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7551>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296 :: 1001

◆c9lNRrMzaQ

2024-05-28 13:39:42 - 2024-06-02 02:27:13

0 ◆c9lNRrMzaQ (F1dGVt9MUk)

2024-05-28 (FIRE!) 13:39:42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940088>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d_9_Y92PmwD5241FB1QWoGaRwf8ylmzkeEBy62g_0I8/edit
토의장 - situplay>1596740085>
이벤트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37065
도서관 - situplay>1597032968>

1 라즈주 (CzH9dsEtow)

2024-05-28 (FIRE!) 16:46:02

그림...

2 강철주 (4MFL2gxdnw)

2024-05-28 (FIRE!) 16:46:41

그림... 최근에 그린거라고 해봤자 게임 팬아트 뿐이라 철이 그릴때가 됐죠..

3 라즈주 (CzH9dsEtow)

2024-05-28 (FIRE!) 16:47:55

어떤 게임 하시나요...

4 강철주 (4MFL2gxdnw)

2024-05-28 (FIRE!) 16:49:32

저어.. 그냥 무난하게 롤이나 스팀겜 이것저것...?
팬아트 그린건 명x방x 이라는 폰겜입니다. 애정캐가 게임에 갇혀있어서 그만

5 라즈주 (ol0gjAxEzA)

2024-05-28 (FIRE!) 16:51:25

저도 x일x주 하는데 반갑습니다...

6 강철주 (1NmktI.eEk)

2024-05-28 (FIRE!) 16:56:49

하셨었어..?! 아무튼 집 복귀 했습니다.

7 라즈주 (ol0gjAxEzA)

2024-05-28 (FIRE!) 16:58:43

저는 이제 퇴근길이고... 슈퍼에 가서 깐마늘을 사야 하는군요...

8 강철주 (1NmktI.eEk)

2024-05-28 (FIRE!) 16:59:48

조심히 들어가시길 바랍니다.
팬아트 그린걸 좀 올려볼까 싶지만 스레하고 관련이 1도 없어서 못올려....

9 라즈주 (ol0gjAxEzA)

2024-05-28 (FIRE!) 17:02:53

저는 스레와 관련이 1도 없는 것을 좋아하므로... 관련없는 강아지 사진을 철주에게 드리겠습니다...

10 강철주 (1NmktI.eEk)

2024-05-28 (FIRE!) 17:04:25

오 뭐야 귀여워... 사람 좋아 할 것 같이 생겼네요

11 라즈주 (80.YHj9y5g)

2024-05-28 (FIRE!) 17:05:31

의외로 사람보다는 같은 개를 좋아하는 녀석입니다... 그래도 매우 귀엽지요...

12 강철주 (1NmktI.eEk)

2024-05-28 (FIRE!) 17:07:57

(반려견이셨나...!)

팬아트는... 캡틴 오시면 한번 물어보고 괜찮으시다 하면 올려볼게요,,,

13 라비주 (fYTtD0bfgE)

2024-05-28 (FIRE!) 17:15:47

댕댕이 귀엽댕

14 라즈주 (mL8tSkulek)

2024-05-28 (FIRE!) 17:19:23

아... 저 사진은 저희 집 개가 아닙니다... 반려댕이 있긴 하지만 못생겼습니다...

15 강철주 (1NmktI.eEk)

2024-05-28 (FIRE!) 17:21:45

(???)

어 어째서죠

16 라즈주 (OaHRj1hXuE)

2024-05-28 (FIRE!) 17:23:44

https://ibb.co/ySSGNzz
그건... 못생겼기 때문입니다...

17 라비주 (fYTtD0bfgE)

2024-05-28 (FIRE!) 17:29:09

댕댕챠 기엽댕

18 강철주 (1NmktI.eEk)

2024-05-28 (FIRE!) 17:33:53

못봤다..! 제 마음속에선 no.1 강아지인걸로 하겠습니다

19 라즈주 (OaHRj1hXuE)

2024-05-28 (FIRE!) 17:34:16

감사합니다... 저녁만 먹고 일상을 구해봐야겠군요...

20 라비주 (fYTtD0bfgE)

2024-05-28 (FIRE!) 17:35:18

>>18 흰둥이였어요 대박귀여움

21 ◆c9lNRrMzaQ (F1dGVt9MUk)

2024-05-28 (FIRE!) 17:45:10

위험할 짓만.. 하지 마시오...

22 라즈주 (OaHRj1hXuE)

2024-05-28 (FIRE!) 17:50:06

다들 부탁이 있습니다... 파스타와 막창 중 하나를 골라주세요...

23 강철주 (1NmktI.eEk)

2024-05-28 (FIRE!) 17:50:40

>>21 (안된다는 뜻이신가)

막창 파스타를 먹죠

24 라즈주 (OaHRj1hXuE)

2024-05-28 (FIRE!) 17:52:09

막창 파스타... 좋네요...

위험할 짓이라고 하면... 아무래도 외부에 올렸던 그림을 다시 올린다던가... 수위가 있는 그림을 올린다거나... 그런 것이겠지요...

25 시윤주 (n6cKJF/Db.)

2024-05-28 (FIRE!) 17:53:15

막칭

26 라비주 (fYTtD0bfgE)

2024-05-28 (FIRE!) 17:55:30

상판 은근 외부에서 오는 사람들도 있어서..
막창에 한표요

27 라비주 (fYTtD0bfgE)

2024-05-28 (FIRE!) 17:56:21

응애나애기직원 퇴근4분남았는데 야근확정임 죽여줘

28 라즈주 (OaHRj1hXuE)

2024-05-28 (FIRE!) 17:56:49

앵커판에서 구경 왔다가 눌러앉는다던가... 은근 흔한 일이지요...
막창 시켰습니다...

29 강철주 (1NmktI.eEk)

2024-05-28 (FIRE!) 17:57:23

수위... 수위는 없지만서도...

파이팅입니다 라비주.. 몸조심 합시다

30 시윤주 (Ul1ZsEmizg)

2024-05-28 (FIRE!) 18:49:34

흠. 집에 왔다. 머릿속에서 내내 있던 깨달음을 적을 시간.

31 라즈주 (OaHRj1hXuE)

2024-05-28 (FIRE!) 18:50:36

저녁을... 먹고 왔습니다...

32 라즈주 (OaHRj1hXuE)

2024-05-28 (FIRE!) 19:10:46

혈당 스파이크로 졸음이 쏟아져서... 일상을 구하기 애매해졌습니다... 슬프네요...

33 시윤 - 등명탑 2층 (Ul1ZsEmizg)

2024-05-28 (FIRE!) 19:24:34

총기란 본래 화기(火器)라 불렸다. 이는 화약의 힘으로 작동하는 무기군이란 의미이며.
냉병기와 반대 되는 온병기라 불리기도 하는 까닭도 거기에 있고, 다른 무기와 총기를 구분하는 근원적인 이유도 거기에 있다.

먼저 생각해보라. 궁술과 사격술은 기본적으로 흡사한 점이 많다. 원거리에서 발사체를 투사하는 공격이란 점이며.
이는 내가 궁사 카즈토시에게서 화살의 요령에서 휘어지는 탄환을 획득했음과.
하이젠피우스 기사단에서 본래 궁술로 사용하는 것이 정설이었을 '내갈리는 나뭇가지'를 익힐 기회가 있었음을 근거로 제시할 수 있다.

그러나 사격술과 궁술을 정확하게 똑같다고 주장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심지어 의념사회가 오기 전엔 본래 궁술은 살상에 있어선 화기에 뒤처진 무기 취급이었다.
이를 가르는 것이 바로 화약이다. 대부분의 무기군은 움직임에 있어 인간의 힘을 필요로 한다.

검을 휘두르기 위해선 팔이 휘둘러져야 할 것이고, 활을 쏘기 위해선 줄을 당겨 놓아야 할 것이다.
그러나 총기는 방아쇠를 한번 당기는 것으로 내부에서 일어나는 화약의 폭발로 인해 나아가는 것이니.
큰 힘을 요구하지 않고 간단한 동작으로 평등한 파괴력을 주는 살상 기술은
그 힘의 근원을 인간이 아닌 화약의 화력에 두었기에 성립했던 것이다.

그러나 '현 시대'에서는 더 이상 화약도, 실체를 가진 탄환도 주요하게 쓰지 않는다. 보편적으론 의념탄을 쓴다.
이는 대운동회 이후 스로이머 윈트씨와의 문답에서 이미 내가 깨달았던 부분이다.

다만 그 때는 그저 의념탄이 편리하기 때문에.
탄환의 관리라던가에 신경쓸 필요 없고, 또한 게이트의 존재들에게 좀 더 유효한 타격을 줄 수 있기 때문에. 그렇게 간단하게 생각하였다.
그러나 생각해보면, 그런 논리여서는 궁술사들이 거너들과 같이 실체가 담긴 화살에 념을 실어 내보내는 것이 아니라.
마찬가지로 의념시가 보편적으로 발전해야 논리에 맞다. 어째서 화기만이 변화하였나?

그것은 위에서 서술한대로, 대부분의 무기군은 움직임에 있어 인간의 힘을 필요로 한다는 그 자체 때문이다.
의념을 깨어남으로써 인간의 한계는 단순한 화약의 폭발을 크게 초월했고,
마찬가지로 대적해야 할 상대에게 요구 되는 위력 또한 크게 달라졌다.
그런 시점에서 총기는 평등했던 것이다.
아무리 강하게 방아쇠를 당긴다 한들, 화약의 폭발은 위력이 증가하지 않으며, 따라서 나아가는 탄환의 위력 또한 바뀌지 않는다.

또한 손가락을 당기어 일으키는 현상은 본질적으로는 화약의 폭발일 뿐,
탄환이 발사되는 것은 그 폭발로 발생되는 부차적인 결과에 가깝기 때문에.
활을 당겨 놓을 때 화살에 의념을 싣는 행위에 비해서 방아쇠를 당길 때 탄환에 의념을 싣는 행위는 당연히 난이도가 높을 수 밖에 없다.

그렇기에 거너들은 방아쇠를 당기는 것으로 자신의 의념을 탄으로 형성시킨 발사체를 발사한다는 개념의.
의념탄을 주류로 발전시킬 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

그러나 이는 이제와서 생각해보면 단순히 편의적으로 발전했다고 감탄할만한 것이 아니다.
화기(火器)라는 개념에서 화(火)를 잃어버렸으니까.


34 시윤주 (Ul1ZsEmizg)

2024-05-28 (FIRE!) 19:24:44

오늘 숙제 끝.

35 시윤주 (Ul1ZsEmizg)

2024-05-28 (FIRE!) 19:27:49

열심히 고찰했다 두 마이 베스트

36 ◆c9lNRrMzaQ (F1dGVt9MUk)

2024-05-28 (FIRE!) 19:40:19

(깐깐등명탑 등장)

37 시윤주 (Ul1ZsEmizg)

2024-05-28 (FIRE!) 19:45:50

ㅠㅜ

38 라즈주 (OaHRj1hXuE)

2024-05-28 (FIRE!) 19:51:09

유투브가 오래간만에 취향인 노래를 추천해줬네요....

39 여선주 (aEDo1NUG.U)

2024-05-28 (FIRE!) 19:58:48

집집갱이어요~

모하여요~

40 알렌 - 강철 (PyqQ6QNd6Y)

2024-05-28 (FIRE!) 20:43:35

"네, 아직 섣부르게 판단해선 안되겠죠."

강철의 말마따라 늑대인간의 정채를 정확히 파악할 수 없는 이상 어설프게 행동했다가는 일이 더 꼬일 수 있었다.

"밤 마다 늑대인간이 나타난거 같으니 그게 좋을거 같아요, 어디서 늑대인간이 나올지 모르니 외부와 내부 둘다 경계할 필요가 있겠네요."

만약 늑대인간이 밖에서 온 것이 맞다면 교회 안으로 들이기 전에 처리해야겠지만 그렇다고 내부에 숨어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순 없었다.

"밤에는 나뉘어서 각각 안과 밖을 지키는게 좋을 것 같은데 강철 씨 생각은 어떠신가요?"

밤이 된 뒤 각각 따로 경계를 하는 것에 대해 알렌은 강철의 의견을 물었다.


//11

41 알렌 - 린 (PyqQ6QNd6Y)

2024-05-28 (FIRE!) 20:44:16

"린 씨?"

이리저리 빛을 움직이며 함박웃음을 짓고 있던 알렌에게 들려오는 낯익은 목소리.

반가운 마음에 자리에서 일어나 뒤를 돌아보자 어둠 속에서 그녀의 붉은 눈동자가 은은히 빛을 발하고 있었다.

"시작의 문 시련이라면 저는 이미 완료했지만 간혹 다른 사람의 시련에 같이 휘말리는 경우가 생기더라고요, 아무래도 이번엔 린 씨의 시련 장소에 같이 오게된거 같아요."

반가운 마음에 린과 인사를 나누던 알렌은 빛을 신경쓰는 것을 잊었고 꼬마아이 주변을 맴돌던 빛은 머지않아 사그라 들었다.

"히잉..."

"아, 린 씨 잠시 실례하겠습니다."

아이에게서 우는듯한 소리를 들은 알렌은 린에게 양해를 구해 다시 꼬마를 바라보고는 작은 빛들을 이리저리 움직이기 시작한다.

그렇게 알렌이 린에게서 등을 돌린 사이 린의 앞에 시련의 내용이 나타났다.

[언데드를 찾아 없애라.]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이미 죽은 육체에 머물고 있는 자, 시련이 아니더라도 죽음을 모시는 그녀에게 그 존재는 용납될리 없을 것이다.

그리고 어린 왕의 사도인 그녀는 한눈에 그 언데드가 누구를 의미하는지 바로 알 수 있었다.

빛무리를 바라보며 순진무구하게 웃고있는 그 아이를.


//3

42 강산주 (lL7IPiPPMo)

2024-05-28 (FIRE!) 21:28:33

갱신합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다들 현생이 고달프시군요...😭
고생하셨어요....

>>764 진행 없어도 할 게 있다는 건 좋긴 하네요...
이렇게 화력이 확 는 건 오랜만이라 약간 낯설지만...!

43 강산주 (lL7IPiPPMo)

2024-05-28 (FIRE!) 21:30:54

아....판갈렸지 참...(점심시간에 갱신하려다 못하고 하려던 말 킵해둔거 그대로 복붙한...)

유독 강산이가 등명탑 2층 통과가 빨라보이지만, 사실 강산이 쪽 깨달음도...만약 강산이가 예능과 무관한 마도 단일 트리였거가 다른 마도사와 교류한 적 없었다면 저도 며칠 머리싸맸을 거 같아요.😅
경험의 중요성...

라즈 쪽 잘하면 루팅 관련 기술을 얻기 좋아질 것 같은 느낌이네요. 파이팅입니다!

44 알렌주 (PyqQ6QNd6Y)

2024-05-28 (FIRE!) 21:33:09

안녕하세요 강산주~

45 시윤주 (Ul1ZsEmizg)

2024-05-28 (FIRE!) 21:33:37

깐깐한 등명탑이 나타났다가 사라졋어 강하

46 여선주 (aEDo1NUG.U)

2024-05-28 (FIRE!) 21:34:21

다들 어서오세용~

47 알렌주 (PyqQ6QNd6Y)

2024-05-28 (FIRE!) 21:38:17

시윤주랑 여선주도 안녕하세요~

48 강산주 (lL7IPiPPMo)

2024-05-28 (FIRE!) 21:42:48

우우....게임 하고 싶슴다......😭

근데 지금 동생한테 동생이 용건을 끝내야 컴을 비켜줄텐데, 웬 진상샛기가 붙어서요...

49 강산주 (lL7IPiPPMo)

2024-05-28 (FIRE!) 21:47:58

...라고 막 갱신하고 나니까 상황이 종료되었네요. 뻘줌하게시리...😅

착한 오타쿠는 커미션 신청할 때 안내문을 꼭 정독하도록 해요...

50 알렌주 (PyqQ6QNd6Y)

2024-05-28 (FIRE!) 21:51:25

>>42 화력상승은 라즈주 지분도 어느정도 있는 느낌이네요.(활발하신 라즈주)

51 강산주 (lL7IPiPPMo)

2024-05-28 (FIRE!) 21:55:17

>>50 그죠!!
순식간에 일상 3회 채우신 거 대단했죠.
곧 길드 장비도 받으실 수 있을거에요.

52 여선주 (aEDo1NUG.U)

2024-05-28 (FIRE!) 22:02:59

화력에 라즈주지분 높높이에여...

53 한결주 (KQVF16YIHg)

2024-05-28 (FIRE!) 22:26:33

사건사고가 났으면 그냥 풀어주면 될 거 같은데 왜 굳이 안전점검을...

갱신합니다. 일상도... 12시 전까지 구합니다.

54 알렌주 (PyqQ6QNd6Y)

2024-05-28 (FIRE!) 22:27:34

>>53 3멀티라도 괜찮으시다면..?

55 강산주 (lL7IPiPPMo)

2024-05-28 (FIRE!) 22:29:52

한결주 안녕하세요, 고생하십니다...

56 한결주 (KQVF16YIHg)

2024-05-28 (FIRE!) 22:30:01

저는 좋습니다!

57 알렌주 (PyqQ6QNd6Y)

2024-05-28 (FIRE!) 22:33:05

한결주 알렌이랑 첫 일상이죠?

상황은 등명탑 1층이면 괜찮을까요?

58 한결주 (KQVF16YIHg)

2024-05-28 (FIRE!) 22:33:36

처음인 것으로 기억합니다. 1층이면 좋을 것 같네요.

59 알렌주 (PyqQ6QNd6Y)

2024-05-28 (FIRE!) 22:36:53

선레는 다이스면 괜찮을까요?

60 한결주 (KQVF16YIHg)

2024-05-28 (FIRE!) 22:38:58

좋습니다.
.dice 1 100. = 84

61 알렌주 (PyqQ6QNd6Y)

2024-05-28 (FIRE!) 22:39:33

이건 질거 같은 느낌이... 그래도 듀얼!

.dice 1 100. = 21

62 알렌주 (PyqQ6QNd6Y)

2024-05-28 (FIRE!) 22:39:55

(처참)

선레 써오겠습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63 알렌 - 등명탑 (PyqQ6QNd6Y)

2024-05-28 (FIRE!) 23:03:38

탑의 공략 그리고 생활에는 그 만큼의 물자가 필요하고 그것을 위해서는 돈이 필요하기 마련

그것을 위해 알렌은 최대한 짧게 처리할 수 있는 간단한 의뢰 몇개를 처리하고 다시금 탑을 등반하기 위해 탑의 문을 향해가고 있었다.

그리고 문앞에 도착한 그 때 알렌은 처음보는 은발의 훤칠한 키를 가진 청년을 발견했고 알렌은 처음보는 사람이 탑에 있는 것에 의아함을 가지고 그에게 다가갔다.

"저기, 안녕하세요."

알렌의 인사에 그가 알렌을 바라보자 알렌은 인사를 계속했다.

"저는 특별반에 재학중인 알렌이라고 합니다. 혹시 누구신지 알 수 있을까요?"

경계심이 아닌 호기심을 띈 표정과 목소리로 알렌은 그에게 누구인지 물었다.


//1

처음이니 바로 탑 안에서 시작하는거 보단 자기소개라도 하는게 좋을거 같아서...

64 린주 (hVBoVcVqW6)

2024-05-28 (FIRE!) 23:06:57

.dice 1 10. = 2
숫자가 커질수록 강경한대응

65 린주 (hVBoVcVqW6)

2024-05-28 (FIRE!) 23:07:09

젠틀한 다갓

66 린-알렌 (hVBoVcVqW6)

2024-05-28 (FIRE!) 23:09:14

자신을 보고 반가워 완연히 얼굴을 피고 웃는 그를 보고서 기분이 좋은지 린은 살짝 입꼬리를 올려 살며시 미소 짓는다. 전에 해변에서 만났을때만 하더라도 상태가 굉장히 좋지 않아보여 실은 복잡한 심경이었던 입장에서 오래간만에 순수하게 괜찮은 상태인 알렌을 마주하는 건 좋은 일이었다. 절대로 좋아하는 그 사람이 슬픈게 싫어 같은 낯 뜨겁고 진부한 이유가 아니라 주로 그녀가 돌발상황에 더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된다는 부분에서였다.

"그런 일이."
알렌의 말에 정말 알 수 없는 곳이라 읊으며 시련을 끝마친 것을 축하한다고 말한다.

"아이를 꽤 잘 돌보시네요."
의외라는 듯 알렌을 바라보다 손을 꼼지락이며 다시 빛을 따라 눈을 둥글리는 어린 아이를 바라본다. 더 자세히 와서 본 어린아이는, 린은 순간 본능적으로 치솟아 오르는 거부감을 드러내지 않기 위해 미소지은 얼굴에 힘을 주어야 했다. 그 순간 그녀는 예지에 가깝게 자신에게 주어진 의뢰가 무엇일지 알 수 있었다.

[언데드를 찾아 없애라]
죽었되 그 순리를 거스른 자를 제거하라
알렌이 아이를 더 놀아주기 위해 등을 돌린 순간 린은 제빨리 고개를 돌려 표정을 갈무리 했다. 평소의 그녀였다면 아마도 한 치의 망설임 없이 단검을 들어 환각의 힘과 숙련된 기술로 고통없는 죽음을 선사했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그'의 앞이었다. 입술을 살짝 깨물고 다시 자신에게 가장 익숙한 표정을 만들어낸다.

"아가, 이렇게 험한 곳까지 어쩌다 오게 된 거니?"
의념을 미세하게 운용하여 최대한 따스하고 부드러운 기운이 느껴지도록 한다. 살짝 자세를 수그려 아이와 눈을 맞추고 물어본다.
//3

67 알렌주 (PyqQ6QNd6Y)

2024-05-28 (FIRE!) 23:09:17

안녕하세요 린주~

>>64 휴...(안도)

68 린주 (hVBoVcVqW6)

2024-05-28 (FIRE!) 23:10:42

아이한테 평소 사와요 체를 쓰지 않은 이유
-알렌하고만 있어서 굳이 쓸필요가 없음
-너무 어린 아이라 오히려 역효과일것 같아서

69 한결 - 알렌 (KQVF16YIHg)

2024-05-28 (FIRE!) 23:14:28

탑. 그것은 높이 올라 자신을 증명하기 위한 무대. 아울러 자신을 시험하기 위한 전장.

한결은 탑의 입구 앞에 서서 한숨을 내쉬며 자신을 정돈했다. 두 주먹 불끈 쥐고 이제 앞으로 나가면 첫 번째 시련을 마주할 수 있겠...

있었겠으나. 옆에서 말을 걸어오는 한 남성과 마주했다.

"아. 안녕하세요."

일단은 그 역시도 마주 인사하며 바라보면 보이는 것은 금발 청안의 남성이었다. 뒤이어 들리는 것은 역시 제가 재학중인 특별반의 일원이라는 소개.

"이한결입니다. 이쪽도 특별반 소속입니다. 반갑습니다."

이런 데서 같은 특별반 사람을 만날 줄이야.

//2

70 강산주 (lL7IPiPPMo)

2024-05-28 (FIRE!) 23:14:32

린주도 안녕하세요...(팝그작)

71 여선주 (aEDo1NUG.U)

2024-05-28 (FIRE!) 23:15:58

다들 어서오세요~

72 린주 (hVBoVcVqW6)

2024-05-28 (FIRE!) 23:15:59

산주 안녕녕

>>67 안뇽이에요
젤 강경대응이 신성력 흘려보는거였어()

73 알렌 - 린 (PyqQ6QNd6Y)

2024-05-28 (FIRE!) 23:27:00

"돌볼일이 많았거든요, 개구쟁이들 얌전하게 만들려고 이런 것도 연습했었죠."

보육원만 보면 지나치질 못했던 그녀를 따라다니던 탓에 빛으로 이런저런 것을 연습했던 기억에 알렌은 그리운 눈빛으로 눈앞에 아이를 바라보았다.

"나 여기 사는데!"

린이 아이와 눈을 맞추며 물은 질문에 아이는 처음부터 여기서 살고 있었다면 해맑게 대답했다.

"여기 버려진건지, 아니면 기억이 안날 때 흘러 들어온건지 알 수는 없었지만 제법 오래 여기서 살았나봐요."

알렌은 아이에게는 들리지 않을 작은 목소리로 린에게 속삭이듯이 말했다.

꽤 자주 있는 일이다, 무엇보다도 알렌 자신도 그렇게 살았었으니까.

"될 수 있으면 적당한 시설에 보호를 맡길 수 있으면 좋을텐데... 혹시 시련의 내용이 무엇인지 알고계신가요?"

탑 안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어디까지 사실인지 알 수 없었기에 섣부른 판단을 할 수 없던 알렌은 우선 린에게 시련의 내용이 무엇인지 물었다.


//5

74 알렌주 (PyqQ6QNd6Y)

2024-05-28 (FIRE!) 23:28:32

>>72 맞는 대처이지만...(눈물)

아 그리고 >>66에 //3이 아니라//4...(소근)

75 린주(바보) (hVBoVcVqW6)

2024-05-28 (FIRE!) 23:33:45

🥲

76 강산주 (lL7IPiPPMo)

2024-05-28 (FIRE!) 23:40:51

ㅋㅋㅋㅋ큐ㅠㅠㅠ...
자러 가봅니당. 모두 굳밤 되세요!

77 알렌 - 한결 (PyqQ6QNd6Y)

2024-05-28 (FIRE!) 23:42:15

무언가 각오를 하고 있던걸까?

주먹을 불끈 쥐고 탑을 바라보고 있던 그의 맥을 끊은 것 같은 느낌이라 알렌은 괜시리 미안해졌다.

"특별반이셨군요. 처음뵙겠습니다, 한결 씨라고 부르면 될까요?"

특별반이라는것을 듣고 반갑게 웃으며 말하는 알렌.

"한결 씨도 탑을 공략하시러 오신거죠?"

방금까지 탑을 바라보며 각오를 다지던 그의 모습을 떠올리며 알렌이 물었다.

"괜찮다면 저도 도와드릴께요, 이미 1층 시련은 마쳤지만 아닌 사람과 같이 탑에 들어가면 그거랑 상관없이 같은 시련을 받게 할 때가 많거든요."

여기서 처음만난 것도 인연이니 알렌은 한결에게 탑의 공략을 돕고자 그에게 말했다.


//3

78 알렌주 (PyqQ6QNd6Y)

2024-05-28 (FIRE!) 23:42:36

안녕히 주무세요, 강산주~

79 한결주 (KQVF16YIHg)

2024-05-28 (FIRE!) 23:54:01

저도 연등시간 끝나가서... 내일 오겠습니다.

80 알렌주 (PyqQ6QNd6Y)

2024-05-28 (FIRE!) 23:55:03

>>79 푹 쉬시고 내일뵈요, 한결주~

81 린-알렌 (jeABsefYws)

2024-05-29 (水) 00:05:30

의미는 없다.
생각은 필요 없다.
살아있는 생명은 죽으면 그날로 끝. 죽은 자는 말이 없다는 말도 있지 않은가.
그저 휘둘러 베어라.
이미 내면의 인간은 죽었기에 그저 명을 행하는 도구일지니.
목표를 죽여라

돌볼 일이 많았거든요.
아, 부드러운 음성에 린은 다시 현실로 돌아와 눈을 깜박인다. 그랬었나요. 적당히 대꾸하면서 앞에 둔 아이의 존재와 분명 그녀를 생각하는 것이 분명한 알렌의 반응에 자꾸만 미묘해지려는 기분을 침착하게 하려 애쓴다. 그저 이번의 암살대상이 어린아이의 형체를 한 시체일 뿐이고, 그녀는 그의 첫사랑이기 이전에 스승이자 부모와 같은 존재이니 그가 추억하고 애틋해 하는 것은 당연했다.

"저는,"
무의식적으로 자신은 처음부터 그렇지 않았다는 말을 하려다 자각하고 멈춘다. 계속 귓가에 맴도는 그 날, 전 길드원의 몰살을 확인했던 날의 맹세도 흐리게 하려고 노력하며 아이와 눈을 마주한다. 상황을 모르고 아이를 걱정하며 시설에 맞길까 의논하는 그를 바라보다 만다. '그녀'의 경우에도 린은 비슷한 위치였다.

알릴 수 없었고 지금은 알리지 못한다. 운명이란 참으로 얄궂은 법이었다. 죽음의 신녀는 붉은 눈을 살짝 내리고 그저 미소를 지었다.

[놀라지 말고 들어줘요.]
[이 아이는 이미 살아있는 사람이 아니에요. 언데드입니다.]
알렌에게 보낸 문자가 도착하고 린은 웃으며 아이에게 손을 내밀었다.

"그렇구나. 밖에는 반짝이는 빛무리가 더 많을테니, 우리와 함께 여기서 나가지 않으련."
[제 시련의 내용은 이 아이를 있어야 할 곳으로 돌려보내는 것입니다.]

고민하는 아이의 얼굴을 보다 살며시 고개를 알렌의 쪽으로 돌려 입술에 가만히 한 손가락을 얹는다. 놀라지 말아달라는 뜻에서 조용히 해달라는 동작을 한다.

[그 전에 밖을 보여줄 생각이에요. 만일 나갈 수 없다면 환각을 씌우면 될 것이에요.]
//6

82 여선주 (vwFkpIUjoo)

2024-05-29 (水) 00:07:05

다들 잘자요오~

83 린주 (jeABsefYws)

2024-05-29 (水) 00:08:49

다들 잘자
저도 30분엔 갈게요 답레는 낼합니당

84 알렌주 (nCVZF9soUI)

2024-05-29 (水) 00:21:45

>>83 푹 쉬세요 린주~

85 알렌 - 린 (nCVZF9soUI)

2024-05-29 (水) 00:30:19

"네?"

무언가 말하려는 한듯한 린을 아무것도 모르는 채 바라보는 알렌.

그런 알렌에게 네트워크를 통해 린에게서 문자가 전해진다.

"..."

아주 잠깐 눈을 크게 뜬 알렌은 순식간에 평정을 되찾고 이내 아이에게 다가간다.

"재미있나요?"

"응!"

해맑게 웃는 아이를 쓰다듬는 알렌, 하지만 알렌의 손에 느껴져야할 어린아이의 온기는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

"...혹시 이름이 무엇인가요?"

"음... 람다! 다들 날 람다라고 불렀어."

"람다... 람다는 소원이 있나요?"

"소원?"

"네, 갖고싶은거라던가, 되고싶은거라던가..."

"있어! 나 용사가 될꺼야!"

"용사 말인가요?"

일말의 고민도 없이 대답한 람다를 바라보며 알렌이 조금 놀란듯 되묻는다.

"응! 어디서 봤더라... 기억은 안나지만 용사는 큰 칼을 들고 멋있었어! 나도 멋있는 용사가 될거야!"

장소와 어울리지 않는 너무나 순수한 꿈에 알렌은 쓴웃음을 지으며 람다를 계속 쓰다듬었다.

"그러면 같이 용사가 되러 가볼까요?"

"어.. 정말?"

"그럼요, 여기 용사의 검이에요. 제가 람다가 용사가 될 수 있게 도와줄게요."

알렌은 학교에서 지급한 기본 검을 람다 앞에 내밀었다.

"멋지다..!"

검을 바라보며 눈을 반짝이는 람다.

"멋대로 행동해서 죄송합니다, 린 씨. 조금만... 연극에 어울려 주시면 안될까요?"

람다가 검에 정신이 팔린 사이 린의 옆으로 간 알렌은 가라앉은 목소리로 린에게 속삭였다.

"밖으로 나갈 때 까지... 죽기 전 오늘만이라도 즐거워 해주었으면 해서요."

터무니 없는 어리광을 부리고 있다는 자각이 분명히 있었기에 알렌은 차마 린에게 고개를 들지 못했다.


