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7551>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296 :: 1001

◆c9lNRrMzaQ

2024-05-28 13:39:42 - 2024-06-02 02:27:13

0 ◆c9lNRrMzaQ (F1dGVt9MUk)

2024-05-28 (FIRE!) 13:39:42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940088>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d_9_Y92PmwD5241FB1QWoGaRwf8ylmzkeEBy62g_0I8/edit
토의장 - situplay>1596740085>
이벤트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37065
도서관 - situplay>1597032968>

920 ◆c9lNRrMzaQ (bnoaNpX4eU)

2024-06-02 (내일 월요일) 01:44:06

이런 설정을 짠 나의 능력이 너무 강했다.

921 강철주 (ERspVAY7tA)

2024-06-02 (내일 월요일) 01:45:27

그나저나 저 지하철 전투중에도 사용 가능하군요... 괜히 떡밥이 아니구나

922 ◆c9lNRrMzaQ (bnoaNpX4eU)

2024-06-02 (내일 월요일) 01:47:41

일단은...
쟤도 탑승중에는 동료로 취급되니까?

923 강철주 (ERspVAY7tA)

2024-06-02 (내일 월요일) 01:47:58

동?료?? 살아있나요 저거????

924 라비주 (ngl/zsW1Hc)

2024-06-02 (내일 월요일) 01:48:19

제가 시트 넣을때 위키보면서 무슨생각 했는지 아세요?
와~군대서가~

925 강철주 (ERspVAY7tA)

2024-06-02 (내일 월요일) 01:48:56

이제 제가 여캐로 전향하면 7:5 정도가 되긴 합니다

926 ◆c9lNRrMzaQ (bnoaNpX4eU)

2024-06-02 (내일 월요일) 01:49:38

의념에 의해 기관사 영혼이 깃들어버린

927 알렌 - 린 (6Ubz0Safk2)

2024-06-02 (내일 월요일) 01:50:01

"우와! 누나가 해준거야!"

환상으로 이루어진 새들처럼 마치 이야기속 용사같은 갑옷과 투구가 람다에게 씌워진다.

"요정님의 축복이네요, 자 나쁜 독수리를 물리치고 계속해서 모험을 떠나봐요."

"응!"

활기차게 대답하는 람다와 함께 걷기 시작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언덕을 넘은 세 사람 앞에 커다란 독수리 한마리가 나타난다.

"너.. 너구나! 이 아이들을 괴롭힌건!"

아마 린이 미리 준비해둔 것으로 보이는 독수리는 람다의 말을 듣고 사납게 날개짓을 하기 시작했다.

"용사님 부디 이 새들을 지켜주세요."

"알았어!"

알렌의 도움으로 등에 매고 있던 검을 뽑은 아이는 무겁게 느껴지는 검을 있는 힘껏 휘둘렀지만 독수리에게 쉽게 닿지는 않았다.

"도와드릴게요, 용사님!"

알렌이 손가락을 튕기자 빛으로 이루어진 구체 몇개가 독수리의 주변을 맴돈다.

그저 아무것도 아닌 빛무리일 뿐이지만 독수리는 마치 닿으면 안된다는 것처럼 쉽사리 움직이질 못했다.

"용사님을 돕자!"

곧이어 새들까지 나서서 독수리를 방해하기 시작하고

"받아랏!"

얼마안가 람다가 휘두른 검에 독수리는 반으로 갈라진 뒤 사라졌다.

"해냈어!"

"네! 멋지셨습니다!"

"우와! 용사님이 우릴 구했어!"

람다도 새들도 알렌도 함께 람다의 승리를 기뻐한다.

함께 그렇게 함께 환호하는 시간도 지나고 다음 모험을 준비하자고 말하던 람다가 꾸벅꾸벅 졸기 시작한다.

"피곤하신가요?"

"응... 또 모험가야하는데..."

"첫 모험이 많이 고되었나봐요. 푹 쉬시고 다시 모험을 떠나요."

점점 끝이 다가온다, 린은 아마 훨씬 전에 눈치챘겠지만 알렌도 지금 확실히 그것을 알 수 있었다.

