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7524>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259.또 다른 어둠들 :: 1001

◆TMmm6tsoPA

2024-05-27 19:33:40 - 2024-05-29 23:26:18

0 ◆TMmm6tsoPA (iiE8vXj6xA)

2024-05-27 (모두 수고..) 19:33:40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7465

339 ◆TMmm6tsoPA (4MQhNujXgQ)

2024-05-28 (FIRE!) 21:09:28

일단 일상 이전에 저것부터 판정을 해야겠네요...(흐느적)

340 서연주 (l4G32irE4A)

2024-05-28 (FIRE!) 21:10:35

>>317 혜우주
어리버리 순두부멘탈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좋은 말씀 많이 해주셔서 감동이에오오오오오 (붕붕방방) 그나저나 슬라임 카페라니 이런 데도 있었네요!!! 완전 신기해요~~~ 몰랑몰랑 >< 혜우주 아이디어뱅크셨네요오오오 @ㅁ@ (엄지척)

>>318 여로주:3
치느님은 사랑이에오오오오오 잠 푹 주무시고 치느님이면 몸보신으로 제격이네요!!! ><

>>319 리라주
앗앗 당근 좋아하셨군요 @ㅁ@ 그럼 당근찐빵도 맛날거예요 >< 네 방에 온갖 잡동사니 갖다놓고 일정 시간 동안 그거 마음껏 때려부수라는 시설이에요 스트레스 유발자들이라고 생각하고 뚜샤뚜샤하고 나와도 좋을 듯? 어차피 못 쓰는 물건들을 넣어 놓을 테니 아까울 것도 없고요 근데 혜우주께서 말씀하신 슬라임카페도 몰랑몰랑 좋아 보이네요 에헤헤~☆

>>321 청윤주
어서오세요오오오오 >< (붕붕방방)

>>327 >>334 태오주
와와와 >< 지나가는 말로 흘린 먹거리 사다주는 친구 찐친 절친!!!! 맛있게 드세요오오오오

341 혜우주 (YT.nvZ4/nk)

2024-05-28 (FIRE!) 21:11:19

>>338 그거 들고온 혜성이 오만상 보고 깐족대다 K씨에게 쳐맞는 U군이 있었을 거 같은 적폐
(이전에 올린 토벌 훈련봤다는 제스쳐)(찡긋)
하하 고양이의 마수에서 도망칠 수 없음이야아아악 (봑실해져버림)

342 혜성주 (wwYpcA8gMw)

2024-05-28 (FIRE!) 21:12:02

오늘 일상 구하려 했는데......기력이 나가리 난 것에 대하여
느그밈미 라이프에 디버프

343 혜성주 (wwYpcA8gMw)

2024-05-28 (FIRE!) 21:14:06

>>341 이혜성이 처음으로 눈에 살기에 가까운 분노를 담았더랬지(이거 아님)

ㅋㅋㅋㅋㅋㅋㅋㅋ영원히 고통받는 U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K는 이혜성이 그거 집는거보자마자 온갖 상욕을 했다고(?)
하하 봑실해져버려라 (뽝뽝)

344 서연주 (l4G32irE4A)

2024-05-28 (FIRE!) 21:15:58

>>343 혜성주
그래도 혜성 언니 비위 상위권 같아요!! 서연이야 조사해야 하니 어쩔 수 없지만 그렇지도 않은 입장인데 부하 안 시키고 직접 집었...88ㅁ988

345 여로주:3 (gbTCVw5p2I)

2024-05-28 (FIRE!) 21:16:02

다들 안농농:3! 그리고 나는 치킨 다 먹고난 후에 올게!>;3 미리 기다리고 있을래. 45분 남았다ㅏㅏㅏ

346 서연주 (l4G32irE4A)

2024-05-28 (FIRE!) 21:17:41

>>345 여로주:3
치킨이 올 때까지 점점 행복해지시겠어요~ ㅎㅎㅎㅎ 맛나게 영접하시길요 ><

347 혜우주 (YT.nvZ4/nk)

