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7674>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261.해피 해피 데이 :: 1001

◆TMmm6tsoPA

2024-06-01 00:23:46 - 2024-06-02 22:22:20

0 ◆TMmm6tsoPA (X/eou2rO/A)

2024-06-01 (파란날) 00:23:46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7590

1 서연주 (2TanqvgeTw)

2024-06-01 (파란날) 18:42:33

안착~

2 새봄주 (ZBdNekVP6o)

2024-06-01 (파란날) 18:44:35

새집안착!><

3 철현주 (kYaxONG67I)

2024-06-01 (파란날) 18:46:18

캡틴 스릉흔들!!!:)

4 수경주 (CHY4.WjDZ6)

2024-06-01 (파란날) 18:48:12

안착이에요.

5 리라주 (xh8pD2wO7w)

2024-06-01 (파란날) 18:48:49

밥먹고왔다!!
그리고 모두의 진단 맛나게 먹엇다☺️👍👍 최고야........

6 서연주 (2TanqvgeTw)

2024-06-01 (파란날) 18:49:16

>>2 새봄주
진단 이어 주신 거 반응은 전판에 있어요~~ 괜찮으시면 확인 한 번 해주셔도...(굽신굽신)

>>3 철현주
전판에 일상 이어놓긴 했는데👀👀 갠스 진행하셔야 하니 이번 주말엔 여러모로 잇기 힘드실 거 같고 수정하고 싶은 부분도 생겨서요. 나중에 다시 올려도 괜찮을까요?

7 서연주 (2TanqvgeTw)

2024-06-01 (파란날) 18:52:01

>>5 리라주
헷헷헷 판 터트리고 싶다는 캡의 미션(???)도 겸사겸사 완수했지 말이에오~~ >< 그나저나 이번 판은 제목이 영 불길;;;;; 오전에도 말했지만 아무리 봐도 역설적인 제목 같단 말이죠(죽은눈)

8 리라주 (iAGWyGIwvs)

2024-06-01 (파란날) 18:53:56

>>7 서연주는채고의참치 이다. (따봉)
코뿔소들 tmi 언제나 행복해...

동감이야🫠 이거 왠지 코뿔소들의 해피해피 데이가 아니라 빌런의 해피해피 데이일거 같아서
두려워 요
!

9 철현주 (kYaxONG67I)

2024-06-01 (파란날) 18:55:44


16. 캐릭터에게 흑역사가 있나요? 있다면 무엇인가요?
처음 인첨공에 들어왔을 때 자신은 퍼스트클래스가 되겠다고 선언한 것

53. 누군가에게 선물을 받으면 어떤 반응을 보이나요?
보답해야겠지! 특히 서연이에겐 더 정성을 담아!

10. 캐릭터가 가장 잘하는것은?
흠..글쎄? 운?
https://kr.shindanmaker.com/1174769

10 서연주 (2TanqvgeTw)

2024-06-01 (파란날) 18:55:56

>>8 리라주
진단에서 진행이나 일상 때와는 다른 부분들이 보이면 신기하고 새롭고 그렇더라고요 히히~☆
빌런의 해피 해피...면 코뿔소한테는 (언)해피(언)해피.................8ㅁ8 (침울)

11 행복한 하루~!!◆rrO32FOEWg (kYaxONG67I)

2024-06-01 (파란날) 18:56:15

체크 받을게요!
7시 30분까지!

12 리라주 (iAGWyGIwvs)

2024-06-01 (파란날) 18:57:32

하 갠이벤 제목이 행복한 하루였구나 설마설마 했는데 빌런의 해피해피인가 진짜로😇 언해피하게해줄게

>>11 리라주 체크~~

13 서연주 (2TanqvgeTw)

2024-06-01 (파란날) 18:57:47

>>9 철현주
헐!!! 다셨어 ∑@ㅁ@
16. ...........슬퍼졌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53. 으에에에에 이런 데서 간질간질해질 줄은...//////////////////////////// (이미 영혼이 나간 참치입니다.)
10. 선배 공부 잘하잖아요!! 헬스도 지금은 그만뒀어도 잘하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지 않나요오오오 ㅠㅠㅠㅠㅠㅠ

14 서연주 (2TanqvgeTw)

2024-06-01 (파란날) 18:58:51

>>11 철현주
서연주 체크할게요!! 멘탈 많이 안 갈렸으면 좋겠...@ㅁ@;;;(호달달)

15 새봄주 (ZBdNekVP6o)

2024-06-01 (파란날) 18:59:08

situplay>1597047590>1000
>>6
헉 맞아! 기억해주고 있었구나88 감동이야!! 사실 사람들에게 살가운 태도는 처음에는 처세술 정도였는데, 진짜 편하게 대할 수 있는 사람들이 하나 둘 늘어나면서 처세술이 아니라 습관이 되어버렸지>< 히히
히히 훈련소재 좋지! 아, 그러고보니 케이크 만들기 합동훈련으로 하재놓고 깜빡했다...!!(바봄주 시즌n) 오늘자 훈련은 이미 써버렸지만 내일쯤 선훈련? 올릴 테니 편할때 활용해주면 고마워><
오 화학!! 그거 그럴싸한데! 그럼 화학을 공부해서 식재료를 가지고 폭탄을 만들어도 재밌겠다(???

라고 말하며 새봄체크><

16 수경주 (CHY4.WjDZ6)

2024-06-01 (파란날) 19:00:27

수경주: 너무 무서운 것이에요...
수경: (갠이벤 내용을 보며)
수경주: 나는 무섭지 않지.. 난이도가 쉬워서 빨리 끝날수도 잇음..(?)

17 수경주 (CHY4.WjDZ6)

2024-06-01 (파란날) 19:00:52

>>11

저도 체크요...

18 행복한 하루~!!◆rrO32FOEWg (3./G0d1V2Q)

2024-06-01 (파란날) 19:02:40

주의사항!
1. 일반적으로 사람 심리 관련된 모든 주의가 필요한 것 다 들어있습니다!
2. 캐릭터간 이간질이 나올 수 있으나 빌런의 말일 뿐입니다!

19 한양주 (OCct7s2A0A)

2024-06-01 (파란날) 19:03:38

>>11
체크-!

20 혜성주 (CNDcgXWJmk)

2024-06-01 (파란날) 19:03:38

16. 캐릭터에게 흑역사가 있나요? 있다면 무엇인가요?
> 흑역사.......어린시절에는 누구나 흑역사가 있지. 초등학교 졸업 전까지 여행을 갈 때마다 자기가 가장 좋아하는 애착인형(노란 곰인형/귀여움/복슬거림)을 꼭 챙겨다녔다.
이걸 가족들이 이야기할 때마다 이혜성의 얼굴은 빨개짐.

53. 누군가에게 선물을 받으면 어떤 반응을 보이나요?
> 일반적으로는 의문->인지->고마움의 단계를 거침. 다만 사람에 따라 고마움만 표하는 경우도 있음.

10. 캐릭터가 가장 잘하는것은?
> 어....어......고민 좀 해봅세. 얘가 그냥 적당히 전부 평균치를 찍는데...(흠) 가장 잘하는 건 모든 걸 무난하게 할 줄 안다는거?

일단 공통질문 구몬 올리고 이벤트는 밥먹고 참여함. 밥 먹으면서 하다가는 밥 먹는 시간이 한시간 이상 걸릴 것 같거든.

21 서연주 (2TanqvgeTw)

2024-06-01 (파란날) 19:08:58

>>18 철현주
...............들을수록 쫄리는데요;;; 암튼 주의사항 확인했습니다!!

>>20 혜성주
노란 곰인형 들고 다니는 혜성 언니 미니미라니!!! 상상만 해도 귀여워요 >< 그 시크한 얼굴이 그때 일 언급되면 빨개지는 것도 좋아요!!! 금이가 이 사실을 알아야만...!!!(뭐래니?) 선물을 왜 줬는지 의문이 들지 않는 상대에게 받으면 앞 단계 건너뛰고 고마움으로 가나요?👀👀 혜성 언니는 다재다능하다(메모메모) 혜성 언니 능력이 탐지도 공격도 가능하다는 점과 어울려 보여요 히히~☆

22 행복한 하루~!!◆rrO32FOEWg (3./G0d1V2Q)

2024-06-01 (파란날) 19:10:38

서연주!
한양주!
수경주!
새봄주!
>>16 이거 맞음. 여러분들은 너무 강해졌어요!
>>6 네! 그동안 좀 바빠서 저도 못 이었네요... 미안해요...

23 한양주 (OCct7s2A0A)

2024-06-01 (파란날) 19:14:43

막걸리 사러감~

24 서연주 (2TanqvgeTw)

2024-06-01 (파란날) 19:14:45

>>22 철현주
구하실 때 텀 늦다고 나메 다신 거 봤었고 이번 주는 갠스 준비하실 테니 여유가 없으시겠구나 했어요~~ 못 보셨을 가능성도 없지는 않을 거 같아서 한번 말씀드려 본 거고요!! 수정 레스는 느긋하게 올려 볼 테니 편히 생각해 주세요~~ ><

25 이리라 (iAGWyGIwvs)

2024-06-01 (파란날) 19:17:16

>>0

담당 연구원에게 받아온 숙제는 따분하지만 지금 상태에서는 꽤 어렵기도 했다. 리라는 연산식을 적어내리던 종이를 내려놓고 스케치북에 직선과 물결선, 지그재그 선을 그어나간다. 그 다음에는 원, 삼각형, 사각형... 같은 모양을 각 다섯 개씩 그리고 실체화. 설정은 플라스틱 재질의 무생물.

5개 중 3개는 의도한 대로 되었으나, 나머지는 생물도 무생물도 아닌 상태로 꿈틀댈 뿐이었다.

"왜옹?"
"찡찡아, 그거 장난감 아니야."
"왜용?"

리라는 실체화된 것들을 전부 상자에 넣은 뒤 찡찡이를 쓰다듬어 주고 집 밖으로 나갔다. 위험성도 모르는 걸 마냥 방치할 수는 없으니까.

26 리라주 (iAGWyGIwvs)

2024-06-01 (파란날) 19:17:56

>>22 철현주 나도 체크야!

27 행복한 하루~!!◆rrO32FOEWg (3./G0d1V2Q)

2024-06-01 (파란날) 19:18:37

>>26 리라주 미안해요!!!!!!!!!!!!!!!!!!!!!!!!!!!
못봤어요!!!!!!!!!!!!!!!!!!!!!!!!!!!!!
진짜 미안해요...
리라주 체크!!!

28 리라주 (iAGWyGIwvs)

2024-06-01 (파란날) 19:19:09

>>27 크아악 아냐 괜차나 그럴수도있찌!!!!!(봑봑봑봑 쓰다듬기)
감사합니다!!!!
☺️☺️👍👍👍👍

29 서연주 (2TanqvgeTw)

2024-06-01 (파란날) 19:19:11

>>25 리라주
찡찡이가 "왜옹?" 하는 거 그냥 울음소리죠? 사람 말로 왜냐고 묻는 건 줄 알고 깜놀;;;; 실체화된 것들 상자에 넣어두면 언젠가 쓸 일이 있을까요? 나중에 포션 뿌려서 없앨까요?

30 리라주 (iAGWyGIwvs)

2024-06-01 (파란날) 19:21:22

>>29 헉 서술 빠졌다 상자 들고 나간거야! 원래대로라면 태우려고 했는데... 글쎄... 오늘 철현이 개인 이벤트에서 쓰일지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리고 그거 의도했는데 놀랐다니 뿌듯하군😏 그냥 울음소리 맞다! 근데 이제 다소 사람 말 같은

31 청윤주 (/vVQsuuHSo)

2024-06-01 (파란날) 19:27:09

철현주의 진행...체크에요!

32 행복한 하루~!!◆rrO32FOEWg (3./G0d1V2Q)

2024-06-01 (파란날) 19:28:48

청윤주 안녕! 체크 완료!!

33 서연주 (2TanqvgeTw)

2024-06-01 (파란날) 19:28:56

>>31 청윤주
어서오세요오오오오 어쩐지 오랜만에 뵙는 거 같은 기분이에요 8989ㅁ8888 (덥썩)(부둥부둥)

34 행복한 하루~!!◆rrO32FOEWg (3./G0d1V2Q)

2024-06-01 (파란날) 19:30:31

모카고 저지먼트, 여러분들은 인첨공의 영웅입니다.
여러분들이 세상을 구한 게 이번이 몇 번일까요?

여러분들은 많은 시련을 돌파해냈습니다.
영웅에겐 언제나 시련이 있기 마련이죠,

온갖 시련이 앞을 막아서도 훌륭하게 이겨낼 수 있음을 믿습니다.

어느 날 철현의 출석표에 처음으로 체크표시가 그어졌습니다.
매년 개근상을 받아왔던 철현에게 처음 있는 일이었죠.
그러나 어찌 보면 당연한 일입니다.

학교를 안 왔으니까요.

선생님은 그저 철현이 늦잠을 자는 건가 싶어 연락을 해봤지만 철현의 휴대전화는 꺼져있었습니다. 친구들에게 철현의 행방을 아냐고 물었지만 다들 고개를 저을 뿐이었죠.

그리고 어느새 철현의 무단결석은 3일 차에 접어들고 있었습니다.
서연의 편의점에 철현이 들리지 못한 지도 3일 차에 접어들고 있었겠군요.

선생님은 저지먼트 부원들과 헬스부원들, 그리고 개인적으로 철현과 친하던 이들에게 철현의 소재를 물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이라고 알고 있었을까요?

어느 순간 증발하듯, 누구에게도 자신의 위치를 알리지 않은 채, 그저 증발했다고 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3일차 오후, 저지먼트 부실에 보라색 머리의 소녀가 울먹이며 달려 왔습니다
몇몇은 이미 아는 사람, 철현의 여동생 강서현입니다.

[강철현이 납치되었어요...]
[도와주세요...]

평소의 장난기 많은 얼굴은 온데간데 없고 그저 두려움에 떠는 한 소녀에 불과했습니다.
그녀는 수상하게 생긴 검은 USB 하나를 그들에게 내밀었습니다.

USB를 컴퓨터에게 연결하자, 하나의 동영상이 재생됩니다.
수상하게 생긴 감옥 안에서 머리에 온갖 선이 연결되어 있는 강철현의 모습이었습니다.
수갑으로 양손이 묶여있고 입에는 재갈이 물려져 있지만 다행히 영양상태는 좋아 보입니다.



[안녕! 멍청이들, 코뿔소 같은 뚱뚱한 엉덩이를 가지고 있는 얼간이들! 안녕~]

백발에 얼굴에 피가 묻은, 체육복 차림의 소녀가 손을 흔들며 즐겁게 인사를 합니다.
변조된 목소리가 불쾌하게 느껴질 수도 있으나 모두 함께 손을 흔들어 줍시다.

[우리는 해피~! 해피~해피 데이~!! 이 도시를 너무~나 사랑하는 행복한 사람들의 모임이지~]

그녀는 양 손으로 자신을 가리키며 ‘해피’라고 말하고
양 팔을 양 옆으로 넓게 뻗으며 ‘해피 해피 데이’라고 말합니다.
뭐가 그리 즐거운 지 모르겠지만 어쨌거나 엄청 즐거워 보입니다.

철현은 그녀를 매섭게 노려보고 있습니다.
어찌나 무서운 지 무를 달래줘야할 것 같군요.

[이 도시는 너무나도 즐겁고 행복해~]
[일하지 않아도 많은 돈이 나오고~]
[짜증나면 버려진 도시에서 마음대로 놀 수 있지~]

논다는 말에 철현은 악을 쓰며 버둥거립니다.
역시 범생이어서 그런지 논다는 말에 예민한가 봅니다.

[그런데...우리 너~무 슬픈 소식을 들었어~ 흑흑]

소녀는 두 손을 눈가에 대며 우는 시늉을 합니다.
너무나 가슴이 아프군요.

[리버티라는 정신 나간 집단이 연구원을 살해하고 이 도시를 뒤엎는다면서?]
[이 도시의 윗대가리들이 우리들을 병기로 쓰고 결국 모두를 폐기한다며?]
[너~무~ 무서워~ 아아아~!!]

양 팔을 크게 벌리며 이곳저곳을 뛰어다닙니다.
얼마나 무서웠으면 이리 실성한 것일까요? 가슴이 아픕니다.

[그래서 말인데! 거래를 하자 저지먼트!]
[우리와 함께 리버티와 윗 대가리들을 부숴버리는 거야!!]
[우리 신나게 놀자!!]

노는 게 제일 좋은 모양입니다.
이윽고 스트레인지 내 커다란 건물로 향하는 약도가 그려집니다.

[놀러와 코뿔소들~!!]
[우리랑 놀지 않겠다면~어쩔 수 없지~]

시무룩한 목소리를 낸 소녀는 칼을 꺼냅니다.
그리고 철현에게 다가가 그의 머리카락을 잡아 잘라 버립니다.
이발은 서비스인 것 같습니다.
철현은 발악을 하며 무엇인가를 말하지만 들리지 않습니다.
그러나 정황상 욕을 하는 게 분명해 보이는 군요

[카와이한 보닌쨩은 피를 보기 젯타이 이야다~!!]
[그럼 안녕~!!]

화면이 암전되며 ~HAPPY DAY~ 이라는 글자가 나타납니다.
 

/20시까지!

35 청윤주 (/vVQsuuHSo)

2024-06-01 (파란날) 19:30:34

안녕하세요 서연주! 요즘 등장 빈도가 줄긴 했죠...

36 서연주 (2TanqvgeTw)

2024-06-01 (파란날) 19:31:47

>>34
헐..................... 이 이게 뭐야;;;;;;;;;;;;;;

37 행복한 하루~!!◆rrO32FOEWg (3./G0d1V2Q)

2024-06-01 (파란날) 19:34:53

https://ibb.co/71qvJ3M
소녀의 모습!

38 리라주 (iAGWyGIwvs)

2024-06-01 (파란날) 19:36:55

호오...
@철현주

서현이도 아직 부실에 같이 있는걸까?

39 이혜성 (CNDcgXWJmk)

2024-06-01 (파란날) 19:37:33

>>0

혜성은 캔을 섞은 사료를 맛있게 흡입한 뒤 앞발을 핥으며 털을 고르고 있는 카오스 무늬 고양이를 바라보고 있었다. 정확히는 주변 탐지를 유지한 채, 시간을 보내고 있던 것이지만.
어쨌든 애교스러운 울음소리를 내며 발치로 다가와 몸을 부빈 뒤 쓰다듬으라는 어필을 하는 움직임에 혜성은 퍼뜩 정신을 차린 것처럼 손을 뻗었다.

간밤, 꿈자리가 사나웠다. 악몽의 주체는 거대한 수조 속으로 가라앉아가는 와중에 물감을 떨어트린 것처럼 서서히 색깔들이 번져나가는 풍경이다. 그러다가 결국에는 온통 새까맣게 변한 물 속에서, 그저 하염없이 천천히 아래로 가라앉는 그런 악몽. 간밤, 혜성이 꾼 악몽 또한 그런 것이었다.

그리고 그렇게 끝날 거라고 생각했다. 고양이를 쓰다듬던 손을 떼어내자마자 혜성은 그대로 제 손에 얼굴을 파묻는다. 앓는 듯한 소리가 새어나오고 뒤를 이어 중얼거리는 목소리가 나약하게 흘러나왔다.

"진짜, 정말..."

어떤 얼굴로 봐야하나. 갑자기 불쑥 나타나기나 하고. 진짜 어쩌지. 당장 내일 학교에서 만나면 무슨 표정을... 혼잣말을 중얼거리는 혜성의 발치에 앉아있던 카오스 고양이가 냐악- 하고 울었다.

40 리라주 (iAGWyGIwvs)

2024-06-01 (파란날) 19:38:55

밈미어서와!
고양이🥹 사랑받고있어...

근데 불쑥 나타난 사람은 누굴까
매우궁금해요

41 혜성주 (CNDcgXWJmk)

2024-06-01 (파란날) 19:40:12

>>40 고양이는 사랑받고 있지요 히히
그리고 꿈에 나타난 사람?
당신이 생각하는 그 사람(이러기)

42 행복한 하루~!!◆rrO32FOEWg (3./G0d1V2Q)

2024-06-01 (파란날) 19:43:29

>>38 네!

43 수경 - 이벤트 (CHY4.WjDZ6)

2024-06-01 (파란날) 19:44:05

철현 선배의 납치되었다는 말에 부실에 있던 수경은 눈을 깜박입니다. 어떻게... 라고 해도, 철현 선배는 기본적으로 아직 능력이 존재하지 않으니까 가능한 일이었을 거에요.

"...그것..."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는 표정을 지으며 선배를 납치했단 이들이 찍힌 것을 봅니다.

"리버티나 높으신 분들은 잘못되었지만 방식이 좀..."
아닌 거 같다는 말을 중얼거리려 합니다.

#

44 청윤 - 진행 (/vVQsuuHSo)

2024-06-01 (파란날) 19:44:46

최근의 청윤은 딱히 별 문제 없이 순조로웠다. 은우 선배께 다음 부장이 되기 위한 공부도 하고, 맛있게 볶음밥도 먹고 말이다. 그렇게 부실에서 공부하고 있던 청윤에게 들려온 소식. 철현 선배가, 납치 당하셨단다.

"저건..."

청윤은 잠시 당황한 듯 말을 제대로 잇지 못했다.

"분명... 저렇게 생긴 여성의 생김새를 들었어요... 요즘 스트레인지에서 나오는 라디오에서... 무차별적으로 사람들을 살해하고 다니는, 정신나간 능력자 집단이 있다고요..."

아무리 봐도 그 집단이 철현 선배를 납치한 것 같다.

"도대체 쟤네들은 무슨 생각으로...!"

철현 선배를 구해야 한다. 그 생각으로 청윤은 바로 향하자고 답하였다.

45 혜성주 (CNDcgXWJmk)

2024-06-01 (파란날) 19:47:15

이벤트 참여는 다음턴에

46 행복한 하루~!!◆rrO32FOEWg (3./G0d1V2Q)

2024-06-01 (파란날) 19:51:56

>>45 네!

47 서한양 - 진행 (OCct7s2A0A)

2024-06-01 (파란날) 19:52:21

" 에효.. 강철현 쟤는 재수없게 걸려가지고.. "

그래서 쟤네들이랑 같이 리버티를 칠 거냐고?
전력이 있어서 나쁘지는 않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



" 그래서.. 저걸 어떻게 찾으라는 거지? 그냥 협력한다고 해서 철현이부터 받은 다음에 족치면 될 것 같은데. "

" 근데 문제는 어떻게 접선하냐.. 이건데.. "

48 한양주 (OCct7s2A0A)

2024-06-01 (파란날) 19:55:11

크아 막걸리맛 쳐쥐긴다ㅏㅏㅏㅏ

49 청윤주 (/vVQsuuHSo)

2024-06-01 (파란날) 19:55:35

(술 제대로 마셔보기도 전에 다이어트 중인 새내기)

50 새봄주 (ZBdNekVP6o)

2024-06-01 (파란날) 19:56:55

>>34

새봄은 굳은 얼굴로 화면만 뚫어지게 쳐다보다, 암전되며 영상이 끝나자 관자놀이를 손끝으로 꾹꾹 눌렀다. 너무 갑작스럽고 실감도 안 나고 머리도 안 돌아가지만, 뭐라도 해야지. 근데, 이해가 안 간다. 쟤가 철형을 납치하지 않아도 우리는 이미 윗대가리나 리버티랑 매주 싸우고 있는데? ...뭐, 정신이 제대로 박힌 사람같아보이지는 않는다만. 청윤이 바로 가보자는 의견을 꺼내자, 새봄은 고개를 끄덕였다.

"찬성이에요, 함정일 수도 있지만 저쪽이 소재지도 보내줬겠다. 가보는 수밖에 없겠네요"
"...그 전에."
"동생분, 철형... 오빠 분이 실종되시기 전에. 마지막으로 보셨을 때는 어땠나요? 뭔가 이상한 낌새같은 건 없었나요? 아주 작은 거라도요."

철형 동생분도 지금 제 정신이실 수가 없겠지만... 어쩐지 수상하단 말이지, 저 영상. 새봄은 조심스런 투로 서현에게 물었다.

51 서연 - 진행 (2TanqvgeTw)

2024-06-01 (파란날) 19:57:04

>>34

평화롭다고까지 할 수는 없지만 무난하게 흘러가는 시기였다. 한동안 기승을 부리던 리버티도 한결 잠잠했고, 리버티한테 동조하거나, 동조한 것처럼 위장한 살인 사건도 뜸했다. 이대로 아무 일 없이 살던 대로 살 수 있으면 속 편하겠다 생각했다.

선배께 모닝콜을 아무리 해도 연락이 안 되기 전까지는

기숙사로 찾아가 기다려 봐도 선배는 나오시질 않았다. 갠톡을 숱하게 보내도 1이 안 사라진다. 평소 무리하시니 어디서 쓰러지기라도 하신 건 아닌지, 난데없이 무슨 사고라도 당하신 건 아닌지, 무서워서 내 정신이 아니었다.

가까스로 정신줄 붙들고 사이코메트리로 선배의 이동 경로를 추적해 보고자 시도했으나 소용없었다. 선배가 가실 만한 데를 물어물어 찾아다녀 보기도 했다. (하다못해 교통사고면 안티스킬에서 발견했을지도 모르겠어서 커리큘럼도 없는 날 안티스킬에서 울고불고 통사정했다.) 근데 아무도 모른다. 하나같이 못 봤다고만 한다.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다.
시시각각 피가 마르는 것 같다.

그렇게 사흘

어디서 뭘 해야 선배를 찾을 수 있을지 모르겠어서 부실에 넋 놓고 앉아 있을 때 서현씨가 찾아왔다. 서현씨도 속이 까맣게 탔는지 얼굴이 말이 아니었다. 근데 서현씨가 뜻밖의 실마리를 주었다.

납치??

서현씨가 건네준 USB의 동영상. 거기 찍힌 선배를 확인하자마자 눈물이 앞을 가렸다. 웬 싸이코한테 납치당한, 끔찍하게 위급한 상황이 찍혀 있는데도 선배가 살아 있다는 게, 당장 잘못되지는 않았다는 게 그게 마음 놓여 감정 주체가 안 됐다.

그 싸이코의 헛소리가 시작되고서야 겨우 정신이 났다. 저게 무슨 거래 제안이지? 리버티와 윗대가리를 부순다?? 그게 목적이면 협력하겠다고 나설 것이지 사람을 왜 납치해??? 뭐하자는 싸이코야 저거??

눈물도 안경도 닦고 화면에 나오는 약도를 확인하는데 싸이코가 선배의 머리칼을......

그걸 본 순간 서연은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
좀 전에 본 스트레인지의 건물 위치를 지도 앱에 찍고서 내달렸다.

52 서연주 (2TanqvgeTw)

2024-06-01 (파란날) 19:57:52

난 모르겠다 오늘 서연이는 트롤이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53 행복한 하루~!!◆rrO32FOEWg (3./G0d1V2Q)

2024-06-01 (파란날) 19:58:15

https://ibb.co/PGQtrpk
서현이의 모습!

54 이리라 - 이벤트 (iAGWyGIwvs)

2024-06-01 (파란날) 19:59:33

situplay>1597047674>34

몸이 이 지경이 난 뒤로 제일 많이 들은 말. 절대 안정.
그게 일주일도 채 안 돼서 깨지게 될 줄은 몰랐다. 남들보다 조금 늦게 부실에 도착한 리라는 소파에 앉아서 조용히 상황을 파악했다. 그가 학교를 나오지 못한 동안 또다른 결석자가 존재했고, 그게 저지먼트 3학년 선배인 강철현이며, 동생의 주장에 따르면 납치를 당했다는데. 영상을 가만히 들여다보던 리라는 짧게 한숨을 토하며 소파 등받이에 몸을 기댔다.

"......얼굴도 가리지 않았네. 무슨 자신감이지?"

덕분에 기분만 망쳤다. 도톰한 겉옷 안주머니에서 선글라스 케이스를 꺼낸 리라는 이윽고 제 두 눈을 덮어 가린다.

"강서현 씨라고 하셨죠? 강철현 선배님 동생분 되시고요. 그 USB 어디에서 발견하셨나요? 그리고... 저지먼트 선에서 저 영상 주인공의 신상을 추적하는 건 어려울 것 같은데. 안티스킬에 영상을 인계해보시는 건 어떠신가요?"

거래 대상으로 저지먼트를 지목했지만 안티스킬과 협력하지 말라는 말은 없었으니까 괜찮지 않을까.
무거운 한숨이 말끝에서 늘어진다.

"지긋지긋하네, 정말..."

55 한양주 (OCct7s2A0A)

2024-06-01 (파란날) 19:59:49

>>53
세은아..??

56 혜성주 (CNDcgXWJmk)

2024-06-01 (파란날) 20:01:02

누가 서연이 끌고 들어
올수가 없군

57 한양주 (OCct7s2A0A)

2024-06-01 (파란날) 20:01:45

다른 학년 후배 -> 진지함

동기 서한양 -> 아ㅋㅋㄱ 철현이쉑 재수없게 잡혔누ㅋㅋ 딱 기다려ㅋㅋ 구해줌 ㄱㄷ

58 리라주 (iAGWyGIwvs)

2024-06-01 (파란날) 20:01:46

헉 usb 사이코메트리 부탁하려 했는데
이따 쫓아가서 어케 해봐야지 아이고 서연아 근데 그럴만해(...)

59 ◆TMmm6tsoPA (X/eou2rO/A)

2024-06-01 (파란날) 20:04:06

역시 서연이도 누가 뭐라고 해도 코뿔소야...(팝그작작) 갱신할게요!!

60 청윤주 (/vVQsuuHSo)

2024-06-01 (파란날) 20:04:19

아이고 서현아... 누군가 좀 달레줘야 하는데..

61 서연주 (2TanqvgeTw)

2024-06-01 (파란날) 20:04:32

처음엔 저도 usb 사이코메트리부터 할 생각이었는데 돌아가는 상황이... 무리더라고요 ㅠㅠㅠㅠㅠㅠㅠㅠ 트롤 모드라서 다른 분들께 죄송합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62 리라주 (iAGWyGIwvs)

2024-06-01 (파란날) 20:05:48

>>61 아잇 뭐가죄송해!!! 당연히 그럴만한 상황인데!!! 넘 괘념치 말고 캐입대로 하는것이야 방법은 다 있다(복복)

63 태오주 (W8LOyQLgIw)

2024-06-01 (파란날) 20:07:09

(팝콘)

64 ◆TMmm6tsoPA (X/eou2rO/A)

2024-06-01 (파란날) 20:07:43

어서 오세요! 태오주!

65 새봄주 (ZBdNekVP6o)

2024-06-01 (파란날) 20:08:38

>>61 캐입대로 하는 게 정답 아니겠어! 미안해하지 말라굿><(복복복

66 태오주 (W8LOyQLgIw)

2024-06-01 (파란날) 20:09:14

안뇽~ 술이 너무 맛나다...😇 참여하고 싶은데 내일이나 가능할듯🥺 미아냉...

67 리라주 (iAGWyGIwvs)

2024-06-01 (파란날) 20:09:43

먐미 안뇽~~
막걸리 마시고 있어??

68 서연주 (2TanqvgeTw)

2024-06-01 (파란날) 20:10:20

>>59 캡
상태이상 이성 없음...정도로 이해해 주세요 (한숨)

청윤주 리라주 새봄주 말씀 감사해요 어흑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69 청윤주 (/vVQsuuHSo)

2024-06-01 (파란날) 20:10:46

태오주도 어서오세요!

70 서연주 (2TanqvgeTw)

2024-06-01 (파란날) 20:10:58

>>66 태오주
막걸리는 숙취가 심한 술이라고 들었어요!! 맛있다고 너무 많이 드시지 마시고 물이랑 안주 드셔 가면서 천천히 드세요오오오

71 새봄주 (ZBdNekVP6o)

2024-06-01 (파란날) 20:12:00

태오주 안녕안녕~!>< 음주중이구나!

72 서연주 (2TanqvgeTw)

2024-06-01 (파란날) 20:14:02

>>57 한양주
부부장님이 그렇게 쿨하게 반응하시는 거 보니 안심 확 되지 말입니다!!!

73 수경주 (CHY4.WjDZ6)

2024-06-01 (파란날) 20:14:02

다들 어서오세요

74 한양주 (OCct7s2A0A)

2024-06-01 (파란날) 20:14:21

어서오능겨 태오주ㄲㅋ

나도 술이 맛난다ㅋㅋ

75 행복한 하루~!! - 반응◆rrO32FOEWg (3./G0d1V2Q)

2024-06-01 (파란날) 20:14:56

>>54 리라
"신고 하려고는 했지만..."

서현은 한장의 편지를 보여주며 말했다.
빨간 물감(?)으로 무엇인가 적힌 종이

[아참! 까먹고 영상에는 못찍었는 데~ 안티스킬에 신고하면~ 우리는 너무 슬플꺼야~ 잽싸게 도망쳐야~지~]
[그리고~ 수사망을 피하기 위해~ 이 멍청이를 이곳저곳에 숨겨놓을 꺼야~]

"USB는 집 앞 우편함에 들어있었어요."

>>51 서연
"멈춰요!!"

서현이 서연을 불러 세웠다
능력을 사용해서 그녀를 불러 세운 것인지 아니면 그냥 서연이 스스로 멈춘 것인지는 알 수 없었다.
그러나 서현은 서연과 철현의 관계를 알고 있으며 그녀의 마음이 어떠한 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을 것이다.

"혼자가면 안되요..놈들은 오빠를 납치했고 무슨 계략을 꾸몄을 지 몰라요..."

>>50 새봄
"저희는 한달에 두 세번 주말에만 가끔 만나요."
"학교도 다르고 오빠는 기숙사에 살아서요."

서현은 고개를 가로저었다.

"어떠한 특이사항도 없었어요.. 그냥...평소와 똑같았어요."

서현의 말을 그대로 믿을 경우, 강철현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놈들의 표적이 되어있었고 그대로 납치당했다는 뜻이다.

>>47 한양
"접선 방법은 따로 나와있지 않았어요.."
서현은 고개를 저었다.

자신도 답답한 지 주먹을 꽉 쥐었다.

"차라리 직접 봤다면 오빠를 내놓으라고 말할 수 있었을 텐데.."

>>43 수경

"리버티의 방송을 저도 봤어요."
"저희 학교도 말이 많았죠."

서현은 한양의 눈을 피한다.

"오빠가 도배를 하고 누군가 연설을 하고 있는 것도요..."


>>44 청윤

서현의 눈이 커지더니 주저앉아버리며 통곡하기 시작한다.
무엇인가 말을 하지만 큰 의미는 없어보였다.
그저 자신이 조금만 더 잘해줄껄, 그날 전화라도 더 할껄, 싸우지 말껄 같은 평범한 말.
적어도 서현은 사람들을 무차별적으로 살해하는 사이코들이 자신의 오빠를 납치했다고 하는 데 이성을 유지할 수 있는 사람이 아니었다.

76 ◆TMmm6tsoPA (X/eou2rO/A)

2024-06-01 (파란날) 20:15:16

부정하지 말지어다.
목화고등학교 저지먼트에 온 이상 그대들은 모두 코뿔소야! 코뿔소! (어?)

(끌려감)

77 서연주 (2TanqvgeTw)

2024-06-01 (파란날) 20:15:42

>>74 한양주
음주 중이시면 안주랑 물 중간중간 잘 챙겨 드세요오오오오오 안 그럼 속 배려요 ㅠ

78 한양주 (OCct7s2A0A)

2024-06-01 (파란날) 20:16:33

>>77
막걸리라 갠춘ㅋㅋ 소주 빼고 다 잘 마심ㅋㅋ

79 서연주 (2TanqvgeTw)

2024-06-01 (파란날) 20:18:49

>>75 @진행자
저 반응에 답 달면 되나요? 아니면 다음 진행 레스를 기다리면 되나요? 전자라면 몇 시까진가요?

80 행복한 하루~!! ◆rrO32FOEWg (3./G0d1V2Q)

2024-06-01 (파란날) 20:23:47

>>75

서현은 계속해서 울기만하다가 이내 눈물을 그쳤습니다.
오빠를 구하기 위해선 울고만 있어서는 안되었습니다.

서현은 눈물을 훔치며 이를 악물었습니다.
손과 다리가 덜덜 떨리지만 힘겹게 일어섭니다.

"침착해! 이성적으로!"

이내 큰소리로 여러분들의 앞에서 외칩니다.
그 목소리를 들은 사람들이라면 서현의 말대로 흥분 상태가 가라앉으며 이성적인 판단을 내릴 수 있는 상태가 될 것입니다.

"전 갈거에요. 그 멍청한 오빠 녀석이 온갖 실험도구로 써먹어준 덕분에 능력 활용 하나는 자신있거든요?"

눈가가 빨갛게 변했지만 그녀의 목소리는 침착합니다.

/21시까지! 반응과 해당 레스에 답을 달아주세요!

81 청윤주 (/vVQsuuHSo)

2024-06-01 (파란날) 20:25:08

서현이가 쎄긴 해도 그냥 갔다가 뭔가 안좋은 일이 일어날 것 같기도 한데...

82 수경 - 이벤트 (CHY4.WjDZ6)

2024-06-01 (파란날) 20:37:08

>>80

"...그건 그랬죠.."
철현이 도배를하고 이것저것 말하는 그런거...

그리고 서현의 능력에..
사실 침착하지 않았을지도 모르기에 그것은 괜찮은 일이지만. 그 가라앉음에, 수경은 흠칫합니다. 그 가라앉음을 좋아하지 않을 테니까요.

"사이코메트리도 하는 게 좋을 것 같고요"
소재지는 친절하게 주긴 했으니까요.. 이동시켜 드릴 순 있어요...
라고 중얼거립니다.
안티스킬이나 저지먼트나 그게 그거인것 같긴 하지만.. 이라고 생각합니다..

#

83 서한양 - 진행 (OCct7s2A0A)

2024-06-01 (파란날) 20:37:22

>>75

한양은 서현을 보며 조심스러운 어투로 말했다.

" 미안하지만.. 상대는 이미 미쳤어요.. 물론 사이코패쓰 호소인이라면 다행이겠지만.. 단순히 내놓으라고 하는 걸로는 안 통한다고 봐요. "

" 일단 녀석들은 우리와 손을 잡아서 리버티에 대항하면 철현이를 풀어주겠다고 하지만.. 사실 녀석들에게는 어떠한 인첨공의 개혁의 의지도 안 보여요. 그저 아수라장이니깐 기뻐하는 녀석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거든요. "

" 그래서 녀석들의 그런 점을 자극해서 풀면 되겠는데.. 그러니깐 걱정하지 마세요. 저 아세요? 당신네 오빠네 동기. 마틸다라고요. 꼭 구할 테니깐 걱정하지 마세요. "

>>80

.....

그래.. 가족이 잡혔으니깐 저러는 건 당연하겠지.

" 자! 일단 녀석들이 어디 있는지부터 알아보자고요!'

84 청윤 - 진행 (/vVQsuuHSo)

2024-06-01 (파란날) 20:40:28

서현의 능력에 진정한 청윤은 서연과 서현을 번갈아 바라보곤 말했다.

"...아니, 서현아. 네 오빠는 우리가 꼭 구할태니까, 남아서 혹시 모를 일을 대비해주는 게 좋을 것 같아."

청윤은 그렇게 말하곤 잠시 생각하며 말했다.

"저들이 원하는 건 저지먼트지, 서현이가 갔다간 무슨 일이 생길지 오히려 진짜 알 수 없으니까..."

청윤은 말하기 힘들다는 듯 잠시 심호흡을 했다.

"그러니까, 서현이는 서현이대로, 설득이 필요할때 우릴 도와주지 않을래..?"

85 혜성주 (CNDcgXWJmk)

2024-06-01 (파란날) 20:41:50

아이고 이번턴 패스할게. 참가한다 해놓고 패스해서 미안

86 신새봄 - 진행 (ZBdNekVP6o)

2024-06-01 (파란날) 20:43:14

>>75

더 알아볼 만한 정보는 지금으로서는 없는 것 같다. ...USB에 서형이 능력을 써주면 좋겠긴 한데, 그건 가면서 진정하고 나서도 할 수 있을 테니까. 그러니 움직여야겠지. 마침 철형 동생분이 외치자마자 머리도 한층 차갑게 식자, 새봄은 부실 한 구석에 둔 출동용 백팩을 등에 맸다.

"그럼 바로 출발하죠. 약도에 표시된 대로 가면 뭐라도 있을 테니까요."

그러고 나서, 새봄은 서연에게 다가가 속삭였다.

"우리 일단 철형 찾는 것만 생각해요. 철형은 오맨들 박사도 농락한 말재간의 소유자잖아요. 아무리 사이코여도 머리가 나쁘니까 시간 벌어주고 있을 거예요."

87 이름 없음 (F/xLdaVAc6)

2024-06-01 (파란날) 20:45:55

자다 깼다
씻고나와서 정신좀 차릴게

88 이리라 (iAGWyGIwvs)

2024-06-01 (파란날) 20:48:38

situplay>1597047674>80

"그럼 서현 씨 집주소가 납치범들에게 유출되었다는 뜻이네요. 저지먼트 부실에 계시거나, 안티스킬에 신변보호 요청을 하거나 해서 이 사건 종료되기 전까지는 집에 가지 않는 편이 좋을 것 같아요."

서현이 보여준 종이를 들여다보던 리라는 이내 서연을 바라보았다.

"서연아. 혹시 서현 씨가 가져온 이 USB와 종이의 정보를 읽어줄 수 있을까? 침착하라는 말은 못하겠지만 철현 선배님 신변에 문제가 없으려면 차근차근 접근하는 게 나을 거야. 너한테도, 선배님한테도."

무작정 갔다가는 무슨 변을 당할지 모른다. 짧은 영상으로도 말이 통하지 않을 부류인 게 느껴졌으니까. 리라는 미간을 꾹 눌렀다가 몸을 일으킨다.

"드론을 선발대로 먼저 보내는 건 어떨까요? 그 좌표에 어떤 위험요소가 있는지 미리 파악하고 가는 게 나을 것 같아서요."

제대로 그릴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그리고 서현 씨. 혹시 철현 선배님에게 이런 식으로 위해를 가할 만한 사람이 있을까요? 사이가 나쁘다거나, 저지먼트 활동을 하면서 척을 졌다거나. 뭐 그런 거요."

89 리라주 (iAGWyGIwvs)

2024-06-01 (파란날) 20:51:11

>>87 자장자장이 성공적이었군😏
이름 잃어버린 랑주 안뇽~~ 씻고오는거야!!🫳🫳

90 ◆TMmm6tsoPA (X/eou2rO/A)

2024-06-01 (파란날) 20:51:34

(미간짚)
(머리아픔)

일단 여러분들은 개인 이벤트 잘 즐겨주세요!

91 혜성주 (CNDcgXWJmk)

2024-06-01 (파란날) 20:52:58

온 사람들 어서오고
(흠티콘)

92 새봄주 (ZBdNekVP6o)

2024-06-01 (파란날) 20:53:09

누군가 했더니 랑주였구나! 어서오라구><
캡도 안녕안녕!

93 랑주 (F/xLdaVAc6)

2024-06-01 (파란날) 20:56:11


어장바껴서 이름 날아갔었네
다들 리하잉

94 서연 - 진행 (2TanqvgeTw)

2024-06-01 (파란날) 20:58:57

>>75
>>80

단독 행동. 평소의 서연이었다면, 아니, 사리를 분별할 능력이 쥐똥만큼이라도 있었다면 엄두도 못낼 짓이었다. 혜우가 납치당했을 때 할 수 있는 일이 전혀 없음을 절감하고도 다른 부원을 따라갔던 까닭이 스트레인지를 혼자 다니기 무서워서였을 정도로 겁쟁이니까. 그런데도 혼자 내달렸던 건 영상 속 장소에 가야 한다는 목적의식만 남아서. 가는 과정이고 뒷일이고 헤아릴 여력이 없는 서연이었다.

그런데 별안간, 멈춰야 한다는 의식이 뒷덜미를 붙들었다. 멈추라고? 지금?? 왜??!!

속이 타고 뒤집히는데 발이 안 떨어졌다. 주먹으로 제 다리를 내려치다 돌아봤더니 서현씨가 벌겋게 충혈된 눈으로 이쪽을 바라보고 있었다.

" ...... "

눈물로 얼룩져 보기 딱한 얼굴. 서현씨는 벌벌 떨면서도 자꾸만 일그러지려는 표정을 수습하고 있었다. 저 심정이 나만 못할까. 그런데도 자제하기 위해 저토록 애쓰고 있다. 나까지 짐이 되어 버리면 안 된다. 빌어먹을! 또 울어버릴 것 같아 얼굴을 싸쥐는 서연이었다.

그때 침착하라는 서현씨의 외침이 부실을 울렸다. 미칠 듯 요동치던 마음이 차츰 가라앉는다.

단독 행동은 위험하다. 맞는 말이다. 특히나 전투 능력이 없는 난 더더욱.

하지만 지금 저기 찾아가는 거 말고 납치범과 대면하거나 연락을 취할 방법이 있나? 안티스킬에 신고하든 어쩌든 저 싸이코의 허를 찌를 수 있는 다른 방법이 있다면 모를까.

아니나 다를까 서현씨는 그 장소로 가겠단다.
수경이는 텔레포트로 바로 이동시켜 줄 수 있다면서도 사이코메트리를 권했다. 어디에? usb에? 싸이코가 제공한 건물 위치 말고 다른 정보를 얻을 수 있을까? usb에 영상을 저장할 당시 어떤 꿍꿍이를 품었는지 같은 거?
한편 부부장은 아주 침착하시다. 반드시 구할 테니 걱정 말라고 서현씨에게 해 주시는 말씀에 덩달아 안심이 된다. 부부장은 한다면 하실 분 같아서.
그리고 청윤이는 저들의 타깃은 저지먼트임을 분명히 했다. 서현씨가 위험해질까 봐 걱정하는 눈치다.
새봄이는 새봄이대로 선배를 찾는 데만 집중하자며 날 위로해 준다.
그리고 리라는 납치범들에게 선배의 가족의 신상이 노출되었을 수 있다고 당분간 집에 가지 않는 게 좋겠다면서도, 선배에게 위해를 가할 만큼 원한이 있는 사람이 있는지 물었다. 그리고 USB와 종이의 정보도 내게 읽어 보란다. 그 와중에 여러 가지를 고려했구나. 나도 정신 차려야겠다.

" 미안해요. 섣불리 움직이려고 해서... "

애써 심호흡을 해 본다. 저런 영상을 보낸 건 저지먼트에게서 얻어내고 싶은 게 있다는 의미. 인질은 이용 가치가 있는 한 안전하다. 그걸 믿자. 아직은 선배가 무사하실 거라고.