어둡고 습하고 고립된 곳이였던 터널을 나와 밝은 지상에 나와 꿈을 이룬 람다는 더이상 언데드로서 자신을 유지할 수 없었다.

"또... 같이 가줄거지..?"

"네, 용사님."

"헤헤... 신난다..."

그 말을 마지막으로 람다는 잠들듯이 눈을 감았고 알렌의 품에는 앙상하게 마른 어린아이의 시신이 남아있었다.

"좋은 꿈 꾸세요, 용사님."

슬픈 미소를 지으며 알렌은 그 말을 마지막으로 커다란 나무 밑에 람다를 내려놓았다.

"감사합니다, 린 씨. 같이 어울려주셔서..."

마지막까지 람다가 행복한 꿈을 꿀 수 있었던 것은 전부 린이 함께해준 덕분이였다.


//15

928 강철주 (ERspVAY7tA)

2024-06-02 (내일 월요일) 01:50:35

(살아있구나......)

반대로 말하자면 영혼이 깃든 물체는 동료 판정을 일으킬 수 있다는 거네요. 지식이 늘었다

929 시윤주 (xIdCkHnC3M)

2024-06-02 (내일 월요일) 01:52:03

문득 떠올랐어.

아~ 말이랑 권총 구하고 싶다~ 라고 생각했는데
그럼 나는 카우보이가 되고 싶은건가...

930 강철주 (ERspVAY7tA)

2024-06-02 (내일 월요일) 01:52:50

시윤이는 저격수보다 근거리 총사를 선망하는거였나...

931 라비주 (ngl/zsW1Hc)

2024-06-02 (내일 월요일) 01:54:58

건카타..?

932 알렌주 (6Ubz0Safk2)

2024-06-02 (내일 월요일) 01:56:07

회전초를 들고다니는 시윤이?

933 시윤주 (xIdCkHnC3M)

2024-06-02 (내일 월요일) 01:56:24

아니 그렇다기 보단...

권총 -> 역천을 권총으로 쓰기도 했고 과거 저격총보다 권총이 메인 웨펀이었다는 언급이 있었음
말 -> 기사단 이명으로 승마를 할 수 있는데 말이 없어서 못 쓰고 있음.

934 알렌주 (6Ubz0Safk2)

2024-06-02 (내일 월요일) 01:56:46

>>910 천천히 주세요 린주~

935 시윤주 (xIdCkHnC3M)

2024-06-02 (내일 월요일) 01:56:55

라곤해도 >>930 은 의외로 맞을 지도...랄까 영서의 환경이 원거리에서 일방적인 저격을 허락하는 경우가 그다지 많지 않기도 하고....

936 강철주 (ERspVAY7tA)

2024-06-02 (내일 월요일) 01:58:43

'원거리'에서 전투 하는건 가능해도 '원거리'에서 '일방적인' 전투가 발생하기엔 적들의 수준이 꾸준히 우상향 하고 있죠.
사실 그렇지 않으면 너무 쉽게쉽게 진행이 될테니 이해는 됩니다마는... 빌드상 조금 취약한 부분이다 라는 말씀이신거죠?

937 ◆c9lNRrMzaQ (bnoaNpX4eU)

2024-06-02 (내일 월요일) 01:59:18

그야 저격은... 판도를 뒤집을 수 있지만.
그러면 시윤이는 에브나를 선두에 세워야 했으니

938 강철주 (ERspVAY7tA)

2024-06-02 (내일 월요일) 02:00:19

뭐 사실 원거리 전투에 관한 고찰은 준혁주께서 총사를 하셨을때부터 예견된... 그런거였으니까...
개싸움을 할 역량'도' 갖춰야 하는게 맞다 싶기도 하네요. 원거리 특화라고 해도 근거리에서 무력하면 안된다 같은?

939 시윤주 (xIdCkHnC3M)

2024-06-02 (내일 월요일) 02:00:48

뭐 나도 '원거리'에서 '일방적인' 공격을 퍼붓지 못한다는게 딱히 불만인건 아니지만. 여튼 그래서 경험적으로 저격수지만 실제론 근중거리에서의 솔로플레잉을 자주하게 되고...그 근거로 내가 지금 진짜 미친듯이 덕을 보고 있는건 결자의 의식의 밀어내기 기능이거든. 듣자 하니 권총으로도 어지간한 거리의 저격은 성립된다고 하니까. 역시 가지고 싶지. 권총.

