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7524>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259.또 다른 어둠들 :: 1001

◆TMmm6tsoPA

2024-05-27 19:33:40 - 2024-05-29 23:26:18

0 ◆TMmm6tsoPA (iiE8vXj6xA)

2024-05-27 (모두 수고..) 19:33:40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7465

371 서연 - 오늘은 철면피~☆ (l4G32irE4A)

2024-05-28 (FIRE!) 21:40:56

아이고, 오늘도 죽겠다. 연구원이 피난 가서 커리큘럼 시간이 비어 봤자 수업 끝나면 고달프긴 똑같다. 부장이 2학구로 간다고 행방불명(???) 되어서 졸지에 출동할 때만 해도 평범한 하루 돌아오면 소원이 없겠다 했는데, 사람 마음이란 이렇게도 이기적이다. 여러 사람 벼락에 삭제될 뻔했다가 살았고 폰도 건졌으니 부실에 먹을 거 꽉꽉 채워넣고 감사합니다 제사(???)라도 올려야 할까?

그런 생각을 하다 요즘 하도 신세만 져서 가벼워져만 가는 잔고를 확인하곤 굳어 버리는 서연이었다. 엄... 오늘은 무리! 그때 머릿속에서 아이디어 하나가 번뜩였다. 좀 뻔뻔하지만 철판 깔고 가 볼까? 부장 선배 부실에 계시겠지?

그렇게 서연은 철면피 속성을 달고 부실로 향했다.

372 이리라 (MR99wY2Dos)

2024-05-28 (FIRE!) 21:41:06

>>0

무의식과 의식을 넘나드는 와중에도 벨소리 하나는 기가 막히게 들린다. 이불 속에 완전히 묻혀있던 리라는 문득 머리맡에서 울리는 핸드폰 벨소리를 듣곤 손을 뻗어 통화 버튼을 누른다.

"여보세요..."
[오늘도 등교 안 했습니까? 상담은?]
"......못 갔는데..."
[병원은?]
"그것도..."
[하아... 병이 났으면 병원에 가서 약을 타 오던가, 주사나 수액을 맞던가 해야지 방치하면 어떡합니까?]
"......갈 건데, 힘이 없어서..."
[병원을 못 가겠으면 연구소로 와요. 여기서도 간단한 수액 정도는 놓을 수 있고, 그 김에 측정이랑 검사도 좀 하면 좋겠는데. 지금 구현에는 문제 없습니까?]
"......"
[듣고 있습니까? 이리라 학생?]
"아... 내일..."

뚝. 전화를 끊어버린 리라는 그대로 이불을 만 채 바닥으로 굴러내려온다. 그리고 천천히 바닥 여기저기에서 파르르 떨거나 꿈틀대고 있는 하얀색의 되다 만 것들을 주워다가 상자에 모아 넣는다. 뭘 먹고자 하는 것도 쉽지 않아서 간단히 식사 대용 알약이나 만들어보려고 한 건데, 결과적으로 제대로 나온 건 하나도 없었다.

연산 실패의 산물들이 어느새 종이 상자 하나를 채웠다. 리라는 살아있다고 불러야 할 지 살아있지 않다고 불러야 할 지 모를 기이한 찌꺼기들을 내려다보다가 상자 뚜껑을 덮고 테이프로 봉했다.

"내일 태워야지..."

아, 졸려.

373 리라주 (MR99wY2Dos)

2024-05-28 (FIRE!) 21:42:04

situplay>1597047524>366
매우매우 가능입니다!!!!🕺🕺

374 태오주 (31S5veW6io)

2024-05-28 (FIRE!) 21:42:14

흐아악 리라야
리버티를 묻어버려
인첨공 불태워버려
현태오도 매달아버려

375 혜우주 (YT.nvZ4/nk)

2024-05-28 (FIRE!) 21:44:12

>>363 으음 글쿠나
요컨데 팔다리 정도의 일부는 수복 가능하지만 반신급의 대규모 수복은 현 시점에선 무리다, 라고 이해하면 될까?