//7

86 알렌주 (nCVZF9soUI)

2024-05-29 (水) 00:52:32

>>73 수정

보육원만 보면 지나치질 못했던 그녀를 따라다니던 탓에 빛으로 이런저런 것을 연습했던 기억에

-> 보육원만 보면 지나치질 못했던 그녀를 따라다니던게 습관이 되어 나중에는 빛으로 이런저런 것을 연습했던 것이 떠올라

생각해보니 카티야와 같이 다닐 때는 아직 알렌 속성이 폭발이였던...(설정오류)

87 라즈주 (HCur001WiE)

2024-05-29 (水) 05:17:59

88 강산주 (47rSc5MH3A)

2024-05-29 (水) 07:28:05

고된 아침...
파이팅...
이제보니 라즈주 되게 일찍부터 일어나시는군요 고생하십니다...

갱신하고 갑니당. 좋은 하루 되세요.

89 라즈주 (h/FLDXNTlk)

2024-05-29 (水) 08:05:49

제가 자는 동안 진행이 있는 꿈을 꿨습니다...

90 라즈주 (h/FLDXNTlk)

2024-05-29 (水) 11:38:04

91 ◆c9lNRrMzaQ (1y7LsH/LM6)

2024-05-29 (水) 12:08:51

미안하다 내가 면접담당관으로 가게되서

92 시윤주 (KGRHzHWy6c)

2024-05-29 (水) 12:38:43

입사를 위한 깨달음의 시련 제시해보죠

93 라즈주 (h/FLDXNTlk)

2024-05-29 (水) 13:04:14

과거의 자신과 싸우라고 해보죠...

94 시윤주 (KGRHzHWy6c)

2024-05-29 (水) 13:15:02

피곤하니 라즈주에게 펀치다...
오늘 왜케 늘어진담

95 라즈주 (h/FLDXNTlk)

2024-05-29 (水) 13:17:01

96 라즈주 (h/FLDXNTlk)

2024-05-29 (水) 13:17:53

늘어지는 이유는 수요일이기 때문이지요... 주말에 충전해둔 에너지가... 슬슬 떨어져가는 요일...

97 시윤주 (KGRHzHWy6c)

2024-05-29 (水) 13:22:53

방전

98 라즈주 (h/FLDXNTlk)

2024-05-29 (水) 13:23:35

커피로... 수혈하시지요...

99 시윤주 (KGRHzHWy6c)

2024-05-29 (水) 13:25:11

민트초코 라떼 점심시간에 사먹었는데 맛있드라

100 라즈주 (h/FLDXNTlk)

2024-05-29 (水) 13:26:43

그런 사악한 음료를...

101 시윤주 (KGRHzHWy6c)

2024-05-29 (水) 13:27:19

치약맛잇데 맛있어

102 라즈주 (h/FLDXNTlk)

2024-05-29 (水) 13:27:58

양치질... 대신이군요...

103 ◆c9lNRrMzaQ (1y7LsH/LM6)

2024-05-29 (水) 13:42:05

후기 : 생각보다 할 거 없음

104 라즈주 (h/FLDXNTlk)

2024-05-29 (水) 14:01:09

캡틴에게 부탁이 하나 있어요...

105 ◆c9lNRrMzaQ (1y7LsH/LM6)

2024-05-29 (水) 14:12:16

무엇인가요

깨달음 통관지 비통관지 묻는다거나
아이템이 늦어서 화난거라면
바빠서 그런거니 부디

106 라즈주 (h/FLDXNTlk)

2024-05-29 (水) 14:15:11

아니요...
저랑 활동시간이 비슷한 사람을... 납치 감금 세뇌시켜서... 어장에 뉴비로 넣어주세요... 답례로 화력을 드리겠습니다...

107 ◆c9lNRrMzaQ (1y7LsH/LM6)

2024-05-29 (水) 14:16:30

그게 가능했다면 제가 여기가 아니라 국정원에 있을거에요...

108 라즈주 (h/FLDXNTlk)

2024-05-29 (水) 14:17:04

🥲

109 라즈주 (h/FLDXNTlk)

2024-05-29 (水) 14:20:07

지금... 스레를 보는 당신은... 영웅서가 2에... 시트를 내고... 싶어집니다... 눈을 감고... 숫자를 세어 보세요...

110 라비주 (FHKlpF5bU2)

2024-05-29 (水) 14:21:34

나 김라비라비랍비주
오늘은 사람을 찌를거에요

111 라즈주 (h/FLDXNTlk)

2024-05-29 (水) 14:21:57

112 라비주 (FHKlpF5bU2)

2024-05-29 (水) 14:23:11

>>111 우~~효~~개쩔게날카롭고예리한칼
아 주 좋 아

113 라즈주 (h/FLDXNTlk)

2024-05-29 (水) 14:24:48

>>112 선레를 주세요...

114 라비주 (FHKlpF5bU2)

2024-05-29 (水) 14:26:32

>>113 지금 회사에서 영혼까지 갈리고 있어서 무리...
퇴근하고 칼 들고 있을게요

115 라즈주 (h/FLDXNTlk)

2024-05-29 (水) 14:27:32

>>114 좋아요...

116 라비주 (FHKlpF5bU2)

2024-05-29 (水) 14:29:22

아 배경은 당근빳따 등명탑이죠?

117 시윤주 (KGRHzHWy6c)

2024-05-29 (水) 14:33:37

다들 너무 등명탑만 찾는거 아니야??;;

118 시윤주 (KGRHzHWy6c)

2024-05-29 (水) 14:33:56

허리명탑도 찾고 그래 ㅋㅋㅋㅋㅋㅋㅋㅋ 억ㅋㅋㅋㅋㅋㅋ

119 한결주 (yvs6MLTsKI)

2024-05-29 (水) 14:35:15

이미 상어밥으로 가신 분의 비명이...

120 ◆c9lNRrMzaQ (1y7LsH/LM6)

2024-05-29 (水) 14:41:11

일찍 보고 죽여뒀음

121 라즈주 (h/FLDXNTlk)

2024-05-29 (水) 14:41:49

>>116 네에...

122 시윤주 (Fz2PUT8gyI)

2024-05-29 (水) 17:44:24

대의를 위한것이었습니다

123 라비주 (FHKlpF5bU2)

2024-05-29 (水) 17:44:50

시윤주는....아재개그를...사랑한다... 메모...

124 시윤주 (Fz2PUT8gyI)

2024-05-29 (水) 17:46:07

옆에 위트있다고도 첨삭해줘

125 라비주 (FHKlpF5bU2)

2024-05-29 (水) 17:47:59

시윤주는...아재다...메모...

126 시윤주 (Fz2PUT8gyI)

2024-05-29 (水) 17:56:55

아저씨 다 되긴 했지

127 라비주 (FHKlpF5bU2)

2024-05-29 (水) 18:00:31

마음만은 이팔청춘이면 된 거 아닐까요? 마치 하와와군필여고생쟝인 저처럼요

128 시윤주 (Fz2PUT8gyI)

2024-05-29 (水) 18:06:12

마음도 아저씨인데

129 시윤주 (Fz2PUT8gyI)

2024-05-29 (水) 18:09:20

사실 나이는 그래도 20대니까 아주 늙진 않았는데, 마음이 40대는 되어버린거 같아. 피곤하고 지치고 힘들어...

130 라비주 (9mzdX16FFs)

2024-05-29 (水) 18:09:45

위로의 쓰담쓰담 해드릴깝쇼..

131 라비주 (9mzdX16FFs)

2024-05-29 (水) 18:10:15

20대??????
배신감드는데요

132 시윤주 (Fz2PUT8gyI)

2024-05-29 (水) 18:10:18

주는건 거절하지 않지....

133 시윤주 (Fz2PUT8gyI)

2024-05-29 (水) 18:10:37

라비주 안에서 나는 뭐였던거야

134 라비주 (9mzdX16FFs)

2024-05-29 (水) 18:11:12

머리숱이 없어질 때까지 쓰다듬겠습니다 이리콤

135 ◆c9lNRrMzaQ (1y7LsH/LM6)

2024-05-29 (水) 18:16:36

초카와이여고생쟝인 캡틴이 30대인거랑 같은 느낌이야

136 라즈주 (HCur001WiE)

2024-05-29 (水) 18:21:08

우와... 20대가 아저씨라니..........

137 여선주 (CmUu82rq7w)

2024-05-29 (水) 18:29:45

아재요..
모하여요~
나란 인간 아무생각없는게 분명..(흐느적)

138 시윤주 (Fz2PUT8gyI)

2024-05-29 (水) 18:33:55

여선주는 생각할 때가 됐지

139 여선주 (98HtUC9X96)

2024-05-29 (水) 18:50:44

근데 진짜 아무 생각도 안나요

죽음. 심장 멈추는거 직관적인 느낌.(왜 심장이냐면 진행에서 심장수술을 본 게 생각났을것 같아서) 의념시대에 부활이가능함에도 왜 즉사에 가까운 약점인가..

진짜 여기에서 안나가(?)

140 ◆c9lNRrMzaQ (1y7LsH/LM6)

2024-05-29 (水) 19:03:58

저기봐 다른 레스주가 30층 넘어갈동안 2층에서 캠핑중인 여선주래

141 라즈주 (HCur001WiE)

2024-05-29 (水) 19:05:33

- 죽음의 개념을 심장의 정지, 뇌의 정지, 영혼의 이탈, 호흡의 끝 등 특정한 현상에 빗대어 의념시대에 맞추어 정리하시오.
또한 왜 그러한 개념이 정립되었을지 탐구하여 진행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깨달음을 정립하시오.

의념 시대라고 해서... 모든 죽음을 피해 갈 수 있는 것은... 아니니까요... 부활이 가능한 일시적인 죽음... 그리고 노환으로 인한 작고와 같은... 되돌릴 수 없는 죽음...

142 여선주 (uxT2kudJ2Q)

2024-05-29 (水) 19:06:25

여선이는 열심히 정리하겠지만 여선주가 파업해써... 미안하다으아악

여선: 여선주!!!!

143 시윤주 (mGgtcGabaA)

2024-05-29 (水) 19:23:46

장문의 고찰을 써와 (철썩)

144 여선주 (vwFkpIUjoo)

2024-05-29 (水) 19:45:25

으아악. 시윤주가 사람친다(?

145 라즈주 (HCur001WiE)

2024-05-29 (水) 20:08:25

 

146 라비주 (i4VW/p1SG6)

2024-05-29 (水) 20:09:51

안녕하새오
야근이애오
죽여주새오
집보내주새오...

147 여선주 (vwFkpIUjoo)

2024-05-29 (水) 20:10:56

다들 어서와요오~

일상.. 크으.. 구할까...

148 라비주 (i4VW/p1SG6)

2024-05-29 (水) 20:13:55

라즈주를 찔러보고 싶었는데(, ,
퇴근하고 기력 좀 차리면 스을쩍 올려둘게오..
등명탑 관련 일상을 시련 포함 3번 하고 등반 신청하는거 맞죠??

149 라즈주 (HCur001WiE)

2024-05-29 (水) 20:21:11

>>148 맞아요

150 여선주 (vwFkpIUjoo)

2024-05-29 (水) 20:22:56

맞워용~

151 라비주 (i4VW/p1SG6)

2024-05-29 (水) 20:23:00

그럼 입구 시련부터겠네요.. 갈길이 멀군
다들 퇴근하고 봐용...

152 여선주 (vwFkpIUjoo)

2024-05-29 (水) 20:25:29

잘 다녀오세요 라비주~

153 시윤주 (mGgtcGabaA)

2024-05-29 (水) 20:53:02

왜 벌써 9시람

154 강산주 (47rSc5MH3A)

2024-05-29 (水) 21:00:31

꺄항 그러게용. 모두 안녕하세요!

155 강산주 (47rSc5MH3A)

2024-05-29 (水) 21:04:43

퇴근하고 집에서 핫케이크 구워먹었는데, 무작정 믹스 봉지 뒷편대로 했더니 그게 450g 한봉지 다 쓰는 기준이라서 다 굽는데 한시간 넘게 걸렸어요.

좀 납작한 비주얼일줄 알았는데 진짜 빵이 되어서 조금 놀랐지만 맛있었네요.

156 강산주 (47rSc5MH3A)

2024-05-29 (水) 21:08:14

>>137-139
현생 바쁘고 피곤하셔서 머리가 안돌아가는 걸지도요.
저도 3층 시련 써야하는데 한줄도 못썼어요ㅋㅋㅋ큐ㅠㅠㅠ
아직 기한은 남아있으니 천천히 정리해보시는 겁니당!!

157 강산주 (47rSc5MH3A)

2024-05-29 (水) 21:08:59

그리고 라비주는 야근 고생하십니다...

158 여선주 (vwFkpIUjoo)

2024-05-29 (水) 21:23:07

다들 안녕하세요오...

아무래도 주간으로 바뀌면서 더 머리가 멍청해지는 것 같은... 느낌이잇

159 강산주 (47rSc5MH3A)

2024-05-29 (水) 21:39:54

여선주 안녕하세요. (토닥토닥)

160 여선주 (vwFkpIUjoo)

2024-05-29 (水) 21:42:03

강하여요오~

사실 야간에 받았지만 야간에도 멍청했어...

161 강산주 (47rSc5MH3A)

2024-05-29 (水) 22:04:24

그러고보면 캡틴 오시면 3층 시련 글자수 제한 있는지...
한레스당 몇자 이상 들어가야 하는지 물어봐야겠네요.

만약에 한 레스당 5천자 넘게 채워야한다 그러면 4층 이상은 못 올라간다고 생각하고 써야할 수도 있어서요. 저는 접속 여건상 모바일로 올 일이 많은데, 제 폰이 한꺼번에 너무 많은 내용을 붙여넣으려고 하면 클립보드 기능이 맛이 가더라고요...

162 강산주 (47rSc5MH3A)

2024-05-29 (水) 22:07:36

정확히 몇 자부터 문제가 생기는진 파악은 못했는데, 아무래도 추측하기로는 정해진 용량이 있어서 그걸 초과하면 뒷부분이 잘린다든지 하는 문제가 생기는 게 아닌가 싶거든요...

163 강산주 (47rSc5MH3A)

2024-05-29 (水) 22:11:27

근데 어차피 3층도 못 뚫으면 그 이상 층수의 과제를 기한안에 깰 수 있냐 못 깨느냐는 의미가 없으니...아무튼 되는데까지 해봐야겠네요...

164 ◆c9lNRrMzaQ (1y7LsH/LM6)

2024-05-29 (水) 22:16:40

내가 봐서 음 괜찮군 하면 넘어가는데

막 묘사한줄
대사하나
묘사한줄 이러면 뭐라하는거지.

165 알렌 - 등명탑 3층의 시련 (nCVZF9soUI)

2024-05-29 (水) 22:19:03

2층의 시련을 통과하고 3층으로 올라선 알렌

"허..."

그는 지금 자신의 눈앞의 나타난 것을 보고는 기함하며 인상을 찌푸릴 수 밖에 없었다.

"카티야..? 카티야 어딨어?! 여긴 어디야!"

눈앞에 나타난 것은 다름 아닌 자기자신, 생김새는 완전히 자신과 같았으나 팔에 새겨진 낙인과 무장, 그리고 저 반응을 보아 죽은 심장의 태아에게 막 낙인이 새겨진 직후의 자신이라는 것은 어렵지 않게 예상할 수 있었다.

"뭐야? 넌... 나?"

한껏 당황하던 과거의 알렌은 또 다른 자신을 이제서야 발견하고는 검을 뽑고 경계하기 시작했다."

"넌 뭐야! 카티야는... 카티야는 어디있어!"

정말로 실제 과거의 자신을 불러온 것인지 아니면 그저 과거의 자신을 재현한 도플갱어인지는 알 수 없지만 과거 자신의 모습이, 끝내 카티야를 포기한 자신이 계속 떠올라 알렌의 기분은 최악이였다.

"[자신의 과거를 마주하고, 상대하여 승리하라.]인가..."

알렌은 짜증이 한껏 담긴 목소리로 중얼거렸다.


//1

166 알렌 - 등명탑 3층의 시련 (nCVZF9soUI)

2024-05-29 (水) 22:19:12

"대답해! 넌 대체 뭐야! 카티야는 어디있어!"

거의 이성을 잃고 소리치는 과거의 자신을 그저 노려보고만 있는 알렌.

"그래, 순순히 입을 열 생각 없다 이거지? 그렇다면 억지로라도 입을 열게하겠어."

그런 모습에 과거의 알렌은 이를 악문채 분노의 찬 목소리를 내뱉고는 더는 거리낄 것도 없다는 듯이 알렌에게 달려들었다.

요정걸음

의념의 흐름을 타고 빠른 속도로 다가오는 과거의 자신을 보고도 아직까지 검을 뽑지 않은 알렌.

순식간에 자신의 앞까지 다가온 과거의 자신은 검이 닿는 거리에 도달하는 즉시 검을 휘두르려 했지만

"..!"

순간 목 뒤를 지나가는 섬뜩함에 그는 반사적으로 요정걸음의 시전을 멈추었고

"크윽?!"

곧바로 자신에게 날라드는 검격을 본능적으로 막아냈지만 자세가 무너진 채 공격을 받아낸 탓에 날아가듯 뒤로 굴러버렸다.

"쯧, 반응만 빨라서는."

과거의 자신을 날려버린 알렌은 못마땅하다는 듯이 혀를 차며 말했다.

발도, 알렌은 과거의 자신이 이성을 잃고 달려들 것을 예상하고 히지가사아메의 긴 검신으로 일격에 끝내버릴 생각이였지만 과거의 자신의 반사신경탓에 그저 그를 날려버리는 것에 그쳐버렸다.

"너... 너, 그 검..."

그 때 겨우 다시 일어서서는 알렌이 들고있는 검을 바라보고는 충격받았다는 듯이 입을 여는 과거의 알렌.

"네가 그 검을 어떻게..?'

"상황 파악이 좀 되나?"

그런 과거의 자신에게 알렌은 감정없이 말한다.

"지금 네 눈앞에 있는 건 가짜도 뭐도 아닌..."

"미래의 너다."


//2

167 알렌 - 등명탑 3층의 시련 (nCVZF9soUI)

2024-05-29 (水) 22:19:24

"..."

정적, 분명 잠깐의 정적임에도 두 사람, 아니 알렌에게는 무척이나 길게 느껴졌다.

"카티야는..."

그 잠깐의 정적을 깬 것은 다름아닌 과거의 알렌.

"카티야는 이제 괜찮은거지?"

간절하디 간절한 눈빛, 마치 애원하는 것처럼 들리기까지 하는 목소리.

"..."

하지만 알렌은 그 말에 어떠한 대꾸도 하지 않았다.

"아..아직인거야? 하긴 일이 그렇게 쉬울리도 없으니까. 아직 시간도 많이 안지난거 같고, 그래도 히지가사아메도 사용하고 있고, 가..갑옷도 좋아보이는거 쓰고있으니까 차근차근 일이 풀리고 있는거지? 그렇지?"

아무 대답이 없는 알렌을 보고 불안하다는 듯이 목소리를 떨면서도 희망을 놓지 못하는 듯이 계속 알렌에게 때를 쓰듯이 말을 이어갔다.

"카티야는 무사한거지..?"

하지만 마지막까지 아무런 반응이 없는 알렌의 태도에 과거의 알렌의 목소리와 눈빛은 점점 절망으로 물들어가고 있었다.

"...너도 대충 예상하고 있지 않나?"

여전히 감정없는 목소리, 여태 아무 반응도 보이지 않던 알렌이 입을 열었다.

"그도 그럴게 처음부터 그렇게 생각했잖아, 구하겠다고 말했지만 한편으로는 가능할 수 없을거 같다고, 하지만 그럼에도 포기할 수 없었지."

"아..아니야..."

알렌의 말에 절망으로 물들어가던 과거의 자신의 눈빛이 흔들리기 시작한다.

"니 생각대로일거다, 아니 더 비참하겠군. 그 빌어먹을 새끼에게 내내 이용만 당하다가..."

"내 손으로 카티야를 죽였으니까."

"으아아아!!!"

끝네 아무것도 해내지 못한 미래의 자신을 보며 절규하는 과거의 자신.

너무나 절망적이지만 그것이 거짓말이라고 부정할 수 없는 현실이 더더욱 그의 절망감을 부추겼다.

그리고 그런 그를 그저 아무 감정없는 눈으로 가만히 바라보고 있는 미래의 자신.

"어째서..."

"어째서 멀쩡히 서있는 거야?"

멈추지 않을 것 같은 절규가 끝나자 증오가 가득한 목소리로 과거의 자신이 말한다.

"그녀를 죽게 내버려두고, 그녀를 죽이고 무슨 염치로 네가 살아있는건데!"

"..."

마치 살아있는 것 자체가 죄라는 듯한 말.

어째서 과거의 자신이 그렇게 말하는지는 알렌 자신도 알고 있었다.

살아있다면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았을테니까.

아마 그녀를 구하는데 끝끝네 실패하더라도 그것은 자신이 죽음으로 인한 것일 거라고, 카티야를 구하는데 실패하는 것은 곧 자신의 죽음이라 생각하고 있었으니까.

그렇기에 과거의 알렌은 미래의 알렌이 멀쩡히 살아있는 것을 보고 희망을 품었던 것이다.

"너 만큼은, 너 만큼은..."

증오로 이성을 잃은 듯한 과거의 자신이 다시금 검을 든다.

"내 손으로 반드시 죽인다."

요정걸음을 사용하지 않고 알렌에게 달려드는 과거의 알렌.

카앙!

"으윽!"

망념을 쌓아 신체를 강화했는지 레벨과 스텟 모두 현재의 알렌이 앞서있음에도 불구하고 알렌의 발이 살짝 뒤로 밀려났다.

방금 발도로 노렸던 일격은 어디까지나 상황파악을 하지못하고 이성을 잃은 과거의 자신이였기에 가능했던 것.

비록 모든 면에서 근소하게나마 자신이 앞서고 있다 한들 이렇게 작정하고 죽이려드는 자신을 상대하는 것은 결코 쉬운일이 되지 않을 것이 분명했다.


//3

168 알렌 - 등명탑 3층의 시련 (nCVZF9soUI)

2024-05-29 (水) 22:19:35

캉! 카앙!

노도와도 같은 검격이 계속해서 맞부딪힌다.

수치적으로 보았을 때 알렌이 과거의 자신에게 밀릴 이유는 전혀 없었다.

"뒤져!"

"큭..."

그러나 지금 전투의 흐름을 압도하고 있는 것은 누가 보더라도 과거의 알렌이였다.

과거 알렌의 레벨은 35, 압도적까지는 아니라 하더라도 그 차이가 충분히 유의미할 정도로 현재의 알렌과 차이가 있었다.

거기다 근소하지만 스텟도 현재의 알렌이 앞서는 상황. 하지만

'이 자식 망념관리 같은건 전혀 신경쓰지 않고 달려들고있어.'

당장 망념화해도 상관없다는 듯이 미래의 자신과의 차이를 매 순간 망념을 쌓아 매우고 있는 과거의 알렌.

거기에 더해

'검날 백근추'

과거의 알렌이 정면으로 받아내기 힘든 일격이 날아오자 일부로 몸을 띄워 받아내 뒤로 날라가 충격을 줄이고는 곧장 요정걸음으로 벌어진 거리를 순식간에 좁혀 기술 시전이 끝나고 자세가 잡히지 않은 틈을 날카롭게 파고 들어온다.

"이게..!"

알렌은 이를 악물고 간신히 제 때 자세를 되돌려 파고들어오려는 검격을 받아낸다.

과거의 알렌이 자신이 가진 전투역량을 최대로 끌어내고 있는 것은 누가 보아도 알 수 있는 사실.

하지만 그것만이 과거의 알렌이 전투를 압도하고 있는 이유의 전부가 아니였다.

"딴 생각하고 있냐?"

"..."

"됐다, 그럴거면 그냥 빨리 뒤져라."

어째선지 알렌이 본래 자신의 역량을 제대로 내지 못하고 있는 것 또한 지금 상황에 크나큰 요인중 하나였다.


//4

169 강산주 (47rSc5MH3A)

2024-05-29 (水) 22:19:39

캡틴 안녕하세요.
아하...꽉꽉 채워와야 하는 건 아니라니 다행이네요. 참고하겠습니다!

170 알렌 - 등명탑 3층의 시련 (nCVZF9soUI)

2024-05-29 (水) 22:19:46

계속되는 공세에 알렌의 몸에 눈에 보일정도의 자상이 확연히 늘어가고 있었다.

알렌이 전투의 집중을 못하고 있는 것은 아니였다, 제법 날카롭게 들어오고 있는 과거의 자신의 공격을 숙련된 무기술을 통해 효과적으로 받아내고 있었으니까.

하지만 어째선지 자신이 공세를 잡았을 때 그 움직임이 눈에 띄게 부자연스러워졌고 결국 공세를 유지하지 못하고 전투내내 수세에 몰리게 되었다.

아무리 효과적으로 상대의 공격을 받아낸다고 하더라도 계속 수세에 몰려있으면 결코 전투의 흐름을 가져올 수 없었고 그 결과가 지금의 상황.

"할맘 없음 빨리 목이나 내밀어! 쓸때없이 힘빼게 하지 말고!"

과거의 알렌이 거친 숨을 몰아쉬며 알렌을 향해 윽박지른다.

"..."

하지만 알렌은 마찬가지로 거친 숨을 내쉬면서도 과거의 자신을 그저 무감정하게 바라만 볼 뿐.

"공격할 생각은 안하면서도 꼴에 살고 싶나보지?"

혐오와 증오가 가득 담긴 목소리

여태 과거의 자신에게 아무 반응도 보이지 않던 알렌의 눈동자가 살짝 떨렸다.

그걸 눈치 못챘는지 아니면 눈치챘기에 더더욱 그런건지는 알 수 없지만 과거의 알렌은 더더욱 알렌을 비난하기 시작했다.

"하긴 그러니까 카티야를 죽이고도 이렇게 뻔뻔하게 살아있는거겠지, 저런게 미래의 나라니 정말..."

"그만."

처음으로 알렌이 과거의 자신의 말을 끊어낸다.

"왜? 짜증나는데 할말없어서 쪽팔리냐? 그래 너 살아있는게 쪽팔려야지 그때처럼 살려고 카티야를 버린 주제에 쪽팔리지 않으면 그게 사람새끼냐!"

"됐다..."

화로, 첫 걸음

한숨과 함께 알렌의 발에서 서서히 화기가 피어오른다.

"더 이상 안참으련다."

"지랄은..!"

동시에 다시한번 달려드는 과거의 알렌

하지만 어째선지 알렌은 별다른 방어의 준비를 하지 않고 있었다.

'이바노 크로보푸스코스 제 일형 노학'

완전히 끝장낼 생각을 가지고 검을 휘두르려는 순간.

알렌은 검을 들어올렸다.

"의념발화."

콰앙!

"..!"

노학의 시전을 다급히 취소한 과거의 알렌과 알렌의 검이 엄청난 굉음을 내며 서로 맞부딪혔다.

기술 시전을 취소한 이유는 당연히 자신을 확실하게 죽일 수 있는 검이 자신에게 먼저 도달할 것이 분명했기에 막지 않으면 안되었으니까.

하지만 일격에 끝낼 생각을 했던 알렌은 단순히 의념발화만을 사용한 것이 아니였다.

'짓눌러.'

념까지 사용해 짓누르듯 내리쳐진 의념발화를 정면으로 받아낸 과거의 알렌은 가까스로 몸을 뒤로 빼내는데 성공하였지만 그가 들고 있는 정오의 햇볕은 금이 가있었고 그의 가슴팍에도 커다란 자상이 남아있었다.


//5

171 알렌 - 등명탑 3층의 시련 (nCVZF9soUI)

2024-05-29 (水) 22:19:57

"퉷!"

과거의 알렌이 입에 고인 피를 뱉어냈다.

보통이였다면 전투불능이라고 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 상처를 입고 또 다시 일어서는 과거의 알렌

알렌은 그런 과거의 자신을 아무 감정 없던 아까와 달리 혐오와 증오가 가득한 눈으로 바라보고 있었다.

"왜... 카티야를 포기한거야..."

목소리에 힘은 없었졌지만 여전히 증오가 가득한 목소리로 과거의 알렌이 말했다.

"그렇게 살고싶었나? 그녀를 죽이고도 살아가고 싶었냐고!"

비틀거리며 다시금 검을 쥐고 자세를 잡는 과거의 알렌.

"고작..."

그 때 감정이 가득실린 목소리로 알렌이 입을 열었다.

"고작 내 목숨이 아까워서 내가 그녀를 포기했을거 같아?"

당장이라도 눈앞에 있는 과거의 자신을 찢어죽일 것만 같은 눈빛

"지금부터 너가 하려는 행동이... 내가 그 때 했던 각오가 무슨 의미인지 아직도 이해가 안돼? 고작 자기 목숨하나면 어떻게든 마무리 져질거라는 속 편한 생각이나 하고 있는거야?"

당장이라도 검을 휘두르려는 것을 참는듯이 알렌의 양팔이 떨렸다.

"그렇겠지, 나는 그딴 달콤하고 헛된 망상에 잡혀있었으니까."

"그리고 알려줘도 넌 멈추지 않겠지."

자신이 직접 카티야를 살린다는 것의 의미를 알려준다고 해도, 그 무개를 실감하고 경험하지 않는 이상 나는 절대 카티야를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왜 살아있냐고? 왜? 벌써부터 도망칠 생각밖에 나질 않는건가?"

역겨웠다.

지금의 알렌에 눈에 과거의 자신이 죽으라는 말은 카티야를 핑계삼아 카티야를 포기했다는 죄책감을, 더 이상 이 세상에 카티야는 없다는 절망감을 피해 죽음으로 도망치라고 밖에 들리지 않았다.

아니 사실 그 눈에 비치고 있는 것은 과거의 자신이 아닌 지금의 자신이였다.

여전히 알렌은 카티야를 두고 나아가기로 한 자신이 견디기 힘들만큼 혐오스러웠다

하지만 그럼에도 나아가기로 결심한 자신을 받아들이려고 필사적이였다, 마지막까지 자신의 탓이 아니라고 말해주었던, 눈물흘리며 살아달라고 말해주었던 두 사람에게 떳떳하기 위해서라도.

그러나 지금 눈앞에 있는 과거의 자신에게 검을 휘두르려고 할 때마다 억누르고 있던 스스로에대한 혐오감이, 증오가 계속 솟구쳐서 알렌은 감정을 억누르느라 제대로 검을 휘두를 수 없었다.

"내가 지금 어떤 심정으로 서있는지 지금의 네 녀석은 죽어도 이해하지 못할거다."

"헛소리를...!"

결국 스스로에 대한 혐오를 억누르지 않게된 알렌을 향해 과거의 자신이 다시한번 검을 들어올린다.

"으아앗!!"

"..."

서걱

과거의 자신의 검이 알렌에게 닿기전에 알렌의 검이 왼쪽 어깨를 파고든다.

하지만.

"..!"

어째선지 과거의 자신의 몸에서 빠지지 않는 알렌의 검

'독종! 그리고 남은 망념을 전부 건강에..!'

씨익

독종을 시전해 조금이라도 전투불능을 늦추고 건강을 강화해 알렌의 검이 자신의 몸에서 빠지지 않게 고정시킨 과거의 자신

"죽어!!!"

과거의 자신의 검이 알렌의 머리를 향해 찌르듯이 다가온다.

//6

172 강산주 (47rSc5MH3A)

2024-05-29 (水) 22:20:00

오, 알렌주도 안녕하세요!

173 알렌 - 등명탑 3층의 시련 (nCVZF9soUI)

2024-05-29 (水) 22:20:42

촤악!

승부가 났다.

알렌이 반사적으로 들어올린 손이 과거의 알렌의 검에 뚫렸고 그로인해 머리를 겨누던 검의 궤도가 비틀어져 알렌의 머리 옆을 스쳐지나갔다.

"젠장..."

마침내 힘이 다했는지 과거의 알렌은 그대로 뒤로 쓰러진다.

"나는 너 처럼 도망치지 않을거야, 나는 그녀를 두고 또 도망치지 않는다고..!"

"그래..."

그 말을 마지막으로 과거의 알렌이 가루처럼 흩날려 사라진다.

"하..."

알렌은 한숨을 내쉰 뒤 주저앉아 뚫린 자신의 왼손을 바라본다.

"기분 개같네."