그렇게 마음을 다잡으면서 리라의 제안대로 종이와 usb에 사이코메트리를 시도했다. 이걸 보낸 자들의 목적이 뭔지, usb에 영상을 담고 종이에 글씨를 쓸 때 어떤 생각을 했었는지 알아내기 위해

95 서연주 (2TanqvgeTw)

2024-06-01 (파란날) 20:59:35

아슬아슬하게 세이프(철푸덕)...............사람 살려;;;;;;;;;

96 수경주 (CHY4.WjDZ6)

2024-06-01 (파란날) 21:03:58

다들 어서오세요...

97 혜성주 (CNDcgXWJmk)

2024-06-01 (파란날) 21:04:23

다음턴부터 재참여할게

98 청윤주 (/vVQsuuHSo)

2024-06-01 (파란날) 21:20:33

아이고 서연아...

99 서연주 (2TanqvgeTw)

2024-06-01 (파란날) 21:24:24

>>98 청윤주
서연이 걱정해 주셔서 감사해요8ㅁ8 반응해 주실 때마다 느낍니다만 청윤주께선 공감을 디게 잘해주세요!!!(제리인사)

100 청윤주 (/vVQsuuHSo)

2024-06-01 (파란날) 21:27:37

>>99 헤헤 그런가요. 그래도 서연주도 반응 엄청 잘해주시잖아요!

101 즐거운 하루 ◆rrO32FOEWg (eXfG09JnA6)

2024-06-01 (파란날) 21:32:33

>>86 @새봄
서현은 고개를 끄덕이며 배시시 웃습니다.
아무래도 새봄이에 대해 잘 알고 있는 모양입니다.

"새봄이..맞죠?"
"오빠가 말해줬어요."
"항상 자신을 형이라고 불러서 남자인지 여자인지 가끔씩 헷갈리는 후배가 있다고."
"그 후배가 이제는 자기 여자친구까지도 형이라고 부른다고."
"항상 믿는다고 했어요"

>>84 @청윤

"설득이요?..."
서현은 청윤의 말에 수긍합니다.
확실히 머리가 식으니 머리가 돌아가기 시작한 모양입니다.

자신의 능력이라면 전화통화등으로도 영향을 끼칠 수 있을테니 확실히 자신이 가는 것보다 여기 있는 것이 유리했다.

"알겠어요..대신 도움이 필요하면 꼭 말해줘야해요!"


>>83 @한양

"마틸다요?...아! 고마워요! 선배!"

서현은 한양의 말에 말끝을 흐리다가 동기라는 말에 순간 눈이 커지며 웃습니다.
당연합니다. 철현은 평소에 그들을 이명으로 칭하지 않으니까요.

"아, 혹시 서한양 선배 아닌가요?"

아무래도 이명으로 알아차린 것이 아닌가 봅니다.


>>82 @수경

"수경이 맞죠?"
"순간이동으로 오빠 목숨을 몇번이나 구해줬다는 그 사람이요!"
"아, 아니, 여기서 오빠 목숨을 안 구해준 사람이 어디있겠냐만은.."

순간이동이라는 말을 듣고 놀랍니다.

"확실히 그곳으로 가게 된다면 시간을 아낄 수 있을 것같아요!"


>>88 @리라

서현은 고개를 저으며 말합니다.

"없어요. 스킬아웃을 선도하는 것도 안 했으니까요."
"오히려 스킬아웃 중에서 몇명과는 친하게 지내는 것 같더라고요."

이는 실제로 한양이 목격했습니다.
함께 과자를 먹으며 고성방가를 했던 이들, 철현이 이전에 한양에게 준 정보의 제공자들

"자신이 공부를 알려줄테니 알바랑 병행해서 다시 한번 깨끗하게 살아보자고요."

드론을 날리자는 리라의 말에 고개를 끄덕입니다.

"확실히 우리는 아무것도 모르니까요."
"하지만 결국 드론을 날리려면 스트레인지까지는 가야해요."


>>94 @ 서연

WARRING!

만약 태오가 철현의 마음을 읽었다면 다음과 같은 말을 들을 수 있었을 것입니다.

"이 자식들 내 기억 모두 읽었어!!"
"너희들 능력과 우리의 모든 정보가 넘어갔다고!!!"

"모든 게 다 함정이야!!!!!"


기분나쁨 주의!
================================================================================
편지의 붉은 물감이 아니라 종이를 만진 서연은 하나의 내용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사진에 나왔던 소녀가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글을 쓰고 있습니다.

"다 썼다~!!"

철현은 충혈된 눈으로 소녀를 노려보고 있습니다.

"어때 철현아~!!"
"마음에 들어?"

입마개가 풀린 철현은 소리칩니다.

"야 이 미친x아!"
"네가 그러고도 인간이야!!"

소녀는 고개를 갸우뚱거리며 기분 나쁜 표정을 짓습니다.

"흐음..."
"별로 못 썼다라고 받아들이면 되겠지?"

소녀는 칼을 들고 철현이 갇혀있는 방을 나갑니다.
그리고 옆방에서 들리는 말소리

"미안해~"
"우리 철현이가 내가 글을 너~무 못 썼다는 거 있지?"

"다시 쓰려고 하는 데 잉크가 없네~"
"도와줄꺼지~! 자유의 투사 리버티니까~"

누군가의 비명소리와 정육점 고기 자르는 소리가 끝난 후에 그녀는 접시에 빨간 잉크를 가져옵니다.
편지는 다시 써지고 있습니다.

"자~"
"철현아, 우리 내기할까?"
"네 여자친구가 이 것을 보는 지 안보는 지~"
"아, 이건 보겠지~"

"그렇다면 몇번째 고문을 직관해야 보는 것을 포기할지~ 내기하자~ 재밌잖아~!!"

그리고 그녀는 USB에 잉크를 찍습니다.

중요한 정보가 있을 수도 있고
가짜 정보에 고문을 섞어 서연이의 정신을 흔들어 놓을 수도 있겠죠.
어쩌면 둘 다 있을 수도 있고요.

일단 확실한 건 그 USB를 읽는다면 그 고문을 직관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자, 답은 간단해, 이곳으로 와!"
"기다릴게~!! 저지먼트!"

"추신! USB를 읽어봐! 재밌어!"
"정보는 없어! 그냥 재밌어!"

================================================================================

만약 여러분들이 스트레인지로 들어간다면 리라의 드론들이 먼저 주위를 촬영할 것입니다.
나쁜놈들, 위험한 상황을 미리 감지하여 스트레인지 특유의 불량배들을 피할 수 있었겠죠!

축하합니다! 쓸 때 없는 소란을 막았습니다.

자, 이곳은 3학구 스트레인지입니다!
이곳 출신이 있다면 고향으로 돌아온 느낌일까요?
아아 정겨운 불량식품들과 보고팠던 옛 불량배 친구들,
그리웠던 슬럼가 풍경과 하나도 변하지 않은 고향의 쓰레기 냄새가 코끝을 찌릅니다!
아, 저기 좀 보세요. 성실한 세금 징수원들이 통행세를 걷고 있네요!

불쾌하군요!

안내된 곳으로 들어가니 프로펠러 소리가 이곳저곳에서 들립니다.
하늘을 봐요! 새인가요? 헬리콥터? 슈퍼맨? 아니요. 드론입니다.

어떤 녀석들이 여러분에게 드론을 날렸습니다.
그것도 아주 신선한 드론입니다.
리라의 드론과 전혀 다르게 생긴 이상한 드론입니다!

이런...그런데 드론에 붙어있는 저 스피커는 뭐죠?
치지직 거리는 소리와 함께 영상의 변조된 소리가 나옵니다.

[아아, 안녕~ 코뿔소들~!! 이렇게 둔해서 우리에게 도움이 될 수 있겠어??]
[우리랑 신나게 놀자?]

이내 스피커에서 다시 한번 치지직 거리는 소리가 들립니다.
그리고 그 이후에 들리는 소리는...


뭐겠어요? :)


캐퍼시티 다운이 울려퍼짐과 동시에 지하에서 4개의 건물들이 솟아오릅니다.
스트레인지 출신들도 처음보는 이상한 건물들이군요.

같은 편이 되자고 말했으면서 상식이 통하지 않은 기괴한 짓거리를 행하는 것을 보니
이 녀석들 대체 뭐하자는 것인지 모르겠군요.

여러분들의 주위에는 총 4개의 건물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한 장의 지도와 편지가 여러분들의 앞에 있습니다.

[안녕 뚱뚱한 코뿔소들~]
[행복한 하루 보내고 있니~]
[내 친구들이 너희랑 놀고 싶어서 난리야~]
[여기 동서남북 4개 건물 있지??]
[우리가 주는 선물이야~!!]
[4개를 모두 공략하면 너희가 원하는 걸 손에 넣을 수도??]
[아이 씐난다~!!! 놀아보자!!!!!!]

지도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총 4개의 건물,
각 건물마다 올라가는 길과 내려가는 길, 총 2가지 길이 있습니다.
총 8가지의 경우의 수가 있겠군요.

서로가 짝을 지어 가봅시다.
확실한건 놈들은 캐퍼시티 다운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그것을 가지고 있는 이에게서 빼앗았거나...받았거나 둘 중 하나겠죠.

/22시까지!

102 혜성주 (CNDcgXWJmk)

2024-06-01 (파란날) 21:33:43

참여한다고 하긴 했는데.....씁 이걸 어떻게 끼어드냐(고민)

103 리라주 (iAGWyGIwvs)

2024-06-01 (파란날) 21:36:13

어...
드론이 그려진 이후의 상황으로 전개된 건가?

104 청윤주 (/vVQsuuHSo)

2024-06-01 (파란날) 21:36:15

>>102 원래부터 있어서 그냥 등장해도 괜찮지 않을까요?

105 서연주 (2TanqvgeTw)

2024-06-01 (파란날) 21:36:33

말로만 듣던 캐퍼시티 다운@ㅁ@ 헐;;;;;;;;;

106 누구의 정보가 털렸을까? ◆rrO32FOEWg (eXfG09JnA6)

2024-06-01 (파란날) 21:36:45

이름: 김서연
능력: 사이코메트리
레벨: 4
강점: 사람이나 동물, 혹은 사물에게 접촉해서 정보를 읽어낼 수 있음,
약점: 해석은 본인이 함, 정보가 텍스트로 들어오지 않음.

대처방법: 손에 아무것도 닿지 못하게 할것, 기습, 정보 오염

이름: 강철현
능력: 키네틱 아규멘테이션
레벨: 0
강점: 저지먼트 소속
약점: 그 외 전부

대처방법: 납치하여 정보를 빼낼 것

강점과 약점, 대처방법은 모두 피 시험체의 머리에서 나온 것으로 100% 신뢰할 수 없음.

107 ◆rrO32FOEWg (eXfG09JnA6)

2024-06-01 (파란날) 21:37:20

>>103 넵!
>>102 그냥 등장해도 되요!

108 혜성주 (CNDcgXWJmk)

2024-06-01 (파란날) 21:37:40

>>104 고건...명답이구나. 반응을 좀 생각해봐야겠다..고마워:)

109 혜성주 (CNDcgXWJmk)

2024-06-01 (파란날) 21:39:08

저거 아마 무효화시킬 수 있는 거 있을텐데 씁
이혜성이야 자체적으로 상쇄시켜버릴 수 있고

110 ◆TMmm6tsoPA (X/eou2rO/A)

2024-06-01 (파란날) 21:39:57

지금 상태에선 사실상 혜성이 외에는 상쇄시킬 수가 없죠? 아마.

111 혜성주 (CNDcgXWJmk)

2024-06-01 (파란날) 21:40:48

레벨 4가 대부분인 저지먼트에 캐퍼시티 다운을 쓰면.....어.....(말잇못)

112 서연주 (2TanqvgeTw)

2024-06-01 (파란날) 21:41:37

>>101 @진행자
1) 태오 선배가 지금 부재 중이면 저지먼트 정보가 전부 넘어갔다는 내용은 알 수 없는 거죠?
2) 서연이가 현재 편지만 읽은 상태고, 편지를 읽어서 나온 정보는 영상에 찍어 준 장소로 와라 + usb는 읽으면 정보는 없지만 재밌다인가요?
3) 스트레인지 이동 후의 전개가 나와서 여쭙는 건데 이동 중에 usb에다 사이코메트리 쓰는 게 가능할까요?

113 ◆TMmm6tsoPA (X/eou2rO/A)

2024-06-01 (파란날) 21:41:52

리라가 어느 정도 상쇄시키는 차단 기구는 만들었던 것으로 기억해요.
물론 그렇다고 해도 머리는 아프겠지만.

114 랑주 (kBU6IzbGT.)

2024-06-01 (파란날) 21:43:33

음... 참여하려고 했는데 약간 상황이 여의치 않군

115 ◆rrO32FOEWg (eXfG09JnA6)

2024-06-01 (파란날) 21:44:53

>>112
1. 알 수 있는 걸로 할게요! 그 편이 조금 더 답답하지 않고 시원하게 풀어나갈 수 있을거에요!

2. 네!

3. 할 수는 있지만 정보는 없고 그냥 저 소리가 어떻게 나왔는 지 나오는 스너프필름 수준이라 강력 비추합니다!

116 ◆TMmm6tsoPA (X/eou2rO/A)

2024-06-01 (파란날) 21:45:28

일단 계신 분들은 다들 안녕하세요!

117 ◆rrO32FOEWg (eXfG09JnA6)

2024-06-01 (파란날) 21:45:42

>>106 피시험체래...시험체입니다! 철현이 머리속에서 나온거에요!

118 ◆rrO32FOEWg (eXfG09JnA6)

2024-06-01 (파란날) 21:45:53

다들 안녕!

119 리라주 (iAGWyGIwvs)

2024-06-01 (파란날) 21:47:32

일단 흐름상 문제되는 건 없으니까 리라가 드론 날린 건 그대로 반영해줘.
근데 다음부터는 내가 서술하지 않은 내 캐릭터 행동에 대해 먼저 쓰지는 말아줬으면 한다. 단순히 이러면 어떻겠냐 하고 의견을 물은 거였는데 레스로 쓰지 않은 내 캐릭터의 행동이 이미 진행된 일로 반영되어 나오니까 조금 당황스러웠어.

별개로 나 지금 속이 좀 안좋아서 한턴 패스할게... 🥲 개복치위장 터뜨릴거야(터지지마)

120 ◆rrO32FOEWg (eXfG09JnA6)

2024-06-01 (파란날) 21:48:37

>>119 미안해요.. 실수 했어요..

121 선택지! ◆rrO32FOEWg (eXfG09JnA6)

2024-06-01 (파란날) 21:49:53

동쪽 건물! 내려가는 길! 올라가는 길!
서쪽 건물! 내려가는 길! 올라가는 길!
남쪽 건물! 내려가는 길! 올라가는 길!
북쪽 건물! 내려가는 길! 올라가는 길!

122 리라주 (iAGWyGIwvs)

2024-06-01 (파란날) 21:51:28

>>120 (봑봑 쓰다듬기)
진행하면서 정신없고 하니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해! 괜찮아 괜찮아 담부터 신경써주면 된다구~~~ 😋😋😉😉👍👍

123 혜성주 (CNDcgXWJmk)

2024-06-01 (파란날) 21:51:46

진행 흐름 이해하려면 한번 더 정주행해봐야겠다.
일단
이혜성은 어느 건물에도 들어가지 않은 채 탐지<< 이걸로 행동할게. 미안하다.

리라주는 쉬고오고 랑주는 무리하지말아

124 여로주:3 (IdHsNzOZcM)

2024-06-01 (파란날) 21:52:15

하이하이:3~ 배 빵빵해져서 돌아 온 여로주 갱신이야:3

125 태오주 (x0IpFqiwQ2)

2024-06-01 (파란날) 21:52:50

뇽 :3

126 서연주 (2TanqvgeTw)

2024-06-01 (파란날) 21:53:22

>>106 철현주
사소하다면 사소한 겁니다만👀👀👀 서연이가 현재 담당 연구원의 무기한 잠수 때문에 대외적으로는 3렙으로 알려져 있고 본인도 3렙으로 알고 있다고 설정했어요. 선배 머릿속을 읽었다 해도 레벨4로 나오진 않을 거 같아요 그래서^^;;

127 여로주:3 (IdHsNzOZcM)

2024-06-01 (파란날) 21:53:56

태오주 어서와:3

128 ◆TMmm6tsoPA (X/eou2rO/A)

2024-06-01 (파란날) 21:54:07

안녕하세요! 여로주!

그리고 막간을 이용해서 살짝 설문조사 하나만!
여러분들은 차후에 각자 흩어져서 적 격파 이벤트가 벌어지거나 할 때 제가 캐릭터 상성이나 이런 것을 고려해서 배치하는 것이 좋은가요? (이를테면 디스트로이어는 A를, 크리에이터는 B를 상대하는 것이 확정인 상태)

아니면 그런 거 없이 그냥 정말로 선택에 따라서 달라지는 것이 좋은가요? (A장소에 간 이는 A를 상대하고 B장소에 간 이는 B를 상대하는 식)

129 태오주 (qd2SJPThh6)

2024-06-01 (파란날) 21:54:36

일단은

막걸리
> 맛있음 여기 고구마 막걸리?가 맛나구나 포근하니 달달하니 꿀떡거리며 넘어감

먐미
> 먐

130 혜성주 (CNDcgXWJmk)

2024-06-01 (파란날) 21:55:16

>>128 후자
어차피 격파하려면 분석해야하는데 코뿔소들은 상성 그딴거 생각 안한지 오래라

온사람들 어서오고

131 수경 - 이벤트 (CHY4.WjDZ6)

2024-06-01 (파란날) 21:55:17

"..."
고통 자체는 상관없겠지만. 수경은 느릿하게 캐퍼시티 다운을 생각해봅니다...
머리가 진짜 아파도 어쩔 수 없죠.

"...저는 북쪽.. 올라가는 곳으로 가볼게요."
자기가 갈 곳이 그런 곳이라고 생각해서인가.

#북쪽 올라가는 곳...으로 가야하나.(고민)

132 서한양 - 진행 (js0tGIBPyY)

2024-06-01 (파란날) 21:55:21

>>101

" 아..네! 맞아요-! 이렇게 본명을 공개하네.. 철현이가 뒤에서 무슨 얘기를 했나... ㅎㅎ "

어쨋거나 스트레인지로 가자. 그런데..

" 역시 녀석들이 뭘 믿고 우리한테 깝쳤겠어?! "

역시 캐퍼시티 다운이군. 이제는 지겨워서 이골이 난단 말이야. 하지만 서한양의 능력은 이미 원자 단위까지 컨트롤을 할 수 있는 경지였다. 저 음파들이 자신의 귀에 완전히 도달하기 직전에 음파의 에너지들을 잡아서 되돌리는 식으로 조치를 했겠다.

" 지겨운 것 좀 그만 듣자. 그리고.. 협조를 구하려는 대상에게는 너무 공격적인 처사 아니야? "

" 이러면 우리가 협조를 해주겠냐고. "

텔레키네시스. 레벨 5가 되어서 이치를 벗어난 상태.
연산에서 '공간' 마저도 '물체'로 대입해서 컨트롤이 가능한 경지. 서한양은 드론 주변의 공간을 원 모양으로 찌그러뜨리고 굽히면서, 오히려 캐퍼시티 다운의 소음이 드론에게 보내려고 한다. 그와 동시에 공간을 더욱 더 압축시키면서 드론을 완전히 박살내려고 했겠지. 물론 완결형은 아니지만.

" 그래서.. 나랑 같이 갈 사람 있어요? "

133 ◆rrO32FOEWg (eXfG09JnA6)

2024-06-01 (파란날) 21:55:26

>>126
아...맞다...예전에 썼던 걸 수정 안하고 그대로 올려버리느라 수정했어야하는 건데 안했어요 미안해요...

134 여로주:3 (IdHsNzOZcM)

2024-06-01 (파란날) 21:56:14

>>128 나는 전자!! >:3

>>129 오 맛있었구나 태오주:3

135 청윤 - 진행 (/vVQsuuHSo)

2024-06-01 (파란날) 21:56:46

"응, 꼭 그럴게."

그래도 서현의 능력 덕분인지 이성적인 대처가 가능해서 다행이었다. 하지만, 스트레인지에 들어서니 느껴지는 이 소음은...

"진짜... 이거 짜증나네..."

청윤은 아픈 머리를 잠시 잡곤 동쪽 건물로 일단 향해보기로 했다. 동쪽 건물의 올라가는 길. 그곳으로 걸어올라가는 청윤의 발길에는 긴장감이 묻어났다.

136 새봄주 (ZBdNekVP6o)

2024-06-01 (파란날) 21:57:29

>>128 난 어느쪽이든 좋아><

새봄: 왜냐면 누굴 만나든 홀랑 벗겨버릴 거거든요ㅡㅡ+

137 ◆TMmm6tsoPA (X/eou2rO/A)

2024-06-01 (파란날) 21:58:01

음파 에너지를....(동공지진) 야...이건 생각도 못했다...(동공지진22)

138 서연주 (2TanqvgeTw)

2024-06-01 (파란날) 21:59:19

으아아 어디로 갈지 못 정했는데 1분 남았어 ㅠㅠㅠㅠㅠ

139 ◆rrO32FOEWg (eXfG09JnA6)

2024-06-01 (파란날) 21:59:56

아직 못정한 사람들이 많으니 15분 더 드릴게요!

140 한양주 (js0tGIBPyY)

2024-06-01 (파란날) 22:00:01

(오징어땅콩 사러감)
(막걸리 남음)

141 서연주 (2TanqvgeTw)

2024-06-01 (파란날) 22:00:09

@진행자
시간 연장 부탁드려도 될까요 ㅠㅠㅠ (못 썼어요)

142 한양주 (js0tGIBPyY)

2024-06-01 (파란날) 22:00:49

서하냥이는 아무나 데리고 가싱ㆍㄷ

143 수경주 (CHY4.WjDZ6)

2024-06-01 (파란날) 22:01:00

다들 어서오세요..

모 메뉴가 있길래 궁금해서 시켰는데 정직하더라고요.

144 신새봄 - 진행 (ZBdNekVP6o)

2024-06-01 (파란날) 22:02:55

>>101

서현이 눈물의 흔적이 완연한 얼굴로 웃으며 건네오는 말에, 특히 마지막 한 마디에, 새봄은 다시금 마음을 다잡았다. 그러고는 서현을 향해 씩 웃어보였다.

"오빠분도 제가 가장 믿는 몇사람 중 한 사람이에요."
"꼭 구해서 돌아올게요."

해드릴 수 있는 말은 이 정도 뿐이겠지. 나머지는 내가 한 말을 지키기 위해 뭐든 해보는 수밖에.




약도에 표시된 지점까지 다다르니 들려오는 날아온 드론에게서 들려오는 낯익은 음악에, 새봄은 테이저건을 꺼내들다 미간을 찡그렸다. 젠장, 레벨 0 때가 그리워지긴 처음이네. ...그땐 철형이랑 나랑 완전 신나게 놀았었는데. 서글퍼지는 것도 잠시, 새봄은 드론을 노려보며 차분히 연산했다. 거리가 될 지 모르겠지만, 바삭바삭해지라지. 머랭쿠키면 되겠다. 새봄은 스피커를 시작으로 드론 전체를 머랭쿠키로 만들고자 시도한 뒤, 서쪽 오르막길로 향했다.

145 ◆TMmm6tsoPA (X/eou2rO/A)

2024-06-01 (파란날) 22:03:21

아. 그리고 오랜만의 개인 이벤트라서 여러분들이 하나 실수할 수도 있으니 살짝!
개인 이벤트 계수는 여러분들이 직접 수정하는 것이 아니라 제가 일괄적으로 부여하니까 오늘 참가 끝났다고 바로 계수 수정하진 마세요!

146 우선 반응! ◆rrO32FOEWg (eXfG09JnA6)

2024-06-01 (파란날) 22:05:37

>>123 @혜성

동쪽 건물 올라가는 길 여성 한명!
그리고 나비 수십마리!

동쪽 건물 내려가는 길 남성 한명!
커다란 무엇 하나!

서쪽 건물 올라가는 길 남성 한명!
서쪽 건물 내려가는 길 사람 한명!

남쪽 건물 올라가는 길 남성 한명!

북쪽 건물 올라가는 길 남성 세명!

그리고!!!!!

지하!!!!!!!!

무엇인가 날아다니는 것!!!
엄청 빼곡히!!!!!!!!!!!!!!!!!!!!!

147 청윤주 (/vVQsuuHSo)

2024-06-01 (파란날) 22:06:42

나비..? 나비..!?

148 ◆rrO32FOEWg (eXfG09JnA6)

2024-06-01 (파란날) 22:06:44

우선 판정이 늦었으니 15분까지는 마음껏 바꾸셔도 되요!!

149 서연주 (2TanqvgeTw)

2024-06-01 (파란날) 22:08:06

서연이는 어디로 가도 전투 능력이 없으니 짐이면 짐이지 도움은 안 되는데... 혹 하나 달고 가셔도 무방하신 분??? ㅠㅠㅠㅠㅠㅠㅠㅠ

150 혜성주 (CNDcgXWJmk)

2024-06-01 (파란날) 22:08:13

@철현주
이혜성 전체 탐지로 파악한 내용은 캡틴이 판정하는것처럼 전원 전달 받았다는 가정 되지?

151 ◆rrO32FOEWg (eXfG09JnA6)

2024-06-01 (파란날) 22:08:35

>>150 네!

152 혜성주 (CNDcgXWJmk)

2024-06-01 (파란날) 22:09:21

골라잡아도 돼.
이혜성도 되긴 하는데 서연이 신경쓸 신경이....

153 ◆rrO32FOEWg (eXfG09JnA6)

2024-06-01 (파란날) 22:09:35

덧붙혀서!!
사람에 따라서 공략 난이도가 매우 쉬움 ~ 보통으로 바뀝니다!

154 리라주 (iAGWyGIwvs)

2024-06-01 (파란날) 22:09:38

>>113 맞아 이거 4학구 그림자 연구소 잠입할 때 만들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당시에는 일회성(1턴간 상쇄) 사용됐던 걸로 기억한다! 스피커를 부수기 위해서 접근하는 동안 아프지 말라고~

>>128 후 이거 어렵다 둘다 좋은데 (우유부단 최강자)
전자일 경우에 승률이 더 높으려나? 근데 이건 사실 캡도 모르겠지 스진은 늘 변수의 연속이니까🤔

흐으으으음...
나는 후자?

155 신새봄 - 진행 (ZBdNekVP6o)

2024-06-01 (파란날) 22:09:58

>>149 서형 새봄이랑 같이가자!(꼬심

156 서연주 (2TanqvgeTw)

2024-06-01 (파란날) 22:10:51

>>155 새봄주
새봄이가 위험해질까 걱정돼서요 ㅠ

157 서연주 (2TanqvgeTw)

2024-06-01 (파란날) 22:12:19

>>152 혜성주
말씀 감사해요오오오 신경까지 써 달라면 무리죠!!!! 서연이가 짐이 덜 될 루트 궁리 중이에요 ㅠ

158 청윤주 (/vVQsuuHSo)

2024-06-01 (파란날) 22:13:08

>>149 한양이랑 함께 다니는 것도 괜찮을 것 같고요...

159 새봄주 (ZBdNekVP6o)

2024-06-01 (파란날) 22:13:52

>>156 아아 하긴 비전투원끼리만 뭉치면 좀 위험할 수 있겠다
신경써줘서 고마워!88 새봄인 걱정말구 서형 몸조심하라굿(엄지척!

160 ◆rrO32FOEWg (eXfG09JnA6)

2024-06-01 (파란날) 22:14:18

덧붙혀서 다음레스 반응부터는 자신이 어디로 갔는 지!
ex: 강철현- 동쪽 내려가는 길
이라고 써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161 ◆rrO32FOEWg (eXfG09JnA6)

2024-06-01 (파란날) 22:14:49

15분 더 드릴게요! 이제 슬슬 확정을 지어주시면 될 것 같아요!

162 신새봄 - 서쪽 올라가는 길 (ZBdNekVP6o)

2024-06-01 (파란날) 22:15:04

미리 나메 만들어놓기><

163 서연주 (2TanqvgeTw)

2024-06-01 (파란날) 22:15:05

>>101
>>132
>>146

" !! "

우리 정보가 모두 저쪽에 넘어갔다? 설마, 내 능력에 관한 정보도?

그래서일까. 쪽지에서 읽은 정보는 경악스러운 것이었다.
이 붉은 글씨... 잉크가 아니라 피다!!
리버티에 가담한 사람으로 추정되는 누군가의 몸을 잘라서ㅡ
그니까 이 usb의 검붉은 얼룩이...
나더러 usb를 사이코메트리 해 보라는 까닭도......

" ...... "

욕할 기운도 안 난다.
리버티나 인첨공의 높으신 분들과는 다른 의미로
끔찍하게 미친 인간이다.
대체 왜 이런 짓을 하는 거지?
저지먼트한테 바라는 게 뭐기에??

막막하고 미칠 것 같지만, 안 갈 수는 없다.
터질 것 같은 속을 억누르며 스트레인지로 향했다.



리라가 미리 드론을 보내 살펴 준 덕에 가는 동안엔 별 문제 없었다만
난관은 그 싸이코가 안내한 건물 근처에서부터 시작인 듯했다.
일단 드론을 띄운 건 리라만이 아니었다.
수상쩍은 드론이 이쪽으로 향하는가 싶더니
끔찍한 소음이 청각과 뇌를 헤집었다.

" !!!! "

황급히 귀를 막았으나 안 막은 것보다 나을 뿐
움직이기가 힘들어지는 소음이었다.
캐퍼시티 다운이라는 게 이렇게나 강력한 거였구나.
지금 능력을 사용했다간... 무슨 꼴을 당할지 상상만 해도 끔찍하다.

그 와중에 또 편지.
이것도 피로 썼나?! 지긋지긋하다.
건물은 4채. 전투 능력이 없는 난 단독행동은 위험하다.
그럼 내가 따라가는 게 폐가 되지 않을 사람을 따라가는 게 상책인데

그때 혜성 선배가 초음파로 확인한 사실을 전해 주었다.

북쪽 지하의 빼곡한 건 뭘까?

@서한양
" 부부장, 혹시 북쪽 지하로 동행해 주실 수 있으실까요? "

저것들을 다 '공략'해야 단서가 나올 듯하니
어디로든 가자고 제안해 본다.

164 청윤주 (/vVQsuuHSo)

2024-06-01 (파란날) 22:15:07

>>128 후자로 가는 게 역시 맞겠죠? 근데 사실 스레 진행의 시간이 어떻게 될지를 알 수 없다보니 전자가 나을 것 같기도 하고... 전 전자에 한표에요!

165 서연주 (2TanqvgeTw)

2024-06-01 (파란날) 22:15:21

5초 오바;;;;;????

166 ◆rrO32FOEWg (eXfG09JnA6)

2024-06-01 (파란날) 22:15:40

먼저 결정해준 사람들은 미안해요...
일단 결정되는 순간 바로 다음레스가 올라갈테니 걱정 안하셔도 되요!

167 ◆TMmm6tsoPA (X/eou2rO/A)

2024-06-01 (파란날) 22:18:03

여러분들의 의견 잘 알겠습니다! 참고할게요!

168 서연주 (2TanqvgeTw)

2024-06-01 (파란날) 22:18:57

>>132 @한양주
15분까진 줄 알고 급한 맘에 되는 대로 던져 버렸는데요@ㅁ@;;;;; 서연이랑 동행 + 북쪽 지하 괜찮으실까요?

169 혜우주 (BFMg3gXbLQ)

2024-06-01 (파란날) 22:19:38

(스을쩍)

170 혜성주 (CNDcgXWJmk)

2024-06-01 (파란날) 22:19:41

지금 남아있는 쪽 어디지?

171 ◆TMmm6tsoPA (X/eou2rO/A)

2024-06-01 (파란날) 22:22:16

안녕하세요! 혜우주!

172 이름 없음 (OCct7s2A0A)

2024-06-01 (파란날) 22:24:06

>>168
새봄이랑ㄱㄱ

서한양은 짝 없으면 그냥 빈 곳으로 혼자 가겠DA

173 수경주 (CHY4.WjDZ6)

2024-06-01 (파란날) 22:24:21

혜우주도 어서오세요.

174 신새봄 - 서쪽 올라가는 길 (ZBdNekVP6o)

2024-06-01 (파란날) 22:26:24

혜우우 안녕안녕!!><

175 혜우주 (BFMg3gXbLQ)

2024-06-01 (파란날) 22:26:40

안냥
다음턴부터 참가 가능하려나

176 혜성주 (CNDcgXWJmk)

2024-06-01 (파란날) 22:26:47

온사람들 어서오고

177 서연주 (2TanqvgeTw)

2024-06-01 (파란날) 22:27:31

>>172 한양주
제일 강한 사람에게 가는 게 짐이 덜 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듣고 보니 부부장님께 혹이 되겠네요 새봄이도 단독은 위험할 거 같고...

@진행자
>>163의 결정 변경하고 싶은데 가능할까요?

178 청윤주 (/vVQsuuHSo)

2024-06-01 (파란날) 22:27:35

혜우주도 어서오세요!

179 ◆rrO32FOEWg (eXfG09JnA6)

2024-06-01 (파란날) 22:27:56

>>177 마음껏!
>>175 지금 바로 결정하고 참가해도 되요!

180 서연 - 진행(수정) (2TanqvgeTw)

2024-06-01 (파란날) 22:29:46

>>101
>>146
>>144

" !! "

우리 정보가 모두 저쪽에 넘어갔다? 설마, 내 능력에 관한 정보도?

그래서일까. 쪽지에서 읽은 정보는 경악스러운 것이었다.
이 붉은 글씨... 잉크가 아니라 피다!!
리버티에 가담한 사람으로 추정되는 누군가의 몸을 잘라서ㅡ
그니까 이 usb의 검붉은 얼룩이...
나더러 usb를 사이코메트리 해 보라는 까닭도......

" ...... "

욕할 기운도 안 난다.
리버티나 인첨공의 높으신 분들과는 다른 의미로
끔찍하게 미친 인간이다.
대체 왜 이런 짓을 하는 거지?
저지먼트한테 바라는 게 뭐기에??

막막하고 미칠 것 같지만, 안 갈 수는 없다.
터질 것 같은 속을 억누르며 스트레인지로 향했다.


리라가 미리 드론을 보내 살펴 준 덕에 가는 동안엔 별 문제 없었다만
난관은 그 싸이코가 안내한 건물 근처에서부터 시작인 듯했다.
일단 드론을 띄운 건 리라만이 아니었다.
수상쩍은 드론이 이쪽으로 향하는가 싶더니
끔찍한 소음이 청각과 뇌를 헤집었다.

" !!!! "

황급히 귀를 막았으나 안 막은 것보다 나을 뿐
움직이기가 힘들어지는 소음이었다.
캐퍼시티 다운이라는 게 이렇게나 강력한 거였구나.
지금 능력을 사용했다간... 무슨 꼴을 당할지 상상만 해도 끔찍하다.

그 와중에 또 편지.
이것도 피로 썼나?! 지긋지긋하다.
건물은 4채. 전투 능력이 없는 난 단독행동은 위험하다.
그럼 내가 따라가는 게 폐가 되지 않을 사람을 따라가는 게 상책인데

그런 생각을 할 찰나
새봄이가 서쪽 건물 올라가는 길로 향하는 게 보였다.
단독 행동은 위험한데...!!!
아, 안 되겠다.
내 능력은 1도 도움이 안 되지만
여차하면 인이어로 위험을 알릴 수라도 있겠지.

@신새봄
" 같이 가!!!! "

새봄이를 따라 서쪽 올라가는 길로 갔다.

181 한양주 (OCct7s2A0A)

2024-06-01 (파란날) 22:30:14

>>177
혹이라는 개념보다는 새봄이 혼자 가는 것보다 서한양 혼자 가는 것이 덜 위험하다 판단해서. 새봄이 짝이 있다면 한양이한테 와도 상관은 없어.

182 ◆rrO32FOEWg (eXfG09JnA6)

2024-06-01 (파란날) 22:30:19

갈게요!

183 동쪽 건물 올라가는 길! ◆rrO32FOEWg (eXfG09JnA6)

2024-06-01 (파란날) 22:31:09

https://ibb.co/x2JVg0f

“혐오스러운 인간들..”

아름다운 나비들과 파란 드레스의 소녀가 여러분들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소녀는 무표정한 얼굴로, 어떠한 희노애락 따위 없이, 그저 ‘벌레’를 보는 얼굴로 여러분들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이내 붕붕 거리는 소리가 여러분들이 방금 전까지 올라온 곳에서 들리기 시작합니다.
덜그덕 덜그덕 하는 소리가 창문 쪽에서 들립니다.

이내 창문이 깨지더니 검은 기둥이 쏟아져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저게 뭐죠? 평범한 구정물? 석유인가요? 아니요. 저건...

황충이군요.

혜성이 봤던 지하의 있던 수 많은 것들의 정체,
웅웅 거리는 소리의 정체는 바로 저것이었습니다.

그녀의 주위에는 아름다운 나비들로 가득합니다.
그러나 그녀의 실질적인 무기는 황충이었습니다.

메뚜기 한 마리가 소녀의 어깨에 앉습니다.

“글러트니, 배가 많이 고프니?”
“미안하구나..너희를 굶게 만들어서.”
“우리의 친구가 우리의 힘이 필요하다고 하니 조금만 도와주도록 하자.”
“역겨운 인간들을 모조리 먹어치워라!”

황충, 지나가는 모든 것을 죽음의 황무지로 바꿔버리는 존재입니다.
그리고 동물과 대화하는 그녀의 능력은 황충의 대장을 자신의 하수인으로 만들어버렸습니다.


이제 황충의 먹이는 곡식이 아닙니다.
그들의 먹이는 이제 여러분입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한마리당 2g 정도의 먹이 밖에 못 먹거든요!

이 녀석들 대강 1만 마리 정도로 보이니까..
네! 2만 g! 대충 20kg 정도의 살점만 뜯기면 되겠군요!

그게 안된다면!

싸워야합니다!

184 남쪽 건물 올라가는 길!◆rrO32FOEWg (eXfG09JnA6)

2024-06-01 (파란날) 22:31:29

https://ibb.co/PZWnRr0

“크큭...하찮은 미물들이 내게 덤비다니...”

검은 장코트와 체인이 주렁주렁 달린 옷, 그리고 주먹 만한 해골목걸이를 쓴 소년이 여러분의 앞에 서 있습니다.

“나의 최첨단 양자 컴퓨터로 계산해본 결과, 네놈들이 내게 이길 확률은 0%다”
“덤벼라! 나를 즐겁게 해보아라!!”

소년의 전신에서 검은 불꽃이 피어나고 있습니다.

“나는 고대의 흡혈마족, 블랑체 가문의 가주이자, 특수부대 헬파이어의 부대장”
“레이먼드 킴 중위다.”

대체 어떻게 부대장이 중위가 될 수 있는 걸까요?
그리고 이 소년은 분명 미성년자 아니었나요?
미성년자에게 장교 계급, 그것도 중위 계급을 주다니!
일단 정신나간 집단인 건 확실하군요!

일단 확실한건 그의 진짜 능력은 손발을 오그라들게 만드는 능력이 아닐까 진지하게 의심이 됩니다.
말 하나하나 단어 하나하나가 오그라드는 군요!

“나의 몸속의 흑염룡을 개방하겠다!!”
“나의 영과 혼을 태우고 육과 신을 먹어치워라!!”
“다크 플레임 드래곤 버스터모드!!!”

갑자기 급발진을 하는 군요!

“꺼지지 않는 흑염의 힘을 보여주마!!”

검은 불꽃으로 이루어진 용의 형상이 여러분들을 향해 달려듭니다. 조심하세요! 언행은 등신같지만 실력은 진짜입니다.

185 혜우주 (BFMg3gXbLQ)

2024-06-01 (파란날) 22:31:31

>>179 그럼 혜우는 남쪽 건물 올라가는 길로 참가할게

186 혜성주 (CNDcgXWJmk)

2024-06-01 (파란날) 22:32:41

남는 곳으로 갈 예정인데 @철현주
진행반응 레스 올린 뒤에 아무도 안간 위치 있으면 알려줬으면 좋겠다.

187 ◆TMmm6tsoPA (X/eou2rO/A)

2024-06-01 (파란날) 22:34:00

아악....나왔어!!
기획서에서도 보고 으아닛 했던 애들이 나오기 시작했어!! 8ㅁ8

188 서연주 (2TanqvgeTw)

2024-06-01 (파란날) 22:34:27

>>175 혜우주
힐러님 오셨다아아아아!!!! 어서오세요 >< 근데... 혜우주 식사는 하신 거죠?? 8ㅁ8;;;;

>>181 한양주
그쵸 새봄이도 혼자 가면 위험하죠 ㅠㅠㅠㅠㅠㅠ 전투 상황이면 서연인 누굴 따라가도 보탬이 0이거나 마이너스라고만 생각했어서 결정장애가 와 버리더라고요;;;; 말씀 들은 덕에 도움이 됐어요 감사해요 ><

189 신새봄 - 서쪽 올라가는 길 (ZBdNekVP6o)

2024-06-01 (파란날) 22:34:28

@김서연
"앗, 서형!"

서연의 목소리에 새봄은 잠시 걸음을 멈췄다. 아이고, 무작정 혼자 올라갔는데 걱정끼쳤구나. 그건 그렇고...

"나랑 같이 가도 괜찮아요? 나도 완전 전투 인력은 아닌데."

190 북쪽 건물 올라가는 길◆rrO32FOEWg (eXfG09JnA6)

2024-06-01 (파란날) 22:37:03

https://ibb.co/7nfMHMT

여러분들을 기다리는 사람들은 다른 층에 비해서는 평범합니다.
그저 평범하게 칼을 들고 가면을 쓴 이들이죠.

이들의 능력은 불분명합니다.

그러나 확실한 건 이들은 다른 층과는 다르게 3명입니다.

이들은 당신을 보자마자 마스크 속 거친 호흡을 내쉬며 낄낄거립니다.

"김수경, 맞나?"

"오늘은 운이 좋군."

"녀석의 이동기에 주의하라."

그리고 당신에게 달려듭니다.
저 칼은 매우 날카로워 보이는 군요!

찔리면 아플 것 같습니다.
매우 아플 것 같습니다.

191 신새봄 - 서쪽 올라가는 길 (ZBdNekVP6o)

2024-06-01 (파란날) 22:37:05

>>181 역시 쀼장...88 (엄지척!) 하긴 한양이 정도면 혼자서도 다 쓸어버릴거같긴해(??

>>188 에이 서형 마이너스긴 완전 보탬되지>< 새봄이 덕분에 든든할거라구!

192 ◆rrO32FOEWg (eXfG09JnA6)

2024-06-01 (파란날) 22:37:36

>>186 넵!

193 태오주 (Poqr39hPnw)

2024-06-01 (파란날) 22:37:54

집에가는길 :3

194 서연 - 서쪽 올라가는 길 (2TanqvgeTw)

2024-06-01 (파란날) 22:37:54

@신새봄

" 미안;;; 나야말로 "

" 넌 적을 무력화라도 시킬 수 있지만 난 진짜 아무것도 안 되잖아;;; "

" 근데 혼자면 위험 상황에 연락하기 힘드니까... 예비 통신수단 하나 가져왔다고 생각해 줘. "

말하고도 막막하다. 이래서야 새봄이한테 혹만 되는 건 아닌가 모르겠다.

195 혜우주 (BFMg3gXbLQ)

2024-06-01 (파란날) 22:39:22

캡틴 반응 봐 ㅋㅋㅋㅋㅋㅋ

>>188 (옆눈)(숨숨집에 숨음)
이따 새벽에라도 챙길게 응

>>193 뱜미 조심히 드가잉

196 한양주 (OCct7s2A0A)

2024-06-01 (파란날) 22:40:47

>>184
잠깐만 저짝은 내가 상대하고 싶ㅇ..(끌려감

197 신새봄 - 서쪽 올라가는 길 (ZBdNekVP6o)

2024-06-01 (파란날) 22:41:46

>>194 @김서연
"아이, 그런 말이 어딨어요! 형도 내가 저지먼트에서 가장 믿는 사람인데!"

일부러 목소리를 높이며 서연의 등을 다독이며, 히쭉 웃어보였다.

"수상한 거 있으면 읽어줘요. 무리하진 말구요. 리라 언니가 준 물건들 잘 챙겨왔죠? 우리 그걸로 잘 버텨봐요!"
"나도 열심히 싸울테니까요."

198 혜성주 (CNDcgXWJmk)

2024-06-01 (파란날) 22:42:04

하냐냥이 발효주 들어가더니 개그캐랑 싸우고 싶어하는군.
개그욕심이 난다는거지?(아님)

태오주 조심히 들어가고 누가
밥을
안먹었다고? 희번뜩

199 서쪽 건물 올라가는 길! ◆rrO32FOEWg (eXfG09JnA6)

2024-06-01 (파란날) 22:42:25


“끔찍한 시간을 보내고 싶어?”

왼쪽 눈에 파란 안광이 보이는 해골이 여러분에게 말합니다.
그저 웅웅 거리는 소리에 불과하지만 이상하게도 여러분들은 그의 말을 잘 알아들을 수 있습니다.

당신은 죄악이 등을 타고 오르는 것을 느꼈다.
어릴 적 쓰레기를 아무대나 버린 것,
친구와 싸운 것
부모님이나 선생님에게 대든 것 같은 끔찍한 죄가 상기되는 군요.
무서워라..


아무래도 WA!가 저절로 나올정도로 개쩌는 능력인 것 같습니다.

"정말 아름다운 날이야. 새들은 지저귀고, 꽃들은 피어나고...
이런 날엔, 너 같은 꼬마들은...지옥에서 불타고 있어야 하는데."


이내 온갖 뼈들과 해골바가지 광선포가 여러분들을 향해 날아옵니다.


"우린 시공간의 연속성에 막대한 변칙이 있다는 걸 발견했어. 시간축이 좌충우돌 움직이고, 멈추고 다시 시작하지..."
"HA! 맞아! 마치 모든 것이 시간 제한이 있고 간단한 글자 몇자로 움직이는 것 같은 느낌이야."

광선포는 일제히 여러분들을 향해 입을 벌립니다.

"흠. 왜 다들 처음부터 강한 공격을 쓰지 않는지 모르겠었는데."

사실 모두가 처음부터 필살기를 쓰고 있었습니다.

"간다!!"

200 서연주 (2TanqvgeTw)

2024-06-01 (파란날) 22:42:31

>>195 혜우주
...또 하루 종일 굶고 오셨어;;; 혜우주 위장 안녕하신가요...@ㅁ@;;;;

>>196 한양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흑염룡 사냥에 진심이신 부부장님??

201 한양주 (OCct7s2A0A)

2024-06-01 (파란날) 22:43:31

>>198
>>200
아니! 짬찌가 폼잡고 있어서 패주고 싶었음!

