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7881>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298 :: 1001

◆c9lNRrMzaQ

2024-06-08 01:00:50 - 2024-06-11 17:34:20

0 ◆c9lNRrMzaQ (Vpn8P.ah..)

2024-06-08 (파란날) 01:00:50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940088>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d_9_Y92PmwD5241FB1QWoGaRwf8ylmzkeEBy62g_0I8/edit
토의장 - situplay>1596740085>
이벤트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37065
도서관 - situplay>1597032968>

요즘 힘들 때 보노보노를 본다.
나름 힐링이 된다.

849 여선주 (0bGhoxwhDQ)

2024-06-11 (FIRE!) 15:32:08

치료의 문제가 아니라 부활시술을 할줄 알아야 하는 사안이었던 걸로(?)
부활시술도 못하는 거 아니겠지...?(여선이 할줄아는가와는 별개로욧)

850 잭주 (RACFHcsTTI)

2024-06-11 (FIRE!) 15:32:14

>>800 사실 잭은 타짜입니다. 운 좋고 감 좋고 빠르고 잔머리 잘 굴러가고 게임 좋아하는, 타짜의 조건을 전부 채웠어요(?)

851 알렌주 (Ffn0RjUsZQ)

2024-06-11 (FIRE!) 15:32:46

>>848 시베리안 허스키에 퍼스널 컬러는 파란색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852 윤성주 (VukNsOFGeQ)

2024-06-11 (FIRE!) 15:34:03

>>851 알렌은 토끼 같다고 생각했지만 시베리안 허스키도 잘 어울리네요
우직하고 순수하지만 사냥개이고
컬러는 예상한대로라 기뻐요

853 알렌주 (Ffn0RjUsZQ)

2024-06-11 (FIRE!) 15:35:07

애가 길들여졌거든요.(웃음)

854 윤성주 (VukNsOFGeQ)

2024-06-11 (FIRE!) 15:36:13

알렌은 무척 강해보이는데 길들이는 사람이 있나요?

855 여선주 (iE0aZpAZ/c)

2024-06-11 (FIRE!) 15:39:28

진짜 타짜였어..!

856 알렌주 (Ffn0RjUsZQ)

2024-06-11 (FIRE!) 15:42:39

>>854 알렌은 원래 러시아 빈민가에서 살아가다가 의념을 각성하고 증오에 미쳐서 폭주하던걸 카티야 지마라는 가디언 아카데미에서 뛰쳐나온 헌터에 의해 목숨이 구해졌습니다.

이후 긴 시간 둘이서 이곳저곳을 떠돌다 초대형 게이트를 만나 카티야가 실종되고 카티야의 행방을 찾기위해 특별반에 흘러들어오게 된 것입니다.

857 여선주 (iE0aZpAZ/c)

2024-06-11 (FIRE!) 15:42:43

지금 여선이는 퍼스널컬러는 화이트~연분홍 그라데이션이라고 주장할 것 같고요~
동물은 하얀 토끼라고 주장할 것 같긴 한데 말이죵!
귀엽잖아용! 색도 하얗고요! 같은 말로 주장하기(?)

858 알렌주 (Ffn0RjUsZQ)

2024-06-11 (FIRE!) 15:44:16

>>854 그리고 특별반에서 미묘한 스팩차는 있지만 압도적으로 강하다고 할만한 이는 없답니다~

859 알렌주 (Ffn0RjUsZQ)

2024-06-11 (FIRE!) 15:46:33

(굳이 따지자면 현시점 가장 스팩이 탄탄한 사람은 시윤이)

860 윤성주 (VukNsOFGeQ)

2024-06-11 (FIRE!) 15:46:35

>>856 카티야 지마라는 소녀가 알렌에겐 중요한 인물 이고 사냥개를 길들인 대상인 모양이네요
카티야를 찾는게 알렌의 목적인가요?

861 윤성주 (VukNsOFGeQ)

2024-06-11 (FIRE!) 15:47:57

>>857 하양~연분홍 그라데이션 좋네요 아이스크림 같은 색
여선이라는 캐릭터는 전체적으로 유하고 상냥하며 귀여운 이미지 같아요 토끼니까!

862 여선주 (iE0aZpAZ/c)

2024-06-11 (FIRE!) 15:52:12

장난기는 좀 있어용!

약간...베에. 하고 혀를 내밀고 윙크하는 게 어울리는?