거친 소리를 내뱉으면서 얼마지나지 않아 다시 일어선 알렌은 다음 층을 향해 나아갔다.


//7

174 알렌주 (nCVZF9soUI)

2024-05-29 (水) 22:20:59

안녕하세요 강산주~

175 여선주 (vwFkpIUjoo)

2024-05-29 (水) 22:21:50

알하알하여요오~

176 강철주 (8uYG8TIA7M)

2024-05-29 (水) 22:22:31

갱신합니다. 오자마자 장문의 뭐시기가...

177 알렌주 (nCVZF9soUI)

2024-05-29 (水) 22:24:45

여선주랑 강철주도 안녕하세요~

178 강산주 (47rSc5MH3A)

2024-05-29 (水) 22:25:02

와....ㅠㅠㅠㅠ
알렌 3층 시련 연성 잘봤어요!
저때의 알렌은 진실을 모르는 때였었죠...
저거 이기고 나서도 마음이 복잡할듯한...

179 강산주 (47rSc5MH3A)

2024-05-29 (水) 22:25:27

철이주도 안녕하세요.

180 알렌주 (nCVZF9soUI)

2024-05-29 (水) 22:26:50

>>178 (어떻게든 마음 다잡고 있으려니 튀어나오는 흑역사)(아무말)

181 여선주 (vwFkpIUjoo)

2024-05-29 (水) 22:27:53

강철주도 어서오세요~

182 강산주 (47rSc5MH3A)

2024-05-29 (水) 22:29:57

>>180 😭...

183 강철주 (8uYG8TIA7M)

2024-05-29 (水) 22:33:14

다들 안녕하세요. 일상 이어둬야겠다...

184 알렌주 (nCVZF9soUI)

2024-05-29 (水) 22:34:34

저는 곳 운동갈거 같아서 이어주시면 운동 갔다와서 잇겠습니다!

185 린-알렌 (jeABsefYws)

2024-05-29 (水) 22:36:58

희망을 품는다. 빛이라고는 어두운 밤의 너저분한 골목에서도 볼 수 있을 스러져 가는 담뱃불 하나, 그로 비친 반사광도 보이지 않는 구렁텅이 같은 터널 속에서도 아이는 동화같은 바람을 말한다. 말도 안되는 희망을 상상하는 것은 죽어서도 때가 묻지 않은 아이의 특권일테다.

"뭐."
알렌을 한 번 흘끗 바라보다가 표정없는 얼굴로 말한다.

"밖에 나가서 해가 질 때까지 한 바퀴 돌고 온다 하여도 봐드리죠."
아이와 눈을 맞추느라 앞으로 넘어온 검은 머리를 다시 어깨 뒤로 넘기며 온기 없이 단조로운 음성으로 대꾸한다. 그가 제게 못할 부탁이라도 하고 있는 양 고개를 숙이고 있는 게 마음에 들지 않았다.

언제부터 자신이 이렇게 누군가에게 약해졌을까.

"저는 끝으로 인도하는 자, 필요하다면 연극이라도 해드릴터이니 고개를 드세요 다시 바보라고 부르기 전에."
들어왔던 방향으로 돌아 먼저 걸음걸이를 옮기며 의념을 운용한다. 어두운 굴안에 존재할 수 없는 작은 새 몇마리가 솟아나 아이의 어깨에 내려앉는다. 새들은 앉아서 저희를 밖으로 데려다줄 나갈 용사를 찾았다며 기쁘게 재잘거렸다. 저레벨의 언데드일 람다는 실제처럼 느끼겠지만 환술의 주체인 린과 동격인 알렌은 충분히 새들이 실제하지 않음를 알아볼 수 있을 것이었다.

"용사극에는 언제나 함께할 동료가 있기 마련이지요."
//8

186 ◆c9lNRrMzaQ (1y7LsH/LM6)

2024-05-29 (水) 22:37:44

어... 그래서...
저게 지금 알렌의 도플갱어란 얘기 맞죠?

187 알렌주 (nCVZF9soUI)

2024-05-29 (水) 22:38:48

>>186 네! 그런데 기억도 복사한 도플갱어란 느낌으로...(눈치)

188 알렌주 (nCVZF9soUI)

2024-05-29 (水) 22:39:27

안녕하세요 린주~ 답레는 운동갔다와서 이어두겠습니다!

189 라즈주 (HCur001WiE)

2024-05-29 (水) 22:39:36

나는야 욕심쟁이 신입... 2층에서 탈출하고 싶어요...

190 린주 (jeABsefYws)

2024-05-29 (水) 22:42:05

3층 시련을 벌써 한다고???
분량 미틴...
한창 바티칸에서 상태 안좋을 때 알렌이잖아. 진짜 지금 알렌이 말하는 것도 공허함이 좀 느껴져서 힝힝이 상태 되어가는데 또 장문 연성 본 기분이라 조음(...)린이 언급된것도 그동안 설득하고 했던게 의미가 있게되었구나 실감되서 괜히 뿌듯?암튼 그렇습니다

191 시윤주 (mGgtcGabaA)

2024-05-29 (水) 22:43:55

>>189
나도 그래

192 린주 (jeABsefYws)

2024-05-29 (水) 22:43:57

운동 잘 다녀와~

>>189 여기 1층도 못탈출한 고인물이 있단다

193 시윤주 (mGgtcGabaA)

2024-05-29 (水) 22:44:24

>>189
나도 그래

194 시윤주 (mGgtcGabaA)

2024-05-29 (水) 22:47:07

뭐야 두번 올라갔네

195 강산주 (47rSc5MH3A)

2024-05-29 (水) 22:47:20

모두들 안녕하세요.

196 여선주 (vwFkpIUjoo)

2024-05-29 (水) 22:47:23

아무생각도 없음이라 2층에서 구물대는

197 여선주 (vwFkpIUjoo)

2024-05-29 (水) 22:47:34

모하모하여요오~

198 강산주 (47rSc5MH3A)

2024-05-29 (水) 22:47:57

알렌주는 운동 다녀오시고요...!

199 시윤주 (mGgtcGabaA)

2024-05-29 (水) 22:48:04

생각해 (펀치)

200 알렌주 (wSt8XVFgUo)

2024-05-29 (水) 22:49:36

>>190 카티야 보낸지 얼마 안됐기도 하고 쉽게 받아들일 수 없는 일이라...(눈물)

(린 없었다면 알콜중독자 직선 루트)(...)

201 시윤주 (mGgtcGabaA)

2024-05-29 (水) 22:50:33

캡틴의 미묘한 반응을 보면 도플갱어의 해석이 핀트가 엇나간거 같기도?

202 강산주 (47rSc5MH3A)

2024-05-29 (水) 22:53:38

>>201
그래서 저도 고민이 많아지는데...
쭉 보니 캡틴의 의도는 능력치 및 장비 차가 많이 나는 도플갱어가 아니라 자신과 근접한 상태+풀컨디션의 도플갱어를 상대하는 게 아니었나 싶습니당.

203 라즈주 (HCur001WiE)

2024-05-29 (水) 22:56:12

역시 3층끼리 품앗이를...

204 시윤주 (mGgtcGabaA)

2024-05-29 (水) 22:56:16

아니면 과거 시점 자신의 전투법/역량과 현재 시점 자신의 전투법/역량 차이가 드러나는 대련 묘사를 쓰라는 의도일 수도 있고.

205 ◆c9lNRrMzaQ (1y7LsH/LM6)

2024-05-29 (水) 22:56:45

>>202 아무리 봐도 그냥 대운동회 대련당시 알렌이라서

206 강산주 (47rSc5MH3A)

2024-05-29 (水) 22:57:11

아하....

207 시윤주 (mGgtcGabaA)

2024-05-29 (水) 22:57:27

아하. 도플갱어가 아니라 과거의 자신을 데려온 것 같다는 느낌의?

208 ◆c9lNRrMzaQ (1y7LsH/LM6)

2024-05-29 (水) 22:58:12

응. 도플갱어면 알렌의 약점이나 그런것도 알고 압박할텐데.
의념발화랑 템빨로 찍어누르려 하는 게 보이는 느낌

209 라즈주 (HCur001WiE)

2024-05-29 (水) 22:59:57

대등하고... 머리를 쓸 줄 아는 도플갱어...

210 라즈주 (HCur001WiE)

2024-05-29 (水) 23:04:28

뜬금없지만 말이죠... F랭크의 불가항적 제안은 적의 공격을 GP로 치환하여 제거하거나<- 이거...
GP를 사용해서 공격을 맞바꾸는 건가요... 아니면 GP가 생기는 쪽인가요...

211 시윤주 (mGgtcGabaA)

2024-05-29 (水) 23:05:06

전자겠지?

212 라즈주 (HCur001WiE)

2024-05-29 (水) 23:06:24

돈을... 많이 벌어야... 전투에 유리...

213 강산주 (47rSc5MH3A)

2024-05-29 (水) 23:08:08

>>208
참고해야겠군요.....

그렇겠죠...

214 라즈주 (HCur001WiE)

2024-05-29 (水) 23:10:07

돈을... 어떻게 벌죠...
근본적인 질문에 도달해버렸습니다...

215 시윤주 (mGgtcGabaA)

2024-05-29 (水) 23:11:04

의뢰 가

216 시윤주 (mGgtcGabaA)

2024-05-29 (水) 23:11:55

1. 가문에 원조 부탁하기
2. 의뢰 가기

217 강산주 (47rSc5MH3A)

2024-05-29 (水) 23:12:43

의뢰가 주요 수입원이죠...

비전투상황이고 육지에 있을때 얘기지만 소액은 알바하기로도 벌 수 있어영. (망념을 쌓고 그에 비례해서 돈획득)

218 라즈주 (HCur001WiE)

2024-05-29 (水) 23:15:18

수비형 탱포터 데리고 의뢰 가실분 구합니다...?

219 강산주 (47rSc5MH3A)

2024-05-29 (水) 23:15:38

자러 가봅니당...
모두 굳밤 되세영.

220 시윤주 (mGgtcGabaA)

2024-05-29 (水) 23:16:08

UHN쪽에 가봐, 안그래도 최근 특별반 호출해서 기술 주고 몬스터 웨이브 의뢰 시키고 그럼

221 강산주 (47rSc5MH3A)

2024-05-29 (水) 23:16:48

시간이 이상하게 겹쳤는데 가기 싫다는 뜻은 아닙니다...!!
여건 되면 가용! 될진 모르겠지만...

222 라즈주 (HCur001WiE)

2024-05-29 (水) 23:18:28

안녕히 주무세요...

223 시윤주 (mGgtcGabaA)

2024-05-29 (水) 23:18:42

아니면 유럽 시작해서 나랑 합류하자. 내가 딜 잘해줄게. (?)

224 라즈주 (HCur001WiE)

2024-05-29 (水) 23:19:45

그냥 맘대로 살고싶어요 연합을 쓰러뜨리면 보상이 있나요????

225 시윤주 (mGgtcGabaA)

2024-05-29 (水) 23:20:08

걔네가 부유할 것 같진 않긴 한데.........................

226 여선주 (vwFkpIUjoo)

2024-05-29 (水) 23:20:21

여선: 돈....
여선주: 돈이 문제가 아니야. 내 머리가 문제지.

자는 분들은 잘자요~

227 시윤주 (mGgtcGabaA)

2024-05-29 (水) 23:20:24

마음속에 뿌듯함과 보람이라는 보상은 있지.

228 라즈주 (HCur001WiE)

2024-05-29 (水) 23:22:24

우와...

229 시윤주 (mGgtcGabaA)

2024-05-29 (水) 23:22:52

또 영서는 죽을 위기에 처할 수록 성장해. 죽을 순 없으니까. 그러니까 성장하겠지.

230 토고주 (63kzN8zrZY)

2024-05-29 (水) 23:23:20

라즈주 잘 들어.
15도기 코인으로 구매 가능한 의뢰 스킵권 (보상 있음) 이란 게 있다.


이제부터 우린 이걸 미친 듯이 사야 해.

231 여선주 (vwFkpIUjoo)

2024-05-29 (水) 23:23:31

돈.. 벌면 상환(무려 무이자)으로 조금은 빌려줄 수도 있어요(반쯤 농담)

232 라즈주 (HCur001WiE)

2024-05-29 (水) 23:24:03

>>229

233 시윤주 (mGgtcGabaA)

2024-05-29 (水) 23:24:43

>>232 진짜 철저한 경험담이니까 신뢰해도 좋아.

234 라즈주 (HCur001WiE)

2024-05-29 (水) 23:25:20

>>230 가격 ▶ 도기 코인 25개 (기본가) + 보수에 아이템 포함 시 추가요금 5개

사용할 경우 의뢰 도중 얻을 수 있는 경험치, 숙련도와 같은 부차적인 보상을 제외하고, 오로지 의뢰 완수 보상만을 받아가실 수 있습니다.

25코인이잖아요!!!!! 날 속였어!!!!!!

>>231 여선이도... 돈이 없군요...

235 라즈주 (HCur001WiE)

2024-05-29 (水) 23:26:07

>>233 저... 어장을 잘못 찾아온 것... 같습니다...

236 토고주 (63kzN8zrZY)

2024-05-29 (水) 23:26:47

>>234
(긁적)
30코인이었네. 하지만 저것과 친구가 되어야 한다는 건 변함없어!

237 라즈주 (HCur001WiE)

2024-05-29 (水) 23:27:21

>>236 30코인이면... 일상 15번...

238 여선주 (vwFkpIUjoo)

2024-05-29 (水) 23:27:43

하지만 여선이가 레스주 중에서는 그나마 제일 돈이 있어요(?)

239 시윤주 (mGgtcGabaA)

2024-05-29 (水) 23:27:57

>>235 아냐 잘 찾아왔어. 네가 있을 곳이 바로 여기야

240 라즈주 (HCur001WiE)

2024-05-29 (水) 23:29:22

>>238 어째서... 진짜죠...

>>239 (짤)

241 토고주 (63kzN8zrZY)

2024-05-29 (水) 23:29:50

>>237 일상 15번 = 대략 75만GP

242 토고주 (63kzN8zrZY)

2024-05-29 (水) 23:30:12

뒷감당도 가능하다면 일상 15번으로 백만GP도 벌 수 있어

243 라즈주 (HCur001WiE)

2024-05-29 (水) 23:30:27

>>241 ...?
일상으로 돈을 벌 수 있군요...
님 선레

244 여선주 (vwFkpIUjoo)

2024-05-29 (水) 23:31:23

비교적 도기코인도 있고 비교적 부자인.(하지만 세계관적으로 가난함)

오잉도 하나 있고 우필도 있고...
열심히 해서 따라오세요 머리만 빼고요(멍청함)

245 시윤주 (mGgtcGabaA)

2024-05-29 (水) 23:33:21

가서 고찰이나 써와 펀치머신을 가동하기 전에,,,

246 토고주 (63kzN8zrZY)

2024-05-29 (水) 23:33:49

나도 일상 해야 하는데 쉽지가 않다...

247 여선주 (vwFkpIUjoo)

2024-05-29 (水) 23:35:16

하지만 내일 출근해야하는걸요.(심지어 내일은 맥도날드 아침에 가기로 하는것도 잇다)
그리고 이것저것 노트북 작업을 해야하는데엑...(부들브들)

248 린주 (jeABsefYws)

2024-05-29 (水) 23:36:27

>>208 평소 흔한 레스주들의 전투방식 같은데요...()

249 ◆c9lNRrMzaQ (1y7LsH/LM6)

2024-05-29 (水) 23:37:12

대충사는 연합 걔네는...
준영웅도 몰아세운 애들인데 낙천적이군

250 라즈주 (HCur001WiE)

2024-05-29 (水) 23:37:29

일상 항시 구합니다...

251 린주 (jeABsefYws)

2024-05-29 (水) 23:37:34

피곤해서 드문드문함

>>249 진짜 돌아이들이네요

252 ◆c9lNRrMzaQ (1y7LsH/LM6)

2024-05-29 (水) 23:37:59

>>248 그럼 나도 적으로 생각없고 템빨에 스킬빨 세우는 애로 내면 되는구나!

가 된단다.
적어도 너희가 머리를 어찌 쓰는진 알아야지.

253 라즈주 (HCur001WiE)

2024-05-29 (水) 23:39:20

한번만... 일상을 더 하면... 특별반 템을 받을 수 있어요...

254 린주 (jeABsefYws)

2024-05-29 (水) 23:39:37

...?
적이 생각없이 하드웨어에만 의지하면 좋은게 아닐까여

255 ◆c9lNRrMzaQ (1y7LsH/LM6)

2024-05-29 (水) 23:40:42

사자왕?

256 토고주 (63kzN8zrZY)

2024-05-29 (水) 23:40:54

그러다간 명장 아이템 + 비전 들고 나오는 적들이 수두룩 해진다고 의념기도 기본탑재가 되어버려

257 린주 (jeABsefYws)

2024-05-29 (水) 23:41:01

>>254 취소

258 린주 (jeABsefYws)

2024-05-29 (水) 23:41:56

라즈주 내가 멀티는 힘들어서 쏘리합니다,,

259 토고주 (63kzN8zrZY)

2024-05-29 (水) 23:42:26

토고의 도플갱어를 상대한다면 어떤 느낌일까
토고의 특성상 부당협상으로 제일 먼저 디버프를 걸 느낌이겠지만 그걸 예측해서 버지니아 핫 칠리 버스터로 돌진 + 근접전을 펼치고 호드 콜레오의 효과로 무기 효과 봉인으로 변수 차단 후 적당한 거리 조절을 위해 기동기 사용하며 집요하게 몸통을 노릴 것 같아

260 ◆c9lNRrMzaQ (1y7LsH/LM6)

2024-05-29 (水) 23:42:42

짭리 파웰 파티(전원 명장 또는 그린코스트 이상 아이템 + 의념발화 상위기 + 의념기 보유)

하드웨어만 강하다는 이런 느낌이 된단다.
대신 닥돌을 하겠지만 닥돌해도 살아남는 느낌

261 라즈주 (HCur001WiE)

2024-05-29 (水) 23:43:15

이건... 역시 저와 활동 시간이 비슷한 사람을... 납치 감금 세뇌해서... 저희 어장에 뉴비로...

262 ◆c9lNRrMzaQ (1y7LsH/LM6)

2024-05-29 (水) 23:43:33

간단예시

이제 애들 레벨이 40을 넘겼지만 아직도 얘들은 사자왕에게 PTSD를 느낀다

263 린주 (jeABsefYws)

2024-05-29 (水) 23:44:41

그건 사자왕이 우리보다도 더 강해졌기 때문이잖아

>>261 이 참치 위험하다...

264 ◆c9lNRrMzaQ (1y7LsH/LM6)

2024-05-29 (水) 23:44:45

>>261 그런 당신에게

situplay>1456027452>0

265 ◆c9lNRrMzaQ (1y7LsH/LM6)

2024-05-29 (水) 23:45:14

>>263 지금 수준으로 그때로 가면 사자왕 이긴다고 확신 가능하니

266 린주 (jeABsefYws)

2024-05-29 (水) 23:45:53

어...
혼자말고 여럿이서 가면요? 히...

267 ◆c9lNRrMzaQ (1y7LsH/LM6)

2024-05-29 (水) 23:46:40

내가 그럼 보스전 게이트에 사자왕 3코인에 1회한정 넣어둘게.

268 시윤주 (mGgtcGabaA)

2024-05-29 (水) 23:46:43

2층을 넘어야 3층을 가기에....글고 오늘 왜케 배고프지 야식으로 육개장 시켰다 먹고 자야지..

269 토고주 (63kzN8zrZY)

2024-05-29 (水) 23:47:21

도기 3코인으로 사자왕과 싸울 수 있다고!?

270 린주 (jeABsefYws)

2024-05-29 (水) 23:48:00

시윤주하ㅇ

목숨 3코인 아님??

271 라즈주 (HCur001WiE)

2024-05-29 (水) 23:48:12

>>264 제가 문구를 쓰면... 지금부터 당신은 영웅서가에 시트를 내고 싶어집니다... 이런 문구만...

272 시윤주 (mGgtcGabaA)

2024-05-29 (水) 23:48:17

린하 목숨 3코인이라는거 같은디

273 린주 (jeABsefYws)

2024-05-29 (水) 23:48:53

>>271 다른 사람들이 쓴 홍보 문구라도 주소 찍어 줄까...? 대신 취합과 수정은 라즈주가 해야

274 ◆c9lNRrMzaQ (1y7LsH/LM6)

2024-05-29 (水) 23:50:02

아니 코인 3개에 1회 도전.
4인파티로

275 시윤주 (mGgtcGabaA)

2024-05-29 (水) 23:50:19

혜잔데??

276 시윤주 (mGgtcGabaA)

2024-05-29 (水) 23:50:51

>>249
정답은 부정적이 되어봤자 아무것도 바뀌지 않기 때문에 긍정적 사고를 하는 것이다

277 토고주 (63kzN8zrZY)

2024-05-29 (水) 23:51:18

힐러 + 약점 분석 겸 여선이
서포터 + 변수 창출기 강산이
랜스 는 잘 모르겠지만 시윤이가 제일 쎄
워리어는.... 잘 모르겠다.

278 시윤주 (mGgtcGabaA)

2024-05-29 (水) 23:52:00

타시기 아니야? 아니다 요즘 알렌도 많이 올라와서 확정짓긴 애매하네

279 ◆c9lNRrMzaQ (1y7LsH/LM6)

2024-05-29 (水) 23:52:30

저런... 무서웠으면 미뤄주려 했는데 그렇다니까

280 라즈주 (HCur001WiE)

2024-05-29 (水) 23:52:36

>>273 노력은... 해볼게요...

281 린주 (jeABsefYws)

2024-05-29 (水) 23:53:30

>>280 그럼 주소 가져와볼게...ㅍ이팅이에용,,

>>279 난 안들어갈거니까 괜차늠!()

282 시윤주 (mGgtcGabaA)

2024-05-29 (水) 23:54:25

>>279
다 알아 미뤄봤자 결국 나중에 급할 때 눈덩이가 굴러서 더 난처해질 뿐이지??? 원데이 투데이야!!!??

283 린주 (jeABsefYws)

2024-05-29 (水) 23:54:46

앗 사자왕 얘기가 아녔구나

284 ◆c9lNRrMzaQ (1y7LsH/LM6)

2024-05-29 (水) 23:54:52

>>281 님 종교가 여럿이란거는
이제 님 교단에서 신도빼가기도 시작된단거고.

그럴 때마다 와기신이던 쥬도님은
세포신이 될지도 몰라요.

훗우

285 알렌주 (lEY6FIuRSo)

2024-05-29 (水) 23:54:55

>>205 '자신의 과거를 마주하고 상대하여 승리하시오' 라고 나와 있어서 정말 자신의 과거와 같은 상대를 마주해 승리하라는 건줄 알고 애써서 과거의 기억을 끄집어내 옛날 알렌을 재현시켰습니다...(의도가 명확히 전달되 기쁘면서 핀트가 어긋났다는 사실이 슬픈 알렌주)

286 알렌주 (lEY6FIuRSo)

2024-05-29 (水) 23:55:23

일단 집에 돌아가겠습니다...

모두 있다가 뵈요~

287 시윤주 (mGgtcGabaA)

2024-05-29 (水) 23:55:38

알바

288 ◆c9lNRrMzaQ (1y7LsH/LM6)

2024-05-29 (水) 23:55:53

사실 말은 이러지만 누구보다 너희가 이기는걸 좋아하는 나

289 린주 (jeABsefYws)

2024-05-29 (水) 23:56:09

>>284 (응애...)
우우 독재다...

290 ◆c9lNRrMzaQ (1y7LsH/LM6)

2024-05-29 (水) 23:56:17

하지만 그만큼 힘들어하고 지치다가 도파민이 폭발하길 바라는 나

291 ◆c9lNRrMzaQ (1y7LsH/LM6)

2024-05-29 (水) 23:56:53

>>289 독재어장 맞는대오.
나 없는 순간 영웅서가가 아니라 양산게이트짝퉁물임

292 시윤주 (mGgtcGabaA)

2024-05-29 (水) 23:57:43

나를 괴롭히는걸 너무나도 좋아하는 캡틴(캡피셜

293 토고주 (63kzN8zrZY)

2024-05-29 (水) 23:58:38

나 궁긋ㅇ한거 있어

전투둥세서도 거래기술 쓸 수 읺어?

294 ◆c9lNRrMzaQ (1y7LsH/LM6)

2024-05-29 (水) 23:58:50

너희가 고통받고 슬퍼하고 힘들어하면 좋겠어!

295 ◆c9lNRrMzaQ (1y7LsH/LM6)

2024-05-29 (水) 23:59:28

>>293 개릐 습길이 통하는 저늬며 가승배

296 ◆c9lNRrMzaQ (1y7LsH/LM6)

2024-05-29 (水) 23:59:51

하지만 그만큼 풀렸을 때 행복해하면 좋겠어!

297 린주 (yR5HMlct.A)

2024-05-30 (거의 끝나감) 00:00:40

>>280
situplay>1597046086>552 한결주
situplay>1597046086>34 강산주
situplay>1597046086>802 토고주
situplay>1597046349>52 린주
situplay>1597046349>110 알렌주

일단 내가 찾을 수 있는건 찾아옴. 빼먹은거 있음 미안

298 시윤주 (fPCBngK1Pk)

2024-05-30 (거의 끝나감) 00:00:49

봤지 라즈주? 그래서 결론적으론 대체로 어떻게든 돼.
물론 그렇다고 고민을 안하거나 고통을 안받으면 괘씸해서 어떻게도 안 돼.
그러니 요령은 맛있는 비명을 지르면서 노력하는거야. 이거 영업 기밀임.

299 토고주 (gQMWhjzZ5c)

2024-05-30 (거의 끝나감) 00:01:24

>>295 그럼 적의 공격을 사들인다거나 하는 것도 가능한거야?

300 린주 (yR5HMlct.A)

2024-05-30 (거의 끝나감) 00:01:45

>>291 ㅜㅠ

홍보문구 주소나 찍어왔사옵니다...

301 ◆c9lNRrMzaQ (cak/xbZaoc)

2024-05-30 (거의 끝나감) 00:02:06

>>299 라즈가 가진 스킬같은건 필요해

302 토고주 (gQMWhjzZ5c)

2024-05-30 (거의 끝나감) 00:03:28

>>301 흠.. 거래를 전투에 쓰려고 하니 머리가 안 돌아간다..

303 알렌주 (okyMj4j1JA)

2024-05-30 (거의 끝나감) 00:09:00

아임홈

304 린주 (yR5HMlct.A)

2024-05-30 (거의 끝나감) 00:09:17

안!녕

305 토고주 (gQMWhjzZ5c)

2024-05-30 (거의 끝나감) 00:09:31

내가 생각하는 의념시대의 거래는 단순히 현물이나 화폐를 교환하는 것이 아닌, 의념이란 것을 통해 어떠한 현상이나 개념조차도 그에 상응하는 값을 치루는 것으로 거래할 수 있다. 이거거든? 그렇다면 이 거래를 전투에 응용한다면 의념을 통해 단순 현물이 아닌 사상, 개념, 현상등을 합당한 가치를 지불함으로써 무효로 하거나 내것으로 만든다. 이런건데 이러러면 거래 라는 기초 기술에 더 나아가 다른 거래 기술이 필요하다는 건가

306 시윤주 (fPCBngK1Pk)

2024-05-30 (거의 끝나감) 00:09:55

알하이탐

307 알렌주 (okyMj4j1JA)

2024-05-30 (거의 끝나감) 00:10:32

다시 안녕하세요 린주, 시윤주, 토고주~

308 ◆c9lNRrMzaQ (cak/xbZaoc)

2024-05-30 (거의 끝나감) 00:11:08

예시 : 전투 전에 수십만 GP 지불해서 전투회피하기

309 라비주 (hZIp8qLVL2)

2024-05-30 (거의 끝나감) 00:11:23

너덜너덜한 나님 등장..

310 린주 (yR5HMlct.A)

2024-05-30 (거의 끝나감) 00:11:54

😲

311 토고주 (gQMWhjzZ5c)

2024-05-30 (거의 끝나감) 00:12:01

>>308 흐음... 뇌물 비슷한 느낌이구나.
이거 줄테니 전투 ㄴㄴ 하자. 같은?

312 린주 (yR5HMlct.A)

2024-05-30 (거의 끝나감) 00:12:18

>>309(토닥토닥
안녕

313 ◆c9lNRrMzaQ (cak/xbZaoc)

2024-05-30 (거의 끝나감) 00:12:18

그것도 거래거든요

314 알렌주 (LngZJKFSWU)

2024-05-30 (거의 끝나감) 00:13:14

안녕하세요 라비주, 캡틴~

>>309 (눈물)

315 토고주 (gQMWhjzZ5c)

2024-05-30 (거의 끝나감) 00:13:16

어느 정도 감이 잡힌다.
거래 라는 기술은 말 그대로 의념이 첨가되지 않은 거래 그 자체를 뜻하고
여기서 파생된 거래기술은 의념이 첨가되었기에 현상이나 개념 등을 거래할 수 있는 거로구나

316 라비주 (hZIp8qLVL2)

2024-05-30 (거의 끝나감) 00:13:59

회사에 의념기 써줄 사람 구합니다...

317 토고주 (gQMWhjzZ5c)

2024-05-30 (거의 끝나감) 00:15:07

시윤이의 찰나의 생명으로 찰나의 야근을 만들 수 있을 거야

318 ◆c9lNRrMzaQ (cak/xbZaoc)

2024-05-30 (거의 끝나감) 00:15:21

정확히는 회계학에서 말하는 자산의 변동, 변화를 가져오는 모든 현상... 이쪽에 가까워

319 린주 (yR5HMlct.A)

2024-05-30 (거의 끝나감) 00:16:23

>>200,>>285(쓰다담
나도 비슷하게 생각했기도 하고 첫 타자니까 그럴 수 있어

>>316 타식주보면 파산일검 부탁ㄱㄱ

320 시윤주 (fPCBngK1Pk)

2024-05-30 (거의 끝나감) 00:16:29

>>316 『영원의 야근』

321 알렌주 (LngZJKFSWU)

2024-05-30 (거의 끝나감) 00:16:33

재무재표를 공부해야...(떨림)

322 린주 (yR5HMlct.A)

2024-05-30 (거의 끝나감) 00:17:17

알렌주 그런거 하는거 아니야

323 라비주 (hZIp8qLVL2)

2024-05-30 (거의 끝나감) 00:17:25

>>317 야근을 없앨순 없는건가요..................???????????
>>319 이거다
이제 타시기주가 필요해요
>>320 끼ㅣㅣㅣㅣㅣㅣㅣㅣ에ㅔㅔㅔㅔㅔㅔ엑ㄱㄱㄱㄱㄱㄱㄱ

324 ◆c9lNRrMzaQ (cak/xbZaoc)

2024-05-30 (거의 끝나감) 00:17:46

가령 이런 기준으로는 전투도 인원손실에 따른 재산상 손해로 보거든?

응.

325 토고주 (gQMWhjzZ5c)

2024-05-30 (거의 끝나감) 00:18:05

>>318 우린 초등학교부터 재무재표를 공부해야 한다고 생각해...

326 린주 (yR5HMlct.A)

2024-05-30 (거의 끝나감) 00:18:34

이상하다
나 분명 오늘 공부 끝냈는데...

327 ◆c9lNRrMzaQ (cak/xbZaoc)

2024-05-30 (거의 끝나감) 00:18:36

그런거 돈 주고 맡기라고 나같은 사람이 있는 것

328 알렌주 (LngZJKFSWU)

2024-05-30 (거의 끝나감) 00:18:59

>>322 엣?(자신도 모르게 린주의 역린을 건드린것 같아 놀란 알렌주)(아무말)

329 ◆c9lNRrMzaQ (cak/xbZaoc)

2024-05-30 (거의 끝나감) 00:19:00

>>326 A사의 여신상태는...

330 토고주 (gQMWhjzZ5c)

2024-05-30 (거의 끝나감) 00:19:35

전투도 인원손실에 따른ㅇ재산상의 손해로 본다는 건.. 흠...

