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7524>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259.또 다른 어둠들 :: 1001

◆TMmm6tsoPA

2024-05-27 19:33:40 - 2024-05-29 23:26:18

0 ◆TMmm6tsoPA (iiE8vXj6xA)

2024-05-27 (모두 수고..) 19:33:40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7465

800 혜성주 (m3T7UEraX6)

2024-05-29 (水) 20:04:46

?? 이왜진

801 랑주 (0c24G.7mE6)

2024-05-29 (水) 20:05:35

신출귀몰

802 철현 - 서연 (HSkunoUoVA)

2024-05-29 (水) 20:06:06

[좋아 :)]
[민호아저씨한테서 300 넘게 받음 ㅋㅋ]
[서현이한테 100만원 썼으니]
'너한테도 써야지'
라는 표현을 쓰다가 지워버린다.

[날 위해서도 써야지]
서연에게 사주는 건 사실상 날 위한 것이다.
서연이 받아들이기에도 이게 더 좋을 것이다.

[가자! 다 사줄게]
[오늘 하루]
'오빠가'
라는 표현을 쓰다가 다시 지운다.

오글거리는 지 머리만 긁적인다.

[근사한 경험을 하게 해줄게! ;)]

[언제가 괜찮아? 야간권이라면 오늘도 가능하니까.]

803 수경주 (vwFkpIUjoo)

2024-05-29 (水) 20:06:34

다들 어서오세요.

804 철현 - 서연 (HSkunoUoVA)

2024-05-29 (水) 20:06:57

situplay>1597047524>788
[좋아 :)]
[민호아저씨한테서 300 넘게 받음 ㅋㅋ]
[서현이한테 100만원 썼으니]
'너한테도 써야지'
라는 표현을 쓰다가 지워버린다.

[날 위해서도 써야지]
서연에게 사주는 건 사실상 날 위한 것이다.
서연이 받아들이기에도 이게 더 좋을 것이다.

[가자! 다 사줄게]
[오늘 하루]
'오빠가'
라는 표현을 쓰다가 다시 지운다.

오글거리는 지 머리만 긁적인다.

[근사한 경험을 하게 해줄게! ;)]

[언제가 괜찮아? 야간권이라면 오늘도 가능하니까.]

/앵커미스!!

805 철현주 (HSkunoUoVA)

2024-05-29 (水) 20:07:14

다들 안녕!!!

806 ◆TMmm6tsoPA (PAVcF65Qcs)

2024-05-29 (水) 20:07:33

자..맞췄으니 서연주와 혜성주에겐 각각 1%의 계수를 드리겠습니다!

807 랑주 (0c24G.7mE6)

2024-05-29 (水) 20:08:30

짝짝짝짝짝짝 👏

808 ◆TMmm6tsoPA (PAVcF65Qcs)

2024-05-29 (水) 20:09:16

어쨌든 계신 분들은 다들 안녕하세요!!

809 혜성주 (m3T7UEraX6)

2024-05-29 (水) 20:09:43

땡큐! 오늘 훈련은 받은 계수로 퉁쳐도 되겠다(??)
온 사람들 하이

810 수경주 (vwFkpIUjoo)

2024-05-29 (水) 20:10:33

와아 짝짝짝...

다들 어서오세요.

811 ◆TMmm6tsoPA (PAVcF65Qcs)

2024-05-29 (水) 20:12:29

1%니까 훈련보다 1% 낮아요..(속닥속닥)

812 서연 - 은우 (tXQCqUH8FY)

2024-05-29 (水) 20:14:40

>>791

부장이 폭소를 터뜨리신다. 농담 같으셨나? 난 진지한데!!

" 농담 아니에요!! 진짜로 다음번엔... "

14의 제곱이 얼마지?
...
......
............
암산 무리!!!!!!!!

머리에 김이 나서 몸서리를 치는데, 부장이 매우 간단하게 반박하신다.