863 알렌주 (Ffn0RjUsZQ)

2024-06-11 (FIRE!) 15:53:46

>>860 그게... 이번 시나리오의 핵심이 알렌과 카티야의 이야기라 말하자면 정말 긴 이야기가 되는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카티야는 이미 죽어있었지만 이번 시나리오의 최종보스가 카티야를 되살려내고 알렌은 처음에는 카티야를 구하기 위해 여러가지 의미로 구르지만 끝끝네 자신이 하려는 행동의 의미를 깨닫고 카티야를 구하는 것을 포기한 뒤 자신의 손으로 카티야와 이별하게 되었습니다.

864 여선주 (Slw4hJCyR.)

2024-06-11 (FIRE!) 15:54:07

약간.. 호시노 아이 설정화라고 검색했을 때 이미지를 클릭하면 짓는 표정같은 거..?

865 알렌주 (Ffn0RjUsZQ)

2024-06-11 (FIRE!) 15:55:41

>>863 자세한 내용은 위키의 행적 문서랑 시나리오 문서를 참조해 주시길...

866 윤성주 (VukNsOFGeQ)

2024-06-11 (FIRE!) 15:56:39

>>862 역시 화이트~연분홍 그라데이션은 그런 느낌이 있어야죠
연분홍 쪽의 느낌이 확오네요

>>863 아이구 저런
알렌에게 있어서 아주 큰 시련이었겠네요

867 여선주 (iE0aZpAZ/c)

2024-06-11 (FIRE!) 15:57:56

이런 표정 말이지용~

https://ibb.co/98qD8P3

868 윤성주 (VukNsOFGeQ)

2024-06-11 (FIRE!) 15:59:16

>>864 생각한 표정보다 자신감이 조금 더 들어간 느낌이네요
혹시 여선이는 테마곡도 있을까요?

869 여선주 (iE0aZpAZ/c)

2024-06-11 (FIRE!) 16:01:35

테마곡은.. 딱히요...?
짤 때 많이 들은 곡은 있긴 한데에...
그건 테마곡이라고 하긴 애매하고요~

870 ◆c9lNRrMzaQ (TdVd4Si9m2)

2024-06-11 (FIRE!) 16:02:27

노션으로 상태창 만들기 시도 중...
디지게 힘드네진쟈...

871 여선주 (iE0aZpAZ/c)

2024-06-11 (FIRE!) 16:03:37

노션...! 저는 노션은 뭔가 줄글 좀 쓰는 용도로 써보려 했는데 자꾸 들어가면 공백만뜨고 먹통이어서 잘 안들어가게 되더라고용~

872 알렌주 (Ffn0RjUsZQ)

2024-06-11 (FIRE!) 16:04:40

situplay>1597034098>757
situplay>1597034098>7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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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tuplay>1597042118>881
situplay>1597042118>889
situplay>1597044292>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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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tuplay>1597044292>931
situplay>1597044292>950

(카티야와의 마지막 핵심장면들)

873 알렌주 (Ffn0RjUsZQ)

2024-06-11 (FIRE!) 16:05:35

(뉴비분의 순수한 질문에 정신력이 깎여나간 알렌주)

874 윤성주 (LiZBxqvDcY)

2024-06-11 (FIRE!) 16:10:07

>>869 그럼 목떡 목떡 주세요

>>870 캡틴 힘내요!

>>872-873 뭔가 죄송하네요
생각보다 딥한 답변이 나와버렸

875 알렌주 (Ffn0RjUsZQ)

2024-06-11 (FIRE!) 16:15:19

윤성이와 결코 친해질 수 없다는 것은 여기서부터 시작됩니다.

알렌은 윤성이가 말하는 멍청한 사람에게 삶을 받은거나 마찬가지니까요.

다른이의 선의를 모욕하고 폄훼하는 윤성이를 결코 용납할 수 없을겁니다.

876 여선주 (iE0aZpAZ/c)

2024-06-11 (FIRE!) 16:15:32

목떡...

먼가 타카하시 리에나 우에다 레이나 계열이지 않을까용!

일본판 호두..그런 느낌도 나쁘지 않을지도용!

