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만약 여러분들이 스트레인지로 들어간다면 리라의 드론들이 먼저 주위를 촬영할 것입니다. 나쁜놈들, 위험한 상황을 미리 감지하여 스트레인지 특유의 불량배들을 피할 수 있었겠죠!
축하합니다! 쓸 때 없는 소란을 막았습니다.
자, 이곳은 3학구 스트레인지입니다! 이곳 출신이 있다면 고향으로 돌아온 느낌일까요? 아아 정겨운 불량식품들과 보고팠던 옛 불량배 친구들, 그리웠던 슬럼가 풍경과 하나도 변하지 않은 고향의 쓰레기 냄새가 코끝을 찌릅니다! 아, 저기 좀 보세요. 성실한 세금 징수원들이 통행세를 걷고 있네요!
불쾌하군요!
안내된 곳으로 들어가니 프로펠러 소리가 이곳저곳에서 들립니다. 하늘을 봐요! 새인가요? 헬리콥터? 슈퍼맨? 아니요. 드론입니다.
어떤 녀석들이 여러분에게 드론을 날렸습니다. 그것도 아주 신선한 드론입니다. 리라의 드론과 전혀 다르게 생긴 이상한 드론입니다!
이런...그런데 드론에 붙어있는 저 스피커는 뭐죠? 치지직 거리는 소리와 함께 영상의 변조된 소리가 나옵니다.
[아아, 안녕~ 코뿔소들~!! 이렇게 둔해서 우리에게 도움이 될 수 있겠어??] [우리랑 신나게 놀자?]
이내 스피커에서 다시 한번 치지직 거리는 소리가 들립니다. 그리고 그 이후에 들리는 소리는...
뭐겠어요? :)
캐퍼시티 다운이 울려퍼짐과 동시에 지하에서 4개의 건물들이 솟아오릅니다. 스트레인지 출신들도 처음보는 이상한 건물들이군요.
같은 편이 되자고 말했으면서 상식이 통하지 않은 기괴한 짓거리를 행하는 것을 보니 이 녀석들 대체 뭐하자는 것인지 모르겠군요.
여러분들의 주위에는 총 4개의 건물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한 장의 지도와 편지가 여러분들의 앞에 있습니다.
[안녕 뚱뚱한 코뿔소들~] [행복한 하루 보내고 있니~] [내 친구들이 너희랑 놀고 싶어서 난리야~] [여기 동서남북 4개 건물 있지??] [우리가 주는 선물이야~!!] [4개를 모두 공략하면 너희가 원하는 걸 손에 넣을 수도??] [아이 씐난다~!!! 놀아보자!!!!!!]
지도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총 4개의 건물, 각 건물마다 올라가는 길과 내려가는 길, 총 2가지 길이 있습니다. 총 8가지의 경우의 수가 있겠군요.
서로가 짝을 지어 가봅시다. 확실한건 놈들은 캐퍼시티 다운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그것을 가지고 있는 이에게서 빼앗았거나...받았거나 둘 중 하나겠죠.
>>101 @진행자 1) 태오 선배가 지금 부재 중이면 저지먼트 정보가 전부 넘어갔다는 내용은 알 수 없는 거죠? 2) 서연이가 현재 편지만 읽은 상태고, 편지를 읽어서 나온 정보는 영상에 찍어 준 장소로 와라 + usb는 읽으면 정보는 없지만 재밌다인가요? 3) 스트레인지 이동 후의 전개가 나와서 여쭙는 건데 이동 중에 usb에다 사이코메트리 쓰는 게 가능할까요?
일단 흐름상 문제되는 건 없으니까 리라가 드론 날린 건 그대로 반영해줘. 근데 다음부터는 내가 서술하지 않은 내 캐릭터 행동에 대해 먼저 쓰지는 말아줬으면 한다. 단순히 이러면 어떻겠냐 하고 의견을 물은 거였는데 레스로 쓰지 않은 내 캐릭터의 행동이 이미 진행된 일로 반영되어 나오니까 조금 당황스러웠어.
" 아..네! 맞아요-! 이렇게 본명을 공개하네.. 철현이가 뒤에서 무슨 얘기를 했나... ㅎㅎ "
어쨋거나 스트레인지로 가자. 그런데..
" 역시 녀석들이 뭘 믿고 우리한테 깝쳤겠어?! "
역시 캐퍼시티 다운이군. 이제는 지겨워서 이골이 난단 말이야. 하지만 서한양의 능력은 이미 원자 단위까지 컨트롤을 할 수 있는 경지였다. 저 음파들이 자신의 귀에 완전히 도달하기 직전에 음파의 에너지들을 잡아서 되돌리는 식으로 조치를 했겠다.
" 지겨운 것 좀 그만 듣자. 그리고.. 협조를 구하려는 대상에게는 너무 공격적인 처사 아니야? "
" 이러면 우리가 협조를 해주겠냐고. "
텔레키네시스. 레벨 5가 되어서 이치를 벗어난 상태. 연산에서 '공간' 마저도 '물체'로 대입해서 컨트롤이 가능한 경지. 서한양은 드론 주변의 공간을 원 모양으로 찌그러뜨리고 굽히면서, 오히려 캐퍼시티 다운의 소음이 드론에게 보내려고 한다. 그와 동시에 공간을 더욱 더 압축시키면서 드론을 완전히 박살내려고 했겠지. 물론 완결형은 아니지만.
서현이 눈물의 흔적이 완연한 얼굴로 웃으며 건네오는 말에, 특히 마지막 한 마디에, 새봄은 다시금 마음을 다잡았다. 그러고는 서현을 향해 씩 웃어보였다.
"오빠분도 제가 가장 믿는 몇사람 중 한 사람이에요." "꼭 구해서 돌아올게요."
해드릴 수 있는 말은 이 정도 뿐이겠지. 나머지는 내가 한 말을 지키기 위해 뭐든 해보는 수밖에.
약도에 표시된 지점까지 다다르니 들려오는 날아온 드론에게서 들려오는 낯익은 음악에, 새봄은 테이저건을 꺼내들다 미간을 찡그렸다. 젠장, 레벨 0 때가 그리워지긴 처음이네. ...그땐 철형이랑 나랑 완전 신나게 놀았었는데. 서글퍼지는 것도 잠시, 새봄은 드론을 노려보며 차분히 연산했다. 거리가 될 지 모르겠지만, 바삭바삭해지라지. 머랭쿠키면 되겠다. 새봄은 스피커를 시작으로 드론 전체를 머랭쿠키로 만들고자 시도한 뒤, 서쪽 오르막길로 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