" 아;;;; "

맞네. 그 문제가 있네... 14의 제곱이면 하여튼 100만원은 넘을 거고 그 정도 먹거리를 사 버리면 보관하기가 마땅찮다. 하나만 알고 둘은 몰랐네;;;;; 뻘쭘해진 나머지 서해 바다가 떠올랐지만 마저 우겼다.

" 에이잇! 몰라요!! 할부로든 차용증으로든 그만큼 사 달라고 쫓아다닐 거라구요~~ "

애초에 빚도 뭣도 아닌데 차용증 같은 억지까지 동원해 버린 서연이었다. 부장의 입장을 알겠기에 이런 생떼로 걸리적거리기라도 해서 영문 모를 출동을 피하고 싶어서였다. 어쨌든 올해까진 저지먼트 할 테니까 최대한 안전! 또 안전!!

그렇게 기세를 올리려니 부장이 난처한 듯 한숨을 쉬신다. 나도 한숨 쉬고 싶다. 선배, 그것도 부장한테 꼰대질하고 억지 부리려니 현타 온다고오오오오. 기운이 빠질 거 같아 짐짓 봉투를 고쳐 들려니, 부장이 최대한 말을 해 보겠다며 달래신다. 이게 부장으로선 최선이라는 의미이신 거겠지. 더는 못 우기겠다. 그래도 한마디 쐐기는 박아 본다.

" 그 말씀 믿을게요. 스토킹 꼰대질 소리 농담 아니에요!! "

그게 가능하려면 일단 무사해야 하고, 그걸 하는 과정도 골 때리고, 성공해도 먹거리 보관 같은 귀찮은 문제가 생겨 버리지만, 그래도! 한다면 한다!!! 그와 별개로 말씀드려야 할 건 있다만

" 무사하셔서 다행이에요. 그리고 사 주신 건 감사히 먹겠습니다!! "

허리 숙여 인사해 보이는 서연이었다. 자신이 황당한 억지를 부린 건 사실이고, 그런데도 부장은 너그럽게 받아주셨으니까


/ 막레로 받아 주셔도 되고 내키시면 더 이어 주셔도 될 거 같아요~☆★ 서연이 생떼 받아주시느라 고생 많으셨어요 캡 ><

813 혜성주 (m3T7UEraX6)

2024-05-29 (水) 20:16:14

>>811 이사람아
그러고보니 위에 나왔던 이야기인데 이혜성표 유사 캐퍼시티 다운은 대상 지정은 되는데 범위 지정은 안되는거지?

814 서연주 (tXQCqUH8FY)

2024-05-29 (水) 20:18:01

>>806 캡
헤헷 잘 먹겠습니다아아아아 ><

815 ◆TMmm6tsoPA (PAVcF65Qcs)

2024-05-29 (水) 20:18:36

저것을 막레로 받도록 할게요! 마찬가지로 일상 수고하셨어요!! 이렇게 당당하게 부장에게 삥을 뜯은 서연이였습니다! (어?)

>>813 네! 범위 지정은 힘들 것 같네요. 레벨5가 된다면 가능하기야 하겠지만... 그렇게 되면 이제 아군도 다 휘말린다고 봐야겠죠.

816 리라주 (TBGexIli/6)

2024-05-29 (水) 20:20:04

어제 잠 제대로 못잤다고 계속 조네
캡 안뇽 다들 어서와~

훈련뭐하지🤔

817 여로주:3 (gkMl4sTK4k)

2024-05-29 (水) 20:21:42

두 사람 일상 고생햄ㅆ어!!!

뭐지 왜 계속 잠들지...

818 수경주 (vwFkpIUjoo)

2024-05-29 (水) 20:22:35

다들 어서오세요.