너거가 우리 재산에 손해 입혔으니 보상 내놔.ㅈ하고 거래 할 수 있다는 건가..?

331 린주 (yR5HMlct.A)

2024-05-30 (거의 끝나감) 00:19:54

살려줘요

332 ◆c9lNRrMzaQ (cak/xbZaoc)

2024-05-30 (거의 끝나감) 00:20:15

대충 린주가 기절할만한 문장

~ 이다. 다음을 분석하여 근사치 +- 1% 이내로 추론하고 예에 맞춰 서술하라

333 ◆c9lNRrMzaQ (cak/xbZaoc)

2024-05-30 (거의 끝나감) 00:20:33

>>330 그건 아니지

334 린주 (yR5HMlct.A)

2024-05-30 (거의 끝나감) 00:21:15

>>328 장난이에여
좀 뜨끔하긴하지만 괜차나요(뽀다담

335 라즈주 (7oKLCrlM6A)

2024-05-30 (거의 끝나감) 00:21:32

진행에서는 말할 것도 없고, 현생의 조언도 상황극판의 규정을 어기지 않는 선에서 다양한 조언과 도움을 얻을 수 있습니다.
현직 군인부터 전문직, 대학생 등 다양한 출신의 레스주들이 진심으로 RP적 문제, 전투 조언, 연애 팁, 소개팅 메뉴 선정에 이르기까지 버라이어티한 조언을 직접 해 드립니다.

???

336 ◆c9lNRrMzaQ (cak/xbZaoc)

2024-05-30 (거의 끝나감) 00:22:50

무려 이 어장은 AI그림의 저작권법과 사기에 대한 처벌까지 언급된 바 있는 미친 어장이다

337 알렌주 (LngZJKFSWU)

2024-05-30 (거의 끝나감) 00:23:14

아 일상 잇고 3층 시련 다시 작성해야지...(힘빠짐)

338 린주 (yR5HMlct.A)

2024-05-30 (거의 끝나감) 00:24:22

>>332(깨고닥)

>>335 오~

339 토고주 (gQMWhjzZ5c)

2024-05-30 (거의 끝나감) 00:24:30

>>333 거래 기술 어려워... 등탑 무서워 훌쩍

갑자기 거래 기술 이야기 냐은게 라즈주를 위함이기도 한데 이제 슬슬 진짜 의념기 정해야 해서...

서로 상호합의하에 일시적으로 전투에서 벗어나 거래의 장을 연다. 거래가 불발이되든 성사되든 1턴 뒤 전투로 돌아온다.

같은 전투 이탈 의념기도 생각나고

340 ◆c9lNRrMzaQ (cak/xbZaoc)

2024-05-30 (거의 끝나감) 00:25:02

>>339 오~ 레벨마다 GP나 도기를 받아야 가능할 조건

341 시윤주 (fPCBngK1Pk)

2024-05-30 (거의 끝나감) 00:28:06

그러게 크리스탈 보유자 중 토고만 아직 의념기 안정햇든가

342 토고주 (gQMWhjzZ5c)

2024-05-30 (거의 끝나감) 00:28:13

>>340 상호동의 하에 라는 엄청난 조건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추가로 코스트를 요구하는구나...
전투 일시 이탈이 이만큼 효과가 대단해?

343 토고주 (gQMWhjzZ5c)

2024-05-30 (거의 끝나감) 00:28:50

웅. 망념문제도 있지만 공격을 할지 유틸을 할지 결정을 못했어

344 ◆c9lNRrMzaQ (cak/xbZaoc)

2024-05-30 (거의 끝나감) 00:29:28

유찬영도 합의 하에 이탈시킬 수 있단 소린데

345 라즈주 (7oKLCrlM6A)

2024-05-30 (거의 끝나감) 00:29:42

음... 일단...
자유도, 느긋한 템포, 서사 맛집을 다들 장점으로 꼽고...
단점은... 느긋한 템포, 어려움이군요...

346 시윤주 (fPCBngK1Pk)

2024-05-30 (거의 끝나감) 00:29:43

내 안에서의 토고와 토고주 성향은 유틸기 이기는 해.

347 토고주 (gQMWhjzZ5c)

2024-05-30 (거의 끝나감) 00:29:46

뭣하면 크리스탈을 소모해서 거래 코스트로 쓸까 생각중이야

348 시윤주 (fPCBngK1Pk)

2024-05-30 (거의 끝나감) 00:30:18

굳이 공격계라면, 시윤이처럼 뭔가 조건을 굉장히 걸어놓는 제약형...

349 토고주 (gQMWhjzZ5c)

2024-05-30 (거의 끝나감) 00:31:51

>>344 그렇게 말하니 엄청 사기로군...

만약 레벨 40대의 참치캐와 동의하에 거래의 장으로 이탈한다면 코스트는 어느 정도야...?

350 알렌주 (LngZJKFSWU)

2024-05-30 (거의 끝나감) 00:32:16

린주 제가 지금 힘이 없어서 답레는 내일 드려도 괜찮을까요? (죄송)

351 린주 (yR5HMlct.A)

2024-05-30 (거의 끝나감) 00:33:09

저두 잘거라 괜찮아요
요즘 빠르게 달렸으니까 쉬어주는것도 좋다고 생각해

352 ◆c9lNRrMzaQ (cak/xbZaoc)

2024-05-30 (거의 끝나감) 00:33:37

>>349 단일턴에 30도기?

353 토고주 (gQMWhjzZ5c)

2024-05-30 (거의 끝나감) 00:34:00

>>348
아무래도 gp나 도기적인 요소는 백퍼 들어갈 거고 템 공격력 증가나 효과 증가로 할 것 같아.

354 알렌주 (LngZJKFSWU)

2024-05-30 (거의 끝나감) 00:34:36

>>351 감사합니다 린주...(그랜절)

그리고 안녕히 주무세요~

355 토고주 (gQMWhjzZ5c)

2024-05-30 (거의 끝나감) 00:35:33

>>352
아군과 나를 지키기 위해 단일턴에 30도기면 나쁘지 않다...
부족한 도기는 gp로 메꿀 수 있는거지?

의념기를 쓰는 적을 대상으로 사용해서 의념기 불발로도 가능할테니... 좋아!!! 이걸로 가야지

356 토고주 (gQMWhjzZ5c)

2024-05-30 (거의 끝나감) 00:35:56

린리 렌렌 잘 자

357 ◆c9lNRrMzaQ (cak/xbZaoc)

2024-05-30 (거의 끝나감) 00:36:06

도기'만'

358 토고주 (gQMWhjzZ5c)

2024-05-30 (거의 끝나감) 00:37:04

제길난 일상의노에가되어야해

359 시윤주 (fPCBngK1Pk)

2024-05-30 (거의 끝나감) 00:37:57

뭐랄까 그 카지노로 진입하는거 자기가 전개하는 느낌이네

360 토고주 (gQMWhjzZ5c)

2024-05-30 (거의 끝나감) 00:38:31

의념기 이름은

총성과 다이아몬드다

361 ◆c9lNRrMzaQ (cak/xbZaoc)

2024-05-30 (거의 끝나감) 00:38:38

이렇게 생각해봐야지.

전투에서 이탈한 동안 아군은 도주하거나 장비를 점검하거나 함정을 파거나 등등 다양한 활동이 가능하잖니

362 ◆c9lNRrMzaQ (cak/xbZaoc)

2024-05-30 (거의 끝나감) 00:39:02

안그래도 카지노 전투중 입장 그거 삭제할거임

363 토고주 (gQMWhjzZ5c)

2024-05-30 (거의 끝나감) 00:39:50

그치. 그리고 아군에게도 사용 가능하니 적의 강력한 공격을 일회성으로 피할 수도 있고

364 토고주 (gQMWhjzZ5c)

2024-05-30 (거의 끝나감) 00:40:40

좋아. 난 도기의 노예가 더ㅡ겠다 다음 진행에선 진짜 크리스탈 쓴다

365 ◆c9lNRrMzaQ (cak/xbZaoc)

2024-05-30 (거의 끝나감) 00:40:53

즉 '변수는 있으면서 손해는 거의 없고 이득만 존재하며 특수효과가 존재하는'

그런 의념기면 제약이 줄줄히 달리겠지.

366 라즈주 (7oKLCrlM6A)

2024-05-30 (거의 끝나감) 00:41:32

홍보문구...
홍보...
음...
그냥 납치 감금 세뇌가 빠르지 않을까요...

367 알렌주 (LngZJKFSWU)

2024-05-30 (거의 끝나감) 00:42:12

의념기...

368 알렌주 (LngZJKFSWU)

2024-05-30 (거의 끝나감) 00:42:27

>>366 메스머라이저 라즈주...(떨림)

369 시윤주 (fPCBngK1Pk)

2024-05-30 (거의 끝나감) 00:42:30

하긴 이제 생각났는데 이거 크리스탈제는 원래부터 의념기 그닥 이상적으로 강한건 못 얻는다는 얘기 옛날에 한참 했었지

370 라즈주 (7oKLCrlM6A)

2024-05-30 (거의 끝나감) 00:43:27


371 시윤주 (fPCBngK1Pk)

2024-05-30 (거의 끝나감) 00:43:41

1. 자기 레벨 이하의 동의한 아군만
2. 1턴 동안 막대한 도기 코인을 지불하여 격리된 영역으로 이동
3. 이 때 행동은 ~만 할 수 있다. or ~는 할 수 없다(EX: 회복).

같은게 일단 타협적인 초안인가?

372 토고주 (gQMWhjzZ5c)

2024-05-30 (거의 끝나감) 00:43:57

의념기 참고한것도 그그그그 옛날에 강력한 바람으로 전투 일시 중단 1턴 가진 갸 갸 의념기 참고한거야.

생각해보니 갸는 유찬영과 직접 만났었네 제길

373 ◆c9lNRrMzaQ (cak/xbZaoc)

2024-05-30 (거의 끝나감) 00:44:04

유찬영의 의념기가 '특정 사상이나 현상 등을 강제하여 그것을 금지하거나 부여한다.' 같은 능력이란 점을 보면 좋지.

374 시윤주 (fPCBngK1Pk)

2024-05-30 (거의 끝나감) 00:44:13

오마이갓 시래기 육개장 배고픈 저녁에 먹으니 땀 뻘뻘나고 그냥 후룩후룩 밥이 한공기 두공기 들어가네

375 라즈주 (7oKLCrlM6A)

2024-05-30 (거의 끝나감) 00:46:05

그런데... 꼭 단점을 홍보문구에다... 적어야 할까요...
홍보는 장점만 보여줘야... 하지 않을지요...

376 시윤주 (fPCBngK1Pk)

2024-05-30 (거의 끝나감) 00:47:07

그렇긴 한데 실은 겁을 주고 싶은건 아니다마는 와서 험난한 난이도에 불만을 토로하거나 무통잠을 하던 인원들이 적지 않아서 말이야

377 토고주 (gQMWhjzZ5c)

2024-05-30 (거의 끝나감) 00:47:18

>>375 왔다가 실망하고 갈 수도 있고 장기스레다보니 이게 안 맞아. 갈래. 할 수도 있어. 신중하게 결정해야지.

378 ◆c9lNRrMzaQ (cak/xbZaoc)

2024-05-30 (거의 끝나감) 00:47:43

하지만 모두가 인정할 만한 건...
영웅서가는 영웅서가만의 맛이 있단 거

379 라즈주 (7oKLCrlM6A)

2024-05-30 (거의 끝나감) 00:48:18

>>376-377 어렵군요...

380 토고주 (gQMWhjzZ5c)

2024-05-30 (거의 끝나감) 00:49:25

1. 자신의 레벨보다 낮은 적 혹은 아군을 대상으로
2. 서로간의 합의하와 도기 코인 30개를 소모하여 발동 가능.
3. 그 턴에 두 사람은 거래의 장으로 이동되어 전투에서 일시 이탈한다.
4. 이탈된 인원은 거래와 관련된 행위만을 할 수 있으며 거래가 불발되든 성사되든 다음 턴에 거래의 장에서 벗어나 전투에 합류한다.

정도의 제약이라면...

381 ◆c9lNRrMzaQ (cak/xbZaoc)

2024-05-30 (거의 끝나감) 00:52:05

그것보단 음...

차라리 거래로 빌려오는 힘이나 현상따윌 하는게.

예시로 비슷한 거래계통 의념기중에는 주위 정령에게 대가를 지불해서 임시계약을 맺는다 따위도 있어.

382 라즈주 (7oKLCrlM6A)

2024-05-30 (거의 끝나감) 00:52:51

불가항적 제안의 매우매우매우매우 강화판...

383 토고주 (gQMWhjzZ5c)

2024-05-30 (거의 끝나감) 00:55:15

좀 더 고민해봐야겠어... 그거는 작사 특성 없어도 가능한거야????

>>382 이것이
의념기야

384 ◆c9lNRrMzaQ (cak/xbZaoc)

2024-05-30 (거의 끝나감) 00:58:10

임시계약이니까.

정령이 있고 뭔가 가능해! 정도라면 가능

385 강철주 (iHxjDE6tJk)

2024-05-30 (거의 끝나감) 01:00:40

의념기... (힐끔봄)
철이 의념기 정도면 굉장히 심플한 축이라는 생각이 다시 드네요

386 라즈주 (7oKLCrlM6A)

2024-05-30 (거의 끝나감) 01:00:56

음...
현생으로 인해 아무 말 없이 2주 넘게 잠수를 타도 안 짤리는 시트
라는 내용을 장점으로 쓰면... 혼나나요...

387 토고주 (gQMWhjzZ5c)

2024-05-30 (거의 끝나감) 01:01:13

일단 내일을 위해 자아곘어...
같이 상의해줘서 고마워 시윤주랑 캡틴, 라즈주... 이게 상인캐의... 고충이야. 같이 힘내서 이겨내보자고

388 강철주 (iHxjDE6tJk)

2024-05-30 (거의 끝나감) 01:01:29

안녕히 주무세요 토고주

389 라즈주 (7oKLCrlM6A)

2024-05-30 (거의 끝나감) 01:01:44

들어가세요...

390 라즈주 (7oKLCrlM6A)

2024-05-30 (거의 끝나감) 01:42:47

세상은 여전히 아슬아슬한 평화 속에서 굴러가고 있으며,
​우리들은 의념 각성자 중 가장 밑바닥이라 평가받는 존재, 헌터로서 이 세계에 발을 들이게 되었다.

네 이유를 위해 무기를 들고 네 이유를 위해 네 가치를 휘둘러라.
​우리들은 인류의 창도, 방패도 아니다. 단지 우리는 우리의 가치를 위해 싸운다.



현직 군인부터 전문직, 대학생 등 다양한 출신의 레스주들이 진심으로 RP적 문제, 전투 조언, 연애 팁, 점메추에 이르기까지 상황극・현생에 대한 버라이어티한 조언을 직접 해 주는 가족 같은 어장!

바쁜 현대인인 당신을 위해 더 느리게 굴러가는 육성 어장이 바로 여기에! 일상도 느긋하게, 스토리도 느긋하게 굴러가는 슬로 페이스의 어장!

캐릭터의 서사를 직접 써 내려가는 것이 어렵다고요? 캡틴이 매력적인 서사를 직접 말아드립니다! 직접 써 내려가고 싶은 서사가 있으시다고요? 보장된 높은 자유도 아래서 마음껏 써 내려가세요!



영웅서가 2 지금 당장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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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장 난이도? 솔직히 어렵습니다. 저는 시트를 내고 고등학교 때 비문학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은 걸 후회하였으며...
하지만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공략글을 스스로 쓰고, 야리코미 요소들을 파고드는 유형이시라면 저희 어장이 잘 맞으실 거라 생각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괴멸적이군요...

391 라즈주 (7oKLCrlM6A)

2024-05-30 (거의 끝나감) 07:06:45

392 시윤주 (BVPRjB/myM)

2024-05-30 (거의 끝나감) 07:24:45

라즈주 근데 몇시에 자서 몇시에 일어나는거야? ㄷㄷ

393 라즈주 (7oKLCrlM6A)

2024-05-30 (거의 끝나감) 07:26:53

보통 저녁 10시쯤엔 자서 5시에 일어납니다...
요즘은 늦게 자네요...

394 시윤주 (p6YAkJIeHU)

2024-05-30 (거의 끝나감) 07:44:36

원랜 되게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구나....새벽에 자면 몸 괜찮아?

395 라즈주 (fZL3aHhk7k)

2024-05-30 (거의 끝나감) 07:47:49

396 시윤주 (p6YAkJIeHU)

2024-05-30 (거의 끝나감) 07:54:55

ㅋㅋㅋㅋ 저런짤들은 어떻게 가져오는거야

397 라즈주 (L5OKsRZ.RY)

2024-05-30 (거의 끝나감) 07:57:34

원하는 걸 검색하면... 구글이 해결해줍니다...

398 라즈주 (L5OKsRZ.RY)

2024-05-30 (거의 끝나감) 10:20:14

399 여선주 (Ck8CMVDqJ2)

2024-05-30 (거의 끝나감) 11:32:57

놀아줘요를 관찰!
좀만 있으면 점심점심~

400 라즈주 (L5OKsRZ.RY)

2024-05-30 (거의 끝나감) 12:26:42

놀아줄 사람이 없어서... 일을 하다 왔습니다...

401 강철주 (iHxjDE6tJk)

2024-05-30 (거의 끝나감) 12:30:56

다들 좋은 점심 되세요

402 라즈주 (7oKLCrlM6A)

2024-05-30 (거의 끝나감) 17:28:48

403 여선주 (DmsGBWYhMw)

2024-05-30 (거의 끝나감) 18:32:55

퇴근갱싱.. 모하여요~

404 ◆c9lNRrMzaQ (cak/xbZaoc)

2024-05-30 (거의 끝나감) 20:10:09

퇴근

405 여선주 (dxrlYwm5no)

2024-05-30 (거의 끝나감) 20:26:15

캡하여오오...(흐느적)

406 시윤주 (fPCBngK1Pk)

2024-05-30 (거의 끝나감) 20:39:53

캡하

407 ◆c9lNRrMzaQ (cak/xbZaoc)

2024-05-30 (거의 끝나감) 20:52:57

웹박수 답변
- 조언 감사합니다. 다만 사용이 어려운 몇가지 간략한 이유를 들자면

1. 의념을 사용하여 위 현상을 고정해두기 위해서는 시전자가 꾸준한 망념의 부담을 져야만 하고.
2. 말씀하신대로 각성자는 수통을 맞아도 견디며
3. 의념적인 것이 가미되었다면 상대도 눈치를 챌 수 있기 때문입니다...

408 시윤주 (fPCBngK1Pk)

2024-05-30 (거의 끝나감) 20:54:44

뭐가 온거야

409 ◆c9lNRrMzaQ (cak/xbZaoc)

2024-05-30 (거의 끝나감) 20:55:52

물 기체의 팽창현상을 이용한 마도진의 급속 발동인데.
매커니즘적으로도 힘들지만 일단 쓴다 쳐도 위의 3개가 걸려서

410 강산주 (jtXWz9Xa6U)

2024-05-30 (거의 끝나감) 21:05:41

갱신합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라즈주는 오전반이셨군요...
토리주가 계셨다면 좋아하셨을텐데...

411 ◆c9lNRrMzaQ (cak/xbZaoc)

2024-05-30 (거의 끝나감) 21:05:55

마도를 사용하면 그보다 간단히 위력을 낼 수 있으니... 필요가 없는 쪽이죠!

412 ◆c9lNRrMzaQ (cak/xbZaoc)

2024-05-30 (거의 끝나감) 21:06:57

또리주 최근에 웹박수에 남겨준 거에 따르면 현생이 바빠서 복귀는 커녕 저번에 자기 물고 늘어지던 어그로도 대응 제대로 못했다더라

413 강산주 (jtXWz9Xa6U)

2024-05-30 (거의 끝나감) 21:07:10

>>407-40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

414 여선주 (dxrlYwm5no)

2024-05-30 (거의 끝나감) 21:10:48

다들 어서오세요오~

415 강산주 (jtXWz9Xa6U)

2024-05-30 (거의 끝나감) 21:11:24

>>412 😭...

416 강산주 (jtXWz9Xa6U)

2024-05-30 (거의 끝나감) 21:11:41

현생 바쁘신 분들 모두모두 파이팅입니다....

417 ◆c9lNRrMzaQ (cak/xbZaoc)

2024-05-30 (거의 끝나감) 21:17:39

1. 쓴 이야기지만 마도로 모든 현상을 구현하는 쪽이 더 경제적입니다. 마도는 심지어 영구적이지 않으니까요. 이후에 생길 잔재들만 걱정하면 되지 마도적인 피해를 고려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주신 말씀에서 경제적으로는 마도가 우세합니다.
하지만 함정으로 사용한다면 이런 요소들이 재밌는 무기가 되기도 하겠네요:) 좋은 생각입니다.

2. 말 못할 고민이나 궁금증 등에 대한 질문들을 확인하기 위해 아침, 저녁으로 3~4회정도 확인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걸리신 것 같아요

418 강산주 (jtXWz9Xa6U)

2024-05-30 (거의 끝나감) 22:01:16

캡틴 그러고보니 3층 시련 쓰다보니까 궁금해진 건데용...

음악계 각성자 둘이 싸움 붙어서 각각 음악 다른 거 틀려고 하면 어떻게 돼요??
아군의 음악은 아군에게만 들린다든지 하나요? 아니면 충돌해서 효과가 반감된다거나 숙련도나 레벨 낮은 쪽이 밀린다거나 하나용?

419 ◆c9lNRrMzaQ (cak/xbZaoc)

2024-05-30 (거의 끝나감) 22:08:42

전달하려는 대상에 따라 달라지지.

420 강산주 (jtXWz9Xa6U)

2024-05-30 (거의 끝나감) 22:10:04

각자 자기 아군한테만 걸면 충돌하지 않지만...
만약 불협화음으로 공격하거나 디버프를 걸려고 하면 충돌한다는 거로군요!

421 여선주 (dxrlYwm5no)

2024-05-30 (거의 끝나감) 22:25:11

(흥미로운 것을 보고 냠냠거리는 것밖에 못함)

422 강산주 (jtXWz9Xa6U)

2024-05-30 (거의 끝나감) 22:33:41

시간을 두고 천천히 생각해보세요.
휴식이 필요하다면 부족한 잠을 먼저 채워두셔도 좋을테고요.

저도 어제보단 진전이 있슴다!

423 강철주 (iHxjDE6tJk)

2024-05-30 (거의 끝나감) 22:38:35

마도진..................

424 강산주 (jtXWz9Xa6U)

2024-05-30 (거의 끝나감) 22:39:52

철이주 안녕하세요.

425 강철주 (iHxjDE6tJk)

2024-05-30 (거의 끝나감) 22:40:06

안녕하세요 강산주. 좋은 저녁입니다

426 라즈주 (7oKLCrlM6A)

2024-05-30 (거의 끝나감) 22:41:51

427 라즈주 (7oKLCrlM6A)

2024-05-30 (거의 끝나감) 22:43:58

티켓팅을... 해야 했는데... 자버리고 말았습니다...

428 강산주 (jtXWz9Xa6U)

2024-05-30 (거의 끝나감) 22:44:33

라즈주 안녕하세요. 😭(토닥토닥...)

429 강철주 (iHxjDE6tJk)

2024-05-30 (거의 끝나감) 22:44:55

마도진을 생각할때는 사실, 마도에 밀려 사라진 구닥다리 기술< 이게 기본 명제로 깔려 있다고 생각을 해야 편하더라구요.
그렇기에 마도보다 대부분의 상황에서 경제적이지 않으며, 파훼도 쉽고 한계도 명확하죠.
다들 철기를 쓰는데 청동기를 고집하는 느낌이라고 할까 그렇습니다.
철이가 진행때 전투에서 마도진을 쓴적이 없다는 사실이 이걸 좀 더 명확하게 해주기도 하고...

430 강철주 (iHxjDE6tJk)

2024-05-30 (거의 끝나감) 22:45:09

아앗.. 취소표... 같은게 나오길 빌겠습니다 라즈주

431 여선주 (dxrlYwm5no)

2024-05-30 (거의 끝나감) 22:48:44

라즈주는 힘내세용...
강철주도 힘내세요~

휴식의 문제가 아니라...인가. 아니면 휴식이 진짜 필요한건가..
어으 그걸 잘 모르겠네...(몸의 신호를 잘 못알아채는 편)

432 강철주 (iHxjDE6tJk)

2024-05-30 (거의 끝나감) 22:49:27

일단 푹 쉬어보고, 그래도 차도가 없으면 다른 방법을 찾는게 빠르지 않을까 싶기도...

433 강산주 (jtXWz9Xa6U)

2024-05-30 (거의 끝나감) 22:49:58

유독 머리가 안돌아가면 그건 휴식이 필요한 게 맞을수도 있어요.
저도 컨디션 나쁠 때나 집중 잘 안 될때 엎드려 쪽잠이라도 자면 좀 낫더라고요.

434 강산주 (jtXWz9Xa6U)

2024-05-30 (거의 끝나감) 23:03:59

요즘 일은 많은데 모기가 많아져서 수면의 질이 떨어지기까지 하니 저는 곧 자러 가봐야 하겠지만...!
내일만 버티면 주말이네요!

자러 가봅니다! 모두 굳밤 되세요!

435 여선주 (dxrlYwm5no)

2024-05-30 (거의 끝나감) 23:06:48

자는 분들은 잘자요~

잠을 엄청 자도 똑같을 것 같긴 한데.. 아무튼 그래보긴 해야겟ㅎ어용

436 알렌주 (Fh.A0SQSFU)

2024-05-30 (거의 끝나감) 23:11:00

갱신합니다...

437 여선주 (dxrlYwm5no)

2024-05-30 (거의 끝나감) 23:12:29

알하여오오..

438 알렌주 (Fh.A0SQSFU)

2024-05-30 (거의 끝나감) 23:16:00

[단톡방]

태호: 같이 게임할사람 있냐!

여선: 저! 저용!

태호: 여선이 너도 이 게임 해? 좋아 지금 방 팔게!

여선: 죄송해요. 사실 저 이 게임 없어요.

태호: 뭐?! 내가 얼마나 기대했는데!

여선: 사실 컴퓨터도 없어요.

태호: 뭐..뭐라고..?

여선: 사실 같이 할 마음도 없었어요.

여선: 사실 그렇게 미안하지도 않아요.

태호: ...

(아무말)

439 알렌주 (Fh.A0SQSFU)

2024-05-30 (거의 끝나감) 23:16:15

안녕하세요 여선주~

440 알렌주 (Fh.A0SQSFU)

2024-05-30 (거의 끝나감) 23:21:37

원본은 이거

묘하게 여선이가 떠올라서 한번 적어봤는데 혹시 여선주 마음에 안드시면 정말 죄송합니다...

441 라즈주 (7oKLCrlM6A)

2024-05-30 (거의 끝나감) 23:26:57

일상이... 필요해요...

442 알렌주 (Fh.A0SQSFU)

2024-05-30 (거의 끝나감) 23:27:52

안녕하세요 라즈주~

443 알렌주 (Fh.A0SQSFU)

2024-05-30 (거의 끝나감) 23:34:36

조금 있다가 다시오겠습니다~

444 여선주 (dxrlYwm5no)

2024-05-30 (거의 끝나감) 23:44:31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결표만 덧붙이면 진짜 저럴 것도 같아용ㅋㅋㅋ

다녀오세요~

445 여선주 (dxrlYwm5no)

2024-05-30 (거의 끝나감) 23:48:55

저는 자려 해야겠어용.. 모바아ㅓ요~

446 알렌주 (Fh.A0SQSFU)

2024-05-30 (거의 끝나감) 23:57:50

돌아왔습니다!

>>445 안녕히 주무세요 여선주~

447 알렌주 (c5c5aov25c)

2024-05-31 (불탄다..!) 00:12:40

아임홈

448 라즈주 (WabMfNvWsE)

2024-05-31 (불탄다..!) 00:18:25

449 린주 (.Ss35ixtKw)

2024-05-31 (불탄다..!) 00:20:03

>>447-448 안녕~

450 라즈주 (WabMfNvWsE)

2024-05-31 (불탄다..!) 00:20:36

>>449

451 린주 (.Ss35ixtKw)

2024-05-31 (불탄다..!) 00:21:14

저 곧 자야해여(...)

452 라즈주 (WabMfNvWsE)

2024-05-31 (불탄다..!) 00:22:50

>>451 일상 대신 홍보문구를 손봐주세요
>>390

453 알렌주 (w/Q6p5Xqjo)

2024-05-31 (불탄다..!) 00:24:18

안녕하세요 린주, 라즈주~

답레는 조금 더 나중에...(눈치)

454 린주 (.Ss35ixtKw)

2024-05-31 (불탄다..!) 00:24:20

빡센피드백을 원하나요
아님 노말한 피드백를 원하세여?

455 알렌주 (w/Q6p5Xqjo)

2024-05-31 (불탄다..!) 00:25:10

>>454 순간 캡틴오신줄...(떨림)(아무말)

456 린주 (.Ss35ixtKw)

2024-05-31 (불탄다..!) 00:27:02

실제로 일할 땐 저래
저 평소 아는 지인분들 여기 어장보여주면 저인지 모를듯(...)

>>453 즐겁자고 하는거니까 편하게 해줘:D

457 린주 (.Ss35ixtKw)

2024-05-31 (불탄다..!) 00:28:06

>>454 넝담이구
구냥 대단한걸 쓰는게 아니니까 편하게 하자
내가 쓰지도 않고서 다른분께 뭐라 말하는것도 아니니까여

458 라즈주 (WabMfNvWsE)

2024-05-31 (불탄다..!) 00:28:17

>>454 둘 다...

459 린주 (.Ss35ixtKw)

2024-05-31 (불탄다..!) 00:28:59

둘다면
지금 컴을 잡기 힘들어서 내일...

460 알렌주 (w/Q6p5Xqjo)

2024-05-31 (불탄다..!) 00:29:53

>>456 사실 오늘 게임하느라 얼마없는 여유시간을 전부 써버려서...(눈치)

461 린주 (.Ss35ixtKw)

2024-05-31 (불탄다..!) 00:32:58

하??? 당장 답레 내놔!

농담이야 ㅋㅋㅋ
그럴수도 있죠 모 저두 그럴때 있음

462 알렌주 (w/Q6p5Xqjo)

2024-05-31 (불탄다..!) 00:36:57

>>461 그..그치만 오늘 나온 신캐가 생각보다 더 재밌어서...(변명)(아무말)

463 린주 (.Ss35ixtKw)

2024-05-31 (불탄다..!) 00:37:55

오오 그건 킹정이지

464 알렌주 (w/Q6p5Xqjo)

2024-05-31 (불탄다..!) 00:38:09

그러고보니

거짓말 못하게된 린 VS 본심과 말이 반대로 나오게 된 알렌

뭐가 더 재미있을까요? (어제 생각난 망상)

465 린주 (.Ss35ixtKw)

2024-05-31 (불탄다..!) 00:41:02

전자면 진짜 오너?까지 본전 다털리는 건데ㅋㅋㅋㅋ
후자는 음...알렌이 말을 평소 예쁘게 하는 편이라 린이 첨에 응?애하고 린쪽이짓하는거 보고 싶음 괜찮을듯요

뭐야 다 린이 털리는 결론이잔아

466 린주 (.Ss35ixtKw)

2024-05-31 (불탄다..!) 00:41:33

이래서 사람이 평소에 정직해야

467 강철주 (88TFkXTE4U)

2024-05-31 (불탄다..!) 00:41:46

저 그림 그리느라 일상이 쪼금 늦습니다...

468 린주 (.Ss35ixtKw)

2024-05-31 (불탄다..!) 00:42:32

철이 연성이야?
철이 연성이야?
철이 연성이야?
(안녕 강철주)

469 강철주 (88TFkXTE4U)

2024-05-31 (불탄다..!) 00:42:56

철이 연성은 아니긴 한데 보여드릴까요? 어디 올린 그림은 아니긴 해...