>>365 고멘네 오늘은 일상 쉬고 싶은지라
대신 복복 받아 수경주야 (복복복)

>>367 (연어 보며 입맛 다시는 고양이 짤)
오호... 그런 걸로 나를 꼬시려 하다니
내가 그런 어여쁜 수에 넘어가지 않을 리가 없잖아(?)
음- 애초에 U군이 스킬아웃이 아닌 채로 스트레인지에 있던 이유가 자신의 이상?을 스스로 실천하기 위해서였는데
혜성의 자경단이 그 이상과 부합하며 자경단을 창설한 혜성의 행동력이 충성할 가치가 느껴졌대
지금은 여태 봐온 혜성의 행동과 행보를 보고 더욱 깊어진거구
혜성주가 묘사해준 것처럼 ~~할까? 하고 묻는 일은 있어도 혜성의 지시에 의문을 다는 일은 없을거야

376 서연주 (l4G32irE4A)

2024-05-28 (FIRE!) 21:46:10

>>368 혜우주
으헤헤 슬라임 멘탈이라는 아이디어를 주신 건 혜우주이신 걸요 >< 감사해요오오오오 그리고 뿌리 없이 자랐는데도 이기심을 가질 수 있었던 건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자칫 자존감이 나락가서 스스로를 전혀 돌보지 않았다면 저지먼트엔 지금 힐러가 읎어요오오오오오...898ㅁ8898 스스로를 전혀 생각하지 않고서는 이타심도 자기파괴밖에 안 될 테고 이기심 이타심 다 있으니까 환경이 시궁창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바람직하게 성장한 거 아닐까요?👀👀👀

377 태오주 (31S5veW6io)

2024-05-28 (FIRE!) 21:46:58

웅냐 :3
.dice 1 100. = 94

378 수경주 (aEDo1NUG.U)

2024-05-28 (FIRE!) 21:47:03

일상 쉬고 싶을 수 있긴 하니까요.. 괜찮습니다. 일단 구하고 있다는 사실은 말해둬야....

379 태오주 (31S5veW6io)

2024-05-28 (FIRE!) 21:47:06

어?

380 혜우주 (YT.nvZ4/nk)

2024-05-28 (FIRE!) 21:48:21

세에상에
태오주가 또 뭔가 가져오려해! (팝콘방패)

381 이혜성 - 반응 (wwYpcA8gMw)

2024-05-28 (FIRE!) 21:49:09

>>370
>[고마워. 수고했어.]

제로 시리즈를 만들기 전에 실험삼아 만들었던 것,인가. 공기 중에 퍼져나가는 초콜렛 향이 달다. 손가락 끝에, 코 끝에 부패하는 것의 냄새가 아직 남아있는 기분이다.

기억이 정확하다면, 배양관에 남아있던 태아 하나와 비워져 있던 배양관이 세개였던가. 아니면 두개었던가. 혜성은 담배를 입에 물었다.

>[지금 알아봐준 것만으로도 충분히 도움이 됐어.]
>[원래라면 제로 시리즈가 완성되면서 ㅍ]

혜성은 메세지를 지웠다.

>[어쨌든 수고했어.]
>[내가 준 것은 파기해도 괜찮은데 파기하기 힘들다면 내 책상 서랍에 넣어둬. 내가 파기할게.]

철저하게 제로 시리즈를 위해 만들어진 호문클루스라는 걸 상기하면, 그들이 왜 이토록 인첨공을 증오하는지 알 것 같았다. 자신들이 태어난 이유도, 죽어야하는 이유도 오로지 단 한가지를 위함이었을테니 당연하겠지. 입에 문 담배 끝에서 빛바랜 회색 재가 바닥으로 떨어진다.