202 혜성주 (CNDcgXWJmk)

2024-06-01 (파란날) 22:44:12

아니 이사람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현직의 분노냐고요

203 ◆TMmm6tsoPA (X/eou2rO/A)

2024-06-01 (파란날) 22:44:27

조심해서 오세요! 태오주!!

204 혜우주 (BFMg3gXbLQ)

2024-06-01 (파란날) 22:44:58

205 서연주 (2TanqvgeTw)

2024-06-01 (파란날) 22:45:15

>>199
에?????? 해골??? 살아 있는 사람이 아니에요????

@새봄주
새봄이 능력으로 레이저포의 포문을 최대한 간단한 레시피의 먹거리로 만들 수 있을까요?

206 수경주 (CHY4.WjDZ6)

2024-06-01 (파란날) 22:46:34

다들 어서오세요.

음... 뭘 하지..

207 혜성주 (CNDcgXWJmk)

2024-06-01 (파란날) 22:47:22

>>204 (츄르로 유혹의 소나타)

208 북쪽 지하 내려가는 길! ◆rrO32FOEWg (eXfG09JnA6)

2024-06-01 (파란날) 22:47:55

https://ibb.co/sbKmC0K

내려가는 길은 너무나 어두컴컴합니다.
마치 미궁을 내려가는 느낌입니다.

평범한 건물인데 내려가는 길은 지나치게 어둡고 습합니다.

심지어 전등이 아닌 횃불을 쓰다니!!

화재라도 나면 단체로 타죽을 것 같습니다.

"안녕~"

그때, 어둠 속에서 한명의 소녀가 걸어나옵니다.

이상합니다.
분명의 혜성의 초음파에는 아무것도 잡히지 않았습니다.

"나의 세계에 온 것을 환영해~"

그때, 소녀의 주위의 그림자가 천천히 일어나기 시작합니다.

"뭐가 좋을까? 충직한 기사?"

그림자가 기사의 모습으로 변합니다

"시크한 검객?"

그림자가 검객의 모습으로 바뀝니다.

"화끈한 파이터도 좋겠다!"

그림자가 권투글러브를 낀 격투가의 모습으로 바뀝니다.

"아아... 너무 고민 되는 거 있지~"

"그냥..."

"다 하지 뭐~!!"

그림자가 각각 검객과 기사, 격투가의 모습을 띄더니 달려오기 시작합니다.

싸워야할 것 같습니다.

209 신새봄 - 서쪽 올라가는 길 (ZBdNekVP6o)

2024-06-01 (파란날) 22:48:16

>>205 오! 그거 가능하겠다! 해골이면 생물체가 아니니까><
한번 해볼게!

210 청윤주 (/vVQsuuHSo)

2024-06-01 (파란날) 22:49:11

ㅋㅋㅋㅋㅋ 와! 샌즈!!!

211 ◆rrO32FOEWg (eXfG09JnA6)

2024-06-01 (파란날) 22:49:33

혜성주!
동쪽 건물 올라가는 길에 가면 초이지모드 확정!
빈 곳은 남쪽 건물 내려가는 길!

212 혜성주 (CNDcgXWJmk)

2024-06-01 (파란날) 22:50:39

이지 모드라는 건 갠이벤? 아니면 그냥 그쪽루트 자체가 이지모드라는 뜻?

213 태오주 (bWoMNTFJ9Q)

2024-06-01 (파란날) 22:50:54

(어장 참치들을 복복ㄱ)
나 근데 죄를 지었어 고해성사 할래...

214 한양주 (OCct7s2A0A)

2024-06-01 (파란날) 22:51:03

>>211
서하냥은 빈 곳 남쪽 건물 내려가는 길로 가지-

215 여로주:3 (IdHsNzOZcM)

2024-06-01 (파란날) 22:51:15

다들 안농농 반가워~ 반가워~

오늘 이력서 작성만 아니었어도 나도 참가하는건데(오열).....

216 ◆rrO32FOEWg (eXfG09JnA6)

2024-06-01 (파란날) 22:52:27

>>212 그쪽 루트에 혜성이 가면 이지모드! 정말로 혼자 남아있는 곳으로 가면...보통난이도!

217 혜우주 (BFMg3gXbLQ)

2024-06-01 (파란날) 22:54:09

>>207 (빠안)(입맛이 없다)

>>213 (골골골) 뭘 했길래 그래

>>215 힘내 여로주 오늘 끝내구 낼은 참가하자

218 영희주 (F7uKmbAEfg)

2024-06-01 (파란날) 22:54:51

으아아아아아아 갠이벤이다아아아아


체크요 체크!

219 청윤 - 동쪽 올라가는 길 (/vVQsuuHSo)

2024-06-01 (파란날) 22:54:57

"저.. 벌레들은...?"

만약 은우 선배여다면 공기로 전부 날려버렸겠지만, 지금 청윤으로썬 할 수 있는 것이 많이 없었다. 그렇지만, 무수한 훈련으로 실력은 쌓였으니, 지금으로썬 폭주하지 않게, 도박을 걸어보는 것이 가장 현명할 것이다.

"몸통에 두발..!"

이 두발은 상당히 강력한, 권총탄 수준의 강함을 가질 것이다. 대신, 급소에 맞추진 않겠지만

"머리에 한발!"

이 탄은 제압탄으로써, 머리에 맞으면 매우 아프고 정신을 잃겠지만, 중상은 입히지 않도록 연습했다.

220 혜우주 (BFMg3gXbLQ)

2024-06-01 (파란날) 22:55:26

영희주 어서와

221 한양주 (OCct7s2A0A)

2024-06-01 (파란날) 22:55:54

껄룩 영희주 여로주 어서와

222 혜우주 (BFMg3gXbLQ)

2024-06-01 (파란날) 22:56:10


혜우는 뒤늦게 단톡방으로 소식 전해듣고 왔다- 라고 하고 싶은데 괜찮을까?

223 신새봄 - 서쪽 올라가는 길 (ZBdNekVP6o)

2024-06-01 (파란날) 22:56:13

>>199

느닷없이 어릴 적 흑역사를 상기시키는 영문 모를 소리 끝에 해골이 입을 벌리고, 그 입안에 빛이 모이기 시작하자, 새봄은 곧장 서연을 끌어당기며 리라가 준 물건들 중 방패를 크게 만들어 쏟아지는 공격들을 막았다.

"뭐라는 지 하나도 모르겠고, 우리 좀 바쁘거든!!"

뼈다귀는 그렇다 쳐도, 저 레이저포 맞으면 골로 가겠는데. 새봄은 방패에 의지해 레이저포를 해치고 조금씩 나아갔다. 그리고 레이저포가 잠잠해지자, 새봄은 자신이 낼 수 있는 가장 빠른 속도로 연산하기 시작했다. 레이저포를 내뿜는 해골의 아가리, 즉 레이저 포문을 사탕으로 바꾸기 위해서. 옛다, 사탕이나 먹고 좀 닥치시지!

224 영희주 (F7uKmbAEfg)

2024-06-01 (파란날) 22:56:15

무슨 중2중2 집단이...!

225 여로주:3 (IdHsNzOZcM)

2024-06-01 (파란날) 22:56:27

영희주 어서와

226 ◆TMmm6tsoPA (X/eou2rO/A)

2024-06-01 (파란날) 22:56:31

어서 오세요! 영희주!

227 혜우주 (BFMg3gXbLQ)

2024-06-01 (파란날) 22:56:36

>>221 껄룩이 나는 아니겠지 하냥주...?

228 남쪽 건물 내려가는 길 ◆rrO32FOEWg (eXfG09JnA6)

2024-06-01 (파란날) 22:57:24

여러분의 앞에는 10대 초반으로 보이는 소년이 하얀 가운을 입고 있습니다.
그의 뒤에 있는 커다란 모니터에는 다른 3개의 빌딩 지하실이 비춰지고 있는 군요.
저건 동쪽 건물 올라가는 길에서 싸우고 있는 이들의 모습이군요. 저건 남쪽 건물 올라가는 길의 모습이고요.


“안녕, 저지먼트?”
“너희들의 활약상 너무 즐겁게 잘 보고 있어.”
“질문이 있어.”
“너희는 혹시 트롤리 딜레마라는 걸 알고있니?”

소년은 모니터를 꺼버립니다.

“난 지금부터 10분 후 저 두 방에 독가스를 살포할꺼야.”
“아, 다시 말할게, 10분 후 저 두 방에 자동으로 독가스가 살포되는 시한폭탄을 숨겨뒀어.”
“이 것은 ‘특정 조건’이 만족되면 터지지 않아.”

소년은 버튼 두 개를 건네줍니다.

“왼쪽 버튼을 누르면 한쪽의 폭탄은 정지하고 다른 한쪽의 폭탄은 터지게 되지. 오른쪽은 그 반대고”
“선택지를 줄게.”
“트롤리 딜레마야.”

소년은 씨익 웃습니다.

“EMP를 터뜨려도, 날 죽여도, 어떤 방법을 해도 폭탄은 멈추지 않아.”

소년은 깔깔거리며 웃습니다.

“한쪽을 죽이는 게 아니야~”
“한쪽을 살리는 거지~”
“원래는 둘 다 죽이려다가 너희가 마음에 들어서 특.별.히. 한쪽은 살려주는 거니 고맙게 여겨줘~”

아무것도 없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저 지하에 있던 황충에 섞여 보이지 않았을 뿐이었습니다.

229 한양주 (OCct7s2A0A)

2024-06-01 (파란날) 22:57:25

>>227
(미리 손을 내민다)

230 영희주 (F7uKmbAEfg)

2024-06-01 (파란날) 22:57:38

일단 저는 남쪽 건물 내려가는 길로 가볼께요.

231 서연 - 서쪽 올라가는 길 (2TanqvgeTw)

2024-06-01 (파란날) 22:57:46

>>199

새봄이를 따라 올라간 곳엔 웬 해골이 있었다. 바이오로이드도 아니고 해골이 소리를 낸다. 해골 모양으로 만든 안드로이드인가?

그 와중에 웅웅거리는 소음이 무슨 메시지처럼 와닿는다.

끔찍한 시간? 이미 보내고 있다. 선배가 싸이코한테 납치당했는데 아직 잘못되지는 않았다는 걸 희망 삼아야 하는, 지금 이 답도 없는 상황이 끔찍한 시간이 아니면 달리 뭐가 끔찍한 시간일까? 안 그래도 미치겠는데 해골 로봇의 헛소리까지 듣고 있으려니 돌...

" !!! "

뼈 형체의 무언가와 영희의 포톤 레이저를 연상시키는 빔이 마구 날아왔다. 피하려고 몸을 움츠렸다 굴렀다 난리를 피웠다. 그 와중에도 해골은 영문 모를 소리를 지껄였다. 저것도 그 싸이코 납치범이 만든 건가? 저런 헛소리는 어디서 왜 입력한 거야?;;;;;

뭐가 뭔지 모르겠지만 뼈와 레이저를 피했다면, 뼈 중 하나를 움켜 쥐고 사이코메트리를 사용하고자 시도했을 것이다. 그리고 새봄이에게는

@신새봄
" 새봄아 저 해골인지 로봇인지 저거 먹거리로 바꿔 버려!!! 무리 안 되게 최대한 쉬운 레시피로!!! "

해골이든 로봇이든 무생물이라면 새봄이 능력이 적용되겠지!!!

232 ◆rrO32FOEWg (eXfG09JnA6)

2024-06-01 (파란날) 22:57:50

>>222 네!

233 혜우주 (BFMg3gXbLQ)

2024-06-01 (파란날) 22:57:58


>>229 조져주마아아악

234 신새봄 - 서쪽 올라가는 길 (ZBdNekVP6o)

2024-06-01 (파란날) 22:58:06

영희주랑 여로주도 어서오라구!!><

235 태오주 (t8TqbQKUMM)

2024-06-01 (파란날) 22:58:09

있잖아
그게
친구가 반려돌 키운대
사실 엄청 부러웠어 돌멩이 눈코입 뿅뿅 너무 귀엽잖아 부러워

글9서 나🥺
나도 모르게
부러워서
집오는 길 갈어가는데 길가에서 동슬납작 돌멩이 이쁜거랑 눈마주쳐서
주워서 데려와버렸어.....

236 ◆rrO32FOEWg (eXfG09JnA6)

2024-06-01 (파란날) 22:58:10

혹시 반응 안 드린 곳이 있을가요?...

237 서연주 (2TanqvgeTw)

2024-06-01 (파란날) 22:58:13

>>223 @새봄주
잌ㅋㅋㅋㅋ 늦었네요 저 ㅎㅎㅎㅎ

238 혜성주 (CNDcgXWJmk)

2024-06-01 (파란날) 22:58:23

>>216 그럼 동쪽 건물 올라가는 길로 할게.

온사람들 어서오고

239 혜우주 (BFMg3gXbLQ)

2024-06-01 (파란날) 22:58:33

>>232 땡큐 철현주
늦은만큼 열심히 해볼게

240 수경 - 북쪽 올라가는 길 (CHY4.WjDZ6)

2024-06-01 (파란날) 22:58:36

그들을 무심하게 보이는 표정으로 바라봅니다. 이동기를 주의해라는 것은 그럴 수 밖에 없는 일입니다.

칼날이 짓쳐드는데도, 수경은 느릿하게 대응하지 않을 거라는 것처럼 가만히 있다가. 닿으려는 순간 사라지려 시도합니다.

찔려도 상관없지 않았을까요? 수경은 그랬다면 한명 이상을 확실히 산산조각(옷을)내서 밖으로 쫓아내려 시도했을지도. 하지만 지금은 이동해서, 한 명을 잡아서 밖으로 추방하듯이 보내려 시도했을 것 같습니다. 옷가지나 무기같은 것도 전부 해제시키려고도 시도했겠지요.

#

241 ◆TMmm6tsoPA (X/eou2rO/A)

2024-06-01 (파란날) 22:58:57

>>235 자. 앞으로 그 돌멩이를 아껴준다고 맹세하세요!! (어?)

242 수경주 (CHY4.WjDZ6)

2024-06-01 (파란날) 22:59:02

다들 어서오세요

243 혜우주 (BFMg3gXbLQ)

2024-06-01 (파란날) 22:59:28

>>235 뭐야 태오주 왤케 귀여운데
맞어 어서 맹세해 어서 이름도 붙여주라구

244 여로주:3 (IdHsNzOZcM)

2024-06-01 (파란날) 22:59:43

>>235 귀엽잖아!!! 나도 반려돌 키우고 싶은데 내가 원하는 애는 비싸더라... 운석 비싼 애였구나.... 하고 빠르게 포기했지만ㅠ
이름 지어주자!!

245 혜성주 (CNDcgXWJmk)

2024-06-01 (파란날) 22:59:46

?? 그러니까 태오주야 지금 취해서....돌 주워왔다는거지....?

246 서연주 (2TanqvgeTw)

2024-06-01 (파란날) 23:00:08

>>218 >>230 영희주
어서 오세요~~~~~~ 포톤 레이저 가즈아아아아아!!!! ><

>>235 태오주
오?? 돌멩이를 입양한다는 얘기는 말로만 들었는데 실제로 그러는 분이 계셨고 태오주께서도...!!! 돌과의 동거가 마음에 드시길 바래요 ><

247 영희주 (F7uKmbAEfg)

2024-06-01 (파란날) 23:00:32

>>235 애완돌이군요!

주인의 도움만 조금 있으면9투석) 집도 잘 지키는 훌륭한 펫이죠!

248 한양주 (OCct7s2A0A)

2024-06-01 (파란날) 23:01:14

>>233
아아아아아악-!!!(청량한 비명소리

249 청윤주 (/vVQsuuHSo)

2024-06-01 (파란날) 23:01:57

태오주 ㅋㅋㅋ...

250 혜우주 (BFMg3gXbLQ)

2024-06-01 (파란날) 23:02:50

오늘을 태오주 반려돌 입양 기념일로 삼자

251 신새봄 - 서쪽 올라가는 길 (ZBdNekVP6o)

2024-06-01 (파란날) 23:03:08

>>237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벤트 때면 서로 미스날수 있지>< 절충해서, 새봄이가 공격 막느라고 정신없는 사이에 서형이 얘기해줘서 해골 아가리 달콤하게 만든 걸로 어때?0.<

252 여로주:3 (IdHsNzOZcM)

2024-06-01 (파란날) 23:03:36

운석 세로 20cm도 안 되는 녀석이 이 가격이야 믿겨져?

253 태오주 (t8TqbQKUMM)

2024-06-01 (파란날) 23:03:39

동글납작해

평생아껴줄래 내가 죽더라도 얘 오래살셌지 맹세할세!!!!!!!
이름은 고민해야해 돌멩이란 이름은 흔하니까........

254 ◆TMmm6tsoPA (X/eou2rO/A)

2024-06-01 (파란날) 23:04:14

>>253 희야라고 이름을 지어주세요! (속닥속닥)

255 북쪽 올라가는 길 ◆rrO32FOEWg (eXfG09JnA6)

2024-06-01 (파란날) 23:04:46

누구의 정보가 털렸을까?

이름: 김수경
능력: 텔레포테이션
레벨: 4
강점: 최강의 이동능력
능력의 강점: 모든 함정과 공격을 회피할 수 있음. 손에 닿는 이를 상공으로 보내 추락시킬 수 있음, 부원들과 함께 있을 시 변수 창출 가능
약점: 이동의 기준이 되는 것은 특정 좌표. 부원들의 위치를 모를 경우 그들의 곁으로 갈 수 없음. 원격 이동 불가능

대처방법: 부원들의 위치를 파악할 수 없게 만들 것, 도주 시 대처 방법 없음. 선제공격 하지 말 것
공격을 시도하도록 유도 후 카운터로 제압할 것, 이동 위치를 예측하여 뒤를 노릴 것

===================================================================

분명히 철현은 수경의 정보는 강제로 넘겨주면서 절대 선제공격을 하지 말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가면을 써서 호흡이 부족해서인지 뇌가 마비 된 것 같네요.
하지말라는 짓을 꼭 해버리는 그들의 모습이 우습게까지 느껴집니다.
한번 비웃어줍시다. 하하!

가면 1의 칼날은 수경을 스치지도 못한 채 빗나갔습니다.
그리고 수경에게 잡힘과 동시에 밖으로 추방하듯 보내져서 추락했습니다.

옷가지나 무기까지 전부 해제되어 아마 팔다리는 부러졌을 것이 분명합니다.

최강 레벨 4에게 고작 무능력자들이 덤벼든 대가가 이정도는 싼 편일까요?

그러나 이들은 아직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철현의 경고를 떠올렸는 지 서로 등을 마주대며 수경에게 어떠한 공격도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사각을 없애며 공격태세를 갖춥니다.

만약 섣불리 다가간다면 오히려 다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256 청윤주 (/vVQsuuHSo)

2024-06-01 (파란날) 23:05:00

>>252 운석이 그만큼 남은거면 대충 집 한채 크기의 암석이 대기권을 타고 내려왔을거에요 아마(?)

257 태오주 (t8TqbQKUMM)

2024-06-01 (파란날) 23:05:24

♡>254 언젠가 와서 내 머리를 깰 것 같은데 귀어운 이름이군
합격

258 랑주 (kBU6IzbGT.)

2024-06-01 (파란날) 23:05:52


오늘 진행 얼마나 남았지

259 서연주 (2TanqvgeTw)

2024-06-01 (파란날) 23:06:11

>>251 @새봄주
머리도 손도 느려 놔서 큰일이에요(먼눈) 새봄이가 리라 방패를 크게 키워서 막아 주는 사이에 서연이가 해골을 통째로(서연이 의도는 이거였어요ㅎㅎㅎㅎ) 먹거리로 바꾸자고 제안했고 새봄이는 급한 대로 레이저의 포문(해골 아가리)을 먹거리로 바꿨다...가 될까요?

260 청윤주 (/vVQsuuHSo)

2024-06-01 (파란날) 23:06:12

남쪽 내려가는 길에 있는 애는..어우... 청윤이 겨낭 캐릭터였군요..!

261 여로주:3 (IdHsNzOZcM)

2024-06-01 (파란날) 23:06:34

>>257 이제 가족도 만들어주자. 하나는 나리, 하나는 태오..(????

262 태오주 (t8TqbQKUMM)

2024-06-01 (파란날) 23:07:31

>>261 와서 하나하나 대가리 깰거같아 w진짜무서워

263 서연주 (2TanqvgeTw)

2024-06-01 (파란날) 23:08:11

>>228
헐...저건 웬 싸이코야;;;;;;;;;;;;;;;;;;;; 잠만 그럼 동쪽 올라가는 길, 남쪽 올라가는 길에 진입한 저지먼트는 10분 안에 나와야 한다는 얘기??!!

264 서쪽 올라가는 길 ◆rrO32FOEWg (eXfG09JnA6)

2024-06-01 (파란날) 23:08:55

서연의 사이코메트리가 시작되자 평범한 소년의 모습이 보입니다.
그는 유튜브로 게임 영상을 보고 있군요!

어린아이들이 좋아하는 크리에이터의 영상입니다.
소년은 온갖 욕설을 내뱉으면서 방방 뛰고 있군요!

크리에이터가 게임의 마지막 보스를 처음 만나자 소년은 글을 쓰기 시작합니다.

[와 ooo 아시는구나!]

그리고 소년은 차단을 먹게 되고 컴퓨터를 부숴버립니다.

이를 가는 소년은 해골로 변신합니다.

이것이 그의 능력일까요?

레이저 포문은 허무하게 사탕으로 변해버립니다.

그러던 중 해골의 모습이 부글부글 끓기 시작하더니 이젠 기묘한 옷을 입은 사각형의 남자 모습으로 바뀌었군요.
아무래도 이번 것은 조금 골치가 아플 것 같습니다.

“I have a pen~ I have an apple~"

남자의 주위로 펜들이 생성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여러분에게 발사됩니다.

뒤를 돌아본 이가 있다면 여러분 뒤에 있는 사과를 볼 수 있을 것입니다.

"apple pen~"

남자의 손에는 반짝이는 검은 색 검과 방패가 들려져 있으며 반짝이는 검은 색 갑옷을 입고 있습니다.
주변에는 빨간 목줄을 한 여러 마리의 개들이 있고요.

이내 남자는 철블럭 여러개와 호박 하나를 꺼내더니 골렘들을 만들기 시작합니다.
대체 저런걸 어디서 꺼내는 지 의문입니다.

"개킹받쥬?“

265 신새봄 - 서쪽 올라가는 길 (ZBdNekVP6o)

2024-06-01 (파란날) 23:09:14

>>259 @서연주
ㅋㅋㅋㅋㅋ 실은 새봄주도 머리가 느려져서 레스길이가 대폭 줄어버렸어(먼산) 응응!! 그렇게 가면 딱이겠다>< 그리고 서연이는 방패 뒤에서 비교적 여유롭게(?) 뼈다귀에다 사이코메트리도 하구!

266 ◆rrO32FOEWg (eXfG09JnA6)

2024-06-01 (파란날) 23:09:31

>>258 30분 ~ 1시간!

267 청윤주 (/vVQsuuHSo)

2024-06-01 (파란날) 23:09:46

근데 저 잼민이는 어떻게 10년은 다 되어가는 유행을 붙들고 있는거죠?

268 랑주 (kBU6IzbGT.)

2024-06-01 (파란날) 23:10:55

>>266 조금 애매하군

269 서한양 - 진행 (OCct7s2A0A)

2024-06-01 (파란날) 23:11:26

>>228

뭐야. 얼라 하나가 왜 저기서 폼이나 잡고 있는 거지? 게다가.. 어린 것이 초면에 반말?

" 저기 꼬마야? "

" 몇 살 처먹었다고 초면에 반말이니? 뒤질래? "

" 트롤리고 뭐고 어서 학교나 가렴. 너 지금 애새X라서 조금 더 큰 애들이 봐주는 거지, 나중에 커서도 이러면 진짜 나 같은 사람한테 갈려. "

서한양은 버튼을 받지 않고, 방들을 향해 손을 뻗었다.

" 어쩌라고. 그럼 10분 내로 방을 다 박살내서 구하면 되는 거잖아. '

" 특별히? 너네 지금 상황판단을 못하는 것 같은데, 지금 이렇게 마음껏 허세나 부리고 있어. 너네 무슨 머리로 이런 일을 벌였나 모르겠는데.. "

" 너네 지금 X 된 거야. "

서한양은 출력을 세게 뿜어내서 방을 박살내서 두 방에 있는 무언가들을 구해내려고 했겠다.

" 아 "

" 이건 선물. "

한양은 이 스테이지의 주인인 소년의 명치에 염동력빵(?)을 꽂으려고 했겠다.

270 김영희-남쪽 건물 내려가는 길 (F7uKmbAEfg)

2024-06-01 (파란날) 23:11:52

>>228

세봄이에게 서연이를 잘 부탁한다고 하고는, 영희는 이제 지긋지긋한
클리셰인 트롤리 딜레마 분제 내고 있는 중2병 소년과 마주했다.

말을 닫 릉은 영희가 코웃음을 쳤다.

"허이구."

이쯤되면 지가 무슨 만화영화난 특촬물에 나오는 악역인줄 알고 있나 보다.
이게 그 꼰대들이 말하던 요즘 애들은

영희는 중2병 매드 사이언티스트 코스프레 한 놈이 준 스위치틀을 바라보았다.

그리고 뭐가 그렇게 우스운건지 킬킬 거리는

그대로 그 중2병에게 엄청난 기세로 거시기를 발로 까 버렸다.



트롤리 틸레마의 진정한 해결 방법은 트롤리도, 선로도, 그 문제 낸 놈도 다 박살내는 것이지?


"트롤리 문제를 낼려면 사람을 단단히 선로에 묶어둬야지."

그리고 말이야.


"목화고 저지먼트가. 내 강하고 믿음직한 동료들이, 네놈들에게 10분이나 허비할것 같아?"


271 ◆rrO32FOEWg (eXfG09JnA6)

2024-06-01 (파란날) 23:12:13

저 혹시 놓친거 있으면 말해줄래요?...
동쪽 탑 올라가는 건 혜성주 답레 올라오면 바로 갈게요!
일단 가장 먼저 끝날 것 같은 느낌!!

272 서연주 (2TanqvgeTw)

2024-06-01 (파란날) 23:13:28

>>270 영희주
영희 나이스!!!!!!!!! 딜레마 해결 방법 므찌다 >< 저지먼트부심도 좋다!!! 사이다다!!!!!!!!!!!!!

273 리라주 (iAGWyGIwvs)

2024-06-01 (파란날) 23:13:45

>>10년은 다 되어가는 유행<<

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약먹고 씻고왔다 한턴 쉰다 해놓고 너무 늦어서 미안혀...🥺
낄 틈이 있으려나 (기웃기웃)

274 태오주 (t8TqbQKUMM)

2024-06-01 (파란날) 23:13:46

갠이벤 두려워요(진짜루)
아껴줄래
돌멩이
지금 쿠션위에 고이 모셔뒀어

275 서연주 (2TanqvgeTw)

2024-06-01 (파란날) 23:14:18

>>269 한양주
알고 보니 부부장님도 그 루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트룰리 딜레마 따위 박살낼 타입들이 들어갔어 ㅎㅎㅎㅎㅎㅎㅎㅎㅎ

276 영희주 (F7uKmbAEfg)

2024-06-01 (파란날) 23:14:40

>>264 요즘 애들은 그 포피플레이 타임인가 뭔가...

277 리라주 (iAGWyGIwvs)

2024-06-01 (파란날) 23:14:51

돌??

278 리라주 (iAGWyGIwvs)

2024-06-01 (파란날) 23:15:26

아니 작성되어 ㅓ렸네 돌돌멩이
먐미 돌 키우는거야??

279 태오주 (t8TqbQKUMM)

2024-06-01 (파란날) 23:16:26

🥺
친구 부러워서 나도 모르게 데려와버렸어
길동멩이
아껴준다고 맹세하기롷9ㅆ어

280 수경 - 북쪽 올라가는 길 (CHY4.WjDZ6)

2024-06-01 (파란날) 23:17:05

>>255
그들이 공격을 하지 않고 사각을 없애려는 행동을 하려 한다면 그들의 다리가 움직이는 걸 보고. 수갑을 족쇄같이 발목에 채우는 것을 시도하려 합니다.

1의 발 한쪽. 2의 발 한쪽씩

총 2개를 X자로 꼬아 교차시켜서 수갑을 발목에 채우려 시도합니다..

281 리라주 (iAGWyGIwvs)

2024-06-01 (파란날) 23:17:07

>>279 길돌멩이<<ㅋㅋㅋㅋㅋㅋㅋㅋ이 단어 너무 귀여운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니 아껴조
이름도 지어조

282 신새봄 - 서쪽 올라가는 길 (ZBdNekVP6o)

2024-06-01 (파란날) 23:17:23

저 본체가 인터넷 많이 한 어린이인거같은 남정네를 어째야 할꼬...

@서연주
내가 생각한 게, 일단 펜들은 막고, 새봄이가 잔슨빌 소시지를 만들어서 개를 이리저리 날뛰게 해서 네모네모 남정네를 무력화시키면 어떨까 생각했는데, 혹시 뭔가 다른 시킬거 없어?

283 김영희-남쪽 건물 내려가는 길 (F7uKmbAEfg)

2024-06-01 (파란날) 23:17:58

>>270에 뭐가 ㅇ럼청나게 빼먹은게 많은니 수정!

세봄이에게 서연이를 잘 부탁한다고 하고는, 영희는 이제 지긋지긋한
클리셰인 트롤리 딜레마 문제 내고 있는 중2병 소년과 마주했다.

말을 다 들은 영희가 코웃음을 쳤다.

"허이구."

이쯤되면 지가 무슨 만화영화난 특촬물에 나오는 악역인줄 알고 있나 보다.
이게 그 꼰대들이 말하던 요즘 애들은 게임이나 만화영화를 너무 많이 봐서
현실과 상상을 구별 못한다! 같은건가?

영희는 중2병 매드 사이언티스트 코스프레 한 놈이 준 스위치틀을 바라보았다.

그리고 뭐가 그렇게 우스운건지 킬킬 거리는 놈을 바라보더니...

그대로 그 중2병에게 엄청난 기세로 거시기를 발로 까 버렸다.



트롤리 틸레마의 진정한 해결 방법은 트롤리도, 선로도, 그 문제 낸 놈도 다 박살내는 것이지?


"트롤리 문제를 낼려면 사람을 단단히 선로에 묶어둬야지."

그리고 말이야.


"목화고 저지먼트가. 내 강하고 믿음직한 동료들이, 네놈들에게 10분이나 허비할것 같아?"

284 서연주 (2TanqvgeTw)

2024-06-01 (파란날) 23:18:37

>>264 @진행자
남자가 갑주로 무장한 사람으로 변신하고 펜과 사과를 던지고 개를 소환(??)했고 골렘을 만든다는 내용인가요??

285 한양주 (OCct7s2A0A)

2024-06-01 (파란날) 23:18:59

https://youtu.be/ee9oIJLnOvQ?si=4qN0FgC7UqvPkAtz

대충 한양주와 혜우주의 관계(?)에 대해 설명하는 영상

286 영희주 (F7uKmbAEfg)

2024-06-01 (파란날) 23:19:05

>>282 아예 보고 잇는 컴퓨터를 취두부로 만들어서(????)

287 청윤주 (/vVQsuuHSo)

2024-06-01 (파란날) 23:19:11

>>276 그거랑 반반의 유치원하고 스키비 토일렛이랑 잼민이는 못깨는 타워 시리즈 그게 딱 요즘 잼민이 유행인 것 같더라구요

288 태오주 (t8TqbQKUMM)

2024-06-01 (파란날) 23:19:21

이름 희야라고 지ㅅ는 건 어떠냐고 캡틴이 그러던데
물좀 마시구 세수하고올게
길돌멩이 동글납작해 잘 구를 것 같아

289 여로주:3 (IdHsNzOZcM)

2024-06-01 (파란날) 23:19:35

>>278 돌 주워왔대!

>>256 그렇겠지...? 흑.. 나중에 진짜 반려돌 키울거야..... 운석이 안 된다면, 로즈쿼츠나 자수정이라도...(이악물)

290 남쪽 건물 내려가는 길 ◆rrO32FOEWg (eXfG09JnA6)

2024-06-01 (파란날) 23:19:39

"크악!!"

소년이 소녀가 되는 순간이었습니다.
한양의 염동력 빵으로 소년은 등 뒤의 모니터를 파괴하면서 기절하고 말았습니다.

영희의 말대로 트롤리 딜레마의 해결방법은 선로도, 트롤리도, 문제 낸 놈도 파괴하는 것이죠!
한양의 말대로 10분 내로 다른 인원들이 적들을 쓰러뜨리고 탈출하면 그만이었습니다.

그러나 과연 그것이 가능할까는 모르겠군요.

선로를 파괴할 힘은 적어도 그들에겐 없습니다.
만약 순간이동 능력자였다면 가능했겠죠.
그러나 두 사람은 각각 염동력, 레이저가 능력이니 불가능하지 않을까요?

특별한 아이디어로 멋지게 방법을 떠올리거나 버튼을 눌러 소중한 동료 중 한쪽을 희생시키거나
현재 소년, 아니 소녀가 제시한 방법은 둘 중 하나였습니다.

대체 폭탄은 어디있는 걸까요?

>>269 두 방은 각각
동쪽 건물 올라간 사람들, 남쪽 건물 올라간 사람들의 모습이에요.
제가 오해가 있게 썼네요..

291 서연주 (2TanqvgeTw)

2024-06-01 (파란날) 23:20:04

>>282 @새봄주
펜들을 쟌슨빌 소시지로 만들어서 개한테 미끼로 던지고요. 네모네모 남정네는 서연이가 어떻게 해 볼게요!!!!

292 천 혜우 - 남쪽 올라가는 길 (BFMg3gXbLQ)

2024-06-01 (파란날) 23:20:07

부실에서 온갖 난리가 오가는 동안,
어쩌면 팔자 좋게 병원 침대에 늘어져 있었다.
바깥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알고 싶지 않았다.

그렇지만, 이전에 빚을 졌으니까.
나만 도움을 받은 채 모른 척 할 수 없으니까.

"......"

환자복에 얄팍한 가디건 하나 걸친 채로
터덜터덜 스트레인지에 향했다.
병원에서 나갈 때, 트레이에서 메스 하나 슬쩍해
소매 안에 챙겨넣었다.

단톡방에 올려진 좌표로 향하니
이미 이상한 건물들이 솟아 있었다.
앞서 향한 부원들은 각자 들어간 듯 해서
남쪽 건물의 위층으로 향했다.

거기에서 대기 중이던- 뭐라 형언하기 어려운 차림의 남자를 보고
작게 한숨을 내쉬었다.

이래서 좁은 우물은...

혼자 뭐라뭐라 떠들던 남자가 대뜸 공격을 날리길래
그 자리에 풀석 주저앉으며 콜록콜록 마른 기침을 했다.
창백한 낯빛으로 가쁜 숨을 쉬며 손을 살짝 들어올렸고
다크서클 짙게 깔린 눈으로 남자를 보며 말했다.

"ㅅ, 살려주세요. 제발, 전 할 줄 아는 것도 없어요. 그냥, 와서 도우라는 지시를 받았을 뿐이라서..."

저런 타입은, 대충 분위기 맞춰주는 척 하면 방심하게 만들기 쉽단 말이지.
안 통하면 어쩔 수 없겠지만.

"당신 같은 분이 있을 줄 몰랐어요. 항복, 항복할게요... 제발..."

불꽃의 용이 다소 신체를 스치더라도
히익 놀라는 소리를 내며 몸을 웅크리는 정도만 반응했다.
무력해서 피하는 것도 못 하는 것처럼.

293 ◆rrO32FOEWg (eXfG09JnA6)

2024-06-01 (파란날) 23:20:17

>>284 네! 마인크래프트 스티브가 PPAP를 추고 있네요!

294 ◆rrO32FOEWg (eXfG09JnA6)

2024-06-01 (파란날) 23:21:03

>>292 캡틴이 이런 기분이었구나

295 혜우주 (BFMg3gXbLQ)

2024-06-01 (파란날) 23:21:54

>>285 알면서 만지는 거니까 자업자득이다아악 (깨뭄)

296 신새봄 - 서쪽 올라가는 길 (ZBdNekVP6o)

2024-06-01 (파란날) 23:22:36

>>291 @서연주
좋아좋아!! 화이팅이야><

297 영희주 (F7uKmbAEfg)

2024-06-01 (파란날) 23:24:06

>>290

298 혜우주 (BFMg3gXbLQ)

2024-06-01 (파란날) 23:24:36

>>294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힘내 철현주!

299 리라주 (iAGWyGIwvs)

2024-06-01 (파란날) 23:25:10

>>285 귀여워(귀여워)

>>288 다녀와먐미!!
동글납작 돌희야구나
귀여워☺️ 희야처럼 얼굴도 그려주자

>>289 먐미도 귀엽구나
길돌멩줍이라니... 세상은 아직 살만해

300 서연 - 서쪽 올라가는 길 (2TanqvgeTw)

2024-06-01 (파란날) 23:25:39

>>264

" ...??? "

해골도 로봇도 아니고, 세은이처럼 변신 능력이 있는 능력자?? 아니, 세은이랑도 다르다. 세은이는 혈액의 원주인과 같은 모습으로 변신하니까. 뭐가 뭔지 모르겠네. 일단 영희의 포톤 레이저 같던 빔을 쏴대던 포문은 사탕이 됐으니 다행이다만

그도 잠시. 해골이 다시 변신했다. 사람 같기도 하고 사람 같지 않기도 한 모습으로. 그러더니 이번엔 영어로 지껄이며 앞으로는 펜을, 뒤로는 사과를 날려 댄다. 그 사이 변신한 적은 갑옷과 검과 방패로 무장을 했고, 개 여러 마리를 동원했으며, 골렘들을 만들기 시작했다.

@신새봄
" 새봄아!!! 펜을 소시지로 바꿔서 개를 유인해 줘!! "

펜이 안 날아오고 개를 유인하는 데 성공하면, 뭐라도 해 볼 수 있겠지. 서연은 리라에게서 코뿔소 팔찌를 움켰다. 이게 추가 목숨 여섯 개란 말이지. 그럼 닥돌이다.

서연은 계속 뭔가를 만들어 내는 적에게로 돌진했다. 코뿔소 팔찌를 믿고 적의 목을 졸라서 능력 연산을 방해해 보기 위함이었다.

301 태오주 (t8TqbQKUMM)

2024-06-01 (파란날) 23:25:54

얼굴 그려줄까
펜이 어딨냐...........
세수해야한담서 누워버리기
응애

302 ◆TMmm6tsoPA (X/eou2rO/A)

2024-06-01 (파란날) 23:26:2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철현주...(토닥토닥)

303 ◆rrO32FOEWg (eXfG09JnA6)

2024-06-01 (파란날) 23:27:25

동쪽 탑 30분까지 받을게요!

304 ◆rrO32FOEWg (eXfG09JnA6)

2024-06-01 (파란날) 23:27:43

반응 안올려주신 곳은 부담업싱 말해주세요!

305 한양주 (OCct7s2A0A)

2024-06-01 (파란날) 23:27:53

남쪽 건물 올라간 사람한테 도망치라고 하고 누름 되겠네

306 한양주 (OCct7s2A0A)

2024-06-01 (파란날) 23:29:46

@혜우주

저기 미안한데 남쪽 건물 올라간 쪽이 혜우라서.. 한양이 염동력으로 날라가서 혜우 빼와도 될까아.. 남쪽에 독가스 살포할 거라(옆눈)

307 남쪽 올라가는 길 ◆rrO32FOEWg (eXfG09JnA6)

2024-06-01 (파란날) 23:30:21

이름: 천혜우
능력: 셀룰러 스티뮬레이션
레벨: 5
강점: 최강의 외상 회복능력
능력의 강점: 혜우가 살아있는 한 저지먼트 부원을 일격에 죽여야 공략 가능, 생물을 늙게 만들 수 있어 유의할 것
약점: 고통은 느낌, 외상이 아닌 경우 치료 불가, 무생물에겐 효과 없음

대처방법: 지속적인 고통, 모든 부원들과 격리 시킬 것

=====================================================================

"천혜우, 네놈을 죽지 못하는 영원한 업화의 감옥에 가둬 버리는 건 그 다음이다."

그리고 화염의 검을 만들어 혜우에게 겨눕니다.

"난 너에 대해 알고 있다."
"네 손에 닿는 모든 것이 시간의 저주를 받아 사라진다는 걸"
"그렇기에 네가 내게 닿는 것을 허락하지 않겠다."

"..."

중2병은 혜우가 저항을 하지 않고 오히려 엎드리자 검을 없애버립니다.

"쓰레기군..."

"꺼져라."

"네놈 같은 녀석들은 죽일 가치도 없어!"

중2병은 주위의 불꽃을 모두 거두어버렸다.

"동료들을 불러와라."

"그리고 다시 한번 내게 와서 덤벼라"

중2병은 자신의 사슬이 걸거치는 지 어깨를 털어버립니다.
그리고 그녀에게 등을 보이면서 불꽃의 계단을 만들어 그 위로 걸어갑니다.

놀랍게도 불꽃으로 만들어진 옥좌가 있군요.

오글거립니다.

일단 기습을 하려면 등을 보인 지금입니다.


308 영희주 (F7uKmbAEfg)

2024-06-01 (파란날) 23:30:34

그냥 동쪽 혹은 남쪽 사람들 대피 시킨 다음 그대로 누르며ㅑㄴ 되겠구먼.

309 리라주 (iAGWyGIwvs)

2024-06-01 (파란날) 23:30:48

>>301 안돼 그러다 잠들어 인나!! (쭉쭉늘리기)

얼굴 맹하게 그려조
돌멩이니까 (태오주: 으)

310 혜우주 (BFMg3gXbLQ)

2024-06-01 (파란날) 23:31:49

감히
고양이 앞에서
등을
보여?

311 영희주 (F7uKmbAEfg)

2024-06-01 (파란날) 23:31:54

태오주가 간택한 돌맹이 이름은 곤잘레스 희야로 하죠.

312 여로주:3 (IdHsNzOZcM)

2024-06-01 (파란날) 23:32:50

아무나 나 대신 이력서 써줘 아무나 지원서 보내조 엉엉(오열)
이멀전시 911 들으면서 쓰는데 진도가 안 나가(오열)

313 영희주 (F7uKmbAEfg)

2024-06-01 (파란날) 23:33:26

>>312 흑흑 여로주...!

314 서연주 (2TanqvgeTw)

2024-06-01 (파란날) 23:34:03

근데 루트 8개를 한꺼번에 진행하시는 거 정말 많이 갈리실 거 같은데요... 인원이 많아서 루트를 많이 만드실 수밖에 없으셨을 거 같긴 하지만(죽은눈)

315 신새봄 - 서쪽 올라가는 길 (ZBdNekVP6o)

2024-06-01 (파란날) 23:34:21


아, 현타온다. 어느 인디 게임 캐릭터를 닮은 듯한 해골바가지가 이번에는 온 몸이 네모난 남자로 변해서는 펜과 사과를 집어던지고 골렘을 만들기 시작하자, 새봄은 재빠르게 자세를 낮춰 (서연이 아직 방패 안쪽에 있었다면 방패로 서연도 함께 보호하며) 피하면서도 한숨을 푹 내쉬고 싶은걸 꾹 눌러참았다. 분명히 위험한 상황이고 나만 있는 것도 아닌데 왜 이렇게 지치지. 그래도 해야지, 가만 있다간 이 웃기지도 않은 밈 지옥에서 죽거나 크게 다칠 테니까. 나 뿐만 아니고 서형도. 이어진 서형의 외침에도 정신이 들었다. 멍 때리고 있을 때가 아니지!
@김서연
"네, 형! 조심해요!!"

세봄은 방패 윗부분에 부딛혀 떨어진 사과와 펜을 주워들고는, 그것을 육즙이 가득 차오른 탱글탱글한 소세지로 바꾸었다. 하긴 멍멍이라면 소시지는 못 참겠지. 급조됐으면 이런거에 대응할 훈련도 안 됐겠지. ...그랬으면 좋겠지만.

"자, 착하다~ 이리온!"

새봄은 개들을 향해 소시지를 든 팔을 높이 들어 흔들어보이곤,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개들을 유인하기 시작했다.

316 여로주:3 (IdHsNzOZcM)

2024-06-01 (파란날) 23:34:34

철현주 힘내라!(안마 도다다)

>>313 엉엉(오열)

317 영희주 (F7uKmbAEfg)

2024-06-01 (파란날) 23:34:41

으...지금 곧 나가봐야해서 준비해야 하는데...!

할수 없지. 이렇게 된 이상(될지 안될지 모르겠지만) 돌진이다....!

318 ◆rrO32FOEWg (eXfG09JnA6)

2024-06-01 (파란날) 23:34:45

다들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지만 동쪽탑 올라가는 길이 그나마 최고 위기군요!
써올게요!

319 서연주 (2TanqvgeTw)

2024-06-01 (파란날) 23:35:02

>>312 여로주:3
앗 아앗...이력서 지원서로 고통받고 계셨군요 어째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고생이 많으세요...

320 혜우주 (BFMg3gXbLQ)

2024-06-01 (파란날) 23:36:22

>>306 으음 남쪽에 지들 동료도 있는데 진짜 독가스를 뿌릴까?
버튼 눌러도 괜찮으니 구출하는 건 잠깐 보류해주라

321 서연주 (2TanqvgeTw)

2024-06-01 (파란날) 23:36:35

>>317 영희주
앗 아앗 잠시만 지금 거기 새벽 아니에요? 잠은 주무신 거죠? 898ㅁ9888

322 영희주 (F7uKmbAEfg)

2024-06-01 (파란날) 23:37:39

>>321 여기는 아침 7시에요~ 충분히 잤죠!

323 여로주:3 (IdHsNzOZcM)

2024-06-01 (파란날) 23:38:28

영희주 무사히 출근하길 바라!
나는.... 할 수 있다....!!!!!

324 ◆rrO32FOEWg (eXfG09JnA6)

2024-06-01 (파란날) 23:39:41

그나마 최고 하드모드는 현재 영희와 한양이 있는 곳!

325 금주 (6WbgLxbCHc)

2024-06-01 (파란날) 23:40:41

(지침)

326 동쪽 올라가는 길 ◆rrO32FOEWg (eXfG09JnA6)

2024-06-01 (파란날) 23:40:49

청윤의 공기총이 소녀에게 날아갔습니다.
그러나 황충 떼에게 가로막혀 황충들을 다수 쓸어버리는 데에 그치고 말았습니다.

청윤이 생각하는 데로 은우라도 왔었더라면 강력한 공기총으로 공기의 흐름 자체를 바꿔버려 황충 떼를 날려버릴 수 있었을 텐데
아직 힘이 모자랍니다.