470 알렌주 (w/Q6p5Xqjo)

2024-05-31 (불탄다..!) 00:43:08

>>465 만약 이 주제로 일상한다면 정말 나중에 해야겠네요.(웃음)

>>467 천천히 주세요 강산주~

471 린주 (.Ss35ixtKw)

2024-05-31 (불탄다..!) 00:43:24

어장과 관련없는거면 저말고 캡께 허락을 받아야..

472 강철주 (88TFkXTE4U)

2024-05-31 (불탄다..!) 00:43:42

알렌주는 종종 저랑 강산주를 헷갈리신단 말이죠. 익숙해지긴 했지만...!

473 린주 (.Ss35ixtKw)

2024-05-31 (불탄다..!) 00:43:51

없는 강산주를 찾는 알렌주

474 강철주 (88TFkXTE4U)

2024-05-31 (불탄다..!) 00:44:29

어디 올린 그림도 아니고 수위 그림도 아니니 대충 문제 사항은 없을 것 같긴 한데...

475 라즈주 (WabMfNvWsE)

2024-05-31 (불탄다..!) 00:45:36

>>474

476 강철주 (88TFkXTE4U)

2024-05-31 (불탄다..!) 00:45:51

(무슨 의미의 사시미지)

477 알렌주 (w/Q6p5Xqjo)

2024-05-31 (불탄다..!) 00:47:02

>>473 아...(부끄러움)

지금 처리하고 있는게 있어서 살짝 정신없는 상태라...(죄송)

478 강철주 (88TFkXTE4U)

2024-05-31 (불탄다..!) 00:47:24

괜찮습니다 알렌주. 저도 종종 수정해요...

479 린주 (.Ss35ixtKw)

2024-05-31 (불탄다..!) 00:47:31

>>470 지금 전자를하면
oO(뭐지 고백 공격을 하라는 건가)

아니면 어찌됐던 거짓말은 아님ㅋㅋ<을 볼수있을것 같아요

480 린주 (.Ss35ixtKw)

2024-05-31 (불탄다..!) 00:49:01

>>476 뉴비의 일상을 구하는 북북춤

>>477(토닥토닥

481 강철주 (88TFkXTE4U)

2024-05-31 (불탄다..!) 00:49:27

그런.. 그런건가요?! 라고 하기엔 라즈주 주무실 시간이 되신게

482 알렌주 (w/Q6p5Xqjo)

2024-05-31 (불탄다..!) 00:49:43

>>478 (고개숙임)

>>479 ㅋㅋㅋㅋㅋ 후자라면 린한테 이상한 말 할때마다 환장할거 같아서 벽에다 머리박는 알렌을 볼거 같네요.(웃음)

483 알렌주 (w/Q6p5Xqjo)

2024-05-31 (불탄다..!) 00:50:37

https://web.humoruniv.com/board/humor/read.html?table=pds&number=476994

이거보고 나노머신 번역기능에 이상이 생긴 알렌 주제로 일상해볼까 생각해본적도 있었는데...(웃음)

484 라즈주 (WabMfNvWsE)

2024-05-31 (불탄다..!) 00:50:49

>>481 그림을 주세오...

485 강철주 (88TFkXTE4U)

2024-05-31 (불탄다..!) 00:51:38

(그림이였구나....)

486 린주 (.Ss35ixtKw)

2024-05-31 (불탄다..!) 00:52:41

앗 내 뉴비어 번역기가

>>483 ㅋㅋㅋㅋㅋㅋ 누구랑 해도 귀엽겠다
그렇지 않아도 언어관련해서 깜짝스포가 있지만 숨겨야지

487 강철주 (88TFkXTE4U)

2024-05-31 (불탄다..!) 00:52:43

미완성에 퍼리 그림인데 괜찮으시다면야....

488 알렌주 (w/Q6p5Xqjo)

2024-05-31 (불탄다..!) 00:54:45

>>486 스포..!(꾹 참고 기다리기)

489 린주 (.Ss35ixtKw)

2024-05-31 (불탄다..!) 00:57:53

시나리오가 끝나면그때는...
모 엄청은 못하지만 그냥 간단하게만 풀면 린은 러시아어를 약간은 알아(뒷사람은 모르지만ㅋㅋㅠ

490 강철주 (88TFkXTE4U)

2024-05-31 (불탄다..!) 00:59:14

오 러시아어로 고백을

491 린주 (.Ss35ixtKw)

2024-05-31 (불탄다..!) 00:59:48

비슷한거긴해여

492 라즈주 (WabMfNvWsE)

2024-05-31 (불탄다..!) 01:00:03

>>487 숨을 참고 있어요...

493 알렌주 (w/Q6p5Xqjo)

2024-05-31 (불탄다..!) 01:00:05

>>489 오..! 린이 러시아어를 알게된 비밀같은게 있을 수도 있는거군요!(기대)

494 린주 (.Ss35ixtKw)

2024-05-31 (불탄다..!) 01:00:21

뉴비 숨 쉰채 발견

495 알렌주 (w/Q6p5Xqjo)

2024-05-31 (불탄다..!) 01:00:42

(기대를 가지고 더 이상의 추측을 멈추는 알렌주)

496 강철주 (88TFkXTE4U)

2024-05-31 (불탄다..!) 01:01:16

풋풋할때로군....

라즈주 숨쉬세요 숨

497 린주 (.Ss35ixtKw)

2024-05-31 (불탄다..!) 01:01:20

비밀?은 없고
알렌이 주구장장 러시아어로 말하니까
대충 애니 자주보다보니 일본어가 된다랑 비스무리한...

498 강철주 (88TFkXTE4U)

2024-05-31 (불탄다..!) 01:02:37

하긴 각성자의 영성 따져보면 지금쯤 린은 알렌의 말투로 러시아어를 나름대로 유창하게... 어라?

499 라즈주 (WabMfNvWsE)

2024-05-31 (불탄다..!) 01:03:13

>>496 제 도토리를 먼저 드릴게요...
https://ibb.co/qsRQcbp

500 강철주 (88TFkXTE4U)

2024-05-31 (불탄다..!) 01:03:55

오 굉장히 좋은 느낌의 그림이네요

501 린주 (.Ss35ixtKw)

2024-05-31 (불탄다..!) 01:04:11

빙고...
말투는 김군은 왜 17세 여고생말투로~같은일 안나도록 교정하겠지만

502 라즈주 (WabMfNvWsE)

2024-05-31 (불탄다..!) 01:04:53

9년 전 그림이랍니다...

503 알렌주 (w/Q6p5Xqjo)

2024-05-31 (불탄다..!) 01:05:08

>>497 아..! 이러면 알렌도 자연스럽게 일본어가 늘었을것 같습니다.(지나치게 번역기 생각만 하고 있던 알렌주)

504 강철주 (88TFkXTE4U)

2024-05-31 (불탄다..!) 01:05:18

>>501 17세 남고생 말투로 서툴게 말하는게 더 어필 할 수 있는 포인트가 될지도

네?? 라즈주 굉장히 잘그리시네요. 굉장한 금손이셨군...

505 린주 (.Ss35ixtKw)

2024-05-31 (불탄다..!) 01:05:26

헐 그림 섬세하다

506 강철주 (88TFkXTE4U)

2024-05-31 (불탄다..!) 01:05:47

저는 별거 없고 그냥 게임 캐릭터 커마 따서 그리고 있었네요

507 알렌주 (w/Q6p5Xqjo)

2024-05-31 (불탄다..!) 01:06:03

>>498 어째선지 아가씨 말투의 일본어를 구사하는 알렌과 수상할 정도로 러시아 욕설을 잘 알고 있는 린 (아무말)

508 린주 (.Ss35ixtKw)

2024-05-31 (불탄다..!) 01:06:18

진짜 이 어장 수상하다

509 알렌주 (w/Q6p5Xqjo)

2024-05-31 (불탄다..!) 01:06:34

>>506 쩌..쩐다...(감탄)(박수)

510 강철주 (88TFkXTE4U)

2024-05-31 (불탄다..!) 01:07:01

철이는 퍼리가 아니라서 저렇게까지 못그려줍니다.. ... 슬픈 사실이야...

511 린주 (.Ss35ixtKw)

2024-05-31 (불탄다..!) 01:07:56

>>504 응애...
>>507 ㅋㅋㅋㅋㅋㅋ

물론 단순히 들은 영향도 있지만 직접 따로 알아보기도 했을거야

512 라즈주 (WabMfNvWsE)

2024-05-31 (불탄다..!) 01:08:19

로스갈이군요... 저는 듬직한 친구들을 못 그려서... 부러운...
동인활동... 접은지 오래라... 요즘은 저렇게 못 그립니다...

513 린주 (.Ss35ixtKw)

2024-05-31 (불탄다..!) 01:08:39

존잘이 두 명있는데
둘다 퍼리를 잘그리는거에요
수상하다

514 알렌주 (w/Q6p5Xqjo)

2024-05-31 (불탄다..!) 01:10:11

>>511 린이 러시아어를 따로 알아봐준건 진짜 감동인데요...(함박웃음)

515 강철주 (88TFkXTE4U)

2024-05-31 (불탄다..!) 01:10:16

린주 저는 처음부터 그랬습니다. 딱히 숨기지 않았어...!
사실 이 어장도 벌써 n년차라 다람쥐가 도토리 모으듯 야금야금 그리는 실력이 는것도 있네요

>>512 알아보시는군요... 아니 저걸 어떻게 알아보신거지

516 라즈주 (WabMfNvWsE)

2024-05-31 (불탄다..!) 01:11:14

>>515 퍼리 네트워크... 입니다...

517 라비주 (XUay/BL6eA)

2024-05-31 (불탄다..!) 01:12:24

로스갈에 제작직 고글같네요
상의는 잘 모르겠다

518 알렌주 (w/Q6p5Xqjo)

2024-05-31 (불탄다..!) 01:12:26

수상하다...(아무말)

519 알렌주 (w/Q6p5Xqjo)

2024-05-31 (불탄다..!) 01:12:45

안녕하세요 라비주~

520 라비주 (XUay/BL6eA)

2024-05-31 (불탄다..!) 01:13:12

뇽하세용안

521 강철주 (88TFkXTE4U)

2024-05-31 (불탄다..!) 01:13:32

안녕하세요 라비주. 은근히 다 알아보시는군........

522 린주 (.Ss35ixtKw)

2024-05-31 (불탄다..!) 01:14:12

>>514 😏
ㅋㅋㅋㅋㅋ 좋아하는 마음과 기업가 집안?의 영향이지~

>>515 맞아 처음부터 수상했어
그럼..수상하지 않은건가
어라

523 라즈주 (WabMfNvWsE)

2024-05-31 (불탄다..!) 01:14:17

>>520

524 린주 (.Ss35ixtKw)

2024-05-31 (불탄다..!) 01:14:49

라비주 안녕

525 라비주 (XUay/BL6eA)

2024-05-31 (불탄다..!) 01:18:46

>>521 지인이 로스갈이다보니.. (끄덕

뇽하셍용안 안뇽하세용

526 라비주 (XUay/BL6eA)

2024-05-31 (불탄다..!) 01:28:15

>>523 라즈주의 인사는 칼로 찌르기다..(메모

527 라디로비엔 - 라즈 (XUay/BL6eA)

2024-05-31 (불탄다..!) 01:51:25

어느날 갑자기 나타난 거대하고, 고갤 들어 올려다봐도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높은 탑.
등명탑이라고 불리는 그 탑의 문 앞에 선 라디로비엔은 길게 숨을 들이쉬고, 다시 내쉬었다.

'아무리 오르면 힘을 내려준다는 탑이라지만..'

이건 너무 크고 아름답지 않은가. 과연 혼자 들어가도 되는 곳이 맞긴 한 걸까. 1층에 들어서자마자 '응 당신은 입구컷이에요 수구바위' 를 당하고 처참하게 쫒겨나는 것 아닐까.
그렇다고 안 들어갈 수도 없고, 다른 특별반 애들은 열심히 오르고 있을텐데- 따위의 걱정을 하던 그녀가 선택한 것은-

" 딱.. 딱 30분만.. 마음의 준비를 하고 들어가야지.. "

- 마음의 준비를 핑계로 입구 근처에 앉아있기. 라는 방법이였다. 누군가 타이밍 좋게 지나가 주기를 바라면서.

//저 일상 거의 1억5천년만에 돌려보는거라 좀 삐걱거리니 양해를...

528 라즈 - 라디로비엔 (WabMfNvWsE)

2024-05-31 (불탄다..!) 02:19:35

레벨 40답게 쉽게 쉽게 1층의 시련, 그러니까 무력 증명하기를 끝낸 나는 2층으로 올라갔어! 그런데 3층으로 넘어가기는 쉽지 않을 것 같고. 2층에 혼자 있는 것도 심심했던 나는 내부를 돌아다니다가 우연히 1층으로 가는 문을 다시 건드렸는데...

"뭐야?!"

이 문, 너무 쉽게 열리는 거 있지!
나는 혹시나 싶어 1층으로 내려갔다가 2층으로 다시 올라가 보고를 세 번쯤 반복했고 이 탑은 생각보다 자유롭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지. 위로 올라가는 것 빼곤.

그렇다면, 1층 밖으로 나가서 게이트가 어떤 구조인 건지 알아봐도 괜찮지 않을까? 나는 그런 호기심을 가지고 1층의 문을 열었어.
그런데 누가 앉아있는 게 보이네.

"길막하지 말고 들어와!!!"

문답 무용!

529 라즈주 (WabMfNvWsE)

2024-05-31 (불탄다..!) 07:21:36

530 라즈주 (C9uu0jireQ)

2024-05-31 (불탄다..!) 08:12:40

오늘... 버스에서... 안아줘요 키링을 단... 분을... 봤습니다...

531 강산주 (6jOx5TOxT2)

2024-05-31 (불탄다..!) 08:18:44

출근 전 갱신하고 갑니다.
자 오늘은 금요일! 내일부터 주말! 힘냅시다!

>>530 그게 왜 진짜 있어요?? 나중에 찾아봐야겠네요...

532 강산주 (6jOx5TOxT2)

2024-05-31 (불탄다..!) 08:19:21

아무튼 다들 좋은 하루 되세요!

533 여선주 (D/grMREw4U)

2024-05-31 (불탄다..!) 08:22:43

다들 힘내요오...(멍충멍충)

534 린주 (1vUQ6CRcGI)

2024-05-31 (불탄다..!) 15:09:49

>>530 귀엽겠다

쫀 오후

535 라즈주 (C9uu0jireQ)

2024-05-31 (불탄다..!) 15:36:52

536 린주 (RuNYejBzGM)

2024-05-31 (불탄다..!) 15:49:47

기여운데 묘하게 웃기게 생겼어

537 라즈주 (C9uu0jireQ)

2024-05-31 (불탄다..!) 15:53:36

입이... 너무 커서... 그런 것... 같습니다...

538 여선주 (jq4FDTRYkY)

2024-05-31 (불탄다..!) 16:15:23

저정도로입을 벌리고있으면 안아줘요가 아니라 아나저여 정도로 발음될 것 같아요..(?)

이제 마지막 업무가 곧인가..

539 시윤주 (VMS0B9Undg)

2024-05-31 (불탄다..!) 16:40:35

오늘 하루도 거의 끝나가는군

540 라즈주 (C9uu0jireQ)

2024-05-31 (불탄다..!) 16:43:54

곧... 주말... 입니다...

541 시윤주 (VMS0B9Undg)

2024-05-31 (불탄다..!) 16:46:06

내일도 출근이지만

542 라즈주 (C9uu0jireQ)

2024-05-31 (불탄다..!) 16:47:24

543 여선주 (jq4FDTRYkY)

2024-05-31 (불탄다..!) 17:55:52

하루종일은 못자는데 하루종일 자고싶은.

544 ◆c9lNRrMzaQ (4qk3clOFYg)

2024-05-31 (불탄다..!) 18:24:13

저정도 입크기면 아아어어 정도로 발음이 될걸?

545 여선주 (LZvygPESgc)

2024-05-31 (불탄다..!) 19:24:18

>>544 그거 일리가 있군여...

집에 가면 좀 멍하게 있다가...일지도

546 라즈주 (CgA64FtfX.)

2024-05-31 (불탄다..!) 19:24:30

크루즈 컨트롤... 시속 180이 최대라는걸 알게 되는... 유익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547 ◆c9lNRrMzaQ (4qk3clOFYg)

2024-05-31 (불탄다..!) 21:04:43

어장이 죽엇서!

548 여선주 (eugIS6haA.)

2024-05-31 (불탄다..!) 21:18:11

얼어붙은 어장 밑바닥에서 자던 중(?)

549 라즈주 (2w1b1yqh/s)

2024-05-31 (불탄다..!) 21:22:53

저녁을... 먹고 있습니다...

550 여선주 (eugIS6haA.)

2024-05-31 (불탄다..!) 21:25:38

라즈주 어서오세요~

551 라즈주 (2w1b1yqh/s)

2024-05-31 (불탄다..!) 21:26:42

드디어 와이파이를...

552 ◆c9lNRrMzaQ (4qk3clOFYg)

2024-05-31 (불탄다..!) 21:27:12

얼어붙은 어장에서 살아있는 캡틴

553 라즈주 (2w1b1yqh/s)

2024-05-31 (불탄다..!) 21:27:50

캡틴에게... 부탁이... 있습니다...

554 ◆c9lNRrMzaQ (4qk3clOFYg)

2024-05-31 (불탄다..!) 21:31:00

납치불가
창조불가
기타등등 범죄적이거나 비 참치윤리적인거 불가

555 라즈주 (2w1b1yqh/s)

2024-05-31 (불탄다..!) 21:32:08

저랑... 놀아주세요...

556 여선주 (eugIS6haA.)

2024-05-31 (불탄다..!) 21:32:58

얼어붙은 어장에서 모닥불이 필요해욧....

놀아줘요(?)
사시미는 안대애앳

557 ◆c9lNRrMzaQ (4qk3clOFYg)

2024-05-31 (불탄다..!) 21:34:07

558 라즈주 (2w1b1yqh/s)

2024-05-31 (불탄다..!) 21:36:07

559 여선주 (eugIS6haA.)

2024-05-31 (불탄다..!) 21:36:18

냥냥발이 잡으려고 휘적거린다!

560 ◆c9lNRrMzaQ (4qk3clOFYg)

2024-05-31 (불탄다..!) 21:40:45

좋아할 줄 알았지

561 라즈주 (2w1b1yqh/s)

2024-05-31 (불탄다..!) 21:43:05

562 ◆c9lNRrMzaQ (4qk3clOFYg)

2024-05-31 (불탄다..!) 21:43:41

볼그스름하네

563 라즈주 (2w1b1yqh/s)

2024-05-31 (불탄다..!) 21:44:55

취해서... 그렇습니다...

564 여선주 (eugIS6haA.)

2024-05-31 (불탄다..!) 21:46:09

불그스름 귀여워

565 ◆c9lNRrMzaQ (4qk3clOFYg)

2024-05-31 (불탄다..!) 21:47:08

적당히 마시는 게 최고야

566 라즈주 (2w1b1yqh/s)

2024-05-31 (불탄다..!) 21:49:26

567 ◆c9lNRrMzaQ (4qk3clOFYg)

2024-05-31 (불탄다..!) 21:50:45

피곤...하군...

568 토고주 (x/lD2F4/Qc)

2024-05-31 (불탄다..!) 21:50:45

대의념시대의 해적님나가신다!!

569 라즈주 (2w1b1yqh/s)

2024-05-31 (불탄다..!) 21:51:14

30을... 찍으니... 술 안주로 마른 것 보단... 국물이 더 잘 들어갑니다...

570 ◆c9lNRrMzaQ (4qk3clOFYg)

2024-05-31 (불탄다..!) 21:52:18

그야 마른 거는 술로 쓴맛이 드는걸 막아주지만 국물은 속쓰림을 촉촉하게 코팅해주거든.

571 라즈주 (2w1b1yqh/s)

2024-05-31 (불탄다..!) 21:53:16

몸의... 자기 방어로군요...

572 ◆c9lNRrMzaQ (4qk3clOFYg)

2024-05-31 (불탄다..!) 21:55:44

그리고 나이가 들면 돈이 생겨서 마른안주보다 비싼거 먹기 시작해서 그래

573 토고주 (a2t77O3sVM)

2024-05-31 (불탄다..!) 21:58:05

으른의 대화중이구나

574 라즈주 (2w1b1yqh/s)

2024-05-31 (불탄다..!) 21:59:31

어린이의... 대화도... 준비할 수... 있습니다...

575 토고주 (x/lD2F4/Qc)

2024-05-31 (불탄다..!) 22:04:46

어린이답게 이야기 해야지...

576 린주 (.Ss35ixtKw)

2024-05-31 (불탄다..!) 22:05:52

응애

577 토고주 (hUeTkbgK5I)

2024-05-31 (불탄다..!) 22:06:32

너무 어린애잖아

578 린주 (.Ss35ixtKw)

2024-05-31 (불탄다..!) 22:08:18

뜌땨땨 우땨아...

579 라즈주 (2w1b1yqh/s)

2024-05-31 (불탄다..!) 22:08:59

12. 윗글을 바탕으로 <보기>를 이해한 내용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3점]
<보 기>
갑은 을에게 물건을 팔고 그 대가로 100을 받기로 하는
매매 계약을 했다. 그 후 갑이 계약을 위반하여 을은 80의 손해를 입었다. 이와 관련하여 세 가지 상황이 있다고 하자.
(가) 갑과 을 사이에 위약금 약정이 없었다.
(나) 갑이 을에게 위약금 100을 약정했고, 위약금의 성격이
무엇인지 증명되지 못했다.
(다) 갑이 을에게 위약금 100을 약정했고, 위약금의 성격이
위약벌임이 증명되었다.
(단, 위의모든상황에서세금, 이자및기타비용은고려하지
않음.)
1 (가)에서 을의 손해가 얼마인지 증명되지 못한 경우에도, 갑이 을에게 80을 지급해야 하고 법원이 감액할 수 없다.
2 (나)에서 을의 손해가 80임이 증명된 경우, 갑이 을에게 100을 지급해야 하고 법원이 감액할 수 있다.
3 (나)에서 을의 손해가 얼마인지 증명되지 못한 경우, 갑이 을에게 100을 지급해야 하고 법원이 감액할 수 없다.
4 (다)에서 을의 손해가 80임이 증명된 경우, 갑이 을에게 180을 지급해야 하고 법원이 감액할 수 있다.
5 (다)에서 을의 손해가 얼마인지 증명되지 못한 경우, 갑이 을에게 80을 지급해야 하고 법원이 감액할 수 없다.

580 ◆c9lNRrMzaQ (4qk3clOFYg)

2024-05-31 (불탄다..!) 22:10:09

4

581 토고주 (hUeTkbgK5I)

2024-05-31 (불탄다..!) 22:10:29

어린애는 만 13세 이하를 뜻해

582 라비주 (XUay/BL6eA)

2024-05-31 (불탄다..!) 22:10:57

25세 이하도 넣어주세요

583 토고주 (x/lD2F4/Qc)

2024-05-31 (불탄다..!) 22:12:17

저런 문제를 풀어가는 것이 어린애

584 라즈주 (2w1b1yqh/s)

2024-05-31 (불탄다..!) 22:12:45

정답은... 2라고 합니다...

585 ◆c9lNRrMzaQ (4qk3clOFYg)

2024-05-31 (불탄다..!) 22:13:01

틀렸군

586 린주 (.Ss35ixtKw)

2024-05-31 (불탄다..!) 22:13:34

저건 세법쪽은 아닌것 같은데...
민법인가

587 라비주 (XUay/BL6eA)

2024-05-31 (불탄다..!) 22:14:04

공머장과 공대원(구멍)이 싸우는걸 구경하는 중인데
재밌네요
역시 싸움구경이 최고야

588 토고주 (hUeTkbgK5I)

2024-05-31 (불탄다..!) 22:14:38

타 나라 법일지도 몰라

589 린주 (.Ss35ixtKw)

2024-05-31 (불탄다..!) 22:15:00

>>583 그럼 영유아도 어린애야
>>587 오

590 토고주 (hUeTkbgK5I)

2024-05-31 (불탄다..!) 22:15:21

나랑 캡틴 빼고 다 ㄹ이 들어가 지금 잏는 사람들 다

591 린주 (.Ss35ixtKw)

2024-05-31 (불탄다..!) 22:15:45

지금 여캐들 여선이 빼고 다 이름에 ㄹ 들어가

592 토고주 (1W9E5bP.fc)

2024-05-31 (불탄다..!) 22:16:32

여선이도 ㄹ이 들어가
루샨이니까

593 ◆c9lNRrMzaQ (4qk3clOFYg)

2024-05-31 (불탄다..!) 22:16:58

손해에 대한 위약금만 지불하면 되는 계약인가

594 라비주 (XUay/BL6eA)

2024-05-31 (불탄다..!) 22:17:25

>>589 같은 구간에서 계속 죽어서 리트내는 주제에 팁도 한귀로 듣고 흘리고 연습도 핑계대면서 안다니는 구멍중의 구멍이라
공머장의 인내심이 한계에 달하다 못해 터져버렸는데.. 진짜 개꿀잼이에요

그리고 저는 하와와군필여고생쟝을 믿는 사람으로써
자기 자신이 응애라고 믿으면 누구나 응애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아무말)

595 라비주 (XUay/BL6eA)

2024-05-31 (불탄다..!) 22:18:20

영웅서가에서 여캐를 내려면 이름에 ㄹ이 들어가야 하는 걸로(아님)

596 라즈주 (2w1b1yqh/s)

2024-05-31 (불탄다..!) 22:21:46

그래서... 홍보 문구는... 어떻게 하면 좋은지요...

597 강산주 (6jOx5TOxT2)

2024-05-31 (불탄다..!) 22:22:24

잠깐 갱신하고 갑니다...
오늘 피곤해서 활동 못할 거 같은...

나중에 뵙겠습니당 모두 굳밤 되세영...!!

598 라비주 (XUay/BL6eA)

2024-05-31 (불탄다..!) 22:22:45

주무썌오~

599 린주 (.Ss35ixtKw)

2024-05-31 (불탄다..!) 22:23:26

잠시만요...

600 ◆c9lNRrMzaQ (4qk3clOFYg)

2024-05-31 (불탄다..!) 22:24:32

홍보 끝나면 기여자는 나한테 정산받으셈

601 라비주 (XUay/BL6eA)

2024-05-31 (불탄다..!) 22:28:19

우리 어장의 장점같은거 말하면 되나요? 흠
레스주 각각의 개인 서사가 있다는거? 그리고 좀 오픈월드 게임 느낌도 나요 ㅇㅇ 이것저것 뒤적이다 보면 뭐가 나옴

602 린주 (.Ss35ixtKw)

2024-05-31 (불탄다..!) 22:35:04

>>390
노말한 피드백
이대로 내두 괜찮아용. 크게 홍보 양식이 있는것두 아니고 그저 홍보하고 싶은 마음만 있음 되는거니까요.

빡센 피드백
1. 눈에 띄는 장식이 부족함. 일단 눈에 확 들어와야 사람들이 호기심을 가지고 읽기땜에. 예쁘고 깔끔한 템플릿?이 필요해요. 이모티콘과 내용의 목록화를 적극 활용합시당...
2. 내용이 너무 심심해용. 자커를 뛰는 사람들의 니즈를 생각해보면, 왜 우리는 자캐를 다루는 걸까요? 또 왜 다른 커뮤니티가 아닌 영웅서가에 참여해야 할까요? 즉, 자캐를 다루면서 리얼한 육성어장에 참여할만할 플레이 성향을 가진 참가자들이 영웅서가에 무엇을 바랄까요?
좀 더 내용이 광고틱하게 화려할 필요가 있어여
3. 영웅서가는 어떤 어장인가요? 영웅서가가 어떤 어장인지. 현재 진도가 어디까지 나갔는지에 대한 깔끔한 설명이 없어요.

+ 플러스 알파
홍보지...이미지가 없음.
이건 어쩔 수 없으니까 넘어가도 됩니다....

예상 라비주 반응: 님이 하세요

603 린주 (.Ss35ixtKw)

2024-05-31 (불탄다..!) 22:36:27

아 라비주가 아니라 라즈주
O<-<

604 여선주 (eugIS6haA.)

2024-05-31 (불탄다..!) 22:37:11

다들 어서오세용...

루샨이니까 ㄹ... 놀랍다...!

605 라비주 (XUay/BL6eA)

2024-05-31 (불탄다..!) 22:40:22

>>603 이름이 비슷하긴 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06 린주 (.Ss35ixtKw)

2024-05-31 (불탄다..!) 22:45:22

한글을 헷깔리니까 합법적으로 응애할래요

607 ◆c9lNRrMzaQ (4qk3clOFYg)

2024-05-31 (불탄다..!) 22:45:49

슬슬 시나 4니까 시나리오 예고들 슥 올려봐야지.




" 선은 빛과도 같아서, 저 높은 곳에서 내리지요. "

" 그렇기에 그늘에 사는 이들은 빛을 받지 못한답니다. "




" 역경 속에서 영웅이 만들어진다. "

" 영웅은 탄생합니다. 수없는 고문과 역경이 유찬영이라는 영웅을 만들었고 부서진 사회를 수호하겠단 일념 하나로 검성이라는 영웅이 탄생했죠. "

" - "

" 우리는 영웅을 볼지도 모릅니다. 헌터들의 영웅, 헨리 파웰을 말입니다! "




" 우리를 사람들은 범죄자라 말하고 죄인이라 하고 악이라 해요. 우리들의 상황을 보더라도 동정할 뿐. 누군가가 망가지는 것만을 바라죠. "

" 당신들도 그렇지 않나요? 제 과거를 안다 한들 그건 네가 잘못된 선택을 했을 뿐이라면서. 저를 헐뜯지 않겠어요? "

" 그러느니. 나를 지옥에서 끌어올려준 한 분을 믿을 뿐이에요. "

" 나를, 죽여서라도. "

608 라비주 (XUay/BL6eA)

2024-05-31 (불탄다..!) 22:48:41

캡틴 저 욕심그득한 말 해도 되나요

609 시윤주 (Hb4zXj.PTA)

2024-05-31 (불탄다..!) 22:48:57

피로가 누적되니 짜증이 는게 오늘 체감 되는군....

610 ◆c9lNRrMzaQ (4qk3clOFYg)

2024-05-31 (불탄다..!) 22:49:11

>>608 잉?

611 라비주 (XUay/BL6eA)

2024-05-31 (불탄다..!) 22:50:07

>>610 헨리 파웰의 검술을 내가 먹었어야했어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

612 ◆c9lNRrMzaQ (4qk3clOFYg)

2024-05-31 (불탄다..!) 22:51:05

시나 4 보상중에 있긴 해

613 시윤주 (Hb4zXj.PTA)

2024-05-31 (불탄다..!) 22:51:22

역시 검사가 짜세야

614 라비주 (XUay/BL6eA)

2024-05-31 (불탄다..!) 22:51:22

>>612 ????????????????????????????????


당장간다

615 시윤주 (Hb4zXj.PTA)

2024-05-31 (불탄다..!) 22:52:15

시나 4....근데 나는 얘기만 들어선 헨리파웰보단 과거사나 라이벌이랑 싸운다는 루트였던거 같은데

616 라비주 (XUay/BL6eA)

2024-05-31 (불탄다..!) 22:53:31

>>615 뭔가.. 이리저리 루트를 뚫다보면 히든루트 보상 같은걸로 나올거 같은 느낌이에요

617 시윤주 (Hb4zXj.PTA)

2024-05-31 (불탄다..!) 22:55:37

나도 흑기사 루트 초반에 잘하면 그린 코스트를 먹을 수 있을걸 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정작 창이었어

618 라비주 (XUay/BL6eA)

2024-05-31 (불탄다..!) 22:57:19

>>617 그 말 하니까 생각났는데 보통 코스트를 먹었는데 못 쓰는거나 다름없는 코스트는 어떻게 하는 걸까요
레벨이나 조건때문에 들고있는게 아니라 마도사인데 검코스트라거나, 검 위주 캐인데 활 코스트라거나 - 같은 경우요

619 시윤주 (Hb4zXj.PTA)

2024-05-31 (불탄다..!) 22:59:18

보통은 팔거나 교환하거나 양도해야하지 않을까?

