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7524>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259.또 다른 어둠들 :: 1001

◆TMmm6tsoPA

2024-05-27 19:33:40 - 2024-05-29 23:26:18

0 ◆TMmm6tsoPA (iiE8vXj6xA)

2024-05-27 (모두 수고..) 19:33:40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7465

517 여로주:3 (gbTCVw5p2I)

2024-05-28 (FIRE!) 23:41:49

.dice 1 100. = 78 -돌아라 다이스야!

518 리라주 (jKdm2IQXso)

2024-05-28 (FIRE!) 23:43:28

키야악 이 소비의 악마들
찜해놨으니 내일 지를거다!!!(?)

519 태오주 (31S5veW6io)

2024-05-28 (FIRE!) 23:44:01

ㅈㅗㄹ았다

520 영희주 (.KTO5QV.pE)

2024-05-28 (FIRE!) 23:44:20

>>518 (사악한 웃음)

저도 커미션을 많이 하는 편이니까요.

521 ◆TMmm6tsoPA (4MQhNujXgQ)

2024-05-28 (FIRE!) 23:44:27

ㅋㅋㅋㅋㅋㅋㅋㅋ 장난이에요! 리라주!! 지르고 말고는 리라주의 마음이죠!! 그리고 태오주는 어서 주무세요!

522 태오주 (31S5veW6io)

2024-05-28 (FIRE!) 23:45:47

내일치 훈련이랑 정리를 해야 하는데

523 수경주 (aEDo1NUG.U)

2024-05-28 (FIRE!) 23:47:33

264 자캐는_뺨_맞아본_적이_있는가
맞아본 적 있죠.
칼리스한테도.. 그녀한테도..
의외로 로벨은 때리는 타입은 아니에요.
안데르는 한번 때린 적 있는데.(동월과의 일상에서) 그거는... 그게.. 음.. 설정정립이 덜된 사안이었던 거라..(사과도 했고 아무튼 정리된 사안)

259 자캐는_자신이_상냥한_편이라고_생각하는가
아니요.. 라고 답할 것 같은데... 자기가 상냥한 존재는 아니라고 생각하면서.. 더 상냥하려고 노력하지만 그런 존재가 아니라는 걸 더 느낄지도 모르네요.

108 자캐에게_잘_어울릴_것_같은_장신구
하 고민인데... 목 파인 옷이면 목걸이나 초커 당연히 잘 어울리고.. 귀걸이도 의외로 화려한것도 어울릴 것 같은데.. 팔찌같은것도 손목 얇으니까 잘 어울릴 같네요. 근데 반지는 비교적 덜할 것 같은..?(장갑을 많이 끼고다니니까) 그거랑 별개로 장갑 벗었을 때에는 어울린다고 하고싶..

수경, 이야기해주세요!

#자캐썰주세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90034


181 자캐의_첫사랑은_이루어졌는가
놉. 못이뤘죠.

436 자캐는_어떤_이유로든_방황했던_적이_있는가
옙...

282 엘리베이터가_23층에_가_있을_때_6층에_가야하는_자캐는_올때까지기다린다_vs_그냥계단으로올라간다
이분은 텔레포터가 아니라서 시간 보고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는 편이십니다(?) 아니면 워프장치 들고다니는 걸로 다니거나..
케이스, 이야기해주세요!

#자캐썰주세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90034

간단한 진단.

524 ◆TMmm6tsoPA (4MQhNujXgQ)

2024-05-28 (FIRE!) 23:49:07

>>523 자..이제 뺨을 우리들이 때리러 갑시다. (진지) 어어...그리고 수경이는 충분히 상냥하다고 생각해요! 전! 그리고..음... 저 장신구 다 잘 어울릴 것 같은데요! 물론 제 개인 생각으로는 초커가 조금 더 잘 어울리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525 수경주 (aEDo1NUG.U)

2024-05-28 (FIRE!) 23:54:29

코뿔소가 뺨을 치러 갈...까요(동공지진)

526 영희주 (.KTO5QV.pE)

2024-05-28 (FIRE!) 23:54:58

>>523 영희: 죽이겠다. 자비는 없다.(암근진)

초커는 영희도 좋아하는 악세사리...그리고 수경이는 자기자신을 좀 더 사랑해야 할것 같다...