940 린주 (j0fklTLREY)

2024-06-02 (내일 월요일) 02:01:07

>>934 땡큐,,,
기력이 한계라 자러갈게요 굿나잇 즐거웧어

>>924 진짜 동감

941 강철주 (ERspVAY7tA)

2024-06-02 (내일 월요일) 02:01:23

실제로 영웅들도 모든 포지션을 소화 할 수 있다고 했고... 경지가 높아질수록 특화보단 다재다능이 높게 쳐지나보군요.
아니면 하나로 모든걸 씹어 먹을 수 있을 정도로 갈고닦거나

942 강철주 (ERspVAY7tA)

2024-06-02 (내일 월요일) 02:01:58

안녕히 주무세요 린주

943 시윤주 (xIdCkHnC3M)

2024-06-02 (내일 월요일) 02:02:13

>>937
이게 문제임. 나는 정말 숨으려면 은신이나 보법기능 자체는 갖춰뒀지만....
내가 숨고 에브나를 전면에 내세운단건 좀...

>>938
시윤이는 이 문제를 사실 진행 최초기 때 부터 느끼고 있어가지고 여러 해결법을 모색한 축이긴 해.
기본 권총도 그거 상담하다가 받은거고, 단속에 이동하는 보법이나, 무엇보다 결자의 의식이 근거리 대응에 특화된 고품질 방어구니까.

944 ◆c9lNRrMzaQ (bnoaNpX4eU)

2024-06-02 (내일 월요일) 02:02:19

대표예시 : 붉은 곰

워리어만 가능한데 다른 지원 없어도 될 만큼 강함.

945 시윤주 (xIdCkHnC3M)

2024-06-02 (내일 월요일) 02:02:34

린바린바

946 알렌주 (6Ubz0Safk2)

2024-06-02 (내일 월요일) 02:02:43

안녕히 주무세요 린주~

947 시윤주 (xIdCkHnC3M)

2024-06-02 (내일 월요일) 02:03:09

뭐 이제와서 '왜 저격 못해!!! 왜 원거리 안되는데!!!' 라곤 생각하지 않지마는, 역시 가지고 싶지~ 권총~...

948 ◆c9lNRrMzaQ (bnoaNpX4eU)

2024-06-02 (내일 월요일) 02:03:12

사실 영웅 클래스 전투가 묘사가 적으니. 얼마나 강할까 하고 감 못 잡는 사람이 많긴 해

949 강철주 (ERspVAY7tA)

2024-06-02 (내일 월요일) 02:03:30

시나리오 4를 잘 해결하면 대안이 저희들밖에 안남을테니 강짜를 좀 부려봐도

950 시윤주 (xIdCkHnC3M)

2024-06-02 (내일 월요일) 02:04:26

UHN한테 가면 장비 지원....해주려나....그건 무린가...그래도 수리는 해주려나...꼴깍이도 내구도가 영 미묘한거 같던데

951 ◆c9lNRrMzaQ (bnoaNpX4eU)

2024-06-02 (내일 월요일) 02:05:06

>>949 헨리 파웰만 탈락인거지.

952 ◆c9lNRrMzaQ (bnoaNpX4eU)

2024-06-02 (내일 월요일) 02:06:36

>>950 동료를 팔아먹는다면

953 시윤주 (xIdCkHnC3M)

2024-06-02 (내일 월요일) 02:07:11

선성향 지망 캐릭터는 가끔 눈물을 흘린다

954 시윤주 (xIdCkHnC3M)

2024-06-02 (내일 월요일) 02:07:30

아니 그래도 협력 태그 있으니까 수리는 해주지...? 그것도 동료 팔라고 해?

