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살을 하기에 앞서 무엇을 고려해야 하는가. 매우 아이러니하게도 눈 앞에 놓인 지형지물도, 적의 행동도, 그 동기도 아닌 본인 자신이다. 암살은 무언가를 제거하고자 하는 구체적인 동기가 원인이 되는 행위의 결과물이며, 오로지 그 하나의 목적을 가지고 이루어진 온갖 효율적인 살상방법체계를 통칭하여 이르는 말이다. 그렇다면 무언가를 왜, 제거의 주체가 누구인지 알리지 않고서 없애고자 하는가. 이 질문에 대한 답과 암살의 방법과 과정을 통칭하는 근본은 암살을 행하는 자 혹은 명하는 자로부터 나온다. 즉 암살에 있어서 나 자신이 최초이자 최후의 고려해야 할 대상이다.
암살의 본질은 인지되지 않음이다. 인지되지 않기 위해 은신이라는 법을 고안하였으며 이는 암살자들이 가진 근본적인 고독의 문제로 이어진다. 암살의 주체가 밝히지 못하고 숨어야 하는 신념, 혹은 목표를 품고서 움직이기 때문에 우리는 언제나 고독에 익숙해져야 한다. 고독감을 견디지 못해 도리어 먹히거나 벗어나 '인지되지 못함의 상태'에서 인지됨의 영역으로 물러설 경우 그 한 번의 실패로도 도리어 죽을 수 있기에 고독감이 주는 압박감을 견뎌내야 한다. 즉, 고독을 견디기 위해 나 자신이 암살이라는 방식을 택한 이유에 대해 명확히 하여 공고히 해야한다. 세상에 환영받지 못하는 목표를 언제나 날카롭게 갈고 닦아 고독감이 주는 고통보다도 더욱 날이 서게 하여 그럼으로 어둠속에서 인고의 시간을 버틸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뜻이다.
결과적으로 적보다, 목표물보다 더 끈질기에 숨어들고 더 지독하게 버텨내어 한 시의 틈을 찾아내 신념을 실현하는 날을 위해 살아가기 위해서는 그 주체를 방해물보다도 견고하게 유지해야한다. 쾌락, 복수, 신앙 무엇이든 좋으니 기둥으로 삼아 암살자로서의 나 자신을 바로 세워라.그 기둥이 무너지는 순간에 암살은 실패한다.
암살을 하기에 앞서 무엇을 고려해야 하는가. 매우 아이러니하게도 눈 앞에 놓인 지형지물도, 적의 행동도, 그 동기도 아닌 본인 자신이다. 암살은 무언가를 제거하고자 하는 구체적인 동기가 원인이 되는 행위의 결과물이며, 오로지 그 하나의 목적을 가지고 이루어진 온갖 효율적인 살상방법체계를 통칭하여 이르는 말이다. 그렇다면 무언가를 왜, 제거의 주체가 누구인지 알리지 않고서 없애고자 하는가. 이 질문에 대한 답과 암살의 방법과 과정을 통칭하는 근본은 암살을 행하는 자 혹은 명하는 자로부터 나온다. 즉 암살에 있어서 나 자신이 최초이자 최후의 고려해야 할 대상이다.
암살의 본질은 인지되지 않음이다. 인지되지 않기 위해 은신이라는 법을 고안하였고 암살은 외로움의 극의와 닿아있다며 말한다. 이는 암살자들이 가진 근본적인 고독의 문제로 이어진다. 암살의 주체가 밝히지 못하고 숨어야 하는 신념, 혹은 목표를 품고서 움직이기 때문에 우리는 언제나 고독에 익숙해져야 한다. 고독감을 견디지 못해 도리어 먹히거나 벗어나 '인지되지 못함의 상태'에서 인지됨의 영역으로 물러설 경우 그 한 번의 실패로도 도리어 죽을 수 있기에 고독감이 주는 압박감을 견뎌내야 한다.
만일 상대에게 기초수준의 은신을 감지할 수 있는 기술이 있을 경우, 그보다 더한 고독감의 영역에 머무르지 못한다면 곧이어 들켜 죽을 위기해 처할 수도 있다. 주위에 이를 보조해줄 동료가 있다면 무모하게 행동을 감행해도 될지 말지 계산을 할 선택지가 생기겠지만 암살자는 홀로 있음을 언제나 가정해야 하기에 상대가 인지하지 못하도록 다시 자신을 숨길 만한 수단을 필요로 한다. 마츠시타 린의 경우에 그 수단은 의념 속성을 사용한 환각-즉 현혹이 은신의 또 다른 수단이 될 것이다.
이는 또 다시 나 자신을 감추어 거짓을 추는 의지할 곳 없는 고독으로 이어진다. 즉, 이러한 고독을 견디기 위해 나 자신이 암살이라는 방식을 택한 이유에 대해 명확히 하여 공고히 해야한다. 세상에 환영받지 못하는 목표를 언제나 날카롭게 갈고 닦아 고독감이 주는 고통보다도 더욱 날이 서게 하여 그럼으로 어둠속에서 인고의 시간을 버틸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뜻이다. 거짓을 말하고 환상으로 고통을 잦게 하여 나 자신의 아픔을 누르며, 적의 인지를 흐리는 순간에도 신념과 목표만은 또렷하게 해야한다.
결과적으로 적보다, 목표물보다 더 끈질기에 숨어들고 더 지독하게 버텨내어 한 시의 틈을 찾아내 신념을 실현하는 날을 위해 살아가기 위해서는 그 주체를 방해물보다도 견고하게 유지해야한다. 쾌락, 복수, 신앙 무엇이든 좋으니 기둥으로 삼아 암살자로서의 나 자신을 바로 세워라.그 기둥이 무너지는 순간에 암살은 실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