877 윤성주 (LiZBxqvDcY)

2024-06-11 (FIRE!) 16:18:11

>>875 그 말대로 하윤성에게 있어선 카티야도 윤성이 생각하는 멍청한 사람 중 한 명 일테니까요
이미 죽어버린 카티야로 인해 분노하는 알렌을 이해 못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 같습니다

878 윤성주 (LiZBxqvDcY)

2024-06-11 (FIRE!) 16:18:38


>>876 이런 느낌?
예상했던 것 보다 청량하네요

879 슈타인주 (MHR8L94Oig)

2024-06-11 (FIRE!) 16:21:53

>>848
담비 / 흰색
입니다.

갱신합니다. 오늘도 굉장히 덥네요

880 여선주 (iE0aZpAZ/c)

2024-06-11 (FIRE!) 16:22:22

데이터라서 듣진 못하지만.. 대략... 이지 않으려나요~

881 여선주 (iE0aZpAZ/c)

2024-06-11 (FIRE!) 16:22:48

슈타인주도 안녕하세요~

업무하러 잠깐 내려가니 다들 나중에 뵈어요~

882 알렌주 (Ffn0RjUsZQ)

2024-06-11 (FIRE!) 16:23:01

안녕하세요 슈타인주~

883 슈타인주 (MHR8L94Oig)

2024-06-11 (FIRE!) 16:23:02

잘 다녀오세요 여선주

884 윤성주 (LiZBxqvDcY)

2024-06-11 (FIRE!) 16:25:44

슈타인주 안녕하세요
담비도 흰색도 겨울과 어울리네요
겨울을 사랑하는 슈타인에게 걸맞는 이미지라고 생각해요

>>881 여선주 다녀오세요

885 알렌주 (Ffn0RjUsZQ)

2024-06-11 (FIRE!) 16:25:57

다녀오세요 여선주~

886 알렌 - 윤성 (Ffn0RjUsZQ)

2024-06-11 (FIRE!) 16:28:32

이후의 일은 제법 수월하게 흘러갔다.

좁은 건물들 사이로 들어오려는 괴물을 윤성이 방패로 막아내고 괴물이 윤성이 버티지 못할 만큼 쌓이기 전에 알렌이 화기가 담긴 검격으로 괴물들을 베어내었다.

불에 탄다고 한들 괴물들의 재생이 멈추는 것은 아니였기에 만약 오랜시간을 버텨야 했다면 필시 위험해졌겠지만 동이 틀 때 까지 10분을 버티는 정도는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았다.

"!!!!!!"

이윽고 동이 터오르고 햇살이 비춰오자 작은 괴물들은 그대로 녹아내렸으며 본체였던 큰 괴물은 빠른 속도로 도망쳐 순식간에 사라졌다.

"허억허억..."

마지막까지 괴물을 몰아낸 알렌은 거친 숨을 몰아쉬며 검을 납도한다.

끝났다, 동은 터올랐고 괴물들은 전부 사라졌다.

이 이상이 없을 만큼 완벽한 마무리. 하지만 어째선지 알렌의 마음에는 알 수 없는 찝찝함이 남아있었다.

"..."

고개를 돌린 알렌은 잠시동안 아무말도 하지않고 그를 바라보았다.

"...수고하셨습니다 윤성 씨."

하지만 그것도 잠시 알렌은 윤성에게 수고했다는 인사를 하며 입을 열었다.

"앞으로 잘 부탁 드립니다, 혹시 도움이 필요한 일이 생긴다면 '저'를 불러주세요."

언제나와 같은 인사말 하지만 그 속에 담긴 의미는 평소와 조금 달랐다.

다른 사람이 아닌 자신을 불러달라.

알렌은 윤성이 특별반의 다른 인원들과 그가 만나는 것에 왠지모를 거부감을 느끼고 있었다.

알고있다. 다른 이들 모두 자신따위가 걱정할 만큼 안이한 사람들이 아니란 것을, 윤성이 수상하다고 할만한 행동을 한 것이 없다는 것을.

하지만 그럼에도 그 거부감은 사라질 생각을 하지 않았고 알렌도 모르는 은연중에 그 거부감이 말에 섞여들어가 있었다.


//15

887 슈타인주 (MHR8L94Oig)

2024-06-11 (FIRE!) 16:29:24

슈타인은 아직 일상을 안돌려봐서 돌리면서 캐릭터성이 좀 바뀔 가능성도 있긴 합니다.
머릿속에서 상상한 이미지랑 실제로 캐릭터가 행동하는게 정확히 일치 하진 않더군요...