620 라비주 (XUay/BL6eA)

2024-05-31 (불탄다..!) 23:00:59

교환이 가장 무난하긴 하네요(끄덕) 코스트 대 코스트

아 그리고 라즈주 지금 계신가요
라비랑 라즈가... 일단 같은 특별반이니 얼굴만 아는 사이 정도인게 맞을까요?

621 ◆c9lNRrMzaQ (4qk3clOFYg)

2024-05-31 (불탄다..!) 23:09:19

경매에 붙히거나, 사용 조건 가능한 이랑 거래하거나, 특정 국가에 기증하거나 등등

622 린주 (.Ss35ixtKw)

2024-05-31 (불탄다..!) 23:27:29

라즈주가 사라졌어()
>>607 먼가 먼가 알 것같음

623 라디로비엔 - 라즈 (F/Uh32Ll1E)

2024-06-01 (파란날) 00:23:03

하염없이 앉아 있기를 2X분째.. 30분에 점점 가까워질수록 라비는 한숨을 푹 내쉰다.
정녕 나는 저 탑을 혼자 올라가야 하는 것인가? 차라리 다른 특별반 친구한테 같이 가자고 조르기라도 할 걸 그랬나?

그리고 시간이 30분을 정확히 가리켰을 때-

'길막하지 말고 들어와!!!'

- 라는 목소리와 동시에 문이 벌컥 열리자 그녀는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목소리가 들리는 쪽으로 고개를 돌린다. 어디서 많이 본 얼굴-정확히는 얼굴만 본 사이- 긴 하지만, 아무튼 지금은 그게 중요한게 아니였다. 이런 곳에서 같은 반 사람을 만났다는게 중요하지

" ㄴ...네!! "

황급히 대답하며 문 안으로 들어간 것 치곤 매우 밝은 목소리와 표정 아니였을까.
여기 나만 있는게 아니야! 친구(?)와 함께 올라갈 수 있어! 하는 느낌으로 말이지

" 감사합니다.. 저 여기 혼자서 올라가야 할 줄 알고 엄청 쫄아 있었어요... "

624 라비주 (F/Uh32Ll1E)

2024-06-01 (파란날) 00:24:10

일단 얼굴만 알고 있는 사이 정도라고 생각하고 썼으요

625 여선주 (CHY4.WjDZ6)

2024-06-01 (파란날) 00:28:43

죽은 여선주...

자야지....모바여요옷...

626 라비주 (F/Uh32Ll1E)

2024-06-01 (파란날) 00:29:49

줌쎼오~~

627 린주 (FmKXWw7QqU)

2024-06-01 (파란날) 08:18:15

>>602 반 장난식으로 적은거라 넘 진지하게 안받아줘도 괜찮아...혹시 해서 적었어

628 라즈주 (9vmCAzw/2g)

2024-06-01 (파란날) 08:59:46

아침을... 먹으러 갑니다...

629 강산주 (1x35EA3cDw)

2024-06-01 (파란날) 09:12:33

일찍 자니 일찍 눈이 떠졓네요.
갱신합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630 강산주 (1x35EA3cDw)

2024-06-01 (파란날) 09:13:34

오랜만의 라비 일상이군요.

>>628 맛아침 하세용.
토요일에 근무하시는 분들 힘내시고요...!

631 라비주 (F/Uh32Ll1E)

2024-06-01 (파란날) 11:22:25

일상너무 간만이라 빡세요(흐릿
쫀아맛점

632 강산주 (1x35EA3cDw)

2024-06-01 (파란날) 11:25:45

라비주 안녕하세요.
그래도 잘 하고 있으신 거 같아요!
쫀아맛점!

633 라즈주 (MWb.wI/Y1I)

2024-06-01 (파란날) 14:56:23

숙소에... 들어왔습니다...

634 강산주 (1x35EA3cDw)

2024-06-01 (파란날) 15:01:38

라즈주 안녕하세요.
현생 고생하셨어요.

635 알렌 - 린 (tZ10GmLIIA)

2024-06-01 (파란날) 16:52:41

"린 씨..."

밖으로 나가고 잠깐의 시간정도는 기다려주겠다는 린의 말에 알렌은 숙이고 있던 고개를 들고 약간의 기쁨과 약간의 놀람이 섞여있는 눈빛으로 그녀를 바라보았다.

"용사! 맞아 내가 너희를 밖으로 데려다 줄거야!"

뒤이어 린은 람다의 주변에 람다의 동료가 되어줄 말하는 새들을 만들었고 그것을 본 알렌은 조심스럽게 그녀의 한쪽손을 자신의 양손으로 살포시 감싸듯 잡았다.

"정말 감사합니다."

어떻게 본다면 그저 탑이 만들어낸 것에 불과한, 이 진짜인지 가짜인지 알 수 없는 시련에 이렇까지 하는 것은 시간과 체력, 감정적으로 낭비라고 할 수 있었다.

물론 알렌도 그것을 잘 알고있었다, 하물며 자신이 받은 시련도 아닌 린이 받은 시련에 자신이 멋대로 나서는 것 자체가 터무니없는 억지라는 것도.

그럼에도 차마 자신이 죽은지도 모른다는 듯이 그저 해맑은 이 아이의 모습에 알렌은 차마 참지못하고 억지스러운 부탁을 하고말았다.

하지만 린은 다시한번 알렌의 억지스러운 부탁을 들어주었다, 자신에게 살아달라고 말해주었던 그 때처럼.

알렌은 애틋하면서도 슬픈듯한 미소를 지은 채 양손으로 린의 손을 아주 조금 더 강하게 잡았다.

"형이랑 누나도 같이 나가자!"

그 때 두 사람을 향해 람다가 소리쳤다.

"용사의 검이랑 동료들을 불러주었으니 형이랑 누나도 동료야! 같이 가자!"

알렌은 그 모습을 보고 피식 웃으며 람다에게 다가갔다.

"네, 용사님이 떠나시는 모험에 동행하겠습니다."

//9

636 알렌주 (tZ10GmLIIA)

2024-06-01 (파란날) 16:53:12

(손을 잡을지 말지 한 2시간은 고민한 알렌주)

637 강산주 (1x35EA3cDw)

2024-06-01 (파란날) 16:54:54

알렌주 안녕하세요.

638 알렌주 (lzjQt9XqgU)

2024-06-01 (파란날) 16:55:26

안녕하세요 강산주~

639 여선주 (CHY4.WjDZ6)

2024-06-01 (파란날) 17:06:23

흐에 갱싱~ 모하여요~

640 알렌주 (cLKNdIBN8o)

2024-06-01 (파란날) 17:10:52

안녕하세요 여선주~

641 여선주 (CHY4.WjDZ6)

2024-06-01 (파란날) 17:13:31

알하알하여요~

아 저녁 뭐먹는담.. 점심은 처음으로 포케 먹어봤네용! 괜찮았는데. 생양파는 다음엔 빼달라고 해야겠어요~

642 알렌주 (q.fJ3NceZI)

2024-06-01 (파란날) 17:16:53

생양파(맵다)

643 여선주 (CHY4.WjDZ6)

2024-06-01 (파란날) 17:20:05

생양파 싫어욧...
생파도 싫어욧...
생마늘 싫어어엇..

644 알렌주 (q.fJ3NceZI)

2024-06-01 (파란날) 17:29:04

오신채를 싫어하시는 여선주께 절밥을 추천드립니다!(아무말)

645 여선주 (CHY4.WjDZ6)

2024-06-01 (파란날) 17:35:36

아. 새우튀김 먹고싶당...
빵가루 묻힌 후라이가 아니라 튀김옷만 입힌 새우튀김...!!

646 강산주 (1x35EA3cDw)

2024-06-01 (파란날) 17:42:42

앗 글 쓰느라 새로고침을 안했더니 이제 발견했네요... 여선주 안녕하세요...!

>>643 맵고 아린 걸 싫어하면 안 좋아하실만도 하죠...

647 강산주 (1x35EA3cDw)

2024-06-01 (파란날) 17:43:22

그러고보니 슬슬 저녁 먹을 시간이 오고 있네요...
밥 먹고 옵니다. 배고파져서 먹고 마저 쓰든지 해야겠어요...

648 여선주 (CHY4.WjDZ6)

2024-06-01 (파란날) 17:45:26

강하여오오~

사실 그냥 식감도 싫어요. 아삭한데미끈하잖아요으으으

649 라비주 (F/Uh32Ll1E)

2024-06-01 (파란날) 17:45:32

생양파는 맛있는ㄷ

650 ◆c9lNRrMzaQ (bg6oeNg/.g)

2024-06-01 (파란날) 17:46:43

생양파는 생양파즙 이런게 생각나는 나이...

651 여선주 (CHY4.WjDZ6)

2024-06-01 (파란날) 17:48:40

아삭미끈맛향 싫어어억.

양파즙은 한번 휙 넘기고 물먹으면 되지만 생양파는 헛구역질이 나더라고요.

모하모하여요~

652 라비주 (F/Uh32Ll1E)

2024-06-01 (파란날) 17:49:13

>>651 고추장과 쌈장의 힘을 빌리면 됩니다(?)
캡하여하강하모하

653 라즈주 (bCvwVhmx/Y)

2024-06-01 (파란날) 17:50:20

캡틴에게... 질문 드릴게... 있습니다...
저희 시나리오... 몇까지 있나요...

654 ◆c9lNRrMzaQ (bg6oeNg/.g)

2024-06-01 (파란날) 17:52:28

12개

655 라즈주 (bCvwVhmx/Y)

2024-06-01 (파란날) 17:54:47

12개중... 3번째... 진행중...
4번째... 곧 진행예정... 맞지요...
홍보 문구 다듬고 있는데... 필요해서...

656 여선주 (CHY4.WjDZ6)

2024-06-01 (파란날) 17:56:33

몸에서 양파임을 인식한순간 약간 조건반사가 일어나는 기분이에용(?)

657 ◆c9lNRrMzaQ (bg6oeNg/.g)

2024-06-01 (파란날) 17:57:17

아직 3번째 엔딩도 안난 어장!

658 라비주 (F/Uh32Ll1E)

2024-06-01 (파란날) 17:57:50

>>656 사실 저도 그래요
전 혀가 파를 감지하는 순간 바로 구에에에엑

659 여선주 (CHY4.WjDZ6)

2024-06-01 (파란날) 18:01:36

그에에엙..
양파파마늘 이종류가...

660 라비주 (F/Uh32Ll1E)

2024-06-01 (파란날) 18:02:07

그나마 파는 빼달라고 하면 빼주는 식당이 많은데.. 양파나 마늘은...(흐릿

661 ◆c9lNRrMzaQ (bg6oeNg/.g)

2024-06-01 (파란날) 18:05:49

생양파가 그냥 음식에 나오면 양파의 단 맛이랑도 큰 관련이 없지 않나...?

662 라비주 (F/Uh32Ll1E)

2024-06-01 (파란날) 18:07:27

음식 생양파는 흐으으으으으응ㅁ...
샐러드?

663 라비주 (F/Uh32Ll1E)

2024-06-01 (파란날) 18:08:18

하 그나저나 심심해 죽겠네요 원래 게임 레이드라도 뛰는데 공머장하고 구멍하고 싸운뒤로 분위기 개차반나서 공팟가자고도 못하겠고
심심해요 우리어장 참치들 머리나 뽀다듬할까

664 ◆c9lNRrMzaQ (bg6oeNg/.g)

2024-06-01 (파란날) 18:09:26

샐러드에 생양파가 크게 들어갔음 만든 놈부터 족쳐야해.

665 알렌주 (q.fJ3NceZI)

2024-06-01 (파란날) 18:09:38

안녕하세요 라비주, 캡틴~

666 ◆c9lNRrMzaQ (bg6oeNg/.g)

2024-06-01 (파란날) 18:10:02

>>663 어장 가입 2달만에 첫 일상인데 이참에 일상에 재미 좀 붙히는 건 어떻니

667 ◆c9lNRrMzaQ (bg6oeNg/.g)

2024-06-01 (파란날) 18:10:18

뭐야 언제왔어

668 라비주 (F/Uh32Ll1E)

2024-06-01 (파란날) 18:12:17

>>664 킹정합니다
알하알하알하에요
>>666 대충 멀티는 빡세다는 내용..
그거랑 별개로 이제 일상은 꾸준히 돌려야죠 희희..

669 알렌주 (q.fJ3NceZI)

2024-06-01 (파란날) 18:13:19

>>667 한 40분전쯤부터...

670 여선주 (CHY4.WjDZ6)

2024-06-01 (파란날) 18:17:15

모하모하여요~

파나 양파 빼달라고 요청하기...

제일 슬픈건 없는줄알고 주문했는데 밑에 깔려있을때에용..(?)

671 라즈주 (bCvwVhmx/Y)

2024-06-01 (파란날) 18:19:07

세상은 여전히 아슬아슬한 평화 속에서 굴러가고 있으며,
​우리들은 의념 각성자 중 가장 밑바닥이라 평가받는 존재, 헌터로서 이 세계에 발을 들이게 되었다.

네 이유를 위해 무기를 들고 네 이유를 위해 네 가치를 휘둘러라.
​우리들은 인류의 창도, 방패도 아니다. 단지 우리는 우리의 가치를 위해 싸운다.




우리들의 세계는 갑작스러운 게이트의 등장으로 멸망에 가까운 위기를 겪었으나 '의념' 이라는 이능력의 등장으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들의 캐릭터는 헌터들에게 새로운 이상향을 세우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된 미리내 고교의 '특별반' 소속으로, 뛰어난 실력과 인망으로 사람들을 따르게 만들 구심점이 되어야 할 존재입니다.

엔딩까지는 총 12개의 시나리오가 준비되어 있으며, 현재 진도는 시나리오 3의 최종 국면입니다.

Q. 어장 개수가 300개에 가까운데 스토리를 이해할 수 있을까요?
A. 현재까지 진행된 내용은 모두 위키에 요약본과 원본이 정리되어 있어 편하게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Q. 중도 합류하면 고인물들과 격차가 많이 나지 않을까요?
A. 새로운 시트는 다른 캐릭터들의 평균을 고려해 레벨, 스킬, 아이템이 지급되고 있습니다!


현직 군인부터 전문직, 대학생 등 다양한 출신의 레스주들이 진심으로 RP적 문제, 전투 조언, 연애 팁, 점메추에 이르기까지 상황극・현생에 대한 버라이어티한 조언을 직접 해 주는 가족 같은 어장!

바쁜 현대인인 당신을 위해 더 느리게 굴러가는 육성 어장이 바로 여기에! 일상도 느긋하게, 스토리도 느긋하게 굴러가는 슬로 페이스의 어장!

캐릭터의 서사를 직접 써 내려가는 것이 어렵다고요? 캡틴이 매력적인 서사를 직접 말아드립니다! 직접 써 내려가고 싶은 서사가 있으시다고요? 보장된 높은 자유도 아래서 마음껏 써 내려가세요!



영웅서가 2 지금 당장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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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장 난이도? 솔직히 어렵습니다. 저는 시트를 내고 고등학교 때 비문학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은 걸 후회하였으며...
하지만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공략글을 스스로 쓰고, 야리코미 요소들을 파고드는 유형이시라면 저희 어장이 잘 맞으실 거라 생각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672 라즈주 (bCvwVhmx/Y)

2024-06-01 (파란날) 18:19:30

홍보 문구를... 수정... 했습니다...

673 알렌주 (q.fJ3NceZI)

2024-06-01 (파란날) 18:23:04

안녕하세요 라즈주~

>>671-672 수고 많으셨습니다!(박수)

674 시윤주 (OnTM6Qcbr2)

2024-06-01 (파란날) 18:25:11

퇴근하고 잠만잤다

675 여선주 (CHY4.WjDZ6)

2024-06-01 (파란날) 18:27:38

다들 어서오세요.

아.. 저녀억...

676 알렌주 (q.fJ3NceZI)

2024-06-01 (파란날) 18:29:16

안녕하세요 시윤주~

677 시윤주 (OnTM6Qcbr2)

2024-06-01 (파란날) 18:34:44

모하 저녁 머머을지 메추바듬

678 알렌주 (q.fJ3NceZI)

2024-06-01 (파란날) 18:38:36

>>677 음... 배달이라면 초밥어떨까요?

679 여선주 (CHY4.WjDZ6)

2024-06-01 (파란날) 18:48:25

초밥.. 맛있겠다...

680 시윤주 (OnTM6Qcbr2)

2024-06-01 (파란날) 18:48:32

>>678
무난한 초이스지만 아빠가 실은 대광어 사둬서 당장 내일 먹을듯해가지고

681 여선주 (CHY4.WjDZ6)

2024-06-01 (파란날) 18:49:32

>>대광어를 사둔<<

으음...(생각이 안남)

682 알렌주 (qzvQaE0azU)

2024-06-01 (파란날) 18:50:48

>>680 (부럽)

683 강산주 (1x35EA3cDw)

2024-06-01 (파란날) 19:07:38

재갱신합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671
아니 세상에 되게 공들여서 써오셨네요 와...
역대급 행동력 리스펙트입니다...!!

>>677
볶음밥...이라든가요?

684 여선주 (CHY4.WjDZ6)

2024-06-01 (파란날) 19:09:08

강산주도 어서오세요~

뭔가 여선이가 메인특성을 미인을 찍었으면...
어라.. 호x노 아x... 느낌 있었을지도(?)

685 ◆c9lNRrMzaQ (bg6oeNg/.g)

2024-06-01 (파란날) 19:16:42

매력은 발전까지 시간이 좀 걸리긴 하지만.

흔히 말하는 명성을 쌓기 가장 좋은 특성이기도 함.
예를 들어서 시윤이가 백색의 기사로 유명해지기 전에는 '엄청 예쁜 여자아이와 함께 다니는 기사'정도였기 때문...

686 시윤주 (OnTM6Qcbr2)

2024-06-01 (파란날) 19:27:50

만나는 사람마다 올~ 여친~? 이러는 이유가 있었구나

687 강산주 (1x35EA3cDw)

2024-06-01 (파란날) 19:28:17

오...
혹시 지금 에브나 명성이...?

688 강산주 (1x35EA3cDw)

2024-06-01 (파란날) 19:29:47

...그래도 시윤이보다 높진 않으려나요.

689 라즈주 (bCvwVhmx/Y)

2024-06-01 (파란날) 19:38:11

어이어이wwwww 저기 초 미녀가 걸어가잖냐wwwwwww 근데 그 옆의 남자애는 뭐임?
기사라는데 잘은 몰라. 남친이겠지.

690 강산주 (1x35EA3cDw)

2024-06-01 (파란날) 19:43:44

ㅋㅋㅋㅋㅋ....

691 여선주 (CHY4.WjDZ6)

2024-06-01 (파란날) 19:44:31

ㅋㅋㅋㅋㅋㅋ 아 매력... 무시무시하군..

692 여선주 (CHY4.WjDZ6)

2024-06-01 (파란날) 19:52:43

여선: 이츠카 킷토 젠부 테니 이레루~ 와타시와 소오 요쿠바리노 아이도루~
여선주: 미인 특성 세상의 너랑 잠깐 동기화되기라도 된 거구나(?)

(농담)

693 린주 (FmKXWw7QqU)

2024-06-01 (파란날) 19:58:40

알렌주 내가 몸이 안좋아서 답레 좀 있다가 할게
손 꼭 잡는거 넘 좋아 ㅎㅎ

694 린주 (FmKXWw7QqU)

2024-06-01 (파란날) 20:04:19

>>693 혹시 본다면 질문 있어
정식으로 사귄다면 제일 하고 싶었던거 있어?
나는 대놓고 막내딸답게 어리광 부리기랑 팔짱끼고 데이트<

695 강산주 (1x35EA3cDw)

2024-06-01 (파란날) 20:09:27

린주 안녕하세요, 천천히 쉬세요.

696 강산주 (1x35EA3cDw)

2024-06-01 (파란날) 20:11:14

여선이가 미인 특성이라면...아이돌도 예쁘겠지만...
한푸를 입은 선녀느낌이어도 곱지 않을까요(?)

697 알렌주 (fjULOf6n6c)

2024-06-01 (파란날) 20:12:02

안녕하세요 린주~

>>692 이러면 배드엔딩이...(아무말)

>>693 괜찮습니다! 답레는 나중에 괜찮으실 주셔도 괜찮으니 푹 쉬세요~

>>694 같이 잠들었다가 한쪽만 깨서 자는 얼굴보기...(눈치)

698 린주 (FmKXWw7QqU)

2024-06-01 (파란날) 20:18:55

>>689 진심으로 육성으로 터질뻔함...
>>695 산주 안뇽~
>>697 안!녕
오~ 당연히 손만 잡고 자는거지??(ㅋㅋㅋㅋ
저두 그 생각하긴 했어요 차례로 깨서 잠든 상대를 보는것도, 자는 줄 알았는데 일부러 잠든 척하는것도 좋음

699 알렌주 (fjULOf6n6c)

2024-06-01 (파란날) 20:23:18

>>698 저는 참치어장과 상판의 규정을 엄격히 준수할 것을 맹세했음으로 손잡고 자기 이상은 불가능한걸로...(아무말)

개인적으로 핸드폰이 있다면 자고 일어나서 실수로 상대방 전화온거를 자기 전화로 착각해서 받는 상황까지 생각해본적이...(눈치)

700 린주 (FmKXWw7QqU)

2024-06-01 (파란날) 20:27:29

ㅋㅋ ㅋㅋㅋ ㅋㅋㅋㅋㅋ
글에서 다급함이 보여

지금 관계도면 전화온 사람 거의 70%의 확률로 같은 특별반 사람일텐데

701 강산주 (1x35EA3cDw)

2024-06-01 (파란날) 20:31:05

ㅋㅋㅋㅋㅋ....

702 알렌주 (fjULOf6n6c)

2024-06-01 (파란날) 20:33:14

>>700 (이쯤되면 숨길 생각없는 두사람)(아무말)

703 여선주 (CHY4.WjDZ6)

2024-06-01 (파란날) 20:38:03

다들 안녕이에요~

배드엔딩...ㅋㅋㅋ
이제 자녀가...(?)

704 린주 (FmKXWw7QqU)

2024-06-01 (파란날) 20:39:45

>>702 생각해봐 리겔찌의 전화를 린이 받는걸()

705 알렌주 (fjULOf6n6c)

2024-06-01 (파란날) 20:41:17

>>703 아닙니다! 그런 음흉한 생각은 하지 않았습니다! 진짜 곁잠 정도만 생각했습니다! (필사적)

706 알렌주 (fjULOf6n6c)

2024-06-01 (파란날) 20:42:07

>>704 스승님께 이런식으로 연인을 소개하게 될줄은...(아무말)

707 여선주 (CHY4.WjDZ6)

2024-06-01 (파란날) 20:44:11

에에. 호x노 아x 배드엔딩이면..에서 그런걸 상상하시다니!(농담)

708 알렌주 (fjULOf6n6c)

2024-06-01 (파란날) 20:45:40

>>707 아 미인 여선이 이야기군요...(스스로 무덤을 판 알렌주)

709 알렌주 (fjULOf6n6c)

2024-06-01 (파란날) 20:46:23

(부끄러워 죽고싶어징)(아무말)

710 린주 (FmKXWw7QqU)

2024-06-01 (파란날) 20:47:00

>>705 강한 부정은 강한 긍정이랬는데🤔
ㅋㅋㅋㅋㅋ 진?지하게 얘기해보자면 저는 하이틴 묘사정두면 괜찮다고 생각해요 둘 다 성인이기도 하고

>>706 그치만 이쪽이 린 교단 사제님 전화를 알렌이 받는것 보단 덜 민망할수도

711 알렌주 (fjULOf6n6c)

2024-06-01 (파란날) 20:50:05

누군가 날 죽여줘...(수치사 직전)

712 린주 (FmKXWw7QqU)

2024-06-01 (파란날) 20:53:38

(웃음꾹참기)
>>711 죽지마세여(토닥토닥

713 강산주 (1x35EA3cDw)

2024-06-01 (파란날) 20:54:14

(토닥토닥...)

714 알렌주 (fjULOf6n6c)

2024-06-01 (파란날) 20:56:14

침대에 얼굴박고 소리지르는 중이니 잠시만 기다려주세요...(아무말)

715 여선주 (CHY4.WjDZ6)

2024-06-01 (파란날) 20:58:59

죽지만 마세여(?)

716 린주 (FmKXWw7QqU)

2024-06-01 (파란날) 21:01:06

그럼 나는 그 동안 답레 써올게~

717 알렌주 (fjULOf6n6c)

2024-06-01 (파란날) 21:05:34

돌아왔습니다...(여러의미로 너덜너덜해진 알렌주)

718 여선주 (CHY4.WjDZ6)

2024-06-01 (파란날) 21:08:41

너덜너덜한 알렌주를 찔러보기

719 알렌주 (fjULOf6n6c)

2024-06-01 (파란날) 21:11:49

>>718

720 강산주 (1x35EA3cDw)

2024-06-01 (파란날) 21:12:04

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721 여선주 (CHY4.WjDZ6)

2024-06-01 (파란날) 21:15:30

화장품 일상도 해야하는데 이렇게 시체시면 시신에 화장해주는 일상을 할수밖에 없어요옷(농담)

722 알렌주 (fjULOf6n6c)

2024-06-01 (파란날) 21:18:30

화장(중의적)(아무말)

723 린-알렌 (FmKXWw7QqU)

2024-06-01 (파란날) 21:31:42

대놓고 기쁘다는 눈빛을 마주하자 그 눈이 예상치 못한 산책에 기뻐하는 강아지 같다는 상황에 어울리지 않은 감상이 떠올랐다. 뒤에 진짜 강아지처럼 기뻐하는 어린 아이가 있으니 기분이 더 묘해졌다. 바티칸에서의 경험이 분명 제게 이상한 영향을 주었다는 생각을 더 굳게 하면서 린은 뭔가요? 하는 눈으로 그를 바라보았다.

"친구라고 하셨잖아요."
손을 포개듯이 잡혀 눈을 깜박이다 너무나도 그다운 말이 이어지자 가볍게 말하며 여상하게 미소를 지었다. 그러나 그 뒤로 자신의 손을 놓지 않고 더 붙잡은 건 생각치도 못한 일이었다. 린은 조금 놀라 그의 얼굴을 똑바로 마주보듯 올려다 볼 수 밖에 없었다. 가까워진 거리에서 마주하는 단정한 얼굴에는 처음 보는, 아마도 그가 자신에게 지은것으로는 처음일 표정이 떠올라 있었다.

그대로 당황하여 어쩔줄 모르는 반응을 보이기 전에 린에게는 다행히도, 아무것도 모르는 람다가 천진난만하게 같이 나가자며 칼을 높게 들었다. 묘한 기류가 깨지고 린은 다시 또 그가 자신을 당황시키기 전에 표정을 갈무리 했다.

"이러다가 해가 기울지도 모르니 서둘러 나가도록 하죠."
이러다가 저까지 이대로 있다가 혹시 바보가 되어버릴지도 모르니까요. 잡힌 손을 놓지 않고 슬며시 잡아끌며 린은 입꼬리를 올려 눈웃음과 함께 미묘한, 장난스러운듯 아닌듯 미소를 머금었다.

"용사님이 이끄시는대로 따르겠사와요."
눈을 감고 고개를 끄덕여 누구에게 말하는지 모를 말을 하며 린은 그대로 고개를 돌려 따라 나섰다. 새들이 시끄럽게 기분이 처질 틈 없이 재잘거리며 람다의 주위를 뱅뱅 돌았고, 린의 얼굴도 동요없이 차분한 미소를 띠운 평소의 낯으로 돌아왔다.

"바람이 부네요."
깊은 곳에는 미미한 공기의 흐름이 서서히 강해지며 기류가 명백하게 이동하는 것이 느껴졌다. 밖으로 향하는 통로가 있다는 증거에 린은 새들을 조종하여 길을 안내했다.
//10

724 린주 (FmKXWw7QqU)

2024-06-01 (파란날) 21:51:13

미미한>미미했던

>>719-722 어?째서(ㅋㅋㅋㅋ

725 알렌주 (fjULOf6n6c)

2024-06-01 (파란날) 21:54:51

(부활)

>>724 사인은 수치사였습니다.(아무말)

726 알렌주 (fjULOf6n6c)

2024-06-01 (파란날) 21:55:50

린 자연스럽게 잡은 손 그대로 알렌이랑 같이 나가는거...(싱글벙글)

727 린주 (FmKXWw7QqU)

2024-06-01 (파란날) 21:58:52

>>725 요즘은 그래도 막 연플맺었던 옛날에 비해서 좀 면역이 된것 같았는데 ㅋㅋㅋ 알렌주 침몰하는거 오랜만에 본 것 같아

>>726 ㅎㅎ

728 알렌주 (fjULOf6n6c)

2024-06-01 (파란날) 22:00:03

>>727 (방금일을 떠올리고 다시 얼굴을 들지못하는 알렌주)

729 라비주 (F/Uh32Ll1E)

2024-06-01 (파란날) 22:02:13

아 혹시 못보셨을까봐! >>623에 답레 있어요 라즈주!

730 강산주 (1x35EA3cDw)

2024-06-01 (파란날) 22:02:16

(팝그작🤭)

731 강산주 (1x35EA3cDw)

2024-06-01 (파란날) 22:02:47

라비주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뵙는 것 같네요.

732 린주 (FmKXWw7QqU)

2024-06-01 (파란날) 22:03:48

ㅋㅋㅋㅋㅋㅋ
>>728(뽀다담
에, 모 그럴수도 있는거죠. 다들 일부러 장난친거구 ㅎㅎ

그거랑 별개로 2세 썰 생각해본적은 있어. 그냥 왠지, 애가 있다면 나중에 자소서에 엄격하신 어머니와 자상하신 아버지 사이에서 자라서 같은 멘트를 쓸것같단 생각을()

733 라비주 (F/Uh32Ll1E)

2024-06-01 (파란날) 22:04:16

강산주 간만이에요~ 현생이슈로 접속을 못했었어요.. 회사에 누가 의념기 써줬으면 좋겠다

734 린주 (FmKXWw7QqU)

2024-06-01 (파란날) 22:04:26

라비주 안녕!

735 라비주 (F/Uh32Ll1E)

2024-06-01 (파란날) 22:06:27

뇽하세용안 안뇽하세용~

736 강산주 (1x35EA3cDw)

2024-06-01 (파란날) 22:06:34

>>733
강산이 의념기는 버프형이므로 라비주에게 걸어드리겠습니다(?)
대략 라비주 최애곡으로...
(강산 : 😉)

현생 고생하셨어요...😭

737 여선주 (CHY4.WjDZ6)

2024-06-01 (파란날) 22:07:36

다들 어서오세요~

의념기... 업서...

738 린주 (FmKXWw7QqU)

2024-06-01 (파란날) 22:07:57

그럼 린 의념기를 라비주네 회사 빌런에게 쓰면 되는 걸?까

>>733(토닥토닥

739 여선주 (CHY4.WjDZ6)

2024-06-01 (파란날) 22:08:00

의념기.. 걸어도 으음~ 일것같다는 의미!

740 라비주 (F/Uh32Ll1E)

2024-06-01 (파란날) 22:08:34

>>736 이상태로 회사를 때려부수면 되는거죠? 히히히 딱 기다려라
>>737 라비도 업..서요 사실..

741 시윤주 (OnTM6Qcbr2)

2024-06-01 (파란날) 22:09:35

.....?
의념기 있는데 뉴비를 속여서 기만하네... (여선주 펀치)

742 라비주 (F/Uh32Ll1E)

2024-06-01 (파란날) 22:11:44

?
?
?
있어요?
나를속였어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

743 시윤주 (OnTM6Qcbr2)

2024-06-01 (파란날) 22:12:25

해정술이라고 의념기 있잖아.....

744 알렌 - 린 (fjULOf6n6c)

2024-06-01 (파란날) 22:17:18

맞잡은 손을 자연스래 자신 쪽으로 잡아끄는 린의 모습을 눈치채지 못한 알렌은 그대로 자연스럽게 린과 손을 맞잡은 채 람다와 함께 환영 새들을 따라 걷고 있었다.