527 ◆TMmm6tsoPA (4MQhNujXgQ)

2024-05-28 (FIRE!) 23:56:56

어어.... 다 부숴버리겠죠. (어?)

528 혜우주 (YT.nvZ4/nk)

2024-05-28 (FIRE!) 23:57:06

>>523 로벨이 안 때린다니 의외...는 아닌가?
맞어 이 사람은 안 때리고 더한 짓을 할 거 같어
수경이는 충분히 상냥한데 음
그걸 스스로 받아들이는거는 또 별개니까
장신구라면, 티아라 같은 헤어악세사리도 잘 어울릴거 같음

529 서연 - 은우 (l4G32irE4A)

2024-05-28 (FIRE!) 23:57:50

>>516

" 와, 감사해요 >< "

들어 주신다면야 기꺼이!!
바구니 하나를 넘기고 마저 고른 뒤에 가격을 보니, 7만원 남짓.
편의점이 가성비가 좋긴 좋아.
어디 가선 두 사람 밥값이기도 한 돈으로 한가득 살 수 있고.
그랬다가 부장의 대꾸에 김이 새 버렸다.

" ...... "

앞으로 혼자 출동하실 때마다 삥 뜯겠노라 협박(???)해 볼 작정이었는데...
간단히 일시불로 결제하시는 부장을 보니 실감난다.
이거 효과 1도 없겠다!!!!!

아니나 다를까.
부장은 더 사도 된다며 쿡쿡 웃으신다.
그러네. 삥 뜯겠다는 협박이 부장께 먹히려면
700만원어치는 산다고 해야 될까 말까겠네.
게임이 안 되는 게 당연하지만 어쩐지 약이 올랐다.

" 7만원어치 더 가져올게요!! "

같은 제품으로 양은 두 배.
들고 가기 빡세겠지만 부장도 계시니까
혼자 질렀을 때처럼 여러 번 왔다갔다는 안 해도 되겠지.

그렇게 마저 결제하고 나왔다면, 서연은 어쩔 수 없이 투덜거렸을 것이다.

" 이래서야 작전 실패네요...;;;;;;;;;;;; "

530 영희주 (.KTO5QV.pE)

2024-05-28 (FIRE!) 23:58:14

영희가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수경이:

"선배는 좀 더 뻔뻔해질 필요가 있어요."(진지)

531 수경주 (aEDo1NUG.U)

2024-05-28 (FIRE!) 23:58:26

티아라... 오. 그것도 괜찮겠네요.

안때리고 둘을 불러서 나이프를 쥐여주고 서로 죽여라라고 해도 이상하지는 않아보이는 분(?)

532 영희주 (.KTO5QV.pE)

2024-05-28 (FIRE!) 23:58:53

>>525 코뽈소의 뿔로 뺨을 꿰뚫는(????)

533 신새봄 - 3분 훈련 (BEo8dXPGTY)

2024-05-28 (FIRE!) 23:59:29

>>0
콰삭, 오물오물.
"이 능력 편리하다니까~"
"선생님들 몰래 간식도 만들어먹을수 있ㄱ..."
-"몰래 간식이라고요, 환자분?"
"끼야아아아아아아악!!!"

534 수경주 (vwFkpIUjoo)

2024-05-29 (水) 00:00:41

>>530

수경: 저희.. 같은 학년이에요..
수경: 게다가 제가.. 납득한걸로 나이를 따지면 영희..씨께서도 한참 선배...인걸요..(?) 그래서 모두에게 선배를 붙어야 할것만 같아요..
수경주: 어휴

535 영희주 (IMdOetx9c2)

2024-05-29 (水) 00:01:50

>>534 영희: 아 깜빡했다.(의외로 나이를 많이 착각하는 영희)(서연이가 선배다)

536 영희주 (IMdOetx9c2)

2024-05-29 (水) 00:02:31

>>533 즉 다음은 이거군요.(?)

