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7524>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259.또 다른 어둠들 :: 1001

◆TMmm6tsoPA

2024-05-27 19:33:40 - 2024-05-29 23:26:18

0 ◆TMmm6tsoPA (iiE8vXj6xA)

2024-05-27 (모두 수고..) 19:33:40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7465

385 리라주 (MR99wY2Dos)

2024-05-28 (FIRE!) 21:55:04

태오가 정인이랑 전화하는 리라 말 들으면서 심상의 소리 읽었으면 제법 웃긴 거 들을 수 있었을듯

"왜 자기가 짜증이지?......갈 건데, 힘이 없어서..."
"병원이나 연구소나 거리는 거기서 거긴데......"
"아... 내일...그냥 차단할까..."

이런거
꿍얼꿍얼(?)

>>329 g크아아아아악 그거 기억하고 있었냐구ㅋㅋㅋㅋㅋㅋㅋ 크이아아악 (타버림)
감사함니다 감사합니다....... 그 5페이지짜리 만?화에서 이런좋은걸...😇😇 후후 맞아요 리라가 성장하면 리라랑 관계도 더 단단반짝해질테니까!! 콜라도 머겅(1.5리터 주기)
히 히히 그리고 매우영광이고 북그럽네용 설정과 개연성의 신이라니🙈🙈 이름에 걸맞게 더더욱 정진하겠습니다 푸딩냥이를 위장에 넣아용(쏙)

>>340 ㅋㅋㅋㅋㅋㅋㅋ아니 이건 나도 끌리는데 리라 말고 내가 가고 싶다(???) 호호 그렇구만... 지금처럼 묵직한 스트레스 상황 아니고 그냥 좀 열받아 있을 때 가자고 하면 아주 신나게 때려부술거 같은데? 근데 슬라임도 좋다 히히 슬라임 가서 힐링하고 나중에 열받는 일 있으면 레이지룸도 가자🤭🤭
당근은... 신의 식물이야...(주관적)

>>374 아기뱜은 왜 매달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크아악 저는 아기뱜보다 시원이... 찬혁이... 이 둘이 좀 더 탐납니다... 둘다 예쁘시던데 아주 선캐쳐로 만들어버려

386 혜우주 (YT.nvZ4/nk)

2024-05-28 (FIRE!) 21:55:06

>>376 ㅋㅋㅋ에이 뭘 나야말로 좋게 즐겁게 받아주니 고맙지
음 뭐 자존감 나락이어도 힐팩 역할은 했을 거야
훈련은 꾸준히 했고 레벨도 그만큼 올랐으니까
단지 지금보다 더 좀 그 뭐랄까 심해틱한 무언가가 되었겠지 (옆눈)
바람직하다... 오너인 내가 느끼기로는 필사적으로 평균치에 맞추려 한다, 라는 감각이야
항상 양과 음 사이에서 줄타기를 하고 있는거지 삐끗하면 음지로 떨어지는거고
하지만 혜우가 양지 쪽에 있길 바라는 이가 있고, 혜우 자신도 양지를 보고 있기 때문에 쉽게 떨어질 일은 없을거야
그러기 위해 하는 노력이 저지먼트 활동이라고 보면 되구 응

387 ◆TMmm6tsoPA (4MQhNujXgQ)

2024-05-28 (FIRE!) 21:55:41

>>378 보다시피 저도 일상을 돌리기 시작한터라...(눈물)

388 태오주 (31S5veW6io)

2024-05-28 (FIRE!) 21:57:54

철커덩!!

"하아……."
"안 됩니다."
"……."
"선생님, 자백으로 혐의가 입증되기 전까지는 위험합니다. 제발."
"……."
"저도 이러고 싶지 않습니다. 하지만 소장님 뜻이 완강하지 않습니까. 담배라도 한 대 어떠십니까."
"……."
"지금 입모양으로 욕한 거 다 봤어요."

한결이 태휘에게 강제로 설득당하며 방으로 다시 끌려가는 밤.
"싫다 했잖아요."
"물이라도 마시는 게 어떠냐잉, 응? 제발."
"……."

태오가 식사와 물까지 모조리 거부하는 밤.

389 혜성주 (wwYpcA8gMw)

2024-05-28 (FIRE!) 21:58:38

기력 나가리 이슈로 일상이 무리..