2024-05-28 (FIRE!) 21:17:42

>>340 서연이 멘탈이 순두부라... 글쎄 그렇게 물러보이지 않는걸?
썰 오가는 것만 봐도 서연이가 자기주관이 매우 또렷한 걸 알 수 있으니까
비록 내용물은 무르고 여려도 그걸 스스로 잘 감싸고 있기 때문에 결코 약하진 않지
오히려 튼튼하고 짱짱한 막으로 감싼 슬라임 같은 상태라 어느 상황에서도 잘 적응하고 행동하는 거라고 봐
강한 힘으로 눌려서 납작해져도 터지진 않고, 그 압박만 사라지면 금새 원래 상태로 돌아오잖아
이거 쉬운거 아니야 대단한거야
어쩌면 가장 저지먼트다운 마인드가 아닐까 하고 내 개인적으로 생각해

ㅋㅋㅋ 글구 나는 그냥 잔머리가 잘 굴러가는 거얏 (쥐구멍으로 다이빙)
호응을 잘 해줘서 잘 나오는 것 뿐이구... 응

348 혜우주 (YT.nvZ4/nk)

2024-05-28 (FIRE!) 21:19:19


>>343 후... 나를 또다시 이렇게 만들다니
이밈미 복수해주겟서(?)
U군은 그게 맞아 비사문천의 찰진 샌드백이 되렴

>>345 맛치하고와 여로주

349 혜성주 (wwYpcA8gMw)

2024-05-28 (FIRE!) 21:20:00

>>344 아냐 이혜성 비위약해.
그냥 저건 그 뭐지? 생명체인데 사람으로 인지하지 않다보니 저런 덤덤한 반응이 나오는 것 뿐

350 ◆TMmm6tsoPA (4MQhNujXgQ)

2024-05-28 (FIRE!) 21:20:53

>>328
두 개의 물건에서 볼 수 있는 이미지는 다음과 같았습니다. 그곳은 어두컴컴한 어둠 속. 그 안을 비추는 것은 컴퓨터 스크린의 빛입니다. 커다란 관 안에 있는 것은 막 자라나고 있는 한 태아입니다. 하지만 이내 그곳의 문이 갑자기 열렸습니다.

그 너머에서 보이는 것은 윤태의 모습입니다. 태아를 가만히 바라보며 씨익 웃는 것이 영 꺼림칙한 표정입니다.

-제로 세븐을 본격적으로 만들기 전의 실험체인 호문쿨루스는 아주 잘 자라고 있군요. 크크큭.

대체 무슨 의미의 말인걸까요? 그것을 어떻게 받아들이냐의 여부는 이제 서연의 몫입니다. 이내 갑자기 이미지가 바뀝니다. 뒤이어 보이는 것은 시험관 너머로 보이는 아지와 혜성의 모습입니다.

이내 시험관이 약하게 흔들렸습니다. 내부에 있는 보안 시스템이 작동하고 이내 태아는 그대로 펑 터져버리고 말았습니다. 마치 가지고 가지 못하게 하려는 듯이. 그대로 안에서 녹아내리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내부의 조직은 남아있었습니다.

아무래도 배양관은 그저 이 태아를 키우기 위한 기관이며, 그 안의 액 역시 성장을 향상시키기 위한 용도인듯 보입니다.


일단 서연이 읽을 수 있는 내용은 이 정도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351 혜성주 (wwYpcA8gMw)

2024-05-28 (FIRE!) 21:21:26

>>348 히히히 왕 뽝실해져서 왕 커졌군. 기엽다.
그그래도 샌드백이지만 U군 활약시켜줬으니까 응 (흰눈) 두...렵다! 무슨 복수를 하려고!

352 ◆TMmm6tsoPA (4MQhNujXgQ)

2024-05-28 (FIRE!) 21:21:32

네! 챕터2 초기에 아지가 터트렸던 바로 그...태아입니다.(옆눈)

353 혜성주 (wwYpcA8gMw)

2024-05-28 (FIRE!) 21:22:10

크크크맨!!!!!!!!!!!