잠깐, 황충들의 움직임이 이상합니다.

소녀의 뺨에 공기총이 스치자마자 황충들이 소녀의 주위의 나비들을 잡아먹고 서로를 잡아먹기 시작합니다.
물론 여전히 청윤을 잡아먹으려고 날아오고 있으니 아직까지 희망회로를 돌리기에는 이른감이 있습니다.

아직까지 소녀는 다친 곳이 없고 황충은 그대로 이빨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다행인 건 서로가 서로를 잡아먹기도 해서 숫자가 제법 줄었다는 것이죠.
동족으로 배를 채운 놈들은 사냥을 하지 않고 그저 징그러울 뿐입니다.
잡아먹힌 놈들은 잡아먹혀서 청윤을 먹지 못합니다.


327 청윤주 (/vVQsuuHSo)

2024-06-01 (파란날) 23:41:55

아이고 금주.. 어서오세요!

328 리라주 (iAGWyGIwvs)

2024-06-01 (파란날) 23:42:19

금냥이 안농 8ㅁ8
(수건으로 봑봑. 닦아줌)

329 수경주 (CHY4.WjDZ6)

2024-06-01 (파란날) 23:42:40

다들 어서오세요..

330 태오주 (t8TqbQKUMM)

2024-06-01 (파란날) 23:42:42

악 황충(몸서리)
세수하구 왓다 (쭉 늘어남) 맹한희야 그려볼래
그렇지만 너무 동글납작해서 지금 배 위에 올려놓고 가만히 있어... 복복.

331 서연주 (2TanqvgeTw)

2024-06-01 (파란날) 23:43:58

>>325 금주
짤의 아깽이가 진짜 불쌍해 보여요 (근데 저 냥이는 샤워 호스로 물을 맞는데도 가만있네요? 냥이는 물 싫어하는 줄 알았는데@ㅁ@ )

332 여로주:3 (IdHsNzOZcM)

2024-06-01 (파란날) 23:44:18

금주 어서와!(토닥토닥)

333 ◆TMmm6tsoPA (X/eou2rO/A)

2024-06-01 (파란날) 23:44:33

금주도 안녕하세요!!

334 수경주 (CHY4.WjDZ6)

2024-06-01 (파란날) 23:45:24

먼가물맞은 고양이... 짤..

335 혜우주 (BFMg3gXbLQ)

2024-06-01 (파란날) 23:45:39

영희주 잘 다녀오구
금주 어서와

336 영희주 (F7uKmbAEfg)

2024-06-01 (파란날) 23:45:47

그런데 진짜 폭탄을 어떻게 찾지?

337 서한양 - 진행 (OCct7s2A0A)

2024-06-01 (파란날) 23:46:29

침착해. 염동력의 기본원리를 떠올려.

정신 에너지의 증폭

양자 얽힘의 활용

생체 전기장의 확산

될지는 모르겠지만.. 해본다..


서한양은 조용히 서서 눈을 감고 정신을 집중한다. 그의 의식이 점점 더 예리해지면서, 주변부터 이곳부터 멀리 떨어진 모든 물체까지.. 그의 정신망에 걸려들게 하기 시작한다. 한양은 양자 얽힘을 확장시켜 건물들의 모든 물체와 얽힘을 형성하고, 그중에서 비정상적인 에너지 신호를 찾기 시작한다.

서한양이 양자 얽힘을 응용한 다차원 조작을 사용하여, 현실의 공간을 넘어서 다른 차원에서 탐색을 시작한다. 이는 숨겨진 독가스 폭탄이 위치한 장소를 더 정확하게 찾아내는 데 도움을 주려고 하는 의도다.

마지막으로, 한양은 물체를 움직이는 염동력의 동력 에너지인 생체전기장을 확산하려고 했다. 이제 그의 전기장은 건물 안의 미세한 전자기 신호를 감지할 수 있을 정도로 민감하게 하려고 했던 것이다. 한양은 예민하게 집중시킨 정신과 생체전기장을 이용해서 두 건물의 비정상적인 에너지를 가진 독가스 폭탄을 감지해내려고 했을 것이다.

338 신새봄 - 서쪽 올라가는 길 (ZBdNekVP6o)

2024-06-01 (파란날) 23:46:41


금주 어서오고 영희주 다녀와!!><

서쪽 올라가는 길 보스에게 이 노래를 바치겠어><

339 랑주 (kBU6IzbGT.)

2024-06-01 (파란날) 23:47:19

폭탄있는쪽이
어디냣

340 서쪽 올라가는 길 ◆rrO32FOEWg (eXfG09JnA6)

2024-06-01 (파란날) 23:47:33

새봄의 기지로 인해 개들은 소세지를 쫓아 가다가 고기방패가 되어버렸습니다.
볼펜에 몸이 꿰뚤려서 제법 아프겠군요!

서연의 목조르기 또한 훌륭한 전략입니다.
사각형 게임에서 익사는 방어도에 관계없이 포션을 마시지 않는 이상 그대로 적용이 되는 공격입니다.

사각형의 수염난 남자는 오른 손의 방패를 이상한 토템이 바꿔버립니다.
이내 그 토템이 터져버리더니 남자의 체력이 말끔하게 회복됩니다.

그러나 유감! 서연은 여전히 목을 조르고 있습니다.

남자의 몸은 또 다시 부글부글 끓기 시작하더니 팔다리가 길고 흉측한 이빨을 가진 파란색 인형으로 변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서연을 뿌리쳐버립니다. 서연을 잡아먹을 기세로 다가가던 파란 인형은

총잡이 카우보이로 변해 여러분들에게 총을 쏘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뭔가 조금 이상하군요.

저 총잡이 카우보이가 원래 저렇게 생겼나요?

조금 더 구체적으로, 더 귀엽게 생기지 않았나요?

아니, 애초에 저 카우보이는 왜 저렇게 지쳐보이는 거죠?

설마...

리라에게선 찾아보기 어려웠던 현실조작 능력자의 한계가 드러나는 걸까요?

능력을 많이 쓰면 지친다는 한계가?!

341 ◆rrO32FOEWg (eXfG09JnA6)

2024-06-01 (파란날) 23:48:18

>>339
랑이가 간다면!!
정말 재밌는 상황이 펼쳐질꺼야!!!!!

342 랑주 (kBU6IzbGT.)

2024-06-01 (파란날) 23:50:25

>>341 그래서 폭탄있는쪽은 어디냐!(두리번)

343 영희주 (F7uKmbAEfg)

2024-06-01 (파란날) 23:50:28

>>290

'콰직'

그렇게 불타는 알을 부수며, 소년을 소녀로 만든 불법 성전환 시술(?)을 집도한 영희양반(?)은
아차, 했다.

"홧김에 저지르긴 했는데...거 폭탄이 문제구먼."

물론 리라에몽이 모두에게 챙겨준 아이템들이나, 그냥 10분안에 끝내면 되는 일이긴 하지만...
그래도 혹시라는게 있다.

그렇다면....

"선배. 염동력으로 폭탁 찾기 부탁해요~"

영희는 발 아래에 레이저의 반작용을 이용해 공중에 뜨더니, 그대로 날아갈 준비를 했다

폭탄을 찾는 순간 한쪽으로 가서 그대로 동료를 구하려는 것이였다.

344 ◆rrO32FOEWg (eXfG09JnA6)

2024-06-01 (파란날) 23:50:32

남쪽이랑 동쪽! 아직 싸우고 있어서 랑이에겐 데인져 센스가 계속 울릴거에요!

345 영희주 (F7uKmbAEfg)

2024-06-01 (파란날) 23:51:28

일단 저는 나가 보겟ㄱ습니다아아아앙

다들 졿은 밤!

346 서연주 (2TanqvgeTw)

2024-06-01 (파란날) 23:52:31

>>340 @진행자
서연이 코뿔소 팔찌는 6개 중에 몇 개나 까였나요?

347 서연주 (2TanqvgeTw)

2024-06-01 (파란날) 23:53:02

>>345 영희주
바쁘신 와중에 애쓰셨어요!!! 하루 잘 보내세요ㅠㅠㅠㅠㅠㅠㅠ

348 랑주 (kBU6IzbGT.)

2024-06-01 (파란날) 23:53:15

>>344 흠...
폭탄의 대략적 위치는 남쪽 동쪽이라고 꼬맹이가 말한 거 같고
그걸 찾으러 갈지 말지 결정하면 되는 상황인거지?

349 랑주 (kBU6IzbGT.)

2024-06-01 (파란날) 23:53:30

영희주 조심해서 다녀와라!

350 청윤주 (/vVQsuuHSo)

2024-06-01 (파란날) 23:54:20

영희주 다녀와!

351 ◆TMmm6tsoPA (X/eou2rO/A)

2024-06-01 (파란날) 23:54:25

안녕히 가세요! 영희주!

352 수경주 (CHY4.WjDZ6)

2024-06-01 (파란날) 23:54:37

잘 다녀오세요 영희주

353 신새봄 - 서쪽 올라가는 길 (ZBdNekVP6o)

2024-06-01 (파란날) 23:54:42

@서연주
저 인터넷 많이 한 현실조작 능력자가 능력 많이 써서 그로기인 것 같으니까 새봄이랑 서연이가 방패로 밀어버려서 벽에 깡 부딛치게 하면 어떨까? 물리적으로 기절시키기!

354 신새봄 - 서쪽 올라가는 길 (ZBdNekVP6o)

2024-06-01 (파란날) 23:55:04

영희주 다녀와!!><

355 천 혜우 - 남쪽 올라가는 길 (BFMg3gXbLQ)

2024-06-01 (파란날) 23:55:06

겁먹은 척 무능한 척 웅크리면서
남자가 하는 말은 제대로 듣고 있었다.

내 이름을 정확히 아는 것,
그리고 숨겼던 능력의 영향도 알고 있는 것,
그 말들로 하여금 내 쪽의 정보도 늘어났다.

아하, 저지먼트의 정보를 어느 정도 쥐고 있긴 하구나.
그런데 노화 효과는 부원들 앞에서 드러낸 적이 없는데...
정보의 출처가 철현이라면, 직접 거기까지 추론한 건가.

...거슬리네...

머릿속으로만 냉정히 생각을 굴리며
겉으로는 손을 심히 떨거나 흠칫거리는 모션을 보였다.

"히익!"

그게 통했는지, 주변의 화끈함들이 사라지고
나를 쓰레기니 꺼지라니 하길래
무심코 나올 뻔한 조소를 참느라 입술을 깨물었다.

그래, 결국 알아봤자 거기까지인 거지.

"ㄱ,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완벽히 등을 보이고 걸어가는 남자를 보고
곧 도망칠 듯이 떨리는 목소리로 말하며 몸을 일으켰다.
그리고 곧장 그 등으로 달려들었다.

한 손에 숨겼던 메스를 꺼내 역수로 쥐고
계단을 이루는 불꽃이 나를 태우건 말건 신경 쓰지 않고
그 등에 바짝 밀착해 감싸안으려 했다.
한 팔은 허리를 휘감아 놓치지 않겠다는 듯 손으로 옆구리를 움켜쥐려 하고
메스를 든 손은 위로 감겨 그 끝을 남자의 경동맥에 조준하려 하면서.

356 ◆rrO32FOEWg (eXfG09JnA6)

2024-06-01 (파란날) 23:55:53

>>355 찌르나요?

357 혜우주 (BFMg3gXbLQ)

2024-06-01 (파란날) 23:55:55

갠이벤 중에 알이 깨지는 건 이게 모카고의 유구한 전통이 되브럿구나

358 한양주 (OCct7s2A0A)

2024-06-01 (파란날) 23:56:37

잘 가는겨 영희주

359 서연주 (2TanqvgeTw)

2024-06-01 (파란날) 23:56:45

>>353 @새봄주
방패로 뚝배기 후려 버리는 건 어떨까요? 아, 아니다. 이건 사망 위험이 있겠구나. 말씀하신 방향으로 해 보죠!! 2:1이면 완력에선 안 밀리겠죠 (밀고 싶어도 2명 체중을 감당 못할 듯요 ㅎㅎ)

360 청윤 - 동쪽 올라가는 길 (/vVQsuuHSo)

2024-06-01 (파란날) 23:56:46

생각보다 벌레들의 공습이 강하다. 지금은 권총탄 정도로는 뚫기 힘들 것 같다.

"이거... 또 도박을 해야겠네..."

만약 맞춘다면 어디에서 가장 큰 고통을 느낄까? 고통을 느끼느라 명령 자체를 내릴 수 없는 상태가 된다면?

"..."

청윤은 상대방의 발을 향해 최대한 강력한 세기의, 못해도 소총탄 수준의 공기탄을 난사했다.

361 남쪽 건물 내려가는 길 ◆rrO32FOEWg (eXfG09JnA6)

2024-06-01 (파란날) 23:56:46

이상해요.
이건 정말 이상해요.
이건 말이 안되는 일입니다.

이게 가능할리가 없어요.

레벨 5의 능력이라고요.
레벨 5의 색적 능력인데 이게 안된다고요?

한양이 폭탄을 발견할 수 없다고요?

이게 가능한건가요?

비정상적인 에너지를 찾고자 했지만 현재 싸우고 있는 인물들,
그림자 속에 숨어있는 한명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네, 특이사항이라면 북쪽 지하에 있는 그림자술사 한명 뿐이겠군요.
하지만 그녀는 그냥 보스몹 중 하나일뿐 독가스가 아니에요.

독가스 같은 여자이긴 하지만 독가스는 아니에요.

독가스 폭탄은 어디있을까요?

시간이 점차 흐릅니다.

시간이 없습니다.

이대로 간다면 소년, 아니 소녀의 말한 것이 맞다면,
정말로 폭탄이 터져서 두 층에 있는 사람들 모두가 죽어버릴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362 혜우주 (BFMg3gXbLQ)

2024-06-01 (파란날) 23:56:47

>>356 음- 네! 한 1센치 정도!

363 태오주 (t8TqbQKUMM)

2024-06-01 (파란날) 23:56:57

울려라 진실의 종

랑주 안뇽
나 얼굴 그려줬어

•v• 이렇게 생겼다
짱이지

364 류애린 - ?? (l7AKUMCFeQ)

2024-06-01 (파란날) 23:57:03

>>0
"음흠흠~
뚜루루루 뚯뚜루~~~"
[...레알이냐 저거,]

난잡하게 뒤엉킨 전선들과 그 선에 연결되어 돌아가는 기계들,
그걸 또 고정하는 기계들과 와중에 열심히 돌아가는 도구들의 향연...
이 벌어지는 것은 다름아닌 주방이었다.
일반적인 경우라면 이런식으로 전자기기들을 다루는건 위험천만한 것을 넘어서 제정신이라면 못할 행동이지만... 컨트롤러를 쥐고 있는게 그녀이기도 한데다 이런저런 설비들이 적절히 끼워진(대부분 그녀가 멋대로 숨긴) 연구소이기에 가능한 일일지도 모른다.

"응? 왜 그러니?"
[그냥... 쟤한테도 저런 부분이 있었는가, 싶거든...]
"어머, 저번 축제때 메이드복 입고 카페 조리도구들 이리저리 굴려먹었던거 벌써 까먹었니?"
[그거야 그렇긴 한데... 그건 어디까지나 학교 일이니까 그런 거라고 생각했거든...]
"그러니? 난 벌써 기대되는데~ 점례가 이번엔 또 어떤 요리를 만들지~"
[......]
"어머, 그때도 잘 먹어놓고서 이제 와서 두려운 거니?"
[그때는 적어도 고삐라도 있었을 거라고 생각하거든...]
"뭐... 그거야 난 몰?루."

어딘가 불안해진 여학생이 깍지끼고 있던 손을 서로 비틀며 불안감을 표했고 여성은 그런 모습을 보면서 피식 웃고말았다.

[에반데...]
"ㅔ? 먼가 즈한테 할 말이라도 있으심까?"
"아무 것도 아니거든~"
"...머야, 순간 유라인줄 알았슴다."
"뭐래니..."

365 ◆rrO32FOEWg (eXfG09JnA6)

2024-06-01 (파란날) 23:57:38

애린주 안녕1

366 태오주 (t8TqbQKUMM)

2024-06-01 (파란날) 23:57:47

경동ㅁ맥은 1.2cm 깊이만 되어도 확실히 사망합니다 0.6cm로 줄여주세요(이러기

367 애린주 (l7AKUMCFeQ)

2024-06-01 (파란날) 23:57:50

울어라 진실의 방울아?
딸랑거려라?

(갑자기 툭 튀어나온다 하여 갑툭튀)

368 혜우주 (BFMg3gXbLQ)

2024-06-01 (파란날) 23:58:12

애린주 어서와

369 수경주 (CHY4.WjDZ6)

2024-06-01 (파란날) 23:58:13

아 철현주

반응을 올렸었습니다.

situplay>1597047674>280

370 한양주 (OCct7s2A0A)

2024-06-01 (파란날) 23:58:38

그뉵토끼 어서오고

371 수경주 (CHY4.WjDZ6)

2024-06-01 (파란날) 23:58:40

다들 어서오세요...

372 ◆rrO32FOEWg (eXfG09JnA6)

2024-06-01 (파란날) 23:58:42

>>369 미안해요...우선적으로 올릴게요!!

373 리라주 (iAGWyGIwvs)

2024-06-01 (파란날) 23:59:03

영희주 다녀오는거야!!
폭탄이라...🤔

>>363 헤헤귀여워(만족)

374 ◆TMmm6tsoPA (X/eou2rO/A)

2024-06-01 (파란날) 23:59:05

어서 오세요! 애린주!!

375 신새봄 - 서쪽 올라가는 길 (ZBdNekVP6o)

2024-06-01 (파란날) 23:59:05

>>359 @서연주
ㅋㅋㅋㅋㅋ 실은 나도 테이저건이나 방패같은 걸로 뚝배기를 깔까 하고 잠깐 생각했지 뭐야>< 좋아좋아!! 그럼 그렇게 가보자>< 서연이 레스 먼저 올려주면 맞춰서 써볼게!

376 신새봄 - 서쪽 올라가는 길 (ZBdNekVP6o)

2024-06-01 (파란날) 23:59:29

애린주 안녕안녕!!><

377 리라주 (iAGWyGIwvs)

2024-06-01 (파란날) 23:59:37

짱토끼안뇽!!

378 청윤주 (/vVQsuuHSo)

2024-06-01 (파란날) 23:59:42

애린주 어서오세요!

379 애린주 (l7AKUMCFeQ)

2024-06-01 (파란날) 23:59:47

>>365 아뇽!!! 실시간으로 열일하고 있군아!!! (담쓰담쓰담쓰담쓰)
큿... 늦어부럿서... ;3c...

380 혜우주 (BFMg3gXbLQ)

2024-06-01 (파란날) 23:59:51

>>363 모야 끼여어
이제 종이에 옷이랑 모자도 그려서 입혀주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날뛰다 죽으면 지 책임이지

381 리라주 (CpPGqk2q9w)

2024-06-02 (내일 월요일) 00:01:22

옷은 소매 팔랑팔랑으로 입혀주세요
희야니까(?)

382 랑 - 남쪽 건물 내려가는 길 (XCvwq8kYNw)

2024-06-02 (내일 월요일) 00:01:36

결국은 폭탄인가, 폭탄이 어디 있는지 정도만 알아내면...
자신이 손을 쓰기도 전에 처참히 쓰러진 꼬맹이를 보던 랑은 잠시 모니터를 쳐다보았다.
이미 꺼져버리긴 했지만, 대략적인 장소의 이미지는 머리에 있고.

신경을 집중해 보자, 이 장소에 있는 자신을 비롯한 몇몇 저지먼트에게 향하는 직접적인 위협은 잠시 미뤄두자.
그 정도로 쓰러질 만한 녀석들이 아니니까.

울려대는 사이렌을 조작해 보자.
어딘가에 갇혀 있는 스무 명 남짓의 사람들에게 위협이 될 만한 것은...

383 김영희-훈련 (/Z0SfzcK86)

2024-06-02 (내일 월요일) 00:02:03

'콰직'

그렇게 불타는 알을 부수며, 소년을 소녀로 만든 불법 성전환 시술(?)을 집도한 영희양반(?)은
아차, 했다.

"홧김에 저지르긴 했는데...거 폭탄이 문제구먼."

물론 리라에몽이 모두에게 챙겨준 아이템들이나, 그냥 10분안에 끝내면 되는 일이긴 하지만...
그래도 혹시라는게 있다.

그렇다면....

"선배. 염동력으로 폭탁 찾기 부탁해요~"

영희는 발 아래에 레이저의 반작용을 이용해 공중에 뜨더니, 그대로 날아갈 준비를 했다

폭탄을 찾는 순간 한쪽으로 가서 그대로 동료를 구하려는 것이였다.

/오늘 훈련은 진행으로오오오오

384 애린주 (jlEqRnjBY.)

2024-06-02 (내일 월요일) 00:02:34

>>370 (그뉵)

다 들 아 뇽 ! ! ! (단체 와랄랄랄랄랄랄랄랄랄랄랄랄랄라)

385 랑주 (XCvwq8kYNw)

2024-06-02 (내일 월요일) 00:02:35

>>363 귀여워
애완돌답게 귀엽군

애리니주 하이


@철현주 갑작스러운 난입 미안하다

386 여로주:3 (7wcFokgp4s)

2024-06-02 (내일 월요일) 00:03:30

애린주 어서오고 영희주 잘자!!!

내일 마저 쓰기로 하고 오늘은 포기...(너덜)

387 서연 - 서쪽 올라가는 길 (R1G.rwMJyA)

2024-06-02 (내일 월요일) 00:04:00

>>340

수박씨와의 싸움에서 정하가 했던 걸 따라해 본 짓이었다. 그때 정하 덕에 수박씨의 의식이 가물가물해졌던 모양이니까. 그러나 서연이 간과한 건, 자신은 정하와 달리 혈류를 봉쇄할 능력은 없다는 점이었다. 그래서 서연의 기대와 달리 적은 목이 졸리는 와중에도 방패를 낯선 토템으로 바꾸었고, 제 몸을 푸르딩딩하고 징그러운 인형으로 바꾸기까지...!!

" !!! "

결국 힘에 부쳐 서연이 먼저 떨어지고 말았다. 그러자 적은 이번엔 카우보이로 변신해서 총기를 마구 난사했다. 미처 피하지 못해 코뿔소 팔찌의 빛이 사라져 간다. 다치진 않았는데 아프다. 급한 김에 새봄이의 방패 뒤로 몸을 숨겼다. 어쩌지? 저 사람 어떻게 막지?

그러던 중 방패 너머로 보이는 카우보이가 어딘지 일그러진 것도 같고 지쳐 보이기도 한다. 설마, 과연산 부작용? 그렇다면...!?

@신새봄
" 새봄아. 이 방패 앞세워서 저 수박을 벽으로 밀어붙여 보자. 충격 주거나 압박하면 기절할지도 모르잖아. "

그러고 새봄과 호흡을 맞추기 위해 일어서서 방패를 받치는 서연이었다. 새봄이 준비를 마친다면 함께 방패를 밀며 적에게로 돌진할 것이다.

388 서연주 (R1G.rwMJyA)

2024-06-02 (내일 월요일) 00:04:49

>>382 랑주
잇느라 허덕이는 사이에 나랑 언니 오셨다아아아아아 >< 언니 화이팅!!!!!

389 북쪽 올라가는 길 ◆rrO32FOEWg (FAL48sGucs)

2024-06-02 (내일 월요일) 00:05:12

두 사람의 발목에 수갑이 채워집니다.

"이게 뭐야!"
"젠장!"

절대 당황하면 안됩니다.
침착하게 그대로 공격태세를 유지해야...

에휴...

그게 가능했다면 애초에 이런 미친 곳에 발을 들이지 않았겠죠.
이게 무슨 코미디입니까...
이게 무슨 바보 짓입니까...

멋있는 폼은 다 잡더니 이렇게 허무하게 쓰러지는 건가요?

레벨 4의 벽은 이렇게나 높은가 봅니다...

수갑이 발에 채워진 이들은 바닥에 쓰러져 구르기 시작합니다.

코미디나 다름 없군요.

분명히 그들의 작전은 완벽했습니다.
물론 그들의 생각에서는요.

공격이 들어오지 않으면 아무것도 못하니 그냥 서서 카운터를 노린다.
그런데 공격을 해버려서 한명이 나가떨어졌습니다.
마지막으로 발목에 수갑이 채워지니 스스로 자멸해버렸죠.

완벽한 계획은 누구나 가지고 있습니다.
얻어맞기 전까지는요.

그들은 항상 자신보다 약하거나 실전경험이 적은 이들과 싸워왔습니다.
아니, 그것은 사실상의 사냥이었죠.

강약약강의 비겁한 그들이 난생처음 실전 경험이 풍부하고 강력한 적과 상대했으니 이 결과는 어찌보면 당연한 결과입니다.

/북쪽 올라가는 길 클리어!

390 ◆rrO32FOEWg (FAL48sGucs)

2024-06-02 (내일 월요일) 00:05:42

>>385
어디로 어디로?!

391 서연주 (R1G.rwMJyA)

2024-06-02 (내일 월요일) 00:06:26

>>389
오오 텔레포터의 위엄 오오!!!!! 수경이 므찌다 장하다(야광봉)

392 서연주 (R1G.rwMJyA)

2024-06-02 (내일 월요일) 00:07:00

>>390 @진행자
situplay>1597047674>382

393 랑이 반응◆rrO32FOEWg (FAL48sGucs)

2024-06-02 (내일 월요일) 00:07:26

>>382
없습니다.
아무것도 없습니다.
조용합니다.

그저 조용합니다.

아니, 젠장 이게 가능한걸까요?
이렇게 조용할 수가 있냐고요.

이래선 진짜 정말로 아무것도 없는 것 같잖아요.

소년은 분명 폭탄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의 말이 틀림 없다면 폭탄은 있어요.

그런데 이게 가능한가요?
레벨 5와 레벨 4 색적 능력자도 탐지 못하는 폭탄이라는 게?

394 랑주 (XCvwq8kYNw)

2024-06-02 (내일 월요일) 00:07:34

>>390 이름 부분에 써놨어 >>382

395 애린주 (jlEqRnjBY.)

2024-06-02 (내일 월요일) 00:08:10

>>386 자, 쿠키 머겅. 비록 귀는 다 떨어져버렸지만, (?)

396 ◆rrO32FOEWg (FAL48sGucs)

2024-06-02 (내일 월요일) 00:08:13

남쪽 건물 내려가는 길은 다음이 마지막!

397 랑주 (XCvwq8kYNw)

2024-06-02 (내일 월요일) 00:08:14

폭탄 구라인갑다

398 수경 - 북쪽 올라가는 길 (iFQeE.gUOQ)

2024-06-02 (내일 월요일) 00:09:20

situplay>1597047674>389

캐퍼시티 다운을 끝내주게 활용하고, 그리고 여러가지의 일을 해낸다면, 이길 수도 있었겠지만.

죽이지 않는 선에서... 수경은 그들이 쓰러진 것에 슬쩍 다가가서 그들의 옷(최소한만 남기고)과 무기를 전부 해제하려 합니다.

그리고 수갑도 마저 채우려 합니다.

"...이제. 어디로 가죠."
어디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을까요. 라고 이어셋으로 물어보려 합니다.

399 신새봄 - 서쪽 올라가는 길 (52L6.e.QNc)

2024-06-02 (내일 월요일) 00:10:27

>>340
"형! 괜찮아요?"

코뿔소 팔찌 덕에 다칠 일은 없다는 걸 알고도 다급한 소리가 터져나왔다. 그러다, 외상 없이 무사한 서연의 몸을 보고서야 새봄은 한숨 돌릴 수 있었다. 다행이다, 십년 감수했네... 그런데, 어라. 저 카우보이 뭔가 이상한데? 느낌이 내가 레벨 0 때 본의 아니게 못 먹을 걸 먹을걸로 바꾸디가 말았을 때랑 비슷해보인달까... 저녀석, 혹시 지쳤나? 그런 생각이 들 찰나, 서연의 제안에 새봄은 고개를 끄덕였다.

"오, 좋아요! 저 녀석이 성인이든 아니든 훈련생 둘은 못당해내겠죠!"

서연이 일어서서 방패를 받치자, 새봄은 서연과 보조를 맞춰 달려나가며 적에게 돌진했다. 방패가 적을 치고도 맞은편 벽에 쾅 박히도록.

400 서한양 - 진행 (izKIQs2DRo)

2024-06-02 (내일 월요일) 00:10:28

>>361

" 뭐야. 저 꼬마녀석이 거짓말 친 거였네. "

" 이거 오히려 누르면 다 죽는 거 아니야? 그냥 블러핑이었네. "

한양은 폭탄이 감지가 안 돼자, 쯧..소리를 냈다.
왜 당황하지 않냐고?

사람을 왜 믿냐?

상황을 믿어야지. 녀석의 폭탄이 설치가 됐다는 말이 아닌, 내가 직접 색적해서 얻어낸 상황을 믿어야 된다는 거야.

그래서.. 북쪽 지하에 그림자 에너지를 쓰는 녀석이 있다고?

" 내가 간다아아아아아-!!! "

한양은 자신이 있는 빌딩의 건물의 창문을 염력으로 부수고, 밖으로 뛰어내려서 북쪽 건물로 낙하하기 시작한다. 그림자 술사가 색적된 지하 위의 지면을 염동력으로 크게 충격을 줘서 파괴시키고...

" 디럭스 봄바아아아아아아 - !!!!!!!! "

대화도 시작하기 전에, 염동력으로 주변의 광자..간단히 말해서 빛들을 염동력으로 압축시킨 뒤에 그림자 술사에게 바로 갈겨버리려고 하는 한양이었다.

401 금주 (Y4lqBBefzw)

2024-06-02 (내일 월요일) 00:11:30

쉬는 날에 고생하고 왔으니, 꾸벅꾸벅 졸게 되네요... (노곤하게 누워서 관전)

402 서연 - 서쪽 올라가는 길 (R1G.rwMJyA)

2024-06-02 (내일 월요일) 00:11:34

아 맞다... 코뿔소 팔찌 몇 개나 사라졌지

.dice 1 6. = 1

조금만 사라집시다 젭라...

403 태오주 (Jf.3KMwBpI)

2024-06-02 (내일 월요일) 00:11:52

짱이다

진행 개큰흥미

404 혜우주 (DwgByZ7Jpg)

2024-06-02 (내일 월요일) 00:11:54

디럭스 봄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05 애린주 (jlEqRnjBY.)

2024-06-02 (내일 월요일) 00:12:05

한양한양아...
스스로 폭탄이 되면 어카니...

406 서연주 (R1G.rwMJyA)

2024-06-02 (내일 월요일) 00:12:47

아싸~☆

407 태오주 (Jf.3KMwBpI)

2024-06-02 (내일 월요일) 00:13:18

옷은 내가 못만들고있어
바느질하고싶어

408 혜우주 (DwgByZ7Jpg)

2024-06-02 (내일 월요일) 00:13:20


>>403 귀여워

409 서연주 (R1G.rwMJyA)

2024-06-02 (내일 월요일) 00:13:21

>>400 한양주
저렇게 촐싹대면서 싸우는 부부장님 처음이야 @ @ ㅁ;;;;;;;;;;

410 서연주 (R1G.rwMJyA)

2024-06-02 (내일 월요일) 00:14:01

>>407 태오주
돌한테 옷...요? 직접 만들어 주시게요?? @ㅁ@

411 혜우주 (DwgByZ7Jpg)

2024-06-02 (내일 월요일) 00:14:05

고삐 풀린 하냐냥을 갠이벤에서 먼저 맛보는구나
음 존맛탱

412 동쪽 건물 올라가는 길◆rrO32FOEWg (FAL48sGucs)

2024-06-02 (내일 월요일) 00:14:47

청윤의 살점들을 노리고 있는 녀석들이 생각 외로 많이 있습니다.
대충 위의 영상이 황충이라는 녀석들인데 이 녀석들을 상대로 지금까지 살아있는 것이 용할정도죠.

그때, 청윤의 공격이 황충들을 뚫고 소녀의 발을 부숴버렸습니다.
그와 동시에 소녀의 능력은 사용할 수 없게 되었고
피냄새를 맡은 황충들을 발광하기 시작했습니다.

황충들은 소녀에게 몰려가기 시작했습니다.
당연하죠.

피땀눈물 중에서 눈물은 둘다 있고 땀은 냄새나지만 피는 달콤하잖아요?

그들은 동족을 잡아먹는 녀석들입니다.
인간을 잡아먹지 못할 이유가 있을까요?

소녀의 비명 소리가 들리기 시작합니다.
황충의 이빨소리가 들리기 시작합니다.
혈향이 짙어지기 시작합니다.
핏방울이 튀어오릅니다.

아직은 비명소리가 계속해서 들립니다.

413 동쪽 건물 올라가는 길◆rrO32FOEWg (FAL48sGucs)

2024-06-02 (내일 월요일) 00:15:00


.

414 랑 - 남쪽 건물 내려가는 길 (XCvwq8kYNw)

2024-06-02 (내일 월요일) 00:15:03

situplay>1597047674>393
살펴본 결과 느껴지는 건 없다.
애초부터 블러핑이었나?

"한심하긴."

블러핑도 나름대로 갖춰진 게 있어야지.
여로에 비하면 한참 모자란 블러핑을 보며 혀를 차던 랑은, 한양이 건물에서 뛰어내리자 깨진 창문으로 날아드는 바람을 맞으며 찡그린 눈으로 그 모습을 내려다보았다.

"내려갈까."

경계하는 수준을 자신 주변으로 돌려놓은 뒤, 계단을 밟아 내려간다.

415 리라주 (CpPGqk2q9w)

2024-06-02 (내일 월요일) 00:15:09

>>403 뇌세포의 단단한 친구
귀여워...

416 금주 (Y4lqBBefzw)

2024-06-02 (내일 월요일) 00:15:31

>>403 단단해 보여야 하는데, 말랑해 보여요.....

417 랑주 (XCvwq8kYNw)

2024-06-02 (내일 월요일) 00:15:42

>>403 이게 애완돌 키우는 이윤가

418 애린주 (jlEqRnjBY.)

2024-06-02 (내일 월요일) 00:17:49

>>403 애완돌의 멋짐을 아는 당신, 제법 대단해요.

419 태오주 (Jf.3KMwBpI)

2024-06-02 (내일 월요일) 00:17:50

사진을 찍어 올리고 싶은데
인증감일까봐 못올리고 있어
하지만 정말 동글납작해 친구한텐 이미 자랑함 나도 돌있다

420 태오주 (Jf.3KMwBpI)

2024-06-02 (내일 월요일) 00:19:48

잠깐만 소녀야...?

421 애린주 (jlEqRnjBY.)

2024-06-02 (내일 월요일) 00:20:16

애완돌 좋아~ 간간히 솔질도 해주고 뽀독뽀독 닦아주면 그게 그르케 재미져.

422 ◆TMmm6tsoPA (OToxRgwL6g)

2024-06-02 (내일 월요일) 00:20:44

(절레절레)

이 무슨...재미난 이벤트...역시 은우가 끼여야만 해. (어림도 없지)

423 청윤주 (1gEMfhspzU)

2024-06-02 (내일 월요일) 00:21:00

이거 청윤이... 살인 한 거 아니겠죠..? 수경아! 수경아!!!

424 애린주 (jlEqRnjBY.)

2024-06-02 (내일 월요일) 00:21:40

로커스트 스웜 에반데...

425 남쪽 올라가는 길◆rrO32FOEWg (FAL48sGucs)

2024-06-02 (내일 월요일) 00:22:12

"크악!!"

"이자식!!!!"

중2병의 경동맥을 찌르는 데 성공한 혜우는 그대로 전신이 불길에 휩싸였을 것입니다.
당연하죠. 붙어있었으니까요.

불에타는 것과 동시에 회복이 시작되었겠지만 고통은 그대로였을 것입니다.

이제는 인내력 싸움입니다.

과연 혜우가 고통에 쇼크사하는 것이 먼저일까요?
아니면 중2병이 실혈로 인해 죽거나 기절하는 것이 먼저일까요?

"천혜우!!!"

소년의 몸의 검은 불꽃이 더욱 맹렬하게 타오르기 시작합니다.

“이것까지 꺼내게 하다니! 칭찬해주지!”
“이걸 쓰면 피곤해서 봉인했지만...”
“칭찬해주지! 100년만이다! 이것을 꺼낸 것은!!”
“흡혈마족의 진정한 힘!! 저주받은 피의 힘을 보여주마!!”

중2병의 몸에서 검은 불꽃으로 이루어진 날개와 뿔, 그리고 커다란 날개가 나타납니다.

“다크 플레임 디스트로이어 어택!!”

주위에서 검은 불꽃공이 나타나더니 무차별적으로 날뛰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문제가 하나 있다면 어자피 혜우의 몸은 불꽃으로 타고 있다는 것이겠죠.
불꽃에 불꽃을 더하는 것이니 더 뜨겁고 몸이 더 불탄다는 것만 제외하면 문제 없습니다.

아직까지는 혜우의 회복력이 중2병의 파괴력을 상회하고 있습니다.
물론 살타는 냄새는 그대로겠지만요.

인내력 싸움입니다.
이제 곧 중2병의 패배가 다가옵니다.

426 서연주 (R1G.rwMJyA)

2024-06-02 (내일 월요일) 00:22:35

>>423 청윤주
비명소리가 계속 들린다는 걸로 보아 아닐 거 같아요!!! 수경이가 텔포로 황충이랑 소녀 분리시키면 괜찮지 않을까요 @ㅁ@;;;;;;;;

427 수경주 (iFQeE.gUOQ)

2024-06-02 (내일 월요일) 00:22:41

청윤이가 수경이에게 이어셋같은걸로 어 메세지를 보내면 바로 가서 닿는걸 죄다 이동시키면서 이동하는 건 가능하지 않을까요

428 ◆rrO32FOEWg (FAL48sGucs)

2024-06-02 (내일 월요일) 00:23:20

남쪽 건물 자체도 앞으로 한턴!이지만...사실상 마무리죠!

429 애린주 (jlEqRnjBY.)

2024-06-02 (내일 월요일) 00:23:21

머야, 나도 엉망진창 되고 싶어요.

430 한양주 (izKIQs2DRo)

2024-06-02 (내일 월요일) 00:25:19

막걸리를 마시고 머리가 아파요 -> 막걸리를 더 마시세요

431 혜우주 (DwgByZ7Jpg)

2024-06-02 (내일 월요일) 00:25:59

어우
고기탄내 간접효과

432 서연주 (R1G.rwMJyA)

2024-06-02 (내일 월요일) 00:26:05

>>430 한양주
.........????? 그러다 숙취 지옥 가실지도 몰라요 그러지 마세요;;;;;;

433 한양주 (izKIQs2DRo)

2024-06-02 (내일 월요일) 00:26:40

>>432
그거 지금의 내가 가는 게 아니니깐 ㄱㅊ다-! (이러고 있네

434 태오주 (Jf.3KMwBpI)

2024-06-02 (내일 월요일) 00:27:21

>>430 이ㄱㅔ 맞지 나 오늘 내일 신경 안 쓰고 달렸는데 멀쩡하잖아 봐봐
더먹으면 되는거야

435 청윤 - 동쪽 건물 올라가는 길 (1gEMfhspzU)

2024-06-02 (내일 월요일) 00:27:37

앞에서 곤충에 뜯어먹히는 소녀의 모습은 매우 충격적이었다. 청윤은 속에서 무언가 매우 강력하게 올라오고 있는 것을 눈치챘지만 지금은 그럴 때가 아니었다.

"수경아... 수경아!!!! 여기 지금 한명 제압했는데, 상황이 안좋아!!! 빨리 와서 도와줄 수 있을까?"

무전을 끝내기가 무섭게 두통이 찾아온 듯 머리를 잡은 청윤은 갑자기 벽에 세게 손을 내리쳤다. 손에는 피가 흐르고, 고통에 무릎을 꿇을 정도였지만 어떻게든 지금 상황을 버텨낼 충격이었다.

436 애린주 (jlEqRnjBY.)

2024-06-02 (내일 월요일) 00:27:40

마이야르 고양이라니...

437 혜우주 (DwgByZ7Jpg)

2024-06-02 (내일 월요일) 00:28:27

마이야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38 서연주 (R1G.rwMJyA)

2024-06-02 (내일 월요일) 00:28:39

>>431 혜우주
그러게요 혜우 엄청 아플 거 같아요... 어휴 멀쩡한 몸 멀쩡한 정신으로 지속적으로 화형당하는 꼴 (끔찍;;;; )

439 남쪽탑 지하? ◆rrO32FOEWg (FAL48sGucs)

2024-06-02 (내일 월요일) 00:28:48

?????

소녀는 그림자들을 가지고 장난을 치고 있었습니다.
자신에게는 아무도 오지 않았거든요.

그런데 이런!

강력한 빛이 자신을 날려버릴 줄은 몰랐군요.
소녀는 기절하여 아무런 싸움 없이 쓰러집니다.

그런데 잠깐!
만약 누군가가 버튼을 눌렀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그 즉시 해당 건물에 소년의 제안과 한양과 영희, 랑이 버튼을 누른 모습을 찍은 영상이 틀어졌을 것입니다.
해당 건물에서 싸우던 이는 믿었던 동료들과 부부장이 자신을 포기하려던 것을 직관했겠죠.

백발의 소녀는 아쉬워했으며 흑발의 남자는 즐거워했습니다.

트롤리 딜레마의 정답은 그들의 말대로 선로 자체를 부숴버리는 것,
즉, 제 3의 답을 고르는 것이었습니다.

440 애린주 (jlEqRnjBY.)

2024-06-02 (내일 월요일) 00:28:52

>>434

441 동월주 (s1fVi9Z.xw)

2024-06-02 (내일 월요일) 00:30:33

맞아요 고기가 맛있으니까 술을 먹고 술이 맛있으니 고기를 먹고... (무한반복)
마무리로 바에서 칵테일까지 야무지게 먹었답니다 (땡글땡글 돼지펭귄)

442 태오주 (Jf.3KMwBpI)

2024-06-02 (내일 월요일) 00:30:43

>>440 ㄴㅔ

443 한양주 (izKIQs2DRo)

2024-06-02 (내일 월요일) 00:31:14

어서오능겨 월쪽이

444 청윤주 (1gEMfhspzU)

2024-06-02 (내일 월요일) 00:31:44

동월주 어서오세요!

445 수경 - 동쪽 건물 올라가는 길 (iFQeE.gUOQ)

2024-06-02 (내일 월요일) 00:31:57

>>435

[바로...]
수경은 청윤의 무전을 듣고는 그쪽으로 이동하려 합니다. 부딪히는 황충들을 전부 날려버리려 하면서 손을 뻗어서 황충들을 후려친 다음 소녀와 이동하려 시도합니다. 시도가 성공한다면 청윤의 옆으로 갈 수도 있을까요.

"청윤 선배도 손을 잡으세요. 빠져나올게요."
그렇게 시도하려 합니다.

446 서연주 (R1G.rwMJyA)

2024-06-02 (내일 월요일) 00:32:29

동월주 어서오세요오오오오오

저 뒤늦게 깨달은 건데 situplay>1597047674>337 이런 방식의 색적이 가능해지면 부부장님 앞으로 색적계 능력자도 되는 셈인가요? @ㅁ@

447 혜우주 (DwgByZ7Jpg)

2024-06-02 (내일 월요일) 00:32:30

>>438 정신이 안 멀쩡하니까 괜찮대
남들 눈에 안 보여서 다행이다 이럼 ㅋㅋ

>>440 오
레인보우 점례

448 수경주 (iFQeE.gUOQ)

2024-06-02 (내일 월요일) 00:32:35

다들 어서오세요...

449 한양주 (izKIQs2DRo)

2024-06-02 (내일 월요일) 00:32:38

서한양 이제 뭐하지

450 혜우주 (DwgByZ7Jpg)

2024-06-02 (내일 월요일) 00:32:52

월월주도 어서와라

451 금주 (Y4lqBBefzw)

2024-06-02 (내일 월요일) 00:33:09

온 모두 어서 와요. uu

452 신새봄 - 서쪽 올라가는 길 (52L6.e.QNc)

2024-06-02 (내일 월요일) 00:33:35

동월주 안녕안녕!!><

453 애린주 (jlEqRnjBY.)

2024-06-02 (내일 월요일) 00:33:41

>>441 고놈 참 살이 통통하게 올랐군... (?)
어솨 월월주~~~

>>442 태오주는 적당히 마셔야 할 권리가 있다고 생각해요... (Cow Shoes Frozen)

454 서연주 (R1G.rwMJyA)

2024-06-02 (내일 월요일) 00:33:52

>>447 혜우주
아파 죽을 지경일 텐데 남한테 안 보여서 다행이라니요 898ㅁ98888 아이고 모르겠다...

455 랑주 (XCvwq8kYNw)

2024-06-02 (내일 월요일) 00:34:00

지금은 좀 기다리면 되는 느낌인가

456 서쪽 올라가는 길 ◆rrO32FOEWg (FAL48sGucs)

2024-06-02 (내일 월요일) 00:34:26

서연과 새봄의 작전은 적중했습니다.
카우보이의 총탄은 방패에 막혀버렸으며 콰직하는 소리와 함께 카우보이는 파란색 고양이 탁자로 변해버립니다.

그리고 이내 그의 모습이 평범한 인간 소년의 모습으로 변합니다.

잼민이 같은 소년, 아니, 잼민이는 인디 게임의 모습, 샌드박스 게임의 모습, 장난감 공포게임의 모습, 슈팅 게임의 모습을 바꿔가며 자신이 좋아하는 게임으로 저지먼트를 공격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알까요?
자신 때문에 자신이 좋아하는 게임이 더럽혀 졌다는 것을?

그 게임의 제작자는 결코 이런걸 원하지 않았다는 것을.

그가 좋아하는 게임 캐릭터들은 이런 행동을 증오할 것이며 오히려 자신을 적대했을 것임을 알까요?

아마 모를 것입니다.

그는 너무나 어리니까요.
너무나 어린 아이에게 분에 넘치는 강한 힘을 가지게 되었을 뿐이니까요.

서쪽탑도 곧 마무리가 되는 모양입니다.

457 동월주 (s1fVi9Z.xw)

2024-06-02 (내일 월요일) 00:35:02

다들 반가워요~~~ 이벤트가 지나갔구나... 토요일에 바쁜 사람은 슬플 뿐이에요 (눈물) 내일은... 내일은 참가할 수 있겠지...!! (피눈물)

>>453 크아악 펭식(?)은 안된다 점례주!!! (데굴데굴 도망)

458 ◆rrO32FOEWg (FAL48sGucs)

2024-06-02 (내일 월요일) 00:35:13

탑 클리어가 완료된 곳은 오늘 분량 끝이에요!
내일 최종전! 강철현 구출이랍니다!

459 애린주 (jlEqRnjBY.)