졸면 안되는데...(어제도 자꾸 새벽에 깼음)

819 서연주 (tXQCqUH8FY)

2024-05-29 (水) 20:22:48

>>804 철현주
고민되네요 서연이 알바가 하필 야간이라............. (서연주 : 가고 싶어!!!!!! VS 서연 : 님 나 짤림 )

820 랑주 (0c24G.7mE6)

2024-05-29 (水) 20:23:26

초상화 그리기는 안해보려나 리라

821 서연주 (tXQCqUH8FY)

2024-05-29 (水) 20:23:45

>>815 캡
뻔뻔하게 부장님이 지지도 않은 빚을 청구하겠노라 협박하는 막돼먹은 후배1로 진화하였습니다아아아아(먼눈)

822 서연주 (tXQCqUH8FY)

2024-05-29 (水) 20:25:21

>>819 Me
몰라 나는 나만의 길을 간다!!!!! 갈 거야 놀이공원!!!!!!!!!!!!! (폭주)

823 혜성주 (m3T7UEraX6)

2024-05-29 (水) 20:25:42

>>815 따지고보면 위력이 반감된 게 대상 지정을 할 수 있어서 그런걸수도 있겠다는 뇌피셜이.
커스텀했는데 업그레이드 된 캐퍼시티 다운()
근데 레벨 5 되면 가능하다는 게 리얼 두려움

온사람들 어서오고.

824 수경주 (vwFkpIUjoo)

2024-05-29 (水) 20:26:50

그럴 때 대타를 구하는 거죠(?)(농담)

825 철현주 (HSkunoUoVA)

2024-05-29 (水) 20:27:25

>>819 내일가자고 한다음 타임슬립?

826 혜성주 (m3T7UEraX6)

2024-05-29 (水) 20:28:57

이혜성이 유사 캐퍼시티 다운 범위지정 해보는 걸 엔딩 전에 보기 위해서라도 레벨 5를 찍어야하나

>>820 이거다 리라주야

827 리라주 (TBGexIli/6)

2024-05-29 (水) 20:29:31

>>820 초상화라🤔 아직 그려본 적은 없지만 (사유: 실체화시킬 그림만 그려봄)
어떤 종류의 초상화??
랑주안뇽~~

(트랩재설치)

828 랑주 (0c24G.7mE6)

2024-05-29 (水) 20:30:51

>>827 아무거나?
뭔가 랑이 초상화를 그렸더니 리라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성격의 랑이가 실체화 된다거나

아니여기에
계피사탕이 (덥썩)

829 혜성주 (m3T7UEraX6)

2024-05-29 (水) 20:31:22

계피사탕에 낚인 랑주 (헛소리)

830 랑주 (fYZnjmC4c2)

2024-05-29 (水) 20:32:21

계피사탕의 아름다움을 모르는 당신이 안타까워요(??)

831 ◆TMmm6tsoPA (PAVcF65Qcs)

2024-05-29 (水) 20:33:16

리라주와 여로주 둘 다 안녕하세요!

뭐?! 혜성이가 저지먼트를 유사 캐퍼시티 다운으로 다운시켜버리겠다고?! (어?)

832 수경주 (vwFkpIUjoo)

2024-05-29 (水) 20:34:06

계피사탕.. 으으....

수정과 못먹어요..
생강은 아주 달달하게면 어찌저찌먹을 수 있는데 계피는 아주 약하게 애플시나몬이 아니면 절대무리.

833 서연주 (tXQCqUH8FY)

2024-05-29 (水) 20:36:03

>>804

" ??!! "

내가 뭘 본 거지? 메시지를 확인하고 제 시각이 의심스러워져 눈을 깜박이고 안경도 닦은 뒤 다시 확인한 서연이었다. 민호 아저씨면 그... 수박씨가 난동 부릴 때 도와주신 퍼클?? 그분한테 뭘 받아??? 이게 무슨 상황이야;;;;;;; 오맨들씨네 연구소 가기 전에 크리에이터를 만나셨다고 들은 기억은 나는데, 오맨들씨한테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여쭈러 가신 줄만 알았는데, 돈은 무슨 얘기야???