382 혜성주 (wwYpcA8gMw)

2024-05-28 (FIRE!) 21:53:51

>>375 이걸 넘어오네!ㅋㅋㅋㅋㅋㅋㅋㅋ수상할 정도로 잘 꼬셔지는 심해냥이를 더 복슬하게 만들어버리겠다 봑봑봑
크아악 정작 그 이혜성이 지금은 약간 정체성의 혼란이 오는 상태라는 점이 문제기는 한데 U의 신임을 얻었다면 지금의 혼란정도야 언젠가는 넘길 수 있을 것이다(이러기)
아니 진짜 이혜성은 평소대로 행동하고 있을 뿐인데 앞뒤가 똑같아서 그런가 수상하게 자경단원들의 신임을 얻고 있어.....부러운자식

383 서연 - 반응 (l4G32irE4A)

2024-05-28 (FIRE!) 21:54:29

>>381

도움이 됐다는 말에 일단 안심이 됐다.
아지랑 거기 가셨던 걸 생각하면
태반은 이미 아시는 정보일지도 모르는데 좋게 말씀해 주시는구나.
선배 친절해~ ><

[ 다행이에요! ]> 김서연
[ 앞으로도 뭐 확인하실 거 있으시면 ]> 김서연
[ 편하게 연락 주세요 >< ]> 김서연

선배의 친절이 더욱더 와닿은 건
저 조직과 파편을 선배 서랍에 넣어 둬도 좋다고 해 주셔서다.
살았다!!!

[ 와!! 그럼 부탁드릴게요 >< ]> 김서연

기꺼이 선배 책상의 첫 번째 서랍을 열고 거기에 지퍼백과 파편을 넣었다.
이제 돌아가자. 나름 뿌듯하게 부실을 나서는 서연이었다.

384 은우 - 서연 (4MQhNujXgQ)

2024-05-28 (FIRE!) 21:55:03

가을날이 깊어지는 가운데, 은우는 슬슬 은퇴를 하기 위한 준비에 나섰다. 차기 부장으로 지정한 청윤에게 인수인계를 슬슬 시작할 것을 알렸고 당분간 데리고 다닐 것이라고 이야기를 한 후, 그는 청윤을 돌려보냈다. 어차피 오늘 그녀가 해야 할 일은 없었고, 인수인계는 하루만에 끝나는 것도 아니었다. 앞으로 천천히 시간을 들여서 하나하나 다 가르쳐야겠다고 생각을 하는 것과는 별개로 오늘 자신이 처리해야 할 서류 작업은 일부 남아있었다.

자리에 앉아 노트북을 켠 후, 그는 일단 메일함부터 들어갔다. 학생회장이 보낸 메일, 그 외에 다른 여러가지 안건이 적힌 메일들을 하나하나 체크하면서도, 올라온 보고서를 읽는 것도 그는 잊지 않았다. 봄에는 이제 막 부장이 된 상태여서 많이 서툴렀지만 시간이 지나 가을이 된 지금은 상당히 행동 하나하나가 능숙했다.

"응?"

이어 자동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리자 그는 고개를 들었다. 들어오는 것은 다름 아닌 서연의 모습이었다. 이어 그는 가만히 그녀를 향해 손을 흔들면서 인사했다.

"안녕. 쉬러 왔니? 아니면 처리해야 할 일이 있어서 왔니? 내가 알기로는 지금 당장 처리해야 하는 일은 없었던 것으로 기억을 하고 있는데..."

그럼 쉬러 온건가? 쿠키 먹을래? 가벼운 미소와 함께 그는 그녀에게 그렇게 물었다.

385 리라주 (MR99wY2Dos)

2024-05-28 (FIRE!) 21:55:04

태오가 정인이랑 전화하는 리라 말 들으면서 심상의 소리 읽었으면 제법 웃긴 거 들을 수 있었을듯

"왜 자기가 짜증이지?......갈 건데, 힘이 없어서..."
"병원이나 연구소나 거리는 거기서 거긴데......"
"아... 내일...그냥 차단할까..."

이런거
꿍얼꿍얼(?)