2024-06-02 (내일 월요일) 00:35:41

>>447 원본의 맛을 쬐금만 보아라!

460 금주 (Y4lqBBefzw)

2024-06-02 (내일 월요일) 00:36:01

새벽동안 정주행 해보고, 내일은 꼭 참여해야겠어요.
고생했어요. uu

>>457 (복복복복복)

461 혜우주 (DwgByZ7Jpg)

2024-06-02 (내일 월요일) 00:36:14

철현주 철현주
저 불꽃남 날라댕기거나 그런 건 아니지?

462 랑주 (XCvwq8kYNw)

2024-06-02 (내일 월요일) 00:36:36

살짝 발만 담갔는데 깼네
다들 고생했따

463 청윤 - 동쪽 건물 올라가는 길 (1gEMfhspzU)

2024-06-02 (내일 월요일) 00:36:44

>>445 "...고마워 수경아.."

청윤은 다친 손으로 잡으려다 멈칫하곤 반대쪽 손으로 수경의 손을 잡았다.

464 애린주 (jlEqRnjBY.)

2024-06-02 (내일 월요일) 00:38:36

내일이 구출전이구나! 숟가락 들러 갑니다!!! (그리고 털림)

>>457 펭귄고기 맛있다던데... 그래서 지금은 '진짜 펭귄'이 없는 거라던데...
현존하는 펭귄들은 사실 펭귄이 아니라던데... (은근슬쩍 괴담)

465 ◆TMmm6tsoPA (OToxRgwL6g)

2024-06-02 (내일 월요일) 00:39:10

어서 오세요! 동월주!!

그리고 한양이의 저런 방식은... 어디까지나 저렇게 쓸 수도 있다이지..색적 능력 자체는 아직까지도 서연이와 혜성이가 압도적이에요.

466 ◆TMmm6tsoPA (OToxRgwL6g)

2024-06-02 (내일 월요일) 00:39:36

그리고 다들 수고했어요!!

467 청윤주 (1gEMfhspzU)

2024-06-02 (내일 월요일) 00:39:54

>>464 물론 실제론 남극 탐험대가 먹었을때 맛이 읎다고 한데다 좀만 잘못 먹으면 지용성 비타민 과다 섭취 부작용을 겪을 수 있어서...

468 애린주 (jlEqRnjBY.)

2024-06-02 (내일 월요일) 00:39:58

다들 고생 많았어~~~ 내일도 힘내자구!!!

469 동쪽 건물 올라가는 길◆rrO32FOEWg (FAL48sGucs)

2024-06-02 (내일 월요일) 00:40:08

청윤의 기지로 황충들은 소녀에게서 떨어져 청윤에게로 날아들기 시작했습니다.
소녀는 계속해서 청윤을 먹으라며 소리치고 있었기 때문이었죠.

자신을 죽이려는 소녀도 당신을 구할것인가요?
살점이 뜯이는 공포와 고통을 견딜 수 있나요?
당신의 공리주의는 어떤 결정을 하라고 말하고 있나요?
당신의 행동은 옳다요? 그르나요?

다행히 수경이가 도착했습니다.

일단 황충들은 먹이가 더 늘어서 좋아하겠군요!

황충들은 각각 청윤, 소녀, 수경 순으로 살점을 뜯어먹혔겠지만
엄청난 숫자가 줄어들어 이제는 가벼운 공격에도 사라질 정도입니다.


470 ◆rrO32FOEWg (FAL48sGucs)

2024-06-02 (내일 월요일) 00:41:11

>>461 날아다닐 수는 있는데! 어자피 지금 상태로는 실혈로 쓰러져요!

471 애린주 (jlEqRnjBY.)

2024-06-02 (내일 월요일) 00:41:17

>>467 과거의 그들은 훌륭한 땔감이었지...
WA! 비타민 새!

청윤피디아 재발동이다!!! :0

472 ◆rrO32FOEWg (FAL48sGucs)

2024-06-02 (내일 월요일) 00:42:09

>>439 나 솔직히 이거 기대했어요!
하지만 역시 코뿔소! 제 3의 답을 찾았어

473 서연 - 서쪽 올라가는 길 (R1G.rwMJyA)

2024-06-02 (내일 월요일) 00:42:18

>>456

리라의 방패와 새봄이의 도움에 힘입어 있는 힘껏 밀어붙였다.
그러다 벽에 부딪치자 적의 저항이 그쳤다.
쓰러진 적의 모습이 어딘가 이상한 카우보이에서 파란 고양이 탁자로,
파란 고양이 탁자에서 또 다른 모습으로 바뀌어 갔다.

" ......??? "

어린이였다.
변신 능력자가 아니라,
리라처럼 원하는 걸 만들어 낼 수 있는 능력자였던 모양이다.

" ...... "

코뿔소 팔찌도 운좋게 빛이 하나만 꺼졌다. 새봄이 덕이다.

@신새봄
" 고마워. 새봄아. "
" 다친 덴 없어? 능력 급하게 썼는데 힘들진 않고? "

새봄이의 상태를 확인하는 대로 서연은 쓰러진 아이에게 다가갈 것이다.
그러고는 제 재킷을 벗어서 아이를 꽁꽁 묶을 것이고,
다음으로는 아이에게 사이코메트리를 사용해 볼 것이다.
그 싸이코와는 어떤 관계인지, 무슨 지시를 받았는지,
싸이코의 목적은 무엇인지 알 수 있을까 해서.

474 리라주 (CpPGqk2q9w)

2024-06-02 (내일 월요일) 00:42:19

끝났구나
참여한 사람들 진행한 철현주 모두 고생한거야☺️☺️👍👍🫳🫳
잔뜩 복복이다
월주도 어서와!

475 청윤 - 동쪽 건물 올라가는 길 (1gEMfhspzU)

2024-06-02 (내일 월요일) 00:43:01

"이 자식들이...!"

피가 나자 황충들이 자신에게 몰려들었다. 청윤은 고통에 눈물이 흐르고 있었지만 부상 입은 한쪽손의 손가락을 간신히 피곤 그쪽에는 수분을, 반대쪽 손에는 공기 중의 나트륨을 모았다.

"이거나 먹어!!!"

나트륨을 날리곤 물을 날린다. 이 정도의 폭발이라면 상당한 타격을 입힐 수 있을 터였다.

476 동월주 (s1fVi9Z.xw)

2024-06-02 (내일 월요일) 00:43:06

>>460 (금주도 복복와박)

>>464 왓!? (머리 싸매는 짤)
동월 : 뭐야 펭귄들이 괴이라고? (칼들기)

근데 그러면 나도 괴이라는건가!!! (아님)

477 서연주 (R1G.rwMJyA)

2024-06-02 (내일 월요일) 00:44:08

>>458 철현주
앗 @ㅁ@ 이걸 레스 잇고서야 확인;;;; (털푸덕)

478 서연주 (R1G.rwMJyA)

2024-06-02 (내일 월요일) 00:45:01

@철현주
암튼 미리 인사 드릴게요 진행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꾸벅)(굽신)

479 태오주 (Jf.3KMwBpI)

2024-06-02 (내일 월요일) 00:45:18

다들 고생해따!!!!!

480 수경 - 동쪽 건물 올라가는 길 (iFQeE.gUOQ)

2024-06-02 (내일 월요일) 00:46:33

자신은 힐러같은 게 아니기 때문에... 저 황충들을 좀 처리해야 합니다..

하지만 일단 물어야 하니까 무는 순간 저리가!st로 이동시키려 하니까 아무래도 수경이 제일 덜 뜯기긴 했을 겁니다.

수경은 날아다니는 것들이 부딪힐 때마다 이동시키는 걸 반복하려 합니다. 떼로 부딪히는 것보다는 개별이 낫긴 할 테니까요

481 금주 (Y4lqBBefzw)

2024-06-02 (내일 월요일) 00:46:51

>>476 (왁 물어버리기)

482 동쪽 건물 올라가는 길◆rrO32FOEWg (FAL48sGucs)

2024-06-02 (내일 월요일) 00:46:52

폭음과 함께 마지막 남은 황충의 무리가 사라졌습니다.
공기 중의 나트륨과 자신의 피를 이용한 공격은 완벽하게 그들을 몰살시켰습니다.

이제 마지막 남은 것은 상처뿐인 몸이죠.
혜우가 전투 후 멀쩡하다면 치료 받을 수 있을 것같습니다.

그러나 반드시 병원에는 가야할 것입니다.
그들의 이에는 세균이 많으니까요.

소녀는 계속해서 덜덜 떨면서 피칠갑이 된 채로 청윤을 저주하고 있습니다.

동쪽탑 올라가는 길이 클리어 되었습니다

483 ◆rrO32FOEWg (FAL48sGucs)

2024-06-02 (내일 월요일) 00:47:37

>>473 이건 길어져서 나중에 같이 올릴게요!

484 서연주 (R1G.rwMJyA)

2024-06-02 (내일 월요일) 00:48:17

>>483 철현주
네네 오늘 고생 많으셨어요!!!

485 한양주 (izKIQs2DRo)

2024-06-02 (내일 월요일) 00:49:11

다들 고생했어!

486 수경주 (iFQeE.gUOQ)

2024-06-02 (내일 월요일) 00:49:28

철현주도 미리 수고하셨어요...

487 청윤 - 동쪽 건물 올라가는 길 (1gEMfhspzU)

2024-06-02 (내일 월요일) 00:49:36

>>482 청윤은 지친 눈으로 소녀를 바라봤다.

'쟨... 분명 그 녀석들 중 하나였으니 곤충을 이용해 사람들을 뜯어먹게 했을거야...'
'이건 정당한 일이야...'
'그래, 분명... 정당한 일이라고....'


피투성이인 몸이 덜덜 떨리고 아파왔다.

"수경아.. 미안.. 너무 성급하게 불러서 이런 일이..."

488 신새봄 - 서쪽 올라가는 길 (52L6.e.QNc)

2024-06-02 (내일 월요일) 00:50:30

>>473

"...뭐야, 어린애였네요."

내가 이만할 때는 아무것도 못했는데. 샹그릴라같은 걸 먹은 건 아니어야 할텐데. 새봄은 자신들의 방패공격으로 기절했을 어린아이의 상태를 살피다, 서연이 건네는 감사와 걱정에 평소처럼 방식 웃어보였다.

"나야말로요! 멀쩡해요~ 거의 방패 뒤에 있었는걸요."
"서형은 다친 데나 아픈데 없고요?"

새봄은 자신의 상태를 살피는 서연에게 부러 팔을 활짝 벌려 보여주는 한편, 서연의 몸을 눈으로 살피다, 그가 쓰러진 아이를 재킷으로 꽁꽁 묶자, 자신도 보태려는듯 가디건을 벗어 아이의 다리를 꽉 묶으며 한 마디를 얹었다.

"그나저나, 제 말이 맞았죠? 이 싸움, 형 덕분에 이겼어요."

그러고는 서연이 사이코메트리를 시전하는 동안, 그가 집중할 수 있게끔 침묵을 지켰다.

489 서연주 (R1G.rwMJyA)

2024-06-02 (내일 월요일) 00:50:36

>>487 청윤주
스포에 감춰진 글자 뭐야 청윤아아아아아아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청윤이 멘탈 케어 어쩔...

490 ◆rrO32FOEWg (sNRwOj6HXQ)

2024-06-02 (내일 월요일) 00:50:54

>>487 정답! 리버티과 스킬 아웃을 먹여 키운 아가들!

491 신새봄 - 서쪽 올라가는 길 (52L6.e.QNc)

2024-06-02 (내일 월요일) 00:51:07

흐아 드디어 1일차 마무리구나 다들 고생 많았어~!><

492 천 혜우 - 남쪽 올라가는 길 (DwgByZ7Jpg)

2024-06-02 (내일 월요일) 00:52:37

화염으로 이루어진 계단을 밟을 때부터 불타리라는 건 감안했지만
실제로 화염에 휩싸이는 감각은, 썩 좋은 것은 아니었다.
번개에 튀겨질 때와는 또 다른 감각이라 새롭긴 했다.

이래야 나답지, 같은 생각도 새삼스레 들었고.

"...시끄럽긴."

불타는 몸을 회복력으로 커버치면서
말투는 한없이 느긋했다.
마치 산책 나와 잠시 놀이라도 즐기는 양.

"그렇게 떠들어봤자, 넌 나한테 못 이길 거란다. 왜인 줄 아니?"

실시간으로 타들어가는 성대가 내는 목소리는
끔찍하기 짝이 없었다.
일부러 성대의 회복을 늦춰 그런 소리를 내긴 했다.
그리고 일부러 남자의 귓가에 바싹 대고 들려주었다.
뇌리에 박혀 절대 잊혀지지 않게.

"너처럼 입만 산 새X는 절대 제 손에 피 묻히지 못 하기 때문이야. 뒤지기 전에 잘 알아두렴."

말하자마자 메스를 움직여 남자의 목을-
아예 그은 건 아니고, 피부만 확실히 그였다고 느껴지게끔 깊이를 조절해서
가로로 길게 그으려 했다.
경동맥은 메스를 움직일 때 지혈 정도는 되게 해두었으니 괜찮지 않을까.
죽지만 않으면 됐지, 뭐.

그래도 그것 만으로는 확실히 제압될 것 같지 않아서,
다리를 뒤에서 걷어차 앞으로 고꾸라뜨리고
바닥에 머리를 박아 기절을 유도하려 했다.

493 청윤주 (1gEMfhspzU)

2024-06-02 (내일 월요일) 00:52:59

이제 그만 자볼게요.. 모두 진행 수고하셨어요! 철현주도요!!

494 수경 - 청윤 (iFQeE.gUOQ)

2024-06-02 (내일 월요일) 00:53:22

>>487

"괜찮습니다. 저보단... 다른 분들이 더 유용했겠지만요..."
미안해할 필요는 없어요.. 라고 중얼거리려 합니다. 청윤과 소녀를 보면서 상태가 어떨지 살피려 하네요. 혜우 양과 잠깐 만나서 치유할 시간이 있었으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어요.

495 혜우주 (DwgByZ7Jpg)

2024-06-02 (내일 월요일) 00:53:56

청윤주 잘 자-

496 ◆TMmm6tsoPA (OToxRgwL6g)

2024-06-02 (내일 월요일) 00:55:03

주무시는 분들은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497 청윤주 (1gEMfhspzU)

2024-06-02 (내일 월요일) 00:56:10

아 자기 전에 한마디 하고 간다면 청윤이는 늘 트라우마에 있었던 자신의 앞에서 사람이 죽더라도 무감정하고 무자비한, 그런 경찰을 두려워했어요. 지금의 청윤이는...?

498 남쪽 올라가는 길◆rrO32FOEWg (FAL48sGucs)

2024-06-02 (내일 월요일) 00:59:17

"크아아악!!!"

거대한 불꽃의 괴물은 괴성을 지른 채 꼬꾸라졌습니다.
그는 그저 꿈틀거리며 피를 뿜어낼 뿐이었습니다.

무한한 체력과 무한한 불꽃의 대결은 결국 무한한 체력의 승리로 마무리지어졌습니다.

이대로 내버려두면 알아서 죽겠죠. 자업자득일 것입니다.
중2병은 혜우의 말대로 누구의 피도 손에 묻히지 못했습니다.
그에게 당한 사람은 모두 숱이 되어서 피가 없었거든요.

그의 불꽃이 조금만 더 뜨거웠다면 혜우 역시 승리를 장담할 수 없었겠지만
레벨 4와 5의 격차는 넘을 수 없었습니다.

혜우는 잠시 피부에 열감이 있는 것을 제외하고는 어떠한 부상도 없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정신은 멀쩡한가요?

족히 수십분은 직화구이가 되었으며 신경도 살아있어 그 고통을 다 느꼈잖아요?

정신이 그 정도로 강한것인가요?... 아니면?

혜우는 승리했습니다.

저지먼트는 다시 회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499 한양주 (izKIQs2DRo)

2024-06-02 (내일 월요일) 01:00:23

어서 혜우를 얼음찜질 해줘야만

500 서연 - 반응 (R1G.rwMJyA)

2024-06-02 (내일 월요일) 01:01:50

@신새봄

" 다행이다... "

선배도 무사하셔야 할 텐데.
울음이 터질 것 같아 아랫입술을 깨물다 이를 악물었다. 지금은 안 돼.
가까스로 삭인 뒤엔 새봄이에게 코뿔소 팔찌를 내보였다.

" 나도 멀쩡해. 리라가 추가 목숨 준 덕에 "

그래도 아이가 깨어나도 못 움직이게 묶고 나니 한결 안심이긴 하다.
그때 뜻밖의 말이 들려온다.

" 어... 어? "

" 내 덕은... 필요한 조치는 니가 다 했는데. 방패도 니가 챙겨왔고. "

쓴웃음이 나왔다.
여기선 어찌어찌 넘겼지만 앞으로 짐이 안 될 수 있을까.
일이 완전히 잘못되지 않게 조치할 수 있을까.

모르겠다. 지금은 사이코메트리로
그 싸이코의 속셈, 아니, 그 싸이코가 어디 있는지나 알아냈음 좋겠다.

501 혜우주 (DwgByZ7Jpg)

2024-06-02 (내일 월요일) 01:02:47

>>499 히이익 얼음고문이야(?)

502 ◆rrO32FOEWg (sNRwOj6HXQ)

2024-06-02 (내일 월요일) 01:03:30

헤우는 중2병 치료해줬나요? 죽게했나요?

503 서연주 (R1G.rwMJyA)

2024-06-02 (내일 월요일) 01:04:33

>>497 청윤주
앗 아앗 아아아앗 @ㅁ@;;;;;;;; 무감정하고 무자비한 경찰 같은 사람이 되어 버렸다고 청윤이가 자학하지는 않았으면 좋겠는데요... 8988ㅁ88988 (멘탈 케어가 필요해애애애애애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안녕히 주무세요 청윤주

>>498
어휴............보는 제가 다 끔찍한;;; 혜우야 괜찮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504 ◆TMmm6tsoPA (OToxRgwL6g)

2024-06-02 (내일 월요일) 01:04:48

>>497 흑흑...청윤아....8ㅁ8

일단 전 슬슬 들어가볼게요!! 다들 좋은 밤 되시고 안녕히 주무세요!

505 서연주 (R1G.rwMJyA)

2024-06-02 (내일 월요일) 01:05:18

안녕히 주무세요 캡~~~

506 ◆rrO32FOEWg (sNRwOj6HXQ)

2024-06-02 (내일 월요일) 01:05:28

반응 못 받으신 분 없죠?..

507 혜우주 (DwgByZ7Jpg)

2024-06-02 (내일 월요일) 01:05:48

>>502 치료해주고 코트 루팅했을 듯
기절했다면 딱히 깨우지는 않았을 거야

508 혜우주 (DwgByZ7Jpg)

2024-06-02 (내일 월요일) 01:06:40

캡틴 잘 자-

>>503 혜우 : 아 옷 또 탔어 젠장
괜찮대!

509 한양주 (izKIQs2DRo)

2024-06-02 (내일 월요일) 01:07:21

다들 굿밤인겨-!

>>501

한양 : (얼음찜질 싫어하는구나..)

한양 : (그렇다면 냉탕에...?)

510 랑주 (XCvwq8kYNw)

2024-06-02 (내일 월요일) 01:07:48

>>506 남쪽 건물은 한양이 착지로 끝난 거 맞지?
랑이는 그냥 걸어서 건물 내려간게 전부니까

511 서연주 (R1G.rwMJyA)

2024-06-02 (내일 월요일) 01:07:49

>>488 새봄주
티미 : 못해도 절반은 새봄주 아이디어였어서 이 레스 읽고 양심통이 왔다고 합니다(먼눈)

512 랑주 (XCvwq8kYNw)

2024-06-02 (내일 월요일) 01:08:20

캡틴ㄴ 잘 자고!

나도 슬슬 자러가야겠다

513 서연주 (R1G.rwMJyA)

2024-06-02 (내일 월요일) 01:09:24

>>508 혜우주
...세상에 그 생고문을 당하고도 어떻게 괜찮을 수가 있죠? 그 정도면 혜우의 진짜 능력은 의지력 정신력이고 최소 레벨6 @ㅁ@;;;;;;;; (걱정) 통증이라도 덜 느꼈으면 좋겠어요 ㅠㅠㅠㅠㅠㅠㅠ

514 혜우주 (DwgByZ7Jpg)

2024-06-02 (내일 월요일) 01:09:26

>>509 아오 하냥시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랑주도 잘 자잉

515 서연주 (R1G.rwMJyA)

2024-06-02 (내일 월요일) 01:09:54

랑주도 푹 주무세요오오 위기 감지 만세였어요 >< (야광봉)(붕붕)

516 수경주 (iFQeE.gUOQ)

2024-06-02 (내일 월요일) 01:10:44

자는 분들은 안녕히 주무세요

517 혜우주 (DwgByZ7Jpg)

2024-06-02 (내일 월요일) 01:12:32

>>513 훈련할 때 대상이 혜우 자신이었어서 내성이 쌓였대
좀 뜨거운 사우나 드갔다 나온 감각일듯?

518 ◆rrO32FOEWg (FAL48sGucs)

2024-06-02 (내일 월요일) 01:12:42

>>510 네!

519 태오주 (Jf.3KMwBpI)

2024-06-02 (내일 월요일) 01:14:31

이이 훈련해야 하는데 졸앗ㅇ어

520 서연주 (R1G.rwMJyA)

2024-06-02 (내일 월요일) 01:14:33

>>517 혜우주
어휴......지옥 훈련인데요;;;;; 렙5는 그냥 되는 게 아니네요;;;;; (먼눈)(호달달)

아 자러 가야 되는데 뭔가 멍하네요👀👀👀

521 서연주 (R1G.rwMJyA)

2024-06-02 (내일 월요일) 01:15:47

>>519 태오주
저런 889ㅁ888 이렇게 된 거 편히 주무시고 낮에 맑은 정신으로 훈련을 쪄 보시는 건 어떨까요?

522 한양주 (izKIQs2DRo)

2024-06-02 (내일 월요일) 01:16:27

>>517

한양 : 어

한양 : (주섬주섬)

한양 : (양머리와 맥반석) (젠장 또 하냥시치야

523 서연 - 훈련 (R1G.rwMJyA)

2024-06-02 (내일 월요일) 01:17:33

>>0

◇월 ◇일

커리큘럼일이 아닌데 상담 센터에서 호출이 왔다. 순간 간이 철렁했다. 설마 진짜로 날 리버티로 의심해서 연락한 걸까? 태오 선배가 리버티로 의심받는다는 말인지 똥인지 모를 소리도 들어서 더 불안했다. 진짜로 의심받는 거면 상담 센터가 아니라 안티스킬이 호출했을 거라고 되뇌지 않았더라면 그 자리에서 꼼짝도 못했을지도. 상담 센터에 도착해 센터장님이 여느 때와 비슷한 분위기로 반겨 주시는 거까지 확인하고서야 겨우 안심했다.

그렇게 부르신 용건인즉, 사이코메트리를 사용할 때의 내 뇌파가 이전과 확연히 다르단다. 이제까지와 이질적인 전기 신호라 사이코메트리 장비로 구현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나? 그 전에는 우연이려니 넘겼는데 이번에 확인해 보니 확실하다면서 무슨 일 있었냔다. CCTV 개발팀장만 그 얘길 할 때는 그쪽 기기가 고장난 줄 알았는데 아닌가 보다. 정말 레벨이 오르기라도 했나? 그게 가능하다고??

아니지. 검사해 보기 전엔 모른다. 그렇게 쉽게 오를 레벨이면 인첨공에 스킬아웃이 왜 생겨나?? 이변이 생기긴 했으니 검사는 해야겠지만... 다른 연구원한테 부탁해 볼까? 궁리했다가 그만뒀다. 만에 하나라도 레벨이 올랐다면, 근데 그걸 다른 연구원이 측정해 버리면, 그간 우리 연구원이 날 위해 애써 준 게 묻힐지도 모른다고. 사람이 상도덕이 있어야지!! 일단 이달 말까진 기다려 보자.

오늘의 일기 끗!!

524 ◆rrO32FOEWg (sNRwOj6HXQ)

2024-06-02 (내일 월요일) 01:18:46

다들 수고했어요!!!

525 서연주 (R1G.rwMJyA)

2024-06-02 (내일 월요일) 01:18:52

말 나온 김에 훈련 이어 놓고 자러 가야겠어요
오늘 참여하신 분들 고생 많으셨고 참여 안 하신 분들도 주말 편히 즐기셨길 바라요
가시는 분들 꿀잠숙면 취하시고 계시는 분들은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오오오오오 (꼬르르르)

526 신새봄 - 서쪽 올라가는 길 (52L6.e.QNc)

2024-06-02 (내일 월요일) 01:22:09

@김서연
"....."

새봄은 울음을 참는 서연을 가만히 바라보다, (그가 피하지 않았다면) 등을 손으로 살살 쓸었다. 그러다 울음을 삭인 서연이 코뿔소 팔찌를 내보이자, 그제야 마음이 놓여 안도의 한숨을 쉬고는 웃어보였다.

"다행이에요, 그래도 다시 찰 때까지는 무리하면 안돼요? 다칠 수도 있으니까요."

그러고보니 지금이 몇시더라. 달이 떠야 하는데. 그러다 제 칭찬에 서연이 뜻밖인 듯 당황하더니 쓰게 웃으며 하는 말에, 새봄은 짐짓 정색하고는, (서연의 사이코메트리가 끝나는대로) 떽떽거리기 시작했다.

"아닌데요!! 형도 이 꼬마 목 졸라서 무력화시켰잖아요! 아까 전투중에도 사이코메트리도 하고, 내가 하면 좋을 것들 이야기해 주고요! 얘가 어렸어도 제 체격상 저 혼자서는 힘들었을 거예요. 그러니까 형은 절대 짐 같은 게 아니에요! 엄청 든든한 선배고 동료지. 지금도 할 수 있는 최선을 다 하면서 애쓰고 있고, 실제로도 보탬이 됐잖아요. 철형을 찾는 과정에서요."

"그러니까, 형이 한 노력들을 깎아내리진 마요. 그럼 형 마음이 더 힘들잖아요. 나도 속상한 건 둘째치고."

"우리 꼭 철형 찾을 거니까, 그 때까지만 마음 굳게 먹어요, 우리."

527 철현주 (sNRwOj6HXQ)

2024-06-02 (내일 월요일) 01:23:57

이번주 일요일 날 풀 스토리 뒷 이야기가 많을 것 같아!

528 새봄주 (52L6.e.QNc)

2024-06-02 (내일 월요일) 01:25:01

>>511 에에이 뭘!!>< 그럼 절반은 서형 아이디어니 새봄이도 서형도 힘낸거지><
서연이가 많이 침울하고 자신감도 떨어진 것 같아 맘아픈 나머지 새봄이가 땍땍이 모드가 되어버렸다 o>-<

자러가는 사람들은 다들 잘자!

529 새봄주 (52L6.e.QNc)

2024-06-02 (내일 월요일) 01:25:22

그리고 새봄주도 이만 침몰!

530 천 혜우 - 남쪽 올라가는 길 (DwgByZ7Jpg)

2024-06-02 (내일 월요일) 01:27:25

큰 소리 떵떵 쳐댄 것 치곤, 쉽게 쓰러져 버리는 남자를 보고
참 나, 하고 헛숨을 내뱉었다.

만약 남자가 능력에 의존하지 않고 제대로 반격했더라면
내가 이길 가능성은 한없이 희박해졌을 것이었다.
애초에 나를 봐주지 않고 최대 화력으로 태웠다면.

...고작해야 레벨 4일 텐데, 자만심은 천상을 뚫겠어.

넘어뜨린 남자는 내버려두고 몸의 수복부터 진행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멀쩡해지는 것은 순식간이었다.
불 탄 덕에 피부에 발그레한 열감이 돌았다.
식을 때까지겠지만, 보통처럼 보이네- 라고 생각했다.

내 몸을 고친 다음엔 넘어져서 꿈틀대는 남자 차례였다.
메스로 그어 놓은 것은 일단 다 치료를 해놓고,
그가 입고 있던 코트를 벗겨 내가 걸쳤다.
롱코트라 다행이었다.
신발도 벗길까 하다가 관뒀다.

다치면 낫게 하지 뭐.

식은 메스를 챙기고. 쓰러진 남자도 한 번 슥 들여다보고,
이 건물을 더 올라갈 수 있는지 등을 조사하려 했다.
창문 같은게 있다면 바깥을 내다보고 누가 있나도 보려고 했다.

//혹시 몰라 짧게 반응 달아둔다잉

531 혜우주 (DwgByZ7Jpg)

2024-06-02 (내일 월요일) 01:28:22

>>52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혜우 : 아 뭐야, 식혜는 없어요? 선배 센스없다 진짜

새봄주도 잘 자아

532 한양주 (izKIQs2DRo)

2024-06-02 (내일 월요일) 01:29:46

다들 굿밤인겨

>>531

한양 : ?

한양 : 내가 먹을 건데요? (계란쩝쩝

533 혜우주 (DwgByZ7Jpg)

2024-06-02 (내일 월요일) 01:30:50

>>532 넌 안되겟다 하냐냥 (깨뭄)

534 수경주 (iFQeE.gUOQ)

2024-06-02 (내일 월요일) 01:32:40

어 졸았다.. 다들 잘자요...

535 혜우주 (DwgByZ7Jpg)

2024-06-02 (내일 월요일) 01:33:02

수경주도 잘 자

536 철현주 (sNRwOj6HXQ)

2024-06-02 (내일 월요일) 01:33:12

>>532
철현: 너무하네 나눠 먹어야지(혜우 몸에 마시멜로 굽기)

537 혜우주 (DwgByZ7Jpg)

2024-06-02 (내일 월요일) 01:35:23

>>536 혜우 : 나 이제 안 타거든요?! (마시멜로 쳐냄)

538 철현주 (sNRwOj6HXQ)

2024-06-02 (내일 월요일) 01:36:13

>>537 철현: 아쉽

539 혜우주 (DwgByZ7Jpg)

2024-06-02 (내일 월요일) 01:41:58

>>538 아쉽이라니 강철현 너이자식
하지만 화끈하게 태워줬으니 봐줌

540 철현주 (sNRwOj6HXQ)

2024-06-02 (내일 월요일) 01:44:04

>>539 중2 불꽃은 리라와 혜우의 카운터였지!
본래 계획은 리라의 종이를 태우고
혜우를 유독가스로 질식시키려고 했지!

541 혜우주 (DwgByZ7Jpg)

2024-06-02 (내일 월요일) 01:48:58

>>540 어쩐지 거기로 가고 싶드라 (하드솔플러)
근데 한양이네가 가스 안 눌러서 실패한 거야?

542 철현주 (sNRwOj6HXQ)

2024-06-02 (내일 월요일) 01:51:15

>>541 놉!
불꽃의 유독가스!
폭탄은 애초에 없었고 누른 순간 눌렀다는 게 눌린 방에 통보가 되었겠지!
모카고 후배, 선배, 동료는 당신을 버렸습니다!하고

543 혜우주 (DwgByZ7Jpg)

2024-06-02 (내일 월요일) 01:54:05

>>542 아하- 장기전으로 끌면 위험해지는 거였구만
혜우는 그 소리 들렸어도 딱히 ㅋㅋㅋ 어쩌라고 하고 말았을텐데
그래도 뭔가 해보겠다고 애쓴 티는 나네 짜식들

544 혜우주 (DwgByZ7Jpg)

2024-06-02 (내일 월요일) 04:56:39

애웅

545 혜성주 (2XqGXmGqVY)

2024-06-02 (내일 월요일) 05:16:22

어제 영 이상하더라니 피곤했나봄

546 혜우주 (DwgByZ7Jpg)

2024-06-02 (내일 월요일) 05:21:28

피곤한 밈미를 나데나데

547 혜성주 (2XqGXmGqVY)

2024-06-02 (내일 월요일) 05:53:19

앩옹(피곤함에 찌든 밈미)
(심해냥이 벅벅 쓰다듬)

548 혜우주 (DwgByZ7Jpg)

2024-06-02 (내일 월요일) 05:56:35



벅벅굿

549 혜성주 (FwGSXj/p.c)

2024-06-02 (내일 월요일) 06:10:45

아직도 못자고 있느뇨 심해냥이야(벅벅벅)

550 혜우주 (DwgByZ7Jpg)

2024-06-02 (내일 월요일) 06:27:48

그렇지 모 (골골골)
누워서 눈 감는게 세상 힘들구마잉

551 김영희-철현 이벤트 진행 (/Z0SfzcK86)

2024-06-02 (내일 월요일) 06:32:52

situplay>1597047674>400

한양 선배의 말을 들은 영희는 허둥지둥(?) 하던걸 멈추고, 다시 생각해 납득했다.

'거깃말...음. 확실히 거짓말을 한다는 특징들은 몆개 있었다만...저렇게 대놓고 보여줬던 놈은 없어서
알아차리지 못했구먼.'

본능 훈련을 다시 해야겠다고 다짐한 영희 였다.

뭐, 똥인지 된장인지 찍어 먹어 봐야 아는 영희 였다면 폭탄 찾겠다고 난리 치다가
아슬아슬하게 진실을 알아챌수 있었겠지만...

아무튼 영희는 느긋하게 힌양과 날아가 한양이가 그림자 소녀에게 디럭스 봄버를 날리는걸 팝콘을 뜯으면서
구경하고 있었다.

"선배~ 이제 끝났으면 다른 사람들 지원하러..아니, 우리 저지먼트라면 이제 거의 다 끝났겠죠?"

"이제 우리 동료. 구하러 가자고요."

우리 저지먼트 동료를 납치했고, 서연이를 울렸다.

절대로 좋게 끝나지는 않을 것이다.


/혹시 몰라서 반응 레스(?) 입니다.




552 영희주 (/Z0SfzcK86)

2024-06-02 (내일 월요일) 06:33:14

그쪽은 좋은 아침~

553 혜성주 (LJ9/FbrQyM)

2024-06-02 (내일 월요일) 06:49:23

>>550 잠 안와도 어여 자보도록 노력하그라.
나는 오늘도 현생 펀치 맞고 넉다운될 계획(?)

영희주 하이

554 혜우주 (DwgByZ7Jpg)

2024-06-02 (내일 월요일) 06:57:33

>>553 계?획이 맞는 것인가 그것
힘내 밈미 화이팅

영희주도 하이22

555 (비몽사몽한) 서연주 (R1G.rwMJyA)

2024-06-02 (내일 월요일) 08:47:27

>>551 영희주
>>283에서도 그렇고 영희 레스에서 서연일 챙겨 주는 부분이 많아서 감동이었고 영희주께도 감사했는데 어젠 말씀을 못 드렸네요.(꾸벅) 트롤리 딜레마에 대한 일갈이랑 동료들에게 보이는 신뢰도 영희답고 멋있었어요!! ><

>>553 혜성주
평일에 이어 주말에도 현생 펀치가 연달아 날아드니 피곤하실 수밖에 없겠어요. 오늘은 현생 펀치가 가볍길 바랄게요 ㅠㅠㅠㅠㅠㅠㅠㅠ

>>554 혜우주
아무것도 안 드시고 진행 달리셨을 텐데 새벽에 가볍게라도 챙겨 드셨나 모르겠어요8ㅁ8 지금쯤은 푹 주무시고 계셔야 할 텐데요.

556 서연주 (R1G.rwMJyA)

2024-06-02 (내일 월요일) 09:45:07

= 한숨 잔 뒤 돌이켜보고 정리하는 1일차 후기 =

캡의 진행 때나 혜우주의 갠스 때도 느꼈던 거지만 시간 제약이 있는 상황에 캐들 각각의 선택에 맞춰서 반응하고 빠뜨린 레스 없는지 확인하는 건 여간 빡센 일이 아닐 거 같습니다@ㅁ@;;;;;;; 제가 어디로 가야 할지를 못 골라서 30분이나 늦장부려 버렸을 땐 특히나 더 힘드셨을 듯합니다👀👀👀 각 방의 반응을 한꺼번에 올리고 레스 취합해도 갈가리 갈릴 판에 방마다 따로따로 확인하시느라 얼마나 갈리셨을지;;;;;; (호달달) 철현주께는 배려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어제 참가하셨던 다른 분들껜 지체해 버려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어제처럼 여러 분들을 힘들게 하지 않으려면 앞으로 비슷한 상황엔 반응 레스만 올리고 결정은 패스하는 방식으로 이어야겠다 반성했습니다.

식칼살인마가 usb에 일부러 피를 묻혀서 끔찍한 기억을 담아 버린 점이나 트롤리 딜레마 방이나 불타는 중2 방에서는 캐들의 능력 특성에 맞춰서 스테이지를 구성하기 위해 철현주께서 신경 많이 쓰셨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캐들이 활약할 수 있는 무대를 만드는 데 중점을 두셨단 느낌이랄까요? 멘탈 나간 서연이라면 usb까지 마저 확인할 거 같고 고민돼서 여쭈었을 때 상세히 답변해 주신 부분에서는 서연이가(어쩌면 저까지도?) 생고문(???)당하는 걸 되게 걱정해 주셨다는 것도 느껴졌고요. 이 부분 역시 마음써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이런 부분과 별개로 새봄주께도 제 미숙함을 커버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저부터가 서연이는 전투엔 도움이 전혀 안 된다는 걱정이 앞서서 같이 가자고 제안 주셨을 때 마다해 버렸는데@ㅁ@;;;;;;; 조율 적극적으로 해 주시면서 새봄이가 서연이랑 협력한 방향으로 연출해 주셔서요. 새봄이뿐만 아니라 저까지 격려해 주신 것도 감사하고요. 새봄주껜 정말로 정말로 줄곧 신세지고 있습니다.(그랜절)(제리인사)

쓰다 보니 말이 길어져서 마무린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모르겠네요👀👀👀 여러모로 고생 많으셨습니다!! 오늘 진행에선 어리버리 덜 까도록 노력해 보겠습니다아아아!!(도주)(쥐구멍)

557 철현주 (sNRwOj6HXQ)

2024-06-02 (내일 월요일) 11:14:59

>>543 중2병의 성격을 정확하게 판단하고 도박수를 던진 게 성공했다!

>>556 초반에 부실한 점이 있어서 멘탈이 흔들렸는데 서연주의 응원 덕분에 다시 다잡고 1부는 끝냈어요!

트롤리딜레마는 청윤을 위한 방이었고
황충이 한양을 위한 방이었는데 놀랍게도 서로 반대로 가버리는 바람에 난이도가 하락했네요!

558 한양주 (izKIQs2DRo)

2024-06-02 (내일 월요일) 11:37:01

으어

으어어어어어

559 이름 없음 (R1G.rwMJyA)

2024-06-02 (내일 월요일) 11:45:17

>>557 철현주
으에에...@ㅁ@;;;; 진행 당시엔 머리가 먹통돼서 오히려 폐를 끼쳐 버렸는데 그렇게 말씀해 주셔서 감사해요(그랜절)(제리인사) 느긋하게 되짚어보니 구석구석 신경 많이 써서 구성하신 게 보이더라고요 고생 많으셨어요오오오오오(오늘도 많으실 예정이고?👀👀)
메뚜기방이 부부장님 카운터일 줄은 몰랐어요 새봄이랑 서연이가 간 방은 누구 카운터였나요? 게임 패러디가 많이 나온 거 같던데 원작들을 아는 분이라면 좀 더 찰지게 받을 수 있었겠다 했어요^^;;;;

>>558 한양주
...막걸리 숙취 지옥에 접어드신 거 같은데;;;; 괜찮으세요?? 899ㅁ8988

560 한양주 (izKIQs2DRo)

2024-06-02 (내일 월요일) 12:01:54

>>559
아냐! 오히려 멀끔하다

561 ◆TMmm6tsoPA (OToxRgwL6g)

2024-06-02 (내일 월요일) 12:05:24

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와! 티빙을 보고 오니까 벌써 12시야! 내 오전 시간 어디로?! (동공지진)

아...그리고 요즘 상판 분위기가 가만히 보니까 밴드라던가 그런 이야기도 나오는데.. 모카고는 딱히 옮기거나 할 생각은 없어요. 적어도 저에겐요.
여러분들의 대다수가 거기로 이동해야만 한다! 라는 말이 나온다면 생각을 해볼 수는 있긴 한데..(개인 채팅 금지시키고) 일단 기본적으로는 없어요.

아무튼 캡틴 생각은 그렇습니다. 네.

562 한양주 (izKIQs2DRo)

2024-06-02 (내일 월요일) 12:06:47

어서오능겨 캡틴!

563 혜성주 (LJ9/FbrQyM)

2024-06-02 (내일 월요일) 12:08:26

확인.
점심시간이다 밥먹어

564 한양주 (izKIQs2DRo)

2024-06-02 (내일 월요일) 12:08:45

어서오능겨 혜성주

이제 먹어야지!

565 서연주 (R1G.rwMJyA)

2024-06-02 (내일 월요일) 12:10:01

>>560 한양주
숙취 없으시다니 다행이네요!! 막걸리가 숙취 심한 술이라던데 한양주 술이 쎄신가봐요👀👀👀

>>561 캡
어서오세요오오오오~~ 휴일은 원래 소프트아이스크림처럼 닿는 순간 녹는 법이래요...근데 밴드로요? 왜 말이 나왔는지는 잘 모릅니다만 딱히 옮길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566 서연주 (R1G.rwMJyA)

2024-06-02 (내일 월요일) 12:10:39

>>563 혜성주도 점심 맛난걸로 드세요오오 >< 저는 휴일맞이 당폭탄을 념념굿할 거예요 히히~☆

567 ◆TMmm6tsoPA (OToxRgwL6g)

2024-06-02 (내일 월요일) 12:11:07

다시 한번 다들 안녕하세요!!

568 혜성주 (LJ9/FbrQyM)

2024-06-02 (내일 월요일) 12:16:08

다들 하이.
언제 사라질지 모르는 사람입니다. (대체)

일요일이니까 나대신 맛있는걸로 먹어줭

569 랑주 (LafIF3pAew)

2024-06-02 (내일 월요일) 12:16:58

(일요일댄스)

570 한양주 (izKIQs2DRo)

2024-06-02 (내일 월요일) 12:18:17

어서오능겨 랑주

571 랑주 (LafIF3pAew)

2024-06-02 (내일 월요일) 12:19:11

하냐냥 하잉

572 ◆TMmm6tsoPA (OToxRgwL6g)

2024-06-02 (내일 월요일) 12:26:08

밴드 관련해서는 사실 이전부터 허용된 것이기도 하고... 외부인의 차단을 일체 받지 않고 사실 어그로 관리도 압도적으로 유리하긴 한데...
그럼에도 저는 여기가 더 좋네요. (뒹굴)

사실 밴드에서 모카고 진행을 할 자신이 없어요...(주륵)

어쨌든 랑주도 안녕하세요!

573 리라주 (CpPGqk2q9w)

2024-06-02 (내일 월요일) 12:26:59

574 한양주 (izKIQs2DRo)

2024-06-02 (내일 월요일) 12:27:24

어서오능겨 리라주

575 ◆TMmm6tsoPA (OToxRgwL6g)

2024-06-02 (내일 월요일) 12:28:15

리라주도 안녕하세요!

576 리라주 (CpPGqk2q9w)

2024-06-02 (내일 월요일) 12:28:29

다들 안녕ㅇ 으엥 졸려
새벽에 잠 안온다고 사부작거렸더니

577 ◆TMmm6tsoPA (OToxRgwL6g)

2024-06-02 (내일 월요일) 12:29:26

외부인의 차단이래. 나 왜 이래. 외부인의 참견이에요!

아무튼 캡틴 의견은 그렇습니다. 네.

578 현태오 (Jf.3KMwBpI)

2024-06-02 (내일 월요일) 12:30:35

>>0

암실. 커튼 모조리 치고 불 꺼달라 요청한 탓에 암실이라 할 수밖에 없는 공간. 싸한 약 냄새, 먹지 않은 협탁의 간식거리와 미적지근해진 음료, 육신의 상처는 모두 나았지만 퇴원시켜주지 않아 오도가도 못하는 몸뚱이. 이제 막 안티스킬 대원의 감시하에 샤워실이라도 다녀왔던 건지 태오의 머리카락은 아직 물기가 가시지 않았다.

태오는 면회가 금지된 이후 단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 병실에서 가만히 앉던 몸을 일으켜 대원의 감시와 함께 창밖을 멍하니 보기도 했고, 물도 굳이 빙 둘러 간호사들이 뽑아 마시던 정수기를 지켜보다 제 몫을 챙겨 마셨으며, 식은 여전히 전폐했다. 독한 녀석, 그런데 이렇게까지 의심할 필요가 있나? 의아함은 둘째치고 태오의 행동에 안티스킬 대원은 경의를 표할 지경이었다. 동시에 다른 생각도 읽을 수 있었다.

듣자하니 파나케이아 덕분에 상처는 모두 나았다는데 왜 원장님은 차트를 심각하게 보며 회복이 더 필요하다 한 거지? 태오는 병실 안에서도 자신을 쭉 감시하는 안티스킬 대원이 오히려 감사할 지경이었다.

그러고 보니 피해자분께도 소식 전해드려야 하는데.
"차라리 잘 됐지……."
"뭐라고요?"
"……."

태오는 창밖을 바라보며 느릿하게 입술을 달싹이더니 등받이에 기대며 눈을 감았다. 평소보다 더 바싹 마른 팔, 몸, 금방이라도 건드리면 모래 되어 사라질 듯 불안정한 색배치에 안티스킬 대원은 영 석연치 않은 표정을 지었지만 중한 건 그게 아니다. 태오의 머리는 다시금 돌아가기 시작했다.

나를 신뢰하고 곁에 있어준다 맹종했던 사람이 부재하니, 나는 이제 어떤 사정이 있든 그 사람의 편의를 봐줄 생각 없다. 데 마레의 부소장으로 올리고자, 영웅으로 올려주고자 했건만 그마저도 리버티가 망친 탓에 당신이 참소자가 된 모양이다.

진정 나를 믿었다면 주변 사정이고 할 것 없이 나를 찾아야지. 갇혔다면 빠져나와서 곁에 있어야지. 팔과 다리 하나 정도는 희생해서라도 내 곁에 있을 생각을 해야지. 유약한 것. 내가 편의를 봐줘 최대한 평화로운 방법 쓰려 했지만 이젠 아니다.

이젠 아니다.

태오는 그대로 잠에 빠져들었다.

579 태오주 (Jf.3KMwBpI)

2024-06-02 (내일 월요일) 12:33:01

점심머거

어젠가 돌 데려온 거 맞음
자고 일어나서 보니까 솜인형 옷이랑 미니어처 선글라스같은 거 돌한테 입혀주려고 했는지 돌 위에 다소곳이 끼우고 올려뒀더라...

또라이 새끼...