354 ◆TMmm6tsoPA (4MQhNujXgQ)

2024-05-28 (FIRE!) 21:22:38

그래서 일상이라. 뭐... 보아하니 은우에게 한마디 하려고 하는 것 같은데...
자칫 잘못 이야기하면 은우가 상당히 날카롭게 반격하듯 이야기할 수도 있으니 그 점만 양해를 해주신다면야...(굽신굽신)

355 혜성주 (wwYpcA8gMw)

2024-05-28 (FIRE!) 21:23:18

이왜진
아니 근데 진짜 이걸 내가 기억하고 있었다는 게 정말...

356 혜우주 (YT.nvZ4/nk)

2024-05-28 (FIRE!) 21:23:52

>>350 그리운 이름이 들어있군...

맞다 캡틴 질문 있어
혜우의 현재 능력으로, 반신이 날아간 신체도 수복할 수 있어?
반신이 날아갔지만 아직 살아있다는 전제 하에?

357 태오주 (31S5veW6io)

2024-05-28 (FIRE!) 21:24:53

따끈한 오트밀크 한 잔이랑 꽈배기 하나
행복했다
(통통뱜미)

358 ◆TMmm6tsoPA (4MQhNujXgQ)

2024-05-28 (FIRE!) 21:25:01

>>356 그러니까 상반신과 하반신이 분리가 되어도 신체를 수복할 수 있냐는 의미인가요?

359 서연주 (l4G32irE4A)

2024-05-28 (FIRE!) 21:25:18

>>347 혜우주
우와 우와 우와아아아아아아아 ∑@ㅁ@ 슬라임 멘탈이라니 생각도 못했어요!!! 근데 듣자마자 감탄했어요 >< 쫄몹의 상징(???)이라는 점에서 특히나 더요 (물개박수) 인첨공에 오는 사람들이 하나같이 트라우마 생기고도 남을 고난들을 겪고 온 거에 비해 서연이는 비교적 평탄하게 살아왔기에 심리적인 자산이랄지 그런 게 상대적으로 넉넉한 입장이라 말씀하신 면모를 가질 수 있는 거 같아요. 그런 의미에서 원가족한테 방치 학대당해서 뿌리 내리지 못한 채로 인첨공에 왔지만 가족 만들고 5렙까지 성장하고 어쨌든 살아갈 방향을 스스로 잡은 혜우는 엄청 강인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디스트로이어전에서 다른 사람들을 쓰러지지 않게 치유하는 걸로 스스로를 채운다고 받아들일 때 특히요?
그리고 잔머리든 큰머리든 아이디어가 좋으면 좋은 거시에오오오오오 ><

360 혜우주 (YT.nvZ4/nk)

2024-05-28 (FIRE!) 21:25:54

>>351 왕크왕귀는 진리지 (걸어다니는 털뭉치가 됨)
ㅋㅋㅋㅋ U군 아무리 굴러도 혜성이가 글케 한번 굿보이해주면 충성심이 정수리 뚫는대

히히히 미리 말하고 하는 복수가 어딨냥 두려워하시지 히히후

361 혜우주 (YT.nvZ4/nk)

2024-05-28 (FIRE!) 21:27:00

>>357 햄복한 뱜미는 복복이에요 (복복)

>>358 음- 그치 응

362 서연주 (l4G32irE4A)

2024-05-28 (FIRE!) 21:27:50

>>350 >>354 캡
저 태아를 누구 뱃속에서 뜯어낸 건 아니겠죠?? (유전자만 가져와서 배양했길...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하극상은 안 하게 조심할게요

363 ◆TMmm6tsoPA (4MQhNujXgQ)

2024-05-28 (FIRE!) 21:28:17

>>361 어... 그 정도라면 아예 새로운 하반신을 만들 수는 없을 것 같고 잘린 신체를 붙여셔 세포분열로 결합시켜서 수복하는 것이라면 가능할 것 같네요. 물론 퍼클 레벨이 된다면 아예 새로운 하반신을 만들수도 있겠지만요!