537 수경주 (vwFkpIUjoo)

2024-05-29 (水) 00:04:00

새봄주도 어서오세요

538 김영희-훈련 (IMdOetx9c2)

2024-05-29 (水) 00:04:29

>>0

영희는 집중했다.

집중하고. 집중하고. 집중하고. 집중하고. 집중하고. 집중하고. 집중하고.......

드디어, 영희가 눈을 부릅 뜨며 외쳤다!

"받아라!"



무지개빛 사회주의...아니 빔들이 화려하게 목표물을 증발 시켰다.




"예쁘긴 한데...뭔가 필크색 박스 고양이가 없으니까 허전하구먼...."

539 신새봄 - 3분 훈련 (fpO9jcUl8o)

2024-05-29 (水) 00:05:19

새봄주 갱신~~>< 다들 안녕안녕!

아래는 뒷북인 관계로 바쁠시 답변은 안해줘도 노프라블럼!



>>225 >>228 철현주
헤 그랬구나 그 세계선에서도 서형이랑 새봄이 등 철형의 주변인이 존재했을거고 서형이나 새봄이나 철형 스스로나 이프같은 결과에 도달하지 않도록 무진 노력했을 걸 생각하니 이프라도 슬프지 뭐야 히히><

>>243 서연주
[그러게 말이에요, 그 정도 기술력도 확보했으면 인첨공 나가서 신분세탁 하는 거 일도 아닐텐데]
[그러는 대신 인첨공을 뒤집어 엎겠달 때 그래도 무슨 큰 그림이라도 그리나 했더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름이랑 별 차이 안 나게 神새봄 이럴까 했는데]
[지저스도 좋은데요? 어그로 잘 끌리겠다 ㅋㅋㅋㅋ]
[아가페까진 없긴 하지만요 ㅋㅋㅋㅋ]
[아이구, 누가 잘못 알려주셨나 했더니 부부장이셨구나!]
[...엄청 바쁘시긴 한가봐요, 부부장 한과 매니아신데]
[히히 이담에 낫고나서 보면 갓 튀겨줄게요!]
[모든 튀김은 갓 튀긴 게 찐이니까요 히히]
>>259 으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벌레튀김 ㅋㅋㅋㅋㅋㅋㅋㅋ듣고보니 좀 그렇게 보이는데?
고마워! 히히>< 매운 맛 썰이긴 했지만 자주 보기 힘든 서형의 단호박 모먼트도 엄청 신선하더라! 근데 저렇게 단호한 만큼 마음고생이 심했을 것 같아서 맴찢이었어...888ㅡ888 이프라서 다행이야...

540 수경주 (vwFkpIUjoo)

2024-05-29 (水) 00:05:29

저는 이제 자야겠네요.. 다들 잘자요.

평일은 죽을거같은게 팩트...

541 ◆TMmm6tsoPA (PAVcF65Qcs)

2024-05-29 (水) 00:06:59

안녕히 주무세요! 수경주!! 그리고 어서 오세요! 새봄주!

542 여로주:3 (Jip3XP49Ck)

2024-05-29 (水) 00:07:57

548 자캐는_미팅이나_소개팅에_나가본_적_있는가
나가 본 적은 있다! 나간 이유는 간단한데...
상대방 소개팅 망치려고.

627 직장동료의_입가에_음식이_묻어있는_걸_발견했을_때_자캐의_반응
동료면... 씩 웃으면서 자신의 입가를 톡톡, 손으로 가리키고 물티슈 줬을 거 같음!

320 자캐가_소중했던_것들을_기억하는_방식
오...... 이거 나와 다이스 내기를 하자. 한 명이라도 70 나오면 해당 부원을 어떤 방식으로 기억하는지 말해줌. .dice 1 100. = 84

성여로, 이야기해주세요!