580 혜성주 (LJ9/FbrQyM)

2024-06-02 (내일 월요일) 12:33:18

자율적으로 맡긴다고 했고 캡틴이 no라고 했으니 더이상 얹을 말 없어. 난 여기 시스템이 마음에 들거든.

581 리라주 (CpPGqk2q9w)

2024-06-02 (내일 월요일) 12:33:52

먐미도 안뇽~

나도 참치어장이 우리가게 문닫습니다 하지 않는 이상 굳이? 라는 생각이야
그리고 밴드는 다이스 못굴리잖아(아마도... 안써봐서 모름) 가챠 중독이라 다이스 없으면 조금 아쉬워~~

Q. 님 가챠 확률 최악이잖아요
A. .dice 1 100. = 46

582 한양주 (izKIQs2DRo)

2024-06-02 (내일 월요일) 12:33:54

어서오능겨 태오주

너가 선택한 돌이다! 악으로 깡으로 키워라!(?)

583 혜성주 (LJ9/FbrQyM)

2024-06-02 (내일 월요일) 12:34:02


ㅋㅋㅋㅋㅋㅋㅋ개기여웠던 먐미. 먐미 레스 앵커좀 가져와서 수치사 시키자(?)

584 태오주 (Jf.3KMwBpI)

2024-06-02 (내일 월요일) 12:35:15

크아아아아악
와중에 진짜 동그랗고 납작하고 반질반질해... 나 돌 줍는 재능 있는듯🥲

585 리라주 (CpPGqk2q9w)

2024-06-02 (내일 월요일) 12:35:38

>>57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태오주 넘귀여운거 아니냐고ㅠㅠㅠ ㅋㅋㅋㅋㅋㅋㅋ 아 너무웃기다
돌희야 예뻐해줘야해 어제 맹세했고 우리가 증인이야(?)

586 ◆TMmm6tsoPA (OToxRgwL6g)

2024-06-02 (내일 월요일) 12:35:57

자. 이제 희야를 예뻐해주고 소중하게 키워주세요. (어?)

587 혜성주 (LJ9/FbrQyM)

2024-06-02 (내일 월요일) 12:36:43

난 태오주가 저럴 줄 알았지 (팝콘)

588 철현주 (esteUT3tes)

2024-06-02 (내일 월요일) 12:37:10

>>559 그건 태오나 혜성이 같이 어른스러운 캐릭터를 위한 방!! 컨셉자체가 정신나간 웃긴 잼민이어서 누구나 쉽게 시간만 끌면 이겼어요!

589 리라주 (CpPGqk2q9w)

2024-06-02 (내일 월요일) 12:37:13

situplay>1597047674>279
아껴준다고 맹세햇어
길돌멩이

590 리라주 (CpPGqk2q9w)

2024-06-02 (내일 월요일) 12:37:54

앗 >>589
>>583 (말잘듣는리라주 이다)

591 태오주 (Jf.3KMwBpI)

2024-06-02 (내일 월요일) 12:38:19

그리고 이주 관련 말 나오는데
나는 여기가 좋아

밴드는 다이스 없잖아 나 얘랑 맨날 싸운다고
그치 다갓아 .dice 1 100. = 20

592 ◆TMmm6tsoPA (OToxRgwL6g)

2024-06-02 (내일 월요일) 12:38:26

철현주도 안녕하세요!!

593 태오주 (Jf.3KMwBpI)

2024-06-02 (내일 월요일) 12:39:23

>>589 아악아아악 으아아악

크아아아악
어쩔 수 없다 길돌멩이 유기하는 못된 사람 아니야 나... 돌희야 품고 잘 살게 ㅠ

594 랑주 (tQwjK0x.r2)

2024-06-02 (내일 월요일) 12:40:49

모하모하~~

>>572
뭐 여기에 직접적으로 얘기 나온 게 아니니까 난 할말업다

595 리라주 (CpPGqk2q9w)

2024-06-02 (내일 월요일) 12:41:01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 돌희야는 뇌세포의 친구야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아야 한다~ (동물농장 톤)

철현주 안뇽!

596 한양주 (izKIQs2DRo)

2024-06-02 (내일 월요일) 12:42:08

나도 여기가 조아. 사실 여기 오고 커뮤(?)라는 단어를 알게 됨..

597 혜성주 (LJ9/FbrQyM)

2024-06-02 (내일 월요일) 12:42:23

다들 진심으로 태오주를 놀리고 있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넘웃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90 (복복복복)

598 여로주:3 (7wcFokgp4s)

2024-06-02 (내일 월요일) 12:42:59

나는 개인적으로 밴드는 별로. 난 밴드에 가면, 접근성 진짜 떨어지는 사람이라서. 그리고 다이스도 없고 쉐도우도 없고 루비도 없는데 이런 기능들은 또 어찌 구해.

나는 그냥 참치가 좋다.

599 리라주 (CpPGqk2q9w)

2024-06-02 (내일 월요일) 12:43:14

랑주 안뇽!!

https://ibb.co/82hpPB1
@랑주

낙서한거
🤔 손가는대로 뇌빼고 그려서 의상부터 모든게 적폐 이다 매우적폐

600 혜성주 (LJ9/FbrQyM)

2024-06-02 (내일 월요일) 12:43:17

우리처럼 낡고 지친 이들을 위한 최적의 장소
상판....

601 여로주:3 (7wcFokgp4s)

2024-06-02 (내일 월요일) 12:43:28

스톤햐야 즐겁게 지내야 한다~(????)

602 ◆TMmm6tsoPA (OToxRgwL6g)

2024-06-02 (내일 월요일) 12:43:41

(챕터3 최종전 개요를 본다.)
(정말로 3주 예상 가는 분량..)
(이게 맞나...)
(죽은 눈)

603 여로주:3 (7wcFokgp4s)

2024-06-02 (내일 월요일) 12:43:55

>>599 오마갓(오마갓)

604 ◆TMmm6tsoPA (OToxRgwL6g)

2024-06-02 (내일 월요일) 12:43:59

여로주도 안녕하세요!

605 랑주 (tQwjK0x.r2)

2024-06-02 (내일 월요일) 12:44:06

크아악
나죽어

606 리라주 (CpPGqk2q9w)

2024-06-02 (내일 월요일) 12:46:22

>>597 히히히 히히ㅣ힣

>>602 3챕이라 3주구나
4챕에는 4주 하는거야(??)

607 랑주 (tQwjK0x.r2)

2024-06-02 (내일 월요일) 12:46:25

이 색대비 완벽한(그림에는 색대비가 없다) 한쌍
크악

608 태오주 (Jf.3KMwBpI)

2024-06-02 (내일 월요일) 12:46:44

개아름답다진심



잉이
빽다방 아샷추 진짜 먹고싶은데 당류 보고 뒷걸음질 침
빠나나커피라도 마실까 했다가 당류 보고 두배로 뒷걸음질 침
뒷걸음질의 마왕이 되 그치만 먹고싶어 눈 딱 감고 마셔버릴까

609 여로주:3 (7wcFokgp4s)

2024-06-02 (내일 월요일) 12:47:02

>>606 세상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주 멋진 생각이야! 캡틴 리라주의 말대로 4챕에서 4주를 받아들여달라!!!

610 리라주 (CpPGqk2q9w)

2024-06-02 (내일 월요일) 12:47:12

>>603 >>605 헤 헤 히히

611 혜성주 (LJ9/FbrQyM)

2024-06-02 (내일 월요일) 12:47:43

빽다방 아샷추 원툴인 사람인데 당류 이야기 하지말어.....파들...

612 태오주 (Jf.3KMwBpI)

2024-06-02 (내일 월요일) 12:47:45

갠적으로 나 리라링 옷디자인 디게 좋아함
특유의 트렌디함이 있어...

613 랑주 (tQwjK0x.r2)

2024-06-02 (내일 월요일) 12:48:28

>>612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614 혜성주 (LJ9/FbrQyM)

2024-06-02 (내일 월요일) 12:48:51

(할미라서 이혜성 옷차림을 바꾸려 빌드업짜고 있는 중)(뜨끔)
암튼 점심머거

615 태오주 (Jf.3KMwBpI)

2024-06-02 (내일 월요일) 12:49:15

>>611 ㅋ ㅋ ㅋ ㅋㅋㅋㅋ나만죽을수업서(이러기)
개노맛 제로슈거 원조커피 이딴거 내놓을 시간에 제로 아삿추 내놔주세요 백쌤... 원조커피 제로는 진짜 개노맛이야🫠

616 수경주 (iFQeE.gUOQ)

2024-06-02 (내일 월요일) 12:49:53

밴드...다양한색상과섀도루비스포가 없지요... 하지만 취소선이나 기울임은 있지만...
이제 참치에 취소선이나 한글 기울임 콘솔만 나오면 된다(?)(농담)

잠깐 갱신해요. 어우 피곤해...

617 태오주 (Jf.3KMwBpI)

2024-06-02 (내일 월요일) 12:50:36

수경주 안뇨옹

기울임은 캔드민이 고려하고 있다 했었당
한 1년 전에
이참에 물어보고 오까

618 ◆TMmm6tsoPA (OToxRgwL6g)

2024-06-02 (내일 월요일) 12:51:37

4챕은 4주 분량이 문제가 아니라.... 어떻게 될진 모르겠지만 일단 정사 기준으로 보자면...
조건 달성을 하지 못하면 보스전만 8연....(옆눈)

(도주)

619 ◆TMmm6tsoPA (OToxRgwL6g)

2024-06-02 (내일 월요일) 12:51:54

수경주도 안녕하세요!

620 태오주 (Jf.3KMwBpI)

2024-06-02 (내일 월요일) 12:52:10

보스전만 8연

여기 어장 장르 언제부터 다크소울이엇음...?

621 랑주 (tQwjK0x.r2)

2024-06-02 (내일 월요일) 12:52:18

수경주도 어서오라
확실히 글 꾸미기에는 여기가 좋네

622 여로주:3 (7wcFokgp4s)

2024-06-02 (내일 월요일) 12:52:19

수경주 어서와!!

>>612 (매우 동감하는 바)

>>617 오 좋은 생각!

623 랑주 (tQwjK0x.r2)

2024-06-02 (내일 월요일) 12:52:55

>>620 정보)다크소울도 8연보스전은 하지않는다
세키로 보스러쉬 같은건가

624 ◆TMmm6tsoPA (OToxRgwL6g)

2024-06-02 (내일 월요일) 12:53:25

에잇. 퍼클급 보스로 8연전 맛 한번 볼거야?! (끌려감)

625 리라주 (CpPGqk2q9w)

2024-06-02 (내일 월요일) 12:53:35

>>607 색대비 완벽한 한쌍<< 인 정 !
https://ibb.co/1MWkg73
그래서 대비 있는것도 그려놓았다🕺

>>608 음료의 당이란...... (매우공감하는눈빛)
먐미 밥먹엇어?? 단백질 같은거 먹고 먹는거면 혈당 더디게 오른대
달걀 먹고 먹자<<이상한 조합

>>612 >>613 >>622 🥺🥺!!!!!!!!!!
헐 나 이런칭찬 첨이야 맨날 스스로 흠. 똑같은것만 그리는구나. 이랬는데
꺄악
행복해감사합니다...

수경주 어서와! 헐 기울임 고려중이라고? 대박좋은

626 수경주 (iFQeE.gUOQ)

2024-06-02 (내일 월요일) 12:54:00

다들 안녕하세요...
오늘 컨디션이 너무 별로긴 하네요. 좀 더 쉬다보면 낫겠지.

627 한양주 (izKIQs2DRo)

2024-06-02 (내일 월요일) 12:54:35

조건달성 -> 제로 시리즈 실험 막기

조건달성 실패 -> 유니온+퍼클급으로 강해진 제로시리즈들이랑 싸우기

628 리라주 (CpPGqk2q9w)

2024-06-02 (내일 월요일) 12:54:36

>>618 어?...........
아?....??

파워드슈트지원해달라 강천호 3학구장님
이것저것보장하라

629 ◆TMmm6tsoPA (OToxRgwL6g)

2024-06-02 (내일 월요일) 12:55:46

>>627 하핫! 그 조건은 틀렸다!! (어?)

630 리라주 (CpPGqk2q9w)

2024-06-02 (내일 월요일) 12:56:26

8연 보스전
이거 사실상 아포칼립스 아닌가요?
두렵 다

631 여로주:3 (7wcFokgp4s)

2024-06-02 (내일 월요일) 12:56:46

>>618 저 보스 중에 백퍼 유니온 끼어있겠지.....(먼눈) 인첨공은 저지먼트에게 이것저것 보장하라 아무거나 보장하라 곳간 전부 다 열어라(횃불(?

632 랑주 (tQwjK0x.r2)

2024-06-02 (내일 월요일) 12:56:57

>>625 뭐 당신 신이지(?)
이걸 준비해왔다니 세상에나

너무좋아

633 리라주 (CpPGqk2q9w)

2024-06-02 (내일 월요일) 12:59:42

>>632 후후후 이것이 잠 깬 새벽의 창작욕구와 부지런함이다!
🕺 맘에든다니 매우영광이에요 행복해요 히히

634 태오주 (Jf.3KMwBpI)

2024-06-02 (내일 월요일) 13:01:31

리라링의 명 받들어

오늘 점심... 서니 사이드업 먹어야징 >:3

635 리라주 (CpPGqk2q9w)

2024-06-02 (내일 월요일) 13:03:18

>>634 훌륭한 선택이다
😏👍👍👍👍

636 여로주:3 (7wcFokgp4s)

2024-06-02 (내일 월요일) 13:04:27

맛있겠다!!! 우우 나는 점심 뭐 먹지.. 고구마 떡 먹을까

637 리라주 (CpPGqk2q9w)

2024-06-02 (내일 월요일) 13:05:19

>>636 고구마떡 맛있겠다🤤
고구마떡도 치즈 올려먹으면 맛있을까 대체로 고구마 요리는 치즈 올려먹으면 맛난데

638 ◆TMmm6tsoPA (OToxRgwL6g)

2024-06-02 (내일 월요일) 13:07:01

아무튼 챕터4는 챕터4고.. 챕터3는 챕터3니까 나중에 천천히 생각해보도록 합시다! 네!

639 랑주 (tQwjK0x.r2)

2024-06-02 (내일 월요일) 13:07:27

>>633 (마구복복해요)(칭찬해~)

흠믐므
훈련해야되는데 소재가 생각이 안낫

640 수경주 (iFQeE.gUOQ)

2024-06-02 (내일 월요일) 13:11:05

울면서 도게자를 하며 다음주도 하게 해주세요가 안일어나게하려고 노력하지만 잘... 될지 모르겠어요(?)

사실 제가 진행능력이 너무 저열하고(이게 큰 원인) 캡틴이랑 진행방식이 좀 다를수도 있어보여서(?)

641 ◆TMmm6tsoPA (OToxRgwL6g)

2024-06-02 (내일 월요일) 13:16:10

제 진행방식과 타인의 진행방식이 같을 순 없는 법이죠!
수경주는 수경주 방식대로 하면 되는 거예요! 화이팅!

642 여로주:3 (7wcFokgp4s)

2024-06-02 (내일 월요일) 13:21:02

수경주도 아자자자! 오늘도 진행할 철현주도 아자자

643 수경주 (iFQeE.gUOQ)

2024-06-02 (내일 월요일) 13:21:17

아. 캡틴. 그 6월 6일에 7시 반에 시작할 생각인데. 딱 첫턴만 8시까지 반응으로 캐들에게 연락해서 불러만 주실 수 있나요?

그러니까 연락을 해서 부원 관련 일을 부탁해서 모여줄 수 있으면 모여달라고 연락했지만 은우랑 세은이는 그림자 관련 조사로 바로 나가야해서 모아만 준..?

미리 부실 문을 열어줘서 소파에 빨간머리 여자랑 화려한 장식을 단 여자 둘이랑 수수해보이는 남자 한명이 들어와 앉아있는게 보인다는 식으로요.

644 ◆TMmm6tsoPA (OToxRgwL6g)

2024-06-02 (내일 월요일) 13:21:18

저는 식사나 하러 갈게요! 다들 식사 맛있게 하세요!

645 여로주:3 (7wcFokgp4s)

2024-06-02 (내일 월요일) 13:23:14

다녀와 캡틴!

646 수경주 (iFQeE.gUOQ)

2024-06-02 (내일 월요일) 13:23:31

잘 다녀오세요 캡틴.

647 리라주 (CpPGqk2q9w)

2024-06-02 (내일 월요일) 13:23:42

>>639 (뽁슬!)(해피리라주가되)

헉 랑이 훈련(착석
소재라...
연구소 책장 낡아서 곧 부서질 것 같은 걸 성환씨한테 귀띔해주는 랑이
제 3자의 시선에서 서술되는 랑이(feat. 위험감지)
간판 밑으로 지나가지 말래서 ?? 하고 돌아가는데 등뒤로 간판이 떨어진다거나
글레이프니르들이랑 아옹다옹 하는 것도 좋을듯 혼자 나가서 위험해질거 예측하고 여럿이 가라고 하는 상황or같이 나가는 상황 같은거

망상던지기!

648 ◆TMmm6tsoPA (OToxRgwL6g)

2024-06-02 (내일 월요일) 13:24:03

>>643 알겠습니다! 그럼 그렇게 처리할게요! 일단 전 식사하러!!

649 리라주 (CpPGqk2q9w)

2024-06-02 (내일 월요일) 13:24:46

캡 맛나게 식사하고 오는거야!!

650 태오주 (Jf.3KMwBpI)

2024-06-02 (내일 월요일) 13:26:42

사람이 욕심이 생겨서
반숙계란 어여쁘게 구운 거 하나에
사과 반쪽 얇게 쫑쫑 슬라이스 레몬즙 쵹
티백 하나 우린 거 곁들여서 먹었지요

이제 아샷추 사러 가야지 < 급발진

651 여로주:3 (7wcFokgp4s)

2024-06-02 (내일 월요일) 13:28:58

>>637 헐 생각만해도 맛있겠다! 그렇지만 내가 먹은 고구마떡은 위에 고구마가루 고명이 올라간 거라 아마 치즈는 못 올릴 거 같어;ㅁ;

652 리라주 (CpPGqk2q9w)

2024-06-02 (내일 월요일) 13:29:14

그러고보니 지금 랑이 레벨의 데인저 센스는 악의를 가지고 행하는 해킹 같은 것도 감지할 수 있으려나?
겨우살이가 연구소 데이터 빼가던거 생각나서 땅밑을 노려보는중

653 랑주 (tQwjK0x.r2)

2024-06-02 (내일 월요일) 13:31:55

>>647 (메모)
후후 역시 이렇게 남이주는 소재가 좋다니까(?)

캡틴 밥 맛나게 먹고오그라!

>>650 ㅋㅋㅋㅋㅋㅋㅋㅋ원래 먹을거 보면 입맛이 돈다

>>652 🤔아마 가능할듯?

654 리라주 (CpPGqk2q9w)

2024-06-02 (내일 월요일) 13:32:08

>>650 크아악 맛있겠다 최고 맛나고 건강한 식사 했자나🥹~~!!!!! 멋져용 이제 아샷추 먹어(?)

>>651 헉 그렇군! 약간 카스테라 경단 같은 느낌인가보다🤔 아쉽군요... 그치만 맛있었다면 ok👍👍

655 리라주 (CpPGqk2q9w)

2024-06-02 (내일 월요일) 13:34:57

>>653 (뿌듯!!)

호 근데 가능하구나
겨우살이들아 사려라 (근데 일부러 안사리는거 같기도 해서 🤨 이런표정으로 보는 중)

656 태오주 (Jf.3KMwBpI)

2024-06-02 (내일 월요일) 13:37:07

우히히 맞아 먹을거 보면 입맛도 돌구
맛있는 식사였어🤤

아샷추 사야지
나 완전 때지야 무려 코코넛 젤리까지 넣어먹을거라고(욕심쟁이!)

657 리라주 (CpPGqk2q9w)

2024-06-02 (내일 월요일) 13:40:49

마싯겟다
아샷추가 아이스티에 샷추가인거지?? 아닌가 아메리카노인가
아이스티 맛잇나요(안먹어봄)

658 랑주 (tQwjK0x.r2)

2024-06-02 (내일 월요일) 13:42:37

아이스티에 커피 샷추가(?)

>>655 찾아와라~~~ 뭐 그런걸수도 있지 응응

659 리라주 (CpPGqk2q9w)

2024-06-02 (내일 월요일) 13:43:02

맞아 그러고보니 캡틴한테 물어볼거 있었는데
목화고 저지먼트 부실에 도청장치(생물이든 무생물이든)있는지...

리버티들 맨날 타이밍이 너무 좋아 수상해
스토리 외적 이유가 클 것 같긴 하지만 혹시 몰라 1챕때처럼 모브 중에 리버티 첩자가 있을지(의심이너무많음

660 수경주 (iFQeE.gUOQ)

2024-06-02 (내일 월요일) 13:43:35

아샷추...

커피 안먹는 입장에선 왜 아이스티에 샷을 넣어서 망쳐욧.. 같은 거일수도 있나...(고민)

661 태오주 (ezcKVed1vA)

2024-06-02 (내일 월요일) 13:44:05

아이스티에 샷추가! 복숭아 아이스티에 샷 추가가 일반적인데 디게디게 맛있당

갠적으로

개인카페: 홍차향이 그윽하고 복숭아가 뒤따라옴
빽다방: 복숭아 찐하고 끝에 커피랑 홍차향 은은함
메가: 제로 아이스티에 샷추가, 끝맛이 특유의 대체감미료 달달함이 있음...
더벤티: 이쪽은 타 카페랑 다르기 개인카페처럼 홍차향이 주됨.

인듯

662 수경주 (iFQeE.gUOQ)

2024-06-02 (내일 월요일) 13:45:39

사실 수경주 아샷추 사온 분 덕분에 그날밤 못잔 적 있었던.

아샷추를 어케 겉만보고 알아요. 후각도 그지고 미각도 그지라서(+작은음료수는 쭉쭉쭉으로 세번만에 클리어가능) 머지. 하면서 다 먹고 나서야 알았다고요

663 리라주 (CpPGqk2q9w)

2024-06-02 (내일 월요일) 13:46:58

>>658 😬 이이이이익 괘 씸 !
진짜 찾아가면 너네 그날로 제삿날
으득으득

호오 그렇구만 진짜 에스프레소 샷 넣는거구나... 신기방기해요 안 쓴가?? 아이스티가 달아서 안 쓰려나

664 태오주 (ezcKVed1vA)

2024-06-02 (내일 월요일) 13:48:55

달다구리한데 쌉싸름한 끝맛 덕분에 먹는거지용

>>662 우우 카페인이랑 안 친한 체질이구나...(복복복)🥺 그치 알아보기 쉽지 않지...

665 리라주 (CpPGqk2q9w)

2024-06-02 (내일 월요일) 13:53:56

>>662 카페인 약한 사람 야나두!(하파)
잠못잤다니... 🥺🥺 맞아 이런 숨은 카페인 위험해 커피는 피할 수 있지만 숨어있으면 피할 틈도 없이 죽는다...!

>>664 초콜릿같은거군용
🤔 궁금하다... 나중에 카페가면 먹어봐야지~~~
근데 샷 못넣으면 그냥 아이스티인데
샷추가하고 잠을 안 잘 결심

666 수경주 (iFQeE.gUOQ)

2024-06-02 (내일 월요일) 13:58:25

카페인이랑 안 친한것도 있는데...
그거랑 부정맥 기질이랑 콜라보가 되어서 망하면 진짜 자다가 갈 수도 있대요.

알콜에는 비교적 강해서 가끔은 괜찮은데(먹지말라고 등짝맞을짓이긴 하지만)

667 태오주 (ezcKVed1vA)

2024-06-02 (내일 월요일) 13:58:41

님아

668 랑주 (tQwjK0x.r2)

2024-06-02 (내일 월요일) 13:59:13

님아
꾸짖을갈

669 리라주 (CpPGqk2q9w)

2024-06-02 (내일 월요일) 14:02:13

힝 혼남
샷안넣고 잠잘게요
빠른철회

670 리라주 (CpPGqk2q9w)

2024-06-02 (내일 월요일) 14:03:27

>>666 부정맥이면 알콜은 괜찮... 아?
술도자제해이사람아! 물론 수경주 글케 자주 안마시긴 하지만 마실때마다 많이취해서 조금걱정이되는🥺

671 ◆TMmm6tsoPA (OToxRgwL6g)

2024-06-02 (내일 월요일) 14:04:28

>>652 그것을 랑이가 진심으로 위협이라고 느낀다면요!

>>659 정확하게 어떤 것을 말하는 것일까요? 타이밍이 좋다라는 것이?

그리고 갱신할게요! 다들 안녕하세요!!

672 수경주 (iFQeE.gUOQ)

2024-06-02 (내일 월요일) 14:05:26

카페인>>알콜이긴 하지만 둘 다 안좋긴 하죠.
니코틴도 안좋지만 그건 싫어하니까 논외고...
그래서 자제하는 편이에요.

부정맥 기질이라서 관리랑.. 정기검진적인 거만 하는 거에요.

673 수경주 (iFQeE.gUOQ)

2024-06-02 (내일 월요일) 14:07:57

캡틴도 하이에요

674 리라주 (CpPGqk2q9w)

2024-06-02 (내일 월요일) 14:11:07

>>671 저번에 애들 오지덕 연구소 가자마자 민우가 왔던 것도 그렇고... 전파 하이잭(기밀 고발 방송 사건 말고 2챕 막바지 즈음에) 도 그렇고 뭔가 타이밍이 잘 맞는다? 는 느낌을 좀 받았거든
두번째는 그렇다 치더라도 첫번째는 이자식 그 타이밍 어케알고 온거임? 싶어서

근데 아닐듯
(쪼그라듦)

캡어서와 점심맛나게먹엇니!

675 여로주:3 (7wcFokgp4s)

2024-06-02 (내일 월요일) 14:14:09

수경주는 자제하기야!!

쓰읍 다음주 중으로 뭣 좀 사야겠다.

676 ◆TMmm6tsoPA (OToxRgwL6g)

2024-06-02 (내일 월요일) 14:18:03

>>674 1번째는 부실에 남는 이들이 하나둘 생겨버려서 뭐라도 하게 해야하니까 제가 따로 나뉘어질 스토리를 하나로 합친 거예요. (옆눈) 정말로 다 같이 모여서 세은이와 묵찌빠 할 순 없는거니까요. (옆눈22) 2챕 막바지 부근의 전파 하이잭은 당시 웨이버가 저지먼트와 함께 동행을 하기로 했었죠.

즉 웨이버가 일정을 알려준거랍니다!

677 여로주:3 (7wcFokgp4s)

2024-06-02 (내일 월요일) 14:18:36

캡틴 어솨!

678 리라주 (CpPGqk2q9w)

2024-06-02 (내일 월요일) 14:21:15

>>676 z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맞아 그렇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아 캡틴의 노고... (복복을해)

아 헉 그리고 맞네!!! 아라야...
🫠
글쿤......... 좋아 그럼 첩자나 도청기?는 없구나 다행이다(리라: (도청기 탐색장치 집어넣음))

679 ◆TMmm6tsoPA (OToxRgwL6g)

2024-06-02 (내일 월요일) 14:24:03

딱히 첩자와 도청기는 없긴 한데... 사실 리라주나 다른 눈치가 빠른 이들이라면...
뭔가 상당히 찝찝한 것은 많이 느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다지 제로를 경계하지 않는 정보라던가, 잠수 전함의 모습이라던가...
더 나아가서 제로를 만든 것은 대체 누구냐라던가... 절대로 검열되지 않는 톡방의 내용이라던가, 추적이 안되는 잠수 전함이라던가...

아니면 말고요! (도주)

680 여로주:3 (7wcFokgp4s)

2024-06-02 (내일 월요일) 14:34:32

찝찝한 것은 많이 느끼긴 했지만 스토리 참여를 잘 못해서 여로땅이 물어 볼 일이 거의 없다는 게..(오열)

681 태오주 (ppraZofZKk)

2024-06-02 (내일 월요일) 14:34:42

유니온 너 이 자식...

682 ◆TMmm6tsoPA (OToxRgwL6g)

2024-06-02 (내일 월요일) 14:38:37

>>680 (토닥토닥)

>>681 으악. 어째서 유니온이 또 거론되는 건가요! 우리 유니온님. 팝콘 먹는 죄밖에 없어요!

683 태오주 (CLdvFwdvVk)

2024-06-02 (내일 월요일) 14:46:01

>>682 "난 따분한 것이 아니야. 내가 원하는 것은 새장의 소멸이야."
"그렇기에 제로를...."
"아차. 말실수 할 뻔 했네. 아하하하."

>>그렇기에 제로를<<

너 이 자식
데 마레 폭신폭신 포근한 방(feat. 복복할 용도로 덩그러니 놓인 희야)에 가둬서 바르고 고운 말을 할 때까지 코코아를 타먹이며 희야를 복복시키도록 하겠다

참고로 현태오가 ㅇㅋ 교화완료를 말할 때까지 무한리필이디

684 리라주 (CpPGqk2q9w)

2024-06-02 (내일 월요일) 14:49:39

>>679 리버티 리더가 유니온인가 하는 생각까지 하고있음 (너무 감)

매우... 찜찜하지...😇 그리고 난 처음에 민우랑 다른 간부들이 다 공동리더인 줄 알았거든
근데 리더가 따로있다는게 좀 쎄함 위크니스가 소집한 단체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닌거 같아서

유니온이 어떤 스탠스인지 아직 파악이 덜 돼서 조금 어려운데...
🤔 갠적으로 제로=기술개발부장 통속의 뇌 설 밉니다 생체컴퓨터 같은거
만든이는 유니온일거 같고
딱히 패륜이라기보다는 유니온 성격상 그게 아버지이자 위크니스를 지키는 방식? 이라고 생각할거 같아

근데 이자식은 그림자가 하는짓도 냅두고 있는데 그건 뭐지... 하긴 리버티가 딱히 그림자랑 대립하진 않는구나

685 ◆TMmm6tsoPA (OToxRgwL6g)

2024-06-02 (내일 월요일) 15:02:35

여러분들의 가설은 맞는가 틀린가.
언젠간 밝혀집니다! 두둥!

686 태오주 (Jf.3KMwBpI)

2024-06-02 (내일 월요일) 15:54:33

고롱고롱 :3

687 ◆TMmm6tsoPA (OToxRgwL6g)

2024-06-02 (내일 월요일) 16:03:54

(뒹굴뒹굴)

688 혜우주 (DwgByZ7Jpg)

2024-06-02 (내일 월요일) 16:08:31

앩옹

689 랑주 (tQwjK0x.r2)

2024-06-02 (내일 월요일) 16:09:13

늦은점심?겸저녁
바로바로 매운떡볶이

690 ◆TMmm6tsoPA (OToxRgwL6g)

2024-06-02 (내일 월요일) 16:09:41

혜우주와 랑주 둘 다 안녕하세요!

691 혜우주 (DwgByZ7Jpg)

2024-06-02 (내일 월요일) 16:12:21

으안냥
졸ㅂ나ㅕ

692 여로주:3 (7wcFokgp4s)

2024-06-02 (내일 월요일) 16:18:59

>>689 헐 나도 떡볶이 먹을 예정인데! 찌찌뽕!(??)

갱신하고 나중에 올게! 지원서류 제출한다아악!!!!

693 ◆TMmm6tsoPA (OToxRgwL6g)

2024-06-02 (내일 월요일) 16:21:05

다녀오세요! 여로주!

694 태오주 (Jf.3KMwBpI)

2024-06-02 (내일 월요일) 16:29:43

다들 어소구 여로롱 다녀와아

695 한양주 (izKIQs2DRo)

2024-06-02 (내일 월요일) 16:58:41

다들 저녁 먹어

696 혜성주 (LJ9/FbrQyM)

2024-06-02 (내일 월요일) 17:05:47

우엑

697 서연주 (R1G.rwMJyA)

2024-06-02 (내일 월요일) 17:08:05

>>678 >>684 리라주
캡피셜 첩자나 도청기는 없어도 리라가 의심한다면, 도청기 탐색장치를 만들어서 부실 조사하는 걸 리라가 훈련 소재로 삼을 수 있지 않을까요?(은근슬쩍)
리더가 유니온 아니냐는 망상 저도 말씀드린 적 있는데 그때 캡께서 유니온은 완전 팝콘 먹는 중이라고 말씀하셨던 거 같기도 해요👀👀 근데 리버티의 리더가 누구이기에 퍼클인 웨이버가 아랫사람을 자처(???)했을까요?

>>679 >>685 캡
전 눈새지만 톡방이 어떻게 검열이 안 되고 그 큰 잠수함이 추적 안 됐는지는 궁금해요. 제로를 만든 사람이 높으신 분들 측 사람인 동시에 톡방 내용 감시나 잠수 전함 추적을 차단해 줬으려나요?
...근데 말씀대로 언젠간 밝혀질 테니 존버하는 게 최선 같네요 히히

>>683 태오주
유니온이 제로를 만들었다 설일까요? 코코아를 타먹이는 건 고문이라고 보기엔 굉장히 인도적이네요 히히히 아 그래서 고문이 아니라 교화인가요?

>>689 랑주
떡볶이는 사랑입니다만 늦은 점심 겸 저녁이면 설마 오늘 그거 한 끼만 드시는 건 아니시죠? 898ㅁ9888

>>692 여로주:3
떡볶이는 사랑이죠!!!! 어제 쓰시느라 고심하시더니 다 쓰셨군요~~ 고생 많으셨어요. 좋은 결과 있길요!!! (쪼렙 기라도 받아가세요오오오오 >< )

>>695 한양주
앗 아직 5신데 저녁을 일찍 드시는 편이네요@ㅁ@ 하긴 저녁은 일찍 먹는 게 좋은 습관이라고는 하더라고요

>>696 혜성주
어서오세요오오오오~~~ 퇴근은 하셨나요? 일요일이니 교통편은 한산하길 바래요오오오오!!! (기도메타)

갱신이에오오오오 다들 안녕하세요 일요일이 실시간으로 삭제되고 있어서 고통받고 있어요...8ㅁ8 (어흑흑)

698 랑주 (tQwjK0x.r2)

2024-06-02 (내일 월요일) 17:17:32

>>692 크아악 내가 먼저먹는데 어째서 내가 당하는것이야

>>697 유감(?)이지만 그게 다다! 배불럿

699 혜성주 (qDURct9sHc)

2024-06-02 (내일 월요일) 17:28:10

>>697 퇴근 중이지. 지하철은..한산하다. 기도메타는 통했다(엄지) 내일 쉬니까 이제 집가서 푹쉴거야 정말로

있는 사람들 하이

700 여로주:3 (7wcFokgp4s)

2024-06-02 (내일 월요일) 17:31:16

저녁 먹고 재갱신:3

이게 뭐라고 몸이 떨리냐..(흐릿)

>>697 꺅 고마워!

701 랑주 (eVrexR.3Rw)

2024-06-02 (내일 월요일) 17:32:21

날씨 좋다
창문 너머로 비치는 햇빛을 받으며
누워있고 싶구나

702 태오주 (Jf.3KMwBpI)

2024-06-02 (내일 월요일) 17:36:25

>>697 이상할 정도로 리버티가 그림자가 사용하는 제로를... 신경 쓰지 않으니까...! 유니온이 양다리 걸쳐서 으응 이중스파이. 이럴 것 같구 막
추측이긴 하지만~ :3

그래서 교화인 거야
대신 마시멜로 듬뿍 들어간 코코아 무한리필 < 이걸...
분명 맛있는데 슬슬 우유 비린내가 나는 것 같이 질려도
목끝으로 울컥 넘어올 것 같은데도
소장님이 바라는 사상을 진심으로 가질 때까지
멈추지 않을 뿐...

703 서연주 (R1G.rwMJyA)

2024-06-02 (내일 월요일) 17:45:19

>>698 >>701 랑주
빈속에 매운 떡볶이라니@ㅁ@ 배부르시다니 그건 좋은데 속 괜찮으세요?(호달달)
요샌 해가 기니 지금도 창문 일광욕(???) 가능하겠는데요

>>699 혜성주
오오 기도메타 만세(응??) 열심히 일한 당신, 쉬어라!!! 예요오오오~~ 고생 많으셨어요 진짜로!!!

>>700 여로주:3
이력서 낼 땐 긴장되시는 게 당연해요 고생하신 보람이 있어야!!! (으쌰으쌰)

>>702 태오주
제로 시리즈의 개발도 별로 신경을 안 썼었죠 리버티는 유니온이 이중스파이면...그러면서 팝콘 뇸뇸굿하고 있을지도요!?
하긴 마시멜로 담뿍 넣은 코코아 생각만 해도 존맛탱구리지만 다른 거 말고 그거만 먹으라면 지겨워질지도 모르겠어요👀👀 좋게만 보였는데 생각하다 보니 식고문에 가깝네요(죽은눈)

704 혜성주 (qDURct9sHc)

2024-06-02 (내일 월요일) 17:54:07

크악 나 집
씻고 와야겠다..

705 ◆TMmm6tsoPA (OToxRgwL6g)

2024-06-02 (내일 월요일) 18:08:47

으어...다시 갱신할게요! 잠깐 쉬다가 왔어요!

706 새봄주 (52L6.e.QNc)

2024-06-02 (내일 월요일) 18:30:27

새봄주 갱신! 다들 안녕안녕~~><

>>556 헉... 에구구 뭘! 나야말로 서연이랑 같이 팀짜서 즐거웠어>< 그리고 이렇게 조율해가면서 플레이하는 거 엄청 좋아하기도 하구! 내가 바란 게 서연이가 현 상황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을 해나가면서 어렵겠지만 조금 기운을 차렸으면 하는 거랑, 서연주도 서연이에 대해서 자신감을 가졌으면 하는 거라, 서연이랑 서연주 모두에게 도움이 됐다면 엄청 보람찼어>< 새봄이가 서연이랑 서연주 덕에 실패해도 기운 내고 자기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은 일도 많으니까 보답하고 싶었기도 하구! 나야말로 나와 새봄이의 오지랖을 좋게 받아줘서 고마워>< 2차전도 힘내자구!

그리고 어제 미처 말 못하고 잤지만 철현주 어제 진행하느라고 별모양으로 갈렸겠더라...(심심한 위로의 복복) 오늘 진행에서는 덜 갈리면 좋겠다8ㅡ8 오늘도 화이팅이야!!

707 철현주 (9jpHwgzSpY)

2024-06-02 (내일 월요일) 18:32:35

욕실 청소 락스로 하고 뜨거운 물 부어버린 내 능지 무엇?
세정능력만 떨어진다고 하니 다행이다..

708 철현주 (9jpHwgzSpY)

2024-06-02 (내일 월요일) 18:35:08

다들 안녕! 30분 남았다!

709 한양주 (izKIQs2DRo)

2024-06-02 (내일 월요일) 18:35:24

아이스크림 냉동실 말고 냉장고에 넣어서 다 녹여버린 서한양도 있는데 뭘

710 새봄주 (52L6.e.QNc)

2024-06-02 (내일 월요일) 18:38:45

>>707 >>709 그리고 책상위에 둔 주스 툭 치는 바람에(두번이나) 탁상용 트레이 빨고 난리 부르스 춘 새봄주도 있지><

하냐냥 철현주 안녕안녕~!><

711 ◆TMmm6tsoPA (OToxRgwL6g)

2024-06-02 (내일 월요일) 18:43:08

새봄주와 철현주와 한양주 셋 다 안녕하세요!

712 한양주 (izKIQs2DRo)

2024-06-02 (내일 월요일) 18:44:17

다들 ㅎㅇㅎㅇ

713 철현주 (jfVhLOdsGI)

2024-06-02 (내일 월요일) 18:56:25

모두 안녕!! 19시에 체크 받을게요!!

714 ◆TMmm6tsoPA (OToxRgwL6g)

2024-06-02 (내일 월요일) 19:00:06

와아아! (착석)

715 태오주 (Jf.3KMwBpI)

2024-06-02 (내일 월요일) 19:00:27

전자레인지로 후다닥 샤브찜 만들었는데 맛있었당 :3

716 한양주 (izKIQs2DRo)

2024-06-02 (내일 월요일) 19:00:56

>>713
체크!

717 서연주 (R1G.rwMJyA)

2024-06-02 (내일 월요일) 19:01:31

>>713
체크하겠습니다

718 랑주 (mFxuM23Khg)

2024-06-02 (내일 월요일) 19:03:55

나일단체크
한닷

719 태오주 (Jf.3KMwBpI)

2024-06-02 (내일 월요일) 19:04:05

>>713 체크해도 될까~? :3

720 새봄주 (52L6.e.QNc)

2024-06-02 (내일 월요일) 19:06:03

새봄주 체크><

721 철현주 (jfVhLOdsGI)

2024-06-02 (내일 월요일) 19:07:56

한양 새봄 태오 랑 서연주 체크!

722 ◆TMmm6tsoPA (OToxRgwL6g)

2024-06-02 (내일 월요일) 19:08:24

일단 저는 식사를 좀 하러 가볼게요!! 다들 진행 화이팅!

723 혜우주 (DwgByZ7Jpg)

2024-06-02 (내일 월요일) 19:09:07


크ㅡ

724 새봄주 (52L6.e.QNc)

2024-06-02 (내일 월요일) 19:09:48

캡 맛저해><!!

725 수경주 (iFQeE.gUOQ)

2024-06-02 (내일 월요일) 19:10:04

느긋하게 체크하고.. 간단하게 뭐 좀 데워와야겠네요.

다들 안녕하세요

726 혜성주 (qDURct9sHc)

2024-06-02 (내일 월요일) 19:10:28

상황보고 참여함

727 한양주 (izKIQs2DRo)

2024-06-02 (내일 월요일) 19:13:11

https://ibb.co/TYZXK8g

(Ai image)

제목 : 쌀쌀해져서 두껍게 입은 서한양

728 철현주 (jfVhLOdsGI)

2024-06-02 (내일 월요일) 19:13:45

수경 혜우주 체크!

729 서연주 (R1G.rwMJyA)

2024-06-02 (내일 월요일) 19:20:47

>>706 새봄주
오지랖이라뇨?∑@ㅁ@ 천만에요!! 번번이 너그럽게 받아주시니 감사할 따름인걸요!! 말씀대로 2차전 힘내 볼게요~~ ><

730 이리라 (CpPGqk2q9w)

2024-06-02 (내일 월요일) 19:30:23

>>0

"그림은 다름 아닌 원형을 표현하지만, 원형은 그림 속에서 비로소 표현에 이르고, 따라서 그 둘은 서로 의지한다..."

이론 공부는 지루한 편이다. 논문과 능력에 관련된 서적 여러 권을 쌓아둔 채 테이블에 앉아있던 리라는 어느 순간 이마에 둔탁한 통증을 느끼며 상체를 바로 세웠다.

"......아야...!"

그렇다. 졸아버린 것이었다!

"우오오오옹."

찡찡이는 그런 캔따개를 오묘한 눈빛으로 가만히 바라보다가 이내 꼬리를 살랑이며 바닥에 구겨진 채 떨어져 있는 종이 뭉치를 앞발로 툭툭 굴리기 시작했다. 구겨진 종이 틈 사이로 하얀 달팽이의 머리가 잠시 나왔다 들어간 것도 같지만, 한 고양이를 제외하면 그 누구도 달팽이를 목격하지 못했을 것이다.

731 리라주 (CpPGqk2q9w)

2024-06-02 (내일 월요일) 19:30:42

크악
철현주!!!
나체크!!!!!!!!!!!!

732 랑주 (mFxuM23Khg)

2024-06-02 (내일 월요일) 19:30:57

>>727 렌즈 끼는게 한양이는 옳은거같다(??)

733 태진주 (tSZ3rOKSOQ)

2024-06-02 (내일 월요일) 19:31:35

다들 화이팅(녹아내림

734 리라주 (CpPGqk2q9w)

2024-06-02 (내일 월요일) 19:32:49

>>727 와이게머야 얼죽코 해줘

태진주 어서와!
있는 사람들 모두모두안뇽~~!!!

735 신새봄 - 서형과 합동훈련 - 케이크 만들기 2 (52L6.e.QNc)

2024-06-02 (내일 월요일) 19:35:15

>>0
새봄은 블랑 엣 느와르에서 서연과 환담을 나누다 헤어지고 며칠 후, 서연에게 메세지를 보냈다.

[서형! 딸기 생크림 케이크 본가 버전 레시피요]
[저 감 잡은 것 같아요!]
[학교 끝나고 시간 되는 날에 부실 탕비실에서 봐요!]
[도구는 다 있으니까 재료 사놓고 기다리고 있을게요><]

그리고 이튿날, 또는 얼마 후. 약속한 시간에 서연이 부실에 도착했다면, 제 자리에서 본가의 케이크 레시피를 정리한 종이 - 좀 더 쉽게 풀어서 정리했는지, 사장이 건넨 종이와는 다른 것이었다. - 를 들여다보며 공정과정을 복기하던 새봄이 서연(과 토실이)을 향해 손을 흔들며 살갑게 반길 것이다. 잠을 자는지 어깨 위에서 녹아내린 병연도 함께.

"서형~ 왔어요? 토실이도 안녕!"

새봄은 곧장 서연을 탕비실로 안내하며 문을 열자, 케이크 틀과 보울, 주걱, 전동휘핑기, 종이호일 등 여러 베이킹 도구들과, 계란, 설탕, 박력분, 버터, 우유 등 재료들이 작업대 위에 가지런히 놓여있었다. 새봄은 요리를 시작하기에 앞서, 손에 들고있던 종이 두장 중 한 장을 서연에게 건넸다.

"일단 여기 레시피요! 사장님 레시피를 토대로 좀 더 따라하기 쉽게 정리해봤어요. 토실이한테 기록된 기억이랑 같이 참고하면 좋을 거예요!"

// >>729 히히 그렇게 말해주니까 마음이 놓이는걸!
그리고 합동훈련 일단 써봤어>< 편할 때 적당히 이어주면 고마워!

736 새봄주 (52L6.e.QNc)

2024-06-02 (내일 월요일) 19:35:38

온 사람들 다들 어서오라구!><

737 청윤주 (1gEMfhspzU)

2024-06-02 (내일 월요일) 19:35:59

저도 왔어요... 일단 체크!!

738 혜우주 (DwgByZ7Jpg)

2024-06-02 (내일 월요일) 19:36:46

하이하이

739 수경주 (iFQeE.gUOQ)

2024-06-02 (내일 월요일) 19:37:29

다들 어서오세요.