364 ◆TMmm6tsoPA (4MQhNujXgQ)

2024-05-28 (FIRE!) 21:29:26

>>362 뱃속에서 뜯어낸 것은 아니고 세포 단계에서부터 키워낸 인조인간이에요!
아무튼 상황이 상황이니 선레를 부탁드릴게요! 서연이가 은우에게 할 말이 있어서 찾아오는 것일테니 말이에요!

은우는 아마 슬슬 인수인계 작업 하려고 청윤이를 불러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기초적인 것만 가르쳐주고 돌려보낸 상태일 거예요.

365 수경주 (aEDo1NUG.U)

2024-05-28 (FIRE!) 21:29:43

일상....아직 구하고는 있(?)

366 태오주 (31S5veW6io)

2024-05-28 (FIRE!) 21:30:56

@리라링

자백제 내용을 보는데 혹시 리라링이 스트레스를 받은 나머지 자백제의 성질이 조금 변화해도 되는가...를 묻고 싶다
뭐든 고분고분 답하고 그러는 건 ㄱㅊ긴 한데 이대로면 레밍아웃 할 것 같아서... 스스로의 입으로 나중에 말하긴 할 건데 지금은 무의식에서도 턱 막히는 효과로 두고 싶...거든.

얘 레밍아웃하면 느그오빠러브다이브시즌2임

367 혜성주 (wwYpcA8gMw)

2024-05-28 (FIRE!) 21:31:50

>>360 심해냥이 복수가 두렵다!
하지만 혜우주야 생각해봐? 체조나 발레를 했을 것 같은 낭창하게 탄탄한 이혜성 몸뚱이에 있는 흉터 위에 버드나무잎들이 퍼져 있는 거, 예쁘지 않을까? (복수를 피하기 위한 필사의 몸부림)
U군 충성심이 진짜 도베르만이나 셰퍼드 저리가라라서 이혜성이 K랑 다른 의미로 의지가 된다고 해

368 혜우주 (YT.nvZ4/nk)

2024-05-28 (FIRE!) 21:34:38

>>359 쫄몹의 상징이라니 난 그냥 탄력성을 비유하고 싶었을 뿐인데 ㅋㅋㅋㅋ
서연주 역시 드립과 비유의 천재야 후 오늘도 감탄 1스택 적립
사실 초석이 단단해도 스스로 외압을 견뎌내지 못 하면 부서지는 경우도 있거든
그러니까 기반도 기반이지만, 그 기반으로 하여금 현재의 유연한 슬라임 사고방식을 구현한 건 온전히 서연이의 특성이라고 생각해
혜우는 뭐 그 과정이 비틀려있어서 강인하다던가 그런 건 너무 과분한 칭찬인걸
디트전의 그것도 결국 자기자신을 위해 남을 치료하는거니까 지극히 이기적인 행동이구
ㅋㅋㅋㅋㅋ 이익 서연주가 날 자꾸 부끄럽게 만든다 오늘 쥐구멍 전세내야겠다 ㅋㅋㅋ

369 서연주 (l4G32irE4A)

2024-05-28 (FIRE!) 21:34:42

>>364 캡
네넵!!!!

370 서연 - 반응 (l4G32irE4A)

2024-05-28 (FIRE!) 21:35:04

situplay>1597047524>301
situplay>1597047524>328
situplay>1597047524>350

확인한 내용을 전달하기 위해 혜성 선배에게 갠톡을 보냈다.

@이혜성
[ 선배~ ]> 김서연
[ 주신 살점이랑 파편 확인해 봤어요! ]> 김서연
[ 진윤태던가요? 그림자 중에 한 명 ]> 김서연
[ 그 양반이 ㄲ ]> 김서연

깡통이라고 치다가 수정해서 메시지를 보냈다.