(팝콘)

390 리라주 (MR99wY2Dos)

2024-05-28 (FIRE!) 22:00:24

하 이리라를 매달아야만 (모빌로 만든다)

94가 이건가요 선생님
저너무
하아.........

태오는 리라를 안 미워해도 한결씨는 미워할거같다는 생각이
곰도리선생님그게그런게아니라 님의 전애인이요(필사적손짓발짓)

일상을 하고싶긴 한데 지금 넘졸려서 뻗어버릴지도 몰루
잠깐고민을

391 ◆TMmm6tsoPA (4MQhNujXgQ)

2024-05-28 (FIRE!) 22:01:49

(빤히)
(빤히이이)
(빤히이이이이)

392 태오주 (31S5veW6io)

2024-05-28 (FIRE!) 22:02:29

안이 왜 그렇게 보는거야🥺
아직 아무도 안 죽었잖아(뻔뻔

393 혜우주 (YT.nvZ4/nk)

2024-05-28 (FIRE!) 22:02:35

>>382 크아악 이이상 복슬해지면 그냥 털뭉치가 되어브렄 (부왘)
그치 U군은 혜성이가 혼란해하는 걸 혹시나 느껴도 그저 잠자코 기다릴 뿐이래
그럴수있는게 혜성이가 혼란을 느낄지언정 함부로 움직이거나 말하지 않으니까
다른 멤버들도 알게 모르게 그걸 느끼니까 신임하는거 아닐까 하는 적폐를 슬쩍

>>385 오늘도 들어가버린 리라주의 위장 (둥글게둥글게냥모나이트)
엣 콜라 너무 커 세번에 나눠마셔야징 히히 (꼬옥)
공식이 풀어주는 설정이 있기 때문에 캐해가 있고 적폐가 있고 망상이 있습니다(?)
설정과 개연성의 신 << 이거 매번 느끼는게, 갠이벤 때부터 최근 류빈이 서사 구축하고 푸는 것까지 아주 그냥 아다리 착착 맞아 떨어져서 더더욱 체감됨
심지어 내용이 개꿀맛 댕꿀맛임 진짜 이게 신이 아니면 어케 하냐고 아 ㅋㅋ

394 리라주 (MR99wY2Dos)

2024-05-28 (FIRE!) 22:02:51

ㄴ... 누가 죽어...?

395 혜성주 (wwYpcA8gMw)

2024-05-28 (FIRE!) 22:03:00

이게 남의 집 서사라서 그런지 팝콘이 참 맛나

396 서연 - 은우 (l4G32irE4A)

2024-05-28 (FIRE!) 22:03:24

>>384

역시 계신다!!! 신나서 꾸벅 인사하는 서연이었다.

" 안녕하세요~ 부장!! >< "

거기까진 좋았으나 고개를 들고 보니 좀은 께름칙해진다.
일하시는 중인가? 그럼 방해하면 안 되는데.
얼굴에 깐 철판이 얇아질락 말락이다.
그러던 철판이 원래의 두께를 회복한 건 부장이 쿠키를 권해 주신 덕분이었다.

" 감사해요!! 쿠키 물론 좋지만요~~ 저희 점포 같이 가 주실 수 있으세요? "

" 부실에 먹거리 채워 주십사 부탁드리려고요 >< "

냉동볶음밥, 에너지드링크, 커피, 과자, 쿠키, 초콜릿, 빵,
계피사탕, 박하사탕, 딸기사탕, 체리X루, 체리콜라......
구매할 품목으로 머릿속이 이미 빼곡해진 서연이었다.

397 태오주 (31S5veW6io)

2024-05-28 (FIRE!) 22:03:49

일상은...(기력 나가리2)

한결이를 이미 엄청 미워하기 시작햇지...🤭 오늘 훈련만 봐도...👀 아 근데 이번에 서휘 꼬리치는 건 ㄹㅇ ㄴ내가 생각해도 영악함
태오 흔들리는 걸 아니까 그 틈사이를 비집잖아

398 혜우주 (YT.nvZ4/nk)

2024-05-28 (FIRE!) 22:04:20

태오야아악
혜우가 가서 몰래 몬스터 줘도 안 마시나(?)

399 태오주 (31S5veW6io)

2024-05-28 (FIRE!) 22:04:21

>>394 ...시원이?