#자캐썰주세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90034

543 김영희-훈련 (IMdOetx9c2)

2024-05-29 (水) 00:08:07

주무세요~

544 새봄주 (fpO9jcUl8o)

2024-05-29 (水) 00:08:44

>>534 >>535
새봄: ㅋㅋㅋㅋㅋㅋㅋ 나도 수경이 처음 봤을 때 선밴 줄 착각했잖아(대공감

>>536 으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의사양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새심봄영: 뭐 뭐라구요? 내가... 내가 능력사용 금지라니!!! 이게 무슨 소리요 의사양반!!!
의사양반: 즉 환자분은 퇴원할 때까지 이거 차고 있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새심봄영: 이건 말도안돼 으헣허헣허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545 영희주 (IMdOetx9c2)

2024-05-29 (水) 00:08:59

나메너메

546 새봄주 (fpO9jcUl8o)

2024-05-29 (水) 00:09:31

수영주 잘자~!><

547 영희주 (IMdOetx9c2)

2024-05-29 (水) 00:09:53

>>544 으사양반: Aㅏ, 잘 알아들으세요....간식 몸에 해로우니까, 그만 (먹는거) 푹 쉬세요.

548 은우 - 서연 (PAVcF65Qcs)

2024-05-29 (水) 00:10:29

"뭐 그 정도까지라면야."

은우는 여전히 태연한 표정을 지으면서 얼마든지 괜찮다는 듯이 미소를 지었다. 그리고 아주 잠깐, 편의점 점장의 얼굴을 살짝 바라보다가 다시 고개를 그녀 쪽으로 돌렸다. 지금 저 점장은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오늘 대박 났다고 생각하면서 싱글벙글 웃으면서 속으로 만세를 외치고 있지 않을까? 만약 그렇다고 한다면 나중에 서연에게 보너스를 주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하며 그는 어깨를 으쓱했다.

한편 그녀가 다시 물건을 가지고 오자 그는 태연하게 블랙 카드를 꺼내서 일시불로 긁은 후, 다시 지갑 안에 카드를 집어넣었다. 이어 짐을 확실하게 챙긴 후에 그는 천천히 편의점 밖으로 나섰다.

딱 그 타이밍에 그녀가 투덜거리자 그는 고개를 갸웃했다. 작전 실패라니? 오늘 자신에게 14만원어치나 얻어냈는데 작전 실패라니? 이건 또 무슨 말인가? 영문을 모르겠다는 듯 그는 그녀를 바라보며 물었다.

"무슨 작전을 생각 중이었는데?"

이거 아니야? 그런 의미를 담은 눈빛을 보이며 그는 손에 쥐고 있는 봉지를 살며시 흔들었다. 애초에 이렇게 쏘라고 자신을 여기로 데리고 온 것이 아니었는가. 그렇게 생각하면서 그는 고개를 갸웃했다.

"이거 말고 다른 목적이 있었어?"

549 혜우주 (oem.lLekgc)

2024-05-29 (水) 00:10:33

수경주 잘 자
새봄주 어서와-

550 ◆TMmm6tsoPA (PAVcF65Qcs)

2024-05-29 (水) 00:11:34

어서 오세요! 여로주!!

>>542 ...엗...여로야...그러면 안돼..(흐릿) 그러면서도 동료를 생각해주는 마음은 확실히 있고... 역시 여로는 뭔가 속을 읽기가 힘든 캐릭터에요.

551 여로주:3 (Jip3XP49Ck)

2024-05-29 (水) 00:13:38

생각을 알기 힘들지 여로땅:3c 실제로 여로땅 감정이 거의 없는 상태로 진단했을 때 캡틴이 "감정이 느껴지지 않는다" 라고 해서 자주 놀랐었어<:3

552 혜우주 (oem.lLekgc)

2024-05-29 (水) 00:14:54

>>542 어휴 성여로 이자식도 명치 한대 맞아야만
.dice 1 100. = 8

553 혜우주 (oem.lLekgc)

