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어쩌다보니 취직하게 됐다. 우리 연구소에, 전속 요리사로. 상황이 안정되고 임시 연구소 생활이 끝날 때까지라, 언제 끝날 지 모르는 계약직이지만. 설마 투잡, 아니 학생 신분인 것까지 합하면 쓰리잡을 하게 될 줄은 몰랐는데. 인생 모른다. 이러나 저러나 일정은 똑같다. 임시 연구소 - 학교 - 임시 연구소 - 알바 - 임시 연구소. 달라진 건 전속 요리사 활동을 하는 동안엔 커리큘럼을 일부 면제받는 거 정도다. 그래도 비상식량이 꽤 있어서 내가 물량을 충당할 동안은 그걸로 버티려나보더라.
원래는 필요한 영양소가 전부 들어있는 죽만 만들면 됐는데, 서형한테 좋은 책을 선물받은 김에 졸랐다. 하루에 한번 정도는 특식을 만들고 싶다고. 물론 다른 거 안 만들고 그 영양죽만 만드는 게 여러모로 효율적이다. 영양학적으로도 좋을 거고. 그럼에도 특식을 제안한 건, 먹는 게 은근 마음에도 영향을 미치니까. 대량을 일정한 품질로 만들어야 하는 여건상 고를 수 있는 레시피는 한계가 있을 테고, 내가 고른 레시피가 모두의 마음에 들 수도 없지만, 할 수 있는 노력은 해보고 싶었다. 여기가 아주 조금씩이나마 더 좋은 곳이 되도록, 나부터가 작은 노력이라도 해보고 싶었다. 좋은 기억만 있는 곳은 아니지만, 애착이 없지 않다는 걸 이번 테러로 확인해서 더 그랬을 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선생님들과 의견을 좁힌 결과, 화요일, 목요일, 주말 이틀 정도는 하루에 한 끼 정도 특식을 만들 수 있게 됐다. (지금 생각하면 매일 하루 한 끼는 좀 빡세긴 했다...)
그리고, 첫 특식은 서형이 선물해준 대공황 레시피에 들어있는 미트로프를 골랐다. 오늘이랑 내일 열심히 만들어두면, 화요일과 목요일, 그리고 주말 연일에 영양죽과 함께 배급될거다. 솔직히, 영양죽 만들 때는 엄청 입맛이 당기진 않았는데, 미트로프 한덩이 생산하고 나면 냄새 때문에 배고파져서 그게 좀 빡세긴 하지만, 퍽 재미있다. 당장 폐지가 먹음직스러운 고깃덩이로 변하는 걸 보는 게 보람있기도 하고, 레시피에만 집중하다보니 하면 할 수록 지치게 되는 생각도 일할때만큼은 안 할 수 있도 하고. 임시 연구소 생활이 끝날 때 쯤이면 지금보단 낫겠지. 지금은 주어진 일에 집중하려고 한다.
헛소리 한번 더 하자면 if 만약에 라는 가정하에 이혜성이 크리에이터에게 안티스킬 교육받고 안티스킬이 되서 비사문천을 블러핑으로 매트로폴리스 산하에 넣어놓은 채 협력 관계인 척 비사문천 캡틴을 하며 가끔 나리한테 정보 공유 협력을 뻔뻔하게 요구하는 장면을 상상해본 적 잇음
>>158 쓰으으읍.... 요즘 안햐는 귀엽지 않아(이래버리기) 찐또라이이혜성 너무 좋아하는거 아니냐며. 이게 썰풀다가 한번씩 막히는 이유가 지금 말하는 것처럼 한번씩 자기 자신의 모습에 회의감을 느껴서 정상인을 유지하려는 이성이 남아있는 이혜성이라서 그런가 하는 생각을 1g 정도했거든. 근데 이걸 인정하는 순간 이혜성이 성격이든 뭐든 역변할 것 같아서 참는 중임. 어이없어서 웃어버림 대체 그걸 언제 비벼먹은거야 이사람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현생이 노잼인걸 노도파민이야......시들시들... 님은 너무 극단적이야. 하지만 오히려 좋아(?)
>>164 예전의 이혜성이라면 파닥거리는 걸 막으며 그만그만 했을테지만 지금의 이혜성은 다르다. 파닥파닥을 맞으며 쓰읍 하는 표정을 지을 뿐 이게 역변하면 모두에겐 또라이지만 내 사람에겐 정상인이겠지<<의 정상인이 되어버릴지도 몰라서 나중에 확정될때 금주랑 의논해봐야함. 제정신으로 또라이짓 하는 것도 괜찮긴 한데 아무튼(?) 아 이사람아 비벼먹을 줄은 몰랐지!!ㅋㅋㅋㅋㅋㅋㅋㅋ