400 태오주 (31S5veW6io)

2024-05-28 (FIRE!) 22:05:05

>>398 situplay>1597047524>184 (슬쩍)

401 혜우주 (YT.nvZ4/nk)

2024-05-28 (FIRE!) 22:05:23

한결이 진짜 해방되기만 해봐
명치에 냥펀치 중지 세워서 드간다잉

402 은우 - 서연 (4MQhNujXgQ)

2024-05-28 (FIRE!) 22:07:04

"...뭐?"

생각도 못한 말. 부실에 먹거리를 채우기 위해서 자신의 점포로 가자니. 이건 또 무슨 말인가? 영문을 모르겠다는 표정으로 그는 두 눈을 깜빡였다. 이거 아무리 봐도 그녀의 편의점에 가서 먹거리 좀 사달라는 의미 같은데... 맞나? 이거 맞나? 그런 생각을 빠르게 하면서 그는 헛기침 소리를 여러 번 내면서 그녀에게 말했다.

"먹거리... 우리 부실에 부족하니?"

부족하진 않은 것 같은데. 그렇게 생각하며 그는 살며시 고개를 돌려 부실의 냉장고나 간식거리들을 바라봤다. 물론 엄청 꽉 찬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부족한 것은 아니지 않은가. 요즘 애들은 나랑은 기준이 다른가? 그렇게 생각을 하면서 그는 두 눈을 깜빡였다.

"...일단 묻는건데... 그... 편의점 매상 올려달라고 이러는 것은 아니지?"

아무리 생각해도 그것 이외에는 없었지만 그래도 확인을 하기 위해서 그는 가만히 그녀를 바라보며 물었다. 물론 돈이 부족한 것은 아니었다. 사달라고 하면 얼마든지 사줄수야 있지만 자신은 일개 개인이 아니라 저지먼트의 부장이었다. 부장인만큼 부에 대해서는 아무래도 무작정 좋아! 지르자! 라고 할 수는 없는 탓이었다.

그럴싸한 이유라도 있다면 또 모를까.

403 태오주 (31S5veW6io)

2024-05-28 (FIRE!) 22:07:16

90 넘겻으니까 걍 알려주는 건데요

서휘는 눈을 굴렸다. 새붉은 눈길이 박 교수를 정확히 향했고, 그 품에는 뱀처럼 팔로 서휘의 머리채요 등판을 옭아매듯 쥐고 고개를 어깨에 걸친 태오가 몸을 움찔움찔 떨고 있었다. 명치 부분이 아물지 못해 제대로 일어서지도 못하던 태오가 허리를 세운 채 서휘를 꽉 붙들고 있었으니 이게 무슨 일인가 싶다가도, 박 교수는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중한 건 그게 아니다.

이 부분 고통스러워서 움찔거리는 거 아님
바로 위에 있던 대화의 흐름이... 뭐게요?
여기까지... 상상에 맡기는 도파민.

404 혜우주 (YT.nvZ4/nk)

2024-05-28 (FIRE!) 22:07:48

>>400 이게 무슨 의미지
서휘가 밤새 태오 곁을 지킨다는 것인가
앙큼뱜미 2회차를 시작해보자는 것인가
둘 다인?가

405 혜성주 (wwYpcA8gMw)

2024-05-28 (FIRE!) 22:11:27

>>393 핫하하 드디어 심해냥이를 털뭉치로 만들 수 있었다.(뿌듯) 크악 U군 이 금태양 같은 남자(칭찬임) 혜우주 적폐가 맞는 게 지금 이혜성이 스트레인지와 저지먼트 사이에서 혼란은 느끼고 있는데 저지먼트든 스트레인지든 어떻게든 이성을 부여잡고 있거든. 전혀 리더상이 아닌 것 같은 애인 줄 알았더니 까보니 우두머리의 상이라는 걸 알게 된 걸지도 몰?루

단어나 문장이 어색하다고 느낀다면 기분탓이 아님. 왜냐면 지금 졸림 이슈가 있다..