>>329 g크아아아아악 그거 기억하고 있었냐구ㅋㅋㅋㅋㅋㅋㅋ 크이아아악 (타버림)
감사함니다 감사합니다....... 그 5페이지짜리 만?화에서 이런좋은걸...😇😇 후후 맞아요 리라가 성장하면 리라랑 관계도 더 단단반짝해질테니까!! 콜라도 머겅(1.5리터 주기)
히 히히 그리고 매우영광이고 북그럽네용 설정과 개연성의 신이라니🙈🙈 이름에 걸맞게 더더욱 정진하겠습니다 푸딩냥이를 위장에 넣아용(쏙)

>>340 ㅋㅋㅋㅋㅋㅋㅋ아니 이건 나도 끌리는데 리라 말고 내가 가고 싶다(???) 호호 그렇구만... 지금처럼 묵직한 스트레스 상황 아니고 그냥 좀 열받아 있을 때 가자고 하면 아주 신나게 때려부술거 같은데? 근데 슬라임도 좋다 히히 슬라임 가서 힐링하고 나중에 열받는 일 있으면 레이지룸도 가자🤭🤭
당근은... 신의 식물이야...(주관적)

>>374 아기뱜은 왜 매달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크아악 저는 아기뱜보다 시원이... 찬혁이... 이 둘이 좀 더 탐납니다... 둘다 예쁘시던데 아주 선캐쳐로 만들어버려

386 혜우주 (YT.nvZ4/nk)

2024-05-28 (FIRE!) 21:55:06

>>376 ㅋㅋㅋ에이 뭘 나야말로 좋게 즐겁게 받아주니 고맙지
음 뭐 자존감 나락이어도 힐팩 역할은 했을 거야
훈련은 꾸준히 했고 레벨도 그만큼 올랐으니까
단지 지금보다 더 좀 그 뭐랄까 심해틱한 무언가가 되었겠지 (옆눈)
바람직하다... 오너인 내가 느끼기로는 필사적으로 평균치에 맞추려 한다, 라는 감각이야
항상 양과 음 사이에서 줄타기를 하고 있는거지 삐끗하면 음지로 떨어지는거고
하지만 혜우가 양지 쪽에 있길 바라는 이가 있고, 혜우 자신도 양지를 보고 있기 때문에 쉽게 떨어질 일은 없을거야
그러기 위해 하는 노력이 저지먼트 활동이라고 보면 되구 응

387 ◆TMmm6tsoPA (4MQhNujXgQ)

2024-05-28 (FIRE!) 21:55:41

>>378 보다시피 저도 일상을 돌리기 시작한터라...(눈물)

388 태오주 (31S5veW6io)

2024-05-28 (FIRE!) 21:57:54

철커덩!!

"하아……."
"안 됩니다."
"……."
"선생님, 자백으로 혐의가 입증되기 전까지는 위험합니다. 제발."
"……."
"저도 이러고 싶지 않습니다. 하지만 소장님 뜻이 완강하지 않습니까. 담배라도 한 대 어떠십니까."
"……."
"지금 입모양으로 욕한 거 다 봤어요."

한결이 태휘에게 강제로 설득당하며 방으로 다시 끌려가는 밤.
"싫다 했잖아요."
"물이라도 마시는 게 어떠냐잉, 응? 제발."
"……."

태오가 식사와 물까지 모조리 거부하는 밤.

389 혜성주 (wwYpcA8gMw)

2024-05-28 (FIRE!) 21:58:38

기력 나가리 이슈로 일상이 무리..

(팝콘)

390 리라주 (MR99wY2Dos)

2024-05-28 (FIRE!) 22:00:24

하 이리라를 매달아야만 (모빌로 만든다)

94가 이건가요 선생님
저너무
하아.........