740 서연주 (R1G.rwMJyA)

2024-06-02 (내일 월요일) 19:37:38

리라주 청윤주 어서오세요오오오 ><
태진주는 오늘도 녹고 계셔어어어어어 898ㅁ888889

741 리라주 (CpPGqk2q9w)

2024-06-02 (내일 월요일) 19:40:28

위키
죽어있구나
살아나주렴...😇

742 새봄주 (52L6.e.QNc)

2024-06-02 (내일 월요일) 19:41:26

맞아 위키 또주겄서...ㅠㅠㅠ

743 태오주 (Jf.3KMwBpI)

2024-06-02 (내일 월요일) 19:46:34

아........ 위키 죽었구나 어쩐지 수정이 안 되더라 (죽은눈

744 ◆rrO32FOEWg (9jpHwgzSpY)

2024-06-02 (내일 월요일) 19:48:47

그럼 갈게요! 다들 그전에 현재 다들 위치가 건물 안인지 건물 바깥인 지 알려주시겠어요??

745 ◆TMmm6tsoPA (OToxRgwL6g)

2024-06-02 (내일 월요일) 19:48:59

밥도 다 먹었고...다시 갱신이에요!! 자..이제 구경이다!

746 태오주 (Jf.3KMwBpI)

2024-06-02 (내일 월요일) 19:49:01

태오는 밖으로 할게~ :3

747 ◆rrO32FOEWg (9jpHwgzSpY)

2024-06-02 (내일 월요일) 19:49:23

리라 청윤주 체크

748 혜우주 (DwgByZ7Jpg)

2024-06-02 (내일 월요일) 19:49:49

>>744 남쪽 건물 안안 >>530

749 랑주 (mFxuM23Khg)

2024-06-02 (내일 월요일) 19:49:58

건물에서 내려왔으니 바깥일거!

750 한양주 (k97g3V5NQ.)

2024-06-02 (내일 월요일) 19:50:03

>>744
건물 밖!

751 수경주 (iFQeE.gUOQ)

2024-06-02 (내일 월요일) 19:50:36

청윤과 함께 동쪽 건물 안...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말이지요.

752 새봄주 (52L6.e.QNc)

2024-06-02 (내일 월요일) 19:51:20

situplay>1597047674>473
서연이랑 새봄이는 안쪽! 서연이가 인터넷 많이한 어린이에게 사이코메트리 하고 있었어><

753 ◆rrO32FOEWg (9jpHwgzSpY)

2024-06-02 (내일 월요일) 19:51:30

태오주는 다이스 1~100까지 굴려주시겠어요?
~ 30 실패
31 ~ 60 보통
61 ~ 90 성공
90 ~ 대성공이에요!

754 서연 - 서쪽 올라가는 길 (R1G.rwMJyA)

2024-06-02 (내일 월요일) 19:51:44

situplay>1597047674>473
situplay>1597047674>488
situplay>1597047674>500
situplay>1597047674>526

새봄이랑 서연이는 아직 건물 안입니다

755 리라주 (CpPGqk2q9w)

2024-06-02 (내일 월요일) 19:52:41

리라도 밖!

756 태오주 (Jf.3KMwBpI)

2024-06-02 (내일 월요일) 19:52:42

>>753 두렵다아 두려워어
.dice 1 100. = 65 다갓이랑 안 친한데에

757 랑주 (mFxuM23Khg)

2024-06-02 (내일 월요일) 19:53:49

우오오 성공

758 서연주 (R1G.rwMJyA)

2024-06-02 (내일 월요일) 19:54:43

>>756 태오주
이번엔 좀 친해지셨네요 히히~☆

759 ◆rrO32FOEWg (9jpHwgzSpY)

2024-06-02 (내일 월요일) 19:54:48

.dice 1 5. = 1
무엇이 들렸을까?

760 이혜성 (qDURct9sHc)

2024-06-02 (내일 월요일) 19:55:01

>>0

캐퍼시티 다운 카피ver을 실전에서 사용하려면 연산식에 익숙해져야한다. 탐지 연산식처럼 숨쉬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할 수는 없을지라도 그와 비슷한 수준까지는 끌어올려야지 실전에서 사용하는데 어려움이 없을 것이다.

몇번째인지 모를 더미 안드로이드에서 스파크가 튀어오르는 소리가 들렸고, 스피커를 통해서 연구원의 목소리가 들려와서 혜성은 연산식을 멈췄다. 모든 소리들이 아주 멀게만 느껴져서, 손바닥으로 한쪽 귀를 막아서 귀에 들어간 물을 빼내는 것처럼 툭툭 치던 혜성은 숨을 들이마셨다가 천천히 내쉬었다.

761 혜성주 (qDURct9sHc)

2024-06-02 (내일 월요일) 19:55:33

(팝콘)

762 혜우주 (DwgByZ7Jpg)

2024-06-02 (내일 월요일) 19:56:23

>>761 (한알씩 루팅)

763 청윤주 (1gEMfhspzU)

2024-06-02 (내일 월요일) 19:59:33

>>744 청윤이도 수경이랑 함께 건물 바깥으로 나왔어요!

764 혜성주 (qDURct9sHc)

2024-06-02 (내일 월요일) 20:00:11

>>762 (콜라에 빨대 꽂아서 입에 물려줌)

765 수경주 (iFQeE.gUOQ)

2024-06-02 (내일 월요일) 20:02:38

아 밖으로 나온 건가.
청윤주의 말이 옳습니다(?)

766 나 랑 (mFxuM23Khg)

2024-06-02 (내일 월요일) 20:04:06

>>0

가끔 그런 날 있잖아, 운이 나쁘다고 생각했는데 다시 생각해 보면 그 반대일 수도 있겠다 싶은 날.
무슨 소리냐니, 넌 그런 경험 없어?

그냥 오늘도 매일 하던 거 있잖아, 그것 때문에 나갔는데... 그 녀석 오늘 하루종일 싸돌아다니더라.
덕분에 나도 제대로 쉬지도 못하고 엄청 걸었어. 벌써부터 운이 나쁜 느낌이잖아.

오후에는 갑자기 애들이 야구하는 곳 근처를 지나가더니 잽싸게 뛰길래 급하게 따라갔지, 근데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아? 내 코앞으로 야구공이 날아왔다니까? 더 바짝 붙었으면 관자놀이에 얻어맞았을 걸.

그 뒤에도 그 녀석이 재빠르게 움직이는가 싶은 뒤에는 봉변을 당할 뻔했다니까.
마지막엔 뒤따라가던 도중에 갑자기 그 녀석이 시야에서 없어져 버렸거든? 당황해서 두리번거리고 있자니 내 바로 옆에 간판이 떨어지더라.

운 나빠 보이지? 근데 난 조금 다르게 생각해, 결국 난 멀쩡하잖아. 운이 억세게 좋을지도 모른다는 거지.
그렇긴 해도 좀 오싹하니까 내일은 좀 쉴까 생각 중이야.
응? 밖에 누가 왔어? 무슨 소리야, 아무것도 안 시켰는데? 그냥 적당히 돌려 보내.

...너 표정이 왜 그러냐?




쾅 소리를 내며 문의 경첩이 힘없이 뜯겨져 나갔다.
문에 깔려 신음을 뱉는 녀석을 문 위로 밟고 지나가, 멍청한 표정으로 자신을 바라보는 미행인을 빤히 쳐다보던 랑은, 방을 한 번 스윽 훑어보더니 허리춤에 감겨 있던 채찍을 빼들곤 씨익 웃었다.

"럭키."

"...취소, 오늘 운 더럽게 나쁜 날 맞구나."

767 금주 (Y4lqBBefzw)

2024-06-02 (내일 월요일) 20:04:36

(너무 오래 잤어요)

768 혜성주 (qDURct9sHc)

2024-06-02 (내일 월요일) 20:06:24

>>767 (복복튀)

769 랑주 (mFxuM23Khg)

2024-06-02 (내일 월요일) 20:07:17

잘잤느뇨
잘잤으믄 된것이야

770 행복한 하루~!! ◆rrO32FOEWg (9jpHwgzSpY)

2024-06-02 (내일 월요일) 20:07:45

여러분들의 활약으로 탑의 절반 이상의 공략되었습니다.
어떤 곳은 두명이서 어느 곳은 혼자서 공략에 성공한 여러분의 실력엔 박수를 아낄 수 없겠군요.
이런 여러분들의 활약은 여러분 혼자만 알고 있어서는 안되겠죠?
실시간으로 촬영되어 전송되고 있답니다.

아직은 시청자가 둘 뿐이지만 머지 않아 더 늘어나지 않을까요?
어쩌면 0명이 될 수도 있고요.

"이런~ 멋진 계획들이 다 실패 해버렸네?"

백발의 소녀가 가면 쓴 소년의 목에 칼을 들이밀어버립니다.

"찌르려고? 뭐, 상관 없지. 하지만 30분 후에 찔러주겠어? 네가 땅바닥을 뒹구는 모습을 보지 못하고 죽을 순 없잖아?"

소년은 키득거리며 웃습니다.

"있잖아~"

소녀는 칼을 내리고 소년에게 가까이 다가갑니다.
그리고 그의 가슴에 손가락을 대고 빙그르르 간지럽힙니다.
소년의 목 뒤를 잡아 천천히 끌어안으면서 조용히 속삭입니다.

"네 맥박이 뛰는 거 너도 느꼈지?"
"다들 속아 넘어갔지만~ 난 알고 있다~"
"너의 본심을~"

"입냄새나 찌질아."

소녀는 소년에게서 떨어져 키득거립니다.

"그럼 잘해봐~ 모든 일이 끝나고나서 너의 표정도 보고 싶은 걸?"

소년은 마이크를 통해 무엇인가를 말하고는 밖으로 나갑니다.

===================================================================

건물 안에 있던 이들은 천장에서 무엇인가 말하는 소리를 들었을 것입니다.
그 직후 건물 밖에 있던 이들과 건물 안에 있던 이들 모두 똑같은 진동을 느꼈을 것입니다.
특히 동쪽 건물에 있던 이들은 큰 진동을 느꼈을 테지만 다행히 동쪽 건물 올라가는 길에 있던 이들은 모두 밖으로 나왔습니다.

쿠르릉 하는 폭음과 함께 거대한 폭발이 일어나 동쪽 건물을 파괴했습니다.
그리고 거대한 괴물이 건물 아래에서 기어나오기 시작합니다.
그 주변에는 톱스타의 공연을 방송하는 모니터가 달려있는 드론이 가득 나오는 군요.

동쪽 건물이 파괴되면서 생기는 진동이 지하를 울려고 소집 명령에 불응한 황충들이 튀어나왔습니다.
황충을 다루던 소녀는 미소를 지으며 천천히 일어납니다.
소녀는 여전히 피를 흘리며 망신창이인 몸으로 여러분들을 저주하고 있군요.

어때요? 구한 게 후회되진 않나요?

남쪽 건물에서 있던 중2병은 정신을 차리더니 주변에 강력한 불을 퍼뜨리고는 창문을 깨고 밖으로 나와 괴물과 황충들에게 합류합니다.

역시 머리 검은 짐승은 거두는 게 아니라고 하던가요?

서쪽 건물에서 서연이는 소년이 백발의 소녀의 부하이며, 그들은 그냥 순수한 파괴와 살인을 즐긴다는 정보를 얻을 수 있었씁니다.
지시 따윈 없었습니다. 그저 마음대로 행동하고 마음대로 부숴버려라가 그들에게 내려진 유일한 지시였습니다.
이것이 과연 하나의 조직이라고 말할 수 있을가요?
어떠한 목적도 의식도 없이 그저 능력에 취해서 마음대로 약자에게 고통을 주는 오합지졸 무법자들에 불과했습니다.

가면 쓴 소년이 마이크로 그들에게 처음으로 내린 지시는 단 하나.

'즉시 저지먼트의 발목을 묶고 건물에서 탈출하여 밖에서 합류한다.'


"경선, 레벨 3 정도의 힘으로 벌레 무리의 대장을 조종한다는 전략을 괜찮았어."
"하지만 몸을 숨겼어야지, 그리고 왜 하필 황충이야? 개미나 벌 같이 여왕의 힘이 강한 녀석을 사용했으면 이런 일도 없었잖아."

"덕철, 머저리 자식아, 왜 등을 보이냐? 그냥 불태우기만 했어도 녀석은 널 못 이겼어."

"아정, 괴물을 못 써서 어쩌냐? 지금 제대로 써라."

가면쓴 소년은 드론들을 보고 멈칫합니다.
아무래도 무언가 잘못 된 것 같습니다.
그는 태오를 바라봅니다.
[젠장 계획이 잘못되었어..이거 잘못하면...]

그리고 밖에 있는 이들을 바라봅니다.
[불행 중 다행인건가? 하지만...]

"유선, 너는 대체 그림자에서 왜 나온거냐. 아무도 너에겐 가지 않았다.

"머저리 세명은.... 에휴 말을 말자..."

"혜우 녀석은 지금 건물 안에 있다. 그 녀석이 나오면 승산이 낮아진다. 서둘러!"

이내 가면은 소년은 그들에게 지시를 내리기 시작합니다.

황충들이 이곳 저곳에서 날아와 여러분들에게 달라붙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청윤에게 했던 것처럼 여러분들을 깨물려고 들 것입니다.

검은 불꽃이 비처럼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괴물이 천천히 여러분들에게 다가가기 시작합니다.


현재 적은 황충과 황충을 다루는 소녀, 괴물과 그 괴물을 다루는 소년, 그리고 검은 불꽃을 다루는 중2병과 가면을 쓴 소년 뿐입니다.

/건물 안에 있는 이들과 건물 밖에 있는 이들을 따로 판정할게요!

771 ◆rrO32FOEWg (9jpHwgzSpY)

2024-06-02 (내일 월요일) 20:09:55

20시 35분까지!

772 랑주 (mFxuM23Khg)

2024-06-02 (내일 월요일) 20:10:27

나 이번턴 은 넘기고 씻고올게!

773 리라주 (CpPGqk2q9w)

2024-06-02 (내일 월요일) 20:11:43

>>766 이상하게 들릴지도 모르겠지만 랑이가 문 부술때마다 행복해짐 (랑주: ?)

아 세상에 제 3자가 미행인으로 설정됐구나
😇😇😇😇😇😇 악너무좋아!!!! 근데 미행한 사람 되게 사고방식이 긍정적이네
결국 안맞았으니까 오늘하루 완전 럭키미행이잖아🍀 같은 느낌

그러나 진짜 럭키한 사람은 랑이였다고 한다😏

774 ◆TMmm6tsoPA (OToxRgwL6g)

2024-06-02 (내일 월요일) 20:12:27

혜성주 뱅크 처리했어요!!

775 혜우주 (DwgByZ7Jpg)

2024-06-02 (내일 월요일) 20:12:59

>>764 (념념념)

@철현주
건물 안에서 바깥을 보고 대응할 수 있어? 뭔가 따로 막는게 있지는 않아?

776 ◆rrO32FOEWg (9jpHwgzSpY)

2024-06-02 (내일 월요일) 20:14:05

>>775
혜우의 경우 건물에 불이 났어요!
살려준 게 화근이었죠!

다른 이들은 별도로 가로 막는 건 없어요!
애초에 기절했거든요!

777 리라주 (CpPGqk2q9w)

2024-06-02 (내일 월요일) 20:14:13

랑주 다녀오는거야!

밖에 있는 사람들은 괴물이랑 마주친건가?

778 신새봄 - @모카고단톡방 (52L6.e.QNc)

2024-06-02 (내일 월요일) 20:14:34

새봄이 사이코메트리를 시도하는 동안, 새봄은 단톡방에 메세지를 남겼다.

[여기는 서쪽 오르막이고, 상황 거의 정리됐어요. 저랑 서연이 형이랑 같이 있고요. 도움이 필요한 곳 있나요?]

779 ◆rrO32FOEWg (9jpHwgzSpY)

2024-06-02 (내일 월요일) 20:15:33

>>777
https://ibb.co/VW0SHJy
네!

780 신새봄 - 서쪽 오르막길 @모카고단톡방 (52L6.e.QNc)

2024-06-02 (내일 월요일) 20:16:59

>>778 아 오타 뭐야
새봄이 -> 서연이

781 리라주 (CpPGqk2q9w)

2024-06-02 (내일 월요일) 20:17:38

>>779 d아 아니 개무서워이거뭐야 으아악
그루트가 흑화 백번 한 것 같이 생겼어🥺.........

오케이 답변고마워!

782 서연주 (R1G.rwMJyA)

2024-06-02 (내일 월요일) 20:17:56

>>780 새봄주
새봄이한테 도움 좀 청할게요

783 태오주 (Jf.3KMwBpI)

2024-06-02 (내일 월요일) 20:18:51

흠~~~

784 수경주 (iFQeE.gUOQ)

2024-06-02 (내일 월요일) 20:18:59

수경이 데리고 온다거나 그러는 건 어떨까요?
혜우나.. 새봄이를요?

785 금주 (Y4lqBBefzw)

2024-06-02 (내일 월요일) 20:19:31

너무 푹 자버렸어요. uvu...
진행 아 으으음....

786 혜우주 (DwgByZ7Jpg)

2024-06-02 (내일 월요일) 20:19:59

>>776 흐음
불의 위력은 어느 정도야? 혜우라면 뚫고 가는거 가능한가?

787 새봄주 (52L6.e.QNc)

2024-06-02 (내일 월요일) 20:20:09

>>782 오 어떤거?

788 혜우주 (DwgByZ7Jpg)

2024-06-02 (내일 월요일) 20:20:31

금주도 안냥
푹 잤으면 잘된거라구 (복복복)

789 서연주 (R1G.rwMJyA)

2024-06-02 (내일 월요일) 20:20:32

>>784 수경주
화재 현장의 혜우를 구출하는 게 우선일 거 같아요!!

790 서연 - 서쪽 올라가는 길 (R1G.rwMJyA)

2024-06-02 (내일 월요일) 20:20:45

>>770
situplay>1597047674>526

그 싸이코의 부하에 가깝지만 체계적인 명령은 받지 않았다.
살인과 파괴를 즐기다니. 이런 어린애가? 미쳤다.

그러고 보니 여기 오기 전에 리버티의 몸을 잘라 쓴 편지를 읽었을 때도
그 싸이코가 도발하듯 말했다.

"추신! USB를 읽어봐! 재밌어!"
"정보는 없어! 그냥 재밌어!"


목적은 쾌락. 그뿐이다?
그렇다면 반대로 권태로움, 지루함이라는 감정을 심는다면
이 짓거리를 그만둘까?

모르겠다. 어디까지나 가설일 뿐.

일단 지금은 여기서 나가야겠다.
이 아이에게 내려진 지시는
저지먼트 발목을 묶은 뒤 건물 밖으로 나오라는 거니까.
아군에게 그런 지시를 했다는 건
여기 있어 봤자 좋을 게 없다는 의미겠지.

그리고 얘를 여기 뒀다간, 죽을 수도 있다. 빌어먹을!!
다급해진 나머지
새봄이가 기운을 북돋아 주는데도
대꾸는커녕 고개를 주억거리는 것조차 못한 채
아이부터 업고자 등을 보이고 앉았다.

@신새봄
" 새봄아. 이 꼬마 업게 좀 도와줘. "
" 그리고 나가자!! 여긴 위험해!! "

새봄이가 꼬마를 등에 얹도록 도와줬다면
서연은 그대로 방 밖으로 나오고자 시도했을 것이다.

791 새봄주 (52L6.e.QNc)

2024-06-02 (내일 월요일) 20:20:53

>>787 아 레스로 써줘도 좋아! 새봄이가 바로 해볼게><

792 서연주 (R1G.rwMJyA)

2024-06-02 (내일 월요일) 20:21:39

>>791 새봄주
썼어요!!!! 건물 붕괴라도 되면 애는 짤없이 죽으니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93 청윤 - 진행 (1gEMfhspzU)

2024-06-02 (내일 월요일) 20:21:41

몸이 아프고, 정신도 멀쩡한 것 같진 않았다. 하지만, 청윤은 적들을 마주했다.

"너희들... 당장 그만두지 못해!!"

청윤은 화가 난 듯 소리를 지르며 검은 불꽃을 다루는 녀석을 향해 멀쩡한 손의 손가락을 겨눠선 공기탄을 난사했다.

"일단 한명은, 잡고 가야지..!"

794 서연주 (R1G.rwMJyA)

2024-06-02 (내일 월요일) 20:23:22

잠만 나간다고 쓰고 보니 건물 밖은 메뚜기 떼가 난리네? 뜨아아아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95 혜성주 (qDURct9sHc)

2024-06-02 (내일 월요일) 20:24:28

다녀오는 사람들은 다녀오고, 금주는 푹 잤으면 됐다.

796 신새봄 - 서쪽 올라가는 길 -> 바깥 (52L6.e.QNc)

2024-06-02 (내일 월요일) 20:24:38

"알겠어요, 무거우면 나한테 넘기구요! ...읏샤!"

서형이 사이코메트리로 뭘 읽었을까. 잘은 모르겠지만, 임무에 실패한 걸 다른 납치범 녀석이 알면 이 어린애가 위험할 수 있겠다. 새봄은 꼬마를 안아들고 서연의 등에 얹어주었다.

"됐다, 이제 나가요!"

마침 바깥에서 뭔가 이상한 소리가 나는 것 같기도 하고... 나머지 부원들은 무사하려나. 꼬마를 업고 방밖으로 나가는 서연을 따라 새봄도 바깥으로 이동했다.

797 혜우주 (DwgByZ7Jpg)

2024-06-02 (내일 월요일) 20:24:54

흐음
혜우 구출은 사양하고 싶은데

798 신새봄 - 서쪽 올라가는 길 -> 바깥 (52L6.e.QNc)

2024-06-02 (내일 월요일) 20:25:24

>>792 >>794 으악 아이고머니나... 메뚜기 먹이가 뭐더라(검색검색

799 서연주 (R1G.rwMJyA)

2024-06-02 (내일 월요일) 20:25:31

>>779
그리고 저런 괴물도 나타난 와중에 불꽃비도 쏟아지고요? 이게 뭐야아아아아아 ∑@ @ ㅁ ;;;;;;;;;;;;;;;;

800 서연주 (R1G.rwMJyA)

2024-06-02 (내일 월요일) 20:26:26

>>797 혜우주
앗!!! 죄송해요;;; 새봄이 서연이 쪽은 스스로 나갈 수 있고 혜우가 있는 건물은 불이 났대서 제안드렸던 건데 별로시면 안 하셔야죠!!!

801 ◆rrO32FOEWg (9jpHwgzSpY)

2024-06-02 (내일 월요일) 20:26:56

>>798 같은 메뚜기! 곡물! 그리고 사람도 공격한다!

802 서연주 (R1G.rwMJyA)

2024-06-02 (내일 월요일) 20:28:09

>>798 새봄주
메뚜기 밥은 보통 곡물일 거 같은데, 저 메뚜기들은 사람 살점 뜯으면서 피맛을 봤다니, 육회 같은 거 어떨까요? 핏물 뚝뚝하는;;;
불꽃비는...... 방패로 막아지겠죠? (죽은눈)

803 금주 (Y4lqBBefzw)

2024-06-02 (내일 월요일) 20:28:50


>>795 uvu
아 음. 어디로 참여해야할지..... 일단 관전할게요.

804 애린주 (jlEqRnjBY.)

2024-06-02 (내일 월요일) 20:28:54

805 서한양 - 진행 (k97g3V5NQ.)

2024-06-02 (내일 월요일) 20:29:24

" 하.. X끼들.. 발악이냐? 알았어. 나도 좀 거칠게 나와볼게. "

" 전부 무의미한 발악인 것을.. 뭣들 하냐? 벌레고 불이고 말이야. "

서한양은 황충과 검은 불꽃이 난무하는 하늘에 손을 뻗었다. 한양은 눈을 감고, 이 혼란 속에서도 정신을 집중하여서, 텔레키네시스의 기본원리인 '정신 에너지'를 이 일대에 증폭시켜서 넓혀서 쏟아내리는 불들과 황충들의 숫자와 위치를 감지하려고 했겠다.

" 모이는 시간 말 안 한다. "

" 집합. "

이어서 생체 전기장을 확산해서 감지해낸 불꽃들과 황충들을 모조리 한 곳에 모여서 강제적으로 공처럼 압축을 한 뒤에, 천천히 다가오는 괴물에게 집중을 했겠다. 원자 하나하나를 전부 조작해서 물체를 변형시키는 것도 이제는 쉬운 일인데.. 황충? 불꽃? 더 쉽지.

" 일단 너부터. "

그렇게 압축된 구체를 염동력으로 속력을 주어서, 마치 거대한 대포를 쏘는 듯한 소리와 함께 괴물의 머리를 관통하려고 했겠다.

806 새봄주 (52L6.e.QNc)

2024-06-02 (내일 월요일) 20:29:35

>>801 지금은 여자애 명령을 받았으니 거의 사람만 먹겠네() 고마워!><

807 애린주 (jlEqRnjBY.)

2024-06-02 (내일 월요일) 20:30:10

약조한대로, 숟가락 대신 식칼 얹으러 왔습니다.
다들 앙용!!! 나도 뛰어든다! 밥탐도 끼어있겠지만!

808 새봄주 (52L6.e.QNc)

2024-06-02 (내일 월요일) 20:30:26

>>802 오 육회 좋다!! 아이디어 고마워><

809 수경 - 이벤트 (iFQeE.gUOQ)

2024-06-02 (내일 월요일) 20:30:33

수경은 밖으로 나오는 데에 성공했습니다.

"확실한 제압은 조금 부족했네요."
하지만 북쪽 애들한테 2개나 써서 하나는 좀 애매했으니까요... 어쩔 수 없었습니다.

"데려와야 할 분들이 있다거나 할까요"
물어봤지만 그런 분들이 없다면 딱히... 할 건 없긴 합니다.

"그들을..."
제압하는 게 필요하겠네요. 라고 말하려 합니다. 그 중에선 황충을 다루는 이를 바라보네요. 주위에 흙을 반주먹정도 주워들어.. 눈 앞에 이동시키려 사도합니다. 적어도 눈은 감으려 하려 한다거나.. 할 수도 있으니까요.

810 ◆rrO32FOEWg (9jpHwgzSpY)

2024-06-02 (내일 월요일) 20:31:02

>>805 오 그런 게 가능할 줄은 몰랐는데..

811 서연주 (R1G.rwMJyA)

2024-06-02 (내일 월요일) 20:31:37

>>807 점례주
어서오세요오오오오 >< 너무 급히 드시다간 체할지도 모르니, 식사는 꼭꼭 씹어서 야무지게 드시고요!!!

812 애린주 (jlEqRnjBY.)

2024-06-02 (내일 월요일) 20:32:32

>>811 보통 10분컷인 나에겐 무리... (:3c

813 혜성주 (qDURct9sHc)

2024-06-02 (내일 월요일) 20:32:43

>>803 (복복복 미간 긁어줌)

814 ◆TMmm6tsoPA (OToxRgwL6g)

2024-06-02 (내일 월요일) 20:33:09

어서 오세요! 금주! 애린주!

815 혜성주 (qDURct9sHc)

2024-06-02 (내일 월요일) 20:33:28

온사람들 어서오고.
밥 일부러 늦게 먹어 버릇하면 늦게 먹게 되드라. 시도한번 해보자 애린주야

816 애린주 (jlEqRnjBY.)

2024-06-02 (내일 월요일) 20:34:01

혹시 중도참여 가능하다면... 제일 난장판인 곳을 추천해조라!!! 와! 대환장!

817 이리라 - 이벤트 (CpPGqk2q9w)

2024-06-02 (내일 월요일) 20:34:02

situplay>1597047674>770

모니터 달린 드론과 기괴하게 생긴 거대한 괴물. 리라는 모니터에서 흘러나오는 방송을 가만히 바라보다가 한숨을 삼키며 크로스백을 뒤적였다.

"아까부터 뭘 하고 싶은 건지 전혀 모르겠네... 영상에서는 거래를 얘기했는데 오자마자 죽어라 공격만 쏟아붓고 있고."

시선이 천천히 옮겨져 괴물에게 닿는다. 위협적으로 생겼지만 생각만큼 무섭진 않은 것 같기도 하다. 그야, 그가 고의로나 실수로나 만들어내는 키메라들도 저것 못지 않게 그로테스크했으니까.

"......단순히 기분만 나쁘게 하려는 거면 성공했지만."

붉은색 락카 스프레이를 손에 쥔 리라는 괴물과 바깥에 있는 사람들 사이에 선을 긋는다. 그리고 그것을 단단한 벽의 형태로 실체화시켰다. 파도처럼 곡선을 그리며 실체화된 벽은 이내 괴물이 있는 방향으로 날카로운 가시를 세움과 동시에 바깥에 나온 사람들의 머리 위를 덮어 떨어지는 불꽃을 막아냈을 것이다. 어차피 불이 붙으면 타버리겠지만, 적어도 한순간 만큼은.

818 수경주 (iFQeE.gUOQ)

2024-06-02 (내일 월요일) 20:34:35

다들 어서오세요

819 리라주 (CpPGqk2q9w)

2024-06-02 (내일 월요일) 20:35:23

금주 점녜 안뇽!!!!!!!!!!
(둘다 와랄라라랄ㄹ라라라 복보록복복복 해버림)

820 애린주 (jlEqRnjBY.)

2024-06-02 (내일 월요일) 20:35:37

>>814 아녕!!! (쩌렁쩔엉)
>>815 간간히 그러곤 하는데, 아무래도 느긋하게 밥먹을 시간이 좀처럼 읍성... (:3c 햄은잇성...

821 천 혜우 - 남쪽 올라가는 길 (DwgByZ7Jpg)

2024-06-02 (내일 월요일) 20:35:48

기절시킨 줄 알았는데, 그런 척이었던 건지.

끈질기게 일어나 도망치는, 그것도 아주 치밀하게 불까지 내고 가버리는 남자를 보며
어이가 없는 헛웃음을 흘렸다.

그래, 멍청하면 잔재주라도 잘 써야지.

롱코트자락을 대충 말아올리고 계단을 향해 몸을 던지다시피 날렸다.
부딪히거나 깨지는 건 문제 없었다.
발 디딘 순간 다 나으니까.

몸으로 불을 뚫고 건물 밖으로 나가려 했다.
나온다면 대충 옷이나 털고 바깥 상황을 살폈겠지.

822 신새봄 - 서쪽 올라가는 길 -> 바깥(수정) (52L6.e.QNc)

2024-06-02 (내일 월요일) 20:35:50

"알겠어요, 무거우면 나한테 넘기구요! ...읏샤!"

서형이 사이코메트리로 뭘 읽었을까. 잘은 모르겠지만, 임무에 실패한 걸 다른 납치범 녀석이 알면 이 어린애가 위험할 수 있겠다. 새봄은 꼬마를 안아들고 서연의 등에 얹어주었다.

"됐다, 이제 나가요!"

마침 바깥에서 뭔가 이상한 소리가 나는 것 같기도 하고... 나머지 부원들은 무사하려나. 꼬마를 업고 방밖으로 나가는 서연을 따라 새봄도 바깥으로 이동했다. 그러나 바깥으로 나가도 건물이 무너지지만 않을 뿐 아수라장이긴 마찬가지. 새봄은 다시 방패를 키워 꼬마를 업은 서연을 가린 뒤, 빵빵한 가방 안에서 잡동사니를 꺼내들고 연산하기 시작했다.
신선한 소고기를 잘 다져서, 양념은... 먹힐 지는 모르겠다만 천연살충제라는 물과 마요네즈로! 그렇게 완성된 육회덩이를 만들어 적당한 곳에 던졌다. 메뚜기때가 한곳에 모이도록.

823 혜우주 (DwgByZ7Jpg)

2024-06-02 (내일 월요일) 20:36:19

애린주 어서오고
이제 보스전만 남아서 거기가 제일 난장일걸

824 애린주 (jlEqRnjBY.)

2024-06-02 (내일 월요일) 20:36:22

>>819 그 아 아 앗

825 리라주 (CpPGqk2q9w)

2024-06-02 (내일 월요일) 20:37:27

>>824 애리니주가 10배가 되었어
와!!!!! (털에파묻힘)

826 태오 - 건물 밖 (Jf.3KMwBpI)

2024-06-02 (내일 월요일) 20:37:40

아..... 씨....ㅂ.....(날림

827 혜우주 (DwgByZ7Jpg)

2024-06-02 (내일 월요일) 20:38:31


아아앗
태오주... (토닥토닥)

828 애린주 (jlEqRnjBY.)

2024-06-02 (내일 월요일) 20:38:38

>>823 고영희도 난장일거고 말이지! >:3

829 리라주 (CpPGqk2q9w)

2024-06-02 (내일 월요일) 20:38:44


🥺 먀먐미...
희야멩이를 쓰다듬으며 마인드 컨트롤 하자...

830 혜성주 (qDURct9sHc)

2024-06-02 (내일 월요일) 20:39:12

>>820 앗
아앗 그 이유라면 너무 잘 알것 같고...
그럼 애초에 간단히 먹어버릇하면...(?)

머 보스전만 남았다고? 참여해야하나(이럼 안됨)

831 혜우주 (DwgByZ7Jpg)

2024-06-02 (내일 월요일) 20:39:22

>>828 (옆눈)
아닌데오 멀쩡한데오

832 혜성주 (qDURct9sHc)

2024-06-02 (내일 월요일) 20:39:41

웃으면 안되는데 희야멩이<< 이거 귀엽고 웃겨

833 애린주 (jlEqRnjBY.)

2024-06-02 (내일 월요일) 20:39:49

>>825 나는 풍성한 자요. 모두의 침낭일지니...
>>826 (담쓰담쓰담쓰담쓰)

834 서연 - 반응 (R1G.rwMJyA)

2024-06-02 (내일 월요일) 20:40:49

>>822 @신새봄
어찌어찌 밖으로 나오자마자 경악하고 만 서연이었다.

" 헐...;;; "

하늘에선 불비가 내리고 메뚜기떼가 막 날아다니고(징그러워!!!! )
불에 타는 듯한 거대한 괴물이 어슬렁거려.
인첨공 종말의 날이야??!! 이게 뭐야!!!!!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머뭇거리는데
새봄이가 방패를 키워서 우산처럼 씌워 준다.
이어 새봄이는 능력으로 마요네즈 냄새가 물씬 나는 육회를 만들더니
메뚜기 떼를 향해 던졌다.

@신새봄
" 새봄아, 고마워!!! "
" 근데, 메뚜기가 고기도 먹어? "

...메뚜기는 곡식류를 먹는다고 들었는데;;
모르겠다.
살인과 파괴에 미친 자들만 모인 데의 메뚜기면
고기도 먹으려나...가 아니라 설마 인육이라도 먹나??!!

835 금주 (Y4lqBBefzw)

2024-06-02 (내일 월요일) 20:41:10

>>813 (확 물어요)

애린주 어서 와요. uu
아 으으음. 참여하기 이전에 식사를 하고 올게요.

836 청윤주 (1gEMfhspzU)

2024-06-02 (내일 월요일) 20:41:18

애린주 어서오세요!

837 청윤주 (1gEMfhspzU)

2024-06-02 (내일 월요일) 20:41:42

>>834 청윤: ...나나 수경이 물어 뜯긴 것 좀 봐...

838 서연주 (R1G.rwMJyA)

2024-06-02 (내일 월요일) 20:41:44

>>835 금주
든든히 잡숫고 오세요오오오오~~ (붕붕)

839 서연주 (R1G.rwMJyA)

2024-06-02 (내일 월요일) 20:42:46

>>837 청윤주
으아아아 청윤이 모습 보고 상황 파악되면 서연이도 같이 치를 떨겠어요8989ㅁ898888

서연 : ......미친?!

840 애린주 (jlEqRnjBY.)

2024-06-02 (내일 월요일) 20:43:31

다들 아녕녕녕녕녕녕안농!!!

금금주 맘마 먹고와~~~

841 혜성주 (qDURct9sHc)

2024-06-02 (내일 월요일) 20:43:38

>>835 맛저하고 ㅇ...끼야아악! (물림)

842 수경주 (iFQeE.gUOQ)

2024-06-02 (내일 월요일) 20:44:42

다들 잘 다녀오세요.

843 애린주 (jlEqRnjBY.)

2024-06-02 (내일 월요일) 20:45:02

개는 핥고
고양이는 물고
곰은 찢어

난 긁어 (?)

844 리라주 (CpPGqk2q9w)

2024-06-02 (내일 월요일) 20:46:08

>>832 돌희야 멩희야 돌멩희야 희야멩이
돌멩희!! 🕺

이중에서 제일 귀여운거 아무래도 희야멩이죠 멩. 할거같고 귀여운☺️🫳🫳🫳

>>833 폭신 애리니주의 축복을 받아...
잠든다
커어(?)

금주맛나게먹고와!!

845 애린주 (jlEqRnjBY.)

2024-06-02 (내일 월요일) 20:48:09

>>844 라임보소.
역시 아이도루 딸내미를 둔 참치야.

안대!!! 잠들면 입 돌아가!!! (?)

846 ◆TMmm6tsoPA (OToxRgwL6g)

2024-06-02 (내일 월요일) 20:48:36

금주는 식사 맛있게 하세요!!

847 혜성주 (qDURct9sHc)

2024-06-02 (내일 월요일) 20:48:53

이게 바로 저지먼트 동물농장(?)

>>844 진짜 리라주 네이밍 센스 무슨 일이냐며ㅋㅋㅋㅋㅋㅋ하..희야멩 하찮아서 귀엽구 웃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48 태오 - 건물 밖 (Jf.3KMwBpI)

2024-06-02 (내일 월요일) 20:50:14

아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희야멩이 뭐야 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엽잖아 멩.

849 리라주 (CpPGqk2q9w)

2024-06-02 (내일 월요일) 20:50:25

>>845 후후후 새로운 시대의 랩스타를 꿈꾸고 있습니다
짱토끼는 어디를 긁나요
경동맥...? (점녜: 않이;)

하지만 이렇게나 폭신한데
🥺 입돌아가도돼!!! << 안된다.

850 리라주 (CpPGqk2q9w)

2024-06-02 (내일 월요일) 20:53:47

캡틴어서와!!!

>>847 자고로 귀여운 것은 하찮은 이름과 함께했을 때 그 귀여움이 극대화된다 하였다
그러므로 희야는 멩. 이다 (?)

>>848 •v• <[멩.]
동글납작맨들희야멩이...
희야도 좋아할거 같아 희야와 희야멩이의 만남을 기대 (희야: ?)

851 새봄주 (52L6.e.QNc)

2024-06-02 (내일 월요일) 20:54:16

(뒷북주의)점례주 어서오구 금주 맛밥하라구><

852 행복한 하루~!! ◆rrO32FOEWg (9jpHwgzSpY)

2024-06-02 (내일 월요일) 20:54:43

서연과 새봄은 꼬마를 데리고 밖으로 나오는 데에 성공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현재 지금은 전투 중입니다.
아이에겐 자칫 위험할 수 도 있는 상황이죠.
괴물은 눈 앞에 있는 모든 것을 밟아버릴테니까요.

잠시만요. 가면 쓴 소년이 당황한 것 같은데요?
그들이 데리고 있는 소년에게 무엇인가 볼일이 있는 걸까요? 아니면?

새봄의 능력으로 황충 중 일부는 고기를 향해 날아갔고 고기는 빠르게 사라졌습니다.
아무래도 실시간으로 피를 흘리고 있는 것이야말로 진짜 맛있는 먹이겠지요.
그리고 고기를 먹은 황충은 모두 죽어버렸습니다.
족히 수백마리는 되어보이지만 일단 그동안 저지먼트를 향한 공격이 완화되었습니다.

수경은 흙을 경선(황충)의 눈 앞에 가져다 놓았습니다.
그 때문에 시야가 봉쇄되어 다시한번 동요를 시작합니다.
결국 황충들 중 몇몇이 경선에게 날아가 그녀를 깨물어버립니다.
다행히 완력으로 죽여버리지만 다시 한번 공포가 되살아나기 시작합니다.

한양은 능력으로 검은 화염과 황충들을 모두 뭉쳐버립니다.
그러나 황충들이 줄어들면 또 다른 황충이 그 자리를 채워버립니다.
불꽃이 모이면 또 다른 불꽃이 그 자리를 채웁니다.
결국 거대한 덩어리는 괴물의 머리통을 날려버립니다.
괴물은 크게 휘청거리기 시작합니다.

리라의 불꽃은 한양의 공격 이후로 떨어지는 불꽃을 성공적으로 방어했습니다.
그리고 그녀의 가시 장벽이 괴물의 다리를 찔러 괴물은 중심을 잃고 쓰러집니다.
그녀는 단순히 기분만 나쁘게 하는 것이라면 성공이라고 말합니다.
어쩌면 그들의 목적은 정말로 그것인 지도 모르겠습니다.

혜우는 밖으로 나가는 데에 성공합니다.
그들의 계획은 끝없는 고통 속에서 혜우가 스스로 재생을 포기하게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기에 황충과 불꽃이 그녀를 상대하는 적임자였죠.
그러나 그들은 한 가지 간과한 것이 있습니다.
혜우는 이미 훈련에서 끝 없는 고통을 맛보았다는 것을요.


괴물은 뒤로 넘어집니다. 그러나 다시 일어나 여러분들에게 다가오는 군요.
그러나 두 사람의 공격은 확실히 먹혔는 지 조금은 절뚝거리는 것 같습니다.
쾅- 쾅- 거리는 울림이 점차 다가오기 시작합니다.

"덕철!(불꽃) 경선(황충)의 황출에 불을 붙혀라!"
"경선!(황충) 불이 붙은 황충을 놈들에게 돌진시켜!"

이내 황충에 불이 붙어서 여러분들을 향해 날아옵니다.
그리고 여러분들의 주위에도 떨어지고요.
벌레타는 냄새가 매우 맛있게 느껴집니다.

그거 아시나요? 메뚜기는 새우 맛이 난나고 합니다.
나중에 전투 끝나고 나면 메뚜기에 맥주...는 미성년자이니 무알콜로 어떠신가요?

덕철의 불꽃이 벌레라는 연료를 만나 검은 연기를 내뿜기 시작합니다.

드론은 여전히 톱스타의 공연 영상을 비추고 있습니다.
관객들은 환호성을 지르며 눈물을 흘리고 있네요.
그들의 아우성은 매우 놀랍습니다.

[오빠 날 가져요!]
[사랑해요!!]
[우리 동년배들은 모두 오빠 좋아한다 이말이야!]
[형 사랑해요!]
[더 잘할 수 있잖아!]
[남자지만 형이라면 사귈 수 있을 것 같아요!]
[꿈만 같아..]
[티켓 값이 아깝지 않아!]

/날린 태오를 위한 보너스!
오후 9시 30분까지!

853 ◆rrO32FOEWg (9jpHwgzSpY)

2024-06-02 (내일 월요일) 20:55:15

다들 어서와요!

854 애린주 (jlEqRnjBY.)

2024-06-02 (내일 월요일) 20:55:23

햐멩이는 멩. 하고 우는 거군...
악. 처럼... (죤)

>>849 hoeee~~~ '0' 아웃스탠딩!
경동맥 엌ㅋㅋㅋ 그거 주거... 사람 주거...
노동맥으로 합의 봅시다. (안됨)

아아... 폭신... 하지만 곧 더워지겠지. 하하하

855 태오주 (Jf.3KMwBpI)

2024-06-02 (내일 월요일) 20:55:37

아아악 보너스가 정신병의 시간이잖아요

856 랑주 (I72mIHcx9w)

2024-06-02 (내일 월요일) 20:55:47

따땃하게 달궈진 돌은 엎드려있기 좋지

857 서연주 (R1G.rwMJyA)

2024-06-02 (내일 월요일) 20:58:08

>>852
??? 어...왜 당황했을까요? 동료애 같은 게 있을 타입들은 아닌데......... (그런 게 있어 보이면 인질극이라도 해보고 싶다!!!! )

858 ◆rrO32FOEWg (9jpHwgzSpY)

2024-06-02 (내일 월요일) 20:59:11

>>855 그치만...태오의 정보도 털렸는 걸?

859 태오주 (Jf.3KMwBpI)

2024-06-02 (내일 월요일) 20:59:44

>>858 크아악 기다려봐
개맛있게 묘사 말아온다

860 리라주 (CpPGqk2q9w)

2024-06-02 (내일 월요일) 21:00:41

🤔
내부가 진공 상태인 비눗방울을 실체화하고 안에 불씨를 넣는다면 그게 꺼지는 게 먼저일까 비눗방울이 타는 게 먼저일까
타... 겠지?...
불이너무많아!!!!🫠

861 ◆rrO32FOEWg (9jpHwgzSpY)

2024-06-02 (내일 월요일) 21:00:47

>>859 그리고 저건 진짜 보너스 힌트인걸?...

862 혜성주 (qDURct9sHc)

2024-06-02 (내일 월요일) 21:00:57

아 진짜 너무 웃겨
꿈에서도 나타날 것 같은 희야멩이의 멩

863 서연주 (R1G.rwMJyA)

2024-06-02 (내일 월요일) 21:00:58

>>852 @진행자
검은 불꽃비가 새봄이랑 서연이한테도 떨어지는 중일 거 같은데, 방패로 계속 방어가 가능할까요?

@새봄주
뭘 하면 좋을까요 ㅎㅎㅎㅎㅎ 새봄이는 마저 육회를 제조해도 될 거 같은데, 서연이로 저기 가면남한테 말이라도 붙여 볼까요??

864 태오주 (Jf.3KMwBpI)

2024-06-02 (내일 월요일) 21:01:43

뭘까... 뭘까 흠🤔 힌트...

865 ◆rrO32FOEWg (9jpHwgzSpY)

2024-06-02 (내일 월요일) 21:01:53

>>863 가능해요! 주먹만한 불덩이일 뿐이니까요!
방패에 맞으면 사그라들꺼에요!
방패는 뜨거워지겠지만

866 리라주 (CpPGqk2q9w)

2024-06-02 (내일 월요일) 21:02:50

아니다 불지르는 애를 기절시키면 되겠군
☺️🏏

867 새봄주 (52L6.e.QNc)

2024-06-02 (내일 월요일) 21:02:59

>>863 불꽃비는 리라가 막아주는 것 같아서 불붙은 황충을 막으려고 앞으로 세우는 쪽으로 레스 쓰고 있었는데... 이거는 철현주 답변 보고 결정해도 되겠다! 그럼 육회를 마저 만들어보겠어><
가면남한테 말 붙이는 거 좋을 것 같아! 인질극을 해도 될 것 같기도 하구><

868 랑주 (lL.7It5F3g)

2024-06-02 (내일 월요일) 21:03:37

불꽃이 상대라
리라가 만들어준 걸 쓰기는 좀 어렵겠군

869 신새봄 - 바깥 (52L6.e.QNc)

2024-06-02 (내일 월요일) 21:05:34

@김서연
"뭘요! 근데 아무래도 저 메뚜기는 먹는 것 같아요, 아까 좀 물렸거든요."
"이럴 줄 알았으면 집에 있는 전기파리채 들고오는 건데!"