406 리라주 (MR99wY2Dos)

2024-05-28 (FIRE!) 22:13:22

>>393 후후 이 든든함 복슬함 바로이거지요 내 뱃속에 고양이 있다(둔둔)
리라주는 손이 크니까 어쩔수없다 마음껏 즐기라구😉👍
크아아악 근데 이런 칭찬 너무행복해애애액 언제나 너무너무 고마어용...🥺🥺🥺 이야기를 풀 때 재밌게 봐주는 사람이 존재한다는 건 참 행복한 일이야 다음 이야기를 준비할 원동력이 되니까 헤헤 고양이... 최고의 고양이... 언제나 힘이 돼...
그런 의미에서 혜우우 글도 늘 재밌게 보고 있다구😉 유준이랑 티격태격 할때도 재밌었고 요즘에 진이랑 이것저것 해보는 것도 최고 귀엽고 좋아🥺 혜우우도 은근히 아티스트 기질 있는 거 진이랑 다니면서 더 부각되는 느낌이고
이아기고양이는다재다능합니다
낮에는 의사 밤에는 정체를 알 수 없는 보컬리스트가 되는걸까 후후

>>399 어머
누 누구한테 죽으려고 벌써(??) 죽는구나(??????)
탈피시킨 뱜미에게 끽. 일까 그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끽.일까
그도 아니면 태휘에게...?

407 혜성주 (wwYpcA8gMw)

2024-05-28 (FIRE!) 22:13:45

>>403 판사님 저는 결백합니다(냅다)

408 리라주 (MR99wY2Dos)

2024-05-28 (FIRE!) 22:16:12

🤔...
목을...
졸랐...... 나???

할무니할무니저상상력이빈약해서몰루?겠어요(쫓겨남)

409 태오주 (31S5veW6io)

2024-05-28 (FIRE!) 22:17:04

>>404 앙큼뱜미 갈겨줘? 병실 문 열어서 눈 마주쳐도 흘긋 보다가 마저 목 껴안고 유후

아니 밈미 왜 갑자기 판사님한테 결백을 고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 생각을 한 거야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10 태오주 (31S5veW6io)

2024-05-28 (FIRE!) 22:18:55

>>408 아니요앙큼지지배정답떠먹여달라하는것봐...
손녀 애교 3종 주세용🤭 농담이구

심문하러 오면 목에 생긴 멍자국 발견할 수 있을지도
판사님 잠깐(잡혀가다)

411 혜성주 (wwYpcA8gMw)

2024-05-28 (FIRE!) 22:20:03

몰?루
아무튼 난 결백해

412 철현주 (w9bm6gDWlI)

2024-05-28 (FIRE!) 22:21:28

>>403 이 자식이!! 우리 독심술사 목을 졸라!

413 철현주 (w9bm6gDWlI)

2024-05-28 (FIRE!) 22:21:39

다들 어서와!!

414 서연 - 은우 (l4G32irE4A)

2024-05-28 (FIRE!) 22:22:27

>>402

부장이 얼떨떨한 표정으로 이쪽을 보다 헛기침을 하신다.
당연히 황당하시겠지만 이미 질렀다. 밀어붙이자!!
얼굴의 철판이 강화되길 바라며 웃음 짓는 서연이었다.

" 부족하진 않은데요... "

내가 점포 털이를 하나 안 하나 음료나 간식이 모자란 적은 내 기억에 없다.
게다가 모임마다 부장이 컵케이크를 만들어 주시기도 했고.
그래선지 부장은 표정은 언제나처럼 부드럽지만
어쩐지 미심쩍다는 눈빛이다.
역시나 우리 점포 매상 얘기를 하신다.

" 그거도 있긴 해요!! 기왕 지를 거 저희 점포 매상 올리는 게 나으니까요 >< "
" 그렇긴 한데...그간 점포 털이는 제 돈으로 했어요^^;;;;; "
" 출동했다가 죽겠다 싶었을 때만요. "
" 부원들이 애써 주지 않았으면 꼼짝없이 죽었을 테니까?? "
" 살았다! 뚜루루뚜루 살았다! 뚜루루뚜루 오늘도! 뚜루루뚜루 살았다!! "
" 하는 아기상어 심정으로요. "

이럼 당연히 궁금하시겠지.
그래 놓고 왜 내 돈 안 쓰고 본인에게 같이 가 달라 조르냐고.
이게 본론이다! 한 손으로 돈 표시(OK 표시일지도 모르겠다.)를 하며
너스레를 떨어 보려는 서연이었다.

" 근데 요즘은 제가 돈이 없고요... "
" 지난 출동은 부장 찾자고 한 거였어서 "
" 부장께 부탁드리고 싶어요 >< "

부장께도 어쩔 수 없는 사정이 있었다는 걸 모르진 않지만,
그런 걸 고려하면 철면피가 아니다!!!

415 철현주 (w9bm6gDWlI)

2024-05-28 (FIRE!) 22:22:35

>>238 역시 해피엔딩이 제일 좋아!!!!