955 강철주 (ERspVAY7tA)

2024-06-02 (내일 월요일) 02:08:03

>>951
짭리 파웰을 저희가 '무탈하고' '성공적으로' 갈아 마실 수 있다고 친다면, UHN도 스탠스를 좀 더 호의적으로 바꿀 수 밖에 없긴 할거라고 예상이 되는데...
사실상 그쯤되면 저희도 40~50대의 각성자들 무리인데 치우는것은 물론 가능하지만 그럴 코스트로 회유를 하는게 더 싸게 먹히겠죠.
물론 저희가 정치적으로 좀 안정이 되고 윗선에 개기지 않는다는 전제가 붙지만요....

956 알렌주 (6Ubz0Safk2)

2024-06-02 (내일 월요일) 02:08:36

UHN 얘네가 만든 프로젝트 몇개나 더 터지려나...(식은눈)

957 ◆c9lNRrMzaQ (bnoaNpX4eU)

2024-06-02 (내일 월요일) 02:08:44

그...

너희가 아무리 강해져도.
정리한답시고 투왕이 나올 가능성도

958 ◆c9lNRrMzaQ (bnoaNpX4eU)

2024-06-02 (내일 월요일) 02:09:02

>>954 돈 내세요^^

959 강철주 (ERspVAY7tA)

2024-06-02 (내일 월요일) 02:09:58

그건 그냥 전멸 이벤트니까 별 수 없죠. 캡틴께서 아무 이유도 없이 투왕을 소환 시키지도 않을거고요.
이건 캡틴의 설정 신뢰에 기반한... 예측같은 겁니다. 합리적인 상황에서 투왕이 저희를 숙청하러 오지는 않을거잖습니까?

960 시윤주 (xIdCkHnC3M)

2024-06-02 (내일 월요일) 02:10:16

크아아악, 얼마쯤 나와?

961 ◆c9lNRrMzaQ (bnoaNpX4eU)

2024-06-02 (내일 월요일) 02:10:39

>>959 투왕은 태그에 '변칙적인'이 달려서.
상황따라 가끔 리다이스 칠때가 많긴 해

962 ◆c9lNRrMzaQ (bnoaNpX4eU)

2024-06-02 (내일 월요일) 02:11:09

>>960 25만?

963 시윤주 (xIdCkHnC3M)

2024-06-02 (내일 월요일) 02:11:58

엄청 비싼건 아니고 현실적인 가격이긴 한데 현재 그만한 돈이 없군...캡틴에게 깬거 정산해달라고 머리를 조아리면 되지 않을가...

964 ◆c9lNRrMzaQ (bnoaNpX4eU)

2024-06-02 (내일 월요일) 02:12:03

물론 숙청한답시고 투왕이 나올 확률보다 갑자기 핵 떨어질 확률이 높지.

그런데 음...
짭파를 정리한다 쳤을 때. 특별반이 매력적인 대안일까는 생각해봐야지!

965 강철주 (ERspVAY7tA)

2024-06-02 (내일 월요일) 02:12:04

갑자기 투왕이 튀어나와서 엔딩을 내지는 않을거라 믿습니다... 스레에 애정이 떨어지셨으면 그냥 말로 해주셔야 합니다 캡틴...

966 알렌주 (6Ubz0Safk2)

2024-06-02 (내일 월요일) 02:12:14

다음 시나리오에서는 진짜 의뢰든 게이트 공략이든 꼭 해봐야지...

967 ◆c9lNRrMzaQ (bnoaNpX4eU)

2024-06-02 (내일 월요일) 02:13:05

어장에 애정 떨어졌으면 내가 어장 날릴 기회가 5번 더 있었지 껄껄

968 강철주 (ERspVAY7tA)

2024-06-02 (내일 월요일) 02:13:43

당연히 매력적인 대안이 되려고 노력은 해야겠죠!
높은 신임을 얻어서, 다른 대안들을 모두 휴짓조각으로 만들고



가디언으로 전향해야지

969 알렌주 (6Ubz0Safk2)

2024-06-02 (내일 월요일) 02:14:27

>>968 아...ㅋㅋㅋㅋㅋ(현웃터짐)

970 ◆c9lNRrMzaQ (bnoaNpX4eU)

2024-06-02 (내일 월요일) 02:14:28

자다가 붉은 그림자가 스쳐가면 올 게 왔구나 하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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