태오는 리라를 안 미워해도 한결씨는 미워할거같다는 생각이
곰도리선생님그게그런게아니라 님의 전애인이요(필사적손짓발짓)

일상을 하고싶긴 한데 지금 넘졸려서 뻗어버릴지도 몰루
잠깐고민을

391 ◆TMmm6tsoPA (4MQhNujXgQ)

2024-05-28 (FIRE!) 22:01:49

(빤히)
(빤히이이)
(빤히이이이이)

392 태오주 (31S5veW6io)

2024-05-28 (FIRE!) 22:02:29

안이 왜 그렇게 보는거야🥺
아직 아무도 안 죽었잖아(뻔뻔

393 혜우주 (YT.nvZ4/nk)

2024-05-28 (FIRE!) 22:02:35

>>382 크아악 이이상 복슬해지면 그냥 털뭉치가 되어브렄 (부왘)
그치 U군은 혜성이가 혼란해하는 걸 혹시나 느껴도 그저 잠자코 기다릴 뿐이래
그럴수있는게 혜성이가 혼란을 느낄지언정 함부로 움직이거나 말하지 않으니까
다른 멤버들도 알게 모르게 그걸 느끼니까 신임하는거 아닐까 하는 적폐를 슬쩍

>>385 오늘도 들어가버린 리라주의 위장 (둥글게둥글게냥모나이트)
엣 콜라 너무 커 세번에 나눠마셔야징 히히 (꼬옥)
공식이 풀어주는 설정이 있기 때문에 캐해가 있고 적폐가 있고 망상이 있습니다(?)
설정과 개연성의 신 << 이거 매번 느끼는게, 갠이벤 때부터 최근 류빈이 서사 구축하고 푸는 것까지 아주 그냥 아다리 착착 맞아 떨어져서 더더욱 체감됨
심지어 내용이 개꿀맛 댕꿀맛임 진짜 이게 신이 아니면 어케 하냐고 아 ㅋㅋ

394 리라주 (MR99wY2Dos)

2024-05-28 (FIRE!) 22:02:51

ㄴ... 누가 죽어...?

395 혜성주 (wwYpcA8gMw)

2024-05-28 (FIRE!) 22:03:00

이게 남의 집 서사라서 그런지 팝콘이 참 맛나

396 서연 - 은우 (l4G32irE4A)

2024-05-28 (FIRE!) 22:03:24

>>384

역시 계신다!!! 신나서 꾸벅 인사하는 서연이었다.

" 안녕하세요~ 부장!! >< "

거기까진 좋았으나 고개를 들고 보니 좀은 께름칙해진다.
일하시는 중인가? 그럼 방해하면 안 되는데.
얼굴에 깐 철판이 얇아질락 말락이다.
그러던 철판이 원래의 두께를 회복한 건 부장이 쿠키를 권해 주신 덕분이었다.

" 감사해요!! 쿠키 물론 좋지만요~~ 저희 점포 같이 가 주실 수 있으세요? "

" 부실에 먹거리 채워 주십사 부탁드리려고요 >< "

냉동볶음밥, 에너지드링크, 커피, 과자, 쿠키, 초콜릿, 빵,
계피사탕, 박하사탕, 딸기사탕, 체리X루, 체리콜라......
구매할 품목으로 머릿속이 이미 빼곡해진 서연이었다.

397 태오주 (31S5veW6io)

2024-05-28 (FIRE!) 22:03:49

일상은...(기력 나가리2)

한결이를 이미 엄청 미워하기 시작햇지...🤭 오늘 훈련만 봐도...👀 아 근데 이번에 서휘 꼬리치는 건 ㄹㅇ ㄴ내가 생각해도 영악함
태오 흔들리는 걸 아니까 그 틈사이를 비집잖아

398 혜우주 (YT.nvZ4/nk)

2024-05-28 (FIRE!) 22:04:20

태오야아악
혜우가 가서 몰래 몬스터 줘도 안 마시나(?)

399 태오주 (31S5veW6io)

2024-05-28 (FIRE!) 22:04:21

>>394 ...시원이?

400 태오주 (31S5veW6io)

2024-05-28 (FIRE!) 22:05:05

>>398 situplay>1597047524>184 (슬쩍)

401 혜우주 (YT.nvZ4/nk)

2024-05-28 (FIRE!) 22:05:23

한결이 진짜 해방되기만 해봐
명치에 냥펀치 중지 세워서 드간다잉

402 은우 - 서연 (4MQhNujXgQ)

2024-05-28 (FIRE!) 22:07:04

"...뭐?"