416 철현주 (w9bm6gDWlI)

2024-05-28 (FIRE!) 22:23:15

>>414 서연아!!!!!!! 철현이 지금 돈 많아!!!!!!!!!!!
크리에이터에게서 돈 뜯어냈어!!!!!!
맛있는 거 사줄게!!!!!!!!!!!!!!

417 혜성주 (wwYpcA8gMw)

2024-05-28 (FIRE!) 22:23:18

가끔 걱정되는 게 내가 이혜성의 속에서 저지먼트와 스트레인지의 저울질을 하는 것에 대한 표현이나 언질, 그리고 지금 그 저울이 맛가기 직전까지 몰렸다는 걸 잘 표현하는지 몰루겠다는 거지

졸림 이슈로 인한 헛소리임다

418 서연주 (l4G32irE4A)

2024-05-28 (FIRE!) 22:23:53

>>415 철현주
어서오세요오오오오오
해피엔딩이 좋다시는 분 치고는 마라맛 썰을 자주 뿌리시지 말이에요오오오오 (먼눈)

419 혜우주 (YT.nvZ4/nk)

2024-05-28 (FIRE!) 22:24:31

>>405 우 우우우 나는 나약한 털뭉치 (부들부들하다)
ㅋㅋㅋㅋㅋㅋㅋ 금태양같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U군 기부니가 묘해지다
혼란을 느끼면서도 각 분야에 맞는 각각의 이성을 분별하는 것 또한 재능이며 능력이지
혜성이 또한 성장의 과정인거야 그 혼란함 당연한 것이다
ㅋㅋㅋ 졸리면 자라 밈미! (털뭉치의 복실 공격!)

>>406 뱃속에서 복슬함을 느끼다니 뭘까... 융털의 감각?(?)
원래 고양이가 다 그렇지 모
안 보는 척 하면서 사실 다 보고 있고 부르면 고개는 안 돌려도 귀는 쫑긋 해줌
뭐... 이것저것 하지 않으면 내가 못 버틸거 같은것도 있긴 해
아티스트? 라고 할까 깊게 파는 건 의술 하나고 나머지는 넓고 얕게 가는 취지랄까
아휴 다재다능은 리라가 한수위죠 무려 데뷔 경험도 있으신데 굽신굽신 ㅋㅋㅋ
낮밤보다는 겉속이지 않을까 싶어
평소엔 의사 겸 연구원 뒤로는 인첨튜브의 얼굴없는 보컬리스트?


방금 보컬쪽 닉넴 하나 생각났다.
얼굴없는인어 NO Pace Mermaid 줄여서 NPaM 엔팜
음 맘에 들어 나중에 써먹어야지

420 리라주 (MR99wY2Dos)

2024-05-28 (FIRE!) 22:24:58

>>410 히 힣 희희 히히히 히히히

🕊🌹 이건 뱜미를 향한 존경의 꽃!
🕊🍀 이건 뱜미를 위한 행운의 풀!
🕊🥪 이건 뱜미를 위한 웨에엥 밥!

ㅇㅐ?교 떨어보았다
그리고받았다
저죽을게요(뇌가녹은스프 이다)

철현주안뇽!!!!

421 서연주 (l4G32irE4A)

2024-05-28 (FIRE!) 22:25:17

>>416 철현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아니 그거는 서현이 스테이크 사 줘야죠!!!! 그리고 돈만 갖고 조르는 건 아니라구요오오오오오오오오..........(털푸덕)

422 혜우주 (YT.nvZ4/nk)

2024-05-28 (FIRE!) 22:26:20

>>409 기다리쇼 이러쿵저러쿵해서 태오 병실 쳐들어갈텐게

철현주 어서와

423 철현주 (w9bm6gDWlI)

2024-05-28 (FIRE!) 22:27:27

>>418
마라맛 썰의 경우 일어날리가 없는 썰이기에 부담없이 푸는 거에요 ㅎㅎ

424 혜성주 (wwYpcA8gMw)

2024-05-28 (FIRE!) 22:27:29

>>419 히히히히 (부들부들 쓰다듬어봄)
아니 근데 진짜 하는 짓이 금태양같아서 인계받은 오너도 굴리다가 기분이 묘해져...
너무 과분한 칭찬을 들으니까 온몸이 비비 꼬였네 스크류바처럼 되는 기분이야 이잉
혜우주 말대로 이혜성의 성장의 한부분이겠지하고 생각하고 있어
꺄아악 털뭉치한테 공격당해버렷(납작해짐) 잡담 쫌 하다가 까무룩 잠들게 잉

425 수경주 (aEDo1NUG.U)

2024-05-28 (FIRE!) 22:27:37

다들 어서오세요

426 철현주 (w9bm6gDWlI)

2024-05-28 (FIRE!) 22:27:49

>>422 같이 쳐들어가자!!!