888 슈타인주 (MHR8L94Oig)

2024-06-11 (FIRE!) 16:30:16

그러고보면, 현 시점의 신입들은 특별반 초창기 인원이라는 설정이였죠? 파견을 갔다던가, 게이트에 갇혔다던가 해서 오랜만에 복귀한걸로 알고있는데...

889 알렌주 (Ffn0RjUsZQ)

2024-06-11 (FIRE!) 16:33:05

>>888 다른 분들은 그럴테지만 윤성이는 뭔가 UHN에서 보낸 스파이라고 해도 잘어울리는 캐릭터성이라 캡피셜이 나올때까지 기다려봐야...(흥미)

890 슈타인주 (MHR8L94Oig)

2024-06-11 (FIRE!) 16:34:33

따로 차이를 두지 않는다면 근본 멤버를 배척하는 편입생이란 그림이 되네요 ㅋㅋ

891 알렌주 (Ffn0RjUsZQ)

2024-06-11 (FIRE!) 16:34:34

생각해보니 윤성이 나이가 생각보다 어리게 설정되어있네요.(16살)

892 알렌주 (Ffn0RjUsZQ)

2024-06-11 (FIRE!) 16:35:42

>>890 아직 거부감만 느낄 뿐 배척하는건 아니고 티도 안내고 있으니까요...(눈피하기)(아무말)

893 슈타인주 (MHR8L94Oig)

2024-06-11 (FIRE!) 16:38:58

성향 차이가 심하니까요. 어떤 관계로 발전 하게 될지 팝콘이나 뜯으면서 구경 하겠습니다

894 ◆c9lNRrMzaQ (TdVd4Si9m2)

2024-06-11 (FIRE!) 16:40:02

얘들아 혹시해서 물어보는데...
노션 공유한다고 이게 내 아이디를 찾아서 문자를 보낸다거나 내 이름이 공개된다거나 하지는 않지...?
이게 내 구글 아이디가 내 실명이라서 걱정이 되서 물어봄....

895 하윤성 - 알렌 (LiZBxqvDcY)

2024-06-11 (FIRE!) 16:40:14

동이 터오르고 그의 방패를 두드리던 괴물들이 녹아내렸다
커다란 괴물은 벌써 도망쳤는지
방패를 내리고 건물에서 나온 그의 앞엔 지친 알렌만이 서있었다

"수고하셨습니다"

두 사람은 한동안 말없이 서로를 바라봤다
알렌이 잠시 침묵을 유지하는 만큼 윤성도 그 축축하게 푸르른 눈을 뜨며 알렌을 가만히 응시했다

'지쳐있는 지금이라면 승부가 될까?'

이러한 상황에서 싸우는게 승부라고 불릴만한 행위일까
하지만 그는 크게 신경쓰지 않고 알렌을 견주어보다가 그의 수고했다는 인사에 조용해 대답해주었다

"저도 앞으로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행여나 무슨 일이 생긴다면 꼭 알렌씨를 부르겠습니다"

그렇게 시련이 끝났고
윤성은 알렌과 작별인사를 나눴다

그는 떠나가는 알렌의 뒷모습을 보며 물어보고자 했던 말을 곱씹었다
'실례가 안된다면 다음번엔 꼭 화기를 다루는 기술과 괴물의 등을 밟을 때 썼던 기술에 대해 들려주세요'

/ 이제 막레 해도 되려나요?

896 슈타인주 (MHR8L94Oig)

2024-06-11 (FIRE!) 16:40:38

노션을 제가 써본적이 없긴 한데...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897 알렌주 (Ffn0RjUsZQ)

2024-06-11 (FIRE!) 16:42:19

>>895 네 막레로 받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윤성주. 재밌었어요!

898 ◆c9lNRrMzaQ (9LFR/6loyY)

2024-06-11 (FIRE!) 16:42:44

노션 후기

에버노트로 상태창 만드는 데 2~30분 걸리면
이거 적응 못하고 한시간동안 하나 만듦

899 슈타인주 (MHR8L94Oig)

2024-06-11 (FIRE!) 16:43:46

아무래도 인터페이스나 기능이 많이 달라서... 고생 많으셨습니다.
따로 익명성을 헤치는 요소가 있다고는 적혀 있지 않네요. 제가 찾아본 바로는 괜찮아보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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