

아 하냐냥 호버 타다 말앗어

1001 서연주 (inGWT4wuxo)

2024-06-09 (내일 월요일) 19:14:22

근데 그냥 처벌받으면 되지...는 좀 너무 나가셨 부부장님898ㅁ98988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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