[ 그 양반이 제로 시리즈 만들기 전에 ]> 김서연
[ 실험용으로 만든 인간인가 봐요 ]> 김서연
[ 제로 시리즈의 전투력을 강화하려면 ]> 김서연
[ 뭘 해야 하는지 이거저거 실험하지 않았을까요? ]> 김서연

그니까... 호문클루스라고 쓰고 실험용 생쥐라고 읽으면 되는 건가;;;
매드사이언티스트네. 수박;;;;;

[ 이번에 입수하신 조직은 ]> 김서연
[ 전에 선배가 아지랑 같이 확인하신? ]> 김서연
[ 그때 보안 시스템이 작동해서 폭발한 ]> 김서연
[ 그 실험체의 일부분 같아요 ]> 김서연
[ 리버티 멤버가 된 그 호문클루스처럼 성장하진 못했겠네요... ]> 김서연
[ 저한테 보인 건 그 정도예요. ]> 김서연

371 서연 - 오늘은 철면피~☆ (l4G32irE4A)

2024-05-28 (FIRE!) 21:40:56

아이고, 오늘도 죽겠다. 연구원이 피난 가서 커리큘럼 시간이 비어 봤자 수업 끝나면 고달프긴 똑같다. 부장이 2학구로 간다고 행방불명(???) 되어서 졸지에 출동할 때만 해도 평범한 하루 돌아오면 소원이 없겠다 했는데, 사람 마음이란 이렇게도 이기적이다. 여러 사람 벼락에 삭제될 뻔했다가 살았고 폰도 건졌으니 부실에 먹을 거 꽉꽉 채워넣고 감사합니다 제사(???)라도 올려야 할까?

그런 생각을 하다 요즘 하도 신세만 져서 가벼워져만 가는 잔고를 확인하곤 굳어 버리는 서연이었다. 엄... 오늘은 무리! 그때 머릿속에서 아이디어 하나가 번뜩였다. 좀 뻔뻔하지만 철판 깔고 가 볼까? 부장 선배 부실에 계시겠지?

그렇게 서연은 철면피 속성을 달고 부실로 향했다.

372 이리라 (MR99wY2Dos)

2024-05-28 (FIRE!) 21:41:06

>>0

무의식과 의식을 넘나드는 와중에도 벨소리 하나는 기가 막히게 들린다. 이불 속에 완전히 묻혀있던 리라는 문득 머리맡에서 울리는 핸드폰 벨소리를 듣곤 손을 뻗어 통화 버튼을 누른다.

"여보세요..."
[오늘도 등교 안 했습니까? 상담은?]
"......못 갔는데..."
[병원은?]
"그것도..."
[하아... 병이 났으면 병원에 가서 약을 타 오던가, 주사나 수액을 맞던가 해야지 방치하면 어떡합니까?]
"......갈 건데, 힘이 없어서..."
[병원을 못 가겠으면 연구소로 와요. 여기서도 간단한 수액 정도는 놓을 수 있고, 그 김에 측정이랑 검사도 좀 하면 좋겠는데. 지금 구현에는 문제 없습니까?]
"......"
[듣고 있습니까? 이리라 학생?]
"아... 내일..."

뚝. 전화를 끊어버린 리라는 그대로 이불을 만 채 바닥으로 굴러내려온다. 그리고 천천히 바닥 여기저기에서 파르르 떨거나 꿈틀대고 있는 하얀색의 되다 만 것들을 주워다가 상자에 모아 넣는다. 뭘 먹고자 하는 것도 쉽지 않아서 간단히 식사 대용 알약이나 만들어보려고 한 건데, 결과적으로 제대로 나온 건 하나도 없었다.

연산 실패의 산물들이 어느새 종이 상자 하나를 채웠다. 리라는 살아있다고 불러야 할 지 살아있지 않다고 불러야 할 지 모를 기이한 찌꺼기들을 내려다보다가 상자 뚜껑을 덮고 테이프로 봉했다.

"내일 태워야지..."

아, 졸려.