앞으론 가방을 두개 들고다녀야 하나... 그나저나 참 장관이네, 리버티 애들이 보면 좋아하겠는데? 무슨 요한 묵시록마냥 메뚜기 떼가 기승이질 않나 불꽃비가 내리질 않나, 거기에 괴물까지.
새봄은 투덜거리면서도 열심히 가방에서 잡히는 대로 잡동사니를 꺼내 육회로 만들어 던지다, 가면을 쓴 소년이 당황한 듯 이쪽을 바라보자 새봄은 서연을 돌아보며 속삭였다.

"저 사람, 우리한테 볼일이 있나본데요? ...정확히는 저희가 확보한 꼬맹이한테요."

870 류애린 - 메뚜기볶음 not 메르치보끔 (jlEqRnjBY.)

2024-06-02 (내일 월요일) 21:06:00

"WA! 우리 아이 술 안주, 엄마 아빠 영양 간식이 하늘에서 내림다!"

불이 붙은 채로 날아오는 메뚜기 떼들을 바라보며 그녀는 눈을 반짝였다.
이것이야말로 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면이 아닌가,
...물론 둘이 먹다 셋이 죽을지도 모르겠지만.

그녀는 전부 받아들이겠다는듯 들고 있던 진압용 방패로 맞서 내달렸다.

"칙칙폭폭 칙칙 때앵!! 폭폭 뿌아아아암 젠장!"

이런 때를 위해 갈고닦았던 폭행열차가 운행을 시작한 것이었다.

871 서한양 - 진행 (k97g3V5NQ.)

2024-06-02 (내일 월요일) 21:07:35

" 하.. 징그럽게 계속 붙으려고 해. 우리 좀 그만 사랑해주면 안 될까? "

한양은 불에 타는 벌레의 냄새와 계속해서 재생하는 황충들과 불꽃들에 살짝 질린 듯한 목소리로 말하였다.

" 리라씨가 기겁하겠다. 사생팬 생각나니깐. 뭔 씨, 계속해서 달라붙어. "

" 일단 이것들은 믿음직한 후배님들이 정리하겠다고 믿고... 너 아직 나랑 볼 일이 남았잖아? "

한양은 공격에 맞고도 다가오는 괴물에게 같이 다가가며, 자신의 손가락을 보여주며 말했다.

" 어차피 못 알아듣겠지만 일단 들어봐. 자, 이 염동력 에너지란 것이란 말이야. 내 수준에서는 너네들이 상상할 수 없는 만큼의 범위까지 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거든? 그래서 '텔레' 키네시스라고 부르는 거고. 텔레비전 알지? 그거랑 비슷해. 그런데 말이야. 안 그래도 강도가 강한 이 넓디 넓은 범위의 에너지류 이 한 손가락에 압축시키면 어떻게 될까? "

" 궁금하니깐 너가 체험해보고 후기 좀 남겨줘라. "

서한양은 손가락 만한 범위에 압축시킨 염동력 에너지로 괴물의 신체부위 여러 곳을 가리지 않고 마구 찌르듯이 난무하려고 했을 것이다.

872 서연 - 진행 (R1G.rwMJyA)

2024-06-02 (내일 월요일) 21:09:54

>>852

새봄이 덕분에 메뚜기가 미쳐 날뛰는 건 좀 줄었다.
뒤이어 수경이가 벌레를 부리는 걸로 추정되는 적에게,
부부장과 리라는 괴물에게 타격을 주어서
저쪽의 기세가 좀 꺾인 듯도?

그런데 괴물이 다시 일어났다.
뒤이어 적은 메뚜기에게 불을 붙여서 돌진시켰다.
검은 연기가 나는 가운데 고소한 불향이 진동한다.
이런 현장에서 맛있는 냄새라니 기괴해서 역겹다.

아니, 잠시만. 새봄이 방패 리라가 만들어 준 거지?
그리고 불꽃비는...

@신새봄
" 새봄아 새봄아!!! "
" 그 방패 위에 얼음이든 뭐든, 불 끌 수 있는 걸 뒤덮어 줘!!! "
" 리라가 만든 물건은 불이 약점이야!!!! "

그렇게 다급히 외치는데
적들 중 가면 쓴 자가 이쪽을 보더니 당황한 눈치다.
왜? 이 어린애 땜에?
파괴와 살인에 환장한 작자들이 동료는 챙기나?
그 정도의 신의가 있어?

...일순 머릿속이 복잡해졌으나
알 바냐!!!!!!!!!!
지금은 그딴 게 문제가 아니다.

그래서 가면 쓴 자에게 있는 힘 없는 힘 다 쥐어짜서 악을 쓴 서연이었다.

" 선배 어쨌어???!!!!! 강철현 선배 어따 숨겼냐고!!!!!!!!!!! "

873 서연주 (R1G.rwMJyA)

2024-06-02 (내일 월요일) 21:11:18

>>869 새봄주
제가 또 늦어 버렸습니다만 ㅠㅠㅠㅠㅠㅠㅠㅠ 방패도 리라가 만들어준 템이면 불을 어찌해야 할 거 같아요. 철현주께선 방패가 뜨거워졌다고 답변 주셨긴 하지만, 뜨거워져도 쥐고 있긴 힘들어질 듯해서요. 새봄이로 조치해 주실 수 있나요?? @ㅁ@

874 수경 - 이벤트 (iFQeE.gUOQ)

2024-06-02 (내일 월요일) 21:12:25

흙을 맞은 이가 집중이 깨져 조금 물린 것에 공포가 되살아난 것을 알아차린 것인지. 모르는 것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수경은 이런 엉망진창일 때..

"논다는 의미가 그런 걸까요.."
꽤나 좋은 건 아니어보이는데.. 라고 생각합니다. 그들을 봅니다. 타오르는 것은 애매합니다. 하지만 화상보다 두려운 것은 다른 것이겠지요. 연산을 해봅니다. 가지고 있는 것들이나. 밟고 있는 잔해 일부를 그들의 위로 옮겨. 내리찍으려는 시도였을까요?

875 청윤 - 진행 (1gEMfhspzU)

2024-06-02 (내일 월요일) 21:13:08

가면을 쓴 소년이 새봄이와 서연이가 데리고 온 다른 소년을 보니 당황한 듯 하다. 당황이란 게 방심을 의미...할려나?

"다음은 널 맞춰줄게."

강력하게 공기를 압축해선 단숨에 제압할 정도의 강함이 되자 바로 쏘아올렸다.

876 서연주 (R1G.rwMJyA)

2024-06-02 (내일 월요일) 21:13:11

>>871 한양주
메인 디시(???)를 단독으로 조지시려는 부부장님 위엄 오오!!!! @ㅁ@

877 새봄주 (52L6.e.QNc)

2024-06-02 (내일 월요일) 21:13:56

>>873 앗 좋아좋아!! 이어서 써볼게><

878 애린주 (jlEqRnjBY.)

2024-06-02 (내일 월요일) 21:14:47

오오 쀼장 오오

879 서연주 (R1G.rwMJyA)

2024-06-02 (내일 월요일) 21:14:53

>>877 새봄주
감사해요오오오오 (흐느적)(털푸덕)

880 금주 (Y4lqBBefzw)

2024-06-02 (내일 월요일) 21:16:50

다녀왔어요. (착석)

881 태오 - 건물 밖 (Jf.3KMwBpI)

2024-06-02 (내일 월요일) 21:17:35

태오는 상황을 파악하고자 애썼다. 정신없는 싸움, 수라장, 그리고 저 드론은……. 태오는 잔뜩 긴장한 듯한 눈으로 아랫입술을 깨물었다. 계획이 잘못 되었다고는 했지만 저런 것이 라이브라면 적어도 자신이 정신을 놓아버릴 정도의 강도가 되리라. 공연 영상에 눈을 질끈 감았던 태오는 에라 모르겠다, 라는 듯 상황을 파악해보고자 했다. 누가 어떤 생각을 하는지 알긴 해야 할 것 아닌가.

잠깐만.

"……우리의 능력을 죄 알고 이런 책략을 세웠다는 건데."

가면 쓴 소년 있을 곳을 정확히 쳐다보는 연유 당연하다. 네놈 무슨 생각 하고 있는가?

882 태오주 (Jf.3KMwBpI)

2024-06-02 (내일 월요일) 21:17:50

정신병 판단은 담레스에 하겠다(이러기)

883 애린주 (jlEqRnjBY.)

2024-06-02 (내일 월요일) 21:18:33





!!!

이제 금주구역이 되었으니까 미성년자인 우리 친구들은 물론 성인도 알콜을 섭취할수 없엉.

884 서연주 (R1G.rwMJyA)

2024-06-02 (내일 월요일) 21:19:48

>>880 금주
어서 오세요 식사 맛난 걸로 든든히 드셨나요?

>>881 태오주
아, 맞다!!! 태오 선배는 능력 켜고 끄는 게 안 되니까... 콘서트 영상의 소음이면..........웰컴투헬이네요89ㅁ8988 뜨아아아 ㅠㅠㅠㅠㅠㅠㅠ

885 수경주 (iFQeE.gUOQ)

2024-06-02 (내일 월요일) 21:19:50

다들 어서오세요

886 혜성주 (qDURct9sHc)

2024-06-02 (내일 월요일) 21:20:51

887 신새봄 - 바깥 (52L6.e.QNc)

2024-06-02 (내일 월요일) 21:21:05

@김서연
서연의 다급한 외침에, 새봄은 아차 싶어 대답할 여유도 내지 못한 채 급히 리라의 방배를 손잡이를 제외하고 재빨리 통째로 얼음으로 만들었다. 그로 부족했다면 가방속의 잡동사니를 방패 위에 얹고 얼음으로 만들기를 반복했을 것이다. 그러다, 서연이 가면 쓴 자에게 악을 쓰자, 덩달아 목소리를 높여 한마디를 더 얹었다.

"대답이 시원찮으면 여러모로 재미없을 줄 알아!!"

그렇게 말하며 서형이 업은 꼬맹이를 흘낏 눈짓했다. 세상에, 방금 대사 완전 스킬아웃 같았다. 그런데 어쩌겠어, 저쪽이 철형을 유괴했는데.

888 ◆TMmm6tsoPA (OToxRgwL6g)

2024-06-02 (내일 월요일) 21:21:16

(팝그작)
(팝그작)
(팝그작)

(대충 팝콘 못 뺏게 철창 안에서 팝콘 먹는 중이라는 레스)

889 태오주 (Jf.3KMwBpI)

2024-06-02 (내일 월요일) 21:22:21

수경아 캡틴 팝콘 빼앗아줘

890 애린주 (jlEqRnjBY.)

2024-06-02 (내일 월요일) 21:22:35

>>888 그럼 콜라를 못주잔아...

891 서연주 (R1G.rwMJyA)

2024-06-02 (내일 월요일) 21:24:16

>>887 새봄주
감사해요오오오오>< 근데 저의 희망사항(인질극)을 새봄이가 들어주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다 뻗음)

892 ◆TMmm6tsoPA (OToxRgwL6g)

2024-06-02 (내일 월요일) 21:24:16

으아앙!! 제 팝콘 뺏지 마요!! 8ㅁ8 콜라는 괜찮아요!!

893 이리라 - 이벤트 (CpPGqk2q9w)

2024-06-02 (내일 월요일) 21:24:26

situplay>1597047674>852

검은 연기, 울림, 벌레, 그 벌레가 타는 냄새와 사람들의 목소리가 어지럽게 섞여 머릿속이 빙빙 돈다.

"윽, 징그러워!"

다른 것도 충분히 감당하기 버거운데 벌레는, 벌레는 정말로... 아니. 왜 자꾸 늘어나? 리라는 얼굴을 찡그렸다가 다시 락카 스프레이를 땅에 뿌리며 빠르게 이동하려 했다. 선이 그어지는 족족 벽으로 실체화되어 불 붙은 황충이 그에게 붙지 못하도록 하는 동시에 불을 피워내는 자가 있는 곳으로 접근하려고 노력한다. 물론 가는 길에 한번도 불 붙은 곤충과 맞부딪히지 않을 순 없었을 테고, 그로 인해 그가 세운 벽 또한 계속해서 타들어갔겠지만.

"너지? 방화범?"

발 밑 아스팔트에 원형으로 락카 스프레이를 뿌린 리라는 그 부분에 점프 강화 효과를 설정 후, 강하게 딛고 발화 능력자를 향해 도약하려 한다. 보호대도 차지 않았으니 떨어졌을 때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대충 저쪽을 에어백 삼으면 크게 다치진 않겠지.

그리고 이 접근이 성공적이었다면, 리라는 발화 능력자의 눈에 락카 스프레이를 뿌려버리려고 했을 것이다. 결국 안 보이면 뭐든 못 태울 테니까.

894 서연주 (R1G.rwMJyA)

2024-06-02 (내일 월요일) 21:27:08

>>893 리라주
시야 봉쇄 좋다!!!! 그나저나 리라도 당분간은 메뚜기 쳐다도 보기 싫지 않을까요... (지금 전 그래요 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 )

895 ◆rrO32FOEWg (9jpHwgzSpY)

2024-06-02 (내일 월요일) 21:27:51

>>893 리라가 혹시 방화복 같은 걸 입고 있었을까요?

896 애린주 (jlEqRnjBY.)

2024-06-02 (내일 월요일) 21:27:55

>>894 먹어서 극복하자. (?)

897 랑 - 진행 (mFxuM23Khg)

2024-06-02 (내일 월요일) 21:29:43

이쪽도 불꽃인가.
랑은 불타는 황충이 내뿜는 연기를 보면서 마스크를 올려 썼다.
저 불꽃이 자신이 아는 불꽃과 같다면, 리라가 준 방패와 채찍은 결과적으로 사라질 것이다. 그래도 한 순간에 전부 타버리는 건 아니니...

다른 건 몰라도, 불꽃이 있는 한 적어도 리라의 능력 활용에는 방해가 된다.
그러니까 움직여야겠지.

전보다는 훨씬 나아졌다, 불꽃 자체보다 불꽃으로 생기는 일들이 신경쓰였던 거니까.
그런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하는 것에 집중하면.

랑은 가시 목걸이를 살짝 쥐었다가 놓았다, 손바닥에 찔린 자국이 남았으나 피는 흐르지 않을 정도였으니...
랑은 방패를 펼친 채 황충떼를 뚫고 돌진하려는 듯 움직였다, 난전이긴 하지만 하나하나가 전부 치명적인 공격일 거라는 생각은 하지 않는다. 충분히 지금의 저지먼트라면 대응할 수 있다.

불꽃을 쓰는 저 놈에게 도달할 수만 있다면야.
랑은 자신의 경로를 방해하거나, 위협적인 공격만을 인식하려고 하면서 채찍을 꺼내 들었다. 채찍이 닿을 거리만 된다면 그대로 덕철의 목을 향해 휘두르려고 하면서.

898 천 혜우 - 바깥 (DwgByZ7Jpg)

2024-06-02 (내일 월요일) 21:30:08

"...후!"

답답하게 막힌 건물 안과 바깥은 역시나 공기부터가 달랐다.
특히 불로 인해 산소가 줄어들어가는 내부는 질식하기 딱 좋은 환경이었다.

멍청히 있었으면 그대로 기절한 채 나 또한 화염의 먹이가 되었겠지.
물론 바깥이라고 평화롭진 못 했지만.

머리카락의 탄 부분을 털어내고 다시 기르며 상황을 살폈다.
난장판도 이런 난장판이 따로 없었다.
특히 벌레는 왜 이렇게 많은지, 냄새는 또...

"...으."

구역질이 올라오려는 걸 막으며 고개를 가로저었다.
이제 뭘 할까, 괜히 딴 생각을 해보고,
이 자리에 저지먼트가 아닌 인원, 벌레녀와 방화남과 저- 괴물남?을 타겟을 삼아
뇌와 연결된 중추신경에 세포 이상증식을 일으켰다.

899 서연주 (R1G.rwMJyA)

2024-06-02 (내일 월요일) 21:30:38

>>896 점례주
(솔깃) 서연이라면 잘 먹을지도 모르겠어요~~ 전 싫지만...@ㅠ@

900 리라주 (CpPGqk2q9w)

2024-06-02 (내일 월요일) 21:30:59

>>894 그...... 렇지.....🫠
그림그릴때도 메뚜기 안그릴듯(?)

>>895 (조졌나)
아... 아니요...!!!😇 근데 방화물품 있었어도 어차피 타니까 의미가 없었을거 같긴 해...!!

901 랑주 (mFxuM23Khg)

2024-06-02 (내일 월요일) 21:31:27

불꽃은 무서운 거지
저지먼트 애들이 의외로 망가졌다는 게 느껴져서 약간 소름돋는다

902 ◆TMmm6tsoPA (OToxRgwL6g)

2024-06-02 (내일 월요일) 21:32:23

리버티:그러니까 학생들을 이렇게 만든 인첨공은 없어져야 하고 연구원들은 죽어 마땅하다 이겁니다. 여러분! (확성기)

903 ◆rrO32FOEWg (9jpHwgzSpY)

2024-06-02 (내일 월요일) 21:33:20

>>900 랑과 혜우가 함께 해준 덕분에! 치명적인 화상을 면했군요!

904 리라주 (CpPGqk2q9w)

2024-06-02 (내일 월요일) 21:34:04

너무 많은 일을 겪었어...😇
은근 스토리보다 개인이벤트에서 이런 무뎌지고 망가진 면모들이 더 잘 보이는 것 같다는 느낌
물론 스토리에서도 보이는데 뭐랄까 응 그런느낌(?)

905 애린주 (jlEqRnjBY.)

2024-06-02 (내일 월요일) 21:34:28

>>901 불 무셔... 폭탄도 무셔... ;3c...

906 서연주 (R1G.rwMJyA)

2024-06-02 (내일 월요일) 21:35:03

>>901 랑주
네? 망가졌어요?? 어떤 점에서요??@ㅁ@ (◀야광봉 잘만 휘두르고 있던 참치)

>>902 캡
리버티는 그러겠지만 똥을 똥으로 닦아 봤자 똥칠갑이긴 똑같아요 @ㅠ@

907 ◆rrO32FOEWg (9jpHwgzSpY)

2024-06-02 (내일 월요일) 21:35:51

@청윤주!

가면남의 가면을 쏘았나요?
몸을 쐈나요?

908 리라주 (CpPGqk2q9w)

2024-06-02 (내일 월요일) 21:35:59

>>903 하 진심 다행이다 랑아 혜우야 고마워너희가최고야생명의은인이십니다🫠🫠
(둘다봑봑을해)

909 청윤 - 진행 (1gEMfhspzU)

2024-06-02 (내일 월요일) 21:36:32

>>907 몸을 쐈어요!

910 서연주 (R1G.rwMJyA)

2024-06-02 (내일 월요일) 21:37:07

>>903
>>908 리라주
으에에 진짜 리라가 제일 취약한 상황이네요898ㅁ9888 위험해 위험해 불쟁이 오줌싸개(???)를 리타이어시켜야만!!!!

911 애린주 (jlEqRnjBY.)

2024-06-02 (내일 월요일) 21:37:29

>>906 독뎀이 추가로 붙는구나!

912 애린주 (jlEqRnjBY.)

2024-06-02 (내일 월요일) 21:38:02

불장난하면 오줌싸는건 국룰이지. (덕끄)

913 ◆rrO32FOEWg (9jpHwgzSpY)

2024-06-02 (내일 월요일) 21:38:42

>>909 유감

914 랑주 (mFxuM23Khg)

2024-06-02 (내일 월요일) 21:38:58

>>906
그것
그것은
황충에 뜯긴다든가 화상을 입는다든가
이미 우리 애들은 고딩 멘탈을 넘어섰지

915 서연주 (R1G.rwMJyA)

2024-06-02 (내일 월요일) 21:39:34

>>911 >>91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똥독인가요??!! @ㅁ@;;;;;;;;
그쵸그쵸? 그니까 저 중2 방화범은 오늘 분명히 옷이랑 이불에 지릴 거예요!!!! 소금 얻으러 동네 활보나 해라!!!! (???)

916 서연주 (R1G.rwMJyA)

2024-06-02 (내일 월요일) 21:40:38

>>914 랑주
아아 맞네요... 그런 끔찍한 일들을 겪는데도 큰 동요 없이 대처한다는 게 어딘가 마모됐다는 방증일지도 모르겠네요 ㅠㅠㅠㅠㅠㅠㅠ 에효;;;;;;;

917 애린주 (jlEqRnjBY.)

2024-06-02 (내일 월요일) 21:41:08

그동안 겪은 것들 생각하면 고딩 멘탈 한참 전에 넘어선건 확실하지. 렬루

918 태오주 (Jf.3KMwBpI)

2024-06-02 (내일 월요일) 21:41:34

(묵비권!)

919 청윤주 (1gEMfhspzU)

2024-06-02 (내일 월요일) 21:41:59

>>913 아 한번 꼬았는데...

920 ◆TMmm6tsoPA (OToxRgwL6g)

2024-06-02 (내일 월요일) 21:42:07

하지만...발상을 전환해보죠!!
바로 이전 스토리에서 번개가 떨어져서 사람이 그대로 싹 소멸하는 사태가 있었는데...

그것에 비하면 저건 양반이 아닐까요?! 이게 바로 상대성...(끌려감)

921 혜우주 (DwgByZ7Jpg)

2024-06-02 (내일 월요일) 21:42:10

>>908 혜우 : (영문을 모른채 봑봑받음)

이쯤에서 다시 생각해보는 사실
모든 사태가 끝내고 평화로워졌을 때, 애들의 멘탈은 과연 무사할 것인가

922 애린주 (jlEqRnjBY.)

2024-06-02 (내일 월요일) 21:43:00

>>915 아아, 그것이 우리가 똥을 무서워서 피하는게 아닌 이유인 것입니다...
어, 근데 소금 얻으러 갈때 쓸 키가 읎어. :0c

923 태오주 (Jf.3KMwBpI)

2024-06-02 (내일 월요일) 21:43:06

>>921 나 이게 제일 두렵다

애들은 그거 못 견딜 것 같은데

924 애린주 (jlEqRnjBY.)

2024-06-02 (내일 월요일) 21:44:34

>>920 머머리가 되고 싶군아 캡쨩! >:3!

>>921 일단 점례는 멀쩡할 거라고 자부하는 중이긔...

925 리라주 (CpPGqk2q9w)

2024-06-02 (내일 월요일) 21:44:47

>>920 캡틴이 젤 나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21 (복 복!)

😇
그러게나 말입니다 더이상 일반인으로 살아갈 수 없숴

926 혜우주 (DwgByZ7Jpg)

2024-06-02 (내일 월요일) 21:44:50

솔직히 전쟁급 PTSD 생겨도 이상하지 않지...

927 금주 (Y4lqBBefzw)

2024-06-02 (내일 월요일) 21:45:36

모두 다 심리 치료가 필요해요....

928 ◆TMmm6tsoPA (OToxRgwL6g)

2024-06-02 (내일 월요일) 21:45:58

오늘은 대캡틴 분석 25시.

과연 저 망할 캡틴은 인첨공을 평화롭게 바꿔줄 생각이 있는 것일까요?

(끌려감)

929 혜우주 (DwgByZ7Jpg)

2024-06-02 (내일 월요일) 21:46:27

다 끝나도 평화롭지 않을 수도 있어...?!

930 서연주 (R1G.rwMJyA)

2024-06-02 (내일 월요일) 21:46:37

심리 치료만으론 안 돼요!!! 금융 치료도 받아야 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31 랑주 (mFxuM23Khg)

2024-06-02 (내일 월요일) 21:46:46

>>908 리라 불붙지 말라고 달려든건데
크윽

932 태오주 (Jf.3KMwBpI)

2024-06-02 (내일 월요일) 21:47:26

난 오히려 좋아 < 빌런(꿈나무) 오너다

933 금주 (Y4lqBBefzw)

2024-06-02 (내일 월요일) 21:48:10

>>932

934 서연주 (R1G.rwMJyA)

2024-06-02 (내일 월요일) 21:48:32

>>922 점례주
키 없이 소금을 얻어야 해요!!! 그래야 소금 뿌려짐을 당하죠!!!! (방화범이 재수없다는 의미)

935 태오주 (Jf.3KMwBpI)

2024-06-02 (내일 월요일) 21:49:02

>>933 어어 금냥아 동공 그게 뭐니 어어 (비명)

936 ◆TMmm6tsoPA (OToxRgwL6g)

2024-06-02 (내일 월요일) 21:49:17

>>929 으악...드립일 뿐이에요!! 진정하세요!

937 리라주 (CpPGqk2q9w)

2024-06-02 (내일 월요일) 21:49:39

>>928 ☺️
이제 보니 원흉은 윗사람도 리버티도 유니온도 그림자도 아닌 이쪽이로구나!!!!! 🔫 철컥

>>931 😇😇 나 사실 랑이 레스 보고 비명지름 그런 일이 벌어지지 않는 데 집중한다 했는데 이리라가 이리라가
🫠 (랑이 잔뜩 쓰다듬어주고 안아주기)

938 수경주 (iFQeE.gUOQ)

2024-06-02 (내일 월요일) 21:49:40

끔찍한무언가를봤는데.
일요일밤에 왜 그.. 선생님이 왜 무단침입을 하신거죠...?

죽ㅇ

939 태오주 (Jf.3KMwBpI)

2024-06-02 (내일 월요일) 21:50:12

으아악 수경주 발을 씻자로 죽여버려-!!!!

940 리라주 (CpPGqk2q9w)

2024-06-02 (내일 월요일) 21:50:30

>>938 ㅇ?......
으?
바...????????? 인거야?
😇

941 금주 (Y4lqBBefzw)

2024-06-02 (내일 월요일) 21:50:54

>>935

942 수경주 (iFQeE.gUOQ)

2024-06-02 (내일 월요일) 21:51:05

바...는 아닌데. 욕실에. 음. 어...

죽여야해요

943 금주 (Y4lqBBefzw)

2024-06-02 (내일 월요일) 21:51:08

>>938 설마... 👀

944 태오주 (Jf.3KMwBpI)

2024-06-02 (내일 월요일) 21:51:20

>>941 끼아앙 뱜미 살려🥺 금냥아 앞발은 안대잇

945 애린주 (jlEqRnjBY.)

2024-06-02 (내일 월요일) 21:51:25

>>928 원래 갑자기 찾아온 평화가 더 이상한 법이래. (소곤)
잔잔한 사건이 일어나는 일상보다 문제 하나 없는 일상이 더 안 평화로울걸. (수근)

>>930 ㅇㄱㄹㅇ 금융치료는 대개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 법이지.

>>932 (대충 점례 '님' 짤)

>>934 데엠... 머리에도 소금이 묻어서 짭짤해지겠구먼,

946 서연주 (R1G.rwMJyA)

2024-06-02 (내일 월요일) 21:51:31

>>942 수경주
끼야아아아아 얼른 다녀오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47 애린주 (jlEqRnjBY.)

2024-06-02 (내일 월요일) 21:52:35

욕실...
HOXY... 곱선생님...?

948 혜우주 (DwgByZ7Jpg)

2024-06-02 (내일 월요일) 21:52:55

어우
수경주 화이팅이다잉

949 태오주 (Jf.3KMwBpI)

2024-06-02 (내일 월요일) 21:52:58

아악 어느 쪽이든 죽여버려

950 새봄주 (52L6.e.QNc)

2024-06-02 (내일 월요일) 21:53:14

>>942 으아악 무슨 선생이든 꼭 잡길 바래 ㅠㅠㅠㅠ

951 행복한 하루!! ◆rrO32FOEWg (9jpHwgzSpY)

2024-06-02 (내일 월요일) 21:53:53

가면 쓴 소년은 애린의 말을 듣고 반응을 합니다.
저건 웃고있는 모습인가요? 소리는 안들리지만 행동을 보니 일단 웃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애린열차가 불이 붙은 메뚜기를 방패로 막아버리며 내달립니다.
훌륭합니다. 메뚜기들의 어그로를 제대로 끌어버렸습니다.
불이 붙은 메뚜기들이 애린을 쫓아갑니다.
다행히 다른 이들에게 향하는 공격이 조금 더 줄어들겠군요


서연이의 말을 듣고 가면을 쓴 소년은 크게 동요합니다.
그리고 서연을 응시하지만 아무 말도 하지 않습니다. 못하는 걸까요?
그리고 다시 서연을 바라봅니다.

"글쎄?"

흉측하게 변조된 음성, 들으면 들을 수록 기분이 나빠집니다.

"한번 맞춰볼래?"
"혹시 또 몰라~ 의외로 가까운 곳에 있을지?"

확실히 비디오에서 이곳저곳에 숨겨둔다고 하긴했죠.
그리고 자신의 뒤를 흘긋 바라봅니다.
저기는...땅 속?



새봄을 바라보며 말합니다.

"죽이지는 마. 꿈에 나올라."

가면 쓴 소년은 이렇게 말합니다.



한양의 찌르기는 괴물 이곳저곳에 명중했습니다.
그리고 그대로 괴물을 관통해버렸죠.
뒤에 있던 스트레인지의 다른 건물들이 보입니다.
아아...그러나 괴물의 구멍은 다시 재생해버립니다.
한양의 공격은 아무런 의미가 없었을까요?
일단 공격하지도 않았던 괴물의 한쪽 손이 사라진 것을 보니 그런것 같진 않군요.
괴물은 이제 절뚝이지도 않은 채 당당하게 걸어옵니다.

잠깐만요. 저 녀석 뭔가 이상한 것 같습니다.
리라의 공격과 한양의 공격이 비슷한 손상을 준 것 같지 않나요?

그리고 모든 것을 모아 만든 구체와 방금 그 찌르기를 비교했을 때,
찌르기가 더 많은 부상을 입힌 것 같지 않나요?


수경의 잔해를 이용한 공격은 성공적으로 명중했습니다.
화염의 비가 일시적으로 흔들리기 시작합니다.
떨어진 불꽃들이 사그라들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황충들은 오히려 더 발광하는 군요
자신의 몸에 불이 붙었으니 당연한 것일까요?
경선은 눈을 감으며 몸을 이리저리 흔듭니다.
눈이 보이지 않으니 당황스럽습니다.



태오는 다음과 같은 마음을 읽을 수 있을 것입니다.
[노래 좋다]
[춤 진짜 잘춘다! 칼군무야!]
[이 할미가 오빠들 너무 사랑해요!]
[쟤네들 돈 얼마나 벌까?]
[망할! 이 자식들 뭐야? 레벨 3과 4 두 명이잖아!!]
[노래 진짜 잘부른다]
[꿈만 같아..]
[사실 티켓 값이 좀 아까워..]

어라... 뭔가 좀 이상하지 않나요?



청윤의 공격이 가면을 쓴 소년에게 명중합니다.
허무하게 날아가는 군요.
그러나 팔을 교차하여 자신의 몸을 막아버립니다.
다행히 팔이 부러지는 선에서 끝이 난 것 같습니다.

"아악!!"

소년은 비명을 지릅니다.
방어하는 것이 익숙하군요.
마치 자신보다 강한 사람과 여러번 싸워 본듯한 느낌입니다.
뭔가...해피 하지 않군요.


혜우의 공격으로 경선과 덕철의 공격이 크게 어그러지기 시작합니다.
불꽃은 폭주하여 이곳저곳 무차별적으로 뿌려졌고
황충은 날뛰기 시작합니다. 정확히는 통제권을 또 다시 잃어버린 셈이죠.
그리고 이 판단은 매우 정확했습니다.

리라는 리라대포가 되어 덕철에게 날아갔고
최소 40kg 이상의 날아오는 무게더미를 온몸으로 받은 덕철은 몸 이곳저곳에 금이 갔을 테죠.
그리고 눈까지 보이지 않게 되었으니 이제 그저 평범한 화염방사기가 되었겠죠.
그러나 지금 리라는 위험합니다.
잠시 시야가 가려진 화염방사기라도 바로 앞의 소녀는 태워버릴 수 있으니까요!
하얀 리라가 리라(였던 것)이 될 위기입니다.

그러나...

역시 자기 여자친구는 자기가 지키는 걸까요?
덕철의 불꽃이 리라를 태우기 전 그의 목이 졸려 불꽃이 사그라집니다.
그저 발버둥만 칠 뿐입니다.

항상 약자만을 괴롭혀왔던 그들이었기에 이런 공격을 상대한 적이 드물었겠죠.
한번도 고통 받아본 적 없었던 그들이
매 순간이 시련이었던 저지먼트를 이기는 것은 불가능이었을 지도 모릅니다.

952 혜우주 (DwgByZ7Jpg)

2024-06-02 (내일 월요일) 21:53:55

ㄹㅇ 불타는 일요일밤이구만

953 ◆rrO32FOEWg (9jpHwgzSpY)

2024-06-02 (내일 월요일) 21:54:05

22시 30분까지!

954 금주 (Y4lqBBefzw)

2024-06-02 (내일 월요일) 21:54:46

>>944 밈미가 먼저 나설 거 같으니까. (??)
때리지 않을 거예요. (??)

>>942 확실하게 처리하고 올 수 있길 바라요... 00

955 ◆rrO32FOEWg (9jpHwgzSpY)

2024-06-02 (내일 월요일) 21:55:08

>>942 팅커벨?

956 수경주 (iFQeE.gUOQ)

2024-06-02 (내일 월요일) 21:56:05

저 가면아래에 철현이 있으면 슬플것같은데(반쯤 농담)

일단 명중은 시켜놨다... 잔뜩이니까 나중에 죽겠지...

957 태오주 (Jf.3KMwBpI)

2024-06-02 (내일 월요일) 21:56:07

[망할! 이 자식들 뭐야? 레벨 3과 4 두 명이잖아!!]

이거가 신경 쓰이는데
뭐지 진짜
뭘까

958 리라주 (CpPGqk2q9w)

2024-06-02 (내일 월요일) 21:56:35

언니!!!!!!(결국참지못하고외침)

959 서연주 (R1G.rwMJyA)

2024-06-02 (내일 월요일) 21:56:40

잠시만 이거 뭔가 느낌이 쎄하다;;;;;;;;;;;;;;;;;;;;;;;;;

@모두
서연이로 한 번만 더 민폐 끼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60 랑주 (mFxuM23Khg)

2024-06-02 (내일 월요일) 21:57:37

그랴!

961 청윤주 (1gEMfhspzU)

2024-06-02 (내일 월요일) 21:58:49

넵!

962 태오주 (Jf.3KMwBpI)

2024-06-02 (내일 월요일) 21:58:50

이제 둘이 앵기면 되겟다

963 새봄주 (52L6.e.QNc)

2024-06-02 (내일 월요일) 21:59:10

나도 뭔가 저 가면남... 음...

>>959 뭘하든 새봄이가 서포트하겠어><!!

964 청윤주 (1gEMfhspzU)

2024-06-02 (내일 월요일) 22:00:09

그럼 청윤이가 이번엔 가면을 맞추고 멘탈 붕괴하면되는거죠(해맑)

965 애린주 (jlEqRnjBY.)

2024-06-02 (내일 월요일) 22:00:32

이야. 조졌네 이거, (진행 지문들 하나하나 보고 숨넘어감)

966 태오주 (Jf.3KMwBpI)

2024-06-02 (내일 월요일) 22:01:35

에헤ㅣ 그런데 이상하다 느끼기 전에
현태오 멘탈이 와장창나게 생겼는데

967 ◆TMmm6tsoPA (OToxRgwL6g)

2024-06-02 (내일 월요일) 22:01:55

>>937 섬바디 헬미!!

>>945 (솔깃)(안됨)

968 리라주 (CpPGqk2q9w)

2024-06-02 (내일 월요일) 22:02:33

하...
멋있으면 다 언니임 암튼그럼 애기늑대와 언니는 공존가능하며 이는 증명된 사실이다

>>960 8ㅁ8 하진짜너무짱.
감사합니다... 나랑. 최강이다
리라 랑이한테 뽀뽀 천만번 함

이렇게 이어준 철현주한테도 감사를
안타게해주셔서감사합니다... 앞으로 방화복 입고 덤벼야지😇

969 애린주 (jlEqRnjBY.)

2024-06-02 (내일 월요일) 22:02:37

아, 마저. 요즘 팅커벨씨들 종종 보이는거 같드라.
집에서 볼 나방이래봤자 쌀나방이 다였을텐데...

970 금주 (Y4lqBBefzw)

2024-06-02 (내일 월요일) 22:02:48

(팝콘)

971 혜우주 (DwgByZ7Jpg)

2024-06-02 (내일 월요일) 22:03:07

>>966 즉석 나데나데 해줄까

972 혜우주 (DwgByZ7Jpg)

2024-06-02 (내일 월요일) 22:04:03

리라 5렙 되면 잘타는 속성 없어진다 그랬던가?

973 청윤 - 진행 (1gEMfhspzU)

2024-06-02 (내일 월요일) 22:04:29

탄을 맞추긴 했다만 제압은 실패했다. 청윤은 잠시 리라를 노리는 덕철을 맞...추려고 겨누는 듯 했다가 이번엔 가면남의 가면을 노렸다.

"너, 얼굴이나 한번 보자."

한 손으로도 그럭저럭 싸우고 있긴 하다만, 오래 버티긴 힘들 것 같다. 저 곤충들을 뚫겠다고 탄을 강하게 발사하다보니 반동이 쌓이는 느낌이랄까...

974 리라주 (CpPGqk2q9w)

2024-06-02 (내일 월요일) 22:05:29

- 괴물에게 찌르기 공격이 효과적
- 불의 비는 아직 내리는 중
- 황충 날뛰는 중

그렇지만 지금 이 두가지 조종하는 애들은 무력화됨
이거지 지금
흐음...

전에 했던거 또해볼까 주변에 수원지나 물탱크 있는지 찾고 수경이가 이동시켜 오는거
곤충이랑 불 한번에 정리될거 같은데

975 서연 - 진행 (R1G.rwMJyA)

2024-06-02 (내일 월요일) 22:05:32

>>951

선배는 어딨을지, 무사할지,
조마조마해 다른 생각은 안 들었다.

그런데 가면을 쓴 자가 명백히 동요한 기색을 보였다.
변조된 음성. 사람 목소리라기보단 기계음을 마구 섞어 놓은 거 같은.
의외로 가까운 데 있다며 돌아보는데 땅속?
못 갈 줄 알고??!!

업었던 아이를 내려놓았다.
코뿔소 팔찌의 추가 목숨은 5개
목표는 가면을 쓴 적이 가리킨 뒤쪽.

@신새봄
" 새봄아 미안!!!!! "

죽기 아니면 까무라치기다!!
목표만 바라보고 내달렸다.

그때 청윤이의 공기탄이 가면을 쓴 자에게 적중했다.
비명 소리 역시 기괴한 변조음.
근데 다른 능력이 없는 걸까?
팔로 막는 모습이 고통스러워 보인다.

ㅡ 설마??!!

" 선배?! 선배예요??!! "

터무니없는 망상이다.
그 싸이코한테 살해당할 위기에 처했던 선배가
불꽃비와 괴물과 미친 곤충을 부리며
우릴 공격한다고?

하지만, 하지만,
선배가 아니라면
내 쪽을 보고서 당황할 이유가 없다.
아까의 어린애도 무려 리라 같은 능력을 보였는데
당하고만 있는 것도 이상하다!!!

그랬기에 서연은 가면 쓴 남자에게로 달려갔다.
잘못 짚은 거라면 자살행위지만
그런 걸 판단할 만한 분별력은 0이었다.

976 태오주 (Jf.3KMwBpI)

2024-06-02 (내일 월요일) 22:06:08

>>971 괜찮아 산독기 현태오에서 은교 되는거라(?)

977 ◆TMmm6tsoPA (OToxRgwL6g)

2024-06-02 (내일 월요일) 22:06:46

>>972 아니요. 리얼리티 계열 능력자들이 태생적으로 가지고 있는 '약점'만큼은 절대로 없어지지 않아요. 레벨이 어떻게 되어도 말이에요.
그 대신에 다른 능력들보다 조금 더 뛰어나고 위험하다는 특성이 있기는 하지만요!

978 리라주 (CpPGqk2q9w)

2024-06-02 (내일 월요일) 22:07:13

>>972 🤔... 그그런가???(기대)

근데 민호씨를 보면 이 약점은 계속 갈 거 같긴 해😇

979 혜우주 (DwgByZ7Jpg)

2024-06-02 (내일 월요일) 22:08:18

>>976 옼케

>>977 >>978 그렇다고 합니다

980 서연주 (R1G.rwMJyA)

2024-06-02 (내일 월요일) 22:08:20

난 모르겠다............이 스레는 데플 없으니까요 네(죽은눈) 민폐 양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

981 리라주 (CpPGqk2q9w)

2024-06-02 (내일 월요일) 22:08:26

>>977 크흑 그렇군 그럴거 같았어(주섬주섬 기대 집어넣음)

982 혜우주 (DwgByZ7Jpg)

2024-06-02 (내일 월요일) 22:09:13

죽진 않지만 죽을만큼 아플 수는 있ㅈ(끌려감)

983 서연주 (R1G.rwMJyA)

2024-06-02 (내일 월요일) 22:09:30

>>977 캡
그래서 크리에이터도 전력이 공급되어야 능력을 쓰는군요 @ㅁ@

984 서연주 (R1G.rwMJyA)

2024-06-02 (내일 월요일) 22:10:08

>>982 혜우주
그거 어제 산 채로 화형(???)당하는 장면에서 역력히 드러났어요오오오오 관전도 끔찍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85 청윤주 (1gEMfhspzU)

2024-06-02 (내일 월요일) 22:10:40

생각해보니 청윤이 코뿔소 팔찌도 있고 혜우 회복도 있는데... 팔찌는 자해 피 내기 위해서 벗어던졌다가 잃었다고 하면 될 것 같고...

986 수경주 (iFQeE.gUOQ)

2024-06-02 (내일 월요일) 22:11:54

아아악 또나왔어.죽엏ㅎ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욕실 싹싹 샤워기로 다 뿌리고 대청소하듯이 치운다.. 이번 턴만 넘길게요.

987 랑주 (mFxuM23Khg)

2024-06-02 (내일 월요일) 22:12:12

🤔
리라랑 혜우
화상피해 입은 게 있으니 랑이 눈 돌아갈수도 있을거 같은데 누가 제지해줄 사람?

988 서연주 (R1G.rwMJyA)

2024-06-02 (내일 월요일) 22:12:33

>>986 수경주
이 늦은 시간에 욕실 대청소라니 이 무슨 재앙인가요 ㅠㅠㅠㅠㅠㅠㅠㅠ 부디 승리하고 무사히 돌아오시길요 898ㅁ98988

989 서연주 (R1G.rwMJyA)

2024-06-02 (내일 월요일) 22:13:59

>>987 랑주
나랑 언니는 화상에 트라우마가 있었군요??!! @ㅁ@;;;;;;;;

990 랑주 (mFxuM23Khg)

2024-06-02 (내일 월요일) 22:15:22

>>989 웅
위키에 내가 정리를 잘 안해놨는데
보육원이랑 연구소 생활 같이 했던 애들이 다 타죽었서...

991 혜우주 (DwgByZ7Jpg)

2024-06-02 (내일 월요일) 22:15:29

>>984 그래서 가능한 묘사는 안 했지만 말이지이 응

>>987 혜우는 멀쩡하닥우 (겉보기는)
혜우가 한 팔 정도는 잡아봄

992 새봄주 (52L6.e.QNc)

2024-06-02 (내일 월요일) 22:15:32

서연의 말을 듣고 크게 동요하는 가면남의 반응에, 새봄은 어라? 하는 의구심에 가면남과 서연의 등에 업힌 꼬마를 번갈아보았다. 뭐야. 이 꼬마를 신경쓰는 게 아니었나? 서형은 철형 어쨌냐고 물었고. 꼬마 가지고 협박한 건 나인데. 이상하다. 그러고보니, 그 비디오 멘트도 이상했어. 철형을 이곳 저것에 숨겨놓는다고. 그런데 어쩌ㅈ... 잠깐만.

"서형?!"

업었던 아이를 내려놓더니, 사과와 함께 내달리는 서연의 행동에, 새봄은 거의 녹아내린 방패를 집어던진 뒤 급하게 꼬마를 안아든 채로 (꼬마의 다리가 질질 끌렸지만) 능력이 닿는 거리까지 서연을 뒤따랐다. 미안하다, 꼬맹아. 지금 상황이 여의치가 않네. 아파도 좀 참아라.
새봄은 멈추자마자 가면남의 상의를 솜사탕으로 바꾸고 소리쳤다.

"꼼짝마!!! 서형한테 손끝하나라도 대면 다음은 하의실종일 줄 알아!!!!"

993 신새봄 - 바깥 (52L6.e.QNc)

2024-06-02 (내일 월요일) 22:16:03

>>992 아차 나메

994 리라주 (CpPGqk2q9w)

2024-06-02 (내일 월요일) 22:16:06

>>987 😇😇 아악악악
일단 서술 보면 리라는 랑이가 막아줘서 안다친거 같은데 리라가... 해볼... 까...??

995 랑주 (mFxuM23Khg)

2024-06-02 (내일 월요일) 22:16:47

누구든 좋다
결과적으로 화상 피해를 안 ㅇ입었다면 좀 낫겠지만
일단 불을 질러서 공격하려 했으니 과격하게 나갈 수 있을거 같아서

996 애린주 (jlEqRnjBY.)

2024-06-02 (내일 월요일) 22:16:56

>>986 수경주 무사히 돌아와! 대청소!

997 ◆TMmm6tsoPA (OToxRgwL6g)

2024-06-02 (내일 월요일) 22:17:21

사실 리얼리티 계열은 이렇게 약점을 설정하지 않으면 너무나 사기성 능력이 되는 것이 많다보니...(옆눈)

998 리라주 (CpPGqk2q9w)

2024-06-02 (내일 월요일) 22:18:02

>>995 그치........... 하이고 덕철아
제지해보께 아기늑대야🥺...

오늘도 겨우살이에 대한 분노 100p 적립

999 서연주 (R1G.rwMJyA)

2024-06-02 (내일 월요일) 22:19:51

>>964 청윤주
앗 아앗 아아아앗 @ㅁ@;;;;;;;;; 서연이가 뻘짓한 거면 청윤이의 멘탈은 그나마 안전!!!! (메뚜기 상대하면서도 많이 마모된 거 같아서 걱정되거든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필이면 트라우마랑 얽힌 이슈라...898ㅁ98888 )

>>990 랑주
...........히에에엑??!!..........나랑 언니한테 탄내가 나는 게 설마 그 화재 피해자여서인가요??!! @ㅁ@

>>991 혜우주
아아, 조절 엄청 해 주신 거 같긴 했어요. 근데 불 하면 워낙 직관적으로 상상이 되어 버려서요(먼눈)

1000 서연주 (R1G.rwMJyA)

2024-06-02 (내일 월요일) 22:22:17

불이 리라의 능력에만 카운터인 줄 알았는데 나랑 언니에게도 카운터였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01 ◆rrO32FOEWg (9jpHwgzSpY)

2024-06-02 (내일 월요일) 22:22:20

솔직히 중2병 이름이 덕철이면 웃기지 않나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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