2024-05-29 (水) 00:15:11

장난하냐 다이스?
어이가 없네

554 새봄주 (fpO9jcUl8o)

2024-05-29 (水) 00:16:29

>>546 앍 오타났다 김에 다시한번!
수경주 잘자!><

>>547 새봄: ㅇ...이것만 먹게 해주시오!(남은거 함냐!)
여기서 의사양반이 나올줄이야 ㅋㅋㅋㅋㅋㅋㅋ 영희주 개그센스 완전 취저야><

555 혜우주 (oem.lLekgc)

2024-05-29 (水) 00:17:54




새봄이 능력으로 몬스터 같은 에너지음료도 제조 가능한가?

556 ◆TMmm6tsoPA (PAVcF65Qcs)

2024-05-29 (水) 00:18:27

은우는 아주 가끔... 정말 가끔 소개팅 같은 거 나가기도 하는데 여로에겐 무슨 일이 있어도 숨겨야만...(안됨)

세은:(SNS에 올리는 중)

557 ◆TMmm6tsoPA (PAVcF65Qcs)

2024-05-29 (水) 00:19:00

>>555 가능하죠. 새봄이가 제조법만 확실하게 알고 있다고 한다면요.

558 영희주 (IMdOetx9c2)

2024-05-29 (水) 00:19:17

>>556 그리고 그 소개팅 상대가 영희 였다고 한다(!?!?!??!?!?!?!?!?!?)

개그 에피가 나오겟구먼.

559 새봄주 (fpO9jcUl8o)

2024-05-29 (水) 00:21:48

>>555 >>557 오~ 그럼 약같은 것도 약학 공부하면 만들어지려나?

>>556 >>558 이거 재밌겠다 새봄이 구경꾼할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60 혜우주 (oem.lLekgc)

2024-05-29 (水) 00:23:58

>>557 >>559 오...
약...은 과연 요리의 범주에 들어가는가...?!

561 ◆TMmm6tsoPA (PAVcF65Qcs)

2024-05-29 (水) 00:26:08

>>558 은우:네가 왜 거기서 나와. (빤히)(흐릿)

>>559 약은 요리가 아니기 때문에...(절레절레)

562 영희주 (IMdOetx9c2)

2024-05-29 (水) 00:26:30

>>560 새봄이는 레벨 5가 되면 북작용 없느 샹그릴라(도핑약)를 만들수 있는것인가...?

563 여로주:3 (Jip3XP49Ck)

2024-05-29 (水) 00:26:34

>>553 깔깔깔깔 (완전나쁨)

564 천 혜우 (oem.lLekgc)

2024-05-29 (水) 00:27:09

희망과 절망의 무게는 동등하다고 했다.

어딘가에서 10 만큼의 희망을 얻었다면
어딘가에선 10 만큼의 절망이 기다리는 것이
당연한 세상의 이치이건만.

알아도, 받아들이기 어려운 것이 사람이었다.
나 또한, 그런 사람 중 하나이었으니.

"...어?"

눈 앞에서 일어난 일을 바로 이해하기란 쉽지 않았다.

대체 이게 무슨 일이지.

무사히 피뢰침을 제거해 테러를 막고 리버티를 쫓아낸 결과를 들고
승전의 기분으로 데 마레로 돌아왔건만
지친 몸으로 투정을 부릴 새도 없이 그 일은 일어났다.

눈 앞에서 흔들리던 새하얀 머리카락과 점점 격앙되어가는 거친 목소리와 허리춤 어딘가에서 비녀를 꺼내는 마른 손과 비녀에서 나온 날카로운 칼날과 그것이 박히는
그 자리는.
붉은 체액이 터진 그 자리의 주인은.

"ㅇ-"

당장 달려가 그 상처를 막고 출혈을 멎게 하고 싶었다.
당장 한결의 멱살을 잡아 왜 보고만 있냐며 쥐어뜯고 싶었다.

해야 하는 것, 하고 싶은 말, 마치 거품처럼 떠오르건만
내 시야는 천장과 바닥의 위아래도 구분치 못 하더니
기어이 천장 같은 바닥으로 고꾸라지며 암전되었다.