"음... 형은 마법을 쓰니까 마법사!"

"제가 마법사인가요?"

"응!"

방금 알렌이 빛으로 선보인 작은 묘기를 마법이랑 생각한 람다는 알렌을 용사의 마법사 동료로 결정한 모양이였나.

여태 전열 워리어로 역할을 수행한 자신이 놀이라지만 마법사라는 말을 들으니 괜히 웃음이 나왔다.

"누나는 요정! 나 여기서 동물은 본적 없는데 누나가 불러준거지? 요정은 동물들이랑 말을 할 수 있다고 그랬어!"

환영 새들을 불러왔기에 린은 람다에게 요정이라고 생각되는 듯했다.

"하하, 린 씨랑 잘 어울리는데요."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계속 걷다보니 어느샌가 눈앞에 밝은 햇살이 보이고 있었다.

"저길 봐! 바깥이야!"

그걸 본 람다는 신나하며 제자리에서 깡총거리듯 뛰었고 알렌은 그런 람다 앞에서는 웃고 있었지만 가슴속은 점점 쓰려오는 듯했다.

이제 아이의 꿈이 끝날 시간이 가까워졌다는 뜻이니까.


//11

745 알렌주 (fjULOf6n6c)

2024-06-01 (파란날) 22:18:15

>>732 (대충 혼나는거 감싸주다가 같이 무릎꿇고 혼나는 알렌)(아무말)

746 여선주 (CHY4.WjDZ6)

2024-06-01 (파란날) 22:19:33

있지만 으음~ 하는 거라서 없는거나 다름없..
하지만 이로운 효과 줄어드는 거니까 그러면 카페인 효과도 줄어들어서 게에엑스럽게 될거잖아요.(변명)

747 알렌주 (fjULOf6n6c)

2024-06-01 (파란날) 22:19:42

다시 안녕하세요, 라비주, 시윤주~

748 라비주 (F/Uh32Ll1E)

2024-06-01 (파란날) 22:20:25

>>746 아 그건 좀
카페인의 노예인 현대인에게 치명적이자나요

안녕하세요 마법사 알렌주~

749 알렌주 (fjULOf6n6c)

2024-06-01 (파란날) 22:22:42

알콜의 효과를 줄여주는건 좋을지도?(숙취)

750 여선주 (CHY4.WjDZ6)

2024-06-01 (파란날) 22:24:00

이로운 효과를 줄이는 거라서...(명시된 것) 그건 무리인 무언가(?)

751 린주 (FmKXWw7QqU)

2024-06-01 (파란날) 22:24:18

온 사람들 모두 반가워

>>745 귀여워(귀여워)
귀여워서 화도 금방 풀릴것 같아

>>746-748 아앗

752 ◆c9lNRrMzaQ (bg6oeNg/.g)

2024-06-01 (파란날) 22:26:20

순간 분쟁어장에 표절 어쩌고 뜬거보고 3차 북벌!? 하면서 긴장하고 있었다.

753 한결주 (GH7qIviDnM)

2024-06-01 (파란날) 22:26:43

간만입니다
이번 일 관련해서 조사하다가 저희 사단에서도 일이 하나 있어서 좀 빡셉니다

한두주 임시동결일수도 있을거같아서 생존신고 겸 안부 남겨두고 갑니다 등명탑일상돌리고있던 알렌주께는 죄송합니다

754 라비주 (F/Uh32Ll1E)

2024-06-01 (파란날) 22:27:25

>>753 (뽀담뽀담) 잘 풀릴거에요

755 알렌주 (fjULOf6n6c)

2024-06-01 (파란날) 22:29:24

안녕하세요 한결주~

저는 괜찮습니다! 말년이시니 부디 전역까지 몸조심하세요~

756 여선주 (CHY4.WjDZ6)

2024-06-01 (파란날) 22:30:47

다들 어서오시고 한결주 잘 다녀오세용!!

757 알렌주 (fjULOf6n6c)

2024-06-01 (파란날) 22:31:13

>>750 반대로 술마시는데 쓰면 숙취만 남길 수도..?(아무말)

>>751 ㅎㅎ(함박웃음)

758 ◆c9lNRrMzaQ (bg6oeNg/.g)

2024-06-01 (파란날) 22:36:24

한결주 몸조심히 다녀오거라

759 강산주 (1x35EA3cDw)

2024-06-01 (파란날) 22:39:26

3층 과제 쓰느라 이제 봤네요...
한결주 말년에 고생하십니다. 잘 다녀오세요...😭

760 여선주 (CHY4.WjDZ6)

2024-06-01 (파란날) 22:41:07

알렌주가 무섭군...

761 알렌주 (fjULOf6n6c)

2024-06-01 (파란날) 22:43:53

>>760 (원래 술마시면 숙취밖에 없었기에 대미지가 없는 알렌주)(아무말)

762 ◆c9lNRrMzaQ (bg6oeNg/.g)

2024-06-01 (파란날) 22:46:43

나이가 들면...
숙취에 좋다는 것으로 코팅하고
술과 해장에 좋은 녀석을 마시고
해장으로 술깨고 속 지키는 무언가를 먹는단다...

763 강산주 (1x35EA3cDw)

2024-06-01 (파란날) 22:48:16

애초에 술을 안 마시면 되지 않나요...
라기엔 온갖 일이 다 벌어질 수 있는 것이 인생이긴 하네요.

764 강산주 (1x35EA3cDw)

2024-06-01 (파란날) 22:48:59

(알코올을 안 먹는 대신 카페인을 먹는 편)

765 라즈주 (pjwfA0XNzI)

2024-06-01 (파란날) 22:49:17

숙소 와이파이가... 말썽입니다...

766 ◆c9lNRrMzaQ (bg6oeNg/.g)

2024-06-01 (파란날) 22:49:39

>>763 인간관계가 서로 대화만 해도 즐겁다. 고 하기에는 어느 순간 같은 과거 이야기와 같은 회사 이야기들의 반복, 거기서 나오는 아이들이나 결혼 얘기. 그러면서 마시는 술 외에는 마땅한 교류가 힘들어지는 까닭도 있지.

767 강산주 (1x35EA3cDw)

2024-06-01 (파란날) 22:50:13

>>765 그거 큰일이네요.
요즘 인터넷 데이터 많이 먹는데...
고생하십니다..😭...

768 린-알렌 (FmKXWw7QqU)

2024-06-01 (파란날) 22:51:30

크게 어떤 생각을 하고 계속 손을 맞잡은 것은 아니었다. 음습한 굴에 어느새 햇볕이 살며시 스며들어오고 따스한 빛의 길이 희미하게 그들을 안내하듯 이어지는 짧은 여정에서 닿은 온기로 제가 혼자가 아님을 무의식적으로 알고 싶었을 뿐이었다.

"어머,"
순진한 말에 린은 키득이며 알렌과 람다를 번갈아 바라보았다.

"만약 강산군께서 들었다면 기뻐하시겠어요."
마도사 동료가 늘었다고 말이지요. 이어서 린은 람다에게 여기 형보다 강한 마법을 쓰는 팬더도 있다며 마치 동화를 읊듯 말한다. 그와 동시에 스태프가 아니라 검을 든 빛 마법사의 주력기는 마법(물리)라는 진실은 서글프게도 묻혀버렸다.

"그거 진심인가요?"
잘 어울린다는 말에 린은 처음에 눈도 마녀랑 마주친 양 못 마주쳤으면서-하고 명백하게 장난인 말투로 농을 던진다. 그러는 중에 어느새 아이의 해맑음에 물들어 저도 모르게 편안한 미소를 지었다. 어느새 그녀는 아이를, 또 옆의 사람을 따라 조금이나마 옛날처럼 자연스레 맑은 얼굴로 웃고 있었다. 그 웃음으로 요정이라는 말이 그리 어색하지는 않은 투명한 미소가 폈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그러게요 바깥이어요."
날씨가 맑고 하늘은 높고, 구름은 적당히 뭉친 뭉게구름이 몽실몽실하게 떼어진 솜뭉치 모양으로 한가롭게 푸른 하늘을 유영하고 있었다. 맑은 녹빛의 초원이 바람에 살며시 사르르 소리를 내며 잔디와 꽃을 흔들었다. 살며시 바라본 알렌의 얼굴은 역시나, 풀이 죽은 눈빛을 하고 있어 참 알기 쉬운 사람이라는 생각을 해본다.

그런데도 왜 그리도 그녀는 그가 어려운걸까.
"뭐하시는 건가요?"
불쑥 고개를 내밀어 알렌을 바라본다. 여전히 잡고 있던 손을 들어 그의 손 위에 자신의 손을 얹는다. 마치 동굴에서 그가 그랬던 것처럼 이번에는 그녀의 손이 그의 손에 포개어진다.

"귀여운 용사님에게 세상을 구경시키러 나온게 아니었나요?"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지 빙글빙글 웃으며 푸른눈을 마주 바라본다.
//12
람다가 린의 검에 죽는게 아니라 소원을 이루고 스스로 성불하는 방향으로 가도 될까?

769 린주 (FmKXWw7QqU)

2024-06-01 (파란날) 22:53:28

천도하는 쪽이 일상을 제 분량으로 마무리하기도 쉬울 것 같고

캡하, 라즈주도 안녕

770 알렌주 (fjULOf6n6c)

2024-06-01 (파란날) 22:54:50

>>769 네! 마지막에 잠들듯이 스스로 영면에 들거에요.

771 린주 (FmKXWw7QqU)

2024-06-01 (파란날) 22:57:28

:D
그럼 그렇게 갈게여

772 ◆c9lNRrMzaQ (bg6oeNg/.g)

2024-06-01 (파란날) 22:58:49

오늘 밤은 간만에 그거 할까?

773 시윤주 (OnTM6Qcbr2)

2024-06-01 (파란날) 23:01:06

그거라니?

774 알렌주 (fjULOf6n6c)

2024-06-01 (파란날) 23:01:35

설마...(괜히 무게잡는 알렌주)

775 라즈주 (HguCVks8xY)

2024-06-01 (파란날) 23:01:49

꺄아아악

776 린주 (FmKXWw7QqU)

2024-06-01 (파란날) 23:01:51

진행?

777 토고주 (5zJLtZXx8s)

2024-06-01 (파란날) 23:06:52

아임홈

778 린주 (FmKXWw7QqU)

2024-06-01 (파란날) 23:07:23

? 순간 알렌주인줄
쇼코하

779 알렌주 (fjULOf6n6c)

2024-06-01 (파란날) 23:08:05

>>777 당신은 집

780 강산주 (1x35EA3cDw)

2024-06-01 (파란날) 23:12:20

토고주 안녕하세요.

781 ◆c9lNRrMzaQ (bg6oeNg/.g)

2024-06-01 (파란날) 23:13:56

너희들이 좋아하는!

정전

782 강산주 (1x35EA3cDw)

2024-06-01 (파란날) 23:14:33

앗....😅

783 라즈주 (G9/9ra3ZV.)

2024-06-01 (파란날) 23:15:07

캡틴이... 어장 불을 끄라고 하십니다... 모두 잘 자요...

784 린주 (FmKXWw7QqU)

2024-06-01 (파란날) 23:15:32

ㅜㅠ
>>783 라바~

785 강산주 (1x35EA3cDw)

2024-06-01 (파란날) 23:16:17

라즈주 안녕히 주무세요.

786 라즈주 (G9/9ra3ZV.)

2024-06-01 (파란날) 23:17:01

농담... 입니다...

787 강산주 (1x35EA3cDw)

2024-06-01 (파란날) 23:19:53

>>786 앗...

788 ◆c9lNRrMzaQ (bg6oeNg/.g)

2024-06-01 (파란날) 23:20:49

아그들은 자라

789 라비주 (F/Uh32Ll1E)

2024-06-01 (파란날) 23:21:06

응애

790 라즈주 (G9/9ra3ZV.)

2024-06-01 (파란날) 23:21:28

상황극판에는... 딸피밖에... 없습니다...

791 라비주 (F/Uh32Ll1E)

2024-06-01 (파란날) 23:21:55

아닌데요?
저 응애라 풀핀데요?

792 ◆c9lNRrMzaQ (bg6oeNg/.g)

2024-06-01 (파란날) 23:22:39

>>791 이번에 환급금 정산 잘 했니

793 라비주 (F/Uh32Ll1E)

2024-06-01 (파란날) 23:23:46

아니
대답할뻔했다
라비주는 응애라 그런거몰라요

794 ◆c9lNRrMzaQ (bg6oeNg/.g)

2024-06-01 (파란날) 23:24:31

그럼 라비주는 건보료도 안낸다는거지?

795 라비주 (F/Uh32Ll1E)

2024-06-01 (파란날) 23:24:45

아아아ㅏ아ㅏ아아ㅏ아악
저는딸피에요

796 여선주 (CHY4.WjDZ6)

2024-06-01 (파란날) 23:24:55

정전 쿨쿨....

797 ◆c9lNRrMzaQ (bg6oeNg/.g)

2024-06-01 (파란날) 23:26:42

이것이 딸피의 스킬이다.
부정하는 순간 부정수급자로 만들어버리거나 날백수가 되어버리지.

798 라비주 (F/Uh32Ll1E)

2024-06-01 (파란날) 23:29:12

ㅂㄷㅂㄷㅂㄷㅂㄷㅂㄷㅂㄷㅂㄷㅂㄷㅂㄷ
캡틴이너무강함

799 강산주 (1x35EA3cDw)

2024-06-01 (파란날) 23:31:13

ㅋㅋㅋㅋㅋ...

800 ◆c9lNRrMzaQ (bg6oeNg/.g)

2024-06-01 (파란날) 23:34:38

핫하!

801 여선주 (CHY4.WjDZ6)

2024-06-01 (파란날) 23:39:23

다음주 할 것...

플러스 어쩌구를 전화로 해제..(고개끄덕)

802 알렌 - 린 (fjULOf6n6c)

2024-06-01 (파란날) 23:44:50

"그 때 이야기는 이제 그만해주셨으면..."

한 쪽 손으로 눈가를 가리고 알렌이 부끄러움에 떨며 말했다.

린의 표정이 가늠이 안되어 불안하다는 이유로 린에게 겁먹었었던 지난날, 지금의 알렌에겐 부끄러운 흑역사였다.

그렇게 짧게만 느껴진 터널을 지나 바깥을 눈앞에 놔두고 조금씩 표정이 굳어져가는 그의 눈앞에 린이 고개를 내밀었다.

"아..."

알렌이 차마 뭐라고 말하기 전에 린은 아까 알렌이 했던 것 처럼 자신의 양손으로 알렌의 한 쪽손을 포개어 잡았다.

"...네, 그렇네요."

용사님에게 세상 구경을 시켜주러 나왔다는 말을 듣고 이내 알렌이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한다.

람다가 죽었다는 사실은 이제 어떻게 해도 되돌릴 수 없는 일이다, 그렇다면 하다못해 그 마지막이 행복하도록 알렌은 끝까지 람다의 곁에 있어야했다.

"형, 누나 빨리와!"

"아, 네 금방 가겠습니다!"

람다의 재촉하는 말을 들은 두 사람은 다시금 람다의 곁에 서서 바깥으로 나갔다.

"우와아아... 나 밖은 처음이야..."

바깥으로 나오자 더 이상 쓰이지 않는 도로를 막아둔 표지판들, 사이사이 갈라진 아스팔트와 그 사이로 자라고 있는 덤불들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다.

살풍경 같은 모습이였지만 그럼에도 푸른 하늘에 뭉개구름이 떠있고 밝게 햇살이 비추는 도로의 모습이 제법 근사하게 보였다.

"이제 모험의 시작이네요."

알렌은 람다의 머리를 한번 쓰다듬으며 말했다.


//13

803 시윤주 (OnTM6Qcbr2)

2024-06-01 (파란날) 23:45:53

근데 캡틴 많이 바쁘?

804 ◆c9lNRrMzaQ (bg6oeNg/.g)

2024-06-01 (파란날) 23:47:45

왔다갔다하지?

805 알렌주 (fjULOf6n6c)

2024-06-01 (파란날) 23:49:44

캡틴 저 3층 시련 다시 작성해야할까요?

806 시윤주 (OnTM6Qcbr2)

2024-06-01 (파란날) 23:50:21

등명탑 시련 물어봐도 되나

807 ◆c9lNRrMzaQ (bg6oeNg/.g)

2024-06-01 (파란날) 23:51:25

>>805 지금 쓴거에 따라 후반부 난이도가 갈리기도 함!

>>806 마침 잘됐다.
통과 못한 시련받은 애들거 싹 한번 모아서 줘볼 수 있니

808 시윤주 (OnTM6Qcbr2)

2024-06-01 (파란날) 23:52:09

나랑 라즈주 두명뿐인걸로 기억하는데 찾아옴

809 알렌주 (fjULOf6n6c)

2024-06-01 (파란날) 23:52:34

>>807 원래 작성했던 것에 전투신 부분을 수정하는 건 안될까요?

810 ◆c9lNRrMzaQ (bg6oeNg/.g)

2024-06-01 (파란날) 23:52:54

>>809 이 부분은 네 자유지?

811 시윤주 (OnTM6Qcbr2)

2024-06-01 (파란날) 23:54:44

situplay>1597047551>33 시윤이
situplay>1597047396>844 라즈

이렇게인가봄

812 시윤주 (OnTM6Qcbr2)

2024-06-01 (파란날) 23:56:40

알렌도 있긴한데 다시? 쓰려는 모양이니

813 ◆c9lNRrMzaQ (bg6oeNg/.g)

2024-06-01 (파란날) 23:58:28

시윤 : 일단 통과.
깨달음은 '숙련 깨달음'이라 기술 숙련도나 경험치로 바꿔먹을 수 있음.

라즈 : 통과
똑같은 숙련깨달음

814 알렌주 (6Ubz0Safk2)

2024-06-02 (내일 월요일) 00:00:57

>>810 그럼 수정하는 방향으로 가겠습니다!

815 린주 (j0fklTLREY)

2024-06-02 (내일 월요일) 00:02:21

알렌주 시련 수정하는거 같기도 하고, 컨디션이 살짝 가라앉아서 답레 천천히 쓸게

816 린주 (j0fklTLREY)

2024-06-02 (내일 월요일) 00:02:59

>>802 린 앞에서 메인특 off되는거 웃기고 귀여워

817 시윤주 (xIdCkHnC3M)

2024-06-02 (내일 월요일) 00:03:41

오예~
숙련 깨달음....은 근데 사실 이거 깨달음 분류가 어떻게 돼?

현재 언급된게 무예/숙련/전투 세개였나 그랬던거 같은데

818 ◆c9lNRrMzaQ (hC6cHgw.VM)

2024-06-02 (내일 월요일) 00:04:28

최하급 깨달음류에 속함

819 알렌주 (6Ubz0Safk2)

2024-06-02 (내일 월요일) 00:05:00

>>815 푹 쉬세요 린주~

>>816 (여러의미로 린 앞에서 정신무장이 해제되는 알렌)

820 시윤주 (xIdCkHnC3M)

2024-06-02 (내일 월요일) 00:15:24

아슬아슬 통과인건가....그래도 통과 했으면 됐지.

821 강산주 (4o8hTRaKG.)

2024-06-02 (내일 월요일) 00:15:51

일단 다행이네요....!

822 강산주 (4o8hTRaKG.)

2024-06-02 (내일 월요일) 00:28:08

오늘 3층 시련 쓰다가 시간 다갔군여...
졸음이...온다...

자러 가봅니다. 모두 굳밤 되세요.

823 알렌주 (6Ubz0Safk2)

2024-06-02 (내일 월요일) 00:29:25

안녕히 주무세요 강산주~

824 린주 (j0fklTLREY)

2024-06-02 (내일 월요일) 00:35:53

강산주 잘 자
>>819 :)

825 알렌주 (6Ubz0Safk2)

2024-06-02 (내일 월요일) 00:40:03

졸린건 아닌데 뭔가 집중이 안돼서 3층 시련은 내일마저 수정하기로...

826 ◆c9lNRrMzaQ (bnoaNpX4eU)

2024-06-02 (내일 월요일) 00:40:14



오랜만에 떡밥거리나 풀어볼까

827 시윤주 (xIdCkHnC3M)

2024-06-02 (내일 월요일) 00:42:13

오오.

828 ◆c9lNRrMzaQ (bnoaNpX4eU)

2024-06-02 (내일 월요일) 00:42:30

어떤 게 좋을까

829 ◆c9lNRrMzaQ (bnoaNpX4eU)

2024-06-02 (내일 월요일) 00:42:45

.dice 1 3. = 3

830 ◆c9lNRrMzaQ (bnoaNpX4eU)

2024-06-02 (내일 월요일) 00:43:09

신 한국이네.

.dice 0 4. = 4

831 ◆c9lNRrMzaQ (bnoaNpX4eU)

2024-06-02 (내일 월요일) 00:43:25

오호

.dice 1 46. = 44

832 시윤주 (xIdCkHnC3M)

2024-06-02 (내일 월요일) 00:43:50

오오.

833 토고주 (sbbdeuJnNs)

2024-06-02 (내일 월요일) 00:46:01

4에 44 라는 것은

신 한국의 전통적인.....

저승사자구나!

834 ◆c9lNRrMzaQ (DcExnZ0N16)

2024-06-02 (내일 월요일) 00:53:09

▶ 불가사의의 지하철 ◀

이것에 어떤 거짓말을 할 필요도 없습니다. 신 한국 이전에 존재했던 대한민국은 몰락했으며, 탈환되었던 국회는 일마장군의 손에 의해 철저히 박살났으니까요! 그 과정에서 국가를 대표했던 국회의원들 역시도 모두 이 땅에서 사라질 운명을 맞았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국회의사당이 있었던 터에는 알 수 없는 소문이 돕니다. 아주 먼 과거. 이 땅에는 지하로 돌아다니는 지하철이라는 이동 수단이 존재했던 시기. 게이트의 영향을 받아 이 세상에서 사라졌다는 한 대의 지하철이... 여전히 이 국회의사당이 있던 터 어딘가에서 나타나곤 한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그것에는 주인이 없습니다. 하지만, 어떤 의념의 영향을 받은 까닭일까요. 그것은 어디에라도 향할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이 있다고 전해집니다.

혹시 모르죠. 어떤 누군가가 우연이 닿아 이 알 수 없는 지하철의 주인이 될지도 말입니다.

835 알렌주 (6Ubz0Safk2)

2024-06-02 (내일 월요일) 00:53:17

(팝콘)

836 알렌주 (6Ubz0Safk2)

2024-06-02 (내일 월요일) 00:54:05

아 이거...

837 ◆c9lNRrMzaQ (bnoaNpX4eU)

2024-06-02 (내일 월요일) 00:54:12

이동수단 관련된 떡밥

838 시윤주 (xIdCkHnC3M)

2024-06-02 (내일 월요일) 00:55:21

대한민국에다가 국회 얘기 나오니까 이주윤씨 생각나네.

839 ◆c9lNRrMzaQ (bnoaNpX4eU)

2024-06-02 (내일 월요일) 00:55:40

이주윤씨도 모르는 떡밥

840 강철주 (ERspVAY7tA)

2024-06-02 (내일 월요일) 00:56:09

공간 도약 지하철 같은건가... 갱신합니다

841 시윤주 (xIdCkHnC3M)

2024-06-02 (내일 월요일) 00:56:17

엄청 기밀인가보네

842 시윤주 (xIdCkHnC3M)

2024-06-02 (내일 월요일) 00:56:30

저거 얻으면 이제 영서 스타레일 하는거야

843 ◆c9lNRrMzaQ (bnoaNpX4eU)

2024-06-02 (내일 월요일) 00:58:06

엄청난 기밀보다는...

레일도 없는데 머리만 빼꼼해서 안녕하새요서울지하처리에요하면 이건 괴담에 가깝거든요

844 알렌주 (6Ubz0Safk2)

2024-06-02 (내일 월요일) 00:58:09

안녕하세요 강철주~

845 강철주 (ERspVAY7tA)

2024-06-02 (내일 월요일) 00:58:28

철이는 뭔 주제로 튀어나올지 예상도 안되는 느낌이라 등탑하기가 좀.... 미안하다 철아...

846 강철주 (ERspVAY7tA)

2024-06-02 (내일 월요일) 00:58:45

다들 안녕하세요

847 시윤주 (xIdCkHnC3M)

2024-06-02 (내일 월요일) 00:59:07

그런건 주제를 받고 생각해도 늦지 않아!!
사실 철주는 고찰이 깊어서 뭐가 나오던 잘 하지 싶은데

848 ◆c9lNRrMzaQ (bnoaNpX4eU)

2024-06-02 (내일 월요일) 00:59:35

부모님을 증오하시오(10점)

849 강철주 (ERspVAY7tA)

2024-06-02 (내일 월요일) 01:00:13

오... 아니 그런 개인적인 뭐시기도 포함되나요?! 마도진 뭐시기나 나올줄

850 ◆c9lNRrMzaQ (bnoaNpX4eU)

2024-06-02 (내일 월요일) 01:00:57

아니. 물론 강철이는 혈통쪽으로 나올거야.

본인은 인간이지만 정체성을 웨어비스트쪽에 두고있거든

851 린-알렌 (j0fklTLREY)

2024-06-02 (내일 월요일) 01:01:04

펼쳐진 도로와 텅 비어 저 멀리까지 보이는 맑은 원경을 바라보며 린은 알렌이 부끄러워하는거에 짓궂게 미소짓던 것도 멈추고 옆에 다가가 그가 아이를 달래는 양을 바라보았다. 바티칸에서도 느꼈지만 그녀는 아이를 위로하거나 달래는데에는 영 소질이 없었다. 차라리 콜로세움을 외치는 사제들 앞에서 위태한 갑론을박을 하는 쪽의 재주가 더 나았다.

'그러고 보니'
그녀는 어릴 때도 막내로서 달래지는 쪽이었지 저보다 한참 어린 아이를 돌보아 본 적이 없었다. 길드에서도 저와 제 친우가 제일 어린 편이었다. 그런 이유로 린은 알렌이 아이와 능숙하게 대화하는 것을 신기하게 바라보고 있었다. 머릿속에 람다보다는 컸지만 어린아이임은 마찬가지인 한 아이가 스쳤다.

그래서일까, 환히 웃으며 빛속으로 사라져가던 소년을 떠올리며 린은 무의식에 가깝게 환각의 형태를 바꾸었다. 짹짹 거리며 작은 날개로 공중에 빙빙돌던 새 두마리가 펑, 소리와 함께 머리에는 앙증맞은 투구를 등에는 망토를 달고 나타났다.

"용사님! 우리를 나오게 해줘서 감사해요!"
한 마리가 지저귄다.
"이제 언덕을 넘어 사악한 독수리를 물리치면 다시 둥지로 돌아갈 수 있어요!"
다른 한 마리가 지저귀고 린은 앞으로 나서 고개를 살며시 숙여 아이와 눈높이를 맞추었다.

사라지던 어린 소년은 신성한 이야기 속 신화를 진실로 믿고 사랑했었다.

"이들을 도와준 답으로 약소하지만 축복을 내릴게요."
망념이 조금씩 차오르는 것을 느끼지만 린은 아랑곳하지 않고 환각을 만들었다. 어느새 새들과 같은 무늬의 금사로 장식된 흰 망토와, 깔끔한 옷, 투구를 걸친 모습의 아이가 눈앞의 이적에 신기해 하는 얼굴로 자신을 바라보고 있었다.

아직 제 삶이 무엇인지조차 모르는 어린아이가 종래 닿아야할 끝은 그저 행복밖에 없기 때문이었다. 다만 그뿐이었다.
//14

852 강철주 (ERspVAY7tA)

2024-06-02 (내일 월요일) 01:02:02

그건.. 그렇죠. 정체성이 웨어비스트에 가까운 서술을 자주 하긴 했는데... (피에 관련된 발언들 대부분)

853 시윤주 (xIdCkHnC3M)

2024-06-02 (내일 월요일) 01:02:14

사실 시윤이가 과거에 관한 깨달음이 무기술 A 에서 나온 것처럼 철이도 마도 A 갈 때 그 애매함에 대해서 확실한 대답을 요구 받을 가능성이 높나?

854 린주 (j0fklTLREY)

2024-06-02 (내일 월요일) 01:02:37

헤에~~(팝콘)

855 ◆c9lNRrMzaQ (bnoaNpX4eU)

2024-06-02 (내일 월요일) 01:03:00

정체성이 인간임을 확실히 못하면 이제 장기적인 디버프들도 받아들여야지.

856 시윤주 (xIdCkHnC3M)

2024-06-02 (내일 월요일) 01:03:10

요즘 이슈 때문에 그 얘기 할 수록 푸바오 밖에 안떠오르네..

857 린주 (j0fklTLREY)

2024-06-02 (내일 월요일) 01:03:13

철쭈
일상 언제...

858 강철주 (ERspVAY7tA)

2024-06-02 (내일 월요일) 01:03:45

>>857 저 이거 명암 따고 있어서... 이것만 완성하고.....

>>855 장기적인 디버프라고 하시면...??

859 시윤주 (xIdCkHnC3M)

2024-06-02 (내일 월요일) 01:03:58

푸바오 혈통에는 디메리트도 있구나...라곤해도 당연한가. 이종족의 혈통은 이종족인거지 상위혈족 같은게 아니니까. 장점만 있지는 않겠지...푸바오의 디버프는 ㅜ머야?

860 ◆c9lNRrMzaQ (bnoaNpX4eU)

2024-06-02 (내일 월요일) 01:04:42

어... 대표적인 거는...

일단 상태창부터 오염되겠지?

861 강철주 (ERspVAY7tA)

2024-06-02 (내일 월요일) 01:05:15

진짜 정보 오염인가요... 제물학파 강철이는 대체 상태창이 뭔꼴인거지

862 ◆c9lNRrMzaQ (bnoaNpX4eU)

2024-06-02 (내일 월요일) 01:05:23

인간 상태에서도 폭주해서 주위를 공격하기도 할거고.

863 ◆c9lNRrMzaQ (bnoaNpX4eU)

2024-06-02 (내일 월요일) 01:05:52

인간의 몸을 유지하는 것으로도 망념이 쌓이기 시작하겠지.

864 린주 (j0fklTLREY)

2024-06-02 (내일 월요일) 01:05:52

>>858 ㅍㅇㅌ...
>>860 무서 워 요

865 ◆c9lNRrMzaQ (bnoaNpX4eU)

2024-06-02 (내일 월요일) 01:06:13

오히려 제물학파는 남 갈아먹어서 유지했지.

866 ◆c9lNRrMzaQ (bnoaNpX4eU)

2024-06-02 (내일 월요일) 01:06:45

그리고 나는 인간이라서 특별반 받아준거지 이종족 특별반에 받아준 적이 없단 점

867 린주 (j0fklTLREY)

2024-06-02 (내일 월요일) 01:07:02

전에 유하때도 느낀거지만 이종족은 부모관련이 제일 큰 난관이자 떡밥같아

868 ◆c9lNRrMzaQ (bnoaNpX4eU)

2024-06-02 (내일 월요일) 01:07:02

헨리 파웰은 인간이었거든(찡긋

869 강철주 (ERspVAY7tA)

2024-06-02 (내일 월요일) 01:07:22

인간들을 갈아서 코스트로 충당했다 이거군요. 이쪽은 아무것도 없어서 직빵으로 저기에 휘말릴거고...?

870 ◆c9lNRrMzaQ (bnoaNpX4eU)

2024-06-02 (내일 월요일) 01:07:23

>>867 일단 만만한 존재는 아니니까

871 린주 (j0fklTLREY)

2024-06-02 (내일 월요일) 01:08:36

드래곤은 만만하지 않은 정도가 아닌게...()
>>869 아앗

872 ◆c9lNRrMzaQ (bnoaNpX4eU)

2024-06-02 (내일 월요일) 01:09:15

히히 특별반 다 조져버릴거에용(유하맘)

873 린주 (j0fklTLREY)

2024-06-02 (내일 월요일) 01:11:19

>드래곤 슬레이어가 되지 않으면 죽는 병 걸림<
이왜진

874 강철주 (ERspVAY7tA)

2024-06-02 (내일 월요일) 01:11:34

철이 심리상태를 좀 뜯어보면 어머니의 결핍이나, 어릴때의 괴롭힘, 아버지의 태도 뭐 그런걸 엮어서 현 상태에 관해 말할만한건 여러가지가 있는데, 오너 관점에서 보면 퍼리캐 안되는구나...! 라서 좀 슬프긴 하네요. 확언을 받아버렸다...