427 ◆TMmm6tsoPA (4MQhNujXgQ)

2024-05-28 (FIRE!) 22:27:52

어서 오세요! 철현주!!

428 철현주 (w9bm6gDWlI)

2024-05-28 (FIRE!) 22:28:23

>>421 서현이 스테이크는 이미 사줬다!!! 이젠 서연이에게 사줄 차례다!!!

429 철현주 (w9bm6gDWlI)

2024-05-28 (FIRE!) 22:29:07

>>420 🍞 이건 리라에몽을 위한 도라야끼!

430 철현주 (w9bm6gDWlI)

2024-05-28 (FIRE!) 22:30:27

>>417 어쩐지 혜성이 상태가 조금씩 망가지는 것 같더라니..
애초에 말하는 어투가 처음과 달라진 것 같았어요

431 철현주 (w9bm6gDWlI)

2024-05-28 (FIRE!) 22:30:39

수경주 안녕!
캡 안녕!

432 태오주 (31S5veW6io)

2024-05-28 (FIRE!) 22:30:57

>>412 태오: .oO(내가 해달라 했는데)
태오: .oO(좋았지...) < 아이고

>>420 웨에엥 밥 뭐야 ㅋ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귀여워이 (뽁뽁)(보듬보듬)

하지만 도파민 가득하죠?

433 태오주 (31S5veW6io)

2024-05-28 (FIRE!) 22:31:51

아 공문 쓰기 귀찮아
걍 받았다고 해주면 안돼?

434 철현주 (w9bm6gDWlI)

2024-05-28 (FIRE!) 22:32:07

>>432
철현: ...(경멸)
철현: 리라에몽~!!!
철현: 자동으로 목이 졸리는 초커를 만들어줘!!!!

435 은우 - 서연 (4MQhNujXgQ)

2024-05-28 (FIRE!) 22:33:02

"지금 무슨 말을 하고 싶은건지 이해가 안 가는 것은 내가 이상해서인거니?!"

그녀가 하는 말을 천천히 곱씹으며 은우는 그녀의 말을 이해하려고 노력했다. 그러니까 위험한 임무에 나설때마다 오늘도 살았구나라는 마음으로 열심히 셀프로 매상을 올렸는데 이번에는 돈이 없으니까 자신에게 대신 해줬으면 좋겠다라고 이야기하는 것일까? 어? 정말로? 그런 순차적인 생각 속에서 은우는 황당한 표정을 지으면서 두 눈을 다시 깜빡였다.

"...아니. 서연아. 애초에 그렇게 안 지르면 되는 거 아니야?"

일단 모든 문제의 시작은 그곳이 아닐까 생각을 하며 그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하지만 저렇게 돈 표시까지 하면서 요구를 하는 것에 그는 결국 작게 웃음을 터트릴 수밖에 없었다. 오늘따라 이 후배가 왜 이리 나오나라는 생각과 동시에 상당히 당돌하기 그지 없다는 생각에서 나온 웃음이었다.

"그래. 뭐... 좋아. 네 말대로 저번 일은 내가 원인인 것도 어느 정도 있긴 했으니까.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모조리 다 사줄 수는 없고..."

이어 그는 가만히 생각을 하다가 그는 어깨를 으쓱하면서 자리에서 일어섰다. 그리고 그녀에게 제안했다.

"네가 직접 부실의 간식을 채워봐. 그 돈은 내가 내줄게. 물론 사비지만 말이야. 공적 자금으로 살 수도 있긴 하지만... 특정 편의점의 매상을 올려준다는 이유로 사용하게 되면 내가 큰일나거든."

돈은 꽤 민감한 법이야. 그렇게 이야기를 하며 그는 쭈욱 기지개를 켰다. 그리고 부실 밖으로 나가기 위해서 천천히 앞으로 걸어가며 그녀에게 말했다.

"가볼까? 그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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