373 리라주 (MR99wY2Dos)

2024-05-28 (FIRE!) 21:42:04

situplay>1597047524>366
매우매우 가능입니다!!!!🕺🕺

374 태오주 (31S5veW6io)

2024-05-28 (FIRE!) 21:42:14

흐아악 리라야
리버티를 묻어버려
인첨공 불태워버려
현태오도 매달아버려

375 혜우주 (YT.nvZ4/nk)

2024-05-28 (FIRE!) 21:44:12

>>363 으음 글쿠나
요컨데 팔다리 정도의 일부는 수복 가능하지만 반신급의 대규모 수복은 현 시점에선 무리다, 라고 이해하면 될까?

>>365 고멘네 오늘은 일상 쉬고 싶은지라
대신 복복 받아 수경주야 (복복복)

>>367 (연어 보며 입맛 다시는 고양이 짤)
오호... 그런 걸로 나를 꼬시려 하다니
내가 그런 어여쁜 수에 넘어가지 않을 리가 없잖아(?)
음- 애초에 U군이 스킬아웃이 아닌 채로 스트레인지에 있던 이유가 자신의 이상?을 스스로 실천하기 위해서였는데
혜성의 자경단이 그 이상과 부합하며 자경단을 창설한 혜성의 행동력이 충성할 가치가 느껴졌대
지금은 여태 봐온 혜성의 행동과 행보를 보고 더욱 깊어진거구
혜성주가 묘사해준 것처럼 ~~할까? 하고 묻는 일은 있어도 혜성의 지시에 의문을 다는 일은 없을거야

376 서연주 (l4G32irE4A)

2024-05-28 (FIRE!) 21:46:10

>>368 혜우주
으헤헤 슬라임 멘탈이라는 아이디어를 주신 건 혜우주이신 걸요 >< 감사해요오오오오 그리고 뿌리 없이 자랐는데도 이기심을 가질 수 있었던 건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자칫 자존감이 나락가서 스스로를 전혀 돌보지 않았다면 저지먼트엔 지금 힐러가 읎어요오오오오오...898ㅁ8898 스스로를 전혀 생각하지 않고서는 이타심도 자기파괴밖에 안 될 테고 이기심 이타심 다 있으니까 환경이 시궁창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바람직하게 성장한 거 아닐까요?👀👀👀

377 태오주 (31S5veW6io)

2024-05-28 (FIRE!) 21:46:58

웅냐 :3
.dice 1 100. = 94

378 수경주 (aEDo1NUG.U)

2024-05-28 (FIRE!) 21:47:03

일상 쉬고 싶을 수 있긴 하니까요.. 괜찮습니다. 일단 구하고 있다는 사실은 말해둬야....

379 태오주 (31S5veW6io)

2024-05-28 (FIRE!) 21:47:06

어?

380 혜우주 (YT.nvZ4/nk)

2024-05-28 (FIRE!) 21:48:21

세에상에
태오주가 또 뭔가 가져오려해! (팝콘방패)

381 이혜성 - 반응 (wwYpcA8gMw)

2024-05-28 (FIRE!) 21:49:09

>>370
>[고마워. 수고했어.]

제로 시리즈를 만들기 전에 실험삼아 만들었던 것,인가. 공기 중에 퍼져나가는 초콜렛 향이 달다. 손가락 끝에, 코 끝에 부패하는 것의 냄새가 아직 남아있는 기분이다.

기억이 정확하다면, 배양관에 남아있던 태아 하나와 비워져 있던 배양관이 세개였던가. 아니면 두개었던가. 혜성은 담배를 입에 물었다.

>[지금 알아봐준 것만으로도 충분히 도움이 됐어.]
>[원래라면 제로 시리즈가 완성되면서 ㅍ]

혜성은 메세지를 지웠다.

>[어쨌든 수고했어.]
>[내가 준 것은 파기해도 괜찮은데 파기하기 힘들다면 내 책상 서랍에 넣어둬. 내가 파기할게.]