생각도 못한 말. 부실에 먹거리를 채우기 위해서 자신의 점포로 가자니. 이건 또 무슨 말인가? 영문을 모르겠다는 표정으로 그는 두 눈을 깜빡였다. 이거 아무리 봐도 그녀의 편의점에 가서 먹거리 좀 사달라는 의미 같은데... 맞나? 이거 맞나? 그런 생각을 빠르게 하면서 그는 헛기침 소리를 여러 번 내면서 그녀에게 말했다.

"먹거리... 우리 부실에 부족하니?"

부족하진 않은 것 같은데. 그렇게 생각하며 그는 살며시 고개를 돌려 부실의 냉장고나 간식거리들을 바라봤다. 물론 엄청 꽉 찬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부족한 것은 아니지 않은가. 요즘 애들은 나랑은 기준이 다른가? 그렇게 생각을 하면서 그는 두 눈을 깜빡였다.

"...일단 묻는건데... 그... 편의점 매상 올려달라고 이러는 것은 아니지?"

아무리 생각해도 그것 이외에는 없었지만 그래도 확인을 하기 위해서 그는 가만히 그녀를 바라보며 물었다. 물론 돈이 부족한 것은 아니었다. 사달라고 하면 얼마든지 사줄수야 있지만 자신은 일개 개인이 아니라 저지먼트의 부장이었다. 부장인만큼 부에 대해서는 아무래도 무작정 좋아! 지르자! 라고 할 수는 없는 탓이었다.

그럴싸한 이유라도 있다면 또 모를까.

403 태오주 (31S5veW6io)

2024-05-28 (FIRE!) 22:07:16

90 넘겻으니까 걍 알려주는 건데요

서휘는 눈을 굴렸다. 새붉은 눈길이 박 교수를 정확히 향했고, 그 품에는 뱀처럼 팔로 서휘의 머리채요 등판을 옭아매듯 쥐고 고개를 어깨에 걸친 태오가 몸을 움찔움찔 떨고 있었다. 명치 부분이 아물지 못해 제대로 일어서지도 못하던 태오가 허리를 세운 채 서휘를 꽉 붙들고 있었으니 이게 무슨 일인가 싶다가도, 박 교수는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중한 건 그게 아니다.

이 부분 고통스러워서 움찔거리는 거 아님
바로 위에 있던 대화의 흐름이... 뭐게요?
여기까지... 상상에 맡기는 도파민.

404 혜우주 (YT.nvZ4/nk)

2024-05-28 (FIRE!) 22:07:48

>>400 이게 무슨 의미지
서휘가 밤새 태오 곁을 지킨다는 것인가
앙큼뱜미 2회차를 시작해보자는 것인가
둘 다인?가

405 혜성주 (wwYpcA8gMw)

2024-05-28 (FIRE!) 22:11:27

>>393 핫하하 드디어 심해냥이를 털뭉치로 만들 수 있었다.(뿌듯) 크악 U군 이 금태양 같은 남자(칭찬임) 혜우주 적폐가 맞는 게 지금 이혜성이 스트레인지와 저지먼트 사이에서 혼란은 느끼고 있는데 저지먼트든 스트레인지든 어떻게든 이성을 부여잡고 있거든. 전혀 리더상이 아닌 것 같은 애인 줄 알았더니 까보니 우두머리의 상이라는 걸 알게 된 걸지도 몰?루

단어나 문장이 어색하다고 느낀다면 기분탓이 아님. 왜냐면 지금 졸림 이슈가 있다..