[ 저...;;;;; ]> 김서연
[ 민호 아저씨면 ]> 김서연
[ 그, 퍼클이죠? ]> 김서연
[ 전에 저희 도와주신 ]> 김서연
[ 그분이 왜요??? ]> 김서연

다다다닥 메시지를 보내는 와중에도 선배의 메시지는 계속됐다.
좀 전의 황당한 메시지가 무색하게
읽으면서 벌써 설렌다.
근데...... 야간?

" ............ "

알바랑 겹치잖아!!??
근데 가 보고 싶어!!!
하지만 가려다간...... 이번엔 진짜 짤릴지도;;;;;;;;;;;;;;

머릿속에서 천사와 악마, 아니, 저지먼트랑 리버티라고 할까?
암튼 선과 악이 치고받고 악다구니를 쓴다.
알바고 뭐고 다 깽판을 치고픈 리버티가 우세
아 안돼 어떡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때 또 톡이 울렸다. 이번엔 선배가 아니라 내 앞 시간 알바다.

<[ 김씨!! ]
<[ 나랑 한탐만 교대하자!! ]
<[ 내일 오후탐 ㄱㄴ? ]

...내일 오후? 완전 촉박한데? 상도덕 이거 실화??
안 그래도 속 시끄러워 죽겠구만;;;;
인상을 팍 쓴 순간 좋은 생각이 떠올랐다.
눈눈이이, 촉박함에는 촉박함이다!!

[ 오늘 밤탐 맡아주면 ㅇㅇ ]> 김서연
[ 그 외엔 ㄴㄴ ]> 김서연

협상은 없다!!!
그러면서도 내 메시지의 1이 사라지기만 기다리며
액정을 두드리려니, 1이 사라진 것과 거의 동시에 답이 왔다.

<[ ㅇㅋㅇㅋ ㄳㄳ ]

헐? 이걸 받아???
아싸!!!!

[ ㅇㅇ 잘 부탁함~☆ ]> 김서연
( 굽신거리는 이모티콘 )> 김서연

협상이 타결됐으니 이제 당당히 답톡 드릴 수 있다!!!
신나서 선배와의 톡창을 연 서연이었다.

[ 오늘 가요!!! ]> 김서연


// NPC 동원이라는 꼼수를 써 봤습니다 케케케 ><

834 랑주 (fYZnjmC4c2)

2024-05-29 (水) 20:36:22


수정과가 얼마나 맛있는데

근데 호불호 좀 갈리는 향이긴 하지

835 서연주 (tXQCqUH8FY)

2024-05-29 (水) 20:36:23

>>833 Me
젠장 나메;;;;;;;;;;;;

836 서연주 (tXQCqUH8FY)

2024-05-29 (水) 20:37:30

>>824 수경주
앗 ㅋㅋㅋㅋㅋ 아이디어를 주셨었네요!!! 넵 말씀대로 잘 써먹었어요오오오오 (◀ 좋댄다)

837 서연주 (tXQCqUH8FY)

2024-05-29 (水) 20:39:12

>>830 >>834 랑주
나랑 언니 말고 랑주도 계피사탕 좋아하세요?
아, 수정과도 맛있긴 하네요 ㅎㅎㅎㅎ

>>832 수경주
저도 동의요... 계피는 츄러스랑 수정과에 들어가는 거 빼곤 다 싫어요오오오오오

838 리라주 (TBGexIli/6)

2024-05-29 (水) 20:40:04

>>828 아 아니 이게뭐시여 도?플갱어 등장 사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섭고흥미롭고귀엽군요...🤔🤔🤔
미니 랑이 실체화 시키고 싶다(?)

핫하 잡혔구나!!!(막대기빼서캐치함)
이제 랑주는 제겁니다
먹여살려드리겠습니다(??)