차가운 데 마레의 바닥에 검푸른 터럭이 파편처럼 펼쳐졌다.

...내 탈진의 이유는 일시적 혈액부족과 한동안 잊었던 지병의 환장할 콜라보였다.
요컨데 평소 약을 제때 먹고, 전투 직후 오자마자 수액부터 꽂았으면
그 자리에서 탈진할 일은 없었을 거란 의미였다.

그러나 그것들은 하나도 이루어지지 않았다.
눈을 뜨니 익숙한 병실의 천장이 보였다.
익숙한 약 냄새와 익숙한 병원 시트의 감촉이 뼛속까지 선명했다.
기절하기 전의 상황이 방금 전처럼 느껴져
잠시 의식에 혼란이 온 사이, 상태를 보러 간호사가 들어왔다.
정신이 드냐며 뭔가 말하려는 간호사를 붙잡고 물었다.

"그, 오빠, 태오는요? 오빠는 어떻게 됐어요?"

두서없이 구는 내 행동에 간호사는 침착하기보다 당혹스러워 했다.
그 모습에서 묘한 위화감이 느껴졌고, 그것은 곧 경종이 되었다.

뭔가 잘못되었다.
잘못 되어 가고 있어!

내 팔을 잡아 맥을 재려는 간호사를
역으로 팔 틀어잡고 내 몸 일으켰다.
상체 뿐이었지만, 일으켜 간호사를 똑바로 보며 말했다.

"...희야, 희야 불러줘요. 여기 박 선생님 병원 맞죠 그쵸? 데 마레의 안희야 불러줘요 당장!"

새된 목소리와 광증에 가까운 기세에 눌린 간호사는
내가 팔을 놓자마자 주춤거리며 병실을 나갔다.
그 사이 숨을 고르고 몸을 추스르며 주변을 둘러보자
침상 옆 협탁에 고이 놓인 장옷 한 벌이 보였다.

어떻게든 손을 뻗어 그것을 낚아챌 즈음
작은 체구 특유의 가벼운 발소리가 들려오며 곧 문이 열렸다.
열린 문 너머로 들어오는 새하얗고 복슬한 그 움직임이
한없이 반가웠으나 곧 놀람과 경악으로 새까맣게 뒤덮이고 말았다.

태오가 리버티 가담 의심을 받고 있다니
그걸 심문하는 걸, 삼촌이 허락했다니!

"아... 아니지, 아니지 희야? 아니잖아, 삼촌이 그럴 사람 아니잖아. 어떻게 태오를 의심해. 어, 어떻게, 어떻게 삼촌이 그래..."

다른 누구도 아닌 삼촌이, 선생님이,
안승환이 그럴 수 있는가.

"삼촌... 삼촌을 만나야겠어, 만나서 얘기할래, 아니라고, 내가 얘기하면 믿어주실지도 몰라, 혹시 모르니까-"

어거지로 링겔 뜯어가며 데 마레로 찾아간 나를 맞이한 건
제대로 만나주지도 않는 현실이었다.
기껏 들은 말이라곤,
나조차 태오에게 속은 것이라는 어처구니 없는 말 뿐이었다.

"...어떻게... 어떻게 삼촌이 그렇게 말 할 수 있어요? 데 마레 문턱 나서자마자 칼 같이 돌아선게 누군데! 여지껏, 나조차 찾아주지 않았던 사람이 누군데! 아무 것도 모르잖아 뭘 뭘 안다고 이제와 우리를 이렇게 대해! 이럴 거면 왜 다시 맞아줬어 왜! 끝끝내 이럴거면 다시 내쳤어야지 왜!!!"

데 마레의 복도 한 켠을 악에 받친 외침이 가득 메웠다.
그 외침은 곧 씨근대는 숨소리로 바뀌고, 털푸덕 주저앉는 소리로 이어졌다.
침만 겨우 삼킨 목은 금방이라도 찢어질 듯 아리고
회복이 덜 된 몸은 부축이 없으면 일어서는 것도 힘들었다.

