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작업대 위의 종이를 읽어봤다. 저 진주색 액체 이름이 크세리온이라고 하는 것 같다. 뭐에 쓰는 건지는 모르지만 철형이 챙기길래 나도 한병 챙겼다. 가지고 있으면 쓸모가 생기겠지. 다 끝나고 나서도 쓸모없으면 음... 이런 정체불명의 이물질은 어떻게 버려야 하려나? 그냥 흘려보내면 환경에 나쁠 것 같은데. 근데 이 액체의 진짜 정체를 알려면 저 종이를 더 읽어봐야지 않을까 싶어, 종이를 한번 더 들여다봤다. 아무리 악필이라도 패턴이라는 게 있겠지. 없으면 할 수 없고.
걱정 어린 얼굴에 가슴이 시큰 저려왔다. 반대 입장이라면 나는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 않았을 터. 그래서 선배에게 미안하고 선배가 안쓰러웠다. 하지만... 쉰다고 이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는 건 아니다. 수경이를 찾아야 탈주든 뭐든 하지. 그래도 하나만은 약속할 수 있었다.
" 저도 자해는 이제 그만할래요. " " 코드도 얻었겠다, 엘베로 가서 입력할게요!! "
여기서 얼른 벗어나려면, 수경이를 찾아야 한다. 그러기 위한 일에 집중하겠다!! 그것만은 약속할 수 있을 거 같다.
본래는 메디아의 콜드런에서 제조...... 그것을... 농축하는 장치... 취급을 조심하지 않으면 증발해 사라진다. 효능.... 강력한 .....
혜우의 상처입은 손바닥에 닿은 진주빛을 띤 액체가 흡수되더니. 손을 복원합니다. 어쩌면 몸의 상태도 상태가 10%정도라면 한 15%정도로는 올라간 듯한 기분이 들었을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반출 가능한 수량의 한계점입니다. 일정 이상 크세리온 반출 시 A의 허가가 필요합니다. 허가를 받았다면 결정을 반출 개수만큼 장치에 투입해주세요.] 새봄이 2병째를 집은 뒤. 장치에서 소리가 들립니다. 장치 한켠에 뭔가를 톡 넣을 수 있는 게 있네요.
부품이나 장치를 조사하면.. 텔레프래그, 코디네이티브 텔레포트, 텔레포테이션.. 할루시넨트 매니퓰레이션 같은 ASTC 응용기기가 몇 개 나오기는 하지만. 철현이 함부로 작동시키기에는.. 위험하죠. 어디로 갈 지 모르겠다 혹은 어떤 효과일지..는 확실하지 않다는 점에서요.
유스토
유스토라는 것은 고개를 갸웃합니다.
-그러니까. 상정 프로젝트의 피험체 중 하나인 힐베르트를 말씀하시는 건가요? 왜 힐베르트에게 보내달라는 것인지 이유를 모르겠다는 말을 합니다.
-여기 공간 자체에 있기 때문에 지금도 같이 계시잖아요? 조각조각이긴 하겠지만요? 이 곳은 내부니까요. -로벨리아 님은 짜증나게 계략적이신걸요? 소장님 진짜 싫었는데. 이유를 모르겠다는 것처럼 천진하게 말하는 그것입니다.
-아니면 엘리베이터로 가서 힐베르트이자.. 할페티..가 마지막으로 있었던 장소에 데려다드릴 순 있어요. 하긴. 이 안드로이드.. Gyro가 붙은 걸 보면 본딴 인물이 생전에 자이로키네시스였다고.... 그런 기능이 없다고 해도 이상할 건 없군요.
엘리베이터
코드를 넣고 입력할수록 어딘가 빛이 감돌면서 움직이는 것처럼 희미한 기계 울리는 소리가 들립니다... 그리고 버튼이 활성화됩니다. 이것을 누르면.. 갈 수 있겠네요.
일곱 개 코드의 해석을 하나하나 입력할수록 엘리베이터에 빛이 감돌기 시작했다. 그 빛은 점차 선명해지면서 엘리베이터에서 조금씩 기계 울리는 소음이 생기기 시작했다. 오랫동안 굳어 있던 장치가 성능을 되찾아 가는 거 같았다. 마침내 모든 코드를 입력하자 커다란 버튼에 반짝 불이 들어온다. 자길 눌러 달라고 어필하는 것 같다.
그니까 이걸 누르면 이동한단 말이지? 부원들에게 인이어로 알렸다.
@저지먼트 전원 " 코드랑 해석본 입력 끝났어요. " " 이동 버튼 누르면 다음으로 넘어갈 거 같아요. " " 다른 이동 수단이 없으신 분들은 이쪽으로 와 주세요. " " 다 모이시면 출발할게요!! "
// 다른 분들이 엘리베이터 탑승한다고 선언하면, 버튼 누르고 이동한 것으로 처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