캡틴도 혜성주 수경주도 안뇽 여로주도!
모두 안녕~

839 신새봄 - 한과 탐구 ~ 매작과 (fpO9jcUl8o)

2024-05-29 (水) 20:40:30

>>0
한가해 죽겠다. 그 전투 이전에는 학교에 커리큘럼에 비상식량 생산에... 눈 코 뜰 새 없이 바빴는데. 그래도 내일이면 퇴원할 수 있는 모양이다. 퇴원하고 뭐 할 지 궁리하던 끝에 또 다시 책을 잡았다. 지금 보고 있는 페이지는 매작과 레시피다. 매화 가지에 앉은 참새같은 모양이라고 해서 매작과라는 이름이 붙었다는데, 매작과 하면 떠오르는 정형화된 모양(배배 꼬인 파스타같기도, 리본같기도 한)을 상기하자 의아해졌다. 나뭇가지 참새의 흔적은 별로 찾아볼 수 없는데, 우리 조상들이 상상력이 풍부했던걸까, 아니면 과거에는 진짜 매화가지랑 참새 모양으로 요리가 아니라 공예를 했던 걸까? 모르겠다.

매작과는 밀가루에 물과 소금 생강즙을 넣고 반죽해서, 모양을 내고 기름에 튀긴 다음 꿀이나 조청에 담가 계피가루를 뿌려서 만든다. 한과를 보면서 하는 생각이지만, 예나 지금이나 과자는 맛있을 수록 몸에는 안 좋을 수밖에 없나보다. 하긴, 그 일정량 이상 먹으면 몸에 안 좋은 성분 때문에 맛있는 거니까. 인간의 힘 - 최소한 마음의 여유는 당분에서 나오는 거고. 그러니 맛있는 거에 건강하기까지를 바라는 건 과욕인가 하는 생각도 들긴 한다.

그러니 내일 퇴원하기만 해봐라, 침대생활하면서 익힌 모든 레시피들을 다 손으로 구현해서 맛봐주마!
그리고 그 녀석을 위한 도 만들어야지

//밥먹고 오훈완과 함께 갱신~ 다들 안녕안녕><!

>>732 그치그치 ㅠㅠㅠㅠ 이프지만 두번 먹었다간 불 뿜을 결말이야 ㅠㅠㅠㅠㅠ 그리고 나도 우리 철형은 행복해졌으면 좋겠다구! 이미 고생 많이했고 할 예정(갠스)니까 말이지 ㅠㅠㅠ

>>77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두번 다시 무예고 솔로 출동하고 싶지 않을 만큼 민망하게 만들기가 핵심인 작전이지! 반대로 말하면 은우가 민망해해야 먹히는 작전이긴 하지만 말이야 히히
맞아맞아 자캐놀이에서 마라맛은 이프일 때가 제일 맛있어...ㅠㅠ(맵찔이)

840 서연주 (tXQCqUH8FY)

2024-05-29 (水) 20:41:56

>>833 티미
아마 서연이는 알바 땜빵을 위해 이튿날 오후엔 당당히 땡땡이를 칠 것(먼눈)

841 ◆TMmm6tsoPA (PAVcF65Qcs)

2024-05-29 (水) 20:42:05

어서 오세요! 새봄주!

842 수경주 (vwFkpIUjoo)

2024-05-29 (水) 20:43:08

다들 어서오세요.

843 랑주 (fYZnjmC4c2)

2024-05-29 (水) 20:43:31

situplay>1597047524>837
계피향을 좋아하는편
맛있고

situplay>1597047524>838
근데 이제 초상화라서 전신이 아니라 그냥 움직이는 그림같고 대화는 되는 그런거
미니미 저지먼트도 좋다

꺄악 잡혔다!!! 살려
어? 먹여살려주세요?