하지만 몸의 떨림은 명백히 분노였으며
머릿속을 채운 건 원망과 서글픔이었다.

결국, 결국 데 마레도 인첨공의 일부였느냐고
결국 다른 곳과 다를 바 없었냐고
차마 꺼내지 못 한 말이 가슴 속을 휘돌며 소용돌이쳤다.

그리고 다시, 병원으로 옮겨졌다.

"......"

뛰쳐나갔던 병실에 재차 들어앉혀져선
내 상태가 어떻느니 하는 말을 들은 거 같은데
사실 어떤 말도 제대로 들리지 않았다.
이명과 먹먹함이 귓속과 고막을 가득 채워서
소리가 전부 하나의 울림으로만 인식되었다.

그런 와중에도 재차 꽂으려는 링겔을 앙칼지게 쳐내고
뭐라 하는 걸 무시하고 등 돌려 누워버렸다.
뒤에서 혀 차는 소리인가 한숨 소리인가
아무튼 뭐가 들렸지만 전부 무시했다.

손으로 귀를 막고 눈을 감고 웅크리면,
결국 인기척들은 병실을 나가버렸다.

혼자여도 귀울림은 사라지지 않았지만
들리지 않는 이명이 섞이는 것보단 나았다.

"......"

하지만 추웠다.

병실은 분명 적정 온도를 유지하고 있을 텐데
내 몸은 지독하게도 추웠다.
세상에서 동떨어졌을 때의 그 한기가
발목에서부터 기어오르려 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를 곳 없는 공허함이 더 컸다.
심장이 있어야 할 곳이 텅 빈 듯한, 그...

"......"

한참을 그러고 있었다.
애꿎은 입술만 꾹꾹 깨물며 괴롭히다가
비틀비틀 침상에서 내려섰다.
뛰쳐나갔을 때와 달리 다리를 끌다시피 하여
느릿느릿 병실을 나섰다.

또 나온 나를 보고 지나가던 의료진이 흠칫했지만
메마른 목소리로 태오의 병실을 묻자
누구 하나 대답해주지 않았다.
그러나 힘에 겨워 떨면서도 고집스레 대답을 요구하는 모습에
보다 못한 듯, 누군가 알려주었다.
그에 고개를 꾸벅 숙이고 지나가자
뒤에서 무어라 수근대는 말들 있었다.

그러거나 말거나
벽에 붙은 지지대에 기대 앞으로 나아갈 뿐이었다.

"......"

너무나 긴 하루 끝에
너무나 많은 일이 오간 끝에
돌고 돌아 다다른 병실의 문을 두드릴 생각도 않고 열어제꼈다.
무신경한 행동이었고
안에 태오 혼자만 있는게 아님도 바로 알았다.
그러나 태오를 본 것 만으로도
여태 눌러오던 것이 터져 넘쳐흘러
그만 흐윽, 하고 울음부터 터뜨렸다.

시끄럽다며 다시 내 병실로 되돌려 보내질 지도 모르지만
손이라도 좋으니 잡아주길 바라며 비틀비틀 다가갔다.

손만이라도 잡아주면,
그러면 아픈 거만 낫게 해주고 갈 테니까,
지금은 그 이상 욕심 안 부릴 테니까...

울음 뒤로 꺼내지 못한 말이 공허한 파문이 되어 흩어져갔다.

565 영희주 (IMdOetx9c2)

2024-05-29 (水) 00:27:10

>>561 영희: 나도 애인 만들고 싶어서...요;;;;;

566 여로주:3 (Jip3XP49Ck)

2024-05-29 (水) 00:28:06

>>556 성여로: (눈반짝) 무슨 일이 있어도 간다.

567 혜우주 (oem.lLekgc)

2024-05-29 (水) 00:28:17

>>561에 의거 약은 무리라고 합니당

>>563 ㅋㅋㅋㅋㅋㅋㅋㅋ 아오 여로주시치 (깨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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