철저하게 제로 시리즈를 위해 만들어진 호문클루스라는 걸 상기하면, 그들이 왜 이토록 인첨공을 증오하는지 알 것 같았다. 자신들이 태어난 이유도, 죽어야하는 이유도 오로지 단 한가지를 위함이었을테니 당연하겠지. 입에 문 담배 끝에서 빛바랜 회색 재가 바닥으로 떨어진다.

382 혜성주 (wwYpcA8gMw)

2024-05-28 (FIRE!) 21:53:51

>>375 이걸 넘어오네!ㅋㅋㅋㅋㅋㅋㅋㅋ수상할 정도로 잘 꼬셔지는 심해냥이를 더 복슬하게 만들어버리겠다 봑봑봑
크아악 정작 그 이혜성이 지금은 약간 정체성의 혼란이 오는 상태라는 점이 문제기는 한데 U의 신임을 얻었다면 지금의 혼란정도야 언젠가는 넘길 수 있을 것이다(이러기)
아니 진짜 이혜성은 평소대로 행동하고 있을 뿐인데 앞뒤가 똑같아서 그런가 수상하게 자경단원들의 신임을 얻고 있어.....부러운자식

383 서연 - 반응 (l4G32irE4A)

2024-05-28 (FIRE!) 21:54:29

>>381

도움이 됐다는 말에 일단 안심이 됐다.
아지랑 거기 가셨던 걸 생각하면
태반은 이미 아시는 정보일지도 모르는데 좋게 말씀해 주시는구나.
선배 친절해~ ><

[ 다행이에요! ]> 김서연
[ 앞으로도 뭐 확인하실 거 있으시면 ]> 김서연
[ 편하게 연락 주세요 >< ]> 김서연

선배의 친절이 더욱더 와닿은 건
저 조직과 파편을 선배 서랍에 넣어 둬도 좋다고 해 주셔서다.
살았다!!!

[ 와!! 그럼 부탁드릴게요 >< ]> 김서연

기꺼이 선배 책상의 첫 번째 서랍을 열고 거기에 지퍼백과 파편을 넣었다.
이제 돌아가자. 나름 뿌듯하게 부실을 나서는 서연이었다.

384 은우 - 서연 (4MQhNujXgQ)

2024-05-28 (FIRE!) 21:55:03

가을날이 깊어지는 가운데, 은우는 슬슬 은퇴를 하기 위한 준비에 나섰다. 차기 부장으로 지정한 청윤에게 인수인계를 슬슬 시작할 것을 알렸고 당분간 데리고 다닐 것이라고 이야기를 한 후, 그는 청윤을 돌려보냈다. 어차피 오늘 그녀가 해야 할 일은 없었고, 인수인계는 하루만에 끝나는 것도 아니었다. 앞으로 천천히 시간을 들여서 하나하나 다 가르쳐야겠다고 생각을 하는 것과는 별개로 오늘 자신이 처리해야 할 서류 작업은 일부 남아있었다.

자리에 앉아 노트북을 켠 후, 그는 일단 메일함부터 들어갔다. 학생회장이 보낸 메일, 그 외에 다른 여러가지 안건이 적힌 메일들을 하나하나 체크하면서도, 올라온 보고서를 읽는 것도 그는 잊지 않았다. 봄에는 이제 막 부장이 된 상태여서 많이 서툴렀지만 시간이 지나 가을이 된 지금은 상당히 행동 하나하나가 능숙했다.

"응?"

이어 자동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리자 그는 고개를 들었다. 들어오는 것은 다름 아닌 서연의 모습이었다. 이어 그는 가만히 그녀를 향해 손을 흔들면서 인사했다.

"안녕. 쉬러 왔니? 아니면 처리해야 할 일이 있어서 왔니? 내가 알기로는 지금 당장 처리해야 하는 일은 없었던 것으로 기억을 하고 있는데..."

그럼 쉬러 온건가? 쿠키 먹을래? 가벼운 미소와 함께 그는 그녀에게 그렇게 물었다.