406 리라주 (MR99wY2Dos)

2024-05-28 (FIRE!) 22:13:22

>>393 후후 이 든든함 복슬함 바로이거지요 내 뱃속에 고양이 있다(둔둔)
리라주는 손이 크니까 어쩔수없다 마음껏 즐기라구😉👍
크아아악 근데 이런 칭찬 너무행복해애애액 언제나 너무너무 고마어용...🥺🥺🥺 이야기를 풀 때 재밌게 봐주는 사람이 존재한다는 건 참 행복한 일이야 다음 이야기를 준비할 원동력이 되니까 헤헤 고양이... 최고의 고양이... 언제나 힘이 돼...
그런 의미에서 혜우우 글도 늘 재밌게 보고 있다구😉 유준이랑 티격태격 할때도 재밌었고 요즘에 진이랑 이것저것 해보는 것도 최고 귀엽고 좋아🥺 혜우우도 은근히 아티스트 기질 있는 거 진이랑 다니면서 더 부각되는 느낌이고
이아기고양이는다재다능합니다
낮에는 의사 밤에는 정체를 알 수 없는 보컬리스트가 되는걸까 후후

>>399 어머
누 누구한테 죽으려고 벌써(??) 죽는구나(??????)
탈피시킨 뱜미에게 끽. 일까 그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끽.일까
그도 아니면 태휘에게...?

407 혜성주 (wwYpcA8gMw)

2024-05-28 (FIRE!) 22:13:45

>>403 판사님 저는 결백합니다(냅다)

408 리라주 (MR99wY2Dos)

2024-05-28 (FIRE!) 22:16:12

🤔...
목을...
졸랐...... 나???

할무니할무니저상상력이빈약해서몰루?겠어요(쫓겨남)

409 태오주 (31S5veW6io)

2024-05-28 (FIRE!) 22:17:04

>>404 앙큼뱜미 갈겨줘? 병실 문 열어서 눈 마주쳐도 흘긋 보다가 마저 목 껴안고 유후

아니 밈미 왜 갑자기 판사님한테 결백을 고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 생각을 한 거야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10 태오주 (31S5veW6io)

2024-05-28 (FIRE!) 22:18:55

>>408 아니요앙큼지지배정답떠먹여달라하는것봐...
손녀 애교 3종 주세용🤭 농담이구

심문하러 오면 목에 생긴 멍자국 발견할 수 있을지도
판사님 잠깐(잡혀가다)

411 혜성주 (wwYpcA8gMw)

2024-05-28 (FIRE!) 22:20:03

몰?루
아무튼 난 결백해

412 철현주 (w9bm6gDWlI)

2024-05-28 (FIRE!) 22:21:28

>>403 이 자식이!! 우리 독심술사 목을 졸라!

413 철현주 (w9bm6gDWlI)

2024-05-28 (FIRE!) 22:21:39

다들 어서와!!

414 서연 - 은우 (l4G32irE4A)

2024-05-28 (FIRE!) 22:22:27

>>402

부장이 얼떨떨한 표정으로 이쪽을 보다 헛기침을 하신다.
당연히 황당하시겠지만 이미 질렀다. 밀어붙이자!!
얼굴의 철판이 강화되길 바라며 웃음 짓는 서연이었다.

" 부족하진 않은데요... "

내가 점포 털이를 하나 안 하나 음료나 간식이 모자란 적은 내 기억에 없다.
게다가 모임마다 부장이 컵케이크를 만들어 주시기도 했고.
그래선지 부장은 표정은 언제나처럼 부드럽지만
어쩐지 미심쩍다는 눈빛이다.
역시나 우리 점포 매상 얘기를 하신다.

" 그거도 있긴 해요!! 기왕 지를 거 저희 점포 매상 올리는 게 나으니까요 >< "
" 그렇긴 한데...그간 점포 털이는 제 돈으로 했어요^^;;;;; "
" 출동했다가 죽겠다 싶었을 때만요. "
" 부원들이 애써 주지 않았으면 꼼짝없이 죽었을 테니까?? "
" 살았다! 뚜루루뚜루 살았다! 뚜루루뚜루 오늘도! 뚜루루뚜루 살았다!! "
" 하는 아기상어 심정으로요. "

이럼 당연히 궁금하시겠지.
그래 놓고 왜 내 돈 안 쓰고 본인에게 같이 가 달라 조르냐고.
이게 본론이다! 한 손으로 돈 표시(OK 표시일지도 모르겠다.)를 하며
너스레를 떨어 보려는 서연이었다.

