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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Mmm6tsoPA
(X/eou2rO/A )
2024-06-01 (파란날) 00:23:46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7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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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하루~!!◆rrO32FOEWg
(3./G0d1V2Q )
Mask
2024-06-01 (파란날) 19:30:31
모카고 저지먼트, 여러분들은 인첨공의 영웅입니다. 여러분들이 세상을 구한 게 이번이 몇 번일까요? 여러분들은 많은 시련을 돌파해냈습니다. 영웅에겐 언제나 시련이 있기 마련이죠, 온갖 시련이 앞을 막아서도 훌륭하게 이겨낼 수 있음을 믿습니다. 어느 날 철현의 출석표에 처음으로 체크표시가 그어졌습니다. 매년 개근상을 받아왔던 철현에게 처음 있는 일이었죠. 그러나 어찌 보면 당연한 일입니다. 학교를 안 왔으니까요. 선생님은 그저 철현이 늦잠을 자는 건가 싶어 연락을 해봤지만 철현의 휴대전화는 꺼져있었습니다. 친구들에게 철현의 행방을 아냐고 물었지만 다들 고개를 저을 뿐이었죠. 그리고 어느새 철현의 무단결석은 3일 차에 접어들고 있었습니다. 서연의 편의점에 철현이 들리지 못한 지도 3일 차에 접어들고 있었겠군요. 선생님은 저지먼트 부원들과 헬스부원들, 그리고 개인적으로 철현과 친하던 이들에게 철현의 소재를 물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이라고 알고 있었을까요? 어느 순간 증발하듯, 누구에게도 자신의 위치를 알리지 않은 채, 그저 증발했다고 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3일차 오후, 저지먼트 부실에 보라색 머리의 소녀가 울먹이며 달려 왔습니다 몇몇은 이미 아는 사람, 철현의 여동생 강서현입니다. [강철현이 납치되었어요...] [도와주세요...] 평소의 장난기 많은 얼굴은 온데간데 없고 그저 두려움에 떠는 한 소녀에 불과했습니다. 그녀는 수상하게 생긴 검은 USB 하나를 그들에게 내밀었습니다. USB를 컴퓨터에게 연결하자, 하나의 동영상이 재생됩니다. 수상하게 생긴 감옥 안에서 머리에 온갖 선이 연결되어 있는 강철현의 모습이었습니다. 수갑으로 양손이 묶여있고 입에는 재갈이 물려져 있지만 다행히 영양상태는 좋아 보입니다. [안녕! 멍청이들, 코뿔소 같은 뚱뚱한 엉덩이를 가지고 있는 얼간이들! 안녕~] 백발에 얼굴에 피가 묻은, 체육복 차림의 소녀가 손을 흔들며 즐겁게 인사를 합니다. 변조된 목소리가 불쾌하게 느껴질 수도 있으나 모두 함께 손을 흔들어 줍시다. [우리는 해피~! 해피~해피 데이~!! 이 도시를 너무~나 사랑하는 행복한 사람들의 모임이지~] 그녀는 양 손으로 자신을 가리키며 ‘해피’라고 말하고 양 팔을 양 옆으로 넓게 뻗으며 ‘해피 해피 데이’라고 말합니다. 뭐가 그리 즐거운 지 모르겠지만 어쨌거나 엄청 즐거워 보입니다. 철현은 그녀를 매섭게 노려보고 있습니다. 어찌나 무서운 지 무를 달래줘야할 것 같군요. [이 도시는 너무나도 즐겁고 행복해~] [일하지 않아도 많은 돈이 나오고~] [짜증나면 버려진 도시에서 마음대로 놀 수 있지~] 논다는 말에 철현은 악을 쓰며 버둥거립니다. 역시 범생이어서 그런지 논다는 말에 예민한가 봅니다. [그런데...우리 너~무 슬픈 소식을 들었어~ 흑흑] 소녀는 두 손을 눈가에 대며 우는 시늉을 합니다. 너무나 가슴이 아프군요. [리버티라는 정신 나간 집단이 연구원을 살해하고 이 도시를 뒤엎는다면서?] [이 도시의 윗대가리들이 우리들을 병기로 쓰고 결국 모두를 폐기한다며?] [너~무~ 무서워~ 아아아~!!] 양 팔을 크게 벌리며 이곳저곳을 뛰어다닙니다. 얼마나 무서웠으면 이리 실성한 것일까요? 가슴이 아픕니다. [그래서 말인데! 거래를 하자 저지먼트!] [우리와 함께 리버티와 윗 대가리들을 부숴버리는 거야!!] [우리 신나게 놀자!!] 노는 게 제일 좋은 모양입니다. 이윽고 스트레인지 내 커다란 건물로 향하는 약도가 그려집니다. [놀러와 코뿔소들~!!] [우리랑 놀지 않겠다면~어쩔 수 없지~] 시무룩한 목소리를 낸 소녀는 칼을 꺼냅니다. 그리고 철현에게 다가가 그의 머리카락을 잡아 잘라 버립니다. 이발은 서비스인 것 같습니다. 철현은 발악을 하며 무엇인가를 말하지만 들리지 않습니다. 그러나 정황상 욕을 하는 게 분명해 보이는 군요 [카와이한 보닌쨩은 피를 보기 젯타이 이야다~!!] [그럼 안녕~!!] 화면이 암전되며 ~HAPPY DAY~ 이라는 글자가 나타납니다. /20시까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