844 랑주 (fYZnjmC4c2)

2024-05-29 (水) 20:43:44

새봄주 하이야

845 이혜성 (m3T7UEraX6)

2024-05-29 (水) 20:45:27

>>0

"아, 그래. 대타로 나왔던 연구원한테 줬던 거 뭔지 나한테도 이야기 못해주냐? 좀 훑었더니 해괴망측한 파음들로 이뤄져 있드만."
"알려드리면 쓰지 말라고 하실 거잖아요? 제가 그 여자분의 말은 무시해버릴 수 있지만, 연구원님의 말을 무시하고 넘어갈 수 없어서 안 알려드릴거에요."

그럼 그렇지. 짧게 혀차는 소리와 함께 라이터가 켜지는 소리가 들려왔다. 연구원의 옆에 앉아 쌀쌀해진 날씨에 연구원이 건넨 차를 마시고 있는 혜성의 표정은 건조한 피로감이 덕지덕지 붙어있었다.

3년 전. 처음 만났던 그때와 같은 포지션이었지만 그때와 다른 낯빛이다. 그날 이 자리에 앉아있던 그때의 여학생은 이제 어른의 얼굴을 하고 있다. 너무 이르게 어른이 되어버린 아이를 보고 어른은 무슨 표정을 지어야하는가. J는 매캐한 담배연기를 뿜어내며, 인상을 찌푸렸다.

"뭐, 그래라. 대신 쓰는 건 조심하고. 아직 레벨도 그렇고, 연산식도 그렇고, 잠깐 살펴보니 그 파음이나 주파수 자체가 단발적으로 짧게 사용하면 괜찮지만 과하게 오래 자주 사용하면 몸에 무리가 갈 수도 있다."
"...고려할게요."
"너, 이미 예전에 한번 과연산으로 쓰러졌던 전적이 있으니까 각별히 더 조심하라는 병원측의 소견이다. 그리고 두통약이랑 위장약 정량 지켜서 먹으랜다."

묵직한 약통 두개를 받아들며, 혜성은 J의 매캐한 담배연기에 눈가를 찌푸렸다가 무뚝뚝하고 쌀쌀맞은 목소리에 느릿한 웃음을 지어보인다.

"그것도 고려해볼게요."
".....가라. 수고했다."

846 서연주 (tXQCqUH8FY)

2024-05-29 (水) 20:46:19

>>839 새봄주
오오!!! 한과 책 선물한 보람이 이번에도 있네요 >< 새봄이가 쏠쏠하게 써먹고 있어서 기뻐요오오오오오(붕붕방방) 근데 떡에 뭉게뭉게 아우라 뭔가요??(동공지진) 불길함이 모락모락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번 재료는 농약이라든가 그런 건 아니겠죠?(호달달)

847 혜성주 (m3T7UEraX6)

2024-05-29 (水) 20:46:58

계피사탕 맛엄쪄요
사실 내가 사탕을 잘 안먹는 사람이라 그래.

>>83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스레에 아주 선동과 날조가 숨쉬어 날뛰고 있어

848 랑주 (fYZnjmC4c2)

2024-05-29 (水) 20:49:16

>>847
비사문천과 맞닥뜨린 저지먼트
이럴줄알고 레벨 0만 모아온 혜성은 저지먼트를 제압하는데...!(?)

849 혜성주 (m3T7UEraX6)

2024-05-29 (水) 20:50:25

>>848 크아악 링링랑링주까지 선동과 날조에 숟가락 얹지맛

850 리라주 (TBGexIli/6)

2024-05-29 (水) 20:50:31

새보미 안뇽~
매작과라는거 처음 알았는데 약간 곤약조림 닮은거 같다 (매일 훈련레스로 새로운 지식 얻어가는 1인)

>>843 헉 움직이는 그림 이거 좋은데...?🤔🤔🤔 (냅다 전신 실체화되는 상상만 함) 오늘치 훈련으로 써볼까 랑이 보고싶어서 끼적끼적했다가 더 랑이가 보고싶어지는 이야기<<?

먹여살려드리 겠 습니다 의식주보장
(상자에 말랑쿠션 깔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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