385 리라주 (MR99wY2Dos)

2024-05-28 (FIRE!) 21:55:04

태오가 정인이랑 전화하는 리라 말 들으면서 심상의 소리 읽었으면 제법 웃긴 거 들을 수 있었을듯

"왜 자기가 짜증이지?......갈 건데, 힘이 없어서..."
"병원이나 연구소나 거리는 거기서 거긴데......"
"아... 내일...그냥 차단할까..."

이런거
꿍얼꿍얼(?)

>>329 g크아아아아악 그거 기억하고 있었냐구ㅋㅋㅋㅋㅋㅋㅋ 크이아아악 (타버림)
감사함니다 감사합니다....... 그 5페이지짜리 만?화에서 이런좋은걸...😇😇 후후 맞아요 리라가 성장하면 리라랑 관계도 더 단단반짝해질테니까!! 콜라도 머겅(1.5리터 주기)
히 히히 그리고 매우영광이고 북그럽네용 설정과 개연성의 신이라니🙈🙈 이름에 걸맞게 더더욱 정진하겠습니다 푸딩냥이를 위장에 넣아용(쏙)

>>340 ㅋㅋㅋㅋㅋㅋㅋ아니 이건 나도 끌리는데 리라 말고 내가 가고 싶다(???) 호호 그렇구만... 지금처럼 묵직한 스트레스 상황 아니고 그냥 좀 열받아 있을 때 가자고 하면 아주 신나게 때려부술거 같은데? 근데 슬라임도 좋다 히히 슬라임 가서 힐링하고 나중에 열받는 일 있으면 레이지룸도 가자🤭🤭
당근은... 신의 식물이야...(주관적)

>>374 아기뱜은 왜 매달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크아악 저는 아기뱜보다 시원이... 찬혁이... 이 둘이 좀 더 탐납니다... 둘다 예쁘시던데 아주 선캐쳐로 만들어버려

386 혜우주 (YT.nvZ4/nk)

2024-05-28 (FIRE!) 21:55:06

>>376 ㅋㅋㅋ에이 뭘 나야말로 좋게 즐겁게 받아주니 고맙지
음 뭐 자존감 나락이어도 힐팩 역할은 했을 거야
훈련은 꾸준히 했고 레벨도 그만큼 올랐으니까
단지 지금보다 더 좀 그 뭐랄까 심해틱한 무언가가 되었겠지 (옆눈)
바람직하다... 오너인 내가 느끼기로는 필사적으로 평균치에 맞추려 한다, 라는 감각이야
항상 양과 음 사이에서 줄타기를 하고 있는거지 삐끗하면 음지로 떨어지는거고
하지만 혜우가 양지 쪽에 있길 바라는 이가 있고, 혜우 자신도 양지를 보고 있기 때문에 쉽게 떨어질 일은 없을거야
그러기 위해 하는 노력이 저지먼트 활동이라고 보면 되구 응

387 ◆TMmm6tsoPA (4MQhNujXgQ)

2024-05-28 (FIRE!) 21:55:41

>>378 보다시피 저도 일상을 돌리기 시작한터라...(눈물)

388 태오주 (31S5veW6io)

2024-05-28 (FIRE!) 21:57:54

철커덩!!

"하아……."
"안 됩니다."
"……."
"선생님, 자백으로 혐의가 입증되기 전까지는 위험합니다. 제발."
"……."
"저도 이러고 싶지 않습니다. 하지만 소장님 뜻이 완강하지 않습니까. 담배라도 한 대 어떠십니까."
"……."
"지금 입모양으로 욕한 거 다 봤어요."

한결이 태휘에게 강제로 설득당하며 방으로 다시 끌려가는 밤.
"싫다 했잖아요."
"물이라도 마시는 게 어떠냐잉, 응? 제발."
"……."

태오가 식사와 물까지 모조리 거부하는 밤.

389 혜성주 (wwYpcA8gMw)

2024-05-28 (FIRE!) 21:58:38

기력 나가리 이슈로 일상이 무리..

(팝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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