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 작성 일시 : XX/XX/XX - 작성자 : 저지먼트 1학년 부원 천혜우 - 작성 내용 : 암부 그림자와 리버티를 비롯한 관련 정보
이하 내용은 개인적인 수단과 방법을 통해 얻었음을 미리 고지합니다.
1. 칩 관련
> 칩은 해체코드와 수술 외의 방법으로는 해제할 수 없음. > 플레어의 칩은 처음부터 해제 및 제거할 의도가 없었으므로 코드 또한 없는 것으로 추측, 그나마 유효한 제거 방법은 뇌 수술 뿐. > 저지먼트의 조사로 알아낸 해체코드 파일의 비밀번호는 유효한 것으로 확인.
2. 암부 그림자 관련
> 대표이사 직속 암부 조직, 표면에 드러낼 수 없는 것을 실험하고 수행함. > 멤버 진윤태와 같이, 오지덕과 홍서아 또한 키메라 변신이 가능. > 앞선 조사 결과, 이 둘도 변신약을 신체 중에 소지하고 있을 가능성 있음. > 진윤태의 경우, 양 어금니 안쪽, 총 2정 있었음. 만일을 대비해 조우 및 전투 시 치아와 식도 우선 타겟 권장 > 변신약의 성분 분석은 불가하여 백신 제작 또한 불가했음. > 암부 그림자의 본거지는 허수학구의 중심지이며 최종 목적은 제로원의 완성이라고 함.
3. 대표이사와 유니온, 리버티, 허수학구 관련
> 대표이사는 현재 2대이며 1대는 기술개발부장으로 재직 중 2대의 명령에 불복, 이후 행방불명되었다고 함. > 현 대표이사의 능력은 아날제시아, 레벨 2. > 능력은 추측컨데 오감 관련, 특히 통각과 관련이지 않을까 추측, 아날제시아=진통제 > 대표이사의 목적은 '누구도 건들 수 없는 병기'를 만드는 것.
> 유니온은 고3의 나이이며 모든 것의 시작인 자,라고 함.
> 리버티의 주축은 학생으로 알고 있었으며 아마도 웨이버를 리더로 추정한 듯 함. > 최근 접전 중에 웨이버가 아닌 별개의 리더 인물이 있는 것으로 확인.
> 현재 확인된 허수학구의 출입구는 3학구 블랙크로우의 옛 기지 지하. > 직접 방문 결과, 입구 근처에서 바로 플레어의 저지를 받음. > 플레어는 근방에 접근하는 인물의 말살을 명 받은 상태였으며 본인 또한 위협을 받음. > 플레어의 능력은 고열 및 방사능 피폭 가능성 있으니, 섣부른 접근은 삼가하길 바라며 행여나 접근 시, 신중을 기해야 할 것.
이상의 조사 결과를 저지먼트에 공유합니다. 추가적인 의문이 생긴다면 그룹메신저의 제 개인 메신저로 연락 바랍니다.
>>만일을 대비해 조우 및 전투 시 치아와 식도 우선 타겟 권장<< >>만일을 대비해 조우 및 전투 시 치아와 식도 우선 타겟 권장<< >>만일을 대비해 조우 및 전투 시 치아와 식도 우선 타겟 권장<<
지덕:아무튼 요즘 것들은 말이야. 그저 야만스럽게 폭력으로밖에 해결하질 않아. 지덕:치아를 타겟으로 둔다니. 거 치아 하나에 얼마나 들어가는지 알긴 아는게야? 응?! 지덕:이렇게 배려심이 없어서야...그러니까 나라기 이 모양 이 꼴이지. 지덕:나땐 아무리 마음에 드는 어르신이어도 기본적인 공경은 했어. 에잉 쯧쯧.
이러니저러니 해도 리버티에 좋은 감정을 지니고 있지는 않음을 알 수 있었다. 그 대신이라고 하긴 뭐하지만 2학구에 대해 감정이 좋지 않다는 것도... 할 수 있다면 손수 부수고 싶어할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이건 반대로 리버티의 손을 빌리지 않을 거라는 의미도 되겠지. 조금 위험하긴 하지만.
랑은 태오의 이어진 대답에서 느껴지는 음험함에 눈을 가늘게 떴다. 검은 눈동자가 가늘어진 눈꺼풀 따라 가늘게 이지러지는가 싶더니, 랑은 태휘의 눈치를 슬쩍 보곤 손을 움직여 태오의 등을 가볍게 두드...
리는 대신 꽤 힘을 실어 치려고 했다. 그리고 막혔든 아니든간에.
"상황을 보니 널 더 오래 잡아두진 못할 것 같군."
태휘뿐만 아니라 다른 안티스킬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자신이 아니더라도 이미 많은 부원들이 태오와 리버티의 관계에 의문을 던졌고, 그 고리는 점점 녹이 슬어 부숴지고 있다. 여기선 더 자극하는 건 좋지 않겠지.
널 위해서 멈추는 게 아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있을 녀석들을 위해서 여기까지만 하는 거지.
"나오면 먹고 싶은 거라도 있나."
그렇기에 마지막 질문은 다소 싱거웠다. 그러나 그런 단순한 질문에 담긴 의미는 그 자리에 있는 사람이라면 능히 알아챘을 것이다.
네가 여기 오래 있지 않을 거라는 것을 안다. 아무리 파고들어 봤자 없는 걸 있게 만들 수는 없는 법, 결국 너는 무사히 나올 것이고. 네가 철부지 같다고 생각하는 녀석들 사이에 끼어서 한참을 고생해야 할 것이다.
"배 터지게 먹여 주지."
여전히 신경을 곤두세우는 것은 마찬가지였으나. 태오를 향한 것보다는 태오를 향해 있는 위협을 알아채려는 듯한 모양새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