" 근데 요즘은 제가 돈이 없고요... "
" 지난 출동은 부장 찾자고 한 거였어서 "
" 부장께 부탁드리고 싶어요 >< "

부장께도 어쩔 수 없는 사정이 있었다는 걸 모르진 않지만,
그런 걸 고려하면 철면피가 아니다!!!

415 철현주 (w9bm6gDWlI)

2024-05-28 (FIRE!) 22:22:35

>>238 역시 해피엔딩이 제일 좋아!!!!

416 철현주 (w9bm6gDWlI)

2024-05-28 (FIRE!) 22:23:15

>>414 서연아!!!!!!! 철현이 지금 돈 많아!!!!!!!!!!!
크리에이터에게서 돈 뜯어냈어!!!!!!
맛있는 거 사줄게!!!!!!!!!!!!!!

417 혜성주 (wwYpcA8gMw)

2024-05-28 (FIRE!) 22:23:18

가끔 걱정되는 게 내가 이혜성의 속에서 저지먼트와 스트레인지의 저울질을 하는 것에 대한 표현이나 언질, 그리고 지금 그 저울이 맛가기 직전까지 몰렸다는 걸 잘 표현하는지 몰루겠다는 거지

졸림 이슈로 인한 헛소리임다

418 서연주 (l4G32irE4A)

2024-05-28 (FIRE!) 22:23:53

>>415 철현주
어서오세요오오오오오
해피엔딩이 좋다시는 분 치고는 마라맛 썰을 자주 뿌리시지 말이에요오오오오 (먼눈)

419 혜우주 (YT.nvZ4/nk)

2024-05-28 (FIRE!) 22:24:31

>>405 우 우우우 나는 나약한 털뭉치 (부들부들하다)
ㅋㅋㅋㅋㅋㅋㅋ 금태양같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U군 기부니가 묘해지다
혼란을 느끼면서도 각 분야에 맞는 각각의 이성을 분별하는 것 또한 재능이며 능력이지
혜성이 또한 성장의 과정인거야 그 혼란함 당연한 것이다
ㅋㅋㅋ 졸리면 자라 밈미! (털뭉치의 복실 공격!)

>>406 뱃속에서 복슬함을 느끼다니 뭘까... 융털의 감각?(?)
원래 고양이가 다 그렇지 모
안 보는 척 하면서 사실 다 보고 있고 부르면 고개는 안 돌려도 귀는 쫑긋 해줌
뭐... 이것저것 하지 않으면 내가 못 버틸거 같은것도 있긴 해
아티스트? 라고 할까 깊게 파는 건 의술 하나고 나머지는 넓고 얕게 가는 취지랄까
아휴 다재다능은 리라가 한수위죠 무려 데뷔 경험도 있으신데 굽신굽신 ㅋㅋㅋ
낮밤보다는 겉속이지 않을까 싶어
평소엔 의사 겸 연구원 뒤로는 인첨튜브의 얼굴없는 보컬리스트?


방금 보컬쪽 닉넴 하나 생각났다.
얼굴없는인어 NO Pace Mermaid 줄여서 NPaM 엔팜
음 맘에 들어 나중에 써먹어야지

420 리라주 (MR99wY2Dos)

2024-05-28 (FIRE!) 22:24:58

>>410 히 힣 희희 히히히 히히히

🕊🌹 이건 뱜미를 향한 존경의 꽃!
🕊🍀 이건 뱜미를 위한 행운의 풀!
🕊🥪 이건 뱜미를 위한 웨에엥 밥!

ㅇㅐ?교 떨어보았다
그리고받았다
저죽을게요(뇌가녹은스프 이다)

철현주안뇽!!!!

421 서연주 (l4G32irE4A)

2024-05-28 (FIRE!) 22:25:17

>>416 철현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아니 그거는 서현이 스테이크 사 줘야죠!!!! 그리고 돈만 갖고 조르는 건 아니라구요오오오오오오오오..........(털푸덕)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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