875 ◆c9lNRrMzaQ (bnoaNpX4eU)

2024-06-02 (내일 월요일) 01:13:33

당연하지만...

영웅서가 2의 목표는 차세대 헨리 파웰이지.
제 1의 백마탄 이종족 영웅이 아니기 때문

876 알렌주 (6Ubz0Safk2)

2024-06-02 (내일 월요일) 01:13:39

(두렵다)

877 강철주 (ERspVAY7tA)

2024-06-02 (내일 월요일) 01:15:44

그건 그렇죠. 고민이 좀 되는 부분이 있네요

878 ◆c9lNRrMzaQ (bnoaNpX4eU)

2024-06-02 (내일 월요일) 01:16:17

그치

879 강철주 (ERspVAY7tA)

2024-06-02 (내일 월요일) 01:19:27

저런 느낌으로 흘러간다면 메인특성을 유지 할 동력이 굉장히 떨어지긴 해서, 여러모로 생각을 좀 해보겠습니다.
일단 알렌하고 하는 일상을 마쳐두고...

880 ◆c9lNRrMzaQ (bnoaNpX4eU)

2024-06-02 (내일 월요일) 01:21:46

결국 누군가는 즐기는 사람이지만.
그렇기에 누군가가 만든 것에 대한 의견도 필요한 법이니 말야.

881 알렌주 (6Ubz0Safk2)

2024-06-02 (내일 월요일) 01:22:27

>>879 (눈물)

882 강철주 (ERspVAY7tA)

2024-06-02 (내일 월요일) 01:23:03

물론 이해합니다 캡틴

883 ◆c9lNRrMzaQ (bnoaNpX4eU)

2024-06-02 (내일 월요일) 01:24:03

이해해줘서 고마워
:D

만약 다른 우회로라도 괜찮으면 말해주길 바람!
변신계 드루이드 루트라도 찾아볼게

884 강철주 (ERspVAY7tA)

2024-06-02 (내일 월요일) 01:25:46

고맙긴요. 이런거 하나하나 충돌 하다 보면 멘탈이 남아나질 않죠... 배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생각해보면 천자가 철이를 드루이드인가? 라고 오해했었던가요?

885 린주 (j0fklTLREY)

2024-06-02 (내일 월요일) 01:25:48

이제 말하는건데 바티칸전 전에 캐들마다 쥬도님 말씀따라
죽심태 얘기해주는거 묘하게 가정방문해서 가정통신문 나눠주는 기분이었어

철주 ㅍㅇㅌ

886 린주 (j0fklTLREY)

2024-06-02 (내일 월요일) 01:26:24

>>885 캐들마다>캐들마다 린이 찾아가서

887 시윤주 (xIdCkHnC3M)

2024-06-02 (내일 월요일) 01:26:35

오 드루이드 루트 가는거야?

888 ◆c9lNRrMzaQ (bnoaNpX4eU)

2024-06-02 (내일 월요일) 01:26:57

응. 변신드루이드가 매우 희귀한 축에 들긴 해서...

889 강철 - 알렌 (ERspVAY7tA)

2024-06-02 (내일 월요일) 01:27:12

" 저도 그게 좋아보입니다. 혼자서는 의념 소모가 컸을텐데, 알렌씨가 있어서 다행이군요. "

고개를 끄덕이며, 그의 의견에 긍정의 뜻을 내비친다.
밤에만 나타난다는 말이 맞다면, 낮에는 아무리 뒤져본다고 해도 쉽게 찾아낼 수는 없겠지.
'탑의 법칙이 그렇게 흘러갈 수도 있고...'
게이트의 규칙이 어떻게 되어 있을지는 알 수 없었으니 확실한 수를 두는게 좋을 듯 했다.

" 그렇다면... 저는 조금 자볼테니... "

느릿하게 말하며 조여있던 긴장의 끈을 슬며시 놓자 익숙한 수면욕이 뇌리를 뒤엎는다.
아. 팬더는 정말이지...
'귀찮은 동물일지도...'
그러한 생각을 하며 비척비척 걸어서 적당한 나무 아래에서 잠을 청한다.

-

그러고 시간이 얼마나 지났을까, 나는 누군가가 어깨를 흔드는 감각에 천천히 눈을 떴다.

//12

890 ◆c9lNRrMzaQ (bnoaNpX4eU)

2024-06-02 (내일 월요일) 01:27:19

소문으로는 변신한 상태에서 짐승이랑 짝짓기한단 얘기도 있어서

891 시윤주 (xIdCkHnC3M)

2024-06-02 (내일 월요일) 01:28:18

뭣?;

892 강철주 (ERspVAY7tA)

2024-06-02 (내일 월요일) 01:28:23

아무래도 드루이드는 느낌 자체가 현대에 별로 안남아있을 것 같은 뭐시기긴 하죠.
셰이프 시프터는 드루이드의 기본 소양이라지만...

네???

893 ◆c9lNRrMzaQ (bnoaNpX4eU)

2024-06-02 (내일 월요일) 01:29:27

실제로도 어... 말이 없진 않은데...

894 ◆c9lNRrMzaQ (bnoaNpX4eU)

2024-06-02 (내일 월요일) 01:30:26

기본적으로 드루이드는 자연계의 힘을 빌리거나, 인위적인 자연을 만들거나, 동물들의 힘을 빌리기도 하는데.

이 동물의 힘을 빌리는 것에 이해가 필요하기도 하고.
변신하면 지능이 떨어지다보니 그

895 강철주 (ERspVAY7tA)

2024-06-02 (내일 월요일) 01:30:27

뭐 변신하면 동물이니까... 음... 허용... 범위인가...

896 린주 (j0fklTLREY)

2024-06-02 (내일 월요일) 01:31:11

😵‍💫

897 여선주 (iFQeE.gUOQ)

2024-06-02 (내일 월요일) 01:33:31

졸다깼는데 뭔가가 보였다...?
다들 잫자여어..

898 ◆c9lNRrMzaQ (bnoaNpX4eU)

2024-06-02 (내일 월요일) 01:33:32

그래서 드루이드 사이에서도 단순하고 강한 힘을 지니는 변신 드루이드를...딱히 선호 안 하는 이유가 이런거야.

숲에서 식물처럼 살면서 수련하는건 힘들지만 견딜 수 있고
식물 농사 지으며 사는건 누군가에겐 적성일 수도 있는데

살다가 이성 날아가서 짐승이랑 짝짓기한다 생각하면 맨정신으론 힘들거든

899 강철주 (ERspVAY7tA)

2024-06-02 (내일 월요일) 01:34:14

>>887 서사상 드루이드 루트 급선회는 아무래도 무리죠. 제가 현 상황을 그냥 수용하고 인간 철이를 굴리는게 가장 코스트가 덜 들어가는 행동이긴 합니다.

900 알렌주 (6Ubz0Safk2)

2024-06-02 (내일 월요일) 01:34:20

(두렵다)(아무말)

901 강철주 (ERspVAY7tA)

2024-06-02 (내일 월요일) 01:35:12

인간의 존엄... 뭐시기... 그런 문제까지 들어가지 않아도 충분히 어려운 일이네요 그건

902 라비주 (ngl/zsW1Hc)

2024-06-02 (내일 월요일) 01:35:50

(눈비빔)

903 ◆c9lNRrMzaQ (bnoaNpX4eU)

2024-06-02 (내일 월요일) 01:36:10

그래서 변신드루이드는 2개 드루이드보다 강하지만...
드루이드나 인간들 사이에서 그... 좀 좋지 않은 시선을 받는다.

904 린주 (j0fklTLREY)

2024-06-02 (내일 월요일) 01:36:46

사람들이 깨어나고 있어
이것이 드루이드

905 시윤주 (xIdCkHnC3M)

2024-06-02 (내일 월요일) 01:37:06

근데 너무 타협해버리면 좀 뭐랄까 하는 맛이 감퇴하니까....

906 강철주 (ERspVAY7tA)

2024-06-02 (내일 월요일) 01:37:28

저정도면 좋지 않은 시선 정도의 문제가 아닌거 같긴 하지만요?!
아니 잠깐 천자가 그럼 철이를 그런 느낌으로 본...

907 ◆c9lNRrMzaQ (bnoaNpX4eU)

2024-06-02 (내일 월요일) 01:38:35

손밖에 변신 못하니 기초적인 수준으로 봤겠지만...

908 강철주 (ERspVAY7tA)

2024-06-02 (내일 월요일) 01:38:40

>>905 알렌하고 일상이 끝날때까지 머리 속에서 극적 타결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아마 시트를 갈지 않을까..........하는....

909 ◆c9lNRrMzaQ (bnoaNpX4eU)

2024-06-02 (내일 월요일) 01:38:56

사실 효율은 이종족>드루이드인게 정상인데.

910 린주 (j0fklTLREY)

2024-06-02 (내일 월요일) 01:39:18

알렌주 답레는 내일 할 것 같아
넘 무리하지 말고 천천히 답레적어줘

911 강철주 (ERspVAY7tA)

2024-06-02 (내일 월요일) 01:39:28

머리속에서 철이에 대한 평판이 급속도로 떨어지는게...

912 ◆c9lNRrMzaQ (bnoaNpX4eU)

2024-06-02 (내일 월요일) 01:39:32

전투에도 사용 가능한 공간이동 기차<<변신드루이드의짝짓기

913 ◆c9lNRrMzaQ (bnoaNpX4eU)

2024-06-02 (내일 월요일) 01:40:00

뛰어난 전투마도사인줄 알았는데 짐승짝짓기 선호자???

914 강철주 (ERspVAY7tA)

2024-06-02 (내일 월요일) 01:40:27

전자는 아 그래 이런 시대인데 있을 수 있지... 정도라면
후자는 있을 수 있긴 한데 그러면 좀 그렇지 않나?! 라서...? 원초적인게 시선이 확 끌리긴 하죠 원래

915 시윤주 (xIdCkHnC3M)

2024-06-02 (내일 월요일) 01:40:29

철이가 가고 새로운 캐릭터가 오는거야? 은이라는 여자애겠네...

916 강철주 (ERspVAY7tA)

2024-06-02 (내일 월요일) 01:41:15

>>913 (미간짚음)

>>915 시윤주 이렇게 여캐 지분을 늘리려는 시도를 하시면 곤란합니다

917 시윤주 (xIdCkHnC3M)

2024-06-02 (내일 월요일) 01:41:29

이래서 똑똑한 철이주는 곤란해.

918 강철주 (ERspVAY7tA)

2024-06-02 (내일 월요일) 01:42:16

그래도 최근에 여성진 비율이 좀 늘긴 늘었죠? 신입분들이 대부분...
사실 기존 남캐들이 빠진것도 있긴 하겠지만서도

919 강철주 (ERspVAY7tA)

2024-06-02 (내일 월요일) 01:44:06

원래 한 5:1 정도의 비율에서 2:1까지 비율이 내려왔으니 장족의 발전이라 생각합니다.

...아니 진짜 2:1까지 내려왔네?? 보고 놀라는중

920 ◆c9lNRrMzaQ (bnoaNpX4eU)

2024-06-02 (내일 월요일) 01:44:06

이런 설정을 짠 나의 능력이 너무 강했다.

921 강철주 (ERspVAY7tA)

2024-06-02 (내일 월요일) 01:45:27

그나저나 저 지하철 전투중에도 사용 가능하군요... 괜히 떡밥이 아니구나

922 ◆c9lNRrMzaQ (bnoaNpX4eU)

2024-06-02 (내일 월요일) 01:47:41

일단은...
쟤도 탑승중에는 동료로 취급되니까?

923 강철주 (ERspVAY7tA)

2024-06-02 (내일 월요일) 01:47:58

동?료?? 살아있나요 저거????

924 라비주 (ngl/zsW1Hc)

2024-06-02 (내일 월요일) 01:48:19

제가 시트 넣을때 위키보면서 무슨생각 했는지 아세요?
와~군대서가~

925 강철주 (ERspVAY7tA)

2024-06-02 (내일 월요일) 01:48:56

이제 제가 여캐로 전향하면 7:5 정도가 되긴 합니다

926 ◆c9lNRrMzaQ (bnoaNpX4eU)

2024-06-02 (내일 월요일) 01:49:38

의념에 의해 기관사 영혼이 깃들어버린

927 알렌 - 린 (6Ubz0Safk2)

2024-06-02 (내일 월요일) 01:50:01

"우와! 누나가 해준거야!"

환상으로 이루어진 새들처럼 마치 이야기속 용사같은 갑옷과 투구가 람다에게 씌워진다.

"요정님의 축복이네요, 자 나쁜 독수리를 물리치고 계속해서 모험을 떠나봐요."

"응!"

활기차게 대답하는 람다와 함께 걷기 시작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언덕을 넘은 세 사람 앞에 커다란 독수리 한마리가 나타난다.

"너.. 너구나! 이 아이들을 괴롭힌건!"

아마 린이 미리 준비해둔 것으로 보이는 독수리는 람다의 말을 듣고 사납게 날개짓을 하기 시작했다.

"용사님 부디 이 새들을 지켜주세요."

"알았어!"

알렌의 도움으로 등에 매고 있던 검을 뽑은 아이는 무겁게 느껴지는 검을 있는 힘껏 휘둘렀지만 독수리에게 쉽게 닿지는 않았다.

"도와드릴게요, 용사님!"

알렌이 손가락을 튕기자 빛으로 이루어진 구체 몇개가 독수리의 주변을 맴돈다.

그저 아무것도 아닌 빛무리일 뿐이지만 독수리는 마치 닿으면 안된다는 것처럼 쉽사리 움직이질 못했다.

"용사님을 돕자!"

곧이어 새들까지 나서서 독수리를 방해하기 시작하고

"받아랏!"

얼마안가 람다가 휘두른 검에 독수리는 반으로 갈라진 뒤 사라졌다.

"해냈어!"

"네! 멋지셨습니다!"

"우와! 용사님이 우릴 구했어!"

람다도 새들도 알렌도 함께 람다의 승리를 기뻐한다.

함께 그렇게 함께 환호하는 시간도 지나고 다음 모험을 준비하자고 말하던 람다가 꾸벅꾸벅 졸기 시작한다.

"피곤하신가요?"

"응... 또 모험가야하는데..."

"첫 모험이 많이 고되었나봐요. 푹 쉬시고 다시 모험을 떠나요."

점점 끝이 다가온다, 린은 아마 훨씬 전에 눈치챘겠지만 알렌도 지금 확실히 그것을 알 수 있었다.

어둡고 습하고 고립된 곳이였던 터널을 나와 밝은 지상에 나와 꿈을 이룬 람다는 더이상 언데드로서 자신을 유지할 수 없었다.

"또... 같이 가줄거지..?"

"네, 용사님."

"헤헤... 신난다..."

그 말을 마지막으로 람다는 잠들듯이 눈을 감았고 알렌의 품에는 앙상하게 마른 어린아이의 시신이 남아있었다.

"좋은 꿈 꾸세요, 용사님."

슬픈 미소를 지으며 알렌은 그 말을 마지막으로 커다란 나무 밑에 람다를 내려놓았다.

"감사합니다, 린 씨. 같이 어울려주셔서..."

마지막까지 람다가 행복한 꿈을 꿀 수 있었던 것은 전부 린이 함께해준 덕분이였다.


//15

928 강철주 (ERspVAY7tA)

2024-06-02 (내일 월요일) 01:50:35

(살아있구나......)

반대로 말하자면 영혼이 깃든 물체는 동료 판정을 일으킬 수 있다는 거네요. 지식이 늘었다

929 시윤주 (xIdCkHnC3M)

2024-06-02 (내일 월요일) 01:52:03

문득 떠올랐어.

아~ 말이랑 권총 구하고 싶다~ 라고 생각했는데
그럼 나는 카우보이가 되고 싶은건가...

930 강철주 (ERspVAY7tA)

2024-06-02 (내일 월요일) 01:52:50

시윤이는 저격수보다 근거리 총사를 선망하는거였나...

931 라비주 (ngl/zsW1Hc)

2024-06-02 (내일 월요일) 01:54:58

건카타..?

932 알렌주 (6Ubz0Safk2)

2024-06-02 (내일 월요일) 01:56:07

회전초를 들고다니는 시윤이?

933 시윤주 (xIdCkHnC3M)

2024-06-02 (내일 월요일) 01:56:24

아니 그렇다기 보단...

권총 -> 역천을 권총으로 쓰기도 했고 과거 저격총보다 권총이 메인 웨펀이었다는 언급이 있었음
말 -> 기사단 이명으로 승마를 할 수 있는데 말이 없어서 못 쓰고 있음.

934 알렌주 (6Ubz0Safk2)

2024-06-02 (내일 월요일) 01:56:46

>>910 천천히 주세요 린주~

935 시윤주 (xIdCkHnC3M)

2024-06-02 (내일 월요일) 01:56:55

라곤해도 >>930 은 의외로 맞을 지도...랄까 영서의 환경이 원거리에서 일방적인 저격을 허락하는 경우가 그다지 많지 않기도 하고....

936 강철주 (ERspVAY7tA)

2024-06-02 (내일 월요일) 01:58:43

'원거리'에서 전투 하는건 가능해도 '원거리'에서 '일방적인' 전투가 발생하기엔 적들의 수준이 꾸준히 우상향 하고 있죠.
사실 그렇지 않으면 너무 쉽게쉽게 진행이 될테니 이해는 됩니다마는... 빌드상 조금 취약한 부분이다 라는 말씀이신거죠?

937 ◆c9lNRrMzaQ (bnoaNpX4eU)

2024-06-02 (내일 월요일) 01:59:18

그야 저격은... 판도를 뒤집을 수 있지만.
그러면 시윤이는 에브나를 선두에 세워야 했으니

938 강철주 (ERspVAY7tA)

2024-06-02 (내일 월요일) 02:00:19

뭐 사실 원거리 전투에 관한 고찰은 준혁주께서 총사를 하셨을때부터 예견된... 그런거였으니까...
개싸움을 할 역량'도' 갖춰야 하는게 맞다 싶기도 하네요. 원거리 특화라고 해도 근거리에서 무력하면 안된다 같은?

939 시윤주 (xIdCkHnC3M)

2024-06-02 (내일 월요일) 02:00:48

뭐 나도 '원거리'에서 '일방적인' 공격을 퍼붓지 못한다는게 딱히 불만인건 아니지만. 여튼 그래서 경험적으로 저격수지만 실제론 근중거리에서의 솔로플레잉을 자주하게 되고...그 근거로 내가 지금 진짜 미친듯이 덕을 보고 있는건 결자의 의식의 밀어내기 기능이거든. 듣자 하니 권총으로도 어지간한 거리의 저격은 성립된다고 하니까. 역시 가지고 싶지. 권총.

940 린주 (j0fklTLREY)

2024-06-02 (내일 월요일) 02:01:07

>>934 땡큐,,,
기력이 한계라 자러갈게요 굿나잇 즐거웧어

>>924 진짜 동감

941 강철주 (ERspVAY7tA)

2024-06-02 (내일 월요일) 02:01:23

실제로 영웅들도 모든 포지션을 소화 할 수 있다고 했고... 경지가 높아질수록 특화보단 다재다능이 높게 쳐지나보군요.
아니면 하나로 모든걸 씹어 먹을 수 있을 정도로 갈고닦거나

942 강철주 (ERspVAY7tA)

2024-06-02 (내일 월요일) 02:01:58

안녕히 주무세요 린주

943 시윤주 (xIdCkHnC3M)

2024-06-02 (내일 월요일) 02:02:13

>>937
이게 문제임. 나는 정말 숨으려면 은신이나 보법기능 자체는 갖춰뒀지만....
내가 숨고 에브나를 전면에 내세운단건 좀...

>>938
시윤이는 이 문제를 사실 진행 최초기 때 부터 느끼고 있어가지고 여러 해결법을 모색한 축이긴 해.
기본 권총도 그거 상담하다가 받은거고, 단속에 이동하는 보법이나, 무엇보다 결자의 의식이 근거리 대응에 특화된 고품질 방어구니까.

944 ◆c9lNRrMzaQ (bnoaNpX4eU)

2024-06-02 (내일 월요일) 02:02:19

대표예시 : 붉은 곰

워리어만 가능한데 다른 지원 없어도 될 만큼 강함.

945 시윤주 (xIdCkHnC3M)

2024-06-02 (내일 월요일) 02:02:34

린바린바

946 알렌주 (6Ubz0Safk2)

2024-06-02 (내일 월요일) 02:02:43

안녕히 주무세요 린주~

947 시윤주 (xIdCkHnC3M)

2024-06-02 (내일 월요일) 02:03:09

뭐 이제와서 '왜 저격 못해!!! 왜 원거리 안되는데!!!' 라곤 생각하지 않지마는, 역시 가지고 싶지~ 권총~...

948 ◆c9lNRrMzaQ (bnoaNpX4eU)

2024-06-02 (내일 월요일) 02:03:12

사실 영웅 클래스 전투가 묘사가 적으니. 얼마나 강할까 하고 감 못 잡는 사람이 많긴 해

949 강철주 (ERspVAY7tA)

2024-06-02 (내일 월요일) 02:03:30

시나리오 4를 잘 해결하면 대안이 저희들밖에 안남을테니 강짜를 좀 부려봐도

950 시윤주 (xIdCkHnC3M)

2024-06-02 (내일 월요일) 02:04:26

UHN한테 가면 장비 지원....해주려나....그건 무린가...그래도 수리는 해주려나...꼴깍이도 내구도가 영 미묘한거 같던데

951 ◆c9lNRrMzaQ (bnoaNpX4eU)

2024-06-02 (내일 월요일) 02:05:06

>>949 헨리 파웰만 탈락인거지.

952 ◆c9lNRrMzaQ (bnoaNpX4eU)

2024-06-02 (내일 월요일) 02:06:36

>>950 동료를 팔아먹는다면

953 시윤주 (xIdCkHnC3M)

2024-06-02 (내일 월요일) 02:07:11

선성향 지망 캐릭터는 가끔 눈물을 흘린다

954 시윤주 (xIdCkHnC3M)

2024-06-02 (내일 월요일) 02:07:30

아니 그래도 협력 태그 있으니까 수리는 해주지...? 그것도 동료 팔라고 해?

955 강철주 (ERspVAY7tA)

2024-06-02 (내일 월요일) 02:08:03

>>951
짭리 파웰을 저희가 '무탈하고' '성공적으로' 갈아 마실 수 있다고 친다면, UHN도 스탠스를 좀 더 호의적으로 바꿀 수 밖에 없긴 할거라고 예상이 되는데...
사실상 그쯤되면 저희도 40~50대의 각성자들 무리인데 치우는것은 물론 가능하지만 그럴 코스트로 회유를 하는게 더 싸게 먹히겠죠.
물론 저희가 정치적으로 좀 안정이 되고 윗선에 개기지 않는다는 전제가 붙지만요....

956 알렌주 (6Ubz0Safk2)

2024-06-02 (내일 월요일) 02:08:36

UHN 얘네가 만든 프로젝트 몇개나 더 터지려나...(식은눈)

957 ◆c9lNRrMzaQ (bnoaNpX4eU)

2024-06-02 (내일 월요일) 02:08:44

그...

너희가 아무리 강해져도.
정리한답시고 투왕이 나올 가능성도

958 ◆c9lNRrMzaQ (bnoaNpX4eU)

2024-06-02 (내일 월요일) 02:09:02

>>954 돈 내세요^^

959 강철주 (ERspVAY7tA)

2024-06-02 (내일 월요일) 02:09:58

그건 그냥 전멸 이벤트니까 별 수 없죠. 캡틴께서 아무 이유도 없이 투왕을 소환 시키지도 않을거고요.
이건 캡틴의 설정 신뢰에 기반한... 예측같은 겁니다. 합리적인 상황에서 투왕이 저희를 숙청하러 오지는 않을거잖습니까?

960 시윤주 (xIdCkHnC3M)

2024-06-02 (내일 월요일) 02:10:16

크아아악, 얼마쯤 나와?

961 ◆c9lNRrMzaQ (bnoaNpX4eU)

2024-06-02 (내일 월요일) 02:10:39

>>959 투왕은 태그에 '변칙적인'이 달려서.
상황따라 가끔 리다이스 칠때가 많긴 해

962 ◆c9lNRrMzaQ (bnoaNpX4eU)

2024-06-02 (내일 월요일) 02:11:09

>>960 25만?

963 시윤주 (xIdCkHnC3M)

2024-06-02 (내일 월요일) 02:11:58

엄청 비싼건 아니고 현실적인 가격이긴 한데 현재 그만한 돈이 없군...캡틴에게 깬거 정산해달라고 머리를 조아리면 되지 않을가...

964 ◆c9lNRrMzaQ (bnoaNpX4eU)

2024-06-02 (내일 월요일) 02:12:03

물론 숙청한답시고 투왕이 나올 확률보다 갑자기 핵 떨어질 확률이 높지.

그런데 음...
짭파를 정리한다 쳤을 때. 특별반이 매력적인 대안일까는 생각해봐야지!

965 강철주 (ERspVAY7tA)

2024-06-02 (내일 월요일) 02:12:04

갑자기 투왕이 튀어나와서 엔딩을 내지는 않을거라 믿습니다... 스레에 애정이 떨어지셨으면 그냥 말로 해주셔야 합니다 캡틴...

966 알렌주 (6Ubz0Safk2)

2024-06-02 (내일 월요일) 02:12:14

다음 시나리오에서는 진짜 의뢰든 게이트 공략이든 꼭 해봐야지...

967 ◆c9lNRrMzaQ (bnoaNpX4eU)

2024-06-02 (내일 월요일) 02:13:05

어장에 애정 떨어졌으면 내가 어장 날릴 기회가 5번 더 있었지 껄껄

968 강철주 (ERspVAY7tA)

2024-06-02 (내일 월요일) 02:13:43

당연히 매력적인 대안이 되려고 노력은 해야겠죠!
높은 신임을 얻어서, 다른 대안들을 모두 휴짓조각으로 만들고



가디언으로 전향해야지

969 알렌주 (6Ubz0Safk2)

2024-06-02 (내일 월요일) 02:14:27

>>968 아...ㅋㅋㅋㅋㅋ(현웃터짐)

970 ◆c9lNRrMzaQ (bnoaNpX4eU)

2024-06-02 (내일 월요일) 02:14:28

자다가 붉은 그림자가 스쳐가면 올 게 왔구나 하쇼

971 강철주 (ERspVAY7tA)

2024-06-02 (내일 월요일) 02:15:45

명실상부한 차세대 헨리파웰(가디언됨)

생각하니 좀 카타르시스가 있네요.... 헌터협회에 돌이킬 수 없는 물과 빅엿을 먹이기

972 ◆c9lNRrMzaQ (bnoaNpX4eU)

2024-06-02 (내일 월요일) 02:16:42

가디언 협회는 여러분의 전향을 환영합니다.
그김에 저어기 아프리카좀 가시죠

973 알렌주 (6Ubz0Safk2)

2024-06-02 (내일 월요일) 02:17:42

옛날에 준혁이 있었을 때 아프리카 영지물 시작되면 알렌도 따라가지 않았을까 잠깐 생각은 해봤는데...

974 강철주 (ERspVAY7tA)

2024-06-02 (내일 월요일) 02:18:01

한 레벨 80~90찍고 협회의 숨김패가 없어지면 그때 가야겠다..
그정도면 아프리카 가서 죽어도 좋아..! 빅엿을 먹였으니까...!

975 ◆c9lNRrMzaQ (bnoaNpX4eU)

2024-06-02 (내일 월요일) 02:18:12

영주님. 영주성 뒤편에 초대형 게이트가 열렸습니다. 도망 못치니 기도나 하고 뒤지시죠

976 강철주 (ERspVAY7tA)

2024-06-02 (내일 월요일) 02:18:31

기도 할 시간은 있다니 인자한 게이트였네요

977 ◆c9lNRrMzaQ (bnoaNpX4eU)

2024-06-02 (내일 월요일) 02:19:06

>>976 아프리카도 사람 사는 곳이야

978 알렌주 (6Ubz0Safk2)

2024-06-02 (내일 월요일) 02:19:15

아프리카 영지물은 거의 엔딩시점 아니였나요?

979 ◆c9lNRrMzaQ (bnoaNpX4eU)

2024-06-02 (내일 월요일) 02:20:01

엔딩시점이라고 아프리카가 쉬워지진 않어

980 강철주 (ERspVAY7tA)

2024-06-02 (내일 월요일) 02:20:03

>>977 (사람 사는 곳이였다고...????)

981 ◆c9lNRrMzaQ (bnoaNpX4eU)

2024-06-02 (내일 월요일) 02:20:47

가디언과 범죄자들과 기타등등 뭐...
아무튼 살아있긴 하니까

982 알렌주 (6Ubz0Safk2)

2024-06-02 (내일 월요일) 02:21:05

>>979 그 때쯤 죽는다면 그냥 운명이구나 하고 받아들이는 방법밖엔...

983 시윤주 (xIdCkHnC3M)

2024-06-02 (내일 월요일) 02:21:28

뭐....그야 그럴만도 하지.

984 시윤주 (xIdCkHnC3M)

2024-06-02 (내일 월요일) 02:21:39

아프리카에 가면 아프리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85 강철주 (ERspVAY7tA)

2024-06-02 (내일 월요일) 02:21:55

1000이 곧이라 목이 한번 따이고 싶으셨나보군...

986 ◆c9lNRrMzaQ (bnoaNpX4eU)

2024-06-02 (내일 월요일) 02:22:15

아! 캡틴이 날 버리셨구나! 하렴

987 ◆c9lNRrMzaQ (bnoaNpX4eU)

2024-06-02 (내일 월요일) 02:22:33

>>984 진행 1시간 벤

988 알렌주 (6Ubz0Safk2)

2024-06-02 (내일 월요일) 02:22:43

>>984 일부러 스레가 끝나가는 지금을 노리고..!(감탄)

989 강철주 (ERspVAY7tA)

2024-06-02 (내일 월요일) 02:22:44

좀 더 심한게 날아왔다

990 시윤주 (xIdCkHnC3M)

2024-06-02 (내일 월요일) 02:23:39

억울합니다.

991 ◆c9lNRrMzaQ (bnoaNpX4eU)

2024-06-02 (내일 월요일) 02:24:02

억울하게 한시간동안 구경하세요

992 알렌주 (6Ubz0Safk2)

2024-06-02 (내일 월요일) 02:24:28

아앗...

993 강철주 (ERspVAY7tA)

2024-06-02 (내일 월요일) 02:24:30

생각해보니 지금 마도사 풀 중에서 원소계 특화 마도사가 없죠...?

994 시윤주 (xIdCkHnC3M)

2024-06-02 (내일 월요일) 02:24:38

죄송합니다 한번만 봐주십쇼

995 시윤주 (xIdCkHnC3M)

2024-06-02 (내일 월요일) 02:24:48

죄송합니다 한번만 봐주십쇼

996 알렌주 (6Ubz0Safk2)

2024-06-02 (내일 월요일) 02:25:04

>>993 빈센트주...(눈물)

997 시윤주 (xIdCkHnC3M)

2024-06-02 (내일 월요일) 02:25:10

>>993 전에 얘기했는데 그렇지. 있던 원소계가 다 나가버려서..

998 강철주 (ERspVAY7tA)

2024-06-02 (내일 월요일) 02:25:11

얼마나 간절하셨으면 2번 씩이나

999 ◆c9lNRrMzaQ (bnoaNpX4eU)

2024-06-02 (내일 월요일) 02:25:54

1000 시윤주 (xIdCkHnC3M)

2024-06-02 (내일 월요일) 02:26:58

판사님도 가끔 웃으시잔아요

1001 강철주 (ERspVAY7tA)

2024-06-02 (내일 월요일) 02:27:1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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